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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번째 중국인 출생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홍콩·마카오·타이완 인구를 제외한 중국의 본토 인구가 6일 13억명을 공식 돌파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0시2분 베이징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아 신생아가 탄생,13억번째 국민이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0년전부터 ‘1가구 1자녀’의 산아제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 중국인구의 13억명 돌파와 세계인구의 60억명 돌파가 각각 4년씩 늦춰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강력한 산아제한에도 불구, 중국은 전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 매년 1600만명씩 증가 추세에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 ‘헤이하이즈(黑孩子·미등록 자녀)’까지 합치면 실제 인구는 15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한다. 국가 산아제한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70년대 초,1쌍 부부의 평균 출산율이 5.8명에서 2000년 1.8명으로 급락, 저출산 국가에 진입했다. 하지만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에 따른 ‘노령화 사회진입’문제는 심각하다. 중국의 노인인구(65세 이상) 비율이 현재 전체의 7%(8800만명)에서 2020년 11.8%,2050년 25%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노령화 사회 대비책이 없을 경우 노동력 고갈로 이어져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전통적인 남아 선호사상에 따른 남녀 성비의 극심한 불균형도 주요 현안이다.2000년 인구센서스 결과 남녀 성비는 이미 119.92에 달했고 광둥(廣東)성 등 일부 지역은 이미 130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중국의 인구정책 전문가들은 최근 ‘산아제한의 실효성이 없고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1자녀 정책의 사실상 폐기를 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oilman@seoul.co.kr
  • [부고]

    ●이재현(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씨 상배 장호(교통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경(CSFB증권 부장)우경(미국 거주)씨 모친상 문제윤(신용보증기금 차장)김대홍(미국 거주)씨 빙모상 전미선(아시아나항공 대리)씨 시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11 ●김영평(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은평(동인실업 대표)승평(조선대부속고 교사)정평(도예가)희선(전남여성긴급전화1366 대표)씨 부친상 28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61)643-2281 ●이종윤(홀트아동복지회장·전 보건복지부 차관)종길(군산대 교수)종헌(전 한전 선임연구원)봉신(서울중랑 보건소장)씨 부친상 최효재(병점초등학교 교장)이상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6916 ●손태수(전주중앙여고 직원)종수(전주공고 교사)관수(KBS 취재1팀 기자)영수(새한 생산과장)씨 부친상 차상철(전교조 사무처장)박영찬(이리공고 교사)이상은(한암발파기술사 대표)씨 빙부상 29일 전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63)251-2214 ●변기엽(KBS 차장)씨 부친상 김병용(코리아시그맥스 대표)씨 빙부상 29일 경희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958-9552 ●오태진(한국교원대 교수)씨 별세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92-0499 ●김영수(사업)철수(현대홈쇼핑 이사)씨 부친상 심종운(청종교회 담임목사)씨 빙부상 최현호(배화여고 교사)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8 ●전위덕·석호·석조(자영업)씨 모친상 영대(두산여객 총무과장)영한(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영화(스마일여행사 대표)씨 조모상 27일 경남 합천군 덕곡면 장리 580-1 자택, 발인 31일 오전 10시 (055)933-5360 ●강광석(일침학회센터 소장)민석(국민일보 사진부장)씨 부친상 유상태(청풍전산 대표)오영환(농업기반공사 부장)씨 빙부상 최영경(국민일보 교열부 차장)씨 시부상 29일 국립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62-4819 ●차민규(전 국립재활원장)씨 별세 지훈(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강규섭(강산부인과의원 원장)한일섭(대우증권 상무)이효일(LG카드 상무)윤상구(삼성건설 과장)씨 빙부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22 ●유영환(온양농협 과장)영천(중소기업은행 문화홍보실장)영철(대한축구협회 홍보국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8시 15분 음성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43)872-0460
  • [24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가짜 쌍둥이를 찾아라!똑같은 외모에 어리벙벙한 것까지 닮은 어리벙벙 쌍둥이, 상큼한 외모에 깜찍한 말투의 미녀 쌍둥이, 때로는 연인, 때로는 친구같은 가을동화 쌍둥이, 재치와 입담을 자랑하는 숯불갈비 쌍둥이. 네 쌍 중에서 세 쌍은 진짜 쌍둥이고 한 쌍은 쌍둥이보다 더 닮은 남남이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한류의 현황을 정확히 짚어보고 한류열풍을 지속시키기 위한 문화계와 정부의 방안을 모색해 본다. 정동채 문화부장관 그리고 중국에 한류붐을 일으킨 배우 안재욱씨 , 문화평론가 김종휘씨가 현재 동남아는 물론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류열풍을 진단해 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광고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광고디자이너. 인쇄광고, 영상, 라디오CM 등 모든 매체의 광고를 디자인하여 제품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이다. 광고를 감각적,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광고디자이너의 세계를 알아본다. ●바티칸의 크리스마스 천상의 하모니(iTV 오후 10시15분) 팝 계의 최고봉 브라이언 아담스, 천상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사라 브라이트만, 파워풀한 보컬과 무대매너로 관중을 압도하는 톰 존스, 혼성 4인조 재즈 보컬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바티칸 크리스마스 공연 실황이 펼쳐진다. ●빙점(MBC 오전 9시) 소영이 콩쿠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사실이 윤희 때문임을 알게 된 진숙은 이를 윤희에게 따진다. 이때 태훈이 들어와서는 모든 사실을 듣게 되고 이 때문에 윤희와 옥신각신한다. 잠시 후 태훈은 병원 일로 집을 나서다 자신에게 소영을 부탁하는 진숙에게 묘한 기분을 느낀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집과 병원만 오가던 산부인과 의사 명훈은 우연한 기회에 ‘살사’에 빠져든다. 아내 몰래 동호회 활동을 해오던 명훈은 자신이 다니던 살사바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병원을 처분하고 그 가게를 인수한다. 남편이 상의도 없이 병원을 그만둔 것을 알게 된 은영은 이혼을 신청한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법률적인 문제까지 거론하며 아기만 보게 해 달라는 경아의 속셈이 무엇인지 모두들 걱정스러워하고, 성애는 사무실 직원들을 동원해 혹시 모르는 경아의 배후를 조사한다. 진국의 새로운 사업에 투자자가 나타나고, 뇌수술을 끝내고 사무실에 합류하기로 한 영란이 드디어 귀국한다.
  • [세상에 이런일이]풍맞고 뻥맞고

    중풍에 걸려 누워 있는 전직의사에게 평생 병 간호를 약속한 뒤 돈만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8일 중풍 등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전직 의사 이모(74)씨에게 “평생 수발하겠다.”며 접근해 6650만원을 가로챈 김모(53·부산 수영구)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직 산부인과 의사인 이씨가 재산은 많지만 중풍 등으로 인해 혼자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에게 접근한 김씨는 “평생 병 수발을 하며 재활치료를 돕겠다.”며 환심을 산 뒤 이씨의 은행통장에서 돈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 피임, 아름다운 사랑의 조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다 충동적인 성관계로 인한 임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뜻밖의 임신’은 남녀 모두에게 정신적, 신체적 해악을 끼치는 것은 물론 인공유산과 미혼모를 양산,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피임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70만명 정도 신생아가 탄생하나 인공유산 건수는 이의 2배가 넘는 15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여기에다 사회활동 여성이 늘면서 결혼 후에도 상당 기간 아이를 갖지 않는 추세여서 다양한 피임법에 대한 숙지가 절실하다. ●경구용 피임약 여성의 배란 및 생리를 조절하는 방법으로,99%에 이르는 높은 피임효과와 성관계시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생리 첫날부터 매일 1정씩 21일간 복용한 뒤 7일간 복용을 멈췄다가 8일째부터 다시 복용한다. 경구용 피임약은 휴가 등으로 생리 일정을 미룰 때에도 종종 사용되는데, 이 경우 최소한 생리 시작 5일 전부터 매일 1회 복용하면 복용 중단 다음날부터 생리가 시작된다. 생리 연기를 위해 며칠간 약을 복용한 경우는 피임 효과가 없다. ●자궁내 장치 미레나처럼 기존 자궁내 장치인 루프와 모양새는 같으나 작용 기전이 다른 새로운 피임법이 개발돼 주부의 장기 피임에 적당하다. 자궁내에 삽입하면 5년 동안 매일 일정한 양의 여성호르몬 레보노게스트렐을 자궁 내막에 방출해 임신을 차단하며, 자궁 내막을 얇게 해 생리량과 생리통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콘돔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피임법으로, 신혼부부나 낮은 연령층이 선호한다. 감염 예방 등의 목적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실패율이 15% 정도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남녀용이 따로 보급되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발기 후 착용해야 하는 등 사용법을 잘 지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능성 피임약 12주마다 성호르몬을 주사하는 주사제, 생리 5일째에 피부층에 호르몬 약제를 이식하는 방법,3주 동안 질 속에 링을 넣었다가 1주일간 쉬는 방법 등이 있다. 효과는 매우 높은 편이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사제의 경우 마지막 주사후 60일이 지나야 임신 능력이 회복되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에는 여드름 등 피부 개선효과를 더하는 등 다기능 약제로 개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살정제 정자가 자궁에 도달하기 전에 질 안에서 화학물질을 이용해 죽이는 방법. 약을 미리 질 안에 넣고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성교 후 6시간 정도 약제를 제거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율이 20%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사용편의성 때문에 비교적 선호도가 높다. 성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자연주기법 여성의 생리주기를 이용해 배란기에 성관계를 피하는 방법으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게는 적당하지 않으며,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라도 심리적 원인이 작용해 배란주기가 바뀔 수 있으며, 실패율도 20% 정도로 높다. 이밖에도 사정 직전에 질에서 성기를 빼내는 질외 사정, 생리때 체온이 상승하는 점을 이용하는 기초체온법 등이 있지만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며 성공률도 대체로 낮다. ■ 도움말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신현태 마리나산부인과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건강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4년 전, 나이 쉰여덟에 대장암과 신장암 선고를 받았던 산부인과 의사 홍영재 박사. 치열했던 암과의 투쟁과 그 후 암을 극복하고 다시 사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박사와 함께 골다공증이 왜 위험한지, 이에 대한 치료법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현대사회는 지식 경쟁사회, 아이디어와 발명에 관한 독점권 확보가 치열하다. 따라서 특허권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특허청은 오는 2006년까지 특허심사기간을 22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특허 심사기간 단축에 따른 준비사항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0시10분) 태초의 인류가 지구를 지배하기 이전부터, 지구의 생성과 함께 그리고 지금까지도 지구의 보이지 않는 지배자로 살아왔던 생명체는 바로 미생물이었다. 과연 그들은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인류와 공존해 온 미생물, 그들의 존재와 역할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찾아본다. ●쇼킹월드 돌발사태 발생(iTV 오전 9시) 최악의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이 털어놓는 생생한 이야기.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소풍 나온 일가족들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진다. 차가운 얼음호수에 빠진 아이들 누가 이들을 구할 것인가. 비행하던 여객기가 고압선과 접촉해 폭발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일국은 관리부장이 되어 대한물산의 조미료 공장 건설을 맡아 일을 하는데 자재 수급에 애를 먹는다. 그리고 제대한 이국은 세기건설의 잡역부로 취직하고 삼국은 군대에 간다. 조미료 공장 건립을 맡고 있는 국철민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탕 값을 여러 번 인상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교복에 책가방을 맨 모습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수많은 학생들 사이에 섞여 있어도 튀는 노에미. 기말고사를 보고 집에 온 노에미는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같은 시간 막내 가브리엘은 한식 일색인 급식을 깨끗이 비운다. 노에미는 막내 가브리엘의 공부를 도와준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정우와 인경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 홍기는 정우나 정우의 식구가 한 번만 더 눈에 띄는 날엔 신문사에 찾아가서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말한다. 그런 후 술을 마시던 홍기는 결국 치밀어 오르는 분을 참지 못하고 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무서울 것도 없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 [부동산in]테마상가를 노려라

    [부동산in]테마상가를 노려라

    테마 상가는 돈이 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상가 인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어렵게 상가를 지었지만 팔리지 않아 주인의 골머리를 썩이는 상가가 한둘이 아니다. 장사가 안돼 나자빠지는 상가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입지가 빼어난 테마 상가는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분양을 걱정하지 않는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제이비 미소’는 ‘뷰티’와 ‘헬스’를 테마로 정한 상가다. 상가 준공과 동시에 분양받은 사람들이 속속 입점, 상권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대형 상가는 아니지만 상가 자리, 분양전략, 입점 이후 관리 시스템 등은 대형 상가 못지않다. 부동산 개발 전문가의 고민이 고스란히 숨어있는 상가다. 이 상가를 보면 상가 터잡는 요령,‘대박’을 예약하는 분양전략을 읽을 수 있다. 이 상가가 들어선 곳은 강남구 신사동. 넓게는 압구정 동네에 속한다. 동호대교 남쪽 끝, 압구정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상가 입지 제1조건인 교통여건과 중산층 이상의 소비층이 두꺼운 곳을 잘 골랐다. 상가 주요 컨셉트를 고급 의료시설에 맞춘 것도 주효했다. 성형외과·치과 등의 수요가 많은 동네지만 낡은 건물과 불편한 교통시설 등으로 환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동네다. 이 때문에 분양 시작과 동시에 강남에서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병원이 속속 찾아들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성형외과·치과·내과·이비인후과·신경정신과·피부과·산부인과·한의원·약국 등이 들어선 전문 클리닉센터로 발전했다. 고급 병원이 들어서면 전문 식당가와 커피 전문점 등은 자연적으로 따라붙는다. 근처 어학원, 영화관 고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유동인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석 가게도 들어섰다. 아무리 좋은 상가라도 접근이 어려우면 발을 돌리게 된다. 이 때문에 충분한 주차공간, 편리한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옥상은 하늘공원, 지하는 햇빛이 들어오는 선큰 가든으로 설계했다. 두 개로 나뉜 건물 중간은 정원으로 꾸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손길을 줬다.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상권을 살리기 위한 PM(자산관리)아이디어도 반응이 좋았다. 건물 관리를 비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고 개발자 또는 전문 건물 관리자가 투자자들의 자산을 책임지고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입점 후에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벌인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Doctor&Disease] 호주 폐경학회장 로드니 존 바버 박사

    [Doctor&Disease] 호주 폐경학회장 로드니 존 바버 박사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 대체요법(HRT)은 삶의 질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분적인 문제를 우려해 모두가 추구하는 소중한 것을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최근 ‘HRT와 유방암의 상관성’ 등 폐경기 여성문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호주 폐경학회장 겸 시드니대학 산부인과 선임교수(호주 로열노스쇼어병원 폐경클리닉 소장) 로드니 존 바버 박사는 이렇게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한 석류가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예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호르몬치료를 택하는 폐경기 여성이 느는 가운데 HRT가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논란이 이는 상황이어서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의 얘기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이란 어떤 치료법인가. -폐경기를 거치면서 체내 생성이 급격히 주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해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성생활의 문제 등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HRT의 유효성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안면홍조나 발한, 기억력 감퇴, 질 건조증은 물론 골다공증 등 여성갱년기 증상에 전반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서구 여성과 한국 여성 사이에 유효성의 차이는 없는가. -증상의 발현이 서구 여성에게 심하지만 일단 증상이 드러난 경우라면 유효성에 별 차이는 없다고 본다. HRT를 둘러싼 논란은 2002년 미 국립보건원이 ‘이 치료법이 유방암과 심장병, 뇌졸중, 폐색전증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공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HRT치료를 받아온 여성들의 우려가 확산되자 미국과 한국 폐경학회는 ‘표본 선정의 임의성’과 ‘특정 호르몬제제만을 대상으로 한 점’등을 들어 이 연구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대한폐경학회는 지난해 6월 ‘연구가 비만한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했으며,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미국의 12∼25%에 불과하고 발생 연령도 편차가 크다.’며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미 국립보건원의 발표에 대한 귀하의 견해는 무엇인가. -미 FDA는 지난 1942년에 HRT의 효능을 인정했고 이는 지금도 같다. 이번 발표에서 눈여겨 볼 점은 HRT가 심혈관질환에 유익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처방 기간을 최소화하라는 것인데, 내 견해도 같다. 그러나 HRT가 색전증 발병률을 2배 정도 높이지만 그것은 미미한 수치다. 유방암의 경우 HRT에 의한 증가치가 흡연이나 비만이 초래하는 것에 훨씬 못미친다. 이런 점을 감안, 귀하라면 갱년기 여성에게 어떤 처방을 하겠는가. -나라면 단기간 에스트로겐 제제를 투여한 뒤 이어 티볼론 제제를 처방할 것이다. 참고로, 티볼론이란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과 다른 합성스테로이드 제제로 유방조직을 자극하지 않아 유방암 우려가 거의 없으면서도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런던 임페리얼대학 존 스티븐스 박사의 “이제는 합성호르몬을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옳다고 본다. 티볼론 제제의 특성과 문제도 짚어달라. -동물실험과 임상치료 결과 지금까지의 호르몬제제에 비해 자궁출혈이나 색전증 위험이 적고, 유방암 위험도 낮았다. 간혹 환자에게서 근육통과 경미한 현기증이 관찰되었는데, 그런 정도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많은 한국 여성들이 여전히 호르몬치료에 대해 기대와 함께 불안감을 갖고 있는데…. -불안감을 갖는 것을 탓할 수는 없으나 갱년기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의하되 기간을 최소화해 HRT치료를 받도록 권한다. 이건 삶의 질과 연관된 문제다. 단, 치료기간이 길어진다면 저용량 호르몬제제나 티볼론제제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대한폐경학회가 미 국립보건원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전적으로 한국 폐경학회의 지적이 옳다고 본다. 유방암과 색전증만 하더라도 미국과 한국의 유병률 차이가 큰데 미국인 중에서도 문제가 있는 표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전 세계에 그대로 적용하라는 것은 옳지 않다. 귀하는 HRT의 문제보다는 유효성에 무게를 둔 것 같은데, 맞는가. -작은 문제 때문에 큰 기대치를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다. 나는 환자들에게 ‘치료 기간이 5년 이내라면 문제를 의식하지 말고 치료를 받으라.’고 권한다. 단, 매년 치료에 따른 경과는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치료받은 많은 환자들이 결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HRT를 적용하는 의사들에게 권할 말은 없는가. -환자와 치료의 득실을 격의없이 논의하되, 처음에는 3개월씩 1년, 그 후에는 해마다 경과를 관찰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갱년기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중요한 것은 운동과 섭생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도모하는 것이다. 그래도 갱년기는 피할 수 없는데 그때는 주저없이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문제를 상의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바란다. 인터뷰 중 “아내를 유방암으로 잃었다.”고 밝힌 바버 박사는 “그런 내가 유방암 문제를 소홀히 다루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진지하고도 밝은 사람이었다. ■ 로드니 존 바버 박사 ▲호주 시드니대의대 졸업▲영국 우드스톡병원 살스베리 월트셔 산부인과 전문의▲킹스대학병원 산부인과 수석전문의▲영국 리스터병원 내분비학 연구원▲현, 호주 출산협회·내시경학회 및 국제폐경학회·북미폐경학회·왕실의학회 회원▲현, 호주폐경학회 회장▲현, 호주 로열노스쇼어병원 폐경클리닉 소장 겸 시드니대의대 산부인과 선임교수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까불지마’ 감독데뷔 오지명

    “영화, 거지 같죠? 더 웃기게 만들 수 있었는데 폼잡으려다 실패했지. 그래도 나이 먹은 사람이 만든 거니까 좋게 봐줘요.” 영화 ‘까불지마’로 감독 데뷔한 탤런트 오지명(65)은 시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앉자마자 특유의 코믹한 어투로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얼굴은 자못 상기돼 있었다. “감독이 뭐 별거요? 연기 40년 했으면 감독 할 만하지, 뭐”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잘난 척’으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TV시트콤(‘오박사네 사람들’‘순풍산부인과’)에서 봐온 캐릭터와 하나도 다르지 않은 실제 모습을 대하니 늦둥이 자식같은 첫 영화 내놓고, 쑥스러움에 일부러 엇나가는 속내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최불암은 대학때부터 연극을 같이 하면서 각별히 지낸 사이고,(노)주현이는 ‘썩은 얼굴들’만 나오면 칙칙하니까 ‘인물 반반한 사람 한명 넣자’해서 캐스팅한 거지요. 젊은 사람들은 쓰려고 해도 어려워서 생각도 안 했고, 연기력 있으면서 좀 덜 바쁜 배우들 부른 거지. 배우에 연연 안 했어.” 아무리 친한 동료에 후배라지만 점입가경이다. 아니나 다를까 옆에 있던 노주현이 “아, 왜 이래요, 나 요즘 바빠요.”라며 발끈한다. “영화에서 하고 싶은 얘기?내가 좀 일찍이 까불었거든. 한창때 찍은 액션영화가 150편 정도 되는데, 하루에 5편씩 찍을 때도 있었지. 그때 세상모르고 많이 까불었어. 좋은 일도 많이 못하고, 개인적인 안락만 추구했던 게 나이들면서 후회되더라고. 이제 까불지말고 겸손하게 살자 이거지.” 지난 9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 ‘애국시민 노기찬’이란 작품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의 각본도 직접 썼다. 감독으로서의 오지명은 어떤 모습일까.“처음에 같이 하자고 했을 땐 속으로 큰일났다 싶었죠. 선배가 하자는데 거절은 못하겠고. 그런데 막상 촬영현장에서 장면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들도 헤매는데….”(노주현)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사설] 무통분만 시술중단 옳지 않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현행 의료수가가 너무 낮게 책정돼 무통분만 시술을 못 하겠다며 시술중단을 선언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의사가 돈 때문에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를 않겠다는 것은 인술은커녕 상술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천박한 일이다. 더구나 산부인과의사회가 집단으로 시술중단을 결행한다면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집단진료 거부행위로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할 수 있다. 집단진료 거부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건강보험규정상 6만∼9만원 정도 받게 돼 있는 무통분만시술비를 12만∼15만원씩 받았다가 문제가 돼 환급 조치되자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8만원 안팎에 이르는 마취과 전문의 초빙료 등이 계상 안 된 현행 수가로는 더이상 시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가는 1998년도에 고시된 것으로 잘못됐다면 그때부터 시정노력을 했어야 했다.6년 동안이나 아무 말 없이 적용해 온 수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급조치를 하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가 힘들다. 더욱이 산부인과 의사회는 무통분만을 시술비 규제를 받지 않는 비급여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현행 자연분만 산모의 50%가 이 시술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이 역시 옳지 않은 일이다. 물론 의사들의 주장처럼 현행 수가체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것은 적법한 수가조정 절차를 밟아 해결해야 할 일이지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흥정할 일은 아니다.2000년 의약분업 반대 파업,2002년 의료수가 인하 반대 진료거부 위협에 이어 얼마나 국민을 더 실망시킬 것인가. 산부인과의사회는 즉각 보건당국과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당국도 이른바 ‘100분의 100’급여 제도에 대해 전면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 웰빙분만-인기끄는 자연분만

    웰빙분만-인기끄는 자연분만

    웰빙은 분만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최근들어 제왕절개 대신 자연분만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제왕절개를 경험한 산모도 자연분만이 가능해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이런 흐름에 주목, 내년부터 자연분만할 경우 입원비, 분만비 등 모든 보험진료비와 미숙아 치료에 드는 보험진료비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자연분만의 이점 의학적으로 불가피하게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자연분만이 안전하고 회복도 빠르지만 지금까지는 단지 아기를 쉽게 낳으려는 욕심 때문에 멀쩡한 산모들도 제왕절개를 택하곤 했다. 그러나 자연분만은 제왕절개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진다. 진통은 힘들지만 출산 과정에서 몸 속의 분비물이 제거되는 반면 전신마취를 하는 제왕절개는 마취 부작용과 수술자국이 남는다. 태아가 산도를 빠져 나오면서 받는 강한 자극이 뇌 중추에 활력을 줘 자연분만 아이가 더 총명하고 건강하다는 보고도 있다. 또 자연분만은 출산 6∼8시간 후면 움직일 수 있고 모유수유도 가능해 아이와의 교감이 가능하다. 반면, 제왕절개 분만은 2∼4일 동안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며, 입원 기간이 길고 회복도 더디다. 비용도 문제. 자연분만은 3일 정도면 퇴원할 수 있으며,40여만원의 입원·분만비가 필요한 반면, 제왕절개는 1주일 가량의 입원비를 포함,100만원이 넘게 든다. 그러나 불임산모나 태아의 자세가 불안정한 경우 등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제왕절개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자연분만의 조건 자연분만은 이점이 많지만 모두에게 가능한 방법은 아니다.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산모가 자연분만이 가능한 몸을 만드는 일. 임신 중 체중조절만 잘해도 자연분만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임산부의 체중은 출산 전에 비해 10∼12㎏이 증가한 상태면 정상(원래 과체중인 사람은 8㎏)으로 본다. 그러나 최근에는 15∼20㎏은 보통이고, 심하면 25㎏ 이상 늘어난 임신비만 산모가 많다. 실제로 체중 1㎏이 늘 때마다 제왕절개 비율이 4%씩 늘어 15㎏ 이상 체중이 증가할 경우 전체 임신부의 3분의1이 제왕절개를 하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산모 비만의 문제 산모의 비만은 태아의 질병 가능성과 사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임신중독증 유발과 과체중아 출산 확률도 무척 높다. 임신부에게 임신중독증이 나타나면 자연분만이 어려운 것은 물론 조산, 사산 확률도 2∼3배나 높아진다. 자연분만연구회 신현태 회장은 “임신 중 지나친 체중 증가는 제왕절개 분만 가능성을 높이므로 임신 초기부터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칼로리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모관리와 영양섭취 우리나라 산전관리 수진율은 1985년에는 평균 4.1회였던 것이 2000년에는 12.3회로 크게 늘었다. 임산부가 한달에 한번꼴로 산부인과를 찾지만 대부분의 경우 검사 위주여서 임신부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일 운동량이나 식습관 및 영양상담 등은 대부분 무시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임신 기간을 3기로 나눠 첫 3개월에 1㎏,4∼6개월째 4㎏,7∼10개월째에 5㎏ 등 모두 10∼12㎏의 체중 증가가 적정하다.”고 충고한다. 이를 위해 임신부는 임신 초기에는 1일 150∼200㎉, 중기 이후에는 350∼400㎉의 열량을 추가로 섭취하면 된다. 이는 1일 우유 한잔, 감자나 고구마 1개, 치즈 1장 정도면 되는 열량이다. 또 빵이나 과자류 대신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나 사과, 귤 등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은 음식이 좋다. 단백질 권장량은 하루 70g 정도.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미숙아 발생 빈도와 태아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빈혈은 조산아, 저체중아 위험이 있으므로 철분제를 따로 복용해야 한다. 임신 중 금해야 할 기호식품은 술, 담배, 커피와 수은 오염 위험이 큰 참치 등이다. ●임신부의 운동 임신 초기부터 산전체조를 꾸준히 하면 임신으로 인한 근육, 관절 인대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요통을 줄이며, 산후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이 좋다. 또 매일 30분∼1시간 정도 산책, 걷기운동과 함께 무리없는 청소나 설거지 등 가사일을 하는 것이 좋다. 아로마 반신욕, 일광욕, 허브키우기, 요가음악 등도 산모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 도움말 신현태 자연분만연구회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무통분만시술 29일부터 중단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논란이 되고 있는 분만시 무통주사 문제와 관련, 수가가 적정화될 때까지 29일부터 무통분만 시술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주사비는 보험 급여 대상이면서도 산모나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이른바 ‘100분의 100’ 수가로 논란을 빚어왔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복지부가 고시한 일정 수가 이상의 치료비를 받아 산모들의 환급 요청이 쇄도했다. 의사회는 “산부인과에서 현행 고시를 어기고 산모들에게 15만원을 받아 마취과 의사 초빙료 7만∼8만원 가량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 것은 사실이지만 무통분만이 명백한 마취행위이고 산모의 선택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비급여 수가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수도권 in] 보건소 탐방-서울 서대문

    [수도권 in] 보건소 탐방-서울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가 ‘사이버 보건소’ 구축과 보건분소 설치 등을 통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또 일반병원을 찾을 경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드는 각종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진료예약·검사결과 전화·인터넷 통보 이미원 보건소장은 “이달부터 사이버 보건소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진료시간 예약부터 검사결과 확인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과 유·무선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진료를 신청하면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예약시간 등 관련정보가 통보된다. 또 생후 1개월 된 신생아를 둔 부모에게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안내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이 소장은 “보건소를 한번이라도 이용하면 회원처럼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이버 보건소는 별도의 회원 가입절차도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006년 3월 북아현1동에 분소를 개설, 보건소와 멀어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분소는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북아현1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마련되며,1차진료실과 예방접종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초음파등 출산전 검사 무료 영유아모성실은 비용이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병원 못지 않은 체계적인 서비스로 임산부와 신생아들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초음파검사 등 임신부들이 출산 전에 받아야 하는 모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일반병원에서 임신부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받는 초음파검사의 경우 2만 5000∼8만원, 기형아검사는 6만∼8만원, 임신성 당뇨검사가 2만∼3만원 등인 점을 감안하면 비용절감효과가 크다. 게다가 이곳을 찾는 임신부들에게는 한달 평균 2만원 상당의 철분제도 무료로 나눠준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 예방접종 방법과 시기, 절차 등에 대한 안내와 관리도 이뤄진다. 모유 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9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이곳을 맡고 있는 김은임 산부인과 전문의에 의해 꼼꼼히 챙겨진다. 김 전문의는 “임신부들에게 보건소와 일반병원을 병행토록 추천하고 있지만, 보건소만 이용해도 무리가 없다.”면서 “특히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각종 산전·산후교육을 수강할 경우 일반병원보다 오히려 낫다.”고 강조했다.(02)330-1829∼30. ●체력측정·맞춤운동처방도 공짜 종합병원 등에서 20만∼30만원이 들어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체력측정실에서는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곳에 상주하는 운동처방사가 직접 체지방과 혈압·맥박, 심폐기능 등 12가지 항목을 측정한 뒤 ‘신체나이’에 적합한 ‘맞춤운동법’을 처방하게 된다. 강신 체력측정실장은 “비만 또는 성인병환자들이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운동방법 등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비만인 경우 맹목적인 체중감량은 무기력증을 불러오고, 성인병환자는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몸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운동을 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운동 종목·강도·빈도·시간 등을 적절히 선택해야 효율적이 된다고 덧붙였다. 체력측정실은 18세 이상 구민이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예약자가 밀려 보름 정도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02)330-1831.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보건소탐방/경기양주시] 의료진 ‘믿음직’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수도권 도농복합지역 보건소로는 드물게 본소의 양·한방과 치과 등 관리의사 3명을 포함,8명의 의사와 10여명의 간호사로 의료진 정원을 모두 채워 짜임새 있는 인적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초 전국 보건소중 선두로 한방진료실을 설치했고,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타 보건소와 다름없이 방문진료사업과 질병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박수 강의와 ‘시민과 함께 하는 등반대회’ 등도 열고 있다. ●출산준비교실 임신부에 인기 서울의 한 대학병원과 연계, 만성질환자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지역의 토착질환인 말라리아 예방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 군에서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지난 1997년부터 57억원을 투입해 열악한 본소와 2개 지소,4개 진료소의 건물과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골밀도측정기와 치과 유닛 등 의료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출산준비교실은 대형 종합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안해 하는 산모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다. 주 1회 한달간 20명의 예비 엄마들을 모아 진행하고, 임신부의 마음가짐과 분만시의 고통을 덜어주는 ‘라마즈호흡법’을 배운다. 태어날 아기를 위한 ‘아로마비누 만들기’도 프로그램에 들어있다. 지난 6월 출산준비교실을 거쳐 8월 의정부 S산부인과에서 첫딸을 낳은 유영봉(31·고읍동)씨는 “산통이 시작되면서 바로 보건소에서 배운 라마즈 호흡법을 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주 토박이들은 물론 서울에서 이주해 온 젊은 임신부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분기별로 1차례 연 출산교실을 내년부터는 연중 열기로 했다. 양주시 보건소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계, 만성질환 독거노인 방문 자원봉사자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 주부인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대상 주민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목욕과 이·미용 등 개인위생, 병원진료와 밑반찬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휠체어 등 재활운동기구 무료 대여 사업도 펴고 있다. 이순남(49·보건학석사) 보건소장은 “양주는 의료시설과 인력, 체계의 빈익빈 지역에 해당된다.”며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인들에 사상체질 판별서비스 양주시보건소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한방진료 수요가 늘자 한방진료소를 운영하면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이 개발한 사상체질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의학학회 사상의학회 공인 진단 프로그램 QSCCⅡ를 활용, 보건소를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1시간내에 각자의 체질 판별과 개선방법을 안내해 준다. 은남 지소의 한방 공중보건의 이대일(30)씨는 봉침을 익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관내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고혈압관리사업단은 양주 남면과 은현면 주민 500명을 표본 추출, 고혈압 이병률 조사와 치료모델로 활용하고 있고 양주 보건소는 이 사업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글 · 사진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고]

    ●金壹煥(서도B&I 사장)貳煥(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壽煥(유성전자통신 대표)萩燕(시인)씨 부친상 申斗植(농협 직원)李相輔(상보수산 대표)씨 빙부상 金垣錫(LG화학기술연구소 차장)敬祐(한국산업은행 대리)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5 ●金種旭(전 경인방송 보도국장)씨 모친상 柳正鉉(정광㈜ 대표)씨 빙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2,6921 ●金寬洙(다문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琮善(국민비투멘 이사)容培(사업)씨 모친상 宋奎昊(삼성전자 과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4 ●金好中(중권거래소 부장)盛中(군산의료원 직원)씨 부친상 崔炳千(사업)씨 빙부상 22일 전북 군산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3)472-5743 ●朴岡千(사업)岡龍(단국대 교수)岡昊(사업)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52 ●安孝東(삼진섬유 대표)德鎬(〃 부장)興泰(삼창섬유 대표)씨 부친상 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90-9456 ●秋承九(리딩택 시스템 대표)씨 모친상 21일 한양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20분 (02)2290-9453 ●鄭鎬根(동양종합금융증권 노조위원장)씨 부친상 22일 강릉 고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3)642-1988 ●羅相(전 기업은행 금촌지점장)씨 별세 允護(인하대병원 레지던트)씨 부친상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219-4117 ●宋在九(금도전자 대표)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5 ●임태균(임태균산부인과 원장)영균(광운대 경영학과 교수)정혜씨 모친상 허계훈(한솔건축 대표이사)씨 빙모상 22일 울산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2)250-8433
  • [23일 TV 하이라이트]

    ●사과나무(MBC 오후 9시45분) 유승민 선수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과, 씨름 선수로 불렸던 까닭 등 유승민 선수를 둘러싸고 있던 소문의 진상을 밝힌다. 김성주 아나운서와의 ‘핑퐁 인터뷰’를 통해 유승민 선수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보고 탁구 신동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탁구 인생을 되돌아본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9시20분) 전통과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충청남도 아산. 사람 사는 냄새에 구수함이 더해진 외암민속마을과 화려한 꽃 사이사이로 향기가 가득한 세계꽃식물원, 향기롭고 소박한 시골풍경이 어우러진 자연의 향기 속으로 떠나본다. 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아늑한 공간 이시소문화체험학교를 찾아간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국내 최초의 모던 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1996년 첫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가 ‘비평가 선정 올해의 앨범 10선’에 선정되며 데뷔 때부터 음악 비평가들과 록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은 그룹이다. 포크, 테크노, 펑크 등 세련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르포(시대공감)(iTV 오후 8시5분)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의 깃발을 들었던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약칭 참여연대)’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참여연대가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6시50분) 신장이 157㎝인 사람, 아내가 군인인 남자, 등에 문신을 한 남자, 고등학교 중퇴인 남자 중에서 군복무 현역 대상이 아닌 사람은 누구인지 살펴본다. 살인범을 알지만 자기가 살인죄를 뒤집어 쓰고 형을 마친 후에 진짜 범인이 밝혀졌을 때 범인 은닉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지켜본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0분) 준이가 다쳐 끔찍한 심정인 성미는, 준이가 자폐아라고 함부로 말하는 형표 때문에 화가 더욱 치민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지환. 시골집까지 내려온 아리와 지환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급기야 지환은 아리에게 얻어맞아 코피가 터지고 만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화연의 임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기가 막힌 정우는 화연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진다. 화연은 자신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의심하는 정우를 원망하며 뛰쳐나간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정우는 한국으로 돌아와 화연이 예전에 진찰을 받았던 산부인과로 찾아간다.
  • 두재균 발효식품엑스포위원장“발효식품으로 지역경제도 살리자”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특화된 축제 한마당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4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2일 전주에서 개막돼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두재균 조직위원장(전북대 총장)은 “이번 엑스포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을 발효식품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총장은 남다른 추진력과 강한 의욕으로 발효식품엑스포를 2년 만에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인물이다. “무병장수의 꿈, 그 해답을 발효식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그는 “이번 행사에서는 발효식품이 왜 건강에 좋은지 학문적·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었다.”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검증해 장수발효식품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발효식품엑스포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북이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발효식품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있습니다.” 두 총장은 “우수한 발효식품을 발굴해 산업화하고 발효식품 제조업체와 전국의 유통업체들을 연계해 납품계약도 맺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추장, 된장, 치즈, 젓갈류, 주류 등으로 유명한 전북을 세계적인 발효식품의 고장으로 발돋움시켜 이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아내의 반란(SBS 오후 9시55분) 삼겹살 집에서 정신없이 일하던 병구는 필순이 보이지 않아 찾아 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준기는 제자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지만 정강은 반갑게 맞이한다. 술이 취한 진애는 집에서 정신없이 잠에 빠져 있고, 오랜만에 일찍 집에 들어온 민구는 그런 진애를 한심한 듯 지켜본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언론개혁 입법이 발의됐다. 그러나 입법안을 발의한 열린우리당을 제외하고는 시민단체, 해당언론사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열린우리당의 언론개혁 입법에 대한 평가와 언론개혁 방안을 모색해 본다.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과 동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어린이용 학용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무장하여 겉모습만 화려할 뿐 유용성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 질을 따져서 만들지 않는 회사도 잘못이지만 이를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 부모들에게도 잘못은 있다. 제대로 된 학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본다. ●코미디 금요천하(iTV 오후 10시50분)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에서는 회의시간에 벌어지는 샐러리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입담꾼 이봉원, 장미화의 코믹한 해설로 꾸민다.‘리얼콩트 형사 24시’에서는 노상방뇨를 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과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일지가 펼쳐진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아버지의 잦은 구타로 집을 나가신 엄마, 당시 다섯살이었던 현철씨, 지금은 엄마의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마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장애1급 판정을 받고, 현철씨와 형은 학업을 포기한 채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17년간 그리워했던 엄마를 찾아 나선 길.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0분) 흥겨운 힙합 리듬과 화려한 랩의 향연.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MC몽, 더욱 더 즐거운 음악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유쾌한 밴드 자우림의 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가을 특집으로 특별히 김광석의 음악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금분에게서 화연이 임신했다는 말을 들은 인경. 자신도 홍기의 아이를 갖고 있으면서 정우를 원망하고 속상해 하는 모습에 스스로 놀란다. 심란한 마음을 다잡는 인경. 한편, 산부인과로 진찰을 받으러 간 정우와 화연은 의사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된다.
  • 열린의사회 “의료사각 외국인근로자 돌봅니다”

    열린의사회 “의료사각 외국인근로자 돌봅니다”

    “국내외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2300여년 전 히포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선서했다고 전해진다.‘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중략)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至上)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1997년 이윤수 비뇨기과병원 원장, 고영익 미체원 비만크리닉 원장, 이영철 세연통증크리닉 원장 등 국내 개업 전문의 10명이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를 다짐하며 ‘열린의사회’를 출범시켰다.‘국경없는의사회(MSF)’처럼 해외 진료를 표방했다. 올해 8년째가 되는 이 모임에는 현재 60여명의 개업의와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 ‘1만원 행복찾기’라는 이름 아래 800여명이 후원자로 나서고 있다. 황영조·배동성·금보라 등 체육·연예인과 기업인 등도 동참하고 있다. 당초 목표대로 열린의사회(사단법인)는 그동안 몽골,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러시아, 중국 등의 의료 사각지대에서 매년 무료진료를 꾸준히 펼쳐 이미 국제적 의료봉사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 모임의 회장은 현재 민원식(47) 서울 강남의 민이비인후과 원장이 맡고 있다. 그는 “열린의사회는 최근 세계적인 의료봉사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와 협력조인(MOU)을 맺었다.”면서 우선 탈북자를 돕고 나아가 아프리카 오지 등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함께 돕기로 조인식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 노동자와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도 찾아가는 무료의술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여름휴가를 반납한 의료진들이 을릉도를 찾아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열린의사회는 내친 김에 얼마 전 동대문 인근인 예일빌딩 5층에 사무국(02-764-0980)을 이전하면서 아예 무료 진료소를 마련했다.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이면 중국·몽골·이란·러시아·네팔·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로 북적거린다. 진료과목은 치과·내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한방 등이다. 민 회장은 “올해 안에 베트남의 라이타이한 마을을 방문해 그곳 환자들을 치료할 예정”이라면서 ‘국경없는의사회’가 199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듯이 열린의사회도 그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개업醫 월평균 소득 안과 1224만원 1위

    개업 의사와 약사 가운데 한달에 1000만원 이상을 버는 사람이 4000명이 넘는다. 개업의 중에서는 안과의사의 소득이 가장 많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19일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건강보험에 가입한 대표 의사와 약사 중 4317명의 월수입이 1000만원이 넘었다. 의사 중에서는 안과의사의 평균소득이 122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형외과 의사(763만원), 기타 일반과 의사(724만원), 피부비뇨기과 의사(695만원), 산부인과 의사(627만원) 등의 순이었다. 치과의사는 723만원, 한의사는 626만원을 벌어들였다. 변호사도 월평균 797만원의 고소득을 올렸고 변리사(620만원), 감정평가사(498만원), 관세사(493만원), 약사(482만원), 회계사(477만원), 세무사(470만원), 법무사(364만원), 건축사(277만원) 등의 순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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