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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김민지 부부, 2월 초 둘째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박지성♥김민지 부부, 2월 초 둘째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아나운서가 둘째를 출산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20일 축구전문 매체 풋볼리스트는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날 풋볼리스트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2월 초 둘째를 출산했다. 2015년 첫째 딸 연우를 얻은 지 2년 만에 또 하나의 결실을 얻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지성 측근에 따르면 현재 영국 런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날 출산한 둘째는 남자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4년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한 박지성은 이듬해 득녀했다.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지성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사진=박지성재단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첫 만남 포착 ‘극과 극 의상’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첫 만남 포착 ‘극과 극 의상’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됐다.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측은 감우성, 김선아가 극 중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과 김선아는 서로 어색하게 마주 서 있다. 이 자리는 극 중 두 사람의 친구인 황인우(김성수 분)와 이미라(예지원 분) 부부가 마련한 소개팅이다. 일반적으로 소개팅이라 하면 상대가 누굴지, 상대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고민하며 억지 미소 짓는 남녀가 떠오른다. 하지만 사진 속 감우성과 김선아의 만남은 흔히 생각하는 소개팅과 분위기가 사뭇 달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사람의 옷차림이다. 먼저 김선아는 늘씬한 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화려한 의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소개팅에 나온 상대 남성이 한눈에 반할 만큼 아찔한 미모가 돋보인다. 반면에 감우성은 도저히 소개팅에 나왔다고 생각할 수 없는 의상이다. 얼굴을 칭칭 감싼 등산모자, 새빨간 아웃도어 복장, 고글에 지팡이까지. 한껏 신경 쓴 김선아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이날 오후 10시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사진=SM C&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수정 득녀, 소속사 측 “산모 아이 모두 건강..잘 키우겠다”

    신수정 득녀, 소속사 측 “산모 아이 모두 건강..잘 키우겠다”

    배우 신수정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수정이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신수정은 출산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신수정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은 현재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의 김계현 대표와 연인으로 발전, 1년 6개월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한편, 배우 신수정은 지난 2008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세자매’, ‘사랑만 할래’,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성→여성 성전환자, 모유 수유 성공…첫 공식 사례

    남성→여성 성전환자, 모유 수유 성공…첫 공식 사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뒤 모유 수유에 성공한 첫 공식 사례가 나왔다.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성전환자 의학 및 수술 센터 연구팀은 약물요법 등으로 성전환한 여성이 6주 동안 모유만으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게 젖이 생산됐다고 학계에 보고했다. 올해 30세인 익명의 이 미국인 A씨는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여성으로 성전환해 여성인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다. A씨는 고환적출수술이나 가슴보형수술 등 여성 전환 수술은 받지 않았고 2011년부터 여성 호르몬 투여 등의 성전환 치료만 받아왔다. 파트너 여성은 임신 5개월이 됐을 때 자신은 수유를 원하지 않는다며 A씨에게 직접 모유 수유 방법을 찾는 것을 권했다. 마운트시나이센터 의료진은 A씨에게 젖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과 에스트라디올(난소호르몬의 일종) 등을 투여했다. 또 펌프로 가슴을 자극하는 수유 처방도 하고, 젖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인 돔페리돈을 캐나다로 가서 구입, 복용토록 했다. 돔페리돈은 구역질과 구토를 완화하는 위장관운동 촉진제이며, 모유 분비 촉진 효과가 있다. 한국, 캐나다,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판매 중이지만 미국식품의약청(FDA)은 부정맥과 심근경색에 의한 돌연사 위험 때문에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 치료 한달 뒤 A씨는 젖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파트너가 아기를 출산하기 2주 전인 치료 3개월 뒤엔 젖 생산량이 하루 8온스(약 227g)로 늘어났다. 아기가 태어난 뒤 6주 동안 모유만 먹이다가 이후부터는 조제분유와 병행해 수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생후 6개월째인 현재까지 아기 성장과 수유 및 배변 습관 등이 정상이라고 밝혔다. A씨의 호르몬 상태 역시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젖이 분비되지 않는 일반 여성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고환을 보유한 A씨의 몸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스피로놀락톤을 복용 중이다. 고혈압과 부종 치료 이뇨제인 이 성분은 인간 모유에도 포함돼 있다. 그 동안 인터넷에선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 등이 자가요법으로 모유 분비와 수유에 성공했다고 밝힌 사례는 더러 있었다. 그러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의학자들이 학계에 공식 보고한 이번 첫 사례에 대해 획기적이라는 평가와 기대가 있는 한편 위험하고 불안한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보스턴메디컬센터의 성전환 의학자 조슈아 세이퍼 박사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는 “아주 대단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성전환 여성들에게 이 치료법이 매우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유 수유가 산모와 아기 건강을 위해 가장 좋지만 이 성전환 여성의 모유가 일반 여성의 모유와 성분이 같은지, 위험성은 없는지는 아직 모른다. 연구팀은 그간 투여한 약물 중 어떤 성분과 치료가 모유 생산에 가장 좋은 영향줬는지는 모른다면서 최적의 용량과 복용기간 등을 알아내기 위한 추가 연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성전환자 건강 저널’(Transgender Health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뱃속 아기의 자세를 바꾸는 충격적인 순간

    뱃속 아기의 자세를 바꾸는 충격적인 순간

    자연출산을 앞 두고 있는 산모의 뱃속 아이가 거꾸로 누워 있는 상태라면 당사자 뿐 아니라 주위 가족들의 마음은 꽤나 복잡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런 자세로 누워있는 아기의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한 운동법이 보편화 돼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지금 소개하는 영상은 운동법 등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이 아닌 만삭 임신부의 뱃속 아기를 배 바깥에서 직접 손으로 돌려 태아의 자세를 바로 잡는 방법을 보여주는 놀라운 영상이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외신 Sun 등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한 임신부의 아기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기는 머리가 자궁쪽으로 내려와 있지 않은 둔치(breech)로 판명됐다. 한 의사가 그의 손을 사용하여 아직 자궁 안에 있는 아이의 위치를 바꾼다. 배 밖에서 아이를 돌리는 시술은 여러 위험성이 있을 수 있기도 때문에 엄격한 기준 적용하에서만 종종 시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닉(Nick)과 바네사 피셔(Vanessa Fisher) 부부는 곧 태어날 그들의 아기가 자궁 속에서 거꾸로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위에선 아이가 자세를 바로 잡게 할 수 있도록 가정 치료법 등을 권유했다. 그녀는 “헤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틀어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며 “그 외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어떤 방법도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기가 태어날 때 발이 먼저 나오게 되면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 아이가 거꾸로 나올 확률이 높아지자 부부는 텍사스에 있는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커밍스(Frederick Cummings) 박사를 찾아가 보도록 권유받았다. 영상 속에서 보이는 것처럼 프레드릭 박사는 그의 양손을 산모 배 위 직접 올려놓고 옅은 압력을 가하며 자궁 속 아이를 부드럽게 돌리려 한다. 결국 아이는 ‘정상적인 출산준비’ 자세로 돌려졌다. ‘바깥태아머리 회전술(ECV, external cephalic version)이라고 불리는 이 시술은 의사가 복부에 압력을 가해 아기를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그녀는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너무 순식간에 아이의 자세가 바뀌게 됐다”며 “의사는 시술을 끝내자마자 바로 아이의 심장박동과 모든 것을 체크했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닉과 바네사 부부는 이 모든 과정을 영상에 담았고 본인들과 비슷한 상황의 부모들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에 올렸다. 이 영상은 현재 3백만 이상의 네티즌들이 다녀갔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이 부부의 사랑스러운 아들 아스톤 나다니엘(Asthon Nathaniel)은 매우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사진·영상=Erica Ross/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성남시 산후조리 지원’ 복지부 3년 만에 동의

    ‘성남시 산후조리 지원’ 복지부 3년 만에 동의

    경기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반대에도 강행해 온 ‘공공산후조리지원사업’이 복지부와 3년여 동안 7차례 협의 끝에 ‘산모 건강지원사업’으로 변경돼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산모 건강지원’은 무상교복, 청년배당과 함께 ‘이재명표 3대 무상복지 사업’ 중 하나다.복지부는 지난 6일 성남시에 보낸 공공산후조리사업 협의 공문을 통해 “출산·산후 회복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산모의 건강 증진과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사업 시행에 동의했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 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부는 그동안 기존 저소득층 대상의 산모·신생아 지원사업과 중복된다는 등의 이유로 협의 요청한 공공산후조리사업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지만, 시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명과 지원 범위를 폭넓게 변경하고 설득하니 사업 타당성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신생아를 낳은 산모에게 50만원의 산후조리 지원금을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쌍둥이를 낳으면 100만원, 세 쌍둥이를 낳으면 150만원어치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준다. 지원 범위는 산후조리 비용 외에 출산용품, 모유 수유용품, 산후우울증 치료 등 산모건강지원 비용을 포함한다. 신생아 출생 6개월 이내에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가정이다. 60만원 해산급여 수급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2016년 신생아 출산 산모 6753명에게 33억원의 산후조리 지원금을 처음으로 지급했고, 지난해는 6484명에게 32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37억원(신생아 7500명)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모유 팔아요 .. 1분에 1730원”

    “모유 팔아요 .. 1분에 1730원”

    “딸 병원비 마련을 위해 모유를 팝니다. 1분 동안 소유하고 10위안(1730원)만 주세요”.중국의 젊은 부부가 딸 병원비 마련을 위해 광둥(廣東) 성 선전시 도심 거리에서 모유를 팔고 있어 중국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5일 이들 부부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딸 병원비를 내기 위해 10만 위안(1730만원) 이상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페어비디오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의 동영상 앱인 먀오파이(秒拍)에 올린 동영상은 240만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도 5000여 개가 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달 25일 선전시 어린이공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젊은 산모는 얼굴에 스카프를 두른 채 수유를 하고 있으며 남편은 돈 계산을 하고 있다. 이 산모(24)는 “쌍둥이 딸 가운데 한 명이 선전 바오안(寶安)구 인민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면서 “급히 돈이 필요해 모유를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남편은 “병원비 수십만 위안 이상을 빚지고 있다”면서 “의사는 딸아이 치료를 마치면 일단 최소한 10만 위안은 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모유를 사서 아기를 살리자”는 글을 공유하는 등 동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으며 행인들에게 돈을 기부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만약 하층민이 중병에 걸리면 기본적 권리조차 없다”는 댓글에는 ‘좋아요’가 3000개 이상 찍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모유를 파는 것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저속한 방법”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핀란드 대통령 69세에 득남

    핀란드 대통령 69세에 득남

    올해로 69세인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득남했다고 AP통신 등이 핀란드 대통령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 재선에 성공했다.AP에 따르면 니니스퇴 대통령의 부인 옌니 하우키오(40)가 이날 아들을 출산했다. 핀란드 대통령이 재임 중 자녀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니니스퇴 대통령이 부인의 출산 때 함께 있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하우키오와 2009년 결혼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이이자 니니스퇴 대통령의 세 번째 자녀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1995년 첫째 부인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신생아 유기 자작극 여대생 “돕고싶다”…따뜻한 손길 이어져

    신생아 유기 자작극 여대생 “돕고싶다”…따뜻한 손길 이어져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어 신생아 유기 자작극을 벌인 20대 여대생을 돕고 싶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는 2일 광주 북부경찰서를 찾아 ‘신생아 유기 자작극 산모를 돕고 싶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본부는 “우리나라의 다른 미혼모처럼 사건 당사자 역시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엄청난 심적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렸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행히도 산모는 생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비난받을 점은 있으나 막막한 상황에서 겪었을 고통을 생각해보면 산모가 대가를 충분히 치렀다고 생각한다”면서 “산모와 아이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본부는 산모에게 이런 뜻을 전하고 싶은데 연락할 길이 없다며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는 미혼모를 위한 쉼터인 ‘성모의 집’을 운영하면서 미혼모에게 숙소를 지원하고 분만 혜택, 의료비 지원, 양육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포항 등에 사는 일반 시민도 20대 여대생을 돕고 십다며 경찰서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시민은 “제 딸도 대학생인데 오죽했으면 그런 일을 저질렀겠느냐”며 “여대생의 사연이 딱해 돕고 싶어 연락했다”고 말했다. 북부 경찰서 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을 문의한 시민을 연결해주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 광주 북구청도 산모가 관할 지역으로 전입하면 긴급복지지원 등을 통해 도울 계획이다. 20대 여대생은 지난달 31일 광주 북구 한 아파트 8층 복도에 유기된 갓난 여자아이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신고했지만 출산 사실을 숨기고자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신생아가 실제 유기된 적은 없어 여대생은 처벌을 피했다. 출산 예정일보다 한달 가량 빨리 태어난 아이는 미숙아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여대생이 치료가 끝나면 딸을 다시 데려와 키우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다음 주쯤 출생신고 등을 마치고 모녀가 함께 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 구조 자작극’ 여대생에 “돕고 싶다” 문의 이어져

    ‘아기 구조 자작극’ 여대생에 “돕고 싶다” 문의 이어져

    몰래 아기를 낳고 마치 버려진 아기를 구조한 것처럼 자작극을 꾸몄던 20대 여대생과 아기를 돕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는 2일 광주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신생아 유기 자작극 산모를 돕고 싶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생명운동본부는 “우리나라의 다른 미혼모들처럼 이 사건의 당사자 역시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엄청난 심적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렸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행히도 산모는 생명을 선택(아이를 버리지 않고 키우기로 결정)햇다”고 밝혔다. 이어 “비난받아야 할 점은 있지만, 막막한 상황에서 겪었을 고통을 생각해보면 산모가 대가를 충분히 치렀다고 생각한다”면서 “산모와 아이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생명운동본부는 산모에게 이런 뜻을 직접 전하고 싶었지만 연락할 길이 없다며 북부경찰서가 대신 뜻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는 미혼모들을 위한 쉼터 ‘성모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미혼모들에게 숙소 지원과 함께 분만 혜택, 의료비 지원, 양육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도움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포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전화를 걸어 경제적 지원이라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북부경찰서는 전했다. 경찰서로 연락한 50대 시민은 “제 딸도 대학생인데 오죽했으면 그러한 일을 저질렀겠느냐”면서 “여대생의 사연이 딱해 돕고 싶어 연락했다”고 말했다. 북부경찰서 측은 지원을 문의한 시민들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결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8층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그러나 신생아를 구조했다고 신고한 여대생이 아기 엄마라는 사실이 그날 늦게 밝혀졌다. 여대생과 가족들은 아기를 키우기로 결정했고, 별다른 처벌 없이 풀려나 현재 아동복지기관 상담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오주은 득남, 남편 문용현이 공개한 둘째 ‘열매’... “아빠 닮았네”

    배우 오주은 득남, 남편 문용현이 공개한 둘째 ‘열매’... “아빠 닮았네”

    배우 오주은이 득남했다.31일 배우 오주은(39)이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주은 소속사 디에이와이 엔터테인먼트측은 “오주은이 30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오주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의 축복 속에 건강한 둘째가 태어났다”며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회복하는 대로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12년 코미디언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42)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딸 문희수 양을 출산했다. 그는 지난해 둘째 임신 중에도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열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극장’ 네쌍둥이 산모, 네개의 심장소리 듣고 “무조건 버티겠다”

    ‘인간극장’ 네쌍둥이 산모, 네개의 심장소리 듣고 “무조건 버티겠다”

    ‘인간극장’을 통해 네쌍둥이의 사연이 알려졌다.29~30일 이틀에 걸쳐 KBS1 ‘인간극장-네쌍둥이가 태어났어요’ 1,2부가 전파를 탔다. 현재 결혼 6년차인 민보라(37), 정형규(38) 부부는 결혼 1년차에 첫째 딸 서하를 낳았다. 맞벌이 생활도 안정적이고 취미도 맞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때, 부부에게 유일한 소망은 예쁜 둘째였다. 하지만 좀처럼 생기지 않는 아기. 여러 차례 난임으로 병원을 다닌 끝에 어렵사리 임신을 했는데 무려 네쌍둥이가 찾아왔다. 다태아의 조산 확률은 62%나 된다.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산모도, 아이도 합병증의 위험을 피하기 어렵고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체온 조절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특히 민보라 씨는 다소 많은 나이로 네쌍둥이를 임신해 고위험산모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이에 주변에선 선택유산을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민보라 씨는 네쌍둥이가 가진 네 개의 심장소리를 듣자 눈물이 쏟아져 “무조건 버텨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렇게 긍정의 힘으로 버틴 30주. 막달이 되어서야 허둥지둥 육아준비를 시작한 부부였다. 정기검진날 부부는 제왕절개 수술날짜를 받았다. 네쌍둥이의 경우엔 보통 37주를 만삭으로 치고, 일주일 먼저 수술 날짜를 정하는게 원칙이었다. 날짜를 받았던 터라 안심하고 있던 어느날, 아침부터 갑자기 진통이 찾아왔다. 응급실로 직행한 민보라 씨는 악착 같이 몇 분이라도 더 품으려고 수축 억제제까지 맞고 버티기에 들어갔다. 그래도 진통은 멈추질 않았고 응급 수술이 시작됐다. 그렇게 네쌍둥이 시우, 시환, 윤하, 시윤은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너무 작은 몸을 가진 네쌍둥이의 평균 몸무게는 1.5kg을 간신히 넘었다. 네쌍둥이는 엄마 얼굴 볼 틈도 없이 바로 인큐베이터로 들어갔다. 저체중 아이는 호흡이 안정될때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가야 한다. 2주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건강히 쑥쑥 자라서 2017년 12월 30일, 드디어 네쌍둥이가 합체했다. 동시에 가족은 본격적인 육아전쟁에 돌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꼬리 달고 태어난 아기…원인은 산모가 ‘이것 ‘안 먹어서

    최근 중국에서 꼬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가 있어 화제다. 중국 광저우일보(广州日报)는 최근 광저우 동관(东莞) 지역에서 3cm 길이의 동물 모양 꼬리를 달고 태어난 여아의 사연을 전했다. 부모는 아이가 좀 더 크기를 기다렸다가 병원 치료를 받을 생각이었지만, 5개월가량이 되면서 아기의 두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곧장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아기의 엉치뼈 부근에 완벽한 동물 모양의 꼬리를 발견했다. 꼬리를 손으로 만져도 아기는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진찰 결과, 아기의 엉치뼈와 연결된 척추관 내부에 거대한 기름혹(脂肪瘤)이 있어 척수 원추를 압박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아기는 다리에 힘을 쓰지 못했던 것이다. 병원은 미세 현미경으로 조심스레 병변 조직과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종양을 제거하고, 유착을 풀어 신경구조를 보호했다. 9시간에 걸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꼬리뼈는 완벽하게 제거되었고, 척수 원추는 정상을 회복했다. 만약 아기가 엉치뼈에 연결된 척추관 내 거대한 기름혹을 떼지 않았다면, 운동, 감각 등의 기능 장애를 겪게 된다. 그렇다면 아기는 왜 꼬리를 달고 태어난 것일까? 산모가 임신 당시 잘못된 음식을 섭취한 것일까? 정답은 산모가 임신 초기 엽산을 섭취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였다. 동관시 아동병원의 뤄칭밍(骆庆明) 부원장은 “임신 당시 산모의 엽산 부족과 연관이 있다”면서 “임신 3개월 이내 엽산이 부족한 경우 배아 발육 단계에서 신경관이 폐쇄되어 태아의 뇌 혹은 척추 형성 이상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임신 전 3개월~ 임신 후 3개월 사이에 엽산을 보충하면 대부분의 신경관 기형은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광저우일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광주시, 예비·신혼부부·임신부 새달부터 무료 건강검진

    경기 광주시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 2월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유료이던 임신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전환 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첫 임신 계획 중인 부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검진 항목은 빈혈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풍진 항원·항체검사, 매독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검사를 포함하며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의 경우 결핵검사(흉부 x-ray)를 추가 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온라인민원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이상자의 경우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신혼부부이며 주민등록 상 별도 등재된 경우), 청첩장 혹은 예식장 계약서(예비부부의 경우)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임신부의 경우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을 가지고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신 일할게… 일찍 퇴근해” 동료들도 축복

    “대신 일할게… 일찍 퇴근해” 동료들도 축복

    삼성SDI 직원이 지난 연말 ‘네쌍둥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회사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25일 삼성SDI에 따르면 중대형사업부에 근무하는 정형규 책임과 부인 민보라씨는 지난달 9일 아들 셋, 딸 하나의 이란성 네쌍둥이를 낳았다. 아들 시우, 시환, 시윤군과 딸 윤하양이다. 네쌍둥이 출산 소식을 접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네쌍둥이를 낳는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며 축하 선물을 보냈다. 동료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와 선물 공세도 답지하고 있다. “내가 일을 대신 마무리할 테니 일찍 퇴근해서 아기들 돌봐라”, “내 아이들이 쓰던 물건인데 필요하면 가져가라”는 응원과 함께 부서원들이 돈을 모아 쌍둥이 유모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런데 네쌍둥이 ‘변천’ 과정이 재미있다. 지난해 5월 초 맨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그냥 ‘임신’이었다고. 정 책임은 “두 번째 검진 때 쌍둥이, 세 번째 검진 때 세쌍둥이, 네 번째 검진 때 네쌍둥이라는 사실을 차례로 알게 됐다”며 웃었다. 최악의 경우 태아와 산모가 다 위험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우려에도 부인 민씨는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고 고집했다고 한다. 예정 출산일보다 6주나 빨리 나오는 바람에 인큐베이터 신세를 진 네쌍둥이는 최근 모두 퇴원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국 분만병원 603곳… 10년 새 절반이하로

    저출산 영향으로 전국의 분만 의료기관 수가 10년 새 절반으로 급감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도 제왕절개분만율 모니터링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산모가 분만한 의료기관 수는 603곳으로 2006년(1119곳)과 비교해 46.1% 감소했다. 총분만 건수는 2006년 43만 7096건에서 2016년 40만 67건으로 8.5% 줄었다. 특히 자연분만이 크게 줄었다. 자연분만은 같은 기간 27만 9667건에서 23만 1009건으로 17.4% 줄었다. 반면 제왕절개분만 건수는 15만 7429건에서 16만 9058건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만혼 영향으로 임신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산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은 30.1세로 1990년과 비교해 5.3세나 높아졌다. 남성도 32.8세로 같은 기간 5.0세 높아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6년 기준 전체 분만 중 제왕절개분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42.3%로 집계됐다. 2006년 제왕절개분만율은 36.0%였다. 제왕절개분만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36%에 머물다 2013년부터 1% 포인트씩 꾸준히 늘어 2015년에 40%를 넘어섰다. 분만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34세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다음은 35~39세가 22.8%였다. 30대 분만이 전체 분만 건수의 70.2%를 차지해 주된 출산연령대가 된 것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점검하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2곳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집중 진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으로 불안과 우려가 커지면서 특별 점검에 나선 것이다. 구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등 기능을 하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개관해 안전한 모자보건 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서비스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작은 감염이나 시설 미비에도 자칫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각 산후조리원의 감염관리 준수여부 관련 9개 분야, 인력기준과 건강진단 등 법적 준수사항 10개 분야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비상매뉴얼 숙지 여부, 직원안전교육 등이 점검 대상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지도점검을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안전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진통 겪는 산모와 함께 춤을…브라질 의사 화제

    진통 겪는 산모와 함께 춤을…브라질 의사 화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되는 진통을 겪는 산모와 함께 춤을 추는 의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댄싱 닥터’로 불리는 주인공은 브라질 비토리아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페르난도 구에데스 다 쿠냐 박사다. 그가 지난달 15일 SNS에 올린 동영상에는 곧 출산이 임박해 보이는 만삭 임산부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진통이 시작된 산모 등이 쿠냐 박사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큐냐 박사가 산모들과 춤을 추는 것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쿠냐 박사는 “춤, 걷기, 스쿼트 등 활동적인 움직임 등은 우리 병원을 찾는 산모들이 매우 선호하는 출산 과정”이라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산모의 진통을 줄여주고 보다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댄싱 닥터’의 이러한 주장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진통이 시작됐을 때 걷거나 더 많이 움직일수록 진통 시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진통이 시작된 산모가 누워있을 때, 움직이는 것보다 더 심한 허리통증을 느낀다는 사실이 조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뉴저지의 한 전문가는 “태아가 산도(분만시 태아 및 그 부속물이 모체 내에서 모체 밖으로 배출될 때 지나는 길)를 거쳐 산모의 몸 밖으로 나올 때 산모가 몸을 움직이는 것은, 태아가 조금 더 수월하게 산도를 지나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같다”면서 “태아가 수월하게 산도를 지나친다는 것은 그만큼 진통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간] 자연주의 출산 이야기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

    [신간] 자연주의 출산 이야기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

    산모들이 궁금해하는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서적이 발간됐다. 22일 산부인과 연앤네이처 박지원 원장이 출간한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는 분만을 질병의 치료가 아닌 자연스러운 탄생의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자연출산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는 총 4부로 이뤄져 있다. 1부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설명한다. 2부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지 못하는 산모들의 이야기와 꼭 자연주의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다. 3부는 부부가 함께 출산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4부는 고통 끝에 세상에 나온 아이들을 위한 산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박 원장은 “자연주의 출산이라고 하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다”며 “하지만 자연주의 출산이 더 많이 알아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인내하고, 완벽하게 여자의 몸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병원 측이 빨리 알려줬더라면…” 신생아 잃은 부모 사연

    “병원 측이 빨리 알려줬더라면…” 신생아 잃은 부모 사연

    병원 측의 황당한 처사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를 잃어야 했던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BBC 등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부 웨스트서식스주에 사는 조 미케(39)와 맷 거니 부부는 지난해 3월 아들 퍽을 낳자마자 떠나보내야 했다. 당시 부부는 아들을 집에서 출산하기로 결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몸에 이상을 느기고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미케에게서는 태반 조기 박리 증상이 관찰됐다. 태반 조기 박리는 태아가 산모 몸 밖으로 나오기 전 태반이 먼저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자궁과 분리돼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안 되거나 산모가 심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증상이다. 임산부에게서 태반 조기 박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아를 먼저 꺼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문제는 해당 병원이 진찰 결과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해당 병원의 담당의는 미케의 태아가 살아날 확률이 적다고 판단하고, 당장 제왕절개 수술을 하지 않으면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 결국 미케는 뒤늦게 긴급 제왕수술을 받아 아들 ‘퍽’을 출산했지만, 퍽은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부검결과 사인은 뇌의 산소부족으로 인한 저산소증이었으며, 만약 제때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더라면 살 확률이 매우 높았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다. 미케는 “퍽이 세상을 떠난 후 모든 의료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우리 부부가 병원으로부터 분만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의료진은 잘못된 확신을 했으며, 우리는 당시 상황의 심각성과 위험에 대해 충분한 조언을 받았어야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곧바로 제왕절개 수술을 제안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였을 것”이라면서 “부검을 진행한 검시관은 만약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면 퍽이 살아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문제가 발생한 병원 측은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퍽의 부모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가 제공했던 진료가 평소와 다르게 부족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환자가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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