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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딸 출산 뒤늦게 알려져 ‘남편은 트레이너’

    유이, 딸 출산 뒤늦게 알려져 ‘남편은 트레이너’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이가 딸을 출산했다. 일본 현지 매체는 지난 3일(현지시각) “유이가 2월초 도쿄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유이는 당분간은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유이는 지난해 9월 헬스클럽 개인 트레이너인 30대 남성과 재혼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유이는 현재 밴드로 활동 중이다. 유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의 유이인 줄”, “축하합니다”, “유이 닮아서 예쁠 듯”, “유이 재혼했구나”, “유이 노래 좋아하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포토] ‘엉짱 변신’ 박지은, 서킥의 요정

    [포토] ‘엉짱 변신’ 박지은, 서킥의 요정

    ‘서킷의 요정’에서 ‘엉짱’으로 변신한 모델 박지은, 엉덩이 라인이 눈부셔 ‘서킥의 요정’ 박지은이 최근 자신의 SNS에 고급스럽고 섹시한 모노키니 사진을 게시했다. 박지은은 사진 속에서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엉덩이 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은은 163cm로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키를 갖고 있지만 36-23-36의 완벽한 굴곡과 요정같은 얼굴로 수많은 ‘베이글녀’, ‘서킷의 요정’ 등으로 불리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에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데뷔한 박지은은 한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넥센 타이러 스피드 레이싱 대회에 메인 모델로 활동했다. 서울오토살롱, 지스타. 부산모터위크 등에서도 활약했다. 컴퓨터를 전공한 박지은의 취미는 컴퓨터게임. 팬들과는 SNS를 비롯해서 ‘철권’ 등 인기 게임을 통해 소통을 하는 것이 취미이자 일이다. 스포츠서울
  • 성폭행 당해 임신한 11세 소녀 낙태 원했는데 제왕절개 수술한 병원

    성폭행 당해 임신한 11세 소녀 낙태 원했는데 제왕절개 수술한 병원

    성폭행을 당한 아르헨티나의 11세 소녀가 낙태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병원은 제왕절개 수술을 해 아이를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부 투쿠만주의 한 병원을 처음 찾았을 때부터 소녀는 “노인네가 내 몸 안에 넣은 것을 빼내달라”고 얘기했지만 병원측은 소녀가 원치 않는 아기를 세상에 나오게 했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소녀는 할머니와 동거하던 65세 남성에게 끔찍한 일을 당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산모의 건강이 위험에 처하거나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경우 낙태가 합법화돼 있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과 의견이 일치했으나 그 전부터 할머니가 어머니 대신 소녀를 돌봤는데 의료진과 할머니가 동의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동거남이 소녀를 범한 사실이 드러나 할머니는 법적 후견인 자격이 박탈된 상황이었다. 또 할머니 역시 동의하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일부 의사들은 수술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낙태가 자신의 신념에 위배된다는 것이었다.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사이에 5주란 시간이 흘렀고, 산모는 임신 23주째가 됐다. 이제 태아나 산모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됐다. 26일(현지시간) 이 나라 보건부는 병원에 가정법원의 결정을 따르도록 종용했다. 가정법원은 의료진이 산모와 아기 둘 다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낙태를 시술하면 산모의 목숨이 위험하다며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태아는 살아있지만 의사들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안드헤스(ANDHES)는 투쿠만주 보건 당국이 할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소녀에게 일어난 일은 고문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파문은 아르헨티나에서 임신 초기 14주 안에만 낙태를 합법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돼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지 반년 만에 일어났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中 싱크탱크 “모유 수유 장려하려면 ‘분유 광고’ 막아야”

    中 싱크탱크 “모유 수유 장려하려면 ‘분유 광고’ 막아야”

    중국 정부 산하의 싱크탱크가 더 많은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선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상업적인 분유 광고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중국발전연구재단(CDRF)은 본토에서 영아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는 전체의 29%에 불과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43%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CDRF 사무차장인 팡진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지만 신생아 비율은 이보다 훨씬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전 세계 분유 소비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다”며 “분유의 상업적 광고가 상당히 성공적”이라며 분유의 광고가 소비에 큰 몫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유 대체물인 분유의 광고는 광범위한 채널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나 가족에게로 전달된다”면서 “(모유 수유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모유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유나 다른 제품의 광고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난징의과대학의 왕즈쉬 교수는 지난해 중국 산모들의 모유수유 비중이 낮은 것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중국의 많은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는 것이 나쁘지 않으며 도리어 분유가 모유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명백히 틀린 인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산모와 어머니들이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SCMP에 따르면 위 설문조사에 참여한 산모와 어머니의 약 90%는 6개월 미만의 출산휴가만 받았다고 답했으며, 직장 내 모유 수유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경우는 20%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일명 ‘멜라닌 분유 파동’이 발생한 이후에도 분유 대신 모유 수유를 선택하기보다는, 외국산 분유를 구입하려는 산모들이 늘어났다고 SCMP는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걸어서 왕복 10시간…32년 간 산동네 출근한 간호사

    [월드피플+] 걸어서 왕복 10시간…32년 간 산동네 출근한 간호사

    30년 넘게 산동네 오지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아르헨티나 남자간호사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올해 63세의 테오필로 카리가 그 주인공. 60살을 넘기면서 은퇴가 가까웠지만 그에겐 쉴 생각보다는 산동네 주민들의 걱정이 앞선다. 그가 은퇴하면 산동네에 의료인이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카리는 아르헨티나 살타주 카피야에 산다. 해발 3200m 산동네다. 몸이 아픈 부인과 자식들은 모두 도시로 내려가 그는 혼자 살고 있다. 오전 8시 그는 집을 나선다. 보건소가 있는 라스메사다스까지는 걸어서 5시간 거리. 자동차는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오지다. 카리는 그런 곳에서 32년간 산동네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퇴근하려면 다시 5시간을 걸어야 한다. 뚜벅뚜벅 걸으면서 출퇴근에만 꼬박 10시간을 보내야 하는 셈이다. 한때 말을 타고 다니기도 했지만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말을 타는 게 힘들어졌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카리는 "도시로 내려간 사람들이 많아 이젠 산동네 주민이 65명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그래도 사람들이 남아 있으니 이곳을 떠날 수는 없다"고 말했다. 30년 넘게 간호사로 산동네 주민들을 돌본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출산이다. 12년 전의 일이다. 출산이 임박한 여자를 말에 태워 병원으로 내려가다가 아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여자가 덮고 있던 담요로 천막을 만들곤 아기를 받아냈다. 난산을 한 여성도 그에겐 잊기 힘든 기억이다. 카리는 자칫 산모까지 위험해질 것 같아 보이자 도시의 병원에 긴급 SOS를 쳤다. 의사 2명이 헬기를 타고 달려갔지만 때마침 강풍이 불면서 헬기는 라스메사다스에 접근하지 못했다. 다급해진 의사들은 말을 빌려 달리기 시작했지만 그 사이 여자는 난산 끝에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를 받아준 사람이 끝까지 곁을 지킨 카리였다. 카리는 "그 아이가 지금 (도시) 캄포 키하노에 살고 있다"면서 웃었다. 카리는 65세가 되는 3년 후엔 은퇴한다. 그가 은퇴하면 이제 산동네 라스메사다스엔 주민들을 돌볼 의료인이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그는 "라스메사다스는 오지지만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이라면서 "누군가 꼭 와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작년 합계출산율 0.98명…인구감소 시점 앞당겨질 듯

    작년 합계출산율 0.98명…인구감소 시점 앞당겨질 듯

    작년 합계출산율 0.98명 사상 첫 1명 아래로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 수는 29만 89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1명 이하의 아이를 낳는다는 의미”라면서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앞으로 인구 감소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이다. 작년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1.68명(2016년 기준)을 크게 밑돈다. OECD 국가 중 1명 미만인 곳이 없어 압도적인 꼴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까지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작년 1분기까지는 1.08명으로, 1명을 웃돌았다가 2분기부터 0.98명으로 추락해 3분기(0.95명), 4분기(0.88명)로 떨어졌다. 통계청의 출산율 저위 추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시점은 2028년이지만, 이미 출산율은 저위 추계 수준을 밑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보다 인구감소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여성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4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출산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 초반(30∼34세)이었지만, 20대 후반(25∼29세) 여성의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처음으로 30대 후반(35∼39세)보다 낮아졌다. 평균 출산연령은 32.8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은 31.8%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높아졌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는 첫째아(-5.9%), 둘째아(-10.5%), 셋째아 이상(-19.2%)이 모두 급감했다. 지역별로 합계출산율이 높은 곳은 세종(1.57명), 전남(1.24명), 제주(1.22명) 순이었다. 반면에 서울(0.76명)이 가장 낮았고 부산(0.90명)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작년 출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전년 35만 7800명보다 3만 900명(8.6%) 감소했다.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다. 우리나라의 한 해 출생아 수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1970년대만 해도 100만명대였던 출생아 수는 2002년에 40만명대로, 2017년에는 30만명대로 추락한 뒤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작년 사망자 수는 29만 89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3400명(4.7%) 늘어나 1983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경기(2만 8000명), 서울(1만 3000명) 등 9개 시도는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 증가한 반면, 경북(-6000명), 전남(-6000명) 등 8개 시도는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포 예산 절반 떼낸 ‘통큰 복지’

    서울 마포구는 올해 632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2973억원을 사회복지 분야로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복지 예산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448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균형발전의 시작은 돈 없고 힘없는 구민들을 보호할 때 비로소 시작된다”며 복지에 방점을 찍은 결과이다.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누구 한 명 소외되는 일 없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우선 올해부터 재난이나 강제 퇴거, 가정폭력 등으로 발생하는 긴급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거소를 지원하는 사업인 MH마포하우징을 운영한다. 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 중계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후조리비(40만원 내)와 미혼모·미혼부 양육비도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도 서울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3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수당(월 2만원)도 신설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으로 국시비 보조사업 11억 5500만원 이외에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구비 3억 81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갓난 막내딸 안아보고 눈 감았으면” 아빠에게 3시간이 주어졌다

    “갓난 막내딸 안아보고 눈 감았으면” 아빠에게 3시간이 주어졌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기 전 새로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보고 품에도 안아봤다. 딱 3시간 동안 기적처럼 벌어진 일이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병원에서 뇌종양으로 31년 짧은 세상살이를 마친 브렛 킨록. 아내 니콜라가 32㎞쯤 떨어진 루턴 앤드 던스터블 병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셋째 딸 아리야를 출산한 지 50분 만에 퇴원해 남편 침상 곁으로 아이를 안고 달려와 부녀는 3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고 BBC가 19일 전했다. 니콜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남편은 딸을 기다렸다. 난 그저 남편이 머무르는 병원에 갈 수 있기만 바랐다.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드포드셔주 린슬레이드에서 교사로 일하던 킨록은 9년 전 교사로 일하던 니콜라를 만나 가정을 이뤄 큰딸 프레야(4), 18개월 된 둘째 딸 엘라를 기르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2015년 급성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죽기 전 두 딸에 대해선 기억할 게 제법 있는데 셋째 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린 사진 한 장 못 남길까봐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곤 했다. 남편을 집에서 돌보던 아내 니콜라는 남편의 죽음이 임박했지만 아이를 낳으러 병원으로 먼저 떠나야 했다. 둘 다 마지막이 될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니콜라가 떠난 뒤 브렛에게도 입원해도 좋다는 연락이 뒤늦게 와 병원으로 향했다. 아리야는 예정보다 5시간 늦게 세상에 나왔다. 산모는 한 간호사의 부축을 받아 걷고, 다른 간호사가 갓난아기를 안고 니콜라의 어머니가 운전하는 차에 올랐다. 남편은 죽기 3개월 전까지 일할 정도로 긍정적이었고 희망을 버리지도 않았다. 니콜라는 “딸들이 아빠를 정말 잘 따랐다. 프레야와 남편은 똑닮았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을 돕자는 온라인 청원에 닷새 동안 1만 파운드(약 1460만원) 가까운 돈이 모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가가 ‘온종일 돌봄’·고교 무상교육 책임진다

    국가가 ‘온종일 돌봄’·고교 무상교육 책임진다

    국공립 유치원 등 2022년까지 대폭 확충 남성 육아휴직자 지금보다 40% 가량 ↑ 취약 아동 의료인프라·자립 지원도 강화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까지 모든 국민이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를 뒷받침하겠다는 ‘포용국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건강과 안전, 소득과 환경, 주거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혁신성장이 없으면 포용국가도 어렵지만 포용이 없으면 혁신성장도 어렵다”며 “혁신성장도 포용국가도 사람이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외교에서 경제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데 이어 사회안전망 구축도 핵심 과제로 틀어쥐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2019년을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정책 수요자인 국민 관점에서 전 생애 기본생활 보장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재구조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교육 분야에서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과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한다. 2022년 영유아 10명 중 4명이 국공립 시설에 다닐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매년 국공립 유치원 500학급과 어린이집 500곳 이상을 확충한다. 또 2022년까지 34만명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19만명은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교육부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국가가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 격차도 줄인다.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관건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서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2021년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되면 연간 2조 734억원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출산·양육 분야에선 남성 육아휴직자와 두 번째 육아휴직자를 2022년까지 현재보다 40%가량 끌어올리고,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만 6세(72개월) 미만에서 7세(84개월)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맞춤형 보육체계도 12시간 종일 돌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의료기관이 행정기관에 즉시 출산 사실을 알리도록 하는 ‘출산통보제’ 도입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출생 단계부터 모든 아동이 공적으로 등록돼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현재 출생신고는 부모(혼외자는 산모가 신고)가 출생 1개월 내에 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를 물지만 처벌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은 공적 보호의 테두리 밖에서 ‘투명인간’처럼 살아간다. 출생 신고 전 학대를 받아 숨져도 파악이 어렵다. 아동 학대에 노출될 위험이 클뿐더러 아동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다. 병원에 출산 통보 의무를 부여하면 자동으로 출생 신고가 이뤄져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부모의 출생 신고 책임을 사회가 넘겨받는 것이다. 다만 산모가 출산 사실을 숨기려고 병원이 아닌 안전하지 못한 다른 곳에서 아이를 낳아 유기할 수 있고, 친생부모의 프라이버시를 지나치게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복지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출생 사실을 비밀에 부쳐야 하는 예외적인 사례도 함께 검토하고 외국에서 태어난 출생아의 출생 기록도 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 건강 정책도 강화한다. 그동안 민간에 의존했던 취약아동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비롯해 아동 전문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소아당뇨 등 만성질환 아동을 상담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소아암과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 아동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늘어나는 비만 아동은 ‘비만 아동 통합관리체계’로 지원한다. 취약아동의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주고 주거, 취업연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치매환자 관리율은 2022년까지 지금보다 9.7% 포인트 높은 54.4%로 올린다. 실업급여액도 하반기부터 평균 임금 50%에서 60%로 인상한다. 문 대통령은 “상반기 중 중기재정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법안과 예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대구북구보건소, 임신부 대상 출산준비교실 운영

    대구 북구보건소는 임신부들의 출산과 육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기에 걸쳐 ‘2019년 행복한 아가맞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최근 급속한 저출산과 핵가족화로 대부분의 임 신부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분만에 따른 산후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모성건강 및 육아 정보 제공(임신·출산에 대한 정보, 산후우울증예방, 영양교육 등) ▲임산부 산전?후 관리 및 체조 ▲모유수유 이론 및 모형을 통한 실습 ▲태교 및 아기용품 만들기 등에 대하여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주 이상 임신부와 가족(배우자) 100명(기별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별 세부 교육일정은 ▲1기 3.7.~3.28. ▲2기 5.2.~5.23. ▲3기 7.4.~7.25. ▲4기 10.10.~10.31.이며, 강의는 교육기간 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북구보건소(출산장려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3)665-3251~4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라크 20대 여성 ‘일곱쌍둥이’ 자연분만…중동 최초

    이라크 20대 여성 ‘일곱쌍둥이’ 자연분만…중동 최초

    이라크에서 일곱 쌍둥이가 탄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5세의 여성이 이라크 동부 디얄리의 한 병원에서 6명의 여자아기와 1명의 남자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동에서 일곱쌍둥이가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아버지인 유세프 파델은 “이렇게까지 많은 자녀를 낳을 생각은 없었으나 이제 쌍둥이까지 10명의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곱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는 소식에 산모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지역 보건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산모의 상태를 확인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곱쌍둥이를 출산한 산모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아기들 역시 문제 없다”고 밝혔다.세계 최초의 일곱쌍둥이는 1997년 미국 아이오와주 데스모인에서 출생한 아이들로, 불임치료를 받던 케니와 바비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의료진은 이들 부부에게 ‘선택적 유산’을 권했으나 이들은 신의 선물이라며 유산을 거부하고 딸 3명과 아들 4명 등 일곱쌍둥이 출산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일곱쌍둥이 출산에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도 직접 전화를 걸어 쌍둥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후 오랜만에 들려온 일곱쌍둥이의 출산 소식에 외신들은 앞다퉈 이라크 여성의 출산 소식을 전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류승수♥윤혜원 둘째 득남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소감

    류승수♥윤혜원 둘째 득남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소감

    배우 류승수 아내 윤혜원의 둘째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류승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오늘 둘째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승수는 소속사를 통해 “2019년 시작과 함께 찾아온 새 식구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결혼했다. 2016년 첫째 딸 나윤 양을 품에 안은 데 이어 3년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은평구, ‘임신·출산·육아정책 1번지’로 거듭난다

    은평구, ‘임신·출산·육아정책 1번지’로 거듭난다

    서울 은평구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임신·출산·육아정책 1번지’로 거듭난다. 은평구는 올해부터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 사업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가동해 구민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우선 각종 정책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여러 부서와 기관마다 흩어져 있는 유용한 정책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교실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모자 건강 교실 운영, 저소득층 기저귀나 분유 지원, 다둥이 가정 출산용품 교환권 발급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담아 구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 가이드북은 구청 민원여권과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볼 수 있고 혼인·출생신고를 할 때나 각종 상담을 진행할 때 원하는 주민들에게 배포한다. 난임 부부 지원 사업은 당초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에서 올해는 180% 이하인 가구로 확대됐다. 지원 횟수도 기존 체외수정 신선 배아 3회에서 동결 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가 추가돼 총 10회 지원이 이뤄진다. 또 기존에는 만 18세 이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생후 1년 이내 영유아 진료비까지 보탠다. 난청으로 확진지만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보청기도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결혼·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를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펼쳐 나가겠다”며 “은평구 안에서 출산과 육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주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 3명으로 늘어

    전북 전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RSV 확진자는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 등 3명으로 늘었다. 이 종사자는 역학조사 당시 검체를 채취·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RSV 관련 증상은 없었다. 앞서 전북도는 전주시 덕진구의 이 산후조리원에서 RSV 감염자가 발생하자 신생아와 산모 등 42명을 모두 귀가 조처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조리원을 폐쇄했다. RSV는 소아와 성인에게 감기·기관지염·폐렴·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RSV에 감염되면 성인은 보통 가벼운 감기를 앓고 낫지만, 영유아·면역 저하자·고령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신생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추가 발생

    전북 전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7일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생후 4주)가 재채기 증상으로 RSV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신생아와 산모를 귀가 조처하고 조리원 폐쇄 및 역학조사를 하던 중 퇴소한 신생아 1명에게서 유사 증상을 발견, 검사한 결과 추가로 RSV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두 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조리원 종사자 전원과 환아 접촉자 중 의심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전주시 덕진구의 이 산후조리원에서 RSV 감염자가 발생하자 신생아와 산모 등 42명을 모두 귀가 조처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조리원을 폐쇄했다. RSV는 소아와 성인에게 감기·기관지염·폐렴·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낙태 권리 강화한 미국 뉴욕주...보수층 반발 거세

    [특파원 생생리포트] 낙태 권리 강화한 미국 뉴욕주...보수층 반발 거세

    ‘낙태’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최근 미 뉴욕주가 여성의 낙태 권리를 강화하는 법을 제정했기 때문이다. 낙태 반대론자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한 악법’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또 이들은 보수 성향으로 바뀐 미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 합헌 판결을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뉴욕주 상원은 임신 24주 이후에도 산모의 의지로 낙태할 수 있는 ‘낙태 권리법안’을 통과시켰고, 당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 서명까지 마치면서 법 제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뉴욕주에서는 임신 24주 이후 여성이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낙태시킬 경우 살인으로 간주했고, 산모의 건강이 위험에 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금지했다. 하지만 낙태 권리법안 제정으로 24주 이후에도 아기가 생존할 가능성이 없거나 자궁 밖에서 생존할 능력이 없는 경우, 또는 산모의 건강에 치명적 위험이 있는 경우 낙태가 가능해졌다. 결국 산모 의지로 언제든지 낙태를 가능해진 셈이다. 낙태 옹호단체 프로초이스아메리카 아드린 킴밸은 “이번 법안으로 뉴욕주의 여성들과 가족들이 기본적 권리를 찾고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데 자유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낙태권리법안 캠페인 공동 창시자 에리카 크리스튼슨은 “낙태를 위해 뉴욕주를 떠나야했다”고 과거 경험을 회상하며 “이번 법 제정이 법적 장벽을 깨부수는 혁신적인 시도이고 모든 환자가 뉴욕에서 낙태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줬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톨릭계를 중심으로 보수의 반발도 거세다. 뉴욕주 가톨릭 주교들은 공동성명에서 “인간의 생명 존중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법안을 진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생명 수호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뉴욕주생명권리 등 낙태 반대 단체들은 “보수 우의로 변한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로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 정부가 낙태 반대 정책 등을 강화하는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생명권리단체 한 관계자는 “뉴욕주뿐 아니라 오하이오 등 다른 주들도 낙태 허용 범위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낙태를 조장하는 법 제정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완주군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 전달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하면 소고기와 미역 등을 축하 용품으로 받는다. 완주군은 한우협동조합과 ‘출산 축하 용품 지원사업’ 후원 업무협약을 하고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을 택배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올해부터 신생아를 위한 내의와 수면 조끼, 체온계 등 10만원 상당의 축하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출생아는 2015년 915명에서 지난해 570명으로 37%가량 줄어들었다. 전주시도 출생아 1000명에게 총 2000만원, 1인당 2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전북은행에서 아동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개설하면 일종의 아동수당을 받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은행은 출산장려정책 업무협약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선예 셋째 딸 출산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아직 국내 활동계획 無”

    선예 셋째 딸 출산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아직 국내 활동계획 無”

    가수 선예의 셋째 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오후 4시 30분쯤(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지난 2013년 해외교포 제임스 박과 결혼해 슬하게 세 딸을 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약했던 가수 선예(본명 민선예)씨가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선예씨는 30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습니다. 현재 선예씨는 무척 건강한 상태이며 셋째 아이 역시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태명은 토실이로 이름은 박유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예씨 품에 안긴 아이는 셋째 딸로 선예씨에게는 첫째 딸 박은유 양과 둘째 딸 박하진 양이 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선예씨 가족들의 행복한 나날을 기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어여쁜 셋째 아이를 순산한 만큼 선예씨는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충북지역 산모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된다

    충북지역 산모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된다

    충북도는 저출산 대응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앞으로 산모가 자녀 출생신고 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1인당 18만원(자부담 3만6000원 ) 한도의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받게 된다. 도는 4만3200원, 시군은 10만800원을 내준다. 이 사업은 지구를 살리기위한 생산과 소비운동이란 큰 뜻도 담고있다. 도가 일부 비용을 산모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지구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갖게하기위한 조치다. 도내 각 시·군은 이달 말까지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가장 먼저 공급업체를 선정해 매포읍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제1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단양 친환경농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 쌀, 수수, 서리태, 차조, 강낭콩 등으로 구성됐다.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한 농산물이다. 도 박상영 주무관은 “산모들에게 이런 사업을 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꾸러미는 산모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나오는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돼 내용물은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모두 쓰지않은 유기농산물과 화학비료를 일부 쓴 무농약농산물을 모두 포함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기는 중국] 임신 몰랐던 여성 ‘소화불량’인 줄 병원 갔다가 출산

    최근 중국에서는 ‘출산’의 고통을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딸을 낳은 여성의 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 밤 9시경 한 여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베이징 해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녀는 복부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소화불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는 환자에게 일단 누워보라고 지시했지만, 그녀는 “누울 수조차 없다”고 답했다.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렇게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것일까? 잠시 뒤 환자의 복부를 관찰한 의사는 두 눈을 의심했다. 환자의 복부는 전형적인 임산부의 형태를 띠었던 것, 환자에게 “임신한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임신한 적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그녀의 자궁은 이미 열려 아이의 머리가 보였다. 아이가 나오는 찰나였다. 즉시 출산 병실로 옮겨진 그녀는 10분 뒤 딸을 순산했다. 하지만 임신 기간 내내 한 번도 산전 검사를 하지 않은 아이는 잠재 이분척추라는 선천적 기형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잠재성 이분척추는 척추 발생상의 결함으로 척추의 융합이 완전하지 않은 신경관 형성의 선천기형이다. 주로 산모의 엽산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임신 사실을 몰랐던 산모는 임신 기간 내내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과자만 먹고 다른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았고, 게다가 무거운 물건을 옮기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등산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 결국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태아는 기형을 갖고 태어났다. 다행히 기형 부위가 작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뜻밖의 출산 소식에 가족은 모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너무 놀라운 일”이라면서 “아이를 갖고 싶었는데, 진짜 배 속에 아이가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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