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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난임 시술비 지원 ‘법적 발판’ 마련”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난임 시술비 지원 ‘법적 발판’ 마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이다.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기준 전국 0.78명이며, 특히 서울은 0.59명으로 초저출산의 기준인 1.3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바로 난임 부부가 대표적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에 따른 난임 시술 환자는 지난 2017년 12000여명에서 2021년 144000여명으로 최근 5년간 약 11배 증가했다.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나는 아이들도 많아 서울시는 2022년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난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난임 환자가 겪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 부담은 가볍지 않다. 난임 시술은 종류별로 회당 150~400만 원 정도의 높은 시술비가 든다. 한 차례의 시술로 임신에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몇 차례의 시술을 반복하기도 한다. 한국여성정책원이 2021년 난임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난임 치료에 1,000만원 이상(정부·지자체 지원 제외)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35.9%에 달했다. 시술 과정에서 수반되는 정신적·신체적 부담에 더해 경제적 부담까지 이른바 ‘삼중고’의 상황에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 폐지’와 ‘난임 시술 간 칸막이 폐지’ 등이 포함된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난임 부부, 고령 산모, 다태아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21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의 초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에 발맞춰 난임 지원 확대 정책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기존 조례에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추가해 난임 지원 확대 정책들의 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윤 의원은 “오 시장의 핵심과제인 난임 극복 정책들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라며 “앞으로도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살피며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선 출산하면 ‘공주 대접’…일본은 빨리 일해야” 日여의사의 탄식

    “한국선 출산하면 ‘공주 대접’…일본은 빨리 일해야” 日여의사의 탄식

    “출산은 교통사고 수준의 신체손상…산후 2개월 만에 복귀하는 日산모들” “한국에서는 출산을 마친 엄마를 ‘공주님’처럼 대우해 준다고 한다. 어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산모 2명 중 1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며, 일본의 연예인들도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은 산후조리의 ‘후진국’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사람들조차 산후조리를 제대로 받은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일본의 현직 산부인과 의사가 자국의 열악한 산후조리 현실을 개탄하며 한국은 산후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스템이 선진화돼 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가 운영하는 2030 여성 전문 인터넷 미디어 ‘온라인 위드’는 지난 24일 인터넷 포털 ‘야후! 재팬’에 ‘한국의 산후조리는 공주님 대접…출산은 교통사고 수준의 신체손상…산후 2개월 만에 복귀하는 산모들, 후유증이 걱정’이라는 제목의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을 쓴 미우라 나오미 센신 클리닉(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오야마) 원장은 글의 도입부에서 대뜸 “독자 여러분은 ‘산후조리’가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한국에서는 산후조리가 일반적이다’ 정도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있을지 몰라도 일본에서의 산후조리에 대해 들어본 사람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산후조리의 개념 자체가 희박한 일본의 현실을 개탄했다.“한국에서 산모는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본인은 몸을 쉬는 데 전념” “출산이 산모에게 주는 신체 손상은 ‘교통사고 수준’이라고도 한다. 교통사고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모호한 표현이긴 해도 출산이라는 것이 몸에 얼마나 큰 충격을 가하는지는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최근 산모들이 출산 후 몸을 쉴 수 있는 기간이 한층 짧아지는 추세에 있다.” 미우라 원장은 “최근 일하는 엄마 중에는 산후 불과 2개월 만에 직장에 복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단 워킹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5일 정도의 짧은 입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곧바로 이전처럼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며 출산 후 여성의 일상 복귀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이유로 핵가족화, 출산 고령화, 여성 취업률 증가 등을 들었다. 이어 한국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에서 산모는 주변의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본인은 몸을 쉬는 데 전념하는 산후조리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산후조리를 전문으로 하는 숙박시설이 많아서 그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에게 의지하는 사람도 있다. 산후도우미 파견 제도도 있다고 한다.”미우라 원장은 “어떤 형태로든 한국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며 “일본에서도 조금씩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지원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출산을 마친 엄마가 고통을 느끼더라도 ‘아픈 게 아니니 괜찮아’라며 그냥 참아 넘기는 경우가 많고, 주변에서도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출산 직후에는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이 동반되고 육아 중에는 수유나 수면 부족 등 새로운 문제가 겹쳐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는 만큼 미래를 위해 산모의 몸을 충분히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산모 곳곳서 온정의 손길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산모 곳곳서 온정의 손길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이 마비된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딱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인구복지협회와 손을 잡고 개설한 후원계좌를 통해 모아진 831만원을 이예원·손누리씨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금에는 총 73명이 참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손씨가 입원중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의료진을 동원해서라도 산모의 재활을 도와 네 아이 곁으로 어머니를 돌려보내드려야 겠다”고 적었다. 남편 이씨가 다니는 회사와 농협충북본부도 최근 이들에게 위로금을 전했다. 청주시는 ‘1004나눔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1004나눔기금은 시청 직원들 가운데 희망자들이 매달 1000원씩 적립해 모은 돈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는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진행하기로 했다.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 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기부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돕고 싶다는 전화가 하루에 10통 가까이 걸려오고 있다”며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의 복지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이들을 위한 후원계좌를 운영한다. 공동모금회는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계좌 운영사실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에도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36살 동갑내기인 이들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한 것이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 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출산 직후 산모 손씨의 하반신에서 마비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손씨는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 “결혼해야 한다” 男 55%·女 44%…집 사려면 월급 안 쓰고 10년 모아야

    “결혼해야 한다” 男 55%·女 44%…집 사려면 월급 안 쓰고 10년 모아야

    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10∼20대의 경우 과반수가 결혼 후에도 자녀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50.0%로 집계됐다. 나머지 절반 가량은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는 의미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절반 이상인 55.8%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여자는 44.3%만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65.3%로 집계됐다. 10대의 경우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41.1%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20대 역시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4.0%에 그쳤다. 10~20대의 절반 이상은 자녀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현재 결혼·출산 적령기인 30대에서도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54.7%에 그쳤다. 첫째 출산 산모 평균 연령 32.6세…40대 초반 산모 늘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도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기준 첫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6세로 집계됐다. 이는 20년 전인 2000년(27.7세)보다 5살 가까이 올라간 수준이다. 40대 초반 산모 비중도 2000년 0.6%에서 2021년 4.4%로 늘었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핵가족 역시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명으로 2000년 대비 0.83명 감소했다. 전체 가구 중에서는 1인 가구가 3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인 가구는 19.4%, 4인 가구는 14.7%에 그쳤다. 국민 5명 중 1명 “외롭다”…75.4% “삶에 만족”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사람의 비중은 19.2%로 집계됐다. 국민 5명 중 1명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꼈다는 의미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외롭다고 느낀 사람이 26.2%에 달했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낀 사람도 12.6% 있었다. ‘자기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75.4%로, 나머지 25% 가량은 불만족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51.1%에 그치며 2년 전 조사보다 8.2% 포인트(p) 하락했다. 학교생활 만족도는 가구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에 속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저소득 가구의 경우 비교적 만족도가 낮았다. 스마트폰 의존 정도는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더욱 심해졌다. 10대(15∼19세)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휴일 기준 2.6시간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많았고, 20대(2.5시간)가 뒤를 이었다. 20대 이하의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은 60대 이상의 2배에 달했다. 가구당 평균 자산 5억 4772만원·부채 9170만원 지난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4772만원, 부채는 917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액은 4억 5602만원이었다. 2021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배율(PIR)은 수도권 기준 10.1배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수도권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수도권의 경우 1인당 주거 면적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주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부부 돕는다

    청주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부부 돕는다

    겹쌍둥이 출산 후 산모의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청주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004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2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 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돕기 위해서다. 서른여섯 살 동갑내기인 이예원·손누리씨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한 것이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은 잠시였다. 출산 직후 산모의 하반신에 마비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산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태어난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 겹쌍둥이 낳고 하반신 마비된 엄마… 청주시, 모금 나섰다

    겹쌍둥이 낳고 하반신 마비된 엄마… 청주시, 모금 나섰다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30대 부부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청주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시는 이들을 위한 모든 지원사업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1004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지원을 검토 중이며,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페이 앱 특별모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1000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 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기부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돕기로 했다.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녀 출생등록 시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및 아동관련 수당, 보건소 지원항목 등을 일괄 신청해주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지원을 연계해 분유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36살 동갑내기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쌍둥이를 연속 출산한 것이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 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은 잠시였다. 출산 직후 산모의 하반신에서 마비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아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육아휴직을 내고 아내와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의 복지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中 산모 혈액 샘플 밀반출하려다 덜미…알고보니 ‘이것’ 때문

    中 산모 혈액 샘플 밀반출하려다 덜미…알고보니 ‘이것’ 때문

    중국에서 한 남성이 가방에 혈액 샘플 100여 개를 넣고 출국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이 남성이 가지고 나가던 샘플은 중국 산모들의 혈액이었다. 16일 중국 현지 언론인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16일 선전시 세관 직원들이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당시 이 남성은 X-레이 보안 검색대 근처를 서성이다 다른 여행객들과 달리 검색대에 메고 있던 가방을 놓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려고 했다. 이에 수상한 행동을 주시하던 세관 직원들이 남성을 잡아 조사한 결과 가방 속에서 놀랍게도 혈액 샘플이 쏟아져 나왔다. 이 남성이 가지고 있던 혈액 샘플은 총 101개로 모두 임산부들의 것으로 목적지는 홍콩이었다. 특히 현지언론들은 혈액 샘플의 밀반출 이유로 ‘성별 판별’을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는 중국 재판문서망에서 확인 것으로 일반적으로 검사 비용은 3500~5000위안(약 66만 원~94만 원)으로 다양했다. 브로커는 불법 의료 행위죄로 최고 1년 2개월의 징역과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중국 본토에서는 원칙적으로 태아의 성별 판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태아의 성별이 궁금한 산모들은 브로커를 통해 단체로 혈액 샘플을 홍콩으로 보내 Y 염색체가 있는지를 검사해 태아의 성별을 판단하고 있다. 원하는 성별이 아닌 경우에는 바로 유도분만으로 중절수술을 하는 것. 중국에서 태아의 성별 확인을 금지하는 이유는 이처럼 아직까지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어 태아의 성별이 여아라면 중절수술을 하는 산모가 많기 때문이다. 
  • “벚꽃 구경 이곳에서 하세요”…경북 시군 공무원 벚꽃 명소 23곳 추천

    “벚꽃 구경 이곳에서 하세요”…경북 시군 공무원 벚꽃 명소 23곳 추천

    경북도는 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시·군 공무원들이 추천한 명소 23곳을 소개하고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말부터 4월 초가 될 전망이다. 경주, 안동, 의성은 벚꽃 시즌에 맞춰 축제를 마련한다. 경북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벚꽃 거리 예술가 공연을 상시 진행하고 감성 포토존, 반려견을 위한 벚꽃 댕댕이 존,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코너 등을 운영한다.안동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5일간 벚꽃 도로와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꽃길 거리공연, 야간 조명 쇼. 푸드트럭 공간 등을 준비한다. 의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4월 8일부터 이틀간 남대천 벚꽃축제를 한다. 공연과 힐링 프로그램, 예술 시장, 벚꽃 놀이터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벚꽃 명소로는 영천댐 공원에서 옥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40㎞ 벚꽃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포항 청송대 감사둘레길과 영일대 호수공원, 청송 양수발전소 벚꽃길, 예천 용문사로 가는 벚꽃길, 김천 연화지 벚꽃길, 영주 서천변, 구미 금오천과 금리단길, 성주호 주변, 봉화 물야저수지 등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벚꽃 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인근 관광지도 들러 경북의 멋과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관광공사는 경북 봄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 봄 관광 23선은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경주 대릉원 및 첨성대 일원, 영천 영천댐 벚꽃백리길, 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월영교, 구미 금오지, 영주 영주서천둔치,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 문경 단산모노레일. 경산 반곡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군위 화산마을, 의성 산수유마을, 청송 주산지, 영양 선바위관광지,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청도 운문산 둘레길,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성주 성주호 둘레길, 칠곡 매원마을, 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 봉화 띠띠미마을,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릉 관음도 등도 아름다운 경관의 사진명소와 산책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에는 벚꽃과 유채꽃 등 아름다운 봄꽃 명소가 가득하다”며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경북에서 맘껏 만끽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美 “핵 사용 땐 北정권 종말”… 또 강력 경고장

    美 “핵 사용 땐 北정권 종말”… 또 강력 경고장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위협을 이어 가는 가운데, 인구의 42%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예상과 관련해 핵 사용 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등은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RCM)에 이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14일(현지시간) 일제히 대북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연합훈련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실패할 것”이라며 “자유의 방패 훈련은 향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다. 한국과의 연합훈련은 어떤 변화도 없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도 별도의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도발 대비책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해 왔다”고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협상에 나서면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 및 중단할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가능한 채널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위해 건설적인 외교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대화와 외교 대신 북한은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더 크고 강력한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북한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서해발사장 남서쪽 해안에 부두 건설로 보이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기존의 철도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선언한 더 크고 강력한 위성발사체(SLV)를 쏘아 올린다는 장기적 목표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UNHCR)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21년 말 기준으로 북한 인구의 60%가 식량 부족에 따른 불안에 시달리고, 2019~ 2021년에 인구의 41.6%가 영양실조로 고통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대부분 가정에서 하루 세 끼가 사치스러운 것이 됐다”고 했다. 또 북한의 산모 사망률은 2017년 10만명당 89명에서 2020년 107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 美 “北 핵사용 땐 정권 종말”…인구 42% 영양실조에 무력에만 매달려

    美 “北 핵사용 땐 정권 종말”…인구 42% 영양실조에 무력에만 매달려

    미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등 일제히 대북 비판 서해위성발사장에선 더 큰 발사체 발사 밑작업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위협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구의 42%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예상과 관련해 핵 사용 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등은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RCM)에 이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14일(현지시간) 일제히 대북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연합훈련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실패할 것”이라며 “자유의 방패 훈련은 향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다. 한국과의 연합 훈련은 어떤 변화도 없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도 별도의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도발 대비책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협상에 나서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 및 중단할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가능한 채널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위해 건설적인 외교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대화와 외교 대신 북한은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더 크고 강력한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밑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북한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서해발사장 남서쪽 해안에 부두 건설로 보이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기존의 철도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선언한 더 크고 강력한 위성발사체(SLV)를 쏘아 올린다는 장기적 목표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UNHCR)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21년 말 기준으로 북한 인구의 60%가 식량 부족에 따른 불안에 시달리고, 2019~2021년에 인구의 41.6%가 영양실조로 고통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대부분 가정에서 하루 세끼가 사치스러운 것이 됐다”고 했다. 또 북한의 산모 사망률은 2017년 10만명당 89명에서 2020년 107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 겹쌍둥이 출산 30대 산모, 하반신 마비 “단순 임신통인줄 알았는데…”

    겹쌍둥이 출산 30대 산모, 하반신 마비 “단순 임신통인줄 알았는데…”

    청주에서 한 30대 산모가 겹쌍둥이를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가 된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4살 쌍둥이 형제를 둔 이예원(36)·손누리(36) 부부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인 하준과 예준을 얻었다. 출산 당시 하준은 몸무게 2.6㎏, 예준은 2.4㎏였다. 쌍둥이가 일반적으로 2.5㎏ 안팎으로 태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건강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출산 직후 산모 손씨의 하반신 마비 증세로 진행된 정밀검사에서 심각한 결핵성 척추염이 확인됐다. 남편 이씨는 “흉추 안에 고름이 차있어서 골절이 됐고, 골절로 척수가 눌려서 신경이 눌려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출산 3개월 전부터 등 통증을 호소했지만 단순한 임신통으로 여겼다. 출산이 멀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밀검사를 받을 겨를도 없었다”고 밝혔다. 손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대에 올랐지만, 예전처럼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자재 회사에 다니는 이씨는 육아휴직을 한 뒤 아내와 태어난 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또 다른 쌍둥이 2명은 장모님 손에 맡긴 상태다. 이씨는 “돌볼 가족이 둘이나 늘었는데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 막막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부·민간 차원 도움 절실…김영환 “충북도가 정성 다할 것” 소식을 접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씨의 쾌유를 빌면서 “충북도가 정성을 다해 겹쌍둥이 가족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긴급 의료지원비 등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지원금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면서 부부를 도울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손씨의 치료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민간 차원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후원 계좌를 열어 민간단체나 개인의 지원을 받고 있다.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단체나 개인의 후원을 독려했다.
  • 아이 낳고 산모 사라졌는데…의문의 여성 “내가 엄마니 아이 달라” 병원 발칵

    아이 낳고 산모 사라졌는데…의문의 여성 “내가 엄마니 아이 달라” 병원 발칵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30대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뒤 홀연히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해당 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A씨가 신생아를 출산하고 홀로 퇴원했다. A씨는 산후조리 등을 이유로 아이를 곧 찾아가겠다며 퇴원한 후 종적을 감췄다. 그런데 지난 13일 A씨가 아닌 또 다른 30대 여성 B씨가 병원을 찾아왔다. B씨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며 아이를 내놓으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생김새가 A씨와 다른 점을 눈치채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검거됐다. 수사 결과 A씨는 B씨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진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씨와 지인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라진 A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B씨가 자신이 산모라고 주장하는 정확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 태아·산모 국민행복카드 최대 160만원 진료비 지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임산부가 알아야 할 지원 제도는.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태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출산 이용권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제공해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태아는 100만원, 쌍둥이와 같은 다태아는 14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당시 분만 취약 지역(강원 평창, 경남 남해 등 30개 지역)에 거주하며 거주 기간이 30일 이상이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임신·출산 과정에서 사망한 경우에도 법정 대리인이 대리 신청한다면 출생한 아이의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Q. 산부인과에서만 사용이 가능한가. A. 아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자부터는 모든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뿐만 아니라 임신·출산 외 진료비와 약제·치료 재료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2세 미만의 영유아 진료비 및 처방된 약제·치료 재료 구입에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의료 목적이 아닌 진료(미용 목적의 성형수술 등) 및 의약외품 구입은 제한된다. Q. 바우처 사용 기간은. A. 바우처 사용은 이용권 발급일(포인트 생성일)부터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는 경우 추가 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포인트를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의 사용 종료일은 출산 전 신청 시 분만예정일로부터 2년, 출산 후 신청 시 출산일(유산·사산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진료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Q. 신청 방법은. A. 요양기관(산부인과)에서 서면으로 임신 정보를 확인해 준 경우 홈페이지(공단·정부24) 신청 및 카드사(은행)·공단지사,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성에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2026년 조성

    안성에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2026년 조성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2026년 개원 목표로 안성시에 건립된다. 안성시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사업비 187억원(도비 55억원, 시비 13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등 모성보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했다.
  • [씨줄날줄] 초고가 산후조리원/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초고가 산후조리원/박록삼 논설위원

    산후조리원이 줄어들고 있다. 2016년 612곳으로 정점을 찍었던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지난해 말 475곳으로 줄어들었다.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상징되는 저출산 시대에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반면 산후조리원 2주 평균 이용 요금은 2017년 241만원에서 지난해 307만원으로 27.4%가량 상승했다. 서울 지역으로만 따지면 2주 평균 이용 요금이 410만원에 이른다. 특히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산후조리원은 일반실 1200만원, 특실은 무려 3800만원이다. 얼마 전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집단 감염 사고가 있었던 서울 강남의 산후조리원은 일반실 1500만원, 특실 2500만원 수준이다. 평범한 20~30대 부부들은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금액이다. 출산 뒤 친정엄마의 수고로움에 의지해 아이를 돌보는 지혜를 배우고 몸을 회복해 가던 시절은 옛날이야기가 됐다. 신생아의 건강 지원 및 산모 건강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편리함은 산후조리 방식을 바꾸게 만들었다. 3년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하는 통계인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2018년 75%에서 2021년 81%로 늘어났다. 산후조리원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다. 그럼에도 이처럼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이 턱없이 비싸지는 데다 숫자 자체가 줄어드니 서울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산후조리원을 찾아 멀리 원정을 떠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저출산의 이유는 고용 불안정, 주거비 상승, 교육비 부담 등 다양하지만, 그리 먼 곳에만 있지 않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거주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하지도 못하고, 그나마 있다고 해도 경제적 부담이 너무도 크니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이에 반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지원 또는 가정 내 산후도우미 지원에 대한 정책적 고민과 서비스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최근 15년 동안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쏟아부은 예산이 무려 280조원이다. 정책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이 여전하다. 실질적 저출산 대책은 폭넓은 산후조리복지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 서대문, 산후조리원 위탁기관 공모

    서대문, 산후조리원 위탁기관 공모

    서울 서대문구가 북가좌2동에 조성 중인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 위탁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기관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다음달 17~19일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간호사 등 건강 관리 인력을 채용한 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8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연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375㎡에 지상 4층 규모로 모자동실(산모와 신생아가 같이 있는 방) 12곳,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산모나 가족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베이비캠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서대문구 조례에 따라 14일에 250만원이다. 구민 중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족, 장애인 가족, 한부모 가족인 산모는 우선 입소할 수 있으며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주에 2500만원’ 강남 고급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집단감염

    ‘2주에 2500만원’ 강남 고급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집단감염

    서울 강남의 최고급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동시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에 감염돼 3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RSV는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일부 영유아는 심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일으켜 중환자실 치료와 호흡 보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당시 이 조리원에는 신생아 12명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 곳은 2주 비용이 25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최고급 조리원이다. 일반실은 980만~1500만 수준이다. 호텔급 시설과 맞춤형 식단, 1대1 체형 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배우 전지현씨가 이용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해당 조리원의 홈페이지에는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을 위해 입실 전 보호자와 산모, 신생아를 대상으로 RSV 검사를 실시한다’는 공지문이 게시돼 있기도 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법, 모자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위반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20년 1월 모자건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산후조리원 감염 관리 규정을 강화한 상태다. 감염 또는 질병이 의심되는 산후조리원 종사자는 즉각 격리 조치하고, 격리와 환자 발생 등 보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내린다.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그곳을 폐쇄한다.
  • 저출생 두 팔 걷은 서울… 난임부부에 소득·횟수 상관없이 시술비 지원

    저출생 두 팔 걷은 서울… 난임부부에 소득·횟수 상관없이 시술비 지원

    서울시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회당 최대 11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자 냉동 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에게는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 900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 지원부터 확대한 것이다. 지난 2021년 기준 서울에서만 8만 2000여명이 공식적으로 난임 진단을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연간 25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치료로 태어났다. 하지만 시험관(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당 150만~400만원 정도의 높은 비용이 든다. 이에 서울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폐지하고 시술비(본인부담금)를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쏟아부으며 시험관 시술을 거듭하지만 그동안 소득 기준에 걸려 지원받지 못했던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시술별로 제한됐던 횟수의 칸막이를 없애 시술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는 30~40세 여성(미혼 포함)에게 최대 200만원(첫 시술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회당 시술비용은 약 250만~500만원이다. 향후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들을 중심으로 난자 동결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대책이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일반 출산보다 기형아 출산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임신중독증 같은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고령 산모에게 검사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지원에 4년간 21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모든 걸 다 바꾸겠다는 각오로 저출생 해결에 가능한 자원을 최우선으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 아내·불륜남 아이 거부한 남편…처벌 면했지만 “우울증으로 곧 퇴사”

    아내·불륜남 아이 거부한 남편…처벌 면했지만 “우울증으로 곧 퇴사”

    이혼 소송 중인 아내가 외도로 낳은 신생아를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던 40대 남성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간남의 아이까지…(중간후기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8일 ‘상간남 아이까지 제 가족입니까?’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은 인물이다. 해당 글에서 A씨는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혹시나 제가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 얼굴을 어떻게 볼까’ 등의 각종 이상한 생각과 고민, 스트레스에 우울하고 억울한 상황이었다”면서 “하지만 제 사연이 언론에 전해지고 나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를 받았고 정말 힘이 되고 기운이 났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신의 근황에 대해 A씨는 “우울증 같은 증상이 있어서 회사는 3월 말일부로 그만두기로 했다”면서 “일적으로 실수를 안하던 부분도 계속 실수를 하는 것 같고 계속 멍때리고 있다. 조금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아동유기죄 혐의는 무혐의를 받았지만 여전히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경찰에서는 아동유기죄로 인한 혐의는 무혐의가 나왔다”면서 “현재 유니세프에서 소개해준 변호사님이 친생부인의 소를 지난 3일 청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친생부인의 소’란 친자관계를 부인한다는 내용의 법적 행위다. 이게 받아들여지면 해당 지자체인 청주시가 직권으로 아이 이름을 짓고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부에는 친모 이름만 올라가게 된다. A씨는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사실 불안하다”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하는데 이렇게 종결이 된다면 결국 피해자만 고통받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상간남 아이가 제 가족?”…민법 제844조 뭐길래 이번 사연의 시작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11월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숨졌다. 산모의 남편 A씨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거부했다.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적인 아버지는 A씨였다. 민법 제844조에 따르면 아내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한다. 또한 혼인이 성립한 날부터 200일 후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혼인 중 불륜관계를 통해 아이를 임신했다 하더라도, 혼인관계인 배우자의 ‘법적 자녀’로 본다. ‘생물학적 아버지’는 친자식이 아닌 것을 안 배우자가 이혼 후 ‘친생부인의 소’를 통해 법적인 관계를 끊은 뒤에야 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 이에 산부인과는 지난해 12월 아버지가 신생아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신고했다. 경찰은 이후 A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사회복지 전문가 의견과 수사심의위원회 법률 자문을 구했다. 이를 종합해 지난 6일 경찰은 A씨를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상 아버지는 영아에 대한 법적 보호자가 맞다”라면서도 “이 사건은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A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넘어 영아의 보호부분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영아가 친자가 아님을 배우자의 가출신고 이력, 의료 진료기록, 유전자 검사 등으로 명확히 알고 있어 유기 및 방임의 고의가 있다고 볼수 없다”며 “특히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로 심적고통을 안고 세 아이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A씨에게 이 아이의 법적보호의무까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는 청주지방법원에 친자 관계를 부인하는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이를 법원이 수용하면 해당 지자체인 청주시가 직권으로 아이에 대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현재 아이는 청주시가 학대 아동 쉼터에서 돌보고 있다.
  • 4년 연속 출산율 전국 1위 ‘이곳’…유일 산후조리원 폐원

    4년 연속 출산율 전국 1위 ‘이곳’…유일 산후조리원 폐원

    4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 영광군의 군내 유일 산후조리원이 후임 원장을 구하지 못해 문을 닫게 됐다. 7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영광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영광산후조리원이 이날 영광군에 폐원 신고서를 제출했다. 영광산후조리원은 광주와 인근 지역 산모들도 찾을 만큼 수준급 설비와 서비스로 입소문이 났던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조리원장 퇴임을 앞두고 후임 조리원장을 맡을 경력직 분만 간호사를 구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 여기에 적자 운영이 더해지면서 병원 재단 측은 조리원 폐원을 결정했다. 영광군도 영광종합병원과 수 차례 면담을 통해 운영을 지속할 방법을 찾아왔으나 결국 폐원 수순까지 밟게 됐다는 입장이다. 영광군은 2022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81명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대도시 수준의 산후조리원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관련 조례를 정비해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 100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남도가 공공 산후조리원 공모를 하면 지원하고,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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