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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세’의 다양한 신분계층 어린이들을 엿보다

    옛날 옛적에 왕·여왕이나 공주·왕자가 살던 시절에 태어났기를 공상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신하를 부리는 공주나 왕자로 자신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로라 에이미 슐리츠 글, 로버트 버드 그림, 김민석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을 읽는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착각을 깨달을 것이다. 희곡 형식으로 쓰여진 이 동화책은 1255년 영국 장원을 중심으로 ‘중세’를 살아가는 다양한 신분계층의 어린이를 등장시켜 당시의 삶을 재현했다. 양치기 소녀 앨리스, 쟁기 소년 윌, 종자의 딸 로우디, 똥 던지는 아이 바버리, 왕따 유대소년 살로몬 등의 고단한 인생이 생생한 중세풍 그림과 함께 살아났다. 농노의 딸 모그는 아버지가 열병에 죽자 기뻐했다. 아버지가 더 이상 엄마와 어린 동생 잭, 모그를 때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농노가 죽으면 농노가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가축을 가질 영주의 권리 즉 ‘상속 상납’이 기다리고 있다. 모그네 집의 가장 큰 재산인 암소 ‘파라다이스’를 잃게 생긴 것이다. 모그는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까. 양치기 소녀 앨리스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양젖을 먹고 자랐다. 의료시설이 형편없던 중세에는 아이를 낳다가 산모가 죽은 일이 허다했다. 양과 같이 살면서 양을 씻기고 돌보는 앨리스는 어느 날 가장 좋아하는 양이 사경을 헤매자 해가 지고 새벽 별이 뜰 때까지, 목이 쉬고 지칠 때까지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른다. 양이 어서 낫길 바라면서. “사람은 쉬지 않는데 어째서 밭은 쉴 권리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는 쟁기소년 윌. 중세 농장 경영방식인 ‘삼포제’를 비판한다. 소작농의 아들 윌은 휴경을 거쳐 기름진 땅으로 바뀌는 경작지를 영주가 독차지한다는 현실을 깨달은 것 같다. 기사의 아들 사이먼은 늠름하고 멋진 말을 타고 전쟁터로 나가는 꿈을 꾸지만, 1년 전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굶어죽을 지경이고 말과 한쪽 다리도 잃었다. 사이먼은 돈이 없어 기사 대신 수도사가 돼야 할 형편이다. 자유인이 되기 위해 도시로 도망쳐 ‘1년+하루’를 살아야 하는 도망자 파스크는 봉건시대가 본질적으로 영주가 농노계층을 착취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도서관의 사서인 작가는 15세기 르네상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럽의 중세의 역사와 제도를 통해 21세기 사회를 되돌아보게 했다. ‘중세 시대로 떠나는 여행’이란 코너로 도시와 자유, 중세시대의 유대인, 매사냥, 십자군 전쟁 등 중요한 제도와 현상을 설명한 것도 유익하다. 95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꽃가루 날리는 계절에 태어난 아기, 천식 위험↑”

    “꽃가루 날리는 계절에 태어난 아기, 천식 위험↑”

    꽃가루가 흩날리는 계절에 태어난 아기는 천식이나 호흡곤란에 걸릴 가능성이 다른 아기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아동 환경건강연구팀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태어난 아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천식이나 호흡곤란에 걸릴 위험성이 다른 아기들에 비해 3배 더 높다.”고 의학저널 서랙스(Thorax)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지난 2000년~2001년 태어난 아기 514명의 호흡기 질환 정도에 대해 알아봤다. 그중 꽃가루가 심하게 날렸던 계절인 2000년 2월중순~3월, 8월~2001년 1월초에 태어난 아기들이 천식을 앓는 비율이 현격히 높았다. 연구팀은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신생아가 꽃가루 등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에 노출될 경우 2세 이후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천식,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생각했지만 환경적인 부분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임신 20주~분만 28일 사이인 ‘주산기’에는 계절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얼마 전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은 일조량이 풍부한 여름에 햇빛을 충분히 받았던 산모가 낳은 아기는 비교적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태어난 아기보다 키가 더 크고 뼈도 더 튼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bodyharmonics.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덟 쌍둥이 아빠는 산모의 전 남자친구?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여덟 쌍둥이를 낳은 산모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산모의 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아이들의 아버지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여덟 쌍둥이를 낳기 전 이미 6명의 친자를 기르고 있던 ‘싱글맘’ 나디아 슐먼(33)과 사귀었던 데니스 보도엥은 23일(현지시간) 미 ABC에 출연해 “1990년대 후반 3년간 사귀었다. 당시 나디아가 난소암에 걸렸으니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해 정자를 기증했다.”고 자신이 14명 아이들의 아버지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DNA 테스트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그녀에게 푹 빠져있었으며 정말 사랑했다.”고 말한 뒤 집에서 두차례 정자를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슐먼은 당시 유부남이었던 보도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ABC는 전했다. 지금까지 슐먼은 ‘플라토닉한 친구’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았다고 주장해왔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보도엥은 “DNA 테스트 결과와 상관없이 나디아를 돕고 싶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경북도, 인구 늘리기 원년 선언

    경북도, 인구 늘리기 원년 선언

    경북도와 시·군이 올해를 ‘인구증가 원년’으로 삼았다. 최근 10년간 감소세인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다. 도와 시·군은 이를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펴는 등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할지는 미지수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혼인 및 출산율 저하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도 인구는 270만 9767명으로 전년도의 271만 5085명보다 5300여명이 줄었다. 최근 10년간 단 한 차례(2006년 271만 8298명)를 제외하고는 도 인구가 줄곧 감소했다. ●출산장려 예산 작년 3배 340억 투입 신생아 수도 1980년대 초반 연평균 5만 8000여명에 이르던 것이 1990년대 후반 3만 5000여명으로 떨어졌다. 2000년대 초반 3만명선이 붕괴, 지난해는 2만 3000여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신생아 감소로 다음달 도내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은 지난 1월초 기준 모두 2만 3808명으로, 지난해 3월 입학생(2만 7378명)보다 13.1%가 줄어들었다. 또 2007년 입학생(3만 1490명)보다는 24.4%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올해 출산장려시책 사업에 3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110억원의 3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도 등은 올해 ▲다복가정 희망카드(다자녀 가정 우대제) 활성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불임부부 시술지원사업 확대(지난해 1인당 2회 540만원→1인당 3회 810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을 펼친다. 특히 출산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월 10만원씩 지급하던 셋째아 이상 출산 장려금을 올해는 둘째아 이상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132억원을, 시·군은 154억 67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책정했다. ●1600여개 보육시설 하나로 통합 이와 함께 올해부터 아동들에게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민간·가정·법인 등으로 분리됐던 경북지역 1600여개 보육시설단체를 경북보육시설연합회로 통합하기로 했다. 보육시설연합회는 다음달 28일 통합 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국·공립분과위원회와 법인분과위, 민간분과위, 가정분과위, 직장분과위 등 5개 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도는 이번 보육시설 통합을 계기로 시설단체별 원활한 정보교류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침체로 혼인줄어 인구증가 미지수 도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를 위해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이달 중 민간단체와 함께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범도민 전진대회’를 개최해 저출산 문제를 공론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신고된 도내 혼인은 모두 2만 700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600건, 19.6% 감소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타이거 우즈 ‘붕어빵’ 둘째 아들 사진 공개

    타이거 우즈 ‘붕어빵’ 둘째 아들 사진 공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가 10일 전 얻은 둘째 아들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대중연예지 ‘피플’ (People)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명의 아이들의 아빠가 된 우즈가 지난 8일(현지시간) 얻은 둘째 아들 찰리 엑셀 우즈의 사진을 자신의 홈페이지인 ‘타이거우즈닷컴’을 통해 공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둘째아들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우즈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랜(29)와 2년 전 얻은 첫째 딸 샘 엘렉시스(2)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게재해 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우즈가 가족들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평소 우즈는 공적인 활동과 사생활을 철저히 구분하기로 유명하기 때문. 그동안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4년 올린 결혼식도 철저히 비밀에 부쳤고 좀처럼 집에 외부인을 초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랬던 우즈는 2명의 아이들을 둔 가장이 된 뒤 가족의 사진을 공개하고 행복하고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둘째 아들인 찰리 엑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모습에서는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엿보였다. 사진 공개에 앞서 우즈는 ‘타이거우즈닷컴’에 찰리 엑셀의 출산소식을 알리면서 “산모와 아들은 모두 건강히 잘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우즈는 소원대로 1남1녀의 아빠가 됐다. 아버지 얼 우즈와 어머니 쿨티다 우즈 사이에서 형제 없이 자랐던 우즈는 지난 2004년 엘린과 결혼할 당시 “적어도 2명 이상의 자녀를 낳을 것”이라고 출산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타이거우즈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M·크라이슬러 운명 오바마의 車TF팀 손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17일(현지시간) 자구계획 제출 시한을 이틀 앞두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 업체 경영진과 노조가 15일 협상을 재개했으나 퇴직자의 건강보험 기금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GM은 파산보호신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구계획 제출 시한을 앞두고 자동자업계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압박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논의됐던 구조조정 감독관인 ‘차르’를 임명하지 않고 대신 자동차 구조조정 태스크포스팀(TF)을 신설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TF팀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로렌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 등이 주도하며 미 철강업계와 항공업계 노조 고문인 론 블룸이 자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차르 임명 방안을 전격 철회한 것은 자동차업계가 차르 임명을 기다리는 가운데 경영진과 채권단, 노조 간 구조조정 논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신문들은 풀이했다. GM과 크라이슬러는 17일까지 174억달러(약 24조 30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실현 가능한 자구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자구계획안에는 대규모 감원과 공장폐쇄, 자동차 생산모델 감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12월19일 정부의 긴급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노조가 운영하는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 지출하는 비용의 절반을 내년에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고, 추가적인 실업 급여 지급을 없애며 노동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근무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는 GM이 제시한 조건이 은퇴자에게 불리하다며 13일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가 15일 오후 협상을 재개했다. 뉴욕타임스는 양측이 매우 진지하게 논의중이나 당장 합의에 이르지는 못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오바마 정부가 발족시킬 TF팀은 재무부와 노동부, 교통부, 상무부, 에너지부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정부 부처의 관리들이 참여하며, 자동차업계 구조조정을 감독하게 된다. TF팀은 GM과 크라이슬러가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1~2주에 걸쳐 검토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kmkim@seoul.co.kr
  • 13세 소년과 15세 소녀 ‘아기’ 낳아

    10대의 사랑과 출산을 그린 영화 ‘주노’와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영국 서식스 동부에 사는 13세 소년과 15세 소녀가 아기를 낳아 ‘어린 부모’가 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알피 패튼(13)이라는 소년의 여자친구 샹텔 스테드먼(15)은 8일(현지시간) 4kg의 건강한 여자아기 메이지 록산느를 낳았다. 두 사람은 임신 12주째에 들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배가 아파서 찾은 병원에서 여자친구의 뱃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들은 것. 소년은 “처음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 엉엉 울었다. 부모님에게 혼날까봐 너무나 무서웠다.”면서도 “아기는 하늘에서 준 소중한 선물이기에 지금까지 한번도 낙태를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모가 된 두 사람은 모두 학생이고 더욱이 아버지가 된 패튼은 키가 120cm 밖에 되지 않는 앳된 소년이다. 소년은 가끔씩 아버지에게 용돈 2만원을 받을 뿐이다. 당연히 아기를 부양할 능력이 없다. 임신 18주에 접어들어서야 이 사실을 안 패튼의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아버지가 된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들은 성관계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기를 낳고 아버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의 염려 속에서도 소녀는 5시간의 고된 진통 끝에 건강한 딸을 낳았다. 아버지가 된 소년은 매일 병원에 찾아 산모와 아기를 정성스럽게 돌봤다. 병원에서 퇴원한 어린 부모와 아기는 현재 샹텔의 집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 소년과 소녀는 당분간 학업과 육아를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9) 서울 북악산 세검정~백사실 계곡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9) 서울 북악산 세검정~백사실 계곡

    북악산 북서쪽 창의문(자하문) 일대의 부암동은 서울의 오지마을이다.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덕에 시골 같은 풍경과 깨끗한 자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 ‘도심 속 비밀정원’으로 알려진 골짜기가 숨어 있는데, 그곳이 백사실 계곡이다. 최근에는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도롱뇽과 맹꽁이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자연탐험교실로도 각광받고 있다. 본래 이름은 부암동 뒷골이고, 예로부터 능금나무가 많아 능금나무골이라 불렀다. 백사실 계곡은 사계절 좋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무주공산에 들어온 듯한 깊은 고요와 적막함을 만날 수 있다. 탐방 코스는 세검정에서 출발해 현통사를 거쳐 백사실 계곡을 거슬러 올라 부암동으로 나오는 길이 걷기에 좋다. 세검정(洗劒亭)은 부암동과 홍지동, 평창동 등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사용되지만 본래는 정자 이름이다. 일찍이 연산군이 수각(水閣)·탕춘대(蕩春臺) 등과 함께 이 정자를 지어 흥청망청 놀았고 이후에는 시인, 묵객 등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의 거사 동지인 이귀·김류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골 풍경… 깨끗한 자연 그대로 세검정 앞의 세검교에서 우회전하면 길은 홍제천을 따라 이어진다. 세검정성당을 지나면 앞쪽으로 자하슈퍼가 보이고 그 뒤로 작은 야산이 눈에 들어온다. 그 산 속에 백사실 계곡이 숨어 있다. 자하슈퍼를 지나면 거대한 부처바위(佛岩)가 눈에 들어온다. 오랫동안 땅 속에 묻혀 있는 것을 주민들이 꺼내 세워둔 것이다. 부처바위 뒤로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100m 정도 들어가면 작은 폭포가 나온다. 백사실 계곡의 물이 이리로 흘러온 것이다. 여기서 길이 끊긴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계곡을 건너 골목길로 이어진다. 이리저리 꺾어지는 골목을 따라 오르면 불쑥 현통사라는 절이 나타난다. 현통사는 좁은 터에 건물들이 바투 붙어 있는 고요한 절집이다. 대웅전 처마 밑의 풍경소리가 맑게 울린다. 현통사 입구의 오른쪽 계곡을 따르면 본격적으로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솔숲에서 맑고 청량한 공기가 몰려온다. 인적없는 이곳이 정말 서울 땅인지 의심스럽다. 이어 아름드리 고목들이 자리잡은 널찍한 터가 나오고 작은 돌다리를 건너면 정자 주춧돌과 연못터에 이른다. 이곳이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무계정사 아래엔 현진건 선생 집터 간밤에 내린 눈이 살짝 덮은 별장터는 고요하고 적막하기 그지없다. 마침 정적을 뚫고 걸어오는 할머니가 눈에 띄었다. 두 손에 검정비닐 봉지를 들고 배낭을 멨다. “시장 다녀오시나 봐요?” “네, 사진 찍으러 오셨어요?” 할머니는 20년 넘게 이곳에 살았다. 시장이 멀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불편하지만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좋다고 했다. “그럼 구경 잘하세요.” 할머니는 자상하게 인사를 하더니 산속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별장터에서 할머니처럼 계곡을 따라 오르면 백사실마을이 나오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면 북악스카이웨이로 이어진다. 부암동으로 가려면 오른쪽 길을 잡아야 한다. 떡갈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르면 ‘백석동천’이라 써진 커다란 바위를 만나게 된다. 백석은 흰 돌이 많아 붙여진 것이고 동천은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다운 곳’을 일컫는다. 이곳을 지나면 말쑥한 건물들과 포장도로가 나오면서 어리둥절하다. 산길이 끝난 것이다. 잠시 신선이 사는 세상에서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다. 지금부터는 골목길이다. 포장도로를 따르면 응선사를 지나 작은 언덕을 넘는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북한산 비봉능선이 장쾌하다. 이어 TV드라마 촬영지인 산모퉁이 카페에서 알봉처럼 솟은 북악산이 잘 보이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창의문에 이른다. 부암동주민센터 뒤편에는 안평대군이 지었다는 무계정사(武溪精舍) 터가 있다.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보고 그것을 본떠 지었다고 한다. 무계정사 바로 아래엔 ‘운수 좋은 날’로 잘 알려진 소설가 빙허 현진건 선생의 집터가 있다. 세검정에서 시작해 백사실 계곡을 거슬러 올라 부암동주민센터까지 넉넉하게 2시간가량 걸린다. 산악전문작가 >>> 교통과 맛집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1711, 1020, 0212번 버스를 타고 세검정에서 내린다. 걷기가 끝나는 부암동 창의문 일대는 환기미술관이 있고, 맛집과 분위기 있는 카페가 넘쳐난다. 클럽 에스프레소(02-764-8719)는 북악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즐겨 쉬어가는 곳. 자하손만두 (02-310-5024)의 만둣국은 조미료는 전혀 넣지 않아 맛이 담백하다.
  • 세계 유일 ‘8 쌍둥이’ 방송서 최초 공개

    세계 유일 ‘8 쌍둥이’ 방송서 최초 공개

    지난 달 미국에서 태어난 여덟 쌍둥이가 최초로 방송에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아 6명, 여아 2명으로 구성된 여덟 쌍둥이는 예정일보다 9주 이른 조산으로 태어났지만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난 지 약 3주만에 최초 공개된 이들 쌍둥이들은 엄마 나디아 슐리먼(Nadya Suleman·33)의 차분한 소개와 함께 공개됐다. 애초 알파벳 A에서 H로 불리던 아이들에게는 각자 어울리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는 인큐베이터에서 보호 받고 있다. 그녀는 “첫째 아이의 이름이 ‘말리아’(Maliah)다. 둘째는 ‘노아’(Noah)인데, 여덟 명의 아이 중 유일하게 금발을 가지고 태어났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이들 때문에 온종일 병원에만 있고 싶다.”면서 “이렇게 건강한 여덟 쌍둥이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들 여덟 쌍둥이들은 몇 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형과 누나들이 있는 집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쌍둥이 엄마 슐리먼은 33세의 미혼모로 이미 6명의 아이들을 낳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이의 아빠는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으며 모두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14 명의 아이를 키우게 될 슐리먼은 이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들과 접촉해 쌍둥이들에 대한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사회단체로부터 신생아들을 위한 용품과 모유 등을 기증받는 등 도움을 받고 있다. 한편 역사상 가장 최초의 여덟 쌍둥이는 1967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출생 14시간 만에 모두 사망했다. 이후 1998년 미국 휴스턴에서 여덟 쌍둥이가 태어났지만 한 아이가 1주일 만에 사망해 일곱 쌍둥이만 남아있다. 이번에 태어난 여덟 쌍둥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쌍둥이’로 불리며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권상우·손태영, 6일 득남…결혼 5개월만에 ‘아빠·엄마’

    권상우·손태영, 6일 득남…결혼 5개월만에 ‘아빠·엄마’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첫아들을 순산해 결혼 5개월만에 ‘초스피드’ 아빠 엄마가 됐다. 손태영은 지난 6일 서울 강남 소재의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낳았다. 출산 예정일 보다 20여일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영 소속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뒤늦게 연락을 받고 지금 만나러 가고 있다.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태영씨는 출산 후 연예계 복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어제 막 출산했기 때문에 당장 복귀시기를 정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지난해 9월 28일 결혼해 이후 혼전임신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손태영씨가 임신했기 때문에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며 당시 임신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름 출생 아기, 겨울 아기보다 키 크다”

    “여름 출생 아기, 겨울 아기보다 키 크다”

    ‘겨울아기’보다 ‘여름아기’의 키가 더 크고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여름에 햇빛을 충분히 받았던 산모가 낳은 아기는 비교적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태어난 아기 보다 키가 더 크고 뼈가 더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은 10여 년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햇빛이 풍부한 여름과 초가을에 사이에 태어난 아기가 겨울과 봄에 태어난 아기들보다 평균적으로 키가 0.5cm가량 더 크고 뼈가 더 튼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지난 1991년과 1992년에 실시했던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란 연구에 참여했던 1만 4000명의 산모과 아이들을 조사해 임신 시 햇빛에 노출됐던 정도와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 정도의 연관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산모들이 임신했을 당시 햇빛에 노출됐던 정도에 대해 밝혔던 정보와 10여년 뒤 성장한 아이들의 발육정도를 조사 및 비교한 것. 그 결과 임신했을 당시 햇빛을 충분히 흡수했다고 대답한 산모들이 낳은 아이들의 키는 약 0.5cm 더 컸으며11월에서 5월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평균적으로 골밀도가 더 높았고 뼈 둘레도 더 컸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의 원인으로 ‘햇빛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D를 꼽았다. 비타민D는 음식이 아닌 햇빛으로 주로 흡수되며 태아 및 유아시절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연구팀은 “여름에 충분한 햇빛을 봤던 여성은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산모들은 충분한 햇빛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하면서 “단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사진=huonvalley.tas.gov.au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덟 쌍둥이 낳은 美 싱글맘 인터뷰 대가 200만弗 요구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여덟 쌍둥이를 낳은 산모가 생활고를 이유로 미 유명 토크쇼 출연료로 200만달러(약 27억 8000만원)를 원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미 캘리포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딸 6명, 아들 2명 등 여덟쌍둥이를 낳은 나디아 술레만(33)이 이미 6명의 아이를 기르고 있는 ‘싱글맘’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프라 윈프리, ABC의 다이앤 소여 등이 인터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술레만은 자신의 이야기를 ‘파는’ 대가로 200만달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아기 용품 협찬을 원하며 TV 방송에서 양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여덟쌍둥이 출산 美여성 이미 6명의 자녀 있어

    여덟 쌍둥이를 출산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성이 이미 쌍둥이 한 쌍을 포함,6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카이저 퍼머넌티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6명의 여자아이와 2명의 남자아이를 단 5분 만에 출산해 화제가 된 이 여성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그녀의 친지와 이웃들 말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몸무게 820~1540g인 8명의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코에 튜브를 연결해 산소를 공급받는 한 아이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연 호흡을 하고 있으며 모두 몇주만 더 입원해있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병원측은 내다봤다. 산모는 신원을 밝히지 말라고 병원측에 강력히 요구했지만 지인들의 입을 통해 그녀가 로스앤젤레스 근처 휘티어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집 바깥에는 이미 많은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AP통신은 기존 자녀 둘의 대부라고 밝힌 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6명의 자녀들이 8명의 동생이 한꺼번에 생긴 것에 매우 흥분해 있다고 전했다.LA타임스도 자녀들의 대모인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모에게 이미 6명의 어린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간접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모는 산모가 시험관 수정을 통해 이처럼 여덟 쌍둥이를 낳을지는 전혀 짐작조차 못했다고 전했다.의료진이 태아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산모가 단호히 거절했다고 대모는 덧붙였다.이어 “그녀가 어떻게 했어야 한다고 보느냐?”고 되묻고 “그 아이들을 죽일 수는 없었던 것이다.아주 고통스러운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모는 군수업체에서 일하는 남편이 이라크로 곧 돌아갈 것으로 보여 혼자서 14명의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46명의 의사와 간호사,보조요원이 투입돼 ’분만 작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병원측은 산모가 임신 12주 만에 병원을 처음 찾았다고 밝혔다.하지만 시험관 수정으로 임신한 사실은 밝히길 꺼려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8명의 쌍둥이가 무사히 태어난 것은 이번이 사상 두번째다.1998년 미국 휴스턴에서 처음 탄생했으나 이들 중 한 아이는 일주일 뒤 사망했으며 5명의 여자아이와 2명의 남자아이 등 7명은 지난해 12월 10번째 생일을 맞았다.이 아이들의 부모는 6살 사내아이를 또 둬 모두 여덟 명을 양육하고 있다.이들 역시 두 번째 여덟 쌍둥이의 출산으로 새삼스럽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6남 2녀 ‘8 쌍둥이’ 동시 출산 화제

    6남 2녀 ‘8 쌍둥이’ 동시 출산 화제

    미국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 43분 부터 5분 사이에 남캘리포니아에서 남아 6섯명, 여아 2명 등 총 8 쌍둥이가 태어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왕절개 수술을 담당한 카이저 퍼머넌트 벨플라워 의료 센터의 만딜 굽타 박사는 “아기들은 예정일보다 9주 이른 조산아 들이지만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3명의 아기는 산소공급이 필요했고, 2명의 아기들은 호흡기가 제공되었지만 현재는 모두 건강하고 4명의 아기들은 바로 수유가 가능할 정도. 현재 산모도 건강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신원은 아직 비공개로 유지되고 있다. 산모가 임신 촉진제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번 출산을 위하여 46명의 의사와 간호사와 보조원들이 제왕절개 수술을 준비했다. 이들 의사의 대표인 헤럴드 헨리 박사는 “처음에는 7명인 줄 알았다가 제왕절개 수술 도중 8번째 아기의 존재를 발견하고 당담 의사들도 모두 놀랐다.”고 밝혔다. 아기들은 현재 알파벳 A에서 H로 불리고 있으며, 향후 2개월 정도 인큐베이터에서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역사상 가장 많은 쌍둥이 공인 기록을 보면 1967년 멕시코에서 8쌍둥이가 태어났으나 14시간 만에 모두 사망했다. 그후 1998년 미국 휴스턴에서 8쌍둥이가 태어나 가장 병약했던 한 아기가 1주일만에 사망했지만 나머지 7명은 지난해 12월 10일 1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사진= 룰라비스(Lullabies)의 앨범(1997년 미국 아이오와에서 태어난 7쌍둥이)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등에 발 달린’ 아기 제거 수술 받는다

    8개월 전 페이스 엠와피(Faith Mwampe)라는 이름의 아이는 성장하지 못한 쌍둥이의 발이 등에 붙은 상태로 잠비아에서 태어났다. 아기는 혹시 모를 산모의 충격을 우려한 의사 지시에 따라 엄마에게 보여주지 못했고 아기를 처음 본 아빠는 분만실을 바로 나오고 말았다. 아기는 평생을 걷지 못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가족들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팠다. 그러나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등 해외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이제 8달이 된 아기에게 새로운 운명이 찾아왔다. 10명의 전문의 도움으로 등에 붙은 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은 잠비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수술을 집도할 무콘지 박사는 “이 수술은 아기의 미래를 바꿀 수술이 될 것”이며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의 엄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딸을 너무나 사랑한다. 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영국 언론을 통해 세계에 전달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아기의 이름인 믿음(Faith)처럼 수술은 꼭 성공할 것” 이라며 응원했다.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도연, 첫 딸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전도연, 첫 딸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칸의 여왕’ 전도연(36)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22일 오후 1시 5분께 전도연은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순산했다. 전도연 측근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현재 병원에 입원에서 몸을 돌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당초 2월 초 출산 예정이었던 전도연은 지난 21일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이날 밤 늦게 퇴원했다가 다음 날 오전 진통을 느껴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당초 예상일은 1월 말이나 2월 초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 3월 9살 연상의 사업가 강시규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 전도연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임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도연은 지난해 9월 25일 개봉한 ‘멋진 하루’를 끝으로 활동을 잠시 쉬면서 건강한 아이를 위해 태교에 집중해왔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LEET 실전강좌] 16. 전제의 발견

    논점분석의 가장 기초적인 과정은 논점이 올바른 귀결점을 찾는 데 필요한 전제조건을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논점은 아주 짧은 문장으로 구성돼 있으므로 추상성을 띨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생기는 모순을 없애고 구체성을 지닌 문장인 것처럼 논점을 보조해 주는 것이 ‘전제’, 이것을 찾는 과정이 ‘전제의 발견’이다. 다음 글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전제를 찾아 보자. ☞ 16강 ‘전제의 발견’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어느 기업이 새롭게 개발한 두종류의 화학비료 X·Y 중, 어느 쪽이 보다 식물의 발육에 효과가 있는가 조사하고, 어느 쪽을 상품화할 것인가 판단하기 위해 실험을 했다. 같은 식물을 두 가지 화분에 나눠 심고 각각의 비료를 3주간 지속적으로 줘 성장을 관찰해 보니, 비료X를 준 식물이 비료Y를 준 쪽보다 더 성장하고 있음을 알았다. 따라서 비료X가 비료Y보다 식물 발육에 효과가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글에서 나타난 실험 자체는 같은 식물에 비료 X, Y를 3주간 계속 주면 X를 준 쪽이 Y를 준 쪽보다 성장했다는 것이며, 결론은 X가 Y보다 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실험목적과 결론이 호응하고 있다. 이 경우 X, Y의 우열을 비교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그 결과 X쪽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실험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전제’이다. 결론이 바뀌어지거나 실험목적에서 벗어난 것은 전제라 할 수 없다. 1. 식물의 성장은 3주간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차이가 난다. -3주간 비교가능할 만큼의 차이가 나지 않으면 X, Y를 준 식물의 차이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면 이 실험은 본래 성립하지 않게 된다. 즉 결론을 이끌기 위해 본 보기의 조건은 전제가 된다. 2. 기업으로서는, 보다 효과가 높은 비료를 제조할 책임이 있다. -실험목적은 X, Y의 효과 비교이며 보다 효과가 높은 비료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보기는 실험목적과 관계 없다. 3. 비료X 쪽이 만드는 데 보다 고도의 기술이 요청된다. -보다 고도의 기술이 사용된다고 해서 반드시 효과가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보기는 효과 비교라는 목적과 직접 관계에 있지 않다. 4. 보다 효과가 있는 비료 쪽이 잘 팔릴 것이다. -보다 효과가 있는 비료 쪽이 팔린다는 사실의 진위에 의해 이 실험의 성패가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5. 식물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비료를 준 경우와 주지 않은 경우의 비교가 아닌, 비료X와 Y를 사용한 경우의 효과 비교가 실제 목적이다. <예제 1> 다음의 논증이 암묵적으로 전제하는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우리나라의 ‘모자보건법’은 태아의 이상이 예상되더라도 태아의 부모에게 우생학적·유전적인 장애나 질환,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만 낙태(인공 임신 중절)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아의 심한 기형이나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에 대부분 낙태 수술이 행해진다. 특히 무뇌아, 척추분리증과 같이 출산 후 아이의 생존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심각한 중증의 장애가 예상되는 경우 산모들은 예외 없이 낙태시킨다. 나아가 다운증후군처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장애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산모들은 대개 낙태를 선택한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 태아의 장애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낙태하는 것은 장애아를 사전에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즉, 미래의 장애자에 대한 낙태를 허용하는 것은 현재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산전 검사에 기초해 장애가 예상되는 태아를 낙태하는 것은 허용해선 안 된다. <보 기> ㄱ. 출생하지 않은 태아도 인간이다. ㄴ. 장애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ㄷ. 산모에 대한 산전 검사는 금지돼야 한다. ㄹ. 산전 검사는 우생학적 관점에서 정당화된다. ㅁ. 출산에 대한 산모의 결정권은 존중돼야 한다. ① ㄱ, ㄴ② ㄱ, ㄷ③ ㄴ, ㄷ ④ ㄷ, ㄹ⑤ ㄹ, ㅁ 정답 : ⓛ 이승일 에듀PAST 연구소장
  • 김희선 “저 엄마 됐어요”… 결혼 1년3개월만에 득녀

    김희선 “저 엄마 됐어요”… 결혼 1년3개월만에 득녀

    배우 김희선(33)이 결혼 1년 3개월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김희선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전부터 아이의 태명을 ‘잭팟’으로 지어 놓았던 김희선은 앞으로 새로운 아이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김희선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사랑나눔패션쇼’ 현장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고, 출산을 10여일 앞두고는 만삭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사업가 박주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희선은 미니홈피를 통해 행복한 생활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김희선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은평구 민생안정 대책단

    [현장 행정] 은평구 민생안정 대책단

    서울 은평구 불광동 전셋집에 사는 이모(53)씨는 간부전(肝不全)으로 지난달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이씨가 조기퇴원할 처지에 놓이자, 사정을 안 집주인이 구청에 딱한 소식을 알렸다. 이씨가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생계가 어려운 점을 감안, 구청은 이씨를 긴급지원대상자로 결정하고 의료비를 보조하기로 했다. 또 계속 재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안내했다. ●휴·폐업 영세자영업자에 생계보조금 은평구가 차상위계층 의료비 지원과 휴·폐업 영세자영업자 생계보조 등 저소득 위기가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4일 기초 수급 확대, 일자리 지원, 무보증 신용대출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안정대책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자원지원반, 상황관리반, 서비스대책반 등 3개팀으로 나뉘어, 우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틈새계층의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또 저소득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5개 분야를 설정했다. 휴·폐업 영세자영업 긴급지원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빈곤층 기초생활보장 확대 ▲무직가구·저소득여성 서비스 일자리 알선, 소액융자 우선 제공 ▲보호대상 가구 발굴 및 보호 ▲정부지원 못 받는 가구와 민간자원 결연 추진 등이다. 구는 긴급지원의 첫 걸음으로 휴·폐업에 들어간 영세자영업자들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1인당 49만원의 생계보조비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기준 재산액을 종전 9500만원에서 1억 3500만원으로 높였다. 기초수급자 재산기준도 6900만원에서 8581만원으로 1600만원을 늘렸다. 최저생계비는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지난해 127만원(4인 기준)에서 133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위기가정이 처지에 맞는 생계·의료·교육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직 가구에 일자리 소개 또 저소득 무직 가구의 일자리도 지원한다. 가구 구성원 중 최소한 한 사람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일손돕기 등 35개 자활 사업에서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다. 이 중 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 도우미, 방문 보건서비스 등은 무직 가구 여성에게 최우선으로 돌아가도록 배려했다. 구는 기초보장 급여를 받지 못하는 ‘신 빈곤층’도 찾고 있다.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기초수급 혜택을 못받는 주민을 민간단체나 사회복지시설 등과 결연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주선한다.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힘든 영세민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사업도 확대했다. 마이크로크레딧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무보증 창업자금 신용대출이다. 지원대상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에서 신 빈곤층으로까지 늘렸다. 지원기준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로 재산 1억원 이하, 자동차 2500cc 이하를 소유한 가구가 해당된다. 홍성진 부구청장은 “겨울 한파에 경기 한파마저 겹쳐 마음까지 시린 요즘, 이런 민생안정 대책이 가정 위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이수영, 박경림 대타로 ’별밤’ 임시DJ

    이수영, 박경림 대타로 ’별밤’ 임시DJ

    가수 이수영이 평소 절친한 박경림 대신 MBC 라디오’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대타 DJ로 나선다. MBC라디오(표준FM 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고 있는 박경림이 출산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워 당분간 가수 이수영이 임시 진행을 맡게 됐다.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를 연출하고 있는 김빛나 PD는 “출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일단 14일 수요일까지만 박경림이 진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15일부터는 평소 박경림의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이수영이 진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출산 전날까지 꼭 별밤지기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산모의 건강상태를 우려한 의사의 지시에 따라 14일로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간다. 출산 마지막 순간까지 별밤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 박경림은 “대신 별밤(태명)이가 태어나는 즉시 별밤을 통해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겠다. 가능한 전화연결까지 시도하겠다.”며 별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빛나 PD는 “심야 시간 대표 청소년 프로그램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재치와 함께 안정감이 있는 진행자 섭외를 위해 고민을 해왔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재기 발랄함과 화려한 입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이수영이라면 별밤 진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임시 DJ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박경림과 평소 절친한 이수영은 출산을 앞둔 박경림을 대신해 언제든지 ‘별밤’ 진행을 맡아주겠다는 뜻을 내비쳐왔다. 특히 이수영은 고교시절 당시 ‘별밤 뽐내기’에도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진행을 계기로 ‘별밤’과 더욱 특별한 연을 맺을 전망이다. 이수영 소속사 관계자는 “정규 앨범 막바지 작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박경림의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며 “이수영 본인으로서도 오랜만에 라디오 진행자 자리에 복귀하는 만큼 기대감으로 매우 설레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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