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모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30
  • 이연희 미스코리아 예선 탈락 ‘충격’ 이유는..

    이연희 미스코리아 예선 탈락 ‘충격’ 이유는..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에서 주인공인 오지영(이연희 분)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선에서는 임선주(강한나 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연희는 빈약한 가슴 탓에 4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날 마애리(이미숙 분)는 체리미용실 출신 임선주가 엿기름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미스 서울 진이 된 임선주를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엿기름물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모유가 많이 나올 때 모유를 말려서 끊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영의 본선진출 여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미스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효능 알고 보니 모유 말린다? ‘경악’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효능 알고 보니 모유 말린다? ‘경악’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미스코리아’에 등장한 ‘엿기름물’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에서 주인공인 오지영(이연희 분)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엿기름물’이 이연희를 기사회생시킬 단서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예선에서는 임선주(강한나 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연희는 빈약한 가슴 탓에 4위에 머물러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날 마애리(이미숙 분)는 체리미용실 출신 임선주가 엿기름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미스 서울 진이 된 임선주를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미스코리아’에 등장해 화제가 된 ‘엿기름물’은 한방에서 이용되는 약재로 여성의 유선 분비에 작용해 엿기름가루를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체로 걸러낸 물을 마시면 젖 분비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모유가 많이 나올 때 모유를 말려서 끊기 위해 사용한다. 임선주가 엿기름물을 복용했다는 것은 그가 수유 중이라는 사실을 추측케 한다. 미스코리아 출전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으로 만 18세 이상에서 만 24세 미만인 대한민국 미혼여성이기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임선주가 탈락하고 4위인 오지영에게 본선 기회에 주어진다.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대박이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뭔가 했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흥미진진하다”, “임선주 아이 엄마였어? 반전이다”, “주인공이 예선 탈락할 리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지영의 본선진출 여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미스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MBC(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반전의 시작’?…1등 최고미녀 강한나 결국 퇴출되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반전의 시작’?…1등 최고미녀 강한나 결국 퇴출되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엿기름물이 등장하면서 미스코리아 엿기룸물이 화제다. 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는 엿기름물이 등장했다. 이는 드라마 속 반전을 암시하며 미스코리아 엿기름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미스코리아의 주인공 이연희는 극 중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에서 4위로 아깝게 탈락했다. 이미숙은 이날 미스코리아 1위를 차지한 강한나에게 축하한다며 “네가 마신 게 엿기름물 맞지?”라는 쪽지를 전했다. 엿기름물은 산모가 모유를 말려서 끊을 때 마시는 것이다. 1위인 강한나가 기혼 여성임을 암시하고 있다. 강한나가 기혼 여성으로 드러날 경우 자격 박탈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강한나가 떨어지면 이연희가 3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출전 자격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명시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교묘한 반전 장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산모들에게 그런 효능이 있었구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 화이팅”,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강한나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코리아’ 이연희, 예선 4위로 탈락 위기.. 반전 키워드는

    ‘미스코리아’ 이연희, 예선 4위로 탈락 위기.. 반전 키워드는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에서 주인공인 오지영(이연희 분)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연희를 기사회생시킬 단서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선에서는 임선주(강한나 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연희는 빈약한 가슴 탓에 4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마애리(이미숙 분)는 체리미용실 출신 임선주가 엿기름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미스 서울 진이 된 임선주를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엿기름물’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모유가 많이 나올 때 모유를 말려서 끊기 위해 사용한다. 이는 임선주가 수유 중이라는 사실을 추측케 한다. 미스코리아 출전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으로 만 18세 이상에서 만 24세 미만인 대한민국 미혼여성이기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임선주가 탈락하고 4위인 오지영에게 본선 기회에 주어진다. 오지영의 본선진출 여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미스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교 플러스]

    국제선센터 태교 템플스테이 서울 국제선센터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 템플스테이’를 오는 15·22일 실시한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템플스테이는 집에서 멀리 떠나기 어려운 임산부를 배려한 행사. 건강 사찰음식과 수행을 통해 마음 다스리기, 스님과의 상담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오는 3월 2차 태교 템플스테이를 열어 산모의 건강관리법과 태아를 위한 불교적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매월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선교역사 강좌 6주 과정 개설 양화진문화원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선교기념관에서 역사 강좌를 마련한다. 총 6주 과정의 강좌는 ‘죽으러 온 사람들-한국에 묻힌 선교사 이야기’, ‘개신교 선교사의 일상생활’, ‘성공회 선교사가 본 한국문화’, ‘일제의 기독교 정책과 선교사의 대응’, ‘전시의 구호활동-기독교 외원단체와 선교사’, ‘구세군 선교사의 복음전투와 한국인의 구세군 인식’으로 구성된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원주교구 로고·표어 공모 천주교 원주교구는 2015년 교구설정 50주년을 앞두고 교구를 대표할 수 있는 로고와 표어를 공모한다. 원주 교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로고는 컴퓨터 그래픽 및 도안 등 미술 작품의 데이터 또는 원본 그림을 대상으로 하며 표어는 한글 워드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자는 성명, 세례명, 본당, 주소, 전화번호와 작품 상징에 대한 의도 및 해설을 기재해 오는 3월 10일까지 원주교구청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3월 23일자 원주교구 주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반전의 시작’?…최고 미녀 강한나 결국 탈락하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반전의 시작’?…최고 미녀 강한나 결국 탈락하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엿기름물이 등장하면서 미스코리아 엿기룸물이 화제다. 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는 엿기름물이 등장했다. 이는 드라마 속 반전을 암시하며 미스코리아 엿기름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미스코리아의 주인공 이연희는 극 중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에서 4위로 아깝게 탈락했다. 이미숙은 이날 미스코리아 1위를 차지한 강한나에게 축하한다며 “네가 마신 게 엿기름물 맞지?”라는 쪽지를 전했다. 엿기름물은 산모가 모유를 말려서 끊을 때 마시는 것이다. 1위인 강한나가 기혼 여성임을 암시하고 있다. 강한나가 기혼 여성으로 드러날 경우 자격 박탈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강한나가 떨어지면 이연희가 3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출전 자격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명시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교묘한 반전 장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산모들에게 그런 효능이 있었구나”,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 화이팅”,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강한나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플러스]

    뮤지컬 ‘비보이를… ’ 공연 구로구(구청장 이성) 7일 구민회관에서 소외계층을 초대해 한국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공연한다. 발레리나 연습실 거리에 힙합광장이 조성되면서 벌어지는 다툼과 사랑을 다뤘다. 구는 지난달 27일까지 각 주민센터를 통해 관람 신청을 받아 500명을 선정했다. 공연 뒤 다과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과 860-3416. 산후우울증 관리 서비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이른둥이 출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관리 대상은 출산 후 1년 이내 이른둥이 출산 산모이다. 한국어판 에든버러 산후우울 검사지로 대상 산모들의 우울증 여부를 판단해 집중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기관 치료를 연계한다. 강서보건소 건강관리과 2600-5893.
  • 자궁 안에서 수술받은 태아, 건강하게 탄생 ‘기적’

    자궁 안에서 수술받은 태아, 건강하게 탄생 ‘기적’

    세상 밖으로 나오기도 전, 엄마의 자궁 안에서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영아의 사연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레스터셔주에 사는 시에나 스미스는 출생 전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뻔 했지만, 의료진의 과감한 선택과 의술 덕분에 무사히 세상에 눈뜰 수 있게 됐다. 시에나의 엄마는 임신 20주 경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목이 점차 부어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듣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의료진은 당시 태아의 증상이 기관지 뿐 아니라 다른 장기까지도 짓누를 것으로 예상했고, 만약 이것이 암 종양이라면 결국 출생 이후에도 호흡곤란으로 목숨을 잃을 것을 염려했다. 의료진은 곧장 제왕절개수술을 시작했지만 이는 일반적인 수술과 달랐다. 우선 의료진은 태아를 자궁에서 꺼내 탯줄을 자르기 전, 태아가 아직 자궁 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호흡기를 이용해 산소를 공급했다. 태아는 여전히 탯줄로 산모와 연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완전히 자궁 밖으로 나오기 전부터 인위적인 방법으로 기도를 확보했기 때문에 호흡불가능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증상은 암이 아닌 갑상선종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위기를 넘기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이전 케이스를 살펴보면 같은 상황에서 태아의 사망률이 매우 높았다. 나 역시 이런 수술을 처음이었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매우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수술 후 신생아가 엄마의 팔 안에 안기는 모습은 의사로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어나기도 전 ‘엄마 뱃속’서 수술받은 아기 ‘기적’

    태어나기도 전 ‘엄마 뱃속’서 수술받은 아기 ‘기적’

    세상 밖으로 나오기도 전, 엄마의 자궁 안에서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영아의 사연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레스터셔주에 사는 시에나 스미스는 출생 전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뻔 했지만, 의료진의 과감한 선택과 의술 덕분에 무사히 세상에 눈뜰 수 있게 됐다. 시에나의 엄마는 임신 20주 경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목이 점차 부어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듣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의료진은 당시 태아의 증상이 기관지 뿐 아니라 다른 장기까지도 짓누를 것으로 예상했고, 만약 이것이 암 종양이라면 결국 출생 이후에도 호흡곤란으로 목숨을 잃을 것을 염려했다. 의료진은 곧장 제왕절개수술을 시작했지만 이는 일반적인 수술과 달랐다. 우선 의료진은 태아를 자궁에서 꺼내 탯줄을 자르기 전, 태아가 아직 자궁 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호흡기를 이용해 산소를 공급했다. 태아는 여전히 탯줄로 산모와 연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완전히 자궁 밖으로 나오기 전부터 인위적인 방법으로 기도를 확보했기 때문에 호흡불가능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증상은 암이 아닌 갑상선종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위기를 넘기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이전 케이스를 살펴보면 같은 상황에서 태아의 사망률이 매우 높았다. 나 역시 이런 수술을 처음이었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매우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수술 후 신생아가 엄마의 팔 안에 안기는 모습은 의사로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몸이 붙어 태어난 쌍둥이, 분리 수술후 ‘무럭무럭’

    몸이 붙어 태어난 쌍둥이, 분리 수술후 ‘무럭무럭’

    서로 몸이 붙어 태어난 기형 쌍둥이 여아들이 성공적인 수술 후 새 인생을 살게됐다. 최근 미국 ABC방송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에 귀여운 쌍둥이 여아의 사연이 소개됐다. 부모님과 함께 뉴욕에 사는 이들 쌍둥이의 이름은 아멜리아와 앨리슨 터커. 오는 3월이면 두살이 되는 쌍둥이 자매는 그러나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고비를 수차례나 넘겼다. 이들 자매의 사연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신 5개월이었던 엄마 셸리와 아빠 그레그는 산부인과 의사로 부터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듣게됐다. 배 속의 쌍둥이 딸이 몸이 붙은 기형아로 그대로 출산할 시 아기는 물론 산모도 위험하다는 것. 의사는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다 해도 성공적인 분리수술을 장담하지 못한다며 넌지시 낙태를 권하기도 했다. 엄마 셸리는 “의사의 충고를 듣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배 속에서 발길질 하는 아기들을 느꼈다. 결국 그대로 낳기로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2012년 3월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예상대로 아기들은 가슴과 신체 일부 기관을 공유한 채 태어났다. 이후 쌍둥이 분리수술을 놓고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 40명의 의사들이 투입된 의료팀이 구성됐고 현지언론의 관심 속에 생후 8개월 후인 같은 해 11월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최근 ‘굿모닝아메리카’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 쌍둥이는 수술의 여파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엄마 셸리는 “어떻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하루하루를 감사해하며 살고있다” 면서 “아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기적 그 자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고] 올바른 의료소비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기고] 올바른 의료소비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1986년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시절, 소비자시민모임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환자의 권리 선언’을 주장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모든 병의원에 ‘환자의 권리선언문’이 게시된 것을 보면서 소비자가 권리 주장을 해야만 사회도 변화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공급자 측면에서 제공해 왔던 의료 서비스를 의료 소비자 관점에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까지 공개하기 시작했다. 2007년 정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통해 병원평가 결과를 처음 공개했을 때 가장 염려되는 것이 환자의 쏠림 현상이었다. 그러나 공정한 경쟁이 의료의 질을 높이고,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의료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의 신장으로 이어진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공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도 의료소비자들에게는 의료기관의 접근성, 편리성, 정보의 비대칭성, 긴 대기시간과 짧은 진료시간, 의료진의 부족한 설명, 강요된 수술동의서, 과잉 검사 등이 주요 불만 사항으로 남아 있다. 그렇다면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개선할 점은 없을까. 의료소비자는 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으면 좋을지를 선택해야 한다. 제대로 된 선택을 하려면 우선 많은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 또한 제공된 정보는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만한 것이어야 한다. 건강관련 의료 정보야말로 의료 소비자들에게는 신줏단지처럼 중요하다. 요즘 젊은 아기 엄마들은 항생제 주사나 약을 지나치게 많이 처방해 주는 의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산부인과의 경우도 산모의 입장에 따라서 자연분만을 잘하는 병원인지 아니면 제왕절개를 잘하는 병원인지를 알아보고 병원을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같은 고령화 사회에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인 요양병원의 경우에도 의료 소비자들은 병원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어 한다. 나는 지인들에게 어느 요양병원이 좋으냐, 어느 병원이 암수술을 잘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입소문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는 특정병원을 알려주기보다는 심평원이 공개하고 있는 병원 평가정보를 본인이 직접 꼼꼼하게 확인해보라고 권유한다. 심평원은 비교적 정확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생산하여 의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있는 정보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심평원의 병원평가정보를 이용하거나 활용하는 소비자는 10%에도 못 미쳤다. 무려 전체 응답자의 92%가 병원 평가 정보를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평가정보를 의료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빈도가 낮은 현실에서는 보다 친숙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도 필요하다고 본다. 의료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하고 불만 사항이 있다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소비자의 권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가 스스로 움직이고 요구해야만 얻을 수 있고, 그래야만 소비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 수 있다.
  • 아들 낳게 해주는 ‘다리 5개 소’ 인도서 인기

    아들 낳게 해주는 ‘다리 5개 소’ 인도서 인기

    한국에는 돌하르방, 인도에는 ‘다리 5개 소’가 있다? 최근 인도에서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다리 5개달린 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한 ‘프라타프’라는 이름의 남성은 올해 생후 3년 된 수송아지를 키우면서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이 송아지는 다른 송아지와 달리 왼쪽 옆구리에 또 하나의 다리가 달린 채 태어났는데, 이것에 영험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진 것. 특히 2년 전 딸만 넷을 낳은 한 여성이 이 송아지를 어루만지고 이듬해인 지난 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들을 낳게 해주는 특이한 송아지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송아지가 다리가 5개인 채 태어날 확률이 500만분의 1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자, 이 송아지와 송아지 주인은 더욱 유명해졌다. 주인인 프라타프씨는 “평생 소를 키우며 살았는데, 이렇게 특이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송아지의 영험한 힘은 단순히 미신이라 믿기 쉽지만, 실제로 이를 만진 여성 30명이 모두 아들을 낳았다는 게 프라타프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기적의 송아지’라 부르면서, 발굽을 한번 쓰다듬을 때마다 500루피(한화 약 8600원)가량을 받고 있다. 프라타프씨는 “지난 23일에는 33번째로 이 송아지를 만지고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나왔다. 세쌍둥이를 낳았는데 모두 아들이라고 들었다”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를 숭배하는 인도 힌두교 전통과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문화 특성상 이 송아지의 뜨거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리 5개 소, 아들 낳게 해주는 ‘명물’로 인기

    다리 5개 소, 아들 낳게 해주는 ‘명물’로 인기

    한국에는 돌하르방, 인도에는 ‘다리 5개 소’가 있다? 최근 인도에서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다리 5개달린 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한 ‘프라타프’라는 이름의 남성은 올해 생후 3년 된 수송아지를 키우면서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이 송아지는 다른 송아지와 달리 왼쪽 옆구리에 또 하나의 다리가 달린 채 태어났는데, 이것에 영험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진 것. 특히 2년 전 딸만 넷을 낳은 한 여성이 이 송아지를 어루만지고 이듬해인 지난 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들을 낳게 해주는 특이한 송아지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송아지가 다리가 5개인 채 태어날 확률이 500만분의 1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자, 이 송아지와 송아지 주인은 더욱 유명해졌다. 주인인 프라타프씨는 “평생 소를 키우며 살았는데, 이렇게 특이한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송아지의 영험한 힘은 단순히 미신이라 믿기 쉽지만, 실제로 이를 만진 여성 30명이 모두 아들을 낳았다는 게 프라타프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기적의 송아지’라 부르면서, 발굽을 한번 쓰다듬을 때마다 500루피(한화 약 8600원)가량을 받고 있다. 프라타프씨는 “지난 23일에는 33번째로 이 송아지를 만지고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나왔다. 세쌍둥이를 낳았는데 모두 아들이라고 들었다”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를 숭배하는 인도 힌두교 전통과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문화 특성상 이 송아지의 뜨거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9주 만삭 발레리나의 ‘환상 화보’ 직접 보니

    39주 만삭 발레리나의 ‘환상 화보’ 직접 보니

    39주 만삭 발레리나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자태가 공개되 화제다. 깡마른 몸매의 대표인 발레리나와 배가 불룩한 임산부는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를 멋지게 소화해 낸 여성의 화보가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메리 헬렌 바우어(34)는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무용수로, 영화 ‘블랙스완’에서 발레리나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에게 발레를 가르치기거나 유명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시크릿 소속 모델들을 트레이닝 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일반 임산부와는 다른 만삭화보를 공개했는데, 임신 39주의 몸으로 아름다운 발레 동작 및 자신만의 임산부 운동법 등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리는 발레를 접목시킨 독특한 운동을 통해 임신 중에도 아름답고 굴곡이 살아있는 몸매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공개된 화보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타이즈와 발레복 등을 입고 우아한 몸짓으로 춤을 선보이는 메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임산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하며 배를 제외하고는 군살이 거의 보이지도 않는 그녀의 몸매에 팬 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춤을 추는 것이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 임산부들이 대부분 겪는 고통스러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직전까지 ‘발레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 의사도 임신 중 꾸준한 발레가 태아와 산모에게 좋다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메리는 “의사 역시 내가 여전히 발레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 임신 기간은 내게 매우 흥미롭고 신나는 시간들”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3세 소녀, 성학대 당한 뒤 세쌍둥이 출산 ‘충격’

    13세 소녀, 성학대 당한 뒤 세쌍둥이 출산 ‘충격’

    도미니카공화국의 13세 소녀가 60세 남성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뒤 세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녀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에서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세쌍둥이의 아빠는 61세 남성으로, 소녀를 수 차례 성적유린한 뒤 도주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아들 세쌍둥이를 얻은 13세 소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끔찍한 기억에도 불구,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들을 얻게 돼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각각 사무엘, 조쉬아, 조바니 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아동 성범죄 및 미성년자 출산관련 법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어린이를 성(性)적 유린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NGO단체인 ECPAT UK(End Child Prostitution, Child Pornography And Trafficking of children for sexual purposes)의 조사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에서 청소년 임신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15~19세 소녀의 15%가 이미 출산을 경험했으며, 15세 이하 소녀의 출산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ECPAT UK 측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아동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더욱 강력한 법 제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9주 만삭 현역 발레리나의 ‘환상적인 화보’

    39주 만삭 현역 발레리나의 ‘환상적인 화보’

    깡마른 몸매의 대표인 발레리나와 배가 불룩한 임산부는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를 멋지게 소화해 낸 여성의 화보가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메리 헬렌 바우어(34)는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무용수로, 영화 ‘블랙스완’에서 발레리나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에게 발레를 가르치기거나 유명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시크릿 소속 모델들을 트레이닝 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일반 임산부와는 다른 만삭화보를 공개했는데, 임신 39주의 몸으로 아름다운 발레 동작 및 자신만의 임산부 운동법 등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리는 발레를 접목시킨 독특한 운동을 통해 임신 중에도 아름답고 굴곡이 살아있는 몸매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공개된 화보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타이즈와 발레복 등을 입고 우아한 몸짓으로 춤을 선보이는 메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임산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하며 배를 제외하고는 군살이 거의 보이지도 않는 그녀의 몸매에 팬 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춤을 추는 것이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 임산부들이 대부분 겪는 고통스러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직전까지 ‘발레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 의사도 임신 중 꾸준한 발레가 태아와 산모에게 좋다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메리는 “의사 역시 내가 여전히 발레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 임신 기간은 내게 매우 흥미롭고 신나는 시간들”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낙태 조건 50억 받은 내연녀 공갈죄 아니다”

    내연남 몰래 임신한 뒤 낙태를 대가로 50억원을 받아내 공갈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A(46·여)씨는 2004년 등산모임에서 만난 유부남 B(64)씨와 내연관계로 지내왔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B씨는 1000억원이 넘는 자산가로 A씨에게 매달 생활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주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아이를 갖는 것은 반대했다. 2008년 11월 A씨는 임신을 하게 됐지만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이듬해 1월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자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애를 낳아서 좋은 것이 있느냐”며 돈으로 해결하자는 뉘앙스로 낙태를 종용했다. 두 사람은 낙태 문제로 협상을 벌였고 몇 번의 실랑이 끝에 결국 50억원에 아이를 지우기로 합의했다. 임신 사실을 알린 지 2개월 뒤 낙태를 한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50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아이를 지운 것을 확인한 B씨는 A씨에게 50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아이를 빌미로 협박했다”며 A씨를 공갈죄로 고소했다. 1, 2심 재판부는 A씨가 먼저 돈을 요구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A씨의 행위가 비윤리적이라는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금품갈취를 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판단도 다르지 않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임산부 폐색전증 갈수록 증가

    불가항력적 산모 사망을 초래하는 대표적 임신합병증인 ‘폐색전증’이 국내에서도 임산부 1만명당 2.3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늦은 결혼에 따른 고령출산과 불임시술, 제왕절개 등이 증가해 폐색전증 발생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주목되고 있다. 폐색전증이란 주로 다리 쪽 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폐로 이어지는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병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명 정도가 발생해 산모 사망원인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률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류현미 교수팀(책임연구원 이민영)은 최근 8년간 이 병원에서 분만한 5만 7092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폐색전증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13명의 임산부가 진단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산모 1만명당 2.3명(0.023%)꼴의 발생빈도로 이 중 1명(7.7%)이 사망해 비교적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류 교수는 “임신하면서 바뀌는 산모의 생리적 변화 때문에 분만 시 출혈에 대비해 응고인자들이 증가하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워 폐색전증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알뜰하게 준비했는데 10개월간 800만원

    알뜰하게 준비했는데 10개월간 800만원

    아내의 임신 사실을 처음 들은 순간 ‘나도 이제 아빠가 된다’는 설렘보다는 드디어 2세를 준비하며 맘속에 담아뒀던 ‘머스트헤브 아이템’(유모차)을 가질 수 있다는 기쁨이 솔직히 더 컸다. 산악자전거(MTB), 디지털카메라(DSLR), 등산, 자동차까지. 쇼핑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4대 악(惡)취미’로 불리는 네 가지를 두루 섭렵한 기자였기에 아내의 임신은 곧 무한쇼핑권을 얻은 것과 다름없었다. 스무 평 남짓한 전셋집을 얻기 위해 대출로 시작한 결혼 생활 덕분에 제대로 된 쇼핑을 하지 못해 육아용품 쇼핑은 밥을 굶으면서 해도 절대로 지치지 않을 기획 기사를 쓰는 기분 같았다. 하지만 묵혀 뒀던 쇼핑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잠시. 육아박람회에서 접한 육아 필수용품들은 기자 수첩 한 페이지를 빼곡히 적고 남을 정도로 가짓수가 많았다.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하나같이 가격도 비쌌다. 한국의 부모들이 자식을 위해서는 씀씀이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지만 엔진도 없이 바퀴만 셋 달린 유모차 한 대가 수백만원씩 하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배냇저고리부터 속싸개, 겉싸개, 우주복, 손발 싸개, 턱받이까지 신생아에게 필요한 옷은 종류도 다양했다. 세탁기, 침대, 이불, 욕조, 세제, 비누, 손톱깎이, 면봉, 보습크림, 물티슈 등등 ‘아기 전용’이라고 이름 붙은 수많은 용품을 고르면서 그야말로 할 말을 잃었다. 특히 아이에게 좋다는 오가닉(유기농) 딱지라도 붙으면 어느새 제품값은 두 배로 껑충 뛰었다. 결국 8개월의 짧지 않은 준비기간 끝에 40여개에 달하는 출산·육아용품을 모두 사들였고, 이 물건들은 곧 태어날 아이의 방 한구석을 가득 채웠다. 첫 출산이다 보니 굳이 사지 않아도 될 물건도 일부 있었지만, 출산 관련 서적과 인터넷을 통해 부모들이 추천하는 필수용품 위주로 나름대로 알뜰 소비를 했다고 자평했다. 가격 대비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자에게 사치라고는 73만원짜리 디럭스형 유모차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나머지 용품들은 세 차례 박람회에서 발품을 팔고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인터넷 최저가 등을 골고루 이용해 300만원 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물론 용품만으로 출산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37주간의 임신 기간에 매달 들어간 진료비와 11시간 진통 끝에 이뤄낸 자연분만 비용, 2박 3일의 1인실 입원료 등 병원비가 135만원. 이름만 ‘태아’일 뿐 각종 성인병에 노인성 질환까지 평생 보장하는 태아보험료로 40만원. “열 달도 못 입을 산모복 따위는 절대 사지 않을 테야”라던 집사람이 불어나는 배를 감당하지 못해 구입한 산모 의류 비용 43만원. 친구 하나 없이 타지로 시집온 아내가 최후의 보루로 선택한 산후조리원 비용 230만원. 지난 10개월간 카드 명세서에 적힌 비용을 모두 추산한 결과 8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는 물론 앞으로 매달 들어갈 기저귀와 상상을 초월한다는 분유값은 포함도 되지 않았다. 결국 아이 한 명이 태어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이 정도 수준이지만 국가 지원은 고작 50만원에 불과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부부에게 아무리 애를 낳으라고 강요해도 단지 경제적인 이유만으로도 이를 피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게 아이를 가져본 기자의 솔직한 심정이다.
  • 태교에 좋은 것 뭐 있나요?

    태교에 좋은 것 뭐 있나요?

    “임신을 하게 되면 엄마는 열 달 동안 아가별을 품게 됩니다. 예비 엄마는 음식도 가려 먹고 좋은 음악을 듣고 요가와 같은 운동도 하죠. 아가별이 건강하고 지혜롭고 아름답게 자라기를 바라는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그럴 거에요” 감성태교솔루션을 선보이는 프레나베리(www.prenavery.com) 이지현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한다. 감성 태교야 말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산모의 심신을 안정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말대로 최근 신세대 예비맘 사이에서는 태교 음악과 태교 미술 등이 인기다. ‘컬러테라피’나 ‘색채심리학’이 널리 알려질 만큼 그림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도 높아진 것. 그렇다면 과연 태교미술은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부드러운 색감에 밝고 희망찬 내용을 담은 그림이 태교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 한다. 또 잦은 심리 변화를 느끼는 임산부에게 힐링 효과를 준다고 설명한다. 프레나베리 역시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한국태교미술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태교미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태교미술 워크북 ‘사랑해, 아가별’은 프레나베리의 프로그램의 집약으로, 엄마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오감을 자극해 태아의 뇌 발달 및 감성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오는 12월 중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정판인 ‘집에서 하는 태교: 태교 홈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은 임신 1~3개월을 위한 반짝반짝 작은별과 4~7개월을 위한 아름답게 비추네, 8~9개월을 위한 별을 기다리며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이 대표는 “태교미술이라고 하면 어려운 명화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의식 중에 산모와 아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태교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