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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청년이 주인공인 청춘 도시 만든다

    순천시, 청년이 주인공인 청춘 도시 만든다

    전남 순천시가 올해를 청년정책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청춘들을 위한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순천시는 농협 양곡창고를 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자 청년 문화가 교류하는 점포 22개를 갖춘 ‘청춘창고’로 탈바꿈시켰다.8일 문을 연 청춘 창고는 연간 12만명의 내일러가 찾아오는 순천의 잇점을 이용해 게스트하우스 밀집지역인 역전 부근에 개점해 청춘들이 즐기는 장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창고는 청년점포 22개와 공연 공간인 이벤트 스테이지, 미팅큐브, 오픈 스튜디오 등 먹거리와 살거리, 문화가 있는 청년층의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테이크, 수제버거, 크레페, 갈대철판아이스크림, 파스타 등 먹거리 부스와 인테리어 소품, 페이퍼, 토이, 도자기, 3D 프린팅 등 공예 부스에서 청년 상인들만의 특색도 갖춰져 있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예약을 통해 누구나 버스킹, 댄스 등 공연과 다양한 영상 상영을 관람할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공예체험뿐 아니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정보제공, 비정기적인 취업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여행자 모임과 스터디그룹 등 무료 대여공간인 미팅큐브와 라이브러리, 카페도 마련돼 있다. 청춘창고는 평일과 주말 오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휴일 없이 365일 운영한다. 시는 이날 700억원이 들어가는 청년 희망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발표와 함께 청년 정책 선포식도 가졌다. 시의 청년 희망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함께하자(참여소통)·일하자(일자리 전략)·같이놀자(생태문화)·잘살자(교육복지) 4대 전략과제에 43개 세부사업이다. 함께하자(참여소통)는 청년센터 조성과 청춘 팟캐스트 운영, 청년 활동기록사업 등 8개 사업으로 16억 5000만원을 투자한다. 일하자(일자리지원)분야는 청년 도전사업, 챌린지 숍 운영, 청년 정원 활동가 인력풀 운영 등 17개 사업에 241억원이 소요된다. 같이놀자(생태문화)는 5개 사업으로 83억 5000만원을 투입 청년문화누리단운영, 청년 이색 올림픽, 순천대학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잘살자(교육복지) 분야는 13개 사업으로 청년 필독 도서 지원, 아이 꿈 통장 개설 및 산모 건강관리 확대지원 등 355억 6000만원이 들어간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청년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정책은 청년들에게서 나오는 게 답인 만큼 이들의 희망이 되는 특색있는 정책을 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에일리언’ 닮은 아이, 모유수유 거부한 엄마

    ‘에일리언’ 닮은 아이, 모유수유 거부한 엄마

    막 출산한 갓난 아이가 외계인의 모습을 닮아있다면, 그때의 충격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저주받은 아이가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산모가 아이의 모유수유를 거부한 사연을 보도했다. 인도 차키아 지역에 거주하는 프리앙카 쿠마리(25)는 머리에 큰 혹과 툭 튀어나온 눈망울을 가진 기형아를 낳았다. 아이의 출생은 반시 가트 마을에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호기심 많은 주민들은 실물을 보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몰려들었다. 많은 이들은 이 아이가 '힌두교 신의 화신'일 수 있다고 믿으며 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엄마인 프리앙카와 아빠인 발린드라 마토(34)의 반응은 달랐다. 그들은 ‘저주 받은 아이’라고 확신했다. 프리앙카는 "아이를 처음 봤을때, 충격을 먹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이지 않다.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신에게 기도했고, 건강한 남자 아이나 여자 아이를 기다렸다"면서 "인생에 있어서 이런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곤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녀 남편도 "정말 혼란스러웠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병원 의사의 지시에 따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이 건강한 아이를 건네줄 수 있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아이는 ‘할리퀸어린선(Harlequin Ichthyosis)’이라 불리는 희귀한 유전질환을 갖고 있다. 할리퀸 어린선은 영양실조로 인해 발생하며, 단단하고 두꺼운 피부를 갖게되거나 심각한 머리나 얼굴의 기형을 초래한다. 현지 전문의는 안타깝게도 아이의 생존 가능성이 100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사진=미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군포 산후조리원 신생아 7명 RSV 집단 감염… 역학조사

    경기 군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A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6명과 지난 4일 신생아 1명이 각각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의 신생아 중 6명은 입원했다가 2명은 퇴원했고, 4일에 확진된 신생아는 증상이 가벼워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산모들은 ‘일주일 전부터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건소에 지난 1일 민원을 제기해 이 상황이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유아 호흡기 질환 발병의 원인인 RSV는 보통 10월부터 유행이 시작돼 1~2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초기에는 발열·콧물·기침 같은 감기 증세로 시작한다. 발열은 대개 심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폐렴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RSV 감염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까지 받게 했으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자보건법상 신생아나 산모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개구리 모양의 아이 낳은 여성 화제

    개구리 모양의 아이 낳은 여성 화제

    사람의 몸에서 아기가 아닌 다른 생물이 태어나는 일이 가능할까?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짐바브웨의 한 여성이 개구리처럼 생긴 생물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짐바브웨의 곡웨지방에 사는 프리시우스 니야티(36)가 아이를 낳을 당시 아직 임신 8개월차였다. 그러나 갓태어난 아기는 남편 노모어(39)를 당혹시켰다. 아기가 양서류를 닮은 이상한 생물체였기 때문이다. 남편은 "집에 서둘러 도착해서 아내가 개구리 같이 생긴 아이를 낳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병원 사람들도 똑같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니야티는 "나는 아이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늘이 우리에게 준 것은 좀 달랐다. 그것은 평생 나를 괴롭게 따라다닐 지옥 같은 경험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란한 부부는 마을의 어른들과 지역장에게 의견을 구하기 위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마을 원로들은 부부에게 주민들 앞에서 개구리를 닮은 생명체를 화형시키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기는 의학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그녀는 우리 환자였고, 다른 산모들과 같은 목적으로 병원에 찾아왔다"며 "그러나 그녀가 개구리를 낳았다고 말하면서 남편과 몇몇 이웃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을때 우리도 놀랐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비정상적인 출산과 관련해 의학적 설명이 없었다. 마을 대표는 병원 당국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설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임산부에게 더 위험한 미세먼지…기형아 출산 우려

    임산부에게 더 위험한 미세먼지…기형아 출산 우려

    미세먼지의 공격은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추운 날씨가 풀린 대신 대륙 방향에서 유입된,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지름 10㎛ 하의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 2.5㎛ 하의 초미세먼지는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높여 노약자와 만성 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임산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와 일부 대기오염 물질이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텔아비브 대학 (Tel Aviv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1997년에서 2004년 사이 태어난 이스라엘의 신생아 21만 6730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신생아 가운데 20만 7825명은 자연 임신이었고 8905명은 인공수정 같은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받고 태어난 아기였다. 연구팀은 산모들이 있었던 지역의 대기오염 수치와 보고된 기형아 출생 빈도의 상호 관련성을 조사했다. 이들이 검증한 대기 오염 물질은 이산화황(sulfur dioxide (SO2)), 미세먼지(PM10), 산화질소(nitrogen oxides (NOx)), 오존(ozone (O3)) 등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미세먼지(PM10)와 산화질소 농도가 높을수록 기형아 출산, 특히 순환기 기형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 산화질소 농도 증가는 생식기 기형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생식술을 받은 신생아의 경우에는 이산화황 및 오존 농도가 기형의 위험성을 약간 높이는 것으로 의심되었다. 이 연구의 리더인 텔아비브 대학의 리아트 러너-제바 교수(Prof. Liat Lerner-Geva)는 이 연구에서 모든 임신 시기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의 노출이 기형아의 위험과 상관이 있었다면서, 현재 저출산 추세와 보조생식술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임신부의 대기오염 노출에 대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널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와는 별도로 작년에 하버드대 연구팀은 미국 내 50개 주 간호사 11만6000 명이 참가한 대규모 역학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이 자녀의 자폐증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역학 연구 결과들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이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임신부들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것 역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근본적인 대책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의 노력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이유다. 사진=포토리아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취업비자·원정출산도 손보는 트럼프… 민주 “인준 보이콧”

    취업비자·원정출산도 손보는 트럼프… 민주 “인준 보이콧”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슬람권 7개국에 대한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이어 외국인의 취업비자 발급 심사를 강화하고 ‘원정출산’(birth tourism) 관행에도 제동을 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행보에 반발해 주요 각료 내정자에 대한 인준투표를 거부하는 등 백악관과 민주당이 임기 초부터 ‘미국적 가치’를 놓고 강대강 충돌에 나선 형국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31일(현지시간) 단독 입수한 ‘외국인 노동자 비자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미국의 일자리와 노동자 보호 행정명령’ 초안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시민이 일자리 시장에서 최우선적으로 고용되도록 하고 이민자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뺏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비자체계 개편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안에는 미국 국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이민법을 위반한 외국 국적자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을 폐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불법 이민자를 미국으로 끌어들이는 제도나 법 조항 등은 전부 폐지돼야 한다는 기준도 제시했다. 또한 국토안보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를 방문해 조사하고 외국에서 태어나 미국 취업 허가를 받은 사람이 몇 명인지 집계한 보고서를 연 2회 내야 한다. 국토안보부와 국무부는 외국인이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목적으로 미국에 와서 출산하는 원정출산 현상을 규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나 중국 출신 산모의 원정출산도 규제될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공화당 예비후보 시절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미국 시민권을 자동적으로 부여받는 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밖에 외국인 취업자에게 적용되는 사회보장제도를 축소해 미국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행정명령도 발동할 예정이라고 WP는 전했다. 행정명령이 실제로 발동되면 미국 내 거의 모든 유형의 이민이 상당 부분 제한되고 미국 내 한인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의 원정출산을 제한하면 ‘미국에서 태어난 자는 예외 없이 미국 시민’이라는 수정헌법 14조와 충돌할 여지도 있다. 미 의회 상원 재무위원회와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해 재무위 소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내정자와 톰 프라이스 보건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투표 참여를 공식 거부했다. 므누신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의 억만장자라는 점에서 정경 유착의 표상으로 여겨졌다. 프라이스는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려는 공화당 보험정책 설계자 중 한 명이라는 점에서 견제 대상이 됐다. 상원 법사위 민주당 의원도 반이민 행정명령 설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의 인준투표를 하루 연기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당이 자격 있는 각료들의 인준을 지연시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양제 성분·효능 내 몸에 딱 맞게” 똑똑한 소비 늘고 특화제품 ‘진화’

    “영양제 성분·효능 내 몸에 딱 맞게” 똑똑한 소비 늘고 특화제품 ‘진화’

    종합영양제보다 단일성분제 각광 전염성 질병 탓 면역 증강제 인기 연령·성별 따라 선호 영양제 달라해마다 명절이면 선물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 시장이 수년째 호황을 맞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팍팍한 일상도 씁쓸하지만 여기 일조했다. 성분과 효능을 공부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별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보약이나 종합영양제에서 다양한 개인별 맞춤 영양제로 그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5~6년 새 지속 성장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2조 3291억원이다. 2011년 1조 6855억원, 2012년 1조 7039억원에서 2014년에 이미 2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5~6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도 상승세가 유지됐고 올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제약업계의 관측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3위 수준인 비타민 제품군만 해도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시장 규모가 2200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까지의 전체 비타민 시장 규모는 250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커지면서 과거 홍삼 제품의 독주 무대에서 다양한 원료성분의 영양제 생산량이 급증하는 등 원료 품목이 세분화되고 있다.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홍삼(38.1%)의 생산실적은 2011년 7191억원에서 2015년 6943억원으로 줄고 있는 반면, 비타민·무기질은 같은 기간 1561억원에서 2079억원, 프로바이오틱스는 405억원에서 1579억원, 밀크씨슬 추출물은 138억원에서 705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노년층 칼슘제… 중장년 간 기능제 선호 원료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지식이 늘면서 개인의 상황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특화된 영양보충에 대한 욕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2014년 에볼라바이러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016년 지카바이러스 등 해마다 전염성 질병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당귀추출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불경기 등으로 직장인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일반적인 건강보조식품의 역할을 했던 종합영양제에서 만성피로에 좋은 비타민B나 간 기능에 효과가 있는 성분 제품군 등 ‘맞춤형 영양제’로 인기가 옮겨가는 추세”라고 전했다. 성별·연령 등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영양제도 확연히 나뉜다. 칼슘 보충이 필수적인 성장기 어린이와 노년층은 칼슘 복합제, 잦은 회식과 음주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은 밀크씨슬 등 간 기능 관련 성분이 인기다. 갱년기 여성을 겨냥해 출시된 감마리놀렌산 함유 영양제도 골다공증·폐경기 증후군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에게 결핍되기 쉬운 엽산·철분 보조제는 이미 산모를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장익 서울대 약대 교수는 “일조량 부족으로 현대인의 70~80%가 비타민D 결핍에 시달리는 등 생활 습관에 따라 자연적으로 영양 보충이 이뤄지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유행에 따라 영양제를 섭취하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해 자신의 신체에 결핍된 성분 위주로 복용 설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직장인들 호평 제약업체들도 저마다 대상에 맞게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맞춤형 영양제 유행에 앞장서고 있다. GNC는 3~9세 유아를 위한 ‘키즈 츄어블 칼슘·키즈 츄어블 멀티비타민’, 20~30대를 위한 ‘메가맨’과 50대 이상을 위한 ‘메가맨 50플러스’ 등 연령에 따라 10여 가지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 종근당은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된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을 위해 비타민B군과 각종 미네랄 성분을 배합한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제품도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을 비롯해 유한양행 ‘메가트루’, 녹십자 ‘비맥스’, 일동제약 ‘엑세라민’, JW중외제약 ‘뉴먼트프리미엄B’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A·D·E·K 과용 땐 부작용 조심 그러나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는 외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D·E·K) 등 일부 성분은 과다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복용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일부 성분은 복약 충돌이 일어날 경우 효과가 저하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철분은 탄닌과 결합하면 탄닌철이 되기 때문에 흡수가 이뤄지지 않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칼슘과 철분도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는 경우 일정 시간 간격을 두는 게 좋다. 장민정 연세대 약대 교수는 “임산부가 비타민 A를 1일 5000 IU 이상 복용할 경우 기형아 유발 가능성을 높일 우려가 있고, 체외로 배설된다고 알려진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도 과량 섭취하면 신장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가지 이상의 종합비타민제나 종합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을 삼가고, 2종 이상 복용할 경우 중복으로 함유된 성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개념 영업 시장에 도전, ‘맨앤컴 보험설계사’ 리크루팅 개시

    신개념 영업 시장에 도전, ‘맨앤컴 보험설계사’ 리크루팅 개시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잘못된 영업 관행으로 신뢰를 잃은 보험 영업 시장에서 특화된 FP 양성 솔루션을 가진 맨앤컴이 보험설계사(FP) 리크루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맨앤컴에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고효율 FP 교육 솔루션을 통해 신개념 영업 시장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리크루팅을 통해서는 전문성과 적합성을 고려하여 1차에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새롭게 입사하게 될 보험설계사에게는 실전 영업 및 고객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며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일반적인 법인보험대리점(GA)의 경우 체계적인 교육 부족으로 보험설계사의 정착률이 낮은 반면, 맨앤컴은 2주간의 신입교육 프로그램, 매일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례 공유 프로그램 등 GA에서 찾아보기 힘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소속 설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맨앤컴은 FP들의 안정적인 영업과 소득을 위해 다양한 신규 시장을 발굴해 제공하고 금융, 재무설계, 보험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고객을 발굴해 FP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과의 안정적인 상담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본부장이 상담에 동행하여 양질의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산모교실, 산후조리원, 질병유전자 검사시스템을 통한 금융, 재무설계, 보험 리모델링 등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발굴하고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위한 금융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켓을 확대하는 등 FP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산후 조리원은 초기 30개 제휴로 시작하여 현재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유전자 검사 전문 연구소와의 제휴를 통해 건강상태를 예측하는 질병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이에 따라 고객에게 알맞은 미래예측 보험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질병에 걸렸을 때, 질병 치료 및 완치에 필요한 자금을 객관적으로 설계하는 신개념 질병 예측 보험관리 서비스다. 이처럼 맨앤컴은 보험시장에 대한 신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FP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 초기 정착을 위한 영업시장 제공, 신규고객 지원 등을 통해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FP의 안정적 영업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개념의 FP 지원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백인 자녀 두 명 출산한 세계 유일의 흑인 산모

    [월드피플+]백인 자녀 두 명 출산한 세계 유일의 흑인 산모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파란 눈의 백인 아이가 태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특히 두 명의 아이가 모두 백인이라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 영국 잉글랜드 버팅엄셔주 밀턴케인스 지역에 거주하는 흑인 아내 캐서린 하워스(35)와 백인 남편 리차드(37)는 지난해 3월 딸 소피아가 태어났을 때 무척 놀랐다. 소피아가 먼저 태어난 오빠처럼 하얬기 때문이다. 캐서린은 3년 전 아들 요나를 얻을 당시엔 자신이 희귀한 열성 백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둘째 아이도 완전히 백인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남편 리차드 역시 둘째 아이는 첫째보다 어두운 피부색을 지니고 태어날 것이라 여겼다. 아들 요나가 태어났을때, 캐서린은 "유전학 전문가가 ‘100만분의 1의 확률을 가진 아기’라며 아프리카계통의 산모가 백인아이를 가지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간호사가 첫 아이를 잘못넘겨줬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그러한 일이 다시 한번 일어날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고 들었기에, 딸 소피아가 흰 피부에 파란 눈을 반짝이며 태어났을 때, 두 배의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일이 눈 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캐서린은 나이지리아의 혈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 중에도 백인유전자를 가진 이가 없다. 오래 전을 거슬러 올라가도 그녀의 가족은 모두 흑인이었다. 그럼에도 가족 중에 백인 유전자를 가진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분자유전학자 콜린 린치는 "사람들은 부부의 피부색이 섞인 아이를 가졌을거라고 상상할지 모르지만, 거기에는 100만분의 1의 확률로 백인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많은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다"며 "여자의 먼 조상중에 백인 유전자가 있을 확률이 있고 '격세 유전'이라고 알려진 진화상의 회귀 때문일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유전자의 재결합 기회나 태아의 유리한 환경상태 등에 의해 직접 조상인 부모보다 상당히 먼 조상에게서 유전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남편 리차드는 "유전자 배열은 흥미로운 사실이지만, 아이들의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예쁜 아들과 딸 자체가 우리에겐 믿을 수 없는 행운이다. 아이들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원준 19일 득녀 “아빠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김원준 19일 득녀 “아빠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가수 김원준이 19일 득녀했다. 20일 소속사 쿨 컴퍼니 측은 “김원준 씨 부부가 19일 오후 9시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며 “자연분만으로 낳았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원준은 지난해 4월 결혼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준은 최근 가수 이재훈이 있는 소속사 쿨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량 계란 등 유통 집중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깨진 계란 등 불량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계란값 상승을 틈타 위생에 문제가 있는 계란을 유통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달부터 계란 가공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결과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체의 위생상태와 유통기한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단속은 지난 14일 끝냈다. 원산지 조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식약처는 오는 20일까지 산모,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과 복지기관의 급식시설의 위생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저가의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단속은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부패·변질한 원료를 사용하는지, 허용되지 않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했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했는지 점검한다. 식품 위법사항과 관련한 신고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국번 없이 1399)나 민원상담 전화(110)로 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산부인과 병원에서 분만 중 태아가 사망했다. 의료진 과실이 없어도 보상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나. A. 분만 과정에 산모, 신생아가 사망하거나 신생아에게 뇌성마비 장애가 생기는 경우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 중인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에 의해 국가와 분만기관이 조성한 재원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분만사고가 생겼을 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해야 한다. 의료기관이 조정에 응하면 중재원이 접수된 의료사고를 감정한다. 의료인의 귀책사유가 있으면 해당 의료인에게 손해를 배상하게 한다. 귀책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대 3000만원까지 피해 당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 여관 욕실서 출산 아기 숨져…40대 산모 의식불명

    여관 욕실서 출산 아기 숨져…40대 산모 의식불명

    40대 여성이 여관 욕실에서 혼자 아기를 출산하다 중태에 빠졌고, 아기는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여관 욕실에서 갓 태어난 영아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산모 김모(42)씨는 발견 당시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하혈하며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의식불명 상태다. 검안의는 김씨가 혼자 욕실에서 분만을 시도하던 중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아기가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탯줄과 태반이 연결된 상태였고, 아기 몸에서 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신고를 받은 119로부터 공조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 여관에서 혼자 장기 투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김씨의 가족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이 확인되면 김씨가 어떤 사연으로 혼자 여관에 장기 투숙을 하게 됐고, 출산까지 시도했는지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태어나자마자 다시 하늘로 돌아간 샴쌍둥이

    태어나자마자 다시 하늘로 돌아간 샴쌍둥이

    믿기 힘든 장면이 눈 앞에 펼쳐졌다. 바로 한 몸에 머리가 두 개로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다. 그들은 목 아래부터 모든 중요한 내부기관을 하나로 공유한 반면, 머리와 뇌는 각자 가지고 태어났다. 의사의 손에서 울어대는 쌍둥이의 코에는 튜브가 연결되어 있다. 멕시코 북부 도시 시우다드 화레스에서 갓 태어난 샴쌍둥이의 사진이 지난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됐다. 그러나 이들의 삶은 오래가지 못했다. 세상에 내려온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작별을 알리고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멕시코 사회보장연구소의 지저스 우르티아 책임자는 그들의 사망을 확인하고 그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다. 보건당국 역시 이같이 보기 드문 경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꺼린 대신 산모는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의사들은 아기가 죽기 전에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해왔다고 한다. 대부분의 샴쌍둥이는 생존하기 힘들다. 그들의 장기가 신체상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샴쌍둥이는 불완전한 분할로 수정란이 나뉘어져 신체의 일부가 결합된 상태로 태어난다. 일란성 쌍둥이 배아가 완전한 분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어떤 문제로 인해 수정 2주 만에 분리과정이 중지되고 태아는 그대로 자라 결국 서로 신체 일부가 결합된 쌍둥이로 출생하게 되는 것이다. 샴쌍둥이의 출생률은 10만~20만 명에 한 명꼴로 아주 드물며, 여아 75%, 남아 25%로 여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암 앓던 美여성의 네 쌍둥이 기적 출산기

    암 앓던 美여성의 네 쌍둥이 기적 출산기

    네 쌍둥이를 자연임신할 확률은 70만 분의 1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네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에게 암이 재발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암에 걸려서도 뱃속의 아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엄마가 있어 화제다. 미국의 NBC방송과 US위클리는 7일(현지시각) 암 생존자인 한 여성이 네 쌍둥이를 자연임신한 후 다시 암 환자가 된 비극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켄터키주 포트캠벨의 케일라(29)와 찰스 부부(26)는 지난해 12월 30일 네 쌍둥이의 부모가 되었다. 그러나 케일라는 보통 산모와는 달랐다. 그녀는 2016년 1월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암환자였다. 평소 끈질긴 가려움과 고질적인 기침으로 괴로워했고, 1년 반을 오진으로 고생하다 종양이 흉곽의 3분의1로 퍼져있고 림프절 또한 비대해져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5개월 간의 화학요법 후 병이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 뜻밖에 임신 소식을 접했다. 케일라는 "우리는 아마 치료 후에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들었다"며 "초음파 검사를 하러 갔더니 4명의 건강한 심장이 뛰고 있었다. 그것은 정말 기적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 찰스 역시 "내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일이면서도 우리에게 일어난 최고의 순간"이라 말했다. 기쁨도 잠시, 11월이 되자 케일라를 옥죄였던 암이 재발했고 결국 아이의 건강과 암 치료를 위해 의료진은 임신 30주째에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갔다. 그리고 찰스, 마이클, 빅토리아, 릴리안이 무사히 태어났고 현재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머물고 있다. 케일라는 "나는 네쌍둥이는 물론 에단(12)과 하퍼(2) 두 아이의 엄마"라면서 "자식들과 남편에게 내가 얼마나 강한 엄마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가 5년 안에 생존할 확률이 50%라고 말했지만 반드시 이겨내 여섯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kaylagaytan8)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60년 퇴보 베네수엘라 의료시스템…영아사망률 20년 새 최고

    60년 퇴보 베네수엘라 의료시스템…영아사망률 20년 새 최고

    베네수엘라의 영아사망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병원에서 출산 전후로 사망한 산모여성도 800명에 육박하는 등 엄마와 아기들이 시스템 부실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엘나시오날 등 현지 언론은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의료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됐다"며 최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선 신생아 10만 명당 130명 꼴로 산모가 사망했다. 지난해 신생아 수에 비쳐볼 때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서 출산 전후로 사망한 여성은 750명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월 산모 64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베네수엘라의 전 보건부장관 호세 펠리스 올레타는 "1957년 이후 최악의 기록"이라며 "베네수엘라의 의료시스템이 60년 퇴보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영아사망률도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1세 미만 1세 미만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18.6명이었다. 지난해에만 1세 미만 영아 1만500명이 사망했다는 얘기다. 영아사망률은 2013년 14.7명에서 급등하면서 1999년 18.9명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타까운 건 대부분이 피할 수 있는 사망이었다는 점이다. 올레타는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영아사망 중 80%는 피할 수 있는 죽음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의 의료시스템은 사실상 붕괴된 상태다. 베네수엘라에선 기본적인 의약품조차 구하지 못해 혈압약 등을 구하기 위해 콜롬비아나 브라질 등으로 국경을 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재닛 잭슨 나이 51세에 첫 아들 출산,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재닛 잭슨 나이 51세에 첫 아들 출산,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미국의 팝스타이며 고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재닛 잭슨이 나이 51세에 첫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대변인은 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뮤지션이며 카타르 억만장자인 세 번째 남편 위삼 알 마나가 아들 에이사의 출산에 매우 기뻐했으며 산모는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임신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4월 ´언브레이커블´ 투어를 갑자기 연기하면서였다. 당시 그가 트위터에 올려놓은 동영상을 보면 그는 팬들에게 “급격한 변화가 있어 투어를 연기한다”며 “여러분이 먼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노력할 수 있다면 제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한 일이란 사실을 이해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2012년 결혼한 세 번째 남편 알 마나와 가족계획을 짜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런던 도심에서 아기용품을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재닛 다미타 조 잭슨이 본명인 재닛 잭슨은 1966년 5월 16일 인디애나주 개리에서 태어났는데 고 마이클 잭슨의 아홉 형제 중 막내였다. 1982년 데뷔 앨범 ´재닛 잭슨´을 시작으로 2015년 발매한 ´언브레이커블´까지 모두 11장의 앨범을 내 일곱 차례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76년 가족이 출연한 리얼리티 TV 시리즈 ´잭슨네´로 연예 경력을 시작해 타일러 페리의 ´왜 내가 결혼했게´와 같은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80년대 몇년 동안 솔 가수 제임스 드바지와 살았고, 1991년부터 2000년까지는 무용수 르네 엘리존도 주니어와 두 번째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영국 BBC는 50에 가까운 나이에 출산의 기쁨을 맛본 유명인은 재닛 잭슨뿐만이 아니라고 전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 할 베리는 나이 47세이던 3년 전 둘째 아이를 낳았고, 존 트래볼타의 아내 켈리 프레스턴은 48세에 셋째를 낳았다. 영화 ´텔마와 루이스´로 이름을 알린 지나 데이비스는 46세에 첫 딸을 보고 2년 뒤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이들 유명인을 제쳐놓으면 일반인 중 가장 나이 먹은 임산부와 비교한다면 재닛 등은 한참 젊은 축에 든다. 인도에서는 적어도 3명이 재닛보다 20세는 더 많은 나이에 출산을 경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장윤주 2일 득녀, 출산 전 만삭 모습 보니 ‘환상 몸매’

    장윤주 2일 득녀, 출산 전 만삭 모습 보니 ‘환상 몸매’

    모델 장윤주가 2일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만삭 화보도 눈길을 끈다. 얼루어 매거진 1월호를 통해 장윤주의 만삭 화보가 공개됐다. 장윤주는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달 장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은 모델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그 20주년의 기록 안에 만삭 화보가 있다는 것에 감사와 감동이 있다”며 만삭 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만삭화보를 공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지난 2일 장윤주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장윤주는 이날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4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얼루어 매거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윤주, 2일 득녀..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 ‘빠르게 회복 중’

    장윤주, 2일 득녀..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 ‘빠르게 회복 중’

    모델 장윤주가 딸을 낳았다. 2일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윤주는 이날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인 4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다음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모델 장윤주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장윤주씨가 오늘(2일)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장윤주씨는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간단한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장윤주씨에게 여러분의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임신 중 환경호르몬 노출이 미치는 영향 밝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임신 중 환경호르몬 노출이 미치는 영향 밝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장난감, 살충제, 통조림 등에 환경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우리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노출을 막기 위해 신경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환경호르몬은 체내의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여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며 다이옥신과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과 합성수지의 원료, 에폭시 레진 등에 사용되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비스페놀 A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이 비스페놀 A에 많이 노출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과 비스페놀 A 농도가 높은 비만한 어린이의 혈압이 일반적인 혈압에 비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가 산모의 비스페놀 A 노출 정도가 출생한 아이의 건강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 결과가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Hypertension 2017년 1월호에 게재를 앞두고 있다. 산모가 비스페놀 A와 접촉하면 혈류와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이 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주 내외의 산모를 대상으로 소변의 비스페놀 A 농도를 측정하고, 태어난 아이가 만 4세가 되었을 때 건강검진을 통해 아이들의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산모의 비스페놀 A가 특정 농도(4.5 μg/g creatinine) 이상일 때 만 4세 어린이의 이완기 혈압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여아보다 남아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센터장 홍윤철 교수는 “그동안 비스페놀 A와 혈압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나, 임신 중 비스페놀 A에 노출되었을 때 자녀의 혈압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남아가 여아에 비해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배상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태아 시절의 비스페놀 A 노출이 장기적으로 작용하여 혈압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임산부의 비스페놀 A 노출이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아동기의 높은 혈압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임산부라면 환경호르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플라스틱 용품이나 영수증 감열지, 통조림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비스페놀 A의 사용 감축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한 때다. 한편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선천성질환 예방 목적의 기관으로 지정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주관 아래 어린이환경보건출생코호트(코챈스)를 수행하고 있다. 코챈스는 태아 시기부터 청소년기까지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10만 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와 상세 코호트를 20여 년간 추적 조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 보건 관계자 등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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