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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문화숲길’ 백제 느껴요

    ‘내포문화숲길’ 백제 느껴요

    백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충남 서산 가야산 자락의 ‘내포문화 숲길’이 다음달 말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 산림청은 10일 “지난해 10월 1억 6000여만원을 들여 서산 운산면 가야산 용현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9.64㎞의 내포문화 숲길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내포문화 숲길은 전체 242㎞ 가운데 국유림 구간으로 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출발해 수리암, 백암사터 등을 거쳐 가야사에 이른다. 수리암터 해설판을 비롯해 숲길 중간중간에 옹달샘, 명상의 쉼터 등이 만들어진다. 수리암~백암사터 구간은 자연친화적인 옛길로 복원된다. 백암사는 고려의 큰 사찰이던 보원사 소속 암자다. 근방에 99개 절이 있었는데 백암사가 100번째로 지어지자 모든 암자가 불타 사라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나머지 구간은 충남도와 해당 시·군이 국비 등 모두 69억원을 확보, 2012년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 홍성, 예산, 당진 등 4개 내포지역을 지난다. ‘내포(內浦)’는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 들어온 가야산 앞뒤 10개 고을(서산, 예산, 당진, 홍주, 해미)을 일컫는 것으로 불교가 들어오고 각종 문화교류와 상거래가 활발했다. 지금의 내포문화권은 아산, 태안, 보령까지 아우른다. 충남도는 나머지 구간을 6개 테마 숲길로 만든다. ‘백제 노을길’은 용봉사~해미읍성~서산 마애삼존불~화전리 사면석불, ‘천주교 순례길’은 해미 천주교성지~한티고개~홍주성~배나드리~여사울~솔뫼성지로 이뤄진다. ‘동학혁명의길’은 승전곡~면천성~대흥관아~홍주성~덕산읍성~해미읍성, ‘보부상길’은 해미장~갈산장~덕산장~고덕장~홍성장~광천장~합덕장, ‘원효대사 깨달음의 길’은 수덕사~원효암터~보원사터~마애삼존불, ‘백제부흥의 길’은 광천~복신굴~주류성~임존성~예산성~백석포를 거친다. 내포문화 숲길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역사·문화 테마 숲길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해 10월16일 수덕사 및 해당 시·군과 내포문화 숲길 조성 협약식을 가졌고, 지난 1월21일 옹산 수덕사 주지 스님을 위원장으로 한 사단법인 ‘내포문화 숲길’을 설립해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권남옥 도 녹지조경계장은 “역사·문화 관련 숲길이 조성되기는 이것이 처음이다. 등산문화가 탐방적인 성격으로 바뀌면서 노인과 청소년 등 비전문가들도 즐길 수 있는 숲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경북도 독도 식생복원사업 추진한다는데…

    [생각나눔 NEWS] 경북도 독도 식생복원사업 추진한다는데…

    최근 일본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경북도가 독도 식생복원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식생복원 사업이 우리의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에는 보탬이 되지만 자칫 생태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관련부처 간 입장차도 엿보인다. 12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경북도는 독도의 식생복원을 위한 ‘푸른 독도 가꾸기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연구용역을 마쳤고 9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후 문화재청과 현상변경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독도 식생복원 대상지는 5곳 2840㎡다. 동도 경비대와 등대·헬기장 등 인공 시설물 주변과 서도 물골·서쪽사면 등이다. 이 일대가 상대적으로 훼손 정도가 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의 식생복원은 독도 자생수종을 생태환경이 유사한 울릉도에서 양묘해 옮겨 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이 기간에 산림청 등은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수종은 사철나무와 섬괴불나무·보리밥나무 등이며 곰솔 등 생육가능 수종도 대상이다. 경북도가 2008년 보호수로 지정한 사철나무는 수령 100~120년생으로 높이가 1m에 불과하다. 하지만 걸림돌도 적지 않다. 독도는 바위로 이뤄져 나무가 살기 힘든 지질이다. 1973년부터 1996년까지 14회에 걸쳐 독도사랑회 등이 1만 2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지만 대부분 말라 죽었다. 경북도 산림녹지과 한명구 사무관은 “독도는 강풍·해풍에 의한 염분과 척박한 토양으로 식생 정착이 어렵다.”면서 “1년간 울릉도에서 양묘 과정을 거친 뒤 2012년부터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과학원 임종환 박사는 “외래수종을 제거한 후 독도의 자생식물을 복원하는 방식은 필요하다.”면서도 “뿌리가 뻗는 식물이나 외래 수종은 안 되고 객토도 살균을 거쳐 유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화재청의 허가 여부도 관심사다. 복원사업이 오히려 독도 생태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한 입장이다. 과거 독도조림사업을 중단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독도는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으로 생태환경 자체가 보존 대상이다. 독도에 나무를 심으려면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협의를 거쳐야 한다. 게다가 독도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균열이 발견됐고, 2005년 이후 관광객 등 인위적 이용에 따른 생태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05년 이후 조사에서는 동도와 서도 간 식물상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실시한 2007년 독도 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 사업 보고서에는 분화구 동측과 북측 능선에 분포하는 사철나무 등은 분포면적이 협소하고, 인위적 식재가 아니라 조류나 식물의 종자산포에 의해 자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공조림이나 복원이 쉽지 않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아름드리 소나무 간데없고 고사목만

    아름드리 소나무 간데없고 고사목만

    ‘허연 속살을 드러낸 채 쓰러져 있는 고사목들, 까만 숯덩이로 변한 어미나무 밑동에서 아무렇게나 가지를 내고 자란 어린 나무들, 푸석푸석한 흙….’ ●어린나무만 듬성듬성… 상흔 여전 4일 오전 2000년을 전후해 두 차례의 큰 산불을 겪은 강원 강릉 사천면 노동리 야산. 대형 산불 이후 자연생태복원지역으로 지정돼 꼭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산불의 상흔은 아물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겉으로는 새싹이 돋고 어린나무들이 어우러지면서 생명력을 키우고 있었다. 버짐처럼 듬성듬성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등 새로 싹을 틔운 활엽수에 싸리나무, 아까시나무들이 우거져 제법 숲을 이루며 산불의 아픔을 덮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인공조림을 하지 않고 자연복원지역으로 남겨 놓은 곳마다 어른 무릎 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어린 소나무가 듬성듬성 눈에 띌 뿐 건강한 숲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었다. 산불 이전 이곳이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였다는 흔적은 쓰러진 고사목에서만 읽을 수 있었다. 권순범(47) 강릉시 산림녹지과 담당은 “어른 키만큼 자란 참나무류와 싸리나무 등 잡목이 우거지면서 햇빛을 보지 못한 어린 소나무들은 아예 활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굴참나무 줄기속 썩고 토질도 악화 백두대간 준령들이 자리잡고 있는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검봉산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산불지역마다 불에 탄 나무의 밑동에서 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5~6개의 가지를 뻗어 어른 팔뚝만한 굵기로 자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의 새싹도 줄기 속은 까맣게 썩거나 속이 빈 ‘동공 현상’을 보여 목재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주훈 박사는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속앓이를 하는 것은 줄기 조직의 일부가 산불에 죽은 상태에서 움이 터 생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불지역의 토양도 거름기가 빠지고 미생물 번식이 느려 여전히 푸석푸석하다. 고열의 산불로 땅속의 미생물들이 죽고 빗물에 낙엽층이 쓸려 내려가 집중호우 때 산사태의 2차 피해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토양층 회복에는 수백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고성군 죽왕면 산불지역에서도 10년이 지나도록 송이포자가 살아나지 않아 주민들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국도변을 중심으로 이뤄진 인공조림지역도 생태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산불 이후 소나무 대신 산불에 강하다는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 백합나무 등을 절반 정도 섞어 심었지만 토질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급하게 심는 바람에 대부분 활착을 못하고 고사하고 있다. 조달현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토질은 표토가 얇은 화강암 건조지역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식재해 침엽수림으로 나무를 다시 심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릉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토종 붉은여우 “회임하셨네”

    토종 붉은여우 “회임하셨네”

    인구 1만 8000여명에 불과한 경북 영양 주민들을 요즘 ‘특별한 출산’을 앞두고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다. 대상은 사람이 아닌 바로 토종 붉은 여우. 군이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2번째로 시도에 나선 토종 여우 자연번식 사업이 곧 결실을 이룰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일 군에 따르면 토종 여우의 복원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서울대로부터 들여와 입암면 영양산촌박물관 내 토종여우증식센터에서 사육 중인 북한산 세 살짜리 여우 2쌍이 이달 중 각각 출산할 예정이다. 두 쌍이 지난 2월11일과 13일, 같은 달 25일과 26일에 각각 교미한 것으로 확인된 데다 이들의 임신기간이 50~60일인 점이 감안됐기 때문. 지난달부터 암컷 여우 2마리의 배와 젖이 점점 불러 오는 등 외관상 출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 여우가 무사히 새끼를 출산할 경우 지난해 5월 서울동물원 토종 여우의 자연 번식 성공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에 따라 군은 성공적인 출산을 돕기 위해 지극 정성을 쏟고 있다. 성격이 예민하기로 소문난 여우가 유산을 할 경우 그동안에 쏟은 노력과 기대가 한순간 물거품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여우는 한 번에 서너 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성격이 예민해 번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최근 이들이 사는 우리 안팎에 폐쇄회로 TV 4대를 설치해 이들의 건강 및 활동, 분비물 등의 상태를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즉각 서울대 수의학과 신남식 교수의 자문을 얻어 조치하고 있다. 영양군청 이용규(55)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 토종 여우를 20마리까지 번식시킨 뒤 자연에 방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G마켓, 식목일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 개최

    G마켓, 식목일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 개최

    G마켓(www.gmarket.co.kr)이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관악산 등산로 입구 제 1광장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제 3회 G마켓 그린페스티벌 관악산 숲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관악산 숲길 가꾸기’는 2008년부터 3년간 (사)생명의 숲과 G마켓이 매년 식목일을 맞이해 진행하는 공동 추진 캠페인이다. 훼손된 숲길과 주변 환경 개선 등 실질적 환경 개선 및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숲길 문화 보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이날 행사에서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숲 탐방, 숲길 정화, 정비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참여 등산시민은 관악산 내 솔봉까지 탐방하며 숲에 대한 해설 및 숲길 훼손 복원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쓰레기 수거 및 초화류 식재, 샛길차단 안내판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서약나무 완성’ 프로그램을 진행, 나뭇잎이 없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시민들이 손수 작성한 친환경 서약을 부착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이밖에 관악산 숲 속 도서관에서는 조롱박 꾸미기와 생태서적 보기 등 ‘숲 속 도서관에서 놀자’ 행사와 하회탈 만들기 시간도 마련된다.G마켓은 그린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산림 보호를 위한 친환경 등산 방석 총 1만 여 개 제공하고 등산에 필요한 음료 및 오이, 만쥬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나눠 줄 방침이다.G마켓 마케팅실 김재돈 실장은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관악산 등산로 주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며 “실제로 관악산 숲길이 복원 개선됐으며 등산객들의 쉼터나 자연친화적 보행 시설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사진=G마켓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천구 호압사서 나무심기

    금천구는 24일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호압사(虎壓寺) 입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구 직원 150명이 참석, 호암산문에서 시흥계곡까지 이어지는 2500㎡에 사계절 꽃과 단풍을 감상 할 있도록 진달래 등 4종 6000주와 산벚나무 등 8종 150주 등 모두 6150주를 심는다.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호암산 자락길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걸어 보고 싶은 자락길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나무를 심는 호압사길은 구가 자랑하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 5곳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하다. 구에 따르면 호압사는 조선 태종 7년인 1407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 뒤편인 서울과 과천의 경계지역에 솟아 있는 삼성산 때문에 건립됐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한 주술사가 태종에게 “한양을 향해 서 있는 삼성산이 호랑이 모습을 띠고 있어 호랑이 기운을 누르지 않으면 재난이 잇따를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태종이 산 바로 앞에 절을 짓고 호압사로 이름 붙였다고 한다. 안병도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자라도록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나무를 심는 기간이 한식·청명과 겹치는 만큼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도시와 길] (7) 제주 516도로

    [도시와 길] (7) 제주 516도로

    제주 사람들은 서귀포를 산남이라고 부른다. 한라산의 남쪽이라는 뜻이다. 한라산의 북쪽 산북은 제주시다. 지금은 자동차로 1시간이면 족히 달려오고 달려가지만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산남과 산북에는 미묘한 감정의 골이 흐른다. 홀대받고 있다는 산남 사람들의 푸념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개발이나 투자가 제주도의 행정·경제의 중심지인 산북에만 집중돼 산남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주장이다. 아직도 산남의 중학교를 졸업하면 산북의 고등학교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많다. 여전히 산북사람들은 산남사람들을 촌사람이라고 부른다. ●길의 혁명 한라산 516도로 516도로는 한라산 동쪽 해발 750m 능선을 넘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횡단도로다. 제주시 관덕정에서 현 서귀포시청까지 이르는 43㎞구간으로 이 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1932년이다. 당시 일제가 군사 목적과 한라산 산림수탈 목적으로 한라산에 임도를 개설했다. 5·16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 군부정권은 산남과 산북 횡단도로 건설을 계획했고 공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당시 제주도의 차량 대수가 300여대에 불과해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한라산 횡단도로 건설 무용론이 터져 나왔으나 군부는 그대로 밀어붙였다. 1962년 3월 현 제주시청앞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2만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송민도, 도미, 박재란, 해군군악대 등의 요란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전국에 실황중계가 됐다. 1963년 10월 12일 비포장이긴 하지만 한라산의 임도가 확장,정비돼 개통식을 가졌다. 공사에는 국고금 7500만원이 투입됐다. 516도로는 1969년 10월 1일 또 한번 개통식을 갖게 된다. 당시 전 구간에 포장공사가 끝나지 않았으나 곧 있을 대통령선거를 의식해 개통식을 다시 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516도로를 따라서 제주시청, 세무서, 법원 등 관공서와 제주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여중고, 중앙여고, 서귀포 시청 등이 속속 들어섰다. 제주의 1호 골프장인 제주골프장도 516도로 주변에 조성됐다. 516도로는 지금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아마도 탄생하지 못할 길이었다. 한라산을 훼손한다며 환경단체가 반대했을 게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516도로가 생기고 나서 제주의 주 산업인 관광산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제주 관광도로 1번지 516도로 개통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차량으로 5시간 걸리던 것을 1시간 30여분으로 단축시킨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서귀포 등 산남 사람들은 제주도의 행정, 경제 중심지인 제주시 왕래는 물론 산북의 제주공항·제주항과도 접근성이 나아져 육지 나들이도 한결 편리해졌다. 516도로가 개통되기전에 제주에서 서귀포로 가려면 타원형의 외곽 일주도로를 따라 빙 둘러가야만 했다. 516도로 개통은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제주 관광이 본격 시작된 1970년대 초반부터 516도로는 한라산을 넘나드는 관광도로로 명성이 높았다. 당시 관광버스를 타고 한라산의 비경을 감상하는 것은 여간 큰 볼거리가 아니었다. 516도로가 개통되자 주변에도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시설이 속속 들어섰다. 516도로변에 들어선 대표적인 관광지는 제주시 아라동 탐라목석원이다. 1971년 문을 연 탐라목석원은 화산섬 제주의 기암괴석과 괴목 등을 전시하면서 스토리텔링을 처음 도입해 제주 관광객의 필수 방문 관광지였다. 탐라목석원은 제주돌문화공원이 생기면서 전시물 등을 기증, 지난해 8월 문을 닫기까지 40여년간 516도로와 함께 호흡을 같이했다. ●아름다운 산길로 재탄생 한라산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한라산을 횡단하는 516도로변의 풍경도 계절마다 다른 한라산의 속살을 보여준다. 국내 유명 자동차의 광고를 찍기도 했던 해발 600m 숲 터널은 봄부터 가을까지 하늘을 가리는 장관을 이룬다. 마치 깊은 숲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이곳은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산길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516도로를 따라 성판악에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탐방객들이 사계절 붐빈다. 한라산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516도로를 따라 성판악에서 백록담에 오르려는 탐방객들이 크게 늘어났다. 제주시 용강동 516도로변에는 지난해 한라생태숲이 새로 들어섰다. 초지였던 이곳에 3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자연상태의 숲으로 복원해 놓았다. 516 도로변 제주마 방마지에는 조랑말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목가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한라산 노루개체수가 늘어나면서 516도로를 달리다 노루를 불쑥 만나기도 한다. 김명문(76·제주시 아라동)씨는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한라산에 도로를 뚫는다고 해 당시에는 미친 짓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결과적으로 516도로는 제주 발전을 앞당긴 효자 도로”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북 지역생물종 발굴·복원 나선다

    경북도가 환경오염 등으로 갈수록 사라져 가는 지역 생물종 복원과 생태연구 사업에 적극 나선다. 도는 올해 유엔이 선포한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해마다 감소하는 지역 생물종의 발굴·복원과 습지자원 등을 활용한 생태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2년까지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대 500여만㎡ 부지에 여우 및 늑대 증식장, 토종생물생태원 등을 갖춘 ‘국립 포유동물 종복원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이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벌였으며 하반기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또 울릉도 향나무, 울진 금강송 등 자원을 활용한 ‘울릉도 향나무 장수목 생태관’ ‘국립 금강 소나무 연구센터’ 등의 건립에도 나설 방침이다. 향나무 장수목 생태관은 울릉군 도동리에 2012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향나무 역사관, 후계목 육성장, 장수 소망관 등을 갖추고, 금강 소나무 연구센터는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100억원 정도를 투입해 금강송 생태연구 및 교육관, 전시관 등을 갖춘다는 것. 도는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 울릉도·독도 자연환경센터’ ‘울진 국립환동해 해양과학교육관’ ‘상주 한국논습지생태관’ 등의 조기 건립에도 나설 방침이다. 도는 안동 백조, 상주 학, 영양 여우 및 늑대, 의성 왜가리, 울진 금강송, 울릉도 향나무와 강치, 포항 고래 등을 지역별 주요 복원대상 생물종으로 지정, 복원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해평습지와 구담습지를 국가보호 습지로 지정 신청하는 한편 강(江)습지인 황정 및 검암 습지, 논(沓)습지인 상주 공검지 등에 대한 정밀조사 등을 거쳐 국가 습지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세계 최고(最古)의 목재 수리시설이 출토된 공검지 일대에 총 150억원을 들여 역사관 등을 갖춘 논습지 생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남일 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지역 생물종의 발굴, 복원 등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관련 각종 국제 학술대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기후대별 숲·멸종위기종 부활 ‘에코토피아’로

    기후대별 숲·멸종위기종 부활 ‘에코토피아’로

    충남 서천군 마서면 일원 99만 8000㎡ 부지에 들어설 국립생태원 모습이 윤곽을 드러냈다. 국비 3400억원이 투입돼 연건평 4만 3000㎡ 규모로 지어지는 국립생태원은 2011년 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지역을 관통하는 서천군 지방도 6호선 지하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2007년 6월에 확정된 장항국가산업단지 정부대안사업 가운데 하나로 국립생태원 조성계획을 마련해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가졌다. 조성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국립생태원 조성기획단을 찾았다. ●관통 도로 지하화 작업 한창 진행 중 환경부는 생태원 건립공사와 관련, 생태체험관과 지방도 지하화 작업 등 총 13건의 사업계약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생태원에 전시될 국내 생물종 확보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낙빈 기획단 부단장은 “지난해 10월 산림조합중앙회와 수목 굴채·이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다양한 전시종 확보를 위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월에는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개발 예정지 등에서 자생식물 28종 2140주를 미리 확보해 옮겨심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생태체험관(열대·아열대·지중해관 등) 조성에 소요되는 학술적·자원적 가치를 지닌 기후대별 해외 식물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외국 식물원과 대외 협력관계 등을 구축해 다양한 식물 종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베를린의 달렘식물원과 협의를 가진 데 이어 인도네시아 보고르식물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식물원 등과도 업무협력을 추진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미래생태연구소와 멸종위기동식물관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의 변화, 적응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멸종위기생물종인 저어새, 스라소니, 광릉요강꽃 등 94종을 증식·복원할 계획이다. 2만 1320㎡ 규모로 조성되는 생태체험관(ECORIUM)은 국립생태원의 얼굴격이다. 열대우림, 아열대, 난·온대,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기후대별 생태 숲을 조성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시스템이 접목된다. 전시관은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온대·극지관, 상설주제 전시관 등 5개 테마별로 영역이 나뉜다. 열대관은 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 3대륙의 열대우림 생태계를 집약한 곳으로, 전시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아열대관은 아메리카·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선인장류를, 지중해관은 5대륙 해양성 기후대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온대관은 한반도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이 전시되고, 극지관은 펭귄 등 툰드라·타이가 기후대 생태계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생물다양성 확보로 국가 경쟁력 제고 생태체험관은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건축공사를 끝낸 뒤 2012년까지 식물식재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방문자센터는 국립생태원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생태체험관 옆에 들어서 교육과 전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처음 설계안에는 생태습지광장 주변에 4층 규모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전시관람장 입구로 옮겼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2층 규모로 건물의 높이도 조정했다. 이 밖에 환경·생태보전 입체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관과 상설 주제전시관, 기획전시관도 방문자 센터에 마련된다. 김 부단장은 “나라마다 생물자원 보전·복원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라면서 “국립생태원이 완공되면 생태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활동과 생물자원 보전·복원을 통해 우리나라도 생물다양성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태원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7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강동구 생태보존·복원지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강동구 생태보존·복원지

    지난 18일 해질녘 길동 생태공원. 100여년만의 폭설로 눈밭으로 변한 습지는 맑은 빛을 토해냈다. 숨죽인 숲이 뿜어내는 거친 정적을 이따금 산새 소리가 깨뜨렸다. 고단한 하루를 마감한 일꾼들은 얼어붙은 손발을 녹이러 공원 사무소를 찾았다. 먹이를 찾아 내려온 고라니떼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오는 길이란다. 폭설과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올겨울. 단돈 만원으로 반나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생태학습코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별도로 입장료를 받지 않아 교통비만 손에 쥐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곳들이다. ●길동 생태공원서 습지·삼림체험 강동구 길동과 고덕동, 둔촌동에 걸쳐 있는 생태보존·복원지와 공원들이 추천 코스다. 번거롭게 야외까지 나가지 않고 대자연과 호흡하는 데 제격이다. 강서지역에서도 지하철로 4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472-2770)은 서울에서 하남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8만여㎡에 이르는 공원은 수생식물과 곤충, 개구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와 민물고기와 조류를 공부할 수 있는 저수지,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산림, 농촌 풍경을 복원한 초지로 나뉜다. 공원 사무소 옆 관찰대에선 겨울철새도 탐조할 수 있다. 조성현 녹지사업소 팀장은 “계절별 특성을 살린 생태학교를 운영하는데 전화로 예약하면 공원 관리인이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안내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출구나 천호역 6번 출구로 나와 시내버스(300·341·361·370)나 마을버스를 타면 5분이면 닿는다. ●고덕동 멸종위기 털발말똥가리 관찰 겨울철새 탐조여행을 원한다면 32만여㎡의 고덕수변생태복원지를 찾으면 된다.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를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찰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인 털발말똥가리와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와 꾀꼬리도 관찰된다. 이름도 생소한 낙지다리와 큰물통이, 애기부들, 괴불주머니 등 다양한 식물도 접할 수 있다. ‘생태보전시민모임’에선 이곳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승용차로 올림픽대로 미사리 방향 상일IC쪽으로 가다 음식물재활용센터 부지로 진입하면 된다. 둔촌습지는 둔촌 주공아파트 뒤편 야산에 자리한 도심형 생태보존지다. 갈대 스치는 소리부터 상모솔새,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 등 겨울철새를 만날 수 있다. 주부 이혜정(36·명일동)씨는 “이곳을 찾으면 좋아하는 딸 아이 모습에 즐겁기만 하다.”고 전했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걸린다. 구 푸른도시과 생태팀(480-1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호동 떡볶이집서 몸 녹이자 생태공원 순례 뒤에는 따끈한 ‘어묵국물’과 떡볶이로 몸을 녹일 수 있다. 인근 천호동 떡볶이촌이 마지막 추천코스. 가격은 떡볶이와 순대 1인분에 2000~3000원선. 라면은 한 그릇에 2000~2500원, 튀김은 1000원에 3개를 집어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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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경영기획실>△부실장 박병일△비상계획관 신기룡 ■국토해양부 ◇채용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임송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녹색환경정책관 이정섭<승진 및 전보>△대구지방환경청장 남광희 ■통계청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이종호△대변인 최정수△감사담당관 김현중△조사연구실장 한성호△동향분석〃 이재원△통계청 허남거 박한수<팀장>△성과관리 박영주△통계기준 송금영△행정자료 이인기△지역소득통계 민경삼△정보서비스 류제정△공간정보서비스 오삼규<과장>△통계협력 양성구△통계심사 정동명△품질관리 전백근△인구총조사 강창익△경제총조사 박수윤△표본 김규영△통계대행 김한식△경제통계기획 윤석은△서비스업동향 강종환△물가동향 양동희△사회통계기획 이호섭△인구동향 김동회△고용통계 은순현△복지통계 김신호△농어업통계 김봉철△통계포털운영 서찬일△조사시스템관리 진찬우△교육기획 정인숙△교육운영 문권순△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박종원 ■병무청 ◇국장급 임용 △충북지방병무청장 주정환 ■서울소방재난본부 ◇승진 △본부 재난대응과장 문성준△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선영△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송연◇전보△본부 소방감사반장 우병호<소방서장>△강남 진준호△종로 윤영철△송파 최정열△용산 이원규△강서 윤정금 ■인천시 ◇2급 파견 △인천발전연구원 오홍식◇3급 <전보>△총무과 장부연 양의모 신상칠 이중호△상수도사업본부장 김태복△항만공항물류국장 조영하△환경녹지〃 이상익<전입>△총무과 이웅수 이기천△인재개발원장 김진희△인천대 사무처장 김기완<전출>△계양구 김충일△부평구 손해근△남구 정연중△연수구 백은기△남동구 황흥구<직무대리>△자치행정국장 김진택△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창홍△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전상주<파견복귀>△총무과 공준환◇4급 <전보>△경제자유구역청 김상길△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유호민△감사관 김옥순△공보관 조동암△총무과 방윤숙 강신원 박영훈 김호경 김장근 이상범 박명성 김용길 이연창 노현용 이주호△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김복기△동부공원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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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상△교육지원실장 나종일△교수〃 오병선[강릉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김미영[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서울 황성숙△대구 박희련△경인 변임근△광주 박동근△대전 송재준[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부산 윤동현△대구 최창률△대전 신현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사무국장 박중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연구기획조정 이상영△보건의료연구 오영호△사회보험연구 신영석△기초보장연구 이태진△저출산고령사회연구 이삼식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실·단장>△과학문화사업단 조숙경△홍보협력사업실 이정규△경영지원실 박희원△문화기반구축실 이은아△융합문화사업실 강흥서△미디어사업실 조향숙 ◇전보△탐구확산사업실장 김형진△영재교육지원〃 최연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기술사업평가센터장 백영기<실장>△감사 최종덕△경영지원 송성호△정보시스템 유완구△홍보 조내권△기금운용 이용진△기업신용관리 김상만△남북협력 명제선△경영품질연수 이한철△비서 이병철<지역본부장>△서울 김영일△강원 유종진△경남 김정영△전북 양해진△대전충남 구규욱△충북 임성순△부산 동명한△광주전남 정운권<연수원장>△호남 유영복△대구경북 이종열△부산경남 정연도<사업처장>△기업금융 김현태△기업성장 조정권<지부장>△서울동남부 김진원△경기북부 김인성△충남북부 권순일△경북중서부 권태형△전남서부 황영삼 ■경향신문 ◇승진 <국장>△편집국 총괄에디터 김태관<부국장>△편집국 편집부장 장정현△출판국 위클리경향광고팀장 배종권△〃 레이디경향광고〃 박종회<부장>△편집국 전국부 윤희일△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심우진△전산제작국 제작1팀 이오진 정석모△윤전국 윤전1팀 김대환 안태준△〃 윤전2팀 장순택◇전보△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 이기영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국장급>△미디어연구소장 박명식△편집국 전문기자 오명철<부국장급>△출판국 출판광고팀장 김태곤△출판국 이기우△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장 최혜식<부장급>△편집국 편집1부 차장 황규화△〃 정치부 〃 이기홍△〃 뉴스디자인팀장 김민식△출판국 주간동아〃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마케팅본부장 이희섭△〃 대구경북〃 이호열△2020위원회 김진경◇전보△논설위원 이정훈△편집국 교육복지부 차장 서정보△〃 문화부 〃 정미경△〃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 편집위원 권순일△출판국 문화기획팀장 이형삼△고객지원국 수도권팀장 부장급 전종현[출판국]△부국장급 계수미△부장급 안기석 ■한국일보 ◇승진 <편집국>△정책사회부 전문기자 김진각△생활과학부 〃 권대익 박광희△사진부 부장대우 오대근△베이징특파원 장학만△워싱턴〃 황유석△전략기획부장 최진환<광고국>△AD1부 부장 전승호△AD2부 〃 권순욱△AD1부 부장대우 성선경△AD2부 〃 박철우<종합경영기획본부>△정보자료부 부장 현상원<출판국>△주간한국부 부장 박종진◇이동 <편집국>△심의위원 곽영승 ■리얼TV △대표이사 총괄사장 위성진△대표이사 사장 이강식△경영본부장 전무이사 위성찬 ■법률방송 ◇승진 △총무국장 이상기△방송본부 제작국장 김문수 ■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국 보도·해설위원 김소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유태준 ■신한금융지주 ◇승진 △IT기획 최준환△리스크관리 한선구△홍보 양광우<부장>△사회문화 이준석 ■신한금융투자 ◇부장 승진 △연희동 김용현△대구서 김윤하△부산 김지용△창동 류성렬△울산남 류채열△포항 류태영△구로 류환균△제주 문성필△신논현역 박춘봉△산본 우동훈△반포 유기철△법인영업2부 유장용△목동중앙 이동훈△해외주식팀 이수연△평택 이재구△채권부 이재신△청주 이종찬△목동중앙 이형우△상암동 장규성△구로 장택수△목동 정돈영△온라인사업부 정종옥△연수 조시환△시지 주복용△마산 주봉돈△OTC 최영식 ◇전보 <지점장>△압구정 고석재△동광양 곽철호△부천 김병기△밀양 김성기△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보라매 김수경△구미 김완섭△연희동 김용현△동두천 김종언△광화문 김후근△영업부 남용문△논현 노미애△유성 박종만△구로 백명욱△수원 손순진△강릉 심교필△강남 양재석△올림픽 용석원△안산 윤춘석△대구동 이광균△대치센트레빌 이선훈△의정부 이영농△청주 이종찬△대전 이종학△송파 임경애△목동 정돈영△신설동 정무연△둔산 정순열△시지 주복용△일산 최돈중△해운대 한창훈△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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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사대우>△경영기획실 한준△고객만족부 이기석 ■신신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사장 이종규△부사장 손정대△전무 이영확△상무 이태완 김명일△이사대우 노화용 윤광철
  • 버려진 땅이 10만주민 쉼터로

    버려진 땅이 10만주민 쉼터로

    서울 양천구가 버려진 자투리 땅을 공원으로 만드는 등 다른 자치구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쓰레기와 불법 경작으로 몸살을 앓던 목동 달마을근린공원이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제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구가 2005년부터 달마을근린공원을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고 자연과 벗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달마을근린공원은 목2·3·4동 10만 주민의 유일한 공원이다. 1971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토지보상 지연 및 시설투자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치됐다. 하지만 구가 2007년 7월 245억원을 투입,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8월까지 시비·구비 등 26억 5000여만원을 투자해 생태공원으로 재조성했다. 구는 순환산책로 730m를 만들고 진입광장과 출입구 5곳을 새로 꾸몄으며 정자 1곳과 공원 전체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 야외체육시설도 설치했다. 또 아카시나무가 주를 이뤘던 산에 팥배나무 등 30여종 3만 1000주의 나무를 심었으며 물억새 등 초화류 및 수생식물 30종 12만 25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10여억원의 생태계보전협력금을 유치, 산림생태계 복원 및 소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시행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추진을 강화해 우리 자연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주말화제] 명품길 ‘스토리텔링 로드’ 열풍

    [주말화제] 명품길 ‘스토리텔링 로드’ 열풍

    ‘길에서 길을 묻다.’ 전국 곳곳에 친환경 생태, 인간과 녹색,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로드 조성에 열풍이 불고 있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산과 강, 바다와 늪 등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살려 걷기 좋고 테마가 있는 휴먼·녹색길을 조성하는 데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1억 4000만년 전 원시시대의 신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자연늪인 우포늪에 탐방객들이 구석구석을 걸으며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녹색탐방로를 내년 3월까지 조성한다. 경남도는 또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하며 걸었던 백의종군 길 가운데 합천군~산청군~진주시~사천시~하동군 등 경남 구간 161.5㎞를 복원·정비하는 사업이 추진돼 내년 말 완공된다. 당시 상황과 난중일기에 나오는 내요를 적은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한다. 경북은 낙동정맥 400㎞를 트레킹 로드로 조성하는 사업을 2013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경북 김천시에는 직지사를 중심으로 한 직지문화모티길과 수도산을 탐방하는 수도녹색숲 모티길 등 2개 코스의 모티(모퉁이의 경상도 사투리)길이 최근 조성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적을 감상 할 수 있다. 퇴계가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찬탄하며 걸었던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퇴계 오솔길(3㎞)도 명품길로 꼽힌다. 전국 최고의 청정 산림자원을 갖고 있는 강원도는 울창한 산림을 활용한 ‘산소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비무장지대(DMZ)·백두대간·북한강·남한강 등 5개의 축을 기준으로 산소가 풍부한 산속에 475㎞에 이르는 명품 산소길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 충북도에서는 경북 문경새재와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을 잇는 옛 선비 과거길과 경기도 안성 칠장산과 충북 속리산 천왕봉을 잇는 한남금북정맥길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전북도는 녹색길 이름을 ‘예향천리 마실길’로 통일하고 변산마실길, 완주 위봉산성길,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을 비롯한 11개 길 417㎞를 연차적으로 조성한다. 경기도 시흥시청 주변의 산자락을 연결해 조성한 13㎞에 이르는 ‘늠내 숲길’도 최근 조성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국 지자체의 스토리텔링 로드 바람은 친환경 웰빙 분위기를 타고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스토리텔링 로드 열풍] 역사 한 걸음 문화 두 걸음

    [스토리텔링 로드 열풍] 역사 한 걸음 문화 두 걸음

    인간이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새는 끊임없이 날갯짓을 하고, 네발 달린 동물은 열심히 뛰어다니고,두발 달린 인간은 부지런히 걸어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한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요즘들어 길과 인간이 부쩍 소통·교감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로드, 그곳엔 이야기와 생태, 나름대로의 테마가 있어 생기롭다. 향토색 짙은 역사와 문화의 향기도 담뿍 깔려 있다. 하여 지자체별로 이러한 ‘길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저 깊은 곳에 자리잡았던 퇴계의 상상길도 새삼 다가오고 백의종군길 등 이름도 다양하고 흥미롭다. 자, 세상 살면서 간이 안 맞거들랑 그 곳으로 한번 떠나봄이 어떨지. ‘오늘도 걷는다마는~’ 주말을 맞아 전국의 ‘스토리텔링 로드’를 잠시 감상해보자. 시청 주변 산자락 13㎞ ‘사색·만남의 숲’ ●경기 시흥 늠내 숲길 “시흥판 올레길인 ‘늠내 숲길’을 아십니까.” 시흥 늠내 숲길이 지난 10월10일 개장된 이래 시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말이면 1000여명이 찾아 이 길의 진가를 만끽하면서 ‘제주도 올레길’ 못지 않다고 강조한다. 늠내 숲길은 시청 주변 산자락을 이어 만든 길로서 그리 높진 않지만 아름다움을 지닌 산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이어진다. 시흥시청을 출발해 군자봉~진덕사~선사유적공원을 거쳐 시청으로 되돌아오는 13㎞ 코스로 한바퀴 도는 데 5~6시간이 걸린다. ‘늠내’는 고구려 때 시흥의 지명으로 ‘뻗어가는 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시흥이 건강한 생명도시이고,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늠내 숲길은 군자봉 ‘사색의 숲’과 가래골 약수터 인근 ‘만남의 숲’, 수압봉과 가래울마을 사이 ‘잣나무 숲’ 등 숲을 테마로 한 아기자기한 코스가 이어지고 6곳의 쉼터가 마련됐다. 늠내길 제2코스인 ‘갯골길’도 지난달 30일 개장됐다. 시흥시청~해토미~갯골생태공원~섬산~갈대밭~시흥시청을 잇는 16.9㎞ 코스로 갯골 생태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산소·자전거길 3000리… 단종 유배 체험도 ●강원 산소길 “싱그러운 강원도 산소를 팝니다.” 전국 최고의 청정 삼림자원을 간직한 강원도가 ‘산소길과 자전거길 강원 30 00리’를 조성한다. 동해안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비무장지대(DMZ), 백두대간, 북한강, 남한강 등 5개의 주요 축을 기준으로 조성된다. 도보 전용인 산소길(총 연장 475㎞)은 도심 인근을 중심으로 70개 코스가 만들어진다. 자전거길(총 연장 1226㎞)은 DMZ와 동해안, 백두대간을 따라 조성된다. 올해부터 겨울올림픽 유치 목표를 세운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산소길은 산림이 울창해 산소가 풍부한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원시림 길을 탐사해 조성된다. 걷기에 부담 없고 접근성이 쉬운 산책로, 폐철로, 옛길, 숲길, 해안, 하천길 등 소규모 노선을 집중 발굴한다. ‘스토리텔링 로드’를 위해 역사 등에 얽힌 이야기뿐 아니라 자연생태에 관한 이야기까지 발굴해 접목시킨다. 단종 유배 체험 길, 치유의 숲 길, 장뇌삼 캐기 길 등 다양한 이야기와 테마길로 조성된다. ‘신(新)관동팔경’을 테마로 한 동해안 길은 청간정과 낙산사, 경포대, 소금강, 죽서루 등을 연계하고 ‘평화생태’를 주제로 한 DMZ 길은 한탄강, 쉬리마을, 파로호, 두타연, 대암 용늪 등을 이어 만든다. 1226㎞에 이르는 자전거길에도 테마를 설정해 동~서를 잇는 DMZ 길(평화체험), 북한강 길(호수문화체험), 남한강 길(생태하천체험) 등 3개 축과 동해안 길(해안관광), 백두대간 길(생태체험) 등 남~북 2개 축으로 조성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안동 퇴계 오솔길… 김천엔 직지문화 모티길 ●경북 명품 3길 경북에는 걸으면서 아름다움과 예스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품 길’ 3곳이 있다. 안동의 퇴계 오솔길과 봉화 청량산길, 김천 직지 문화 모티길이 바로 그 곳이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퇴계 오솔길 전망대~고산정까지 3㎞ 구간에 나 있는 퇴계 오솔길은 말 그대로 그 옛날 퇴계가 걸었던 길이다. 환경부가 2006년 생태 탐방로 20선에 선정한 길이기도 하다. 오솔길은 내내 낙동강과 절벽, 은빛 모래사장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얼굴에 덤빌 듯 와 닿는 안동·봉화의 청량산이 위풍당당함을 자랑한다. 퇴계는 이 길을 두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연간 관광객 1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봉화 청량산길은 안동 고산정~봉화 농경문화전시관까지다. 8㎞ 남짓. 낙동강을 따라 봉화 청량산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옛날 영남의 시인묵객들이 저마다 일생에 한번쯤은 다녀가는 꿈의 순례 코스였다. 구간에는 천년고찰 청량사와 학이 날아들었다는 학소대, 청량산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낙동강이 수려한 청량산 12봉우리를 휘감아 도는 등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김천 직지 문화 모티길은 천년고찰 직지사와 연결되는 코스로 대항면 향천리 직지초교~직지문화공원까지 10㎞ 구간이다. 걸어서 3시간 가량 걸린다. ‘모티’란 ‘모퉁이’의 경상도 사투리다. 황악산 자락의 모티길은 호젓하면서도 꼬불꼬불해 길손들에게 걷는 재미를 더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동서남북 종주루트·과거 보러가는 길 발굴 ●충북 휴먼녹색길 충북도가 추진중에 있거나 계획중인 휴먼녹색길 사업은 총 세 가지다. 도는 우선 올해말까지 3000만원을 들여 ‘한남금북정맥 걷는 길’ 개척사업을 벌인다. ‘한남금북정맥’이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속리산 천왕봉에서 서북으로 뻗어 충북 북부내륙을 동서로 가르며 경기도 안성 칠장산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정맥은 산맥과 같은 의미다. 한남금북정맥길 사업은 다시 말해 한강과 금강수계를 따라 등산을 하거나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구간은 청주 상당산성~염티재(보은)~속리산 천왕봉~이티봉(청원)~칠보산·보광산(괴산)~만뢰산(진천)으로 193km에 달한다. 도는 속리산 , 대청호 등 관광명소와 이 길을 연계해 산과 호수, 댐을 연결하는 테마코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12월에 탐사가 끝나면 안내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도는 또 6000만원을 들여 2010년 12월까지 ‘충북도계 종주 걷는 길’ 찾아 잇기 사업을 전개한다. 총 거리는 970km. 이미 청주~청원~진천~음성~충주~제천 구간은 탐사를 마쳤고, 현재 옥천~보은~영동~단양을 잇는 길을 개척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충북연맹 회원들이 탐사단을 구성, 도계를 따라 이동하며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신 루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은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걸었던 길’을 찾아 테마코스로 발굴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 문경~괴산·충주·음성~경기 여주·이천을 잇는 구간으로 총 길이는 120km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활엽수·침엽수 지나 정상엔 주상절리대 장관 ●전남 무등산 옛길 올들어 복원된 ‘무등산 옛길’이 생태탐방과 휴식을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길은 광주 동구 산수동~원효사~서석대(무등산 정상부근)에 이르는 11.9㎞ 코스 이다. 지금의 신작로가 생기기 이전부터 시내에서 무등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요즘 주말과 휴일이면 옛길을 따라 겨울산행을 즐기는 인파가 300 0~4000여명에 이른다. 최근 개방된 무등산 옛길이 ‘명품’이란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인들도 몰려들고 있다. 도심에서부터 걸어서 해발 1000m 이상 고지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또 정상에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서석대와 입석대를 직접 감상할 수도 있다. 서석대와 입석대는 우리나라 내륙의 최대 주상절리대로 외지 탐방객들도 자주 찾는다. 주말마다 산행을 한다는 박현석(47·회사원)씨는 “이 코스를 걷다 보면 관목 활엽수와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대가 차례로 나타나 사계절 풍광이 독특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동구 산수동~원효사지구 사이 옛길 제1구간(7.75㎞)을 친환경적으로 복원,개방했다. 이어 지난 10월 원효사~서석대 제2구간(4.2㎞)를 복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충무공 묵었던 집·쉼터 정비해 호국의 길로 ●경남 백의종군로 경남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직을 박탈당한 뒤 백의종군을 하며 걸었던 경남도내 백의종군로 구간을 복원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혼이 담겨 있는 역사길을 복원해 호국 정신을 기르는 교육현장 및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서다. 합천·산청·진주·하동을 잇는 이충무공 백의종군로 복원 사업은 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2월까지 마무리 한다. 161.5㎞의 탐방로를 정비하고 난중일기에 나오는 내용 등을 적은 안내판 102개를 설치한다.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길을 걷다 묵었던 합천의 이어해 집과 산청 이사재 집, 진주 손경례 집, 하동 이희만 집 등의 유숙지와 쉼터도 복원·수리한다. 복원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역사적 고증과 전문가 자문 등을 여러차례 거쳤다. 경남도는 백의종군로를 독일의 철학자의 길, 홍콩 침사추이 산책로에 있는 영화거리, 제주도 올레길, 서울 인사동의 골동품 거리 등에 맞먹는 세계적인 유명 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백의 종군로를 관광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 등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변산 앞바다·모악산·백제 숨결 도보 ●전북 예향천리 마실길 전북도내에서는 시·군 마다 앞다투어 도보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10개 시·군이 11개 길 417㎞를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 마다 개발되고 있는 도보길의 상품성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길의 명칭을 ‘예향천리 마실길’로 통일했다. 변산 마실길은 부안군 변산면 일대 변산 앞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다. 새만금전시관~변산해수욕장~고사포 송림~하섬 앞~격포 해수욕장~닭이봉을 연결하는 18㎞로 경관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에 걸쳐 있는 ‘모악산 마실길’도 접근성이 좋고 볼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해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길은 완주군 구이면 도립미술관과 금산사~금구향교 등을 돌아오는 56㎞의 트레킹 코스다. 완주 위봉산성길은 위봉폭포~위봉사~위봉마을~위봉산성~태조암-오도제~오성저수지~오성마을을 연결하는 산성길 6㎞이다. 역사유적과 오염되지 않은 산촌마을, 아름다운 경관이 유명하다.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은 함라면 소재지~칠목재임도~자생녹차 군락지~입점리 고분 전시관~숭림사를 잇는 12㎞로 백제문화유적을 두로 살펴 보며 느릿 느릿 걷는 맛이 도보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고창군은 고인돌과 질마재를 따라 걷는 100리길을 내놓았고 남원시는 소리꾼이 들려주는 동편제 판소리길 59.9㎞를 개발했다. 군산시는 나포면~임피면 축산리~나포면 옥포리~동산로 지선을 연결하는 망해산 둘레길을 내놓았다. 흙길로 진화하는 국내 생태탐방로 대명사 ●제주 올레길 생태 탐방로의 대명사격인 제주 올레길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여행객들에게 도보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시멘트 포장도로를 흙길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흙길 복원 시범사업의 첫 대상은 올레꾼들의 발길이 잦은 제주올레 제7코스 구간인 속골천~법환 포구 진입로 구간이다. 또 제주 올레 제3코스 신천 바다목장 진입로와 제6코스 보목 하수처리장 진입로, 제8코스 예래 갯깍 진입로 등도 흙길로 복원키로 했다. 제주도는 또 바닷가 올레길 외에 한라산 중산간에 도보 생태 탐방로 2개 구간을 내년에 시범 개통시켜 탐방객들을 맞이한다. 제주도는 사단법인 지역희망디자인센터 부설 세계유산연구소가 환경부의 ‘국가 생태문화 탐방로’ 인증을 목표로 설계한 ‘곶자왈 숲길’과 ‘오름길’ 2개 구간에 모두 3억원을 들여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명의 곶자왈 숲길’은 절물휴양림 후문∼큰지그리오름∼교래자연휴양림∼늡서리오름∼교래리∼대천이오름∼우진제비오름∼선흘2리∼거문오름 방문객센터∼용암길∼알밤오름∼동백동산∼선흘1리∼북촌 ‘너분숭이 기념관’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 또는 지형을 말한다. ‘평화의 오름길’은 거문오름 방문객 센터∼송당목장∼아부오름∼동거미오름∼손지오름∼용눈이오름∼은월봉∼말미오름이 연결됐으며 총연장 24.5㎞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대문구 안산, 명품 시민휴식공간으로

    서대문구 안산, 명품 시민휴식공간으로

    서대문구 안산이 서울지역 서북부의 ‘명품 시민 휴식공간’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심속 ‘하루나들이 코스’이자 자연학습의 장으로서 서대문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안락한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말의 안장인 ‘길마’ 처럼 생겼다고 해 ‘길마재’라 불리는 안산은 정상인 봉수대(해발 296m)까지 오르는 길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림욕장인 메타세콰이아 숲길,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안산 조망대 등이 갖춰져 가족 나들이코스에 제격이다. 덕분에 안산은 한국갤럽이 실시한 ‘공원이용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자치구 관리공원 23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산은 얼마전 서대문구가 서울시 선정 ‘푸른도시 서울가꾸기’ 에 입상하는 데 단단히 한몫을 했다. ●올 ‘푸른도시 서울 가꾸기’ 입상 서대문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안산도시자연공원의 등산로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천연동 뜨란채 아파트를 출발해 정상까지 오르는 약 2㎞의 등산로에 목재 데크 및 계단, 휴게 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산림 수종 및 초화류도 더 심었다. 또 로프 난간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샛길을 폐쇄해 자연스럽게 산림이 복원되도록 했다. 천연지구 등산로 정비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흩어져 있는 노후 약수터 19곳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안산은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청소년수련관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서대문구의 ‘살아있는 자연·역사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안산의 홍제약수터와 봉화약수터 주변을 대상으로 약 4000㎡ 규모의 도시 생태림과 소규모 생태 연못 2곳을 조성했다. 이 연못은 약수터의 버려진 물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점이 특징으로 자연학습을 위한 관찰 데크도 마련했다. 구는 산림내 산성 토양으로 인해 나무의 생육이 부진한 지역의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개량했다. 봉원사, 독립공원, 봉수대 등을 연계한 특색있는 ‘역사 탐방로’도 조성한다. ●2020년까지 4.8㎞ 순환로 조성 특히 서대문구는 2020년까지 안산을 한바퀴 휘감는 ‘안산 순환로’를 만든다는 중장기 플랜을 내놓았다. 순환로는 약 1시간40분 소요되는 4854m 코스와 2시간40분이 걸리는 산책길 등 두 가지로 나눠진다. ‘안산순환로’는 기존의 등산로를 최대한 살리면서 확충 정비된다. 등고선을 따라 완만한 경사로 조성되며 신설 구간이라도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는 순환로가 완공될 경우 안산의 모든 면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안산은 서대문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책임지는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앞으로 홍제천 자연형 하천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북부 지역의 대표적 생태공원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구로구에 수목원… 도심속 삼림욕장

    구로구에 수목원… 도심속 삼림욕장

    2011년 ‘디지털도시’ 구로에 생태습지를 갖춘 대형 수목원이 들어선다. 서울 도심에 개장하는 첫 수목원으로, 시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청량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동에서 ‘푸른수목원’의 착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회색빛 공단에서 디지털도시로, 다시 친환경도시로 변화하는 구로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일이다. ● 491억여원 들여 2011년 12월 준공 2011년 12월 준공 예정인 푸른수목원은 10만 809㎡ 규모이다. 여의도공원(22만 9539㎡)의 절반 크기에 불과하지만 500여종 나무와 습지, 계류생태원과 산림생태원 등을 갖추게 된다. 나무를 산림과 도랑, 습지, 초지 등 지형별로 다양하게 심어 독특한 자연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구로구는 2003년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투자심사, 설계 등을 진행해 왔다. 애초 서울시는 2003년 수목원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사업에 속도를 냈지만 예산 배정이 늦어지면서 수목원 착공도 미뤄졌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491억여원으로,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순수 공사비는 100억여원이며 토지보상은 75%가량 이뤄졌다. 올 들어 토지보상 협상이 진척됐고, 착공 날짜가 잡혔다. 구로구는 수목원 완공과 함께 지하철1호선 오류동역에서 수목원까지 철길 자전거를 운행할 방침이다. 또 조선시대 제물포(인천)와 한양(서울)을 오가던 사람들의 휴식처였던 오류동 ‘주막거리객사’를 복원하는 등 수목원 일대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꿔놓을 계획이다. ●수목원 예정지에서 산촌문화제 구로구는 착공식이 열리는 23일부터 주말인 25일까지 수목원 예정지에서 산촌문화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밭에서 철로자전거를 타고, 벼가 누렇게 익은 들녘에서 벼베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축제다. 수목원 예정지는 서울 도심에선 보기 드물게 산과 논, 철길, 저수지 등이 어우러진 뛰어난 풍광을 지니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한시적으로 산촌문화체험장을 조성, 모심기와 유채꽃밭 걷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만 4420㎡의 황금색 벌판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영근 벼들이 널려 있다. 벌판은 토지보상 전까지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던 곳으로 이후 구에서 관리해 왔다. 구는 이중 1000㎡의 논에서 수확한 20㎏ 쌀 400포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소떼가 한가로이 노니는 3만 5000㎡의 코스모스 꽃밭에선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풍차, 허수아비, 꽃지게, 바람개비 등이 설치된 포토존이 마련되며, 떡메치기 등 행사도 진행된다. 양대웅 구청장은 “수목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자연을 찾아 서울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도심에서 정취를 즐길 수 있다.”면서 “수목원 주변을 재정비해 서울의 대표적 자연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15년만에 12월 재개방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15년만에 12월 재개방

    제주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가 12월부터 개방된다. 자연휴식년제 도입에 따라 1994년 7월부터 출입이 통제된 지 15년만에 이뤄지는 재개방이다. 제주도는 12월부터 한라산 돈내코에서 남벽분기점, 윗세오름 등으로 이어지는 11.5㎞ 구간의 탐방로를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남벽분기점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은 식생 미복원 및 붕괴 우려 등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돈내코에서 평괴대피소, 남벽분기점을 지나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로 백록담 서남쪽을 지나면서 펼쳐지는 화구벽과 서귀포시 등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코스다. 해발 500∼1000m는 낙엽활엽수림지대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벚나무류 유전자보존림과 해송 채종원이 자리잡고 있다. 또 해발 1000m 이상 지대는 국립공원 지역으로 해발 1500m 평궤대피소까지는 소나무림 및 산철쭉 등 관목림이 들어서 있다. 도 관계자는 “돈내코 탐방로가 재개방되면 서귀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라산 탐방객 분산 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양양 구룡령 옛길 관광자원 활용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이 내년부터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양양군은 지난 3월에 착수한 ‘구룡령 옛길 보존 및 활용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역사문화부문, 산림생태부문, 관광부문의 사업 방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역사문화 부문은 산신각 복원, 반쟁이 정비, 폐철광 정비 등 주요 문화자료를 보존 및 정비하고 쉼터 조성, 주막 복원, 전시체험관 조성 등으로 역사·문화성을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산림생태 부문은 구룡령 옛길 5부 능선 이상은 보존지역으로, 이 이하는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학습체험장 조성, 백두대간 야생동식물원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관광 부문은 대표음식 개발 및 먹을거리촌 조성, 장뇌삼, 한약재 임산·특산물 개발 및 재배면적 확대로 관광소득 연계, 치래마을입구~약수터~갈전곡봉~백두대간~구룡령 정상~구룡령 옛길~치래마을을 순환하는 백두대간 연계 등산로 개설 등이 협의됐다. 특히 구룡령 옛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의 암산(삼석봉), 갈천약수 등 배후지역 명소화를 통한 지역관광자원화 및 지역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지역소득 창출 등이 제시됐다.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도심속 숨은 생태명소 찾아보세요”

    “도심속 숨은 생태명소 찾아보세요”

    서울시는 가을맞이 나들이에 적합한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홍릉수목원 등 시내 생태관광명소 30곳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자치구 추천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된 30개 명소는 산림 11곳, 습지 2곳, 하천 6곳, 생태공원 11곳 등이다. 생태관광명소를 방문하면 자연 상태로 보전된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많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연못 형태의 습지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부암동 백사실계곡은 ‘도심 속 두메산골’로 불릴 만큼의 청정 지역으로, 서울시 보호종인 도롱뇽도 살고 있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문을 연 국내 최초 수목원으로 식물 20여만종이 자라고 있으며, 일요일마다 ‘홍릉의 사계’라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길동 생태공원, 월드컵공원 등에서는 고라니와 너구리, 두더지 등의 포유동물이 서식한다. 탄천에서는 서울시 지정 보호동물인 두꺼비와 줄장지뱀을 볼 수 있으며, 청계산 원터골(두꺼비)과 고덕동(남생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에서도 희귀동물이 발견됐다. 이 밖에도 불암산 삼육대 서어나무림과 남산의 신갈나무림·소나무림, 헌인릉 오리나무림, 봉산 팥배나무림 등 명소에 있는 숲들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나무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승일 푸른도시국장은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을 소개해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의 우수 생태계를 발굴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시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라산 식물 한눈에… 제주 196㏊ 생태숲 문열어

    한라산 식물 한눈에… 제주 196㏊ 생태숲 문열어

    한라산 곳곳에 서식하는 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라생태숲’이 조성돼 15일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제주 특유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제주시 용강동 5·16도로 주변 산림청 소유 국유지 196㏊에 122억원(국비 79억원, 지방비 43억원)을 들여 한라생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발 600고지 일대에 조성한 생태숲은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임대, 소와 말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 도는 이곳에 한라산의 난대·온대·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한 뒤 모두 333종 28만 8000그루를 심어 생태를 복원하고 구상나무숲과 참꽃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을 조성했다. 생태숲 곳곳을 4.5㎞의 탐방로로 연결하고 전망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천연기념물인 제주왕벚나무 등 희귀식물의 유전자 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조직배양실과 양묘장도 설치했다. 도는 생태숲 복원사업을 벌이면서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개가시나무 등 740여종의 식물과 제주족제비, 오소리 등 53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강태희 제주도 녹지환경과장은 “앞으로 인근의 제주마방목지, 절물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과 연계해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 산림휴양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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