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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행정안전부 ◇서기관 파견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방순동 ■환경부 ◇과장 승진 △전주지방환경청장 한상준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배석도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장 한기엽 ■산림청 △감사담당관 배정호△산림경영지원과장 진선필 ■대구지법 △서부지원장 이찬우 ■한국토지공사 ◇부서장 전보 △전략경영실장 현도관△해외사업처장 김기환△인사처장 김재목△홍보실장 김상엽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조경엽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영기획단장 김호성△창의리소스센터장 이인우<실장>△홍보협력사업 조숙경△기획예산 신이섭△경영지원 김홍식△문화기반구축 윤영광△탐구확산사업 강호영△융합문화사업 최연구△미디어사업 김형진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준비팀장 이근영△경영지원실 재경부장 김광호 ■전자신문 △대표이사 편집인 겸 전자신문인터넷 대표이사 금기현△전략기획실장 구원모 ■단국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정필상△교육연구부장 조종태◇센터소장△의료기기임상시험 지영구△뇌혈관 김재일△심장혈관 이명용△소화기 송일한△예방의학 권호장△재활의학 이성재 ■대우증권 ◇전보 △자산관리센터 목동중앙센터장 고정식△목동지점장 이덕재 ■메리츠증권 ◇전보 <상무>△채권본부장 오한영△IB사업〃 김상태<팀점장>△영업지원팀장 김극수△법인영업1〃 최재영△법인영업2〃 김원희△장외파생〃 황진섭△상품기획〃 구태욱 ■알리안츠생명 ◇승진 △관동영업단장 노희금◇이동△강원영업단장 이성훈<지점장>△상도 최금상△장안 최수영△동안 김문재△방배 김택수△서초 김용남△송내 박재용△고원 박영섭△인제 송근철△광명 임병직
  • 안성 미산골프장 사업승인 취소

    환경단체 및 천주교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경기 안성 미산골프장 조성사업 계획 승인이 취소됐다.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지난 1월16일 회의에서 조건부로 의결한 안성 미산골프장 조성사업 계획에 대해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이날 도시계획위원회의 조치는 지난달 27일 도가 안성시와 함께 실시한 골프장 건설현장 조사에서 모 산림조합의 사업부지 내 산림 밀집도(입목축적도) 조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됐기 때문이다.안성시 의뢰를 받은 산림조합은 사업부지의 입목축적도를 조사하면서 사업부지 내 벌목지역에서 살아 있거나 베어진 나무 그루를 잘못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19그루만 존재했던 93번 표준지의 나무는 모두 51그루로 확인됐고,139번 표준지의 나무는 실제 33그루였으나 조사서에는 26그루만 존재하는 것으로 오기됐다.경기도는 안성시가 사업부지 내 ‘아주 베기(모든 나무를 벌목하는 것) 지역’이 없다고 산림조합측에 허위 공문을 보내 이같은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도시계획위원회 안양호(행정1부지사) 위원장은 “5년 이내 고사했거나 간벌된 나무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입목축적도가 낮게 나오는 결과가 초래됐다.”면서 “조사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된 만큼 지난 1월 조건부 승인한 미산골프장 조성사업 계획 승인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미산골프장은 S개발이 2002년 11월부터 천주교 미리내성지에서 3㎞가량 떨어진 미산3리 일대 109만 1590㎡에 27홀 규모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환경단체와 천주교계의 반발로 사업승인을 받지 못하다 지난 1월 골프장 규모를 18홀로 줄여 사업승인을 받았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원창희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담당관 박춘호△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성욱△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장 황정훈△세제실 양자관세협력과장 한경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조철희△과학기술정책과장 조성찬△정책조정지원과장 김주한△연구정책과장 서유미△교육과학기술부(원자력통제기술원) 송우근△홍보담당관 이대영△감사총괄담당관 임준희△학생장학복지과장 정병선△거대과학협력과장 이성봉△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원자력정책과장 최종배△방사선안전과장 정택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과학기획팀장 황판식△국립과천과학관 이근재△교육과학기술부(서울대학교) 권현준△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은희신 ■지식경제부 ◇과장급 △대통령실 파견 박일준 최남호△국가경쟁력위원회 파견 정석진 ◇장관정책보좌관△황규필 ■기상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기상연구소장 조하만 ◇과장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양일규△지진정책과장 이 현△창의혁신담당관 김금란△예보총괄과장 육명렬△기후정책과장 김성균△기후변화과학대책과장 김식영△기상경영전략과장 박남철△생활안전기상과장 최경철△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장 전영신△강원지방기상청 동네예보과장 최웅렬 ■강원도 ◇국장급 신규임용 △DMZ관광청장 최갑열△산림정책관 정태호 ◇과장급 전보 △재난방재과장 남기형△수자원관리팀장 장세영△국제스포츠위원회 시설지원부장 남용순△산림관리과장 이대용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감사 이창환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 ◇출자회사 △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대표이사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박건용△천마개발㈜ 대표이사 이은 ■대한건설협회 ◇1급 승진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장 신종수△운영지원실장 이승남△건설진흥실장 이충렬△건설경제 전략기획실장 사상섭 ◇2급 승진 △기술안전실 김근성△서울시회 진흥부 임성율△건설경제 광고국장직무대리 유일동 ■산림조합중앙회 △감사실장 강수열△사업개발실장 박흥수△임산물유통사업소장 유종석△문화홍보실장 직무대리 조성미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기획행정실장 정항수△차세대교육실장 권혁만△홍보문화실장 김종석△정보협력실장 경승호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양철승△기획전략팀장 조태삼△국제교류팀장 황경주△홍보출판팀장 오선희 ■산업정책연구원 ◇승진 △부원장 김재은△사무국장 이철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연구본부장 김봉태△미래네트워크연구부장 홍성백△광인터넷연구부장 유태환△IPTV연구부장 류원△신소자/소재연구부장 유병곤△지식정보팀장 김기재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수의과대학 부학장 윤여성△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이경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윤의준 ■고려대 △안암산학협력실장 김상식△의무산학협력실장 최재욱△세종산학협력실장 정용화△과학도서관장 최인찬△의학도서관장 원남희△영자신문사주간 윤영민 ■한양대의료원 <의료원> △한양대의료원장 최일용△의료원 기획실장 최호순△국제협력병원장 김정현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장 남정현△부원장 이광현△교육연구부장 김동원 <한양대 구리병원 △한양대구리병원장 이철범△부원장 김순길△교육연구부장 김재민 ■숭실대 △부총장 백경수△교목실장 연요한△비서실장 안태호△기획처장 임영환△교무처장 황준성△학생처장 정진강△총무처장 이병덕△정보지원처장 이상호△연구·산학협력처장 이원철△대외협력처장 이인성△입학처장 권혁회△대학원장 이상원△법과대학장 오시영△경제통상대학장 박유영△경영대학장 겸 글로벌경영대학원장 이상호△교양ㆍ특성화대학장 유수현△정보과학대학원장 겸 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전문석△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교육대학원장 황선욱△기독교학대학원장 박정신△한국기독교박물관장 최병현△출판부장 장창훈△신문·방송주간 김인섭△생활관장 김근흡△경력개발센터장 강기두△학생상담소장 박태영 ■명지대 △사무지원처장 김판철△법인 총무부장 겸 재정기획부장 강신구△평가감사팀장 노상래△총무시설팀장 백승귀△공과대 교학팀장 임철순△방목기초교육대학 교학팀장 조용구△사회교육원 교학팀장 노연호△국제교육원 교학팀장 배광석 ■가천의과대학 △기획예산팀장 한종호△교무학사팀장 정호연△입학관리팀장 한정원△연구처·산학협력단 팀장 장이순△총무관리팀장 김대환△재무회계팀장 조상곤 ■KBSN △대표이사 사장 길기철 ■한국HD방송 △대표이사 문성길 ■아시아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부국장대우 겸 선임기자 박종일 ■농민신문사 △사장 김재복△전무이사 박재근 ■일요신문 △편집국장 김원양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전무 손용호△상무 김병홍 <포스코파워> △부사장 장현식△전무 최홍길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콘> △전무 김영섭△상무 안윤 이승주 <포철산기> △대표이사 부사장 조창환 <포철기연> △상무 조원국 <승광> △상무 이내무 <포스텍> △행정처장 이상필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웰> △이사장 최종태△부이사장 유춘태 ■STX그룹 ◇전무 승진 △STX건설 기획관리본부장 겸 영남사업본부장 빈일건 ◇전무 전보 △STX엔진 경영관리본부장 황해룡 ■엔씨소프트 ◇상무 승진 △사업1실장 김현익△구매총무실장 박승호△엔씨차이나 COO 한석원 ■동원그룹 <동원시스템즈> △전무이사 조점근 <동원산업> △상무이사 이상선 <동원F&B> △상무이사 박세원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개포지점장 윤기수△명동중앙지점장 고완식△감사실장 이정녕△개인고객마케팅부 부서장 김경찬△컴플라이언스센터장 설광호 ◇부장 승진 △도곡지점장 이용구△상계동지점장 이재홍△고양화정지점장 권현성△기업금융2부 부서장 김광옥△부산지점장 배현열△광장지점장 손병일△자산컨설팅부서장 신긍호△천안지점장 강병식△유성지점장 고효준△부동산금융부서장 고연석△광주지점장 이병주△고객시스템부장 최영목 ◇상무보 신임 △IT운영담당 서광열 ◇부서장 신임 △호찌민사무소장/베트남 현지합작증권사 설립준비위원장 오경희△IT개발부 부서장 오철교△신탁부 부서장 이용△기업분석부 부서장 이준재△ PI부 부서장 이창호△ PB전략부 부서장 임근식△선물옵션운용부 부서장 정병훈△퇴직연금컨설팅1부 부서장 조병춘△퇴직연금컨설팅2부 부서장 한관식 ◇지점장 신임 △구포지점장 김경춘△합정동지점장 김윤상△종로5가지점장 김정미△죽전지점장 박영호△사당지점장 박영효△홍제동지점장 박재현△청담지점장 박주영△신반포지점장 신기영△잠실신천지점장 신현성△평택지점장 유승엽△청주중앙지점장 이강혁△울산지점장 이경열△성북지점장 이응준△방화동지점장 이주석△전주서신동지점장 전영란△신목동지점장 조원호△명일동지점장 주현 ◇부서장 전보 △홍콩현지법인 법인장 김상우△eBusiness기획부 부서장 노성환△신시스템추진부 부서장 민석기△신시스템TFT 부서장 신희철△e고객부 부서장 한정모△퇴직연금운용컨설팅부 부서장 김광섭△투자전략부 부서장 김광열△M&A부 부서장 김용회△인수금융부 부서장 송영재△해외사업추진실 부서장 이도헌 ◇지점장 전보 △수유동지점장 김기범△영등포지점장 김병철△포항지점장 김영달△강서지점장 김준수△신도림지점장 류천수△양재중앙지점장 박영인△삼성동지점장 박정익△가락지점장 박진수△일산지점장 배학열△돈암동지점장 변귀용△목동지점장 신동우△여의도PB센터 지점장 윤동섭△사하지점장 이상호△서면지점장 이승영△군자지점장 이주성△창원중앙지점장 이호진△광화문지점장 이홍윤△해운대지점장 장진영△마산지점장 장현식△논현지점장 조재홍△서초중앙지점장 조현열△대구지점장 최창집 ■쌍용양회 △부사장 이연희 ■더페이스샵코리아 ◇보직변경 △영업본부장(COO) 겸 해외사업부장 부사장 장절준△기획조정실장 전무 문성기 ◇승진 △국내사업부장 전무 김창호△지원본부장(CFO) 심정욱△마케팅본부 BM담당 이사 노석지△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이사 민대식△영업본부 국내사업부 유통담당 이사대우 하정운△기획조정실 전략기획담당 이사대우 지정석 ●김주호(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씨 신임 ●김동만(포스코 홍보실장)씨 신임 ●박현일(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 현철(경기 안청중학교 교직원)씨 부친상 1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5
  • [인사]

    ■ 강원도 ◇국장급 ▲DMZ관광청장 최갑열 ▲산림정책관 정태호 ◇과장급 ▲재난방재과장 남기형 ▲수자원관리팀장 장세영 ▲국제스포츠위원회 시설지원부장 남용순 ▲산림관리과장 이대용
  • 국내 두 그루 제주 초령목 꽃 피워

    국내 두 그루 제주 초령목 꽃 피워

    한국 유일의 사철 푸른 목련으로 국내에 단 두 그루뿐인 초령목이 지난 1일 하얀색의 꽃을 활짝 피웠다. 제주 서귀포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에서 자라는 이 초령목은 1970년대 인근 하천에서 캐다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무는 40년생으로 높이는 16m에 이른다. 초령목은 한국에 분포하는 목련 가운데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종으로, 현재 서귀포시 신례천 계곡의 해발 300m 고지에 한 그루가 자생한다. 국내에서는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에 자생하던 한 그루가 천연기념물 369호로 지정, 보호되다 고사해 2001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전청사 공무원도 임금반납 잇따라

    공무원들의 임금 반납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대전청사 근무 공무원들도 3월부터 임금을 반납키로 했다.지난달 27일 지식경제부 소속인 특허청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소속 기관 등의 반납의사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반납 규모는 연봉의 1~5%로 직급에 따라 개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행정안전부 선례가 가이드라인이 된 셈이다. 1급은 3~5%, 국장급은 2~4%, 과장급은 1~3%, 그외는 1~2% 규모다. 월 평균 1급은 26만원, 국장은 19만원, 과장은 17만원을 반납하게 된다.특허청의 경우 대상(사무관 이상)이 1100명으로 월평균 반납총액이 약 5000만원, 연말까지 5억여원에 달한다. 중소기업청은 지식경제부의 결정을 지켜본 후 대상과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관세청과 조달청, 통계청 등 기획재정부 소속 기관들은 지난달 27일 윤증현 재정부 장관이 반납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재부와 호흡을 같이할 방침이다.산림청은 3월 급여부터 실시 계획으로 본인 동의절차에 들어갔다.일부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고통분담에 공감하나 5급 이상이 무슨 ‘봉’이냐.”면서 “용처를 정한 뒤 직급에 상관없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황금곰솔 보령서 첫 발견

    황금곰솔 보령서 첫 발견

    대천항에서 배로 40분 거리인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서 황금곰솔이 발견됐다. 황금 소나무 서식이 보고된 적은 있지만 황금곰솔이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흉고(가슴높이) 직경 25㎝에 나무높이가 15m나 되는 거목은 매우 특이한 사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감정결과 곰솔(흑송)의 변이종인 황금곰솔로 확인됐다.”며 국내 산림유전자원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은 지금 ‘산불과의 전쟁’

    강원도 전지역이 ‘산불과의 전쟁’ 채비에 바쁘다. 영동지역은 봄철만 되면 백두대간을 넘는 강한 계절풍 탓에 작은 불씨만 생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현재 ‘관심단계’로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에 그치지만 다음달부터 모든 공무원들이 산불과의 전쟁에 돌입해야 한다. 강원지역은 올 들어 산불이 벌써 7건이나 일어나 산림 1.2㏊가 잿더미로 변했다. 2006년 15건(7.5㏊), 2007년 24건(13.23㏊), 지난해 22건(10.5㏊) 등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30%에 이르는 수치이다. 게다가 지난 1월 도내 강수량은 영서지역 3.4㎜(평년 20.3㎜), 영동지역 24㎜(65.3㎜)로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태백, 삼척 등 영동남부지역은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진화용 물조차 확보 못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지난 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개 팀 750명, 진화차량 112대, 헬기 36대를 비상대기시키고 109대의 산불감시카메라를 가동해 도내 전체 산림의 65%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조합장 불법선거 11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수·축·산림 협동조합의 단위 조합장 선거와 관련, 모두 9건 11명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5건 11명을 수사의뢰하고 28건은 경고 등으로 조치했다. 모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한 후보자는 조합원 40명에게 각각 2만 8000원어치의 인삼선물 세트를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다른 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한 후보자가 정월 대보름 행사를 주최하는 9개 단체에 모두 27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 10만원의 현금 등을 기부하고, 경로당에 69개의 돋보기 세트를 기부하는 등 420만원어치의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도 적발됐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사랑+환경=나눔발전소

    [나눔 바이러스 2009] 사랑+환경=나눔발전소

    ‘나눔 바이러스’가 국민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빈곤층도 돕는 ‘에너지 나눔발전소’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와 시민단체 ‘에너지 나눔과 평화’는 23일 전남 고흥군 소재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의 발전 수익금으로 저소득층과 제3세계 빈곤국가를 돕기로 하고, 24일 송파구청에서 발전소 운영협약식을 체결한다. ●15년간 6000가구 전기요금 혜택 ‘나눔발전소’는 2007년 12월 자체 기금과 정부출연금 등으로 고흥군에 태양광발전소를 만들었다. 여기에 송파구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 발전소는 지난해 32만 2560㎾/h의 전기를 생산해 2억 1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개발사업에 공동참여해 발전 수익금으로 빈곤층을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다른 지자체의 에너지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나눔 바이러스’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와 송파구는 발전소 매전 수익금의 절반을 관내 에너지 빈곤층과 제3세계 빈곤국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절반은 후속 나눔발전소을 건설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3억원의 예산으로 15년간 발전수익금 6억원을 거둬들여 저소득층의 전기요금으로 기탁한다. 2배 이상의 예산활용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연간 400가구씩 15년간 모두 6000가구가 전기요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럽 탄소배출권 기준으로 30년간 1억 8000만원 상당의 간접비용 창출 및 2257TOE(석유 환산 톤)의 석유 절감 등 경제적 부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기후정상회의서 모범사례 소개 태양광 발전을 통한 환경적 효과도 만만찮다. 30년간 4452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160만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거나 농구코트(1200㎡) 4452개인 534만 2400㎡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서울시는 오는 5월 ‘제3차 C40 서울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에서 나눔발전소를 자치구의 모범적인 에너지 정책 사례로 제안할 예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지자체가 에너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발전수익금으로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며 “성공적인 에너지 정책 모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의 협약식에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례적으로 참석키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편 송파구는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20여개소에 설치해 운용 중인 태양열 에너지시설을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구립 노인전문요양센터와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립 제2아토피어린이집인 ‘잠실어린이집’, 장지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잠실3동 주민자치회관 등에 확대 설치키로 해 ‘친환경 에너지 자치구’로 부각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후원: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 [기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의 농촌노인/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의 농촌노인/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할머니는 평생 농사일에 파묻혀 살아온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고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는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땅을 기어 다니며 콩밭을 매고, 풀을 베면서 소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한다. 깡마른 다리에 새카맣게 그을린 얼굴, 연신 거친 숨을 몰아쉬며 허공을 바라보는 초점 잃은 눈길에는 평생 고단한 농사꾼으로 살아온 인생의 허탈함과 쓸쓸함이 진하게 배어 있다. 개봉 한 달 만에 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워낭소리’의 주요 장면들이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며 소와 할아버지가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농약을 치지 않고 손으로 농사를 짓는 우직한 농사 방법에 감명을 받고, 혹은 머잖아 사라져 버릴 풍경, 어릴 적 고향 생각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울었다고 한다. 온 세상이 시장질서와 경쟁력 강화만이 살길이라는데 늙고 병들어 도무지 세태를 따라갈 능력이 없는 늙은 소와 노인의 삶이 이토록 가슴 울리는 이유는 그것뿐일까? 대부분의 농촌 노인들은 해방 전후의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한 채 농사 짓고 자식 키우는 데 헌신한 사람들이다. 6·25전쟁 때는 나라를 지키고, 산림녹화와 새마을운동을 하면서 국민을 먹여 살린 일꾼이지만 오늘날 이들의 생활은 암담하기조차 하다. 비료·농약 값은 천장 높은 줄 모르게 뛰고 값비싼 농기계는 구입할 엄두도 못 내는데, 그렇다고 평생을 지켜온 농토를 팔 수도 없다. 경제가 어려우니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기도 쉽지 않다. 영화에서 그렇게 타박을 주었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더라도 도시의 자식들한테는 가지 않겠다는 할머니의 넋두리가 농촌 노인의 막막한 신세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2005년 농업총조사 결과에 의하면 65세 이상 가구가 55만호, 가구원은 120만명 정도인데, 주인공 또래인 75살이 넘은 가구도 12만 3979호에 25만 5219명이나 된다. 문제는 이들을 방치해 두고서는 농업구조개선도, 선진복지국가 건설도 어렵다는 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나 경영이양직불제도,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등의 사회안전망이 있지만, 그나마 농지라는 재산이 있다고 적용대상에서 제외되기 십상이라니 실제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빈곤인구 대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인구는 대도시가 93.5%, 중소도시는 66.3%인 데 비해 농어촌은 48.6%로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나이 들어 농사 짓는 것이 힘들어도 다른 수입원이 없으니, 부득이 농사를 움켜쥐고 있을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규모 확대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는 풀기 어려운 숙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3차 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 애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조개선에서 탈락하는 중소농, 고령화된 농업인에게 보람과 긍지, 그리고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역농협이 나서서 힘든 일을 대행해 준다든지, 임대주택을 지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경영이양직불제도 등 기왕의 사회보장제도와 지원책을 더욱 정비한다면 보다 단단한 고령 농업인의 복지대책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워낭소리’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가정과 국가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농촌 노인들을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깨우침이다. 농촌에 노인들이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식량안보와 국토보전 이상의 의미, 즉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효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일이 아닌가?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녹색성장을 말한다] “이산화탄소 감축, (주)대한민국 위축 없도록 하겠다”

    [녹색성장을 말한다] “이산화탄소 감축, (주)대한민국 위축 없도록 하겠다”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의 목표는 강력한 ‘주식회사 한국’ 만들기입니다.” 녹색성장위원회의 김형국 위원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회견에서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도 국가경제와 기업활동에 절대 타격을 주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잘 조절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한 녹색성장위원회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출신인 김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럽연합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린다는 이른바 20-20-20 정책을 발표했다. 우리도 이처럼 명확한 정책 목표를 제시할 필요는 없을까. -유럽 등의 그런 목표를 유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자동차도 팔아야 하고 하니까. 그러나 유럽과 우리는 산업구조가 다르다. 유럽은 이미 탈제조업 사회에 도달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제조업 사회의 최정점에 도달하고 있다. 우리의 대책이 너무 앞서나가서는 안 된다고 본다. 우리가 국제경쟁에서 생존(survive)할 수 있는 선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수출산업화 연구해야 →저탄소 녹색 성장 법안에 예고된 이산화탄소 배출량 할당 및 거래(Cap and Trade) 제도는 생존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선다고 기업들은 주장하는데. -기준을 따르지 않고는 우리(국가 전체)가 생존할 수가 없다. 예전에 GM의 이익은 미국이란 말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기업의 이익은 ‘주식회사 한국’의 이익이다. 정부나 위원회는 절대 기업에 해가 가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Cap and Trade 제도는 도입되는가. -Cap and Trade가 됐든지, 다른 방안이 됐든지, 불가피하게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외국과의 협상에서 이것을 많이 요구하지 않겠는가. 그들의 요구에 대한 우리의 협상카드로 열어두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달라.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은 충분한가. -우리 여건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어렵다는 것이 지식경제부 등의 실무자들 생각이다. 일본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약간 소극적인 생각을 한다는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러나 독일은 태양빛이 약한데도 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태양광 산업이 10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열심히 연구는 해야 한다. 안 하고 가만 있을 수는 없다. 물론 우리가 직접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느냐 하는 것은 두고 봐야 한다. 왜냐면 그렇게 하려면 많은 보조금이 필요하고 국가 재정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일의 큐셀(Q-Cells)처럼 수출산업화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는 해볼 만한 저력을 갖고 있다. →발전차액지원금은 증액할 생각이 있나. -산업 초기 단계에서 선의의 이용자에게는 보조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포스코처럼 보조금을 악용하는 사례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대기업으로서 도덕성이 없는 행동이다. (포스코는 최근 철강제조 과정에서 나온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전기를 비싼 가격에 한전에 되팔아 논란이 됐다.) 정책의 원칙은 시장 메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을 정부 시설에 먼저 할 수도 있다. 정부는 리스크를 감당하는 역할도 하니까. ●대운하는 하고 싶어도 물리적 불가능 →녹색성장 정책에 환경 정책 쪽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환경 오염에는 수질오염, 토질오염, 대기오염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본적으로 대기오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의 요인이 온실가스 배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이 바로 4대강 살리기다. →4대강 살리기가 대운하를 추진하는 전단계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제가 (이명박)대통령이 발언하는 것도 여러번 직접 들었다. 생태복원이 절대적이다. 그리고 운하든 뭐든 강의 적극적 이용은 이 정부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 그것이 다음 정권의 선택이 될 수는 있다. →청와대에서 소득에 대한 세금(Earnning Tax)을 탄소배출에 대한 세금(Burning Tax)으로 바꾼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가능할까. -합의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는 세제상의 큰 변혁이기 때문에 많이 검토돼야 할 사안이다. →탄소세 도입은 어떻게 생각하나. -세원 포착이 가능하기는 하다. 기업의 생산량을 역산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 가능하니까 기업에 대해서는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업들에 이중규제가 되지는 않도록 하겠다. →녹색성장은 여러 부처와 관련이 있다.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을텐데. -정부 조직도 생물체 같아서 영토 넓히기가 치열한 것은 잘 알고 있다. 임기응변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임사응변, 즉 일에 따라서 각 부처들에 힘을 실어주는 식으로 조정해보겠다. ●北과 녹색협력 땐 큰 성공 거둘 것 →녹색성장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어렵다고 한다.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홍보나 교육하는 방안은. -우리나라의 물값과 전기값은 세계적으로 싸다. 그래서 낭비도 많다. 지금 아끼지 않으면 상승요인이 빨리 다가온다는 식으로 접근했으면 한다. 교육은 가장 좋은 것이 가정교육이다. 특히 주부들이 중요하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녹색성장이 교육 과정에도 반영되고 있다. 또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재도 만들고 있다. →북한과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은. -꼭 해야겠는데 그런 장치를 어떻게 해서 들어가야 할지 고민 중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을 일으킨 것보다 산림녹화를 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제1차 녹색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영덕·영양 12곳에 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경북 영덕·영양지역 곳곳에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이 조성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22억 8000만원을 들여 영덕군과 영양군 12곳에 사방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댐은 장마철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2005년 태풍 ‘나비’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사방댐이 산사태와 홍수 등 산림재해 방지에 효과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 사방댐은 규모가 작으면서도 기존 자연생태를 크게 해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영양과 영덕 등은 산림 비율이 높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이어서 사방댐의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지자체 너도 나도 ‘일자리 나누기’

    경북지역 지자체와 공무원 단체들이 직원들의 연가 보상금과 해외연수 경비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잡 셰어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15일 올해 지급 예정인 연가보상금 11억 7000만원 가운데 직원 1500여명의 이틀분 연가보상금 1억 2000만원을 반납하기로 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직원 해외 연수경비 1억 8000만원도 반납하기로 했다. 시는 3월부터 이렇게 조성된 돈 3억원으로 월 임금 100만원짜리 근로자 30명을 10개월간 채용할 계획이다.청도군 공무원직장협의회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 개인별 초과 근무수당 월평균 5시간(4만원선)과 성과상여금 10%(연 27만원선)를 반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의 수당 반납으로 발생될 예산이 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문화재 지킴이와 주차관리, 환경지킴이 등의 사업에 투자해 160여명에게 6개월간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군도 각종 공사와 용역 등 입찰 잔액 15억원으로 지역 일자리 만들기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저소득가구 청소년 사회 일자리 창출에 3억원, 산업·산림·복지 분야에 근무할 중·장년층 실업자 구제책에 9억원, ‘클린-청도운동’ 일자리 사업에 3억원을 각각 투자하게 된다.김천시도 올해 공로연수를 앞둔 자치행정국장 등 공무원 13명의 부부동반 해외 연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공로연수 대상자 13명이 최근 모임을 갖고 만장일치로 예산 반납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시는 이들의 해외 연수 경비로 확보한 예산 1억 2000만원을 중소기업인턴제 및 농촌인력 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경북도도 올해 예산에 반영돼 있는 공무원 연수비 1억 5000만원을 일자리 만들기에 쓰기로 했다.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우남국 회장은 “유례없는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지자체는 물론 공무원노동단체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혜를 짜내고 있다.”면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성과상여금 등의 반납운동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바닷바람으로 15만가구 전력 충당 ‘에너지 황금어장’

    [2009 녹색성장 비전] 바닷바람으로 15만가구 전력 충당 ‘에너지 황금어장’

    │에스비에르(덴마크) 류지영기자│ “사무실이 모두 컨테이너로 돼 있어 불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재 이곳은 밀려드는 관광객과 취재진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만간 이곳은 해상풍력단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를 갖춘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서쪽의 작은 해안도시 에스비에르에 위치한 호른스레우 해상풍력단지 관리사무소. 이곳에서 일하는 커뮤니케이션 담당고문 안 라흐벡은 사무실 이곳저곳을 다니며 풍력단지 소개에 여념이 없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취재 요청만 하루 100여건에 달할 만큼 해상풍력단지의 ‘메카’로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다. 기자가 먼저 보고 싶었던 것은 2㎿ 풍력발전기 80대가 좌우 560m 간격으로 20㎢ 면적에 나열된 호른스레우의 장대한 경관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날씨가 흐린 데다 파도까지 높아 헬리콥터와 선박 어느 편으로도 호른스레우 방문이 금지된 상태였다. 적잖이 실망한 기자의 마음을 눈치라도 챈 듯 라흐벡은 웃으며 사무실 메인컴퓨터의 대형 모니터로 안내했다. 각각의 풍력터빈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가 보내 온 호른스레우 영상을 확대해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었다. ●풍력으로 석유제로 해법 찾는 덴마크 호른스레우는 2002년 스웨덴 국영기업 바텐팔이 2억 7000만유로(당시 환율 기준 3100억원)를 들여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160㎿)의 해상풍력단지다. 현재 덴마크 내 15만 가구 정도가 쓸 수 있는 연간 600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호른스레우2(덴마크 동에너지사 보유)가 가동을 시작하면 400㎿ 규모로 커져 덴마크 전체 전력 수요의 2%를 담당하게 된다. 사실 해상풍력단지는 육상단지에 비해 건설비용이 두 배 이상 들어가는 데다 헬리콥터 운영 등 관리비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전 세계는 호른스레우를 능가하는 초대형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육지에는 풍력터빈을 설치할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육상단지의 경우 산림을 훼손하고 미관을 해치는 데다 ‘윙~윙~’거리는 소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의 주범이 되기 일쑤다. 반면 해상풍력단지의 경우 육지에 비해 바람이 2배가량 강해 몇 년간의 전력생산으로 건설비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특히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풍력터빈을 개발한 국가답게 바람을 보는 시각도 남다르다. 1980년대 말부터 해상풍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현재 8곳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423㎿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가동 중이다. 4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1500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전력의 20.8%를 풍력으로 충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를 계속 늘려 2030년까지 현재 해상풍력 용량의 10배에 달하는 400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50년까지 필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려는 ‘석유제로 프로젝트’의 해법을 해상풍력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건강해진 바다 생태계는 예상 밖 효과 “원래 호른스레우가 위치한 덴마크 서해안 지역은 1000여척의 어선이 조업하던 황금어장이었습니다. 때문에 풍력단지 건설 당시만 해도 ‘풍력터빈이 어류 생태계를 크게 훼손시킬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상당했죠. 하지만 실제 풍력단지가 들어선 뒤로 오히려 이 지역 물고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닷물 속에 잠겨 있는 풍력터빈 지지대가 이들에게 좋은 산란처 역할을 해 준 덕분이죠.” 마지막으로 라흐벡은 기자에게 해상풍력단지가 바다 생태계에 선사한 예상 밖 ‘선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호른스레우에서만 나타나는 일은 아니다. 수도 코펜하겐 인근에 위치한 미델구룬덴 해상풍력단지(40㎿)를 관리하는 덴마크 에너지환경협회 측도 “개발 뒤 오히려 어획량이 늘었는가 하면 터빈의 지지대가 새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perryu@seoul.co.kr
  • 춘천 공영화물차고지 조성 본격화

    강원 춘천시에 중부 내륙권 물류기지 역할을 할 춘천공영화물차고지 조성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10일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화로 사통팔달로 기업 유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춘천공영화물차고지 조성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춘천시도시개발공사가 위·수탁을 맡아 공공목적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영화물차고지 조성 사업은 다음달부터 부지매입과 보상에 들어가 내년 1월에 첫삽을 뜨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 10억원 등 34억여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2012년까지 국·도비 등 140억여원을 들여 동내면 학곡리 일원 15만여㎡에 조성되는 춘천공영화물차고지에는 화물차량 900여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규모는 4만㎡의 차고지와 음식점 등 편의시설, 화물, 택배업체 사무실이 들어서는 3층 규모의 관리센터(3000여㎡), 주유, 정비, 세차가 가능한 차량지원시설(1만여㎡) 등으로 구성된다. 차고지, 편의시설, 관리시설 등의 운영은 춘천시시설관리공단이나 관련 조합 등에 위탁하고 주유, 정비, 세차시설은 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춘천시는 차고지를 조성하면서도 산림지역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1만여㎡의 녹지는 그대로 활용하고 9만여㎡는 물동량 증가 등에 대비, 향후 별도 활용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남겨 두기로 하는 등 단계별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서구 가로공원길 친환경 새단장

    그동안 칙칙했던 강서구 화곡동 가로공원길이 창조적인 디자인을 덧입힌 친환경적인 명품거리로 탈바꿈한다. 강서구는 화곡동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가로공원 주차장건설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기본모델로 하여 2009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 7월부터 공사를 착수한다. 주차장은 2011년 1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위치는 화곡동 401의 16부터 377의 42에 이르는 구간 2만 6400㎡로 지하 두 개층은 950면의 주차공간이, 지상은 도로 및 공원이 들어선다. 지상 공원은 ▲문화예술공간 ▲공연·행사·체험학습 등 이벤트 체험공간 ▲분수정원 등 휴식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로 꾸민다. 문화예술 공간에는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 가든’, 야간에 화려한 불빛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빛의 회랑’과 열린 문화전시장인 ‘갤러리 가든’ 등이 들어선다. 이벤트 체험 공간에는 각종 다양한 미디어 전시공간인 ‘디지털 플라자’, 주민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열 수 있는 ‘이벤트 광장’, 자연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공원’도 만든다. 휴게 편의공간에는 산림욕 숲을 연상할 수 있는 ‘사색의 숲’과 아로마 향기가 있는 화원인 ‘아로마 가든’ ,‘분수정원’ 등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민다. 지하 주차공간은 최첨단 채광과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승강기, 주차장내 폐쇄(CC)TV 설치,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재현 구청장은 “600m에 이르는 가로공원 주자주차장 건설은 주차민원의 해결 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대표 공원으로서 주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화곡사거리 공용터미널 부지 주차·문화 타워와 함께 화곡동의 새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9급 공채 30대 대거 몰려

    9급 공채 30대 대거 몰려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지원자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3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여성일 확률이 높은 33세 이상 여성 지원자는 3000명에 달해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9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2009년도 9급 국가직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350명 모집에 14만 670명이 지원해 평균 5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9.1대1보다 1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행정직군이 59.6대1로 지난해(46.7대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기술직군은 93.4대1에서 올해 62.5대1로 낮아졌다. 30대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3할을 넘었다. 30~39세가 3만 9926명(28.4%), 40~49세 2301명(1.6%), 50세 이상도 198명이나 됐다. 20~29세는 9만 7710명(69.5%)이었다. 종전 응시연령제한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33세 이상 지원자가 1만 2556명(8.9%)을 차지했으며, 33세 이상 여성은 2898명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늦깎이 아줌마 공무원이 대거 탄생해 공직 문화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공직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필기, 면접에서 탈락해 실제 합격률은 높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직장인이나 기혼 여성들이 공무원에 대한 늦깎이 꿈을 갖고 지원했겠지만 2~3년간 준비한 20대의 젊은 수험생들과 비교해 시간이나 노력 면에서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공직사회의 편견을 뛰어넘는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16만 4690명)보다 2만 4000명가량 줄었다. 특히 지난해 모집정원이 960명에서 올해 185명으로 급감한 세무직에서 지원자가 1만명 이상 빠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쟁률 급상승을 우려한 수험생들이 상당수 지원을 포기하면서 전체 지원자수는 크게 감소했다.”며 “그러나 공직 구조조정으로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줄고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경쟁률은 한층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직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시설(건축:일반)직이 264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반면, 임업(산림자원:장애인)직은 9.8대1로 가장 낮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일반행정직은 112.4대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직과 같은 날 통합시험을 보는 선관위(30명)는 3101명이 지원해 108.4대1을 기록, 예년(700~800대1)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은 4월11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6월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행안부는 9급과 기능직 공무원 공채시험 때 저소득층 응시자를 1%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공포됨에 따라 이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2년 이상 경과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추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용산사망자 아들 “아버지가 테러범?” 공개된 정조의 ‘299통 편지’ 비밀은 아직도 동네 목욕탕에선… 현인택 ‘동문서답’ 청문회 화왕산 억새 태우다 4명 사망 고3 시기별 수능 전략 제주女교사,1~2일전 살아있었다
  • [전국플러스] 강원도 횡성군 산불방지 강화

    강원 횡성군은 ‘3년 연속 큰 산불 없는 해’를 위해 올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횡성군은 4월 말까지를 산불 비상대처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요인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입산통제(4만 2454ha)와 28개 등산로 폐쇄, 헬기 공중감시, 무인감시 카메라(4대) 가동, 유급 감시원(115명), 산림보호 감시원(14명) 등을 집중 배치한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논과 밭두렁 소각금지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10ha 이상의 산림 소유주에게 내 산 지키기 운동을 펴기로 했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중구 신문고, 민원해결 효과 ‘톡톡’

    중구 신문고, 민원해결 효과 ‘톡톡’

    중구 신당동에 사는 정승모(가명)씨는 최근 한 통의 편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예쁜 중구청 브랜드가 새겨진 편지지에 환경미화원 시험에 떨어진 자신을 위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이에 앞서 중구 환경미화원 시험에 떨어져 허탈한 마음으로 ‘구청장이 직접 듣는 신문고’에 자신의 답답한 처지를 담은 편지를 썼었다. 중구의 ‘구청장이 직접 듣는 신문고’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새 ‘구청장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33건. 이 가운데 23건이 처리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가 진행 중이다. 첫 번째로 접수된 민원은 산림동에 사는 김모씨가 접수한 보안등에 관한 것. 입정동 조선옥 골목이 어두워 보안등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토목과는 이틀만에 100W짜리 보안등 1개를 새로 달았다. 30곳의 신문고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몰리는 곳은 신당3동 광명수산 앞에 설치된 신문고로 모두 7건이 접수됐다. 이어 광희동 사거리와 청구역 쉼터, 신당역 2번 출구의 신문고에 각각 3건씩 접수됐다. 내용별로는 청소 관련 민원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택 관련 민원과 사회복지 관련 민원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에는 긴급 구호를 요청하는 민원 3건이 접수돼 어려운 경제 사정을 보여줬다. 구청장 신문고의 특징은 이름 그대로 구청장만이 신문고를 열어볼 수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매일 지역을 직접 돌면서 수시로 열어본다. 내용물을 취합해 직원의 검토가 필요하면 해당 부서에 내용을 보내고, 해당 부서장은 그 결과를 구청장에게 직접 보고해야 한다. 결과 통보도 색다르다.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구청장실에서 편지 형식으로 보낸다. 정 구청장은 “구청 방문이나 전화, 인터넷, 명예민원 상담실, 직소민원실 등 여러 민원 창구가 있지만 담당자와 해당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전달되다 보니 솔직한 여론을 수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신문고는 구청장이 직접 관리하는 민원 창구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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