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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송년회·신년회 어땠나요…세종청사 시대 달라진 관가 풍경

    [커버스토리] 송년회·신년회 어땠나요…세종청사 시대 달라진 관가 풍경

    10여년 전만 해도 과천정부청사 일대 유흥가는 11월 하순부터 한 달 동안 예약이 꽉 찼다. 저녁 7시 무렵이면 고깃집, 술집, 노래방에서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관가 송년회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 말 세종청사 시대가 열리면서 연말연시 풍경도 크게 바뀌었다. 송년회와 신년회에서 술·격식·3차가 사라지는 ‘3무(無)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서울로 퇴근 직원들 많아… 3차 회식은 없다 정부 부처들 사이에서는 무(無)알코올 또는 저(低)알코올 송년회가 인기다. 경제부처 A 사무관은 “지난 송년회 때 획일화된 ‘삼겹살에 소주’ 공식을 탈피하고자 젊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술 없는 회식을 했다”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했고 의외로 연차가 높은 선배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에는 연극 관람 등 좀더 재미있는 아이템을 가미하기로 동료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B사무관도 “직원들과 영화감상, 볼링 등을 즐긴 뒤 간단히 술을 마시는 송년회가 대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세종청사 이전 초창기와 비교해도 송년회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게 공무원들의 평가다. 해양수산부 C과장은 “2012년 말만 해도 세종청사 근처에 변변한 식당이 없어 아파트 공사 현장의 함바집에서 삼겹살과 소주 파티가 벌어졌다”면서 “최근에는 청사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하거나 간단히 저녁을 먹는 것으로 송년회를 대체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송년회 문화가 달라진 것은 과천·서울에 비해 세종청사 주변 유흥가 규모가 작은 탓도 있지만 사생활과 가족을 중시하는 젊은 직원들이 많아진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년회가 밤늦게까지 이어지면 서울이나 대전 등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귀가하기 어려워 자연스럽게 술을 오래 많이 마시는 송년회가 사라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 “연말연시 가족과”… 서구식 문화로 변해 기획재정부 D과장은 “과천 주변에는 인덕원, 강남 등 유흥가가 많고 송년회를 하면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곤 했다”면서 “3차까지는 기본이고 4, 5차를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 세종에 온 뒤로는 대부분의 송년회가 밤 9~10시 사이에 끝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E과장은 “평소에도 퇴근 시간 이후에 사무실에 잘 남아 있으려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젊은 직원들이 많다”면서 “연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서구식 직장 문화로 옮겨 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취기 어린 진한 송년회 문화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경제부처 F국장은 “술자리를 깊이 가져봐야 본성이 드러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한다”면서 “일만큼 가정과 사생활을 중시하는 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업무 상황 때문에 송년회를 꺼리는 부처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곳이 농림축산식품부다.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때문에 2000년 후반 이후 제대로 된 송년회가 실종되다시피 했다. 농식품부 G국장은 “가축 전염병이 확산되고 농가들은 가축들을 파묻는 상황에서 담당 부처 공무원들이 ‘부어라, 마셔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부적절하지 않은가”라면서 “AI와 연관된 방역정책국, 축산정책국뿐만 아니라 다른 실ㆍ국도 송년 만찬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경제부처들은 경기가 좋지 않거나 북한 리스크(위험)가 있으면 송년회를 취소하거나 최소화했다. 기재부 H과장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김정일 사망 등의 큰 사건이 터질 때에는 예정된 송년회도 모두 취소하고 비상 근무를 했었다”면서 “경기가 나쁘면 국무총리실의 공직기강 감찰 강도도 세져서 과음으로 인한 품위 손상 행위 등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재부의 탈권위… 산하기관장 참석도 없애 새 정부 들어 할 일이 많아진 고용노동부도 송년회 규모를 예년에 비해 축소했다. 고용부 I 사무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집행, 최저임금 인상, 출퇴근 재해 인정 등 업무가 늘어나면서 회식 자체를 자제하거나 1차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전 직원이 강당에 모여 장관의 훈화를 듣는 시무식도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일 시무식 행사를 따로 치르지 않고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갈음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기존 관행도 탈피하자는 김 부총리의 의중이 반영됐다. 시무식을 할 때마다 통계청, 조달청 등 외청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하는 문화도 사라졌다. 직원들은 권위적인 관료사회 문화가 개선되는 것이라며 반겼다. 뜻깊은 이색 송년·신년회를 치른 부처들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2008년부터 송년회를 연말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대체했다. 지난달 29일에도 국토부 직원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고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에 앞서 직원들의 재능 기부 공연도 펼쳐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설 명절 등에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소외이웃에 게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상인도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좋은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행복 저금통’ 나눔 행사와 충남대와의 ‘청년 산림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직원들에게 나눠 준 행복저금통은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기증할 계획이다. 법제처는 학구적인 분위기의 송년회를 치렀다. 법제처 J 사무관은 “지난 1년간 매달 외부 교수를 초빙해 법철학 강의를 진행했는데 지난달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교수와 함께 국 송년회를 진행했다”면서 “술을 마시는 자리였지만 강요하지 않고 개개인이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어 편안했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라이터 켜 휴대폰 찾다가”…한밤 주택가 옆에서 산불 ‘아찔’

    6일 새벽 부산 동매산 자락에서 불이 나 임야 1천㎡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6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동매산 자락 중턱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대와 소방대원 134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고 잔화에 나서 오전 6시 5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산불로 약 1천㎡ 산림이 소실돼 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불이 난 곳은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 인근이라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떤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불이 난 지 1시간 20여분이 지난 오전 4시 30분께 사하구 일대에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산불은 김모(52)씨가 산에서 라이터를 켜다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소방대원이 진화 당시 발화지점에서 혼자 있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경찰에서 “라이터를 켜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찾다가 낙엽에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마을기업에 국유림 사용 허가

    마을기업에 대한 국유림 사용 허가가 처음 승인됐다.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국유림 보호활동을 하면서 임산물만 채취하는 양여제도를 확대해 주민들이 재배 품목을 정하는 등 적극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국유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5일 경기 양평 증안리 약초마을에 대한 국유림(3㏊) 사용허가를 승인했다. 허가기간은 2022년까지 5년이며, 마을기업은 국유림에서 산약초를 재배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공시지가의 1% 수준이며, 불법행위가 없으면 5년 단위로 연장된다. 마을기업은 숲의 하부를 이용한 생산활동은 가능하지만 나무를 무단 벌채하는 등 행위는 할 수 없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2016년 기준 무상양여 면적이 938개 마을, 15만 345㏊에 달하나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만 채취하는 수준”이라며 “마을기업 참여로 수확 시기에만 소득이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가공·유통 및 체험 관광까지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유림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산림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2022년까지 212개 신규 육성해 2500여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외

    ■산림청 ◇과장급 전보△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과장 최은형△영주국유림관리소장 한창술△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박동희 ■경남도 ◇3급△농정국장 이정곤△경남발전연구원 파견 정한록◇4급△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최복식△기획조정실 재정점검과장 박민규△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직무대리 류형근△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장태용△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강호천△재난안전건설본부 건설지원과장 손명용△재난안전건설본부 수자원정책과장 김경열△미래산업국 미래융복합산업과장 김태문△미래산업국 투자유치과장 손사현△미래산업국 연구개발지원과장 정석덕△경제통상국 일자리창출과장 윤경석△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 안재규△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이인숙△경제통상국 국제통상과장 곽영준△경제통상국 지역공동체과장 최영호△비서실장 이상헌△행정국 대민봉사과장 우명희△행정국 세정과장 백유기△행정국 회계과장 박금석△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장 김춘근△해양수산국 어업진흥과장 홍득호△해양수산국 항만정책과장 문성규△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 허상윤△도시교통국 토지정보과장 김상호△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장 이상훈△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강임기△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지원과장 김종순△문화관광체육국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장 조웅제△복지보건국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제해식△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장 이도완△복지보건국 식품의약과장 이종학△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장 서상진△서부권개발국 서부대개발과장 오문택△서부권개발국 한방항노화산업과장 신민철△농정국 친환경농업과장 김준간△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정연상△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정석원△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장 정영진△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장 김한준△환경산림국 산림녹지과장 서석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윤주각△의회사무처 입법예산분석담당관 백삼종△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문일 강수헌 김인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성병호△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신현석△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용주△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송준필△서울본부장 직무대리 김상원△수산자원연구소장 노영학△산림환경연구원장 직무대리 유재원△환경교육원장 조종호△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박충규△경남대표도서관장 김종환△경상남도기록원장 오시환△거제시 최동묵△농업기술원(과장요원) 조성� 羞린픽?嚥П맙� 보건연구과장 하강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허남윤△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장재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보△경영지원실장 신양철△기획본부 정보전략실장 김임기△인천본부장 김지우△충북본부장 장재필△도로본부장 김용헌△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류익희△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상국△서울본부 안전지원2처장 이지웅△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재혁△대전충남본부 안전지원처장 강신성△대구경북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용태△인천본부 안전관리처장 송성국△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장찬옥△부산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종원△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황용진△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 조정권△경기남부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영순△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장 원광연△제주본부장 이진구△수원검사소장 강성열△대전검사소장 백운삼△고양검사소장 고영선△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검사연구처장 김은석△자동차검사본부 자동차튜닝처장 최수광△자동차검사본부 검사기준처장 김용달△자동차검사본부 검사운영처장 양경채△자동차검사본부 특수검사처장 정광영△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장 박선영△경영지원실 재정회계처장 김양숙△감사실 감사처장 양정훈△교통안전연구개발원 교통조사평가처장 조경수△비서실장 이은성△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실 인증검사처장 김희준△자동차안전연구원 안전기준국제화센터장 류기현△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전장연구처장 배중호△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친환경연구처장 엄성복△철도항공안전본부 철도승인처장 이종석△철도항공안전본부 항공안전처장 이강준 ■산은캐피탈 △전략금융본부장 상무 최영수△기업금융본부장 상무 윤봉준△기획관리본부장 전무 가범현△심사지원본부장 전무 장석준△벤처금융센터장 김종일△신사업투자단장 홍정선△성장금융센터장 이용득△해운조선금융실장 김윤상△특수금융실장 김진� 瘦蓚貪鳧�1실장 전호석△기업금융3실장 이충근△기업금융4실장 서기환△부산지점장 송성△기획실장 김병선△여신관리단장 이명준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부산지역단장 김판중△창원지역단장 강명주△진주지역단장 김병진△대구서부지역단장 배순영△안동지역단장 이광훈△청주지역단장 진상수△익산지역단장 우천근△강북지역단장 전인숙△재물해상업무부장 권성준△수도GA2지역단장 김갑진△부산GA1지역단장 이승우△호남GA지역단장 류창열△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민석△방카슈랑스영업3부장 배주식△장기인수부장 황인석△장기보상지원부장 박재용△장기지방보상부장 배성륜△수도권보상1부장 백제호△경영관리부장 박효익△데이터분석부장 최엄문◇부서장 전보△영업교육부장 김경미△채널지원부장 김민중△강서지역단장 김한호△서울지역단장 김윤철△강원지역단장 전동진△수원TC사업단장 송광호△안양안산지역단장 김종철△경인지역단장 이계춘△울산지역단장 정해두△포항지역단장 전용선△순천지역단장 이경택△전주지역단장 황숙자△RFC지원부장 심재원△직할영업1부장 안경규△직할영업2부장 김세창△법인영업1부장 최재림△법인영업2부장 권오석△법인영업3부장 이춘근△법인영업4부장 은종한△법인영업5부장 김홍석△법인영업6부장 제인태△SME영업부장 박동일△단체상해영업부장 한동호△전략마케팅부장 오명교△수도GA1지역단장 이태웅△수도GA3지역단장 강진일△수도GA4지역단장 정판근△수도GA5지역단장 김원배△대구GA지역단장 이화섭△제휴영업1부장 유상모△제휴영업2부장 홍동희△다이렉트지원부장 김민기△다이렉트CM부장 방제한△다이렉트영업부장 차동호△방카슈랑스지원부장 안상봉△방카슈랑스영업1부장 성열홍△방카슈랑스영업4부장 김홍석△장기계약관리부장 김재구△장기수도권보상부장 장일환△자동차업무부장 김창식△자동차보상지원부장 김은회△수도권보상2부장 류종열△수도권보상3부장 김봉수△스마트보상부장 이윤균△대구보상부장 김혁△인사부장 박영미△마케팅기획부장 조상경△고객지원부장 유현
  • 긴급 사용 알 수 없는 ‘헬기공유 시스템’ 진화준비 빼고 골든타임 홍보한 산림청

    긴급 사용 알 수 없는 ‘헬기공유 시스템’ 진화준비 빼고 골든타임 홍보한 산림청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시스템’ 등록 건수 누락 등 관리 안 돼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각 정부기관이 보유한 헬기를 함께 쓰려고 만든 ‘공공헬기 공동활용시스템’에 헬기 임무와 정비 정보가 빠져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이 산불 진화 시간을 앞당기고자 신설한 ‘골든타임제’(헬기 현장 도착시간을 30분 이내로 관리)에서 물 투하 시간(약 9분 소요) 등이 빠져 있던 사실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구축한 ‘감염병 관리시스템’이 감염병 종류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감사원은 정부기관 ‘재난안전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감사원은 9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2건 주의, 7건 통보 조치했다. 경찰청과 산림청, 국민안전처(소방청)는 각자 보유한 헬기를 공동활용하려고 2015년 국민안전처 주도로 ‘공공헬기 공동활용시스템’을 마련했다. 하지만 헬기 공유에 필수적인 임무·정비 정보는 연계하지 않은 채 헬기 종류와 배치장소 등만 소개해 긴급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예를 들어 산림청 헬기는 지난해 7월 한 달간 45대 가운데 최대 18대가 정비 중이었지만 시스템에는 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아 사용가능한 헬기 대수를 파악할 수 없었다. 여기에 산불진압 장비가 탑재됐는지나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지 등의 정보를 알 수 없어 헬기가 필요한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을 외면하고 다른 기관에 전화를 걸어 헬기를 빌렸다. 산림청은 산불 초동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산불진화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30분 내로 관리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은 신고 접수, 산불 확인, 담수(헬기에 물을 채움), 물 투하 등에 걸리는 시간은 제외하고 ‘출동 지시∼현장 도착’ 시간만을 골든타임으로 홍보했다. 실제로 감사원이 지난해 3∼4월 산림청 헬기 평균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신고 접수 뒤 출동 지시까지 21분 51초, 산불 현장에 도착해 물을 뿌리기 시작하는 데 8분 37초가 걸리는 사실을 확인했다. 약 30분 가까운 시간이 골든타임 측정에서 빠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법정 감염병 30종과 감염병 접촉자를 관리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 통합정보지원시스템’을 2016년 8월 개통했다. 하지만 시스템을 통한 관리 기능이 취약해 연간 수두 신고가 6만여건 접수되는 데 비해 접촉자 등록 건수는 9건에 머무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화재 부르는 인재…지난달 4079건 절반이 ‘부주의’

    화재 부르는 인재…지난달 4079건 절반이 ‘부주의’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가장 많아 난로형보다 온풍기 제품 더 안전 새해 사흘간 296건… 시간당 4건 최근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빈발하는 난방기기 화재를 비롯해 각종 화재 대부분이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도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 보면 결국 ‘인재’(人災)인 셈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담배꽁초 하나를 버릴 때나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27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무려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달 31일에는 광주 북구 아파트 화재로 삼남매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부산 삼각산에서 일어난 화재는 발생 15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41시간이 지나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산불로 삼림 50만㎡가 소실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3억 2000여만원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주택, 공장, 산림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4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흘 동안 전국에서 29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시간당 4건꼴이다. 사망자도 4명 발생했다. 겨울이 시작된 지난 12월 이후부터는 전국에서 4383건이 발생해 82명이 목숨을 잃고 275명이 다쳤다. 재산피해 규모가 1억원을 초과한 화재도 55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겨울(12~2월)은 5만 8931건(27.4%)으로 집계됐다. 6만 4893건(30.2%)이 발생한 봄보다는 적지만 4만 5625건(21.2%)에 불과한 가을 이후 가파르게 늘어나기 때문에 화재 예방 조치가 특히 중요한 시기다. 겨울에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은 계절용 난방기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화재 통계에 따르면 계절용 기기가 원인이 돼 발생한 화재가 4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선·배선기구(272건), 주방기기(260건), 차량·선박부품(235), 산업장비(230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기기별로 보면 열선에서 비롯된 화재가 1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히터·스토브(14.4%), 화목보일러(14.4%), 전기장판·담요·방석류(10.3%) 순으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았다. 지난달 발생한 화재 407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례가 1947건(47.7%)으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관리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예방이 가능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전기적 요인 965건(23.6%), 기계적 요인 480건(11.8%), 원인 미상 451건(11.1%)씩이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비주거지(38.9%)보다 주거지(53.6%)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환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겨울철 전열기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전기 콘센트를 한 번에 많이 꽂아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구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난방기기 관리를 소홀히 한 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복사열로 난방을 하는 기구는 발생하는 열이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화재를 예방하려면 난로 형태의 난방기기보다 온풍기 형태의 제품이 보다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겨울용 난방기기는 다른 곳에 장기간 보관하다가 겨울이 되면 꺼내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보관 과정 혹은 꺼내는 과정에서 전기장판이나 스토브의 열선이 꺾이고 접히는 등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면서 “가정에도 소화기를 필히 배치해야 하고 작동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 구입…나무의사 자격 따야 병원 운영

    올해부터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해야 나무병원을 운영할 수 있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산목재(제품) 우선구매제도 등도 시행된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자격제도 등이 새로 도입된다. 오는 6월부터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 체계적 진료를 위해 나무의사만 나무병원을 설립해 진단, 처방할 수 있다. 산림교육·치유 전문업 위탁운영제도가 시행돼 현재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선발, 운영하던 유아숲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불법 벌채 목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목재류 수입 시 산림청장에게 목재의 합법성 증명신고를 의무화하는 ‘불법 목재 교역제한제도’가 도입된다. 대상은 원목·제재목·방부목재·집성재·합판·목재펠릿 등이다. 또 국산 목재 사용 확대 및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목재와 목재 제품을 살 때 일정 비율을 국산 목재(제품)로 사야 하는 국산 목재 우선구매제도가 5월부터 시행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우이신설선 타고 추억을 달린다… 역사를 만난다

    우이신설선 타고 추억을 달린다… 역사를 만난다

    “지역 상인들이 체감할 정도로 관광객이 많이 늘었습니다.”(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 강북구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해 9월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개통이 촉매제가 됐다. 1·2호선 환승역인 동대문구 신설동역에서 강북구 북한산우이역까지 11.4㎞를 약 23분 만에 주파하는 노선이다. 소요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30분가량 줄었다. 지하철이라고는 4호선밖에 없어 접근성이 떨어졌던 강북구에 ‘가뭄의 단비’였다. 박겸수 구청장은 “도시철도가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관통하면서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북한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에 대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100여일을 맞이해 가볼 만한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한다.북한산우이역 ●봉황각·옛 천도교 중앙총부 건물 “이곳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10년 안에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겠다고 결심하고 교육기관으로 세운 곳입니다.” 박충남 의창수도원 원장이 눈이 하얗게 쌓인 봉황각을 가리키며 기자에게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설명했다. 봉황각 안에는 당시 독립투사들을 키워냈던 손병희 선생의 초상화가 벽 한쪽에 걸려 있어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강북구 우이동에서 북한산으로 오르는 길 초입에 자리한 봉황각은 1912년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들을 양성할 목적으로 건립한 교육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독립정신 교육도 함께 이뤄졌고, 이때 교육을 받은 483명은 3·1만세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5인도 봉황각에서 배출됐다. 봉황각 맞은편에는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이 서 있다. 이 건물은 원래 1921년 종로구 경운동에 지어졌던 천도교의 중앙총부 건물이다. 천도교는 150년 전 수운 최제우에 의해 동학(東學)이라는 이름으로 창도된 바 있다. 1960년대 도시계획이 시작되면서 중앙총부 건물은 구조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 우이동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손병희 선생의 사위였던 소파 방정환에 의해 어린이 운동이 시작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도선사 도선사는 북한산의 주요 봉우리인 백운대와 만경봉, 인수봉을 배경으로 장엄하게 앉아 있다. 실제 신라 말의 승려인 도선국사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다 산세가 절묘하고 풍광이 빼어나 ‘천년 후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 예언하고 절을 세운 뒤, 손으로 큰 바위를 갈라 마애불입상을 새겼다고 전해질 정도다. 마애불입상이 있는 석불전은 기도영험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1년 내내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수능 때 특히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다”고 기자에게 귀엣말을 건넸다. 그 외에 목아미타·대세지 보살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1호), 석나반존자 독성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2호) 등의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솔밭공원역 ●솔밭근린공원 우이동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솔밭근린공원에 들어서면 기분까지 맑게 만드는 은은한 솔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100년 이상 된 소나무 1000여 그루가 내뿜는 향기다. 특히 솔밭근린공원은 사람이 계획해 꾸미거나 가꾼 것도 아닌 자연 그대로의 숲이라 가치가 더 크다. ‘도심 속의 산림욕장’으로 총면적만 3만 4955㎡에 이른다. ?이곳은 원래 사유지였다. 숲은 개발 붐이 불어닥친 1990년 아파트 개발지로 선정돼 자칫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과 강북구가 앞장서 보존운동을 벌였고, 1997년 서울시와 강북구가 땅을 매입해 2004년 솔밭근린공원으로 개장했다. 최근에는 공원 내에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가 문을 열었다. 산책로는 총길이 800m로 일부 구간에는 나무 데크(난간)가 깔려 있어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솔향을 맡으며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박을복 자수박물관 솔밭공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박을복 자수박물관이 나온다. 전통 자수와 근현대 회화를 접목시켜 현대 섬유 조형예술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박을복 선생의 자수 작품들을 전시한 곳이다. 이곳은 2010년 설립됐다. ?전시실 1층은 기획 전시실과 문화 체험 학습 공간, 2층은 박을복 선생의 자수 작품을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넓은 야외 마당에서는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평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만 문을 열고, 관람 전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해야 한다. 4·19민주묘지역●국립 4·19 민주묘지 북한산을 배경으로 순백의 화강암 기둥이 푸른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국립 4·19 민주묘지’ 앞쪽에 세워진 기념탑의 모습이다. 국립 4·19 민주묘지에는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정권에 항거하다가 목숨을 잃은 185명의 영혼이 고이 안장돼 있다. 구는 4·19혁명의 참된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4·19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4·19 혁명 국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4·19 혁명은 민중들의 희생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 및 법치국가의 토대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 준 역사적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근현대사기념관·초대길 국립 4·19 민주묘지를 나와 우이동 일대 카페거리를 걸어 올라가면 근현대사기념관이 나온다. 2016년5월 강북구는 구한말부터 정부 수립 전후, 4·19 혁명까지의 역사를 시대별·사건별로 정리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을 개관한 바 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관람 비용은 무료다. 근현대사기념관은 ‘초대(初代)길’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라는 상징성을 가진 선열들의 묘역만을 이은 역사탐방길이다. 코스는 근현대사기념관을 출발해 대한민국 초대 제헌국회 부의장과 2대 의장을 지낸 신익희 선생, 대한민국 제1호 검사가 된 이준 열사의 묘역을 지나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병로 선생,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군인 광복군 합동묘소와 초대 부통령이었던 이시영 선생의 묘역을 돌아 다시 근현대사기념관으로 이어진다. ●윤극영 선생 가옥 기념관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윤극영 선생 가옥 기념관에서 귀에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동요 ‘반달’이다. 작사·작곡가 윤극영 선생은 반달 외에도 ‘까치까치 설날’, ‘고기잡이’, ‘우산 셋이 나란히’ 등 100여편이 넘는 동요의 노랫말을 짓고 곡을 썼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는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를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안효경 윤극영 가옥 해설사는 “이곳은 윤극영 선생께서 타계하기 전인 1988년까지 거주하던 집으로 2014년 10월 서울시 미래유산 1호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우이신설선을 타면 북한산우이역까지 23분밖에 걸리지 않아 언제든 우이동으로 떠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과 관광지를 품고 있는 도시 강북구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푸드트럭 영업’ 지자체에 위임

    ‘푸드트럭 영업’ 지자체에 위임

    지방자치단체가 푸드트럭 운용에 대한 권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선발 기준 등을 지자체 조례로 정하기로 했다.정부는 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6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푸드트럭 모집 방법과 우선 대상자 선정기준 등을 지자체 조례로 정하기로 했다. 기존엔 지자체가 행정안전부의 ‘푸드트럭 영업 행정재산 사용수익허가 운영요령’에 따라 우선 대상자 등을 선정했는데,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푸드트럭 우선 대상자 등을 선정할 때 중앙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 예를 들어 행안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우선적으로 푸드트럭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지침에 넣을 경우 지자체들은 여성이나 저소득층을 우대하고 싶어도 지침을 따라야만 하는 제약이 발생했다. 개정안에는 또 기부 활성화 등을 위해 기부자가 사용수익허가 기한 내라면 언제든 전대(재임대)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존에는 기부자가 기부 시점에 전대차사업계획서 안에 전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아야만 전대를 허용했다. 이제는 무상사용 기간 중이라도 지자체장의 승인만 있으면 전대를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계약을 맺고 지정된 물품을 공급받는 경우 부가가치세를 낮춰 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해당 기업은 의제매입세액 공제신고서에 매입처별 계산서 합계표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도시자연공원 구역에 산림욕장과 실외체육시설 등의 설치를 허용하도록 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또 대형마트·TV홈쇼핑 등이 납품업체와 계약할 때 수량을 적은 계약서나 발주서를 반드시 주도록 하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산 삼각산에 대형산불 13시간여만에 불길 잡아…“50만㎡ 피해”

    부산 삼각산에 대형산불 13시간여만에 불길 잡아…“50만㎡ 피해”

    부산 기장군 삼각산(해발 469m) 에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9시 46분쯤 산불이 발생, 임야 50만㎡를 태우고 13시간여만인 2일 오전 큰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잔불로 인해 불길이 되살아날 수 있어 소방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37분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삼각산의 큰 불길을 잡고 이날 오후 3시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 삼각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곧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두운 데다 산 정상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당일 오후 11시 10분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 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졌다.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어두운 밤이라 소방 헬기를 띄울 수 없었고 산 정상까지 거리가 먼데다 지형도 험해 소방호스를 펼쳐 불을 끌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밤새 진행된 진화작업은 불이 다른 곳으로 크게 번지는 것을 막는 정도였다.화재 당시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분 것도 불길을 키웠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소방헬기 5대와 산림청 헬기 6대, 민간 위탁 헬기 2대 등 모두 16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대원, 경찰 및 군병력 등 2000여명을 화재현장에 투입해 본격적으로 산불 진화작업을 펴 이날 오전 11시 3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완전히 꺼지지 않은 잔불이 되살아나 큰불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 등을 동원에 큰불을 잡힌 후부터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불로 임야 50만㎡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초 발화지점을 조사하고 화재 신고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15시간 만에 소강…“임야 100만㎡ 잿더미”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15시간 만에 소강…“임야 100만㎡ 잿더미”

    새해 첫날인 1일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난 산불이 15시간여 만에 임야 100만㎡(약 30만평)를 잿더미로 만들고나서야 불길이 잡혔다. 화재는 한밤 산 정상에서 불이 난데다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커졌다.부산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삼각산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신고가 들어온 지 15시간 30여분 만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 삼각산(해발 469m)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곧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두운 데다 산 정상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당일 오후 11시 10분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 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졌다. 소방인력들이 주변 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작업을 밤새 벌였지만 진화작업은 헬기가 동원된 2일 아침까지 9시간 넘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됐다.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가 출동해 불을 껐지만 역부족이었다.1일 밤 진화작업은 큰 진전이 없었다. 한밤에 난 화재라 헬기를 띄울 수 없었고 산 정상까지 거리가 먼데다 지형도 험해 소방호스를 펼쳐 불을 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일일이 물을 등에 지고 산에 올라가서 불을 끌 수밖에 없었다. 밤새 진행된 진화작업은 불이 다른 곳으로 크게 번지는 것을 막는 정도였다. 화재 당시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분 것도 불길을 키웠다. 산불은 헬기가 대거 동원되면서 활력이 붙었다. 2일 오전 7시쯤 소방헬기 5대를 필두로 산림청 헬기 6대, 민간 위탁 헬기 2대 등 모두 13대가 차례로 화재현장에 투입되면서 큰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 오전 10시쯤 80% 정도 화재를 진화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잔불을 정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초 발화지점을 조사하고 화재 신고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화재현장 주변에 폐쇄회로(CC) 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30% 진화…“100㏊ 피해 추정,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30% 진화…“100㏊ 피해 추정,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기장군에 있는 삼각산(해발 469m)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화재 이튿날인 2일 아침에 소방당국이 헬기 13대를 진화작업에 투입해 산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체 화재현장의 약 30% 정도에 대한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아침부터 자체 헬기 5대와 산림청 헬기 6대, 민간 위탁 헬기 2대 등 모두 13대를 화재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소확대 저지선 밖으로 불이 확산할 개연성은 적은 편이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쯤부터 삼각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아래쪽으로 번져 1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화재현장 진입로 확보에 많은 시간이 걸린 데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소방 측은 화재 피해 면적을 100㏊ 정도로 추정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이날 오전 현재 화재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공무원, 군인 등 인력 848명, 진화장비 64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측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재산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15시간 만 소강…“화재 피해 100만㎡ 추정”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15시간 만 소강…“화재 피해 100만㎡ 추정”

    새해 첫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을 온통 태웠던 산불이 15시간 만에 소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는 100㎡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2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 삼각산(해발 469m)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곧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두운 데다 산 정상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당일 오후 11시 10분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 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6시간 넘게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졌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5대와 소방헬기 1대 등 6대를 현장에 투입돼야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벌였고 15시간 만에 겨우 불길이 잡혔다. 앞서 기장군은 산불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큰불…능선 타고 확산 중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큰불…능선 타고 확산 중

    부산 기장군에 있는 삼각산에서 발생한 불이 능선을 타고 번지고 있다.2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6분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해발 469m)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곧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날이 어두운 데다 산 정상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당일 밤 11시 10분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 더군다나 이날 새벽 기장군에는 초속 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가 낮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어 소방관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800여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는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 5대와 소방헬기 1대가 현장에 투입돼야 진화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장군은 전날 오후 10시쯤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현장이 민가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아직 주민들을 대피시킬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배수로 빠진 새끼 코끼리 구한 산림 경비원

    배수로 빠진 새끼 코끼리 구한 산림 경비원

    인도의 한 산림 경비원이 배수로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동료들과 구해 화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산림경비원으로 일하는 사라쿠마(28)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미 코끼리가 숲길을 가로막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결과 어미 코끼리의 이런 행동은 새끼 코끼리 때문이었다. 새끼 코끼리가 배수로에 추락해 그 곁을 떠나지 못한 것이다. 사라쿠마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새끼 코끼리를 밖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다. 새끼 코끼리의 무게는 100kg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쿠마는 어미 코끼리가 새끼 코끼리를 잘 찾을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웅덩이에 새끼 코끼리를 놓아두었다. 사라쿠마는 “이튿날 어미와 새끼의 발자국이 나란히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Oneindia Kanna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총무기획관 최창원△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이진석△학교혁신지원실장 이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전보△경영기획실장 손승현△경인지방우정청장 이동형△충청지방우정청장 홍만표△전남지방우정청장 정진용△전북지방우정청장 김성칠◇3급 전보△우편정책과장 신대섭△물류기획과장 김홍재△금융총괄과장 박태희△보험기획과장 김도균△보험개발심사과장 이진영△감사담당관 이동명△서울관악우체국장 최상규△여의도우체국장 김재목◇4급 전보△경영성과정보담당관 김맹호△소포사업과장 최승만△국제사업과장 오형근△우편집배과장 임성민△예금사업과장 박한선△예금증권운용과장 김승모△예금대체투자과장 최충봉△보험위험관리과장 김희중△보험사업과장 권영란△보험대체투자과장 김동주△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김성택△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군현△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일△서울중앙우체국장 김영호△동대문우체국장 김낙현△서울서초우체국장 조현진△서울중랑우체국장 박기섭△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천장수△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윤섭△인천계양우체국장 김동혁△남인천우체국장 황국선△인천남동우체국장 윤순상△성남분당우체국장 오기호△부천우체국장 박병률△용인우체국장 박종욱△평택우체국장 송준현△화성우체국장 신동희△경기광주우체국장 조현호△구리우체국장 권혁운△부천우편집중국장 김상우△안양우편집중국장 선향△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용원△동래우체국장 김규영△남부산우체국장 최재웅△부산금정우체국장 심정보△부산사하우체국장 윤원근△양산우체국장 최종철△부산우편집중국장 남철진△부산영도우체국장 김기영△동천안우체국장 진수동△공주우체국장 이남훈△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박종훈△광주우체국장 박호열△서광주우체국장 황백만△광주광산우체국장 강명구△목포우체국장 김석주△순천우체국장 임영일△광양우체국장 우홍철△나주우체국장 김주열△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건호△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진만△대구우체국장 오일태△북대구우체국장 최무열△대구수성우체국장 박성수△포항우체국장 김원봉△안동우체국장 권천조△경산우체국장 김종환△익산우체국장 장재혁△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영식△춘천우체국장 박찬우△동해우체국장 함기철△속초우체국장 이동만△제주우체국장 신유익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이경식△법무부(국방대학교) 이영희△서울구치소장 윤재흥△대전교도소장 신경우△광주교도소장 김천수△안양교도소장 오홍균△수원구치소장 권민석◇부이사관 전보△법무부 보안과장 김승만△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동현△의정부교도소장 김진구◇서기관 승진△대구교도소 보안과장 김영광△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서보균△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김현우△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최철경△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최종수◇서기관 전보△법무부 직업훈련과장 오세홍△법무부 의료과장 박진열△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서호영△법무부 보안과 금용명△법무부 분류심사과 이희정△법무부(통일교육원) 민낙기△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평근△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강군오△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도재덕△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정재열△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하영훈△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동환△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병록△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홍순철△여주교도소장 김도형△진주교도소장 김태수△목포교도소장 박병일△춘천교도소장 김동윤△원주교도소장 신동윤△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이승철△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서수원△울산구치소장 정창헌△홍성교도소장 노용준△경주교도소장 이경우△밀양구치소장 김철민△강릉교도소장 양원동△영월교도소장 민현기△해남교도소장 김재익△정읍교도소장 박삼재△상주교도소장 노현태△서울구치소 부소장 장종선△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진규△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김재술△대전교도소 부소장 황의호△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고성태△광주교도소 부소장 홍정기△안양교도소 부소장 김왕무△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차재성△부산구치소 부소장 박상용△수원구치소 부소장 남상오△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서민△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박종관△서울동부구치소 보안과장 김영대△인천구치소 부소장 김남주△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이효선△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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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중△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광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윤상훈△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대외협력과장 나송진△해양수산부 이상길△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철홍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김대희△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과장급 전보△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홍진동△시장상권과장 김정일△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윤종욱△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기술혁신정책과장 김우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대법원 고용휴직 김성균◇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이용수 ■방송통신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 신종철△방송정책기획과장 장봉진△지상파방송정책과장 신승한△이용자정책총괄과장 곽진희△통신시장조사과장 고낙준△방송광고정책과장 김재철△편성평가정책과장 오광혁△방송시장조사과장 반상권△운영지원과장 김종영 ■농촌진흥청 ◇승진<과장급>△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이성수△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홍수명<도원국장>△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흥규△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세종△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달연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기획조정관 김성균△기후과학국장 신도식◇4급 전보△총괄예보관 김영화△국가태풍센터장 정덕환△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임하권△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고정석△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유근기△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정광모△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선지홍△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김동진△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운영과장 문재인 ■전남도청 ◇실·국장급 승진△감사관 박준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강효석△장기교육 안상현◇실·국장급 직위승진△동부지역본부장 직무대리 송경일◇실·국장급 전보△일자리정책실장 김병주△경제과학국장 김신남△관광문화체육국장 방옥길△보건복지국장 문동식△농림축산식품국장 전종화◇실·국장급 전입△공무원교육원장 이인곤◇실·국장급 파견△한국전력공사 위광환△장기교육 정찬균△장기교육 임채영△장기교육 서은수◇실·국장급 전출△목포시 정순주◇국장급 공로연수△서기원 윤광수◇준국장급 전보△대변인 이기춘△모터스포츠담당관 김양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봉순△자치행정국 총무과 안기권◇준국장급 전출△구례군 부군수 최정희△보성군 부군수 유현호△해남군 부군수 최성진△무안군 부군수 장영식△진도군 부군수 이춘봉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광진지사장 주용화△성북지사장 신동효△은평지사장 박두신△영등포남부지사장 김재훈△동작지사장 정재규△서초북부지사장 조해곤△송파지사장김덕용△해운대지사장 정형태△창원마산지사장 유재승△안동지사장 박득수△구미지사장 우병욱△칠곡지사장 이해준△광주서부지사장 주인철△전주남부지사장 송선근△군산지사장 임동하△여수지사장 최옥용△대전중부지사장 한길호△대전서부지사장 김경숙△성남남부지사장 정범길△평택지사장 김정일△안산지사장 홍순경△고양일산지사장 정광수△남양주가평지사장 홍영삼◇2급 전보△급여보장실 급여개선부장 주원석△건강관리실 검진평가부장 이용구△서울지역본부 소송전담팀장 안석성△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은옥△동대문지사 우상진△중랑지사 이명수△중랑지사 장용섭△강북지사 김장수△구로지사 양재춘△영등포남부지사 김석원△강남동부지사 구본세△강남서부지사 박숙희 유민임△송파지사 추동수△부산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최만림△부산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박인숙△부산진구지사 최경희△부산남부지사 김윤기△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영현△대구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성진△대구중부지사 김은순△경주지사 이철우△광주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옥순△광주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동석△광주서부지사 김희웅△전주남부지사 정상용△여수지사 남영환△대전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민정기△대전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정대옥△대전중부지사 양병준△천안지사 맹진영△경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신영숙△경인지역본부 경인집중화센터장 이재장△인천남동지사 이용화△안산지사 손문락△광명지사 정주식△성남북부지사 황하원△성남남부지사 고흥석△파주지사 최광희 ■농촌경제연구원△부원장 정민국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라영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용빈△감사실장 김창하△양식어촌연구실장 마창모△극지연구센터장 김민수△연구기획·협력팀장 전형모△수급전망팀장 이헌동△홍보출판실장 김혁주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신숙경△인문사회연구총괄실장 박재간△국제협력기반실장 김종덕△국제협력진흥실장 이길승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장 배재수△산림복지연구과장 손영모△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전현선 ■SBS ◇승진<부국장>△편성실 편성팀 비주얼커뮤니케이션담당 나병심△전략기획실 정책팀장 양윤석△전략기획실 UHD추진팀장 김도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동물농장사업프로젝트팀장 민인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하승보△시사교양본부 사회공헌담당 성영준△시사교양본부 이윤민△예능본부 예능1CP 최영인△드라마본부 드라마2EP 홍창욱△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윤춘호△보도본부 보도운영팀장 신홍기△경영본부 ERP팀장 김도중△경영본부 미디어솔루션팀장 김상진<부장>△아나운서팀 손범규△편성실 편성팀장 김상우△편성실 문화사업팀장 이영찬△전략기획실 경영기획팀 서정필△미디어비즈니스센터 사업기획팀장 우규호△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김태형△시사교양본부 3CP 박진홍△시사교양본부 4CP 김기슭△시사교양본부 임기현△예능본부 예능3CP 유윤재△예능본부 예능4CP 공희철△예능본부 예능운영팀 마케팅담당 남경원△드라마본부 드라마4EP 박영수△보도본부 시민사회부장 표언구△보도본부 기획취재부장 양만희△보도본부 뉴미디어제작부장 이주형△보도본부 정치부 북한전문기자 안정식△보도본부 정책사회부 이용식△보도본부 문화과학부 과학전문기자 안영인△보도본부 북경지국장 편상욱△보도본부 보도제작부 동세호△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부 홍지영△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조정△경영본부 인사팀장 김기헌△경영본부 총무팀 시설관리담당 손진상△SBS미디어넷 파견(스포츠전략팀장) 김경수△경영본부 인프라관리팀장 정상욱△경영본부 송출기술팀 김병기△경영본부 편집기술팀 나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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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엽△북부본부장 박광옥△남부본부장 이상용<부서장 전보>△개인고객부장 최영화△유동성핵심예금 Lab장(부서장대우) 조병학△기관고객부장 박성현△영업기획부장 배현재△IB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강명규△ICT기획부장 신희정△총무부장 마호창△전략기획부장 김기흥△재무회계부장 이정빈△감사부장 윤정현△동탄역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영호△G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장성은△뉴델리지점장 서봉균◇신한캐피탈<본부장 재선임>△기업금융본부 전호근 △리테일금융본부 이용동 △지역영업본부 김학영◇신한저축은행<본부장 신규선임>△리테일영업부 이호준 △종합기획부 강혁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법인영업3팀 최혜경△투자금융팀 김태현△프로젝트금융팀 김기만◇부장 승진△경영기획팀 나연태△업무개발팀 남현석△투자금융팀 정상협△투자금융팀 이승준△투자컨텐츠팀 구상회△PI팀 이재준 ■KB증권 ◇승진<상무보>△기업금융1부 강진두△기업금융2부 주태영△SF1부 문성철△에퀴티파생운용부 강승희△외환컨설팅부 민경섭<이사대우>△신용공여부 김국년△신기술사업금융부 강석원△스마트시스템부 손호영△PB지원부 김상혁△리스크관리부 이염무△양천지점 정경화△비즈니스시스템부 김영학△동래지점 남헌식△상품기획부 류재동△강남지점 이승우△평택지점 전현호△수유지점 김남희◇신규 보임<부서장>△FICC파생운용부 윤상호△채권영업부 정준△트레이등 퀀트부 안청희△디지털혁신부 심완엽△기업분석부 유승창△기업금융4부 김영동△해외사업지원부 윤법렬△투자금융3부 한민규△SF3부 김홍조△국제영업1부 김건형△해외사업추진부 문정환<지점장>△화곡지점 정민철△수유지점 윤철수△구로지점 신동성△신림지점 양회백△방배PB센터 고영륜△도곡스타PB센터 김종국△영통지점 김만숙△아산지점 권오식△포항지점 이영우△대천지점 박병효△논산지점 추현식△전주지점 신승균△화봉지점 허창훈◇전보<부서장>△업무지원부 이재용△해외상품부 배영식△MS부 김중강△S&T운영전략부 문주현△투자관리부 양창호△자금부 김성현△회계부 이성일△신용공여부 김경중△총무부 김국년△투자컨설팅부 이상화△ECM1부 이상오△투자금융1부 안병� 邃塚未鳧�2부 김경식△국제금융부 이용출<지점장>△상계지점 김남희△신설동지점 김상재△테크노마트지점 이재영△분당PB센터 정대영△수지PB센터 조관희△부평지점 오항영△평택지점 서원규△수원지점 박민배△대전PB센터 이중순△부천지점 전현호△대전지점 한대원<법인장>△홍콩현지법인 박종건 ■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전무>△채권본부장 김희<상무>△투자금융2본부장 강성근△경영지원본부장 송인범<상무대우>△PI실장 김학우△부동산솔루션실장 김학정△SOC실장 신명철△신기술금융팀장 한진규△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청주지점장 권영진△강남지점장 서강학◇부서장 승진△올림픽지점장 문경식△e-비즈니스실장 조대헌△소비자보호팀장 편도욱△법무팀장 김도형△알파 퀀트팀장 클라우디우람바△전주지점장 이정남△수원지점장 송희주△미금역지점장 김주형△창원지점장 서한주◇임원 전보<상무>△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마케팅본부장 윤병군△남부지역본부장 박재익◇부서장 전보△목동지점장 정용만△고객지원실장 이동구△돈암동지점장 정주우△업무혁신실장 김봉재△영등포지점장 구본탁△WM기획실장 이은용△잠실지점장 장윤석△인천지점장 이시헌△감사실장 안수련△영업추진실장 김대열△마케팅실장 정기환△신반포지점장 김운한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상무보>△감사실 정형문<부장>△윤리경영지원실 손해원△경영지원실 허석준△경영관리실 이영철◇한국투자증권<상무보>△대치PB센터 권문규△투자전략부 노근환△결제업무부 문영춘△서초동지점 이용구△광화문지점 조원호△연금영업담당 한관식<부장>△연금영업2부 고수영△구조화금융부 김영우△e기획부 김태훈△방화동지점 박춘하△건대역지점 서지형△양재중앙지점 양원택△인재개발부 유경석△강남대로지점 윤재원△상품전략부 이강희△상인PB센터 이상국△서신동지점 이은아△FICC공학부 이인석△청주PB센터 이종태△광명지점 장창수△부산지점 장철호△상무지점 정경윤△PSF부 차원주△구포지점 최경순△광양지점 최은석△M&A/기업융자1부 하미영△인천PB센터 황선구<담당>△종합금융담당 전태욱△M&A/기업융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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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임산물 단지 26곳 확충…‘농촌과 차별화’ 산촌 개발 추진

    내년부터 2027년까지 농촌과의 차별성을 강화한 산촌 개발이 추진된다. 청정임산물 중심의 6차산업단지 26곳이 조성되고 휴양치유마을 및 장기 체류형 산촌마을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림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향후 10년간 추진할 정책과제를 담았다. 소득사업에 초점을 둔 1차와 달리 2차 기본계획은 산림복지와 자원 육성 등 확대된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을 국민과 연계해 추진하고 하드웨어 위주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촌활력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산촌 특성을 고려해 연간 20여개 산촌경관마을 및 3㏊ 규모의 지역특화림이 조성된다. 마을 단위 소규모 6차산업화 사업을 확대하고 청정임산물 중심의 6차산업화단지를 현재 6곳에서 26곳으로 확대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햇빛·바람·조수… 대부도, 안산 신재생 발전 ‘보물섬 ’

    [자치단체장 25시] 햇빛·바람·조수… 대부도, 안산 신재생 발전 ‘보물섬 ’

    경기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통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조력발전소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태양광·태양열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 시설이 곳곳에서 가동되고 있다. 또 지열과 연료전지 등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시설도 확대되고 있다.이런 이유로 안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보급률)은 9.38%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전국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평균 전력생산 비중은 6.61%(2015년), 경기도 평균은 4.1%(2015년)이다. 안산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올린다는 목표 아래 에너지 자립도시를 꿈꾸고 있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습니다. 안산시가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한 것도 이 같은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84%에서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85%에서 30%까지 끌어올려 안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주민들의 탈원전 운동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지켜보면서 원전이 싼 에너지원이지만 사고가 나면 그 피해는 엄청나기 때문에 원전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자립도를 200% 달성하면 건설비와 해체비, 폐기물 관리비 등을 포함한 원전 1기를 줄이는 비용과 맞먹는 4조 6000억원을 안산시에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 ‘가정 에너지 진단’ 등 가정의 에너지 소비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가정에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 자금을 지원(총비용의 20%, 최대 12만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 들어 최근까지 360가구의 등을 교체했다. 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습관을 개선해 주는 컨설팅에는 1만 7000가구가 참여했다. 제 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 가구별로 약 40%의 전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또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관내 41개 아파트단지 3만 3426가구와 19개 공공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 홍보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저탄소 환경인증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에너지바우처, 노후 전기·가스 개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원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내년까지 전국 최초의 복합 에너지 타운을 조성한다. 축구장 2배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에너지 타운에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LNG 저장기지 등이 들어선다. 또 수상태양광이 설치되고 그 부근에 2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도 건립된다. 모두 3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 시장은 “대부도는 약 4400가구가 살고 있는 생활터전이자 연간 9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지만 에너지 공급 체계가 완전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며 사업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에너지 복합타운에 LNG 저장기지가 들어오면 대부도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제 시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도비 요구뿐 아니라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지 않은 발품을 팔았다. 대부도는 내년에 ‘에너지 자립 산업 특수’로 지정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시설 밀집지역 5~6곳을 ‘에너지 자립 산업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 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40여개 법률 규제에 대한 특례(인센티브 등)를 적용받게 된다. 내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해 6월까지 지정받을 예정이다. 제 시장은 “궁극적으로는 대부도를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어우러지는 청정 관광의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안산시는 제 시장이 취임하면서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카본 제로’ 도시를 모색해 왔다. 이는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조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가능해졌다. 시화방조제에 자리잡은 조력발전소는 10기의 수차발전기를 가동해 연간 55만 200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소양강댐에서 생산되는 발전량의 1.56배다. 대부동 누에섬과 방아머리에서 2010년부터 발전을 시작한 풍력발전소에서는 지난해 1011만 7800㎾H의 전력을 생산해 대부도 일대 전기 사용량의 12%를 충당했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238곳에 설치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 등을 통해서도 상당량의 에너지 대체효과를 거뒀다. 시민이 참여하는 ‘햇빛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및 옥상 등 1185가구에 총 2900㎾ 발전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고, 13곳에 1.4㎿급 안산심니햇빛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안산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화조력발전소는 연간 31만 500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누에섬·방아머리 풍력발전소는 소나무 185만여 그루를 심었을 때와 같은 대기정화 효과를 가져온다. 제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옛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문, 한국생태관광협회장 등을 지낸 생태전문가였다. 그가 취임하자마자 안산을 ‘숲의 도시’로 가꾸겠다고 선포한 것도 이런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열섬효과·대기오염·토양침식 및 물 부족 등 환경문제가 발생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시 여건에 가장 부합하는 지속가능 발전 모델이 ‘숲의 도시’”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숲의 도시 안산 선포식’ 이후 각종 쓰레기 투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심 자투리 공간에 나무와 화초를 심는 ‘쌈지공원’ 206곳이 조성됐다. 또 방치된 콘크리트 인공지반을 숲으로 조성하는 ‘생활환경 숲’, 사회약자층을 배려한 ‘녹색나눔 숲’, ‘도심 속 작은 수목원’ 등 크고 작은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민선 6기 초기인 2014년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인당 5.77㎡에 불과했으나 2016년 산림청 발표에서는 53% 증가한 8.82㎡로 나타나,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9㎡에 근접한 녹지를 확보했다. 공단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던 도시가 ‘생태도시’, ‘숲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노력 덕분에 안산시는 전국 최고 에너지 자립도시로 우뚝 섰다.시는 최근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 및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및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기업 및 관공서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 시장은 “좋은 도시 만들기는 단체장과 공직자들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1가구 1발전소 운영, 시민햇빛발전소와 같이 민과 관이 상생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면 궁극적으로 원전 1기를 안산에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북도정 최대 성과는 ‘전북 자존의 시대’ 진입

    전북도는 올해 도정의 최고 성과로 ‘전북 자존의 시대로의 진입’을 꼽았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자존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도정 주요 성과(20대 뉴스)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 등 새 정부에 전북 출신 인사가 19명이나 임명된 점을 내세웠다. 특히,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새만금사업 등 장기간 표류했던 국가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또 국가 예산 역대 최대 확보·예산 6조원 시대 진입,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 전북투어패스 전 시·군 확대 시행,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새만금 용지매립 공공주도로 추진, 삼락농정 성과 가시화, 왕궁 축산분뇨 고질적 악취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외부채무 제로화 달성, 전국 최고의 일자리 도정, 탄소·농생명 중심 전북연구개발특구의 빠른 성장,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 착수,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이주 완료, 고교 의무급식 전면 실시 추진, 새만금 국제공항 탄력도 핵심 성과에 포함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건조주의보’ 포항 야산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건조주의보’ 포항 야산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있는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창고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욺겨 붙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7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산림 3ha(헥타르) 가량이 불에 탔다. 노인요양시설과 약 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오천읍 쪽으로 번졌다. 관할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0여명을 투입해 4시간여 만인 이날 새벽 2시쯤 큰불을 잡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근 창고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었다”면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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