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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100㎏ 상당’ 중국산 새우·오징어 원산지 미표시한 업체 적발

    전북서 ‘100㎏ 상당’ 중국산 새우·오징어 원산지 미표시한 업체 적발

    전북에서 100㎏가량의 수산물을 원산지 표기하지 않고 판매·보관한 업체가 적발됐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시·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전주지원 합동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사경은 수입 수산물 유통업소와 도소매업소, 음식점 등 수산물 판매업소 25개소에 대해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에 적발된 A 업소는 중국에서 수입한 냉동새우 45㎏, 솔방울 오징어 52㎏ 등 수산물의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냉동명태고니(500g) 25개, 냉동어란(2㎏) 18개를 제조업소, 제조 일자 등 원 표시사항을 변경 사용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도 위반했다. A 업소 관계자는 “많은 양의 수산물을 관리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 보니 일일이 다 확인하지 못했다”며 “스티커 등 예전에 표시된 내용을 그대로 쓰다 보니 그랬다.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단속으로 소비자 알권리 보호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 및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은평구 “애들아 숲에서 놀자” 다음달 7일 유아숲 가족 축제 개최

    은평구 “애들아 숲에서 놀자” 다음달 7일 유아숲 가족 축제 개최

    서울 은평구가 다음달 7일 ‘제10회 유아숲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유아숲 가족 축제’는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보육시설의 가족과 유아를 동반한 일반 시민 누구나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진관동 390번지 일대에 있는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신사동 98-16번지 일대에 있는 비단산유아숲체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용인원은 각 체험원 별 최대 200명이고, 현장에서 바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직쇼 등의 부대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 체험’, ‘가족 친화’, ‘산림 휴식’ 등 3가지 주제를 갖고 마련됐다. 특히 체험원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완동물 입장과 취식 행위는 불가하다. 유아숲 축제를 참여했다면 축제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참여 후 본인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참여한 유아숲체험원 이름과 참여 사진, 후기를 올린 후 캡처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성스런 후기를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산림은 발달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기 좋은 곳이다”며 “산림 속에서 아이와 부모가 하나가 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체험 및 놀이 활동을 함으로써 가족 간 협동심을 배우고 화목한 가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우리 고장으로 오세요”… 전국 볼거리·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도 ‘풍성’

    “추석 연휴 우리 고장으로 오세요”… 전국 볼거리·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도 ‘풍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까지 마련해 방문객을 맞는다. 울산 남구는 추석 연휴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노인의 날인 10월 2일 방문객 100명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무료로 전달하고, 세계 한인의 날인 10월 5일에는 재외동포 및 동반 가족에게 교복을 무료로 대여한다. 또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에는 고래문화특구 유료 시설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한다. 울산 북구는 추석연휴를 앞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강동몽돌해변, 당사해양낚시공원,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우가산 까치전망대, 신흥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달천철장, 박상진의사 생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9곳이다. 스탬프투어를 인증한 100명에게는 북구 관광 굿즈 4종 세트(거울버튼, 마그네틱, 오프너, 미니달력)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의 요금할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차 시티투어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북 경주시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신라오기와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다음 달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동 카니발 2023 음악공연이, 교촌마을에서는 꿈꾸는 예술무대와 7080 포크공연이 펼쳐진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각 대회에서 우승자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각·완초 등 전통공예를 비롯해 관악기 단소·소금 만들기와 자수·목조각 체험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 ‘1㎏ 156만원’ 열흘 새 40% 폭등한 양양송이…이유는?

    ‘1㎏ 156만원’ 열흘 새 40% 폭등한 양양송이…이유는?

    추석 앞두고 고공행진…선물 수요 늘고 생산량 부족 원인 추석 대목을 앞두고 ‘양양송이’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예년보다 급감한 공급에 찾는 사람은 늘면서 양양송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경기진작 차원에서 공직자가 주고받을 수 있는 설·추석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을 30만원으로 10만원 올렸다. 지난 21일 강원 양양군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진행한 양양송이 첫 공판 결과 1㎏당 낙찰가는 1등급 156만 2000원으로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공판 첫날인 지난 11일의 110만원보다 무려 46만 2000원(41%) 오른 가격이다. 이 가격은 지난해 최고 낙찰가 142만 3800원보다도 10만원 이상 높다. 이날 2등급은 98만원, 3등급 75만 9910원, 4등급 67만 9910원, 등외품 34만 2200원에 각각 낙찰됐다. 공판을 거쳐 최상급의 양양송이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공판수수료와 판매상 이윤, 아이스박스 등 포장비에 택배비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160만원 중반대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판장에서 수매된 양양송이는 모두 95.41㎏으로 등급별 수매량은 1등급 8.85㎏, 2등급 7.6㎏, 3등급 8.62㎏, 4등급 29.86㎏, 등외품 40.48㎏이다. 일 평균 300~400㎏의 물량이 나왔던 과거와 비교하면 올해 수매량은 평년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양양송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올여름 불볕더위와 폭우와 가뭄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여전히 생산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용으로 최고로 꼽히는 1등급 양양송이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영향도 있다. 양양속초산림조합 관계자는 “해마다 양양송이는 추석 선물용으로 많이 찾다 보니 명절 시작 전까지 최고가를 기록하고 이후엔 다시 가격이 내려가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달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8월 30일부터 시행,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50% 올렸다. 이에 따라 평소 선물 가액의 2배까지 가능한 설날·추석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랐다.
  •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강원세계산림엑스포 ‘팡파르’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강원세계산림엑스포 ‘팡파르’

    세계에서 처음으로 산림을 테마로 한 엑스포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 개막했다. 산림엑스포는 이날 주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개장식에는 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 권혁열 강원도의장, 신경호 강원교육감, 이병선 속초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산림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60개국이 참가해 산림의 가치를 되새긴다. 주행사장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총 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들 전시관에서는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영상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한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행사장의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아파트 15층에 맞먹는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내부 이동로는 왕복 1.2㎞이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각각 43개, 32개에 이르고, 부대행사도 고성·속초·인제·양양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산림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산림, 환경 전문가들이 ‘선진국형 산림 관리를 위한 미래숲 조성 및 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갖는다. 김 지사는 “산림이 지닌 소중한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구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중구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구는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선정되며 이뤄진 것이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곁에서 힘이 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탄소저감 사업 병행한 골프장 건설 필요…물그릇 기능 갖춘다면 재해방지 효과도”

    “탄소저감 사업 병행한 골프장 건설 필요…물그릇 기능 갖춘다면 재해방지 효과도”

    2021년 기준으로 국내 골프장은 505개다. 회원제가 349개, 대중제가 156개를 차지한다. 같은 해 골프장 이용객 수는 4758만명이며, 골프인구는 546만명이다. 골퍼 1명이 1년에 8.5회를 이용한 셈이다. 이 정도 수치라면 이미 골프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은 것이다. 그렇지만 골프장 이용 비용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그나마 부킹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까지 골프인구 600만명, 시장 규모 22조원 달성을 위해 내놓은 대책 중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공급 확대’와 ‘골프장 설치 관련 규제 합리화’ 방안이 눈에 띄는 항목이다. 문체부가 쓰레기 매립장 등의 유휴부지에 5개의 골프장을 확충하고, 지자체가 30년까지 공익 목적의 골프장 10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민간 골프장이 확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의 도입이 필요하다. 골프장 대부분은 산림 지역에 들어선다. 산림을 훼손하고 잔디밭으로 조성하면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불리한 요건이 조성될 수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나 환경단체 등이 골프장을 반대하는 이유다. 따라서 골프장 부지 이외에 다른 형태의 탄소저감 사업을 진행해 골프장 건설로 인해 저감된 탄소흡수량보다 많은 탄소 배출권을 확보한다면 골프장 건설의 규제 완화와 각종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당근을 주는 것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다. 또 골프장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수자원은 최대한 빗물을 모아 사용하도록 하고 골프장이 일정한 물그릇 기능을 수행하도록 해 재해방지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다면 조림지보다 오히려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일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산림생물표본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산림박물관에서는 산림생물표본 관리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300억원의 세비가 투입된 세계 최초의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사전 예매율이 목표치의 16% 수준에 그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직위는 애초 105만 매의 입장권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사전 예매 종료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량은 17만매(목표치의 16%) 수준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지난 6일까지 집계 기준)의 41.5%는 산림종합중앙회, 법무부 등 범정부 기관이 정부 예산을 투입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 측은 “기관과 단체 등에 행사와 관람 안내만 협조 요청을 했고 직접적으로 입장권 구매 요청은 하지 않았다”면서 “약 한 달간의 행사 기간이 남아있고 이 기간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직위의 인력과 예산은 개최 연도인 올해 오히려 감소했다. 실제 강원도청 내 엑스포 담당 부서의 인력은 2021년 44명이었으나 올해 41명으로, 조직위원회 인력도 1명이 줄었다. 홍보 인력은 6명에 불과했다. 이만희 의원은 “세계 최초 산림 엑스포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조직위 차원의 세심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도 행안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주제로 5곳에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43가지의 체험행사, 80여 회의 무대공연, 20여 개의 투어 행사 등을 준비했다.
  • 인제 용대리 꽃향기 가득…가을꽃 축제 22일 개막

    인제 용대리 꽃향기 가득…가을꽃 축제 22일 개막

    강원 인제군은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가을꽃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용대리 관광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장에는 국화 2만 1000주와 야생화 30만주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폭포와 분수, 수변둘레길, 울창한 소나무숲까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트리 클라이밍 체험, AR 체험,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천연 밀랍초 만들기, 꽃목걸이 만들기, 로봇댄스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SNS에 방문후기를 남기는 이용객과 축제 설문조사에 응한 이용객에게 쿠키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각각 매일 열린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열린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온실가스 관측 및 분석 제고에 국내 9개 연구기관 협력

    온실가스 관측 및 분석 제고에 국내 9개 연구기관 협력

    온실가스 관측 및 분석의 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9개 연구기관이 협력에 나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국 8개 연구기관과 온실가스 관측(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7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서울 보건환경연구원·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충남 보건환경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신규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9개 연구기관은 온실가스 관측 기술과 부문별·지역별 관측 결과 공동 활용을 확대하고, 과학기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 연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관측 지점을 확대 운영하고, 측정자료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학술토론회 등을 공동 개최한다. 참여기관이 다양화되면서 공동연구 분야가 기존 서울지역 6개 관측지점에서 전국 17개로 늘면서 도심지역 배출원 특성 연구뿐 아니라 전국 온실가스 특성 연구가 가능해졌다. 특히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원·흡수원 특성 연구와 표준연·화학시험연의 온실가스 측정표준 및 분석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관측 방법을 개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과학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지원을 위해 온실가스 관측망과 공정시험기준 제·개정, 온실가스 동위원소 분석 및 활용 체계 등 관측 기반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문기관 참여로 온실가스 연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추석 전후에 여기 어때?”…충남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

    6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앞두고 충남도가 가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도내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 대백제전 당장 오는 23일 막을 올려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린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표 역사문화축제답게 백제의 예,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한 총 6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남당항 대하축제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가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맨손 대하잡이 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고, 아름다운 낙조도 볼 수 있다. 천수만의 청정 해안에 위치한 남당항은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도 풍부하다. 홍성에 들렀다면 ‘홍주성 천년 여행길’도 들를 만하다.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예당호 빛축제 오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 음악회가 벌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야광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도 있다. ‘백종원 신드롬’이 뜨거운 예산시장과 멀지 않다.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로 자리잡은 곳이다.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이름이 난 막걸리,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 태안 가을꽃박람회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가을꽃박람회는 올해 여섯번째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친근한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 무창포 대하전어축제다음달 9일까지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죽도 상화원에서는 한국식 전통정원에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가을 운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과 빵돌가마마을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로토닌 체조, 꽃차 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 돌가마만쥬, 돌가마 빵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 아산 외암마을500여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 마을로 현재 80여 가구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 조선시대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지공예, 떡메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다.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추석 연휴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고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논산 선샤인랜드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인근에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 계룡 사계고택(은농재) 예학의 대가 김장생(1548-1631)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고택이다. 경내에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이 조성돼 사계고택~왕대산~모원재~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3㎞ 코스를 솔향기 맡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다.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곳으로 제격이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해군퇴역군함이 있는 국내 최초 함상공원이 있다.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가 즐비한 놀이동산 등 시설이 다양하다. 아산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도 있다.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지난해 4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설치한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다. 주탑이 없어 출렁거림이 매우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다리에서 한 눈에 보이는 금강 상류와 수변경관이 절경이다. 금산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이 멀지 않다.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 70%가 거래되는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다. 인삼뿐 아니라 온갖 약초도 구입할 수 있어 가을 건강 챙기는데 그만이다. #서천 국립생태원 세계 각 기후의 대표 동식물 1600종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인근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 15m로 해송 숲, 탁 트인 하늘, 바다를 걷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청양 칠갑산천문대 칠갑산에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돔스크린에서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날씨와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인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충남에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10월 6~15일), 천안흥타령춤축제(10월 5~9일), 계룡군문화축제(10월 6~10일), 강경첫갈축제(10월 19~22일)가 이어진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갈변 현상에 생육환경 개선 추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갈변 현상에 생육환경 개선 추진

    올여름 불볕더위와 긴 장마 등 이상 기후가 아름다운 가로수길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유명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담양군이 생육 개선 작업에 나섰다. 초록빛 숲길로 지난 2002년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거리 숲’ 대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담양읍 학동리 일원의 메타세쿼이어길. 지난 8월부터 초록빛 나뭇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심각하게 나나났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그리는 싱그러운 초록빛 대신 갈색 나뭇잎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갈변 현상이 나타난 것은 500여 주의 메타세쿼이아로 모두 2km에 이르고 있다. 담양군이 전문업체에 의뢰한 결과 올해 불볕더위로 인해 나뭇잎이 화상을 입는 이른바 ‘볕 데임’ 피해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에 해충이 급증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오는 21일까지 병해충 방제작업과 함께 나뭇잎에 영양제를 공급하는 긴급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또 장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통한 통풍개선과 토양개량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꾸준히 생육상태를 관리하고 장기적인 메타세쿼이아 보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 친화 도시 혁명… 새삶의 싹

    목재 친화 도시 혁명… 새삶의 싹

    “콘크리트 OUT”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붐이 일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목재문화·목재테마거리 조성사례와 조성여건 등을 분석해 청주만의 목재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청주, 가로등 설치하고 체험센터… 서울 종로, 공공건축물 추진 목재친화도시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상당구 수동 일원인 수암골이다. 시는 우암산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수암골이 자연과 도시문화의 이음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드레일과 가로등 기둥 등을 목재로 바꾸고 목재체험센터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서울 종로구는 신문로 일대에 전국 최초로 12층 규모의 목재공공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용역중이며 올 하반기에 전담조직 편성 등 행정절차에 나선다. 준공 후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목재를 사용한 사회복지지설 건립도 추진한다. 종로구는 민간·공공 목조건축절차 가이드라인 개발과 목조건축 전문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목조건축 활성화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목조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목조주택 건강검진도 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는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대구국제공항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팔공로와 불로고분군으로 진입하는 고분로에 목재데크, 목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막걸리 제조기술을 전수받는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인 ‘불로전수소1’은 젊은 고객들 취향에 맞는 모던한 신축 목조건축물로 지어진다.●산림청 목재친화도시 공모 치열… 대구, 팔공로 등에 팔 걷어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도 치열하다. 지자체 3곳을 선정한 올해 경쟁률은 4대1을 기록했다. 1곳당 4년간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 부담비율은 5대5다. 지자체들이 목재친화도시에 적극 나서는 것은 탄소배출량이 많은 콘크리트와 플라스틱 등을 목재로 대체하면 도심의 탄소배출이 저감되기 때문이다. 목재는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하는 역할도 한다. 목공체험센터를 건립하고 목재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 확산되고 있는 목재문화의 거점 역할도 할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원가 얼마 안 돼요”… 대부분 땅값나무 아래 유골함·가루 묻는 방식안치 수·수종·굵기 등 따라 가격 차유족 마음 이용해 고가 상품 유도비석·표식 등 인공물 추가 판매도“추모 아닌 쇼핑 느낌” 의미 퇴색 “솔직히 나무 원가는 진짜 얼마 안 돼요. 대부분 땅값이죠.” 경기도 소재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A수목장. ‘할아버지를 모실 곳을 미리 찾고 있다’고 문의하자 직원이 성인 남성 가슴 높이의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취재진을 안내했다. 가로 200㎝, 세로 250㎝ 되는 작은 공간을 보여주며 2800만원을 제시했다. 바로 뒤에 있는 비슷한 크기의 나무 가격은 3800만원. 세로가 50㎝ 더 길어 그 앞에서 절할 공간이 확보된다는 이유로 1000만원이나 더 값이 비쌌다. 이른바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의 경우 가격은 억대로 올라간다. 수목장 관리자는 평범해 보이는 소나무 한 그루를 가리키며 “저쪽부터는 1억원”이라고 말했다. 땅값 이야기를 했지만 빌리는 것일 뿐 땅의 소유권이 넘어오는 것은 아니다. 고액 분양을 받지만 법적으로 보장받는 대여 기간은 없는 셈이다.비교적 큰 나무를 쓴다고 광고하는 B수목장은 가격이 더 비싸다. 수목장에는 성인 키보다 큰 소나무들이 군데군데 모여 있었다. 직원은 “3000만원대 나무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며 4000만~5000만원대의 나무를 소개했다. 이 수목장의 최고가 나무는 가격이 8000만원에 달했다. 모두 비슷한 모양의 나무들이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다. 직원은 “나무의 수종과 굵기에 따라 가격을 매기고 있다”면서도 “보기 좋은 나무가 비싸다. 과학적인 기준은 없다”고 말했다. 매장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수목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목장은 자연장의 한 방식으로 나무 밑을 파서 유골함을 넣거나 흙과 섞은 유골 가루를 그 아래 묻는 형태다. 이미 조성된 산림 지역을 그대로 활용해 수목장을 한 곳을 수목장림이라고 한다. 친환경적이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하지만 선호도에 비해 실제 자연장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묘지 안장 관련 국민 여론조사를 보면,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1%가 사후에 수목장 등 자연장을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상묘소 관리 방법으로 자연장을 꼽은 사람은 7.3%에 불과했다. 실제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는 데는 고가의 분양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경기도 소재 수목장 10곳을 확인한 결과 적게는 2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격 편차가 컸다. 수목장은 기본적으로 개인목·가족목 등 안치 수에 따라 가격이 나뉜다. 그 외 나무의 위치나 굵기, 수도권 소재 등 부가적인 요소에 따라서도 크게 가격 차이가 났다.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인을 잘 모시고 싶은 마음에 고가의 상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업체들도 유족의 이런 마음을 이용해 고가의 상품으로 유도한다. 2021년 4월 아버지를 여읜 배현경(45)씨는 고인을 자연으로 모시기 위해 수목장을 알아보다가 큰 실망감을 느꼈다. 배씨는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공간을 찾았지만 고가의 자리가 아니면 나무라고 할 수 없는 상품도 많았다”며 “고인을 추모한다기보다는 쇼핑하는 느낌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배씨는 결국 가족과의 논의 끝에 유해를 바다에 뿌리는 해양장을 택했다. 소비자들로서는 가격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가족이 죽고 나서야 장례를 준비하는 유족들의 경우 장례업체에서 소개하는 곳을 이용하는 예가 많다. 중개가 성사되면 장례업체에 리베이트를 주는 구조가 아직도 만연해 있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업체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정부는 소비자들을 위해 장사시설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의 가격이 기재돼 있다. 하지만 시스템에 등록된 가격과 실제 업체가 안내하는 가격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일례로 A수목장의 경우 장사정보시스템 상에는 1500만원이 최고 가격으로, B수목장도 최고 상품 가격은 3000만원으로 적혀 있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가격 정보보다 실제 가격이 3~6배(최고가 기준)까지 높은 셈이다. 방만하게 운영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사설 수목장도 문제가 된다. 수목장 선호가 높아지자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영세 법인이 운영하는 수목장은 경영 악화로 파산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허가 면적을 초과하거나 무허가로 산지에 불법 수목장을 조성해 적발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그런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유족들이 떠안아야 한다.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는 “영세한 종교재단이 조성한 수목장에서 일방적인 폐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계약자들은 이미 낸 분양가를 포기하면서 관리가 안정적인 국립 수목장림으로 이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국가가 운영하는 수목장림은 사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리에 대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 수목장림의 가족목은 200만원대로 사설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현재 국립 수목장림은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과 제2수목장인 충남 보령 ‘기억의 숲’ 단 두 곳뿐이다. 때문에 국립 수목장림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장사시설에 대한 혐오감은 넘지 못하는 장벽이다. 앞서 정부는 2019년 충남 서천에 제2수목장림을 조성하겠다고 2015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 무산됐다. 결국 제2수목장림은 지난해 11월이 돼서야 뒤늦게 보령에 조성됐다.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목장림 조성을 주도해야 하는데 사업을 추진하려 하면 민원이 거세다”며 “장기적으로 국립 수목장 확충 사업을 끌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장이란 취지로 봤을 때 지금의 자연장 형태가 바람직하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시설에서는 나무와 함께 비석이나 표식 등 인공물을 추가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필도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초빙교수는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자연장 취지에 맞지 않게 고인의 ‘흔적’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기획취재부 유영규 부장, 신융아·이주원·한지은 기자 서울신문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기획 기사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거나 아래 링크를 복사한 후 인터넷 주소창에 붙이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b2AsRnTwc| 관련 기사 목록 |<1회> 버려진 무덤⬝ [단독]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1006)⬝ [단독] “동티날까 봐 맘대로 못허구”… 잊힌 무덤은 다시 수풀에 묻혔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4002)⬝ [단독] 42년 만에 창고로… 조상님은 떠나기 전 ‘임시 정거장’에 들렀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5002)<2회>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많다⬝ [단독] “조상님 얼굴도 모르는데 벌초”… 60년 후 1명이 묘 22기 돌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1)⬝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9001)⬝ [단독] 후손들 몰래 ‘파묘’·합의금 노린 ‘알박기’… 법정에 선 조상님의 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2)<3회> 파묘, 그 이후⬝ [단독] 자식들에게 짐 될까 봐,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파묘 ‘결단’하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4)⬝ [단독]“묘 정비할 돈으로 다리 더 놓지”… 정부도 손놓은 한시적 매장제도[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1)⬝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3)⬝ [단독]“흩어진 조상님 무덤 한곳에… 파묘, 달라진 시대의 효 실천 방법”[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2)
  • [단독]평범한 소나무가 1억…“바가지 두려워 자연장 못한다”[2023 파묘 리포트②]

    [단독]평범한 소나무가 1억…“바가지 두려워 자연장 못한다”[2023 파묘 리포트②]

    “솔직히 나무 원가는 진짜 얼마 안 해요. 대부분 땅값이죠.” 경기도 소재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A수목장. ‘할아버지를 모실 곳을 미리 찾고 있다’고 문의하자 직원이 성인 남성 가슴 높이의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취재진을 안내했다. 가로 200㎝, 세로 250㎝ 작은 공간을 보여주며 2800만원을 제시했다. 바로 뒤에 있는 비슷한 크기의 나무 가격은 3800만원. 세로가 50㎝ 더 길어 절 할 공간이 확보된다는 이유로 1000만원이나 더 값이 비쌌다. 이른바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의 경우 가격은 억대로 올라간다. 수목장 관리자는 평범해 보이는 소나무 한 그루를 가리키며 “저쪽부터는 1억원”이라고 말했다. 땅값 이야기를 했지만 빌리는 것일 뿐 땅의 소유권이 넘어오는 것은 아니다. 고액분양을 받지만 법적으로 보장받는 대여기간은 없는 셈이다.비교적 큰 나무를 쓴다고 광고하는 B수목장은 가격이 더 비싸다. 수목장에는 성인 키보다 큰 소나무들이 군데군데 모여 있었다. 직원은 “3000만원대 나무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며 4000만~5000만원대의 나무를 소개했다. 이 수목장의 최고 가격은 8000만원에 달했다. 모두 비슷한 모양의 나무들이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다. 직원은 “나무의 수종과 굵기에 따라 가격을 매기고 있다”면서도 “보기좋은 나무가 비싸다. 과학적인 기준은 없다”고 말했다. 매장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수목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목장은 자연장의 한 방식으로, 나무 밑을 파서 유골을 담은 유골함을 넣거나 흙과 섞은 유골가루를 묻는 형태다. 이미 조성된 산림 지역을 그대로 활용해 수목장한 곳을 수목장림이라고 한다. 친환경적이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하지만 선호도에 비해 실제 자연장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묘지 안장관련 국민여론조사를 보면,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1%가 사후에 수목장 등 자연장을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상묘소 관리 방법으로 자연장을 꼽은 사람은 7.3%에 불과했다. 실제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은 건 고가의 분양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경기도 소재 수목장 10곳을 확인한 결과 적게는 2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격 편차가 컸다. 수목장은 기본적으로 개인목·가족목 등 안치수에 따라 가격이 나뉜다. 그 외에도 나무의 위치나 굵기, 수도권 소재 등 부가적인 요소에 따라서도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났다.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인을 잘 모시고 싶은 마음에 고가의 상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업체들도 유족의 이런 마음을 이용해 고가의 상품으로 유도한다. 2021년 4월 아버지를 여읜 배현경(45)씨는 고인을 자연으로 모시기 위해 수목장을 알아보다가 큰 실망감을 느꼈다. 배씨는 “가족 나무 하나를 골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공간을 찾았지만 고가의 자리가 아니면 나무라고 할 수 없는 상품도 많았다”며 “여러 수목장을 알아보는 과정이 고인을 추모한다기 보다는 쇼핑하는 느낌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배씨는 결국 가족과의 논의 끝에 유해를 바다에 뿌리는 해양장을 택했다. 소비자들은 가격 정보를 쉽게 구하기 어렵다. 가족이 죽고 나서야 장례를 준비하는 유족들은 장례업체에서 소개한 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소개가 성사되면 장례업체에게 리베이트를 주는 구조가 아직도 만연하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업체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정부는 소비자들을 위해 장사시설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의 가격이 기재돼 있다. 하지만 시스템에 등록된 가격과 실제 업체가 안내한 가격은 적지않은 차이가 있다. 일례로 A수목장의 경우 장사정보시스템 상에서는 1500만원이 최고 가격으로, B수목장도 최고 상품 가격은 3000만원으로 적혀 있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가격 정보보다 실제 가격이 3~6배(최고가 기준) 까지 높은 셈이다. 방만하게 운영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사설 수목장도 문제가 된다. 수목장 선호가 높아지자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특히 영세 법인이 운영하는 수목장은 경영 악화로 파산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허가면적을 초과하거나 무허가로 산지에 불법 수목장을 조성해 적발 사례도 나타났다. 그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유족들이 떠안아야 한다.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는 “영세한 종교재단이 조성한 수목장에서 일방적인 폐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계약자들은 이미 낸 분양가를 포기하면서 관리가 안정적인 국립 수목장림으로 이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국가가 운영하는 수목장림은 사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리에 대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 수목장림은 가족목이 200만원대로 사설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현재 국립 수목장림은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과 제2 수목장인 충남 보령 ‘기억의 숲’ 단 두 곳 뿐이다. 때문에 국립 수목장림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장사시설에 대한 혐오감은 넘지 못하는 장벽이다. 앞서 정부는 2015년 충남 서천에 제2 수목장림을 2019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 무산됐다. 결국 제2 국립 수목장림은 지난해 11월이 돼서야 뒤늦게 보령에 조성됐다. 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목장림 조성을 주도해야 하는데 사업을 추진하려 하면 민원이 거세다”며 “장기적으로 국립 확충 사업을 끌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자연장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란 취지로 봤을 때 지금의 자연장 형태가 바람직하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시설에서는 나무와 함께 놓을 수 있는 비석이나 표식 등 인공물을 추가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필도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초빙교수는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자연장 취지에 맞지 않게 고인의 ‘흔적’을 팔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원래 있던 나무에 유해를 묻는데 우리나라는 나무를 다른 곳에서 옮겨 심어 생태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자연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QR 찍으면 유튜브로 서울신문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 기획 기사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거나 아래 링크를 복사한 후 인터넷 주소창에 붙이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b2AsRnTwc| 관련 기사 목록 |<1회> 버려진 무덤 ⬝ [단독]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1006)⬝ [단독] “동티날까 봐 맘대로 못허구”… 잊힌 무덤은 다시 수풀에 묻혔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4002)⬝ [단독] 42년 만에 창고로… 조상님은 떠나기 전 ‘임시 정거장’에 들렀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18005002)<2회>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많다⬝ [단독] “조상님 얼굴도 모르는데 벌초”… 60년 후 1명이 묘 22기 돌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1)⬝ [단독] 소나무 한 그루에 1억까지… 천차만별 가격에 ‘수목장’ 엄두 못 낸다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9001)⬝ [단독] 후손들 몰래 ‘파묘’·합의금 노린 ‘알박기’… 법정에 선 조상님의 묘 [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2)<3회> 파묘, 그 이후⬝ [단독] 자식들에게 짐 될까 봐,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파묘 ‘결단’하다[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4)⬝ [단독]“묘 정비할 돈으로 다리 더 놓지”… 정부도 손놓은 한시적 매장제도[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1)⬝ [단독] “자손 따라 조상 묘지도 상경… 배산임수는 옛말, 요즘엔 수도권이 명당”[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6003)⬝ [단독]“흩어진 조상님 무덤 한곳에… 파묘, 달라진 시대의 효 실천 방법”[파묘: 조상님 묘를 옮기겠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5005002)
  • 한국농촌경제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미래 산림경영 혁신 방향 모색

    한국농촌경제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미래 산림경영 혁신 방향 모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산림경영 혁신’을 주제로 지난 14일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관 간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산림경영 혁신’을 주제로 미래 산림경영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 모델, 스마트 산림경영, 산림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양 기관 간 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통합적 산림연구 교류의 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두 기관 간 연구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산림정책연구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이 기후변화라는 큰 위협에 맞서 미래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향을 찾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산지연구포럼’을 함께 운영, 연구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산림은 인류의 가치”… 강원, 지구촌 숲 축제 열린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강원을 세계에 알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는 산림엑스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산림을 테마로 한 엑스포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여서 주목받고 있다. 강원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주 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양양·인제에서 강원산림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산림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주 행사장의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아파트 15층에 맞먹는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각각 43개, 32개에 이르고, 부대행사도 고성·속초·인제·양양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산림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산림, 환경 전문가들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 기반 산림복원’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갖는다.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인류와 산림의 바람직한 공존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월드비전, 캐피탈캠페인 사업선포식 개최

    월드비전, 캐피탈캠페인 사업선포식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4일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다목적홀에서 캐피탈캠페인의 사업선포식을 개최했다. 캐피탈캠페인은 70년간 쌓인 월드비전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캠페인 위원회와의 연합∙연대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위원회는 윤세리 위원장(법무법인 율촌 명예대표변호사·온율이사장)을 비롯해 총 31명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캠페인의 전략 및 혁신 방향 조언 ▲잠재 기부자 및 전문가 연결 ▲기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월드비전과 캠페인위원회는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이라는 사업비전 아래 고통받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가지 사업을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국제사업으로는 식수위생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핵심 사업으로 꼽으며, 미국월드비전과 식수위생 문제 해결을 함께하고 호주월드비전의 토지 및 산림 복원 방법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상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취약국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자립 모델 구축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사업으로는 자립준비청년, 수용자 자녀들이 수혜자를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특히 글로벌 전문가들이 위원회로 구성된 만큼 전 세계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미션도 기대를 모은다. 윤세리 월드비전 캐피탈캠페인 위원장은 “월드비전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캐피탈캠페인 위원회를 통해 함께 모인 위원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구촌 문제를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다각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수원 등 8곳 기후대응 도시숲 9.4ha 조성

    경기도 수원 등 8곳 기후대응 도시숲 9.4ha 조성

    경기도가 국비 47억원을 확보해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000 0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5.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생활권 주변에 가로숲길, 학교숲,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생활권 도시숲을 늘려가고 있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매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등 국비 사업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의 대기 정화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활권 주변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경관 향상과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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