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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허파’ 아마존 불법 벌채 ‘꼼짝마’..숲 보존 위협 탐지하는 인공지능 개발

    ‘지구 허파’ 아마존 불법 벌채 ‘꼼짝마’..숲 보존 위협 탐지하는 인공지능 개발

    ‘지구의 허파’로 불리던 브라질 아마존이 늘어나는 산림 벌채와 산불 등으로 원래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숲 보존을 위한 위협 탐지 장치 전용 인공지능(AI) 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마조나스주 주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전기톱 소리 등을 분별해 숲에 위협을 가하는 비일상적인 소리를 식별한 뒤 관리자에게 알리도록 훈련된 장치가 아마존 곳곳에 설치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산림 벌채 소리를 포착하는 전용 인공지능(AI) 개발    보도에 따르면 이 장치는 브라질 민속 신화 속 숲의 수호자라는 명칭의 ‘쿠루피라’라는 이름이 불리며 향후 서로 통신이 가능한 거리인 1km 이내 간격으로 아마존 곳곳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렇게 설치된 장치는 향후 숲에 위협이 되는 소리인 산림 벌채 소리를 포착해 무선 주파수를 통해 정보를 무선 공유기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정보를 전달받은 컴퓨터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소리를 분석, 소리가 나타내는 상황을 자유자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주요 원인은 최근 아마존 열대우림의 약 38%가 인간의 활동으로 황폐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계속되는 산림 벌채와 기후 변화에 따른 산불로 탄소 배출량이 급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공위성 이미지와 2001~2018년 아마존 지역 데이터를 바탕ㅇ로 인간 활동이 아마존을 파괴한 정도를 분석한 결과, 남아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250만㎢가 인간 활동으로 황폐화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한국 면적의 25배 수준으로 아마존의 약 38%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아마존 화재 위협 대응하는 기능 추가 예정    이 같은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아마조나스 주립대는 프로젝트 진행 비용으로 약 70만 헤알(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연구팀은 향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숲에 위협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비정상적인 소리와 상황을 구분하는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프로젝트가 실행된 이후에는 향후 두 번째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소리 뿐만 아니라 연기와 진동 등 세부적인 상황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까지 추가해 화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드레 조가히비 아마조나스 주립대 학장은 “브라질이 향후 환경보호 문제에 어떻게 부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로 관광 자원화 나서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로 관광 자원화 나서

    전라남도가 수목과 화초 장인들이 수십 년간 가꾼 지역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 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59개소가 응모한 결과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장성 진원면 안병옥 씨의 ‘초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등 9개의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초원은 ‘초원’은 소나무 등 상록수를 활용해 잔디와 어우러지면서 초원의 푸름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밖에 근린정원부문 최우수상은 여수 김병곤 씨의 ‘메이비(may.b)정원’, 우수상은 담양 전인옥 씨의 ‘이레동산’과 함평 지용구 씨의 ‘함평천지 몽베르’가 영예를 안았고 개인주택 정원부문 우수상은 순천 구상화 씨의 ‘음악정원’과 담양 김미란 씨의 ‘엄마의 정원’ 강진 김현지 씨의 ‘월하정원’이 선정됐다. 이번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의 수목과 화초 장인들이 수십 년간 가꾼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응모 정원이 크게 늘었으며,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각 정원에는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곳곳에 산재한 장인의 열정이 담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정원 발굴에 힘써 도민의 힐링공간이자 전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 “산불은 국제적 재난… 국가 간 공조 필요”

    “산불은 국제적 재난… 국가 간 공조 필요”

    “기후변화로 산불은 국제적인 재난이 됐습니다. 캐나다와 하와이의 대형 산불 역시 이상기후로 달라진 환경에서 예측 불가능한 산림재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산불진화단장으로 한 달을 캐나다 산불 현장에서 지내고 지난 2일 귀국한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극단적 기후위기로 인한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캐나다 산불은 한국이 외국의 산불 진화를 지원한 첫 사례다.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등 70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단은 퀘벡주 르벨쉬르케비용 지역에서 지상 진화에 투입됐다. 산불현장 인접지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며 261㏊의 작전구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12개국에서 구호대이 파견됐지만 퀘벡주 르벨쉬르케비용에서만 피해 면적이 63만㏊로, 남한 전체 산림 면적의 10%에 달했다. 김 단장은 “우리는 공중 진화가 주력인데 숲 면적이 방대하고 울창한 캐나다에선 지상 진화 체계를 운영한다”면서 “바닥에 낀 이끼와 낙엽 등이 타는 ‘지중화산불’의 위험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와이 역시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이어지면서 토양이 건조한,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피해가 커졌다. 더욱이 땅바닥과 땅속에서 나무뿌리가 타면서 인력을 투입해 불을 꺼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캐나다는 방대한 면적과 진화의 위험성을 고려해 인명과 시설 피해가 우려될 경우 고정익 항공기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하지만 주력은 방화선을 구축해 지상 진화를 하는 방식이다. 불도저와 굴삭기, 벌목장비와 같은 중장비를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가 마무리되면 임도로 활용하고 있다. 김 단장은 “우리 역시 야간 및 대형 산불에 대비한 지상 진화 역량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한국판 싱가포르’ 무럭무럭… 증평의 스무살 생일잔치 초대합니다

    ‘한국판 싱가포르’ 무럭무럭… 증평의 스무살 생일잔치 초대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막내 격인 충북 증평군이 스무살 청년이 됐다. 2003년 8월 30일 출범 당시 소멸 1순위라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현재는 급성장한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닮았다고 해 ‘대한민국의 증가포르’로 불릴 만큼 위상이 달라졌다. 증평군이 오는 30일 개청 20주년을 맞는다. 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증평군청 광장에서 ‘스물살 증평’을 상징하는 젊음과 생동감을 표현하는 난타공연 등 식전 퍼포먼스와 기념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은 주민 화합 행사로 꾸며진다. 청년 농부, 다문화가정, 지역 원로 등 주민대표 8명이 무대에서 한 문장씩 군민헌장을 낭독한다. 증평군 개청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정우택(청주상당) 의원은 군민대상을,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두관(경남 양산을) 의원은 감사패를 받는다. 기념식에선 증평의 미래 비전도 선포된다.군은 이달을 ‘개청 20주년 기념의 달’로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응원 댓글 이벤트, 증평 역사 및 미래 비전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송소희 초청 공연과 라이더퍼레이드가 펼쳐진다. 30일에는 증평 지역 근대문화 유산인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현판식도 갖는다. 1957년 지어진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충북 중부권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하다 1990년 폐업했다. 중평군은 괴산군의 한 면이었다. 1949년 증평읍으로 승격했고, 1991년 충북도 증평출장소가 설치됐다. 2001년 증평출장소 개청 10주년 토론회에서 증평군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02년 2월 5일 증평군발전협의회가 국회를 방문해 증평군 설립 추진을 건의했고, 정 의원이 두 달 뒤 증평군 설치를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2003년 4월 30일 국회 임시회에서 참석 의원 145명 가운데 76명이 찬성표를 던져 법안이 가결됐다. 이어 5월 29일 공포를 거쳐 그해 8월 30일 증평군 자치시대가 개막됐다. 증평군은 행정구역이 1읍1면(증평읍, 도안면)인 전국에서 가장 작은 기초단체지만 인구 등 각종 지표는 상당수 지자체를 앞지른다.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이유다. 증평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7410명이다. 2003년 출범 당시 3만 1581명보다 20% 늘었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였지만 지금은 괴산군, 보은군, 단양군보다 많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가운데 49번째다.18~39세 청년인구 비율은 25.3%다. 전국 군 단위 지역 청년인구 비율 평균 18.2%에 비해 7.1% 포인트 높다. 충북에선 청주(29.1%)에 이어 두 번째다. 평균연령은 전국 평균 44.5세와 비슷한 45.1세다.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대비 0.1명이 많다. 출생아는 올해 들어 7개월간 137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명이 늘었다. 군은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지원,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등 다양한 시책 때문으로 분석한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군 단위 인구밀도 전국 3위, 도시화율 도내 3위다. 20년 사이 지역총생산(GRDP)은 3배, 예산 규모는 10배 늘어났다. 국가균형발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8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산림생태계문화체험단지 조성,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20리 등이 수상한 사업들이다. 증평군은 지역 간 상생과 생활인구 정책도 모범적이다. 증평군은 괴산군, 진천군, 청주시 등과 동일 생활권이지만 축사시설 설치 등으로 뿌리 깊은 갈등 관계가 형성돼 있다. 이에 청주시 북이면, 괴산군 사리·청안면, 음성군 원남면, 진천군 초평면 등과 생활권 주민간담회를 열고 이들 지역 주민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고 있다.증평군립도서관 회원 가입을 개방했고, 좌구산휴양림 및 벨포레 관광단지 시설 사용료 할인도 해 준다. 수영장,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 사용료도 깎아 준다.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에 적극 나서자 올해 1분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1분기 참여자는 381명이며 충북 거주자는 228명, 타 지역 거주자는 153명이다. 산업 분야에선 인삼 유통의 중심지다. 농협홍삼 및 충북인삼농협 등 인삼 가공유통시설이 집약돼 있다. 루지, 수상레저, 콘도, 골프장 등을 갖춘 벨포레 관광단지와 좌구산 휴양랜드를 품고 있어 중부권 관광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증평군은 앞으로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공항과 철도를 활용한 물류 허브가 되고 중부권 최초의 국제학교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100년을 위해 투자의 도시, 교육의 도시, 생활권 중심 도시, 웰니스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더욱 강하고 큰 증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람길숲·해변쉼터… 서울 도심 속 ‘찐 힐링’

    바람길숲·해변쉼터… 서울 도심 속 ‘찐 힐링’

    서울시가 도심 속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바람길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한강에서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변쉼터’를 만들었다. 시는 2025년까지 관악산·안양천 일대와 북한산·우이천 일대에 2차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할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2019~2021년 같은 지역에 189㏊ 규모로 조성한 바람길숲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람길숲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효과분석을 위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농도 등 모니터링 방안도 마련한다. 서울은 북한산과 도봉산, 관악산 등 큰 산에 둘러싸여 있고, 도심 한 가운데 한강과 지천이 연결돼 있어 바람길숲이 조성되면 외곽의 차고 신선한 바람이 도심으로 들어오기 유리하다. 서울시는 바람길숲을 통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시킨다는 목표다. 시는 한강에 해변처럼 쉴 수 있는 ‘해변쉼터’도 마련했다. 해변쉼터가 조성된 곳은 모래사장이 조성된 잠실·여의도·양화 한강공원이다.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로 개방(오전 11시~오후 10시)한다. 잠실에는 선베드 40개와 파라솔 20개, 간이그늘막과 샤워실 및 탈의실을 설치했다. 오는 24일부터는 4일간 ‘2023 서울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대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장에 관리인을 배치해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시간을 축소 운영하거나 해변쉼터 이용을 지양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거친 털·왕성한 번식력…생태계 교란 ‘잡초’ 탈모에 효과

    거친 털·왕성한 번식력…생태계 교란 ‘잡초’ 탈모에 효과

    손바닥 모양의 커다란 잎에 거친 가시 형태의 털,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변 식물을 고사시키고, 제거도 어려워 2019년부터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환삼덩굴’. 이름은 생소하지만 생김새는 익숙한 이 잡초에 탈모방지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년 간의 연구 끝에 ‘환삼덩굴의 탈모 완화 및 방지 관련’ 신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 지상부에서 기능성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폴리페놀 물질을 추출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 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 촉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에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있고 미백효과까지 있다는 것까지 확인했다. 이어 항염, 탈모 개선 효과 검증을 수행한 결과 환삼덩굴 추출물 항염증 효과와 함께 모발의 생존 주기를 늘려준다는 것도 밝혀내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6월에 채취한 재료가 8월에 채취한 재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끓는 물에 추출한 것보다는 알코올에 추출할 경우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소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가장 효율적인 제거법은 사용처 개발을 통한 재료로의 소비 촉진”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활용방안 및 상용화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알레르기·말벌도 주의해야 동의보감 등 한의학에선 환삼덩굴을 ‘율초(葎草)’라고 부른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관 내에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 방광염이나 신장염 등 신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환삼덩굴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 땅을 기거나 다른 식물의 위를 덮으면서 자라며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양면에 거친 털이 있다. 매년 전국의 산기슭과 임도, 들판이나 하천변을 뒤덮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제거에 예산이 투입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주의할 점도 있다. 환삼덩굴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이 될 수 있어 사람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환삼덩굴이 매우 많이 퍼진 곳에는 말벌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새만금이 소환한 ‘고성 잼버리’…악천후에도 끄덕 없었다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을 겪으면서 32년 전 강원 고성에서 치러진 ‘제17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새삼 재조명됐다. 강원지역 한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고성 잼버리 영상은 7일 만에 조회수 59만회를 넘겼다. ‘세계는 하나’를 주제로 한 고성 잼버리는 1991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설악산 자락인 고성 토성면 신평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열린 첫 잼버리다. 참가국은 135개국으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참가국 중에는 미수교국이었던 이집트, 모나코 등 11개국과 스카우트연맹 비회원국이었던 19개국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1986년 최악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청소년 104명도 함께했다.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만9000여명은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활쏘기와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카우트 정신을 키웠다. 고성 잼버리도 날씨 탓에 곤욕을 치렀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야영장에 설치한 전체 텐트의 3분의 1이 무너지고, 이상저온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와 달리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고성 잼버리는 폐막 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이벤트 중 88올림픽 이후 최대 성공으로 꼽힐 정도로 호평받았다. 춘천과 고성을 잇는 도로가 신설되고, 미시령 도로가 포장되는 등 낙후된 교통망 확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고성 잼버리를 치르며 소요한 예산은 98억원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들인 1171억원의 10%에도 못 미친다. 고성 잼버리가 열렸던 야영장은 1993년 5월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3차례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행사가 열렸다. 오는 9월 22일~10월 22일에는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린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한다.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지난 3월 이미 완료했고, 기관·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붐업을 하고 있다.
  • 추신수 살던 ‘美 1200평 대저택’ 산불에 전소…“충격”

    추신수 살던 ‘美 1200평 대저택’ 산불에 전소…“충격”

    야구선수 추신수의 가족이 과거에 살았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많은 분이 기억해주시는 JTBC ‘이방인’ 추패밀리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며칠 전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JTBC ‘이방인’을 통해 텍사스 집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추신수의 집은 무려 1200평의 대저택으로 화제를 모았다. 호텔 스위트룸을 옮겨 놓은 듯한 고풍스러운 부부의 침실과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야외 수영장, 넓은 화장실·거실·부엌, 체력 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진 시더파크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0에이커(20만2342㎡)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화재로 인근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일부 붕괴하고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한편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은 비상 대책을 짜는 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교육부는 임시휴업·원격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카눈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고려하면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들도 근무시간 조정, 외부 공사 중단이나 일부 생산라인 출입 금지 등의 비상대책을 세웠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으로 발령된 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부터 2단계 비상발령을 내릴 계획이다. 광화문 ‘댄스나이트’와 남산 트레킹 등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 준비했던 야외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시는 카눈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에 대비해 폭염 피해 예방용으로 설치한 야외 그늘막, 옥외간판, 가로수 등이 쓰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현수막과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을 보강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앞바다,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됐다.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끊겼고, 해안가엔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부산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해안가 상인들은 지난해 9월 큰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막이판(차수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게 태풍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가 보니 파라솔과 구조물 등이 철거돼 한산한 모습이었다. 요트경기장에는 요트 수십 척이 육지에 올려져 밧줄로 단단히 묶여 있었다. 해변가에서 2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0)씨는 아침부터 집기류를 이삿짐센터로 옮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삿짐센터에 물건을 맡기면 하루 비용만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김씨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가게가 파손돼 두 달 동안 장사를 접고 인테리어 수리 비용만 4000만원이 들었는데 이번에 또 태풍이 온다고 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0일 첫 열차부터 태풍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산도시철도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1호선 교대역~노포역 ▲2호선 율리역~양산역 ▲3호선 구포역~대저역 ▲4호선 반여역~안평역이다. 부산 동해선과 김해경전철도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태풍이 서울 바로 옆을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습 침수 구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봤다.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만난 상인 이모(61)씨는 “지난해 폭우로 가게에 물이 차서 몸만 겨우 빠져나왔는데 비바람이 심하면 가게를 직접 지켜야 할 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본격화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본격화

    남해안 난대수목 연구와 아열대화 대응을 위한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용역사와 자문단 등 30여 명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기본계획은 사업 추진의 첫 단추 격인 기본 방향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의 성패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자문단 모두 신중한 발전 방향과 다양한 기본계획 대안 등을 제시했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중인 완도난대수목원 부지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7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이다. 또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은 별도의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안 사항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이 개원되면 연간 수십만 명의 관람객 방문과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해피해지역 지원활동 나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해피해지역 지원활동 나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8일 영주, 문경지역을 방문해 7월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경시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현황을 들은 후 이재민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농가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은 “예천, 영주, 문경 등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라며 유가족들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산림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토사로 인해 발생한 잡목과 철골을 제거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단독] 순천 운룡마을, 공동재산 팔아 나눴다

    [단독] 순천 운룡마을, 공동재산 팔아 나눴다

    57가구 거주 기간 따라 차등 지급30년 이상 산 44명 800만원 배분 전남 순천의 한 마을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공동 재산인 산과 논을 처분해 거주 기간에 따라 분배,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순천시 주암면 운룡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달 각각 2만여평과 3만여평인 마을 소유의 산 2필지와 농사짓기 힘든 논 2필지 등을 5억 300만원에 처분했다. 산 2개는 산림청, 논은 개인에게 팔았다. 운룡마을은 용이 구름을 품고 승천하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오름마을의 행정구역상 이름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느 농촌처럼 토박이들도 차츰 줄어들고 고령화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마을 재산에 세금이 계속 나오자 이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오래전부터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운룡마을에는 현재 57가구가 있다. 마을 회의를 거쳐 30년 이상 뿌리를 내린 44명에게는 800만원을 배분했다. 이어 거주 연한에 따라 240만원 4명, 160만원 6명, 80만원 2명 등으로 차등 지급했다. 마을에 집을 그대로 두고 순천시에 거주하며 자주 왕래하는 2명에게도 240만원씩을 전달했다. 운룡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80세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는 20명이 넘는다. 800만원을 받은 A(85)씨는 “우리 나이에는 건강이 하루하루 다르다”면서 “40년 이상 마을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이렇게 큰돈을 줘 너무나 고맙기만 하다”며 활짝 웃었다. 주민들은 최근 마을을 떠난 일부 고향 사람들이 서운함을 표시하자 이들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모(65) 이장은 “마을 기금 9500만원이 있다”며 “오는 12일 마을 회의를 열어 억울함을 표시하는 사람에게 추가로 생활자금을 지급할지 등을 결론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산림 업무를 보지만 이렇게 마을 산을 팔아 주민들에게 자금을 지급한 경우는 처음 봤다”며 “주민들이 서로 믿고 화합해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 “광명의 미래 100년 선도할 3기 신도시,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

    “광명의 미래 100년 선도할 3기 신도시,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

    384만평 규모 2031년 준공 목표 양질 일자리·교통망·SOC 등 완비바이오 등 산업생태계 구축 총력경제자유구역 지정·규제개선 추진안양천, 2025년 지방정원 탈바꿈탄소중립 실천 ‘기후의병’ 맹활약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사업인 만큼 사람들이 살고, 일하고, 즐길 수 있는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로 광명시는 쾌적한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천~하안~신림선 등 대체 노선 추진과 자족도시 조성도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주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은 잘 이행되나.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했다.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키우고 평생학습, 사회적 경제, 평화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 나가겠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백지화됐다. “광명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승리이자 시민력 향상의 상징이다.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위해 민선 7~8기에 걸쳐 시민의 참여·소통·권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는 광명시민의 시민력 성장을 통해 ‘시민주권’을 행사한 상징이 됐다. 광명시민은 시정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으뜸 시민이다.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뛴 결과 값진 승리를 거뒀다. 시민들은 최근 1년 동안 광명시가 가장 잘한 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를 꼽았다. 광명시는 쾌적한 명품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방향은. “광명과 시흥시 일원에 384만평 규모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기반으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사업인 만큼 사람들이 살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자족형 명품 도시로 조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콘텐츠 등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춘 혁신공간으로 조성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강력히 요청했다. 자족도시 조성에 필요한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천~하안~신림선 진행 상황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지난 2021년부터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시흥시, 서울 금천·관악구 등 4개 지자체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4개 지자체가 협력해 국토부, 경기도 등에 상위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받았다. “2021년 경기 광명·군포·안양·의왕시와 서울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등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협약을 체결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권 4개 자치단체가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올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최종 승인받았다. 연내에 안양천 지방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4년 11월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하고 지방정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3년간 지방정원 운영 후 산림청의 평가를 받아 2028년 말 국가정원 승인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의병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1.5℃ 상승 제한’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을 말한다.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등록된 기후의병은 4097명이며 광명시 새마을회 등 26개 기관과 단체가 기후의병 단체로 가입돼 있다. 기후의병 특성별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해 12명의 기후의병장을 양성했으며 기후의병장과 기후동아리를 연계해 촘촘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시민 인식 개선, 기후행사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재정한계로 지방하천 정비 미흡...경남 21개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건의

    재정한계로 지방하천 정비 미흡...경남 21개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건의

    경남도는 김해시 내덕동 조만강 등 경남지역 21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하천 정비사업을 국가예산으로 조기에 추진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방하천은 국가하천에 비해 예산투자가 저조해 하천정비사업이 미진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특히 2020년 재정분권 시행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국고보조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장기적 재해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이 미흡한 편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센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과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돼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체계적인 자연재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에는 국가하천 11곳과 지방하천 671곳이 있다. 국가하천 정비율은 89.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42.4%로 국가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경남도는 이날 환경부를 방문해 경남지역 하천현황을 설명하고 지방하천 21곳 총 336㎞에 대해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에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지만 재정부담 등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방분권으로 이양된 지방하천 관리현황 점검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광역자치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하천법’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은 국가하천으로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도 지방재정 한계로 낙후된 지방하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하천 지정과 지방하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에서 관리가 필요한 지방하천은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해당 하천 정비사업에 국가예산이 조기에 투입돼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를 모두 도비로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은 정비와 유지관리 등 모든 사업을 전액 국비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남지사, 동부청사 1호 결재는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전남지사, 동부청사 1호 결재는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김영록 전남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인 전남도 동부청사 시대가 활짝 열렸다. 전남도는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선 동부청사가 지난달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개청식은 다음달 1일 열린다.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으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던 김 지사는 지난달 28일 동부청사를 방문해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며 본격적인 동부청사시대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3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현황 등 동부지역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앞으로 자주 방문해 소관 업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부권 발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동부청사 업무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린 모습이다.1호 결재인 광양산단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했다. 포스코그룹 등의 신속 투자를 유도해 미래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국가와 전남 발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은 산업 기반시설과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이 될 제반 여건을 갖췄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동부권의 산업기반과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시책을 개발해 남해안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영호남 화합과 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동부권 지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며 “동부지역본부가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권 발전의 초석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부지역본부는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이 이전했다. 기존 환경산림국과 함께 4개국 체제를 갖추고 인원도 320명으로 늘었다. 본부장 직급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돼 동부지역 주민들이 도정에 더 가까이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부권에 있는 전남도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민원실 운영 등으로 동부지역 도민의 민원행정서비스가 크게 향상된다. 미래첨단 산업단지 개발과 수소 산업 발전 지원, 남해안 관광 중심 도약 등 전남도의 주요 업무를 처리한다. 동부청사는 3만 2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000㎡ 규모다. 다목적 대강당,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조성됐다.
  • 이향기 순천시의원 ‘순천시 임업인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지원 조례안’ 발의

    이향기 순천시의원 ‘순천시 임업인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지원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향기(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임업인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의원은 순천시 임업인과 산림 관련단체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임업인 등을 위한 시장의 책무, 국고보조사업 등 지원의 범위, 전문 임업인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의원은 “임업인과 산림 관련단체 육성 지원을 통해 종사자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과 관련해 임업 후계자 협의회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이 의원은 순천의 최대 현안인 경전선 도심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경전선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국토건설부의 경전선 도심 우회 약속을 받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순천시의 1조 5000억원대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전남도, ‘걷고 싶은 숲길’ 발굴 나서

    전남도, ‘걷고 싶은 숲길’ 발굴 나서

    전라남도는 남도 대표하는 명품숲길을 만들기로 하고 올해 계절별로 ‘걷고 싶은 숲길’ 5곳씩, 총 20개소의 ‘걷고 싶은 숲길’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명품숲길의 관광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산행 환경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 가꾸기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먼저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숲길을 선정하고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 웰빙숲길과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은 지난 6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해 경관과 산림, 등산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선발했다. 장성호 숲길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황금대나무 숲길, 옐로우 출렁다리 등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고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치유센터에서 명상과 요가, 풍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조성된 숲길로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력적인 산림휴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경 폭우 실종자 23일 만에 상주 영강서 숨진 채 발견…예천 실종자 2명 수색 23일째 이어가

    문경 폭우 실종자 23일 만에 상주 영강서 숨진 채 발견…예천 실종자 2명 수색 23일째 이어가

    지난달 14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가 상주시 영강에서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25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영강 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문경에서 실종된 A(71)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영강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실종 추정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5㎞가량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문경시 마성면 신현3리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길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한편 당국은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내린 폭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23일째 이어갔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이날 인력 132명과 헬기 2대, 드론 10대, 보트 7대, 굴삭기 5대 등을 투입했다.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2명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됐거나 급류에 휩쓸린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다.
  • 공연부터 캠핑까지… 신림선 타고 떠나는 관악구 여행

    공연부터 캠핑까지… 신림선 타고 떠나는 관악구 여행

    “경전철 신림선 타고 관악구로 여행하러 오세요.” 서울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방문할 만한 여행지들을 4일 소개했다. 구가 꼽은 첫 번째 장소는 신림역 인근에 있는 문화 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이다. 이 곳에서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달에는 공연 예술 분야 ▲슈프림의 ‘기타로 듣는 트로트’(4일 오후 6~8시) ▲만월프로젝트의 ‘스토리 오브 더 춘향’(19일 오후 5~6시)과 시각 예술 분야 ▲서영철의 ‘풍경배움’(8~13일) ▲조정은의 ‘나만의 소우주’(22~27일) 등이 진행된다. 전시와 공연을 관람한 뒤 별빛내린천을 따라 걷다 보면 지난달 개장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산 분수, 조형 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이며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연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구가 추천하는 곳은 관악산이다.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이달 19일까지 운영한다.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 대상으로 5인용 텐트와 매트를 빌려준다.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도 마련돼 있어 1박 2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악산에서는 산림 스포츠 시설인 모험숲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나무 사이를 돌아 다니면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신장 140㎝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총 3회(오전 10시 20분~11시 40분, 오후 1시 20분~2시 40분, 오후 3시 10분~4시 30분)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참여 인원은 25명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서 폭염 속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임(林)’ 곁에 쉬련다

    ‘임(林)’ 곁에 쉬련다

    연일 폭염이다. 휴식을 선물하는 초록의 숲, 더위를 쫓는 그늘이 필요한 때다. 한국관광공사가 8월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몸과 마음을 초록으로 물들여 줄 매력적인 숲 여행지들이다.숲길·쉼터·건강 김천 국립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평균 고도가 높아 경북 이남 지역에선 드물게 자작나무 숲을 품고 있다.김천(구미)역에서 차로 50분 거리, 말 그대로 오지다. 52만㎡ 규모에 자작나무, 참나무 등 수종이 다양하고 산림 복지 전문 기관에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유의숲길은 관찰의숲길(1.6㎞) 등 4개 코스가 있다. 전 구간이 완만해 걷는 데 어려움이 없다. 자작나무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150년 된 아름드리 잣나무 아래 해먹을 치고 단잠을 청할 수 있다. 얼음장 같은 무흘구곡 상류에 발을 담그면 더위가 한 방에 날아간다.소나무 성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선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과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진 길이다. 총 7개 구간(79.4㎞) 가운데 현재 5개 구간을 운영한다. 1, 5구간은 정비 중이다. 가족탐방로는 다른 구간보다 난도가 낮아 인기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상징인 오백년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총거리 5.3㎞, 점심 식사를 포함해 3시간쯤 걸린다. 탐방은 무료지만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누리집(www.uljintrail.or.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탐방 3일 전까지 가능하다(화요일 휴무). 구간마다 탐방 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고 자격증이 있는 숲 해설사가 안내한다.피톤치드 힐링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는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인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 아름다운 반도다. 한데 안면도의 진가가 바다 넘어 숲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안면도자연휴양림엔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송(安眠松)이 집단 자생한다. 무장애나눔길, 스카이워크, 치유의숲길 등 안면송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이 고루 조성됐다. 숲속의집(한옥 포함)과 산림휴양관, 산림전시관, 숲속교실, 산림수목원,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편의 시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첫째 주 수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이다.낮밤이 즐거운 강릉 솔향수목원 강릉솔향수목원은 칠성산 자락에 있다. 줄기가 붉은 금강소나무의 집단 자생지로, 천년숨결치유의길이 조성돼 있다. 금강소나무 외에 주목과 서양측백이 어우러져 최적의 삼림욕 코스를 완성했다. 하늘정원도 놓치면 안 된다.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로 파란 바다가 펼쳐진다. 예부터 용소골이라 불린 맑고 깨끗한 계곡도 매력적이다. 탐스러운 꽃을 피운 수국원은 한여름 정취를 느끼기 좋다. 비비추원에는 보랏빛 꽃이 만발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솔숲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자. 야간 개장에 맞춰 가면 낮과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 6시(야간 개장 오후 8~11시). 입장료는 없다.햇볕 가려주는 구례 섬진강대숲길 대나무 한두 그루는 성글지만 무리 지어 있으면 다르다. 어느 숲보다 조밀하고 단단해 뙤약볕을 거뜬히 피할 수 있다. 구례 대숲은 섬진강과 나란하다. 강 너머로는 지리산이 물결친다. 구례가 자랑하는 풍경이 한데 모인 셈이다. 곳곳에 비치한 의자는 쉼보다 빼곡한 숲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깝다. 중간 지점 샛길에 마련된 그네가 포토존 역할을 한다. 야간에는 섬진강대숲길 ‘별빛 프로젝트’가 기어이 한 번 더 이곳을 찾게 만든다. 어둠이 내린 숲은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사방에서 조명이 반짝인다. 초입에는 초승달, 안쪽에는 보름달 포토존이 있다. 편도 약 600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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