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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3조 9500억원 투입해 환경특별도 만든다

    충북도 3조 9500억원 투입해 환경특별도 만든다

    충북도가 6일 숨(breath)과 쉼(休)이 넘치는 환경특별도 조성을 선언했다. 도는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수질·환경·산림·대기 등 4개분야에 3조 9579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수질분야에선 대청호·충주호와 연계되는 도내 하천 수질이 1등급으로 개선된다. 도는 하천 주변 비점오염 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호수·하천 수질오염 퇴적물 제거 등 수질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수질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분야에선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한 생태탐방로 6곳, 생태휴식공간 6곳이 조성된다. 시군별 우수 생태자원을 이용한 1시군 1테마 맞춤형 생태관광 사업도 추진된다. 산림분야에선 자연주의 체험시설 150동이 조성된다. 청주에서 단양까지 6개 시군에 걸쳐 369.9㎞의 동서 트레일도 꾸민다. 짚라인, 로프체험 등 산림레포츠시설 10곳을 마련하고 국가 및 지방정원도 만든다. 대기분야에선 현재 30곳인 도시대기측정망이 33곳으로 늘어나고 3만 6000대 이상의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이 추진된다. 현재 도내 8개시군 17곳인 수소충전소는 11개 시군 28곳으로 늘어난다. 도는 이런 사업을 통해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20%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환경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과 미래는 사상누각이 될수 있다”며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고 맑게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황폐해진 산림 복원 경험, 이젠 나눠야 할 책임/남성현 산림청장

    [공직자의 창] 황폐해진 산림 복원 경험, 이젠 나눠야 할 책임/남성현 산림청장

    숲은 국경이 없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미국에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 숲은 한 국가를 넘어 인류의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국제 산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7년 인도네시아와의 산림 협력을 시작으로 현재 39개국과 양자 산림 협력을 체결했다. 초기 양자 산림 협력은 아시아 위주로 목재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국내 기업의 해외조림 투자 지원이 목적이었다. 현재는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으로 확대되고 산림복원, 산불 등 재난 대응,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산림휴양·생태관광 등 협력 분야도 다양해졌다. 중남미 지역은 세계 최대 열대우림을 보유한 ‘지구의 허파’이지만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의해 급격히 황폐해지면서 산림 보전과 복원이 지구적 과제로 대두됐다. 우리나라는 파라과이 등과 협력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나무 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중미 3국인 온두라스·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는 산림을 복원하고 산림 재해 대응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작했다. 아프리카의 자연은 다양성 그 자체이다. 북부지역에는 광활한 사막이, 중부지역 콩고분지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이 펼쳐져 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사막화 방지, 생물다양성 증진이라는 대명제 외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한·아프리카 산림 협력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산림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에 가입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 복원뿐 아니라 주민들의 소득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업과 농업을 결합한 혼농임업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태평양 섬나라(태도국)의 존립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탄소 흡수원이자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지닌 맹그로브 숲 보전과 복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 산림 협력은 개도국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호주·뉴질랜드와 25년 이상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술과 인력 교류를 진행 중이며 2014년 협약을 맺은 캐나다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캐나다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해 산불 대응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 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이용을 위해 오스트리아·일본 등 임업 선진국들과 정책·기술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했다. 국토녹화는 국민의 땀과 노력 외에 여러 국가의 지원이 있었다. 독일의 임업 전문가들이 수년간 한국에 머물며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전수했다. 임업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금,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나눠야 할 책임이 있다.
  • 장기 방치차량 잡고 산림훼손 막고… 위성영상 데이터가 ‘해결사’

    장기 방치차량 잡고 산림훼손 막고… 위성영상 데이터가 ‘해결사’

    접근 어려운 공공업무 신속 처리산림 이용·용도 변경 실시간 체크 수상작들 실증 거쳐 사업에 반영 오영훈 “제주, 우주산업 전진기지” 제주시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몇달이 지나도 같은 색 같은 차종이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채 주차돼 있었다. 주기적으로 찍은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석달째 그대로 있었다. 즉각 담당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제주도가 최근 야외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로 인해 인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등 골치를 앓는다는 점에 착안해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한 대학생 듀오 ‘바라는 바당팀’이 제1회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안았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증을 거친 뒤 실제 현실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위성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축한 장기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이 대표적인 실증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실증단계에 돌입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고권우 제주도 혁신산업국 우주산업팀장은 “수상작들은 접근이 어렵거나 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공공 업무 처리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슈루룩팀’의 ‘제주도 자연기반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시스템’도 호평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제주시 봉개동이 개발로 인해 산림이 황폐해지고 있는데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산림이용의 변화, 용도 변경을 체크해 알린다. 기존 5년 단위 조사에서 영상을 활용하지만 시의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실시간 영상을 제공받아 위험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어느 지역이 어떤 식생(나무)들이 탄소를 많이 흡수하고 배출하는지, 불법 산지전용 훼손 발생 여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공위성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제주도의 자연 기반 탄소흡수량을 아름다운 자연의 섬 제주의 지속가능한 넷제로(탄소 중립)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경진대회에 참석해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행정 구현과 민간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해 2월 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후 1년 만에 제주가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 많은 변화를 이끌기를 기대하면서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후환경, 1차산업, 교통 등의 부서와 만나 행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위성데이터를 공공 분야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10월 국가위성활용지원센터와 위성 활용 촉진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위성과 항공, 드론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행정에 활용하는 지오(GEO) AI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 진천군 이상설 기념관 무궁화길 조성 모금운동 한다

    진천군 이상설 기념관 무궁화길 조성 모금운동 한다

    충북 진천군은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 기념관 진입로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기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상설 선생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진입로 750m 구간에 무궁화 331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최소 기부금액은 무궁화 나무 1그루 가격인 5만원이다. 군 이 사업을 위해 진천군 산림조합, 진천문화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조합은 사업구간 정비와 나무 심기를 지원하고 문화원은 모금을 담당한다. 군은 3월 20일까지 모금을 하고 다음날 무궁화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상설 기념관은 국비와 지방비, 성금 등 82억원이 투입돼 진천읍 산척리에 지상 1층, 지하 1층(연면적 1508㎡)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관과 강당 겸 교육관을 갖췄다. 준공식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정식개관은 7월이다. 1870년 12월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에서 태어난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헤이그특사, 권업회 회장, 신한혁명단 본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다. 영어, 수학, 물리 등 신학문에 능통했던 근대 학문의 선구자로 1906년 만주 용정에 최초의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기도 했다. 투병생활을 하다 1917년 망명지인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48세로 서거했다.
  • ‘용광로’ 남미… 40도 폭염에 산불로 잿더미

    ‘용광로’ 남미… 40도 폭염에 산불로 잿더미

    지구 북반구가 북극 한파로 몸살을 앓은 데 이어 남미권은 불볕더위에 허덕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남미 국가들 기상청 예보자료와 소셜미디어(SNS) 공지 등 정보를 종합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며칠째 40도 안팎을 찍어 23개 주 가운데 20곳에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됐다. 멘도사, 네우켄, 리오네그로, 라팜파, 산루이스, 산후안,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에는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최고 수준의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했다. 아르헨티나와 이웃한 칠레와 우루과이도 국토 절반가량에 예비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우루과이 기상청은 “2월 1~4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38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온의 날씨 속에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북부 로스알레르세스 국립공원은 닷새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국립공원은 다양한 고유종과 멸종위기종이 밀집한 지역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 중 산림 피해 면적이 나흘간 최소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을 맞댄 칠레에서도 푸에르토몬트 산불이 엿새째 이어졌고 파라과이 산베르나르디노와 아레구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주변에서도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등 북반구에선 지난해 말부터 북극 한파에 따른 무더기 정전·항공편 결항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북부, 스코틀랜드 지역은 지난 23일 시속 117~144㎞에 달하는 겨울 폭풍 이샤가 몰고 온 강풍으로 피해를 당했다. 아일랜드에서는 주택과 농장, 회사 등 17만여곳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미국에서는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북극 한파가 북부에 이어 남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추위에 의한 사고로 최소 89명이 숨졌다.
  • 이천 신둔면 야산서 불…임야 660㎡ 불타

    이천 신둔면 야산서 불…임야 660㎡ 불타

    30일 낮 12시 25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용면저수지 인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 7부 능선 부근의 임야 660㎡가 불에 탔다. 산 능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도 20여 건 이어졌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헬기 3대와 지휘차 등 장비 16대, 소방관 등 90여 명을 투입해 발생 1시간 10분여 만인 오후 1시 30분쯤 불을 모두 껐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SJ산림조합상조,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결의식 개최

    SJ산림조합상조,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결의식 개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결의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창석)는 지난 25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m·CCM) 3회 연속 인증 결의식을 개최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지 2년마다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결의식은 이창석 대표이사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객들이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올 해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3회 연속 인증 취득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데 초점을 맞췄다. SJ산림조합상조는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3년 2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장례 시 미사용 용품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하는 ‘SJ Pay-Back’ 및 상조 상품의 분할 사용 등 다양한 범위에서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를 개선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당기손익 흑자 전환 이후 2023년도는 꾸준한 신규 영업 실적 증가로 확연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와 더불어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창석 SJ산림조합상조 대표이사는 “상조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SJ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 관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건전한 성장을 이루는 모범적인 상조회사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카시아는 아까시로 불러주세요”

    “아카시아는 아까시로 불러주세요”

    “아카시아는 아까시가 옳은 용어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아카시아르 아까시로 바로잡기 위해 한국양봉협회 등 관련 기관과 용어 통일을 논의하고 있다. 29일 농진청에 따르면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나무는 같은 장미목 콩과에 속하지만, 학명은 물론이고 영문명, 잎·꽃 형태, 개화 시기, 특징 등이 모두 다른 식물이다.아까시나무의 종명은 ‘유사아카시아’라는 의미의 ‘슈도아카시아’(pseudoacacia)로, 우리나라에는 19세기에 처음 들어왔다. 이후 한국전쟁을 거쳐 대규모 산림 녹화산업이 진행되면서 ‘유사’(pseudo)라는 뜻이 생략되고 ‘아카시아’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굳어졌다. 그러나 2015년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베트남산 아카시아꿀이 수입되면서 소비자들이 국내산 아까시꿀과 혼동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농진청은 잘못된 용어 사용으로 양봉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산 아까시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꿀은 설탕과 달리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흡수가 빠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상재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소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연구에 기반한 아까시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가 힘,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경북이 앞장서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문화가 힘,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경북이 앞장서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첫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도민의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지 요금과 관련해 불량 업체 패널티와 우수 업체 인센티브 제공,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가 인정하는 경북도의 심사체계 구축, 경상북도관광공사의 공격적 해외마케팅과 북부지사의 인력 및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건물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 정산까지 염두한 경주 미디어아트 뮤지엄(계림) 추진, 관광지 물가 관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수익성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 요구, AI 정수장 적용 검토, 소나무 재선충 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다독다독(多讀多讀) 도민행복신규시책 발굴 경진대회 참여 대상 확대와 시기 조정,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취약계층지원 사업 확대와 신규 조성사업의 신중한 검토 및 기존 사업과 중복여부 검증을 통해 혈세를 낭비 방지를 역설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유아 및 초등학생 독서교육을 위해 견학이 가능한 공공도서관 건축 및 리모델링, 새마을운동·사방(砂防)사업·자연보호운동 등 경북의 근대문화 콘텐츠 개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방지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자체 수익금을 활용한 투자로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장마 전 복구 완료와 계곡 아래 세천 정비, 복구사업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한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2024년 경주서 개최되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의 차질 없는 준비와 젊은 세대에게 거부감이 없는 제목과 내용의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제작, 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종자 수집과 증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국악 무형문화재 전수자 및 이수자를 지원해 무형문화재로 만들고 이들의 공연을 상품화해 관람객 증대를 이끌어 낼 것과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운영과 안동관광단지 매각부지 개발에 공공부문이 나서 민간이 투자하고 싶은 환경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주를 포함한 경북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관광정책 마련, 백두대간을 이용한 산림 관광 브랜드화, 백두대간 내 임산물 생산․저장․건조․가공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한복진흥원 이전과 권역별 예술센터 조성, 산하기관이 경북도에서 받은 대행 사업의 재위탁 지양, 도립예술단의 노․사 및 노․노 갈등 해결, 보문단지 복합문화광장 조성에 앞선 보문상가 문제 해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문화가 힘이 되고 환경이 돈이 되는 시대에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위원들의 의견을 업무추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체육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박규탁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구 앞산 승마장의 관리 부실과 후속 조치 소홀을 질타하고 부지매각,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 전남 신안 등 맹그로브 숲 조성 추진

    전남 신안 등 맹그로브 숲 조성 추진

    전남 신안에 탄소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의 대표 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이 추진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전남 신안과 전북 새만금 등을 대상으로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과 적응시험 등 연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신안군, 전북산림환경연구소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해 블루카본 맹그로브 도입 연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내용은 국내외 맹그로브 등 탄소흡수원 조사와 추위와 염해에 강한 맹그로브 개체 선발 및 지역 적응시험, 자생자원과 연계해 맹그로브 도입에 따른 생태계 영향 예측, 실내외 증식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면서 국내 기후와 가장 적합한 곳에 자라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의 내한성 맹그로브종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안기완·이계한 전남대학교 교수와 박문수 순천대학교 교수,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맹그로브 국내 도입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해안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는 맹그로브는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대표적인 블루카본 수종이며 탄소흡수는 물론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생물 서식지를 제공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탄소중립에 숲과 나무가 지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내외 탄소흡수원 도입과 지역 적응시험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드론이 큰일 했네...잃어버린 송아지 찾아 주인 품으로

    드론이 큰일 했네...잃어버린 송아지 찾아 주인 품으로

    축사 입식 과정에서 탈출한 송아지가 드론 수색으로 13일 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옥천군 안내면에 거주하는 김모(59)씨 축사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탈출했다. 김씨는 12일 동안 인근 주민들과 송아지를 찾았지만 수확이 없었다. 결국 김씨는 지난 24일 안내면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군은 농업정책과와 산림과 협업으로 드론을 이용한 수색을 시작했다. 군은 드론 투입 한시간만에 안내면 북대리 인근 산에 송아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바로 김씨와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3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송아지가 달아나 시야에서 사라졌다. 군은 오후에 다시 드론을 띄워 송아지를 찾았다. 이번에는 도주로를 차단한 뒤 송아지를 마을 근처로 유인해 오후 5시30분쯤 포획에 성공했다. 김씨는 “12일을 찾아 해맸는데 드론 덕분에 소를 찾았다”며 “도움을 준 주민과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내면 관계자는 “송아지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며 “우리 면에서 드론으로 잃어버린 송아지를 찾은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 [인사]경기 광주시

    ◇ 승진 ▲지방사무관(5급) ▲산림과장 직무대리 김영대 ◇전보 ▲지방사무관(5급) ▲교육 파견 정건구 ▲홍보담당관 고형근
  • ‘신비의 약수 고로쇠 드세요’···광양·장성 등 전남 7개 시·군 본격 판매

    ‘신비의 약수 고로쇠 드세요’···광양·장성 등 전남 7개 시·군 본격 판매

    “이번주 들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고로쇠물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제철을 맞은 신비의 약수 안심하시고 마음껏 맛보셨으면 좋겠어요.” 서상원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협회 사무국장은 “낡고 노후화된 채취 호스를 교체하고 정제시설을 확충하는 등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자동화된 정제시설을 통해 생산일자 자동인쇄와 통마개 자동캐팅 등 외지산 고로쇠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을 유지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7개 시·군에서 지난 21일부터 ‘봄 숲의 선물’ 고뢰쇠가 본격 판매되고 있다. 최대 주산지인 광양을 비롯 순천, 장성, 담양, 곡성, 구례, 보성, 화순군 등에서 3월말까지 채취된다. 전남지역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의 7만 5000그루 등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000ℓ가 생산된다. 0.5ℓ, 1.5ℓ, 4.5ℓ, 9ℓ, 18ℓ 등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ℓ 펫트 병은 7000원, 18ℓ는 7만원에 판매된다. 전남도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자외선 살균을 통한 위생적 채취, 판매용 용기와 포장 상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품질 유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의 수액 채취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타 지역의 값싼 고로쇠가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고로쇠수액 채취 농가들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회식 감소 등 직접 산지로 고로쇠 수액을 마시러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고로쇠 채취 최적 조건은 밤 기온 영하 4~5도, 낮 기온 8~10도로 일교차가 13도 이상 돼야하지만 겨울 가뭄 등으로 생산량까지 줄어 판매 부진도 되풀이됐다. 신모(83·광양시 진상면)씨는 “로컬푸드와 농협, 산림조합에서도 물을 가져가고, 서울과 경상도 등 전국에서 하루에 10말(18ℓ) 정도 택배로 나가고 있다”며 “물도 충분히 나오고, 찾는 사람도 늘어 올해는 기대가 크다”고 웃음을 보였다.
  • 남양주시, 화도·수동∼오남역 등 3개 버스노선 신설

    남양주시, 화도·수동∼오남역 등 3개 버스노선 신설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월 말 예정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에 따라 화도·수동지역과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 77번 등 3개의 버스 노선이다. 98번 버스는 차산리∼운수사거리∼오남역을, 98-1번은 차산리∼지둔리∼오남역을 각각 왕복한다. 77번 노선은 진접읍 교통 소외지역에 신설되며 올 하반기 산림교육원∼지하철 4호선 진접역∼남양주천문대 등을 운행한다. 시는 도로 개통일 이후 1주일간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3월 중순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남양주 동서축을 연계해 지하철 4호선 이용에 불편을 겪던 화도·수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건설위기 돌파’ 경남도 공공공사 조기 발주 등 종합대책 발표

    ‘건설위기 돌파’ 경남도 공공공사 조기 발주 등 종합대책 발표

    경남도가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더하고자 도내 공공공사 40%를 올 1분기 중 발주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정책과 연계하는 5대 전략 17대 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민간수주가 감소하는 만큼 공공수주에 집중한다. 올해 발주 예정인 1억원 이상 도내 공공공사는 총 2492건, 2조 7363억원 규모다. 도는 이 중 40%에 해당하는 1조 722억원을 1분기에 발주해 지역건설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또 상반기 중에 국지도와 지방도 등 도로개설 사업 70% 이상을 조기 발주하고 하천·지방 항만·산림 등 인프라 공사는 65% 이상 조기 발주해 건설산업 활력 회복에 힘쓴다. 시·군과 유관기관 시설투자도 상반기에 65% 이상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하도급 수주 파트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 수주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발주공사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도내 주요 사업장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한다. 고금리, 고물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지역건설사 자금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자 중앙부처 건의와 자금지원 등도 잇는다. 건설공사 지역제한입찰 대상 한도 금액은 종합공사 기준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다.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가능한 건설 업종도 기존 8종에서 철강구조물, 금속구조물 등을 추가해 10종으로 확대해 자금여건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료 수수료 사업을 시행해 지역 하도급사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연 2회 개최, 불법행위 근절에도 힘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와 주거환경정비사업·소규모 노후주택 개선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에 지역업체 참여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도 진행한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고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와 부실·불법 건설업체 행정처분을 강화해 신뢰받는 건설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업체가 보다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날씨 변덕에 얼어버린 표고버섯… 장흥농민 “재해보험 필요” 한숨

    날씨 변덕에 얼어버린 표고버섯… 장흥농민 “재해보험 필요” 한숨

    전국 최대 규모 마른표고를 생산하는 전남 장흥 표고버섯 재배 농가들이 이상기후로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보험 가입 허용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장흥지역 표고 생산량은 지난해 216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를 차지한다. 판매액도 46억여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지난달 갑작스런 겨울철 변덕 날씨가 10일 동안 지속되면서 표고버섯 재배지에 대규모 냉해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흥 전체 223개 농가의 절반 이상인 130여개 농가가 피해를 봤다. 지난 15일 185만여본 피해가 신고됐지만 일주일 사이 190만여본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되고 있다. 농가들은 15~20도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버섯이 갑작스레 폈다가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영하 7~8도로 뚝 떨어지고, 눈이 쌓이면서 급속도로 썩어져 내렸다고 설명했다. 검게 변하고 심한 악취가 나 말려서도 판매할 수 없어 폐기해야 한다. 더구나 나무에 배양한 표고버섯 종균이 썩은 상태로 방치되면 잡균이 침투해 급속도로 퍼지기 때문에 인건비를 들여 신속히 제거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표고버섯 5만본 중 4만본이 썩어 5000만원 피해를 입은 최경환(60·유치면)씨는 “10년 동안 재배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며 “사람을 동원해 5일 동안 정리 작업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전복이나 감, 사과 등 웬만한 수산물과 농작물은 모두 재해보험 품목으로 들어가 있어 보상받지만 표고버섯은 가입이 안 돼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농민들은 “아직 돋지 않은 버섯에도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보험 품목을 지정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구체적 자료 없이 가격 산정이 높게 책정된다는 이유 등으로 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보험 품목으로 지정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최근에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고, 국회의원들이나 도의원들이 와서 피해 현장 사진을 찍고 보상 운운 말을 하지만 아무 필요도 없다”며 “가장 중요한 보험 가입이 꼭 돼야 해결책이 된다”고 호소했다.
  • [단독] 선관위, 지역농협 선거도 관리하는데… “경선 위탁해야 공정성 확보”[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단독] 선관위, 지역농협 선거도 관리하는데… “경선 위탁해야 공정성 확보”[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거대 양당의 경선 승리가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지역구가 전국의 60%에 이르지만 양당이 모두 경선을 직접 관할하면서 사실상 각종 비리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지역농협의 선거까지 관리하는 상황이지만, 거대 양당은 선관위에 경선 관리를 맡기지 않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지난 총선 때는 정의당과 민중당의 당내 경선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총선과 관련해 현재 당내 경선 위탁을 신청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의 대선 경선과 총선 경선 사무를 신청받아 위탁 관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전체 지역구 253곳에서 선관위가 모든 경선을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선관위는 이미 대선·총선·지방선거뿐 아니라 전국의 단위지역에서 시행되는 농협·수협·축협, 산림조합장 선거 등도 관리한다. 앞서 지난 20대 대선 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위탁 관리하기도 했다. 각 당에서 작성한 경선 선거인명부에 명시된 선거인이 투표하는 것을 돕고, 현장 투표와 개표 사무를 지원한다. 선관위의 고유 온라인 투표 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인력 문제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당이 경선을 주관해서 생기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관위 같은 제3기관에 맡겨야 공정성 시비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선관위도 총선이나 지방선거 경선에서 비리가 적지 않은 것을 알지만 이를 위탁 관리해도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게 어렵다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당원 매수, 공무원의 당내 경선운동 등을 집중 감시하지만 제보가 없으면 적발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내부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내 경선 매수와 관련해 자수하는 경우 형을 감면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015년과 2021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무관심으로 줄곧 외면받고 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관위가 수사권을 갖고,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경선 비리 대부분은 당원 투표에서 발생한다”며 “당원 투표를 대부분 모바일 투표로 처리하는데, 직접·비밀·보통 선거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편의를 위해서 모바일 투표를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식량안보 골머리 앓는 중국…석탄으로 가축 사료 만드는 연구? [고든 정의 TECH+]

    식량안보 골머리 앓는 중국…석탄으로 가축 사료 만드는 연구? [고든 정의 TECH+]

    작년 초 중국 정부는 농업 강국을 강조하면서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14억 인구를 지닌 인구 대국인 만큼 식량을 안정적으로 자급하는 문제는 당연히 국가적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뜯어보면 대두처럼 특정 곡물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 정부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6억 5000만 톤 이상으로 최근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가축 사료용으로 주로 쓰이는 대두의 경우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대두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인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문제는 수입의 대부분을 미국과 브라질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중 갈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식량 안보를 위해 이 문제를 극복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과학학술원(CAS) 연구팀은 이 문제에 대해 다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석탄을 이용해 대체 사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석탄을 섞어 가짜 사료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석탄에서 메탄올을 추출한 후 이 메탄올을 이용해 자랄 수 있는 효모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효모 가운데는 독성 물질인 메탄올을 발효하는 능력을 지닌 것들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중에서 피치아 파스토리스(Pichia pastoris)라는 효모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모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전자를 삽입해 메탄올 대사 능력을 더 높였습니다. 이렇게 만든 유전자 조작 효모는 메탄올을 열심히 대사해 단백질과 기타 필요한 영양소로 만듭니다. 연구팀은 메탄올에서 단백질로 전환 효율이 지금까지 보고된 것 중 제일 높은 67.21%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대두를 대체할 고단백 사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인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연료(Biotechnology for Biofuels)에 발표됐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축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막대한 사료와 다른 자원을 줄여보려는 연구는 중국만 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전 세계 육지의 1/4 정도가 농업 및 축산업을 위해 사용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육류를 공급하기 위해 숲과 초지를 개간하고 농지를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은 물론 농약과 화학비료, 축산 폐수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하고 농지와 방목지 확보를 위해 파괴되는 산림의 양도 막대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방 국가에서는 아예 가축을 키우지 않는 배양육 연구가 활발합니다. 동물 복지 문제를 생각하면 더 나은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양육이 진짜 고기보다 월등히 비싸다는 문제가 있어 가까운 미래에 일반 육류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석탄이나 다른 원료로 제조한 인공 사료 역시 경제성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석탄을 원료로 메탄올로 전환하는 과정 자체가 대두보다 비쌀 가능성이 높은 데다, 효모를 키우고 이 효모를 다시 사료로 전환하는 과정도 그렇게 저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막대한 양의 석탄을 채굴하고 가공하는 과정도 친환경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대체육이나 대체 사료 모두 경제성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하면 대중화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환경 문제, 전 세계적인 육류 수요가 증가, 지정학적 불안에 의한 식량 안보 문제가 제기되면 관련 연구는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역시 식량 안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고 사료를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지 모릅니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도 선관위가 관리하는데...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도 선관위가 관리하는데...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거대 양당의 경선 승리가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지역구가 전국의 60%에 이르지만, 양당이 모두 경선을 직접 관할하면서 사실상 각종 비리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지역농협의 선거까지 관리하는 상황이지만, 거대 양당은 선관위에 경선 관리를 맡기지 않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지난 총선 때는 정의당과 민중당의 당내 경선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 4월 총선과 관련해 현재 당내 경선 위탁을 신청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의 대선 경선과 총선 경선 사무를 신청받아 위탁 관리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전체 지역구 253곳에서 선관위가 모든 경선을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선관위는 이미 대선·총선·지방선거뿐 아니라 전국의 단위지역에서 시행되는 농협·수협·축협, 산림조합장 선거 등도 관리한다. 앞서 지난 20대 대선 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위탁 관리하기도 했다. 각 당에서 작성한 경선 선거인명부에 명시된 선거인이 투표하는 것을 돕고, 현장 투표와 개표 사무를 지원한다. 선관위의 고유 온라인 투표 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인력 문제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당이 경선을 주관해서 생기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관위 같은 제3기관에 맡겨야 공정성 시비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선관위도 총선이나 지방선거 경선에서 비리가 적지 않은 것을 알지만, 이를 위탁 관리해도 불법 행위를 적발하기란 어렵다고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당원 매수, 공무원의 당내 경선운동 등을 집중 감시하지만 제보가 없으면 적발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내부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내 경선 매수와 관련해 자수하는 경우 형을 감면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015년과 2021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무관심으로 줄곧 외면받고 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관위가 수사권을 갖고,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경선 비리 대부분은 당원 투표에서 발생한다”며 “당원 투표를 대부분 모바일 투표로 처리하는데, 직접·비밀·보통 선거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편의를 위해서 모바일 투표를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전남도는 올해부터 10년간 광역관광개발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수도 건설에 나선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10년간 3조원을 투입해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을 잇는 ‘K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섬·바다·갯벌 등 관광여건 갖춰 전남을 중심으로 한 남서권은 ‘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섬진강을 끼고 있는 남중권은 ‘웰니스·휴양’ 특화지구로, 부산을 거점으로 둔 남동권은 ‘해양·문화’ 특화지구로 만드는 복안이다. 영호남의 관광 자원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전남은 넓은 바다와 해안선, 고유문화를 간직한 섬, 유네스코 자연유산 갯벌 등 천혜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체 사업의 43.3%인 56개 사업 1조 30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실상 남부권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먼저 1단계로 456억원을 들여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변의 아름다운 영암호를 배경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수상복합공연장’을 조성,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와 남부권 연계관광의 거점을 확충한다. 또 순천만의 해수와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320억원 규모의 해양치유시설인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213억원이 투입되는 여수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등 총 6376억원 규모의 29개 개발사업도 본격 착수한다. ▲해남군 땅끝 수상복합공연장 11억원 ▲순천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7억원 ▲여수시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5억원 ▲곡성군 산림관광정원 7억 7000만원 등 25개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도 모두 마쳐 당장 실시설계부터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 ●‘관광수도 남부권’ 글로벌화 2단계 사업으로는 2028년부터 2033년까지 27개 사업에 총 5947억원이 투입된다. 여수시와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앞바다에 1265억원 규모의 ‘여자득량관광만’을 구축한다. 또 목포시와 신안군, 강진군, 장흥군 앞바다에 1139억원 규모의 ‘강진·함평 관광만’을 구축하고 화순군과 담양군, 나주시에 649억원 규모의 ‘남도형 문화생태관광정원’을 조성하는 등 남도 천혜의 섬과 갯벌, 만과 정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이 완성되면 경제수도 수도권과 행정수도 충청권에 버금가는 ‘관광수도 남부권’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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