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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산불 마지막 고비, 황금연휴 총력 대응

    봄철 산불 마지막 고비, 황금연휴 총력 대응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부터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불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가 유지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산나물 채취 시기와 맞물리면서 입산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어린이날 연휴기간(4월 30~5월 5일) 산불 발생이 늘고 있다. 지난해는 13건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7건)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이 산불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입산자 실화가 5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불진화헬기 116대(산림청 48대·지자체 68대)와 소방청·국방부 등 유관기관 헬기 52대 등 총 168대를 풀 가동한다. 특히 ‘양간지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는 초대형 2대 등 진화헬기 10대를 전진 배치해 조기 진화키로 했다. 광역단위 대형 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전문 진화인력(523명)을 비상 대기시켜 지상대응력을 높인다. 특별산림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감시인력은 산불위험 시간대(오전 11시∼오후 8시)에 집중 운영한다. 산림청은 무단 입산과 불법 임산물 채취,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사용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주 안동 대형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던 경북도도 산불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산불계도 지역책임관(213명)을 지정해 235개 읍·면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도시에 나무 심어 녹지 10% 더 늘리면 연간 조기사망 3% 줄여” (연구)

    “도시에 나무 심어 녹지 10% 더 늘리면 연간 조기사망 3% 줄여” (연구)

    도시에 나무를 심어 녹지 공간을 지금보다 10% 더 늘리면 매년 조기 사망 사례의 3%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산림청과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ISGlobal)가 주도한 국제연구진이 주요국가 7개국에서 성인남녀 총 800만여 명이 참여한 종단적 연구논문 9건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한 연구를 통해 주거지 주변 녹지 공간의 증가와 조기 사망률 감소 사이에 중대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들 연구자는 메타분석의 용량-반응 관계를 사용해 건강 영향을 평가하고 한 도시 전체의 녹지 공간이 늘어나면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원인의 사망자 수를 추정했다. 이들 연구자는 또 한 가지 예시로 오는 2025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나올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연구했다. 그중 하나는 현재 시의회가 정한 목표에 근거한 가장 야심찬 시나리오로, 시내 각지의 수목 범위를 30%까지 늘린 것이었다. 현재 수목 범위는 20%이므로, 10%를 늘린 것이다. 다른 두 시나리오는 목표치가 덜한 것이었다. 나무숲 위층의 전체적인 생김새인 임관(林冠)에 관한 기존 자료는 항공·위성 사진을 통해 얻었는데 이를 통해 연구진은 상공에서 나무의 꼭대기와 나뭇잎, 나뭇가지 그리고 나무줄기를 보고 수목의 범위를 측정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만일 필라델피아가 오는 2025년까지 수목 범위를 시 면적의 30%까지 늘리는 목표를 달성하면 매년 성인남녀 403명의 조기 사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조기 사망률의 3%로 매년 40억 달러(약 4조8700억 원)의 관련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이들 연구자는 덧붙였다. 나머지 두 시나리오 역시 수목 임관을 늘리면 연간 사망률이 꽤 큰 폭을 줄어드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제1저자인 미 산림청의 미셸 콘도 박사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도전 없이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대규모 식목 계획은 기후 변화와 해충, 외래종 그리고 도시 개발로 인한 손실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연구 책임저자인 ISGlobal의 마크 니우엔하위선 박사는 “모든 도시는 각자 고유한 특성을 지녔지만, 이 연구는 세계 모든 도시에 관한 예시를 제공한다”면서 “많은 생명은 나무를 늘려 도시 환경을 푸르게 함으로써 심지어 적당한 수준으로 해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녹지 공간은 생물 다양성을 늘리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여 우리 도시를 더 지속가능하고 더 살기 좋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또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이웃들은 녹지 공간의 증가로 가장 큰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참고로 필라델피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10개 도시 중 가장 가난하며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이에 대해 콘도 박사는 “도시 재식림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향상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환경적 정의를 촉진하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 4월호에 실렸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나무 온실가스 흡수능력 탁월…소나무의 3.5배

    대나무 온실가스 흡수능력 탁월…소나무의 3.5배

    대나무의 온실가스 흡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상수리나무(16.5t), 벚나무(9.5t) 등에 비해서도 월등히 많다. 대나무 한 그루의 탄소 흡수량은 연간 5.4㎏으로, 대나무 922그루가 4인 가족의 연간 탄소 배출량(4.98t)을 상쇄할 수 있다. 국내 대나무숲 면적이 2만 2000㏊인 것을 감안하면 4인 기준 15만 가구, 안양시민(56만 7000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고도 남는다. 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대나무는 온실가스 흡수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생산량도 연간 40만t에 달하는 등 유용한 자원으로 평가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 주도 국제기구 ‘아포코’ 설립 2주년

    한국 주도 국제기구 ‘아포코’ 설립 2주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AFoCO)가 27일 창립 2주년을 맞았다.산림청에 따르면 아포코는 한국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설립을 제안해 2012년 기구 설립을 위한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이 체결된 뒤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협정이 발효됐다. 현재 당사국 12개국과 참관국 3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대한 회원국 역량 강화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회원국 요청을 받아 산림복원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다른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산림복원 모델 개발,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임업 생계 지역주민 소득 개선, 소규모 산주 제도 개선 등에 총 129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 10건을 승인했다. 특히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의 상황을 반영해 2018년 7월 미얀마 양곤 인근에 ‘AFoCO 지역교육훈련센터(RETC)’가 설립를 설립해 2019년에만 5000명 이상의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산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또 회원국의 차세대 산림 리더들에게 한국의 산림 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국내 산림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박은식 아포코 사무차장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지식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산림정책과 기술 수출을 통한 산림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제기구로 아포코의 위상 강화와 아시아 산림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간 교류 및 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40여시간 만인 26일 오후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이틀 만인 26일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40여시간만인 26일 진화됐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10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됐다. 또 화재 현장 주변 주택 3채와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 등도 불에 탔다. 산불을 피해 주변으로 대피했던 주민 1200여명은 대부분 귀가했다.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26일 오전부터 헬기 32대와 37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계속 배치해 잔불이 바람에 되살아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또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불은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만에 진화되는 듯했지만 25일 오후 2시쯤 강한 바람을 타고 되살아났다. 이 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25일 오후부터 중단됐다가 26일 오전 9시쯤 재개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36번 국도 난개발로 훼손 심각…녹색연합 ‘생태복원’ 유명무실

    36번 국도 난개발로 훼손 심각…녹색연합 ‘생태복원’ 유명무실

    전면 복원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된 36번 국도 경북 울진 금강송면~근남구간 20㎞ 확장 공사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연합은 26일 올해 4월 1일 개통된 36번 국토 확장공사 현장을 조사한 결과 산림과 생태계 복원이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산양 서식지이나 최대 규모의 금강소나무군락지다. 이같은 지역의 특수성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에만 5년이 소요됐고 기존 국도의 전면 생태복원을 전제로 2010년 6월 공사가 착공됐다. 녹색연합은 “터널과 교각 공사를 하면서 과도한 산림이 절취 훼손됐는 데 산림과 생태계 복원없이 방치돼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장 곳곳에 쌓여있는 흙과 토석으로 인한 산사태 및 재해 위험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기관들의 무관심과 무책임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국토부는 공사 착공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생태복원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는 등 난개발식 토목공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관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녹색연합은 “국내 환경영향평가 역사의 현장이 난개발의 실태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으로 전락했다”면서 “기존 도로뿐 아니라 신설 도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생태계 지역으로 생태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이자 4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산불재산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24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간 이어지면서 약 800㏊ 산림이 사라졌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능선을 따라 번지면서 현장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피해 규모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24~25일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안동의 피해가 컸다. 지난해 4월 4~5일 강풍으로 1227㏊ 산림 및 7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 경험을 반영해 비상체제를 구축했지만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 풍천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수은산 일대로 확산되면서 주민 200여명은 대피했다. 산림청은 25일 해가 뜨자 산불진화헬기 24대를 투입해 20시간 만인 낮 12시쯤 진화했으나 오후 2시 재발화했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검암리·개곡리 주민 1200여명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더욱이 산불이 고속도로쪽으로 향하면서 오후 5시 40분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된 후 26일 오전 9시 재개했다. 산림청은 25일 오후 8시 강풍 특보가 해제되자 지상진화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주택과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일출과 함께 초대형헬기 3대를 포함 헬기 32대와 진화인력 3700여명, 500대의 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진화했다. 산불로 주택 3채와 창고 3동, 축사 3동이,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를 입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비롯해 안동시내로 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진영 행안부장관과 박종호 산림청장 등이 현장을 지켰다. 앞서 산림청은 23일 오후 5시 산불재난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특히 강원·경북·전남·부산·울산지역은 최대 초속 20m 강풍이 예상되고 강원 영동지역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 비상령이 내려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연기에 뒤덮인 산불 진화 현장

    [포토] 연기에 뒤덮인 산불 진화 현장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일대 산불 현장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한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4.25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 안동 풍천 산불 강풍에 확산…주민 50여명 마을회관 대피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헬기 13대, 소방차 14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그러나 풍천에는 강풍이 불어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 50여명이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안동시는 공무원에게 비상 근무토록 하고, 등산객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죽림’에서 힐링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죽림’에서 힐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가좌시험림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완화된 조치 시행에 따른 것이다. 개방 공간은 연구시설을 제외한 야외 숲이다. 시험림에는 대나무 수십만 그루가 심어진 7.9㏊ 규모의 ‘죽림’이 있다. 이곳에는 남쪽지역에서 볼 수 있는 맹종죽·왕대·솜대를 비롯해 구갑죽·오죽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가 120여종이 식재돼 있다. 산림과학원이 대나무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치유 효과가 높은 편백숲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로 회복, 항균, 항염, 면역 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 효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 정원 조성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 정원 조성

    산림청과 문화재청은 21일 다음달 준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 도입’ 기념 식수행사를 가졌다.양 기관은 천연기념물 제359호인 경남 의령 성황리 소나무를 무성번식한 7년생 후계목을 포함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와 제주 산천단 곰솔 등 후계목 151그루를 식재했다. 세종시에 조성될 국립세종수목원은 2016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현지 외 식물 보전과 생물종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후계목정원을 포함한 20개의 주제별 식물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후계목정원은 1㏊ 규모로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역사적 상징성, 희귀성 등이 있는 나무의 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후계목 약 800그루 식재가 가능하다. 산림청과 문화재청은 2013년 ‘문화유산의 보전 전승과 산림자원 보호·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부혁신 협업과제로 천연기념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후계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등 69건 539그루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고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십장생 중 하나”라며 “후계목의 현지 외 보전은 소중한 자연유산의 보호뿐 아니라 귀중한 산림생물자원을 보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불 피해지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 서식 밀도 급증

    산불 피해지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 서식 밀도 급증

    산불 피해지에서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재선충병 매개충의 서식 밀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산불로 병해충이 사라질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피해목의 산란처 역할이 확인되면서 피해지 관리 대책 수정이 필요해졌다. 2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17년 5월 5일 산불이 발생한 경북 상주 사벌면 피해지를 지난해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서식 밀도가 2017년에 비해 각각 31.3배, 4.7배 증가했다. 더욱이 산불 피해가 심한 지점에서 매개충 서식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고사목이 매개충의 산란처 역할을 하면서 다음 해 성충으로 우화한 매개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에 고사목 제거가 시급하다고 과학원은 덧붙였다. 솔수염하늘소는 남쪽지방에서 소나무에, 북방수염하늘소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 분포하며 주로 잣나무에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사목 등에서 월동한 북방수염하늘소는 4월 하순∼5월 상순, 솔수염하늘소는 6월 중·하순에 성충으로 우화한다. 성충은 소나무의 새로 난 가지를 섭취하는 데 이때 매개충 몸 속에 있던 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해 시들어 죽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첫 발생해 2020년 1월 현재 122개 시·군·구로 확산됐고 그동안 1200만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연구 결과는 6월 출간 예정인 곤충분야 국제 공인 학술지인 ‘저널 오브 아시아퍼시픽 엔토몰로지’에 게재됐다. 이상현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개충 생태를 바탕으로 산불 피해지 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숲속 힐링으로 ‘코로나 블루’ 치유하세요

    숲속 힐링으로 ‘코로나 블루’ 치유하세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숲에서의 휴식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로,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줄이는 등 일상 변화가 장기화되면서 외로움과 우울·불안감, 무기력증을 느끼는 현상이다. 2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녹음이 짙은 숲에서의 활동을 권했다.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30분간 숲길 2㎞를 걷는 것만으로 긴장·우울·분노·피로 등 부정적 감정이 7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후 삶의 질 평가가 45.9% 증가했고, 면역력 세포는 체험 전보다 38.7% 증가해 면역력 증진 효과가 확인됐다. 경관·햇빛·피톤치드 등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가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해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가 편할 때 나타나는 알파파 활성도가 증가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은 공기 흐름이 있고 2m 이상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어 감염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다만 밀집 행사장 등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울산조경협회, 지역 1호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 선정

    울산조경협회가 지역 1호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조경협회를 ‘제1호 울산시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석명 울산시 녹지정원국장과 김정욱 울산조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조경협회는 2016∼2019년 4기에 걸쳐 14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을 시에 신청했다. 울산시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달 초 울산조경협회를 제1호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은 이론과 실습을 위한 교육시설, 식물학·생태학·정원학 등 전문 강사, 적절한 교육과정 등 분야별 기준을 갖춘 기관의 신청에 따라 자치단체가 검토를 거쳐 지정한다. 이에 따라 울산조경협회는 산림청의 정원교육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시에서 ‘시민정원사 양성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남소방, ‘임야화재’ 드론으로 예방한다

    전남소방본부가 봄철 임야화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드론 공중 감시단’을 운영한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봄철(3~5월) 화재 중 야외 및 임야 화재는 4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논,?밭 주변 소각 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인들이 소각 행위 중 연소가 확대돼 화재로 이어지고 무리하게 불을 끄려다 인명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드론교육원 등 총 24개 기관과 응원협정(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소방대원과 MOU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드론 공중 감시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전남소방은 도내 임야화재와 인명피해 발생 빈도가 높은 54개 권역을 선정했다. 앞으로 봄철 기간인 5월말까지 주 1~2회 화재예방 순찰을 비롯해 대대적인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재윤 도 소방본부장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보다 넓은 지역에 대한 원격 화재 예방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화재 예방 정책을 통해 도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지원에 동참하고 나섰다.17일 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산림복지 시설이 임시 휴관한 가운데 각 시설별로 헌혈과 마스크·손세정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시설 입주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50% 낮춰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고, 칠곡숲체원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칠곡군보건소에 떡 300인분을 전달했다. 대전과 장성·청도 숲체원 등도 혈액 수급난에 맞춰 임직원들이 헌혈에 나섰다. 제천치유의숲은 청풍리조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대관령치유의숲과 곡성치유의숲은 인근 마을 노인들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증했다. 대운산치유의숲과 김천치유의숲은 지역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물품을 전달했다. 국립수목장림인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은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목 계약 고객들에게 추모목 점검 사진과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진흥원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 보완공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의료진과 관계자,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국민들이 산림 치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헤처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고] 목재산업, ‘신남방’을 도약 계기로/박종호 산림청장

    [기고] 목재산업, ‘신남방’을 도약 계기로/박종호 산림청장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활의 불씨를 피우던 우리나라 목재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이야 우리 경제에서 목재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1960년대만 해도 상황이 전혀 달랐다. 당시 대표 목재제품인 합판 수출은 국가 수출총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 경제를 이끌었다. 우리나라는 사실 목재산업을 위한 여건은 좋지 않다. 금강송같이 고품질 목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산림의 경사가 급해 벌채와 운반이 쉽지 않다. 가치 있는 목재로 자라려면 40년 넘게 걸려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 그런 상황에서도 합판이나 집성재 등 목재 가공기술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목재산업은 조림부터 제재목, 합판, 가구를 만들고 나아가 종이처럼 목재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제품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슬로 연계돼 있다. 어느 하나라도 끊어지면 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목재는 지속가능한 자원이다. 나무는 벌채하더라도 그 자리에 또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탄소를 고정한다. 철과 콘크리트를, 석유와 석탄을 대신한다. 목재 사용량만큼 철과 석회석 광산에 의한 환경 피해가 줄고 석유와 석탄이 뿜어냈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산림청은 동남아시아, 솔로몬, 파라과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해외 산림자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산림 경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면서 해외 조림도 지속가능한 경영방법을 적용한다. 그동안 해외에서 조림한 누적 면적이 50만㏊ 이상이다. 여의도(290㏊) 면적의 약 1724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조림을 넘어 앞으로 해외 투자 지원은 목재 제품 생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해외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지역은 목재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 기업이 합판·보드, 나아가 가구 등의 목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관련 정부부처는 물론 관련 기업과 협력해 규제 및 융자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목재산업은 해외에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남방정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목재 기업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 선거있는 짝수해 대형 산불, 15일도 ‘위험’

    선거있는 짝수해 대형 산불, 15일도 ‘위험’

    선거가 있는 짝수해 대형 산불 발생하면서 21대 총선일에 산불 비상령이 내려졌다.1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5일을 전후해 산불 발생위험지수가 ‘높음’ 수준이 이어지면서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총선일 산불위험지수는 낮 최고 기온이 16∼24도로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전국 대부분이 ‘높음’(100점 중 66∼85) 단계로 예측됐다. 특히 건조 특보 속에 지표면에 쌓인 낙엽층이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어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산불 통계에 따르면 1996년 이후 재난성 대형 산불은 선거가 있던 봄철에 집중됐다. 최대 피해로 기록된 동해안 산불(2만 3794㏊)은 16대 총선이 있던 2000년 발생했다. 특히 1996년 15대 총선 기간에 고성 산불로 3834㏊의 산림이 사라졌다.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2002년에는 청양·예산 산불(3095㏊)이, 2018년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삼척 산불(117㏊)이 났다. 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림과 산림 인접지에서는 절대 불씨를 다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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