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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녹색일자리’ 4만여개 만든다

    산림청은 5일 올해 녹색일자리사업에 8835억원을 투입해 하루 4만 4207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연간 938만 7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일자리는 숲 가꾸기와 산림 서비스 도우미, 산불 방지, 임도 사업 등 13개 분야로 지난달 소속 기관 및 지자체별로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녹색일자리 참여자는 평균 10개월간 일할 수 있고 일당으로 4만 5000원(교통비·식대 포함)을 받는다. 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 분야에는 숲 가꾸기(25만㏊)와 산물 수집(150만㎥), 묘목 생산(4100만 그루), 조림(1만 7000㏊) 및 임도 사업(1364㎞)에 4739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만 3872개를 만든다. 산불 및 산림병해충(9만 3000㏊),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 및 산림 훼손지 복원 사업(65㏊)에는 3474억원을 투입한다. 산림 서비스 사업(숲해설가·수목원코디네이터·숲길안내인 등)에도 288억원을 배정했다. 또 생태 숲(24곳) 조성에 88억원을 투입하고 도시숲 모델(3곳) 및 전통 마을숲(3곳), 학교숲(145곳) 조성에도 9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정광수 전 산림청장 임명

    환경부는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정광수 전 산림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공모 때부터 ‘낙점 인사설’이 불거지면서 노동조합 간부들이 삭발투쟁을 벌여 면접 일정이 미뤄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과정을 소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관 김점준△통일정책자문국장 김운식△정책연구위원 김안나△대변인 박학민△운영지원담당관 이세종△기획재정〃 유승렬△사업총괄〃 고영훈△자문건의〃 안진용△해외지역〃 동승철△기획재정담당관실 강승완△사무처 전난경◇승진△통일정책자문국 역량개발과장 신용운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박석현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박항식△국립대학법인서울대학교 지원근무 이승복△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장 이성봉△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박주헌△대구경북과학기술원건설 추진단기획과장 전진석△기획조정실 안수미△교육복지국 송선진△국무총리실 정시영△교육과학기술연수원 박근배 오순문△강릉원주대 용원중 김용관△강원대 박복규 박철현△경북대 이선우△경상대 정영태△대구교대 총무과장 이병희△부경대 박승철 이재만△부산대 홍성수 신인섭△서울과학기술대 권범식△서울교대 총무과장 김선욱△전남대 정윤범△충북대 박인상△한국교원대 박장선△전남도교육청 김태경△순천대 장태원△안동대 김주환△군산대 이기섭△한국해양대 강옥란△목포대 김헌재△교육과학기술부 조봉래 강병삼 이난영 안웅환 권현준 김새봄 전기수 이인철 권지영 이용학 박주용 김동섭◇팀장△사학감사 이현준△학교폭력근절 배동인△교원단체협력 최규봉△정보보호 정병호△대학재정총괄 김홍구◇과장△인사 황보은△학부모지원 김영진△대학장학 황판식△전문대학 정영준△취업지원 김대기 ■외교통상부 △감사관 전광춘 ■통일부 △대변인 김형석 ■농림수산식품부 ◇파견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김대근△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조백희△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임영훈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동욱 ■국토해양부 △서울지방항공청장 손명수△철도운영과장 고용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정비과장 양명석△〃 계획조사〃 김성환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황상철△법제지원단장 이익현△경제법제국 법제관 양미향 윤강욱△법제지원단 법제관 배지숙△사회문화법제국 박준수△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김연신<법령해석정보국>△생활법령과장 조용호△법제교류협력〃 류철호△법제정보〃 최종진△행정법령해석과 배개나리◇파견△경기도청 오용식△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강신구△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장학기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오병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강시우△중국 산둥성 파견 정윤모△국제협력과장 이정화 ■부산시 △시의회 사무처장 김형양 △도시개발본부장 허대영△산업정책관 김기영△건축〃 조승호△건설본부장 김영기△연제구 부구청장요원 장주선△국방대 파견 배광효△부산시 국장급 송영범 김철도△대변인 김병곤△여성가족정책관 이성숙△인재개발원장 이준승△건설방재관 유주열△기장군 부군수요원 박문영◇부구청장요원△중구 안광호△서구 권정오△해운대구 정우연△사하구 조숙희△금정구 김양권△사상구 조영서◇파견△경제자유구역청 안종일△중앙공무원교육원 김윤일△지방행정연수원 정진학 ■경북도 ◇승진 △일자리창출단장 이경곤△가축위생시험소장 윤문조△상주시 전출 조남월△교육 파견 김경원 황옥성 박창수 이동열<과장>△노인복지 천순복△세정 김연근△쌀산업FTA대책 김준식△산림녹지 김종환<직무대리>△낙동강사업팀장 김시일△해양개발과장 노순홍△낙동강새물결팀장 이태식△보건정책과장 최규진◇전보△예산담당관 김병삼△신도시조성과장 직무대리 김성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윤해△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우덕윤△자치행정과 김상철<과장>△민생경제교통 황영석△신성장산업 이원열△에너지정책 김진현△국제통상 김호섭△기업노사지원 이범용△관광진흥 전화식△축산경영 정창진△독도정책 허춘정△물산업 민인기△안전정책 유성근△인재양성 김정일△회계계약심사 이상용<공무원교육원>△교육지원과장 차인수△교육운영〃 김동성<원장>△산림환경연구 은종봉△산림자원개발 박성열<파견>△교육 서원 김상길 안효영△경제자유구역청 한상균△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 김종학△문화엑스포 김교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파견 소장 △방글라데시 김복희△콜롬비아 김창섭△아프가니스탄 송기정 ■한국도로공사 ◇실·처장급 전보 △미래경영처장 고채석△본사이전〃 문광식△전북본부 준비단장 김수철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 서부관리단장 김기신◇실장△비서 남정현△홍보 이종국△미래경영전략 노정란△정보시스템 권병직△국유정책 이종업◇부장△감사 신덕호△종합기획 이경재△인사 이용희△SR지원 백덕현△캠코인재개발원 임인규△채권인수 최영호△담보채권정리 이승희△PF채권관리 권남주△서민금융 이경열△신용회복지원 김태규△투자금융 이종진△재산조사 이인석△재산관리 서종덕◇지역본부장△부산 이우승△광주전남 오병균△대전충남 신충태△대구경북 정재훈△인천 김문수△전북 류재명△경남 주상규△강원 권영대△충북 박찬용△경기 김양택◇교육파견△국방대 송유성△서울대 김용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장 △홍보 김태백△기획조정 장수목△총무관리 김백수△인력관리 송선엽△정보관리 전경수△보험급여 정영숙△건강관리 신순애△요양심사 차영만△감사 전종갑◇지사장△종로 신능수△중구 김삼영△서대문 류광열△강서 이종균△부산중부 오동석△대구북부 이익희△대구달서 박종윤△대전동부 김정남△인천남부 이원길△광명 조진호△고양일산 김광기 ■에너지관리공단 ◇이사 △경영전략(부이사장) 손학식△에너지기술 김인수△에너지사업지원 강원규△에너지협력 신동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장 권기성△전남〃 박관식△능력개발국장 김근영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업개발부장 한흥기△연금제도연구실장 김용준△위탁운용팀장 정영신△대체투자〃 김재범△경인·강원지부장 조현욱△대구〃 옥진호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개발사업본부장 남재희△산업입지연구소장 진기우 ■우정사업본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김상우△교학〃 민승기△미래교육〃 조성욱<충청지방우정청>△사업지원국장 문희본<전남지방우정청>△우정사업국장 허명규<경북지방우정청>△사업지원국장 유승록◇우체국장△서울금천 정회진△서울성북 변근섭△서울송파 이상신△서울서초 박하영△인천 김광호△서인천 조병호△수원 김재홍△안양 조을래△고양일산 이태근△남양주 김영훈△시흥 정찬만△화성 주정균△부산 권수일△부산사상 이영오△부산사하 이욱△북부산 김용진△부산연제 이석로△마산 심상만△진해 조광래△양산 배현일△서대전 이완직△대전대덕 김명규△대전둔산 심규화△공주 주동율△서광주 이홍연△목포 박상철△순천 최석봉△대구 김진규△북대구 안효범△대구달서 권기흠△경주 김영호△안동 우상익△구미 김찬수△원주 이중현△동해 김평석◇우편집중국장△동서울 이정우△부천 유성로△의정부 송청금△안양 김홍서△부산 강승호△창원 조의훈△대전 나기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승진 △창원지원장 이선교△경영지원실 최현숙 김수인 강경수 ■국토연구원 △부원장 박재길△기획경영본부장 유재윤△글로벌개발협력센터소장 사공호상△도시재생사업지원센터장 이왕건◇연구본부장△국토계획 김동주△지역 이동우△도시 민범식△국토환경·수자원 김종원△주택토지 김근용△국토인프라 정일호△국토정보 최병남◇연구센터장△국토미래 이용우△한반도·동북아 이상준△문화국토 채미옥△건강장수도시 김태환△도시방재정책 심우배△부동산시장 이수욱△도로정책 김호정△건설경제 윤하중△국토시뮬레이션 안홍기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최세균△농업관측센터장 김병률 ■한국감정원 ◇부장 △경영기획 이재우△공적평가 이희원△부동산정책연구 박기석△법무지원 김경헌△전략경영 박영래△경영평가 마정호△감사 김종휘△노무관리 정진락△공시기획 최차환△공시지가 김세형△단독주택 조철희△조사기획 장종권△보상총괄 홍세기△보상사업 정병두△감정평가기준 이남훈◇단장△타당성조사 정준용 ■한국원자력의학원 △경영기획본부장 이민경△기획실장 유호광△중입자사업운영부장 박태일△중입자사업운영부 건설추진실장 안흥모 ■KBS △보도본부 보도국(취재) 정치외교부장 정은창△울산방송국장 강철구△부산방송총국 보도국장 조한제 ■동아일보 ◇승격 <국장급>△논설위원 홍권희 권순택 김순덕<부장급>△편집국 편집지원팀 화상파트장 박종남△출판국 출판팀장 안영배◇승진/승격△편집국 스포츠레저부장 안영식◇승진△편집국 부국장 권순활 ■연합뉴스TV △경영기획실장 남맹우 ■서울대 △의과대학장(의학대학원장 겸임) 강대희 ■고려대의료원 ◇병원장 △안암 박승하△구로 김우경△안산 이상우 ■대한전선 ◇임원 영입 △전무 김정관△상무보 나재환 ■솔본 △법무실 전무 안광일<경영관리본부>△이사 유해규 정영도 ■포커스신문사 △광고마케팅국 전무 한대희 ■태영건설 ◇승진 △전무 정을규 남관우△상무(을) 이태국 배종건△상무보 박세원 ■태영인더스트리 ◇승진 △상무(갑) 이응호△상무(을) 김용진 ■TSK water ◇승진 △상무보 성판용 유창근 ■동아제약 ◇전무 △바이오텍연구소 강수형◇상무△운영기획실 한문수△영업3본부 조성호◇이사대우△생산본부 이주섭△영업정책실 이성호△영업본부 이성규 최윤수 정연웅 ■동아오츠카 ◇전무이사 △영업부 어경찬 ■수석 ◇이사대우 △구매관리팀 윤경렬 ■용마로지스 ◇이사대우 △영업팀 조동연 ■ST Pharm ◇상무 △바이오연구부 노갑수△품질보증실 석정영 ■대우조선해양 ◇승진 △부사장 고영렬 정방언△전무 김상도 이상우 이재하 임태을 최수현△상무 강승우 권오익 서재탁 손관원 신윤길 이진한 이영순 장상돈 정선영△이사부장 강백구 김성근 김용수 김정찬 박오권 배한길 서동식 서만수 서종호 서흥원 신성호 안호균 우제혁 위준복 윤양준 윤재경 윤형수 이병곤 이병옥 이병학 이선택 이정호 이호태 정대명 정상욱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대표이사 김병윤 ■한국야쿠르트 ◇승진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김병진
  • 한국, 亞 10개국에 산림녹화 성공 비결 가르친다

    한국, 亞 10개국에 산림녹화 성공 비결 가르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내년 4월 서울에 사무국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FoCO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아시아지역 최초의 국제기구이자 산림관련 첫 번째 기구다. 세계 유일의 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우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과 저개발국에 되돌려 주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 분야 협력을 양자관계에서 다자 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확산시킨 결과이자, 국제적으로 ‘국격’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들이 ‘산림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및 협력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으로 기구 설립을 제안한 지 2년 6개월 만의 성과다. ●‘고진감래’… 제안에서 태동까지 AFoCO는 아시아 국가들이 산림녹화와 산림훼손지 복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산림협력 기구다. 산림협력협정은 한·아세안 간에 우선 적용된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파괴 및 훼손지 복구, 사막화방지, 산촌주민 소득증대, 산림재해 방지 등 기후변화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또 석·박사 학위 과정과 연계한 인력양성에서 기술전수, 정보공유, 임산물 기술 교류 등으로 광범위하다. 내년 4월 서울에 들어서는 사무국이 사업을 추진, 관리하게 된다. 회원국들은 파괴된 국토를 정책 개발과 국민 참여로 최단기간에 녹화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국가인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AFoCO는 치열한 산고 끝에 태동할 수 있었다. 제안 초기 아세안 국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기존 국제기구를 비롯해 비정부기구(NGO)와 일본 등 국가별로 구성된 각종 네트워크가 있었지만 실효성이 없다 보니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산림청은 2년간 회원국을 찾아다니며 협상을 진행했다. 아세안은 회원국이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단결하는 특수한 지역 공동체로 다수결이 아닌 만장일치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국가 간 갈등이 노출됐고 산림 분야에 대한 위상도 달라 국제공조라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필리핀과 캄보디아·미얀마·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교육과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9개국에서 시범 사업을 착수해 회원국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달 협정이 체결되면서 시범 사업을 본격적인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밖에 매월 11개국이 참여하는 작업그룹회의를 개최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협상 막바지에는 회원국 구성 문제가 불거졌지만 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한·아세안이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현장 중심 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아세안국가들이)경험이 없다 보니 이해도가 떨어져 체감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면서 “AFoCO는 녹화 성공국이자 동남아시아에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신뢰가 근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산림협력, 양자에서 다자관계로 AFoCO는 양자 협력으로 진행되던 산림협력을 다자 간 협력으로 전환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가 실행을 담보한, 효율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황폐지 복구를 AFoCO 이사회가 사업으로 의결하면 회원국이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다. 설립 제안자로서 기구가 정착될 때까지 한국의 책임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 사업비 분담 외에도 사무국이 한국에 설치됨에 따라 운영비의 90%를 부담하게 된다. 회원국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아세안 국가들은 인력양성 및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래드플러스(REDD+·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및 산림경영) 관련 산림조사와 측정·보고·검증 체계 구축, 지리정보시스템 및 원격탐사 활용 능력, 양묘와 조림기술 등이다. 아세안은 아시아지역 산림면적(5억 2800만㏊)의 40%(2억 300만㏊)를 차지하고, 2억명이 산림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최근 동남아시아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개도국의 조림녹화, 산림전용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이 유일한 합리적 실천방안으로 인정되면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대림 파괴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노르웨이 등 선진국들이 산림전용(파괴) 방지와 조림녹화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각종 ODA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REDD+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AFoCO를 매개로 아시아 산림협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탄소배출권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주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우수영 서울시립대(원예학과) 교수는 “AFoCO는 한·아세안의 실질적인 산림협력 및 자원외교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한국의 부담이 클 수 있지만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 궤도에 오르면 일본과 중국을 참여시키고 다른 대륙 및 기업들을 참여시켜 재원을 확대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세안에서 아시아로 AFoCO는 1차로 한국과 아세안국가 등 11개국으로 출발한다. 현재 각 회원국이 비준 절차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면 한국과 아세안(10개국) 국가들은 이사회와 사무국 등 기구 창설에 필요한 조직 및 절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AFoCO 회원국은 2015년까지 20개국으로 확대해 연간 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최종적으로는 아시아 45개국 중 중동국가를 제외한 약 30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몽골과 네팔·부탄·키르기스스탄 등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AFoCO는 의결권을 갖는 이사회와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사무국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사업발굴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감안해 최소화할 계획이며 필요시 회원국의 전문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사무국은 주제별 기술워크숍과 지역 현안별 워크숍을 개최해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이슈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재원은 회원국이 분담한다는 원칙이나 국제기구나 NGO와 긴밀한 공조를 추진하고 기업과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강화 등 접경지역 수도권 정비계획서 빼야”

    “연천·강화 등 접경지역 수도권 정비계획서 빼야”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단체장이 “낙후된 접경지역 3곳을 수도권 정비계획수립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김문수 경기도지사·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은 8일 오후 경기 연천군청에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서해 5개 도서를 비롯한 연천(경기)·강화·옹진(이상 인천) 등 낙후된 접경지역을 ‘수도권정비계획 수립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단체장들은 또 “이들 지역이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한 접경지역임을 감안해 수도권정비계획수립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건의문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박 시장 등은 또 2014년 개최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경기장 공동 사용·통합 서포터스 운영·통합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일본이나 영국 등 선진국이 수도권 규제를 과감히 개혁,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수도권 낙후지역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경기지사는 “서울시 면적의 1.8배나 되는 연천군 행정구역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며 “DMZ 등을 제외한 최소한의 규제는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인천시장은 “우리 영토를 지켜주는 강화와 옹진섬의 주민들에게 지원은커녕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마땅히 수도권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문제는 서울, 경기, 인천 어느 한 자치단체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견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본래 하나인 서울·경기· 인천이 유기적으로 지방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6~7일 행정전문가 1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1%가 연천군의 수도권 제외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에 대해서는 59%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군부대 관련 규제가 많은 강화·옹진·연천 등 3개 군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성장관리권역으로 분류돼, 4년제 대학 신설 금지, 농지나 산림 전용 시 농지보전부담금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 등 개발행위에 대한 각종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글 사진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충남관광 밑그림 나왔다

    충남관광 밑그림 나왔다

    해양도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문화, 녹색성장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충남 관광의 밑그림(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제5차(2012~2016년) 5개년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도는 태안, 보령, 서천 등을 기존의 해양도서관광권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레저도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안면도 개발과 관련해서는 개발사업자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이 6성급 최고급 호텔, 해수온천장과 미술관, 승마장 등 국제 수준의 휴양 해양관광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개발 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고,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워터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산, 당진, 예산, 홍성 등 내포문화관광권은 백제 불교의 전래지인 데다 당진의 김대건 신부 생가와 서산 해미읍성 등 천주교 성지가 즐비한 특색을 살려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된다. 예산군에 ‘보부상(부보상)촌’도 만들어진다.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시인, 윤봉길 의사 등 역사적 인물을 적극 활용하는 개발에 중점을 뒀다. 천안·아산 일대 역사온천관광권은 전통의 온양온천과 현충사, 독립기념관을 아우르는 문화·휴양 관광지로, 백제문화관광권은 백제의 고도(古都) 부여와 공주의 무수한 역사 유적 및 금강 생태축을 묶은 역사·생태 관광지로 각각 개발된다. 녹색성장관광권은 금산의 쾌적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기호학파의 본거지인 논산·계룡시의 유교문화를 계승하는 형태로 개발이 이뤄진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울주군, 영남알프스 풍력발전 조성 반대

    울산 울주군이 경남 밀양시와 울주군 경계인 영남알프스 고지에 들어설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울주군은 7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에 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는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풍력발전시설 조성 반대를 분명히 했다. 이는 경남신재생에너지가 최근 영남알프스 재약산과 능동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는 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울주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온실가스 흡수원인 우수한 산림자원이 대량 훼손돼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의 근본취지에 위배된다.”면서 “아울러 산악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고 산림훼손만 유발하기 때문에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울산시와 울주군이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지역발전에도 도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울주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면 지역주민, 환경단체와 연계해 반대서명 운동전개, 관련 기관을 항의방문 하는 등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남신재생에너지는지난 2008년 영남알프스에 201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연간 12만㎿의 전기를 양산하는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뒤 사업을 추진했지만 울주군과 지역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REDD+는 CO2배출권 거래 블루오션”

    “REDD+는 CO2배출권 거래 블루오션”

    “레드플러스(REDD+)는 산림뿐 아니라 산업분야에서도 기회이자 블루오션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REDD+ 전도사다. REDD+는 기업이 최소 비용으로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고, 확보된 배출권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물거래’라고 소개했다. ●印尼 REDD+ 사업 적극적 다음 달 인도네시아 캄파르지역 REDD+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교환을 앞둔 박 국장은 “선진국들이 인니에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인니 측이 배짱을 부리고 있다.”면서 “수요가 많다보니 인니 측의 요구조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니 측은 초기 논의와 달리 20만㏊ 중 1만 4000㏊에 대해 시범 시행 후 나머지를 한국 기업에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는 매년 우리나라 산림면적(639만㏊)의 20%에 달하는 120만㏊의 산림이 전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화전이나 벌채행위 등을 감안하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세계 1위(26억t)의 REDD+ 잠재력을 평가받는다. 캄파르지역은 땅 속에 탄소를 저장한 이탄층으로 개발시 엄청난 탄소 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역발상하면 제대로 보존하면 탄소배출권 확보가 유리하다. 인니는 현재 천연림 벌채를 2년간 유예하는 법을 제정하는 등 REDD+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상황은 여의치않다. 무엇보다도 탄소 배출을 국내에서 감축하려는 정책이 걸림돌이다. ●12월 국내기업대상 사업설명회 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배출권 거래시장 및 기준, 기업지원 근거를 담은 ‘탄소흡수원 증진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내년 예산에 REDD+ 시범 사업비(10억원)도 처음 반영했다. 12월에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니에서의 REDD+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동남아국가는 서구 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일본·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있어 우리에게는 기회와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산림분야 양자관계가 돈독한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한 레드 전략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문화마당] 가이아(땅의 여신) 한반도/신동호 시인

    [문화마당] 가이아(땅의 여신) 한반도/신동호 시인

    어린 시절 나는 북한강에서 자맥질을 하며 놀았다. 발가락 끝으로 물고기의 비늘이 스쳐 지나갔고 한 바가지 물을 들이켜 혼절한 적도 있었다. 강물은 살짝 비린내를 전하며 흘렀다. 간혹 밑바닥을 훤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깨끗함을 시위하기도 했다. 지금은 그곳에서 산천어 축제가 열리고 강물은 도시들 곁을 흘러 시민들의 목을 적시고 서해로 간다. 그 물이 오염되었다는 얘기가 들리지 않으니 참 다행이지 싶다. 세계은행은 21세기가 물 분쟁시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향후 인류의 대부분은 물 공급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세계 214개의 하천이 2개국 또는 다수국에 의해 공유되고 있고 세계 인구의 40%가 인접국의 물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지금도 요르단강을 두고 이스라엘과 시리아, 팔레스타인이 분쟁하고 있으며 나일강과 유프라테스강, 갠지스강은 물론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그란데강도 물을 둘러싼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 이맘때 헝가리에서는 납과 수은 등이 포함된 독성 슬러지가 유출되어 다뉴브강으로 흘렀다. 다뉴브 강은 독일 남부에서 발원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12개국의 영토를 관통하여 흐른다. 다뉴브강의 지류인 마르칼강은 이미 생명체가 사라졌고 강 하류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는 비상이 걸렸다. 일찍부터 다뉴브강의 관리를 위해 국가 간, 도시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면 큰 재앙으로 이어질 사건이었다. 우리 국토에도 물 분쟁 사례가 없는 건 아니다. 용담댐, 영천댐 건설 등으로 전북과 충남, 포항과 대구가 충돌했고 서울과 경기도는 강원도의 상수원보호구역 유지관리비 부담 문제로 오래도록 갈등 관계에 있었다. 또한 수질환경보전법에는 상수원보호구역 안에서 오수, 분뇨, 축산 폐수를 버리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고 건축의 제한이 있어 늘 지방자치단체 간 다툼의 소지가 있다. 가축을 놓아 기르는 행위나 목욕과 세탁 행위도 제한한다. 남과 북 사이의 강은 대부분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함경남도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한 임진강과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 금강산에서 시작되는 북한강이 대표적이다. 때로 홍수 피해가 남쪽까지 미치거나 수공 위협으로 난리법석을 떤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강들이다. 그러나 이 강들이 언제까지, 당연히, 아무런 고민도 없이, 맑은 물줄기로 흐를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북한이 강 상류에 축산단지를 조성하거나 대규모 공단을 건설한다고 해서 거기에 우리의 법을 적용하거나 국제기구에 호소해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늘 핵무기 개발을 문제 삼아 북한을 고립시키고 비난해 왔다.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분쟁의 그늘에 가려 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분쟁은 염두에도 없다. 하물며 그들은 인도적 지원의 대상일 뿐 그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으리라곤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산다. 하지만 단 하나를 꼽는다면… 아직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이 맑게 흐른다는 걸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가이아(Gae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땅의 여신이다. 제임스 러브록은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 규정하면서 가이아라 부르고 있다. 한반도는 일찍이 압록강, 두만강 이남으로 민족 전체가 공존해 왔다. 김제평야와 호남평야의 쌀이 한반도 전체의 국민을 먹였고 남쪽은 북쪽의 지하자원과 산림자원을 이용해 왔다. 그런 적당한 구조가 국경을 형성했고 하나의 생명체로 남과 북이 존속해 왔으리라 생각한다. 한쪽은 쌀이 남아돌고 한쪽은 지하자원을 중국에 헐값으로 넘긴다는 소문이다. 배고픔을 벗어나려는 북한의 노력이 강의 오염으로 이어질까도 걱정이다. 수자원을 공동이용하고 산림자원과 해양자원을 함께 나누는 노력조차 없는 현실이 걱정을 부추긴다. 사실 남과 북의 관계 개선은 이념적인 문제만이 아니며 북한에 일방적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다. 한반도를 하나의 생명체로 되살리는 일은 우리의 생존문제이기도 하다.
  • “백운산 반환” 구례군민 상경시위

    지리산·백운산 등에 위치한 서울대 학술림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해당 지역과 서울대의 갈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게다가 기획재정부까지 서울대의 입장에 반대함에 따라 다음 달 확정될 부처 간 조율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양도땐 생존권 타격” ‘지리산찾아오기 구례군민행동’ 소속 전남 구례 주민 400여명은 20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지리산·백운산 서울대 양도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서울대 정문 철제구조물 꼭대기에 올라가 ‘근조, 부활하라 서울대의 양심이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백운산이 서울대에 양도되면 구례 주민들의 생존권은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서울대가 보유한 남부학술림은 백운산이 1만 1000㏊, 지리산이 5200㏊다. ‘구례군민행동’ 상임대표 이강두(65)씨는 “현재 서울대가 법인화 이후 수익사업을 벌이면서 자연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례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인 산림자원을 서울대에 그냥 넘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주민 조현교(49)씨는 “고로쇠 채취로 생계를 이어 가는 주민이 270여 가구나 되고 농가당 1000만~2000만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면서 “현재 나무 1그루당 2700원을 국가에 내고 있는데 백운산의 소유권이 서울대로 가게 되면 채취료를 더 내야 할 상황이 올지 모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구례 지역 주민들은 고로쇠 채취로 해마다 1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 참가한 김효석 민주당 의원도 “구례군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면서 “적어도 국가가 소유하는 형태라도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남부학술림이 연구·교육에 필요한 자산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무상 양도 재산 목록에 포함시켜 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비록 사견을 전제로 했지만 “그처럼 넓은 임야를 학교 법인이 사시사철 사용한다는 것은 상식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서울대와 교과부의 입장에 반발하고 나섰다. 남부학술림의 재산가치는 500여억원으로 3조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서울대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지리산 등이 가지는 상징적 가치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대 “1주일 뒤 협상안 제시” 서울대 측은 학술림은 사업용이 아닌 교육·연구용이고 매각도 법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이날 구례 주민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자체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주일 정도 뒤에 협상안을 가지고 구례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산림과학원 ‘분리 법인화’ 확정

    산림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일부를 한국임업진흥원으로 분리하는 법인화 계획이 확정됐다. 29일 산림청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과학원의 순수 연구 기능은 그대로 두고,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사업화 가능 업무는 분리해 ‘한국임업진흥원’으로 내년 1월 26일 출범한다. 진흥원은 이 과정에서 임산물품질관리협회를 흡수하기로 했다. 임업진흥원은 임업연구 성과 산업화 및 기술이전 지원, 산양삼 등 특별관리 임산물의 품질관리 및 목제품 품질 인증, 산림자원 조사 및 입지조사 설계·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규모는 산림과학원에서 전환되는 51명과 임산물품질 관리협회 30명, 법인 설립에 따른 추가 인력 15명 등 96명이다. 사무실은 산림과학원이 아닌 외부에서 임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후속 조치에 나서고 공공기관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산물 유통 및 임업기술 컨설팅 전담 조직 신설은 임업 전체로 보면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제 기능을 발휘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우선 이달 중 구성하기로 했던 설립준비위원회가 지지부진, 전환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신설 법인의 추가 증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예산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내부적으로는 전환 인력 선정에 난관이 예상된다. 우선 신청을 받은 후 이관 업무를 폐지하는 수순을 밟기로 했지만 공무원 신분을 포기하고 법인을 선택하기는 무리가 있다. 사업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법인이 자립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신분만 달라질 뿐 정부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 수익 사업의 경우 산림조합의 업무 영역과 겹쳐 갈등의 소지도 있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임업의 위상을 고려할 때 지원을 해 줘야 하는 실정인데 돈을 내고 자문을 받는다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면서 “법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전외숙△감사담당관실 강재하△운영지원과 윤종오△단체협력과 한상윤△나라사랑정책과 정해주△보훈의료과 박희철△제대군인지원과 김흥남◇과장급 전보△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강성만△대구지방보훈청 〃 이형남△대전지방보훈청 〃 염종찬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영훈△국립방재교육연구원 김경진◇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 우성현 ■산림청 ◇4급 승진 △산림정책과 강혜영△기획재정담당관실 박도환△산림자원과 임하수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장 이재우△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장 진명섭◇과장급 전보△정보기획국 정보개발과장 남영택△〃 정보기반과장 박종주△고객협력국 출원과장 김동욱△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장 이병택△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장 홍순칠△〃 정밀화학심사과장 주영식△전기전자심사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장 전기억△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장 김희태△특허심판원 심판관 마정윤 박길채 전현종△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장 이태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기획조정본부 이사 겸임) 허윤진△지역개발본부 이사 방한오△새만금본부 〃 오영환△충남지역본부장 김태웅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 남기섭
  • ‘펜션’ 그림 같지만 ‘안전 사각’

    ‘펜션’ 그림 같지만 ‘안전 사각’

    산자락 절개지의 펜션과 전원마을에 ‘제2의 우면산 사태’가 도사리고 있다. 큰비가 그친 뒤 산과 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전국에 경관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들어선 펜션과 전원마을이 산사태 사고에 취약한 까닭은 상당수가 산을 깎은 절개지에 지어진 탓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행정감독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29일 인천시·경기도재난안전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틀간의 중부지방 물난리로 총 31곳에서 산사태가 발생, 26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명이 펜션 투숙객이었다. 그럼에도 인천 강화군에서는 지난해에만 펜션과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산지전용허가가 376건에 달했다. 이는 2009년 283건에 비해 33% 늘어난 것으로, 올해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강화군에 등록된 펜션은 630채다. 바다 전망이 뛰어난 화도면 장화·여차리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다. 신고하지 않은 펜션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가평과 양평·동두천, 강원 영월과 삼척 등 1만 8800여곳에 이른다. 강화의 기존 펜션들이 바닷가 주변을 차지하자 새로 짓는 펜션들은 바다가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마니산 남쪽 자락에 수많은 펜션이 지어졌으며, 짓다가 만 전원마을 단지도 수년째 흉가처럼 방치돼 있다. 사업자들이 펜션을 쉽게 지을 수 있는 이유는 펜션이 건축법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위치에 상관없이 230㎡ 이하면 신고만으로 신축할 수 있다. 게다가 펜션은 숙박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재난·재해와 관련된 안전점검도 받지 않는다. 농어촌정비법을 적용받는 민박의 한 형태여서 건물 안전점검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펜션과 전원주택은 콘크리트 골조가 아닌 조립식이나 목조건물이 대부분이다. 위치로나, 건물 형태로나 산사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산을 깎은 비탈면에 자리잡은 경우가 많아 집중호우 때 지반 약화로 붕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산사태로 6명이 희생된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도 우면산 자락을 깎은 절개지다. 또 집값 상승을 노리는 주민들의 요구로 마구 생겨나고 있는 수도권 야산의 등산로도 폭우 때 빗물의 통로로 변신, 되레 피해를 줄 수 있다. 옹진군은 영흥면과 북도면을 중심으로 산지전용 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루자 재해방지를 위해 산지관리법상 ‘25도 미만’인 건축지의 경사도를 ‘16.7도’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자체는 주민 등쌀에 밀려 ‘25도 미만’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조동행 인하대 지구물리학과 명예교수는 “어처구니없는 산사태 사고를 예방하려면 경사지나 계곡 주변의 건축을 피하되, 건축을 한다면 충분한 지형·지질 조사 후 공학적 분석을 통해 지질 보강을 한 뒤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근우 강원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경사면의 건축지는 위험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印尼는 산림을 한국은 투자를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산림협력센터(KIFC) 개소식이 열렸다. 전 세계 국가 중 산림 분야 협력센터를 설치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이장호 한국 센터장,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관계자와 하디 다리얀토 행정차관과 이만 산토소 산림개발청장 등 인도네시아 측 산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 내에 설치된 KIFC는 해외 산림자원 확보와 기업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해외조림(22만 8000㏊)의 67%(15만 3000㏊)를 차지하는 산림 분야 최대 우방이다. 조림 면적이 제주도 총면적(18만 4400여㏊)에 달한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2007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씩 양국을 오가며 산림공무원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림포럼을 통해 산림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5회 포럼은 지난 19~21일 자카르타와 스마랑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캄파르 지역 67만㏊에서 REDD(산림전용방지 및 산림경영)를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관리 기구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숲을 지키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추후 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측은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향후 REDD 체제에 대비한 방향 설정에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청정개발체제(CDM) 조림은 기준이 까다로워 기업들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REDD는 조림과 관련 없는 기업들이 적은 비용을 부담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산림분야 협력 방안도 도출해 냈다. ▲함발랑 학술림 조성 ▲칼리만탄 산림 탄소배출권사업 ▲자바 산림 바이오매스 조림 등 6건의 양해각서와 실시합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산업 조림에 집중됐던 협력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20일 자바주 스마랑시 캔달 조림지에서 국내 업체인 솔라파크 인도네시아의 우드펠릿 생산 시연회에도 참관했다. 솔라파크는 동남아 최초, 최대 우드펠릿 생산 업체로 연간 7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솔라파크는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인식됐던 이동식 펠릿 생산 장비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자카르타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발언대] 올 10월 UNCCD총회 앞두고/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발언대] 올 10월 UNCCD총회 앞두고/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소설 ‘어린왕자’,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잉글리시 페이션트’에 나오는 사막은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 깨달음의 장소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 사막은 이렇게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다가온다.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우리에게 낯설다. UNCCD는 사막화를 ‘건조지’(사막을 제외한 건조·반건조·반습윤 지역의 토지 황폐)로 정의하고 있다. 유엔은 건조지,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가뭄과 사막화의 위협을 인식하고 1995년부터 ‘사막화 방지의 날’을 정해 사막화의 폐해와 사막화 방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막화는 줄어들지 않고, 건조지역에서의 빈곤 퇴치는 결실을 보기 어려웠다. 건조지의 10%는 가난과 가뭄으로 사막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토양 내 수분 증발과 영양물질 감소는 초지와 미생물층 파괴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토양을 싸고 있는 막을 걷어내며 사막화를 부채질한다. 토지 황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탄소저장소를 파괴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해 극심한 가뭄과 화재, 범람으로 이어지며 사막화를 앞당긴다. 지구상 어느 누구도 환경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막화는 건조지만의 문제도 아니다. 유엔은 2006년을 ‘세계 사막과 사막화 방지의 해’로 지정하면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를 ‘사막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년’으로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치산녹화와 경제성장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는 이를 활용해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 조림, 황폐된 열대림 복원 조림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세계의 평가를 받아 2011년 10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를 유치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창원에서 열릴 총회에서 우리는 세계 녹화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사막화 방지 논의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 내년 5월 광양 국제서커스축제 개최

    내년 전남 광양에서 국제 규모의 서커스축제가 열린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내년 5월부터 3개월 동안 이순신대교 부근에서 국제 규모의 서커스축제인 ‘2012 페스티벌 광양’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곡예단과 공동으로 연다. 이번 축제는 최근 한·일 간 카페리 취항, 광양~전주 간 고속도로 개통, 내년에 예정된 이순신대교 개통 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 건강, 산업 등 3개 콘텐츠를 주제로 한다. 문화 부문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10개국 12개 서커스팀이 펼치는 아트서커스 상설 공연을, 건강 부문은 백운산의 약용 및 식용자원 활용과 산림자원 체험, 세계산림휴양포럼 유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산업 부문은 태양광과 풍력 등 그린 에너지관, 신소재 바이오매스의 전시·체험 등을 담고 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전보 △공공갈등관리지원관 정현용◇서기관 전보△공공갈등관리팀장 손선미△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김민△조세심판원 조사관 현재빈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최은철△창원대 사무국장 김선옥△교과부 박필환△평생직업교육관 김영철△강원도 부교육감 박기용◇별정직 고위공무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기남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조직실장 김상인△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렬△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형선△감사관 유상수△재난안전실장실 재난안전관리관 송석두△정부청사관리소장 감종훈△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정윤기△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배진환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전보 △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박용철◇과장급 전보△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기획관실 정책광고과장 윤종석△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 녹색관광과장 이경직△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권수진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별정직 고위공무원△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양현◇국장급 직무대리△대변인 정지원◇과장급 전보△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과장 김민석△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마성균△노동정책실 산재보상정책과장 김경윤△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장 김명철△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장 김수곤△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원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중 ■통계청 ◇국장급 △호남지방통계청장 신승우◇과장급 전보△통계대행과장 윤석은△경제통계기획과장 최성욱 ■병무청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성원△현역입영과장 임중혁△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박정환△대전충남지방병무청 〃 최은순 ■농촌진흥청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기술지원국장 강양수<경기도 농업기술원>△연구개발부장 임재욱△기술보급〃 이상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오기표△산림정책과장 최병암◇과장급 전보△비서관 박은식<과장>△운영지원 이현복△산림자원 이상익△산림경영소득 김형완△산불방지 남송희△치산복원 이명수△산림병해충 윤병현<산림인력개발원>△재해방지교육과장 이중락<지방산림청장>△중부 홍명세△서부 윤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청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비상계획담당관 김선태◇전보(7월 4일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오현주△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과장 김형수 ■기상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기상청장 남재철◇3급 승진△총괄예보관 양진관△기상기술과장 김성균△기후정책〃 윤원태◇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안명환△수치모델개발과장 박훈△예보기술팀장 이정환△기상산업정책과장 김백조△정보통신기술〃 이동일△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장 남효원△안동기상대장 안용모△창원〃 조진대△청주〃 최기상△수원〃 허형재△제주지방기상청 예보팀장 구대영△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팀장 윤성득◇서기관 승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조서환△목포기상대장 정병석△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하창환△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이선기△제주지방기상청 기후팀장 고정석△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팀장 허복행△항공기상청 정보지원과장 조기현△정책지원팀 유상진△운영지원과 김영동△총괄예보관실 신동현△슈퍼컴퓨터운영과 연혁진△기후예측과 김현경◇과장급 신규 채용△감사담당관 이효선 ■부산시 ◇3급 전보 △감사관(개방형 직위) 조성호△문화체육관광국장 이갑준△북구 부구청장 요원 이철형◇행정4급 전보△여성정책담당관 조숙희△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정호<부구청장 요원>△부산진구 허종성△사하구 전복덕△연제구 박종철<과장>△경제정책 정진학△기업지원 이규환△창조도시기획 권정오△총무 성덕주△체육진흥 정권영△관광진흥 강희천△환경정책 이완호△자원순환 서혜숙<인재개발원>△원장 김윤일△교육운영과장 김숙자△교육지원〃 정완식<파견>△미 볼링그린주립대 이범철◇기술4급 전보△건축정책관 김영기△보건환경연구원장 김기곤△강서구 부구청장 요원 이광욱△낙동강사업본부 사업부장 이근희△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장 임경모<과장>△기간산업 서만석△도시재생 임기규<담당관>△하천관리 김종경△도시정비 곽영식△건축주택 한성근<건설본부>△토목시설부장 김판섭△건축시설〃 강신윤<국장 요원>△서구 황용태△동래구 양상열 ■충북도 ◇3급 △행정국장 박성수△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파견 강호동△농정국장 박종섭△정책기획관 오진섭△자치연수원장 권영동◇4급△청원부군수 신찬인△보은〃 정한진△음성〃 송인헌△정책기획관실 박영선△법무통계담당관 박완수△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 피의섭△북부출장소장 이용재△도로관리사업소장 신연식△산림환경연구〃 안광태△충주시 전원건△공보관 김진형△비서실장 이차영△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 홍범회△〃 산업경제전문위원 송장섭△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 오용길<바이오밸리추진단>△단지개발과장 김용태△바이오산업〃 정인성<과장>△미래산업 김용국△여성정책 김영환△관광항공 정효진△치수방재 권봉억△자치행정 박은상△체육진흥 이성수△저출산고령화대책 정준영△식품의약품안전 권석규△일자리창출 김재영△농업정책 이진규△농산지원 김기원△문화예술 강성택△균형개발 이상헌△도로 정시영△보건정책 성국현 ■충남도 ◇2급 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파견 대기) 박한규◇3급 전보△천안시 부시장 박윤근△의회사무처장 이성호△경제통상실장 남궁영△자치행정국장 권희태△문화체육관광〃 이성우△농수산〃 채호규◇4급 승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강경원△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김순권△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윤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신관수△아산시 오건환△경제통상실 기업지원과장 김정호◇4급 전보△홍보협력관 김돈곤△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완수△농수산국 농촌개발과장 염창선<직대>△지방공무원교육원장 조이현△서울사무소장 정동국△건설교통항만국 도로교통과장 조은하<부군수>△연기군 윤호익△서천군 김종화△태안군 이수연<경제통상실>△일자리경제정책과장 윤영우△전략산업〃 홍민표△국제통상〃 유병덕△투자입지〃 한치흠<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이두훈△전문위원 김주찬 최욱환<문화체육관광국>△문화예술과장 이상영△문화산업〃 황선만<자치행정국>△정보화지원과장 김기승△총무과 임헌용 황수철 한규성 황상용(이상 공로연수 파견) 박종구<지방공무원교육원>△총무과장 배동헌△교육운영〃 김세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보건환경연구부장 인치경△유갑봉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박성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장 이한신△문화복지부장 강지훈△시각예술 책임심의위원 김찬동△다원예술·문화일반 〃 김윤희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경영지원처장 이기종△안전정책〃 박지현△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정기용△전기안전연구〃 김종훈△비서실장 한재진△예산〃 고성일△인력관리〃 한연수△성장동력본부장 임동훈◇사업소 <지역본부장>△서울 이상요△부산울산 송주용△대전충남 정재환△경기 변철균△충북 홍귀석△전북 김학용△경남 정찬호△제주 이은우<지사장>△서울동부 이상조△서울남부 이상목△부산동부 김기종△울산 박윤동△대구서부 김주철△구미칠곡 문이연△경주 박희만△천안아산 김정규△충남중부 최종수△보령청양 최덕기△전남남부 변석태△인천서부 유수현△경기중부 남정윤△경기서부 윤종식△이천여주 박영철△경기북동부 원대희△강원동부 김영선△충주음성 이경남△익산 정인덕△군산 이창환△경남북부 권기영△통영거제 장충섭△김해양산 이정규 ■예금보험공사 △보험정책부장 장건식△법무실장 이흥섭△정보시스템〃 서승성△재산조사〃 양태영△감사〃 김광의△특수자산TF팀장 정욱호△금융감독원 파견 김병만△홍보실장 정대영△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파견 전상오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윤수△기금관리〃 김광희△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장 황용필△〃분당지점장 안경원△〃 경정훈련원장 이재효△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장 유지곤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운영처장 이영석△시설〃 김영래△감사실장 박영덕△비서〃 윤덕구△재난안전부장 이재원△전략기획TF팀장 김두한△국립공원연구원장 권혁균<사무소장>△속리산 백상흠△내장산 안시영△내장산백암 박갑동△덕유산 정석원△오대산 박문규△주왕산 황정걸△다도해해상서부 박용규△소백산 이용민△월출산 정장훈◇승진△탐방지원처장 이임희△재정운용부장 조승익△녹색탐방〃 송동주△환경디자인〃 이수형△변산반도사무소장 서윤석 ■공무원연금공단 ◇부장 승진 △전략기획실 경영평가부장 박인선◇전보△융자사업실장 이기만△ 부산지부장 하광빈△전북〃 심재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나성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방송>△대표이사 김동섭<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 부소장]△경제연구소(논설위원 겸임) 김종수△중국연구소 한우덕△경영지원실장 제찬웅△중앙엠앤비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형우<중앙일보시사미디어>△경영지원실장 권능오 ■TV조선 △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급) 박혁규 ■스포츠월드 △생활경제부장(부국장 겸임) 배병만△연예문화〃 류근원 ■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김영은
  • “산 나물 함부로 캐면 범법자 됩니다”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산나물을 채취할 수 없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처음으로 국유림 내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산나물 채취 지역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만간 안동시 일직면, 영양군 일원면, 봉화군 춘양면, 김천시 증산면 등 주요 산나물 채취 지역 70곳(면적 2만 2000㏊) 중 5~10곳(각각 2500~5000㏊)을 오는 6월 25일까지 채취 지역으로 지정, 운영한다. 생계 등을 위해 산나물을 캐다 적발돼 범법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정 지역 이외의 곳에 대해서는 채취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무분별하게 채취·남획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울릉군, 경찰, 산림조합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단속을 벌인다. 산림청과 보호협약을 체결한 이들 기관은 산나물 채취가 허가된 산림 조합원과 채취 허가증 소지자 외 일반인들의 불법 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별로 중점 단속 지역을 선정해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될 경우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다. 또 산나물 뿌리를 불법 채취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를 비롯해 육지인과 연계한 조직적 불법 행위, 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산나물 반출 및 산나물 뿌리 거래 수집상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산나물과 약초 등의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방시대] 기후변화와 토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1)/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지방시대] 기후변화와 토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1)/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산업혁명 이후 급속하게 늘어난 에너지 수요, 석탄·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연소의 결과물인 이산화탄소의 증가, 여기에 유해물질인 에어로졸의 증가까지 보태져 대기 구성 성분의 변화가 기후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빙하 해빙, 북극 해양빙의 퇴각, 북반구의 적설 면적 감소, 해수면 상승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회) 4차보고서가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산업활동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순응하기 위한 녹색성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생태계의 보존과 인간생존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당면과제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한 토지문제는 식량생산을 위한 농지의 관리, 주거지의 침수에 따른 새로운 안전·안정적 택지의 공급, 도시용 토지이용의 최소화와 비도시적 토지용도의 확대, 지구 온난화의 저지와 대기정화능력의 향상을 위한 산림자원 보존 등 복잡다양하다. 토지이용과 보전은 늘 대립적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앞으로는 상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유한한 공간자원인 토지를 최대한 유효하게 이용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이용과 보전 모두를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한 정책방향의 모색이 필요한 시기다. 우리나라는 1970~80년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필요한 용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투기현상을 경험하기도 했다. 토지의 사유화에 의한 소유의 편중현상이 나타나고, 자본이 토지를 투자대상으로 보고 막대한 개발이익을 향유하기 위한 도시용지 공급 확대와 토지이용 규제 완화로 인한 난개발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 2008년 3월 이명박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업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운 각종 규제완화 정책들을 실시했다. 실용정부 이념을 정부정책의 주요 목표로 토지규제 완화(개발행위허가제, 공장규제완화제도 등의 토지 이용·개발규제 완화 및 각종 개발 사업 시 규제 간소화)와 도시용지 공급확대 정책이 더욱 강조됐다. 2008년 3월~2020년까지 3000㎢, 매년 250㎢의 도시용지를 공급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토지이용 규제완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것은 비도시지역 내 토지의 도시적 이용을 강화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생태계 및 자연식생의 파괴는 복원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것이 자명하다. 기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민경제를 부흥하고자 하는 정부의 토지이용 규제완화 노력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기존 녹지대를 형성하고 있던 농지와 산지, 그리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을 개발해 도시용지로 공급하는 정책들은 작금의 저탄소화 노력과는 상반되는 것이라 매우 우려된다. 기본적으로 쾌적한 정주공간의 제공은 공공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보전 또한 공공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부분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실용주의 정책은 파괴적으로 국토의 난개발을 조장할 수 있으며, 개발 조장을 위한 규제완화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기후변화에 순응하기 위한 토지이용은 인간을 위한 토지이용을 최소화하는 길밖에 없다. 과감한 토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는 이유다.
  • 산림자원 조성 등 공로 임업인 11명 정부 포상

    산림청은 31일 세계 산림의 해와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 등 임업 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1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수 독림가 조희영(64)씨가 동탑산업훈장, 이경호(81) 경민산업 회장이 철탑산업훈장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국양묘협회 안상남(76)씨 등 2명에게는 산업포장, 강구영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무총장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회장 등 3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조씨는 경남 함안에서 치산녹화 당시부터 현재까지 31년간 황폐산림 580㏊에 조림을 하고 숲가꾸기와 임도, 사방댐 시설 등을 통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했다. 철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이 회장은 활용 가치가 낮은 국산 낙엽송을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 제조기술을 개발, 국산재 활용을 높이고 낙엽송 조림 산주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4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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