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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명품 숲] 자연의 기운 가득한 대관령 명품 숲으로

    [산림청 명품 숲] 자연의 기운 가득한 대관령 명품 숲으로

    추석 연휴가 다가오며 많은 국민들이 휴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무려 10일이나 이어져 해외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번 연휴에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과 금강소나무가 빽빽하게 서있는 아름다운 숲이 있는 대관령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 못할 가족여행의 추억,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 친구들과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멋진 여행의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대관령은 넓은 숲과 수많은 양들이 뛰어노는 목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대관령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명소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자료에 따르면 대관령의 특수 조림지 현황은 618ha로 각각 인공림 311ha, 천연림 307ha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고도 800~1000m 사이로 조성된 높은 산맥은 맑은 공기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는 2018년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대관령은 국내에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령 일대 숲은 강원 영동·영서 지역 특수 기후의 영향으로 다양한 수목과 고산지대 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거목 아래 다양한 활엽수종이 자라나는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산림이다. 특히 대관령 특수조림지와 금강소나무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녹화성공지역이다.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 숲으로 가장 오래된 조림지역일뿐 아니라 가슴 높이의 직경이 84cm, 높이 25m에 이르는 금강소나무를 볼 수 있다. 인공조림 실시 사업 당시 활엽수림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 벨트를 설치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명품 금강소나무 숲을 즐길 수 있다. 대관령 중턱부터 시작하는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 둘레길은 노약자, 장애인까지 배려해 경사도 완만하고 길의 폭도 넓어 누구나 쉽게 걸어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눈으로 즐기고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 대관령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국민들이 더욱 누리기 위한 방안으로 ‘대관령 국민행복 숲’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19년에 조성 완료 예정인 국민행복 숲은 강릉시 성산면부터 평창군 대관령면까지 그 규모가 3000ha에 달한다. 숲은 역사성을 중점으로 한 ‘역사의 숲’, 산림에서의 휴양·치유·교육을 주로 하는 ‘문화의 숲’, 산림레포츠 중심의 ‘참여의 숲’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역사의 숲은 대관령 특수조림지, 금강소나무 숲 직파조림지, 영웅의 숲, 국사성황당 등과 연계해 조성된다. 또한 대북지원 산간양묘장이 들어서고 영웅의 숲에서는 식목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문화의 숲은 종합 산림복지서비스를 주제로 휴양 중심의 자연휴양림, 치유 중심의 치유의 숲, 교육 중심의 유아 숲 체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현모양처 신사임당의 이름을 딴 태교의 숲과 숲속 도서관을 운영하고, 주변 경관을 가꾸기 위한 숲길 조성과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인다. 참여의 숲은 산림레포츠 활동을 주제로 국민들이 직접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산림레포츠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숲 체험 행사, 숲속 음악회 등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관령 지역을 방문하려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행활동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대관령 숲길안내센터도 조성되고 있다. 오는 11월에 완료 예정인 숲길안내센터는 안내소,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춘 종합안내시설로 방문객들에게 숲길체험프로그램, 산행 안전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측은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잘 가꾸어진 대관령 명품 숲을 경제적 기능과 함께 사회적, 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물 엑스포’ 물 올랐다…70개국 1만여명 물 만났네

    경주 ‘물 엑스포’ 물 올랐다…70개국 1만여명 물 만났네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경북 경주에서 동시에 열린다.경북도는 20~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KIWW) 2017’ 행사와 ‘제1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AIWW)’ 행사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KIWW는 2015년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대구·경주 개최를 기념하고 경북의 ‘낙동강 국제물주간’과 대구의 ‘물산업전’을 통합한 글로벌 물 포럼이자 물 산업 엑스포다.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선언을 도출하는 자리다. 첫 행사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환경부·경북도·대구시·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내외 정부와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70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세계 62개국에서 1만 2000여명이 참가한 것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워터 파트너십’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 산업 전시회 및 100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 워터 파트너십 ▲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월드 워터 챌린지 ▲워터 비즈니스 포럼 ▲물 산업 엑스포 등이다. 특히 경북도는 21일 마련될 ‘기술 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 세션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물 산업 유망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다. 기술 개발 역량이 부족한 지역 물 기업의 계획 수립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또 국내외 물 산업 기술의 추세, 시장 현황, 특허 동향 등 분석으로 개별 기업의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참가자에게는 100여쪽 분량의 기술 로드맵이 무료로 제공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컨설팅 전문가가 기술 환경 분석과 연구개발 목표 수립 등 기술 로드맵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 것도 특징이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는 경주 홍보관과 로컬푸드 전시장·신라금관 체험 포토존 운영, 에코물센터 이동식 급속수처리 시연, 스마트미디어센터 리얼 4D큐브 체험 등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미대생 100여명의 물과 환경에 관련된 작품을 전시하고 울진군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 염지하수(용암해수)를 이용해 개발한 먹는 물과 더치커피 시음, 최근 해조류의 일종인 슈퍼푸드 스피루리나 배양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물 절약, 생태하천 등 주제로 시민발언대(20일 오후 2시), 어린이 대상 ‘수호천사 물사랑 환경교실’(20일)·물 문화 세션(21일 오후 1시)·물 인식 개선 교육(21일 오후 4시),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 체험관’이 운영된다. K-water는 국제물주간을 기념해 참가자 보문호 걷기대회와 음악회(21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윤수일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AIWW는 ‘물 문제 해결을 통한 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 아시아 물 문제의 글로벌 이슈화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아시아 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등 다자 간 개발은행 등도 참여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물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북을 세계적인 물 산업 중심지로 부각시키겠다”면서 “특히 전국 최초로 ‘물 산업 유망 기술 로드맵’을 만들어 발표하는 만큼 지역 물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물 산업 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력·학위·자격증 민간 노하우 갖춘 당신 새 공기를 마셔라

    경력·학위·자격증 민간 노하우 갖춘 당신 새 공기를 마셔라

    공무원이 되는 길은 다양하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이 되려면 행정고시나 외무고시, 사법고시 등 고시를 보는 것 또는 7·9급 공무원시험 응시 등으로 한정됐다. 그러나 지금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2010년 고교·전문대 대상 기능인재 견습직원이 도입됐고, 2011년엔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2015년엔 민간경력자 7급 일괄채용이 시행됐다. 또 시간선택제 채용 등 갈수록 공무원 채용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것은 단연 민간경력채용(이하 민경채)이다.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공개채용시험을 다시 준비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공무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경쟁률은 최근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신문은 17일 민경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국가직 7급 실질 경쟁률 37.1대1 지난달 26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응시율은 56.1%로 실질 경쟁률은 37.1대1로 나타났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7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 730명에 4만 8361명이 지원했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시험을 본 인원은 2만 7134명(56.1%)에 그쳤다. 행정직군 응시율은 57.4%였고, 경쟁률은 41.8대1이었으며, 기술직군 응시율은 49%, 경쟁률은 21.6대1을 기록했다. 올해도 예년 수준의 응시율이 반복됐다. 주요 직렬별로 보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건 교육행정(70.9대1)이었다. 이어 외무영사는 62.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거행정은 55.3대1, 일반행정은 53.1대1을 나타냈다. 기술직을 보면 전산개발이 28.3대1로 가장 높았고, 일반기계가 24.8대1, 산림자원이 24.3대1, 화공이 23.9대1 순이었다. # 국가직 7급 전기자기학 정답 변경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기술직 7급 과목인 전기자기학 7번 문항의 기존 정답을 변경했다. 인사처는 지난달 26일 7급 필기시험이 끝난 후 정답가안을 공개해 지난달 말까지 이의 제기를 받았다. 17과목 24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가 접수됐고, 검토 결과 전기자기학 7번 문항의 정답을 변경하기로 했다. 4번이었던 것을 정답 없음으로 바꿨다. 전기자기학은 전기직과 전송기술직에 있는 과목이다. 한편 국가직 7급과 같은 날에 실시된 기상직 7급과 지역인재 9급 시험은 이의 제기 건이 없어 정답가안이 모두 최종 정답으로 확정됐다. # 年 1회 선발… 각 부처 공석 생겨야 민경채는 2011년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공직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도입됐다. 기본 수백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도 자격을 갖춘 민간인이 관리직인 5·7급에 오를 수 있는 관문이다. 5·7급 민경채 일괄채용은 인사혁신처가 담당하는데, 공개경쟁채용 시험처럼 1년에 걸쳐 한 번 진행된다. 수시로 진행되는 민경채는 채용할 부처가 직접 진행한다. 올해 민경채 시험에 지원하지 못했다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수시로 뜨는 공고를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내년 민경채 일괄채용 공고는 내년 1월쯤 나올 예정이다. 물론 공무원 공채와는 다른 부분도 많다. 우선 각 부처의 전문직 빈자리가 나와야만 선발을 진행하는 만큼 자신의 전문·경력 분야 공고가 떴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올해 민경채 선발 규모는 총 226명으로 5급은 36개 기관 104명, 7급은 24개 기관 122명이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 직무군 21명, 국제통상·협력 10명, 보건의료 17명, 재난안전 11명, 전산정보 20명 등 총 123명이며,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22명, 법무행정 5명, 약무 15명, 보건 13명 등 103명이다. 해당 직렬에서 일반적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력, 학위, 자격증’을 폭넓게 명시해 보다 다양한 경력의 민간전문가가 응시할 수 있도록 직류별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일정을 보면 5급 민경채의 경우 지난 6월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7월 29일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29일~12월 2일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이다. 7급의 경우 필기시험까지 5급과 일정이 같다. 다만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20일, 면접시험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5급과 7급의 경우 필기시험이 같은 만큼 원서 접수를 5·7급 모두 하더라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경쟁률 평균 30대1 훌쩍 넘어 민경채라고 해서 경쟁률이 낮은 건 아니다. 5급의 경우 104명을 선발하는 데 3372명이 몰렸다. 지난해(3209명)보다 5.1% 증가했다. 7급은 122명을 선발하는 데 4719명이 몰려 전년(3371명)보다 40 % 급증했다. 게다가 지난해보다 5·7급 통틀어 선발 인원이 32명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1511명 늘면서 경쟁률도 높아졌다. 5급은 24.7대1에서 32.4대1로, 7급은 32.1대1에서 38.7대1로 껑충 뛰었다.응시자격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직무 분야와 직류별로 정해진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응시조건 중 1개 이상을 갖추면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5급은 관련 분야 경력 10년(관리자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분야 박사 또는 석사 후 4년 경력 소지자,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소지 후 일정 기간 근무자면 된다. 7급은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이거나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각종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등) 소지 후 일정 기간 근무했으면 된다. 2개 이상의 응시요건을 충족할 경우 어떤 것을 내세우든 유불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원서 접수 전에 응시자의 경력이나 학위, 자격증이 특정 선발단위의 응시요건에 해당하는지 인사처가 확인해 주지 않는 만큼 신중을 기울여 선택하는 게 좋다. 인사처 관계자는 “우수한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공직에서 활용하기 위한 시험으로 취지상 공무원이나 군인 재직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계약직 공무원 재직 기간에 한해 경력으로 인정하며, 외국 공무원 경력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과 같지 않으므로 관련 분야에 해당한다면 인정한다”고 말했다.# 60분간 판단력·사고력 필기시험 선발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크게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친다. 5급과 7급 모두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판단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보게 된다. 5급 공채에 적용하는 PSAT 유형의 문제를 민간경력자에게 맞게 개발했다.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이다. 과목별 25문항에 각 60분씩 치른다. 이 과정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를 뽑는다. 이후 서류전형(직무적격성심사)을 거치는데, 응시요건이 충족되는지, 직무에 적합한 지 등을 서면심사해 3배수까지 걸러 낸다. 채용 예정 부처 공무원과 다른 부처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만약 한국사능력시험 3급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 3배수까지 걸러내 집단·개별면접 마지막은 면접시험이다. 집단발표와 개별면접을 거친다. 채용 예정 부처 공무원과 다른 부처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한다.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응시자 가운데 평정성적 우수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만약 합격하면 민경채 5급 합격자는 다음해 상반기(2~4월) 중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을 거쳐 임용된다. 7급 합격자는 기관 사정에 따라 다음해 1~2월 중 임용돼 기관별로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초임 호봉은 채용 전의 경력을 고려해 임용 예정 기관에서 운영하는 ‘호봉경력평가심의회’에서 책정해 경력환산율표 등에 따라 최대 100%까지 인정하고 있다”며 “직무별 합격자는 최초 임용일로부터 4년간 전보가 제한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공채 출신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다른 직위로 전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가직 7급 실질 경쟁률 37.1대1…국가직 7급 전기자기학 정답 변경

    국가직 7급 실질 경쟁률 37.1대1지난달 26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응시율은 56.1%로 실질 경쟁률은 37.1대 1로 나타났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7급 공채 선발예정인원 730명에 4만 8361명이 지원했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시험을 본 인원은 2만 7134명(56.1%)에 그쳤다. 행정직군 응시율은 57.4%였고, 경쟁률은 41.8대 1이었으며, 기술직군 응시율은 49%, 경쟁률은 21.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국가직 7급 평균 응시율은 2012년 59.3%, 2013년 61.4%, 2014년 56.0%, 2015년 56.6%, 2016년 56.9% 수준이었다. 올해도 예년 수준의 응시율이 반복됐다. 주요 직렬별로 보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건 교육행정(70.9대 1)이었다. 이어 외무영사는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거행정은 55.3대 1, 일반행정은 53.1대 1을 나타냈다. 기술직을 보면 전산개발이 28.3대 1로 가장 높았고, 일반기계가 24.8대 1, 산림자원이 24.3대 1, 화공이 23.9대 1 순이었다. 국가직 7급 전기자기학 정답 변경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기술직 7급 과목인 전기자기학 7번 문항의 기존 정답을 변경했다. 인사처는 지난달 26일 7급 필기시험이 끝난 후 정답가안을 공개해 지난달 말까지 정답 이의제기를 받았다. 17과목 24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검토 결과 전기자기학 7번 문항의 정답을 변경하기로 했다. 4번이었던 것을 정답없음으로 바꿨다. 전기자기학은 전기직과 전송기술직에 있는 과목이다. 한편 국가직 7급과 같은 날에 실시된 기상직 7급과 지역인재 9급 시험은 이의제기 건이 없어 정답가안이 모두 최종정답으로 확정됐다.
  •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안보·문화재보호 명목 과잉 규제 폐지했으면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안보·문화재보호 명목 과잉 규제 폐지했으면

    인천 강화군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규제로 전체면적 411㎢보다 더 넓은 673㎢가 규제대상 지역으로 묶여 있다. 국가안보와 문화재 보호 등의 명목으로 수도권 규제, 문화재 규제, 군사시설보호 규제, 산지·농지 규제 등 각종 중첩 규제로 투자 및 개발에 제한을 받아 지역발전 기회에서 희생되고 소외돼 왔다.과도한 규제는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재정자립도 11.6%의 전국 최하위권 지역을 수도권이라는 울타리 속에 가둬 역차별하는 규제는 이제 과감하게 개선돼야 한다. 첫째, 문화재보존구역을 500m에서 50m 이하로 축소하는 등 중첩된 문화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문화재의 유형별 특수성과 보존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지정한 문화재보호구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를 거쳐 재설정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호구역 내 사유지는 국가가 매입해 개인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 둘째, 광역시에 속한 군의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지역 군과 동일하게 군수에게 도시관리계획 권한을 위임하도록 조정해야 한다. 일례로 경기도는 도시지역 외 부지면적 30만㎡ 미만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결정 권한을 시·군에 위임하고 있으나, 인천시는 15만㎡ 미만에 대해서만 군·구에 위임하고 있다. 셋째,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옹진은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돼야 한다. 강화·옹진군은 바다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수도권 규제로 기업유치 지원, 개발부담금, 지원금, 세금 감면 등 정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화군이 중첩된 규제의 그물망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화군은 타 접경지역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확대, 민북지역 검문소 통행제한 완화, 농업용 방제드론 규제 완화, 임야등록전환 신청대상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 하반기 경찰시험 경쟁률 26.6대1 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6.6대1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89명을 선발하는 데 총 6만 8973명이 응시했다. 1491명을 선발한 1차 채용시험에는 6만 1091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0.9대1을 기록했지만, 이번 2차 시험에선 선발 인원이 늘어난 까닭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필기시험은 경찰청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실시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9월 11~29일), 면접시험(11월 13~28일), 최종 발표(12월 1일), 교육입교(12월 9일) 등은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 대구지방공무원 144명 추가 선발 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사회복지·생활안전·소방 분야 등 지방공무원 144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 대구시가 추가 선발하는 인원은 7급 3명(수의), 8·9급 102명(일반행정 등 8개 직류) 등 9개 직류 105명이다. 직류별로 보면 수의 3명,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산림자원 2명, 간호 2명, 일반토목 7명, 건축 5명이다. 이와 별도로 하반기에 소방공무원 39명을 추가 모집한다. 일반행정 직류 등 8·9급(102명)은 공개경쟁 임용 방식으로 필기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8·9급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고, 필기는 12월 16일, 면접은 내년 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의 7급은 9월 중 원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경북도 ◇승진△의회사무처장 김중권△건설도시국장 양정배△동해안발전본부장 김경원△공항추진기획단장 장선중△청정에너지산업과장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관광진흥과장 김헌린△노인효복지과장 하경미△도시계획과장 정현표△행정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김상우△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엄태수△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이주현△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경제자유구역청 파견 도국량△대구경북연구원 파견 김성출△환경안전과장 남기주△산림환경연구원장 이광선△식품의약과장 이정기△자연재난과장 김정수△농촌개발과장 김두하△균형발전사업단장 노훈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상천△청사운영기획과장 전규영△예산담당관 직무대리 김일곤△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 정중태△일자리경제교통단장 직무대리 박재구△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한재성△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김순진△독도정책관 직무대리 전영하△농업자원관리원장 직무대리 천정창△어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강석훈△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권태룡◇전보△혁신법무담당관 김유철△안전정책과장 김동진△문화융성사업단장 신기훈△환경정책과장 전종근△건설소방수석전문위원 오재관△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이성해△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임주승△남부건설사업소장 박호식△건축디자인과장 강성식△북부건설사업소장 배만규
  • [인사]

    ■부산시 ◇행정5급△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영준△문화예술과 송원재△특별사법경찰과 전필건△신공항도시과 권재섭△여성가족과 박시환△의료산업과 김태원△관광개발추진단 김창수△통상진흥과 김영심△클린에너지추진단TF 안재홍△서비스금융과 조진숙△인재개발원 손정우△상수도사업본부 조문재△여성회관 차정순△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옥경△차량등록사업소 박상현◇사회복지 5급△아동보호종합센터 이주현◇녹지5급△공원운영과 안구현◇해양수산(일반선박) 5급△해양산업과 이남규◇지적5급△토지정보과 김병진 ■경북도 △의회사무처장 김중권△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수△농축산유통국장 직무대리 김주령△환경산림자원국장 〃 김진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임성희△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이동욱△경주부시장 강철구△영주부시장 김재광△상주부시장 추교훈△칠곡부군수 서문환△문경부시장 권기섭△의성부군수 김창우△예천부군수 이재윤△경북대 파견 민인기△동북아사무국 파견 박창수△정무실장 김순견 ■세종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 유득근◇장학관(교육연구관)△학교혁신담당 이강의△학생생활담당 이운하△세종교육연구원 연수센터장 임전수 ◇장학사<전보>△총무과 고충환△세종교육연구원 권성진◇교장(원장) <전보>△온빛유 도명옥△연세유 현연숙△고운고 장영훈△아름고 홍순상◇<승진>△아름유 김경남△여울유 박경애△올망유 구미숙△글벗유 박해연△나래유 이미옥△온빛초 김정수△쌍류초 남낙현△연동초 신미숙△연세초 금용한△장기초 이정희△조치원대동초 임형섭△조치원명동초 이창덕△전동초 정난영△글벗중 김미애△새뜸중 송명현△어진중 양승옥△전의중 최종원◇<중임>△가득유 류애희△두루초 김남주△조치원중 이훈범△두루중 정상진△두루고 정영규◇<전직>△도담초 김태환◇<특별승진(명예퇴직)>△아름고 석병철◇<정년퇴직>△온빛초 가명현△도담초 김순옥△조치원명동초 유위준△조치원대동초 임현영△세종국제고 김남훈△아름고 황우배◇교감(원감) <전보>△도담유 민현숙△으뜸유 계영환△ 참샘유 오진△금남초 김유수△쌍류초 이기숙◇<전출>△교육부 김명련◇<승진>△연양유 김지윤△올망유 전경숙△소담초 김동겸△부강초 김은주△조치원교동초 이수진△연양초 임영자△연세초 조일행△도담초 최수영△온빛초 최주진△조치원대동초 피대섭△금호중 박덕경△조치원여중 김상운△종촌중 이진남△한솔고 박상래△아름고 박준응◇<특별승진(명예퇴직)>△도담중 박철우△새롬중 조영지△도담중 황호영△세종여고 김익호△세종고 원영옥 ■조선대 △기획조정실장 겸 대학특성화지원센터장 이정섭△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재수△취업학생처장 이인화△대외협력처장 김성중△인사혁신처장 윤갑근△중앙도서관장 이계만 ■㈜그룹엠 코리아 △신임대표 정영수 ■한국서부발전 △신성장사업단 신재생사업처장 이여준△신성장사업단 해외사업실장 김병철(해외사업실 사업전략팀장 겸직)△신재생사업처 신재생총괄팀장 한상문△보안정보전략처 IT총괄지원팀장 임정래△건설기술실장 김영남△서인천발전본부 부장 유인승
  • 김우영 구청장 강원 홍보대사에

    김우영 구청장 강원 홍보대사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이후의 성공도 중요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빙설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을 이후에 어떻게 활용할지도 중요한 문제”라면서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내다봤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만큼 올림픽을 계기로 자연을 활용한 산업과 관광지 등 일명 ‘블루이코노미’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강릉 옥계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강원도에서 졸업한 ‘강원 토박이’다.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때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불법전용산지 지목변경 구제’ 시흥시 1년간 한시 시행

    ‘불법전용산지 지목변경 구제’ 시흥시 1년간 한시 시행

    23일 경기 시흥시에 따르면 불법전용산지에 대한 임시특례(산지관리법 부칙 제3조)제도의 한시적 시행에 따라 불법전용산지 신고를 2018년 6월 2일까지 1년간 시행한다. 쉽게 말해 지목상 임야인데 개간해 실제 밭으로 사용하고 있으면 전으로 지목을 변경해주는 한시적인 구제제도다. 불법전용산지에 대한 임시특례제도는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산지 소유자에 한해 전답이나 과수원의 용도로만 계속 이용하거나 관리했던 불법전용산지의 지목을 산지전용 허가절차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변경해주는 것이다. 김정철 시 산림보호팀장은 “시흥시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산지관리법에서 정한 ‘3년 이상 전답이나 과수원’으로 전용한 규정과 관계없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흥은 1972년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됐다. 따라서 45년 전부터 전·답·과수원의 용도로만 계속 이용했던 불법전용산지에 한해 구제받을 수 있다. 토지주들은 본인땅의 개발제한구역 지정 연도가 궁금하면 시 관련 부서에 사전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구제 대상 산주는 불법전용산지 신고서에 측량성과도와 마을 통·반장 포함 3명 이상의 산지이용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표고 및 평균경사도 조사서와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의 항공측량 판독사진을 첨부해 덧붙여야 한다. 접수후 심사절차를 통과하면 신고 산지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별도 부담 없이 지목 변경이 이뤄진다. 시는 2010년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제도를 시행해 100여건을 지목변경 구제해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구제신청건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전용산지에 대한 임시특례법이 3년 이상 연속 전용된 산지를 대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일반 산림 지역에 대한 기준”이라며, “시흥시처럼 개발제한구역 내 산림은 별도 규정이 적용돼 매우 엄격하고 선별적으로 임시특례제도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차산 소나무 훔쳐간 일당 경찰 검거…2년여 사전 준비도

    아차산 소나무 훔쳐간 일당 경찰 검거…2년여 사전 준비도

    서울 아차산에서 자라던 희귀한 형태의 소나무를 한밤중에 훔쳐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뿌리를 손상하지 않고 나무를 캐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2년여에 걸친 사전 준비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야간에 산에서 소나무를 훔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62)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4월 25일 오후 10시 30분쯤 광진구 아차산의 산책로 주변 바위틈에서 자라던 소나무 한 그루를 정과 망치 등으로 파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소나무는 높이가 60∼70㎝로 크지 않지만,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모양이 독특해 등산객들이 자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아차산을 자주 오르던 최씨는 2년 전 등산객들이 해당 소나무를 가리켜 ‘용틀임 모양을 하고 있어 분재로 만들어 팔면 비싸겠다’고 말한 것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 최씨는 아차산에 있는 또 다른 소나무를 훔치려 시도하기도 했다. 최씨는 나무를 훔친 뒤 분재 전문가 등에게 “일본에서 20억원 정도에 팔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때에 따라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차산을 관리하는 광진구청으로부터 소나무가 없어졌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탐문 수사 끝 충북 음성의 한 농장에서 분재 작업 중이던 소나무를 발견하고 최씨 등을 검거했다. 최씨는 직업도 일정치 않고 개인 빚도 있어 ‘돈이 된다’는 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씨 등이 훔친 소나무를 차에 실어 농장으로 옮기고 보관하는 등 범행을 도운 A(33)씨 등 2명도 함께 붙잡아 장물 운반 및 보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해당 소나무를 구청에 돌려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영어 과목 토익·텝스 대체 여파 경쟁률 66대1… 9년 만에 최저

    [공시 정보] 영어 과목 토익·텝스 대체 여파 경쟁률 66대1… 9년 만에 최저

    공무원 시험 응시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경쟁률이 9년 만에 최하 수준을 기록했다. 지원자격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경쟁률은 66.2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2011년(122.7대1)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인사혁신처는 앞서 2015년 국가직 7급 시험 과목 7개 중 하나인 영어를 올해부터 토익·텝스 등 공인 어학능력시험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고시했다. 이전에도 응시 요건이 상향됨에 따라 수험생 규모가 축소돼 경쟁률이 하락한 사례는 있었다. 2014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시험 응시요건인 어학시험 점수가 토익 775점·텝스 700점 등에서 토익 870점·텝스 800점으로 상향 조정되자, 당시 시험 응시 인원이 전년 대비 38.2% 급감했다. 경쟁률도 19.9대1에서 13.1대1로 낮아졌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72.8대1, 기술직군 44.2대1이었다. 562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4만 94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지난해 79.6대1보다 낮아졌다. 기술직군 경쟁률 하락폭은 더 컸다. 168명 선발에 7420명이 몰려 4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62.7대1이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모집단위는 행정직군의 인사조직 직류였다. 5명 모집에 1831명이 지원해 36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직류)별 경쟁률을 높은 순서대로 살펴보면 검찰직 181.8대1, 교육행정직 151.6대1, 선거행정직 104.8대1, 일반행정 92.3대1, 외무영사 84.0대1, 통계 77.8대1, 감사 54.0대1, 세무 52.9대1, 출입국관리 47.8대1, 회계 45.0대1, 관세 44.8대1, 교정 39.8대1, 우본행정 35.1대1 등이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 일반농업 일반 부문이 10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79.3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직류)별 경쟁률은 방재안전 60.8대1, 산림자원 57.3대1, 전산개발 52.5대1, 기계 49.3대1, 건축 48.8대1, 전기 47.2대1, 화공 41.7대1, 전송기술 35.0대1, 토목 32.6대1 등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자의 평균연령은 29.9세로 지난해 29.7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91명(63.9%)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1만 4647명(30.3%), 40대 2580명(5.3%), 50세 이상 243명(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응시자들은 오는 8월 2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120분 동안 총 6과목을 치르게 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1월 9~11일 면접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산림용 종자·묘목 대폭 확대…산림청, 32년 만에 68종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산림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종자·묘목이 32년 만에 대폭 확대됐다. 산림청은 25일 현재 23종인 산림용 종자·묘목을 68종으로 늘려 고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용 종자·묘목은 산림자원법에 따라 1981년 12종을 첫 고시한 후 1985년 속성·녹화수종 11종이 추가됐다. 고시제는 국가나 지자체가 필요한 종묘를 민간(양묘업자)을 통해 대행·계획생산할 수 있는 편의성은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지역에 적합한 수종 공급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됐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에 대한 조림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수종 확대 등 수종 다양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면서 “남쪽에서 잘 자라는 황벽나무 등도 이번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비한 대나무 ‘솜대’ 10년 만에 꽃 피웠다

    신비한 대나무 ‘솜대’ 10년 만에 꽃 피웠다

    ‘신비의 꽃’으로 불리는 대나무 ‘솜대’가 10년 만에 꽃을 피웠다. 1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솜대숲에서 800여 그루에 꽃이 핀 것을 확인했다. 솜대가 개화한 것은 2007년 경북 칠곡에서 처음 관찰된 후 10년 만이다. 용강리 솜대숲은 0.1㏊ 정도로 높이가 7~8m인 대나무에서 꽃이 피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나무는 5속 18종으로 다양하지만 씨앗이 아닌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지하경)로 번식하기 때문에 꽃이 피는 경우가 드물다. 국내에서 대나무가 개화한 사례는 1937년 경남 하동 왕대림, 2007년 경북 칠곡 솜대림, 2008년 경남 거제 칠전도의 맹종죽림, 2012년 경남 김해 용두산에 자생하는 이대 등이 있다. 꽃이 핀 대나무는 고사하고 이후 지하경의 숨은눈이 자라면서 재생하지만 꽃이 피기 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되는 데 10여년의 시간이 걸린다. 대나무 개화와 관련해서는 60~120년 만에 꽃이 핀다는 ‘주기설’과 특정한 영양분이 소진돼 꽃이 핀다는 ‘영양설’ 등이 전해진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유병오 연구사는 “땅속줄기로 번식하는 대나무의 생리·생장 및 개화 시기, 원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환경재앙 부르는 산불, 감시의 눈 부릅떠야

    황금 연휴 막바지에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과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산림청은 어제와 그제 사이 강릉, 삼척, 상주 등지에서 산불로 160ha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틀 만에 축구장 200배 넓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이다. 강릉시 성산면 오흘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50ha의 산림과 함께 가옥 30여채를 삼켜 3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봄철은 대형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모든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편서풍이 강해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산림청의 산불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봄철에는 평균 273건의 산불이 발생해 33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한 해 발생한 산불의 70%, 피해 면적의 90%가 봄철에 집중됐다. 실제로 2000년의 동해안 산불, 2002년의 충남 청양·예산 산불, 2005년의 강원 양양 산불 등 대형 산불은 대부분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산불의 원인 가운데 27%는 입산자 실화, 21%는 쓰레기 소각, 20%는 논밭두렁 소각, 9%는 담뱃불과 성묘객 실화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의 산불 또한 논두렁 소각 등 부주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과 함께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도 다른 자연재해처럼 대형화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난해 7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9만여명의 이재민과 3조 20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대개 소방차의 접근이 쉽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에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신고, 소방헬기 등 장비 확충 등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소방헬기 45대와 민간헬기 등으로 30분 이내에 산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하지만 더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산불 피해는 곧바로 환경 재앙으로 이어진다. 홍수 등 2차 피해도 우려될 뿐 아니라 많은 동식물이 환경적 변화에 따른 고충을 겪을 수밖에 없다. 불에 탄 산림을 복구하는 데는 수십 년의 시간과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 예방만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물려줄 수 있다. 주민들의 주의와 당국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촉구한다.
  • 한국콜마, 산림경영 선포…여주에 6000그루 식수

    한국콜마, 산림경영 선포…여주에 6000그루 식수

    화장품·의약품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콜마가 330만㎡의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회공헌을 시작했다.한국콜마는 지난 1일 윤동한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여주군 강천면 산림 개간지에 느티나무, 오동나무 등 나무와 묘목 60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와 산림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경기 가평, 경북 청송 등에서도 산지를 확보해 산림자원의 공익적 개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지와 산림자원을 공익적 관점에서 개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산과 나무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라는 한국콜마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산림경영의 목적은 무엇보다 시민들 마음의 건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라며 “10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는 장기적 전망을 바탕으로 후손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해당 산지에서 전략 수종의 계획적 식수와 육림, 간벌, 경제림 조성, 약재 개발, 묘목 기증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깊은 산지에는 임도와 산책로를 확보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윤 회장과 한국콜마는 그동안 고려불화 환수, 장학금 지급, 이웃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쳤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폐교 위기 갑천고 한옥건축 특성화고로 전환해 주오.

    폐교 위기 갑천고 한옥건축 특성화고로 전환해 주오.

    강원 횡성군민들이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골마을 갑천고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00년 횡성댐 건설로 5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위기에 놓인 갑천고를 살리기 위해 한옥건축 마이스터고를 추진하는 등 군민들 모두가 나섰다.2008년 신입생이 단 1명에 그치며 폐교 위기를 맞아 축구부를 창단하면서 학생 수가 늘어 살아났다. 현재 전교생 50명 가운데 축구부원만 32명이다. 하지만 진학이 예상되는 갑천중 학생 수가 7명에 불과해 또다시 폐교 위기에 놓이면서 주민들은 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 갑천고를 한옥건축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살려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주변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성화된 한옥건축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를 살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과 교육지청은 한옥건축학교 전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교육과정, 한옥전문교사 수급, 취업연계 등 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한옥건축학교를 개설하는 내용을 담은 ‘횡성군 한옥학교 설립 조례안’을 제정해 행정 지원방안도 이미 마련했다. 최혜원 횡성교육장은 “한옥건축학교는 산학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마이스터고의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옥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전통 건축기술을 잇는 학교로 정착하며 특성화 학교로 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정의경△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재평△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 김규현 ■경북도 ◇승진△정책기획관 김상철△소통협력담당관 김성학△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김동진△균형발전사업단장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강진태△문화엑스포 파견 이병월△국외훈련 최혁준<직무대리>△혁신법무담당관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장애인복지과장 김유철△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환경안전과장 남기주△수산자원연구소장 허필중◇전보△인재개발정책관 백영길△해양수산정책관 김두한△문화예술과장 김한수△산림산업과장 김성식△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제명◇전출△김천부시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자금지원실장 이창후△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연구센터장 최관규△교육훈련센터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단장>△신경과학연구 조제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 김상경△테라그노시스연구 김광명△물자원순환연구 이상협△환경복지연구 김진영△전자재료연구 강종윤△광전소재연구 송진동△영상미디어연구 김익재△로봇연구 최종석<센터장>△물질구조제어연구 구종민△고온에너지재료연구 손지원△나노포토닉스연구 이관일△연료전지연구 김형준△중소기업지원 제해준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옥경영△사무처장 안민호△관리정보처장 우성호△글로벌사회교육원장 전용욱 ■에쓰오일 ◇승진 <상무>△홍승표(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서부지역본부장)
  • [2017 공직열전] 산림 산업·복지 향상 주력…기후변화 대응 앞장도

    [2017 공직열전] 산림 산업·복지 향상 주력…기후변화 대응 앞장도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산림산업 육성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정책의 핵심으로 재설정했다. 정책의 근간이던 ‘자원육성’이 자리를 내주는 등 기관 역사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산은 국민들의 다사다난한 역사 속 삶터였고, 전후 산림은 척박했지만 고난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뿌릴 대상이었다. 산림청은 황폐해진 민둥산 녹화의 책무을 안고 태어나 전 국토를 푸른 숲으로 탈바꿈시키는 성공신화를 썼다. 반백 살의 산림청은 푸른 숲과 자원화에 집중됐던 산림정책을 기후변화 대응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은 환경문제 해결의 중심으로 대두됐고, 국민 행복을 위한 복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 그렇지만 산림공무원들의 구호는 ‘오대산’(오로지 대한민국 산)이다. 대한민국 산을 위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 김용하(57·기시18회) 차장은 30여년간 산림 현장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산림행정가다. 막힘없는 전문성과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은 자타가 인정한다. 대형산불 진화, 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해 위기관리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매사에 미리 준비하는 ‘유비무환’ 자세를 견지한다. 빈틈없는 업무 스타일로 내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주변의 우려를 설득해 광릉숲 공휴일 개방을 실현하는 등 추진력을 발휘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인상이 날카로워 ‘차갑다’는 평가도 있지만 후배 공직자들이 꼽는 ‘롤모델’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류광수(55·행시 31회) 기획조정관은 행정학을 전공했으나 산림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산림자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산림에 대한 열정이 높은 학구파다. 신속하고 깔끔한 일 처리가 장점으로 정책 방향을 조정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제를 없애는 해결사로 평가받는다.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직원들의 개인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친근한 직장상사로 신망이 높다. 김용관(47·기시 30회) 국제산림협력관은 과감한 업무 추진력과 탁월한 소통 능력이 장점이다. 지난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유치 과정에서도 특유의 추진력으로 각국의 지지를 얻어 이탈리아의 막판 철회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실무를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철저한 성과관리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도 활발하다. 전범권(55·기시 25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실무자 의견을 존중하되 정책 방향은 명확하게 제시하는 간부로 평가받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돌파력을 갖췄다. 현업 국·과장을 두루 거쳐 산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 개편한 초대 산림산업정책국장에 적임자로 지목돼 왔다. 박종호(56·기시 25회)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청 산하 3개 공공기관 설립 및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등 굵직한 현안 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해결사’로 통한다. 의견을 경청하는 화합형 리더십을 실천하면서 현안이 불거지면 앞장서 책임지는 보스 기질로 내·외부 신망이 두텁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스타일로 산림공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간부’로 꼽힌다. 최병암(51·행시 36회) 산림보호국장은 현장부터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실무형이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뚝심의 소유자다. 탄소흡수원법 제정, 한국임업진흥원 설립,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사업을 총괄했다. 한국산림문학회 회원이자 시인으로 전출 직원들에게 송별의 시를 전할 정도로 감성이 풍부하다. 이창재(56·기시 21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조용한 신사’다. 기술직 간부로는 이례적으로 인사·기획·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큰소리를 내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화합을 강조한다. 산림자원국장 재직 시 풍부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한 산림자원분야 정책 수립 및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유미(55·특채)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원이 갖고 있는 특징과 애로, 나아갈 방향을 잘 파악하고 현실감 있는 정책을 펼치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산림분야 전문가다. 협상력과 포용력도 뛰어나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다. 고기연(50·기시 30회)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통이다. 합리적이고 효율성을 내세우는 리더로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내부 신망뿐 아니라 외부 신뢰도 높다. 이종건(55·7급 공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획·예산, 인사·조직, 공보·비서 등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거쳤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민원부서에서 소리 없이,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개인보다 조직과 협업을 우선하고, 일과 가정이 상생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오늘부터 17일까지…총 1613명 선발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오늘부터 17일까지…총 1613명 선발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가 13일 시작됐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2017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613명이다. 선발 직류는 행정직군(일반행정 7·9급, 감사 7급, 지방세 9급, 전산 9급, 사서 9급, 방호 9급), 기술직군(일반기계 7·9급, 일반전기 7·9급, 일반농업 9급, 산림자원 9급, 조경 7·9급, 보건 9급, 일반환경 7·9급, 일반토목 7·9급, 건축 7·9급, 방재안전 7·9급, 통신기술 9급, 시설관리 9급)이다. 필기시험 장소 공고일은 6월 9일, 필기시험일은 6월 24일, 가산 특전 등록 기간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필기 합격 발표 및 면접 등록일은 8월 23일, 인성검사일은 9월 9일, 면접 시험 기간은 10월 16~27일까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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