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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나무’ 의약품·‘동백나무’ 화장품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자원으로 만든다

    암 환자에겐 주목나무가 주목을 끈다. 빼어난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치료제 ‘택솔’을 추출할 수 있어서다. 물론 의학계 사례에 따라선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는 등 아직 확신하진 못한다. 혈액순환 장애로 애를 먹는다면 은행나무 열매를 떠올리게 된다. 동백나무 씨를 짠 동백기름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화장품 원료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림청이 이처럼 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재공급원 역할을 강화한다. ‘돈 되는’ 생명자원 공급을 통해 장기 투자가 필요한 목 재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류인플레인자(AI) 치료제 타미플루와 관련된 팔각회양나무, 음료·한의약재로 많이 쓰이는 헛개나무 등도 빼놓을 수 없다. 11일 산림청이 내놓은 산림생명자원의 이용활성화 대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 및 이용기반 구축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물질지도를 제작한다. 지역과 토양·수집시기·부위별로 유효성분 차이가 있는데 생산 적지를 선정하게 된다. 돈이 된다면 무조건 심는 ‘묻지마식’ 접근이 아닌 맞춤형 생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내년 국립산림과학원에 설립되는 약용자원연구소가 산업계 수요가 많은 품목부터 연차적으로 제작한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향료원료를 대체하기 위한 식물 정유(精油)은행도 설치한다. 피톤치드 등 식물정유 자원화를 위해 향 종류별로 정유를 추출해 저장 및 연구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효과가 검증된 나무를 선발·공급할 종자공급원(CR단지) 조성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최적의 약성을 갖춘 시기 산출을 위한 재배 시험지를 국유림에서 운영한다. 재배의 중요성을 감안해 100㏊(1㎢)를 산·학·연 재배시험용으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잔디·이끼·대나무·닥나무·겨우살이·복령 등 시장수요와 미래가치, 기술수준 등을 고려한 전략적 육성품목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시범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산주들의 소득 향상 일환으로 약성이 검증된 나무에 대한 계약생산을 확대한다. 산업계와 산림조합이 연계한 방식으로 조합이 생산자단체 또는 산주와 계약을 통해 재배한 후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품질 확보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한 생산물 보증제도도 도입한다. 이밖에 가구와 국악기 등 전통문화 전승에 필요한 특수용재 공급원이 조성된다. 느티나무·피나무·오동나무·먹감나무 등 문화재청이 요구한 16개 수종을 집단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꾸준히 공급할 생각이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산림은 생물자원의 92%를 보유한 보고(寶庫)이지만 정보 부족과 공급량 부족 등으로 생물자원의 해외의존도가 70%에 이른다”며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청사진을 제대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국가기술표준원장 제대식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승진△인사혁신국장 최재용 ■충북도 ◇2급 <승진>△의회 사무처장 김광중<전보>△재난안전실장 강호동◇3급 <승진>△보건복지국장 권석규<전보>△충주시 전출(부시장 요원) 오진섭◇4급 전보△공보관 전원건△비서실장 이재영△음성군 전출(부군수 요원) 임택수 ■경북도 △포항부시장 이재춘△도민안전실장 허동찬△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 전화식△환경산림자원국장 직무대리 김정일△도청신도시본부장 장상길△지방공무원교육원장 조우만△복지건강국장 김종수△지역균형건설국장 최대진△구미부시장 박의식△대변인 이묵△의회 총무담당관 김원석△의회 의사담당관 황옥성△영양부군수 오도창△고령부군수 배용수△봉화부군수 김동룡 ■기초과학연구원(IBS) ◇부연구단장△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이효철△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조문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승진△성과확산부장 임흥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영지원단장 정현철△정책연구단장 김주영△개인정보안전단장 권현준◇단장급 승진△보안산업단장(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겸임) 손경호△침해사고분석단장 신대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관리본부장 김승택△고용정책연구본부장 정진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 △이사 김진국(중앙일보 대기자) 최영범(SBS 보도본부장)△감사 정석구(한겨레 편집인) ■CTS기독교TV ◇승진 <부사장>△경영본부장 고장원<상무>△방송본부장 백승국<이사대우>△제작국장 박성진△교회협력국장 송성화◇보임△특임부사장 이만순(선교담당) 최현탁(사업담당)△선교본부장 정찬덕△선교국장 이상범△대외협력국장 이정석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승진△리스크관리본부장 강승중△경영기획본부장 신덕용△기업금융본부장 김영수◇부서장급 승진△기업금융2부장 이상헌△중소중견금융부장 전정범△여신감리실장 이태균△기술환경심의실장 강정수△新EXIM정보시스템 구축추진반장 박익환△홍보실장 정순영△울산지점장 장익환△여수출장소장 서동욱△경협총괄부소속 부장 이태용△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김호준△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옥영철◇부서장급 전보△기획부장 박경순△여신총괄부장 이기호△자원금융실장 이태형△기업금융1부장 조위택△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이경래△경협지원실장 전장수△남북협력총괄부장 황국환△남북경협실장 유승호△리스크관리부장 이승건△심사평가부장 김영섭△인사경영지원단장 권우석△인재개발원장 김희원△기업개선단장 김성철△기업구조혁신실장 장성호△비서실장 이진균△부산지점장 박명하△대구지점장 박태익△전주지점장 손영수△대전지점장 유승현△원주출장소장 이기철△동경사무소장 김판수△워싱턴사무소장 이상호△멕시코시티사무소장 류현하△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장 최주환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 <상무>△CRO 이택규 ■KB생명 ◇본부장△영업3 유재준△영업지원 이호주 ■삼양그룹 ◇삼양패키징△재무총괄 윤석환△영업총괄 이경섭△생산총괄 윤용익 ■한국후지제록스 ◇부사장△영업본부 양희강△전략사업본부 장은구◇전무△CS(커스터머 서비스)본부 김현곤◇상무△NMA(내셔널 메이저 어카운트)영업부문 신상헌△파트너영업부문 박영성△개발생산본부 김찬우◇상무보△S&S(솔루션&서비스)부문 우상윤△수도권영업부문 박종준△경영기획실 이명관 ■반도건설 △부사장 박현일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승이도 정치언◇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이은선 유경민 ■교육부 ◇고위공무원△국방대 파견 한상신△안동대 사무국장 원기선△통일부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 이계영◇부이사관△통일교육원 파견 오순문◇서기관△학교강사대책팀장 김태현△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파견 신미경 ■법무부 ◇고위공무원△인천구치소장 최강주△국방대 파견 김명철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오영우 ■보건복지부 △국방대 안보과정 훈련파견 전병왕 손호준 ■해양수산부 ◇국장급△국방대 교육파견 최완현 ■금융위원회 ◇과장△구조개선지원 전요섭△전자금융 김동환 ■원자력안전위원회 △통일교육원 파견 이재성△안전정책과장 김은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유무영△농축수산물안전국장 손문기△의약품안전국장 김관성△의료기기안전국장 강봉한△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기원△국방대 교육파견 김영균△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한순영 ■문화재청 ◇과장급△법무감사담당관 권석주△정보화담당관실 강흔모△운영지원과장 이정훈△정책총괄과장 김병기△국제협력과장 김연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박희웅△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김동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도중필△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이상걸△경복궁관리소장 전기선△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고기석 ■산림청 ◇고위공무원△산림자원국장 이창재△산림이용국장 박종호△산림보호국장 이규태△북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차장 최준석△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최병암 ■대전시 ◇3급 승진△자치행정국장 김우연△도시주택국장 정무호◇4급 승진△법무통계담당관 신상래△도시재생정책과장 문용훈△토지정책과장 이종철△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류택열△송촌정수사업소장 김병익△대전상공회의소 파견 손병거△총무과 박성룡 김광수 최태수 이경성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홍성호△호남영업본부 윤헌기<부서장>△경영관리부 심현구△업무지원부 송동석△보증심사부 류재현△비서실 차재성◇전보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박국근△서울서부영업본부 노용훈△인천영업본부 한동안△대구경북영업본부 성의경△충청영업본부 박학양<부서장>△신용보험부 한기정△연구개발부 박용평△IT전략부 전명호△SOC보증부 한영찬△기업지원부 오재택△감사실 신황운△홍보실 이태용 ■기초과학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심시보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 김한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영호 ■KBS ◇편성본부△영상제작국 총감독 장용석△콘텐츠창의센터 CP 장성주◇TV본부△교양문화국 CP 이낙선△기획제작국 CP 임세형◇시청자본부△시청자국 시청자사업부장 조성용◇정책기획본부△정책기획국 미디어정책부장 정철웅△방송문화연구소 공영성연구부장 이건협◇보도본부△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이동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성구△규제개혁센터장 이흥권△정책기획실장 오현환△성장동력사업실장 손석호△전략연구팀장 진영현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처장)>△전력계획처 장기수급분석팀장 김홍근△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장 문경섭<2직급(부장)>△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김태선△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 박만근△정보기술처 차세대시스템팀 심병철△전력계획처 전원계획팀 옥기열 ■숭실대 ◇부총장△학사 장범식△자원 김재철◇실장△교목 조은식△대외협력 이태식△기획조정 류희욱◇처장△교무 정달영△학생 장경남△총무 김비호△관리 이철우△지식정보 이수원△연구·산학협력 신요안△국제 강기두△입학 이상은◇대학장△법과 최정식△경제통상 이윤재△경영 전규안△IT 서철헌△베어드학부 이제우◇대학원장△윤철홍△중소기업 윤현덕△정보과학 양승민△교육 이경화△경영 안승호 ■한국건강관리협회 ◇승진 <부본부장급>△본부 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변성식△본부 건강증진본부 부본부장 신미경△서울강남지부 부본부장 나서경△경북지부 부본부장 육정일 ■S&T모티브 ◇승진△이사 김진영 김택성 김철호△이사대우 곽명진
  • 산림청, 재해·안전 강화 조직 개편

    산림청이 목재 산업 육성과 산림 재해·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 및 일부 이용에 머물렀던 자원화 정책을 산업분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자원국에 사유림 경영소득과를 신설하고, 목재생산과를 목재산업과로 개편했다. 지난해 벌기령을 단축하면서 본격적인 생산을 앞둔 산림자원의 활용 및 산업화 연계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해외자원협력관실에 임업통상팀을 신설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임산물 보호 및 수출 확대 등 임업경영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림재해와 안전업무도 강화했다. 현장을 총괄하는 지방청 조직이 50년 만에 3개 과 체제로 확대된다. 현행 운영과의 산림경영 체계는 일제시대부터 이어졌는데 운영과에서 산불 등을 담당하면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획운영팀과 산림재해안전과, 산림경영과로 기능이 재편된다. 지난해 218만 그루가 사라진 데 이어 올해 100만 그루의 소나무를 베어내야 할 위기를 몰고 온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극적인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과를 보강했다. 과장과 과원 전원 교체에 이어 각국에서 병해충 방제 전문가들을 파견받아 4월 말까지 TF팀을 신설, 운용한다. 국장급 개방형 직위도 산림자원국장에서 해외자원협력관으로 변경했다. 국제 산림협력이 협상·통상으로 확대되면서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수혈에 나선 것이다. 염종호 창조행정담당관은 “지원부서 인력을 슬림화하고 업무 조정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오일만 김성수◇편집국△부국장 겸 정치부장 이도운△부국장 박현갑△정책뉴스부장 박찬구△경제부장 안미현△체육부장 조현석△사진부장 이호정△특별기획팀장 김상연△어문팀장 이경우△비주얼뉴스팀장 이혜선△정보지원팀 선임기자 남상인△체육부 전문기자 최병규△사진부 전문기자 김명국◇온라인뉴스국△부국장 류기혁◇사업단△부단장 김경운△사업지원부장 이장훈△문화사업부장 안창섭◇경영기획실△기획부장 송경섭△인사부장 고은영◇독자서비스국△독자지원부장 전성준◇시설안전관리국△기획위원 이명선 ■안전행정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지헌△인사기획관 김일재△성과후생관 최관섭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장 신기룡◇과장△운영지원 변태섭△중견기업정책 원영준△정책총괄 이준희△시장상권 조재연△재도전성장 성녹영△벤처정책 김성섭△창업진흥 김대희△해외시장 노용석 ■경북도 ◇부지사급△정무실장 우병윤◇국장급·부단체장△환경산림자원국장 권오승△도청신도시본부장 최대진△일자리민생본부장 직무대리 김중권△안전행정국장 이병환△문화관광체육국장 이두환△경주부시장 김남일△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철구△울릉부군수 정무호△비서실장 이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이병국◇실장△기획조정 이영수△환경전략연구 강만옥△물환경연구 안종호△자원순환연구 신상철△환경보건연구 신용승△환경평가연구 문난경△환경평가1 전동준△환경평가2 박영민◇본부장△정책연구 이창훈△환경평가 이영준◇팀장△연구기획 현윤정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선임연구 명성호△선임시험 류형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장 김형섭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정대종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부사장(기획실장 겸임) 장승준△논설실장(이사대우) 전병준△편집국장 손현덕△전산제작국장 직대 임규준△주간국장 직대 홍기영△럭스맨 겸 골프포위민 편집장 윤구현△광고마케팅국장 직대 김성회△시티부장(MBN 홍보부장 겸임·부국장대우) 송정우<편집국>△산업부장(지식부장 겸임) 서양원△경제부장 위정환△증권부장 김정욱△사진부장직대 박상선△증권2부장직대 윤재오△유통부장직대 설진훈△정치부장직대 박정철△사회부장직대 박기효△부동산부장직대 장종회△금융부장직대 김명수△중기부장직대 장박원△스포츠레저부장직대 오태식△과기부장직대 최용성△국제부장직대 김웅철◇매일방송(MBN)△보도본부장 이동원△보도국장직대 서정희△보도제작부장 박진성△기획실 정책기획부장직대 김성철◇매경미디어렙△대표이사 양현승△광고국장직대 고영걸◇엠비엔미디어(매일경제TV Mmoney)△대표이사 정완진◇매경닷컴△MK DiGi뉴스국장직대 황국성◇매경출판△대표 전호림 ■신아일보 △온라인본부장 이기수 ■한성대 ◇처장△교무 이창원△기획협력 조혜경△학생지원 김동환△총무 조자연△입학홍보 홍정완◇대학장△인문(인문과학연구원장 겸임) 서은경△사회과학(사회과학연구원장 겸임) 이내찬△예술(아트앤디자인커뮤니케이션센터장 겸임) 지상현△공과(공학연구센터장·공학교육개발센터장 겸임) 조세홍◇대학원장△최용식△경영 차종석△행정 이성우△예술 전완식△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부동산 임병준△교육 김일민◇관·소·단·센터장△학술정보관 강순애△전자계산소 오종택△산학협력단 김진환△한성프레스센터 조규태◇원장△디자인아트평생교육 한혜련△언어교육 고창수△교육개발연구 이형용 ■한국증권금융 △강남지점장 김영선◇부문장△신탁 황승규△총무 박범수△자본시장 노성규△증권중개 이재권◇실·팀장△수탁실 한주헌△법인영업팀 김만진△일반영업팀 조경희 ■무림그룹 ◇이사대우 승진△국내영업부문장 임영기◇전보△CSO(전략총괄) 이도균△COO(운영총괄) 안홍석△경영지원부문장 김현창△무림P&P 울산공장부문장 이형수△무림페이퍼 진주공장부문장 황기연△공무부문장 하대성△경영전략부문장 류신규△무림SP 대구공장부문장 이상호△연구개발부문장 박시한△구매부문장 박회철△해외영업부문장 김영일
  • ‘돈되는 임업’ 기반, 벌기령 49년만에 완화

    ‘돈되는 임업’ 기반, 벌기령 49년만에 완화

     산림청이 나무를 벌채해 이용할 수 있는 ‘벌기령’을 49년만에 완화했다.  ‘돈되는 임업’과 목재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및 규제 완화 취지로 국산 목재의 안정적 공급과 산림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림청은 25일 임목의 벌채 수령 기준을 낮추고 굴취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시행령을 개정,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벌기령이 완화되는 수종은 소나무와 참나무·낙엽송 등으로 사유림 기준 5년에서 최대 25년까지 완화했다. 지난 1965년 제도 도입 후 7차례 개정됐지만 녹화 및 보호·육성 정책에 따라 벌기령은 상향됐다.  그러나 30년 이상된 나무가 전체 산림의 67%를 차지하는 불균형과 소나무재선충병·참나무시들음병 등 병해충 피해가 빈발하면서 벌기령이 국산 목재 활용을 위축시키는 근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제적이 최대화되는 기간으로 정했던 임목의 벌기령 기준을 목재가 시장에서 가장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시점으로 변경했다.  현행 50년인 참나무(사유림)는 고가의 표고자목으로 이용할 수 있는 25년으로 완화했다. 표고자목은 직경이 15~20㎝ 나무가 최적인데 50년생은 가격은 비싸면서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2010년 농림어업총조사에서도 표고재배 농가들이 자목 공급 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낙엽송은 재재소 등에서 가공에 적합한 직경 20㎝를 기준으로 40년에서 30년, 소나무와 최근 남부지역에서 많이 심고 있는 편백은 50년에서 40년으로 완화했다.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은 “활용이 목적인 사유림과 달리 국유림은 대경재 생산과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14 공직열전] 산림청

    [2014 공직열전] 산림청

    우리나라의 국토 녹화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공의 역사(役事)’로 통한다. 치산녹화의 주역인 산림 공무원들의 자부심은 ‘푸른 숲’이라는 단어에 집약돼 있다. 이제 산림청의 역할이 다양화되고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목재를 생산하는 전통적 임업에서 산불이나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숲 지킴이, 산림에서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등으로 확대됐다. 산림 공무원은 조용하고 순박하며 서로 배려하고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가 장점이다. 다양한 수종이 건강한 숲을 이뤄내듯 본청은 고시 출신이, 지방청 등 소속기관은 공채 출신이 배치돼 조화를 이룬다. 최근 산림경영, 산림재해, 복지 등 특화된 ‘스페셜리스트’가 부각되는 등 변화도 감지된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국립수목원장, 산림항공본부장, 해외자원협력관 등 산림 분야의 굵직한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파로 통한다. 해박한 전문성과 빈틈없는 업무 스타일 덕분에 ‘샤프’한 상사로 꼽힌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우려하던 주변을 설득해 광릉숲 공휴일 개방을 실현하는 등 추진력이 돋보인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인상이 날카로워 ‘차갑다’는 평가도 있지만 사석에서는 다정다감한 ‘인정미’를 느낄 수 있다. 산림연구 분야의 수장인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행정과 기획에도 탁월한 기술관료 출신이다. 산림자원국장과 북부지방산림청장을 역임해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면서도 산림자원화 도입 초기 펠릿의 가치를 인정하고 전파할 정도로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행정학을 전공했으나 산림 공무원으로 재직 중 산림자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자타 공인 학구파다. 신속하고 깔끔한 일 처리가 장점으로 임업정책과장 재직 때 산림기본법 제정을 통해 산림법의 분법화 계기를 마련했다.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기술직 간부로는 이례적으로 인사·기획·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파견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산림청의 대표적 ‘글로벌 리더’로 국제 산림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큰소리를 내지 않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김현식 국장은 건장한 외모와 달리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열성 간부다. 지리공간정보시스템(GIS)을 산림행정에 처음 도입해 산림청이 선도적 위치에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양철학에 조예가 깊어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의 작명 의뢰가 끊이질 않는다. 최병암 국장은 지방 현장부터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실무형 국장으로 통한다. 최연소 국장답게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다. 탄소흡수원법 제정, 한국임업진흥원 설립, 순천만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사업을 무리없이 마무리했다. 한국산림문학회 회원이자 시인이다. 김현수 국장은 고시 출신으로 국유림관리소장, 지방산림청장을 거쳤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 신봉자로 200㎞ 울트라마라톤에서 1위에 입상할 정도로 ‘강철 체력’을 자랑한다. 특별한 운동 대신 왕복 20㎞를 걸어서 출퇴근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김윤종 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으로 농정기획과 통상 전문가로 아이디어가 풍부해 대형 프로젝트마다 참여한 전략통이다. ‘농가소득 안정정책’은 농업정책의 핵심을 꿰뚫는 보고서로 평가된다. 배정호 산림항공본부장은 법제·감사 등 행정 분야 전문가로 ‘산림청 대쪽’으로 불린다. 현장 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는 ‘가슴 따뜻한 남자’로 통한다. 최준석 북부청장은 민간기업의 경영시스템을 경험하고 몽골 그린벨트사업단장 등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청소년 숲 교육과 사회공헌 분야에 해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경일 동부청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일선현장과 본청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까지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김판석 남부청장은 최고의 ‘예산통’이다. 국가산림자원 조사방법을 국제 수준에 맞춘 당사자로, 강원대 연구교수 당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한결같다는 뜻의 ‘송백’(松栢)이라는 호를 받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다음 회는 특허청입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승진 <서기관>△기획총괄정책관실 이병호△총무기획관실 한상열△공보비서관실 민성호<기술서기관>△총무기획관실 이동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현식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미래창조경제정책관 박명성△기업지원과장 유문옥△사회적경제과장 이주호◇항만공항해양국△해양도서정책과장 이상욱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조현철△이사 정욱호 ■한국일보 △편집국 국장직대 이계성△논설위원 하종오 ■한림성심대 △산학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지병준
  • 법제처 차장 황상철씨·통계청 차장 정규남씨·특허청 차장 이준석씨·산림청 차장 김용하씨

    정부는 19일 법제처 차장에 황상철 법제처 기획조정관을, 통계청 차장에 정규남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을, 특허청 차장에 이준석 산업재산정책국장을, 산림청 차장에 김용하 산림자원국장을 임명했다. 황 차장은 행정고시 26회로 법령정보정책관, 경제법제국장 등을 지냈다. 정 차장은 27년간 통계청의 인사·정책·조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 차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상표디자인심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차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기술고시 18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다문화부부 5년차 30쌍 초청 ‘목혼식 페스티벌’ 새달 3일

    다문화부부 5년차 30쌍 초청 ‘목혼식 페스티벌’ 새달 3일

    ‘제1회 목혼식(木婚式) 페스티벌’이 11월 3일 충북 청원군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과 25주년에 치르는 은혼식과 비교해 익숙지는 않은 행사다.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가 5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부부가 서로에게 평생 변함없이 한 그루의 푸른 나무같이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축복의 뜻을 담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5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첫 이벤트로 결혼 5년차 부부와 대전·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5년차 다문화 부부 등 30쌍을 초청해 목혼식을 치른다. 목혼식은 이돈구 산림청장이 직접 주례를 서는 ‘리마인드 미니 예식’에 이어 부부 가구 만들기 체험, 목재 문화 체험장 투어 등 나무의 소중함과 목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순으로 진행된다. 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나무처럼 변치 않는 가정의 사랑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매년 행사를 진행하되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亞산림협력기구 조직·인력 ‘윤곽’

    한국의 주도로 지난 1일 출범한 산림분야 최초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윤곽이 드러났다. AFoCO는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내에 설치되며 사무국은 3개팀, 직원은 정규직(10명)을 포함해 20명을 넘지 않는 대신 프로젝트에 따라 전문계약직과 컨설턴트를 채용하게 된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1차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 이사회 결과 AFoCO를 대표할 사무총장은 3~6개월내 선임하고 2년내 아시아로 회원국을 확대키로 했다. 초대 사무총장은 아세안 국가에서 맡는 것으로 회원국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를 총괄할 사무차장에는 박종호 전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임명됐다. 박 사무차장은 2004년 인도네시아 임무관을 거쳐 산림자원국장까지 지내 아세안 국가들과 산림협력을 주도, AFoCO의 기반를 다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사무차장과 함께 산림청 국제협력팀 김경수 서기관이 기획팀장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고용휴직 형태로 2년(1년 연장 가능)간 국제기구에서 일하게 된다. 미얀마 산림전문가에 대한 첫 채용도 이뤄졌다. AFoCO의 첫 사업은 아세안 6개국을 관통하는 메콩강 산림복원 작업이 될 전망이다. 아세안 국가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회원국 간 역할 및 재원 분담, 사업 규모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회원국 확대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해외진출추진팀장 김승모△와이브로〃 최병택△위성전파감시센터장 이동정△부산전파관리소장 정규연△강릉〃 오형근△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신종철(이상 9월 3일자)△중앙전파관리소 전파보호과장 박준국(9월 6일자) ■국토해양부 △항공자격과장 유세형△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교육과장 오용제△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조효상△〃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이상곤△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홍길순△부산지방항공청 제주항공관리사무소장 박현철△〃 항공관제국장 정은영△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황의선 ■교육과학기술부 ◇교장 △서울대사범대부설초등학교 황장범△서울대사범대부설 중학교 정문호△한국우진학교 박주열△한국경진학교 이영숙△국립인천해사고 김명식◇장학관△교육과학기술연구원 박희동△서울시교육청 김승익△대변인실 박중재△교육과학기술연수원 홍기춘△인천시교육청 김동원◇원로교사△인천해사고 이강복◇교육연구관△인재정책실 장홍재 노유경△학생지원국 김범수△학교지원국 권종원 김화중△연구개발정책실 정용호△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한국교원대 이성주△국사편찬위원회 유대균△강원도교육청 기광로△충북도교육청 이유수◇교감△한국경진학교 정은영△서울대사범대부설고 차혁성△서울대사범대부설중 임길선△서울시교육청 조동석 이수성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디자인공간문화 서영길△문화예술교육 정상원△도서관정책 김대현△국제체육 강정원△방송영상광고 강석원△문화도시정책 금기형△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과 류근태△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 김용섭△한국정책방송원 황두연◇파견△국무총리실 정향미△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하윤진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이인호△정보화담당관 신성필◇과장△유통물류 박영삼△소프트웨어융합 안창용△원전수출진흥 채규남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용하◇고용 휴직△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종호 ■경북도 ◇4급 승진 △문화재과장 이성규△산림비즈니스〃 김욱동△종합건설사업소장 직무대리 양정배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승진>△능력개발실장 전성규△충북인력개발원장 장인창<전보>△부산인력개발원장 조경원 ■매일신문 ◇부장 <편집국>△편집1 홍헌득△편집2 배성훈△정치 이재협△경제 이춘수△사회1 이대현△문화 이동관△체육 김교성△사진 이채근△정보관리(선임기자 겸임) 박노익<독자서비스국>△판매관리 김병필△유통사업(전단사업부장 겸임) 정석희<광고국>△관리 오영호△기획 도수성△산업 이진화 ■YTN ◇보도국 △선거방송TF팀장(취재1부국장 겸임) 이기정△취재2부국장 김장하△편집〃 채문석<부장>△사회2 류제웅△편집1 오인석△편집2 김진호△편집3 이동우△편집4 박병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 최학근△〃 공학대학장 권경희△보건진료소장 진건△교무처 부처장 박범조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김현경△융합문화예술〃 송승환△SWANS센터장 김영주△Brickwall Sound관장 이병우 ■성공회대 △부총장 이종구△기획처장 김덕봉△학생교류〃 장화경△입학홍보〃 진영종△대학원 교학〃 신정완△총무〃 김영회 ■연세대 △기획실 산학협력단 파견 김현정△총무처 총무부처장 김효성△국제캠퍼스 총괄본부 종합행정센터소장 김광수△총무처 재무부처장 이희갑△대학원 부처장 윤창한 ■한국해양대 △국제대학 학장 이기환△〃 부학장 정진성△〃 동아시아학과장 김태만△〃 유럽학과장 최진철△해양과학기술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장 윤지호△세계해양발전전략연구소장 김재봉 ■충북대 △인문대학장 최세만△자연과학〃 정용제△사범대〃(교육대학원장 겸임) 김진식△도서관장 김승렬 ■포스텍 △교무처장 이인범△학술정보〃 김대진△교육개발센터 및 리더십센터장 권순주 ■한맥투자증권 ◇이사 선임 △법인영업본부 부본부장 김승욱
  • 빨리 자라는 포플러 심어 원유 30만t 대체

    내년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대규모 목재에너지림이 조성된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으로 새만금 간척지와 하천변, 한계농지 등 남산 면적(339㏊)의 15배에 달하는 5000㏊에 달하는 유휴 토지에 이태리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 속성수를 심을 계획이다. 목재에너지림은 기존의 평균 50년 이상 키운 큰 목재를 생산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목재를 파쇄해 MDF 합판이나 파티칼보드, 팰릿과 같이 가공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산업이나 에너지용 원료로 많이 쓰인다. 1년생 이태리 포플러를 심은 결과 2~3년이면 1㏊당 20~30t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산림청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전북도 등과 협력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0㏊를 확보했고 우선적으로 5㏊에 이태리포플러를 시범 조림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로 높인다는 계획을 마련했으나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현재 3%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바이오매스가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목재에너지림은 단기간 생산이 목적으로, 산지가 아닌 ‘평지 조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산림청은 에너지림 조성이 마무리되면 2015년 이후 원유 30만t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90만t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원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흡수원 확보와 경관 조성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이라며 “에너지림을 통해 바이오에너지 보급 확대와 목재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6개 부처 13개 국·과장급 공모

    행정안전부는 6개 부처 13개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를 이달부터 11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국장급 직위는 외교통상부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기획부장, 지식경제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장,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 다섯 자리다. 과장급 직위는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조사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춘천박물관장·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장,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적합성평가과장·홍보기획담당관,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안이비인후과장 등 8자리다. 지난 2000년 시작된 개방형 직위 공모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민간위원이 50% 이상 참여하는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임용 후보자를 두세 명 추천하면 소속 부처 장관이 적격자를 임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고위공무원단 직위 179개, 과장급 직위 107개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민간인이나 타 부처 공무원이 임명된 비율은 30%에 그쳤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 이상이고 업무 성과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보수는 소속 장관과 후보자가 협의, 결정하며 상한액 제한은 없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정부 외청 지방청장 ‘위상’ 높아졌다

    정부 외청 인사에서 ‘지방청장 이동=좌천’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경제·사회변화에 맞춰 국장급 핵심보직도 바뀌었다. ‘본청 국장=실세’, ‘지방청장=한직’이라는 인식은 깨진 지 오래다. 차장(1급) 승진을 위해 통과의례로 간주되던 간판 직위도 변하고 있다. 외청의 고위공무원 보직경로 파괴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고참 국장 현장 전진 배치도 증가 현 정부들어 조달청 차장 5명(내부 승진 4명) 가운데 2명은 지방청장에서 승진했다. 관세청 차장은 3명 중 1명, 중소기업청차장은 4명(내부 3명) 중 1명이 지역 사령관을 거쳐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직으로 평가받던 지방청장의 위상이 달라졌다. 지방청장은 초임 국장이나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간부들의 자리로 인식돼 “국장도 국장 나름”이라는 우스갯소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근 대전청사 기관 중에서는 고참 국장을 일선에 배치하는 사례가 늘었다. 관세청은 서울·인천공항·부산본부 등 메이저 세관에 베테랑 간부들을 배치했다. 산림청도 본청 경험이 풍부한 국장들을 전진 배치해 현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지방조달청장과 경기지방중기청장은 조직 내에서 ‘요직’으로 평가된다. 산림청과 중기청, 특허청은 국장 서열 1위인 기획조정관에 새내기 고위공무원을 배치했다. 대내외 업무 총괄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그동안 경험 많은 간부들이 도맡았었다. 하지만 조직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국회·예산·조직 등 ‘궂은일’을 다룬다는 점에서 젊고 패기 있는 간부들을 배치하고 있다. 일부 기관은 기획조정관을 공모직위로 운영하고 있다. ●현 보직보다 고시 기수 등이 승진 변수 조달청 구매국장과 시설국장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 본청 국장 중 직제상으로도 최하위다. 그러나 조달 간부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에서는 통관지원국장이 간판 보직이다. 현 정부들어 차장으로 승진한 간부는 모두 통관지원국장을 거쳤다. 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정책국장의 위상이 높다. 심사·심판의 전문성 때문에 직렬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특허청에서는 산업재산정책국장이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산림자원국장은 산림청에서 ‘에이스’로 평가받지만 승진 코스와는 거리가 멀다. 개방형 직위다보니 승진에 근접한 간부보다 차세대들이 거치는 보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고 간판 국장이 차장 승진 ‘1순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외청 공무원들은 내부 승진 정착을 원하지만, 기관장이 교체되거나 상급부처의 밀어내기 인사 등 변수가 많아 차장 승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다만 내부 차장 승진에서는 조직을 대표하는 보직을 수행한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청사의 한 관계자는 “개방·공모직위가 도입되면서 국장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청에서 보직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면서 “1급 승진은 현 보직이 아닌 고시 기수·나이·출신 지역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정광수 전 산림청장 임명

    환경부는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정광수 전 산림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공모 때부터 ‘낙점 인사설’이 불거지면서 노동조합 간부들이 삭발투쟁을 벌여 면접 일정이 미뤄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과정을 소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한국, 亞 10개국에 산림녹화 성공 비결 가르친다

    한국, 亞 10개국에 산림녹화 성공 비결 가르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내년 4월 서울에 사무국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FoCO는 우리나라가 주도한 아시아지역 최초의 국제기구이자 산림관련 첫 번째 기구다. 세계 유일의 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우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과 저개발국에 되돌려 주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 분야 협력을 양자관계에서 다자 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확산시킨 결과이자, 국제적으로 ‘국격’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외무장관들이 ‘산림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및 협력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으로 기구 설립을 제안한 지 2년 6개월 만의 성과다. ●‘고진감래’… 제안에서 태동까지 AFoCO는 아시아 국가들이 산림녹화와 산림훼손지 복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산림협력 기구다. 산림협력협정은 한·아세안 간에 우선 적용된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파괴 및 훼손지 복구, 사막화방지, 산촌주민 소득증대, 산림재해 방지 등 기후변화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또 석·박사 학위 과정과 연계한 인력양성에서 기술전수, 정보공유, 임산물 기술 교류 등으로 광범위하다. 내년 4월 서울에 들어서는 사무국이 사업을 추진, 관리하게 된다. 회원국들은 파괴된 국토를 정책 개발과 국민 참여로 최단기간에 녹화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국가인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AFoCO는 치열한 산고 끝에 태동할 수 있었다. 제안 초기 아세안 국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기존 국제기구를 비롯해 비정부기구(NGO)와 일본 등 국가별로 구성된 각종 네트워크가 있었지만 실효성이 없다 보니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산림청은 2년간 회원국을 찾아다니며 협상을 진행했다. 아세안은 회원국이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단결하는 특수한 지역 공동체로 다수결이 아닌 만장일치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국가 간 갈등이 노출됐고 산림 분야에 대한 위상도 달라 국제공조라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필리핀과 캄보디아·미얀마·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교육과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9개국에서 시범 사업을 착수해 회원국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달 협정이 체결되면서 시범 사업을 본격적인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밖에 매월 11개국이 참여하는 작업그룹회의를 개최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협상 막바지에는 회원국 구성 문제가 불거졌지만 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한·아세안이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현장 중심 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아세안국가들이)경험이 없다 보니 이해도가 떨어져 체감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면서 “AFoCO는 녹화 성공국이자 동남아시아에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신뢰가 근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산림협력, 양자에서 다자관계로 AFoCO는 양자 협력으로 진행되던 산림협력을 다자 간 협력으로 전환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가 실행을 담보한, 효율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황폐지 복구를 AFoCO 이사회가 사업으로 의결하면 회원국이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다. 설립 제안자로서 기구가 정착될 때까지 한국의 책임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 사업비 분담 외에도 사무국이 한국에 설치됨에 따라 운영비의 90%를 부담하게 된다. 회원국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아세안 국가들은 인력양성 및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래드플러스(REDD+·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및 산림경영) 관련 산림조사와 측정·보고·검증 체계 구축, 지리정보시스템 및 원격탐사 활용 능력, 양묘와 조림기술 등이다. 아세안은 아시아지역 산림면적(5억 2800만㏊)의 40%(2억 300만㏊)를 차지하고, 2억명이 산림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최근 동남아시아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개도국의 조림녹화, 산림전용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이 유일한 합리적 실천방안으로 인정되면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대림 파괴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노르웨이 등 선진국들이 산림전용(파괴) 방지와 조림녹화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각종 ODA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REDD+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AFoCO를 매개로 아시아 산림협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탄소배출권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주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우수영 서울시립대(원예학과) 교수는 “AFoCO는 한·아세안의 실질적인 산림협력 및 자원외교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한국의 부담이 클 수 있지만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 궤도에 오르면 일본과 중국을 참여시키고 다른 대륙 및 기업들을 참여시켜 재원을 확대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세안에서 아시아로 AFoCO는 1차로 한국과 아세안국가 등 11개국으로 출발한다. 현재 각 회원국이 비준 절차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면 한국과 아세안(10개국) 국가들은 이사회와 사무국 등 기구 창설에 필요한 조직 및 절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AFoCO 회원국은 2015년까지 20개국으로 확대해 연간 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최종적으로는 아시아 45개국 중 중동국가를 제외한 약 30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몽골과 네팔·부탄·키르기스스탄 등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AFoCO는 의결권을 갖는 이사회와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사무국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사업발굴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감안해 최소화할 계획이며 필요시 회원국의 전문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사무국은 주제별 기술워크숍과 지역 현안별 워크숍을 개최해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이슈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재원은 회원국이 분담한다는 원칙이나 국제기구나 NGO와 긴밀한 공조를 추진하고 기업과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REDD+는 CO2배출권 거래 블루오션”

    “REDD+는 CO2배출권 거래 블루오션”

    “레드플러스(REDD+)는 산림뿐 아니라 산업분야에서도 기회이자 블루오션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REDD+ 전도사다. REDD+는 기업이 최소 비용으로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고, 확보된 배출권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물거래’라고 소개했다. ●印尼 REDD+ 사업 적극적 다음 달 인도네시아 캄파르지역 REDD+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교환을 앞둔 박 국장은 “선진국들이 인니에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인니 측이 배짱을 부리고 있다.”면서 “수요가 많다보니 인니 측의 요구조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니 측은 초기 논의와 달리 20만㏊ 중 1만 4000㏊에 대해 시범 시행 후 나머지를 한국 기업에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는 매년 우리나라 산림면적(639만㏊)의 20%에 달하는 120만㏊의 산림이 전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화전이나 벌채행위 등을 감안하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세계 1위(26억t)의 REDD+ 잠재력을 평가받는다. 캄파르지역은 땅 속에 탄소를 저장한 이탄층으로 개발시 엄청난 탄소 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역발상하면 제대로 보존하면 탄소배출권 확보가 유리하다. 인니는 현재 천연림 벌채를 2년간 유예하는 법을 제정하는 등 REDD+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상황은 여의치않다. 무엇보다도 탄소 배출을 국내에서 감축하려는 정책이 걸림돌이다. ●12월 국내기업대상 사업설명회 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배출권 거래시장 및 기준, 기업지원 근거를 담은 ‘탄소흡수원 증진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내년 예산에 REDD+ 시범 사업비(10억원)도 처음 반영했다. 12월에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니에서의 REDD+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동남아국가는 서구 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일본·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있어 우리에게는 기회와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산림분야 양자관계가 돈독한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한 레드 전략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印尼는 산림을 한국은 투자를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산림협력센터(KIFC) 개소식이 열렸다. 전 세계 국가 중 산림 분야 협력센터를 설치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이장호 한국 센터장,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관계자와 하디 다리얀토 행정차관과 이만 산토소 산림개발청장 등 인도네시아 측 산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 내에 설치된 KIFC는 해외 산림자원 확보와 기업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해외조림(22만 8000㏊)의 67%(15만 3000㏊)를 차지하는 산림 분야 최대 우방이다. 조림 면적이 제주도 총면적(18만 4400여㏊)에 달한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2007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씩 양국을 오가며 산림공무원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림포럼을 통해 산림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5회 포럼은 지난 19~21일 자카르타와 스마랑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캄파르 지역 67만㏊에서 REDD(산림전용방지 및 산림경영)를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관리 기구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숲을 지키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추후 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측은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향후 REDD 체제에 대비한 방향 설정에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청정개발체제(CDM) 조림은 기준이 까다로워 기업들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REDD는 조림과 관련 없는 기업들이 적은 비용을 부담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와 함께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산림분야 협력 방안도 도출해 냈다. ▲함발랑 학술림 조성 ▲칼리만탄 산림 탄소배출권사업 ▲자바 산림 바이오매스 조림 등 6건의 양해각서와 실시합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산업 조림에 집중됐던 협력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20일 자바주 스마랑시 캔달 조림지에서 국내 업체인 솔라파크 인도네시아의 우드펠릿 생산 시연회에도 참관했다. 솔라파크는 동남아 최초, 최대 우드펠릿 생산 업체로 연간 7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솔라파크는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인식됐던 이동식 펠릿 생산 장비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자카르타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발언대] 올 10월 UNCCD총회 앞두고/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발언대] 올 10월 UNCCD총회 앞두고/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소설 ‘어린왕자’,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잉글리시 페이션트’에 나오는 사막은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 깨달음의 장소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 사막은 이렇게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다가온다.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우리에게 낯설다. UNCCD는 사막화를 ‘건조지’(사막을 제외한 건조·반건조·반습윤 지역의 토지 황폐)로 정의하고 있다. 유엔은 건조지,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가뭄과 사막화의 위협을 인식하고 1995년부터 ‘사막화 방지의 날’을 정해 사막화의 폐해와 사막화 방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막화는 줄어들지 않고, 건조지역에서의 빈곤 퇴치는 결실을 보기 어려웠다. 건조지의 10%는 가난과 가뭄으로 사막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토양 내 수분 증발과 영양물질 감소는 초지와 미생물층 파괴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토양을 싸고 있는 막을 걷어내며 사막화를 부채질한다. 토지 황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탄소저장소를 파괴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해 극심한 가뭄과 화재, 범람으로 이어지며 사막화를 앞당긴다. 지구상 어느 누구도 환경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막화는 건조지만의 문제도 아니다. 유엔은 2006년을 ‘세계 사막과 사막화 방지의 해’로 지정하면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를 ‘사막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년’으로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치산녹화와 경제성장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는 이를 활용해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 조림, 황폐된 열대림 복원 조림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세계의 평가를 받아 2011년 10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를 유치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창원에서 열릴 총회에서 우리는 세계 녹화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사막화 방지 논의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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