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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농장 28번째”...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국내 농장 28번째”...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충남 예산에 있는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26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의심 신고를 받고 해당 농장에 대해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경북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28곳에서 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또한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발생 지역인 예산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경북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경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8000 마리를 사육한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AI 확산으로 계란, 오리가격 들썩 조짐

    AI 확산으로 계란, 오리가격 들썩 조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가금류 살처분이 늘어나면서 계란과 오리 가격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6~17년 ‘계란·닭고기 파동’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계란(이하 특란 10개) 산지 가격은 1226원으로 평년과 비교하면 8.0%, 지난해에 비해 3.6% 높다. 국내 가금류 농장에 AI가 발병한 첫 날인 지난달 26일엔 1154원이었으나 한 달 새 6.2% 상승했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14일 계란 산지 가격은 1144원으로 AI 발병 첫날보다 낮았지만, 이후 열흘 만에 80원 이상 올랐다. 오리(1㎏) 산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55.4%나 급등한 2105원에 거래됐다. 평년과 비교해도 15.7% 높은 가격이다. 다만 식용 닭인 육계(1㎏) 산지 가격은 평년 대비 0.8%, 전년 대비 4.5% 높은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계란과 오리 가격이 들썩이는 건 AI 확산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이날까지 가금농장 24곳과 체험농원 1곳에서 AI가 발생했다. 산란계 320만마리, 육계 216만 7000마리, 육용오리 87만 3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정부가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지만, 철새를 통해 전파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다만 정부는 “산란계와 육계 등의 사육 마릿수가 평년보다 7.3% 많고, 유통업체가 보유 중인 닭과 오리고기 냉동재고 물량도 평년 대비 각각 41.4%, 93.7% 증가했다”며 “계란과 닭고기, 오리고기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음성서 또 고병원성 AI, 올들어 충북서 두번째

    음성서 또 고병원성 AI, 올들어 충북서 두번째

    충북도는 음성군 감곡면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H5N8형)으로 확진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이 농장 종오리 6000마리가 살처분된 데 이어 반경 3㎞ 내 농가 1곳의 닭 11만6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될 예정이다. 음성군 전체 가금농장은 오는 29일까지 7일간 이동제한 조치됐다. 3~10㎞ 방역대내 가금농가 7곳에 대해서도 한달간 이동제한이 실시되며 예찰·검사가 강화된다. 도 관계자는 “철새 최대 밀집 시기인 다음달까지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며 “가금 종사자는 축사 출입 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국인 근로자 성탄연휴 모임 등 불필요한 행사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곡면 종오리농장은 지난 22일 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7㎞ 떨어져 방역대 내 검사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 지역 농가에서 올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8일 음성군 금왕읍의 메추리농장이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주·용인 가금류 농장 AI항원 검출… 25만마리 살처분

    경기 여주시와 용인시는 22일 가금류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날 AI 항원이 검출된 점동면 A 산란계 농장에 1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란계 15만 3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반경 3㎞ 이내 9개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 360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반경 10㎞ 이내 78개 소규모 농가에서 키우는 가금류 1900마리에 대해서는 수매해 도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시에서는 앞서 지난 6일과 8일 가남읍 산란계 농장과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 이들 농장과 인근 8개 가금류 농가에서 102만 5000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여주지역에서는 102개 전업농가(산란계 23개, 육계 66개, 오리 2개, 메추리 11개)가 661만 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이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한 가금류 농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용인지역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오리 4700마리와 메추리 10만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는 AI 의심 신고는 없었으나 정기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용인시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가의 가금류 10만 4700마리를 살처분했다.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 반경 3㎞ 내 9개 농가의 가금류 43만 20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326개 농가에서 482만 4800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주 산란계·용인 오리 농가서 잇단 AI 검출 …주변 가금류 59만여마리 살처분 예정

    22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가와 용인 종오리(씨오리) 농가에서 잇따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주시 점동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가는 닭 15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다행히 반경 3㎞ 이내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가는 지난 6일 여주에서 올해 첫 AI가 발생한 산란계 농가에서 11.7㎞, 8일 2차 발생한 메추리 농가와는 11.9㎞ 각각 떨어져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A 산란계 농장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남읍 메추리농장과 15㎞ 거리에 있고 역학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역 농가에서 3번째 AI가 확인된 만큼 소독과 예찰에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지역에서는 102개 전업농가(산란계 23개,육계 66개,오리 2개,메추리 11개)가 661만 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이날 용인시 원삼면 종오리 농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가는 의심 신고는 없었으나 정기 검사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가는 종오리 8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인근 농장에서 메추리 9만마리도 기르고 있다. 또 반경 3㎞ 이내에는 9개 농가가 43만2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두 농가의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 축산 방역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고병원성 결과와 상관없이 항원이 검출된 두 농가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6만70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3㎞ 이내 9개 농가 43만20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했다. 용인시에는 326개 농가에서 482만4800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여주(6·8일),김포(12일),화성(16일) 등에서 4건의 AI가 발생해 91개 농장의 가금류 230만 마리가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 됐다. 경기도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1일 알 운반 차량의 산란계 농가 진입을 금지하는 등의 5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무증상 AI’ 비상… 金계란 시대 또 오나

    ‘무증상 AI’ 비상… 金계란 시대 또 오나

    ‘무증상 코로나19’에 이어 ‘무증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전국의 닭과 오리 등 농장으로 AI가 확산하면서 ‘금계란’ 시대가 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13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2건이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4일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 6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 7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 8일 여주 메추리 농장, 9일 나주 육용오리 농장과 전남 장성 종오리 농장, 10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 13일 나주 육용오리농장 2곳 등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전날에는 경기 김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전남·북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예년과 달리 폐사·설사 등 사전 징후가 없는 무증상이다. 따라서 방역당국이 연결고리 찾기와 선제적 대응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리농장 무증상 AI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시 소성면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전남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출하검사), 9일 나주 세지면 육용오리 농장(계열사검사), 10일 나주 오리 도축장(도축검사), 11일 장성군 삼계면 종오리 농장(신고), 11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육용오리 농장(출하검사), 13일 영암 육용오리 농장 2곳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이들 오리농장의 AI는 산란율이 떨어졌다고 신고한 장성 종오리 농장 외에는 7건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무증상 AI가 발생하면서 사전 차단이나 감염 고리를 끊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AI 발생으로 대규모 살처분(11일 현재 429만 8000마리)이 이루어지면서 오리고기값이 오르고 닭고기와 계란값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기준 오리 1㎏당 산지 가격은 1699원으로 지난달보다 17.3%, 지난해보다 25.4% 뛰었다. 육계도 1㎏당 산지 가격은 1347원으로 지난달보다 3.2%, 지난해보다 1.7% 올랐다. 계란도 특란 10개당 소비자 가격은 1856원으로 전월보다 0.2%, 지난해보다 4.0% 상승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첫 발생지역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AI감염되다니…” 김포농장주 울상

    “첫 발생지역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AI감염되다니…” 김포농장주 울상

    경기 김포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경기도에서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 결과는 14일 새벽 나올 예정이다. 김포시는 통진읍 가현리 A농장에서 지난 12일 고병원성 의심 AI가 발생해 반경 3km 이내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는 선제적 조치로 13일 오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 용역업체 인력을 동원해 발생농가와 반경 500m 이내 3개농가 33만 6000마리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A농가가 최종 고병원성으로 밝혀지면 500m~3km 이내 17개농가 26만 6352마리를 포함해 총 20개농가 60만 2352마리 가금류가 오는 18일까지 살처분된다. 이 일대에는 양계농장 18개, 메추리농장 1개, 칠면조농장 1개가 있다.A농장 주인은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쯤 농장에 닭 11마리가 폐사한 것을 발견하고 바로 김포시 농정과에 신고했다”며, “2012년부터 산란계를 키우기 시작해 현재 4만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AI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발생한 전북 정읍이나 경기 여주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감염되다니…, 막상 이런 상황을 닥치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허탈해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코로나로 어려운데 보상가라도 현실에 맞게 지급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포시는 거점소독 초소 1곳과 방역초소 6곳, 가축방역차량 5대 운영 등 지난 10월부터 AI 특별방역 상황실을 가동해 왔다. 김포 농장 사례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 13번째다.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 2곳을 포함해 이날 하루에만 3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추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면서 “코로나19에 이어 AI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병원성 AI 빠른 확산세…전북 정읍 오리농장서 10번째 확진

    고병원성 AI 빠른 확산세…전북 정읍 오리농장서 10번째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이미 발생한 지역인 전북 정읍시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또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전국 기준으로 10번째 확진 농가이며 정읍에서만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오리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전북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에서는 약 1만 70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북 정읍은 지난달 27일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이다. 이를 시작으로 경북, 경기, 전남, 충북 등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속출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가금류 8만 4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을 하고, 발생 지역인 장성군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정읍에서는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바 있다. 이는 국내에서 2년 8개월 만에 나온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였다.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4일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 6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 7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 8일 여주 메추리 농장과 나주 육용오리 농장, 11일 전남 장성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 정읍 육용오리 농장을 포함하면 모두 10건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심상찮은 AI, 일부 마트 달걀 판매 중단…3년 전 계란 파동 재현되나

    심상찮은 AI, 일부 마트 달걀 판매 중단…3년 전 계란 파동 재현되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 가금류 농장으로 확산되면서 2016~17년과 같은 ‘계란·닭고기 파동’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 대형마트에선 특정 달걀 판매를 임시적으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남 장성과 전북 정읍 가금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확진이 나온 이후 보름만에 전국 10곳의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북 상주(12월 1일·산란계), 전남 영암(4일·육용오리), 경기 여주(6일·산란계, 8일·메추리), 충북 음성(7일·메추리), 전남 나주(7~8일, 육용오리)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 성동구의 한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에는 ‘어제 낳아 오늘만 판매하는 계란’에 대한 운영 중단을 알리는 공지가 붙었다. 이 마트는 ‘협력사 농장이 여주 AI 발생지역 3㎞ 이내에 위치해 예방 차원에서 전량 살처분 조치로 12월 9~23일간 (계란 판매가) 미운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최악의 AI 사태가 터진 2016~17년엔 산란계 36%가 처분돼 일부 지역에서 달걀 한 판(30개)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는 ‘계란 파동’이 벌어졌다. 이에 미국에서 달걀을 공수하기도 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생닭과 프랜차이즈업체의 치킨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정부는 올해 산란계와 육계 사육 마릿수가 평년보다 많다며 공급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크게 늘어난 터라 AI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당시 못지않은 파동이 우려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맞고 있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가축·종사자·차량 등에 대해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계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 운반 차량의 산란계 농장 내부 진입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AI 발생농장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방역상 취약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주 메추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7번째

    여주 메추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7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된 경기 여주시 가남읍 메추리 농가의 폐사한 메추리 정밀검사에서 9일 오후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 여주에서는 지난 7일 산란계 농장에 이어 2번째이고 전국적으로는 전북 정읍·경북 상주·전남 영암·충북 음성·전남 나주에 이어 7번째다. 해당 농가는 지난 8일 사육 중인 메추리 10만마리 중 300여 마리가 폐사해 의심 신고가 됐다. 축산 방역당국은 이 농가와 반경 3㎞ 이내 7개 농가의 닭과 메추리·오리 등 가금류 62만6100여마리를 이날 살처분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남읍 산란계 농장에서 5.2㎞ 떨어져 있으며 철새 도래지인 복하천·청미천과 9㎞ 이내에 있다. 축산 방역당국은 여주지역에 지난 7일부터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여주에서는 첫 AI 발생 뒤 산란계 농가 1곳 19만3천마리와 3㎞ 이내 오리 농장 1곳 1만7000마리 등 모두 21만마리를 살처분했고, 메추리 농가 10만 마리도 전날 살처분한 바 있어 살처분 가금류는 모두 93만 6100마리로 늘어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 메추리농장 3㎞내 가금류 63만마리 오늘 살처분

    여주 메추리농장 3㎞내 가금류 63만마리 오늘 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메추리가 발견된 경기 여주시 가남읍의 농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9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축산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해당 농가와 반경 3㎞ 이내 7개 농가의 닭과 메추리·오리 등 가금류 62만6100여마리를 이날 살처분키로 했다. 축산 방역당국은 의심 신고가 된 메추리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11만마리 중 300여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진 데다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농가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남읍 산란계 농장에서 5.2㎞ 떨어져 있고, 철새 도래지인 복하천,청미천과 9㎞ 이내에 있다. 반경 3㎞ 이내에는 산란계 농가 1곳 38만5400마리, 육계 농가 3곳 16만 9000마리, 토종닭 농가 1곳 1000마리, 메추리 농가 1곳 6만마리 등 7개 농가에서 가금류 62만61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여주에서는 첫 AI 발생 뒤 산란계 농가 1곳 19만3천마리와 3㎞ 이내 오리 농장 1곳 1만7000마리 등 모두 21만마리를 살처분했고, 메추리 농가 10만 마리도 전날 살처분한 바 있어 살처분 대상 가금류는 모두 93만 6100마리로 늘어났다. 축산 방역당국은 앞서 산란계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자 7일 오전 5시부터 48시간 경기지역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반경 10㎞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여주시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첫 발생 산란계 농가와 복하천·청미천 철새도래지가 가까워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7개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주·여주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전국 농가들 떨고 있다

    나주·여주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전국 농가들 떨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시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할 기미를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군 오리 농장과 같은 계열사 소속이다. 고병원성 검사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이 농장의 오리 3만 2000마리는 살처분된다. 전파력과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반경 3㎞ 이내를 예방 살처분한다. 12개 농가 45만 3000마리가 대상이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종사자·가축의 이동 제한 및 출입자 통제와 함께 인근 지역 가금 농장, 축산시설과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방역 지역(10㎞) 이내 농가 65곳에는 30일간 이동 제한을 명령하고 정밀 검사한다. 이날 경기 여주시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이 나왔다.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이 농장에서는 메추리 11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해당 농장은 고병원성 AI로 인해 닭 19만 3000마리를 살처분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반경 10㎞ 내에 있으며, 전화 예찰에서 폐사 증가·사료 섭취 감소 등의 증상이 파악됐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 정읍 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처음 나온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시 산란계 농장, 4일 영암 오리 농장, 7일 여주 산란계 농장, 8일 충북 음성군 메추리 농장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 농장을 비롯해 반경 3㎞ 이내 농가는 모두 예방적 살처분됐거나 살처분을 앞두고 있다. 총 28개 농가다. 방역당국은 원인을 농장 간 수평전파보다 야생조류 분변 유입으로 추정한다. 발생 지역이 야생조류 도래지 인근에 있고 1·2차 발생 농장 반경 10㎞ 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가금 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수본은 철새 도래지 예찰을 강화하고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나주 오리농장서도 AI 항원 검출… 전국 농가들 떨고 있다

    나주 오리농장서도 AI 항원 검출… 전국 농가들 떨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에서 시작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할 기미를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오리 농장과 같은 계열사 소속이다. 고병원성 검사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이 농장의 오리 3만 2000마리는 살처분된다. 전파력과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반경 3㎞ 이내를 예방 살처분한다. 12농가 45만 3000마리가 대상이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종사자·가축의 이동 제한 및 출입자 통제와 함께 인근 지역 가금농장,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방역지역(10㎞) 이내 농가 65곳에는 30일 이동제한하고 정밀검사한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 정읍 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처음 나온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4일 전남 영암 오리농장, 7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지금까지 23농가 16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지난 7일 H5 항원이 검출된 충북 음성군 메추리 농장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도는 우선 72만 6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원인을 농장 간 수평전파보다 야생조류 분변 유입으로 추정한다. 발생지역이 야생조류 도래지 인근에 있고 1·2차 발생 농장 반경 10㎞ 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해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철새 도래지가 전국에 있어 AI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수본은 철새 도래지 예찰을 강화하고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주 메추리농장 AI 간이검사 또 양성

    경기 여주시의 한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신고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메추리 약 11만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나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이날 H5N8형 고병원성 AI로 인해 닭 19만3000마리를 살처분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반경 10㎞ 내에 있으며, 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에서 폐사 증가와 사료 섭취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것을 파악했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정밀검사를 시행 중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발생 농장의 반경 3㎞ 내 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까지 뚫렸다…고병원성AI 전국 확산, 내년 1월까지 위험

    경기도까지 뚫렸다…고병원성AI 전국 확산, 내년 1월까지 위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 첫 발생 후 전남, 경북에 이어 경기도까지 뚫렸다. 충북 음성과 전남 나주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올 들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건이 4개 시·도에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처음 나온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4일 전남 영암 오리농장, 7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과 전남 나주 오리농장에서는 지난 7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농장>농장 전파는 아닌 듯” 농장에서 농장으로 수평 전파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역학 조사 결과 현재까진 농장 간 수평 전파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1·2차 발생 농장 반경 10㎞ 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016~2017년 사례를 보면 초기 중부지방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올해는 10월 21일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처음 나온 이래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으로 퍼지는 추세다. 중수본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철새 도래지, 야생조류 서식지 등이 전국에 분포해 있어 전국 가금농장의 AI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 모든 가금류 출하 전 검사 중수본은 AI 바이러스 오염원이 있는 철새도래지 예찰을 강화하고 철저히 격리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농장 소독·방역 실태와 농장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면서 농장 단위 차단 방역도 강화했다. 지난 5일에는 전국 가금농장별 전담관제를 도입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등 개별 농장의 차단방역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농장 간 수평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전국 모든 가금류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하고,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농장, 발생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은 매일 전화 예찰을 한다. 발생 지역 현장점검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경북·전북·전남도에는 관계 부처와 시·도 합동 ‘AI 현장상황관리단’을 설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수도권도 뚫렸다… 여주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 신고

    수도권도 뚫렸다… 여주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 신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혔는데 AI까지 덮치면 어떻게 추운 겨울을 나야 할지 막막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 전남 영암에 이어 수도권인 경기 여주와 충북 음성까지 파고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전국 양계·산란계·오리사육 농장들은 코로나19에 이은 AI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며 한숨만 지었다. 7일 여주시는 닭 1000여 마리가 폐사한 가남읍 산란계 A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9만 3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반경 3㎞ 이내에 있는 오리 사육농장 1곳의 오리 1만 7000여 마리는 8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다행히 3㎞ 이내에 오리 농장 1곳 외에 다른 가금류 사육농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후 A농장 주인이 AI 의심 신고를 했고, 농장의 시료 간이 검사에서 AI H5형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N형 타입과 고병원성 여부 결과는 8일 오후 또는 9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도 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일시이동중지 기간은 이날 오전 5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이다. 또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72만 60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에서 이날 오전 폐사 신고가 접수돼 검사 결과 H5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우선 이 농장만 살처분에 들어가고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주 닭농장서 AI 바이러스 … 1000마리 폐사

    여주 닭농장서 AI 바이러스 … 1000마리 폐사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가의 폐사한 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7일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쯤 여주시 가남읍 산란계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000여 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AI 의심 신고를 했다. 이 산란계 농가 간이검사에서는 AI H5형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N형 타입과 고병원성 여부 결과는 8일 오후 또는 9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9만3000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반경 3㎞ 이내에 있는 오리 사육농가 1곳의 오리 1만7000여 마리는 내일 살처분한다. 다행히 3㎞ 이내에 오리 농장 1곳 외에 다른 가금류 사육농장은 없고, 20여 개인농가에서 닭 1~2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도 살처분 대상이다. 여주시 관내에는 전체 125개 농가에서 산란계 218만 마리, 육계 275만 마리, 오리 2만8000 마리, 메추리 164만 마리 등 모두 659만 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여주시와 인접한 이천시도 가금류 농장 74곳에서 닭 340만 마리, 메추리 60만 마리 등 400여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 이천시에서는 지난달 14일,19일 하천변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가금류 농장을 중심으로 당국이 소독과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도 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할 방침이다. 일시이동중지 기간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는 9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축산 시설·차량,철새도래지를 일제 소독할 방침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1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48시간 이동제한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조치(종합)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조치(종합)

    전남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나왔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 이달 초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세 번째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A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 도축 출하 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키우는 오리 9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반경 3㎞ 이내 농장 10곳의 가금류 49만 3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 농장의 반경 500m 안에는 가금농장이 1곳도 없지만, 반경 500m∼3㎞에는 농장 10곳(닭 4·오리 6) 49만 2000마리(닭 35만 9000마리·오리 13만 3000마리)를 키운다. 3∼10㎞에도 농가 44곳에 172만 2000마리가 집중된 도내 가금농장 밀집 지역이다. 이 때문에 AI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전남도는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마을 입구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했으며 주변 농장에 대해 정밀예찰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또 농장 주변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앞으로 30일간 도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방역지역 내 영암·나주·무안 3개 시군에는 이동통제 초소 26개를 설치한다. 전남지역 모든 가금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48시간 동안 이동제한명령을 발동했다. 농장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 소속 농장 60곳(종오리 7·육용오리 53)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 지역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2017년 12월~2018년 1월 사이 11건 발생해 81만 마리가 살처분된 이후 3년 만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초 감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다른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오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아직 없다”며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려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조치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조치

    전남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나왔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 이달 초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세 번째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A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키우는 오리 9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반경 3㎞ 이내 농장 10곳의 가금류 49만 3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전남지역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2017년 12월~2018년 1월 사이 11건 발생해 81만 마리가 살처분된 이후 3년 만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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