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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MD사,F18기 값 인하에 난색/서울지사장

    “한국정부가 질ㆍ양 재조정해야”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미국측 공급업자인 미 맥도널 더글러스사(MD)는 5일 전투기의 가격은 앞으로 협상을 더 벌인다 하더라도 인하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MD사의 리처드 와인스탁 한국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전투기가격은 MD사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 정부의 통제를 받으며 현재 제시된 총가격 60여 억 달러는 그동안의 협상결과에 따라 산정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정부가 KFP사업을 질량면에서 재조정하지 않는 한 가격을 낮추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와인스탁 지사장은 『MD사의 생산라인 축소가 전투기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스위스에 팔기로 했다가 스위스정부가 재검토한 전투기사업(34대분)의 직접 영향을 받은 바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FA18기의 가격이 기종선정 과정에서 제시된 42여 억 달러보다 18억 달러 많은 60여억 달러로 인상된 것은 ▲가격제시 시점인 89년 3월 이후 2년 가까이 지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 있었고 ▲한국에 공급될 전투기가 최신형이며▲한국측 주계약업체인 삼성항공 등이 기술ㆍ지원요원에 대한 교육인원 등의 증대를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연합」은 지구촌 현상이다/안충영 중앙대교수ㆍ경제학(서울시론)

    ◎서울 「총리회담」을 보고 민족분단 이후 45년만에 처음으로 대좌한 남북 총리의 환한 모습을 보면서 틴버겐교수의 「동서체제수렴론」과 런던대학의 모리시마교수의 「기술과 체제수렴론」을 다시 생각케 한다. 그들에 의하면 20세기를 통해 인간이 영위해 온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두가지 기본적 삶의 틀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기초로하는 공동체형 이익사회로 결국 수렴될 것이며 만약 이것에 실패한다면 인류는 자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의 논거로 모리시마교수는 오늘날 체제를 막론하고 전개되고 있는 통신과 수송수단의 발달,생산라인의 자동화,그리고 산업화에 따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지구촌 규모의 공해문제 등을 들었다. ○공동체형 사회로 수렴 오늘날 정보유통의 세계적 동시화 현상과 수송수단의 지속적 진보는 종래의 국가나 국경이라는 개념을 허물기 시작하고 있으며 체제를 막론하고 수개의 국가가 경제적으로 연합되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EC의 92년 목표의 경제통합을 현재 목격하고 있으며 여기에 동구까지 포함된 「우랄」까지의 유럽공동의 집 구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보면 경제적 국경의 광역화 현상은 틀림없는 지구촌 현상이다. 한편 생산공장의 자동화 및 로봇화 현상은 기업의 개념을 자본주의위나 사회주의 체제에서 다같이 바꾸어 가족단위 소규모 공장을 출현시키게 되며 생산의 잉여가 자본가와 근로자에게 배분되는 양식을 변모시키고 있음을 본다. 오늘날 일본과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보너스가 생산설비의 소유자와 근로자에게 동시에 지급되고 있는 현상에서 두 체제의 수렴현상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한편 체제를 막론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생산활동은 에너지의 사용과 함께 공해를 배출하여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소생불능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 두 체제는 상호조율된 생산활동을 전개해야 되며 필요에 의한 국가간 상호의존은 깊어 갈 수 밖에 없다. ○분단 40년은 아이러니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체제를 초월하여 국가간 경제협력은 앞으로 필연적 과정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제 국가별 경제단위의 연합화 현상은 앞으로 계속 확대심화되어 노동력ㆍ원료ㆍ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이 회원국들 사이에 일어나게 마련이다. 다시 말해 공동의 선을 향한 지구촌의 지역적 경제연합은 자연스러운 역사의 추세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가사회주의는 교조적 획일주의를 벗어 던지고 노동력을 포함한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되는 다원주의로 지향케 되고 자본주의는 새로운 분배윤리를 모색케 되어 두 체제는 같은 모습으로 접근하게 된다. 모리시마교수는 체제수렴을 통한 상호의존의 지역적 경제통합은 아시아에서도 멀지 않아 일어날 것으로 예단하고 있다. 특히 극동의 유교문화권은 교육중시의 전통적 덕목을 지니고 있으며 가족중심의 사회적 기초단위는 새로운 기술진보 속에서 공동사회 건설에 서구보다도 훨씬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한반도에서 일어난 민족분단 40여년의 세월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역사의 아이러니이다. 피비린내나는 동족상잔의 적대감정만 역사의 뒤안길에 남북이 다같이 묻어 버린다면 우리는역사ㆍ문화ㆍ언어ㆍ풍습에서 민족공동체 형성에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가장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체제수렴론의 차원에서 볼 때 남북한은 민족공동체의 자유사회로 통합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제협력은 가장 실질적이고 가장 빨리 민족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남북 고위당국자의 공식대좌는 이제 상호실체를 인정한다는 것을 뜻하며 장기적으로 체제수렴의 긴 도정에 우리도 들어설 수 있음을 뜻한다. 중국의 개방화와 연해경제 특구건설에 따라 상당한 규모의 공해물질이 벌써 한반도로 몰려오고 있다. 남북한 중국의 공동대응이 당장 필요한 부문이다. 한반도의 영해오염을 예방하고 생태계를 보전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배달의 후손들에게 몰려줄 궁리를 남북은 당장 해야 한다. 한국과 중국의 쌍방 교역량이 연간 30억달러를 벌써 넘어섰다. 한소간의 교역도 불과 최근 몇년의 역사에 불과하지만 벌써 연간 10억달러 규모에 이르고 시베리아의 자원개발에 참여할 채비를 우리는 갖추고 있다. 사회주의의다른 종주국들과도 경제교류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데 상호물자 교류가 허용된 88년 이래 남북 교역규모가 불과 3천만달러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제3국을 통한 간접교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세계인에 대한 배달민족의 자존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임에 틀림없다. 몇년전 남쪽에서 물난리가 났을때 북은 남쪽에 긴급 구호품 전달을 제의해 왔으며 남쪽은 이를 받아들였다. 남북이 전술전략의 차원이 아니라 진실로 동포애에서 출발하여 자연재해의 아픔을 같이 나누었다면 상호보완의 교역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났을 것이다. ○경협은 통합의 촉진제 이번 남북 총리회담에서도 몇가지 합의점은 있으나 정치ㆍ군사ㆍ경제적 측면에서 남북한의 기본적 시각에는 아직도 현격한 차이가 있음이 발견된다. 간접적이나마 이미 시작된 남북간 경제교류는 반드시 증폭 가속화 되어야 한다. 민족경제공동체 형성의 과정에서 남북 쌍무거래가 흑자냐,적자냐는 따질 필요가 없다. 당장 직교역 확대→공동자원개발 및 기술교류→공동사회 간접자본개발→공동해외진출의경험을 쌓으면서 정치ㆍ군사적 문제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야 한다. 체제수렴론의 차원에서 볼때 남북이 역사의 순리에 따라 조국통일의 성업을 달성하려면 경제교류의 확대와 함께 체제의 내부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북은 개방화와 함께 다원주의의 정착을,남은 고도성장과 함께 새로운 분배윤리를 정립시켜 가야 한다. 지구촌의 개방시대,2000년의 문턱에 서서 남북은 세계사의 진운에 너무나 둔감했던 구한말의 역사적 과오를 또다시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젊은 일손」달리는 중기,채용경쟁 치열/“「주부사원」을 모셔라”

    ◎구로공단 2백20곳 “기혼 환영”/“탁아시설 완비” 이색홍보전도/대기업서도 영업분야에 확산 조짐 「주부사원을 잡아라」. 중소기업 또는 영세생산업체들이 주부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최근 구인난이 심각해지면서 달리는 일손을 메우기 위해 주부사원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봉제공장 등과 같이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전문적인 기능을 덜 필요로 하는 2백인이하의 영세업체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대기업에서도 판매ㆍ영업 등 한정된 분야이기는 하지만 점차 주부사원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미혼여성을 비롯한 많은 젊은 근로자들이 일이 비교적 힘든 생산기능직이나 판매ㆍ영업직 등을 기피하고 쉽게 돈을 벌수 있는 서비스직 등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소업체들의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 한국수출산업공단본부에서는 최근 입주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매주 금요일을 「기혼여성취업의 날」로 정해 주마다 15명이상의 주부근로자들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업체들도 소속 사원들을 상대로 주부사원의 월급 근로조건 및 환경 교통편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펴고 있으며 아이들을 맡아주는 탁아시설까지 갖추고 주부사원들을 모으려는 업체까지 있다. 서울 관악지방노동사무소가 조사한 「구로공단내 주부근로자 현황」에 따르면 총 3백90개 입주업체 가운데 절반을 훨씬 넘는 2백20개업체가 주부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1공단의 성도섬유 총무계장 이창현씨(32)는 『올들어 생산라인에 있던 6백50명의 사원 가운데 미혼여성 1백50여명이 작업환경이 조금 나은 전자업체 등과 서비스업종으로 이직을 해 주부사원 1백여명을 모집했다』면서 『주부사원들은 미혼사원에 비해 이직률이 휠씬 낮은데다 맡은 일도 성의를 다해 앞으로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악지방노동사무소 직업안정과 박지호씨(29)는 『1년전만 해도 거의 모든 업체들이 20세안팎의 근로자들을 요구했는데 요즈음은 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앞으로 임금이 오르고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주부사원들의 채용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폭염파동/정전ㆍ단수 속출/「가마솥 더위」 4일째… 사용량 급증

    ◎전국서 정전사고 3백61건/고지대 급수난 겹쳐 2중고/얼음ㆍ가정용에어컨 “불티”… 품귀까지 30일로 4일째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와 물,얼음사용량 등이 엄청나게 늘어 곳곳에서 물파동ㆍ정전소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각종 사건ㆍ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또 냉방용품의 수요가 급증,품귀현상을 빚고 있으며 일부 생산현장에서는 휴가자가 너무 많아 아예 생산라인을 중단시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일요일인 29일 하룻동안 전국적으로 33명이 수영미숙 등으로 물에 빠져 숨졌다. 서울시내 수돗물의 사용량만해도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27일부터 급증,평소 4백80만t미만이던 것이 5백11만6천t을 기록한데 이어 28일 5백21만9천t,29일 5백24만3천t에 이르러 하루 최대 생산량인 5백22만t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도봉구ㆍ성북구 등 북부수도사업소 관내 고지대의 급수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특히 도봉구 미아동 796,1267일대 2천5백여가구는 고지대인데다 차도마저 없어 급수차량도 못들어가 수돗물공급이 아예 끊어진 상태다. 최근의 전력소비량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장마속 무더위를 보인 지난26일 하오3시 순간 전력수요가 1천6백91만2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일요일인 29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떠난 뒤인데도 순간 최대 전력소비량이 1천2백95만6천㎾로 일요일의 전력소비로는 최고기록을 남겼다. 이는 여름철 일요일의 평균 전력사용량 9백41만2천㎾보다 3백54만4천㎾나 늘어난 것이다. 이에앞서 토요일인 28일 하오3시의 순간 최대 전력사용량도 1천6백66만7천㎾로 평일 전력소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처럼 갑자기 전력사용량이 늘어나자 곳곳에서 변압기가 터지고 전선이 녹아내려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한전집계에 따르면 29일 하룻동안 일어난 정전사고는 서울의 경우 99건을 비롯,전국에서 모두 3백61건이었다. 특히 아파트촌이 밀집해있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전력소비가 갑자기 늘어 일어난 정전사고가 모두 2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를 기록했다. 가정용에어컨의 경우 삼성전자가 작년의 2배수준인 11만대를,금성사가 50%늘어난 90만대를 출고하는 등 공급이 크게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시중의 대리점에서는 거의 품절상태다. 가전제품수리점인 서초구 방배동 금성사당서비스센터에는 냉장고ㆍ에어컨ㆍ선풍기 등 고장난 가전제품을 수리하거나 부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6월말부터 휴가를 실시해온 서울 구로동 한국 수출산업공단에서는 이번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6백54개 입주가동업체 가운데 62.5%인 4백3개업체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6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집단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안 한국냉장 노량진 얼음판매소에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얼음을 사려는 상인ㆍ일반시민 등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 회사의 한 직원은 『최근 생선판매상인 등 하루 평균 7백∼8백여명이 찾아오고 있으며 하루 판매량은 1천5백∼6백장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하루평균 5백여명이 찾아와 1천여장을 사갔다』고 말했다.
  • 공장자동화 실패 늘어/기업들 기술인력 달려 설비 놀리기 일쑤

    기능인력난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공장자동화(FA)가 당초 의도와 달리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영합리화를 위한 공장자동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값비싼 자동화설비를 놀리는등 도입초기단계의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실패사례의 첫번째유형은 인원감축을 목적으로 기업이 자동화를 추진함으로써 전체공정의 흐름을 무시,생산라인중 정체현상을 빚는 공정이 발생해 재고가 넘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자체기술인력의 부족때문에 기계설비를 도입해 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조그마한 고장에도 수리방법을 모르거나 상당한 시간이 걸려 자동화설비를 놔두고 수작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밖에 국산기계의 경우 원하는 만큼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사례가 있고 외국기계를 도입할 때는 관리및 보수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모업체는 프레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일본으로부터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작동할 줄을 몰라 기기도입 4개월째까지 제성능을 못내고 있는 형편이다. 이같은 실패를 막기위해 전문가들은 먼저 ▲공장자동화의 목표설정을 명확히 하고 ▲대상선택 ▲수단선정 ▲사전교육실시 ▲추진조직을 운영하는 등의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 미군 10만 내년 감축/상원 군사소위 통과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상원 군사위원회 인력소위(위원장 존 글렌ㆍ민주ㆍ오하이오주)는 10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행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군병력 감축인원의 약 3배에 달하는 현역병력 10만명을 내년에 감축하기로 표결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11일 보도했다. 또 상원 군사위원회의 재래식 병력소위(위원장 칼 레빈ㆍ민주ㆍ미시간주)는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이 2년내에 폐쇄할 것을 계획중인 MI탱크 생산라인을 유지하기로 표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섬유업계 작년 3만명 감원/노사분규 따른 시설 자동화등 영향

    섬유업계의 고용규모가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27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섬유수출의 최대호황기였던 지난 87년을 고비로 섬유업계 근로자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 한햇동안의 감소인원이 약3만4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현상은 87년 이후 노사분규등의 원인으로 기업들이 생산시설 확대보다는 오히려 저가품 생산라인을 줄이는가 하면 자동화시설 확충으로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충원을 기피하고 있고 기존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섬산련이 전국 7천여 회원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ㆍ분석한 섬유산업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섬유산업의 고용규모는 70만9천1백25명으로 지난 79년 보다 7만5천3백76명이 줄었고 88년보다는 3만3천8백83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산수출공단에 거센「감원바람」/고임금ㆍ분규로 외국기업 줄이어 철수

    ◎작년 6천명ㆍ올해 2천명 일자리 잃어/“「노동집약」 탈피… 첨단업종 유치” 자구 몸부림 한때 우리나라의 수출전진기지로서 수출을 주도해 왔던 마산수출자유지역 입주업체들이 채산성 악화로 폐업하거나 생산규모를 감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단해고와 감원으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게된 근로자들이 새 직장을 찾아 방황하고 있으며 나머지 근로자들도 언제 실직할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출자유지역은 지난 71년 외국인 투자를 유치,3만여명을 웃도는 고용효과와 연간 17억6천여만달러(88년기준)의 수출실적을 올려 불과 24만평의 소규모 공단으로 최대의 투자효과를 거둔 성공케이스. 그러나 지난 87년부터 불어닥친 노사분규와 원화절상ㆍ임금인상으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돼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이곳 입주업체들은 지난 85년이래 30%가 넘는 원화절상과 87년이후 매년 20%이상 급격하게 인상된 고임금때문에 인건비가 싼 중국등 동남아로 생산라인을 옮기거나 본국으로 철수했다. 지난해 11월말 이 지역의 수출은 15억4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 15억9천9백만달러에 비해 5천5백만달러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4월 첫 마이너스성장을 보인이래 수출둔화율이 무려 18%에 달하고 있으며 종래 연20%를 웃도는 성장을 계속해 왔던 것과 큰 대조를 이뤄 이 지역의 고도성장이 한계점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고용창출이 최대의 목적이었던 이곳의 고용인력도 87년 3만6천4백여명을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지난해말 현재 2만6천5백여명을 겨우 유지하고 있어 쇠퇴일로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수미다전기가 일방적인 폐업통보와 함께 근로자 4백50여명을 집단해고한 것을 비롯,한국 TㆍC전자 등 4개업체가 도산하거나 본국으로 철수해 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한국시티즌과 동경전자 등 일부 업체는 생산라인을 감축,근로자들을 감원시켜 지난 한햇동안 6천8백여명이 실직했다. 이 지역 업체들이 대부분 노동집약산업형태를 하고 있어 올들어서도 별다른 상황변화가 없는한 수출경쟁력이 약화된 20여개 업체가 2천여명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실직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상반기중 고용인력은 공단조성 초기의 2만명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의 고용감소요인은 채산성 악화와 함께 잦은 노사분규,민족적인 감정을 앞세운 노사분규는 외국투자기업들의 투자의욕을 감퇴시키고 있는 실정. 지난해 이 지역의 16개 업체가 5일∼1백13일간 분규에 휩싸여 거의 매일 최루가스에 뒤덮였었다. 고질적인 노사분규는 생산차질과 선적기일을 어겨 바이어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지난해 노사분규로 인한 수출차질만도 1억달러 상당. 마산수출자유지역 관리소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의 수출실적은 당초 목표 19억달러의 87.7%에 불과한 16억6천6백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수출전망도 극히 어둡다는 것이 관리소측의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마산수출자유지역 관리소는 최근 5천만원을 들여 「제2의 도약」을 위한 발전계획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주목받고 있다. 수출자유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율의 안정적 운용,무역금융융자단가인상등 정부의 수출진흥대책과 더불어 노사안정에 따른 생산성 제고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외국기업의 투자유인시책ㆍ관세제도 개선ㆍ부지의 효율적 활용에 따른 첨단산업유치 등이 지적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던 이 지역이 활로를 찾는 유일한 길은 「노ㆍ사ㆍ정」 3자의 합심 뿐이다.
  • 스페인 VTR공장/삼성,단독투자 완공/연 12만대 생산

    삼성전자는 13일(한국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모두 1천만달러를 단독투자,건설한 VTR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해 1년1개월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대지 1만1천평에 건평 2천평의 규모로 연간 12만대의 VTR를 생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이 정상가동되면 투자규모를 확대,생산라인 2개를 증설하고 91년중에 2백2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연간 20만대 생산규모의 컬러TV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 공장준공은 92년 EC통합에 대비한 유럽현지 생산계획에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의 해외 네트워크는 이로써 유럽에 생산법인 3개,판매법인 5개,지점 10개로 늘었다.
  • 중기제조업체 활기/생산지수 작년비 12%증가/고용은 5%줄어

    중소제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으나 생산라인 자동화 등으로 고용수준은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은행이 전국 2천7백5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월중 중소제조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2월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지수는 1백57.3(85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12.0%,전월에 비해 3.6%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이들 업체의 고용증가율은 생산자동화의 영향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0%가 감소했다. 중소제조업의 생산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나기는 88년 8월(15.5%증가)이후 처음으로 올들어 이들 업체의 생산활동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업체의 생산증가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2월중에 있던 구정이 올해엔 1월에 끼여 조업일수가 평균 4일정도 늘어난데다 건축경기 활황으로 관련업종의 생산이 활기를 띠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공작ㆍ건설용기계등 산업용 기계류와 자동차부품,의료ㆍ광학기기의 생산증가로 조립금속ㆍ기계ㆍ장비업종의 생산이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1%나 증가했으며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라 시멘트ㆍ레미콘등 비금속광물제조업과 1차금속업이 각각 16.2%,17.9%가 신장됐다.
  • 노사교섭 재개/노조측에 제의/강원산업

    【포항=김동진기자】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30일 상오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로 전생산라인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회사측은 또 이날 상오 조합측에 노사간 교섭을 재개하자는 공문을보냈으며 노조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빠른 시일내 직장폐쇄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30일 상오 강원산업 직장폐쇄와 관련,김상조지사 주재로 노사분규지역대책회의를 열고 화사측에 직장폐쇄철회를 권유하기로 했다.
  • 임금 10%인하 결의/대우자 임원 40명

    대우자동차 임원 40명은 최근 3년간 적자로 경영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4월부터 봉급 10%를 인하하고 보너스전액을 회사에 반납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최근 정례임원회의에서 『올들어서도 생산라인의 부분중단사태 등으로 1ㆍ4분기적자가 예상돼 임원으로서 각자의 직무능률을 극대화하고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회사경영이 흑자로 전환될 때까지 봉급을 자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는 지난 87년부터 자동차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에도 불구,노사분규ㆍ수출부진 등으로 생산차질을 빚어 지난해까지 3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 대우조선「호황닻」올리고“적자 탈출”/「불황터널」벗어나는 국내조선업

    ◎자구노력ㆍ수주물량 초과 확보… 내년엔 “흑자기대”/조공ㆍ인천조선도 “금방석”… 발빠른 경영회복 예상/김우중회장,「1년째 옥포살이」성과… 노사안정이 변수로 극심한 노사분규와 막대한 부채 때문에 침몰위기에 섰던 대우조선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대우의 옥포조선소에서는 지난 87년이래 3년동안 계속됐던 노사분규의 먹구름이 걷히고 25척이나 되는 크고 작은 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선체들을 조립하는 생산라인은 물량을 대기위해 철야작업이 강행되고 있다. 자정넘어 근로자들의 용접봉에서 튀는 불꽃이 흡사 밤하늘에 수를 놓은 것처럼 보인다. 대우조선이 이처럼 기사회생한데는 무엇보다도 8년여만에 찾아온 세계조선업의 호황이 공헌한 바가 크다. 세계조선시장은 해운시황의 호전에 따른 해상물동량의 증가,원유가 안정에 따른 원유수송량 점증,중고선의 선취매에 따른 가격 급상승,선령의 노후화등 주변환경의 변화에 힘입어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세계 신조선수주량은 88년도를 최저바닥(1천1백만t)으로 지난해 말에는 1천8백만t이상의신조선발주를 기록한 것으로 추계돼 전년도 수주량을 7백만t가량이나 초과했다. 이에 따라 경영부실로 표류하다가 지난해 8월 정부의 조선산업 합리화 대상업체로 지정됐던 대우조선ㆍ조공ㆍ인천조선 등 3개 조선사들도 앞으로 10년동안은 일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금방석에 올라섰다. 또 조선산업 합리화 계획에 따른 대폭적인 금융 및 세제지원으로 대우조선의 지난해 수주액은 8억3천3백만달러로 88년의 3억8천4백만달러 보다 1백16%나 급증했다. 조공도 지난해 1억8천7백만달러 어치나 주문을 받았으며 인천조선은 지난해 상반기동안 2억5천8백만달러 어치를 수주,이미 92년 상반기까지의 업무량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같은 호황의 여파로 한때 전체 빚이 1조1천억원에 이르러 이자만 해도 하루 4억원,연간 1천5백억원을 부담했던 대우조선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경영개선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이 때문에 91년까지 손익균형접근,92년 이후 확실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처음의 예상이 적어도 한해 정도는 앞당겨 실현될 것이라는 장미빛 기대가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조공 및 인천조선의 경우에도 세계조선계의 호황 및 정상화조치의 추진에 따라 늦어도 92년까지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화려한 변신은 대표적으로 대우조선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향한 움직임은 정부의 조선산업 합리화조치에 따른 자구노력 및 경영개선에서 잘 나타난다. 정부가 공정거래법과 여신관리규정 상의 대기업규제를 완화시켜 주는데 대한 전제조건인 자구노력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대우조선 출자 및 차입금상환이 2천3백34억원으로 당초 올해 9월까지의 목표 4천억원 가운데 58.35%를 이행했으며 나머지도 기간을 앞당겨 완료하겠다는 것이 대우측의 설명이다. 대우측은 이같은 자구노력을 이행하기위해 김우중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증권주식을 두차례에 걸친 매각을 통해 모두 1천1백68억원을 마련한 것을 비롯,제철화학ㆍ풍국정유ㆍ설악개발 매각대금(7백16억원)등을 모두 출자했다. 이와 함께 조선사업 일변도에서 탈피하기 위한 사업다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23일 대우조선이 자체 제작한 제1호 굴삭기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중기제조사업을 본격화했다. 또 경승용차사업과 특수선ㆍ버스ㆍ트럭ㆍ특장차 생산을 추진,현재의 조선전업도 95%를 93년에는 36%로 낮출 계획이다. 이같은 대우조선이 회생하게된 데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년동안 계속해서 한달평균 20일 옥포 현지에 머무르면서 정상화를 위해 부심해온 김우중회장의 남모르는 각고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얘기다. 김회장은 노사안정이 대우조선 경영정상화의 최대급선무라고 판단,1만2천여명의 전직원이 참여해서 한마음으로 교육을 받고 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패밀리 트레이닝」을 지난해말까지 다섯달동안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우조선 전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 90대행진」을 실시중이다. 지난 88년 노사분규 당시 옥포현장에 늦게 내려와 여론과 국회로부터 다소 비난을 받기도 했던 김회장은 옥포상주이래 매일 새벽 자건거를 타고 조선야드와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는가 하면 작업시간중에도 틈나는대로 현장을 찾아가 직접 애로사항을 듣는등 현장밀착관리를 해왔다.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피부로 느끼는 경영관리를 해온 셈이다. 그러나 모처럼 경영정상화의 가닥을 잡은 대우조선의 앞길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노사분규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걷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올해 임금인상 분까지 같이 타결했기에 임금문제를 놓고 노사간에 다툴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영진에 대해 불신감을 갖고 있는 근로자들이 언제 임금문제를 다시 들고나설지 모른다는 관측도 없지 않은 실정이다. 또 노사분규로 말미암은 구속자석방과 해고근로자의 원복직문제도 정리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해운시황과 직결돼 있는 조선경기가 만일 국제석유파동등 돌발적인 변수와 만나게 되면 모처럼 회생일로에 있는 대우조선을 비롯한 국내조선업계의 흥망을 좌우할 갈림길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 조선ㆍ식품“쾌청” 섬유ㆍ시멘트“흐림”/주요업종 「90년 경기전망」

    ◎세계 해운경기 회복세… 발주량 크게 증가 조선/선진국 쿼타제ㆍ개도국 추격 겹쳐 고전 섬유 올해 주요 산업경기는 원화절상의 영향이 누적되고 수입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한편 민간소비도 줄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주최로 지난 9일부터 계속된 「90년도 산업경기전망」 세미나에서 각 업종 주제발표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증가율이 둔화되고 설비투자도 부진,올해 경기회복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주요업종별 전망은 다음과 같다. ▷전자◁ 정보화 사회의 진전,고임금에 따른 구매력 증대로 국내수요는 늘겠지만 미ㆍEC의 고율관세 및 반덤핑관세 부과로 수출은 고전할 듯. 컴퓨터등 산업용제품의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은 9.5%,내수는 22.6% 증가 예상. ▷자동차◁ 자동차의 대중화추세,신차종 개발전략 등은 호재지만 미국의 경기퇴조 및 미ㆍ캐나다에서의 경쟁심화는 장애요인. 기술개발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기도. 내수 21.9%,수출 20.2% 증가예상. ▷섬유◁ EC 및 북방지역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나 선진국의 수입쿼타제한,후발개도국의 추격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듯. 지난해에는 수출증가율이 7.7%였으나 올해에는 4%에 그칠 전망. ▷조선◁ 세계적으로 해운경기가 회복세에 있고 노후선박을 대체할 시기여서 발주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 수출은 30%,건조량은 16.4% 증가할 듯. 그러나 노사관계 및 적자누적에 따른 경영압박이 장애요소로 지적되기도. ▷신발◁ 빅바이어들이 동남아지역에서 돌아오고 있고 미국내 재고가 떨어진 것은 호전요인. 반면 신상품개발이 지연되고 있고 지난해 생산라인을 감축한 것이 장애로 작용. 수출증가 예상치는 7.3%. ▷식품◁ 패스트푸드ㆍ외식산업의 성장과 소득향상에 따른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지속성장이 예상되지만 식품수입개방 가속화가 걸림돌. 외식산업은 20∼25%,라면은 6%,스낵류는 11.1%가 각각 증가할 듯. ▷국내건설◁ 주택건설 활기,분양가연동제 실시 등이 호재나 경기불투명ㆍ노사분규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1.7%) 증가할 듯. ▷해외건설◁ 이란ㆍ이라크 전후복구사업,유가안정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33억∼41억달러 규모의 수주량 예상. 리비아대수로 2차공사 계약분을 포함하면 80억달러 규모. 인력난이 예상되기도. ▷정유◁ 유류난방의 확대,자동차보급 확산 등은 호전요인이나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산업용 수요는 줄어들 듯. 지난해 증가율(14.6%) 보다 다소 늘어난 16.6% 증가 예상. ▷시멘트◁ 지자제실시에 따른 지역개발 확대,주택건설 호조등 호재에 비해 공해방지 규제 강화,기업체 투자분위기 위축에 다른 신ㆍ증설 억제등 악재가 커보일 전망. 증가율은 지난해(7.2%)를 밑도는 6% 안팎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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