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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드라 블록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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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드라 블록,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

    산드라 블록,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

    배우 산드라 블록이 ‘바람둥이’ 남편과 완전한 ‘남남’이 됐다.한 외신은 29일(한국시간) “남편 제시 제임스의 외도사실에 그와 영영 헤어지기로 결심한 산드라 블록의 이혼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전했다.또 블록의 대변인은 최근 피플지에 “블록의 이혼서류가 텍사스 법원에서 접수됐다. 이혼절차가 완료됐다.”고 알렸다.블록은 올해 초 남편 제시 제임스의 불륜사실이 속속들이 알려지자 별거에 돌입했다. 이어 올해 초 흑인 아이 루이스를 입양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이후 블록은 지난 4월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 이혼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한편 제시 제임스는 오토바이사업가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산드라 블록과 처음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제시 제임스는 4명 이상의 여인과 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피플지 온라인판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산드라 블록, 스칼렛 요한슨과 깜짝 키스 ‘포착’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인 산드라 블록과 섹시미녀 스타인 스칼렛 요한슨이 ‘진한’ 동성키스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9회 ‘MTV 무비어워드’에서 산드라 블록은 공로상에 해당하는 ‘MTV 세대상’(MTV Generation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블록은 이날 수상을 하려 무대로 올라온 스칼렛 요한슨과 간단한 농담을 주고받은 뒤, 깜짝 키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공로상 외에도 요한슨의 실제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찍은 영화 ‘프로포즈’로 ‘베스트 키스상’ 후보에 오른 블록은 ‘진한’ 키스 후에 “이제 과거를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혀 환호를 받았다. 최근 남편의 불륜 사실이 알려져 이혼 소송중인 그녀가 다시 작품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팬들은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식행사에서의 동성 키스 퍼포먼스는 이제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 됐다. 2003년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가 딥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고, 산드라 블룩은 지난 1월에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공동 수상한 메릴 스트립과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언맨2’, 개봉 첫주 160만.. “스크린 가뭄 끝”

    ‘아이언맨2’, 개봉 첫주 160만.. “스크린 가뭄 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이언맨2’가 개봉 첫 주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936개 스크린에서 136만 82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관객은 160만 8185명으로 기록됐다. ‘아이언맨2’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3일 만인 5월 1일에 1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아이언맨2’가 처음이라 영화 관계자들은 “스크린 비수기가 끝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아이언맨2’의 초반 흥행 기세는 지난 2008년 개봉했던 ‘아이언맨’ 전편보다 조금 더 빠르다. 이런 여세를 몰아간다면, ‘이아언맨2’는 전편이 기록한 최종 관객 430만을 넘어서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황정민과 차승원, 백성현 주연의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차지했다.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라는 장점을 가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같은 기간 38만 4471명(누적관객 51만 1607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는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가 오르며 총 누적관객 78만 4457명을 기록했다. 또 박진희, 김해숙 주연의 ‘친정엄마’와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영화 ‘아이언맨2’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블록, 이혼소송 중 흑인남아 입양..싱글맘 선언

    산드라블록, 이혼소송 중 흑인남아 입양..싱글맘 선언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46)이 남편 제시 제임스(42)와 이혼하기로 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온라인판은 28일 “산드라 블록이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며 “최근 생후 3개월 보름이 지난 흑인 남자 아이 루이스를 입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005년 7월 결혼한 불록과 제임스가 4년 전 입양 절차를 밟기 시작해 지난 1월 루이스를 집으로 데려왔으며 그녀가 혼자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블록은 이 같은 소식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밝힐 예정이었으나 남편의 외도가 언론에 불거지면서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제임스는 블록이 아카데미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공개적으로 불륜 사실에 대해 사과했으나 결국 이혼소송을 맞게 됐다. 사진 = 피플 온라인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극장가 지배한 여풍, 언제까지 불까?

    봄 극장가 지배한 여풍, 언제까지 불까?

    국내 박스오피스의 남녀 대결구도가 흥미롭다. 22일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면 1위가 ‘베스트셀러’, 2위가 ‘친정엄마’로 모두 한국영화다. 또한 두 영화 모두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릴러 요소가 강한 영화 ‘베스트셀러’는 극중 백희수(엄정화 분)라는 여성 작가가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친정엄마’는 모성이 영화의 핵심이다. 연극 ‘친정엄마’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극성 엄마와 초보 엄마가 된 딸이 2박3일 동안 데이트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이들 영화 외에도 산드라 블록이 다정한 엄마로 변신한 ‘블라인드 사이드’와 3인조 할머니 강도단 이야기를 다룬 ‘육혈포 강도단’ 등 봄 극장가에 여풍이 거세다. 이에 맞서는 남성들의 영화들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과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있다. 두 영화는 같은 날 박스오피스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타이탄’은 3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 240만명을 돌파했지만 하락세를 타고 있다. ’타이탄’과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화려한 액션을 위주로 한 신과 영웅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다분히 남성적 취향이라면 박스오피스 4위의 ‘허트 로커’는 여성 감독이 만든 남성영화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EOD 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봄 극장가의 남녀 대결구도에서 현재까지는 여풍이 더 거세지만 다음 주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준익 감독의 서사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인기절정의 슈퍼히어로 영화 ‘아이언맨2’가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대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주인공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의 ‘베스트셀러’,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

    엄정화의 ‘베스트셀러’,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

    엄정화 주연의 영화 ‘베스트셀러’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개봉 첫 날 흥행 2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베스트셀러’는 개봉일(15일) 하루 동안 전국 2만6665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1위를 수성한 ‘타이탄’은 같은 날 2만9932명을 동원했다. ‘타이탄’은 개봉 2주를 넘기며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개봉작 중에는 액션 영화 ‘일라이’가 전국 1만312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4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고, 산드라 블록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블라인드 사이드’가 1만명을 조금 밑도는 수치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전쟁 중 일어난 노근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작은 연못’이 전국 215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0위에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8년의 제작기간이 걸린 이 영화는 다양한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육혈포 강도단’과 ‘반가운 살인자’ 등 한국 봄 코미디 영화의 선전도 지속되고 있다. ‘육혈포 강도단’은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하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화 ‘베스트셀러’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배우 연기변신 ‘국가대항전’ ③미국 대표 ‘산드라 블록’

    여배우 연기변신 ‘국가대항전’ ③미국 대표 ‘산드라 블록’

    ◆ 로맨틱코미디의 여제에서 다정한 엄마로...’블라인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에게 ‘스피드’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연속 성공 이후 도전한 ‘네트’와 ‘타임 투 킬’의 연속 실패는 ‘진지한 영화는 산드라 블록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트라우마로 작용했을지 모른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준 것은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였고 그 정점에 ‘미스 에이전트’ 시리즈가 놓여 있다. 산드라 블록의 이미지는 갈수록 로맨틱코미디의 여제로 굳어져갔다. 그리고 그럴수록 산드라 블록은 오스카나 골든글러브가 아닌 골든라즈베리(오스카 전날 발표하는 최악의 영화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산드라 블록은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오스카를 단숨에 거머쥐었고, 올 어바웃 스티브’를 통해 골든라즈베리도 동시에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산드라 블록이 엄마를, 그것도 갈 곳 없는 흑인 소년을 입양해 다정하게 보살피는 그런 엄마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수도 있다. 산드라 블록은 엄마 역할 자체를 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늘 일과 연애 혹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바쁜 그녀에게 자식은 없는 편이 나았다. 하지만 리 앤 투오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아끼던 갈색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남부 악센트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산드라 블록은 의외로 엄마 역에 잘 어울린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보이기까지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 산드라 블록은 실제 리 앤 투오이와 일상을 함께 했으며 실제 리 앤의 옷을 입고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역할에 산드라 블록 이외의 배우는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감독의 눈썰미가 놀라울 따름. 오스카와 골든라즈베리를 동시 석권한 산드라 블록에게 ‘블라인드 사이드’가 예외적인 필모그래피가 될지 연기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블라인드 사이드’만 놓고 본다면 오스카가 여우주연상을 안긴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사진=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이미지 및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배우 연기변신 ‘국가대항전’ ①한국 대표 ‘엄정화’

    여배우 연기변신 ‘국가대항전’ ①한국 대표 ‘엄정화’

    연기자의 변신은 엄연히 무죄다. 오히려 좋은 변신은 배우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15일 개봉하는 세 편의 영화에서 한·미·일 대표 여배우 세 명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스트셀러’를 통해 스릴러에 도전하는 한국의 엄정화와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를 통해 팜므파탈로의 변신을 꾀한 일본의 나카야마 미호, 그리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다정하면서도 굳센 엄마로 변신한 미국의 산드라 블록이 ‘연기변신 대전’에 참여한 세 주인공들이다. ◆ 발랄한 커리어우먼에서 호러퀸으로...’베스트셀러’의 엄정화 관객들의 기억 속에 배우 엄정화는 대체로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커리어우먼으로 각인 돼 있다. ‘싱글즈’의 동미나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연희는 번듯한 직장을 갖고 있으며 연애에 있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여성들이다. ’Mr.로빈 꼬시기’의 민준, ‘홍반장’의 혜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유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엄정화가 맡은 여성들은 외국계 M&A 회사에서 일하거나(’Mr.로빈 꼬시기’) 의사(’홍반장’,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며 늘 멋진 남성들과 연애에 빠진다. 그런 면에서 영화 ‘베스트셀러’의 희수는 ‘오로라 공주’의 순정만큼이나 엄정화의 필모그래피에서 눈에 띄는 역할이다. 극중 희수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기 위해 늘 신경을 예민하게 벼른다. 소설가를 전문직 여성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그다지 발랄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로맨스도 따로 없다. 이는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엄정화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주연 배우였지만 ‘베스트셀러’에서만큼 영화를 혼자 이끌어간 적은 없었다. 대부분 상대 남자 배우와의 연기호흡이 중요했었고 감우성, 황정민, 김주혁 등은 엄정화의 좋은 파트너였다. 하지만 ‘베스트셀러’의 상대역 영준(류승룡 역)은 엄정화를 받쳐주는 역할이다.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엄정화 혼자서 이끌어 간다. 엄정화는 특히 이부분에 욕심을 냈다. 그녀 스스로 “여주인공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엄정화는 흥미로운 만큼의 무게감을 잘 이겨냈다. 엄정화는 희수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체중감량에 맨발 투혼까지 불사하며 열의를 보였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엄정화의 연기변신은 성공적이다. ‘베스트셀러’에 함께 출연한 류승룡의 표현대로 이 영화는 엄정화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영화 ‘베스트셀러’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무비]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찾은 ‘맨발의 기봉이’

    [테이크아웃 무비]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찾은 ‘맨발의 기봉이’

    영화 ‘말아톤’의 초원이나 ‘맨발의 기봉이’의 기봉이가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하지 않았더라도 감동의 크기가 같았을까. 초원이의 실존 인물인 2002년 배형진 군은 철인3종경기 ‘아이언맨코리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국내 최연소이자 장애인 최초로 철인에 올랐다. TV 다큐 ‘인간극장’에서 먼저 소개됐던 엄기봉 씨는 실제로도 팔순 노모를 위해 극진한 효심을 다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영화 외적 정보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감동과 맞물려 감동의 크기를 배가시킨다. 그리고 감동의 진폭을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만한 소재도 없다. 예정된 역경을 극복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아무리 익숙해도 아름답고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산드라 블록에게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블라인드 사이드’는 실화를 소재로 했으며, 미식축구라는 스포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의 영화들과 같은 선상에 놓인다. ’블라인드 사이드’의 주인공인 마이클 오어가 초원이나 기봉이처럼 직접적인 장애를 갖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덩치가 지나치게 커서 ‘빅 마이크’라고 놀림을 받으며, 슬럼가에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는 점, 게다가 흑인이라는 점은 마이클이 안고 있는 장애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에게도 당연히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기봉이에게는 마라톤을 가르쳐 준 이장과 그를 감싸준 엄마가 있었고, 초원이게도 늘 곁을 지켜준 엄마가 있었다. 마이클의 조력자 역시 엄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친엄마가 아니라는 점. 그의 친엄마는 마약중독으로 가족들과 헤어져야 했다. 홀로 남겨진 그를 감싸 안은 또 다른 엄마 리 앤 투오이(산드라 블록 분)가 바로 마이클의 조력자로 나선다. 기봉이가 해냈듯, 초원이가 해냈듯, 마이클도 해낸다. 마이클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것이 있다면 그는 이 시각에도 미국 미식축구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라는 점이다. 우리 나이로 올해 스물 다섯살인 마이클 오어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대표하는 선수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에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혹은 그 이상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산드라 블록을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가 크게 한 몫한다. 산드라 블록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겠지만 그로 인해 마이클 오어 역을 맡은 퀸튼 애론이나 산드라 블록의 남편 역을 맡은 팀 맥그로의 연기가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 중 하나다.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실제 인물들과 배우들을 비교해 보는 것. 영화 속 ‘리 앤’의 가족은 실제 ‘리 앤’의 가족과 정말로 닮았다. 마이클의 아버지 션 투오이만 빼면. (위 사진의 왼쪽이 영화 속 ‘리 앤’ 가족, 오른쪽이 실제의 ‘리 앤’ 가족과 마이클 오어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랙’ 문근영·‘화이트’ 전도연.. 여배우들, 봄을 잊다

    ‘블랙’ 문근영·‘화이트’ 전도연.. 여배우들, 봄을 잊다

    여배우들이 봄을 잊었다. 통통 튀는 캔디 컬러 대신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매년 봄을 수놓는 플라워 프린트 대신 ‘칸의 여왕’ 전도연은 새하얀 드레스를 선택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로 시선을 모은 손예진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는 차분한 누드톤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 닥쳤지만, 여배우들은 세련되고 안전한 블랙과 화이트, 누드톤에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 ◆ 문근영부터 엄정화까지, 온통 ‘블랙 레이디’ 레드카펫 등 대중 앞에 나선 여배우들이 가장 쉽게 선택하는 컬러는 블랙이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제작보고회에 홍일점으로 참석한 한지혜는 튜브톱 디자인의 리틀 블랙 드레스로 특유의 단아함과 섹시한 각선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 중인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고 음울한 캐릭터 은조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드라마 공개에 앞서 ‘신데렐라 언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근영은 비대칭 디자인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킬힐을 매치한 성숙한 모습으로 달라진 이미지를 예고했다. 또 박진희는 영화 ‘친정엄마’의 제작보고회에 블랙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과 쇼츠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는 물론, ‘건강미인’이란 별명을 가진 배우다운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반면 엄정화는 영화 ‘베스트셀러’의 언론시사 기자회견에서 고(故) 최진영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차분한 블랙 컬러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한 패션 관계자는 블랙에 대한 여배우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대해 “디테일과 디자인이 복잡해도 블랙 드레스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블랙은 모든 디테일을 포용적으로 감싸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 ‘하얀여왕’ 전도연 vs ‘누드컬러’ 손예진 반면 화이트, 누드 등 자연스러운 컬러에 푹 빠진 여배우들도 있다. 올 시즌, 다양한 디자이너들은 ‘내추럴리즘’의 트렌드에 따라 흰색과 누드톤의 드레스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에 지난 달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산드라 블록,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들 여배우들도 누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나타난 바 있다. ‘칸의 여왕’ 전도연도 지난 13일 영화 ‘하녀’의 제작보고회에 하얀색 드레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장된 디테일을 배제한 디자인의 하얀 드레스는 전도연의 가냘픈 몸매를 우아하게 감쌌다. 또 김빈우는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에서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하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냈다. 손예진과 서우는 지나치게 깨끗한 이미지의 흰색보다는 누드 컬러를 선택했다. 먼저 손예진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 누드 핑크톤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시폰 셔링 장식이 가미된 손예진의 드레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우 역시 엷은 누드 핑크 컬러를 택했다. 디테일이 더해진 튜브톱 미니 드레스를 입은 서우는 블랙 컬러를 선택한 문근영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카와 칸의 여신들.. ‘스크린 장악’ 본격 시동

    오스카와 칸의 여신들.. ‘스크린 장악’ 본격 시동

    올 봄 스크린에 왕림한 ‘영화의 여신’들이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010년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사상 최초로 감독상을 받은 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의 ‘허트로커’,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산드라 블록과 ‘블라인드 사이드’,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이 기대되는 ‘하녀’와 전도연이 그 주인공이다. ◆ ‘전쟁의 여신’ 비글로, 아카데미 점령 캐서린 비글로 감독은 전 세계 흥행사를 다시 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제치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6개 부문을 수상한 걸작 ‘허트로커’를 연출했다. 그 결과, 지난 82년간 단 한 번도 여성 감독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비글로 감독은 영화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동안 ‘폭풍 속으로’, ‘K-19 위도우메이커’ 등 남성보다 더 남성다운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어온 비글로 감독은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반영해 전쟁의 참상과 공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라크 전쟁의 현장인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폭발물 제거반 대원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그려낸 비글로 감독의 ‘허트로커’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된다. ◆ ‘오스카의 여신’이 된 엄마, 산드라 블록 올해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또 한 명의 ‘여신’은 여우주연상을 받은 산드라 블록이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진정한 모성애를 선보인 산드라 블록은 ‘코미디의 여왕’이라는 전작의 이미지를 벗은 데 이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가족도, 집도 없는 흑인 청년과 그에게 엄마이자 따뜻한 보호자가 되어준 레이 앤(산드라 블록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흥행 수익 2억 5432만 달러(한화 약 2797억 원)를 기록하는 등 평단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5일 국내 개봉한다. ◆ ‘칸의 여신’ 전도연, ‘하녀’로 한 번 더 한국영화 중에서는 ‘칸의 여왕’ 전도연이 열연을 펼친 ‘하녀’가 국내외의 주목을 한 번에 이끌어낼 전망이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인 ‘하녀’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전도연은 주인 남자(이정재 분)를 유혹하는 하녀로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영화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하녀’를 통해 다시 한 번 칸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작 발표가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어 팬들 뿐만 아니라 충무로와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온통 ‘하녀’에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하녀’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비 타임선정 ‘파워 100인’ 후보에

    김연아·비 타임선정 ‘파워 100인’ 후보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오른쪽·28)와 ‘피겨퀸’ 김연아(왼쪽·20)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의 온라인 투표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오바마·힐러리 등 쟁쟁한 인물 포함 두 사람은 2일(한국시간) 타임이 ‘타임 100’ 선정에 앞서 제시한 온라인 투표 후보 2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인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영화 ‘아바타’를 통해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떠오른 제임스 캐머런,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 팝스타 비욘세, 방송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등 쟁쟁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 타임은 비에 대해 “한국의 오랜 스타로 최근 음반 ‘레이니즘(Rainism)’을 내고 펼친 해외 투어의 성공 이후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 등을 통해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온라인 투표 등 거쳐 새달 1일 선정 또 김연아에 대해서는 “밴쿠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로 그의 올림픽 프로그램은 2006년 새로운 점수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타임은 앞으로 200인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받고,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5월1일께 ‘타임 100’을 선정한다. 비는 2006년 ‘타임 100’에 선정돼 레드 카펫을 밟은 이래 타임과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7~09년에도 3년 연속 ‘타임 100’ 온라인 투표 후보에 올라 2007년 1위, 2008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15일 개봉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15일 개봉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에게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가 15일 개봉한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이미 개봉한 영화다. 산드라 블록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힘입어 직배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도 뒤늦게 개봉하게 됐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가족도, 집도 없는 흑인 청년과 그에게 엄마이자 따뜻한 보호자가 되어준 레이 앤(산드라 블록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활약 중인 26살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 영화에서 산드라 블록은 ‘코미디 여왕’의 이미지를 벗고 진심 어린 감정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과 제67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미국 개봉 당시 ‘블라인드 사이드’는 평단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블라인드 사이드’는 개봉 3주차에 뱀파이어 블록버스터 ‘뉴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총 흥행 수익 2억5432만 달러(한화 약 2797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4월 개봉

    산드라 블록 주연 ‘블라인드 사이드’ 4월 개봉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을 생애 첫 ‘오스카의 여신’으로 만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가 내달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이미 개봉한 영화다. 산드라 블록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힘입어 직배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도 뒤늦게 개봉하게 됐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가족도, 집도 없는 흑인 청년과 그에게 엄마이자 따뜻한 보호자가 되어준 레이 앤(산드라 블록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활약 중인 26살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 영화에서 산드라 블록은 ‘코미디 여왕’의 이미지를 벗고 진심 어린 감정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과 제67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미국 개봉 당시 ‘블라인드 사이드’는 평단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블라인드 사이드’는 개봉 3주차에 뱀파이어 블록버스터 ‘뉴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총 흥행 수익 2억5432만 달러(한화 약 2797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산드라 블록 파경 위기…또 다시 ‘오스카의 저주’

    상 타면 결별한다는 ‘오스카의 저주’를 산드라 블록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드라 블록은 남편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 위기에 처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8일 블록의 남편이 블록이 영화를 찍으러 간 사이 바람을 폈으며, 이를 알게 된 블록이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짐을 챙겨 떠난 사실을 보도했다. 블록의 남편인 제시 제임스의 외도는 블록에게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겨 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촬영 당시 발생했다. 제임스는 블록이 없는 5주 동안 한 모델과 밀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을 받은 블록은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라인드 사이드’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오스카 수상 후 결별한 여배우만 8명. ‘오스카의 저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슬렛도 최근 파경을 맞았다. 또한 리즈 위더스푼을 포함해 힐러리 스웽크, 샤를리즈 테론, 할 베리, 줄리아 로버츠, 기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모두 이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사진=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트 로커’ 아바타 제치고 아카데미 6관왕

    ‘허트 로커’ 아바타 제치고 아카데미 6관왕

    8일 막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부부 싸움’이었다.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 캐스린 비겔로와 제임스 캐머런이 한때 부부였던 데서 붙여진 수식어였다. 결과는 부인의 압승. 비겔로는 여자로는 처음 감독상을 거머쥠으로써 아카데미 역사도 새로 썼다. 여배우 산드라 블록도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쓰는 데 한몫했다. 최고 여우주연상과 최악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는 화려한 명성에 비해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에 만족해야 했다. ●‘아바타’ 촬영상 등 3관왕 머물러 비겔로는 원래 미술을 전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다 행위 예술가가 됐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1979년 단편영화 ‘셋업’(The Set-Up)으로 데뷔했다. 미국 문화 전반에 숨어 있는 폭력을 영화화한 액션감독으로 ‘할리우드의 아마조네스(그리스 신화의 여자 무사)’라 불린다. ☞아카데미 시상식 사진 더 보러가기 비겔로에게 감독상의 영예를 안겨준 ‘허트 로커’는 이라크 전쟁을 담은 영화로 1100만달러(약 124억원)가 투입된, 비교적 저예산 영화에 속한다. 반면 3억달러가 넘는 제작비와 전세계적으로 25억 6000만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최고의 흥행 수익을 남긴 ‘아바타’는 촬영상과 미술상, 시각효과상을 받는 데 그쳤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타이타닉’(1998)의 영광을 재현하려 했던 캐머런은 전(前) 부인의 위력 앞에서 쓴맛을 봐야 했다. 비겔로와 캐머런은 1989년 결혼했지만 2년 뒤 이혼했다. 남녀 주연상은 ‘크레이지 하트’의 제프 브리지스와 ‘블라인드 사이드’의 산드라 블록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드라 블록은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최악을 뽑는 것으로 유명한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올 어바웃 스티브’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주연상(최고)과 골든 라즈베리 주연상(최악)을 동시에 받은 배우는 산드라 블록이 처음이다. ●“아카데미 보수성 벗어나고 있다” 많은 평론가들은 당초 아바타의 우위를 점쳤다. 지난 1월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아바타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 아바타 우위론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작 아카데미는 감독상,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까지 ‘허트 로커’에 몰아줬다. 아카데미가 아바타보다 허트 로커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은 아카데미의 경향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아카데미가 지난해부터 기존의 보수성에서 탈피,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에 이어 허트 로커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가 휴머니즘 정신으로 인간 심리를 잘 다룬 영화를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이어 “아카데미가 아직도 공상과학(SF) 영화에 인색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캐머런은 SF영화의 대가이지만 아카데미 상을 받은 것은 타이타닉뿐”이라고 덧붙였다. 유지나 영화평론가는 “허트 로커는 미국 사회에 논쟁이 되고 있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 치밀하게 고찰, 사회적 진정성과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면서 “흥행과 오락 중심의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 작품이 가진 상징성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감독의 특징으로 세밀함과 감수성이 으레 꼽히지만 비겔로는 이런 젠더(性) 편견을 깨주는 존재”라면서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영화를 만들어 왔던 그녀를 아카데미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오스카 여신이 선택한 드레스는 ‘블루·파스텔·튜브톱’

    오스카 여신이 선택한 드레스는 ‘블루·파스텔·튜브톱’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8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은 된 산드라 블록의 오스카 트로피보다 더 빛난 것은 사실상 그녀가 선택한 골드 드레스였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물론, 팬들에게 있어 영화상 수상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는 레드카펫 패션. 올해 오스카에 왕림한 많은 ‘여신’들은 블루 컬러와 파스텔 톤의 드레스에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또 어깨와 가슴 윗부분을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로 섹시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 섹시+우아, 두마리 토끼 잡는 튜브톱 한동안 여배우들을 사로 잡았던 원숄더 드레스가 레드카펫 패션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자 그 공백은 어깨와 가슴라인을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가 매웠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은 단순한 상체 튜브톱과 풍성한 스커트로 구성된 드레스를 주로 선택했다. 2008년 영화 ‘맘마미아’에 이어 올해 ‘디어 존’, ‘클로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아르마니 프리베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선보였다. 꼭 맞는 상체에 반해 풍성한 스커트 디자인은 화사함을 더했다. 데미 무어는 연한 인디언 핑크색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보였다. 상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반면 골반 아래부터의 스커트는 화려한 프릴로 장식돼 시선을 모은다. ‘아바타’의 히로인 조 살다나도 상체를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스터트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진해지며 명암 대비를 보인 남보라색의 지방시 드레스는 여전사를 우아한 여신으로 변신시켰다. ◆ 블루에 빠진 봄의 여신들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사가 2010년을 대표하는 색으로 ‘터키석 블루’를 선정한 데 이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는 외계의 나비족을 통해 푸른색의 향연을 펼쳤다. 이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에 반영됐고, 그 결과 블루 컬러는 이를 소비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까지 물들였다. 특히 봄의 오는 3월의 레드카펫에는 파스텔 컬러의 푸른색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 ‘셜록 홈즈’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춘 레이첼 맥아덤즈는 한 폭의 푸른 수채화 같은 엘리 샤브의 드레스를 선택했고,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연한 푸른색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짙은 푸른색도 눈에 띄었다. 여우조연상 후보였던 매기 질렌할은 심플한 디자인의 짙은 푸른색 드레스(드리스 반 노튼)를 선보였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과 ‘뉴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모니크 륄리에의 다크 블루 드레스를 입어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 = 오스카 공식 홈페이지(http://oscar.go.co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왈츠· 모니크, 이변없이 오스카 ‘남녀조연상’

    왈츠· 모니크, 이변없이 오스카 ‘남녀조연상’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의 모니크가 제82회 아카데미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왈츠와 모니크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조연상을 수상하며 이변없는 결과를 보였다. 먼저 왈츠는 ‘인빅터스: 우리가 꿈꾸는 기적’의 맷 데이먼, ‘메신저’의 우디 해럴슨, ‘라스트 스테이션’의 크리스토퍼 플러머, ‘러블리 본즈’의 스탠리 투지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의 조연배우로 등극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에 복수하기 위해 뭉친 ‘개떼들’의 활약상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왈츠는 악랄하고 지능적인 나치 장교 한스 란다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왈츠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데 이어, 제35회 LA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과 제62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등을 거머쥐며 아카데미의 영광까지도 예고한 바 있다. 또 ‘프레셔스’의 모니크 역시 오스카의 여우조연상의 트로피를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모니크의 수상은 ‘나인’의 페넬로페 크루즈, ‘인 디 에어’의 베라 파미가와 안나 케드릭, ‘크레이지 하트’의 매기 질렌할 등 우명 여배우들과 조연상 경합을 벌인 결과라 더욱 시선을 모은다. 모니크는 “‘프레셔스’를 함께한 제작진과 출연진, 남편과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알렉 볼드윈과 스티브 마틴의 사회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아바타’가 촬영상과 미술상, ‘허트로커’가 음향상과 음향폅집상, 애니메이션 ‘업’이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 이하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및 수상작 ▲작품상=허트로커 ▲감독상=캐서린 비글로우(허트 로커) ▲남우주연상=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여우주연상=산드라 블록(블라인드 사이드) ▲남우조연상=크리스포터 왈츠(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여우조연상=모니크(프레셔스) ▲촬영상=아바타 ▲편집상=허트로커 ▲각본상=허트 로커 ▲각색상=프레셔스 ▲미술상=아바타 ▲시각효과상=아바타 ▲음악상=업 ▲음향상=허트로커 ▲음향편집상=허트로커 ▲주제가상=크레이지 하트 ▲분장상=스타트렉 ▲의상상=영 빅토리아 ▲공로상=존 휴즈 감독 ▲장편애니메이션상=업 ▲단편애니메이션상=로고라마 ▲장편다큐멘터리상=더 코브 ▲단편다큐멘터리상=뮤직 바이 프루든스 ▲단편영화상=더 뉴 테넌트 ▲외국어영화상=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사진 = 영화 ‘바스터즈’·‘프레셔스’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오스카 여신’ 화려한 등극

    산드라 블록, ‘오스카 여신’ 화려한 등극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제82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산드라 블록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생애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흑인 소년을 격려하는 따뜻한 모성을 연기한 산드라 블록은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줄리 앤 줄리아)과 헬렌 미렌(마지막 정거장), 할리우드의 신성 캐리 뮬리건(언 에듀케이션)과 가보리 가비 시디베(프레셔스)와 치열한 여우주연상 경합을 벌였다.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하게 된 산드라 블록은 ‘한물간 로맨틱코미디 여왕’이란 오명을 씻어냄과 동시에, 지난 6일(현지시간)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0회 골든라즈베리상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배우로 이름을 올린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또 가장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제프 브리지스도 이변 없이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프 브리지스는 영화 ‘크레이지 하트’에서 한물간 컨트리 가수를 실감나게 연기해 ‘인생 최고의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싱글 맨’의 콜린 퍼스, ‘허트 로커’의 제레미 레너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한 제프 브리지스는 지금까지 4차례나 후보에 올랐지만,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배우 알렉 볼드윈과 스티브 마틴의 사회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남녀조연상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의 모니크에게 돌아갔다. 또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는 아카데미 최초의 여성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각본상·편집상·음향상·음향편집상 등 올해 최다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 반면 ‘허트 로커’의 최대 라이벌로 손꼽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촬영상과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3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 이하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및 수상작 ▲작품상=허트로커 ▲감독상=캐서린 비글로우(허트 로커) ▲남우주연상=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여우주연상=산드라 블록(블라인드 사이드) ▲남우조연상=크리스포터 왈츠(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여우조연상=모니크(프레셔스) ▲촬영상=아바타 ▲편집상=허트로커 ▲각본상=허트 로커 ▲각색상=프레셔스 ▲미술상=아바타 ▲시각효과상=아바타 ▲음악상=업 ▲음향상=허트로커 ▲음향편집상=허트로커 ▲주제가상=크레이지 하트 ▲분장상=스타트렉 ▲의상상=영 빅토리아 ▲공로상=존 휴즈 감독 ▲장편애니메이션상=업 ▲단편애니메이션상=로고라마 ▲장편다큐멘터리상=더 코브 ▲단편다큐멘터리상=뮤직 바이 프루든스 ▲단편영화상=더 뉴 테넌트 ▲외국어영화상=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사진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크레이지 하트’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드라 블록, ‘최악여배우’ 넘어 ‘오스카여신’ 될까

    산드라 블록, ‘최악여배우’ 넘어 ‘오스카여신’ 될까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이에 앞서 최악의 여배우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LA 반스달 갤러리 극장에서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0회 골든라즈베리상(이하 래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산드라 블록은 영화 ‘올 어바웃 스티브’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올 어바웃 스티브’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최악의 영화 커플로도 선정돼 최악의 영화상에서 2관왕으로 등극하게 됐다. 이에 팬들의 시선은 산드라 블록이 7일 오후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최악의 여배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에 몰리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의 열연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아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높다. 또한 이날 래지상 시상식에서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최악의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이병헌이 출연한 블록버스터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도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받는 불운을 겪었다. 올해 30회를 맞은 래지상 시상식은 ‘한 해의 개봉한 영화 중 영화관람료 1달러도 아까운 최악의 영화’를 뽑는 이색 시상식이다. ‘최고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 날 열려 시상식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열린다. 사진 = 영화 ‘올 어바웃 스티브’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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