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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등 교육 베테랑 곳곳 포진… 규제→지원으로 정책 변화 시동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초중고등 교육 베테랑 곳곳 포진… 규제→지원으로 정책 변화 시동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부터 초·중등(초·중·고교)을 거쳐 대학, 평생 교육까지 교육 정책은 전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교육부가 담당하는 정책들은 그만큼 관심이 높고 논쟁도 뜨겁다. 최근에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학폭)부터 ‘문과 침공’ 같은 입시 현안까지 민감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교육부 장관은 광범위한 교육 정책뿐 아니라 사회부총리로서 사회, 문화, 교육, 고용, 복지, 여성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들을 총괄·조정하고 부처 간 협업을 끌어내는 중책도 맡고 있다.사회 변화에 민감한 교육부의 명칭은 70년간 네 차례나 바뀌었다. 1948년 문교부로 시작해 1990년 교육부로 바뀐 뒤, 인재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2000년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인적자원부로 개편됐고 부총리제가 도입됐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로 교육과 과학기술을 총괄하면서 부총리제를 없앴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과학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넘기고 다시 교육부로 돌아왔다.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 11월부터 교육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하고 있다. ●돌봄·디지털 교육·대학 개혁에 초점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교육부 수장은 김인철 후보자 낙마와 박순애 전 부총리 사퇴로 6개월간 사실상 공석이었다. 장기간 비었던 자리에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부 차관과 장관을 지냈던 이주호 부총리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조직을 안정화하고 유·초·중·고와 대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10여개 과제를 강한 추진력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 정책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육전문대학원 등 일부 정책은 반발에 부딪혀 철회하거나 연기하기도 했다. 과제가 너무 많고 현장 소통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최근에는 돌봄, 디지털 교육, 대학 개혁 등 3개 정책에 초점을 맞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지난해 말 이뤄진 대대적 조직개편은 정부의 교육 철학과 ‘이주호 2기’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1차관보와 3실, 14국·관으로 이뤄진 구성에는 변함이 없지만 교육부로서는 10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가장 큰 변화는 대학 업무를 총괄하는 고등교육정책실을 12년 만에 없애고 인재정책실로 바꾼 것이다. 고등교육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을 높이고 초·중등 교육에서는 정책·지원 부처로 변모하겠다는 구상이 반영됐다. 디지털교육국도 신설돼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디지털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각 실·국에는 이 부총리가 첫 장관 시절 손발을 맞췄던 실무진이 포진해있다. 교육 대학이나 사범계열을 졸업한 간부가 절반이고 대부분 초·중·고교와 대학을 담당하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장관 6개월 공백…교육개혁 속도조절 장상윤 차관은 30여년간 국무조정실에서 사회 분야를 총괄했다. 교육부 차관으로는 첫 국무조정실 출신이지만 사회조정실장, 사회복지정책관 등 사회 정책을 조정·협의하는 업무를 두루 맡아 왔다.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정무적 판단 능력, 부처 간 업무 조율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9월 국립대 사무국장들을 대규모 대기 발령한 것을 두고 교육부 직원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장관 부재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받는 등 현안 대응을 잘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교육부 장관의 사회부총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부활한 차관보는 기획재정부 출신 나주범 차관보가 맡고 있다.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담당하면서 사회정책 조정 기능을 총괄하고 부처 간 협력을 조율한다. 기재부 재정혁신국장, 국조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지내며 담당했던 정책 조정 경험이 사회부총리의 역할을 돕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천홍 대변인은 2013년 대학재정과장을 맡으며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를 기획했다. 사회정책총괄과장, 정책기획관을 거치며 쌓은 기획력과 정책 변화에 대한 감각으로 지난해 8월 일찌감치 대변인에 낙점됐다. 배동인 사회정책협력관은 대통령비서실과 총리실에서 쌓은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교육기회보장·직업교육정책과장을 맡은 경험으로 현장과의 소통에도 능하다.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 발굴이나 관계부처 간 쟁점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데 적임자다. 박대림 감사관은 대학평가과장, 평생학습정책과장, 예산담당관, 기획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으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정부의 대학 규제 완화에 맞춰 주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식으로 감사 방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3월 부임해 행정감사 전면 재구조화 방향을 마련했다.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 교육 지원 기능을 한데 모아 지난 1월 출범한 조직을 이끌고 있다. 부임 직후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빠르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스마트 오피스’로 사무 공간을 구축하고 자율 좌석제와 호칭 파괴 회의를 시도했다. 소탈한 성품으로 수평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기획조정실은 교육 정책 컨트롤타워 교육 정책 전반을 조정하는 기획조정실은 신문규 기획조정실장이 이끌고 있다. 교육청 근무와 대학정책과장 등 초·중등부터 고등교육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고 대변인을 지내며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도 갖췄다. 어려운 과제를 마다하지 않아 기획조정실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대학학술정책관으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통과 과정에서 실무를 맡아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정연 정책기획관은 교육부의 기능을 규제에서 정책·지원 부서로 바꿔 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혁신행정담당관, 대입제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논리정연한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듣는다. 박지영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예산 증액과 인적교류 규모 확대 등 코로나19 시기에도 유학생 유치 정책을 활발하게 펼쳤다.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으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기여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꼼꼼하고 섬세한 리더로 알려져 있다. ●국가 인재 양성·RISE 등 대학 개혁 맡아 대학 업무를 담당하는 인재정책실은 인구 감소에 대응해 국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융성하는 것으로 초점이 이동했다. 인재정책실을 이끄는 최은희 실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를 비롯한 대학 개혁의 핵심들을 맡고 있다. 충북대 사무국장 등 폭넓은 경험과 긍정적인 성격이 장점이다.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 분야를 포함한 범부처 인재양성정책을 총괄한다. 인문사회·기초과학 등 학술지원사업뿐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 입시와 관련된 업무도 맡고 있다. 장관비서실장과 운영지원과장, 혁신행정담당관을 거치면서 정무적 감각을 갖췄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2012년 국제협력 담당 과장으로 유학생 유치대책을 세우고 유학박람회를 처음으로 기획했다. 학교정부공시제도 도입과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업무를 기획하는 능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평가된다. 편안하면서도 간결한 소통으로 ‘MZ세대’ 직원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상사로 불린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산학협력과 직업교육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2단계 사업이 안정적으로 대학 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업계 연계와 협력에 많은 기여를 했다. ●늘봄학교·교실수업 혁신 등 현안 추진 오승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교장·교감을 포함해 21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교육청 근무 등 수많은 현장 경험을 쌓은 초·중등 교육 분야 전문가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초·중등 교육정책 총괄에 적임자다. 교육개혁의 주요 과제인 늘봄학교, 디지털 교과서 도입, 교실수업 혁신 등 많은 현안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부임한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12년의 교사 경력을 비롯한 현장 경험과 정확한 판단력이 강점이다. 교원 연수 분야 전문가로 내부에서는 교원 역량 강화를 원활하게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은 최근 교육부 내에서 가장 많은 현안을 다루는 간부 중 하나다. 학폭 대책, 중장기 교원 수급, 교원 역량 혁신 등 민감하고 첨예한 이슈를 묵묵히 맡고 있다. 긴급한 현안에도 효율적으로 방향을 세워 쏟아지는 업무에도 소속 직원들이 버티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관 등 교육정책 전반을 다루는 요직을 거쳤다. 늘봄학교 등 현 정부의 핵심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준비 과정의 초석을 닦았다. 꼼꼼하고 매끄러운 일처리가 장점이라는 평을 듣는다. ●유보 통합 추진·대학규제혁신국 신설 이해숙 대학규제혁신국장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조직의 첫 국장으로, 대학 규제 완화와 구조 개선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고등교육정책과장, 산학협력일자리과장 등 대학 정책 주무과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학설립과 운영규정 4대 요건 전면 개편과 대학학사 자율화 등 의견 대립이 첨예한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데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선후배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자치협력안전국은 교육자유특구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같은 교육자치를 위한 핵심 과제뿐 아니라 지방교육재정, 교원노조, 학교안전 등 현안이 많은 곳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교정책과장,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고 시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부에 설치된 영유아교육·보육 통합추진단(유보통합추진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 교육과 보육의 체계를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을 완성하기 위한 범부처 조직이다. 30여년 묵은 오랜 과제인 데다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부처 간 협업과 갈등 조정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소속인 이상진 단장은 원만한 소통으로 유보통합추진단을 이끌고 있다. 교육부 소속 하유경 유보통합추진단 기획지원관은 유아교육정책과장, 재외동포교육담당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기획을 해 왔다. 특히 유아교육정책과장 재직 당시 유아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해 중장기 유아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했고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 금리 인하·수수료 면제… ‘상생금융’에 화답

    금리 인하·수수료 면제… ‘상생금융’에 화답

    美 연준 금리인상 막바지 전망정부·금융당국의 압박도 작용케뱅, 3.7% 고정금리 전세대출 KB 시작으로 신한·농협 줄인하IBK 취약계층 수수료 전면 면제 ‘이자 장사’, ‘성과급 잔치’로 뭇매를 맞던 은행권이 ‘상생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자 부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을 방문하면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의 조치로 화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도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의 배경이 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에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연 3.70%(대출기간 2년)로 2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와 달리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이 없어 대출금리로 신음하는 전세 세입자들의 숨통을 트여 줄 전망이다. 대출금리 인하는 지난 9일 KB국민은행이 포문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이 원장의 방문과 맞물려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용대출 금리는 신규 및 기한 연장 시 최대 0.5% 포인트,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3% 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 포인트 인하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24일 ‘상생금융 확대방안’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0.4% 포인트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0.3% 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0.4% 포인트 ▲새희망홀씨대출(신규) 1.5% 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해 12월 주담대 금리를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에 이르기까지 금리 인하를 이어 가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그룹임원간담회를 열고 금융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자와 수수료 결정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 대상 수수료 면제 등도 눈길을 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부터 올해 말까지 만 65세 이상 노령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전화로 송금할 때 발생하는 타행 이체 수수료 및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 수수료 등을 내지 않아도 되며 이 같은 수수료 전면 면제는 은행권 중 최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저신용·성실상환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1년간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 [인사] 인천시 상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171명 승진 의결

    [인사] 인천시 상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171명 승진 의결

    인천시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17일 승진자를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171명의 승진을 의결했다. 지방이사관인 2급 승진자는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으로, 2·3급 복수직이라 제자리 승진이다.지방부이사관인 3급 승진은 ▲심연삼 정책기획관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 ▲시현정 예산담당관 ▲김상길 재정관리담당관 ▲김성훈 안전정책과장 ▲유제범 캠프마켓과장 ▲최기건 총무과장 ▲유용수 노인정책과장 ▲류윤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 등 모두 9명이다. 3급 직무대리에는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이 발탁됐다. 서기관급인 4급 승진자는 행정 10명을 비롯해 총 23명으로, ▲김기원 지방세정책담당관실 세정팀장 ▲이광재 사회재난과 사회재난관리팀장 ▲장은미 노동정책과 노동행정팀장 ▲유숙임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 ▲서미숙 해양항만과 해양기획팀장 ▲김은효 문화예술과 음악도시팀장 ▲최민희 노인정책과 행복한인생팀장 ▲이상철 여성정책과 여성정책팀장 ▲단은송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 기획팀장 ▲전명금 경제자유구역청 미디어문화과 홍보팀장 ▲김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 유수율팀장(전기) ▲전병진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스마트관망팀장(전기) ▲구선모 녹지정책과 녹지정책팀장(녹지) ▲김순심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정책팀장(보건) ▲박혜련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보건) ▲조명희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간호) ▲윤영호 하수과 하수계획팀장(토목) ▲강유정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 기반시설팀장(토목) ▲문승현 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총괄과 개발계획팀장(토목) ▲이양호 건축과 건축계획팀장(건축) ▲정성균 주택정책과 주택정책팀장(건축) ▲이지연 청사시설과 신청사건립팀장(건축) ▲최민식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장(지적) 등이다. 4급 직무대리는 ▲손혜영 전략산업과 전략산업정책팀장(행정) ▲남효승 산업진흥과 스마트그린산단팀장(기계) 등이다.
  • [인사]

    ꇡ국방부 ◇과장급△국방전산정보원 경영지원과장 염주성△다자안보정책과장 김동비△이전총괄과장 박민호△디지털소통팀장 최정익△직무감찰담당관 김기영△회계감사담당관 오춘화△군수감사담당관 김택중△국방민원상담센터장 박종인△병영문화혁신담당관 김삼석△양성평등정책팀장 고유현△조직관리담당관 조하민△혁신행정담당관 김주열△계획예산총괄담당관 구형모△전력유지예산담당관 이효정△국방전략과장 이주용△정신전력문화정책과장 추동호△군비통제비확산정책과장 황윤정△국제정책과장 홍순정△사이버전자기정책과장 이광제△인력정책과장 한승희△군무원정책과장 김후열△동원기획과장 배정원△보건정책과장 성기욱△조직총괄담당관실 지원근무 이갑준△재난안전관리과장 박종일△시설기획과장 김순자△군주거정책과장 이상옥△이전계획과장 류동년△국방운영개혁담당관 이종호△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김현옥△국방홍보원 미디어전략실장 고경국△국방전산정보원 행정정보화과장 오병세△국방전산정보원 자원정보화과장 김진희△국방전산정보원 데이터융합지원과장 김근희△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유영일△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김종천△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파견근무 용승일△6·25비정규군보상지원단 파견근무 김신애△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파견근무 이향섭△방위사업청 파견근무 장성준△군인연금과장 박신영△동북아정책과장 문희 ꇡ병무청 ◇과장급 전보△대변인 이아론△혁신행정담당관 김도형△자원관리과장 송민선△사회복무관리과장 김종원△병역공개과장 남상우△병무민원상담소장 강두석 ꇡ한국수출입은행 ◇본부장 선임△남북협력본부장 황기연△혁신성장금융본부장 정순영△경협사업본부장 홍순영
  • [인사] 구리시

    ◇ 4급 ꇣ경제재정국장 김문수 ꇣ복지문화국장 지영호 ꇣ환경관리사업소장 조명아 ◇ 5급 ꇣ기획예산담당관 황병진 ꇣ행복소통담당관 김완겸 ꇣ산업지원과장 윤갑성 ꇣ세정과장 이윤주 ꇣ징수과장 엄진숙 ꇣ위생안전과장 이진수 ꇣ평생학습과장 이영희 ꇣ민원봉사과장 김검재 ꇣ토지정보과장 정미애 ꇣ보건행정과장 전명선 ꇣ환경과장 김의규 ꇣ자원행정과장 박근열 ꇣ동구동장 김병선 ꇣ 복지정책과장 권명희 ꇣ여성가족과장 전혜승 ꇣ 건강증진과장 전성희 ꇣ수택보건지소장 김은주ꇣ교문1동장 변상국 ꇣ수택3동장 엄정규 ꇣ총무과장 직무대리 강성수 ꇣ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경준 ꇣ 인창동장 직무대리 이근재 ꇣ하수과장 직무대리 최성미
  • 국민은행 직원, 브로커 등과 짜고 120억원 불법 대출… 금감원 현장 검사

    국민은행 직원, 브로커 등과 짜고 120억원 불법 대출… 금감원 현장 검사

    KB국민은행 직원과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가 짜고 부동산담보 대출 서류를 조작해 120억원을 대출 받은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났다. 국민은행은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을 발견했다. 대출 실행 과정에 대출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국민은행의 보고를 받고 이날부터 국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찰 결과를 보고 받은 뒤 해당 건이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대출의 담보가 적절하게 산정됐는지 등도 확인해 실체를 파악하고 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배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현장 검서에는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점 감사부 인력을 한 지방 지점에 파견해 대출업무 관련 팀장이 대출 서류가 잘못된 부분을 묵과해준 사실을 확인해 공시했고 금융 당국에도 보고했다. 감사부가 해당 팀장이 취급하던 대출을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금감원 검사에도 협조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감사부 조사 결과로는 문제가 된 대출의 연체는 없고 담보도 82억원 정도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 전남도, 국비 역대 최대 8조 6525억 원 확보

    전남도, 국비 역대 최대 8조 6525억 원 확보

    전남도는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 예산에 국비 8조 6천 5백억원을 반영하여 2년 연속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3년도 예산은 2022년도 8조 3914억원에 비해 3.1% 2611억원이 증가한 8조 6525억원으로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던 8조 2030억원보다 449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역대 최대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국회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으로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제를 펼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김영록 도지사와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예산담당관실 국고팀이 지난해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국회 지도부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접촉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설명과 설득 작업을 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 예산의 주요 성과로는 총사업비 4조 7천억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센터 구축과 그린수소 에너지 섬,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후변화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등 신규사업 예산 총 100건, 1488억원을 반영, 향후 전남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다수 확보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분야별로도 SOC 예산에 편중되지 않고 그린수소 에너지 섬 타당성 연구용역 등 차세대 에너지산업은 물론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용역 등의 미래 첨단 전략산업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선도사업 등 문화·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 등에 골고루 반영되어 산업별로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인사] 경기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 강대준 ▲감사법무담당관 박충선 ▲세정과장 한민우 ▲세원관리과장 전제선 ▲산림공원과장 강종희 ▲도시계획과장 박용철 ▲건축과장 김상희 ▲하천과장 전근재 ▲교통행정과장 박대우 ▲보건행정과장 박대철 ▲건강증진과장 신정희 ▲흥천면장 이상면 ▲금사면장 박거수 ▲대신면장 김연석 ▲북내면장 김주남 ▲강천면장 김창현 ▲오학동장 이상윤
  • 동국제강, 지주사 제체로 전환...철강 사업은 열연·냉연으로 인적분할

    동국제강, 지주사 제체로 전환...철강 사업은 열연·냉연으로 인적분할

    동국제강이 지주사인 동국홀딩스(가칭) 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인적분할로 철강 부문을 열연 사업과 냉연 사업으로 전문화한 신설 법인도 설립한다. 회사 측은 내년 복합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랜 사업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라고 9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인적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임시 주주총회 소집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인적분할에 따라 주주의 분할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그대로 승계된다. 동국제강은 내년 5월 17일 인적분할 승인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분할 기일은 내년 6월 1일이다 이번 인적분할로 동국제강은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철강 사업을 각각 열연과 냉연을 전문으로 하는 신설 법인 ‘동국제강’(가칭)과 ‘동국씨엠’(가칭)으로 분리한된다. 분할 비율은 동국홀딩스가 16.7%, 동국제강이 52.0%, 동국씨엠이 31.3%다. 이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자산 5997억원(부채비율 18.8%) 규모의 지주사가 된다. 신설되는 동국제강은 3조 4968억원(부채비율 119.0%)이고, 동국씨엠은 1조 7677억원(부채비율 83.7%)의 자산 규모로 분할된다. 지주사인 동국홀딩스는 전략, 재무, 인사 등의 조직을 거느린 그룹의 컨트롤타워로 장기적 관점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주사는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지주사 전환은 분할 완료 이후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설 법인인 동국제강은 전기로 제강 사업과 봉강(철근)·형강·후판 등 열연 분야 철강 사업에 집중한다. 현재 동국제강의 인천·포항·당진·신평 공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로 제철 사업 대안으로 떠오른 철스크랩 재활용 전기로 제강 사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냉간 압연, 아연도금·컬러 강판 등의 냉연 철강 사업을 이어간다. 세계 최대 컬러 강판 생산 기지인 부산공장과 충남 도성의 빌딩솔루션센터 등을 아우른다. 2030년까지 컬러 강판 사업 매출 2조원, 글로벌 100만t 체제를 구축한다는 ‘컬러 비전 2030’ 전략에 따라 컬러 강판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동국제강그룹은 재무건전성 악화로 지난 2014년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 2015년 열연 사업을 하던 동국제강과 냉연 사업을 하던 유니온스틸 등 철강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야 했다. 이후 회사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산업은행과의 약정 체결 2년만인 2016년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로 컨트롤타워와 철강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저평가된 철강 사업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인적 분할 결정은 동국제강이 지난 8년간의 사업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을 추구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사의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 4세인 장선익(40)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200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장 전무는 2020년 말부터 인천 공장 생산 담당 상무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며 본사 구매 실장으로 임명됐다. 동국제강의 설비 투자 기획을 이끌어 온 최삼영 인천공장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최 부사장은 신설법인 동국제강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상태다. 아래는 동국제강그룹 인사 명단 [동국제강] ◇ 이사 선임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영환 후판영업담당 김종식 당진공장 생산담당 박병규 부산공장 관리담당 방승현 ◇ 부사장 승진 △인천공장장 최삼영 ◇ 전무 승진 △전략실장 곽진수 미국법인장 이현식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 상무 승진 △냉연도금생산담당 정수환 경영지원실장 김지훈 ◇ 보직 변경 △COO 최삼영 구매실장 장선익 열연영업실장 이대식 인천공장장 이찬희 동반협력실장 변홍열 인천공장 생산담당 양성호 마케팅실장 김한기 [인터지스] ◇ 상무 승진 △항만운영본부장 정태현 경영전략본부장 권광용 ◇ 보직 변경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정태현 항만운영본부장 김동훈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강기형 [동국시스템즈] ◇ 전무 승진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 광주시교육청, 학교회계 예산편성 교육

    광주시교육청, 학교회계 예산편성 교육

    광주시교육청이 5일 학교회계의 자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하고 학교 예산담당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예산 및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내용과 학교회계의 궁금한 사항 및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예산편성지침 주요 변경사항 ▲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본예산 분석 주요 지적사항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협조사항 ▲학교회계 주요 질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회계 교육을 적절한 시기에 실시해 예산편성과 교육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담당자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제주 동자석을 마주하다/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이현주의 박물관 보따리] 제주 동자석을 마주하다/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

    제주박물관에 동자석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전시돼 있을지 궁금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장에서 몇 점을 보았기에 더 그랬을지 모르겠다. 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마주한 제주 동자석들은 제주 무덤에서 볼 수 있는 죽은 자가 사는 집이자 울타리인 ‘산담’과 제주 억새, 탐라산수국, 참꽃나무, 갯쑥부쟁이 등 제주에서 자라는 식물들과 함께 배치돼 있었다. 꾸민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가을이 깊어 식물들이 가지는 싱그러움을 완전하게 느낄 수는 없었지만, 몇 개의 갯쑥부쟁이 보라색 꽃이 남아 있어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제주 동자석의 표정과 만들어진 모양새는 각각이다. 개성이 강한 1m 남짓의 석상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귀여운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는 제주 동자석이라니…. 제주 동자석은 무덤을 지키고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석상이었다. 제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한라산으로 돌아가 신선이 된다는 내세관이 있다. 제주 동자석은 신선을 모시는 동자로 제주의 밭이나 오름에 마련된 무덤 앞에 세워져서 무덤을 지키고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역할을 했다. 대부분의 석상이 마주 보고 서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보는 사람들을 위해 제주박물관 정원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제주 동자석은 제주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이나 안산암 같은 화산암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얼굴 표현과 머리 모양, 손의 모양이 다르고 들고 있는 기물들도 다양하다. 동그랗게 뜬 눈도 있고 감은 듯한 눈도 있어 단순하지만 다양한 표정이 나타나 있다. 손에는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술이나 떡, 숟가락, 부채, 꽃, 새 등의 각기 다양한 물건들을 들고 봉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는 죽은 사람이 생전 좋아한 것이거나 영혼이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은 자들이 조각한 것이라 한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을 소속 박물관 상설전시에 활용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문인석 10여점과 함께 총 55점을 처음 선보인 것이다. 떠나간 자를 위로하는 제주 동자석을 보고 있다가 할머니와 엄마, 이쁜 곱슬머리를 가진 여자 쌍둥이 3대가 함께 산책 나온 풍경을 마주했다.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그 아이들의 걸음걸음을 보면서 그 공간이 왠지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 고금리에 허리띠 죄는 지자체… 서둘러 빚 갚고 지방채 발행 취소

    고금리에 허리띠 죄는 지자체… 서둘러 빚 갚고 지방채 발행 취소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고금리 여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부채가 많은 지자체는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자체들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부채상환을 서두르고 지방채 발행도 중단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경남 올 2차 추경 편성 904억 상환 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채무 증가와 고금리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지자체들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내년에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큰 데다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채 발행까지 자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산을 부채상환에 쓰고 지방채마저 발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신규 사업이나 복지 사업을 줄여야 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경비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채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회 추경 때 904억원을 편성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부터 갚았다. 내년 예산안에도 부채상환에 805억원을 편성했다. 또 도지사와 부지사를 포함해 과장급 이상 간부의 업무추진비를 30% 삭감했다. 경상경비도 10% 삭감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 전체 1900여개 사업을 모두 점검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 집행은 미루는 등 최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했다”며 “예산을 아껴 빚부터 갚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차입금 내년 1408억원 변제 대구시는 내년에 고금리 차입금 1408억원을 갚아 연간 63억원에 이르는 이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국장급(3급) 이상 간부의 업무추진비를 10∼30% 감액하고,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과 경상경비를 10% 줄일 예정이다. 매년 2000억원가량 발행했던 신규 지방채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 1600억 지방채 발행 안 하기로 강원도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16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취소했다. 일회성 및 선심성 행사와 중복 사업을 폐지하고 폐천 부지 등을 매각할 예정이다. ●제주 내년 2329억 갚아 부채율 축소 제주도는 채무가 1조 462억원이다. 채무비율은 13.9%로 전국 평균 10.4%보다 높다. 지방채 발행액은 올해 2847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였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때문이다. 제주도는 내년에 2329억원을 상환하는 등 매년 1000억원 이상을 갚아 채무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울산시는 현재 18%대인 채무비율을 15%까지 낮추기로 했다. 내년에 지방채를 상환하는 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시 부채는 9981억원이다. 지난해 지방채 이자만 151억원을 납부했다. 충남도 역시 올해 지방채 발행액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15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1000억원 줄일 방침이다. 반면 채무가 별로 없는 전북도는 느긋한 입장이다. 채무비율은 6.6%에 불과하다.
  • 고금리에 허리띠 죄는 지자체… 서둘러 빚 갚고 지방채 발행 취소

    고금리에 허리띠 죄는 지자체… 서둘러 빚 갚고 지방채 발행 취소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고금리 여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부채가 많은 지자체는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자체들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부채상환을 서두르고 지방채 발행도 중단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채무 증가와 고금리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지자체들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내년에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큰 데다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채 발행까지 자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산을 부채상환에 쓰고 지방채마저 발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신규 사업이나 복지 사업을 줄여야 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경비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채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회 추경 때 904억원을 편성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부터 갚았다. 내년 예산안에도 부채상환에 805억원을 편성했다. 또 도지사와 부지사를 포함해 과장급 이상 간부의 업무추진비를 30% 삭감했다. 경상경비도 10% 삭감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 전체 1900여개 사업을 모두 점검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 집행은 미루는 등 최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했다”며 “예산을 아껴 빚부터 갚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년에 고금리 차입금 1408억원을 갚아 연간 63억원에 이르는 이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국장급(3급) 이상 간부의 업무추진비를 10∼30% 감액하고,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과 경상경비를 10% 줄일 예정이다. 매년 2000억원가량 발행했던 신규 지방채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도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16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취소했다. 일회성 및 선심성 행사와 중복 사업을 폐지하고 폐천 부지 등을 매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채무가 1조 462억원이다. 채무비율은 13.9%로 전국 평균 10.4%보다 높다. 지방채 발행액은 올해 2847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였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때문이다. 제주도는 내년에 2329억원을 상환하는 등 매년 1000억원 이상을 갚아 채무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울산시는 현재 18%대인 채무비율을 15%까지 낮추기로 했다. 내년에 지방채를 상환하는 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시 부채는 9981억원이다. 지난해 지방채 이자만 151억원을 납부했다. 충남도 역시 올해 지방채 발행액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15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1000억원 줄일 방침이다. 반면 채무가 별로 없는 전북도는 느긋한 입장이다. 채무비율은 6.6%에 불과하다.
  • 고금리에 지자체도 휘청…너도나도 긴축재정

    고금리에 지자체도 휘청…너도나도 긴축재정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와 고금리 여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불똥이 튀었다. 부채가 많은 지자체는 금리부담이 대폭 늘어나 재정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재정 압박이 커진 지자체들은 부채상환을 서두르고 지방채 발행을 중단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채무 증가와 고금리로 재정부담이 가중된 지자체들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내년에는 금리가 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 마다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방채는 변동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자를 내기 위해 더 많은 혈세를 부담해야 하고 지역개발공채 마저 이율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등을 살 때 매입하는 지역개발공채 금리는 현재1.05%지만 내년에는 2~3%까지 오를 전망이다.경남도는 경비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채 상환에 주력하고 있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도 재정을 최대한 아껴 부채를 갚는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2회 추경 때 채무상환에 904억원을 편성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을 갚았다. 내년 예산안에도 부채상환에 805억원을 편성했다. 또 도지사와 부지사를 포함해 실국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의 업무추진비를 30% 삭감해 편성했다. 경상경비도 10% 삭감했다. 내년 805억원을 상환하면 부채는 1조 161억원에서 9356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도 8.8%로 낮아지게 된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 전체 1900여개 사업을 모두 점검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미루는 등 최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했다”며 “예산을 아껴 최우선으로 빚을 갚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년에 고금리 차입금 1408억원을 갚아 연간 63억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국장급(3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감액하고,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과 경상경비를 10% 줄이는 등 공공부문이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게 매년 2000억원 가량 발행했던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울산시는 현재 18%대인 채무비율을 15%까지 낮추기로 했다. 내년에 지방채를 상환하는 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울산시의 채무는 지난해 말 기준 9878억원이다. 2023년 9월 3300억원의 지방채 중 13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채무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대전시 부채는 9981억원이다. 지난해 지방채 이자만 151억원을 납부했다. 당분간 대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긴축재정에 들어갔다. 전남도 채무는 지난해 말 기준 1조 2014억원이다. 채무 비율은 10.8%다. 전남도는 매년 순세계잉여금 20% 이상을 활용해 지방채를 상환하고 있다. 지난해 2564억원을 갚았고, 올해는 456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충남도의 채무액은 1조 230억원이다. 충남도는 올해 지방채 발행액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1381억원보다 줄일 방침이다. 세종시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지방채 차입금 300억원을 갚았다. 이를 통해 6년간 40억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실질채무는 8193억원이다. 강원도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16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취소했다. 일회성 및 선심성 행사와 중복사업을 폐지하고 폐천 부지 등을 매각해 재원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14.6%인 채무관리 비율을 내년엔 13%로 낮출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기준 지방채무가 1조 462억원이다.채무비율은 13.9%로 전국 평균 10.4% 보다 높다. 지방채 발행액은 올해 2847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때문이다. 제주도는 내년에 2329억원을 상환하는 등 매년 1000억원 이상을 갚아 채무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반면, 외부 채무가 전혀 없는 전북도는 느긋한 입장이다. 채무비율은 6%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다.
  •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윤춘성(사진)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에서 윤 사장의 승진 포함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3명 등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자원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와 동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로 입사했다.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및 자원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 밀착하여 법률 및 준법 지원을 담당해온 법무실장 김필용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한 경영진단/개선담당 진혁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진영 소재트레이딩(Trading)담당, 이준봉 회계담당, 홍장표 인도네시아 석탄광산담당을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LX홀딩스 홍승범 이사를 투자사업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과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 리더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고려하여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지원 리더를 중심으로 각각 승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 PF채권 유동성 위기에 중소 증권사 채무불이행 우려

    PF채권 유동성 위기에 중소 증권사 채무불이행 우려

    부동산 경기침체에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채권시장 자금경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나섰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서 중소형 증권사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를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나이스신용평가 등에 따르면 증권사가 매입 보장하거나 신용보강을 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자산담보부단기채(ABSTB) 중 다음달 만기가 오는 자산유동화증권(ABCP, ABSTB) 규모는 약 10조 7300억원이며, 12월에는 9조 7600억원어치의 만기가 도래한다. 내년 1월에는 10조 76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만기가 도래해 향후 6개월 중 규모가 가장 크다. PF 유동화증권들이 팔리지 않을 경우 증권사는 직접 매입을 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증권사마다 대출 만기에 따라 새로 연장하는 차환이 안 된 물건이 하나씩은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어 앞으로 금리를 높게 쳐 줘도 차환 발행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PF 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온 증권사들이 차환되지 않는 물량을 직접 매입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만기가 도래한 400억원 규모의 PF ABCP를 전액 매입했고, 현대차증권은 신용보강한 전단채중 19일 만기인 물량 일부가 차환 발생이 안 돼 자체자금으로 막았다. 당초 금융당국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하락 등이 감지된 지난해 말부터 업계에 부동산 PF 부실 위험을 경고해 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메리츠증권과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곳에 대해 부동산 금융 관련 리스크 관리 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제재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까지 부동산 PF를 통한 수익 창출에 열을 올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증권사의 부동산 PF 채무보증 규모는 24조 6675억원으로 지난해 말(24조 2488억원)에 비해 4187억원이나 증가했다. 증권사별로 올해 내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 PF 자산유동화증권의 물량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하이투자증권(5297억원·37.4%)이었고,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메리츠증권(1조 1991억원·22.8%)이었다. 부동산 PF 부실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자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업권별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에 나섰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6월 기준 112조원에 달한다. 특히 제2의 저축은행 사태가 촉발될 위험이 있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리스크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불안에 ‘50조원+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가동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불안에 ‘50조원+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가동

    강원도 레고랜드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등으로 자금시장의 경색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자금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회의 후 “최근의 회사채 시장·단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과 유동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α(알파)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동하는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20조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지원 10조원 등이다. 채안펀드는 1조 6000억원 규모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24일부터 시공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ABCP 등 회사채·CP 매입을 재개한다. 캐피탈콜(펀드자금요청)도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하고 필요 시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한도는 기존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끌어올린다. 산은·기은의 매입 프로그램 잔여 매입 여력은 5조 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리고 부동산 PF-ABCP 관련 시장 불안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가 발행한 CP도 매입 대상에 포함시킨다. 신보의 P-CBO(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자산담보부증권) 프로그램은 기존 미매입잔액 6000억원과 별개로 5조원의 신규 여력을 확보하고, 중소·중견기업 회사채를 중심으로 지원하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건설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 지원도 추진한다. PF-ABCP 차환 어려움 등으로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한국증권금융이 자체 재원을 활용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자금 공급은 증권사와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증권담보대출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다만 증권사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시장금리 이상의 금리를 적용하고 익스포저(특정 금융회사와 연관된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하는 것) 규모, 차환 필요시기 등 증권사 여력과 자금 수요 긴급성을 따져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추가로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은 대출 등의 적격담보 대상 증권에 국채 이외에 공공기관채, 은행채 등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부동산 PF 시장 불안 상황에서 사업자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자금 조달 애로를 덜 수 있도록 HUG·주금공 사업자 보증지원을 10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이창용 총재는 “특수목적법인(SPV)이나 다른 (부분과 관련한) 방안은 이번 대책에서는 빠졌는데, 이번 방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하면 금통위에서 (다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장안정방안은 ABCP를 중심으로 신용 경계감이 높아진 것에 대한 미시조치라서 거시 통화정책 운영에 관한 전제 조건은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황성환 신임 전라남도부교육감 부임

    황성환 신임 전라남도부교육감 부임

    황성환(50) 전남도부교육감이 4일 전남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황 부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교육감님의 철학과 소신을 받들어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훌륭한 역량과 인품의 소유자인 황 부교육감이 오셔서 마음 든든하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부교육감님의 경륜과 지혜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 부교육감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동성고와 성균관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부경대 사무국장, 교육부 예산담당관, 교육부 비서실장,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장, 부산대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 4·3평화공원에 잃어버린 마을 터를 재현하는 조경근 돌담학교 교장… “제주 상징물로 55m높이 돌하르방도 세우고 싶다”

    4·3평화공원에 잃어버린 마을 터를 재현하는 조경근 돌담학교 교장… “제주 상징물로 55m높이 돌하르방도 세우고 싶다”

    제주4·3평화재단이 4·3사건 때 초토화되고 사라져 버린 마을을 복원해서 그 비극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4·3평화공원 평화의 숲에 ‘잃어버린 마을 터’를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을 터 재현하는 일을 도맡은 조경근(57) 제주돌담학교 교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3의 아픔 등 고달픈 삶의 흔적이 깃든 제주 돌담의 소중한 가치를 요즘 사람들은 너무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 이 일에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이 올해 취임하면서 2017년 평화공원 안에 만들어진 잃어버린 마을터가 방치되는 것이 아쉬워 4·3의 아픔, 비극의 현장을 원형대로 재현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지난 21일부터 제주4·3평화공원에 4가구 정도 규모로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현재 제주시 화북동) 터를 재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 돌담이 홑담(한겹으로 쌓은 담)이다 보니 태풍에 자주 허물어지고 그때마다 보수해왔다”면서 “고 이사장이 지난 봄 깜짝 제안에 검토하게 됐고 제주문화재석공협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교장은 밭담, 울담, 산담, 잣담, 환해장성 등 그 용도에 따라 이름도 다양한 돌담들이 개발의 미명 아래 허물어지고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돌담 복원과 보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100억원이나 들여 쌓은 환해장성(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해안가에 쌓은 성벽) 돌담들이 도 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문화재자격증을 딴 제주 사람들이 흔치 않아 육지사람들이 와서 쌓다보니 육지방식으로 시멘트까지 쓰는 등 원형대로 돌담을 쌓지 않아 가슴 아팠다”는 그는 가파도 등 환해장성이 있는 곳을 찾아가 회원들과 함께 해체 보수해서 원형을 복원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제주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가치와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덩달아 2019년 세운 제주 돌담학교 돌담쌓기 프로그램을 이수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일반과정은 4기까지 졸업시켰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전문과정은 3기가 진행 중이다. 각각 20명이 정원인데 지원자가 너무 많아 5대 1 경쟁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그는 ‘돌나라’이자 ‘돌의 도시’ 제주에 랜드마크로 55m 높이의 돌하르방을 세우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파리 에펠탑,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처럼 제주 상징물을 만드는 게 꿈이란다. 그는 “3700~3800개의 돌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가공하지 않는 자연석을 쓰고 싶다. 가장 오래된 제주의 석공 어르신이 첫돌을 세우고 어르신 석공 한분 한분이 돌을 직접 가공해 이름을 새겨 세우고 싶다. 그 위에 젊은 석공들, 고아원이나 4·3 유족까지 참여시켜 207개 마을에서 돌을 가져와 마을의 이름으로 세우는 방식으로 가능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는 건축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는 이미 3년 전에 끝냈다는 그는 “10월 초 예정된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민관협력 방식으로 제안해볼까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소, 인허가 등 넘어야 할 산은 많다. 그러나 ‘돈의 논리’로 이 일을 추진하고 싶지 않다는 그는 “제주 4·3의 아픔까지 돌하르방에 다 녹이고 싶다”고 말했다.
  • 광주, 조정대상지역 21개월만에 전면 해제

    광주, 조정대상지역 21개월만에 전면 해제

    대출규제 및 세금부담 완화로 부동산 거래 활성화 기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되면서 분양가 상승 예상 광주 전 지역이 21개월여 만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렸다. 조정대상지역 전면해제와 함께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서도 해제되면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효력은 오는 26일 0시부터 발생한다.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요건을 충족한 지역 가운데 여러 상황을 종합해 과열로 판단된 곳을 선정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LTV) 50%(9억원 이하) 또는 30%(9억원 초과),총부채상환비율(DTI) 50%까지만 허용된다. 실거주 목적 외, 2주택 이상 보유 세대에는 주택담보 대출도 금지된다. 광주는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조정대상지역 적용을 받았지만 최근 전국적인 주택 가격 하향 안정세 등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역에서는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광주 주택가격은 2020년 7월 첫째 주부터 106주 연속 상승 후 지난 7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주택가격 상승률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동구 0.09, 서구 0.01, 남구 -0.13, 북구 0.18, 광산구 0.09로 지정 기준인 1.3에 훨씬 못 미쳤다. 광주시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 조치로 대출 규제·세금 부담이 완화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일부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과 함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해제돼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존보다 거래는 많아지겠지만 금리가 크게 인상돼 실제 수요가 얼마나 증가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자잿값 등 건설 원가도 오른 만큼 아파트 분양가 인상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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