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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도 ‘주5일 근무제’

    다음달부터 부산과 울산에서도 주5일 근무제가 시험실시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청과 산하 기관,16개 구·군에 대해 6월22일 토요휴무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휴무를 실시키로 했다. 이들 시는 주5일 근무로 줄어드는 근무시간은 주 1시간씩월 4시간을 보충 근무토록 하되 보충 근무일은 국가 기관과 같은 월요일로 정해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경우 주5일 근무제 해당부서는 민원 등 일부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이다.민원실(시민봉사과)은 토요 전일근무제를 실시,직원의 2분의 1이 격주로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즉결 민원 및 3일 이내의 유기한 민원이 있는 회계재산담당관실 등 35개과는 당번 근무 등 민원처리대책반을 구성,평시 토요일과 같이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소방본부와 시민회관,시립박물관,보건소 등은 주5일 근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구·군의 경우 민원 업무량 등 자치단체별 특성을감안,자치단체장이 최종 결정토록 했다. 울산시도 다음달 22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험 도입,매월 네번째 토요일 휴무하기로 했다.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119 종합상황실,소방본부,재해대책상황실,민원봉사실,차량등록사업소 등은 쉬지 않는다. 구·군의 경우 북구와 울주군은 5월부터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를 하고 있고,중구와 남구는 6월부터 시험실시 할예정이며,동구는 검토중이다. 양 시는 토요휴무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휴무 때 민원 대처 방안 등을 분석,전면 주5일 근무에 대한 대책을마련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울산 강원식기자 jhkim@
  • 로라 부시, 국제 문제에도 목소리 높여

    [워싱턴 연합]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국내는 물론 국제문제 정책 결정에서도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9일 보도했다. 뉴스위크 최신호(27일자)는 부시 여사가 국제문제 특히 교육문제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 국제개발처(USAID)가 전세계 교육지원 자금 20% 증액을 요구하자 예산담당자들이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앤드루 나치오스 국제개발처장은 “”부시 여사가 예산 증액을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거의 즉시 모든 것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부시 여사는 9.11 이후 백악관이 중시하지 않았던 미묘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외교정책에도 간여했다. 그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대표단을 만났을 때 여성의 권리를 집중적으로 얘기했다면서 여성이 정치에서 맡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의 정치 참여가 금지돼 있다.
  • 콜금리 인상 영향 은행권 금리 들썩, 금융 재테크 궤도수정을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은행권의 여·수신금리도 들썩이고 있다.특히 콜금리 영향으로 91일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이틀만에 0.11%포인트나 올라 이에 연동하는 대출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8일 3개월 변동금리형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6.4%에서 6.6%로 올렸다.국민·외환·신한·조흥제일·한미은행 등의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도 CD수익률과 실세금리에 연동되면서 일제히 0.1%포인트 이상 올랐다.한빛이 0.2%포인트를 올렸기 때문에 은행마다 눈치를 보며 추가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서울은행은 가계대출 프라임레이트(기준금리)를 8.71%에서 8.89%로 0.18%포인트 올려 10일부터 적용한다.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수신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콜금리 인상분만큼 대출금리가 오르면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이 연간 1조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저금리로 대출을 많이 받은 가계·기업일 수록 상환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금리 상승기에 대처할수 있는 지혜로운 재테크 방법이 필요한때다.재테크 전문가들은 “대출상품은 아직 고정금리보다 연동형이 유리하고 예금은 금액에 따라 금리인상폭을 고려해 금리변동형정기예금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래도 연동형 대출이 낫다] 91일 CD유통수익률이 2월말4.45%에서 이달 초 4.76%로 0.3%포인트 이상 오르자 이에연동되는 6%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도 0.1∼0.4%포인트 올랐다.콜금리 인상에 따라 0.2%포인트 안팎의 추가 상승도예상된다.그러나 고정금리보다는 1∼3%포인트 이상 낮아시장연동형 상품이 여전히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서울은행 이강복(李康福) 마케팅팀장은 “단기간에 금리가 1%포인트 이상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손해”라며 “은행마다 대출경쟁이 계속돼 실세금리 상승폭이 즉각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고정금리로 바꾸면 은행마다 대출금 중도상환 수수료를 0.5∼2% 물리기 때문에 손해가 크다. [예금,금리폭 따져봐야] 콜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보다는더디지만 예금금리도 오를 조짐이다.한빛은 수시입출금식단기예금(MMDA) 금리를 3.8%에서 4.0%로 올렸다.다른 은행들도 단기예금 중심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검토 중이다.이에 따라 장기간 목돈을 넣어두기보다 1∼3개월짜리 단기운용 상품이나 금리변동부 회전 정기예금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단기로 가입하면 금리상승시 높은 금리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고,1∼6개월마다 실세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형 상품일 경우 금리인상 혜택을 즉각 볼 수 있다. 그러나 금리상승이 소폭이면 세금우대 혜택이 있는 1년짜리 정기예금도 고려할 수 있다.1년 이상 고정금리 상품은5%대 금리가 적용되지만 단기운용 상품은 4% 수준이기 때문이다.외환은행 오정선(吳貞善) 재테크팀장은 “금리상승폭에 따라 단기운용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절세형 정기예금을 선택할 것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며 “여유자금이있으면 단기형 상품과 변동금리형 정기예금,장·단기금전신탁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예산절약·수입증대 기여 7개부서에 성과급

    부산시는 지난해 예산절약과 수입증대에 기여한 감사관실·센텀시티개발담당관실 등 7개 부서에 모두 1800만원의 예산성과급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성과급을 받는 7개 부서는 예산 절약 5건에 122억원,수입증대 2건에 1245억원 등 모두 1367억원대의 예산을 절약해 시재정에 큰 도움을 줬다.실례로 감사관실은 3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발주시 공사계약전 공사금액을 미리 확인하는 적산확인제를 시행해 95억원의 예산을 아꼈다.센텀시티개발담당관실은 다양한 분양시책을 통해 분양,차입금을 조기상환해 20억원의 이자를 줄였다. 예산담당관실은 불합리한 지방교부세 산정제도를 개선해 1125억원의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했으며,세정담당관실은 시 금고 선정방식을 종전의 수의계약 방식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재정수입을 120억원 늘렸다. 또 시민봉사과는 시청사 에너지절약 시책을 통해 3억 4000만원의 공공요금 부담을 줄였으며,상수도사업본부 덕산정수사업소는 오존실 공기압축기 이설 및 전력공급 계통을 개선해 1800만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하이닉스 MOU체결 안팎/ ‘헐값’ 논란…산넘어 산

    하이닉스가 미국 마이크론에 메모리부문을 매각하기로 조건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최종적으로 협상이 타결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우차와 더불어 우리 경제를 짓누르던 양대 불확실 요인이 윤곽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MOU체결’은 성사 자체가 의미를 갖는다.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이크론쪽에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우선 매각대금으로 지급하는 마이크론의 주식 가격을 당초 논의되던 것보다 높게 쳐줘 ‘헐값매각’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하이닉스 메모리부문 매각대금으로 마이크론 주식 1억 860만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이 때 마이크론 주가는 주당 35달러를 적용하기로 했다.현재 시가가 29.5달러에 불과해 주당 5.5달러나 더 쳐준 셈이다.시가에 가깝게적용할 경우 채권단이 받을 마이크론 주식수가 더 늘게 돼 향후 주가상승시 그만큼 예상차익이 커질 수 있었지만 주식수 고정으로 물건너갔다. 채권단은 또 15억달러를 마이크론에 장기대출하는 것에대해 마이크론 본사의보증을 요구했으나 무산됐다.따라서 공장 등 부동산담보 등을 잡고 대출해 주는 형식을 갖추게 됐다. 물론 마이크론도 일정부분 양보했다.신규 자금대출과 관련,처음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2%포인트’로 금리를 정하고 15억달러 전체에 대해 연 6%가 넘으면 더 올릴 수 없는 상한선을 요구했으나 이중 운전자금 4억달러에 대해서는 상한선 설정을 폐지했다.따라서 리보금리가 올라가면 마이크론은 4억달러에 대해 6% 이상의 금리를 내야 한다.고용승계와 관련해서는 메모리분야 하이닉스 인력을 85%이상 2년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물론 이같은 MOU는 이달30일까지 채권단,마이크론·하이닉스 양쪽 이사회 등 3자의 승인을 모두 얻어야 하는 조건부이기 때문에 협상 자체가 깨질 위험성도 안고 있다.하지만 매각쪽으로 기운 은행권 비율이 전체 채권지분의 85%(통과선 75%)를 차지하고,하이닉스와 마이크론측 모두 딜 성사 의지가 높아 부결될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또 MOU가 통과되더라도 본계약이 성사되려면 더 큰 산을넘어야 한.매각 자체를반대하는 하이닉스 소액주주와 노조 등의 조직적인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총에서 최종승인을 얻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대책으로 채권단은 출자전환 시기를 앞당겨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sskim@ ■MOU 보따리 무얼 담았나 미국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채권단이 합의한 조건부 MOU보따리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까.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22일 각 채권단에 보낸 MOU 설명서는 A4용지로 30장분량이었다. 경기도 이천,충북 청주,미국 유진 등 3개 메모리공장만 팔린다.나머지는 잔존법인에 남는다. 마이크론이 주당 35달러에 1억 860만주를 신주발행,38억달러를 지불한다.향후 매각대금 지불시점에 마이크론 주가가 현재(29.5달러)보다 오르내리더라도 지불주식 수는 변함없다.따라서 주가가 35달러를 밑돌면실제매각대금은 38억달러에 훨씬 못미쳐 채권단은 손해다.거꾸로 주가가 35달러를 웃돌면 상회분만큼 추가차익(1달러 상승시 1억 860만달러)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채권단이 아무 때나매각대금으로 받은 마이크론 주식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매각대금 38억달러중 10억달러어치는 주식을 받는 즉시 팔 수 있다.단,이 돈은 미국 유진공장 부채 10억달러를갚는데 반드시 써야 한다.나머지 28억달러중 50%인 14억달러는 주식양도 시점으로부터 4개월후,나머지 14억달러는 1년 후에 단계적으로 팔기로 했다.주식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주식가치가 희석(주가 하락)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채권단은 하이닉스·마이크론 신설법인에 15억달러를 신규 지원해주기로 했다.상환조건을놓고 일시상환(마이크론)과 분할상환(채권단)이 맞섰으나결국 7년 후 일시상환한다는 마이크론측 요구가 관철됐다.채권단의 수확이라면 ‘대출 후 4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분할상환도 가능하다.’는 단서를 첨부한 것.하지만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전적으로 마이크론이 맘먹기에 달렸다. 매각대금중 5억달러는 에스크로계좌(용도가 정해져 있는 특별계좌)에 예치하기로 했다.우발채무 등 하자보수 용도다.지적재산권 소송에 대한 책임문제도 MOU에 담았다. 안미현기자 hyun@
  • 26일 CIH바이러스 주의보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오는 26일 CIH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부기관 및 기업의 전산담당자와일반 PC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21일 “지난 98년 발견돼 3년간 국내 PC에 많은 피해를 입힌 CIH 컴퓨터바이러스가 오는 26일에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많은 변형이발견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정통부는 오는 22∼30일을 CIH 바이러스피해 방지를 위한비상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부동산 담보대출, 생보사·은행권 ‘한판대결’

    “이제 한번 겨뤄보자.” 생명보험사들이 기존 부동산담보대출을 재정비해 공격적 마케팅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부동산담보대출의 한도액을 시가의 70% 선으로 낮춰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생보사 상품들이 경쟁력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생보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담보대출한도를 시가의 70∼80%선에서 책정하는 등 보수적으로 운용해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5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은행의 공격적인 대출금리 인하 및 담보대출 비율 상향조정 등으로 생보사들의 대출누적액이 감소세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최근 은행대출이 보수적으로 돌아섬에 따라 틈새시장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대한생명보다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 늦게 진출한 흥국·금호·럭키·SK생명 등은 신규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전히 100% 대출이 가능한 생보사 상품] 생보업계에서 가장 대출한도가 높은 상품은 교보생명의 ‘뉴찬스아파트자동대출’.신용 1등급 고객에게 시가의 100%까지 대출해준다.가장 보수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은 삼성생명의 ‘비추미 주택담보대출’로 시가의 60%선이다.대한생명은 감정가의 85%,알리안츠생명은 시가의 80%,SK생명은 시가의 72%,금호·흥국생명은 감정가의 80%를 대출해준다.모두 서울·수도권 기준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6.2∼9.2%이지만 일반적으로 8%대가 적용된다.6∼7%대인 은행보다 약간 높다.대신 근저당 설정비나 대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권 담보비율 70%대로 낮출 듯] 신한은행은 오는 8일부터 아파트 담보비율을 현행 시가의 81%에서 72%로 낮춰 대출가능 한도를 축소한다.신한의 하향조정은 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시가의 90∼100%까지 담보로 인정해온 일부 은행의 관행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부실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자 먼저 속도조절에 들어간 은행도 있다.국민은행은 지난달 초 90%가 넘었던 아파트의 담보설정비율을 최고 88%로 조정했다. 서울은행도 지난달 말 부동산 기준시가의 평가를 강화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영업점 전결권을 없애고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담보비율을 낮추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대출을 받을 생각이면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출시 유의점] 시가는 일반적으로 ‘최저 시가’를 적용하며,감정가는 시가의 80∼90% 수준을 말한다.따라서 감정가의 90%가 시가의 80%보다 대출액이 적은 경우도 있다. 문소영 김미경기자 symun@
  • 경제 뉴스라인

    ■서울은행 ISO 9001 인증. 서울은행은 세계 최대 품질인증기관인 영국 SGS ICS로부터콜센터부문 최고 등급인 ‘ISO 9001인증’을 받았다고 27일밝혔다.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4월말까지 텔레뱅킹 고객 50명을 추첨,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국채 1조6800억 발행. 재정경제부는 내달중 1조 6800억원의 국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국고채 발행액 1조 9000억원보다 22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재경부는 내달 3일 3년만기 국고채 5700억원을 발행하고 10일 5년만기 국채 5100억원,17일 10년만기 국채 6000억원을각각 발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초 ‘인터넷 디지털 디오스(DIOS)’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R-D732GRS.730ℓ급)을 출시한다.초기 제품의 절반 수준인 490만원대의 보급형으로 15.1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과 LAN(랜) 포트를 장착해 인터넷 이용이가능하다. ■3020억원 규모 ABS 발행. 현대정유는 27일 자사 보유 수익권증서를 기초로 선순위 3000억원,후순위 20억원 등 모두 3020억원 규모의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하철 시스템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사장 梁仁模)은 27일 대전광역시가 발주한지하철 1호선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284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력·전차선·신호·통신·차량·검수등 지하철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일괄 턴키방식으로수행한다.
  • 산업안전공단 이사장 김용달씨

    정부는 26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에 김용달(金容達·54)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임명했다.김 신임 이사장은 행시 15회로 노동부 기획예산담당관과 대전지방노동청장,청와대 노사관계비서관 등을 거쳤다.
  • [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4)지방의회의 두얼굴

    ■유급으로 전환·의원수 축소해야. 지방의회가 부활해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났다.지난 기간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는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지방의회를 보는 주민들의 부정적인 태도는 결국 지방자치에 대한 무관심과 냉소주의를 초래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지방의회는 대표성과 전문성 확보 미흡,지나친 정당개입으로 인한 마찰과 갈등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지방의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고 위상을 강화해야 지방의회운영을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지방자치제를 우리 사회에 착근시킬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 주변환경의 변화와 함께 의식·제도·행태 면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첫째,현재의 명예직 지방의원을 유급직화하면서 지방의원숫자를 줄여야 한다.무보수 명예직을 원칙으로 한 현행 제도상 의원정수는 비교적 많다.98년 지방선거 전에 의원정수가다소 축소되었지만 시민단체와 학계에서 요구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의원정수를 한번 더 축소 조정하여 지방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지방재정부담을 축소하고,이를 전제로 보다 유능한 지역일꾼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서는 유급직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둘째,지방의회가 지역실정에 맞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영상 자기결정권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지방의회의원에 대한 처우와 위원회 제도의 운영,회의일수,정기회기수,사무국의 운영 등에 관한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변 여건과 능력을 감안해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해 줄 필요가 있다. 셋째,주민들이 주권자로서 지방의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지방의회 야간회의 개최,의회방청객의 발언기회 부여,위원회회의의 공개,주민들에 대한 홍보강화 방안 등이 그 동안 간헐적으로 도입되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이 지방의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대폭 확대해주는 길만이 주민의협조와 지지를 얻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넷째,지방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정책보좌기능을 강화해야 한다.의원 개인보좌관제도의 도입은 현재 여건에서 무리가 되기 때문에 의회의 보좌기능을 강화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무엇보다 의회 내에 자료실을 보강하여 각종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의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놓아야 한다.아울러 학계와의끊임없는 교류 및 각 지역 또는 각급 지방의회간에 정보교환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현재의 전문위원만으로는 효율적인 입법활동을 보좌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위원 아래 입법조사관을 두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사무처의 기능을 보강해 나가야 한다.무엇보다 사무기구에 대한 의회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소속 공무원을 별정직 공무원으로 하여 의회의장이 직접 임명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지방의원 스스로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비록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지방의원들이지만 중앙으로부터 자율과 분권을 쟁취하고 주민들로부터 권위와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 ■김종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종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지방의회의 건전한 발전과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의원들의 유급직화와 보좌관제 도입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의회의 공헌은. 지방의회는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행정을 주민위주의 행정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공헌하고 있다. ◆지방의회가 제기능을 잘 하고 있다고 보는가. 단체장이 행정·인사·예산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의회의 견제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것 같다.물론 현실적으로 단체장의 독점적 행정 등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데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기능을 구조적으로 강화할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어떤 제도의도입이 필요한가. 지방의원의 명예직이 유급직화돼야 한다.유급직화하면 처우가 개선돼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게 된다.그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의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되면 의회의 기능과 위상이 강화될 것이다.유급직화는 지방의원들의 자질부족과 비리의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그러나 유급직화를 반대하는 세력이 강력하다.국회의원·단체장·공무원들은 대체적으로 유급직화를 반대한다.그들은 유급직화로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의원이 되어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 것을 싫어한다.지방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좌관제를도입해야 한다.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활동영역이 침해받는다고 반대하고 있다.그러나 대승적 차원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이러한 제도를 통해 국민의 지방자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주민들의 지방자치 외면은 심각한 문제다. ◆지방의원의 올바른 자세는. 시민본위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적극 행동해야 한다.그리고 시대의 변화를 잘 읽어야 한다.21세기 세상은 전통적인 입법·행정·사법의 삼각틀 구도에서 언론과 NGO가 추가된 5각축의 디지털 시대로 바뀌었음을 인식하고 시대변화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지방의회가 어느정도 발전했다고 생각하나. 지방의회가 많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완성을 100으로 볼 때 현재는 30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의 지방의회는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돼야 한다. 이창순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지방의회 과제와 전망. 경기도 용인시 어느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한 단면.‘마을회관 건축을 위해 힘써달라.’는 지역주민의 요청을 받는다.시 공무원을 만나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예산담당 공무원과의 좋은 관계 덕분에 긍정적인 대답을 듣는다.이런 아쉬운부탁을 의식해 행정감사를 느슨하게 할 때가 있다.전문성과능력 부족으로 효과적인 감사를 못할 때도 있다. 공무원들의 논리와 단체장의 권력을 제대로 견제할 만한 능력과 힘이 부족하여 자조적이 될 때도 있다.일부 의원들의이권개입이나 비리를 볼 때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그러나 주민의 대표로 그들의 의사를 정치·행정에 반영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다. 지방의회는 이 의원의 의정활동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처럼긍정과 부정의 두 얼굴을 갖고 있다.충남대 육동일 교수는“지방의회는 각 지역 주민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지역의 현안 문제나 민원의 해결에 앞장섬으로써 지방행정의 민주화를 촉진했다.”면서 “지방행정에 대한 감시·통제활동을 통하여 일방적인 행정독주를 시정하는 데 공헌했고 예산심의와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유도하는 역할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방의회는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의원들의 비리와 부정부패,각종 이권개입 등 부정적 행위가 늘어나며 주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건전한 발전을 못하고 있다.경기도 과천시의회 의원 2명은 지난해 10월 건축 제한 조례의 통과를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파주시 의회의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모텔허가를 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충남 보령시 의원 4명은 2000년에 있었던 의장단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해2월 구속됐고 1명은 입건됐다.지방의 토호세력이나 건축업자 등이 의원이 된 후 직위를 악용하여 개인적 이익을 챙기는사례도 적지 않다.비리와 전문성 부족 등으로 지방의원들의자질시비가 끊이지 않으며 지방의원들의 자질향상이 급선무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의원들의 대표성도 왜곡돼 있다.‘자영업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만큼 자영업자 비율이 너무 높아 대표기능이 심각하게 왜곡돼 있다.용인시의 경우 14명 모두가 농업·상업 등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갈등을 보임으로써 견제와 균형의 관계가 정착되지 못하고 대립과 갈등의 관계로 비화되는 경우도 있다.중앙당이 선거과정에서부터 의장단,상임위원장,예결위원장 선출 등 지방의회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도 문제다. 유재원 한양대 교수는 “지방의회가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고발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지방의회의 권한이 강화되어 집행부와 의회간의 권력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말했다.그러나 지방의원들의 비리가 계속 늘어나고 전문성과 능력부족으로 행정감사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다면 지방의회의 발전과 올바른 지방자치의 정착은 어려울 것이다. 이창순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cslee@
  • 후발 유선통신 ‘감 좋다’

    후발 유선통신 사업자들에게 올 봄은 유난히 포근할 것같다.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상당수가 올해 1년 내내 필요한 ‘돈줄’을 일찌감치 확보했기 때문이다.주력 사업인초고속 인터넷 부문도 호조를 보이면서 만성 적자의 탈출구를 찾아가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인수·합병(M&A) 논의도 다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하나로통신,올해는 영업 흑자. 하나로통신(대표 申允植)은 올해 필요한 자금 7093억원을1·4분기안에 모두 조달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20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국내 처음으로 중순위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의 금융기법을 통해 이뤄진다.초고속 인터넷‘하나포스(HanaFOS)’ 가입자의 미래 사용료를 담보 자산으로 설정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한빛은행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일반 신용대출을 제공받기로 약정을 맺었다.같은날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화촉진기금 372억원도 배정받았다. 하나로통신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2월과 이달 초 각각 1000억원씩 모두 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달 26일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1억달러 어치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이밖에 벤더파이낸싱 900억원 등도 확보했다. ▲두루넷도 M&A 걸림돌 제거. 두루넷(대표 李洪善)은 지난 14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금리는 4%이며 만기보장 수익률은 12%다. 두루넷은 앞서 지난달 28일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보유한신주인수권부사채(BW) 1302억원 어치를 자본으로 출자 전환했다. 두루넷과 하나로통신은 지난해부터 통합을 추진중이지만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양사의 누적 부채와 만성 적자 등이 최대 걸림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양측의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통합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예상된다.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이 밝힌 대로 올 상반기 안에 결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세통신,2년째 흑자 목표. 온세통신(대표 黃基淵)은 이날 국민은행으로부터 800억원규모의 자산담보부대출(ABL)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1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세통신은 현재 3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 가용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이들 재원으로 2·4분기 만기인 600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하고,초고속인터넷 부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창사 5년만인 지난해 142억원의 첫 흑자를 낸 데이어 올해는 22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외제담배 점유율 20% 첫 돌파

    지난달 국내 담배소비가 1년 전의 3분의2 수준으로 떨어졌다.한달 전에 비해서는 절반도 안된다.연초부터 이어지는 ‘금연 열풍’과 담뱃값 인상에 대비한 소비자들의 1월중 사재기 때문이다.특히 국산담배의 감소폭이 외국산보다 훨씬 커 외국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18일 재정경제부와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2월중 담배판매량은 40억 4100만개비로 1월(112억 6400만개비)의 35.8%에 불과했다.지난해 2월(62억 3500만개비)보다는 35.2%가 줄었다.국산은 30억 3700만개비로 전월보다 66.4%,외국산은 10억 400만개비로 54.6%가 감소,국산 담배의 감소폭이 더 컸다. 이 탓에 외국산의 시장 점유율은 4개비중 1개비꼴인 24.8%로 폭등,87년 담배시장 개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외국산 담배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 14.7%에서 8월 15. 8%,10월 17.6%,12월 18.6%,올 1월 19.6%로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경제 뉴스라인

    ■외환보유액 1064억달러.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2월말보다 13억700만달러 늘어난 1063억 9900만달러에 이르렀다고 17일 밝혔다. 한은은 외환 운용수익에다 금융기관이 외화예탁금을 상환했고 엔화 및 유로화 강세로 달러로 환산했을 때 액수가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ABS 발행. 현대캐피탈은 15일 일본에서 JP모건을 주간사로 자동차대출채권을 담보로한 1억 6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현대상선 자동차운송부문 매각대금 15억달러 예상

    현대상선의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 작업이 급류를 타고 있다. 현대상선은 7일 자동차 부문 인수를 위해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맺은 스웨덴 발레니우스사의 칼 요한 하그만사장 등 15명의 협상단이 입국,본격적인 실무협상 및 실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매각금액은 15억달러 선으로 예상된다.”며 “협상이 성사되면 4월 본계약을 맺고 상반기에대금 입금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협상과는 별도로 현대차와 장기운송계약 추진은 계속하기로 했다.발레니우스측이 안정적인 일감확보를위해 현대상선과 현대차간의 운송계약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당분간 자동차 장기 운송계약을 담보로 하는 ABS(자산담보부증권) 발행은 유보키로 했다.매각이 성사되면 현대상선은 2조 7000억원에 이르는 일반 차입금의대부분을 갚게 된다.현대상선은 이를 기반으로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양천식씨

    정부는 4일 공석이던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 상당)에 양천식(梁天植·51) 대통령 비서실 금융비서관을 임명했다.양 위원은 국세심판소 조사관,재경원기획예산담당관,대통령 비서실 국제금융심의관,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제2심의관 등을 지냈다.
  • 현대상선,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

    현대상선은 노르웨이의 ‘빌 빌헬름센 에이에스에이(Wilh.Wilhelmsen ASA) 사’ 및 스웨덴의 ‘발레니우스 라인스에이비(Wallenius Lines AB) 사’와 자동차 운송사업 부문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맺은 양해각서는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양측이 책임을묻지 않는 ‘비구속적’ 조건이 붙었다. 현대상선이 인수협상을 벌이게 될 주체는 양사가 지난 1999년 설립한 합작법인인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라인’이다.이 합작 회사는 70여척의 자동차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 금액은 15억달러(한화 약2조원)선이지만 미납 선박대금 등을 정산하면 현대상선에 입금되는 돈은 1조 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왜 파나] 그동안 사옥 등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2000억원,하반기 7000억원의 회사채가 도래해 자금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당초 현대차와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5000억원 규모의 ABS(자산담보부증권) 발행을 추진했으나 이 마저도 지지부진하자 마지막 카드를 빼든 것이다. 이번 해외 매각은 현대차에대한 무언의 압력이자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향후 전망] 매각협상이 체결되기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소요될 전망이다. 이 기간동안 양측은 다른 회사와는 매각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는 배타적 협상을 벌이게 된다.구체적인 매각조건 등은 실사를 통해 정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또 이 기간동안 현대차와의 ABS 발행 추진도병행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한 빌헬름센 에이에스에이의동의도 받았다. 협상과정에서 변수가 등장할 수도 있다. 현대차와의 ABS발행에 성공하면 매각계획을 취소할 수도 있다.또 현대차등 국내 업체가 현대상선 자동차 부문 인수협상에 뛰어들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현대상선은 지난해 5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자동차 부문은 1조 2000억원이었다. 김성곤 안미현기자 sunggone@
  • 현대차 장기운송계약 성사될까

    현대차와 현대상선이 자동차선 장기 사용 계약을 놓고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이 계약은 현대상선이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중인 ABS(자산담보부증권) 발행의 전제조건이다. 계약이 이루어지면 현대상선은 이를 담보로 5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상선은 계약이 임박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현대차는 제의는 받았지만 진전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양측 모두 실무선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점은 시인한다. [실무선 접촉중] 현대차는 당초 자동차선 사용 장기계약을 요구하는 현대상선의 제의 자체를 부인했다. 시장에서 현대차의 현대그룹 지원으로 비칠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차는 최근 ABS 발행을 위한 자동차선 장기운송 계약을 제안받았고, 현재 실무선에서 논의 중이라며 협상 자체는 부인하지 않는다. 제의를 받은 만큼 검토는 해본다는 것이 현대차의 입장이다. [쟁점은?] 지금까지 협의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운송계약 기간이다. 현대상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원하지만현대차는 5년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 현대상선은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장기운송계약을 하면 현대차에도 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5년 이상의 장기계약시 시장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계약 자체가 시장에서 현대그룹 지원으로 인식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한때 자동차 전용선을 담보로 하는 ABS발행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 재계에서는 현대차가 현대상선의 장기계약 요구를 뿌리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시간은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분석이다. 현대상선은 LNG선 운송계약을 담보로 4000억원 규모의 ABS 발행에 성공해 이번 협상이 성사되면 모두 9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주택 담보대출 금리 5%대 육박

    은행간 과열 경쟁과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연 6%대 후반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기준 금리를 적용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근 5.92%로 적용하고 있다. 신한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말 6.66%에서 1월말 6. 09%로 떨어졌다. 한미은행도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지점장 전결금리를적용,3개월 시장변동형 금리를 최근 5.8%로 낮췄다.3개월CD연동 금리의 경우 지난해말 6.86%에서 6.5%로 내렸다. 국민은행도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지점장 전결금리(0.4%)를 반영,최저 6.09%를 적용한다.3개월 CD연동 금리의 경우 지난해말 6.83%에서 이달들어 6.49%로 낮췄다. 서울은행은 지난해말 6.43%에서 최근 6.13%로,한빛은행은 6.4%에서 6.1%로,외환은행은 6.56%에서 6.11%로 각각 내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동산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는 것은 시중금리가 올들어 지난해 말보다 0.2∼0.3%포인트 정도떨어졌고,은행간 대출경쟁으로 지점장 전결금리가 적용됐기 때문”이라며 “대출금리가 떨어지면 고객들의 수요가몰리기 때문에 부실이 생기지 않도록 충당금을 쌓는 등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이트맥주 하이트

    국내 맥주회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자본으로 한국인이 경영하는 하이트맥주는 ‘토종맥주’를 생산한다는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93년 처음 선보인 하이트맥주는 출시 당시 시장점유율이30%대였다.그러나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96년에는 40년만에 업계 1위를 차지했고,이후 7년째 정상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55%.애주가라면 누구나 즐기는 한국 맥주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맥주가 선두를 지키는 비결은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다.환경친화적인 제품 컨셉으로 지하 150m 암반천연수를 원료로 사용,맥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물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로,제품의 신선함을 추구한 것은 물론 최첨단 제조처리 공정과 차별화된 포장용기를 통해 이미지를 높였다.특히 소비자에게 최적의 음용온도를확인하게 해주는 ‘온도계 마크’를 제품마다 부착,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남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키퍼’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최고의 맥주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해 인적·물적·제도적 차원에서의 ‘종합 품질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맥주품질을 엄격하게 평가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대규모 ‘브랜드 키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시스템도 구축했다.철저한 관리시스템에 따라 지난 6월부터 하이트맥주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제조연월일,생산라인,공장,제조시간,생산담당자 실명 등을 표기해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깨끗한 맥주’를 생산하려고 노력한 결과 하이트맥주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37.2% 증가한 96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매출액도 7576억원으로 2000년보다 14.1% 늘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하이트’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면서 “한국의 대표맥주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적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29 개각/ 전윤철 비서실장 누구

    전윤철(田允喆) 신임 청와대비서실장은 올해로 공직생활 36년째다. 청와대 비서실 파견근무 한번 정도는 했음직한데 이번이 첫청와대 근무다.호남(목포)출신이어서 과거정권에서 출세를보장하는 요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원칙대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 온 경제 관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강한 추진력과 남다른 승부근성으로 숱한 일화를 남겼다. 지난 79년 공정거래실 총괄과장 시절에는 재계의 반대로 무산됐던 독점규제법을 통과시켰다. 89년 예산총괄심의관 시절에는 국방부 관료들로부터 ‘안보관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율곡사업 예산을 과감히 삭감했다. 처음으로 국방예산 증가율을 물가상승률 아래로 잡아내리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장 시절에 일부 부처의 반대를 뛰어 넘어 재벌들의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할 수 있는 계좌추적권을 얻어냈다.‘재벌개혁의 화신’으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그는 2000년 8월 기획예산처장관으로 취임했다.공기업 퇴직금누진제폐지,기금 통폐합 등 공공부문 개혁에서 성과를 거둬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애국심과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는 윗사람이고 뭐고 눈치를 보지 않고 할말은 한다.빙빙돌려서 하는게 아니라 직설적으로 말해 버린다.이런 대쪽같은 성격 때문에 ‘전틀러’ ‘전핏대’라는 별명을 얻기도했다. 고위공직자에게 어느 정도의 ‘골프 실력’이 필요하다는판단이 들자 국방대학원 1년 연수 시절 3∼4개월간을 하루 4시간씩 골프연습에 매달려 싱글패를 따기도 했다. 옛 경제기획원 예산실에서 외무부 예산담당 사무관을 할때외무부의 상대직원이 외교사까지 거론하며 아는 체를 하자당장에 서점에서 외교사책을 구입해 통독,다음날 외무부 관계자의 논리를 꺾어버렸다는 얘기도 유명하다. 전 실장은 요즘 금연중이다.담배를 눈앞에서 치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눈에 띄는 곳에 두고 자신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면서 담배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하루 1갑 이상 피우던담배를 끊은 지 29일로 30일째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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