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도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차별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방일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흥미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43
  • 현대차 미국내 자회사 통해 7억6200만弗 ABS 발행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할부금융회사인 현대모터파이낸스컴퍼니(HMFC)를 통해 7억 6200만달러(약 9300억원)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발행한 ABS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발행된 ABS는 평균만기가 3∼36개월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평균금리 연 2.98%(고정금리,평균 만기 1년6개월)이다. 현대차는 채권 발행에 따른 수입금을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의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 공무원노조 입법추진 진통, ‘조합’명칭·단체행동권 제한 반발

    행정자치부가 공무원노조 관련 법안을 확정해 단독 입법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단체들의 반발 등 입법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이 우려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공무원의 단결권과 제한적인 단체교섭권을 인정하되,명칭을 ‘공무원조합’으로 하는 내용의 ‘공무원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특별법)을 확정,18일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다음달 입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행자부의 입법안은 그동안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됐던 12개 항목중 가입대상과 조직형태,교섭당사자,교섭대상 등 7개 항목은 이미 합의된 것이며,명칭과 허용시기 등 미합의 5개 항목은 기존 정부안을 그대로 적용해 만들었다. 이에 따라 공무원단체의 명칭은 ‘공무원노조’가 아닌 ‘공무원조합’으로 하며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인정하되 협약체결권과 단체행동권 등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가입범위는 경찰과 소방공무원과 인사·예산담당자 등을 제외한 6급 이하 일반직·별정직·계약직·기능직·고용직 공무원으로 현재 28만명 가량이 가입대상이다. 공무원조합의 설립단위는 국가공무원은 국회,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행정부 등 헌법기관별 전국 단위이며 지방공무원은 광역 시·도 단위로 했다. 시행시기는 정부안대로 연내 입법을 마친 뒤 3년 유예기간을 거쳐 2006년 1월부터 시행되며,조합전임자는 무급휴직을 원칙으로 했다.그러나 정부와 공무원단체간에 가장 큰 의견차를 보인 명칭과 단체행동권 제한 등이 정부안으로 확정되면서 공무원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공적자금 50조 회수, 회수율 30%대로 높아져

    공적자금 회수액이 50조원에 육박하며 회수율이 30%대로 올라섰다. 12일 재정경제부가 발간한 ‘2002년 공적자금 관리백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투입된 공적자금 총액은 156조 6858억원이며 이 가운데 31.8%인 49조 8241억원이 회수됐다.기관별로는 예금보험공사가 출자주식매각,파산배당,자산매각 등을 통해 15조 7780억원을 회수했다.자산관리공사는 자산담보부증권발행 등을 통해 27조 5934억원을 회수했다.또 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이 매입한 은행 후순위채의 조기매각을 통해 6조 4527억원을 거둬들였다. 재경부는 지난해 6월말 이후 제일은행에 부실자산 매입과 출연으로 8412억원을 추가 지원했으며,서울보증보험에는 우선주 출자를 통해 5조 6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또 외환은행 등 7개 은행의 부실채권 10971억원을 매입했고,2000년 말 완전감자됐던 한빛(우리)은행 등 6개 은행에 2조 9677억원을 출연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정부 입장/ ‘이라크戰 파병’ 신중 대응

    미국의 대(對)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군의 파병 및 군사지원여부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잭 자크하임 미 국무부 예산담당 차관이 최근 “한국정부가 도와줄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우리 정부에 사전 요청했는지도 관심사다.일단 우리 정부는 “미국측의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도 이라크전 지원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정부 관계자는 9일 “가정적인 상황에서 파병여부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라크전의 성격과 국제사회 분위기,중동국가와의 관계 등을 면밀히 분석,신중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가 미국의 대 이라크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는 이유는,국제사회 지지를 받았던 지난 91년 걸프전 정황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라크전의 성격 또한 파병 가능성을 낮게 하는 요인이다.이라크전은 최첨단 공지전의 성격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고,이같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미국이 파병을 요구할 공산도 적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전투병 파병은 전쟁이 끝난 뒤 이라크 치안을 담당하는 평화유지군 및 이라크 재건 사업 등과 차원이 다른 문제다.정부는 최악의 경우 우리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전이 국제사회로부터 대 테러전쟁으로 인정받을지 여부도 우리군의 파병 및 군사지원에 결정적인 변수다.지난해 9·11테러 이후 아프간전에 C-130기 등을 지원한 것은 ‘대테러 전쟁 파견동의안’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전투병 파병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게 외교부나 국방부 등 정부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김수정 오석영 기자 crystal@
  • “부동산대출 금리인상 반대”전부총리 밝혀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8일 “금리 인상은 물론 일각에서 거론되는 부동산담보대출금리 인상은 부동산투기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특히 금리는 수요가 많아야 올라가는데,현재 기업들의 경우 유동성이 풍부해 금리가 인상될 경우 누가 자금을 빌리려 하겠느냐.”며 금리인상에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주병철기자
  • 주택시장 안정대책/ 보유세 중과세 빠져 실효 반감

    ■1.청약제 개선/ 1순위 절반 줄어 반발 클듯 2000년 3월 ‘용도폐기’됐던 청약제한이 부활됐다.이에 따라 청약 1순위자격 요건이 강화되고,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한층 무거워진다.투기적 주택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1순위 청약자격 강화-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화성,고양시 일부 택지지구와 인천 삼산1지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최근 5년동안 신규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은 당첨된 날로부터 5년동안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진다. 또 4일 이후 새로 청약 예·부금에 가입한 세대주가 아닌 사람과 1가구 2주택자에게도 2순위 자격만 주기로 했다. 따라서 1가구 2주택인 사람이 1순위 자격을 유지하려면 청약 이전에 주택 한 채를 팔아야 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경우 1순위가 유지되고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된 지역은 1순위 자격이 사라진다. 정부는 현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 기타 지역에 대해서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공급질서의교란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청약통장 불법거래는 현행 2년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 벌금형에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주택건설 촉진법이 개정된다. 또 청약통장을 판 사람뿐 아니라 이를 산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된다. ◇기존 청약가입자 반발- 지난 2000년 3월 청약통장 가입 자율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순위 자격을 획득한 191만명 가운데 100만여명은 새 제도가 소급 적용됨에 따라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재산권 침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펌 ‘김&장’ 관계자는 “입법 취지는 이해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할 수 있다.”면서 “제한 근거가 매우 애매해 헌법소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청약자격 제한보다 시세차익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정부가 원칙없이 주택정책의 근간이 되는 청약제도를 입맛에 따라 바꾸는 것은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부동산투기억제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양도세 보완/ 연말까진 신축주택 비과세 양도소득세 과세의 강화야말로 이번 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알맹이로 볼 수 있다.현재 주택문제의 상당부분이 매매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세원(稅源)과 세액(稅額)이 대폭 확대됐다.우선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집을 팔 때 기존 ‘기준시가’가 아닌 ‘실지거래가’를 적용해 양도세를 물리기로 했다.기준시가가 실거래가의 70∼80%정도밖에 반영되지 않아 지금까지는 세금이 그만큼 약했다. 다주택 양도세 과세 강화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지금은 ▲고급주택 ▲미등기양도자산 ▲1년 이내 단기양도 ▲허위계약서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한 취득·양도 등 경우에만 실거래가를 적용해 왔다. 기존 실거래가 적용 과세대상인 고급주택의 적용범위가 기존 전용면적 50평 이상에서 전용면적 45평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때문에 고급 호화주택이면서 45∼50평 사이에 끼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아오던 아파트들이 대거 과세대상에 편입됐다.또 서울,5대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과천 등에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집을 팔 때 양도세를 면제받으려면 적어도 1년을 직접 살아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됐다.소득세법상 1가구1주택 비과세 요건에 기존 ‘3년 이상 보유’에 더해 ‘1년 이상 거주’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신축주택을 사서 팔 경우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당초 예정(내년 6월말)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없애기로 했다.이와함께 양도세 부과의 주요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를 수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나, 현재 거래시세의 70∼90% 정도만을 반영하는 기준시가를 최대한 실제 거래가에 근접하게 하겠다는 대목도 양도세 부담을 높이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3.재산세 중과/ 재경 “2~3배” 행자 “단계적”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가운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등 보유과세 강화’대책은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단계적 상향조정이라는 원칙적인 수준의 발표에 그쳤다.이날 발표안에는 내년 상반기중 행자부의 지침을 개정해 국세청 기준시가에 기초한 가산율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고,투기과열지구 지정지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과(重課)한다는 내용정도가 담겼다. 이는 재경부가 보유과세 과표(세금부과기준)를 현행보다 2∼3배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행자부는 매년 점진적인 상향 조정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인상률을 둘러싼 부처간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유과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행자부에서 ‘건물과세 과세표준액 조정기준’의 개정안과 함께 조만간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현재 재산세 과세표준액 산출체계는 건축비 중심으로 돼있어 실거래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이 결과 집값이 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세금을 부담하는 등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재산가액이 높은 데도 세금이 낮아지는 역진적(逆進的)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이를테면 서울 강남구와 성동구의25.7평형 아파트의 재산세 과표를 비교하면 강남구의 과표 합계는 4459만원,실거래가는 4억 2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의 10.5%에 불과하다.반면 성동구의 과표합계는 3523만원,실거래가는 1억 9500만원으로 과표가 실거래가 대비 18.1%로 오히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실거래가격의 10∼30% 수준인 보유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급격한 과표인상은 국민들의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산세는 1200만가구가 내는 세금으로 일부의 부동산 투기를 잡자고 주택을 보유한 모든 사람들의 재산세를 올리는 것은 국민을 납득시키기 어렵다.”면서 “현재 과세권자가 자치단체장으로 돼 있는 데다 세율을 높일 경우 결국 세입자나 영세사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현실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찬반양론이 뜨겁다.‘나시민’이란 네티즌은 “재산세 몇만원 올린다고 부동산 보유욕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성난시민’은 “과표 현실화가 조세저항을 일으킨다는 행자부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서 “재산이 많으면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조세형평에도 맞고,재산보유에 따라 누진해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4.기준시가 인상/ 양도세 1.6~1.9배 오를듯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국세청의 기준시가가 아파트 가격의 등락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재건축추진 아파트 등 가격급등지역은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정부가 4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르면 실거래가액의 70∼80% 수준인 기준시가를 최대한 시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지난달 8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기준시가 조정계획을 강화한 것으로,아파트가격 변동을 상시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서울 및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재건축추진아파트 등 현행 기준시가가 고시된 지난 4월 이후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단지가 대상이 된다. 이를 위해 일선 세무관서에 설치된 ‘부동산거래 동향파악 전담반’및 부동산가격 전문감정기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의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아파트가격 변동 내용을 기준시가 산정과 연계해 가격 급등시 기준시가를 연간 수차례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기준시가가 실거래액의 70∼80% 수준에 불과해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부과하면 기준시가보다 1.6∼1.9배나 늘어난다.따라서 기준시가가 실거래가액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면 양도세 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특히 투기혐의가 짙은 1가구3주택 이상 보유자는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액으로 양도세를 부과,세부담을 늘려 투기억제 효과를 높였다. 아파트의 경우,재산세 부과시 기준시가에 따라 별도의 가산율을 상향 조정해,과세부담을 더 높이게 된다.현재 기준시가가 3억∼4억원일 경우 가산율지수 102가,5억원 이상이면 110이 적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5.신도시 개발/ 東판교 입주시기 2년 앞당겨 서울 강남 수준의 신도시 건설계획이 눈에 띈다.신도시 2∼3곳을 추가 건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또 당초 계획보다 320만 5000평이 조기에 개발된다. ◇판교- 전체 280만평중 동측지역 140만평에 중대형의 고층 아파트단지가 먼저 개발돼 예정보다 2년 빠른 2007년 입주하게 된다. 전철 신분당선(분당∼판교∼강남)이 개통되는 2008년말에 맞춰 2009년부터 입주를 시킬 예정이었으나 영덕∼양재간 도시고속화도로(24.5㎞)가 2006년에 개통되는 점을 감안,판교신도시 동측지역을 2007년부터 먼저 입주시키기로 했다. 분양시기도 2005년말에서 2004년초로 2년 가까이 당겨지게 된다. 판교에는 전용면적 25.7평이상 500가구 등 1만 9700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으나 과천과 인접한 판교 동측지역에 강남 수요를 분산한다는 차원에서 40평이상을 5000가구 더 짓기로 했다. 영덕∼양재간 도로는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민자 7680억원과 개발이익 43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화성- 동탄지구 274만평에 4만가구가 건설된다.올해말 예정대로 170만평을 공급, 2006년부터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다음달까지 환경영향평가나 광역교통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른 택지지구- 주택공사나 토지공사가 개발하는 인천 논현2지구(25만 3000평),인천 동양(2만 9000평),평택 이충2(3만 6000평),용인 보라(10만평),화성 봉담(15만평)도 올해말까지 택지를 1년 앞당겨 공급한다.파주 운정(34만 2000평)과 용인 구성(19만 7000평),인천 영종(37만 4000평),양주 고읍(23만 8000평)은 내년에,화성 태안3(8만 6000평)은 200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판교를 포함해 모두 11개 지구 752만 4000평 가운데 올해 56만 8000평(1만 3400가구분),내년 115만 1000평(2만 150가구분),2004년 148만 6000평(1만 2500가구)이 1년씩 앞당겨 개발되는 셈이다. ◇문제점- 공급측면에서는 적절한 선택이지만 문제는 교통이다.영덕∼양재간 도로건설로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주택을 앞당겨 보급하는 것과 병행해 특단의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도로건설 등에 필요한 예산도 문제다.민자유치를 활용키로했지만 이것만으론 교통재원을 충당할 수는 없어 예산대책도 함께 나와야 이번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성곤기자 sunggone@ ■6.재건축요건 강화/ 사전 안전진단 평가 제도화 300가구 또는 1만㎡ 이상의 재건축 사업은 시·도지사가 사전에 도시계획절차에 따라 재건축 지역을 지정해야 사업이 추진된다.사전 안전진단 평가를 제도화하고 부실 진단업체에 대한 벌칙도 강화키로 했다. 시공사 선정은 사업승인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하도록 해 주민간 분쟁 및 무리한 재건축 조장을 막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제정을 추진중이다. 서울 강북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재건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불량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재건축 주민동의 요건을 100%에서 80%로 완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주거환경법 제정에 대비,시·도지사는 앞으로 10년간의 도시주거환경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착수키로 했다. 재건축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대상도 확대된다.현행 300가구 이상에서 200가구 정도로 하향 조정,소규모 단지의 무리한 재건축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리모델링 자금지원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가구당 3000만원(연 6%)의 리모델링 자금 가운데 착공시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하고 대출지침을 개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9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때 나온 것으로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강남지역 중층이상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7.금융대출 억제/ 담보대출 집값 60%이하로 집값(감정가)이 5억원인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는 사람은 종전에는 4억원(80%)까지 빌릴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고 3억원(60%)까지만 빌릴 수 있다.부동산에 거품이 많은 만큼 대출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고객이 돈 빌리는 한도가 축소되는 동시에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조건도 까다로워진다.은행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신규 대출을 해줄 때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연체가 없는 정상 대출일 경우에는 대출금의 0.75%(1억원 대출시 75만원)인 충당금은 1%(100만원)로 높아진다.연체가 한달 이상인 ‘요주의 대출’일 경우 충당금은 5%(500만원)에서 10%(1000만원)로 높아진다.금융감독당국은 조만간 은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 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조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대책으로 은행들이 2000년부터 경쟁적으로 벌여온 부동산담보 세일즈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6조∼7조원에 이르던 월별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이 지난 7월에 4조원으로 줄었다가 8월들어 다시 5조원대로 늘었다.9월부터는 다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기과열을 막으려는 정부의 조치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는 부작용도 예상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부동산담보 대출을받은 고객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보다는 은행의 대출영업을 위축시키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8.교육여건 개선/ 수도권 ‘자립형 사립고' 확대 주택시장 안정책의 일환으로 4일 발표된 교육대책은 수도권내 지역간의 교육여건 격차를 최대한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에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 등의 설립·확대를 들고 나왔다. 내년에 개교할 경기도 부천의 경기예술고,성남·용인지역의 대안학교,2004년 문을 열 의왕의 정원외국어고,2005년 경기북부지역에 설립될 제2경기과학고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특수목적고의 유치 계획을 세우면 정부 차원에서 행·재정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분당·용인·일산 등에서는 이미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6개 자립형 사립고의 시범운영이 끝나는 오는 2005년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평준화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수도권 지역은 주택건설 전에 학교부지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도시를 조성할 때 강남 지역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에 학습정보센터·체육시설·첨단 IT시설이 연계된 ‘교육 인프라 집적지역’(Education Park)의 조성도 권장된다. 사교육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한다.지로로 납부한 학원비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학원 사업자의 과표를 양성화하는 등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의 수위를 높인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같은 개선안이 강남권의 집값안정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가는 미지수다.교육계 일각에서는 벌써 “근본 원인을 신중히 고려하지 못한 미봉책”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농어촌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교육개선에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특목고의 설립이 강남의 학생들을 외곽으로 유인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서울에 있는 과학고 2곳과 외국어고 6곳은 모두 강남에 없으며,경기도에도 경기과학고·과천외고·안양외고·고양외고 등 4곳이 설립돼 있는 까닭이다. 전교조 이경희 대변인은 이와 관련,“강남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교육정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정부 스스로 교육을 입시위주로 몰고 가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적조피해 양식어민 돕기 활어회 소비촉진 캠페인

    적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민들을 돕기 위해 해양부의 수산담당 공무원들이 수협중앙회 임직원들과 함께 2일부터 서울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의 각 부처를 돌며 공무원들에게 생선회 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수협중앙회 ‘바다마트’는 특히 500g(3∼4인분) 단위로 우럭과 광어회를 매운탕 재료와 함께 포장,정부부처 직원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사무실로 배달해주기로 했다.해양부 관계자는 “가격도 2만 5000원으로 싼 편”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관세청,정보통신부 등 단독 청사 등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서울.교양.화성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안팎/강남發 투기열풍 확산 차단

    정부가 2일 서울과 경기·인천 일부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투기억제와 맥락을 같이한다.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부동산투기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집값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투기세력 막을 수 있을까-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이 지역들에서는 투기세력의 활동이 뜸해지고 분양권의 이상폭등 현상이 가라앉는 등 상당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 ‘일부지역’에 한정돼 투기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을 계속할 경우 이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게 정부 대책의 한계로 지적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주상복합건물이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위치와 공급가구수,분양가격 등에 대해 시장 등의 분양승인을 받은 뒤 입주자를 모집하되 입주자 선정은 공개경쟁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청약 1순위자로 만 35세 이상이고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민간건설의 중형 국민주택과 85㎡(25.7평)이하 민영주택 공급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근무나 생업상의 사정,또는 질병치료·취학·결혼 등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수도권이 아닌 다른 행정구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주택을 상속받은 뒤 이전하는 경우 ▲가구 구성원 모두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체류하는 경우 ▲이혼으로 분양권을 배우자에게 넘겨주는 경우 등은 예외적으로 전매가 허용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 값 상승세가 서울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대상 지역을 늘렸다”고 말했다. ◇추가 대책은- 보유과세 현실화,주택공급,교육문제 등이 있다.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로 일컫는 보유과세를 최대한 현실화하고,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을 증시 등으로 돌린다는 내용 등이 핵심이다. 부동산으로의 자금 유입억제 대책과 증시 유인책은 은행의 부동산담보 대출을 가능한 한 억제토록 하는 한편 기관투자가들의 연기금 운영에 탄력을 줌으로써 증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리인상으로 부동산 투기를 막을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적지 않게 생기는데다,환율하락을 더욱 부추겨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제2의 강남’에 버금가는 판교 등 신도시 조기 건설 등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을 통한 자금출처 등의 압박용 카드가 먹혀들지 않은 데 따른 처방이란 점에서 실효성은 의문이다.특히 보유과세 현실화를 놓고 재경부와 행정자치부간의 마찰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시중자금의 흐름을 부동산시장에서 증시로 돌리기 위한 대책도 기존의 증시부양책과는 크게 다른 점이없다. 수도권의 신도시 개발도 강남지역에 맞먹는 생활편의시설·교육시설등을 갖추기에는 적잖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강남 부동산 열풍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우려도 만만찮다. 주병철 유찬희기자 bcjoo@
  • 강남 아파트값 51% 급등, 2000년 12월 이후 상승률 분석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은 1년 반 남짓 사이에 5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증가세가 둔화되던 부동산담보대출은 아파트 값 상승의 영향으로 8월들어 다시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7일 강남 지역 아파트 값은 지난 2000년 12월 말부터 지난 7월까지 무려 51.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한은 고위관계자는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는 두배 가량 오른 곳도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은행 신탁·대출로 절세하세요”

    ‘대출·신탁상품도 개성시대’ 은행권이 비과세·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재테크 효과는 물론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형 금융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26일 내집 마련을 위한 장기 부동산담보 대출상품인 ‘FOR YOU 장기대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총 대출기간은 20년이며,처음 5년간은 이자만 내면 된다.금리는 연 8.25∼8.55%로 시장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고정된다.5년이 지나면 1년 단위로 금리가 조정돼 적용된다. 최근 은행권의 담보 대출상품은 대부분 시장금리와 연동해 3개월 단위로 금리가 바뀐다.때문에 고정금리 상품은 시장금리가 급등할 경우,금리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또 근로소득자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으면 300만원 범위에서 연간 납입한 이자금액을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득공제를 할 때 금리인하 효과는 1.5%포인트∼2.0%포인트 가량”이라면서 “이 경우 현재 연 7.0% 안팎인 3개월 단위의 변동금리 상품보다 실제로 부담해야 할 금리는 오히려 낮아진다.”고 말했다.그러나 5년 안에 대출금을 갚으면 0.5∼1.0%의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상환계획을 잘 세운 뒤 이용해야 한다.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신탁’은 지난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판매한 비과세 신탁상품이 오는 9월 만기가 돌아오는 점을 감안,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틈새를 노린 상품이다. 여성이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여성특정암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가입고객이 남성인 경우 배우자를 보험 수혜자로 지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면 제한이 없다.신탁기간은 13개월이다.신규 가입일부터 1년이 지나면 3000만원 한도에서 신탁이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자산의 30% 이상을 투기등급 채권에 운용하기 때문에 위험도 있지만 구조조정이 끝났거나 영업력이 향상된 기업에 투자해 위험(리스크)을 줄이고 있다.”면서 “비과세상품 판매가 연말로 끝나기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 中企대출 경쟁 ‘후끈’

    중소기업 대출이 좋은 두 가지 이유.첫째,대기업보다 떼일 위험이 적다.둘째,개인대출에 비해 ‘판’이 크다.비슷한 품을 들이고도 이자수입이 훨씬많다는 의미다.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별난 상품,별난 서비스로 기업고객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올 상반기에만 은행별로 5000억∼1조원어치씩 대출취급액이 늘어났다. ●별난 상품= 업종별로 공략하는 특화상품 출시가 가장 눈에 띈다.음식료업·숙박업자를 겨냥한 ‘스페셜론’(우리),우수 자영업자를 위한 ‘스타트론’(국민),PC업체들을 겨냥한 ‘아이텔론’(하나) 등이 대표적이다.대기업과의물품거래 등 상거래자금을 지원하는 ‘B2B 구매론’(신한)과 그 때 그때 대출용도를 지정하는 ‘맞춤대출’(제일)도 있다.산업·국민·서울·조흥은행은 중소기업이 환율변동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대출통화를 중도에 바꿀 수 있는 리스크 헤지(위험회피) 상품도 판매 중이다. ●별난 서비스= 신한은행은 초우량 단골 기업고객들로 구성된 ‘신한프리미어클럽’을 운영 중이다.국내외 최신 경제 관련 베스트셀러를 4∼5쪽으로 요약해주는 다이제스트 서비스,무료 경영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은행도 비슷한 성격의 ‘하나 윈-윈 클럽’을 운영 중이다. 우리·국민·한미은행은 아예 기업고객만을 전담하는 ‘기동타격대’를 구성,직접 기업현장으로 달려가 대출상담을 받는다.산업은행은 단골 기업고객의 재무관리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CFO(재무관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기업은행은 ‘기분좋은 호칭’으로 기업고객을 붙잡고 있다.중소기업을 ‘파트너기업’으로,소기업을 ‘드림기업’으로 바꿔 부른다.고객이 대출상품에만족하지 않으면 금리를 깎아주는 ‘고객 만족보증제’도 기업은행의 히트작이다. ●담보설정비도 공짜= 중소기업 대출에 가장 공격적인 곳은 국민은행.은행권최초로 부동산담보에 대한 등기설정비를 면제해준 데 이어 최근에는 ‘노마진’ 전략까지 펴고 있다.이에 자극받은 외환·기업은행도 잇따라 담보설정비 면제를 선언했다.신한은행은 거래실적이 우량한 기업에 한해 설정비를 면제해주며,산업은행은 융자약정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하나은행은 대기업협력업체에 대해 1억원 한도로 마이너스 통장도 개설해준다. 안미현기자 hyun@
  • 주한미군피해 상담센터 경기도 제2청사에 설치

    경기도제2청은 미군 관련 사고의 주민 피해보상을 지원하는 ‘주한미군관련 주민상담센터’를 제2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주한 미군의 사고,범죄 등에 의한 피해의 손해배상과 손실보상등 절차를 안내하고 배상신청 등의 서류작성을 도와준다. 제2청은 배상안내,형사사건 처리절차,치료비 등의 선지급 제도,국가배상 청구 서류 등을 설명하는 주한미군 사고 관련 민원안내 책자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031)850-2115.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재경부 수요·공급 부조화 심각

    재정경제부는 지난 12일 각 부서에 새 직위표를 배포했다.공석인 국고국장·경제협력국장과 조세정책과장·개발협력과장 자리를 공란으로 비워둔 상태였다.재경부가 모든 자리를 채우지 않고 직위표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풀기힘든 인사문제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재정경제부가 경제의 제1원칙인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부조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재경부 내부 경쟁에 더해 청와대 등에서 복귀하려는 인력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복잡해지는 형국이다. 청와대에서 근무해온 사람들은 이 참에 기필코 본부에 복귀하려 하고 있다.내년초 대통령이 바뀐 뒤에는 이른바 ‘청와대 프리미엄’을 인정받기 어렵고,경우에 따라서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현재는 부이사관급(3급) 과장 3∼4명이 본부로 돌아올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런 정황은 과천청사에서 일해온 본부 직원들,특히 서기관급(4급)과장들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보직도 문제지만 승진에도 걸림돌로될 수 있기 때문이다.직급별 정원은 제한돼 있는데 바깥에서 더 높은 직급이 들어오면 그만큼 승진의 가능성은 줄어들게 된다.게다가 본부에서는 행정고시 24회가 막내 부이사관이지만 청와대에서는 올봄 27회가 부이사관에 올랐다. 통상 부이사관급이 앉는 총무과장과 기획예산담당관에 최근 서기관급이 임명돼 이들에 대한 인사배려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고민이다. 서기관급 A과장은 “총무과장 등의 부이사관 승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시 청와대에서 부이사관들이 입성하면 나머지 사람들의 진급은 더욱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B과장은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통상 그렇듯 ‘작은 정부’를 강조할 수밖에 없어 인사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외환카드 5억弗 해외ABS 발행

    외환카드는 미국 뉴욕에서 신용카드 채권 및 카드대출 채권을 담보로 5억달러의 해외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발행조건은 5년 만기에 금리는 리보금리(런던은행간 금리)+0.49%포인트다.올해 국내 신용카드사가 발행한 ABS중 최대 규모다.
  • 재경부 과장 인사 물건너가나, 안팎 불만속 이동설 흐지부지

    ‘숨죽여 기다려온지 2개월이 넘었지만 조용하다.별다른 낌새도 없다.그런데 이제는 할 것 같지도 않다.언제 하기는 했나?’ 재정경제부 직원 가운데 상당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인사 때문이다.재경부는 당초 7월 초순까지는 과장급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었다.규모도 과장급 이상의 50% 가량이 이동할 것이라는 설(說)이 나도는 등 최소한 중폭(中幅)으로 점쳐졌었다.그러나 총무과장,기획예산담당관 등소수의 비워진 자리가 향후 연쇄이동을 기대하기 힘든 모양새로 하나둘 채워지면서 예상은 빗나가기 시작했다. 현재 남은 자리는 조세정책과장이나 개발협력과장 등 극소수에 불과한 상태.재경부 관계자는 “전윤철(田允喆) 부총리가 요즘은 인사의 ‘인’자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더라.”면서 “총리서리 인준 부결파동으로 부총리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어 이래저래 인사는 흐지부지 될 공산이 높다.”고 말했다. 볼멘 소리도 적지 않다.대기상태에 있었거나 성에 안차는 보직을 갖고 있던 간부급 직원들은 이번 인사에서 나름대로 기대가 컸지만 슬그머니 인사가 마무리되어가는 모양새여서 실망이 앞서는 듯 하다.청와대 등 외부에서 본부 복귀를 노리던 인사들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모 과장은 “과장 자리 하나라도 갖고 있는 게 천만다행”이라면서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통합에 따른 인사 적체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탓”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SK가스 대표이사 신헌철씨

    SK는 조재수(曺在秀) SK가스 사장을 SK㈜ 생산담당 사장으로,신헌철(申憲澈) SK텔링크 대표이사를 SK가스 대표이사로,김정수(金正守) SK텔레콤 전무를 SK텔링크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나라 손학규 당선자 의뢰로 경기 정무부지사 한현규씨 내정

    경기도 정무부지사에 한현규(韓鉉珪·사진·48) 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이 내정돼 주목된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한나라당 소속인 손학규(孫鶴圭)경기지사 당선자가 최근 한 비서관을 정무부지사로 발탁하겠다고 협조를 요청해왔다.”면서 “중앙부처의 경험을 갖춘 훌륭한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생각”이라고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 당선자는 이병화(李炳華·54) 기획예산처 기금정책심의관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으며,박태영(朴泰榮) 전남지사 당선자도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에서 행정부지사를 발탁키로 하고 정부에 협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지사 내정자는 경기고와 연세대를 나와 행시 20회에 합격했으며,건교부 기획예산담당관·건설경제국장·공보관·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을 지냈다.그는 “1주 전쯤 손 당선자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수도권 난개발을 막고 수도권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 내정자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78년 총무처 수습행정관(5급)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처 감사담당관과 예산관리국 관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월드컵에 웃고 운다/서울시청 주변 호텔·‘레드 카’ 쏠쏠한 재미

    ‘반짝 특수가 좋아요.’ 월드컵에 힘입어 일시적이나마 이문을 쏠쏠히 내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붉은 악마의 ‘메카’인 서울시청 광장 주변의 호텔들이 대표적이다.서울시청 건너편 프라자호텔의 평소 객실 투숙률은 75∼80%선.그러나 한국팀 경기가 열린 지난 14일(포르투갈전),18일(이탈리아전),22일(스페인전)에는 100% 의 투숙률을 기록했다.한국-독일전이 열린 25일에도 객실은 동이 났다. 호텔측은 시청주변의 응원전 덕분에 3억원 정도의 추가 객실 판매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호텔도 한-포르트갈전 이후 한국팀 경기가 열린 날에는 어김없이 객실이 모두 나갔다. ‘붉은 악마'의 영향은 보수적인 자동차 소비성향에도 영향을 미쳤다. 경·소형 자동차 및 스포츠카를 중심으로 빨간색 모델의 계약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대우차는 최근 마티즈·칼로스 등 빨간색 경·소형차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자 ‘레드 트렌드’를 올 여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관계자는 “20∼30대가 주로 찾는 칼로스의 경우 지난달 50대 정도가 빨간색이 었으나 이달 들어 100대로 늘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서울 여의도지점 관계자도 “이달 계약된 비스토 4대중 3대가 빨간색”이라고 소개했다. 한국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초조한 감정은 담배 소비량을 늘렸다. 담배인삼공사는 국산담배의 최근 4주(5.28∼6.24)의 판매량이 2억 9600만갑을 기록 ,5월 4주간보다 14.6%,4월보다 14.5%나 늘었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 금연 열풍 벌써 식었나?

    올해초 ‘이주일 효과’와 담뱃값 인상(2월)으로 거세게 불었던 금연열풍이 불과3개월 만에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5월중 담배판매량(국산과 외산 합산)은 78억 2900만개비였다.전월에 비해 10억개비 이상,2월의 판매량 40억 4100만개비에 비하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은 82억 4000만개비였다. 관계자는 “1∼5월 누적판매량도 358억 4900만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0억 8800만개비와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폐암소식과 담뱃값 인상으로 불었던 ‘금연열풍’이 작심삼일에 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산 담배는 5월중 14억 5100만개비가 팔려 4월 판매량보다 12.5%가량 늘었으나 국산담배의 판매증가율 15.8%에는 미치지 못했다.이에 따라 외국산의 시장점유율은 전월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18.5%였다. 판매량이 급감했던 지난 2월에는 외산 담배의 판매감소율이 국산담배에 비해 낮았던 탓에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4분의1까지 차지했었다.그러나 3월부터 국산담배 판매가 늘어나면서외국산 담배 점유율은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산담배 ‘Lumen’ 새달부터 판매

    담배인삼공사는 다음달 서울·경인지역에서 한갑에 2000원짜리 고급담배인 ‘Lumen’(루멘)을 판매한다. 담배공사는 지난해 제조독점 폐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외산담배 시장점유율에 대응하고,고급 담배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루멘 담배를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