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SNS 비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방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제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9
  • 고졸 9급 견습시험 11.6대1 경쟁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지원자가 몰렸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7일 행정안전부는 최종 선발인원이 100명인 이번 선발시험 서류전형 합격자가 1160명으로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347개 학교에서 1193명이 추천됐으나, 학교별 추천 인원·성적·학과 등을 고려해 33명은 불합격했다.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정부가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고자 도입했다. 9급 기능인재 추천선발시험이 기능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것과 달리 이 시험 합격자는 일반직으로 채용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교 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분야는 회계, 세무, 관세, 전기, 일반농업, 전산개발 등으로 이 가운데 전기 분야가 3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해 경쟁률(53.3대1)이 가장 높았다. 또 30명으로 모집 규모가 가장 큰 회계직류에는 507명이 지원, 16.9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세무직류에는 22명 선발에 84명이 지원, 경쟁률이 3.8대1에 그쳤다. 이달 30일 오전 10~11시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또 8월 18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초까지 6개월간 견습근무를 한 후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우럭값 1년새 40%↓

    우럭값 1년새 40%↓

    한때 광어보다 높은 몸값을 자랑했던 우럭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양식 물량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롯데마트에 따르면 우럭의 산지 출하 가격은 ㎏당 5025원으로 지난해 동기(8175원) 대비 40%나 급락했다. 2009년 7825원이었던 우럭 값은 2010년 9850원까지 올랐다가 작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올들어 지난 4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가격 폭락 이유는 우럭 양식 물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럭의 치어 수가 증가해 출하 물량이 작년보다 두배가량 증가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관측센터의 연도별 우럭 치어 입식 현황에 따르면 2009년 치어 수(2억 1000만 마리)는 전년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 우럭은 가두리 양식장에서 키워지는데 치어가 자라 출하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년 정도. 우럭 치어 수가 크게 늘어난 2009년의 영향이 올들어 나타나면서 공급과잉 여파로 가격이 하락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농림수산식품부와 롯데마트는 공동으로 양식 어촌 돕기에 나섰다. 롯데마트 전점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우럭 소비 진작 행사를 연다. 매운탕용(400g)과 횟감용(300g) 물량 25t을 준비해 시세보다 30% 싸게 팔 예정이다. 각각 1마리 3300원, 1팩 1만 7900원.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담당 MD는 “우럭은 가장 대중적인 횟감 생선인데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며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진작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佛자본, 한국 아파트사업에 첫 투자

    佛자본, 한국 아파트사업에 첫 투자

    프랑스 자본이 한국의 아파트 건설사업에 처음으로 투자된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개인투자자들과 국내 개발사업자로 이뤄진 ㈜오시아홀딩스가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D-24블록 아파트 개발사업에 2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프랑스의 다국적기업인 까르푸가 철수한 이후 프랑스 자본이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기는 처음이다. 이들이 투자한 사업은 오시아홀딩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551가구로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오시아홀딩스는 프랑스 개인 투자자들과 국내 개발사업자가 지난해 공동으로 설립한 부동산개발 업체. 이 회사의 장수영 대표는 “D-24블록을 살펴본 프랑스 투자자들이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좋다고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으로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84~96㎡가 전체의 83%인 457가구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7에 마련된다. 2015년 7월 준공 예정. 1566-2345.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주말 영화]

    ●독립영화관-풍산개(KBS1 토요일 밤 1시)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그분의 여자를 배달하라. 가까운 거리지만 그 누구도 쉽게 오갈 수 없는 남과 북. 그러나 그 철조망을 매일같이 뚫고 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전달해 주는 산이라는 청년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장한 남과 북의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혈혈단신 오가는 위험한 일을 하지만 순수한 눈빛을 가진 산에게 은밀한 제안이 들어 온다. 바로 신분을 숨긴 국정원 요원을 통해 남으로 망명한 북한 간부의 애인 인옥을 평양에서 데려 오라는 제안이었다. 그렇게 산은 인옥을 데리고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면서 여러 차례 죽음의 고비를 맞지만 그때마다 인옥을 구해 준다. 그리고 짧은 시간 함께하며 위기를 같이 겪어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갖게 된다. ●카오스(OBS 토요일 밤 11시 25분) 은행강도 로렌즈는 동료들과 함께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으로 침입하여 총기를 휘두르며, 40명 정도의 인질을 붙잡고 출동한 경찰과 협상을 벌인다. 이때 로렌즈의 협상 내용은 시애틀 다리사건 때문에 정직당한 코너스를 현장에 부르라는 것. 그렇게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정직 중에 있던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를 복직시킨다. 그리고 옆에는 코너스의 감시자로 새로운 신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 형사가 따라붙게 된다. 한편 협상 중 갑작스럽게 폭발이 일어나고 그곳에 있던 무장 강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초토화된 은행 안, 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빼내 갔는데…. ●사랑의 기적(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오로지 의학 연구만 하던 닥터 세이어(로빈 윌리엄스)가 배인브리지 병원에 부임한다. 그곳은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닥터 세이어가 할 일은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파킨슨병 환자나 식물인간처럼 아무런 말이나 거동조차 불가능한 기면성 환자들을 비롯해서, 병명조차 모르는 환자들의 맥박과 체온을 재고 진단만 내리면 되는 단순한 것이었다. 인간관계가 서툴러 환자가 아닌 지렁이만 연구했던 그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이어는 기면증 환자들에게 반사 신경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료 의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닥터 세이어는 이 환자들을 깨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리고 새로 개발된 엘도파라는 파킨슨병 치료제를 기면증 환자들에게 투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모든 환자들에게 투여하진 못하고, 레너드(로버트 드니로)라는 환자에게만 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던 레너드는 닥터 세이어가 치료제의 투여량을 점차 늘려가자 기적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 인천 용유·무의도 개발 英 기업 10억 달러 투자

    인천 용유·무의도 일대에 들어서는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영국 기업이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용유·무의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잇시티는 영국 부동산개발기업인 SDC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무적 투자자란 기업의 경영이나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수익만을 목적으로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10억 달러는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위한 토지보상 비용에 투입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하루에 600억 버는 ‘세계 최고 부자女’ 누구?

    하루에 600억 버는 ‘세계 최고 부자女’ 누구?

    호주의 한 광산부자가 세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여성으로 꼽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광산산업을 하는 지나 하인하트(58)의 총 자산은 290억 호주달러(약 33조 5000억 원). 철광석 광산을 상속받은 라인하트는 하루 동안 5200만 호주달러(약 600억 원), 30분마다 100만 호주달러(약 11억 5500만원), 1초마다 600호주 달러(약 67만원)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1년 새 그녀의 재산은 3배 가까이로 불어나, 일각에서는 ‘전대미문의 재산 증폭’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녀의 재산이 급속도로 불어난 원인으로는 해외 광산개발 투자와 철광석 가격 상승, 생산량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최근 상황에 광산업 붐 현상이 결합될 경우, 라인하트의 자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 라인하트가 몇 년 내 세계 최고의 1000억 달러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7년 째 세계 최고 여성 부호의 자리를 지켜 온 미국 월마트 상속녀 크리스티 월튼(250억 달러)가 2위로 물러났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심에 산개구리·가재·삵 서식지 만든다

    도심에 산개구리·가재·삵 서식지 만든다

    강서구에 산개구리와 가재, 삵 등이 서식하는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구는 개화동 약사사 주변 일대 임야 2만 2430㎡를 생태 습지로 조성하는 등 도시생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조경 위주의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태복원을 통해 서울에 산개구리와 가재 등의 서식지가 만들어지기는 처음이다. 사업에는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8월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생태습지는 도심 속 오염원을 정화시키고 주민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면서 “생물 생장처 기능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먼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 조성을 위한 산림과 수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인 삵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등 멸종위기종의 개체수 증가와 종다양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수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수생식물 군락을 형성, 산개구리류와 가재 등의 서식지도 조성하고 기존 산림생태계를 활용해 낮은 풀밭, 암석지대 등을 만들기로 했다. 인근에 들어서는 신갈나무와 상수리 숲에는 다람쥐를 비롯한 소규모 포유류가 서식할 수 있어 먹이사슬을 구성하게 된다.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생태축도 조성한다.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개화산과 강서습지생태공원 사이에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한 생태통로도 만든다. 노 구청장은 “앞으로 생태습지를 인근 강서둘레길, 공원이용프로그램과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속 쉼터로서 손색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국토부의 막가는 이기주의

    국토부의 막가는 이기주의

    남극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 쇄빙선 아라온호 등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를 두고 정부 부처 간 다툼이 볼썽사납다. 2년여에 걸친 부처 합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유권을 차지하려는 부처 이기주의에 청와대가 중재에 나섰다. 연구소만 애를 끓이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하 해양과학기술원 설립준비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갖고 초대 감사선발과 해양과학기술원 정관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해양과기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속해 있던 해양연구원과 국토부의 해양수산개발원을 통합한 기관이다. 문제는 설립준비위원회 정관(안) 47조에 삽입된 ‘해양과기원의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를 둔다.’는 ‘극지연구소 설치’ 조항이다. 국토부의 극지연 소유권을 정관에 명시한 것이다. 그러나 국토부의 행태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국토부·교과부 등 4개 부처가 합의한 ‘정부출연연구소 지배구조 개편안’에 맞지 않다. 부처들은 2년이 넘는 협의 끝에 지난 2월 교과부 및 지경부가 가지고 있는 국가출연연구소를 통합,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옮겨 ‘국가연구개발원’을 출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재 해양연 부설 극지연은 기초과학연구 성격이 강한 만큼 해양연에서 분리, 국가연구개발원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국가연구개발원법이 국회에 상정되지 못하자 국토부는 돌연 입장을 바꿨다.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만큼 부처 간 합의 자체가 강제성이 없어졌고 극지연이 해양연 부설인 만큼 해양연과 함께 운영돼야 한다는 논리다. 교과부 측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남극에 대한 국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극지연을 기초연구 부처에서 관할하고 있다.”면서 “부처 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극지연 분리를 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가 정관 의결 방침을 강행하자 청와대 측이 “극지연 조항을 의결에서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월성원전 간부 수뢰 영장

    울산 중부경찰서는 22일 석산개발업자들로부터 수의계약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차장 한모(55)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한수원 간부에게 청탁과 함께 돈을 주고 나서 청탁이 이뤄지지 않자 협박한 석산개발업자 박모(61)씨와 전모(60)씨 등 2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올해 초 석산개발업자들로부터 “한수원 소유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임야 2필지를 매각할 때 수의계약으로 싸게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각 관련정보 등을 제공하고 사례금 명목으로 16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최규선 허위자료 배포” 증권선물위, 검찰 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유상증자 자금을 모으기 위해 허위로 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한 유아이에너지와 이 회사 대표이사 최규선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증선위는 최씨가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기업인 유아이에너지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해외에서 PPS(이동식발전기) 매출채권 715만 달러를 회수한 것처럼 법인통장 등을 위조했으며 이 사정을 모르는 회사 직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허위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또 지난해 10월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성공하기 위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어 약 9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보도자료를 허위로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유아이에너지 관련 의혹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업체인 CNK 사태처럼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유아이에너지를 감사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최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와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홍걸씨에게 3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03년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하고 나서 2006년 자원 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를 인수해 중동지역에서 사업을 벌였다. 한국거래소는 유아이에너지의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쌍용양회도 유가증권매각이익 등을 과대 계상한 행위로 적발됐다. 증선위는 쌍용양회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 2명을 해임권고했다. 대표이사 2명은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거래소는 쌍용양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10일부터 쌍용양회의 매매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고]

    ●이충로(비뇨기과 원장)위로(지식경제부 연구관)씨 부친상 박홍중(사업)양승현(전 서울신문 정치부장·가천대길병원 행정원장)씨 장인상 4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63)250-2441 ●강석상(전 부흥상사 대표)씨 별세 진순(㈜마젤란 대표)선홍(광운대 교수)철홍(보니파시오 요양병원 한방원장)지영씨 부친상 4일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31)900-6959 ●양성권(한화건설 상무)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32 ●왕규성(미국 거주·의사)규창(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씨 모친상 김명석(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정은미(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영상의학실장)씨 시모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72-2022 ●전영준(효성 네오켐 PU장 전무)영신(사업)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웅기(한국수출입은행 청주지점장)찬기(부산세관 통관국장)씨 부친상 이재현(LS네트웍스 차장)손성하(대성산업가스 과장)신청배(KT 매니저)씨 장인상 4일 충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3)269-7211 ●송칠성(전 국제약품 전무)규성(해맑은약국 약사)희섭(법무법인 무변 변호사)대섭(국민은행 대치동지점장)성자(약사)성희(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병선(분당우리팜약국 대표약사)안용수(혜영물산 대표이사)김형석(미국 거주)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02)3410-6915 ●윤석년(광주대 신방과 교수)진숙(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7 ●류재화(인천지방경찰청 경비경호계장)씨 부친상 신경미(인천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씨 시부상 3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2-9261 ●박삼용(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 감독)씨 부친상 4일 경북 김천 태찬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4)435-6119
  • 화성 亞최대 리조트 사업 국비지원 결정

    테마파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경기 화성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기반시설비 일부를 도움받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기업투자활성화 방안을 통해 2016년까지 5조 15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2년에 걸쳐 250억원씩 500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재정부는 또 사업구역을 외국인투자유치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관련 부처에 제안했다. 사업은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7년간 국세(5년 100%, 2년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지방세도 15년간 면제된다. 경기도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7월 경기도시공사 등에 300억원을 출자해 사업시행자인 USKR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PFV에는 롯데자산개발, 포스코개발,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USKR PFV는 경기도와는 별도로 9월까지 부지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지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부지가격 5040억원 중 계약금 1500억원을 일시 납부하기로 했다. 잔금 3540억원은 10년간 이자율 5.5%로 균등납부한다. 부지계약이 끝나면 관광단지조성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연말 착공, 2016년 초 개장한다. 화성시 신외동 송산그린시티 동측 420만 109㎡ 부지에 들어서는 USKR은 용인 에버랜드보다 3배 큰 초대형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시티워크와 워터파크, 테마호텔, 리테일,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USKR 사업으로 1만 1000여명의 직접 고용과 연간 1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호주 마스코트 코알라 멸종위기 원인은”

    코알라 없는 호주를 상상할 수 있을까. 호주의 마스코트인 초식성 동물 코알라가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현지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태학자 데이비드 폴 연구팀 조사에 의하면 최대 코알라 서식지인 뉴사우스 웨일즈주 일대의 코알라 숫자는 20년만에 75%나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1993년 1만 5000여마리 이던 코알라 개체 수가 최근 겨우 500~2000마리만 남아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줄었다, 환경보호단체들은 기후변화와 가뭄, 질병등의 이유도 있지만 급격한 광산개발이 코알라의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삼림대를 훼손시켜 멸종위기가 오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호주정부는 대책의 하나로 코알라를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하는 법령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팀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식량정책관 민연태△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서장우◇전보△식량정책과장 김응본△식품산업정책〃 노수현△축산경영〃 이상수△소비안전정책〃 최명철△수산개발〃 김종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위기대응센터장 김대균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이석순△관리부사장 민영우 ■국토해양신문 △산업국장 김성 ■뉴스1 ◇국장 △대구경북취재본부 이재춘△광주전남취재본부 김상렬 ■신한은행 △서부산유통단지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최익성△연희동지점장 이명훈△운정남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동수△울산중앙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전창석 ■우리투자증권 ◇이사 승진 △마켓리서치센터 송재학△인더스트리리서치센터 이창목 ■스포츠동아 ◇편집국 <승진>△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윤여수<전보>△스포츠1부 전문기자 김종건△생활경제부장 김재범
  • [파이시티 로비 파문] 또 들어맞은 ‘權不五年’

    “이번 정권은 돈 안 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黑點)이라도 남겨선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친인척 측근 비리를 경계하며 정권의 도덕성을 강조한 발언인데, 실질적인 임기를 8개월 남겨둔 지금은 일부 ‘흑점’을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 정권 전체가 흔들리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열흘 붉은 꽃 없고, ‘권불오년’(權不五年)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임기말 대형 게이트가 줄줄이 터졌던 전 정권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원로 개국공신인 6인회(이명박, 최시중, 이상득, 박희태, 이재오, 김덕룡) 멤버들의 잇따른 몰락이 대표적이다. ●現정권 레임덕 가속화 특히 이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으로, 6인회의 핵심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무너진 것은 이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에 마지막 결정타가 됐다. 이 대통령과 동향(경북 포항)으로, 형인 이상득 의원의 친구이기도 한 최 전 위원장은 4년 임기 내내 ‘킹 메이커’답게 종합편성채널(종편) 선정 등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그는 결국 이번엔 대선 때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권력무상’을 실감하고 있다. ‘영일대군’, ‘상왕’(上王)으로 불리며, ‘만사형통’(萬事兄通)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권력의 정점에 서 있던 이상득 의원은 2009년 8월엔 정치 불개입을 선언하고 자원외교에만 전념하기 위해 주로 외유에 치중했다. 이후에도 프라임저축은행 사태, SLS 정관계 로비 등에 대한 연루설이 끊이지 않던 그는 지난해 12월 최측근 보좌관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책임을 지고 총선 불출마 및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파이시티 브로커인 이동율씨의 비망록에도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 전 위원장에 이어 이 의원까지 연루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메가톤급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상득’ 확인땐 메가톤급 파문 앞서 6선 의원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2008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재오 의원은 2008년 총선에서 떨어져 미국에서 1년간 ‘외유’ 생활을 한 뒤 귀국해 특임장관을 지내며 ‘정권의 2인자’로 군림했고 19대 총선에서도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역시 비박(非朴)연대를 모색하고는 있지만 ‘비주류’로 이미 전락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아바타’ 정말 현실로…‘노다지’소행성 탐사 시작

    ‘아바타’ 정말 현실로…‘노다지’소행성 탐사 시작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구글 공동대표인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츠,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억만장자인 찰스 시모니 등이 지구 근처의 소행성에서 백금 등 천연자원을 캐내 지구의 자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벤처기업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행성 자원)을 공식 설립하고 소행성 광물 탐사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출자한 자금과 위성 시스템 등을 이용해 우주 광산개발을 시작하고, 이로서 지구의 에너지 및 자원 고갈을 대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다이아몬드나 희귀 광물을 다량 매장하고 있는 소행성 등 우주에 숨겨진 수많은 자원들을 찾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이 벤처기업은 주주인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바타’는 인류가 지구의 부족한 자원을 대체하기 위해 외계 행성과 접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플래니터리 리소시스’가 우주 광물탐사 도중 아바타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를 만날 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상상을 펼치고 있다.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전 화성탐사 책임자였던 에릭 앤더슨과 NASA 소속 전 우주비행사이자 현재 민간 우주여행사업가인 피터디아멘디스가 경영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인사들의 참여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 벤처기업은 2년 내 우주광물탐사를 시작할 것이며, 우주탐사와 광물채취로 지구의 ‘글로벌 GDP‘는 수 조 달러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충남 항만부가가치 2030년 9조원”

    충남 서해안 항만의 부가가치가 2009년 2조원에서 2030년 9조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충남도의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0일 도청에서 가진 ‘충남 항만발전 종합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나왔다.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충남의 총 항만 물동량은 2010년 1억 1700t에서 2030년 3억 9500t으로, 이어 2040년에는 6억t에 항만 부가가치가 15조원으로 급증한다는 것이다. 항만산업 종사자는 2009년 4만 6000명에서 2030년 25만명, 2040년 45만명으로 각각 증가한다. 이에 따라 KMI는 충청권 항만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물동량 유치, 특화산업 지원으로 부가가치 극대화, 항만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이상적인 항만 건설, 항만개발 및 관리운영 시스템 정비 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당진항 송산지구 공용부두 개발, 배후 물류단지 확충, 전국 광역준설토 투기장 유치 및 조성, 물류창고시설 구축,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건설, 마리나 시설 확충, 여객부두 이용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항만의 잠재 물동량 수요조사, 항만 사이를 잇는 충남권 내륙기지 개발, 크루즈 항만을 개발해 크루즈선 유치, 통관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는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올 상반기 중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우선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충남 서해안을 물류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글로벌 시대] 호주의 이민 정책 적극 활용했으면/황중하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글로벌 시대] 호주의 이민 정책 적극 활용했으면/황중하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호주는 남한의 약 77배에 해당하는 면적에 인구는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인구 저밀도 국가이다. 이런 호주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려면 숙련 인력의 이민자 수용이 필수 조건이다. 집권당인 노동당 정부는 호황을 보이는 광물자원 분야의 개발붐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인력의 이민 유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주는 이민자의 나라이다. 호주 총인구의 약 27%인 600만명이 해외 200여개국에서 태어나 호주로 이주해 살고 있다. 해외에서 태어난 호주 국민 600만명을 국적별로 보면 영국 120만명, 뉴질랜드 54만명, 중국 38만명, 인도 34만명, 이탈리아 22만명이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인구는 2010년 6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37만 7100명이 늘어난 2230만명이다. 1년간 늘어난 인구 중 이민 거주자가 21만 5000명으로, 호주 국내의 자연 인구 증가수 16만 2100명을 웃돈다. 2009년 6월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호주의 순수 인구증가 인원은 43만 2600명으로 이 중 약 64%가 이민자이다. 2000년대 이후 호주의 이민 수용인원 중 약 68%가 숙련 인력이며, 직업별로는 회계사가 가장 많고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통신 기술자, 간호사, 전문관리직 등의 순이다. 최근 호주 이민부가 발표한 국가별 이민자 통계를 보면, 2010~11 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기준으로 중국(2만 9547명), 영국(2만 3931명), 인도(2만 1768명) 순이다. 한국은 4326명으로 9위다. 호주가 영국인보다 중국인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인 것은 호주의 223년 백인정착 역사 이래 처음이다. 호주 이민자 상위 10개국 중 영국, 남아공, 아일랜드를 제외한 7개국이 아시아 국가이며, 최근에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인도인의 광산분야 기술인력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숙련노동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정책조언기관인 스킬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호주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매년 18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수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2051년 호주 인구는 현재보다 약 60% 늘어난 3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3%대의 실질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광산자원 개발 열기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광산개발 현장을 비롯해 각종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해외에서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어 구사능력,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 및 지질, 토목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등이 필요한 광산 현장에는 현재로선 인력파견이 쉽지 않다. 향후에 대학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청년인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면 호주 기업이 광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다. 광산·금속·지질학과가 있는 국내 (전문)대학이 호주의 대학, 기술전문학교(TAFE)와 교환학생 또는 호주 국내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현장 기술, 영어구사를 겸비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하다. 광산·금속·지질학 등을 전공하는 국비 유학생을 선발해 호주의 대학교나 기술전문학교의 해당학과에서 공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면 좋을 것이다. 호주의 주요 광물자원 생산기업은 이 분야의 엔지니어 구인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이라도 일정한 자격이나 기술이 있으면 졸업 직후 바로 취업비자(일명 457 비자)를 발급하기 때문이다. 숙련 인력의 만성적인 부족 현상을 겪는 직종으로는 지질학 전문가, 토목·건축·화학 엔지니어, 중장비 전문기사, 용접·금속 가공 관련 기능공을 들 수 있다. 정보통신, 회계, 간호 분야의 인력 진출 전망도 밝다. 해외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호주 대기업, 해외로부터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호주의 대학교, 기술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한국 청년인력의 호주 진출을 도모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할 시점이다.
  • “고위험 다중채무자 경보시스템 구축”

    “고위험 다중채무자 경보시스템 구축”

    “고위험 다중채무자(2곳 이상의 금융회사 채무자)에게 빚의 급증 등을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하루 앞둔 5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아셈타워 29층 사장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가계부채 문제의 뇌관인 다중채무자에 대응하는 ‘마지막 골키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올해 내에 고위험 다중채무자들을 별도로 관리하고, 채무 급증 등에 대해 채무자와 담당 신용관리직원에게 알려 채무재조정 등으로 대비토록 하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한번에 상담받을 수 있는 새희망네트워크 사이트(hopenet.or.kr)를 온·오프라인 조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외 국유자산개발, 부실채권관리 등 캠코의 경험을 정리해 민간기업과 해외에 전수하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문제가 화두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위한 새 계획은. -다중채무자가 가계부채 문제의 뇌관으로 꼽히고 있다. 캠코는 금융기관의 채무가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키퍼’가 돼야 한다. 고위험 다중채무자를 관리하기 위해 경보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우선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기기 않는 수준에서 캠코에 등록된 채무자 247만명의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이들 중 채무가 갑자기 급증하거나 채무 액수가 아주 큰 이들을 추려 채무자와 신용관리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고위험 다중채무자에 대해 관리 및 컨설팅 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사실 서민 중에는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구분하기 어렵다는 이들도 있는데. -서민금융상품을 통합적으로 온라인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새희망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희망홀씨,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모든 서민금융상품을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새희망네트워크를 지자체와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방의 경우 온라인으로 서민금융상담을 받을 수 없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시청 등에 서민금융전문 상담사를 두는 방식인데 지난해 전북도청과 처음으로 시작했다. 향후 16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이용자가 본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만든다. 이용자가 금융습관, 금융상황 등에 대한 40여가지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컨설팅도 구축된다. →가계부채를 진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캠코인데 가계부채를 어떤 상황으로 보나. -분명 심각해지고 있다. 1월 244만명이었던 캠코 채무자가 3월에 247만명으로 3만명가량 늘어났다. 채무불이행 이후 평균 58개월만에 캠코로 부채가 이전된다. 이미 5년여간 채권추심 등을 겪고 오는 이들이라는 의미다. 빚의 악순환도 이미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서울신문과의 설문조사에서도 빚을 얻은 원인 중 두번째가 부채상환이었다. 교육비, 의료비 등이 부채의 주원인 중 하나였던 점을 보면 채무재조정 등 금융정책 외에 교육 정책 등 사회 정책도 병행되야 한다. 사실 서민은 아무런 밑천이 없다. 튼튼한 몸과 신용(갚으려는 의지)밖에 없다. 이걸 아는 것이 서민금융의 첫 걸음이라고 본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50년 캠코 발전 구상은. -그간 국유재산을 개발·관리하면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면 향후에는 노하우를 정리하는 것을 병행하려 한다. 이 외 부실채권 정리 등 캠코의 다른 경험들도 지식자산으로 바꾸려 한다. 지식업체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부실채권 관리 업무는 점점 민간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위기 상황의 ‘다목적 댐’ 역할을 하면 된다고 본다. 오히려 민간의 부실채권 관리업자들이 캠코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적으로도 캠코의 노하우를 수출할 수 있다. 지난 2월 몽골중앙은행에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를 알려주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들이 캠코의 성공모델에 관심이 많다. 2009년 런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이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지식산업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경영철학이나 조직문화의 변화도 병행되야 할텐데. -‘스마트’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애플’ 사례가 눈여겨볼 만하다. 아이폰이라는 기계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앱(app)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그것을 사고파는 독점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점이 그렇다. 휴대전화에서 속도와 화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기존의 개념을 바꾸었다. 알고 보면 뻔한 것일수도 있지만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놓았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으로 가는 것도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 것, 원할 것을 먼저 준비하자는 것이다. 글 사진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행정문서에 주민번호 사라진다

    앞으로 각종 행정·민원문서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이 사용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행안부, 국토해양건설부 등 10개 부처 소관 43개 법령을 이달 중 한꺼번에 고쳐 156종의 민원서식에서 주민번호를 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번호를 요구했던 서식에 대해 신원 파악을 위해서나 추가적인 서류 제출을 줄이기 위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생년월일로 바꾸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각 소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모두 3851종의 서식을 고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당권 설정등록 신청서’나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서’ 등 1197종의 행정서식에 ‘민원처리 흐름도’를 넣어 민원인의 각종 민원이 어떤 처리 절차를 거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앞으로 다른 중앙부처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조례로 정한 서식도 민원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