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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흘간 하루 한끼’ 15개월 여아 숨지게 한 위탁모 구속

    ‘열흘간 하루 한끼’ 15개월 여아 숨지게 한 위탁모 구속

    15개월 여아를 열흘간 굶겨 사망에 이르게 하고 18개월 남아에게 고의로 화상을 입히고 생후 6개월 여아의 입을 막아 숨을 못 쉬게 하는 등 위탁 중이 영아를 학대한 30대 베이비시터가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강수산나)는 위탁 보육 중이던 아동 3명을 학대하고 그 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김모(38)씨를 지난달 30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설사 증세를 보인 문모(15개월)양에게 지난 10월 12일부터 열흘 간 하루 한끼만 주고 수시로 폭행했다. 온종일 우유 200㎖만 준 날도 있었다. 설사로 기저귀 교환과 빨래를 자주 하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씨의 폭행으로 문양은 10월 21일 오후부터 눈동자가 돌아가고 손발이 뻣뻣해지는 경련 증세를 보였지만 김씨는 다음날 자정까지 32시간 문양을 방치했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을 때 문양은 이미 뇌 손상이 심각해 뇌사 상태였고 입원 20일 만에 숨졌다. 부검에서는 문양이 심각한 광범위 뇌 신경 손상(미만성 축삭손상)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왼쪽 뒷머리(후두부) 골절상, 외상성 경막하 출혈(충격으로 뇌혈관이 터져 머리 안쪽에 피가 고이는 증상), 지주막하출혈(뇌 표면 동맥 손상) 등이 치명적인 뇌손상을 초래했다. 검찰은 김씨가 문양의 머리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문양은 올해 8월까지만 해도 체중 11.3㎏의 우량아였지만 김씨의 학대 탓에 체중이 10㎏으로 줄어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씨는 최근 자신이 맡는 아동 수가 늘어 육아 스트레스가 커진 가운데 문양이 설사 증세를 보여 어린이집에도 보낼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전했다. 김씨는 심한 우울증으로 10여년 간 정신과 진료를 받았으며 화가 나면 아이들에게 화풀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또 부모들이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며 A군과 B양도 학대했다. 김씨는 A군을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아래로 밀어 넣어 얼굴·목·가슴에 2도 화상을 입혔다. 김씨는 B양의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욕조물에 전신을 담그는 등 학대했다. 김씨는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경찰은 삭제됐던 이 사진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했으며 이를 근거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김씨 주거지 압수수색, 현장검증, 계좌·통화 분석, 피해 아동들의 생애 진료내역 전수조사 등으로 사건을 파헤쳤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 김씨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앞서 5차례 있었으나 이번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 한 차례도 입건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망한 문양의 부모는 문양이 어린이집에 거의 한 달 가까이 등원하지 않았는데도 연락을 받지 못해 이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 피해자 “돈 돌려달라고 하자 협박”

    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 피해자 “돈 돌려달라고 하자 협박”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부친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티파니(본명 황미영)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는 “지난 2007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의 소개로 황 씨를 만났다”면서 그에게 사기를 당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적었다. A는 “황 씨가 필리핀에서 회사를 운영할 당시 임대 계약금, 중장비 임대료 등 수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황 씨의 말이 전부 사기임이 드러났고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책상 위에 권총을 꺼내며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는 필리핀내 한인 인터넷 사이트 필카페24와 국내 포털사이트에 황 씨에게 사기를 당한 내용부터 주소, 연락처, 통화 녹음파일 등을 기재했으나 며칠 후 황 씨의 사정으로 삭제를 했다. A는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해 믿고 기재했던 글들과 사진, 녹음파일등을 모두 삭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A는 황 씨에게 200만 원을 돌려 받았다. 그러나 황 씨는 처음 약속과 다르게 나머지 3200만원이 아닌 2000만원만 주겠다고 했고 A는 “황 씨가 한국에서 이름있는 조직폭력 생활을 하던 사람과 그의 후배들을 세워놓고 나를 위협하며 돈은 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A는 이 사건을 티파니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고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 이런 일들을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고 사회의 분위기가 연예인의 가족들에게 당한 사건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늦었지만 글을 올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어떠한 허위사실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면 저 역시도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 황 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하신 많은 분들께서도 용기 내달라”고 덧붙였다. 티파니 부친 사기에 대한 A씨의 주장은 아직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서 티파니 측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사무관 땐 노조, 과장 승진하면 탈퇴?… 노조할 권리, 혼돈의 관가

    [관가 인사이드] 사무관 땐 노조, 과장 승진하면 탈퇴?… 노조할 권리, 혼돈의 관가

    공무원의 ‘노조할 권리’가 지금보다 폭넓게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이런 내용의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공익위원 합의안’을 최근 내놨다. 5급 이상 공무원도 공무원노조에 가입할 수 있다. 소방관도 노조를 결성한다. 법외노조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합법화될 전망이다. 관가의 반응은 복잡하다. 변화를 앞둔 공직사회의 솔직한 속내를 들여다봤다.●순환보직 숙명… “가입·탈퇴 반복하겠나” 현행 ‘공무원노조법’에선 6급 이하의 공무원만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5급(사무관) 이상은 일반 직원이 아닌 관리자로 보기 때문이다. 공익위원들은 이 조항이 ILO 핵심협약 중 ‘결사의 자유’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삭제해야 한다고 봤다. 이대로 법이 만들어지면 사무관 이상 공무원도 노조 활동이 가능하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을 포함해 기존 노조에 가입하거나 아예 새로 노조를 만들어 독자적인 목소리도 낼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공무원에게 노조할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직급 제한이 사라져도 직무와 관련한 제한은 여전히 남는다. 인사권 또는 정책 결정권을 쥔 공무원, 부서의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보직을 맡은 공무원은 노조에 가입할 수 없다. 예컨대 중앙부처 보직 과장이나 각 부처 기획조정실의 인사담당 공무원은 여전히 노조 가입이 불가능하다. 현장에선 혼란이 예상된다. 공직사회는 ‘순환보직’을 인사 원칙으로 삼는다. 공무원 한 사람이 맡는 업무가 변화무쌍하다. 중앙부처와 그 산하기관 사이의 인사교류에선 일반 직원이 승진하지 않았음에도 관리자로 직무가 바뀌기도 한다.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의 신분이 바뀔 때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법이 바뀌어도 실제로 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수는 그리 크게 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은 4일 “실제로 공무원 노조의 단결권을 확대하려면 직급 제한을 푸는 것보다도 직무에 따른 노조 가입 제한을 푸는 게 중요하다”면서 “본질적인 부분은 해결되지 않고 보수적으로 의견이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 목소리 커질 듯 공무원 중에서 특수 업무에 종사하는 ‘특정직 공무원’들은 노조할 권리가 상당히 제한됐다. 법관, 검사, 외무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군인 등이다. 현행법에선 이들 중 6급 이하인 외무행정·외교정보관리직 공무원만 노조 활동을 허용하고 있다. 이들이 맡은 업무가 공공의 질서 유지,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 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익위원들은 이 중에서도 소방관에게 노조 결성·가입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봤다. 소방관은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지만 국가직과 지방직의 격차가 크고 일부 지방직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이들에게도 노조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물론 단체교섭권만 허용하는 것이지 단체행동권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전교조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아님’을 통보받았다. 전교조가 당시 해직된 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현행법에선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받아선 안 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교원노조법이 개정되면 전교조가 합법 노조로 인정받을 길이 열린다. 공익위원안은 해직자의 노조 가입도 허용하기 때문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내년 6월에 있을 ILO 창립 100주년 기념 총회 전에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문제가 합법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조하면서 정치적 중립 가능할까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에 따라 보장된다.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노동자가 바로 공무원이다. 물론 공무원 노조가 가진 순기능도 있다. 노조 활동으로 열악한 환경, 불리한 처우에 놓인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곧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간 한국에서 노조 활동이 이런 방향으로만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익명을 요구한 중앙부처 서기관급 공무원 A씨는 “좋은 취지에서 열악한 여건을 개선한다지만 그간 노조 활동이 정치적인 이유로 변질했던 측면이 있다”면서 “본보기가 될 만한 훌륭한 노조 활동이 없었는데 공무원 노조가 커지면 부작용과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가는 것 아니겠느냐”고 우려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음란물 온상’ 텀블러, 17일부터 성인물 금지

    ‘음란물 온상’ 텀블러, 17일부터 성인물 금지

    음란물과 성매매 정보를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야후의 소셜미디어(SNS) 텀블러(Tumblr)가 17일부터 성인물 콘텐츠 유통을 막기로 했다. 텀블러는 4일 “앞으로 노골적으로 성적인 내용과 누드를 포함한 성인물을 금지한다”고 이용자들에게 공지했다. 제프 도노프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성인물이 없어야 더 많은 이들이 텀블러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인터넷에는 성인물 사이트가 아주 많으니 텀블러는 이제 안전하고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텀블러는 예술, 긍정적인 성, 연애, 섹슈얼리티, 자기 발견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곳”이라며 “이런 표현의 다양성은 앞으로도 응원하며 이번 새 정책도 신중하고 균형 있게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텀블러는 지난해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차단·삭제를 요구한 성매매·음란 정보 중 4분의 3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양양국제공항, 날지 못하는 유령공항 위기

    양양국제공항, 날지 못하는 유령공항 위기

    양양국제공항이 유령공항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강원도는 플라이강원 취항 면허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차례 반려되면서 양양공항에 대한 행정·재정지원 중단과 지원조례 삭제를 검토한다고 3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도가 양양공항을 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B737-800 5대를 운용하며 국내 3개 도시와 국제 12개 도시를 잇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지금까지 3차례나 취항 면허가 국토부로부터 반려됐다. 이에 도는 최근 4차(보완 제출) 면허 신청을 하면서 또다시 불발되면 운항장려금과 손실보전금을 비롯해 내년도 공항 활성화 예산 전액을 삭감할 계획이다. 양양공항 업무 지원 부서 폐지와 지원조례 삭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2016년부터 올 10월까지 국내선 24억 4700여만원, 국제선 43억 1000만원 등 68억원의 지방비를 지원해 노선을 유지했다. 2002년 양양공항 개항 이후 도는 178개 노선, 2만 4755편을 직접 유치하면서 도비와 양양, 강릉, 속초의 지방비 등 220억원을 투입했다. 도의 재정 지원이 사라지게 되면 양양공항은 정기편도 운항이 어려워 단 한 편의 항공편도 뜨지 않는 유령공항이 된다. 현재 양양공항은 국내선은 제주(매주 왕복 14회)와 김해(매주 왕복 7회), 국제선은 일본 기타큐슈(화·목·일 왕복 6회)만 운항되고 있다. 이명진 도 항공팀 주무관은 “내년 3월까지 면허 발급이 안 되면 행정·재정지원이 모두 끊겨 사실상 운항이 끊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부겸 “경찰, 국민 불안 좌시 안 돼… 위법 엄정 대처”

    김부겸 “경찰, 국민 불안 좌시 안 돼… 위법 엄정 대처”

    신임 경찰 지휘부에 공권력 확립 당부 승진 탈락 간부 항명 사태는 말 아껴 이재갑 장관도 “불법 쟁의 법적 조치”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경찰 지휘부에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는 이 상황을 다시는 좌시해서는 안 된다. 국가 공권력의 보루인 경찰이 이 상황을 반드시 헤쳐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승진 경찰지휘부의 임명장 수여식에서 “법질서 훼손에 엄정하게 대처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조금 강하게 하면 과잉 대응, 약하게 대응하면 정권에 눈치를 본다고 비판하는 등 경찰이 공권력을 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도 인정한다”며 “그럼에도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경찰 본연의 업무를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이 이런 발언을 내놓은 것은 최근 대법원장 차량의 화염병 투척 사건, 유성기업 임원 폭행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0일 경찰청에 해당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사건에 대한 경찰 책임론에 내부 불만의 목소리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경찰은 위험에 처한 국민이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법질서 수호의 최일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승진 탈락에 불만을 품고 항명한 송무빈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장관은 모두 발언이 끝난 후 “경찰간부의 항명 사태에 대한 견해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은 인사만 하고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송 부장은 지난달 28일 경찰 고위직 인사 발표 이후 내놓은 입장문에서 “원칙과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과정은 공정했는지, 결과는 정의로웠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장관에게는 지난해 8월 이철성 전 경찰청장으로부터 촛불집회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 삭제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강인철 현 전북경찰청장 이후 두 번째 경찰 항명사건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임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업장 내 폭력 행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쟁의행위 과정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책반을 꾸려 아산공장에 현장 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번 주 대전청장 주관으로 노사 간담회를 주선해 대화로 오랜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일곱살 소년 장난감 리뷰로 244억원, 장난 아닌 유튜브 수입 1위

    일곱살 소년 장난감 리뷰로 244억원, 장난 아닌 유튜브 수입 1위

    유튜브에서 많은 돈을 번 이들을 조사했더니 놀랍게도 일곱살 소년이 장난감 리뷰로 2200만 달러(약 244억 8600만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라이언 토이스리뷰’를 운영하는 라이언으로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이만한 돈을 벌어들여 제이크 폴(2150만 달러)보다 50만 달러를 더 손에 쥐었다. ‘듀드 퍼펙트(Dude Perfect)’ 채널이 2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라이언의 수입에는 세금도 붙지 않았고 변호사나 대리인에게 떼주는 수수료도 전혀 없는 알짜 수입인데 전년보다 곱절로 늘었다고 영국 BBC는 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거의 매일 동영상 한 편씩 올리는데 지난 2일 올라온 자신의 얼굴을 담은 커다란 계란을 광고하는 동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명 이상이 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NBC 기자가 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느냐고 묻자 라이언은 “내가 편안하고 재미있으니까”라고 답했다. 부모가 2015년 3월 채널을 만들어줬는데 그가 만든 동영상 조회 수가 260억건 가까이 됐고 팔로어만 1730만명에 이른다. 포브스는 라이언의 2200만 달러 수입 가운데 100만 달러만 동영상을 보기 전에 봐야 하는 광고 수입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스폰서 포스트로 나온다고 전했다. 이런 점이 다른 상위 랭커들과 다른 점이었다. 지난 8월 월마트는 라이언스 월드란 이름의 장난감 및 의류 브랜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라이언과 부모들이 월마트 점포들에서 자신의 장난감을 찾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3개월 만에 1400만 뷰를 기록했다. 월마트 계약 금액까지 반영되면 내년 집계에서는 그의 수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의 수입 15%는 무조건 은행 계좌로 입금됐다가 나중에 성인이 되면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 그의 쌍둥이 누나들도 라이언 가족 리뷰란 다른 채널을 갖고 있는데 라이언만큼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세 어린이가 모두 나오는 “집에서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10가지 과학실험” 동영상은 2600만명 이상이 구경했다.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금 채굴 게이머인 다니엘 미들턴은 1650만 달러로 4위로 추락했다. 대신 제이크 폴이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그의 동생 로건은 1450만 달러로 10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보다 300만 달러가 늘었다. 로건은 지난 1월 일본에서 자살하는 듯한 동영상을 찍어 올렸다가 엄청난 비난을 듣고 사과했던 인물이다. 유튜브 모기업인 구글이 광고 매각 대금의 5%를 콘텐트 창안자에게 떼주는 추천 프로그램에서 삭제한 직격탄을 맞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단톡방에 음란 영상 링크 올린 뒤 삭제한 경찰간부 직위해제

    단톡방에 음란 영상 링크 올린 뒤 삭제한 경찰간부 직위해제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 영상 링크를 올린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 됐다. 3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소속 지구대장 A경감(54)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30분쯤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긴 음란사이트 링크를 게시한 뒤 10분 만에 삭제했다. 이 대화방에는 여성 경찰관이 3명을 포함해 현직 경찰 43명이 등록돼 있었다. A경감은 “실수로 단체 대화방에 음란 영상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감찰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술 마시고 전동휠체어 타면 음주운전?…일본 경찰에 장애인 반발

    술 마시고 전동휠체어 타면 음주운전?…일본 경찰에 장애인 반발

    일본 경찰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지 못하도록 사고방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대해 장애인단체 등이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동휠체어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규정돼 있는 상태에서 마치 ‘음주운전’과 같이 취급한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이 문제는 국회에서도 제기됐지만 일본 경찰청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부분은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전동휠체어의 안전 이용 매뉴얼’에 포함돼 있다.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니어카’를 포함한 전동휠체어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전문가 의견 등을 묶어 정리한 매뉴얼이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시니어카에 타고 있는 남성의 그림과 함께 ‘음주 등을 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는 대목이다. 경찰의 안내에 따라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식당 등에서 주류 제공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96개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DPI일본회의는 최근 음주 관련 부분을 매뉴얼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경찰에 제출했다. 장애인 단체들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동휠체어 없이는 이동할 수 없는 경우”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음주를 하면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로교통법상 전동휠체어는 보행자에 해당하는데, 전동휠체어 사용자만 음주를 금지하는 것은 장애자차별해소법상의 ‘부당한 차별적 대우’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2~2017년 전동휠체어와 자동차 간의 교통사고는 연간 155~215건, 수동 휠체어는 62~101건이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음주와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통계는 아직 없다. 지난달 30일 중의원에서는 야당 의원이 “경찰청의 조치가 장애자의 사회 참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소량의 알코올도 운전시의 판단이나 핸들 조작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유지 의향을 나타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朴정부 기무사, 군인들 SNS 도·감청사업 추진했다

    ‘세월호 사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영장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도·감청하는 비밀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방위사업청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박한기 합참의장이 주재한 합동참모회의에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구축 일환으로 추진됐던 기무사의 ‘보안관제체계’ 사업의 최종 중단을 결정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과거 기무사 소요에 따라 정해진 TICN의 하부 체계인 보안관제체계의 사업 소요가 삭제돼 더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며 “두 달여 전 실무회의에서 결정 났고 지난 28일 회의에서 최종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기무사가 2006년부터 비밀리에 추진한 이 사업은 군인이 사용하는 SNS를 몰래 들여다볼 수 있는 장비와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군인이 인터넷을 검색할 때 입력하는 ‘키워드’까지 원격으로 도·감청할 수 있는 체계다. 이 사업은 2020년 중반까지 4000억원을 투입하는 엄청난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기무사 개혁에 따른 조치로 기무사를 대체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이 사업의 성격이 현 조직의 직무와 권한을 벗어난 불법 사업이라고 판단해 합참과 군에 사업중단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세월호 유가족 불법 사찰을 총괄 지휘한 혐의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모 전 기무사 참모장에 대해서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최고 인공지능 번역 앱이 곰돌이 푸를 인식못하는 이유

    최고 인공지능 번역 앱이 곰돌이 푸를 인식못하는 이유

    중국 최고의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科大訊飛)의 번역 앱이 중국 민주화 운동인 톈안먼, 독립, 시진핑, 시 주석의 별명인 위니 더 푸 등의 민감한 단어를 검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8일 보아오 포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사용된 아이플라이텍의 번역 앱에 민감단어 검열 기능이 있다고 보도했다. 톈안먼과 같은 민감한 단어를 입력하면 아예 인식이 되지 않고 번역도 되지 않는다. 타이완 독립을 입력하면 타이완만 번역하고 독립이란 단어는 번역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경쟁사인 바이두의 번역 앱은 중국 당국이 검열하는 민감한 단어도 번역이 가능하다.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한 아이플라이텍은 중국 인공지능 기업으로 음성을 인식해 자동 번역하는 앱을 개발했다. 음성은 번역이 되어 자동으로 문자로 제공되는 데 민감한 단어나 이름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중국 당국은 아직까지 디지털 번역 서비스까지는 검열하지 않는다고 익명의 아이플라이텍 소식통은 전했다. 아이플라이텍의 번역 앱이 민감 단어를 거르는 이유는 중국 당국의 인터넷 통제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대 인터넷 사용자 보유국인 중국은 소셜네트워크의 문자 메시지까지 검열한다. 지난주 중국 인터넷 판공실은 이달 30일까지 모든 인터넷 플랫폼에 온라인 상에서 사회 운동에 대한 내용이 퍼지는 것에 대한 현황 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아이플라이텍이 거르는 위니 더 푸는 시 주석의 별명으로 곰돌이 푸의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서는 자동 삭제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공지영 “동료 심상대 작가에 성추행 당해”

    공지영 “동료 심상대 작가에 성추행 당해”

    공지영 작가가 문인 심상대 작가에게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공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 작가의 신간 ‘힘내라 돼지’에 관한 기사를 링크한 후 “내 평생 단 한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 작가는 “그 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적었다. 그는 “그 때도 그들이 내게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라고 했다”며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말했다. 심 작가는 2015년 내연관계에 있는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리고 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감옥살이를 했다. 그는 1990년 등단해 2016년 제21회 한무숙문학상을, 2012년 제6회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작가다. 심 작가의 신간 ‘힘내라 돼지’는 최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설에 대한 서평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들에 “여성 폭행 전력이 있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해당 언론사가 기사를 삭제하거나 독자들에 사과하는 일이 빚어졌다. ‘힘내라 돼지’는 교도소 징역 작업장에서 만난 1959년생 남성 3명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재명 논란’ 누르는 與, 띄우는 野

    권력투쟁설 거론에 홍영표 “상상력” 야권선 “집안싸움 그만” “구속수사” 검찰, 李지사 자택 압수수색 ‘허탕’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이른바 친문(친문재인), 비문 권력투쟁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갈등설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반면 야권은 민주당을 분열시킬 호재로 보고 대여(對與) 공세 도구로 십분 활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논란이 친문과 비문 권력 투쟁과 무관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하자”고 주장한 뒤 당내 계파갈등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기 때문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비문, 친문이라는 구도 자체가 우리 당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문준용씨 문제를 거론한 것이 ‘비문 세력 집결’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에 “그렇게까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당내 갈등설을 봉합하고 나선 것은 이 지사가 ‘대통령 아들’ 문제를 거론하자 친문 진영에서 ‘선을 넘었다’는 기류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철희 의원은 해당 발언이 나온 후 지난 25일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이 지사가 억울해도 지금쯤이면 자진 탈당하는 게 맞다”며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탈당을 요구했다. 반면 야권은 연일 이 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갈등, 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사건을 부각하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탈당을 하든, 출당을 시키든 서로 고소·고발을 하든 집안 싸움은 적당히 하고 그 정성으로 경기도정과 국정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 지사가 중요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즉각 체포와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 지사 페이스북 중에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모두 삭제돼 있다”며 “김혜경씨 이메일 계정을 폭파했고 트위터 계정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사건 초기와 달리 정치적 발언을 삼가고 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이날 이 지사의 부인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고자 이 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지만 1대도 찾지 못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5·18 배후 북한군 배후‘ 퍼뜨린 지만원, 소송냈다 패소

    “5·18 배후 북한군 배후‘ 퍼뜨린 지만원, 소송냈다 패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북한이 배후 조종한 사건’이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은 지만원씨가 국가 상대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부장 이원)는 27일 지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지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방심위의 제재가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지씨가 역사적 사실을 정면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5·18 민주화 운동은 1980년 당시 이른바 신군부 세력의 비상계엄 확대조치에 맞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사건이라는 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데 원고의 글은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며 북한이 배후 조종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런 점을 보면 원고의 게시글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지역, 집단, 개인을 비하하고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방심위가 네이버에 게시글 삭제를 요구한 것은 재량권 일탈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방심위는 지씨가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지난 4월 네이버 측에 시정 요구를 해 게시글을 삭제했다. 방심위 규정상 역사적 사실을 현저히 왜곡하거나 특정 지역 주민이나 특정 집단을 차별·비하하는 글에 대해선 시정 요구할 수 있게 돼 있다. 지씨는 해당 글에서 “5·18은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 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해 감히 계엄군을 한껏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2015년에도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자 소송을 냈다. 당시에도 법원은 지씨의 동영상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법 특조단 발목 잡는 ‘양승태 블랙리스트’

    대법, 세 차례 셀프조사서 “못 찾았다” 檢, 명단·불이익 방안 검토 문건 확보 “조사 직전 인사자료 삭제 의혹도 살필 것” 안철상 행정처장 등 현직 고위 법관 다수…수사 본격화땐 현 사법부 타격 불가피 세 차례의 자체 조사에도 “판사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발표한 대법원 조사단에 대해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3차 특별조사단에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현직 고위 법관들이 다수 포함됐던 만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은 조만간 대법원 조사단을 대상으로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대법원 특조단은 지난 5월 특정 판사들의 명단을 작성해 인사상 불이익을 준 ‘판사 블랙리스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근 ‘물의 야기 법관 인사조치 검토’ 문건을 확보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실제로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법관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불이익을 주는 방안까지 검토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초 검찰은 대법원 조사단에 대한 수사에 회의적이었다. 자체 조사단에 강제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검찰과 달리 조사 결과가 미진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불이익 검토 문건을 확보하면서 검찰은 입장을 바꿨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판사 블랙리스트를 밝히기 위해 세 번이나 조사했는데도 내부 자료를 배제하고 발표한 경위를 파악해 봐야 한다”면서 “아직 특조단 관계자를 조사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나아가 검찰은 지난해 3월 자체 조사 직전 인사 자료 상당 부분이 삭제된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현직 고위 법관들로 구성된 조사단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다면 김명수 사법부에 대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차 특조단에는 김흥준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구태희 사법연수원 교수, 정재헌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이 참여했다. 법원 내부적으로도 특조단 조사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차성안 판사는 “특조단 조사를 주도한 책임자들이 (연루자들에 대한) 형사조치 필요성 자체를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사법농단 의혹 연루자들은 물론 전직 행정처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며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은 지난 25일 네 번째 조사를 받았고, 고영한 전 대법관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강형주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곽병훈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도 최근 여러 차례 다시 불러 조사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장미인애, 팬 경고 “밤늦은 시간에..” 차단 안 하는 이유는?

    장미인애, 팬 경고 “밤늦은 시간에..” 차단 안 하는 이유는?

    배우 장미인애가 영상 통화를 시도한 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인스타그램 유저가 영상통화를 여러 차례 시도한 기록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당 유저의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장미인애는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려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 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장미인애가 경고한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보고싶다’, 영화 ‘청춘만화’, ‘오리진’, ‘90분’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여성 폭력 추방, 성평등 사회로 가는 지름길/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월요 정책마당] 여성 폭력 추방, 성평등 사회로 가는 지름길/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올해 뜨거웠던 여름만큼이나 뜨거웠던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미투운동, 디지털 성범죄, 가정 폭력과 같은 ‘여성 폭력’이다. 올 1월 성폭력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행동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폭로가 들불처럼 확산됐다. 미투 운동은 오랜 기간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숨어 있던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 줬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 모두가 여성 폭력 문제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은 미투운동이 시작된 시점과 이전을 비교했을 때 성희롱, 성폭력, 성차별 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듣는 가슴 아픈 수업료를 내야 했다.불법촬영을 규탄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거리시위가 5차례나 있었다. 성차별과 여성 폭력 단일 이슈로는 유례가 없는 규모다. 누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촬영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완벽한 삭제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공포와 불안이 혜화역 집회를 통해 노도와 같이 분출된 것이다. 여성 폭력이 우리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는 단적인 모습이었다. 정부는 이런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협의회’와 여성가족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을 지난 3월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사회 각 분야 미투 운동에 대응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고 그간 발표된 대책들의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단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신고센터’를 운영해 성희롱·성폭력 피해사건의 집중 지원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디지털 성범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대응체계를 만들었다. 그 일환으로 여가부는 올해 4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만들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상담, 삭제·수사 지원, 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개소 6개월 만에 1845명의 피해자가 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달 전남편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한 세 자매 어머니 사건은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같은 달 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 피해자 딸이 직접 나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는 말을 들으면서 담당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했다. 여가부는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인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올해는 ‘무관심으로 키우는 폭력, 관심으로 지키는 안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행사와 캠페인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이달 말 관계부처 합동의 가정 폭력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여성 폭력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 폭력 방지 국가행동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성 폭력 근절은 제도와 정책만으로 완결할 수 없다.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 함께하는 실천이 동반돼야 한다. 주변에 ‘성평등’, ‘젠더’ 같은 단어만 보면 지레 겁먹는 사람들도 많고 나와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여성 폭력이 없는 사회는 우리 각자가 만들어 가고 우리가 누리는 것이다. 우선은 여성 폭력을 사소한 문제, 남의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범죄이자 나와 우리의 문제라는 생각부터 가져 보자.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우리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 “임산부 새벽 2~3시 근무 예사… 누군가 악순환 끊어야”

    “임산부 새벽 2~3시 근무 예사… 누군가 악순환 끊어야”

    “매년 1~3월 감사 시즌이면 주 100시간 넘게 일하고, 심지어 임산부도 기본 새벽 2~3시까지 근무한다.”황병찬(30) 삼일회계법인 노동조합 지부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고강도 노동으로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 젊은 회계사들이 겪는 고충을 개선해야 장기적으로 더 양질의 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 48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가 만들어졌다. 그동안 또 다른 전문직인 변호사는 노조가 있었지만 회계사는 ‘무노조’ 상태를 이어왔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과 관련해 “회사가 소통하지 않고 회사의 안을 강행하려 한다”는 의혹과 맞물려 그동안 켜켜이 쌓인 불만이 노조 결성으로 표출된 것이다. 황 지부장은 “노조는 무리한 요구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재량 근로제를 도입하더라도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을 듣고 협의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소득 전문직도 노조가 필요한가’,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와 노조가 어울리는가’ 등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때문에 노조에 가입하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적지 않다. 소속 회계사 1700여명 중 노조 가입자는 현재 120여명 수준이다. 황 지부장은 “대형 회계법인은 회계업계는 물론 재계 전반에 영향력이 있어 직원들은 쉽사리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면서 “제 생업이 갈릴 수도 있어 고민했지만 결국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어진 과제는 회사와의 소통 강화, 당면 현안은 주 52시간 근무제다. 그는 “유예기간이 끝나는 다음달까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려면 근로자 대표를 뽑아야 하는데 회사가 구성원과 상의하지 않고 선출 방법과 기준을 수차례 바꾸면서 불만이 커졌고 선거도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를 통해 노조 준비 과정 등을 알렸지만 그의 아이디는 정지됐고, 이전 글도 삭제됐다고 한다. 황 지부장은 임금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회계사는 고정급이지만 파트너(임원)는 배당 등 인센티브를 받다 보니 더 많이 수임하기 위해 수임료를 깎고 지난 시즌에 5명이 처리한 일을 3명이 하거나 2주일씩 했던 일을 1주일에 끝내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인다”고 비판했다. 부당 노동 행위나 사내 성추행 문제도 공론화할 계획이다. 그는 “특정인을 퇴사시키기 위해 경력을 쌓을 수 없는 기계적인 업무만 배정하거나 일을 주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최근 1~2년 동안 다수의 성추행 의혹이 있었지만 피해자들이 나설 수 없었던 일도 차츰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경찰, ‘여친 인증’ 일베 압수수색해 접속기록 확보

    경찰, ‘여친 인증’ 일베 압수수색해 접속기록 확보

    경찰이 22일 ‘여자친구 인증사진’이라며 여성의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온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일베 서버를 압수수색해 회원정보와 접속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상당수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경찰은 미리 채증해놓은 자료와 서버 기록을 비교·분석해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린 게시자들의 IP 추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베에는 이달 18일부터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이 잇달아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게시물 중에는 여성의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나체 사진도 있었다. 일부는 상대의 동의를 받고 찍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경찰은 ‘일베 여친, 전 여친 몰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까지 약 15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원인은 “피해자들은 성희롱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여자들도 참을 만큼 참았다. 몰래 사진 찍어서 올리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낮잠 시간에는 안돼’…화장실 갔다가 처벌 받은 中 학생

    ‘낮잠 시간에는 안돼’…화장실 갔다가 처벌 받은 中 학생

    중국 초·중·고등학교에는 한국 학교와 달리 특별한 휴식시간이 있다. 바로 점심시간 이후 약 20분~30분 간 주어지는 의무적인 낮잠시간이다. 중국 학생들은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한 후 오후 수업에 들어간다. 이 낮잠 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한 한 학생이 쉬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방해해 ‘학교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았다고 20일 중국 매체 더 페이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다리 시에 있는 한 중학교는 지난 달 말 이 학생에게 공식적으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학교 측은 어떤 처벌을 주었는지 공개하지 않은 대신 “추가 상담 후, 학생이 스스로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처벌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얼마나 방해가 된다는 건지, 방귀소리가 컸던 걸까요?”라고 반문하며, 생리적인 현상을 자유롭게 해소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는 “학창시절 같은 이유로 벌을 받은 적이 있다”며 “우리 학교는 낮잠 시간에 기숙사 밖도 못나가게 했고, 반 친구와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벌로 복도에 서있어야 했다”며 공감을 표했다. 사건 관련 게시물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현지 교육부는 해당 학교에게 학칙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에게 내린 처벌 결정이 정당하다”며 “처벌받은 사실은 학생 기록부에 영구적으로 남지 않을 것이며, 기록에서 삭제될 수도 있다”고 변호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학생들의 규율 준수를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 교사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낮잠 시간에 떠든 16세 남학생은 벌로 20m 경사지를 개구리 뛰기로 올랐다가 사망했고, 7월,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린 남학생 3명은 담뱃재를 탄 차를 벌로 마신 후 니코틴 중독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사진=더페이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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