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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제버거가 과소비?” 기재부, ‘무지출 챌린지’ 이어 ‘가심비’ 콘텐츠도 논란

    “수제버거가 과소비?” 기재부, ‘무지출 챌린지’ 이어 ‘가심비’ 콘텐츠도 논란

    기획재정부가 ‘무지출 챌린지’ 홍보로 비난을 산 데 이어 ‘프리미엄 소비’를 설명한 콘텐츠도 잇따라 입길에 올랐다. 지난 30일부터 해당 게시글에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기재부는 이달 24일 블로그를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화가 불러온 나비효과’라는 주제의 콘텐츠를 게시했다. 블로그에 게시된 콘텐츠에는 수제버거의 프리미엄화 역사와 소비자의 심리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은 25일 게재된 ‘카드뉴스’에서 촉발됐다. 게시자가 전체 내용을 요약하며 “조금 비싸도 줄서서 먹는 수제버거 vs 거품 뺀 가격으로 대형마트에서 싸게 나오는 햄버거. 당신의 소비 트렌드는?”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는 카드뉴스에도 그대로 담긴 내용이었다. 논란이 된 대목은 “강남에서 세 시간 기다려 드디어 햄버거 겟. 다리 아픔, 더움, 그래도 행복함”이라는 문구다. 또 “샴푸 떨어진 김에 떨이로 필요한 것 다 삼. 나 살림 좀 잘하는 듯. 내돈내산, 이월상품, 합쳐서 3만원, 쇼핑중독”이라는 사례가 나란히 제시됐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 이 콘텐츠가 부적절한 사례를 제시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국민의 과소비에 대한 가스라이팅이 시작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심지어 “수제버거가 사치라는 클래스”, “소비자가 소비하고 싶은 걸 소비하는 거지 이런 식으로 소비하지 말라고 하는가”, “국민들에게 가스라이팅하지 말고 사치품 관리하라”는 등의 비난글이 쇄도했다. 외환위기 당시 소비 절제를 유도하던 메시지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9일 같은 플랫폼들을 통해 이른바 ‘무지출 챌린지’를 게재했다가 소비 억제 캠페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기재부는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논란이 커지자 결국 콘텐츠를 삭제했다. 무지출 챌린지는 소비를 줄여 일정 기간 지출 0원에 도전하자는 내용이었다.
  • [특파원 칼럼] 다치마치곶을 찾으며/김진아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다치마치곶을 찾으며/김진아 도쿄 특파원

    일본 홋카이도 남부 항구도시 하코다테는 일본에서 최초로 개항한 곳이다. 우리나라의 군산과 비슷한 분위기의 하코다테 남쪽에 ‘다치마치곶’이 있다. 지난주 이곳을 찾았다. 하코다테역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야치가시라역에 내리면 사람 한 명 보기 힘든 한적한 시골 마을이 보인다. 다치마치곶을 찾아가는 언덕길 양옆에 묘지가 빼곡히 있다. 약간 섬뜩한 느낌에 땀을 뻘뻘 흘리며 20분가량 언덕길을 올라가면 어느새 푸른 바다가 펼쳐진 다치마치곶이 보인다. 소금기로 끈적하면서도 내 몸 하나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던 다치마치곶은 절경이었다. 하코다테 시내는 물론 쓰가루해협 건너편 혼슈 아오모리현의 모습까지 분명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 그럼에도 서늘한 기분이 든 것은 이곳이 일본에서 ‘자살명소’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태평양전쟁이 벌어졌던 1940년대 무렵 일본군에 의해 하코다테로 끌려온 조선인 여성들이 이곳에서 몸을 던졌다고 한다. 하코다테에서 고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 다치마치곶이었기에 돌아가지 못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다치마치곶의 안내 표지판에는 그런 설명은 없었다. 18세기 말 막부의 경비 등을 위한 시설이 세워졌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시민의 접근은 금지됐다고 했다. 현재 쓰가루해협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 정도의 설명에 불과했다. 미리 알고 가지 않았다면 나 역시 다른 관광객처럼 풍경 사진을 찍는 데만 바빴을지도 모른다. 일본 곳곳을 찾다 보면 이처럼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일본이 내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다 실패했던 ‘사도광산’이 대표적이다. 일본은 사도광산이 17세기 세계 최대 금 산출량을 자랑하며 금 채취에서 정련까지 수작업으로 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광산이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했지만, 태평양전쟁 당시 전쟁 물자 확보를 위한 광산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은 일부러 뺐다. 유네스코는 일본의 추천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심사 불가를 결정했다. 일본은 재도전하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일본의 교과서도 불리한 역사 지우기에 바쁘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25일 개최한 ‘2022년도 일본 고등학교 검정교과서의 한국 관련 서술 분석’ 학술대회에서 일본 전문가들은 교과서에서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위안부 문제와 강제 연행 등의 표현이 대거 빠졌다고 지적했다. 세계사탐구 교과서를 발간한 5개 출판사의 7개 교과서 중 위안부 관련 기술을 넣은 건 2곳뿐이었다.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서는 ‘강제’라는 표현이 삭제된 교과서가 많았다. 또 ‘강제적으로 연행해 노동에 종사시켰다’는 문구를 ‘동원하여 일하게 했다’로 수정한 교과서도 있었다. 일본의 미래세대는 자국의 잘못된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한국의 외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하코다테 다치마치곶의 과거에서 보듯 우리는 기억하려 하고, 일본은 지우려고 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일 관계의 회복을 그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사과받을 것은 받고 일본에도 관계 개선을 위한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한일 간 역사 인식에 대한 불일치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덮어 놓고 회복만을 향한다면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초등 1·2학년 국어수업 34시간 늘리고 ‘문해력’ 키우는 고교 선택과목 만든다

    초등 1·2학년 국어수업 34시간 늘리고 ‘문해력’ 키우는 고교 선택과목 만든다

    고1 공통수학 외 기본수학 개설‘국악 축소 논란’ 음악은 조정 중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시간이 지금보다 34시간 늘어난다. 고교 국어 수업에서 각종 매체 문해력을 키우는 과목도 새로 생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국민참여소통채널 홈페이지(educhannel.edunet.net)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신세대들의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따라 국어 교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현재 448시간에서 482시간으로 34시간 늘어난다. 입학 초기부터 한글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고교 선택 과목에는 다양한 매체 환경 변화를 고려해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과 같은 과목을 신설한다. ‘독서와 작문’,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으로 글쓰기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학 과목에서는 고교 1학년 공통과정에 ‘공통수학’ 외에 ‘기본수학’을 개설한다. 공통수학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대체 이수하는 과목이다. 영어 과목은 디지털, 인공지능(AI) 교육환경과 실생활과 연계된 여러 교수·학습 평가 방법을 도입한다. 고등학교 ‘한국사’에서는 개항부터 현대까지 다루는 근현대사 중심으로 학습하는 구성을 유지하되,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라 1·2로 분권한다. 현행 ‘세계사’와 ‘동아시아사’가 ‘세계사’, ‘동아시아 주제 탐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로 나뉜다. 다만 교육부는 이날 음악 교과 시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국악 교육계가 이번 개정 음악과 교육 과정에서 국악이 축소·삭제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국악계에서 현행 시안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이 많아 현재 조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13일까지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수정안을 만든다. 오는 12월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심의·의결 후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 中배드민턴 스타, 중국 포털서 사라졌다

    中배드민턴 스타, 중국 포털서 사라졌다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예자오잉“시드니 올림픽 4강전 고의 패배”중국팀 내부 ‘고의 져주기’ 사건 폭로 중국 배드민턴 선수로 세계 여자 랭킹 1위에 오르기도 예자오잉(48)이 2000년 올림픽 당시 이뤄진 ‘고의 져주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30일 덴마크 언론인 ‘티브이2’와 인터뷰에 따르면 예자오잉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코치진으로부터 고의로 져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대표 배드민턴 대표팀 전 감독인 리용보와 여자 단식 대표팀 감독인 탕쉐화가 4강전 전날 저녁 이렇게 말했다고 폭로했다. 예자오잉은 “그들은 내가 고의로 졌다는 것을 알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상대 중국 선수를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세트 연속 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의 여지 없이 명령이었다”며 “그들은 내가 지더라도 금메달을 딴것과 같은 2만1500유로(2902만8010원)의 상여금을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당시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에는 중국 선수 3명과 덴마크 선수 카밀라 마틴이 올라갔다. 예자오잉과 다른 중국 선수 궁즈차오가 4강 첫 경기를 하고, 마틴은 또 다른 중국 선수와 4강 둘째 경기를 하는 일정이었다. 예자오잉은 “마틴이 결승에 진출할지 알 수 없었고, 코치진은 누가 결승에서 마틴을 이길 가능성이 큰지 결정했다. 그들은 내가 져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시 예자오잉는 궁즈차오와의 4강전에서 두 세트를 연속 내주며 패했다. 4강 둘째 경기에서 마틴이 중국 선수를 이겼고, 결승에서는 궁즈차오가 마틴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예자오잉는 동메달을 땄다. 예자오잉은 “제 남편 하오하이둥과 저는 모든 중국 운동선수를 정치적 도구로 만든 중국 정권과 부패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우리는 잘못된 체제의 희생자였다”고 말했다. 중국 대사관 “반박할 가치가 없다” 덴마크 주재 중국 대사관은 예자오잉의 폭로에 대해 “그는 항상 반중국적이었다. 그의 발언은 반박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2019년 하오하이둥과 결혼한 예는 2020년 6월 스페인에서 중국 공산당 정권을 비판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뒤 중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중국 공산당은 민주주의를 짓밟는 테러 조직”이라며 “중국인들은 더 이상 공산당에 짓밟혀선 안 된다. 공산당은 지구상에서 쫓겨나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사건 뒤 중국 언론과 포털 등에서 예자오잉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모두 삭제됐다.
  • “난 촉법소년” 착각해 편의점주 폭행한 중학생…구속 송치

    “난 촉법소년” 착각해 편의점주 폭행한 중학생…구속 송치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를 거부한 편의점 주인을 폭행하고 자신을 촉법소년이라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A(15)군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는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혐의다. 폭행을 당한 편의점 주인은 눈과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들을 조롱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범행 다음날에도 재차 편의점을 찾아가 폐쇄회로(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또한 A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범행과정에서 부순 편의점 직원의 휴대전화 사진을 자랑삼아 올린 것으로도 확인됐다. 그러나 촉법소년이라는 주장과 달리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생일이 지나면서 15세가 된 것. A군은 이전에도 각종 범행으로 법원을 들락거리며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으며, 현재도 협박 등 혐의로 춘천지법에서 소년 보호 재판을 받고 있다.
  • 예산낭비 논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제동’

    예산낭비 논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제동’

    예산 낭비 논란을 빚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를 열어 울산시교육청에서 상정한 ‘2022년 수시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올해 계획한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안을 삭제하기로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위는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안은 다양한 의견수렴 요구가 있고 현장 방문 등 심도 있게 타당성을 검토해 다음연도 본예산 심의 때 재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제주공항 인근 도두일동 일원 대지 5210㎡, 건물 전체면적 6013㎡, 지하 1층, 지상 4층, 125실 규모의 오래된 호텔을 199억원에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호텔매입비와 설계비 등 191억원 추경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학생교육원 제주분원은 울산지역 고교생들이 수학여행 때 숙박 및 체험시설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대룡 의원은 “학생교육원 제주분원을 이용하려면 학교 간 경쟁이 불가피하고 탈락했을 때 학생과 학부모의 상실감이 우려되는 만큼 대안이 필요하다”며 “83%의 만족도가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설문 내용이 타당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천미경 의원은 “제주분원 부지가 제주공항과 불과 2.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항공기 이착륙으로 소음이 크고, 바다 조망권을 갖추지 않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매입비도 감정평가액 수준으로 구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현재 교육청이 해야 할 예산 투입사업이 산적하고 이미 울산에 4개의 학생수련시설이 있는데도 다시 제주에 학생교육원을 설립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고등학생 수학여행을 위해서만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은 실효성과 타당성이 떨어지는 만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출 0원 도전?”…‘무지출챌린지’ 홍보한 기재부, 뭇매 맞고 삭제

    “지출 0원 도전?”…‘무지출챌린지’ 홍보한 기재부, 뭇매 맞고 삭제

    기획재정부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던 ‘무지출 챌린지’ 게시물을 삭제했다. 내수를 활성화해 경제를 살려야 하는 기재부가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캠페인을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면서다. 기재부는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에 “지출 0원에 도전하기, 가능하신가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인 무지출 챌린지 한번 도전해보실래요?”라며 이른바 ‘무지출 챌린지’를 독려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무지출 챌린지’는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여 일정 기간 ‘지출 0원’에 도전하자는 캠페인이다. 물가가 치솟자 지갑을 닫은 2030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과거 ‘욜로(YOLO)족’과는 다른 MZ세대의 소비행태다. 기재부가 소개한 ‘무지출 챌린지’의 방법은 총 3가지다. △점심에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집밥을 먹는 것으로 외식비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걸으면서 운동하고 앱을 통해 포인트를 모으거나 리뷰를 남겨 캐시백을 받아 커피값을 해결하기 △중고거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부수입을 챙기거나 무료나눔을 받기 등이다.그러나 네티즌들은 “소비를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 “왜 무지출을 하는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고물가로 인해 지갑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간과했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무지출 챌린지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기재부는 경제를 살려야 한다”, “기재부가 공식적으로 독려할 내용은 아닌 듯”, “자영업자는 무슨 죄” 등 부처의 본연 기능과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기재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기재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SNS 이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해 설명해주는 취지”라면서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날 오후 5시쯤 기재부는 ‘무지출 챌린지’ 콘텐츠 게시물을 삭제했다.
  • 여교사 옆에 누워 폰 만지작…“선생님하고 친해서” 학교 측 해명

    여교사 옆에 누워 폰 만지작…“선생님하고 친해서” 학교 측 해명

    한 중학생이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이 격의 없이 지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충남 홍성에 위치한 해당 중학교 측 관계자는 지난 29일 SBS에 “담임 선생님하고 굉장히 친하게 스스럼없이 지내다 보니까. 얘가 약간 버릇이 없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측은 영상 속 학생이 수업 중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교단으로 올라갔으며, 검색을 한 것 뿐 선생님을 촬영한 일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6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12초 분량의 영상 하나가 공유됐다.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여성 교사 뒤에 드러누운 채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교실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해당 학생을 말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영상에는 “아 저거 ××새끼네”, “이게 맞는 행동이야?” 등의 남학생들 음성이 들린다. 교사는 이 상황을 무시한 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올린 틱톡 계정에는 수업 중 한 남학생이 상의를 벗고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영상도 있었다.초·중등 교원단체들이 잇따라 비판 성명을 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와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는 “교권침해가 도를 넘었다”며 교육 당국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눈을 의심케 했다”, “참으로 참담하다”며 충남도교육청을 향해 “제대로 된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하게 조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지금부터 연체? 2년만 신불자?… 새출발기금, 꼼수 막는다

    지금부터 연체? 2년만 신불자?… 새출발기금, 꼼수 막는다

    “지금부터라도 3개월 연체하면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발표한 다음날인 29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당한 자영업자 중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부채에서 재산가액을 뺀 금액(순부채)의 최대 80%를 탕감해 주기로 한 부분 때문이다. 고의적으로 지금부터 연체해도 원금 탕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꼼수’가 없는지 문의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우선 오는 10월 새출발기금 정책 시행 후라도 90일 이상 대출을 연체한 소상공인 역시 원금조정 관련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가 발표한 새출발기금 운영 방안에 따르면 새출발기금은 10월부터 1년간 채무조정 신청을 받은 후 필요하다면 최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원금 탕감은 빚이 재산보다 많을 때만 해당한다. 재산이 부채보다 많을 때는 90일 이상 연체하더라도 원금 탕감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또 부실차주 채무 중에서도 금융사가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담보대출은 원금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또 신청 자격을 맞추고자 고의 연체하거나 고액 자산가가 소규모 채무 감면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 등은 철저한 심사를 통해 가려내겠다는 계획이다. 채무자가 고의로 신청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만큼 부실우려차주의 세부 기준이나 채무조정 거절 요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채무조정을 받더라도 허위로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의적으로 연체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바로 무효화된다. “꾸역꾸역 빚을 갚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연체할까 싶다”, “열심히 갚은 사람만 손해 아니냐”는 등의 허탈한 반응도 여전했다. 금융위는 성실히 빚을 갚은 사람과의 형평성을 위해 원금조정 지원을 받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엄격한 신용 페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부실차주는 채무조정 이용 사실을 신용정보원에 2년간 공공정보로 등록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신규 대출, 카드 이용·발급 등 사실상 정상적 금융생활이 제한된다. 다만 2년 경과 시 등록된 공공정보는 해제된다. 일부 소상공인은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하는데 원금을 탕감받은 후 2년만 참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공정보에서 삭제되더라도 최대 5년간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에 반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권 추락의 민낯”…여교사 옆 드러누운 중학생 영상에 교원단체 성명(종합)

    “교권 추락의 민낯”…여교사 옆 드러누운 중학생 영상에 교원단체 성명(종합)

    충남 홍성의 한 남자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 옆으로 드러누워 핸드폰으로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된 가운데, 초·중등 교원단체들이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9일 오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와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는 “교권침해가 도를 넘었다”며 교육 당국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눈을 의심케 했다”, “참으로 참담하다”며 충남도교육청을 향해 “제대로 된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하게 조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권침해에 대해 “교사는 말리거나 저지, 훈육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정신적 충돌이 생길 경우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수 있는 점까지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충남도교육청 내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18년 79건에서 지난해 133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일부 학생들의 일탈 행동을 두고서 학생 인권 강화가 교권을 약화한다는 주장은 오판”이라며 핵심은 교육당사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권리와 권한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 자치 실현“이라고 밝혔다. ”교사, 학생 문제행동 제지할 방법 없어“…생활지도법 제정 대안 이날 충남교총 또한 성명을 내고 ”교권 추락의 민낯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교육청의 명확한 진상조사와 이에 따른 가해 학생 처분과 교육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피해 교사 보호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영상처럼 학생이 수업 중에 문제행동을 해도 교사가 이를 제지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라며 생활지도법 제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대표발의한 이른바 ‘교원지위법’엔 ▲교원에게 법령에 따른 생활지도권 부여 ▲교권보호위원회 처분에 따른 교권침해 이력의 학생부 기록 ▲교권침해 학생과 피해교원 분리 조치 등이 담겨 있다. 이 의안은 현재 상임위 계류 중이다. 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단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교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6명이 ‘휴대전화 사용으로 수업 방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교총은 ”이번 사건을 통해 또다시 ‘학교는 휴대전화와 전쟁 중’이라는 현실이 드러났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6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 옆에 드러누워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1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교실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해당 학생을 말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영상에는 “아 저거 ××새끼네”, “이게 맞는 행동이야?” 등의 남학생들 음성이 들린다. 교사는 이 상황을 무시한 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틱톡 계정에는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상의를 완전 탈의한 채 수업을 받으며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영상도 있었다. 영상을 올린 이 반 학생은 “친구가 수업 중에 앞으로 나가서 눕기에 그 상황이 재밌어 올렸다”며 “학교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총 2269건이 발생했다. 또 올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전국 유·초·중·고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전국 교원 10명 중 6명이 하루 한 번 이상 학생들의 수업 방해·욕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 데이터산업 거점 ‘빅데이터 혁신센터’ 개소

    부산 데이터산업 거점 ‘빅데이터 혁신센터’ 개소

    부산지역에서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거점이 될 빅데이터 혁신센터가 설치됐다. 시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센터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데이터 활용 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을 연결하는 포럼, 컨퍼런스 조직을 추진하고, 데이터 산업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시는 개인정보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데도 성공했다.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기업이나 기관이 안전하게 가명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각종 기술·교육·상담 등을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를 일부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적인 정보가 없다면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처리한 정보다.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이 개정되면서 데이터를 시장조사나 과학연구, 상업적 통계 작성, 공익 기록보존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는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가명정보화가 우선돼야 한다. 시는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향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가명정보 결합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현재 통계청, 삼성SDS 등 전국 22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시는 빅데이터 혁신센터와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함께 운영되면서 지역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와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지역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가 될 데이터를 잘 모으고, 가치 있게 활용하는 사례를 발굴해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센터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 “악성 앱 차단해 금융사기 예방”

    웰컴저축은행 “악성 앱 차단해 금융사기 예방”

    웰컴저축은행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시스템 개선과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전자금융사기를 방지하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목적이 불명확한 거래는 ATM 출금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29일 인공지능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 Finder)’가 웰뱅(웰컴디지털뱅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도입한 페이크파인더는 사용자를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앱이나 해킹으로 변조된 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악성 앱 등을 탐지한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 도입 후 탐지한 악성 앱은 지난달까지 7600건에 달한다. 월평균 412건으로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앱이 전화번호 탈취 목적 악성 앱(59%)이다. 이어 금융기관 사칭 앱이 36%, 원격조종이나 개인정보 과다 수집 등 기타 악성 앱이 나머지 5%를 차지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악성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웰뱅 실행을 중지시킨 뒤 악성 앱이 설치되었음을 경고한다. 악성 앱이 삭제되기 전까지 웰뱅이 실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웰뱅 이용자가 전자금융사기거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다른 오픈뱅킹 이용 금융사의 계좌를 일시 중지할 수 있도록 전산 기능을 신설 및 개선했다. 이를 통해 타 금융사의 계좌 이용에 따른 간접 사기 피해 확대를 막고 있다. 거래 목적이 불명확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한도제한 등급도 신설했다. 이 등급에 속하는 이용자의 계좌는 ATM 출금 한도가 50% 줄어든다. 낮아진 출금한도로 당일 출금액이 줄어들어 피해 확대를 방지해준다. 웰컴저축은행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금융사기 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금융사기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용자가 사기 거래로 인해 판단력을 상실했을 때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유도해 피해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 청와대에 드러누운 한혜진… 박술녀 “그게 한복인가?”

    청와대에 드러누운 한혜진… 박술녀 “그게 한복인가?”

    최근 청와대에서 촬영한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의 한복 화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등에서 찍은 파격 사진이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공간의 특수성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냐는 견해도 나왔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라며 “협력 매체인 보그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전 세계 27개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 패션잡지로 동 잡지에 한복의 새로운 현대적 해석과 열린 청와대와 함께 소개되는 것도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28일 M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연 서양 드레스에다가 우리나라 꽃신 하나만 신으면 그게 한복인가”라며 “상징적이고 세계 사람들이 바라보고 관심 갖는 그 장소에서 그런 옷을 찍은 것이 좀 아쉽고,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는 말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일갈했다. 해당 화보에는 일본 아방가르드 대표 디자이너인 류노스케 오카자키의 의상도 포함돼 논란이 가중됐고, 현재 보그 코리아는 문제의 화보를 삭제한 상태다.넷플릭스에 웹예능, 웨딩촬영까지 지난 5월 청와대가 74년 만에 개방되면서 청와대 활용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가수 비가 넷플릭스 예능 촬영을 위해 시민 1000명을 모아 깜짝 공연을 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고, 이달 초엔 IHQ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청와대 앞뜰에 소파를 설치하고 특정 브랜드와 웹 예능을 촬영해 비난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9월부터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에서 소규모 웨딩 촬영을 허가 없이 허용하겠다고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청와대라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상징적 공간을, 과반의 국민적 동의 없이 폐쇄한 것”이라며 “폐쇄하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개방이라는 허울로 포장하여 역사적으로 단절시켜 버린 것이다. 이러한 권한은 누구도 부여한 바가 없다”라고 지적했다.“역사의식과 인문적 소양 없어” 청와대는 100일 만에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문화재와 시설 훼손,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문화계 인사는 “반세기 이상 역대 대통령이 사용했던 청와대는 건물은 물론 가구 배치 하나하나 살아 있는 역사이자 미래 유산”이라며 “공간을 향유하는 건 좋지만 너무 정신없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어떤 의사 결정을 거쳤는지도 알 수 없다. 보그 화보는 그런 인식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탁 전 비서관은 보그 화보를 두고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든 이유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하면서 대한제국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새 권력인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호감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과연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어떤 이유냐.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면에서 모두 실패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사의식과 인문적 소양이 없는 정치권력이 얼마나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릴지 슬프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다음 달 13일까지 2022 교육과정 국민 의견 듣는다

    다음 달 13일까지 2022 교육과정 국민 의견 듣는다

    교육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누리집’을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받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말 최종 확정·고시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의 세부 내용이다.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중·고교에 연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시안을 30일 오전 공개한다. 국민들은 ‘국민참여소통채널’(educhannel.edunet.net)에서 이를 검토한 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교육과정 시안 개발 정책 연구진과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가 의견을 검토한 뒤 교육과정 시안에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다. 총론, 교과목별 교육과정 공청회 등과 연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면, 교육과정심의회와 행정 예고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가 심의·의결 후 확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책 연구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국교위가 출범하면 바로 상시 협의체를 만들어 교육과정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올해 연말까지 고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악 교육계는 이번 개정 음악과 교육 과정에서 국악이 축소·삭제된 일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4월 이의 제기 이후 교육부가 이를 반영한 1차 연구시안을 발표하고도 2차 연구 과정에서 다시 국악이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시안 공개 이후 반대 목소리가 더 커질 전망도 나온다.
  • 수업 중 칠판 앞 드러누워 여교사 ‘찰칵’…상의 탈의까지

    수업 중 칠판 앞 드러누워 여교사 ‘찰칵’…상의 탈의까지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수업중인 여교사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틱톡에 올라온 교권 추락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교사 옆에 드러누워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26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처음 게재됐다. 교실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해당 학생을 말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영상에는 “아 저거 ××새끼네”, “이게 맞는 행동이야?” 등의 남학생들 음성이 들린다. 교사는 이 상황을 무시한 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틱톡 계정에는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상의를 완전 탈의한 채 수업을 받으며 여교사에게 말을 거는 영상도 있었다.해당 학교는 충남의 한 남자중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을 올린 이 반 학생은 “친구가 수업 중에 앞으로 나가서 눕기에 그 상황이 재밌어 올렸다”며 “학교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문제의 영상 내용과 틱톡에 올려진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총 2269건이 발생했다. 또 올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전국 유·초·중·고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전국 교원 10명 중 6명이 하루 한 번 이상 학생들의 수업 방해·욕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속보] 취임식 초청 명단 파기한 대통령실 “法에 따라”

    [속보] 취임식 초청 명단 파기한 대통령실 “法에 따라”

    극우 유튜버·관저 공사업자 등 참석 논란 대통령실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전체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파기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7월 15일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해당 자료를 아예 삭제해버린 사실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초청자 명단이 파기됐다는 기존 설명과는 달리 명단이 보관돼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체 4만5000여명의 초청 명단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가 일부 의원들에게 ‘공용 기록물로 남아있다’로 말한 것은 5부 요인이나 주요 기관장 등 반드시 취임식에 참석하는 명단”이라며 “또다른 사례는 (각 부처 등이) 초청을 요청하는 명단인데,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기에 공공기록물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 명단은 파기돼 없기 때문에 가령 A라는 사람이 참석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다”며 “반드시 참석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참석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 中 톱배우, 아내 잔혹 폭행 충격… “살려달라” 동영상 유출

    中 톱배우, 아내 잔혹 폭행 충격… “살려달라” 동영상 유출

    중국의 유명 남자 배우인 왕동(王东)이 아내를 무참히 폭행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왕동은 '다이아몬드 러버', '도정호:가족의 발견', '완미관계', '최혹적세계' 등에서 열연하며 중화권 톱배우 대열에 들어선 모델 출신의 배우다. 지난 26일 왕동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그의 폭행 장면에 담긴 영상을 원본 그대로 공유했다.영상에는 방 안쪽 창가에 걸터앉아 있던 왕 씨가 침대에 누워있던 아내와 대화 도중 A씨를 향해 달려가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짓밟는 등의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또, 왕 씨는 이 과정에서 흥분한 듯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 무자비하게 흔들며 온갖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그의 아내 A씨는 사건 직후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이 아기 침대 겉면의 단단한 나무를 뜯어 폭행하려 했다”면서 “그가 내 휴대폰을 부수고 목을 심하게 졸랐다. 그는 내게 ‘차라리 함께 죽자’며 위협했다”고 폭로했다.아내를 향한 왕 씨의 잔인한 폭행은 관할 경찰들이 출동해 사건을 진화할 때까지 계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상 속에는 왕 씨의 얼굴과 폭행 장면 등이 정면에서 촬영돼 가해 남성이 중화권 톱배우인 왕 씨인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왕 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건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공고했다. 하지만 그는 사과문을 통해 ‘다시는 괴롭힘과 위협, 협박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변호인을 선임해 처리할 것’이라고 아내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그의 이런 입장문이 공개된 직후에도 중국 매체들과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중국 매체 훙싱신원의 호유에 논설위원은 “어떤 이유도 가정 폭력의 합당한 변명이 될 수 없다”면서 “가정 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오랜 시간 동안 중국 여론의 큰 공감대를 형성해온 부분이다. 왕 씨가 아무리 방어하려 한다고 해도 그의 폭력 혐의 사실을 지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 역시 ‘진실이 무엇인지는 부부만 알고 있겠지만 가정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리적일 수 없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는 그가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공정하고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사회 정의를 세울 수 있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에서 그의 이름을 빠른 시일 내에 삭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뉴찐따쓰 데뷔 실패” ‘스맨파’ 출연 댄서 챌린지 영상에 ‘희화화 논란’

    “뉴찐따쓰 데뷔 실패” ‘스맨파’ 출연 댄서 챌린지 영상에 ‘희화화 논란’

    댄스 크루 ‘와이지엑스(YGX)’ 소속 박현세, 크루 ‘로열첨스(Loyalchumps)’ 소속 리코 등 댄서들이 신인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신곡 ‘하입보이(Hype Boy)’ 안무를 희화화,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은 삭제됐고, 사과문이 게재됐으나 여진은 이어진다. 박현세 등 4인은 댄서 리코 등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뉴찐따쓰 데뷔 실패”라는 글과 함께 20초가량의 영상을 지난 24일 게재했다. 영상 속 4인은 바지를 내려 입거나 상의를 말아 올렸고, 이들 중 한 명은 상의를 머리, 목에 걸친 후 휘두른다. 이들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거나 과장된 시선 처리로 논란을 일으켰다. 동공을 뒤집거나 입을 오므리는 행동, 신체 일부분을 강조하는 부분 등도 입길에 올랐다. 이들은 게시물에 뉴진스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현재 와이지엑스는 이주 방영을 시작한 엠넷 경쟁 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했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리더 리정을 필두로 여성 팀이 실력파로 인정받았던 것과 달리, 1회만 방영된 해당 회차에서 경쟁 크루들은 와이지엑스를 최약체로 꼽고 있다. “리정이가 만든 안무를 뒤에서 춘다”, “여자 팀보다 약하다고 본다”는 등의 평이 주를 이뤘다. 해당 영상을 찍은 크루원 박현세는 “진심 재미도 감동도 없이 정말 찐따 같네요. 불쾌해질 정도”라는 댓글에 “넵!”이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이 댓글은 영상 고정 댓글이 되기도 했다. 이들은 영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영상은 퍼질대로 퍼진 후였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퍼진 영상에는 27일 현재에도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어디서든 안 보고 싶다”, “무례하다”, “뮤직비디오에 이런 아이들이 나오던데 현실 고증이었다”, “같은 업계 프로의 작업물을 조롱하는 것, 예체능계에서 심각한 일 아닌가. 무례하고 어리석은 행동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댄스판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 생각할 것 같다”는 등 우려섞인 조언을 남겼다. 스맨파에 함께 출연, 경쟁하고 있는 크루 ‘어때’의 블랙큐가 제작한 이 안무는 최근 ‘안무가 버전’으로 재조명받고 있었다. 어때는 ‘걸리시 댄스’의 실력자로, 블랙큐는 뉴진스의 안무를 추며 “땀도 닦고, 머리도 날리고, 볼 때마다 힘이 난다”고 자부심을 표해왔다.리코, 박현세 등 당사자들은 결국 사과했다. 리코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난 24일 뉴진스의 하입보이 챌린지를 업로드해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박현세도 같은 플랫폼을 통해 “죄송하다”며 “챌린지를 장난스럽게 찍었고, 댓글에 민감하게 반응해 경솔한 판단을 내렸다.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는 채널 댓글에 “잘 나가는 신인 이미지 다치게 하지 마라”, “표정을 왜 저렇게 지었느냐”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유명세를 탄 크루인 와이지엑스가 해당 논란의 비난을 모두 받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유수의 플랫폼에 퍼진 이 영상은 ‘와이지엑스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 ‘어린이 마네킹’ 들이받는 테슬라 영상 논란...머스크 “미쳤다” 비난

    ‘어린이 마네킹’ 들이받는 테슬라 영상 논란...머스크 “미쳤다” 비난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이 어린이 마네킹을 들이받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테슬라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민간단체인 ‘돈 프로젝트’는 최근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자율주행 모드의 테슬라 차량이 어린이 마네킹을 인식하지 못한 채 여러 차례 그대로 충돌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테슬라의 속도는 평균 시속 40㎞였다.돈 프로젝트는 IT 기업 그린힐스 소프트웨어의 최고경영자인 댄 오다우드가 이끄는 민간단체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FSD를 비판해 왔다. 오다우드 대표는 FSD를 불법화하겠다며 연방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격적으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쳐왔다. 오디우드는 어린이 마네킹이 등장하는 해당 영상에서 “FSD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상업용 소프트웨어”라면서 시청자들이 의회에 FSD 사용을 중단시키도록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테슬라는 해당 영상에 허위 정보가 담겼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테슬라 측은 “우리 회사의 기술 역량을 오용하고 잘못 소개했다”면서 “영상 속 테스트는 심각하게 기만적이고 사기에 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테슬라 측은 영상을 삭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영상을 제작하는데 든 자금의 출처를 공개하라는 요구도 내놓았다. 또 해당 영상에 담긴 테스트 결과가 관련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것인지도 밝히라고 덧붙였다.최근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명 ‘테슬라 지지자’ 중 한 명은 실제 자신의 자녀를 차 앞에 세워두고, 돈 프로젝트와 유사한 방식의 실험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FSD 초기 베타버전은 알려진 여러 문제가 있다. 이를 제한된 숫자의 차량에만 공개한 것은 알려지지 않은 이슈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해당 영상을 제작한 돈 프로젝트의 ‘수장’인 오디우드를 향해 “미쳤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오디우드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나를 뭐라 부르든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그가 해야 할 일은 FSD를 상용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테슬라는 운전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및 ‘오토파일럿’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 프로그램들은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 [속보] 민주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개정안 중앙위서 의결

    [속보] 민주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개정안 중앙위서 의결

    중앙위원 566명 가운데 418명 투표54.95% 과반 찬성으로 가결당직자 직무정지, ‘정치보복’ 인정되면 당무위 의결 거쳐 취소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이재명 방탄’ 논란을 부른 당헌 개정안이 26일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송기헌 중앙위 부의장이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56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41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18명(54.95%)이 찬성해 재적 과반으로 가결됐다. 이날 의결된 당헌 제80조 개정안은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정치보복으로 인정되는 경우 당무위 의결을 거쳐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권리당원 전원투표 근거를 신설하면서 이를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제14조의2 신설안은 제외됐다. 민주당은 두 조항이 모두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지난 24일 중앙위에 상정했지만,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사당화’ 논란이 불거지며 과반 찬성에 미달해 부결됐다. 특히 전국대의원대회보다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우위에 두는 것은 대의제 근간을 무너뜨린다는 우려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주당 비대위는 당헌 제14조의2 신설안이 부결의 주 요인이었다고 보고 이를 삭제한 수정안을 다시 안건으로 올렸다. 수정안은 전날 당무위를 통과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열린 중앙위에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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