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삭제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음식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중진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폭력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시집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61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 개정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 개정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1일 소상공인 지원 시행 계획 수립 및 시행 시 필요한 경우 별도의 자문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 희망경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폐지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시행 계획 수립 및 시행 시 자문 역할을 하던 ‘풀뿌리경제특별위원회’의 존립 근거가 사라져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의 관련 내용도 수정이 필요하게 됐다”라며 “관련 내용 자체를 삭제하는 내용의 의견도 있었지만 소상공인 지원 시행 계획이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비상설로라도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남겨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안을 준비하면서 서울시 경제 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위원회들에 대한 검토와 정리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라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꼭 필요한 위원회는 제 기능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에 상임위 검토를 거쳐 개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경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입찰 비리 수사

    경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입찰 비리 수사

    경찰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에 입찰 비리 정황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17일 오전 입찰 비리 관련 혐의로 KDDX 사업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2020년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이 KDDX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측에 유리하도록 규정이 바뀐 정황을 포착하고,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해왔다. 당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0.056점 차이로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보안 사고를 낸 업체에 감점을 주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 현대중공업에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KDDX 입찰을 담당했던 실무자와 규정 변경을 주도한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규정을 삭제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 ‘칼부림’ 뉴스에 얼굴 ‘방송사고’…이동관, YTN 3억 손배소

    ‘칼부림’ 뉴스에 얼굴 ‘방송사고’…이동관, YTN 3억 손배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분당 흉기난동사건 뉴스 배경 화면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는 방송 사고를 낸 YTN 임직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별도로 제기했다. 이 후보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클라스는 16일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YTN이 후보자와 무관한 흉악범죄 보도에 후보자의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초상권과 명예권 등 인격권을 침해했고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사청문회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후보자가 입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배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스 측은 또 증거보전 신청과 관련 “사고에 관한 일련의 과정이 YTN 측의 방송 시스템에 전자적 형태로 기록돼 손배소에서 YTN의 불법행위로 손해를 입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이 기록이 삭제되기 전 긴급하게 보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형사 고소와 관련해서는 “YTN이 보도전문채널로서 갖는 위상과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및 파급력, 방송사고가 송출된 시간 및 지속해서 공개적으로 게재된 시간이 짧지 않은 점, 인사청문회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지명 전후 YTN이 후보자에 대한 흠집내기성 일방적 보도를 해오던 와중에 이번 방송사고를 일으킨 점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명예훼손의 고의(혹은 미필적 고의)와 후보자에 대해 비방할 목적이 인정된다”고 했다. 앞서 YTN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45분쯤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관련 뉴스의 앵커백(앵커멘트 시 배경화면)에 후보자 사진을 10여 초 게재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입사 당시 응시 자격을 위반하고 군 복무 기간 중 입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떠한 부정행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당시 동아일보 모집공고에는 학력, 나이, 병역 기준이 있었으나 병역 미필이었던 이 후보자는 군 복무 중으로 자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1차 필기시험(1985년 10월 20일)과 2차 시험(1985년 10월 27일)까지 채용 절차를 밟았다면 해당 기간 휴가 또는 외출 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10월 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 입사일은 1985년 12월 1일인데, 이 후보자의 전역 일자는 1985년 12월 12일로 기록돼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동아일보 수습기자 응시 당시 고(故) 오현국 동아일보 총무과장으로부터 1957년생 연령 제한은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대학원 수료자의 경우 응시 예외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을 받아 지원했다”면서 “군 생활 중 동아일보 수습기자 선발 시험 등에 응시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부대장이 전역을 앞둔 부대원들의 취업 활동 관련 외출 등을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남양주서 고교생 대상 성폭행·흉기난동 예고 글…경찰,신원 추적

    남양주서 고교생 대상 성폭행·흉기난동 예고 글…경찰,신원 추적

    경기 남양주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흉기난동 등을 벌이겠다는 범죄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14일에는 남양주시의 다른 고등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일모레 하굣길에 칼부림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교 SNS 운영자는 익명의 사람이 이 같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쪽지)을 보냈다며,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자는 “이런 장난치지 말아 달라. 진짜로 형사처벌 받는다”는 댓글로 경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학교에 순찰차와 학교폭력 전담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 신원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죄 혐의점을 엄격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나 카이스트” 학부모, 신상 털리자 “교사 안 죽었다”

    “나 카이스트” 학부모, 신상 털리자 “교사 안 죽었다”

    명문대 출신을 자처하며 임신 중인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학부모가 신상이 공개되자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다. 학부모 A씨는 15일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비난 댓글이 잇따르자 “죄송하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고 사과하면서도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다”라며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A씨가 학력을 부풀렸다는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그의 과거 출판물에는 이른바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15일 온라인상에는 임신 중인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갑질을 일삼은 학부모가 과거 책 한권을 출판한 작가라는 얘기가 확산했다. 이후 해당 작가의 블로그에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그러자 블로그 운영자는 “죄송하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며 자신이 학부모 A씨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A씨는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A씨가 학력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A씨는 ‘학벌 운운할 거면 학부로 얘기하라. 대학원 말고 대학교 어디 나왔느냐’는 질문에 지방의 한 사립대학교를 나왔다고 답했다. A씨는 “학부는 언론학, 국제학이고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서울 캠퍼스)은 자퇴했다.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유치원 교사에게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왔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유치원 교사에게는 경영대학 나왔다면서 학부 졸업한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경영대학원 나온 거였나”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거듭 사과하던 A씨는 계속된 비난에 억울함을 표했다. 급기야 유치원 교사의 실명과 함께 서이초 교사 사건을 거론해 집중포화를 받았다.A씨는 ‘당신 이름 전국 교사들이 다 기억할 것’이라는 글에 “공립유치원 교사 ○○○ 이름도 전국 교사들이 다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명을 언급했다. 이어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라며 교사 사망 사건을 거론했다. ‘유치원 선생님 이름을 왜 공개하나. 반성을 안 한다’는 지적에는 “4년 전 우리 아이도 당한 것이 있고, 여러 정서학대 정황이 있어서 교장 선생님과 30분 이상을 상의했으나 해당 교사의 언행이 나아지지 않았다. 마지막에 해당 교사는 교직원과 반 아이들 및 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내게 윽박지르고 소리를 질렀다. 언론 기사에서 피해자라고 하는데 단순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왜 교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에는 “해당 교사의 연락처를 알 방법이 없었다”고 A씨는 해명했다. 그러면서 “성찰의 시간은 제가 해명하고, 법적인 내용은 법적으로 처리하고 그 이후에 성찰을 다시 하겠다. 지난 10일 동안 지속해서 성찰하는 마음으로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상이 무차별 확산하면서 A씨가 출판한 책 서평에도 ‘평점 테러’가 이어졌다. 16일 현재 A씨는 “조언, 충고 글 모두 수렴하겠다”며 블로그 글을 모두 비공개 혹은 삭제 처리한 상태다. 경기일보는 경기도의 한 공립유치원 교사가 4년 전 학부모였던 A씨에게 괴롭힘과 신고 협박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당시 교사는 임신 중이었다. 교사 B씨의 주장에 의하면 학부모 A씨는 어느 날 본인 아이를 다른 반으로 가라고 했느냐며 교사에게 전화로 계속 따져 물었다. 교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하자 본인 아이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거냐며 폐쇄회로(CC)TV와 녹음기를 운운했다. 그리곤 얼마 후 다시 전화를 걸어 “뭐 하시는 거예요. 배운 사람한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가지고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아냐고!”라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본인의 명예가 실추됐으며, 이런 식이면 위험하다고 교사를 협박했다. 교사 B씨가 MBC를 통해 공개한 A씨와의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하루에만 28건의 문자를 보내는 등 시도 때도 없이 교사에게 연락하고, 자신의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아이가 교사에게 맞았다고 트집을 잡는 등의 발언을 했다. 다른 문제로 교사와 실랑이를 하면서는 “임신 몇 개월이냐. 당신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도 소중하다. 나와 아이가 놀라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내 아이가 우선이지 사실은, 내가 선생님 인권 보호해주거나 선생님 교사권 보호해주는 사람은 아니잖나. 우리 아이가 당한 게 많은데”라고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 장동건♥고소영 광복절에 일본여행 사진

    장동건♥고소영 광복절에 일본여행 사진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업로드 했다가 삭제했다. 고소영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 일본여행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8.15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가족끼리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 하더라도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하며 일본 문화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는 것은 생각이 짧다고 지적했고, 고소영은 곧바로 문제가 된 게시글을 삭제했다.
  • “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제가 썼어요” 고교생 자수

    “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제가 썼어요” 고교생 자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된 것과 관련해, 10대 남자 고등학생이 작성자를 자처하며 경찰에 자수했다. 15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날 오후 구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8∼13세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20분 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서울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수서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담임 교체 요구 왜…갑질 제보 두 번 있었다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담임 교체 요구 왜…갑질 제보 두 번 있었다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논란이 된 교육부 사무관 A씨가 자녀가 교실에 혼자 남게된 일 등을 계기로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A씨 대상 감사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자녀가 이동 수업시간에 교실에 혼자 남게 된 일, 담임교사 B씨가 같은반 학생들에게 A씨 자녀에 대해 글로 쓰게 하고 이것을 ‘학교종이 알리미 앱’에 게재해 다른 학부모들에게 공개한 일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항의한 뒤 게시물은 삭제됐다.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A씨는 교장을 면담해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했고, A씨 자녀의 담임교사는 C씨로 변경됐다. 이후 A씨는 B씨를 아동학대로 경찰과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고했고, 10월 19일 세종시교육청 국민신문고를 통해 B씨에 대한 진상조사와 엄중처벌도 요구했다. 그러나 B씨는 지난 2월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복직했고 5월 검찰에서도 아동학대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학교는 6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씨 행위를 교권 침해로 판단했다. A씨는 또 담임 교체 6일 만인 10월 25일 C씨에게 “‘하지 마, 안돼’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등 자녀를 지도할 때 지켜야 할 수칙을 공직자 통합 메일로 보냈다. 메일에는 B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할 때 국민신문고에 제출한 문서도 포함돼 있었다. A씨는 전날 사과문을 통해 자녀가 경계선 지능을 가졌다고 밝혔으나 이를 학교에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다만 학교에서는 A씨 자녀의 행동이 일반학생과 다르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A씨와 관련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1일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과 같은달 21일 제3자로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C씨에게 공직자 통합 메일을 활용해 부당 요구를 했다’는 제보가 있었고, 지난 1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A씨가 B씨에 대해 갑질과 명예훼손을 했다’는 내용이 신고됐다. 이후 교육부는 조사를 통해 A씨에게 구두 경고 조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제보 접수 후 감사 때는) 세종시청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했던 상태였고 이후 7월 11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 결과 ‘아동학대 아님’으로 재결돼 판단이 달라졌다”며 “재결의 근거가 무엇인지는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조사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급적 이번 주 내에 정리하기로 했지만 관련자 중 일부가 연락이 닿지 않아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공청회에서 “교육부 직원의 담임 선생님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해 무척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교육부 책임이 크다”고 사과했다.
  • 전북 ‘1만 8000명’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전북 ‘1만 8000명’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전북도민 1만 8000여명에 대한 운전면허 행정처분이 감면된다. 경찰청은 8월 15일 00시(14일 자정)을 기준으로 ‘2023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에선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1만 8083명이 감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여자 1만 3025명에게 부과된 벌점도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66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8월 15일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 진행 중인 사람 1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4991명은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음주 운전은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와 교통사고 유발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1개월 이내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6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14일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 수 있고 실제 운전은 15일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 상급자 비위 감추려 ‘자료 삭제’···광양시 전·현직 공무원 벌금형

    상급자 비위 감추려 ‘자료 삭제’···광양시 전·현직 공무원 벌금형

    상급자의 비위를 감추려고 주민자치센터 부지 자료를 삭제한 광양시 전·현직 공무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4단독 조현권 판사는 11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광양시청 A(62) 전 국장에게 벌금 700만원, B(53) 팀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A 국장 등은 지난 2021년 광양시 주민자치센터 부지 선정 과정에서 관할 공무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다. 이들은 당시 광양시장 측근의 소유 부지에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면 문제가 될 것을 알고 상급자의 비위를 감추기 위해 관련 자료를 없애기로 공모한 혐의다. 이들은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민자치센터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 컴퓨터에 저장·보관하고 있는 자료는 모두 삭제하라”는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무원으로서 상급자의 비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며 “범행의 동기가 불량하나 수법이 매우 단순해 쉽게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국가의 사법절차가 크게 방해받지 않았다”며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이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민주당, 혁신위 종료에도 ‘김은경 혁신안’ 놓고 내홍 격화…“무리수 두는 것” vs “원안 통과”

    민주당, 혁신위 종료에도 ‘김은경 혁신안’ 놓고 내홍 격화…“무리수 두는 것” vs “원안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거에서 대의원 투표권을 무력화하는 혁신안을 내놓고 활동을 종료했지만,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무리수를 두는 ‘졸속 혁신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친명(친이재명)계와 ‘개딸’로 불리는 친명 성향 강성당원들은 원안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명계이자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선출해야 할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시급성을 다투는 것도 아닌 일로, 오직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무리수를 둘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우리 지도부가 총사퇴하지 않는 한 내년 총선 이후에 전당 대회가 치러지게 될 텐데, 내년 총선이 끝나고 할 일을 지금 당길 시급성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활동을 종료한 혁신위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삭제하는 등 대의원 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잣대를 더욱 엄격하고 폭넓게 강화하는 혁신안을 내놨다. 전·현직 다선 의원들을 향해서는 불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고 최고위원은 현역의원 공천 관련 혁신안에 대해서는 “당은 지난 5월 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에 관한 특별 당규를 제정한 바 있다”며 “당시 총합산 결과 72.07% 찬성으로 해당 당규를 제정했는데, 혁신위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표를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친문계 의원 모임이자 박광온 원내대표가 소속된 ‘민주주의 4.0’도 이날 성명을 내 “혁신위 활동 과정은 부적절한 설화와 논란을 불러온 혁신안 제시 등으로 민주당을 국민과 멀어지게 만들고 당내 혼란과 갈등을 부추겼다”며 “당의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안에 대한 당내 수용성과 실천력이 중요한데, 혁신위가 신뢰와 권위를 상실한 상태에서 발표한 혁신안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했다. 휴가 중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이자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평가되는 ‘더좋은미래’도 성명을 내고 “불필요한 당내 분란과 갈등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추후 대의원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공천에 관한 사안은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반면 친명계와 강성당원들은 혁신안을 환영하며 수용을 압박했다.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시스템과 운영은 민주당의 이념과 철학 맞게 변화·발전되어야 한다”라며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혁신을 거부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낡은 존재로 만드는 길”이라고 혁신안에 힘을 실었다. 김용민 의원은 한 방송에서 “다선의원 불이익이나 공천 문제는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 하는 문제지만, 대의원의 투표 가치 비율을 조정한 것이 가장 핵심”이라며 “개인적으로 중요한 혁신안을 내서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친명 성향 원외인사들로 구성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250만 당원과 함께 이번 혁신안에 더해 제대로 된 공천 혁신안이 민주당의 당헌·당규를 통해 실현되도록 온 힘을 싣고 이를 방해하는 목소리에는 준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와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혁신안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이후 혁신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혁신안은 혁신위의 제안이라서, 당내 논의를 거쳐서 합당한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의 구글’ 창업자, 우크라 침공 강력 비판…이유는?

    ‘러시아의 구글’ 창업자, 우크라 침공 강력 비판…이유는?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러시아 최대 IT기업 ‘얀덱스’의 창업자가 뒤늦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러시아 인터넷 검색 엔진 기업인 얀덱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르카디 볼로시(59)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사를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야만적”(barbaric)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이번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야만적이며 나는 이 전쟁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집이 매일 폭격당하고 있다”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내 친구이자 친척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끔찍하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2014년에 이스라엘로 이주했지만 국가(러시아)의 행동에 대해 내 몫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성명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볼로시의 성명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전과 관련해 나온 러시아 유력 기업인들의 많지 않은 비판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사업가가 우크라이나전에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영국 정부는 푸틴 대통령을 비판한 러시아 금융인 올레그 틴코프를 제재 명단에서 제외했다. 틴코프는 러시아 국적을 포기했다. 다른 많은 올리가르히(신흥 재벌)들은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거나, 반대 의견을 내더라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 왔다. 서방 제재에 대한 두려움과 국내 보복 위협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64년 옛 소련에 속한 카자흐스탄 서부 도시 구리예프(현 아티라우)에서 태어난 볼로시는 현재 러시아와 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초 그는 개인 웹사이트 볼로시닷컴에서 스스로를 “카자흐스탄 태생의 이스라엘 기술 기업가”라고 소개했다가 우크라이나전 지지자와 반대론자 모두로부터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희석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볼로시는 우크라이나전이 18개월째로 접어든 시점에 뒤늦게 전쟁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유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내 성명의 시점에 대해 논쟁할 순 있지만 그 본질에 대해서는 논쟁해선 안 된다. 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해외로 이민을 원하는 러시아 엔지니어들을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우선순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볼로시는 지난해 6월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전과 연관된 러시아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제재 목록에 자신을 포함한 후 얀덱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고 이사회에서도 떠났다. 볼로시는 얀덱스와 더는 공식적인 관계가 없지만, 여전히 이 회사의 주식 8.5%(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EU는 얀덱스를 제재 목록에 넣은 이유에 대해 “검색 결과에서 (전쟁을 지지하는) 국영 미디어 보도를 홍보하고, 크렘린에 비판적인 콘텐츠의 순위를 낮추거나 삭제한 데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1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얀덱스는 현재 네덜란드에 등록된 모회사인 ‘얀덱스 NV’에서 러시아 내 주요 수익 창출 사업을 분리하는 기업 구조 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망명한 러시아의 야당 인사들은 볼로시의 이번 성명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 측근인 레오니트 볼코프는 텔레그램에 “가장 어렵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발걸음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친오빠와 동반 사망설’ 10대 래퍼, 살아있었다

    ‘친오빠와 동반 사망설’ 10대 래퍼, 살아있었다

    캐나다 출신 래퍼이자 인플루언서인 릴 테이(14)가 친오빠와 함께 사망했다는 소식은 ‘가짜 뉴스’로 밝혀졌따. 릴 테이는 10일(현지시간) TMZ와의 인터뷰에서 “오빠와 내가 안전하고 살아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 어제 하루 이 엉망인 상황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끝없는 가슴 아프고 눈물겨운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인스타그램 계정은 제 3자에 의해 손상됐고, 내 이름조차 틀릴 정도로 잘못된 정보와 소문을 퍼뜨렸다. 내 법적 이름은 ‘클레어 호프’가 아니라 ‘타이 티안’이다”고 잘못 알려진 정보도 정정했다. 앞서 지난 9일 릴 테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그녀의 사망 소식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사랑하는 클레어의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 상실감과 고통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릴 테이) 오빠의 죽음도 우리의 슬픔을 더 크게 만든다. 엄청난 슬픔의 시기에 클레어와 오빠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은 조사 중”이라며 남매가 모두 사망했다고 알렸다. 해당 게시물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해당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 이재명 “채 상병 사건 정부 수사 결과 못 믿어…국방위에서 진상 규명”

    이재명 “채 상병 사건 정부 수사 결과 못 믿어…국방위에서 진상 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채수근 상병의 순직은 철저한 인재”라고 규정하고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국방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는 정부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는 만큼 국회가 나서야 한다. 국방위원회를 신속히 열어 수사 은폐나 방해 의혹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진상규명으로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진상 은폐에 열중하고 있다”며 “말로만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을 뿐 사단장 책임이 적시되니 오히려 수사단장을 항명죄로 보직 해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이첩된 보고서는 회수하고, 범죄 혐의는 삭제했다”며 “윤석열 정부식으로 표현하면 이것은 허위공문서 작성죄, 공문서 파괴죄, 그리고 직권남용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채 상병 조부는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천인공노할 일이라며 직접 국방부에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면서 “내 새끼가 주검이 돼 돌아왔는데 진상 은폐에만 혈안이 된 군대에 어느 부모가 자식을 보낼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경제적 고통에 폭우와 태풍까지 어려운 현장에서 힘들게 삶을 꾸려가는 국민을 생각하면 당연히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민생을 보듬어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추경 편성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집권당이라면 대통령이 아닌 국민 눈치를 살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에게 추경 편성을 제안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춘천, 세계태권도연맹 유치 최종 문턱 넘었다

    강원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를 춘천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맺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춘천시의회는 10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WT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을 또 한 차례 수정해 가결했다. 수정 가결을 통해 동의안에서 ‘시와 WT가 불가항력의 사유로 절차 이행이 어려워졌을 경우 면책사항을 협의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앞선 지난해 11월 시는 WT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월 WT는 시를 우선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시는 국·도·시비 190억원을 들여 지을 4층 건물을 WT본부에 50년간 제공하고, 매년 WT본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WT와 맺을 협약 내용이 담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WT본부에 대한 시의 지원이 과도하다는 이유를 들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기행위는 지난 8일 동의안을 상정해 가결했지만 WT본부에 건물을 제공하는 기간을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는 등 핵심 내용을 대폭 수정했다. 시는 동의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WT와 본부 이전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맺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추후 WT 본부에 제공할 건물을 짓는 데 드는 사업비가 담길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박제철 의원은 “행정적, 법률적 검토가 부족한 점이 많았던 최초 동의안을 수정해 시가 입을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WT 이전 협약’ 송곳 검증한 춘천시의회…수정가결로 일단락

    ‘WT 이전 협약’ 송곳 검증한 춘천시의회…수정가결로 일단락

    강원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를 춘천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맺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춘천시의회는 10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WT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을 또 한차례 수정해 가결했다. 수정 가결을 통해 동의안에서 ‘시와 WT가 불가항력의 사유로 절차 이행이 어려워졌을 경우 면책사항을 협의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앞선 지난해 11월 시는 WT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월 WT는 시를 우선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시는 국·도·시비 190억원을 들여 지을 4층 건물을 WT본부에 50년간 제공하고, 매년 WT본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WT와 맺을 협약 내용이 담긴 동의안을 시의회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WT본부에 대한 시의 지원이 과도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기행위는 지난 8일 동의안을 상정해 가결했지만 WT본부에 건물을 제공하는 기간을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는 등 핵심 내용을 대폭 수정했다. 시는 동의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WT와 본부 이전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맺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추후 WT 본부에 제공할 건물을 짓는데 드는 사업비가 담길 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안건 심의 과정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박제철 의원은 “행정적, 법률적 검토가 부족한 점이 많았던 최초 동의안을 수정해 시가 입을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약 사전, 사후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 짚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엄마가 시켰어요”…중국계 美해군 ‘스파이’ 얼굴 및 진술 공개 [핫이슈]

    “엄마가 시켰어요”…중국계 美해군 ‘스파이’ 얼굴 및 진술 공개 [핫이슈]

    미국 해군 대원 2명이 중국 정보 장교에게 민감한 미군 정보를 전송한 혐의로 기소 및 체포된 가운데, 이중 한 명의 진술 내용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의 성명에 따르면 상륙함 USS 에섹스호 기관부에서 일하던 웨이진차오(22) 수병, 캘리포니아주 벤츄라카운티 해군기지에서 복무하던 자오원헝(26) 하사는 민감한 미군 정보를 중국에 넘긴 혐의로 체포됐다.  두 사람 모두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미국 시민권자로 확인됐다.  웨이는 지난해 2월부터 중국 정보장교와 협력관계 및 계약을 맺고 USS 에섹스호를 포함한 미 해군 함정의 사진과 동영상, 함정 배치 및 무기 시스템과 관련된 기계 매뉴얼 수십 건을 전송하고 그 대가로 수 천 달러를 부당 취득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군사기지에서 체포된 뒤 미군 당국의 조사를 받아온 웨이는 최근 청문회에서 “미국의 군사 전략 및 기술 등 기밀사항을 중국에 전달하면 미 해군을 떠나 중국 공산당에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위스콘신에 사는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을 때, 어머니가 ‘미국을 배신하라’고 부추겼다”면서 어머니가 강요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또 “계약을 맺은 중국 정보장교가 ‘민감한 정보 전달’을 위한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구매하라고 지시했으며, 해당 구매 사항에 대한 영수증을 제공하면 중국 정부가 비용을 상환해 줄 것이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웨이와 마찬가지로 중국계 미 해군 신분으로 체포‧기소된 자오 하사는 주요 군사훈련 작전 계획 등의 민감한 미군 정보를 중국 정보 장교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1년 8월~올해 5월까지 해양경제연구원을 사칭한 중국 인사에게 약 1만 5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을 받고 해당 정보를 넘겼다. 지난 3일 미 법무부 국가 안보 부서 책임자 매튜 올슨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혐의는 중국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우리 국방에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여 자국에 유리하게 사용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미 검찰은 두 사람이 관련 기록을 삭제하고 암호화된 통신 방식을 이용해 ‘기밀 유출’ 사실을 숨기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의 류펑위 대변인은 사건의 세부 사항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정부와 언론은 중국과 관련된 스파이 사건을 자주 과장해 왔다. 그리고 상당수는 결국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중국은 미국 측의 근거 없는 중국 비방 및 명예 훼손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혜화역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불법체류’ 중국인

    “혜화역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불법체류’ 중국인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려 구속된 30대 남성이 불법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중국 국적의 왕모(31)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쯤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왕씨는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했다가 비자를 연장하지 못해 2년 전부터 불법체류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왕씨는 글을 올린 지 8초 만에 삭제했지만 경찰은 당근마켓 측에 압수영장을 집행해 IP 추적에 나서 왕씨를 체포했다. 수색 결과 왕씨의 거주지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왕씨는 경찰 조사에서 “글을 올리지 않았다”라고 주장했고,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도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렸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오”라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교원단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교원단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교육위원회 위원과 교원단체(서울교총·서울교사노조)와 함께하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최호정 대표의원과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김태수 권역부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 이종배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교육위원회에서는 고광민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새날 위원, 이종태 위원, 이희원 위원, 정지웅 위원, 최유희 위원이 함께 했다. 최근 양천구 모 초등학교 학생의 담임교사 폭행사건과 서초구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그동안 누적된 교권침해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 부재에 대한 문제 인식이 크게 대두됐다. 이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으며, 먼저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김성일 회장, 이하 ‘서울교총’)는 교사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문제행동 학생 조치불가, 학부모 악성 민원 등 3대 교권 실추 원인을 밝히고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총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즉각적인 제지가 어렵고 오히려 학생에게 부탁해야 하는 현실이다’라는 답변이 98.7%로, 늘어나는 문제행동 학생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폭력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문제행동 제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오히려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교사가 증가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대처방안이 없다.서울교총에서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를 인정하고 구체화하는 ‘생활지도법’ 제정과, 교권침해 학부모 조치 강화를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 등 교육활동 보호 및 향상을 위한 30대 과제를 제안했다. 시의회 차원에서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기능의 지역교육청 이관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보호조치로 무혐의 교사에게도 심리치료와 상담, 소송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악성 민원의 대응 방안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전담 법률・상담 전문가의 교육지원청 배치 및 확대와 민원창구 단일화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학생인권조례의 전면 재정비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됐다.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그 책임도 강조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서울교사노동조합이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1만 716명 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중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촉구하며 정서적 학대라는 주관적 요소를 삭제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학생의 문제행동 발생 시 학급에서 분리해 별도의 지도실을 마련하고 생활지도담당자를 배치하는 대응체계 마련과 학교폭력업무를 전담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민원 처리의 모든 절차를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등의 12가지 사항을 제안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상황들을 지켜보며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교사분들이 최소한의 보호조치 없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는 게 아닌, 온전히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유의미한 의견들이 오갔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민의힘 당론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와 연계해 교육현장의 인권 대상을 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학교 구성원으로 넓히는 제도적 검토를 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축소·윗선 개입 의혹’ 채 상병 사건, 논란 당사자 국방부가 재조사

    ‘축소·윗선 개입 의혹’ 채 상병 사건, 논란 당사자 국방부가 재조사

    지난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건을 군 당국이 의도적으로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방부는 9일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다시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은 물론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한 초동 조사 결과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결재받은 지 하루 만에 경찰 이첩이 보류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윗선 개입’에 대한 의구심만 커지게 됐다. 국방부는 이날 이 장관이 채 상병 사건을 장관 직속 수사기관인 조사본부로 이관,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에 관련자 과실이 나열돼 있으나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다”고 했다. 가장 비상식적인 대목은 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지휘계통은 책임지지 않고 있는 반면, 수사 책임자만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보직 해임됐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지난 2일 조사 결과 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을 입건했다. 박 대령은 입장문에서 “(지난달 30일) 장관 보고 이후 (2일) 경찰에 사건을 이첩할 때까지 누구로부터도 장관의 ‘이첩 대기’ 명령을 직간접적으로 들은 사실이 없다”며 “다만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개인 의견과 신범철 차관의 문자 내용만 전달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애초 수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지시한 이 장관의 ‘원명령’이 존재하므로 수정 명령은 반드시 문서로 해야 하는데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항명’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게 박 대령 측의 주장이다. 이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통해 이첩을 보류하라고 “정식으로 지시했다”는 국방부 설명과는 상반된다. 군 당국은 수사단의 혐의 사실 기재가 경찰 수사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고 밝혔지만 훈령에는 범죄 사실과 혐의를 기재하도록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령이 임 사단장 등의 혐의 사실 적시를 삭제하라는 법무관리관 요구를 부당하다고 판단한 배경이다. 급기야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섰다. 김용원 군인권보호관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수사 결론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군사법경찰 관계자를 보직 해임하거나 수사를 개시하는 것은 군수사기관의 독립성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박 대령의 보직 해임 절차 진행과 그에 대한 수사를 보류하고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신 차관이 10일 국회 국방위원들을 찾아가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