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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주당 ‘부시 손보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의회의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 ‘손보기’를 본격화할 태세다. 다음달 초 개원하는 미 110회 의회의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내정된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 의원은 26일(현지시간) “1월9일부터 3주 동안 이라크전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의원은 또 청문회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출석을 요청했으며 전직 국무장관, 이라크연구그룹(ISG) 멤버와 안보 전문가 등 정부 안팎의 인사들도 대거 출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문회가 개최되면 민주당은 이라크 전의 참전 과정을 비롯해 부시 대통령과 행정부의 ‘실정(失政)’을 낱낱이 파헤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새로운 이라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부시 행정부가 청문회에 어느 정도 협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 체질개선안을 마련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지난 12년간 공화당이 지배해온 의회가 일은 덜하고 예산은 낭비했다고 비판해 왔다. 민주당의 상·하원 지도부는 우선 새 의회 첫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4일부터 주 5일제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지금까지는 의회가 관행적으로 화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후까지 사실상 3일만 일해 왔다. 의원들은 나머지 시간을 대부분 지역구에 머물러 왔다. 민주당은 앞으로 의원들이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주 5일간 워싱턴에 머물며 각종 의결에 참가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6월의 현충일을 전후로 한 6일간의 휴일이나 한달간 계속되는 8월 휴회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 등 서부 해안 지역, 하와이, 알래스카 등 워싱턴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출신 의원들은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지역구민을 위한 선심성 예산을 축소하고 ▲미국 기업들의 해외 수익에 대한 세제공제 혜택을 중단하며 ▲석유 및 가스 회사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하는 등 예산 관리를 강화, 오는 2012년까지 균형예산을 달성하기로 약속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추진해온 소득세 감면과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에 대한 지원은 계속할 방침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dawn@seoul.co.kr
  • 내년 공무원임금 평균2.5% 인상

    내년에 공무원 임금은 평균 2.5% 오른다. 올해 인상률 2.0%보다 0.5%p 상승한 것이다. 기획예산처는 27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로,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2.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정부안이 그대로 수용됐다.”면서 “예년과 달리 인상률을 깎지 않은 것은 사기 진작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정부는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0%로 제시했으나, 지난해 말 국회 심의과정에서 2.0%로 1.0%p 삭감된 바 있다. 중앙정부와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해당된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정부안 1조3500억 삭감 ‘사상최대’

    국회는 27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총 163조 35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일반회계+특별회계)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158조원과 특별회계 6조 7000억원을 포함한 총 164조 7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1조 3500억원 순삭감한 것이다. 이 같은 삭감폭은 국회 예산안 심사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당초 158조원에서 1조 4600억원 감액된 156조 5400억원, 특별회계는 당초 6조 7000억원보다 1100억원 증액된 6조 8100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정부 원안(73조 8000억원)보다 1조 8000억원 줄어든 72조원으로 편성됐다. 기금 총지출(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규모는 당초 238조 5000억원보다 3조 1000억원 감액된 235조 4000억원으로 정해졌다. 여야간 핵심쟁점이던 남북협력기금(6500억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예산(1조 7000억원)은 각각 1500억원씩 삭감됐다. 또 ▲담뱃값 미인상과 관련된 복지투자 1005억원 ▲주한미군기지 이전 예산 1980억원 ▲지방교부세 3061억원 ▲예비비 3000억원 등 모두 2조 7000억원을 감액했다. 국회는 삭감된 재원을 토대로 ▲지역민원 사업과 관련한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1984억원 ▲국가균형발전 857억원 ▲대단위 농업개발 30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300억원 ▲국제기구분담금 체납 조기해소 665억원 등 모두 1조 4000억원을 증액했다.이 같은 세출예산 삭감에 따라 8조 7000억원으로 책정된 일반회계 국채발행 규모는 7000억원 삭감됐고,151조 6000억원으로 잡혀 있던 세입예산안은 8186억원 감액됐다. 국회는 예산안 처리에 앞서 근로소득보전세제(EITC)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이 발의한 EITC 반대 법안과 같은당 박계동 의원이 발의한 택시 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면세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수정안은 모두 부결됐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여야 ‘예산 나눠먹기’ 구태 여전

    여야 ‘예산 나눠먹기’ 구태 여전

    27일 국회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은 ‘사상 최대의 삭감’으로 덧칠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여야의 ‘선거용’이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에 나눠먹고, 지역에는 선심성 예산을 주는 등 구태가 여전했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긴축 재정을 외치더니 여야 모두 실속 챙기기에 바빴다. ●대선용 선심 예산은 펑펑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예산 가운데 농림, 해양·수산관련 사업(3800억원)과 수송 및 교통·지역개발 사업(3790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분히 내년 대선을 겨냥한 선심성, 민원성 예산이라는 지적이다. 항목별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와 용수개발 관련 예산이 각각 300억원이 늘었다. 정부 추곡 수매예산도 당초보다 648억원이나 증액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대구봉무산업단지 진입도로도 각각 1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논란이 됐던 국방 예산과 대북지원 예산은 삭감됐다. 용산미군지지 이전사업 예산 831억원,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사업 191억원, 한국형 기동헬기사업 예산 174억원 등 모두 3450억원이 감액됐다.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일반회계 출연금은 당초 6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1500억원이나 잘려나갔다. ●여야 맞바꾸기식 예산 챙기기 여당은 내년 대선을 겨냥,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통신 예산, 산업 및 중소기업 예산에서 448억원과 89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특히 각종 도로건설 예산이 대부분 증액됐다. 여당 예결위 의원들이 증액한 요구가 그대로 반영됐다. 반면 한나라당은 취약지역인 호남 구애를 위한 예산을 따는 데 성공했다. 광주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등의 예산에 287억원, 전남·전북지역 현안 예산 21억원 등을 챙겼다. ●쟁점 예산 삭감에 기대 밖 당초 정부와 여당을 ‘손 보겠다.’고 별렀던 한나라당의 기개는 초라하기 짝이 없게 됐다. 정치성 논란을 일으켰던 홍보, 혁신, 과거사 관련 예산, 정부 특수활동비 등을 대폭 삭감할 듯이 나섰으나 겨우 체면치레만 한 것이다. 홍보예산은 50억원, 혁신예산은 19억원 삭감에 그쳤다. 대통령 비서실 인건비도 12억원, 청와대 국정평가·홍보예산도 겨우 1억원 줄여 소리만 요란한 예결심의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 베일에 싸여 정부의 ‘쌈짓돈’이라 할 수 있는 특수활동비도 1∼2억원 정도 감액됐을 뿐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의정중계석]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자치구 의회는 주민을 상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거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지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38명을 초청해 2007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나승혁 운영위원장이 진행한 이날 설명회에서 홍기서 의장은 “총 2209억원에 이르는 내년 예산은 지역불편사항 해소, 시급한 소규모사업, 도로정비 등 필수·숙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면서 “반면 행사성 경비는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의회(의장 이감종) 주민복지 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 성북구수련원 건설부지를 방문했다. 성북구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402의1에 4만 571㎡(1만 2273평) 규모의 수련원을 짓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윤만환)는 지난 8일 제154회 정례회의 상임위원회 때 성북동 한옥마을과 정릉동 공동주차장 공사현장을 견학했다. 한옥마을은 성북동 9의16에 6697㎡(2025평)규모로 조성된다. 정릉4동 266의56에 건설되는 공동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447㎡(446평)규모다. ●양천구의회(위원장 김재천) 지난 26일 양천구 다목적회관에서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 등이 곧 집값상승의 주범이나 투기의 대상으로만 인식되는 상황에서 주거환경정비의 필요성이라는 본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구청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의 이해와 절차 ▲시민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주민 설명이 진행됐다. 양천구 주거정비과장과 뉴타운사업1반장 등 구 재개발사업 전문가는 물론 외부강사로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와 고덕균 동서울대교수 등이 참석해 강연을 했다. ●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제165회 정례회 2차 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지난 19일 27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4일과 5일에 열린 본회의에서는 최선길 구청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구정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다. 아울러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07년도 일반·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1730억 1400만원으로 올해보다 11.7% 증액·편성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 심사를 통해 행정복지위 5건, 재무건설위 3건, 운영위 2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시청팀
  • 새해 예산안 1조 3500억원 삭감

    여야는 26일 새해 예산안을 처리키로 합의하고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까지 극심한 밀고 당기기를 거듭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정부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가운데 1조 3500억원 순삭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1조 1400억원보다 삭감규모가 커진 것으로, 국민들의 세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복지·홍보·수해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든 대신 산업·지방·수해방지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로써 새해 예산안 총액(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포함)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164조 7000억원보다 1조 3500억원 감소한 163조 3500억원 선에서 가닥이 잡혔다. 여야는 이같은 원내대표간 합의에 따라 이날 밤 늦게까지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를 열어 구체적인 세부내역 조정작업을 벌였다. 특히 세출예산안의 핵심쟁점인 남북협력기금(6500억원)과 사회일자리 창출 예산(1조 7000억원)의 삭감 폭을 놓고 여야는 치열한 논쟁을 벌인 끝에 각각 1500억원씩 삭감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여야는 이날 세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각자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수정해 각각 본회의에 상정, 표결처리키로 하는 등 막판까지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과 박계동 의원이 각각 제출한 수정안은 본회의에서 부결됐고, 정부가 제출한 원안이 통과됐다. 정부안은 근로소득보전세제(EITC)를 내년부터 도입하되 시행을 1년 유예하고, 택시 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면세 대신 택시·화물 유가보조금 지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EITC 관련 예산 72억원도 내년 예산에는 반영되지 못했으며, 택시·화물 유가보조금 지원 규모는 현행 75%에서 100%로 확대됐다. 여야는 이와 함께 각 부처의 홍보예산 증액분 50억원과 혁신예산 10억원을 각각 줄였다. 당초 각 부처의 홍보예산은 958억원이었으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홍보예산 65억원만 남겨두고 나머지 부처의 예산 증액분은 전액 삭감됐다. 또 정부가 제출한 일제징용피해자보상금 1500억원도 부수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자동적으로 새해 예산에서 제외됐다.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1회전] 자아도취에 빠진 실착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1회전] 자아도취에 빠진 실착

    제5보(97∼127) 흑97의 삭감을 본 김형우 초단은 상변의 응수를 보류하고 백98로 먼저 하변부터 응수를 묻는다. 달리 마땅한 반발도 없는 김대희 3단은 흑99부터 105까지 고분고분 받는다. 이것으로 하변에서 충분히 이득을 봤다고 판단한 김형우 초단은 백106으로 후퇴해서 받는다.‘이겼습니다.´라는 선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자아도취에 빠진 실착이었다. 흑97은 너무 깊은 삭감이었고, 따라서 백은 (참고도1) 1로 갈라서 공격해야 했다. 백A의 선수가 듣고 있기 때문에 백5까지 공격했으면 흑의 타개가 쉽지 않았다. 백이 한번 물러서자 김대희 3단은 흑111로 붙이는 강수로 상대를 더 압박해간다. 그러자 김형우 초단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백112로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번은 참고, 한번은 안 참은 것이 더 안 좋은 결과를 불렀다. 흑115로 (참고도2) 1에 단수 쳐서 상변을 돌파했으면 바둑이 단번에 역전될 뻔했다. 백4로 끊으면 흑5가 선수여서 9까지 상변 백 석 점이 잡히면서 승부도 끝이다. 시간이 없는 김대희 3단은 흑115로 붙여갔는데 백도 116으로 늘어서 일단은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흑119의 선수로 우상변 흑 대마의 삶을 확실하게 해 놓고 흑125,127로 중앙 백돌을 끊어가자 백은 두번째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누드 브리핑] 엄숙한 간부회의서 피겨요정 동영상

    자치구 의회의 예산안 심의는 ‘기브 앤드 테이크’의 현장이었습니다. 엄숙한 서울시 확대간부회의장에 난데없이 피겨요정 김연아의 동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자치구 첫 예산심의에 신경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구의회의 심의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민선 5기에 처음 맞는 예산안 심의라 그런지 집행부와 구의회의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한 자치구에서는 집행부가 구청장협의회에서 불필요하다고 결정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자 개인적으로 그 예산과 관련된 의원들로부터 집단적인 반발을 샀습니다. 의원들은 또 다른 예산을 뭉텅 삭감하는 ‘보복행위’를 단행했습니다. 어떤 자치구에선 의회가 ‘지방세를 깎아서 구민에게 돌려주자.’고 공세를 펴니까 집행부가 스스로 ‘다른 예산을 삭감할 테니 세금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매달렸습니다. 세금삭감 공세를 뒤집어보면 구청장 4년임기 첫 해부터 군기를 잡자는 의회의 속셈이 엿보입니다. ●서울시에 대한 특전사의 구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진훈 특전사령관의 동병상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일 오 시장이 거여동 특전사령부를 방문하자 김 사령관은 “요즘은 자치단체가 군 부대를 상대로 유치전을 펴는 모양”이라면서 “그런데 특전사를 오라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신도시 조성 문제를 정부가 서울시와 상의도 없이) 일이 그렇게 진행돼 왔다.”며 김 사령관의 심경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김연아 동영상 간부회의서 인기 18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3층 태평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가 피겨요정 김연아의 동영상 경연장으로 돌변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시는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에 서울시장과 부시장, 국실장,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엽니다. 연말연시라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시 정책이 논의됐습니다. 오전 9시가 넘자 여기저기서 몸을 비비틀며 힘겨워 했습니다. 이때 한 시청 간부가 꾀를 냈습니다. 노트북에 회의자료 대신 김연아 피겨스케이트 동영상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김연아가 그랑프리 피겨 파이널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몸까지 앞으로 기대며 자세히 지켜보더군요. 원형테이블이라 간부의 일탈은 주변에서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간부들도 하나둘씩 회의자료를 덮더니 김연아의 자태를 감상했습니다. 많은 노트북에서는 회의자료 대신 김연아의 모습이 흘러나왔습니다. 시청팀
  • 여야 “예산안 22일 처리” 접근

    여야는 새해 예산안을 22일쯤 처리하기로 사실상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예산안 연계처리 입장을 고수해온 한나라당이 20일 예산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입장을 선회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한나라당 원내 관계자는 “예산안은 사학법과 관계없이 조기에 처리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주중에 처리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원내 관계자도 “예산안은 이번 주에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내년 2월 국회에서 논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는 최종 삭감폭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했다. 한나라당은 순삭감 규모를 1조 5000억원으로 제시했지만 열린우리당은 1조원 이상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야는 사학법 재개정에서 핵심쟁점인 개방형 이사제를 놓고 이견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0일 오후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4인 회담을 갖고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은 사학법과 예산안을 연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진의가 불투명하다.”면서 “또다시 오락가락하고 있어 연계하지 않겠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한나라당 공보부대표는 “예산안과 사학법을 연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예산안 처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뒤 사학법 연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21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사학법 처리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연내 재개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종락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의정중계석] 자치구 올 마지막 정례회

    자치구 의회의 올 한해 의사일정이 정례회를 끝으로 대부분 순탄하게 마무리됐다.●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제164회 정례회를 11월27일부터 12월18일까지 22일간 열고,2006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06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구정 운영의 문제점 및 대안을 모색하는 구정 질문도 이어졌다. 김경훈 의원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된 각종 개발계획이 무엇이냐.”고 질의했고 집행부측은 이에 대해 “지난 7월1일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새롭게 개정, 시행되었고 주거 지역은 15만평 이상을 최소 요건으로 정하고 있다.”고 답했다.●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끝으로 2006년도 회기 일정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제정 등 총 14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내년 예산안 2085억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시급성이 약하다고 판단한 청소차량 교체비 5억 3700만원 등 47건 18억 7567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새마을회관 건립지원비 1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안 중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구민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인구고령화와 가족부양 기능의 약화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조례도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기)는 행정관리국의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의회협력업무추진비 등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김원철 의원은 “구의회와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의회협력업무 추진비를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따로 편성해 쓰지 말고 다른 경비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무리 절약도 좋지만 각 기관과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운영을 위해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필요한 예산인 만큼 편성해달라.”고 말했다.시청팀
  • [세계의 싱크탱크] (17) 일본 에너지경제 연구소

    [세계의 싱크탱크] (17) 일본 에너지경제 연구소

    |도쿄 이춘규특파원|도쿄만에서 가까운 스미다강 하구 강변에 자리잡은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는 일본 에너지산업의 정책제언이나 국제협력을 책임진 ‘아시아 최고 에너지분야 싱크탱크’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6년 도쿄시내 미나토구에 설립된 뒤 도쿄도 주오구 가치도키의 현 사무실로는 6년전 옮겨 왔다. 재단법인으로, 기업이나 단체들이 낸 회비와 연구용역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소는 확장을 거듭,1981년 부설 석유정보센터를 창설하고 96년 아시아태평양에너지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중동지역의 역할을 중시, 중동연구센터를 산하에 두게 됐다. IEE는 세계에너지 정세분석 및 일본 에너지문제에 대한 종합연구활동을 통해 석유·가스·전기 등 에너지 기업체와 정부를 연결, 효율적인 에너지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도이치 쓰토무 전무이사는 “우리는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중립성을 강조했다. 해외의 에너지 연구기관과 연계, 에너지·환경문제의 국제 조류를 철저히 체크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베이커연구소 및 MIT에너지환경연구소, 중국 에너지연구소 및 칭화대학,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및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던디대학에너지법정책센터 등과 교류한다. 이밖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사무국, 인도의 타타에너지연구소, 베트남 에너지연구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자원성, 이란 국제에너지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에너지시스템연구소 및 러시아 아카데미연료에너지콤플렉스국제연구소 등 20여개 연구소와 교류 중이다. 특히 IEA와는 4년전부터 매년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국제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의 종합적인 에너지 전략을 마련한다. 미래의 에너지자원도 연구한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나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는 것이 도이치 전무의 소개다. 일본도 한국처럼 에너지 자원이 없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바이오에탄올 등의 연구를 국가전략 차원에서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열린 연구도 주목을 끈다.IEE는 일본 안·팎의 석유회사, 가스회사, 전력회사, 종합상사, 엔지니어링회사 등 다양한 민간기업이 회비를 내고 파견한 전문연구원 60여명이 연구 중이다. 한국과 중국 등의 연구자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국제정보교환이 활발하다. 일본 소비자들은 에너지·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외면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IEE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환경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해 제품개발활동 등에 활용한다. 방사성폐기물의 효율적 해결방안도 연구하고 있다.IEE는 아울러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문제 협력방안도 적극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 구로다 히로유키 기획사업단 매니저의 설명이다. 석유나 가스, 전력 등의 공동소비 시대에도 대비한다. 석유제품의 품질과 규격 등을 통일하고, 관세장벽을 없앤 시대에도 대비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국경을 뛰어넘는 에너지소비시대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도이치 전무의 얘기다. 그는 “신일본석유와 SK가 협력하기 위한 의견 교환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국, 타이완, 일본 등의 에너지 스와프(맞바꾸기)거래 문제도 연구 중이다. 연구소는 철저히 경쟁원리가 도입됐다. 과거에는 경제산업성의 지원을 주로 받았으나 지금은 연구용역도 원칙적으로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스스로 살림을 꾸려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회원제를 확대하고 있다. 연간 12만 6000엔을 내면 5명의 ID를 주는 법인회원에다,1만 2600∼3만 7800엔의 회비로 대학생이나 연구생 등 개인회원을 확대하고 있다. taein@seoul.co.kr ■ SK등과 교류… 미래에너지 공동연구도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현재의 ‘SK’가 유공 시절이던 1987년 일본의 석유산업과 에너지산업을 연구하겠다며 법인회원으로 가입한 뒤 20년간 2년에 1명씩,10명의 연구원을 차례로 파견했다. 도이치 전무이사는 “SK에서 온 연구원들은 일본어로 논문을 쓰거나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에너지 문제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가다듬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유호정씨가 산업연구단 석유부문에서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가스공사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등이 연구원을 파견, 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석유제품의 규격이나 환경규제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고, 바이오에탄올 등 바이오연료에 대한 공동연구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도 연구원 2명을 3∼4차례 파견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도이치 전무는 “한국의 석유, 전기, 가스, 연구소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이나 회사들과 매우 관계가 깊다.”고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 연구소에 채용된 한국인도 있다. 지난 4월 교토대에서 환경경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인이 연구원으로 채용됐다. 도쿄대에서 환경문제로 박사학위를 딴 한국인 1명이 연구원으로 수년전 채용됐다가 지금은 서울 소재 D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과도 교류가 활발하다. 십수년전부터 상층부는 물론 실무진까지 포함한 상호 공동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소측의 소개다. 유호정 연구원에 따르면 이 곳에 연구원으로 파견되면 초기에는 전담 일본 연구원이 배치돼, 매일매일 에너지관련 일본어 공부를 시키고 복습까지 확인해준다. 첨단에너지 연구를 위한, 세미나·연구회 참석 등도 빈번하다. taein@seoul.co.kr ■ “한국은 자원확보 장기전략 미흡 효율적 이용·안정적 수급책 절실”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에서 33년 동안 잔뼈가 굵은 도이치 쓰토무 전무이사는 한국이 에너지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다면서도 “장기 자원확보 경쟁에서 국가전략,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의 역할은. -일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와 에너지 관련 회사들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한다. 중립적 입장서 에너지 문제 전체를 관장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소의 특징은.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전력과 석유, 가스 등 기업과 단체가 자금을 대고, 국가나 민간기업의 위탁연구를 통해 예산을 조달한다.(설립 초기 국가지원에 의존하는 경향이었지만 최근에는 원칙적으로 경쟁입찰로 연구과제를 확보) ▶일본의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는.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를 적극 연구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협력도 중요시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연구는. -석유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최악의 시나리오를 단계별로 분석하고 있다.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위기관리에 대한 연구도 충분히 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과학적인 증거와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산화탄소 삭감 노력의무가 더 강화될 수 있다. 한국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니 포스트교토의정서에서는 한국도 이산화탄소 삭감 노력이 의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바이오에너지 연구도 진행하는가. -국가의 전략으로 수년전부터 농림수산성이 바이오에너지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지에서는 지역진흥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공공사업 예산이 줄자, 환경을 앞세워 바이오에너지 연구 지원 예산을 따내려는 측면도 있다.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다. 비용문제가 있어 찬·반양론도 있다. 아직 대량생산 단계는 아니다. ▶한국 에너지산업에 대한 평가는. -한국은 일본과 같이 에너지자원이 없다. 한국은 일본이 실패한 전례를 보면서 실패를 피하고 있다.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을 잘 구축했다. 반면 일본은 가스회사들이 지역별로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가스파이프라인은 아직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한국 기업은 일본에 비해 이산화탄소 삭감 의무화에 대한 대비가 늦은 것 같다. ▶한국경제가 일본에서 배울 점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세계최고수준이다. 국가와 기업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을 해야 한다. 일본과 한국간 경쟁도 심해지고 있지만 양국은 서로 배우거나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 ▶한국 에너지 산업의 약점은 뭔가. -한국은 에너지를 자주적으로 개발, 수입하는 능력이 약하다. 일본은 40년전에 이미 힘을 기울여 왔지만 한국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능력이 약하다. 자원확보 경쟁에서 장기국가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장기적인 에너지 전략이 중요하다. 이 문제에서는 국가와 기업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 에너지산업에 대한 조언은. -한국과 일본, 중국 기업들이 에너지 분야에서 연계해 아시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은 겨울에 가스 수요가 매우 는다. 이런 때 싸게 확보해 둔 에너지를 3국간 공동이용하는 등의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아울러 에너지를 공급하는 OPEC 등 카르텔에 한·일·중이 구매자로서 강하게 공동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인상은. -파견된 연구원들을 보면 의리와 인정이 넘친다. 한국에 갈 때는 마음이 아주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느낀다. 양국간의 정치적인 흐름이 바뀌게 되면 두 나라는 매우 좋아질 것이다. taein@seoul.co.kr
  • 서울시 내년 예산 16조 9210억 확정

    내년도 서울시 예산이 16조 9210억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제 3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07년도 서울시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의원 82명 가운데 78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16조 9700억원보다 490억원이 감액된 액수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1조 3730억원에서 11조 3585억원으로 145억원, 특별회계는 5조 5970억원에서 5조 5625억원으로 345억원이 각각 줄어 들었다. 분야별로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건설비가 당초 3726억 1000만원에서 1000억원 증액됐다. 또 서리풀공원 등 생활녹지 조성을 위한 수용비 등이 2711억원에서 3046억원으로 335억원이 늘어났다. 문화 관련 예산은 3636억원으로 당초보다 79억원 가량 증액됐다. 반면 교통 관련 예산은 2조 4172억원에서 2조 2482억원으로 무려 1690억원이 삭감됐다. 이 가운데 시내버스 차고비 매입 예산 400억원은 전액 삭감됐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베 결국 화냈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답답하다 못해 결국 화를 냈다. 고이즈미 정권의 타운미팅(국민과의 대화)에서 여론조작이 이뤄진 것에 대해 당시 책임자인 관방장관으로서 3개월분 급여를 반납했지만, 언론도 야당도 계속 문제를 삼기 때문이다. 타운미팅은 여론 수렴을 위한 미국방식. 고이즈미 전 정권은 교육, 사법개혁 방안에 대한 여론수렴용 타운미팅에서 정부측이 4만원 안팎의 돈을 주고 아르바이트생을 동원, 정부에 유리한 질문들을 하도록 한 뒤 이게 마치 여론인 양 포장해 법률 개정 등 정부 개혁정책에 반영시켰다. 이 문제가 야당인 공산당의 폭로로 불거지면서 당시 관방장관이자 고이즈미의 개혁정책 계승자인 아베 정권도 도덕성에 타격을 받고 있다. 급기야 14일엔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3개월 급여 반납에 대해 “돈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고 하자 아베 총리는 감정이 폭발했다. 그는 “실례가 아닌가.”라며 화를 내고는 “(공무원 징계는) 급여삭감 등 처분방법이 정해져 있다.”고 반박했다. 급여 3개월분 반납은 공무원이 책임지는 모습이란 얘기다. 한편 민주·공산·사민당 등 일본의 4개 야당이 15일 타운 미팅에서 여론조작 책임을 물어 아베 내각의 불신임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자민·공명 등 연립여당은 이를 부결시켰다. 또 내각부·문부과학성·법무성 등 여론조작 관련 부처는 이날 여론조작 책임을 물어 간부와 담당자 26명에 대해 계고·엄중주의 등 징계처분을 내려 비난여론 잠재우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마침내 40%선도 위협받기 시작했다.15일 공개된 지지통신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1.9%로 겨우 40%를 유지했다.전달보다 9.5%포인트 빠진 것으로 “여론조작 등이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통신은 분석했다.taein@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1회전] 세력을 집으로 만들지 마라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1회전] 세력을 집으로 만들지 마라

    제6보(113∼138) 좌하귀의 백 대마는 살려줬지만 흑은 113에 둘 수 있어서 하변 백돌 넉점을 크게 잡았다. 양곤마로 공격해서 어느 한쪽을 잡겠다는 소기의 목적은 이룬 셈이다. 그러나 백도 114로 꽉 이어서 좌상변 흑돌 다섯점을 잡았기 때문에 실리로 큰 손해를 입은 것은 아니다. 물론 하중앙이 훨씬 더 크지만 좌변은 원래 흑집이었기 때문에 흑집을 부수고 잡은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손실이 크지 않은 것이다. 흑115의 한칸 뜀도 큰 자리로 한칸씩 뛸 때마다 중앙에 커다란 흑집이 생겨난다. 좌변과 상변에서 흑이 두터움을 확보한 탓이다. 우하귀 세력을 제외하고는 실리를 추구하느라 두터움에서 뒤처진 백은 함부로 흑의 세력에 접근하지 못하고 116으로 한칸 뛰며 멀리서 관망한다. 흑117부터 122까지 흑이 집을 벌어들이고 있는 동안 백은 우상귀 백돌의 확실한 삶과 두터움 확보를 위해서 여념이 없다. 이때 등장한 흑123이 문제의 한수이다. 이 수는 상변에서 하변까지 흑집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며 완성시키겠다는 뜻이지만 이처럼 세력을 인위적으로 집으로 만드는 것은 별로 좋은 수법이 아니다. 백126의 잽이 우변에 은근한 백집을 만드는 좋은 수이고, 무엇보다도 124부터 131까지를 선수하자 좌변 흑돌이 약해져서 절대선수로 여겼던 132의 곳을 백에게 역으로 선수 당했다. 따라서 흑123으로는 (참고도) 1을 선수해야 했다. 백2로 받아주면 자체로 이득이고 만약 손을 빼서 중앙을 삭감해 온다면 흑A로 넘는다. 다음 흑B의 들여다봄도 선수여서 이곳에 제법 짭짤할 흑집이 생긴다. 실전은 다시 백이 선수를 잡아서 138로 견제해오자 흑집은 더 이상 늘지 않는데 백집이 자꾸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이다. 갑자기 바둑이 극미해졌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팬택 워크아웃 추진 파장] “내가 빈손 돼도 회사 꼭 살릴 것”

    “(내가) 빈손으로 나가더라도 회사는 꼭 살려 놓겠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채권단에 신청한 팬택계열의 박병엽 부회장은 12일 “창업자로서 회사를 살릴 수 있다면 경영권도 채권단에 위임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허 1400여개 보유… “내년 흑자 가능”그는 ‘맨손 신화’로 팬택을 4조원대의 대기업으로 키웠다. 박 부회장은 “추진해온 구조조정과 최근 일본, 중남미 등지에서의 대규모 공급 계약이 결실을 맺으면 내년엔 흑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의 의지만큼 팬택은 현재 회사 가치를 근거로 회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팬택은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20∼25%를 점유하고 휴대전화 관련 특허를 1400여개 보유하고 있다. 팬택에 따르면 국내 거래업체만 269개, 거래액도 연간 1조원이 넘는다. 연관 부품·하청업체 소속 임직원 및 가족은 10만명 이상으로 추정한다. 그만큼 팬택은 “회생이 실패하면 이 모든 성과가 수포로 돌아간다.”고 강조한다. 팬택의 신인도가 떨어지면 미국, 일본 등지에서 진행 중인 각종 해외사업에서 탈락하고 이로 인한 반사이익은 노키아, 모토롤라, 그리고 대만·중국의 업체들에 돌아가 국가적 손실이 너무 크다는 말이다. 현재로선 이렇다 할 자구책은 없다. 모든 것이 채권단에 넘어가 15일로 예정된 워크아웃 수용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팬택은 그동안 자구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미 여의도 사옥을 팔았고 1000여명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임금 삭감, 상여금 반납, 담보 제공 등 허리띠도 졸라맸다. 팬택은 지난해 인수한 ‘SKY’ 브랜드의 효과가 시장에서 살아나기 시작하고 해외투자와 사업실적도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채권단·시장 “일단 지켜보자” 하지만 팬택계열의 회생 가능성에 대해 채권단과 시장은 일단 지켜보자는 반응이다. 한때 국내외 시장에서 ‘기린아’로 불렸던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북미, 일본, 중남미 등지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최근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상위 5개 업체로 집중되고 있었다는 점도 팬택으로선 불리한 상황이다. 또 팬택이 더 어려워지면 ‘SKY’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현재로서는 회사를 구원할 히트상품도 내놓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박 부회장은 제2금융권 여신과 관련해서는 “제2금융권 여신은 회사채 6000억원,CP 1600억원이 있다.”면서 “부채가 1조 5000억원이지만 이중 6300억원이 장기채이고,12월과 내년 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CP는 35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日에 밑진 ‘장사’ 中서 대부분 만회

    日에 밑진 ‘장사’ 中서 대부분 만회

    |베이징 이지운특파원|2003∼2005년 한국은 해외 투자액의 40% 가량을 중국에 쏟아부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전인 2000년 한국의 중국 투자는 해외 총투자의 7%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상업적 기회’가 풍부하고 기업 진출이 많았다는 방증”이라며 “WTO 가입이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장사’에서도 이윤을 남겼다. 지난해 234억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과 교역에서 거둔 108억달러 흑자의 2배를 웃돈다. 일본에서 밑진 243억달러 가운데 대부분을 중국에서 벌충한 것이다. 오는 11일 WTO가입 5주년을 맞는 중국과 한국간의 셈법은 이렇다. 주중 한국대사관 김두현 재경관은 “중국의 시장 개방은 한국 경제에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8일 분석했다. ●대중 의존도 심화 반면 중국은 이 기간 경제성장률과 경쟁력을 반대급부로 챙겼다. 시장과 경쟁력을 맞교환한 것이다. 한국의 고민은 여기서 비롯된다. 개방 결과, 중국이 글로벌 메이커들의 각축장이 된 데다 그간 기술습득을 위해 제공했던 각종 우대정책이 사라진 데 따른 후폭풍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WTO 가입으로 지난 5년간 한국 경제는 중국 의존도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심화돼 향후 중국의 정책적 변화에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정책 변화에 따라 대중국 투자·수출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의 경제정책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진 올 1∼10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11.7% 증가하는데 데 그쳤다. 전년도 24.4%의 절반도 안 된다. 중국 상무부 통계 기준으로 따지면 대중국 투자도 3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실시된 가공무역 금지조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 즉각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 56%가 중국내 가공무역을 위해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 82%가 중간재로 집계된다. ●높아지는 ‘만리장성’ 중국은 지난 5년간 시장개방을 위한 각종 경제제도를 갖추면서, 진입장벽을 높이는 조치들을 마련했다. 소매금융을 개방하면서 100만위안(1억 2500만원) 이상의 정기예금만 받도록 하는 식이다. 은행업을 개방하면서도 합자은행의 외국측 지분을 투자자 1인당 20%로 제한하거나 외국투자자의 소유지분 총합이 25%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극도로 제한하는 정책도 내놓았다. 서비스 분야의 기업들은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 때문에 중국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투덜거렸다. 중국이 법률개정, 관세삭감 등 많은 분야에서 목표치를 초과해가며 WTO 양허안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음에도 일각에서 ‘개방 효과 무용론’이 제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외국의 상표 도용 등 지적재산권 보호가 미흡하고,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여전히 자의적인 해석과 적용이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KIEP는 제조업에서 중국의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통, 물류, 금융, 법률, 회계 및 세무 등 제조 관련 서비스업의 동반진출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jj@seoul.co.kr
  • [국무조정실 ‘예산삭감’ 2題] 용산 민족역사공원 11억 요구에 3억 ‘칼질’

    국무조정실이 국회에 제출했던 새해 예산이 대폭 삭감되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최근 정무위의 세출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주요 사업 예산은 물론 부처의 성과관리차원에서 집행되는 포상금도 ‘나눠먹기 전형’이라며 삭감됐다. 국조실은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만회하겠다는 복안이지만 쉽지 않은 분위기다. 규제개혁기획단이 제출한 예산안은 11억원.3억원이나 깎여 8억원으로 줄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까지 활동이 연장됐으나 내년 8월까지 예산만 반영돼 조직 운영이 어렵게 됐다. 규제개혁기획단이 한시조직이라 내년 8월까지만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국회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가공원’으로 지정한 용산공원 추진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열린우리당은 민족공원으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한나라당은 서울시의 자연생태공원에 뜻을 같이하면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2억 9900만원의 예산이 삭감됐다. 당초 제출한 관련 예산 12억 2900만원은 9억 3000만원으로 줄었다. 홍보광고 및 공원개념 국제공모 진행 관리 용역비 등이 삭감된 것이다.
  • [국무조정실 ‘예산삭감’ 2題] 정부 업무평가 포상금 “대상 축소를” 8억 깎여

    중앙행정기관 48개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업무평가 결과 우수기관 등에 지급되는 포상금 예산으로 36억원이 책정됐지만 8억원이 깎였다. 정부는 종합우수기관 8개(8억원), 자체평가 분야 우수기관 25개(17억 5000만원), 특정평가 분야 30개(10억 5000만원)에 포상금을 지급하려고 했다. 이에 의원들은 “포상금이 너무 많이 지급된다.”면서 “포상금 지급대상기관을 축소하라.”며 22%를 잘랐다. 국무조정실은 “나눠먹기 차원이 아니라 일 잘한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차원으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대형 국책사업 관리 강화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재정당국의 검증 작업이 대폭 강화되면서 수요예측을 다시 실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29일 예산낭비 신고가 접수된 경남 함양∼울산광역시 고속도로 4공구(44㎞, 미량∼울산)에 대해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 고속도로 4공구가 국도 24호선과 나란히 설계돼 중복투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공구에는 총 사업비 1조 8419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기획처는 또 민간투자에서 재정투자 방식으로 변경된 평택항 고대부두(총사업비 1180억원)에 대해서도 수요예측을 재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동일 기획처 총사업비관리팀장은 “민자에서 재정투자 방식으로 바꾸면 수요예측 재검증을 실시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도로·철도사업중 ‘흙쌓기 구간’을 교량으로 설계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한 경부고속철도,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전검증을 실시해 177억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밖에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위반해 사업을 추진한 한 공단에 대해 재정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재정페널티 제도’를 시행, 내년도 기관관리비 정부지원금에서 8억 5000만원을 삭감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홍보처, 동북공정 부당성 홍보 포기”

    국정홍보처가 동해 표기와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한 해외홍보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동북아역사재단에 업무를 넘기려 했으나, 동북아역사재단의 난색 표명으로 해외홍보가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은 26일 국정홍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국정홍보처의 올해 ‘동해·독도 표기 등 역사왜곡 대응 홍보예산’은 총 3억 5300만원으로, 이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홍보처가 ‘부동산 정책홍보’에 투입한 37억 554만원의 12분의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정홍보처는 그같은 쥐꼬리 예산마저도 내년에는 전액 삭감하고, 해당 업무를 동북아역사재단으로 이관하려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9월28일 출범한 동북아 역사재단은 현재로서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업무이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정홍보처는 “동해 표기와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해외홍보예산을 전액삭감한 것이 아니다.”면서 “국가이미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이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국가이미지 왜곡 대응관련 사업에 이 예산을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광숙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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