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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재성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률 100%의 착시.. 부적절한 결산항목, 회계 신뢰성 저하

    명재성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률 100%의 착시.. 부적절한 결산항목, 회계 신뢰성 저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3일(금) 진행된 「2024 회계연도 도시주택실 결산심사」에서 회계의 투명성과 실질적 행정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공기업 특별회계 손익계산서에 ‘채무면제이익’ 항목으로 5억 6천만원 기재된 것에 대하여, 해약된 택지판매계약의 계약금 몰수에 따른 수익임에도 불구하고 ‘채무면제이익’으로 분류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회계 분류의 정확성은 공공회계 신뢰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처럼 잘못된 수익 계상은 회계정보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의 집행률 문제도 함께 지적하며,“도에서 교부한 예산은 100% 실적 처리되지만, 정작 시군에서는 실집행률이 현저히 낮은 사업이 대부분이며 이는 행정의 실효성과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 실제 시·군 집행 실적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도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설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의원은 “예산은 ‘집행’이 아닌 ‘성과’로 평가되어야 한다”며, 형식적인 집행이 아닌 실질적 효과 중심의 예산 운용과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해야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하였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경상원의 경기도 통큰세일 회계·정산 부실…부정수급 우려

    이상원 경기도의원, 경상원의 경기도 통큰세일 회계·정산 부실…부정수급 우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6월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제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통큰세일’ 사업의 정산 서류를 분석한 결과, 회계처리와 정산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사후검증과 정산검사를 주문했다. 이상원 의원은 “통큰세일 사업은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전액을 외주 용역업체에 이체하거나, 계약서·견적서 등의 필수 증빙 없이 정산이 완료된 사례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전용카드와 전용통장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고, 일부는 4대 보험 완납증명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은 보조사업자가 직접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출연금이라는 이유로 회계기준이나 계약절차를 느슨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닌지, 공공재정 관리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집행한 보조사업이라면 당연히 투명한 회계처리와 엄정한 정산 절차가 뒤따라야 하지 않는지”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은 “출연금 사업이라 하더라도 부정수급 정황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가 가능하다”며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는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보조사업 정산 과정에서 일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정산 절차를 보다 엄격히 적용하고, 증빙자료 확보와 관련 보고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민 세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에서 정산관리 미흡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산검사 강화와 철저한 이행 여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마무리 발언을 전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10억 가까운 손해배상 미납... 경기도 경제실의 느슨한 책임의식 강력 질타

    정하용 경기도의원, 10억 가까운 손해배상 미납... 경기도 경제실의 느슨한 책임의식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6월 13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제실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관련 손해배상 미수납 문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 실태, ▲예산 집행률 저조,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의 실효성 부족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실질적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손해배상 미수납금 약 9억9천8백만원에 대해 “보조금 부정 사용액 6억5천5백만 원에 지연이자 3억3천1백만 원, 소송비용 1천만 원까지 더해져 약 10억 원이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수납 상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 금곡 일반산업단지 행정소송 승소 후에도 소송회수 비용이 여전히 체납 중”이라며 “매년 미수납액에 대해 ‘징수활동 중’이라는 형식적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장기 미수납액은 사실상징수가능성이 거의 없어 결국 결손처분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도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미수납액의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사업전반에서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이 확인된다”며, “이는 수요조사 등 실집행을 고려하지 않은 계획수립의 결과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에 대해서도 “자금의 48.9%가 생계·의료비에 사용되고 있으며, 교육·창업 등 자산형성 목적은 매우 낮아,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생활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정책의 방향성이 벗어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부실 이용자는 834명, 손실 보전액은 18.6억 원에 이른다”며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 인식조사 대신, 실제 이용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필요하다”며 “1차 공급물량 3천억 원 중 실제 공급액은 704억 원에 불과한데도, 2차로 7천억 원 규모 확대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어붕성설”이라며 “양적 확대보다는 실질적인 성과 검증이 우선으로 하고, 적극적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 성과와 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지원금 지급 지연과 복잡한 서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최대 300만 원이라는 지원금은 폐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엔 부족하지만, 폐업 건수가 전년 대비 18%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지원 문턱을 낮추고 신속하게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은 형식적 대응이 아닌 책임 있는 운영과 구조적 개선이 따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남북 해빙’ 강력 의지 내비친 李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 경고

    ‘남북 해빙’ 강력 의지 내비친 李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 경고

    李 “평화가 곧 경제… 대화채널 복구”전 부처에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는 소모적 적대 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면서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하며 위기 관리 체계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도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25년 전 오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 관계 부처에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개최해 종합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는 관계 부처 협의하에 항공안전관리법·재난안전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처벌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남북 간 과도한 긴장과 대결을 피해야 한다. 튼튼한 안보를 기조로 남북 관계를 꾸려 가면서도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킬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북 확성기도 북한이 일정 부분 호응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안보 태세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상호 호응할 이슈가 있으면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5일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등을 재난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최 대표 등은 경찰의 제한 통고에도 불구하고 이날 소형 헬륨가스 2통을 소지한 채 경기 파주 임진각을 방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전 관련 부처에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개최해 종합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오늘 살포를 진행한 민간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정부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관계 부처 협의 하에 항공안전관리법·재난안전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법령 위반 여부에 따라 처벌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도 “통일부가 대북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을 했는데, 이를 어기고 계속하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집행률 부진 정조준…남은 예산은 기회의 상실

    장윤정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집행률 부진 정조준…남은 예산은 기회의 상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의 초과 세입과 대규모 집행 잔액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예산의 정밀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질의를 통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이 24조 1,816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988억 원이 초과 수납된 것은 세입 추계의 실패로 봐야 한다”며, “이러한 오차는 재원 배분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때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세출 분야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장윤정 의원은 “2024년 집행 잔액만 4,343억 원에 이르고, 특히 25개 교육지원청의 예산 현액 2조 8,000억 원 중 무려 1조 1,000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채 이월되거나 남은 것은 교육현장의 실제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지 못한 편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몇 년간 집행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계속비 사업 활용, 선금 지급 확대 등도 시행 중”이라면서도, “불용액과 이월액을 줄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교육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정책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예산이 남았다는 것은 절약이 아니라 정책이 실행되지 못한 기회의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예산의 계획, 집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교육 현장성과 적합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과 미래 위한 정책 점검에 총력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과 미래 위한 정책 점검에 총력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비롯한 조례안 및 출자 동의안 등 17건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검사 결과 보고 등 안건 7건을 심의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북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경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관리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과 도민 생활 밀착형 조례안 등 4건이 가결됐으며, ‘경북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심의 보류됐다. 한편 결산 심사에서는 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SOC투자가 사후 유지보수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경북연구원과 관련하여 “연구 인력이 우리 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에 골고루 포진하지 않고 도시계획 등 특정 분야에 치중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연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부가 지도·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첨단제조 혁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도비 예산 5억원 중 3억 8000여만원이 이월된 데 대해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사전에 모든 변수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하면서 “안일한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인한 이월금 발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농어촌 교통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현저하게 낮은 점을 지적하며 “주도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불용예산 발생을 최대한 줄여서 도민에게 필요한 혜택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지역 산업계가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이 예산 편성 후 6개월간 집행 내역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수탁기관의 집행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 추진을 독려했어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하루라도 신속히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강 위원은 언론매체를 통한 도정홍보와 관련해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한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지역도 전국적으로 넓혀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있을 ‘2025 APEC 회의’를 널리 알리는 데 홍보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주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다수의 보조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철저한 자료 검사와 정산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결산 주요사업 설명에 대해 “집행부와 사업기관 간 집행률에 큰 차이가 있고 성과 달성도 또한 일관된 기준 없이 들쭉날쭉하다”고 질타하며, 부정확한 자료가 행정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지적하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사업기관에 교부된 예산에 대한 점검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책했으며, 이어 “벼랑 끝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 고령화에 ‘老-老 학대’증가…가해자 35%가 70세 이상

    고령화에 ‘老-老 학대’증가…가해자 35%가 70세 이상

    지난해 노인학대 사례가 7000건을 넘긴 가운데, 피해 노인 10명 중 1명은 반복적인 학대, 이른바 재학대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의 88%는 가정 내에서 발생했으며, 가해자의 3분의 1 이상은 70세 이상 고령자였다. 고령사회가 심화하면서, 이제는 ‘노인이 노인을 학대하는’ 현상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13일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4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관련 신고는 2만 274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2만1936건)보다 약 3.7%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7167건(31.5%)은 실제 학대 사례로 판정됐고, 812건(11.3%)은 한번 학대를 당한 노인이 다시 학대를 겪은 ‘재학대’ 사례로 확인됐다. 노인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가정’(88.2%)이었다. 학대 행위자와 피해 노인 간의 관계는 배우자(38.7%), 아들(26.4%), 기관(16.9%), 딸(7.3%)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의 연령대는 70세 이상이 34.7%로 가장 많아 고령자 간 상호 학대 사례가 두드러졌다. 실제 피해 노인의 가구 형태를 보면, ‘노인부부 가구’가 4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자녀동거 가구(28.7%)나 독거노인 가구(14.7%)보다 많다.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이 줄고, 노인 부부끼리 거주하는 가구가 늘면서 부부간의 돌봄 부담이 배우자에 대한 학대로 이어지는 구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체계 강화와 함께, 노인 부부에게 집중된 돌봄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산시키는 구조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가구에서 학대가 반복되는 만큼, 부부 중심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상담·심리지원, 치매·중독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개입, 노인 간호·간병에 대한 지역사회 대체 돌봄체계 확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43.9%)와 정서적 학대(43.8%)가 거의 같은 비율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방임(5.6%), 경제적 학대(2.7%), 성적 학대(2.5%)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유형의 학대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복학대’ 사례도 적지 않았다. 학대 행위자 가운데 정신질환이나 중독 이력을 가진 경우도 많았다. 특히 조현병(27.5%), 우울장애(24.8%), 지적장애(10.6%) 등 정신장애가 동반된 사례가 다수였고, 중독 문제 중에선 알코올 사용장애(11.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고자 중에는 여전히 비신고의무자 비율이 8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중에서도 ‘관련기관’이 73.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친족과 피해노인 본인이 이었다. 2024년 전체 상담 건수는 23만 7519회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학대사례 한 건당 평균 상담 횟수는 24.9회, 사후관리는 총 4만 340회(21.5% 증가)로 집계됐다. 이는 학대 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개입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위직 첫 낙마(종합)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위직 첫 낙마(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 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 수석은 지난 8일 임명된 지 5일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재명 정부에서 고위직이 낙마한 첫 사례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사실이 임명 이후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일하던 2007년 친구 명의로 저축은행에서 15억원의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졌다. 오 수석은 차명 부동산 의혹에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거취에는 선을 그었다. 하지만 민정수석은 공직자 비리를 감시하고 사정 기관을 감독하는 직이고, 산하에 공직기강비서관을 두고 공직자 인사 검증 업무도 관할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오 수석은 자신의 신상 관련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오 수석은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가지 논란에 대해서 오 수석이 부담이 우려돼 사의를 표명했고, 그것에 대해서 사후적으로 사의를 받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질문에서 ‘정책은 체감성과가 핵심... 선택과 집중, 효율화 필요’ 제언

    이영주 경기도의원, 대집행부 질문에서 ‘정책은 체감성과가 핵심... 선택과 집중, 효율화 필요’ 제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포천 전투기 오폭,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군부대 무인기-헬기 충돌 등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연이은 군사 사고들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안보를 이유로 희생을 감내한 북부 주민들에게는 임시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대선공약 제외 등으로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주민투표 등 실질적인 실행계획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현실적으로 가장 유효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도권 1.5순환 고속화도로, 양주·일산 테크노밸리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언급하면서, “정책의 연속성과 북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프로젝트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전거도로 활성화와 대중교통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자전거도로 연장(km), 자전거 보유대수에서 전국 1위지만,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대중교통 간 연계 부족으로 실제 이용률은 낮은 편”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천 자전거도로와 서울시 한강버스를 연계한 출퇴근 교통수단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교통혼잡 해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부지역 자전거도로 점검 계획과 서울시 한강버스와의 연계 검토사항에 대한 구체적 답변도 요구했다. 쓰레기 방치 및 생활환경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 곳곳에 쓰레기 무단투기와 영농·건설폐기물 방치로 도시 및 농·어촌 미관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제로웨이스트’ 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도민의 청결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과 함께 강력하고 실효적인 단속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축제·주민참여·농업정책 사업 선정 시 ‘지역 청결도’를 평가 기준으로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행정과 관련해, 이영주 의원은 최근 잇따른 학교 내 강력사건을 언급하며, “지능형 CCTV 설치가 사후조치에 그치고 있어 예산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제 인력 배치 기준, 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판단, 설치 대상 학교 기준 재검토, 경기도 360도 스마트 영상센터와의 연계율 제고” 등 실질적인 학교 안전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도 제안했다. “농촌과 도농복합지역의 교육격차 심화, 과밀·저밀학급 공존 등 교육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거점형 학교 집중 육성, 방과후 교사 처우 개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와 교육청의 늘봄학교 간 정책 연계, 교육·보육을 포함한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공교육 강화와 예산 효율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듣고 이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정책만이 도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0~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인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 등을 심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일반회계 세출기준 감사관 9억원, 지방시대정책국 910억원, 안전행정실 6558억원, 인재개발원 57억원, 저출생극복본부 7137억원, 복지건강국 3조 2482억원 총 4억 7153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결산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정부가 지역거점대학 9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인 RISE 사업이 한정된 예산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적 위주로 추진되면서 검증 없이 진행됐고, 중복 수급·편법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성과 중심이 아닌 철저한 검증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난해 큰 이슈였지만, 현재는 구체적인 진척 없이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산서에 관련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이월 사업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예산이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역시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도비를 지원해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경북에 어떤 성과와 실질적인 결과물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에서도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유사·중복 사업은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 피해 이후 다양한 사각지대에서 연쇄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영덕의 경우 산불로 인한 경기 침체로 박달대게 가격이 30만원에서 8만원까지 급락하는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는 지방소멸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에는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가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 결산심사에서 위원들은 인재개발원이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만큼, 이전 및 개강 준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정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출생극복본부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은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의 경우, 300명 모집 목표에 비해 실제 실적은 102명으로 달성률이 34%에 그친 것은 아쉽지만,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려는 취지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보육교직원 수당 지원 사업의 경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이 꾸준히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소로 인해 수당 집행 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예산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경상북도의 우선구매 실적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우선구매 제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혜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경북에서는 타 시·도와 비교해 최고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내 시·군별로 지급되는 수당이 여전히 상이한 만큼, 장기적으로라도 보훈 수당의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상임위 회의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순창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황명강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현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모자·부자보건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지사가 발의한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인재개발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처리했으며 원안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집행부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충분한 자료 수집을 통해 보다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불용 또는 과도한 이월·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행정지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감시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싱크홀부터 토허제까지···오세훈 시정 난맥상 전방위 질타

    박수빈 서울시의원, 싱크홀부터 토허제까지···오세훈 시정 난맥상 전방위 질타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11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싱크홀, 하수도 요금, 부동산 정책, 이상동기 범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실질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대응과 관련해 서울시가 사고 발생 때마다 ‘현장방문–긴급회의-TF구성–대책발표’ 등 틀에 박힌 대응만 되풀이하고, 사후 점검이나 후속 조치에는 손을 놓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2022년 종로․마곡 싱크홀 사고 직후 구성된 ‘지반침하 TF’는 실질적인 성과 없이 유야무야됐고, 이번 명일동 사고 대응 역시 기존 대책과 다를 바 없는 재탕 수준”이라며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데, 포장만 다른 비슷한 대책에 지속적 행정 관리도 부실하니 시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번 사고 이후에는 “스마트 계측 장비 도입, 지하안전과 신설 등 과거와 다른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지반침하를 100%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정밀 지도 제작도 1~2년 내에 완성하기는 매우 어렵다”라는 현실적․기술적 한계를 인정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 대응은 여전히 반복적이고 사후적일 뿐이며, 사고는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과 구조적 위험 요인을 명확히 공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하수도 요금 인상 추진과 관련해서는 “하수관로 정비 물량은 한정돼 있고 예산도 남는데 싱크홀을 핑계로 왜 요금을 올리느냐”며 날카롭게 따져 물었다. 이에 오 시장은 “하수관로 조기 정비를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박 의원은 “한강버스, 노들섬, 제2세종문화회관 등 보여주기 사업에는 수천억을 쓰면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는 시민 돈을 쓰려한다”며 재정 운용의 우선순위 문제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한 번복 사태에 대해서는 “시장 욕심으로 급발진했다가 민심으로 급정지한 토허제”라며 책임을 묻자, 오 시장은 “예상치 못한 매수세 급증으로 정책 판단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금융분석 기능을 포함한 부동산 전담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이상동기 범죄 대응과 관련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은 안심벨이나 경광등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지지망 구축과 공동체 기반 회복 등을 통해서 고립된 개인을 돌보는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제기했다. 이에 오 시장은 “경찰에만 맡기지 않고 서울시 차원의 역할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 지연, 늘봄학교 강사 자격 논란, 극우 성향 단체의 교육 현장 진출, 시민단체 보조금 관리 부실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지며 서울시정의 맹점을 짚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은 단순한 지적을 넘어, 서울시가 정책 오류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보이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지금 서울에 필요한 것은 디자인 서울이 아니라 생활 안전을 우선하는 리뉴얼 서울”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 “어렵더라도 취업 포기 마세요!”···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어렵더라도 취업 포기 마세요!”···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호 시장 “취업 디딤돌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 안양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 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 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상반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25주), 중기 1기(15주) 과정이 진행 중인데, 장기 참여자 중 1명이 지난 5월 취업에 성공했고, 중기 1기 참여자 1명은 회사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 안양시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 이상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교육정책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앞장

    차주식 경북도의원, 교육정책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앞장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주식 의원을 비롯한 2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수립·시행하는 정책을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성과 분석 없는 정책의 반복은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교육정책의 신뢰성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 정책의 정의 및 적용범위 설정 ▲ 정책 관리 절차 마련 ▲ 정책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 경미한 정책의 자체 정비 ▲ 정비 결과의 공개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실질적 정책관리 체계의 완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폐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주식 의원은 “이제는 정책을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그것이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이 조례가 경북교육 정책을 ‘성과 중심’으로 진화시키는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이효원 서울시의원,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단속 및 처벌 위주의 마약 퇴치를 넘어 예방 교육을 통한 마약 근절에 이효원 의원이 실질적인 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특위는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의원은 이종배 위원장을 포함하여 12명의 위원들과 함께 약 6개월간 본 특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현재 교육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SNS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마약 사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다양한 요구자료를 통해 현황을 깊이 파악해 왔고 교육청의 조치 내역을 검토하며 실질적 개선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24년 3월부터 6개월간 ‘서울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다양한 마약류 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평가하여 정책 효율성을 제고했고, 마약을 근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책을 마련하는 것에 높이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효원 의원은 “작년에 마약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약은 사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특위를 통해 당시 교훈으로 남았던 의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교육위에서 마주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더불어 올해 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일종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당 훌륭한 특위 위원들을 필두로 마약 근절에 서울시의회가 가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구로구, 온수산단 노후 설비 점검 업무협약…“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구로구, 온수산단 노후 설비 점검 업무협약…“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서울 구로구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설비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노후화된 온수산단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강화 사업이 전개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성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평가다.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심사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성시는 최근 재난 대응 교육, 실전형 모의훈련, 취약 시설 안전 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왔으며, 재난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재난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구 행락철 5대 범죄 지난해보다 8.5% 감소…특별범죄예방 활동 효과

    대구 행락철 5대 범죄 지난해보다 8.5% 감소…특별범죄예방 활동 효과

    대구 지역 행락철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와 교통사고가 지난해 보다 각각 8.5%,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이 지난 4월 28일부터 6주간 봄철 특별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 결과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특별범죄예방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647명의 경찰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신고는 2.1%, 5대 범죄는 8.5% 줄었다. 경찰은 따뜻해진 날씨로 지역 축제·나들이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3416여 차례 범죄예방진단에 나섰다. 방범시설 점검과 함께 취약요소 개선을 권고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대구시와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 축제장 등 인파 밀집 지역과 제21대 대선 기간 주요 유세현장 등에 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범죄를 예방하기도 했다. 경찰은 또 봄철 교통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맞춤형 단속과 사고예방 홍보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는 5.2%, 부상자는 14.2% 감소했다. 경찰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 대상자와 학대 피해 아동·노인 등 고위험군(238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했다. 이를 통해 관계성 범죄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상담소 등 연계를 진행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지역 특성과 치안수요를 반영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봄철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성장 지원 위해 손잡다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성장 지원 위해 손잡다

    - 전국 영유아 약 2천 명 대상 발달검사 및 맞춤형 지원 한국보육진흥원과 삼성복지재단은 대한민국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나고 있는 발달지연 영유아 문제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24년 ‘영유아 발달지연 지원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이슈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삼성복지재단은 울산 지역에서 발달검사와 결과상담을 실시하여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아동행동전문가를 어린이집에 직접 파견하여 교사에게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센터를 선정하였다. 선정 센터는 강원 원주시, 경기도, 경상남도, 대전 서구, 부산 사상구, 서울 관악구, 서울 중구, 인천광역시, 전북 남원시, 충남 천안시(가나다순) 센터이다. 이들은 약 2,0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 ▲검사 결과상담을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영유아별 맞춤형 개입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발견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재단 류문형 총괄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과도 긴밀히 연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은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2022년 6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통합 이후, 2024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유아발달전문요원 배치기준 마련 등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상담, 치료연계 등)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로, 앞으로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인니, 라팔 잡은 中 J-10 구매 검토…韓 KF-21 분담금은 ‘아직 미납 상태’

    인니, 라팔 잡은 中 J-10 구매 검토…韓 KF-21 분담금은 ‘아직 미납 상태’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산 J-10 전투기 구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지난달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당시 투입돼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을 격추했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도니 에르마완 토우판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차관은 이날 로이터에 “현재 J-10 전투기를 평가하고 있다. 중국은 J-10뿐 아니라 함정과 무기, 호위함 등 다양한 국방 장비를 제안했다”면서 “가격뿐 아니라 시스템 호환성, 사후관리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의 J-10 전투기가 인도 전투기 여러 대를 격추했다는 보도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토니 하르조노도 지난달 27일 중국산 J-10 전투기 구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 방위 적합성과 다른 국가와의 정치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 모든 요소를 평가하겠다면서 자국은 다른 어떤 국가와도 분쟁에 연루되지 않았으므로 어느 국가로부터든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산 J-10 전투기의 수출형인 J-10 CE 전투기는 지난달 초 발생한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당시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J-10 CE 전투기들이 라팔 3대를 포함한 인도군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중국도 “J-10 CE가 공중전에서 아무런 손실 없이 전투기 여러 대를 한 번에 격추했다”고 밝혔다. 반면 인도는 이 전투기를 잃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를 격추했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고 일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 8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과 4.5세대급 전투기 F-15 EX 24대를 구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여전히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 F-15 EX는 F-15 전투기의 최신 개량형으로 미국 측이 인도네시아에 제시한 가격은 80억 달러(약 11조원)로 알려졌다. 토우판토 차관은 미국 전투기의 성능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면서도 24대에 80억 달러라는 제시된 가격은 여전히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예비 국방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라팔 전투기의 추가 판매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이던 2022년 라팔 전투기 42대를 81억 달러(약 11조1000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했고, 이 가운데 6대는 내년에 넘겨받을 예정이다. 토우판토 차관은 “프랑스 제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전체 예산과 함께 J-10, F-15 등 다양한 옵션을 비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국과 개발하기로 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KF-21 관련 프로젝트에서 약속한 분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는 재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을 애초 1조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줄여주는 대신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하기로 결정했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동개발 합의서를 개정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기술진이 KF-21 자료가 담긴 비인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외부로 빼돌리려다가 적발돼 한국의 수사를 받게 되자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다. 최근 한국 검찰이 인도네시아 기술자 5명을 무혐의나 기소유예 처분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KF-21 공동개발 합의서 개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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