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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열기 사회통합으로 못이어져…민주주의·소통 등 이슈 부각안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전문가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가 우리 사회에 남긴 영향이 아직까지도 사회 전반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지난해 서거 당시 뜨겁게 달아올랐던 노 전 대통령 추모열기가 사회통합으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오히려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 요인으로는 정치권의 ‘자의적인 노무현 해석’에 있다고 지적했다. 21일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1년이 지난 5월 한 달 추모기간을 맞아 매일 140~150명이 신규로 회원등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서전 ‘운명이다’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관련 서적들은 전국적으로 70만부 이상 팔려나갔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엇갈렸다. 더러는 “1년 동안 달라진 것을 찾아볼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를 변화의 계기로 삼지 않은 정치권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설동훈 전북대 교수는 “‘노무현 정신’ 같은 얘기들이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진보든 보수든 편한 대로 노 전 대통령 서거를 해석했지, 근본적인 변화의 계기로 삼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광영 중앙대 교수도 “노 전 대통령 추모열기가 화합과 사회통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갈등이 커지고 깊어졌다. 통합의 정치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소위 노무현 서거 당시 부각됐던 ‘민주주의’ ‘소통’ ‘참여’ 등의 이슈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는 학자들도 있었다. 송세련 경희대 교수는 “고용불안 등 경제문제,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안보 이슈 때문에 심각한 사회양극화·민주주의 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느새 묻히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이명박 정권의 정책 수정에 기여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노 전 대통령 서거는 이 정부가 일부 보수세력의 비판을 무릅쓰고 소통과 참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가치를 추구하게 했다.”면서 “결과는 미흡하지만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가 6·2지방선거 국면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불행한 사건 자체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 결과적으로 야권에 이익이 됐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친노세력이 약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행안부 “유언비어 유포 엄단”…경찰, 을호 비상령

    행정안전부는 20일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 발표 직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침몰 원인 등을 둘러싼 근거 없는 비방이나 불법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또 정부 청사경계 강화를 위해 민원인의 청사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실·국장과 경찰청·소방방재청 차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국법 질서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허위사실, 유언비어를 남발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근거 없는 비방, 불법행위가 만연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찰청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에 대비해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 경찰관서에 을호 비상령을 내렸다. 경찰은 천안함이 침몰한 3월26일에도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지방청에 을호 비상령을 발령했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주택은 투기 아닌 주거’ 지도층부터 실천을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주택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거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는 그릇된 인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박혀 있다.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면서 집 없는 서민이 늘고, 빈부격차가 심해져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나라 경제의 건전성을 해치는 독소가 되고 있다. 이날 연설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그보다는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우려들을 일축하고, 집값 정상화를 위한 서민주택 공급의지를 재확인시키려는 취지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본다. 현재 우리 부동산 시장은 여러가지 악재들이 뒤엉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형국이다. 부동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몰려 있다. 공급과잉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미분양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2만채가 넘는 과잉 재고 상태인 데다 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고, 주상복합아파트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는 최근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았지만 구조적인 문제들이 얽힌 탓에 약발이 먹힐지는 의문이다. 부동산발 가계빚도 심각하다. 가계의 대출상환 능력이 최악인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하락과 대출만기가 겹치면 대출자는 파산할 수밖에 없다. 금리인상이 실시되면 집값은 더 떨어지게 된다. 금리인상은 이래저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담보대출자들에게 압박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 주변에서는 투기행위와 편법 분양이 발생할 조짐을 보인다고 한다. 보금자리 주택 공급 때문에 민간 주택의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업계에서는 주장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서민주거 정책을 포기할 명분은 될 수 없다는게 우리의 견해다. 부동산 시장에 침체와 투기과열이 혼재하는 것은 정부의 상반된 주택정책 탓이 크다. 풍부한 시중자금과 규제완화 일변도의 정부정책은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 땜질식이 아닌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정부의 서민주거 정책이 성공하려면 주택을 투기의 수단으로 보는 의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지도층부터 ‘부동산 불패’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우기 바란다.
  • [월드이슈] 소수자 문화적전통 규제 지나쳐… 테러 방지라도 엄격히 제한해야

    [월드이슈] 소수자 문화적전통 규제 지나쳐… 테러 방지라도 엄격히 제한해야

    부르카 금지 논란은 여성인권, 표현의 자유, 안보위협, 이슬람 탄압 등 정치·종교·문화를 아우르는 중층적인 쟁점이다. 박경서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초대 인권대사),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 교수(사회학·철학), 한상희 건국대 교수(헌법학), 이찬수 전 강남대 교수(비교종교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부르카를 둘러싼 다양한 ‘맥락’을 짚어 봤다. Q :부르카 금지는 이슬람 탄압인가. 박:지금으로서는 이슬람 탄압이라고 단정하기 힘들지만 앞으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배제하기 어렵다. 일부 정치세력이 공권력을 동원해 부르카 금지를 밀어붙일 경우 이슬람포비아(이슬람 혐오증)가 발생할 수 있다. 송:기독교문화와 이슬람문화 간의 갈등의 역사가 오래된 유럽에서 9·11 테러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동문제로 반이슬람정서가 강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위기와 정치불안감을 이용하려는 포퓰리즘 정치가 자리잡고 있다. Q :부르카 금지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가. 한:부르카 금지법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모든 국민들에게 이슬람은 이상한 사람들, 시민권을 제한해야 하는 집단이란 메시지를 주게 된다. 본래 목적과 상관없이 그런 메시지를 주게 되는 게 더 무서운 점이다. 그게 이슬람 여성을 역설적으로 억압하는 기제가 될 수도 있다. 박:‘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좀 심하지 않나 싶다. 만약 국민 다수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거나 다수가 부르카를 착용한다면 부르카 금지 입법화가 명분이 있겠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인권 선진국으로서 인권문제에 많은 발언을 하는 서유럽 국가들이 소수자의 문화적 전통을 법으로 강제한 것은 지나치다. Q :부르카는 단지 타파해야 할 악습(惡習)에 불과한 것 아닐까. 이:구습 혹은 악습도 상대적인 개념이다. 가령 한국의 지리산 청학동으로 유명한 소수종교인 ‘갱정유도’ 신도들은 여전히 상투를 틀고 있다. 보기에 따라선 구습이지만 전통으로 보기도 한다. 더구나 구습은 계몽의 대상이지 금지의 대상은 아니다. 한:부르카를 규제한다고 여성 인권이 신장된다고 보기도 힘들다. 유럽 각국 정부가 부르카를 규제한다는 것은 눈에 쉽게 보이는 것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행정편의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Q :온몸을 가리는 부르카가 테러수단이 될 위험도 있지 않나. 박:만약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문제라면 사안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는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엄격해야 한다. 인권의 차원에서는 다수의 인권이 소수의 인권에 침해받고 충돌할 때는 다수 인권 편에 서야 한다. Q :부르카가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사회통합 관점에서 보면 위화감을 주는건 사실이다. 시커먼 사람이 앞을 지나가니까 나도 보면 아이구야 싶다. 하지만 사회통합을 왜 자국 혹은 자문화 중심으로 해야 하는지 설명이 없다. 오로지 기독교문화 틀로만 통합하려고 하는 건 어떤 의미에선 반이슬람의 또 다른 표현이란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수도권 장애인 ‘더불어 축제’

    서울·경기·인천지역 거주 장애아동 및 청소년, 가족들의 만남의 장인 ‘2010 한신 더불어축제’가 8일 경기 오산 한신대에서 열린다. 한신대 특수체육학과와 한신특수체육연구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놀이치료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물풍선 터뜨리기, 원반던지기, 트램펄린 높이뛰기, 미로축구 통과하기, 수중축구 등의 다양한 운동과 신문지 찢기 등 심리치료를 병행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조성봉 교수는 “이날 축제는 단체로 치르는 종목이 많아 대인관계가 제한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리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체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신대 졸업생들이 모여 2003년 발족한 한신특수체육연구회는 장애인의 신체능력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진행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4대강홍보 등 녹색단체 지원 늘어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를 위한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153개 단체, 158개 사업을 선정해 49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7개 사업유형은 녹색성장, 자원봉사, 사회복지와 취약계층 권익 신장, 안전문화, 글로벌 시민의식,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등이다. 공모기간인 2월1∼3월31일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중 293개 단체가 346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중 올해 새로 선정된 단체는 76곳(50%)이다. 특히 녹색성장 분야(23건)에선 새로 지원대상에 오른 13곳 중 9곳이 4대강 살리기 홍보·교육 캠페인이나 녹색성장 관련 단체였다. 또 지난해 우파단체 지원으로 논란이 됐던 뉴라이트안보연합, 자유시민연대, 한국자유총연맹 등은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대신 대한민국포병전우회, 육군발전협회,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자주국방네트워크 등 유사 성격의 단체들이 추가됐다. 행안부는 선정된 공익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회계담당자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7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차로 보조금의 80%를 교부받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국격 높일 아이디어 찾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고위공무원들 사이에서 국격(國格) 높이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제18기 고위정책과정에 ‘국격제고 이행방안을 위한 국가전략세미나’를 열고 전문가 초빙강의 및 토론의 자리를 30일 마련한다. 고위정책과정은 25주 코스로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 공기업 임원급이 경제, 사회, 행정, 외교안보 등 5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창의적 핵심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G20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격제고와 사회통합, 녹색성장 등 국가경제 활성화, 글로벌 외교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부처는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 34곳과 국회사무처 등 특정·헌법기관 4곳, 서울시 등 지자체 6곳, 한국은행·한국관광공사·국민연금공단 등 공기업 12곳으로 총 62명이다. 세미나에는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국격제고와 고위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 뒤 국가핵심전략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박 교수는 강연에 앞서 “지금까진 모방적 세계화로 중진국 대열 선두에 섰지만 이제 창조적 세계화로 선진국 진입을 해 국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다문화가정 목소리 정책반영 기대

    최초의 귀화인 지방의원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이주 외국인들과 귀화인들에 대한 대표성이 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결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확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은 전체 1만 1683명으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6783명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나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 서울과 경기의 경우 서울은 2246명에서 3426명으로, 경기는 632명에서 1615명으로 외국인 유권자가 늘었다. 귀화인 의원들은 이처럼 증가하는 이주 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의정활동이 이슈화되면서 자연스레 이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출신 국가와 한국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에서 영입한 일본인 출신의 귀화인인 이연화씨에 대한 공천의 경우 영주 외국인인 재일동포에게 지방선거 참정권조차 주지 않는 일본 정부에 시사하는 바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쿄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교토 시청에서 일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1988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경기도 다문화 여성연합회장, 평택 다문화 가정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인 자스민씨에 대한 비례대표 추천도 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출신 외국인은 지난해 5월 현재 국내 전체 외국인의 21.2%(23만 5077명)로 중국 국적인 조선족(40.1%)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재학 중이던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시할머니, 시어머니 등 4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온라인 다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나눔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EBS), 러브인아시아(KBS) 등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의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부터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만 19세 외국인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지방선거에만 해당되고 대선과 총선에서는 한국 국적을 얻어야만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다문화학회 소속 이진영 인하대 교수는 “일본은 집단적인 이주 외국인에 대한 권리(참정권)가 제한돼 있는 대신 개인적 차원의 권리는 상당히 보장돼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평등함을 느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했던 우리나라는 귀화인 의원이 탄생하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외국인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 [기고] 정보격차해소 정책의 성과와 과제/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기고] 정보격차해소 정책의 성과와 과제/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올해 초 발표된 유엔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92개 회원국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발표하는 디지털기회지수(DOI·Digital Opportunity Index)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정보화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명실 공히 정보기술(IT) 강국의 지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이 정보통신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1994년 ‘산업화에는 비록 뒤처졌지만 정보화에는 앞서가자.’는 슬로건 아래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제정하고, 정보화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선 데 힘입었다. 하지만 이런 정보화 확산정책의 그늘도 엄연히 존재한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했고, 이들의 정보격차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그린PC’ 21만 8000여대를 보급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216종 2만 4000여대를 보급한 데 이어 20개의 보조기기 개발을 지원해 왔다. 또한 고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기초 및 실용교육을 330만명에게 실시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격차해소 노력은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 2004년 일반국민 대비 45%에도 미치지 못했던 소외계층의 정보수준은 지난해 말 현재 69.7%까지 향상됐다. 특히 정보접근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91%까지 향상됐다. 정보소외계층에서 최소한의 보편적 정보접근(Universal Access) 기회가 거의 확보된 것으로 봐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통신 환경 속에서 또 다른 정보격차가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4대 소외계층 이외에 2000년대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신(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문제가 그것이다. 실제로 국내 결혼이민자 숫자는 지난해 말 현재 16만 7000명이 넘어섰다. 북한이탈주민 역시 1만 8000명이 넘어 곧 북한이탈주민 2만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도 지난해 말 이후 국내 정보화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정보격차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출시 5개월여 만인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150만여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존 4대 소외계층을 위주로 한 ‘컴퓨터 사용능력·접근성 격차’인 ‘정보격차 1.0’ 문제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신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문제를 비롯해 ‘모바일 격차’를 중심으로 한 ‘정보격차 2.0’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격차는 정보접근의 불균등을 넘어서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켜 사회통합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제는 기존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연착륙 정책과 함께 기술적 진보와 사회 계층적 분화에 따라 파생되고 있는 ‘정보격차 2.0’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이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
  • 서울광장서 ‘장애인 누리 한마당’

    서울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17일 서울광장에서 ‘하이서울 장애인 누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광장에서는 장애재활·장애자립·사회통합 등 3가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위해 55개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장애재활존에서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다양한 보조기구를 전시하며 휠체어를 무료로 세척해 준다. 장애자립존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도자기·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사회통합존에서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아트버스’를 전시한다. 시각장애인이 찍은 사진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 치과 이동진료소도 운영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객원칼럼]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객원칼럼]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국내에 ‘미드폐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면 악의 존재로 ‘컴퍼니(company)’로 지칭되는 거대 기업이 나온다. 드라마 속 컴퍼니는 무소불위의 존재다.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조야가 컴퍼니의 절대적인 영향 아래 있다. 부통령을 암살하기도 하고 CIA, FBI도 맘대로 주무른다.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과거 국가의 힘이 이제 기업으로 넘어간 느낌이 든다. 극중 거대 다국적 기업 ‘컴퍼니’의 등장에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뒷받침하고 있다.오늘날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개별국가나 당국의 통제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누리고 있다. 기업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경제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적 영향을 포괄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처럼 기업의 힘은 가공할 위력으로 커졌지만 이를 통제할 국가의 힘은 오히려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이라는 리바이어던이 고삐에서 풀려나 세계질서를 좌지우지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른바 ‘기업에 의한 세계 지배’가 가능한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기업은 근대 자본주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규제와 통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시장논리에 의해 이익을 추구하는 환경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무한 이익추구는 양극화 현상 등 갖가지 병리현상을 낳고 있다. 이같은 부작용에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다. CSR는 오늘날 무한경쟁, 시장주의에 근거한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약점을 보완·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안이 된다. 시장경제에 기반을 둬 기업의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분배 불균형과 양극화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경제인들이 기업의 이익극대화가 곧 사회적 책임수행이라며 지나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들의 주장은 신고전학파에 근거한다. 사회문제에 신경을 쓰는 만큼 비용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감소시킨다는 것. 즉, 사회적 비용이 제품가격에 전가되어 결국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가고 경쟁력 상실로 인하여 신규 고용창출에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이윤추구라는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밀턴 프리드먼 역시 비슷한 주장을 해 왔다. 그에 따르면, 기업은 단 하나, 즉 경제적 성과를 내야 하는 책임만 지면 된다.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기 때문에 기업이 창출해 내는 이익은 당연히 주주들에게 귀속되어야 한다. 이 같은 주장은 주주이론으로 설명된다. 물론 그의 주장대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개인의 사적 이익추구를 전제로 한 경쟁과 효율성 원리가 지배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문제는 경쟁 능력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로부터 탈락되거나, 열심히 일하더라도 삶이 곤고하기만 한 이른바 근로빈곤층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할 경우 사회통합이 어려울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협력해야 하듯 기업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기업은 사회라는 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존재다. 기업이 디디고 서 있는 대지를 외면한다면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따라서 이익추구가 곧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시각은 지나치게 근시안적이다. 기업이 사회의 요구를 외면하면 결국은 사회 전체의 비용으로 되돌아와 기업의 비용지출이 궁극적으로 증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익 극대화에 앞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때 대한민국호는 더욱 안전한 항해를 계속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성공한 기업의 가치척도가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
  • [옴부즈맨 칼럼]비객관적 보도와 ‘천안함 의혹’/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비객관적 보도와 ‘천안함 의혹’/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 교수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무엇일까. 온 국민의 관심사다.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이 지난 한 주 인터넷을 달궜다. 언론은 네티즌의 이런 행동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언론 보도도 문제였다. 서울신문은 4월2일 자 사설에서 ‘언론이 국가 안보를 편견으로 재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열 취재 경쟁으로 예단이 많았고, 보수와 진보 언론들이 북한 관련설을 제 입맛대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날에도 보수 성향의 A신문 1면 머리기사는 ‘최 함장 “피격당했다” 첫 보고’였고, 진보 성향 B신문 1면엔 ‘이 대통령 “북 개입 증거 없다”’가 게재됐다. 이같은 몰아가기식 편집을 위해 근거가 부족한 추측성 기사들이 동원되기도 했다. 언론은 정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저널리즘 원칙 위반이다. 정확한 팩트(사실)에 기반해 신뢰도 높은 취재원을 인용해야 할 자리에 기자와 언론사의 생각이 들어선 것이다. 미국의 ‘우수한 저널리즘 프로젝트(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라는 연구단체와 국내 언론학자들은 최근 객관적 보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했다. 뉴스평가지수 기준 가운데 투명 취재원과 무(無)주체 수동태 문장이 이에 해당한다. 전자는 취재원 인용시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적었느냐는 문제이다. 후자는 문장 마지막 술어가 주어가 있는 능동형인가를 묻는다. 예를 들어, ‘홍길동 서울대 교수는’이 아니라 ‘한 전문가는’ 식으로 작성된 기사는 객관적 보도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 문장 마지막이 주어 없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알려졌다/관측된다’ 식으로 종결되면 역시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을 이용해 서울신문 기사들을 분석해 보자. 지난달 29일 자 3면 ‘풀리지 않는 의문들’ 기사는 폭발 원인에 대한 의문점들을 지적했다. 인용된 취재원들은 기자회견한 함장을 제외하면 생존한 천안함 장병들, 한 해군 전역자, 군 관계자, 한 군사전문가, 합참, 군 당국 등이다. 군사전문가가 누구인지, 군 당국 누구로부터 얘기를 들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취재원 보호의 필요도 있겠지만, 김모 박사나 이모 중령 정도는 적시돼야 믿을 만한 기사라 하겠다. 문장 술어들에는 ‘~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란 관측이 나오는 정도다’, ‘~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등 주어 없는 수동태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어느 곳, 누구로부터 말, 관측, 의혹이 나오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독자들이 근거 부족한 추측성 기사라고 의구심을 가질 만하다. 같은 날 2면 ‘전문가 사고원인 분석’ 기사에도 무주체 수동태 술어가 자주 사용됐다.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수 없다고 한다’, ‘~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등이다. 31일 자 2면 ‘한계 69시간 뒤 또 하루…그래도 기적은 남았다’ 제목의 기사는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에 관한 내용이었다. 인용된 취재원은 한 민간 해난 구조 전문가, 한 군 출신 구조 전문가,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관계자, SSU 전문장교인 송무진 중령 등이다. 대부분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기사들에서 특히 이런 문제들이 두드러진다. 제한된 정보원과 불가능한 현장 확인 등으로 취재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이다. 워낙 큰 사건이다 보니 기자들 사이에 취재 경쟁도 도를 넘었을 것이다. 밤새워 다음날 지면을 채울 기사를 기획해야 하는 고충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추측과 예단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어선 안 된다. 침몰의 정확한 원인은 천안함이 인양돼야 밝혀질 수 있다고 한다. 성급한 언론의 비(非)객관적 보도가 사회적 혼란을 빚고 있다. 언론의 책무에는 환경감시 이외에 사회통합도 있다. 사건의 원인과 관련해 의혹이 있다면 자세히 보도해야 한다. 하지만 객관성이 결여된 보도가 사회통합을 해치고 혼란과 분열을 초래할 수 있음도 명심해야 한다.
  • [인사]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 배경택△운영지원과장 류지형△보건복지부 신현두 현수엽 양동교△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 한상래△국립소록도병원 〃 나의순△국립마산병원 〃 이한희△국립마산병원 약제과장 이영태<기획조정실>△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임호근△통상협력〃 홍정기<보건의료정책실>△응급의료과장 허영주△보험평가〃 최영호△한의약정책〃 송재찬<건강정책국>△건강정책과장 강민규<사회복지정책실>△사회통합전략과장 양종수△급여기준〃 김기남△복지정보〃(직무대리) 임근찬△공적연금연계팀장 이상희△사회서비스자원과장 정충현<민생안정지원본부>△기초생활보장관리단장 양종탁<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고령사회정책과장 임인택△아동복지〃 곽숙영△아동권리〃 나성웅<질병관리본부>△장기기증지원과장 김영철△장기이식관리〃 정흥수 ■노동부 ◇전보 △서울지방노동청 춘천지청장 김응택 ■국토해양부 ◇부이사관 승진 △해사안전정책과장 이용◇서기관 승진△물류항만실 해사기술과 장근호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관리본부장 손학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석현덕△연구위원 신용광△부연구위원 성주인 민경택△선임관리원 송진철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장 김영준◇학부장△정부통신공학부 박창수△신소재공학부 조병기△기전공학부 왕세명△환경공학부 김경우△생명과학부 박우진 ■코리아타임스 ◇승진 △부국장대우 한명덕 태재환△부장대우 유현재 ■KB데이타시스템 ◇승진 △수신지원부장 이문희 ■하나다올신탁 △대표이사 사장 이병철△부사장 이창희△상근감사위원 김형남△상무 이국형 라균채 민관식△준법감시인 강상구 ■국제약품 ◇승진 △상무 박찬명△상무보 정재호 나종운△이사대우 음영국
  • [MB정부 파워엘리트]국무총리실(상)

    [MB정부 파워엘리트]국무총리실(상)

    국무총리실 사람들은 부끄럼 잘 타는 부잣집 도련님들 같다.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기보다는 조직문화에 따른 후천적 성향이다. 부탁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 다른 부처로부터 주로 부탁을 받는 업무적 특성이 이런 인성을 면면히 주조(鑄繰)한다. 각 부처에서 모인 ‘연합군’이라는 조직색채도 총리실 사람들의 근성을 푸석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를 두고 “조직 일체감이 떨어지고 산만한 것 같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한다. ●“김석민씨는 차기 차관감” 평가 현 총리실은 학연, 지연 등의 방향성도 희미한 편이다. 굳이 정향(定向)성을 따지자면 대구·경북(TK)과 충청 출신 인맥이 눈에 띄는 정도다. 1급 이상 고위직 14명 가운데 장관급인 국무총리실장(장관급)과 박영준 국무차장(차관급), 김희철 정책분석평가실장, 허종구 조세심판원장 등 4명이 TK 출신이다. 대전·충남은 정 총리와 조원동 사무차장(차관급), 김창영 공보실장이다. 나머지는 서울 3명, 부산·경남 2명, 전남 1명, 강원 1명 등이다. ‘총리-사무차장-공보실장’의 충남 라인과 ‘국무총리실장-국무차장’의 TK 라인이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고 호사가들은 말하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1급 중 요직, 즉 ‘빅(Big) 4’로 불리는 국정운영1실장과 사회통합정책실장, 정책분석평가실장, 정무실장의 출신지가 강원도(1명), 서울(2명), TK(1명)로 혼재돼 있다는 점에서 지연이 짙지 않다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육동한 국정운영1실장은 과장 때 기획재정부에서 전입, 평가업무를 맡으면서 종합적인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국회 공보관을 지낸 육동인씨의 형이다. 육동인씨는 6·2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출신의 김호원 국정운영2실장은 부하 장악력이 남달리 세다는 얘기가 들린다. 김석민 사회통합정책실장은 총리실 근무 기간이 비교적 긴 ‘토종’이다. 그래서 정책업무는 잘하지만 대외관계가 약한 총리실 사람들의 장·단점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는 평가다. 차기 차관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김희철 정책분석평가실장은 현 정부 들어 입지가 공고해진 경우다. 비서실 등 지원 분야에서 주로 근무, 정책업무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총리실 마라톤 동호회(총달모) 회장을 맡을 만큼 마라톤 마니아다. 이병국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은 한승수 전 총리 때 ‘기후변화기획단’의 국장으로 일하면서 신임을 얻어 행정고시 동기들보다 파격 승진했다. 공보과장 출신으로 입담이 좋은 쾌남 스타일이다. 싱글 핸디의 골프 실력 등 승부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다. 고생하는 부서가 아닌, 겉으로만 빛나는 자리만 거쳤다는 질시어린 시선을 일각에서 받기도 한다. 김유환 정무실장은 한나라당 친이(친 이명박)계 소장파와 가깝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박 국무차장과 함께 ‘파워 총리실’을 형성하는 한 축이다. 박 국무차장과는 고려대 동문이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같이 일했다. 김창영 공보실장은 정 총리가 외부에서 끌어온 최측근이다. 정 총리와는 황우석 박사의 소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인연을 맺었다. 언론인 출신으로 자민련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친화력이 좋은 마당발 형이다. ●서종대씨 세종시 수정안 두각 국토해양부에서 잔뼈가 굵은 서종대 세종시기획단 부단장은 세종시 수정안 마련 작업 때 두각을 나타냈다. 일처리가 뛰어나고 열정적이지만, 다변(多辯)에 무게감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강은봉 규제개혁실장은 한 전 총리의 의전관으로 일하면서 신임을 얻었다. 비서실 등 지원파트에 주로 근무해 정책에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김희철 실장, 이병국 단장, 강은봉 실장 등 3명은 지난해 1급으로 승진했을 때 ‘의외의 약진’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총리실 1급들은 후배들로부터 ‘무임승차 세대’란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위로는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선배들의 추진력에 업혀 왔고 밑으로는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후배들에 얹혀 산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24일 “지금 1급들 중 일부는 총리실 기능이 팽창할 때 유입된 부류여서 상대적으로 느슨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 강주리기자 carlos@seoul.co.kr
  • [서울광장] 영감을 주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영감을 주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이순녀 논설위원

    “떠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피부색, 언어, 이전 정부와 일했던 경력 때문에 떠나려 한다면 남아 주십시오. 과거는 과거일 뿐 미래를 봐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취임 첫날, 흑인 대통령은 짐을 꾸려 떠날 채비를 하는 백인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해마시길. 현직 미국 대통령의 얘기가 아니다.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얘기다. 만델라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의 도입부에 나오는 장면이다.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싸우다 27년을 독방에 갇혀 지냈던 그가 권력의 정점에 오른 뒤 처음 한 일은 적을 끌어안는 것이었다. 측근의 만류를 무릅쓰고 백인 경호원을 배치할 정도로 흑백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국가를 향한 그의 신념은 확고하고, 간절했다. 영화는 만델라라는 뛰어난 지도자가 어떻게 남아공 사회의 통합을 이뤄냈는지에 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의 정치현실이 자꾸 오버랩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15년 전 남아공에 만연했던 인종차별의 분열과 대립만큼은 아니라도 지금 대한민국은 각계각층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세종시를 둘러싼 국론분열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책임은 궁극적으로 국가 지도자에게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G20 의장국을 맡고,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들 국민통합의 과제를 이루지 못한다면 사상누각일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속 기구로 사회통합위원회를 만든 것도 이같은 인식에 따른 고민의 산물일 것이다. 최근 한 언론사가 정치 리더 34명을 조사한 결과 20명이 2012년 대선의 키워드로 ‘국민통합’을 꼽은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것인가. 앞서 얘기한 만델라의 리더십이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적 인권운동가로서 만델라가 용서와 화해의 리더십을 보여 준다면, 탁월한 정치가로서 만델라는 국민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리더십을 선보인다. 영화가 주요 소재로 삼은 럭비월드컵 우승(1995년)이 그것이다. 만델라는 백인의 스포츠인 럭비팀을 해체해야 한다는 동료들을 설득한 뒤 럭비팀 주장을 불러 이렇게 말한다. “다른 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우리에겐 그런 영감이 필요하네.”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려면 스스로의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판단한 만델라는 럭비팀의 우승을 통해 갈등과 증오, 무기력의 늪에 빠져 있던 남아공 국민들을 일으켜 세운다. 만델라가 국민통합의 매개체로 스포츠를 선택한 건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이지만 그 방식은 역대 독재자들의 수법인 정치적 선동이 아니라 인간적인 배려였다. 만델라의 진심은 럭비팀 주장의 마음을 흔들었고, 그 감동의 체험은 바이러스처럼 사람들에게 퍼져나갔다. “치졸한 복수보다는 연민과 자제력과 관대함이 그들을 놀라게 하는 방법”이라는 만델라의 신념이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국민이 스스로 변화의 의지를 갖도록 영감을 주는 지도자.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무기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지도자.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얼마나 갖고 있는가. 현 정부가 추구하는 ‘더 큰 대한민국’의 꿈은 소수의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만의 노력으로 성취되지 않는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될 때 더 나은 국가, 더 큰 국가를 이룰 수 있다. 해서 국민 개개인이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영감을 제시할 줄 아는 지도자를 보고 싶다. 그리고, 전 정권에서 임명됐다는 이유로 문화예술계 기관장들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다 ‘한 지붕 두 위원장’이라는 낯뜨거운 사태를 초래하는 지도자 대신 “그래도 당신이 필요하다.”고 말할 줄 아는 지도자를 갖고 싶다. coral@seoul.co.kr
  • 국·내외 석학 등 500여명 서울발전 논의

    국내·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서울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0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글로벌 서울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와 대한민국학술원이 2007년 창설한 글로벌 서울포럼은 세계 주요 도시의 사례를 공유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대도시 서울의 미래 - 무한경쟁에서 무한협력으로’라는 주제로 미래학자 롤프 옌센, 리처드 플로리다 토론토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인 롤프 옌센 드림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대도시 발전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는 “글로벌 대도시는 드림시티로 변화해야 하며 감정, 마음, 창조력, 상상력이 중심이 되는 메트로폴리스가 드림시티의 컨셉트”라는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 발표에서는 ‘글로벌 대도시의 과제 - 성장과 사회통합’, ‘글로벌 대도시의 미래동력 - 창의, 참여와 협력’ 등의 주제로 토문헝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하트무트 호이저만 훔볼트대 교수, 테리 클락 시카고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김헌민 이화여대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서울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1000만 시민들의 꿈을 담아낼 수 있는 통합의 중요성을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불법낙태 산부인과 신고받아 검찰고발

    앞으로 불법 인공임신중절(낙태)수술을 일삼는 산부인과 병원은 곧바로 검찰에 고발된다. 또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상담하는 위기임신 상담 핫라인도 설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일 보건복지 12 9콜센터에 불법낙태 신고센터를 개설, 신고받은 산부인과 병·의원을 고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특히 불법낙태와 관련, 기명신고 사례에 대해 지자체와 현장조사 및 사실확인을 거쳐 검찰에 고발한다. 낙태 관련 정보의 통로 구실을 한 인공임신중절 광고도 중점 단속한다. 복지부는 또 낙태가 만연한 풍조가 생명경시 현상에 있다고 판단,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범국민적인 낙태예방 사회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낙태보다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 구축 계획이 있어야 하는 데 그런 내용이 없다.”며 “낙태광고 3회땐 산부인과 의사회에서 제명한다는 ‘삼진아웃제’도 게시판 이용과 자료열람 제한 등에 한정돼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분만인프라 지역불균형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의 운영자금은 올 예산에 반영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 3개월간 쟁점이 됐던 불법 낙태문제를 사회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MB연설문 키워드 ‘국민통합·화합’

    MB연설문 키워드 ‘국민통합·화합’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국민통합과 화합’이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이 대통령 앞에는 세종시 논란을 비롯, 최근 불거진 ‘제한적 개헌론’ 등 여러 난제가 놓여 있지만, ‘통합의 정치’를 통해 국정 현안을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연설 곳곳에서 이런 기류가 읽힌다. “서로 다르지만 하나가 되어 더 큰 가치 속에 화합하는 공화(共和)의 정신”, “숱한 대립과 분열을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켜 국민통합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왔다.”, “3·1운동의 대승적 화합정신을 계승·승화하는 길” 등을 강조한 대목들이다. 3·1운동 당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또 천도교, 기독교, 불교신자들이 종교의 차이를 넘어 ‘조국 광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투쟁했던 역사를 자세히 소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대통령은 해법을 못 찾고 있는 세종시 문제 역시 국민통합의 연장선상에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세종시’라는 단어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조화’, ‘화합’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했다. 세종시 수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할 때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나왔던 ‘국가 백년대계’라는 표현도 세 번이나 나왔다. 당초 청와대에서 검토한 연설문 말미에는 보다 구체적인 표현이 있었다.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되 작은 차이를 넘어 최종 결과에 승복함으로써 커다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28일 저녁 이 대통령이 최종 원고를 점검하는 독회과정에서 ‘최종 결과에 승복함으로써’라는 문구는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실제 연설에서도 빠졌다. 한나라당 내 친박(박근혜)계가 수정안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최종결과에 승복할 것을 강조하는 것은 ‘압박’으로 해석될 수 있어 친박계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한에 남한을 진정한 대화상대로 인정하고 핵을 포기하는 대신 상생발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남북한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해 현안을 진지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기념사 전반에 흐르는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와 궤를 같이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절 기념사에 구체적인 대일(對日) 메시지가 담기지 않은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대통령의 실용노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올 기념사에서는 ‘사회통합’과 ‘공존공영’의 정신 두 가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일본에 대한 메시지는 이미 취임 후 여러 차례 (대통령이) 밝혔고, 진정한 과거사 해결과 청산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이미 일본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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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통합 최대 걸림돌 국민76% “계층갈등”

    우리 국민들은 사회통합을 하려면 경제·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갈등으로는 ‘계층갈등’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회통합 국민의식조사’ 결과(복수 응답)를 발표했다.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28일 전화조사를 했다. 사회통합의 전제조건에 대해서는 전체의 30.7%가 ‘경제사회적 약자 배려’를 꼽았다. 이어 기회균등(22.1%), 시민의식 제고(21.3%), 법치주의 제고(18.5%)의 순이었다. 사회통합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회갈등 요인에 대해서는 ‘계층갈등’이라는 응답이 7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념갈등(68.1%), 노사갈등(67.0%), 지역갈등(58.6%)순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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