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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 없는 성관계’ 강간죄 성립 검토… 여가부 3차 양성평등 계획

    ‘동의 없는 성관계’ 강간죄 성립 검토… 여가부 3차 양성평등 계획

    기업 채용·근로 성별 데이터 공개 추진육아휴직 확대…중소기업 재택 활성화전자발찌 피부착자 배달라이더 등 제한 정부가 강간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으로 근무할 수 없도록 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2차 기본계획(2018∼2022년)이 여성의 고용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일·생활 균형, 남녀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제3차 계획에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 코로나19로 심화한 돌봄부담 완화, 5대 폭력 근절을 위한 과제 등을 담았다. 우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성별근로공시제를 기업 자율로 추진할 방침이다. 각 기업이 직원 채용·근로·퇴사 단계별로 성별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다. 채용 단계에서는 서류 합격자부터 최종 합격자까지 성비를, 근로 단계에서는 부서별·승진자·육아휴직 사용자 성비를 공개하는 식이다. 윤수경 고용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은 기업 자율에 맡기면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자율적으로 공시해서 문제점이나 격차를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유도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은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린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기업 대상으로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에 협력사의 일·생활 균형 확산 지원 관련 평가범위를 확대한다.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소아성기호증 범죄자를 대상으로 사후 치료감호를 할 수 있는 특례규정을 신설한다. 전자장치 피부착자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특정 업종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한다. 형법상 강간 구성요건은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렇게 되면 폭행과 협박이 없더라도 동의 없이 성관계를 하면 강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여성 건강권 보호와 관련해 여가부는 인공임신중절 불법 약물 유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법·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대체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식약처는 임신중절의약품의 불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복지부와 여가부는 임신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 지역 복지시설 찾아 설맞이 나눔 몸소 실천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 지역 복지시설 찾아 설맞이 나눔 몸소 실천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19일 민족의 대명절인 계묘년 설을 맞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솔과 포항모자원 두 곳을 각각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위로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해솔(대표 서은주)은 2006년에 설립되어 발달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생활 증진을 위해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 운영과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원장 신인숙)은 무주택모자가정에게 주거 무료제공, 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생필품 등 각종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서 의원은 “장기간의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사회취약계층 분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라고 했다. 또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복지예산 520억 증액… 모두 행복한 관악

    복지예산 520억 증액… 모두 행복한 관악

    서울 관악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520억원 증액했다고 17일 밝혔다.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약 1000명의 공인중개사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주거 상태가 취약해 주거 내 재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을 위해 이동 방문목욕(차량) 서비스를 올 한 해 시범 도입한다. 구의 특성을 반영해 1인가구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신설된 ‘1인가구 지원팀’을 중심으로 총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총 39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올해부터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보험 가입과 보험료(전동휠체어 1만 5520원, 전동스쿠터 6만 5050원)를 지원한다. 노인 복지와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와 장애인 복합시설인 ‘관악장애인센터’(가칭)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마음은 초선처럼, 능력은 4선답게’가 선거 캐치프레이즈였는데, ‘마음은 초심, 섬김은 무한’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1970년 10월 5일 창립, 165만 서울시 어르신의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활동하며 서울 25개 지회와 26개 노인대학, 3,436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의 신년사와 노인강령, 2023년 비전 발표 등이 있었다. 김 의장은 “제가 유교의 본고장이자 선비의 고장 출신으로 예와 효도를 제대로 배웠다”라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계신 서울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고 효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2년 ‘서울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서울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최장기 비엔날레, 한예종 개교, 문학관 개관, 광주FC 승격 등 확정 지역서점 인증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확대 등 문화향유 제도 마련 광주시가 시민이 문화생활을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새해 ‘10대 문화체감’을 발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문화중심 기회도시’를 표방한 광주시가 올해 새로 선보이는 10대 문화체감 변화로는 ▲광주비엔날레 최장기간 개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본격 운영 ▲광주문학관 개관 ▲시립점자도서관 개관 등이 꼽혔다. 또 ▲광주문화예술회관 재단장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P 스튜디오 운영 ▲K1리그 승격, 다시 뛰는 광주FC ▲지역서점 인증제 ▲소외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예술인 권리와 지위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등도 10대 문화체감 변화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월9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94일 동안 열린다. 국제 규모의 미술전시를 보다 많은 이들이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8월 정식 개교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4월 강의실 문을 열고 본격 가동된다. 다만 8월 개원 전까지는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의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공공도서관인 시립점자도서관도 3월께 개관한다. 장애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문학인들의 숙원인 광주문학관은 기획한 지 18년만에 드디어 문을 연다.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광주문학관은 광주문학의 가치를 지키고,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공연예술의 중추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새로 단장을 마치고 5월께 재개관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위해 디지털 방식의 최신형 무대기계와 고품질 장비를 확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기지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도 본격 운영된다. GCC는 지난해 11월 남구 송암산단 일원에 개관했다. 특히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사카메라 촬영과 버추얼카메라 렌더링(3차원 영상을 만드는 과정) 융합으로 확장현실을 만들어내는 가상제작(VP) 공간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시즌 K리그 1부로 승격한 광주FC의 화려한 날갯짓도 기대된다. 지역 프로축구구단 광주FC는 지난해 역대 최다승(25승 11무 4패)을 일구며, K리그 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광주시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의 화장실?매점 등 편의시설을 확충, 축구팬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지역서점 인증제’가 4월부터 시행된다. 또 소외계층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1인당 지원기간을 연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수강료 지원금액을 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증액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예술인 권리침해 방지 및 사각지대에 놓은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즐겁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중심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英 패션 디자이너 펑크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英 패션 디자이너 펑크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

    펑크록 패션의 선구자이자 영국 패션의 여왕으로 널리 알려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8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하우스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고인이 런던 남부 클래펌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잠들었다”며 “세상은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비비안과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추모했다. 남편이자 동료였던 안드레아스 크론탈레는 “가슴으로 비비안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끝까지 일해왔고 그녀는 내게 많은 이들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1941년 4월 8일 더비셔주에서 태어난 그는 처음에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1970년대 초반 첼시의 킹스 로드에 의상점 렛 잇 록(Let It Rock)을 당시 파트너 말콤 매클라렌과 차렸다. 이 가게는 나중에 섹스(Sex)로 이름을 바꿨고, 1975년 말 매클라렌이 가게를 자주 찾던 이들과 펑크 밴드를 꾸렸는데 이 밴드가 섹스 피스톨스다. 밴드 멤버들이 웨스트우드와 매클라렌이 디자인한 옷들을 입어 디자이너들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인은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디자인, 구호가 들어간 티셔츠, 기성집단을 향한 공격적인 태도 등으로 논란도 일으켰다. 캣워크에도 기후변화의 위중함 같은 자신이 믿는 가치를 투영시키려 했다. 미국 기밀을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줄리언 어산지를 지지하는 등 사회참여적인 행보를 보였다. 고인은 2020년 7월 카나리아의 노랑색을 담은 티셔츠에 커다란 새장을 그려 넣고 어산지가 “(입을) 꿰매”라고 외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계 인사들은 물론 정치권, 공연계 추모가 이어졌다. 패션 디자이너이며 스파이스 걸 멤버였던 빅토리아 베컴, 펑크 스타 빌리 아이돌, 고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뮤지엄, 미셸르 도넬란 영국 문화부 장관, 캐롤라인 루카스 영국 녹색당 공동 당수 등이 고인을 애도했다. 2014년 자서전에서 “내가 패션을 하는 유일한 이유는 ‘순응’이란 단어를 파괴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8년 패션잡지 인터뷰에서는 “항상 정치적 의제가 있었다. 현상유지에 도전하기 위해 패션을 활용했다”고 언급했다.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영국 패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과 1991년 연이어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영국 여왕으로부터 1992년 대영제국훈장(OBE), 2006년 2등급  작위 훈장(DBE)을 수여받았다. 고인이 디자인한 옷을 가장 최근 입은 유명인으로는 가수 매릴린 맨슨과 결혼한 모델 디타 폰 티스가 선홍색 가운을 입었고,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왕자비 결혼식 때 유지니 공주가 입었던 세 종류의 옷이 고인 작품이었다.
  • ‘관악 청년 위크’ 스타트…‘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관악 청년 위크’ 스타트…‘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의제 발굴과 구정 정책 제안을 위해 22~26일을 ‘청년 위크’로 정하고 ‘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출범 후 3기를 맞이하는 관악 청년네트워크는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분과를 구성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하는 참여형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번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은 출범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문화 예술,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 안정 4개 분과로 구성된 청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해 단순한 강의 청취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 위원들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청년 위크 첫 스타트는 청년과 가장 밀접한 문화예술분과가 맡는다. ‘문화 예술 청년성 회복하기’ 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서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관악구에서 생활하는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이 모여서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성’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일자리분과에서는 24일 오후 7시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사)유니온센터 김종진 이사장의 강의로 플랫폼 노동과 청년 노동 실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회참여분과에서는 25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 이윤주 위원의 청년들의 사회참여 주제 강의와 함께 최근 변화하는 청년사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수다회’를 가진다. 생활안정분과에서는 청년 위크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3시에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건축공간 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장민영 센터장이 ’관악에서의 정주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의 정주와 정착에 대해 강의를 들려준다. 아울러 신림역 인근에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상담소를 운영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참여방법과 역할 등을 상담해 주고 많은 청년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문의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관악’ 채널을 통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 장애인 일자리로 자립·사회참여 돕는 종로

    장애인 일자리로 자립·사회참여 돕는 종로

    서울 종로구가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전년 대비 11명 증가한 총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1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9명을 채용한다. 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로 53만 8720원부터 201만 580원까지며,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주민센터 행정 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참여를 희망한다면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이 직접 모집하며 이달에 공고한다. 자세한 모집 분야와 제출 서류 양식 등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19일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개별 안내한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조직개편 반발…“사회적경제 축소”vs“청년 등 일자리 지원”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조직개편 반발…“사회적경제 축소”vs“청년 등 일자리 지원”

    충남 아산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은 시가 ‘사회적경제과’를 ‘일자리지원과’로 조직개편이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경제의 퇴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산시는 사회적 경제 지원에 이어 청년 등에게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 정책 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아산지역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곳으로 구성된 ‘아산시 사회적 경제를 위한 시민의 모임’은 8일 오전 아산시청사에서 기자회견으로 열고 “사회적 경제는 취약계층·청년·소상공인 등을 위한 특별한 백신 경제로 ‘사회적경제과’ 폐지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아산시가 ‘일자리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은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 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자산을 사라지게 하는 잘못된 정책. 이름이 바뀌면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비전도 함께 사라진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2년간 ‘사회적경제과’의 독창적이고 차별화 된 5억 원의 자체사업은 약 200억 원의 국도비 확보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과 대안을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며 “기존 사업들이 사라지면 양질의 일자리, 청년과 초기 창업가 등의 사회참여 기회를 빼앗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파트너를 잃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이태규 부시장과 면담 후 사회적경제과 폐지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과로 명칭 변경이 사회적 경제의 축소는 아니다. 지금까지 사회적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큰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청년·노인·여성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삭감과 관련해 “예산삭감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그동안 지급한 예산 중 일정부분 불필요하고 과하게 지급된 예산이 있다고 본다”며 “내년도 예산안의 사회적경제 사업과 예산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상생협력의 공정경제 집중 육성을 위해 현행 ‘사회적경제과’를 ‘일자리지원과’로 명칭 변경 등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21일 입법 예고했다.
  • 금천구 청소년들이 바꾸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금천구 청소년들이 바꾸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서울 금천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 ‘금천유스마켓-ing’ 활동과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미·어·켓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익숙치 않은 공간이 되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 과제로 삼고, 청소년들이 직접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으로 시작됐다. ‘금천유스마켓-ing’ 활동에서는 디자인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독산동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구 전통시장인 독산동 별빛남문시장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물품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시장 내 점포에 전달하고, 9월에는 시장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미·어·켓(미래 어울림마켓) 프로젝트’는 서울매그넷고 시각애니메이션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과 특징을 살려 시흥동 은행나무시장의 가격표, 명함, 홍보 리플릿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장 활성화를 도왔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문일고 재학생 김동현군은 “우리의 활동이 지역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면서 “디자인 관련 진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성대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 ‘한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이 전문가 및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보다 전문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춘천시, 장애인 공공일자리 늘린다…행정도우미 배치

    춘천시, 장애인 공공일자리 늘린다…행정도우미 배치

    강원 춘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 공공 일자리 수를 50% 이상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에 올해 186명보다 25% 늘어난 232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 유형별 인원수는 일반형 63명, 참여형 8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16명, 중증장애인 55명, 지역연계형 15명이다. 일반형 63명은 행정복지센터 행정 도우미로 전원 배치된다. 시는 시청과 외청, 산하기관에서도 행정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고용을 매년 늘려 2025년 281개의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과 직업재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1인 가구 비중 62%… 관악,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 1인 가구 비중 62%… 관악,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서울 관악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정책의 포괄·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는 등 선도적인 청년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자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 문화공간·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한다.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내 1인 가구 지원팀도 마련한다. 구는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관악청년청’을 활용해 청년 지원 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악청년청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년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올해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미디어센터 관악 등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공 문화공간 운영도 확대한다. 앞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구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일자리, 주택·금융 활동 지원 등 관악 특화 청년 정책을 펼쳤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혁신경제도시 완성과 더불어 강력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 명칭 공모

    경남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 명칭 공모

    경남도는 내년 출범하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이름을 도민과 함께 짓기 위해 명칭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은 경남도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경남지역 신중년(50~64세) 인구는 2018년 말 82만 465명에서 지난해 말 86만 5731명으로 4만 5266명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남여 평균 기대수명도 2018년 말 82.7세에서 지난해 말 83.5세로 늘었다. 경남도는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신중년층은 노동시장과 사회참여 정책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수요층이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신중년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재취업과 사회참여 일자리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민간 위탁기관 공모 절차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경남도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에 맞춰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담기관 이름을 도민 공모로 짓는다. 경남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명칭 공모 접수는 이날 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다.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egemony0@korea.kr)으로 접수하거나, 출력한 뒤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공정한 심사와 도민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내용은 ●신중년(50~64세)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사회참여·활기찬미래 상징성, ●지역 특징을 신중년 일자리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독창성, ●도민이 쉽게 인식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을 비롯한 대중성 등 3가지 항목이다. 심사 결과는 12월초 개별 통지하고 경남도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2명은 각 20만원의 경품을 준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전담기관을 설립해 신중년이 원하는 일을 제 때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 다음달 2~6일 개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 다음달 2~6일 개최

    위인(We-In) 협동조합은 다음달 2일 시각장애인들이 제주의 올레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위인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사)제주올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앞서 두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올레길동무’ 교육과 올레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인협동조합은 이번 행사가 앞으로 비장애인 위주의 축제에서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첫날 ‘올레야! 내가 간다~’를 주제로 서울 김포공항에서 시작해 ‘나의 버킷리스트를 찾아’(제주 올레 11코스), ‘내려놓음’(제주 올레 12코스), ‘저 오르막을 향해!’(제주 올레 13코스)’, ‘자, 이젠 집으로…’를 끝으로 제주공항에서 모든 행사를 마치는 일정으루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위인협동조합의 전문가 그룹 조합원들이 전일정을 스텝으로 참여하며, 시각장애인 최초로 제주올레 전 코스를 완주한 위인협동조합 류정한 이사가 진행을 맡는다. 위인협동조합은 장애와 돌봄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협력해 공동 생산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목표로 2018년 8월부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위인협동조합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이나 트레킹 등을 할 때 비시각장애인에 맞춰진 길안내와 도로 접근성 등으로 인해 자유로운 이동이 불편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적절한 트레킹 상황과 안전한 보행 안내를 제공하고,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 등의 설명을 더해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강동구, 경로당 중식도우미에 추가수당 제공 등 지원 확대

    강동구, 경로당 중식도우미에 추가수당 제공 등 지원 확대

    서울 강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로당 중식도우미는 그동안 다른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비해 급여 대비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기 어려웠고, 이 때문에 경로당 중식 제공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원활한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는 경로당 중식도우미에게 지난 9월분부터 추가수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별 식사수요 인원을 파악해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중식도우미에게 적절한 보상이 제공되면 일자리 참여 유도와 인원 모집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확대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참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중식도우미를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 민원응대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정기적인 실태 조사로 경로당에 적절한 인력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정 강동구 어르신복지과장은 “강동구 중식도우미 지원 확대로 경로당이 다시 활성화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다른 일자리에 비해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 중식도우미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아… 노인 사회적 관계 변했다

    한국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가족 중심에서 동년배 친구, 이웃 등 ‘주변인’으로 변화하면서 노인 정책의 변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세진·이선희 부연구위원은 2008∼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노인의 사회적 관계·활동의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이후 단독 가구 증가가 고착화돼 노인 혼자 또는 부부가 생활하는 변화가 뚜렷했다고 2일 설명했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왕래보다 연락을 중심으로 한 교류가 늘었는데 특히 2020년대 들어 가족 간 접촉 빈도는 감소하고 있다. 보고서는 노인이 배우자, 자녀와 맺는 관계에 대해 “상호 호혜적이기는 하지만, 가사 지원을 중심으로 한 도구적 지원은 여성 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발 및 경제적 지원은 자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우자 유무와 관계없이 노인에게 친구나 이웃 중심의 관계망이 나타났고 이 같은 경향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배우자가 없는 노인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동년배 친구가 중추적이고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한국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은 평균 1.5∼1.6개였으며 친목·학습·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친목 단체활동 희망률은 2011년 37.5%에서 2020년 81.1%로, 학습활동은 14.6%에서 43.1%로, 자원봉사활동 희망률도 9.9%에서 45.6%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가족 구조의 변화로 앞으로 한국 노인의 노년기 사회적 관계망은 동년배가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동년배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사회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에 접하는 사회 서비스가 본인의 기대·욕구보다 떨어져 멀어지지 않도록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종류나 방식을 다양화하고, 학력 수준이 높은 신규 노인층 유입에 맞춰 대학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 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롯데가 영유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과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지원에 나섰던 롯데는 4년간 총 150여명의 아동에게 검진을 제공했다. 실제로 120여명의 어린이가 언어 및 놀이치료, 사회기술치료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50여명을 진료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을 선보인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한 시각과 과감한 색채를 지닌 19점의 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임직원 40여명은 지난달 2주간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시각장애인용 전자 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전자 도서 제작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수강하고, 자동으로 추출된 내용을 원본과 대조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며 책 내용을 전자 도서에 담았다. 롯데컬처웍스는 8월 25일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에서 ‘해피앤딩 mom 편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 유통군은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가족친화적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윤영희 서울시의원 “가족친화적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고 서울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꾀하기 위하여 2002년 최초 설립됐다. 이후 여성가족재단은 여성 관련 사업 이외에도 가족·보육·아동 관련 사업까지 지속적으로 사업내용이 확대·변화되어 왔으나, 그간 조례에 반영되지 않아 개정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사업 범위를 ‘여성·아동·가족·보육’ 분야로 현행화하고, 유명무실한 사업은 삭제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발의됐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수해 추경, 온 힘 다해 빠르게… 행정문화 복합타운은 제대로”[의정 포커스]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행동하는 의장,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드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수해 복구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시작된 강남구의회에서 신속하게 추경을 통과시키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르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집행부를 통해 의회에 즉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구의원들과 함께 구룡마을과 양재천 일대 수해현장을 수차례 찾아 주민들의 애환을 들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강남지부장 등 지역에서 장애인을 돕는 사회활동을 해 왔던 김 의장은 2018년 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의정에 첫발을 들인 뒤 지난 7월 구의원 재선에 성공하면서 제9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김 의장은 “오랜 시간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해 오면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2018년 구의회에 ‘강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추진 중인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로 구 청사 등을 이전하는 ‘행정문화 복합타운’에 대해서 “30년 가까이 2289억원의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는 등 예산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제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새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전시 등 행사 개최

    새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전시 등 행사 개최

    새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영상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가부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기념식은 청년들이 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해바라기센터 등 여가부 정책현장을 소개하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여가부장관 기념사,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자 소개, 공연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70명의 유공자를 소개하고,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여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근정훈장 홍조장에는 소설 ‘중국인 거리’를 쓴 오정희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여가부는 “오 교수는 과거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의 삶 속에서 개인의 성장을 조명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는 지난 30년 간 대학에서 여성 과학 기술인 양성에 힘쓴 공로로 근정훈장 녹조장을 수상한다. 김보라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 경위는 경찰관 남녀통합 선발제도를 도입해 채용과정에서의 차별적 요소를 철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는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가족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5일), 사회 변화를 반영한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발표(6일) 등 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이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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