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회조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업무지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탐문수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토레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탄소섬유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3
  • 고된 서울 중·고생 6시간 자고 30% 아침걸러

    서울 중고생들은 하루 6시간 잠을 자며, 10명 중 3명가량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009 서울서베이’와 ‘2010 사회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중고생 인구는 70만 7879명으로 전체 인구의 6.9%를 차지했고, 1995년 110만 66명보다 35%가량 줄었다. 조사 결과 2009년 중고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3시간으로 남학생(6.5시간)이 여학생(6.1시간)보다 조금 더 많이 잤다. 또 중고생의 28.8%는 주 5일 이상 아침을 거르고 등교했으며, 남학생의 결식률(31.1%)이 여학생(26.1%)보다 높았다. 최근 7일 내 하루 한번 이상 과일을 먹었다고 답한 학생은 25.5%에 불과한 반면 주 1회 이상 라면을 먹은 학생은 72.2%나 됐다. 하루 1회 이상 우유를 마신 학생은 15.5%였으나 탄산음료를 마신 학생은 66.4%로 집계됐다. 특히 시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은 학생은 남학생의 32.6%, 여학생의 44.1%였다. 만 15~18세 청소년의 80.6%는 매일 인터넷을 사용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1.65시간이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경계에 선 이방인 정체성을 음미하다

    경계에 선 이방인 정체성을 음미하다

    “큭큭큭” 사연을 듣노라니 웃지 않을 수 없다. “거 왜, 이민자들 대상으로 처음에 영어 교육을 하잖아요. 어린애들 보는 책을 읽어 오게 한 뒤 발표를 시키고는 그 책 주인공 이름을 학생 이름으로 정해줘요. 서로 이름 발음하기가 힘드니까. 그때 제가 받은 책이 ‘버팔로 빌 코디’였어요. 그 책을 발표하니까 선생님이 ‘네 이름은 이제부터 코디’라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미국에선 코디, 그러면 소가죽 벗겨서 뒤집어쓰고 다니는 사람이래요.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도 사람 가죽 벗기는 흉악범 이름을 ‘코디’라고 부르잖아요. 그래서 미국에선 ‘코디 최입니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다들 머리를 붙잡아요. 벗겨 갈까 봐. 한국에 들어와서는 이름 때문에 이상한 일 생길 건 없겠지 했는데 이젠 다들 실실 웃어요. 알고 보니 한국엔 ‘최 코디’(개그맨 정준하의 매니저)가 있더군요.” ●이름 때문에 韓·美서 웃음거리 돼 오는 5월 14일까지 서울 청담동 PKM트리니티갤러리에서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후기식민주의의 두 번째 장’을 여는 작가 코디 최(50) 얘기다. 웃고만 넘길 수 없는 게, 이름을 둘러싼 이런 사소한 해프닝이 그가 집중하는 작품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바로 후기식민사회(포스트 콜로니얼)에서 나의 정체성은 무엇이냐는 질문과도 맥이 통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도 이 같은 질문을 품고 있다. 장자의 글, 그러니까 한문으로 된 글을 영어로 번역하되 한글로 다시 적어둔 네온 작품 시리즈가 그렇다. 한국 젊은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유명 패션 잡지들을 찢은 뒤 거칠게 뭉쳐서 헐어버린 심장 모양으로 만든 작품도 같은 주제다. 몽환적인 금빛 물결이 일렁대는 ‘기프트’는 한국인들이 미의 기준으로 꼽는 서양인의 금발을 형상화했다. 작품 배경을 물었더니 역시나 호미 바바, 에드워드 사이드, 가야트리 스피바크 등 포스트 콜로니얼 계열 학자들 이름이 줄줄 나온다. ‘기프트’ 역시 마르셀 모스(‘증여론’으로 유명한 프랑스 사회학자)가 쓴 용어를 그대로 제목으로 썼다. ●‘생각하는 사람’ 경계인 설움 표현 아니나 다를까, 대학 전공을 물었더니 사회학이란다. 그것도 고려대 사회학과 80학번. 시대 분위기에다 학교에다 학과까지 대입하면 그림이 나온다. “맞아요. 우리 동기들은, 졸업한 애들보다 졸업 못한 애들이 더 많아요.” 코디 최는 마침 가족이 이민 가게 되면서 1982년 미국행 도피를 택했다. 암울함을 피하리라 생각했건만, 아메리칸 드림은 어불성설이었다. 사회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었으나, 사회조사방법론 수준에 그치고 있던 미국식 사회학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때려치우고 먹고살기 위해 막노동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이렇게 살 순 없다 싶어 택한 게 야간 미술 대학이었다. “뭔가는 해야겠고, 다른 전공하면 너무 공부를 세게 시킬 것 같아서…. 그림 그리는 거니까 공부를 조금 덜 해도 되겠지 해서 택한 게 미술입니다. 하하하.” ●이번 전시 한국서 느낀 이질감 표현 도피에 도피를 거듭했는데, 이게 그만 그를 다른 길로 인도했다. 영어도 짧고 문화에도 익숙지 못했던 코디 최로서는, 차라리 사회학보다는 미술을 통해서 더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정진해 내놓은 작품이 1986년작 ‘골든 보이’다. 여기서 등장한 미제 소화제 펩토비스몰을 더 발전시킨 게 바로 1996년작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이다. 분홍색 소화제 펩토비스몰 수만통으로 적신 화장지를 뭉쳐다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패러디한 것. 모든 게 낯설어서, 먹는 것마저 소화제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버텨낼 수 없었던 이민자, 곧 경계인의 설움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런 작품, 미국인들은 정작 좋아할까. “안 그래도 반응이 좀 엇갈려요. 일반 관객들은 아무래도 거부감을 보이죠. 중심에 있는 이들은 변방의 고통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글 쓰는 평론가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공감해 줬어요.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고요.” 그게 후기식민주의 1장이었다면, 한국에 와서도 또 한번 느낀 이질감을 표현한 게 이번 전시다. 그래서 2장이다. 코디 최는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으면서 아직도 시민권을 받지 않았다. “단지 귀찮아서”라는 게 이유인데, 혹시 포스트 콜로니얼한 정체성을 깊이 음미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02)515-949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1부) 벼랑끝에 선 노인들 ①고령화의 그늘 ‘독거노인’

    [독거노인 사랑잇기] (1부) 벼랑끝에 선 노인들 ①고령화의 그늘 ‘독거노인’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를 보이면서 ‘독거노인’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는 102만 1000가구에 이른다. 전체 가구의 6%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에 따른 문제가 점차 우리 사회의 시한폭탄처럼 되어가고 있다. 인구 고령화 못지않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년 뒤에는 독거노인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면서 10가구당 1가구가 노인 단독가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가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돌볼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들이 독거노인이 돼 단절되고 고독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년 뒤엔 독거노인 두배 늘어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독거노인 수는 2010년 102만 1000가구에서 2020년 151만 2000가구로, 2030년에는 233만 8000가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가구 가운데 노인 단독가구 비율도 2010년 6%이던 것이 2020년 8%, 2030년에는 11.8%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 비율은 1994년 13.6%에서 2009년 20.1%로 16년 만에 7%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혼자 사는 노인이 급증한 데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구고령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인구 비율이 14%에 도달해 ‘고령사회’가 되고 2028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가는 데 불과 8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프랑스는 39년, 미국은 21년, 이탈리아는 18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일본조차 12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심화된 핵가족화 현상도 독거노인의 증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보건사회연구원이 중년층이 선호하는 거주 형태를 조사한 결과 베이비붐세대(46~55세)와 전후세대(56~59세)는 각각 93.2%, 92.8%가 ‘부부끼리 혹은 혼자 살고 싶다.’고 답했다.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6%에 불과했다. 정경희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년기에 부부끼리 생활하다가 배우자의 사망에 따라 독거의 형태로 전환되는 유형이 노년기의 주요 거주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절대 다수의 중년층이 부부끼리 혹은 혼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독거노인의 삶은 그리 안락하거나 안정돼 있지 않다. 2009년 11~12월 전국 65세 이상 노인 6745명에 대해 조사한 ‘2009년도 전국 노인학대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 가운데 ‘친구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41%에 달했다. ‘친구가 1명’이라는 응답자도 16.9%나 된 데 비해 ‘6명 이상’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3.7%에 그쳤다. 독거노인 가운데 36%는 주2회 이상 단체활동에 참가하고 있었지만 전혀 참가하지 않는 비율도 25.8%에 달했다. 독거노인이 자녀와 접촉하는 빈도는 ‘주 1회 이상’이 69.5%로 가장 많았지만 8.6%는 3개월에 1회 이하로 접촉해 노인에 따라 편차가 매우 컸다. 독거노인들이 전체 노인에 비해 주변 인물이나 가족들로부터 제대로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 독거노인 가운데 정서적 부양을 받는 비율은 75.2%로 전체 노인의 79.7%에 비해 낮았다.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비율도 84.2%로 전체노인의 91.4%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사랑잇기 TF’ 팀장은 “독거노인은 사회적인 관계가 취약해 정서적으로 고립될 수 있고, ‘고독사’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면서 “전 사회적으로 돌봄문화를 확산시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노인들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9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독거노인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어려움’(43.6%)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 4명 가운데 3명은 전혀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미래에 자녀나 친지에게 의탁하는 것 외에는 대책이 없는 상태다. 독거노인 가운데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은 33.6%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자녀·친척(43.5%), 정부·사회단체(22.9%) 등에 의존하고 있다. 독거노인이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문제는 ‘건강’이다. 독거노인은 스스로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일반 노인보다 높다. 주변의 돌봄을 받지 못해 몸 건강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다. 2008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독거노인의 61.8%가 “건강이 나쁘다.”고 답했다. 전체 노인 가운데 같은 응답 비율은 48.7%로 10%포인트 이상의 격차가 있었다. 반면 독거노인 가운데 “건강하다.”고 답한 비율은 12.8%로 전체노인(19.6%)보다 낮았다. 하지만 경제·건강문제는 일반 노인도 모두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독거노인과 일반 노인의 가장 큰 차이는 ‘외로움’이다. 2009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일반 노인의 4.4%가 외로움을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 반면 독거노인은 9.5%가 외로움을 꼽았다. 외로움은 노인들의 만성적인 우울증과 직결될 수 있으며, 방치하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복지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심지어 독거노인들은 식사를 하지 않거나 약을 챙겨 먹지 않아 몸이 좋지 않은데도 남의 도움을 거부하기도 한다.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나타나는 ‘자기 방임’이다. 실제로 2009년 노인학대 실태조사에서 전체 노인의 자기 방임 경험률은 1.8%였지만 독거노인은 이의 2배에 가까운 3.2%로 집계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인사과장 고학수△동물방역〃 김태융△국립수의과학검역원 기획조정과장 이상수 ■지식경제부 △주싱가포르대사관 김홍주△구미협력과장 단희수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백명기 ■통계청 ◇과장급 △지역소득통계팀장 문권순△교육기획과장 최봉호△통계청 민경삼<경인청>△사회조사과장 황희봉△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홍영락<동북청>△사회조사과장 김미자△농어업조사〃 이충학<호남청>△조사지원과장 최종록△경제조사〃 정창호△사회조사〃 박종원◇서기관△충청청 조사지원과장 구자문△정보화기획과 최관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파견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김종성◇겸직△권익보호국장 겸 정보이용건전화추진단장 이은경 ■한국인삼공사 △국내사업부문장 방형봉△R&D본부 부원장 백인호<본부장>△전략기획 최정원△FC 채웅기△제조 김선주△글로벌 김태식△경영지원 김산겸<단장>△스포츠 이수영△신공장건설 유영동<실장>△윤리경영 이재삼△브랜드 전장호△FC영업 김성옥△생산관리 선지섭△원료사업 정지철△생약사업 김시동△R&D기획 방광혁△해외사업2 황석윤△전략 박만수△지속경영 최삼규△재무 최상철<연구소장>△인삼 이종원△건식한방 박채규△안전성 이성계<부장>△CS기획 황금용△CS관리 전정수△FC관리 유창호△FC기획 이재근△FC개발 허창원△해외기획 안중철△상품전략 조영기△CA 김정관△법무 권오복△홍보1 허철호△세무 강민서△FC교육 김상희<팀장>△뉴카테고리 주계종△디자인 박문영△연구기획 한경호△중화권 이현용△아주 박찬일△일본 김용진△관광사업(직무대리) 박진한△구미 서정일<개발1팀장>△인삼연구소 위재준△건식한방연구소 이윤범<지사장>△일본 임동훈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 △공익사업본부장 이재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김창희 ■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정보연구본부장 권오민△한의융합연구〃 마진열△동의보감사업단장 안상우 ■안전성평가연구소 △선임부장 송창우△안전성센터장 정은주△흡입독성시험연구〃 이규홍△경영정보화팀장(직무대리) 남주곤 ■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무역진흥본부장 김치중△해외마케팅지원〃 이왕규△경영관리〃 김무한<상무보>△고객서비스본부장 이재출△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이인호 ■KBS N △편성팀장 김정환 ■아주경제신문 <편집국>△경제부장(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겸임)이상준◇부국장△금융부장 송계신△정치사회〃 양규현 ■농민신문사 <편집국>△취재부국장(전국사회부장 겸임) 김흥선△농정부장 박종구△편집〃 신태관△경제유통〃 최인석<논설위원실>△위원 한형수<출판국>△국장 권갑하△출판기획부장 임한청<고객지원국>△마케팅부장 한상구△독자서비스〃 이상봉<간행사업국>△간행사업부장 김장경△간행기획〃 정길우<경영지원국>△발송센터소장 김종욱 ■경희의료원 △경영정책실장(강동경희대병원 경영정책실장 겸임) 유경남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실장 전보 △전략기획 배현기△연구분석 강문성△지식경영 윤병수◇팀장 전보△경영전략 도철환△금융시장 곽영훈△금융산업(연구분석실장 겸직) 강문성△산업분석 정귀수△지식네트워크 한동휘△경영관리 박범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승진 △개발품질담당 김해진△상품전략총괄본부장 김원일△재경〃 이원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승진 △기아디자인센터장 윤선호△슬로바키아법인장 정명철△감사실장 송광수 ■현대모비스 ◇부사장 승진 △연구개발본부장 이봉환△모듈사업〃 조원장△해외사업〃 이준형 ■현대제철 ◇부사장 승진 △인천·포항공장장 김종기 ■현대캐피탈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황유노
  • 마포가정 月 평균 사교육비 63만원

    마포가정 月 평균 사교육비 63만원

    마포구 초·중·고교생 가정의 한달 평균 교육비는 79만 6000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방과후학교’(38.3%)로 조사됐다. 주민의 절반 정도인 49.5%가 예금으로 재테크를 하고, 가구의 43.8%가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 관내 2000가구, 만 15세 이상 4368명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가족, 보건·복지, 문화·레저, 행정서비스 등 9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한 ‘2010년 마포사회조사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월드리서치에 의뢰, 전문조사원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중·고 자녀를 둔 가정의 한달 평균 사교육비는 62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다음으로 과학고·외고 등 특수목적고 유치(17.4%), 교육 상담센터(15.6%), 교내 원어민 영어교실(15.2%), 입시전문학원(9.3%), 인터넷 수능방송(3.8%) 등을 꼽았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32.4%)과 영유아 보육비·교육비 지원(31.4%)을 꼽는 등 보다 질 좋은 보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 만족도의 경우 쓰레기·폐기물 처리에 대해 38.5%(매우 만족+약간 만족)로, 2009년에 비해 11.5%나 높아졌다. 민원 신청을 위해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 가운데 54.8%가 만족(매우 만족+약간 만족)한다고 답했다. 생활환경 만족 비율은 주거 여건(34.7%), 보건·의료 서비스(30.9%), 문화 및 여가생활(30.8%), 환경 여건(26.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박홍섭 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5기 구정 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복지 마포’ 구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질 높은 보육시설 확충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통계로 본 ‘우리나라 고3’

    대학 진학을 눈앞에 둔 고교 3학년 나열공(18)군은 주중에 평균 11시간 3분을 공부한다. 잠자는 시간은 5시간 24분이다. 공부하는 시간은 전체 학생 평균(8시간 1분)보다 3시간 남짓 많고, 수면 시간은 18분 적다. 휴일이 아니면 아침밥은 꿈도 꾸지 못한다. 같은 반 친구들 3명 중 1명이 나군과 같은 처지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사회조사 등을 통해 바라본 우리나라 고3의 특징’을 토대로 재구성해 본 고3 수험생의 모습이다. 올해 고3 학생은 64만 9500명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71만 2200명이다. 고3 학생은 지난해(63만 4300명)에 비해 1만 5200명,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67만 7800명)에 비해 3만 4400명 늘었다. 반면 내년도 대학 모집인원은 66만 600명으로 2010년 68만 1300명보다 2만 700명이 줄었다. 고3 학생이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준 존재로 부모(41.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10.8%), 친구·선후배(8.1%), TV·라디오(7.3%), 형제·친척(6.1) 순이었다. 담임교사라는 응답은 5.8%에 그쳤다. 고3 학생의 최대 고민은 공부(69.1%)였고 외모(7.1%)와 직업(7.0%)이 뒤를 이었다. 고3 10명 중 1명(10.5%)꼴로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자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이라도 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고3은 51.0%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10년 한국사회 자화상

    우리나라의 20대 10명 가운데 6명은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15~18세 청소년은 공부(38.6%) 다음으로 직업(22.9%)에 대한 고민이 컸다. 20세 이상 남자의 흡연율은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년 사회조사(가족·교육·보건·안전·환경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전국 1만 700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답변은 40.5%에 이르렀다. 성별로는 남자가 44.6%로 여자(36.6%)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3%로 가장 높았다. ‘결혼을 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수 있다’는 응답은 20.6%로 나타났다. 남자가 20.6%로 여자(18.4%)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에 대해서는 64.7%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2006년(67.7%)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반면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비율은 2006년 29.4%에서 올해 33.4%로 높아졌다. 청소년(15~18세)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38.6%)와 직업(22.9%), 외모(12.7%) 순으로 나타났다. 2002년 조사에서는 공부(39.8%)와 외모(19.7%)가 1, 2위를 차지했고 직업에 대한 고민은 6.9%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모의 노후생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36%로 2002년(70.7%)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2002년 18.2%에서 올해 47.4%로 급증했다. 올해 남자 흡연율은 47.3%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남자 흡연율은 1989년 75.4%, 1995년 73.0%, 1999년 67.8%, 2006년 52.2%였다.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24.7%로 2008년에 비해 1.6%포인트가 줄었다. 흡연자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금연을 시도했던 비율은 무려 45.5%였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는 ‘스트레스 때문’(49.6%)이란 답이 가장 많았다. 30세 이상 학부모 가운데 자녀의 유학을 원하는 응답자는 58.9%로 2008년 48.3%보다 10.6%포인트가 늘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유학을 원한다는 비중은 7.8%로 2008년(12.3%)보다 감소해 조기유학 열풍은 다소 식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1학기에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70.5%는 가족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대출’(14.3%), ’스스로 벌어서’(8.6%), ‘장학금’(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박용주 ■통계청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백만기△기획재정담당관 양성구△통계협력과장 김경태△산업통계〃 장경세△인구동향〃 서운주△연구기획실장 이재원△동향분석〃 윤연옥△호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박종원△〃 사회조사〃 정창호△〃 농어업조사〃 오성영◇과장급 승진△경인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공미숙△동북지방통계청 조사지원〃 고행준△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최종록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 해양바이오연구단장 김영명 ■모두투어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 전무(크루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 겸임) 유인태△크루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모두투어네트워크 이사 겸임) 김희철
  • 서울여성 경제활동 4년째 감소

    서울여성 경제활동 4년째 감소

    서울에 사는 여성들의 학력은 높아졌지만 출산·육아 부담 탓에 경제활동 참가율은 오히려 4년 연속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한 뒤 첫 아이를 낳는 초산연령은 1993년 26.8세에서 15년만인 2008년 30.5세로 4세 가까이 높아졌다.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0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8%로 전년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 인구 67% 가사 전념 서울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5년 52.0%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7년 만에 처음 50%를 밑돌게 됐다. 구직기간 4주를 기준으로 한 여성 경제활동 인구도 지난해 213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5000명 감소하는 등 3년 연속 줄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214만 7000명으로 6년 만에 처음 경제활동 인구를 추월했으며, 이 중 67.6%인 145만 2000명은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전문직 25%·임시직 44% 지난해 여성 취업자 비중은 25∼29세 연령대가 16.1%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30∼34세는 11.2%로 떨어져 30대 초반 여성이 출산과 육아 부담 등으로 취업을 포기하는 추세가 여전했다. 지난해 15세 이상 서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에서도 여성 취업에 장애가 되는 요인으로 응답자의 49.9%가 육아 부담을 꼽았다. 이는 1998년 조사 때보다 16.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지난해 여성 취업자 4명 중 1명인 25.2%가 전문관리직에 종사해 2005년 20.8%에 비해 4.4%포인트 상승했다. 임시·일용직 비중은 44.1%로 2000년보다 7.3%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용근로자 33.6%보다 많고 남성 임시·일용직 비율보다 18.0%포인트 높았다. 반면 여성들의 고학력 추세는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67.0%로 남성 63.6%보다 높았다. 석·박사 학위 취득자 중 여성은 각각 50.3%와 33.6%로 10년 전보다 각각 15.2%포인트, 9.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석사학위를 취득한 여성은 1999년 7,183명에서 1만 6551명으로, 박사학위 취득자는 748명에서 1485으로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서울 여성들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6세로 10년 전보다 2.6세 높아졌고, 가임 여성 1명이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도 평균 0.96명에 그쳐 2006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1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남아 선호 현상은 거의 사라져 여아 100명당 남아 출생 수인 출생성비는 2008년 기준 106.4로 6년째 정상수준을 유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여론조사 이것이 문제다] ‘빛 발한’ 방송 3사 출구조사 왜

    [여론조사 이것이 문제다] ‘빛 발한’ 방송 3사 출구조사 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와 대비돼 더욱 빛을 발한 것이 꼭 들어맞은 방송3사의 출구조사였다. 경합지역뿐 아니라 16개 시·도지사 선거구 전체에 대한 예측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출구조사를 담당한 미디어리서치 사회여론조사본부 이양훈 팀장은 8일 “출구조사는 좀 전에 찍고 나온 사람들에게 이미 결정한 내용을 묻는 것이라 방법론적으로 사전 전화 여론조사보다 정확도 면에서 우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원이 보지 않는 상태에서 본인이 직접 기입을 하고 종이를 접어서 함에 넣도록 하는 무기명 조사방식을 택했다.”면서 “비밀보장을 해주고 최대한 협조를 구해 응답률을 높인 것이 비교적 정확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TNS 정치사회조사본부 고태영 차장은 “출구조사를 진행할 투표소를 선정하기 위해 과거 선거 결과를 시뮬레이션했고, 각 정당의 득표율 등을 감안해 600여곳에서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면서 “대표성 있는 투표소를 선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방송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예산과 인력이 많이 확보됐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감독 인력도 2~3배 더 투입했다.”면서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부재자 투표와 오후5시 이후 투표 결과도 과거 선거를 바탕으로 추정치를 만들었는데 이 역시 거의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 노부모48% “생활비 자력 해결”

    서울 노부모48% “생활비 자력 해결”

    ‘장남이 노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핵가족화와 노인들의 경제능력 향상 등 사회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09 서울서베이’와 통계청 자료 등을 통해 시내 가족 구성 인식과 형태를 분석한 결과 노부모가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하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48%로 나타났다. 또 장남이 생활비를 드리는 경우는 12.8%로 조사됐다.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2006년 60.7%에서 2008년 37.2%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지만 사회와 가족이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9.1%에서 47.7% 늘었다. 또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의견 중 장남(15.9→9.8%)이나 아들(7.0→4.5%)이 돌봐야 한다는 견해는 대폭 줄고 모든 자녀가 함께 해야한다(51.9→69.9%)는 생각은 크게 증가했다. 이는 가족관계에서 전통적 가치관의 변화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가부장적 가족형태 붕괴로 ‘장남’의 역할과 책임의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의 증가속도도 빨라졌다. 1980년 4.5%에서 30년 사이 4배 정도 늘었으며, 부부 가구 역시 1980년 5.5%에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가족 형태인 부모·자녀 동거 가구의 비율은 42.9%로, 1980년 54.8%에서 11.9%포인트 감소했다. 부모 중 한 명과 자녀가 사는 가구는 9.7%, 3세대 이상이 함께 생활하는 가구는 6.3%였다. 특히 2030년에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의 24.9%, 부부 가구는 16.7%로 늘어나는 반면 2세대 가구는 36.2%, 3세대 이상 가구는 5.7%로 줄어들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한 가사분담 문제는 의식과 실제 생활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41.0%, 남성의 30.0%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답을 했으나, 실제로 지켜지는 경우는 11.5%에 불과했다. 여성이 가사를 전담(28.0%)하거나 주로 맡는다(59.3%)는 응답자가 87.3%에 달했다. 이번 결과는 2009 서울서베이(조사기간 2009년 10월1~31일·2만 표본가구 4만 6000여명 조사)와 2008 사회조사(2008년 6월24일~7월2일·서울지역 2549가구 5600여명 조사)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달픈 낀세대 ‘베이비부머’

    고달픈 낀세대 ‘베이비부머’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는 고달프다. 올해부터 은퇴가 본격화되지만 늙은 부모를 봉양하는 부담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짐까지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사회조사(2008·2009년)’ 결과를 토대로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64.2%는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10명 중 8명(79.2%)이 경제적 형편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배우지 못한 설움 때문일까. 베이비붐 세대의 99.1%는 자녀의 대학 교육비를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90.0%는 자녀의 결혼비용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생존해 있는 경우는 68.5%였다. 이들 중 약 70%는 여전히 자식들(베이비부머)의 생활비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한 비율은 전체의 30.8%에 불과했다. 15세 이상 가구주 부모의 46.6%가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하는 것을 고려하면 베이비붐 세대의 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부모 생활비의 제공자는 ‘모든 자녀(33.6%)’, ‘장남 또는 맏며느리(18.8%)’ 순이었다. 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도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이 65.2%로 15세 이상 인구 평균(60.4%)보다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외환위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경험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세대”라면서 “하지만 여전히 이들에게는 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의 부담이 병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조사에서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베이비붐 세대는 80.0%로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38.5%)과 예금·적금(24.3%)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강남구 기초질서 지키기 확대

    강남구 기초질서 지키기 확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시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의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이 달라진다. 기존 단속과 과태료 위주의 기초질서 정책을 토대로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을 ‘동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인근 학교 및 단체가 연계해 거리 청소와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5월부터는 동마다 환경지킴이 2명을 배치해 불법 광고물 설치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및 회수, 펜스 세척 등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분기마다 한차례씩 민원 관련 필수요원을 제외한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코엑스 주변에서 거리 청소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G20 정상회의’가 임박한 10~11월에는 월 2~3회로 늘려 집중 실시한다. 특히 기초질서 취약시간대인 주말에는 ‘주말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거리에서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노점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계속 단속한다. 구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2007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30만건, 과태료 부과 1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쓰레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거리에 25m 간격으로 총 630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공영주차장 18개소 2529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했다. 이 같은 조치는 주민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질서를 유도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월드리서치가 주민 4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강남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들이 느끼는 기초질서 만족도는 2007년보다 평균 5.8%포인트 오른 71.8%로 조사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작년취업 483만명… 실업률 4.5%

    서울 작년취업 483만명… 실업률 4.5%

    서울시 취업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46.4시간으로 10년 전(50.9시간)보다 5시간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하기 어려운 세태 탓인지 직업 선택 시 안정성을 중요시했으며, 취업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동력이 고령화되고 있다. ●취업자 비중 40대 26%로 최고 서울시는 통계청의 취업자통계 및 2009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해 ‘2009 서울시민의 취업현황 및 직업관’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시 취업자 수는 483만 5000명으로 2008년 492만 2000명보다 1.8% 줄어 실업률이 3.9%에서 4.5%로 높아졌다. 남성이 277만 9000명으로 57.5%를 차지했고, 여성은 205만 7000명이었다. 여성취업자 비중은 1999년 41.4%에서 42.5%로 다소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31만 3000명(26.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25만 9000명(25.0%), 20대 92만 6000명(19.2%), 50대 88만 4000명(18.3%) 순이었다. 25~34세 비중이 10년 전 31.3%에서 26.1%로 급감한 반면 45세 이상은 30.1%에서 40.3%로 늘었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229만 6000명(47.5%)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비중도 10년 전(31.9%)보다 크게 증가했다. 고졸은 186만 6000명(38.6%), 중졸 37만 9000명(7.8%), 초졸 이하 29만 4000명(6.1%) 순이었다. ●직업선택때 고졸 수입·대졸 안정 중시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고졸 취업자가 ‘수입’, 대졸 취업자는 ‘안정성’을 꼽았다. 전체적으로는 수입(33.2%)과 안정성(30.0%)이 우선 고려됐고 적성·흥미(11.8%), 보람·자아성취(10.0%)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대졸 이상은 적성·흥미가 2002년 23.2%로 수입(15.7%)보다 높았지만 12.1%로 낮아져 달라진 세태를 반영했다. 실제로 15~29세 청년들을 상대로 한 ‘가고 싶은 직장은’이란 질문에 국가기관(23.7%), 공기업(18.6%), 대기업(17.3%), 전문직 기업(15.5%) 등이 우선적으로 꼽혔다. 여성이 직업을 가지는 것에 대해 83.5%(여성 86.4%)가 찬성했다. 1998년 조사와 비교할 때 여성 취업이 결혼 전과 자녀성장 후가 좋다는 응답은 33.2%에서 22.6%로 줄어든 반면 여성이 가정일과 관계 없이 계속 일해야 한다는 응답은 35.9%에서 58.7%로 22.8%포인트나 증가했다. 여성 2명 중 1명은 여성취업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을 ‘육아 부담’이라고 답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시민 직업선택 기준 1위는 역시 ‘돈’

    서울시민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수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근로여건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시가 25일 발간한 ‘e-서울통계 31호’의 ‘2009년 서울시민의 취업현황’ 등 따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직업을 선택할 때 ‘수입’(33.2%)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다음으로 ‘안정성’(30.0%)을 생각했다. ‘적성·흥미’(11.8%), ‘보람·자아성취’(10.0%), ‘발전·장래성(8.2%)’ 등이 뒤를 이었다. 2002년 조사때와 비교하면 ‘수입’(21.7%→33.2%)에 대한 고려는 높아졌지만 ‘안전성’(31.4%→30.0%)은 약간 감소해 순위가 바뀌었다. 특히 ‘적성·흥미’(18.3%→11.8%)와 ‘발전성·장래성’(16.5%→8.2%)은 2002년에 비해 크게 낮았다.  대졸 이상은 ‘안정성’(30.7%)을 ‘수입’(26.5%)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고졸의 경우 ‘수입’(37.5%)을 ‘안정성’(30.8%)보다 더 선호했다. 특히 대졸 이상은 직업 선택시 ‘적성 및 흥미’에 대한 선호도가 2002년 23.2%로 수입(15.7%)보다 높았지만 2009년에는 12.1%로 11.1%p나 낮아졌다.  또 15~29세 구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3.7%)이었다.그 뒤를 공기업(18.6%), 대기업(17.3%), 전문직 기업(15.5%)이 이었다. 이는 국가기관이나 공기업에 고용불안이 없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서울시 취업자는 총 483만 5000명이며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동력 고령화 현상이 나타났다. 25~34세 취업자 비중은 10년 전 31.3%에서 26.1%로 줄어든 반면 45세 이상은 30.1%에서 40.3%로 증가했다. 60세 이상 인구도 5.6%에서 8.5%로 늘어났다.  학력별 취업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이 229만 6000명(47.5%)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 186만 6000명(38.6%), 중졸 37만 9000명(7.8%), 초졸 이하 29만 4000명(6.1%) 순 이었다. 시는 대졸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근로여건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2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52.6%)이라는 응답을 합할 경우 80.2%가 ‘참을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조사 결과 임금·복리후생·직장장래성·인사관리부문은 불만족이 만족보다 많았고 근무환경·하는일·인간관계는 불만족보다 만족이 더 높았다.  ’2009년 서울시민의 취업 현황 및 직업관’을 다룬 이 자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및 2009 사회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울시민 직업선택 기준 1위는 역시 ‘돈’

    서울시민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수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근로여건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시가 25일 발간한 ‘e-서울통계 31호’의 ‘2009년 서울시민의 취업현황’ 등 따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직업을 선택할 때 ‘수입’(33.2%)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다음으로 ‘안정성’(30.0%)을 생각했다. ‘적성·흥미’(11.8%), ‘보람·자아성취’(10.0%), ‘발전·장래성(8.2%)’ 등이 뒤를 이었다. 2002년 조사때와 비교하면 ‘수입’(21.7%→33.2%)에 대한 고려는 높아졌지만 ‘안전성’(31.4%→30.0%)은 약간 감소해 순위가 바뀌었다. 특히 ‘적성·흥미’(18.3%→11.8%)와 ‘발전성·장래성’(16.5%→8.2%)은 2002년에 비해 크게 낮았다.  대졸 이상은 ‘안정성’(30.7%)을 ‘수입’(26.5%)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고졸의 경우 ‘수입’(37.5%)을 ‘안정성’(30.8%)보다 더 선호했다. 특히 대졸 이상은 직업 선택시 ‘적성 및 흥미’에 대한 선호도가 2002년 23.2%로 수입(15.7%)보다 높았지만 2009년에는 12.1%로 11.1%p나 낮아졌다.  또 15~29세 구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3.7%)이었다.그 뒤를 공기업(18.6%), 대기업(17.3%), 전문직 기업(15.5%)이 이었다. 이는 국가기관이나 공기업에 고용불안이 없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서울시 취업자는 총 483만 5000명이며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동력 고령화 현상이 나타났다. 25~34세 취업자 비중은 10년 전 31.3%에서 26.1%로 줄어든 반면 45세 이상은 30.1%에서 40.3%로 증가했다. 60세 이상 인구도 5.6%에서 8.5%로 늘어났다.  학력별 취업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이 229만 6000명(47.5%)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 186만 6000명(38.6%), 중졸 37만 9000명(7.8%), 초졸 이하 29만 4000명(6.1%) 순 이었다. 시는 대졸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근로여건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2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52.6%)이라는 응답을 합할 경우 80.2%가 ‘참을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조사 결과 임금·복리후생·직장장래성·인사관리부문은 불만족이 만족보다 많았고 근무환경·하는일·인간관계는 불만족보다 만족이 더 높았다.  ’2009년 서울시민의 취업 현황 및 직업관’을 다룬 이 자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및 2009 사회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울산 여성 흡연율 전국 평균의 2배

    울산지역의 여성 흡연이 전국 여성 흡연율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흡연 등 5개 영역에 대한 ‘2009 울산시민 건강의식 및 형태 조사’(오차 한계 ±2.6포인트, 신뢰수준 95%)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은 27.9%로 전년 29.2%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여성 흡연율은 10.6%로 전년 9.1%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울산의 여성 흡연율은 전국(2007년 기준·보건복지부 조사) 여성 흡연율(5.3%)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여성 흡연자 가운데 하루 10개비 이하를 피운다는 응답자와 10~20개비를 피운다는 응답자가 50%씩 차지했다. 울산지역 여성 흡연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산업도시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각종 흡연율 조사결과, 산업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여성 흡연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57.5%로 전년(56.1%)보다 증가했으나 과거 금연한 적이 없는 골수 흡연자도 24.3%나 됐다. 금연방법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46.8%, 니코틴 대체용품 25.3%, 의사처방 약물치료 5.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마포구민 배우자 만족도 71.9%

    마포구에 살고 있는 부부 10명 중 7명은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가 지난 9월7~21일 지역 내 거주하는 4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별 관계 만족비율(본인 기준)은 자녀(76.5%), 배우자(71.9%), 부모(66.4%), 배우자 부모(58.5%) 순으로 조사됐다. 마포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4203명을 대상으로 주거형태와 가족관계, 교통 등의 의식을 조사한 ‘2009 마포사회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마포구사회조사는 구가 통계청과 협력해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발한 지역통계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시발전 ▲주거 ▲교통 ▲문화 ▲정보 ▲여성 ▲복지 ▲행정 등 8개 부문 70여개 분야에 대해 지역민의 의식을 묻는 통계조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포구의 한 가구당 월평균 가구소득은 약 272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지출하는 통신요금(인터넷, 케이블, 집전화, 휴대전화 등)은 평균 11만 9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생활여건 만족도는 보건·의료 서비스가 27.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문화·여가생활 24.0%, 개인적인 생활수준 22.9%, 교육 여건 14.4% 순이었다.특히 구민들에게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공공편의시설로는 주차시설이 20.3%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구에서 필요한 것으로는 방과 후 학교 33.3%, 특수목적고 21.4%, 교육관련상담센터 18.9% 등의 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구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가장 필요한 방안으로 ‘취업정보 및 알선 창구의 활성화(31.8%)’를 가장 먼저 꼽았다. ‘공공근로와 같은 공공부문 취업 확대(28.1%)’가 뒤를 이었다.한편 구는 마포사회통계조사 데이터베이스(DB) 및 전자북 서비스를 구축해 내년 1월 중 마포구 홈페이지 통계전용 사이트(http://www.mapo.go.kr/stat)에 조사 결과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직업선택, 수입 > 안정성 첫 추월

    직업을 선택할 때 ‘안정성’보다 ‘수입’을 더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선택요인으로 ‘수입’을 선택한 응답자가 36.3%에 달한 반면 ‘안정성’을 선택한 이들은 30.4%에 그쳤다. ‘보람·장래성(15.2%)’과 ‘적성·흥미(11.3%)’가 뒤를 이었다. 1998년 동일 항목에 대한 통계청의 설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직업선택 요인으로 ‘수입’이 ‘안정성’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청 조사는 지난 7월 만 15세 이상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집계한 결과다. 1988년만 해도 직업선택의 우선순위는 안정성(43.1%)-보람 및 장래성(27.3%)-수입(25.0%) 순이었다. 선택 기준이 달라질 조짐을 보인 것은 1990년대 후반이다. 외환위기로 대량해고의 후폭풍이 몰아치던 1998년에는 ‘수입’을 우선 고려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18.2%에 그쳤다. 반면 안정성은 41.5%에 달했다. 당장 취업과 생존이 급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수입을 우선요인으로 고려하는 흐름이 점점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2006년 조사에선 수입(31.7%)-보람 및 장래성(16.8%)의 응답 비율이 처음으로 역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안정성 측면에선 탄탄하다고 생각되던 공사나 공무원 조직도 개혁 차원에서 (인원감축 등) 여러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 직업 선택에 있어서 수입에 대한 선호도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청년(15~29세)이 선호하는 직장은 여전히 국가기관(28.6%)-공기업(17.6%)-대기업(17.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5~18세는 국가기관 다음으로 대기업을 선호한 반면 19~29세는 공기업을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60세 이상의 비율은 2007년 60.1%에서 올해 68.3%로 뛰어올랐다. 함께 살지 않는 이유로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란 이유가 33.6%로 가장 많았다.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란 대답이 22.2%로 뒤를 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취업플러스]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공채 농업연구직 등 총 41명 선발 예정. 장애인 구분모집 4명 포함.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학력제한 없음. 원서는 11월23~27일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등에서 교부받아 지정 접수처(홈페이지 참조)로 제출. 필기시험(국어·생물학개론 등)은 내년 1월31일 예정. 문의 운영지원과(031)299-2947~49.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채용 행정직 6급 52명 등 총 180명. 응시 직렬별로 일정 자격 필요. 원서는 26일까지 온라인(http://nhic.saramin.co.kr)으로 접수. 필기시험(상식 등)은 11월22일 예정. 1577-1000. ●국방품질기술원 직원 모집 연구직 및 관리직 10명 이상. 연구직은 경상 또는 이공계열 석사 이상 학위 필요. 응시자격은 토익 700점 이상, 대학 전 학년 평균 평점 B 이상 등. 원서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dtaq.re.kr) 통해 접수. 문의 경영혁신실(02)961-1450. ●노동부 통계담당 공무원 제한특채 9급 20명(장애인 1명 포함). 통계기획 및 조사, 분석 등의 업무 담당.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회조사분석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원서는 30일까지 노동시장분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18일 발표 예정. (02)2110-7083, 7086. ●병무청 의료기술직 공무원 특채 징병검사·심리검사(7급) 8명. 지원자격은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분야 연구 및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사람. 원서는 11월2~5일 운영지원과로 직접(대리 가능) 또는 우편 제출.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12일 예정. (042)481-284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