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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준용(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영정(전 정무제2장관)씨 상부 김유진(코제코 이사)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66●송윤호(전 고흥 망주초 교장)씨 상배 하영(SK건설 부장)대영(사업)두영(민주당 부대변인)씨 모친상 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231-8902●김용덕(효성캐피탈 대표)용태(유진투자선물 부장)용진(모다정보통신 전무)씨 모친상 김용규(티엠오 전무)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5●김관철(인천지성소아과 원장)씨 상배 광윤(자영업)광호(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광섭(인천시 동구의사회장)광선(특수교육학 박사)광진(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씨 모친상 박성호(재미 의사)김동주(세란병원 치과과장)씨 빙모상 5일 인하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2)890-3191●김희수(한화증권 사하지점 부장)기수(부경대 교수)씨 모친상 4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51)915-6090●이상홍(KT 중앙연구소장)씨 모친상 김진흥(농협 도마지점장)천용돌(사업)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강필원(동부건설 사외이사·전 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씨 별세 호준(동부건설 차장)호민(에스엔유프리시젼 책임연구원)윤숙(식약청 연구관)씨 부친상 남상문(국방홍보원 신문부장)김홍찬(부일지업사 대표)씨 빙부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97●신경근(전 김제여고 교사)형근(근영기업 대표)왕근(현성엔지니어링 회장)효근(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선근(산업은행 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50-2450●김정현(영화감독)씨 별세 준수(영화 조감독)씨 부친상 5일 진주 제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5)750-7297●윤문구(일본 도쿄복지대 교수)씨 모친상 5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31)539-9441●김수길(전 한국야구위원회 전력분석위원)씨 부친상 4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1시 (042)637-4444●김희원(약목고 교장)희국(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희열(세방기업 차장)씨 모친상 심승섭(자영업)장명상(월산테크 대표)씨 빙모상 3일 대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560-9581●이주성(KB투자증권 법인영업팀 부장)호성(자영업)우성(군인)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4●김윤일(전 소록도 병원장)윤호(법무법인 태웅 대표)윤곤(개인사업)씨 모친상 최호열(전 전북대 의대 학장)이상국(KBO 총재 특별보좌관)김영웅(진원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빙모상 김세진(한국방송공사 변호사)세훈(신한BNP 파리바 자산운용 과장)씨 조모상 임상혁(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김종연(청담시카고치과 원장)씨 빙조모상 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8일 오후 7시 (062)227-4000
  • [정운찬 청문회] 정운찬 4대 의혹과 해명

    [정운찬 청문회] 정운찬 4대 의혹과 해명

    21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청문위원들과 정 후보자 사이에 진땀 나는 공방이 오갔다. ■ Y사회장 1000만원 수수 - “소액 용돈… 생각없이 받은 것 불찰” 정 후보자가 세계 최대 모자 생산업체인 Y사 회장에게서 지난해 1000만원을 받은 점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됐다. 정 후보자가 “소액 용돈”이라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시인하자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최재성 의원은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금품을 받았다며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했다.”면서 “공무원인 국립대 교수가 (돈을 받고) 직무상 관련 행위를 했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자는 “생각없이 받은 것은 불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우제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학생의 1년치 대학 등록금에 해당하는 거액을 ‘소액 용돈’으로 여기는 정 후보자의 인식에 기가 찬다.”면서 “총리가 돼서 비리 공무원이 ‘1000만원 이하의 선물과 뇌물은 소액에 불과하다.’고 하면 눈감아 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 대변인은 “어떠한 대가를 보장해 주고 뇌물을 수수했는지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 부인 그림신고 누락 - “잘 모르다가 최근 5점 팔았다 들어” 화가인 배우자가 자신이 그린 서양화를 팔아 5900만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정 후보자가 이를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배우자가 미술품을 팔아 2004년 1300만원, 2005년 2400만원, 2007년 2200만원 등 모두 5900만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정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에는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률 의원은 “정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에서 부인의 미술품 보유·판매 내역이 전부 누락됐다.”면서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신고 대상이고 팔아서 현금 재산이 된 것도 신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재산 허위 신고는 1년 이하 징역에 처하는 위법행위”라면서 “아직 공소시효도 끝나지 않았다.”고 몰아붙였다. 최재성 의원은 “5점을 팔아 1점당 1200만원의 고가를 받은 셈”이라면서 “고가에 그림을 판매한 것은 아마추어 화가로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대가성 매매 의혹까지 거론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사실 내가 그림을 팔았는지 잘 모르다가 최근 물어봤더니 5점을 팔았다고 해서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 소득세 탈루 - “준비과정서 실수 발견해 22일 납부” 소득세 탈루도 주요 쟁점이었다.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지난 3년간 수입보다 지출이 4200만원 정도 많았고 금융자산은 오히려 3억 2000만원 이상 증가해 최소한 3억 6000만원의 수입이 빈다.”며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사기업인 ‘예스24’로부터 자문료를 받고 종합소득세 신고에 포함하지 않는 방법으로 소득세 770만원과 종합소득세 1996만원을 탈루한 것과 해외 강연료 수입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 이에 정 후보자는 “종합소득세 누락은 실수였다.”고 시인하며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그런 문제점을 발견하고 오늘 아침 1000만원 가까이 세금을 냈다.”고 밝혔다. 김종률 의원이 정 후보자가 서울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 7985만원의 인세 수입을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누락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정 후보자는 “신고했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인세수입이 누락된, 당시 관보를 제시하자 정 후보자는 “나중에 확인해서 답변하겠다.”고 물러섰다. ■ 국가공무원법 위반 - “예스 24 자문만… 채용은 확대해석” 정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인 2007년부터 1년 10개월 동안 인터넷 서적 업체 ‘예스24’의 고문을 맡으면서 자문료 9583만원을 수령한 사실이 국가공무원법상 ‘영리목적 겸직 금지’ 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 후보자는 “일련의 수당을 12차례에 나눠 받은 것에 불과하다.”며 ‘단순 자문료’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정 후보자는 급여대장에도 버젓이 등재돼 있어 정규직 직원이나 다름없었다.”면서 “후보자는 화장품도 팔고 유료 동영상 강의를 판매하는 사기업이자 온라인 학원에 채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예스24’의 광고모델을 한 셈”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예스24’가 어디 있는 회사인지도 모른다. 단지 책을 좋아하고 서적 보급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자문을 해줬을 뿐이다.”면서 “‘채용’이라는 표현은 확대해석”이라고 항변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책을 좋아해서 고문직을 겸직했다는 정 후보자의 말을 들으니, 땅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박은경 전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이라는 해괴한 주장이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홍성규 김지훈기자 cool@seoul.co.kr
  •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땐 국민부담 커”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7일 “정부가 3년 뒤 독립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지방소득세는 국민에게 큰 혼란을 주고 부담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는 내년 신설된다. 지금의 소득·법인세에서 떼는 주민세(소득할 주민세)를 3년 동안은 명칭만 바꿔 지방소득세로 징수하고 향후 독립세목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조 회장은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바뀌면 기업 납세자는 본사 소재지뿐 아니라 지방별로 모두 신경써야 한다.”면서 “국세청도 (징수를 위해) 조직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해 징수 비용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국세청이 국세행정 선진화를 위해 만든 국세행정위원회 민간위원이기도 한 조 회장은 “이렇게 되면 그 부담이 결국 국민에게 전가되는 만큼 독립세 전환은 신중히 판단할 문제”라고 조언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국세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석성장학회를 운영하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2일 서울 서초동 세종원에서 국세공무원 자녀 100여명에게 장학금 1억 400만원을 전달한다. 경제 형편이 어렵거나 암 투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세청 직원 자녀 가운데 중·고등학생 45명, 대학생 25명 등이 대상이다. 1994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주고 있다.
  • 언론중재위원 54명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54명을 1일자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가 만료됐거나 임기 중 사직한 위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위원 49명과 인터넷 포털 중재심의의 업무가 추가됨에 따라 신설되는 서울7중재부 위원 5명 등이 새로 위촉됐다. 서울7중재부의 신설로 중재위원 규모는 80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났다. 김동진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2명만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임기가 2011년 3월까지이고 나머지 52명의 임기는 2012년 8월까지 3년이다. 다음은 신임 중재위원 명단.▲서울1 여상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영덕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성익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장현우 변호사 ▲서울2 이병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권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동진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 정상용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서울3 이민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종순 변호사 ▲서울4 송평근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이재무 전 소년한국일보 이사, 한천수 전 중앙일보 미디어기획실장, 이성훈 변호사 ▲서울5 어경택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서울7 김충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박성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유의선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박성식 변호사 ▲부산 고종주 부산지법 부장판사, 송동선 전 국제신문 편집위원, 김명혜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용도 전 서울지검 검사 ▲대구 조창학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정숙 영남대 국사학과 교수, 장익현 변호사 ▲광주 김병하 광주지법 부장판사,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재극 전 광주지검 부장판사 ▲대전 어수용 대전지법 부장판사, 양은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조교수, 김형태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경기 신용석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정 탁 전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위철환 수원지방변호사회 회장 ▲강원 송경근 춘천지법 수석부장판사, 김길소 한국전래오락연구소장, 한진만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택수 강원지방변호사회 회장 ▲충북 황성주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남승욱 ㈜베컴 부회장,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박충규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전북 김종량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 김창희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심병연 전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경남 최인석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장성운 전 한울일보 본부장, 김진희 경남대 가정교육과 교수, 남부희 창원대 사학과 겸임교수, 백경석 전 창원지검 검사 ▲제주 김재원 제주대 통역대학원 부교수, 권범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재무이사
  • 민간 전문가 중심 국세행정위 출범

    국세청이 혁신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출범시킨 ‘국세행정위원회’가 그 첫 걸음이다. 백용호 청장은 이날 서울 수송동 청사에서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준 뒤 ‘활약’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총 9명으로 짜였다. 민간위원 8명과 내부위원 1명(이현동 차장)이다. 민간위원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김영심 서강대 교수,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유경문 한국납세자연합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장지인 한국회계학회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다. 김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촉장을 받은 뒤 곧바로 첫 회의에 들어간 위원회는 세정시스템 개선, 납세자 권익 보호, 세무조사 예측 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주된 논의 과제로 정했다. 외부 설치에 부정적 견해를 보여 온 백 청장이 일찌감치 내부 설치 결론을 내고 관철시켰다. 대신 외부인사 중심으로 진용을 짜 최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청장 직속이긴 해도 내부에 설치된 점을 들어 독립성 침해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전직 청장들의 잇단 비리 연루로 국세청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위원회가 국세청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있게 개혁을 주도할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웃찾사’ 이름·형식만 빼고 다 바꿨다

    ‘웃찾사’ 이름·형식만 빼고 다 바꿨다

    “‘웃찾사’라는 이름과 공개코미디 형식만 빼고 싹 다 바꿨다.”(심성민 피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해 한때 시청률 30%에 육박했던 웃찾사는 최근 경쟁 프로그램에 밀리며 시청률 5%에 머물고 있다. 방송시간 변경 등 편성도 여러 차례 바꾸고, 3개월 전부터는 웃찾사 스타 개그 듀오 ‘컬투’도 투입했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웃찾사는 12일 방송분부터 이름과 형식만 남기고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각 코너들도 모두 교체하고 연출, 스태프 등 제작진까지 모두 바꿨다. 특히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심상민 피디와 개그맨 출신 기획자 박승대가 지휘를 맡아 비상을 꾀한다. 오후 11시15분 방송. 지난 10일에는 서울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개그 프로그램 최초로 기자시사회를 열어 새로 준비한 코너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분을 미리 공개한 이 자리에서는 만사마 정만호와 그의 단짝 윤성한이 입을 맞춘 만담 개그 ‘뻐꾸기 브라더스’, 오봉이 한승훈을 전면에 내세운 ‘오봉이’, 유행어 ‘개미 퍼먹어’로 유명한 이동엽의 ‘웃기다’ 등 총 12개 코너를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 웃찾사의 웃음코드는 ‘스피드’다. 가장 빠르게, 통쾌하게, 짧은 시간 내에 웃기겠다는 것. 그래서 준비된 코너들도 7분이 넘는 게 없고, ‘비둘기 합창단’처럼 여럿이 나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코너는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과감히 뺐다. 또 각 코너들은 다양성을 갖추겠지만 재미가 없다면 유명 개그맨의 코너라도 무조건 무대에서 내린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심성민 피디는 “대대적인 변신을 위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밤을 새워가며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웃찾사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웃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개편에서 박승대는 ‘기획작가’라는 직함으로 돌아온다. 웃찾사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개그맨 노예 계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바 있는 그는 웃찾사의 마지막 카드인 셈. 피디가 모든 결정권과 지휘권을 갖지만, 그외 개그맨 훈련이나 코너 콘셉트 결정 등은 모두 박승대의 손을 거치게 된다. 또 대학로 무대에 머물며 능력있는 신인을 발굴해 내는 것도 그의 몫. 시사회장에서 그는 “웃찾사는 한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이 스타가 돼야 일어날 수 있다.”면서 “유명세나 소속사를 따지지 않고 정말 웃기고 최선을 다하는 개그맨이라면 그가 대학로 신인이라 해도 웃찾사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열린세상] 가출청소년과 청소년쉼터/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열린세상] 가출청소년과 청소년쉼터/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올 여름 가출청소년들을 만났다.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가정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출 청소년들은 부모의 폭력이나 불화 때문에 집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들은 장기간의 가출 생활을 청산하고 집에 돌아와 대학에 진학한 경우였다. 그러나 그때도 대부분 같은 말을 했었다. 부모의 폭력과 불화를 견디지 못해 집을 나갔었다고.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다시 집으로 들어갔을까. 부모의 폭력이 사라진 걸까. 부모가 서로 화해를 했나. 돌아온 대답은 오랫동안 가슴을 아리게 했다. “ 이제 부모님께 아무 기대도 안 해요.” “더 이상 부모님이 무섭지 않아요.” 청소년들의 가출 이유가 모두 부모에게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상관없이 인터넷이나 친구나 청소년 자신의 문제로 가출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가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부모는 분명 중요한 작용을 한다. 가출 청소년들의 귀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대개 가출원인이 가정 밖에 있거나 부모가 자식을 변함없이 기다릴 때이다. 가정폭력이나 가정불화가 원인인 경우, 원인이 제거되기 전에는 귀가가 어렵고 부모도 자녀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정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가출 청소년들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반복적으로 장기가출을 하던 청소년들도 20대를 전후해선 대부분 한곳에 정착하여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스스로 거처를 마련할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독립을 하겠지만 대개는 그럴 수 없어 집으로 돌아간다. 부모의 폭력이나 분노가 예전처럼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집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또한 이들은 부모의 처지를 나름대로 수용하고 더 이상 변화를 기대하지 않음으로써 집으로 돌아갈 이유를 찾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상대방이나 객관적인 위치에서의 조망능력이 성숙해진 이후의 일이다. 적어도 10대 후반이 되어야 비로소 이러한 단계에 오는 것이다. 가출 청소년들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그 수는 점점 증가하는 것이 오늘날의 추세다. 초등학생들도 집을 나와 여기저기 거리를 헤매고 있다. 청소년 가출은 단순히 개인이 집을 떠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학업을 중단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적절한 경제활동을 하며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은 선배(?) 가출청소년들로부터 왜곡된 정보를 얻고 잘못된 길로 빠지거나 처음 가출한 1~2년 동안 정신적 손상을 입기도 쉽다. 현재 가출청소년에 대한 국가정책 중의 하나는 귀가율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가출원인에 따라 달리 접근해야 할 문제이다. 가출원인이 가정 내에 있을 때 원인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귀가시키면 재가출 빈도만 증가시킬 뿐, 결코 실질적인 귀가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 경우 가정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정책을 먼저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가정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최소한 청소년 스스로 보호능력을 갖고 귀가할 수 있을 때까지 이들을 보호해주는 사회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 역할을 바로 청소년쉼터가 하고 있다. 그러나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개 단기쉼터라 장기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겐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쉼터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도 큰 걸림돌이다. 쉼터는 가출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 손상없이 바람직한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양육과 지도와 교육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정 내의 문제로 어린나이에 가출한 청소년들이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쉼터에 어떤 시설과 자원이 필요한지 정부와 지자체는 가늠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예산으론 어림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 [모닝 브리핑] 방통심의위원장에 이진강 前 변협회장 유력

    [모닝 브리핑] 방통심의위원장에 이진강 前 변협회장 유력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방통심의위원에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명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7일 열리는 방통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들간 호선으로 이 전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이 전 회장은 대검 형사1과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국가인권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3박4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후 6시30분쯤 청와대로 복귀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노무현 前대통령 묘역 국가보존묘지 1호 지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장된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묘역이 ‘국가보존묘지 1호’로 지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국가보존묘지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노 전 대통령의 유가족이 제출한 국가보존묘지 지정 신청을 심의해 “전직 국가원수 묘역의 위상에 맞게 국가보존묘지로 지정해 역사·문화적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21의7번지 일원 3206㎡가 첫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됐다. 국가보존묘지는 2001년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로 개정되면서 국장·국민장·사회장 등으로 국민의 추모대상이 되는 인물의 묘지 등에 한해 국가가 지정할 수 있도록 정해졌다. 국립묘지와 달리 보존 및 관리는 유가족이 맡게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이남윤(광명잉크 전무)씨 부친상 15일 포항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253-4444 ●원봉성(영등포구청 주민생활지원과)선죽(난우중 교사)씨 부친상 김남식(중앙일보 조인스랜드)배성룡(신문유통원 운영본부장)씨 빙부상 1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857-0444 ●황봉환(인천변호사회 회장)씨 상배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2258-5979 ●임태성(MBC 논설위원)씨 모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3 ●이창학(동국대 산학협력팀장)씨 부친상 1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31)219-4111 ●김노보(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회장)씨 빙모상 15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549-0944 ●김성배(금아실업 대표)영배(금아파워테크 〃)근배(금아플로우 〃)현배(프리랜서)용배(화인테크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2 ●최정희(전 강원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두희(대구조선아이에스 대표·전 조선일보 판매국 부국장)홍룡(사업)씨 모친상 이석화(서울 동명초 교사)김미실(전 명지대 강사)씨 시모상 최원우(겨레석재산업 대리)원형(롯데시네마)지혜(해마루병원 부원장)씨 조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태우(아시아투데이 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15일 부산대병원, 발인 17일 오전10시 (051)240-7161
  • [정윤수의 종횡무진]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각본을 써라

    이현세 원작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고 말았다. 원작은 ‘1980년대 전설’로 불리던 것이다. 까치·엄지·마동탁…. 그 이름만으로도 한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뜨거운 아이콘들이 조기 종영이라는 판정패를 당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 순정 드라마에 대해 시청자는 눈물을 흘리는 대신 리모컨 버튼을 찾았다.스포츠를 흔히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조훈현 9단은 자신이 평생 둔 바둑이 하나도 엇비슷한 것이 없었다고 말한 적 있다. 그만큼 스포츠는 예측 불가능한 세계다. 그 비범한 의외성 때문에 우리는 스포츠에 몰입한다.여기서 드라마 작가와 연출자의 비애가 비롯된다. 아무리 사전에 치밀하게 각본을 쓰고 철저하게 연출을 한다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포츠 그 자체의 놀라운 긴장을 드라마로 재현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9회말 역전 만루 홈런, 승부차기 결승골, 종료 0.1초 전 3점슛 성공 같은 일이 스포츠 현장에서 벌어지면 관계자 일동이 짜릿하게 기절하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진부한 설정이 되고 만다.하지만 의외의 승부수로 성공을 거둔 사례도 많다. 국내의 경우로 핸드볼 대표팀을 다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성장기의 씨름부 소년들을 그린 ‘천하장사 마돈나’ 등이 있고 외국의 경우로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달러 베이비’,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을 다룬 ‘쿨 러닝’도 기억난다. ‘코치 카터’, ‘더 팬’, ‘불의 전차’ 같은 영화도 있다.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소재가 된 스포츠 종목의 원리와 미학을 충실히 반영하되 결국 그 반석 위에 각별한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는 점에 있다. 여성성을 주제로 한 ‘우생순’이나 인종과 교육 문제를 다룬 ‘코치 카터’같이 ‘정치적으로 올바른’ 작품은 물론이고 어느 프로야구 팬의 일그러진 욕망을 다룬 ‘더 팬’ 같은 작품은 해당 종목(핸드볼·농구·야구)의 섬세한 원리를 충실히 그려내면서 그 바탕 위에 오늘날의 인류가 반드시 한번은 생각해야 할 중요한 주제를 예리하게 그려냈다. 아, 물론 ‘쿨 러닝’처럼 지극히 인간적인 웃음과 희망의 이중주 역시 아름다운 성취다.또 하나의 스포츠 영화가 있다. 이범수 주연의 ‘킹콩을 들다’. 역도 이야기다. 그것도 어린 소녀들 이야기다. 웃으면서 보다가 울면서 나왔다는 시사회장의 호평이 들려온다. 한국 영화의 소재가 더 넓어지는 한편으로 비인기 종목인 역도 선수들의 등을 두드려주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기대되는 영화다.경기장에 갈 때나 영화관에 갈 때나, 우리는 결국 ‘인간의 인간다움’을 보기 위해 그곳을 찾는다. 선수와 배우들이 강렬하게 뿜어내는 자유와 열정의 아름다운 몸짓을 보러 가는 것이다. 앞으로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소설, 드라마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그리하여 우리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우쳐주고 그 어떤 관습이나 속박도 자유를 향한 우리의 열정을 억누를 수 없음을 증명해 주기 원한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부고]

    ●신인두(예비역 육군 중령)씨 별세 승남(이화여대 교수)경남(기획재정부 서기관)송례(서울 방송고 교사)송민(재미 의사)송임(상현중 교사)씨 부친상 강선경(서강대 교수)씨 시부상 이병윤(휴그리드 상무이사)정사열(남서울중 교사)씨 빙부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3 ●조찬식(전 현대요업 대표)씨 별세 동영(건국대 의과대 교수)두영(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준영(네모안미술학원 원장)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030-7901 ●박창식(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세진(썸텍 이사)씨 부친상 박준호(우림해운 전무이사)박세준(한미파슨스 차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임종윤(이데일리 산업2부 기자)씨 빙부상 21일 삼척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3)570-7446 ●추민영(신구건설 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65 ●한상무(경동산업 회장)씨 별세 준희(경동산업 대표)씨 부친상 강문종(미국 평화시장 대표)박장호(삼성생명보험 부장)이승택(이승택치과 원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0 ●이현(세아상역 우븐영업부 차장)석(이화여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송상의(대한항공 승무원 AP)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1 ●홍석찬(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석한(대석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정태헌(대림산업 상무)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2 ●이원식(경원대 교수)씨 상배 대성(삼성전기 과장)은우(대한항공 부기장)정원(이스트소프트 대리)씨 모친상 김은영(원천초 교사)씨 시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63 ●장동익(길한건설 대표)일태(〃 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3 ●이완식(전자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20일 인천 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10분 (032)471-6362 ●최창우(대전한의사회 회장)씨 모친상 20일 대전평화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2)250-9411 ●기인보(농협중앙회 양재대기업RM센터 RM지점장)혁도(하이투자증권 SF팀 이사)씨 모친상 강수봉(사업)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지호(전 코엔텍 상무이사)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6 ●신창우(전 한화 생산1부장)씨 별세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51 ●권상철(국제종합기계 이사·해외사업본부장)씨 모친상 20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655-4503 ●이석일(MBC 보도운영부장)씨 빙모상 21일 보라매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870-2977 ●고종관(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부국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27-8401 ●김영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씨 모친상 21일 충남 아산시 온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547-4444
  • 천연기념물 참매의 짝짓기 생생히

    천연기념물 참매의 짝짓기 생생히

    컴퓨터그래픽(CG)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가던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환경 속에서 오랜 만에 정통 자연다큐멘터리가 나왔다. EBS는 참매의 생태를 고스란히 담은 창사 특별기획 다큐프라임 ‘바람의 혼(魂), 참매’(연출 이연규, 촬영 서영호) 방송을 앞두고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천연기념물 323호 참매는 오랜 기간 사냥의 조력자로 우리 조상들의 삶과 함께 했다. 하지만 참매의 생태를 담은 국내 첫 영상기록은 처음. 13년 간 자연다큐 한 길을 걸어온 이연규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시사회장에서 만난 이 피디는 “이제는 뭐하고 사나하는 기분, 월드컵 끝난 뒤에 느끼는 공황상태와 같다.”며 긴 여정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총 제작기간 1년 6개월, 촬영 현장인 남한강변 숲속에서의 체류기간만도 200일이다. 그는 “이번 작품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면서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잡힐 때까지 같은 촬영을 20번씩 시도했다.”고 말했다. 촬영에는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참매의 동작을 담기 위해 HD 고속카메라, HD망원렌즈 등 첨단 장비가 활용됐다. 하지만 제작기간 대부분은 피디를 포함, 6명의 팀원이 몸으로 부딪치며 해결해야 할 부분이 절대적이었다. 프로그램은 참매의 짝짓기부터 새끼들의 성장과정, 참매의 사냥법과 비행술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자연 현상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한편의 환경다큐처럼 국내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았다. 드라마틱한 연출과 서정미, 배우 문성근의 내레이션도 주목할 거리다. 이 피디는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아름답게 보여 주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명작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 다큐멘터리는 점점 소외되고 있다. 이번 작품이 자연 다큐에 다시 힘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 50분이다. EBS 김이기 편성센터장은 “그간 EBS는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를 균형있게 제작해 왔는데, 내년부터 특히 문명과 자연 관련 작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창사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인류’도 함께 소개됐다. 가상의 캐릭터, 내러티브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해 한반도 최초 인류와 현생인류의 생존 비밀 등을 찾아 가는 논픽션 다큐다. 22~24일 오후 9시50분에 3부에 걸쳐 방송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美 코넬대 평의원에 임명

    김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임기 4년의 미국 코넬대학교 평의원으로 임명됐다.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에 이어 두 번째로 평의원에 임명된 김 회장은 코넬대 한국동문회장을 역임했다.
  • 메간 폭스 “비 좋아요” 獨서도 애정표현

    메간 폭스 “비 좋아요” 獨서도 애정표현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23)가 가수 비(27·본명 정지훈)를 향해 또다시 공개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영국 ‘더 선’ 등 유럽 연예매체들이 보도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14일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독일 베를린 시사회장에서 연인 유무를 묻는 질문에 “솔로라고 불러도 될 것”이라면서 혼자임을 인정했다. 이어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묻자 “비라고 불리는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다.”면서 “난 요즘 그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어떻게 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메간 폭스는 지난 11일 호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데이트 하고 싶은 유명인사로 비를 꼽은 바 있다. 또 최근 방한 기간 중 가진 국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비가 윗옷을 벗은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복근이 정말 끝내주더라.”며 호감을 표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매체 인터뷰에서 비를 거론한 부분은 영화 홍보를 의식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유럽 내 공식적인 자리에서 노골적인 애정을 표현한 것은 다른 의도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2007년 ‘트랜스포머’에 이어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다시 뭉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19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한광수씨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2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로 취임한다. 외과 전문의인 한 신임 총재는 서울시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거쳐 2006년부터 의협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 강희남 범민련 前의장 목매 자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전 의장으로 1990년대 통일운동을 이끌었던 강희남(89) 목사가 시국을 비판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 목사는 지난 6일 오후 7시45분쯤 전북 전주시 삼천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 목사의 부인은 “외출 후 귀가하니 남편이 아파트 보일러실에 끈으로 목을 매고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유서에서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다.…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라고 적었다. 강 목사는 최근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며 자택에서 일주일 동안 단식투쟁을 한 뒤 5일 성공회대에서 열린 시국 기자회견에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방용승 전북진보연대 공동대표는 “고인은 남북관계가 잘 풀리지 않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 같다고 한탄하곤 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1990년 고(故) 문익환 목사 등과 함께 범민련을 창설하고 남측본부 의장을 맡으며 통일운동에 힘썼다. 1994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자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 조문을 기도해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고 강희남 목사 통일민주사회장 장례준비위원회(가칭)’는 강 목사의 장례를 사회장(5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장은 시민사회단체가 합의하고 자치단체에 신고하면 가능하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영결식은 10일 오후 1시 서울 향린교회에서 갖는다. 유해는 전주시 효자추모관 납골당에 안치된다. 전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벌써?”…멜 깁슨, 새 여친 공개 ‘빈축’

    “벌써?”…멜 깁슨, 새 여친 공개 ‘빈축’

    ”부인과 갈라선지 얼마나 됐다고…” 영화배우 멜 깁슨(53)이 28년 간 결혼생활을 한 부인과의 이혼소송이 진행되기도 전에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석상에 데리고 나타나 빈축을 샀다. 깁슨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울버린’ 시사회에 현재 교재 중인 여자친구 옥산나 그리고리에바(39)와 손 잡고 나타나 주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으며 부담감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편안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깁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그리고리에바라는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로 영화 ‘007 제임스 본드’에 출연했던 티모시 달튼과 결혼해 슬하에 12살의 남자아이를 뒀지만 2년 전 이혼했다. 당시 시사회장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깁슨과 여자친구의 예기치 못한 등장에 당혹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년 간 결혼생활을 했던 로빈 깁슨과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아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이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냉담한 시선이 곳곳에서 느껴진 것. 뿐만 아니라 깁슨은 지난 달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옥산나’와 동명이인인 24세 여자친구 옥산나 포체파와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 것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깁슨이 새로운 여자친구와 등장하면서 그의 이혼에 여러 명의 ‘옥산나’들이 연루돼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이달 초 깁슨의 아내 로빈 깁슨이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세상에 파경소식이 전해졌으며 이 소송은 6700억원의 재산을 둘러싼 값비싼 소송이 될 전망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재영 “송강호 이어 나도 은밀한(?) 노출”

    정재영 “송강호 이어 나도 은밀한(?) 노출”

    배우 정재영이 자신도 은밀한 부분을 노출했지만 18세 관람가가 아닌 12세 관람가를 받았다며 웃었다. 정재영은 28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김씨표류기’ 언론시사회에서 최근 영화 ‘박쥐’ 속 송강호의 성기 노출을 의식하면서 “나도 은밀한 부분을 노출했지만 12세 관람가가 나왔다.”며 “그나마 전체 관람가가 되려 했던 걸 (노출로) 끌어올려 12세 관람가가 됐다.”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영은 “다른 배우들이 노출하면 18세 관람가를 받는데 나는 엉덩이를 노출했는데도 12세 관람가가 나왔다.”면서 “내 엉덩이는 청소년에 무해한 엉덩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영 정려원 주연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는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김씨(정재영)와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세상인 은둔형 외톨이 여자 김씨(정려원)가 만나 마음을 연다는 이야기다. 정재영은 한강 밤섬에 표류하는 남자 김씨를 열연했다. 정재영이 엉덩이를 노출하는 장면은 남자 김씨가 무인도인 밤섬에 표류하면서 설사를 할 때와 밤섬 너머의 고층 빌딩을 향해 손을 흔들 때 등장한다. 정재영은 또 이번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가장 큰 정신적 고통으로 사각팬티 하나만 입고 영화의 3분의 1 분량을 촬영했던 것을 꼽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5월14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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