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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故 김용균씨 빈소 밖으로 치워진 나경원 원내대표 조화

    [서울포토] 故 김용균씨 빈소 밖으로 치워진 나경원 원내대표 조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 씨의 빈소 밖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보낸 조화가 놓여져 있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설비점검 중 사고로 숨진 故 김용균 씨의 장례는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9일이다. 2019. 2. 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故 김용균씨 빈소 조문한 박주민 최고위원

    [서울포토] 故 김용균씨 빈소 조문한 박주민 최고위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고 있다. 김용균 씨의 장례는 민주사회장 3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9일이다. 2019. 2. 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발전소 자회사 정규직 전환… ‘위험의 외주화’ 막는다

    발전소 자회사 정규직 전환… ‘위험의 외주화’ 막는다

    당정·대책위, 김용균법 후속대책 합의별도 공공기관 설립2266명 직접 고용김용균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도 가동공공기관 설립 방식 등은 과제로 남아 우리 산업 현장의 고질적 병폐인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죽음을 통해 의제화했던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장례가 사망 58일 만에 치러진다. 정부·여당이 김용균씨가 맡았던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의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로 시민대책위원회 측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놓은 합의안에 따르면 당정은 국내 5대 화력발전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가 새 공공기관을 만들어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발전기를 돌리는 데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고 발전 후 남은 부산물을 처리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다. 또 김용균씨 사망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찾기 위해 석탄 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당정은 발전사 5곳도 노동자를 충원해 2인 1조 근무 원칙을 철저히 지키게 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공공기관 작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원·하청 등 노동자의 소속을 불문하고 해당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는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 등이 김용균씨 유족에 배상하고 노조에 인사 및 민·형사상 불이익 금지 ▲김용균씨가 속했던 한국발전기술(하청)과 원청업체인 서부발전이 산업재해 취약 노동자 안전·건강 보호를 돕는 비영리 법인에 3년간 총 4억원 기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당정은 별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합의 이행을 챙기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김용균씨 장례는 7일부터 9일까지 ‘민주사회장’으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화력발전 5사가 공공기관 설립 전망…위험 업무 노동자 안전 강화될듯  당정의 이번 합의안은 지난해 12월 통과한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이은 후속 대책 성격이다. 핵심은 위험 작업을 떠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다. 고위험 업무를 하청업체에 넘기는 ‘위험의 외주화’ 관행을 막겠다는 취지다. 김용균씨의 죽음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만큼은 정부와 기업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당정이 방향을 적절히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큰 틀의 합의만 이뤄진 상태라 현장이 바뀌기까지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남아 있다.  당정 합의안에 따르면 국내 화력발전 5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는 공동으로 공공기관 한 곳을 설립해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민간업체가 맡아 온 해당 업무를 공공기관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신설 공공기관에는 외주업체 소속으로 이 업무를 해 왔던 비정규직 등 노동자 2266명(산업통상자원부 추산)이 정규직으로 고용될 예정이다. 발전5사 자회사 정원의 1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서부발전 등 원청업체가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했지만, 사측이 부담을 호소해 별도 공공기관이 고용하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원청 발전사가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정규직 노동자와의 ‘노노(勞勞) 갈등’을 피하려는 판단도 깔렸다. 위험 업무 노동자가 자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되면 사고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선 작업자 사이에 유기적 소통이 중요한데 외주화 탓에 인력이 자주 바뀌어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게 큰 문제였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고용 상태 탓에 사고 위험이 커도 문제제기를 하기 어려웠다.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새 공공기관을 어떤 형태로 만들지 합의해야 한다. 거론되는 방안은 ▲5개 발전 자회사가 함께 출자해 통합 자회사를 만들거나 ▲한전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하거나 ▲한전산업개발을 공기업으로 전환하는 등이다. 당정과 시민대책위는 공공기관 설립 방식을 포함해 임금산정, 근로조건 등을 노사와 전문가가 함께 꾸릴 ‘노·사·전 통합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발전소의 경상정비 업무 노동자까지 정규직화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발전소 시설을 고치는 경상정비는 외주화된 대표 업무다. 정비 분야는 하청·재하청 구조가 복잡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한 데다 고용 형태가 여러 가지로 난립해 대책을 내놓은 데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 분야 인력은 민간 8개사에 고용된 2505명 정도다.  합의안에는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말 벌인 특별근로감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진상규명위의 위원은 시민대책위가 추천하고 총리가 임명한다. 근로감독을 받은 태안발전소 외 국내 12개 석탄화력발전소가 조사 대상이다. 원·하청 간 고용구조, 안전관리 시스템, 인권침해 등 구조적인 조사까지 벌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3월,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시대’ 열린다

    3월,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시대’ 열린다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설치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다음달 1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은 각각 영통구 하동 990번지·991번지에 들어선다. 수원고등법원이 있는 수원법원종합청사는 연면적 8만 9411㎡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수원고등검찰청 있는 수원고·지검청사는 연면적 6만 8231㎡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이다. 수원고법·고검 설립으로 수원시는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게 됐다. 수원고법·고검은 수원·성남·용인·화성·성남·여주시, 양평군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괄할한다.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1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도시 시민들은 고등법원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2시간가량 걸리는 서울고등법원(서울 서초동)으로 가야해 무척 번거로웠다. 경기남부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서울고등법원을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린다. 수원고법·고검이 개원으로 경기 남부 시민들이 고법·고검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때 드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은 크게 줄어들게 됐다. 수원고법·고검 설치에 따른 생산·고용 유발 효과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2013년)에서 수원고법·고검 설치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를 단기(3년) 1302억 7700만원, 중기(5년) 4038억 5900만원, 장기(10년) 1조 1203억 8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유발 효과는 단기 1454명, 중기 2404명, 장기 5064명으로 예측됐다. 또 서울이 중심이 됐던 사법권이 경기도로 분산되면서 경기도 위상이 올라가고, 법률서비스 수준이 높아져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지역 법률시장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2007년 처음으로 국회에 고법설치법안이 발의된 후 수원시는 시민, 지역 법조인들과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섰다. 2010년 ‘경기고법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발족했고, 2011년 수원시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법원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같은해 수원시의회는 ‘고등법원 수원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2011년 5~12월에는 고등법원유치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2013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아주대법학전문대학장이 함께 ‘고법 수원유치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인수위에 전달했다. 2013년에는 ‘고법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를 구성했다. 2014년 2월 ‘고법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고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수원고법·고검 개원이 확정됐다. 법안 발의 7년만에 이뤄낸 쾌거였다. 수원시는 수원고법·고검 개원 후 예상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와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지원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위원회와 행정지원단은 수원고법·고검 개원·개청 이후 예상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고법, 수원고검 개원이 시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는 무척 크다”며 “개원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량 증가, 주차난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법무사협회 ‘개인회생 포괄수임 유죄판결’ 규탄 성명

    법무사협회 ‘개인회생 포괄수임 유죄판결’ 규탄 성명

    “국민 사법 접근권 침해…대법 파기해야”대한법무사협회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법무사회관에서 최근 수원지법이 ‘법무사가 개인회생사건을 포괄수임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취지로 판결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방법무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최 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무사는 법무사법 제2조에서 정한 바에 따라 개인회생업무를 위임받아 그 신청을 대리할 수 있는 정당한 권한이 있으며, 위임받은 법무사는 법원의 ‘개인회생업무지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수원지법은 법과 실무현실을 깡그리 무시하고 비(非)법률가를 규제하기 위한 변호사법 109조 위반이라고 유죄판결한 것은 중대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수원지법은 변호사법에서 정한 ‘대리’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법무사가 개인회생사건을 취급함에 있어서 진행 단계마다 건건이 수임해 위임장을 받아 처리하면 합법이고, 법무사법과 법원 지침 및 국민 편의와 실무 현실을 고려해 하나의 개인회생사건을 포괄수임하면 위법으로 보는 기이한 논리를 펴고 있다”며 상고심에 계류 중인 이 사건은 당연히 파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협회장은 또한 “개인회생제도는 어쩌다 빚에 쪼들린 비교적 성실한 국민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으로, 이런 제도는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용해야 한다”며 “이 판결은 법과 현실을 무시하고 개인회생 전문가인 법무사의 역할을 제한함으로써 대국민 사법접근권을 침해하고, 개인회생사건이 마치 변호사의 전유물인 것처럼 인식시켜 선량한 국민들의 불편 및 부담만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항소심 판결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된 사건은 1심인 성남지원이 무죄 판결했던 것을 항소심인 수법이법이 지난해 10월 뒤집고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건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며, 이번 유죄 판결은 위헌 소지를 이유로 헌법소원 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찬희 50대 대한변협 회장 선출

    이찬희 50대 대한변협 회장 선출

    전국 최대 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차기 회장에 이찬희(54)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당선됐다. 변협은 지난 18일 조기투표와 21일 본투표에 선거권을 가진 전국 회원 2만 1227명 가운데 1만 1672명(55%)이 참여한 가운데 이 변호사가 단독 출마해 8500여표(오후 10시 기준)로 제50대 변협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선거가 치러진 것은 2013년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사법연수원 30기인 이 변호사는 서울 용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변협 재무이사 등을 맡았고 2017년 제94대 서울변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했다. 이 변호사는 “변호사 직역을 수호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26일부터 2년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자민당·공명당 ‘20년 동거’, 아베의 개헌 추진에 균열

    자민당·공명당 ‘20년 동거’, 아베의 개헌 추진에 균열

    자민당과 함께 일본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지난 6일 “(오는 5월 새 국왕 즉위나 10월 소비세 증세 등) 중요한 일이 줄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합의를 진전시키는 노력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집권 파트너인 아베 신조 총리(자민당 총재)의 헌법 개정 추진에 협조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힌 것이다.자민당과 공명당이 개헌 추진을 놓고 삐걱거리면서 올 가을 20주년을 맞는 일본 양당의 연합전선에 미묘한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오는 4월 지방선거와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가운데 공명당은 헌법 9조 개정에 대한 당 지지층의 반발을 큰 우려하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 4일 당 신년 간부회에서 “정권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공명당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자민당과 성격이 다른 공명당이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해 합의를 도출해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공명당 내부는 물론이고 당의 지지기반인 창가학회에서 “공명당이 정체성을 잃고 지나치게 자민당의 뜻대로만 따라간다”는 우려와 불만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15년 안전보장관련법 등 다른 이념의 정책에서 자민당에 협력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심화됐다.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야마구치 대표는 지지층의 반발이 큰 개헌에 대해서는 자민당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굳힌 상태다. 이에 따라 공명당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내용의 자민당 개헌안에 대한 여당내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기타가와 가즈오 공명당 헌법조사회장도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개헌 발의는 당치도 않다”고 일축했었다. 국회 헌법심사회는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등 야당의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개헌 논의에 반대하고 있고, 야당 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민당의 개헌안 제출도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니혼게이자이는 “양당이 처음 연립여당을 구성했던 1999년 당시에는 오부치 게이조 정권과 공명당 사이에 헌법이나 안보정책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현재의 ‘아베 1강’ 체제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명당이 자민당의 개헌에 협조하면 지지기반 동요가 심화되겠지만 그렇다고 연립여당에서 발을 빼기도 어렵다”며 올 한해가 공명당에 있어 큰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열린세상] 3·1운동, 임시정부, ILO 100주년과 노사정 대화의 의미/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열린세상] 3·1운동, 임시정부, ILO 100주년과 노사정 대화의 의미/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국제노동기구(ILO)가 창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3·1운동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집회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평화적이고 대중적인 국민의 의사 표시이자 주권행사 의지였다. 2019년은 3·1운동을 이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적폐청산이라는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3년차로서 노동과 경제정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 줘야 하는 절박한 해다.올해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은 2018년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2019년 ‘경제정책방향’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정부업무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보다는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경제정책 방향 아래 올해 노동정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일자리’다.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가 새로운 노동정책의 슬로건임이 이를 말해 준다. 현 정부의 2018년까지 노동정책이 양질의 일자리 확대, 노동존중, 차별적인 노동시장의 개선과 시정이라면 2019년의 노동정책은 노ㆍ사 경제주체에 대한 포용정책과 일자리 창출이 핵심 정책 방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 변경은 경제 상황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우리나라 경제의 어려움은 경제발전의 기관차였던 조선업과 철강업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자동차산업마저 어려워진 상황에서 그나마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와 휴대폰 등 전자산업마저 중국의 부상으로 앞길이 불투명해졌다는 데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존중 정책에 의해 자영업자와 중소영세 사업주의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 일부에서 주장하듯 현 경제의 어려움이 단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있다거나 소득주도성장 정책 때문이라는 단편적 지적엔 동의하기 어렵다. 현 경제의 어려움은 집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과 경제정책에 있기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성과 여성 등 노동시장 이중 구조화에 따른 차별 심화 등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문제에 원인이 있다. 근본 원인의 치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다만 현 정부의 잘못은 어려운 노동 문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집행에서 속도와 온도 조절 등의 정교함과 중앙부처 간 통일적인 응집력이 부족한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더불어 노ㆍ사 각 경제주체의 개혁 의지와 동참을 끌어내는 리더십이 발휘되지 못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점이 아쉽다. 언제나 그랬지만 2019년 노사관계는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 ILO 기본협약의 비준과 전교조 합법화의 문제, 최저임금 산정범위 및 인상폭과 관련한 문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와 근로시간 위반 사업주에 대한 처벌 유예 문제, 직무급제 도입을 둘러싼 공공부문 노사관계의 불안정성 등 모두가 해결이 쉽지 않은 난제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다. 정부는 노사관계의 대부분 쟁점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다루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입장이지만 올바른 방향이다. 다만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대표로 하는 사회적 대화가 성공하려면 정책 결정의 조급함은 버려야 한다. 결정 시한을 잡아 놓고 하는 대화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는 주체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으로 결국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 현안이 되는 노동 문제를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노사정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 또한 없다. 정부와 정치권은 노동계와 사용자에게 대화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과 신뢰를 보내 줄 수 있어야 한다.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교조 합법화에 대한 긍정적 신호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해 줄 필요도 있다. 2019년은 노동계와 사용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사회 현안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희망의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ILO 창립 10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는 자세일 것이다.
  • [서울포토] 2019년 신년회 참석하는 문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2019년 신년회 참석하는 문 대통령 내외

    2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인사회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 2019. 1. 2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첫 여성 지방변호사회장 임선숙씨

    첫 여성 지방변호사회장 임선숙씨

    사상 첫 여성 지방변호사회장이 탄생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제55대 회장으로 임선숙(52·연수원 28기)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북부, 경기중앙, 강원, 충북,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북, 제주지방변호사회 등 각급 변호사 단체를 통틀어 여성 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변호사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고 법률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변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ekyoon@seoul.co.kr
  • [미래유산 톡톡] 도심 속 고딕양식 남대문교회…법복에 품격 입히는 성의사…100년 지식 창고 남산도서관

    [미래유산 톡톡] 도심 속 고딕양식 남대문교회…법복에 품격 입히는 성의사…100년 지식 창고 남산도서관

    지난 1일 답사단이 찾은 후암동의 서울미래유산은 남대문교회, 남산도서관, 성의사 등 3곳이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고딕 양식의 남대문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제중원 부설 교회에서 출발했다. 제중원을 운영했던 선교사들이 1904년에 세브란스 병원을 건립하고, 1910년엔 한옥 예배당으로 남대문교회를 세운 것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세브란스 병원에 근무하던 집사 이갑성이 기독교 대표로 33인에 참가해 옥고를 치렀다. 이갑성의 부탁으로 3·1운동의 현장을 사진과 기록으로 남기고 제암리 학살 사건을 해외에 알린 34번째 민족 대표 프랭크 W 스코필드의 장례식이 사회장으로 치러진 곳도 남대문교회였다. 6·25전쟁 중 전소됐지만, 1955년 교인들이 힘을 모아 현재의 위치에 완공했다. 석조 예배당인 남대문교회는 고려대학교 본관, 중앙고등학교 본관, 영락교회 등을 설계한 박동진의 작품이다.2022년이면 개관 100주년을 맞는 남산도서관은 1922년 명동 한성병원을 개수해 만든 경성부립도서관이 전신이다. 1927년 소공동으로 이전했다가 1964년 남산에 자리잡은 후 1965년 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60석으로 첫 개관했던 도서관 규모도 1600석으로 확장됐다. 학습 환경이 열악했던 시절 남산도서관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공간이었다. 당시 남산도서관 입장을 위해 개관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성의사는 가운 제작 전문업체로 195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외국 선교사들의 목회 가운 제작을 시작으로 한국 교회의 성장과 함께했으며, 전국 각 대학의 학위 가운도 공동 납품하고 있다. 성의사 제품은 까다로운 품질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판사 가운과 검사 가운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인들의 명예박사 학위 가운도 맞춤제작하는데 김대중 대통령 명예박사 가운도 이곳에서 제작했다. 정순희 해설자·‘표석을 따라 한성을 거닐다’ 공저자
  • 전북지방변호사회 우수법관 5명 선정

    전북지방변호사회가 5일 지역 우수 법관 5명을 선정·발표했다. 우수 법관은 전주지법 고승환 부장판사,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남성민 부장판사, 전주지법 노종찬 부장판사, 군산지원 손철 판사, 전주지법 이현우 부장판사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북지방 변호사 143명이 참여했다. 평가는 법관 1명에 대해 공정, 품위·친절, 신속·적정, 직무능력·직무 성실 등 10개 평가 문항을 제시해 5단계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수 법관들은 형사재판에서 무죄추정주의 원칙에 근거해 심리를 진행해 결론을 내렸고, 피고인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도 피해자에게는 주장을 개진할 충분한 기회를 부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변호사회는 이 결과를 대법원과 광주고법, 전주지법, 대한변호사협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표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은 “2012년 시작한 법관평가제도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며 “묵묵히 사법정의 실현에 노력하는 훌륭한 법관은 널리 알리고 그렇지 못한 법관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법조계의 신뢰를 높이는 기초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조상호, 한국기원 비대위원장 추대…위기빠진 바둑판 구원 투수로

    조상호, 한국기원 비대위원장 추대…위기빠진 바둑판 구원 투수로

    총재 공석 사태에 빠진 한국기원에 조상호 나남출판 대표이사가 구원 투수로 올랐다.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조 이사를 13명 만장 일치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부위원장으로는 한상열 시니어 기사회장과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이 선임됐다. 한국기원 사무총장으로는 김영삼 9단이 임명됐다. 한국기원은 지난 4월 헝가리 출신의 여류기사인 코세기 디아나 초단이 김성룡 9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을 계기로 내홍을 겪었다. 내부 조사를 거쳐 김 9단을 제명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작성된 ‘미투 보고서’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프로기사들의 반발을 샀다. 여기에다 바둑TV 운영을 비롯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비판이 겹쳐 프로기사들은 임시 총회를 열고 송필호 전 부총재 및 유창혁 전 사무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달 초 지도부가 동반 사퇴하면서 한국 기원은 총재 공백 사태를 겪고 있다.2007년 3월부터 한국기원 이사직을 맡고 있는 조 이사는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기원을 정상궤도에 올려놔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불거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홍석현 전 총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새로운 수장을 영입하는 것이 당면과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열린세상] 관공서의 공휴일과 노동자의 유급휴일/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열린세상] 관공서의 공휴일과 노동자의 유급휴일/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현재 우리가 늘 보고 있는 달력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달력을 자세히 보면 일요일은 모두 빨간날로 표시돼 있고, 1월 1일과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도 빨간날로 표시돼 있다. 이 외에도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과 현충일,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이 빨간날이다. 일요일을 제외하면 대략 15일이 공휴일로 빨간날이다.그럼 공휴일은 모든 노동자가 쉴 수 있는 날일까? 아니다. 적어도 올해와 내년까지는 그렇지 못하다. 심지어 매주 빨간날로 표시돼 있는 일요일도 일반 노동자에게는 당연히 쉴 수 있는 날은 아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관공서에만 적용되는 관공서의 휴일, 즉 공휴일만을 표시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 일하는 사람, 즉 노동자의 달력은 어떨까? 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에서는 주휴일을 규정하고 있다. 사용자는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도록 하고 있는데, 이날이 주휴일이고 비록 쉬는 날이지만 유급휴일이기 때문에 임금을 받게 되는데 이게 주휴수당이다. 기업마다 모두 주휴일을 일요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일요일에 꼭 일해야 하는 백화점, 마트 등 특별한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일요일을 주휴일로 하고 있으므로 노동자의 달력에서 일요일은 빨간날로 봐도 무방하겠다. 그리고 1년에 딱 하루 있는 노동자의 휴일이 ‘근로자의 날’이다. 매년 5월 1일을 노동절 또는 메이데이라 칭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유급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결국 일요일과 근로자의 날만 빨간날인 달력이 노동자의 달력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대부분의 국민과 노동자들은 관공서의 달력을 자신의 달력이라 여기고 살아왔다. 그렇게 된 이유는 첫째, 관공서의 공휴일을 기업에서도 같이 쉬기로 약속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취업 규칙이나 단체협약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노사가 약정한 경우다. 노동조합이 있거나 일정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 해당된다. 둘째, 상당히 많은 중소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식인데 공휴일을 연차휴가로 대체해 쉬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이 대략 15일쯤 되므로 최악의 경우 모든 연차휴가를 공휴일로 대체함으로써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제도 자체가 몰각될 위험이 있다. 셋째, 원래 공휴일은 노동자에게는 쉬는 날이 아니므로 그냥 나와서 일하는 경우다. 넷째는 공휴일에 노동자를 쉬게 하지만 임금을 주지 않는 경우다. 관공서의 공휴일과 노동자의 휴일이 달랐던 차별적인 상황은 올해 3월 20일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근로기준법 시행령에 의해 해소됐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도 노동자의 유급휴일로 보장받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제 비로소 관공서에 재직하는 공무원과 일반 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달력이 같게 된 것이다. 다만 시행 시기는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된다. 300인 이상 직원을 사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30명 이상 300명 미만 직원을 사용하는 기업은 2021년 1월 1일부터, 5인 이상 직원을 사용하는 기업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당장 내후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중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운영하지 않던 곳에서는 노동자 1인당 약 15일의 유급휴일이 더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준비가 요구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저항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존중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내기도 전에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자의 유급휴일 확대는 이런 논란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높다. 관공서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일반 노동자들도 국경일 등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함께 쉴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도 시행 1년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이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노동자의 유급휴일 확대가 장시간 노동을 줄이고 일자리를 나눠 고용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 크레너헬스컴,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 출간

    크레너헬스컴,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 출간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크레너헬스컴(대표 신병준, 송주혜)은 양덕숙 약학박사와 함께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은 약학박사 양덕숙이 후배 약사들을 위해 매일 아침 써 내려간 1년여 동안의 러브레터를 ‘성공’ ‘행복’ ‘건강’ 세 개의 키워드로 분류해 엮은 책이다. 첫 번째 섹션 ‘오늘부터 성공 1일’에서는 양 박사만의 성공에 대한 가치관과 성공전략이 인문학과 버무려져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두 번째 섹션 ‘내겐 너무 낯선 행복’에서는 행복의 기반이 되는 마음 내공 키우기와 마인트 컨트롤, 양 박사가 직접 추천하는 소확행 등이 펼쳐진다. 이 두 개의 섹션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팁들을 주제에 맞게 배치하고 있어 ‘교양’과 ‘실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본격적으로 건강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 번째 섹션 ‘약이 되는 건강 비결’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부터 식습관에 대한 조언, 질환과 노화에 대한 해법, 약국과 의약품의 슬기로운 활용법 등 약사로서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바람과 당부가 친절하고도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 양덕숙은 “약사들을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에서 약사뿐 아니라 모든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과 인생에 약이 될 만한 지혜와 비결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게 됐다”며 “‘매일 아침, 알알이 쏟아지는 영양톡’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이 독자들의 인생을 살찌우는 영양가 있는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자와 함께 이 책을 펴낸 크레너헬스컴의 송주혜 대표는 “인문학과 건강을 버무린 에세이로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최근 헬스케어 패러다임과 발맞춘 이 책은 환자 중심의 콘텐츠로 개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을 통해 많은 약국이 고객들과 더 적극적으로 건강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인 양덕숙 약학박사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마포구약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약학정보원 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는 5000여 명의 약사들과 함께 약사 학술ㆍ경영 커뮤니티 ‘약사학술경영연구소(Korean Pharmacy Academic Management Institute)’, 일명 KPAI(케이파이)를 태동시키며 명실공이 약사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또한 오는 12월에 있을 서울시약사회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8일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포함한 박현숙 대구시간호사회 회장, 김복남 대구보건대학교 총동창회장, 김미정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부장, 내·외부인사와 학부모, 선배간호사,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 전문직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서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35명은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를 한 간호학과 2학년 손다희 학생(25·여)은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예비 간호사로서 초심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임상에서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간호사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존엄한 가치적 직업분야”라며, “인내와 노력으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개발해 리더쉽을 갖춘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눈물 바다 된 시사회장”…‘슈퍼모델’ 최진기 사모곡-강연호 성장통

    “눈물 바다 된 시사회장”…‘슈퍼모델’ 최진기 사모곡-강연호 성장통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눈물 바다를 이뤘다. 7일 방송되는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5회에서는 3차 미션 ‘90초 뮤직 드라마’로 진행됐다. 최진기는 한동호, 이세빈, 김하림과 한 조가 돼 라디의 ‘엄마’에 맞춰 슬픔을, 강연호는 이선정, 김현준, 김영규와 한 조로 에픽하이의 ‘빈차’에 맞춰 절망을 표현해야 했다. 먼저 최진기는 엄마를 향한 감정에 복잡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곁에 없다. 저번에 인터뷰 할 때 이거에 관해서 설명을 못하겠다고 했었다. 방송에서 이야기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어느 날 그냥 사라졌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거에 대한 자초지종을 잘 모른다”라며 “이걸 어떻게 조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콘티를 짜 나가며 제 감정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 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최진기 팀의 뮤직 비디오 끝난 직 후 강연호 팀의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다. 강연호는 자신이 겪은 절망을 연기하며 격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연호는 “꿈은 모델인데 생활비가 없어서… 모델을 하려면 대부분이 다 회사 아카데미를 다니는데 그것도 못 다니고 월세도 내고 그 돈을 벌려고 막일도 하는 불쌍한 청년 역할이다”라며 “모델 일을 하면서 제가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감정에 북받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완성된 각각의 뮤직 비디오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끌어냈다. 급기야 써니는 “노래 너무하다. 이거 반칙이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다른 지원자들 역시 두 사람의 감정에 동화돼 눈물을 흘려 뮤직 비디오 시사회장은 눈물 바다가 되고 말았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진기, 강연호의 이야기는 7일 밤 8시 SBS Plus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기사회, 한국기원 부총재-사무총장 해임 건의한다

    프로바둑 기사회가 한국기원 집행부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바둑기사회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임시 기사총회를 열고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및 유창혁 사무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송 부총재 해임 건의안은 찬반 투표에서 찬성 141표, 반대 57표, 무효 5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유 사무총장 해임 건의안은 찬성 124표, 반대 76표, 무효 3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두 해임건의안에 대해 과반수가 동의함으로써 기사회 이름으로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에게 정식으로 건의하게 된다. 부총재와 사무총장에 대한 해임권한은 인사권자인 홍 총재에게 있다. 바둑기사회는 손근기 기사회장 불신임안 투표도 진행했으나 찬성 77표, 반대 124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부결했다. 불신임안이 부결됨에 따라 지난 1월 투표 인원 189명 중 54.5%의 지지를 받아 제33대 기사회장에 선출된 손 회장은 2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프로기사협회 정관에는 ‘모든 임원의 불신임안은 투표권 있는 20인 이상의 발의로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고 돼 있다. 임시기사총회에는 투표권이 있는 프로기사 294명 중 204명이 참여했다. 바둑기사회는 송 부총재와 유 사무총장이 최근 미투 운동을 계기로 드러난 한국기원의 잘못된 행정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18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해임건의안 상정을 의결했다. 한국기원은 헝가리 출신 디아나 초단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룡 전 9단을 윤리위원회 조사를 거쳐 제명했으나 최종 보고서가 공정하게 작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프로기사들의 반발을 샀다. 프로기사들은 바둑TV 운영을 비롯한 한국기원 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의협, 의사 구속 반발 파업 추진

    의협, 의사 구속 반발 파업 추진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료진이 법정 구속된 것에 반발해 의료계가 파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임원들과 시위를 갖고 “구속된 의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전날에도 경기 수원시 수원구치소 정문에서 사법부에 의사 석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의협은 의사의 진료 행위는 본질적으로 선한 의도가 전제돼 있으며, 최선의 진료를 했음에도 결과가 나쁘다는 이유로 실형이 선고돼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어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기로 했다. 의협은 이 자리에서 “의료사고는 저수가 속 과중한 진료량을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기인한다”는 주장도 펼칠 예정이다. 의협은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이후 24시간 파업을 검토하고 있다. 파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8세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의사 전모(42·여)씨에게 금고 1년 6월, 송모(41·여)씨와 이모(36·남)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엑스레이 사진에 나타날 정도의 증상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원인 규명이나 추가 검사가 없어 업무상 과실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판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물농장-하루뉴스’에 짱절미가 떴다! 스타 강아지 인절미 근황은?

    ‘동물농장-하루뉴스’에 짱절미가 떴다! 스타 강아지 인절미 근황은?

    ‘100만 팔로워’를 이끄는 강아지 인절미가 ‘동물농장’을 찾았다. 26일 SBS 윤현진 아나운서, 최기환 아나운서와 서울시 수의사회 회장 최영민 원장이 함께하는 TV동물농장 ‘하루뉴스’가 POOQ(푹)으로 선공개됐다. 도랑에서 떠내려 오다가 구조 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강아지 ‘인절미’. SNS를 시작한지 2달이 조금 넘은 현재 절미는 약 1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스타중의 스타가 됐다. 콩고물 묻은 인절미를 연상케하는 외모와 그에 걸맞은 찰떡같은 이름 그리고 특유의 쾌활함으로 처음 본 사람도 단숨에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절미에겐 애잔한 사연이 있다. 사과밭 도랑에 떠내려온 강아지를 견주가족이 구조, 강아지를 전혀 키워본 적이 없는 견주가 커뮤니티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절미를 돌본 것.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인절미의 무한 매력을 ‘TV동물농장 하루뉴스’에서 공개한다. 지난 8월, 단5일 만에 SNS 팔로워 17만 명을 돌파한 놀라운 주인공이 나타났다. 단숨에 절미에게 마음을 빼앗긴 제작진은 절미영접을 위해 섭외작전에 들어갔고, 3일의 기다림 끝에 절미와의 만남에 성공했다. 잊을 수 없는 첫만남의 순간 22만 명이었던 팔로워는 SBS하루앱에 절미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지금 100만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도 “절미 영상이 올라가던 날, SBS하루 앱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절미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권력남용이라는 말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던 절미와의 만남이었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던 하루 제작진은 팬들의 요청을 받아 영상을 제작하고 절미견주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바람의 기억’, ‘병원 방문기’ 등의 ‘절미야 보여줘’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타팬 ‘곽동연과의 만남’, ‘절미 견생샷’ 등이 있는 ‘절미에게 생긴일’ 시리즈, ‘자매 상봉기’ ‘수련에 들어가다’와 같은 다양한 기획들을 진행했다. 하루 제작진은 현재 학생신분인 견주의 시간을 최대한 빼앗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진행, 부모님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이후 활동도 논의하고 있다. 견주는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SBS하루‘앱을 통해서도 절미의 귀여운 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 절미견주는 한 출판사와 절미의 풀 스토리를 담은 책을 준비 중에 있다는 후문이다. 절미 견주는 “제가 학생이라 사진이나 영상을 자주 못 올리는데, SBS하루를 통해 절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며 출연소감을 말했다. ‘TV동물농장 하루뉴스’는 한 주에 일어난 반려동물 소식의 모든 것과, ’SBS하루‘에서 주목받은 반려인들의 생생한 애니멀라이프를 소개하는 시청자 메이킹 반려정보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시청자 크리에이터’ 코너를 통해서는 시청자가 직접 ’SBS하루‘에 올린 영상을 소개, 방송에 선정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절미견주 역시 SBS하루 앱에 절미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뉴스에서는 앞으로도 절미의 무한매력 영상은 물론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절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TV동물농장 하루뉴스’는 이날(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POOQ(푹)에 선공개된다. 스카이펫파크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과 밤 9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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