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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한 선생 사회장 엄수

    민족문학작가인 낙산 김정한 선생의 사회장이 2일 상오9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성당에서 치러졌다. 선생의 영결식은 소설가 성병오씨의 사회로 시작돼 이해인 수녀의 조시낭송·장례위원회 권오현 위원장의 영결사·김광일 대통령비서실장의 김영삼대통령 조사 대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 재경위·내무위·통신과학기술위·문체공위(국감중계)

    ◎국립공원 관리 지자체 이양 촉구­내무위/추가개방에 대비 경쟁력 강화를­재경위/경기 등 집중호우 늑장 예보 질책­과기위/마사회 내부운영문제 집중 추궁­문체공위 ▷재경위◁ 14일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을 상대로 해외자본의 국내 유출입에 대한 조세제도 및 신경제 운용방향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에 따른 향후 대응책을 집중 추궁. 박명환·차수명 의원(신한국당)은 『OECD 가입이 조세정책 등 각종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확정됐다』며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정부의 세제개혁 의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대책을 촉구. 김재천 의원(신한국당)은 『OECD 가입은 개방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제는 OECD 가입문제로 논란을 벌일 게 아니라 추가개방에 대비,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지원사격. 김병태·정한용 의원(국민회의)도 조세연구원의 OECD 가입과 관련한 연구실적 저조추세를 질타하며 가입이 시기상조임을 부각.〈박대출 기자〉 ▷내무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속리산 용화온천개발 허가의 문제점과 국립공원 관리권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필요성을 집중 거론했다. 신한국당 신경식·김영준·강성재·전석홍,자민련 권수창 의원 등은 일제히 『자연보전에 앞장서야 할 관리공단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가 나오기 한달여전인 지난 5월9일 속리산 국립공원내 온천개발을 허가한 것은 편법』이라면서 『관리공단이 국립공원에 대한 보전관리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이들은 『하류지역 주민들의 식수원 오염문제와 반대여론 확산에 따른 대책을 밝히라』고 추궁했다. 김남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용화온천개발은 내무부장관이 승인한 사업이며 국립공원의 관리권을 지자체로 이양하면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어 곤란하다』고 답변했다.〈박찬구 기자〉 ▷통신과학기술위◁ 기상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난 7월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원의 집중호우를 제때 예보하지 않은 이유 등에 집중적으로 추궁.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은 『현재 정보를 생명으로 하는 기상청의 예보는 최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의 열악으로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기상장비로도 지난 여름 경기북부와 강원 일원의 집중호우를 방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장영달 의원(국민회의)은 『경기북부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는 기상청이 적극 대응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재해였다는 점에서 인재였다』며 『당시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는 기상청 발령시간 보다 최소한 3∼5시간 이전에 발령됐어야 했다』고 주장.〈주병철 기자〉 ▷문체공위◁ 마사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공보위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경마가 건전한 대중레포츠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각종 대안을 제시.이 과정에서 여야는 경주 경마장 건설의 타당성,장외발매소의 국민 사행심 조장,이사회 운영의 난맥상 등 마사회 내부운영 문제를 질타. 박종웅 윤원중 의원(신한국당)은 『기부금의 지원대상이나 심의기준에 대한 명문화된 지침이 없이 마사회 일부 간부들로만 구성된 심의위의 주관적 결정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상과 기준의 명문화,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 등을 촉구.국민회의 최재승의원도 『올들어 임시이사회가 10차례나 열렸으나 비상임이사들은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며 운영의 난맥상을 집중 추궁. 경주경마장 신설문제에 대해 길승흠 의원(국민회의)은 『경주가 지방경마장으로 적지가 아니다는 보고에도 불구,대통령선거 공약이라는 이유로 추진되고 있다』며 계획의 취소 또는 용도변경을 촉구.반면 경주출신인 임진출 의원(신한국당)은 타당성을 주장한 뒤 『문화재 발굴과 동시에 착공하는 동시착공을 검토할 용의는 없느냐』고 한술 더 떠 질의. 자민련의 지대섭 의원은 『경마를 상류사회의 사교와 레저로,서민층에는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전경마문화 정착에 앞장서라』고 주문. 이에 오경의 마사회장은 『이사회 개편 등 건전경마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답변.〈양승현 기자〉
  • 구본무 LG회장,웰치 미 GE회장에 “혁신자문”

    ◎“GE신화 배우자” 구 회장이 초청 오늘 첫대면/삼성·포철·한중 최고경영자와도 잇따라 회동 구본무 LG그룹회장과 잭 웰치 미국 GE사회장이 14일 서울에서 만난다.쇄락위기에 직면한 GE사를 경영혁신으로 회생시켜 「GE신화」를 일궈낸 웰치 회장이 한국의 우수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웰치 회장은 1박2일간의 짧은 방한기간중에 구회장 이외에 삼성과 포항제철. 한국중공업 등의 최고경영자와도 잇따라 만난다. 구회장과 웰치 회장과의 만남은 그러나 다른 최고경영자와는 다른 점이 있다.지난해 회장취임이후 「제2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회장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이 바로 잭 웰치 회장이고 이번이 웰치 회장과의 첫 대면이기 때문이다. 구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LG칼텍스 수련원에서 우수사원과 가진 대화모임에서도 『잭 웰치 회장의 책을 읽고 나서 「이것이구나」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직접 만나보지 못해 이번 서울 하얏트호텔에서의 만남에 기대를 걸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구회장은 지난해 미국을 방문했을때 GE사를 찾아 잭 웰치 회장을 만나볼 계획이었지만 웰치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아 무산됐다.럭키금성시절 웰치 회장이 한국을 방문, 구자경 회장(현 명예회장)과 만날 때도 「배석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부회장이라는 그룹에서의 위치 때문에」 다음으로 미룰수밖에 없었다고 LG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웰치 회장은 80년 일본의 시장잠식이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연속흐름생산공정을 구축하는 등 경영방식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성공시켰다. LG그룹은 그룹차원에서도 GE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장단을 미국 GE사로 벤치마킹을 보냈고 매년 일정인원을 GE사로 파견,경영혁신과정을 배우게 하고 있다. 또 워크 아웃등 GE의 경영혁신활동을 도입,그룹의 군살빼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마사회장 김봉조씨 내정

    김봉조 전 국회의원(58)이 제 26대 마사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부는 오는 12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오경의 마사회장의 후임으로 김봉조 전 의원을 내정하고 이를 마사회에 통보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 신한국 나오연 의원­민주 이미경 의원(국감인물)

    ◎신한국 나오연 의원/서울 국세청장 경력/실명제 허실 지적/“물 만났다” 칭찬 자자 신한국당 나오연 의원은 국회내에서 손꼽히는 조세통이다.서울지방국세청장,재무부 세정차관보,세무사회 회장 등 25년동안 일관된 경력이 말해준다.그는 1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물 만난 고기」와 같았다.상대가 친정격인 국세청 본청 및 서울지방국세청이었다. 나의원은 먼저 시행 3년째를 맞은 금융실명제의 허실을 짚었다. 실명전환자금에 대한 자금출처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도 추궁했다.금융실명제가 음성거래를 포착,과세하는데 실제로 기여했는지를 따지기 위해서다.그러면서 두 전직대통령에게 준 재벌 비자금출처에 대해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국세청의 역할이 미흡함도 지적했다.▲2년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면제 ▲부가세환급금 신속지급 ▲일정규모이하만 지원 등 방침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그는 『이런 대책이 기업가의 가슴만 설레게 할 뿐 실질적인 지원대상은 극소수』라고 꼬집었다. 나의원은 과세행정편의주의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일반납세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낱낱이 제시하며 대안을 내놓았다. ◎민주 이미경 의원/4대강 오염도 제시/맑은물 정책 추궁/정책국감 모범 보여 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이긍규)에서 이미경 의원(민주당)이 관심을 끄는 것은 비단 여성이기 때문은 아니다.질의를 자주 하거나 목소리가 높아서도 아니다.이유는 간단하다.지난 30일과 1일 환경부와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른 의원이 현안에 치우쳐 정치공세를 벌일때 그는 차분히 자기의 역할을 지켰다. 환경부를 상대로 하는 국감에서 여야가 여천공단과 시화호 오염사건에 매달릴 때 그는 4대강의 수질오염도를 제시하며 정부의 맑은 물 공급대책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일부 재벌기업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았지만 사실은 배출허용기준을 넘긴 환경오염업소라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노동부에 대한 감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모두 노사관계개혁위원회에 초점을 맞춰 갑론을박을 벌일 때 이의원은 일부기업의 산재은폐사실을 밝힌데 이어 시간제근로로 인한 고용불안,불법근로자공급업체에 대한 처벌강화,재해예방을 위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행사 등을 조목조목 추궁했다. 그의 질의는 무책임하게 목소리만 높이는 공세가 아니라 「정책대안」과 「개선방안」을 담아 무게를 더했다.
  • “사장부터 뛰어라”/LG 구본무 회장 불황타개 특명

    ◎유럽서 대규모 「글로벌 CEO회의」 개최/회장단도 실행과제 맡아 성과주의 실천 「불황에도 끄떡없는 세계기업이 되려면 사장부터 뛰어라」 구본무 LG그룹회장이 최근 사장단에 내린 특명이다.글로벌 경영에 맞는 세계 최고수준의 경영자질을 갖추라는 얘기다. LG그룹은 지난해 벤치마킹 차원에서 미주지역에서 가졌던 「해외 사장단세미나」를 올해부터는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회의」로 명칭부터 바꾸었다.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유럽에서 첫 회의가 있었다. 지난해 미주 해외세미나가 GE와 모토롤라 등 세계 우량기업을 둘러보고 기업관계자들과 토론을 겸한 세미나였다면 이번 「글로벌 CEO회의」는 내용면에서 강도를 높였다.회의에 참석한 최고경영자 30여명은 독일·영국·네덜란드를 돌며 세계 석학 및 지멘스 등 선진기업의 경영진들과 세계화 추진전략과 조직·실행전략 개발방안을 논의했다.특히 90년말부터 경영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는 네덜란드의 필립스 본사 방문은 LG경영자들에게 좋은 경영혁신 사례가 됐다. 구회장은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 스스로가 높은 생산성을 내야한다고 주문하고 있다.구회장은 「도약 2005」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회장단에도 실행과제를 맡겨 성과주의를 직접 실천하도록 했다.구회장 스스로도 각 CU(사업문화단위)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CU장 후보를 육성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최고경영자 개발이라는 과제를 맡았다. 허창수 전선회장은 금융서비스 분야 CU의 고객만족경영을,구자학 반도체회장은 베트남에서 토착화된 기업집단이 되기 위한 사업과 성공기반 구축을,이헌조 인화원회장은 사장과 전임원 및 관리자 2백명의 혁신리더 양성을 과제로 택했다.변규칠 상사회장 겸 그룹 부회장은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촉진하고 그룹내 경영혁신을,정영의 경제연구원 회장은 기업가치창조형 경영의 정착,이희종 산전부회장은 미래형 차별화기술의 선정 및 프로젝트화를 각각 맡아 추진중이다.
  • 감량경영·구조조정/불황 섬유업계 위기탈출 비상

    ◎코오롱­임원보수 동결… 고부가가치 업종 주력/삼양­정보통신 강화… 건강·환경산업에 전력/효성­미사서 중장기전략 컨설팅 “혁신 모색” 불황이 깊어지면서 과거 섬유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그룹을 중심으로 감량경영과 사업구조개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선경인더스트리가 최근 일반사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제를 단행한데 이어 섬유재벌인 코오롱그룹이 6일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임원보수 동결과 함께 내년부터 사장단 연봉제를 실시키로 했다. 코오롱은 아울러 사업이양 등을 통해 내년도 전체 임금총액도 현 수준에서 묶는 등 그룹내 거품제거 노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개척과 사치성소비재 수입억제를 통해 무역수지개선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코오롱은 『사외이사제를 확대 실시하고 사원 상시채용제도를 운용하며 관리·지원분야의 인력 30%를 수출·영업 등 생산쪽으로 배치,1인당 부가가치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과 정밀화학,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업종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타이어코드,연직사업 등은 중소기업에 이양키로 했다. 계열사 통폐합과 계열사간 운송 풀제를 통한 물류합리화를 추진하는 한편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동유럽,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에 수출개척단을 보내기로 했다.자체 생산하는 공산품의 값을 인하·동결하고 원가절감과 접대성 경비절감,전그룹승용차 5부제실시로 과소비 추방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섬유업과 식품업으로 성장한 삼양그룹도 최근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정보통신 등 신규사업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김상응 삼양사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월 신설한 그룹정보통신사업기획단을 중심으로 정보통신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 의약 등 건강산업과 환경보호장치사업,플랜트 등 환경이나 엔지니어링 분야에 전력할 것』이라며 섬유부문의 비중을 점차 줄여갈 것임을 시사했다. 삼양그룹은 내년 7월쯤 전문무역상사를 세워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내년에 3천7백억원,2001년까지 1조6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효성그룹도 최근 경영전반에 걸쳐 대수술에 들어갔다. 효성그룹은 이달 중순부터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미국 맥킨지사로부터 사업구조조정과 중장기전략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물산과 동양나이론,중공업 등 계열사에서 이를 지원할 전담요원을 모집해 그룹종합조정실내에 「경영혁신팀」을 구성키로 했다. 이처럼 섬유관련 그룹들이 앞다퉈 체질개선에 나서는 것은 60∼70년대 초고속성장을 거듭해오다 최근 경기하강이 가속화되자 다른 기업보다 위기의식을 더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삼양그룹 명예회장 김상홍씨/삼양그룹 회장 김상하씨

    ◎삼양사 회장 김상응씨 삼양그룹은 28일 김상홍 그룹회장을 명예회장으로,김상하 삼양사회장을 그룹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또 삼양사 회장에는 김상응 삼양사 부회장을,삼양사 사장엔 김윤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삼양사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양형진,주동석,박종헌 전무가 선임됐다.
  • 김 대통령 중남미순방 경제계인사 41명 동행

    ◎청와대,경제4단체장·중기대표 등 선정 김영삼 대통령의 9월 남미 순방에 경제4단체장과 대기업및 중소기업대표 등 총 41명의 경제인이 동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측이 19일 발표했다. 방문국별 동행경제인수는 브라질 35명,아르헨티나 39명,칠레 36명,페루 25명 등이다. 오강현 산업정보비서관은 『경제 세일즈 측면에서 남미시장의 중요성 때문에 동행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많아 교통정리에 애를 먹었다』면서 『단순히 시장조사만을 위해 동행을 바라는 기업대표는 뺐으며 실제 현안 사업이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수행경제인수를 이전보다 늘리지 않으면서 기업주보다는 실질 경영인들을 많이 포함시켜 기대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행경제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제4단체=김상하 대한상의회장,최종현 전경련회장,구평회 무역협회회장,박상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대기업=정몽구 현대그룹회장,강진구 삼성전자회장,신세길 삼성물산사장,이정성 LG금속사장,이경훈 대우USA회장,조량호 한진그룹부회장,한승준 기아자동차부회장,박두하 쌍용USA회장,김용구 한화사장,정몽원 한라그룹부회장,박용오 두산상사회장,이준용 대림그룹회장,추지석 효성바스프사장,김광현 JR인터내셔날회장,김희철 벽산그룹회장,김현배 삼미그룹회장,이연 동원회장,박영주 이건산업회장,김종진 포항제철사장,이종훈 한전사장 ▲중소기업=김홍시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이사장,윤현덕 인텔록대표,최병민 대한펄프사장,김웅길 아세아종합기계사장,정강환 태일정밀사장 ▲농수산업=왕기용 동원수산부회장,박인성 인성실업회장,오치남 대림수산사장 ▲유관기관·은행=원철희 농협중앙회장,송찬원 축협중앙회장,김시형 한국산업은행총재,문헌상 수출입은행장,장명선 한국외환은행장,신대진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김은상 KOTRA사장,구두회한·중남미협회회장,채재억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 전주시장 보선후보 양상렬 변호사 공천/국민회의

    국민회의는 28일 저녁 김대중 총재,유종근 전북지사,김태식·정균환(전북도지부장)·장영달(완산)·정동영 의원(덕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선정 5인위원회」를 열어 오는 7월19일로 예정된 전주시장 재선거 후보에 재야운동가 출신인 양상렬 변호사(60)를 공천했다. 양씨는 전주고 출신으로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육군 법무관을 거쳐 변호사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통일시대국민회의 전북대표직을 맡고 있다.
  • “「기간제 가족묘지」 도입 시급하다”

    ◎김병호 원광보건전문대 학장 제안 눈길/석관묘서 탈골후 유골 화장… 가족묘 합장/경제적 부담줄고 전국토 무덤화 예방 효과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묘지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시립묘지사용료를 2배이상 올리고 묘지사용의 연장을 금지하는 등의 장묘문화개혁안을 마련,관계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개선안에 따르면 근린공원에 납골당을 조성하고 사회장 또는 국민장으로 장례를 지내는 지도급인사나 국가유공자 등을 화장의무자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특히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봉분 대신 평토장으로 시립묘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처럼 장묘문화개선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원광보건전문대학 김호병 학장이 새로운 묘지제도방안을 발표,관련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호병 학장이 제시한 묘지제도는 공원묘지 또는 공동묘지의 형식을 빌린 기간제묘지.20∼30평가량의 면적에 조상을 함께 모시는 가족묘지를 만드는 방안이다.특이한 점은 가족묘지 아래쪽에 석관묘 3∼4개를 만들어 탈골장소로 이용하고 육탈된 유골을 화장하여 가족묘에 함께 묻는 것이다.따라서 묘비는 족보형식의 묘보로 만들어 선조의 업적을 기린다. 이같은 방법은 시신을 곧바로 화장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가족묘지주위에는 나무를 가꾸어 소규모공원으로 꾸밀 수도 있다. 김호병 학장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전국의 묘지면적이 30분에 1로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현재 국토의 1%인 9백70만㎢에 약 1천9벡30만기의 묘지가 있으며 이 면적은 서울시의 1.6배,전국 공장부지 3백13㎢의 1.2배에 이른다.더욱이 20년동안 늘어난 묘지의 면적은 같은 기간 간척사업을 한 크기와 같다.또 묘지의 30%인 6백만∼7백만기가 무연고다. 김학장은 『기간제 묘지개념을 도입하면 경제적 부담이 줄고 묘지가 공원화하기 때문에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결과가 된다』고 설명했다.이대항위원〈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본부〉
  • 국민도 정부도 “마약퇴치” 한마음/’96국민대회 2천여명 참석

    ◎가두캠페인에 시민 큰 호응/“마약감시·중독자 재활 최선을” 「너와 내가 하나되어 마약추방 앞장서자」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96마약퇴치 국민대회」가 8일 하오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유엔이 정한 제9회 세계 마약류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민관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시민·학생·연예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마약퇴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만수 관세청장,최명선 대검찰청 차장,조성빈 경찰청 차장,오경의 한국마사회 회장,정구영 진로문화재단 이사장,김정수 신한국당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세계 마약류퇴치의 날 기념식에 이어 서울신문사가 제정한 마약퇴치대상 수상자 및 마약퇴치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가두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손주환 사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몇년 사이 우리나라가 국제 마약유통의 중간경유지에서 소비지역으로 바뀌면서 마약류사범이크게 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뒤 『자기 자신은 물론 가정과 사회전체를 병들게 하는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감시하고 중독자의 재활과 치료를 돕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퇴폐향락문화가 범람하면서 일부 계층에 국한되던 마약류가 청소년,가정주부,회사원 등 우리 사회 곳곳으로 폭넓게 번지고 있다』며 『정부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불법마약류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에 동참 호소 ○…기념식이 끝난 뒤 열린 가두캠페인은 덕수궁앞,광화문빌딩앞,교보빌딩앞 등 3곳에서 참석자들이 전원 참가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열려 대성황. 김양배 장관과 손주환 사장,민관식 이사장 등은 직접 시민들에게 일일이 홍보유인물을 나눠주며 마약퇴치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 시민들도 이에 호응,발길을 멈추고 행사취지와 마약중독의 폐해를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 때문에 광화문 일대에 한때 인파가 크게 몰리면서 마약퇴치 분위기가 고조되기도.〈김상연 기자〉
  • 사회지도층 화장 의무화 추진/근린공원 납골묘 건립 허용도/서울시

    사회장이나 국민장등을 치르는 사회지도급 인사와 국가유공자가 사망했을 때 화장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묘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장묘문화 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지도급 인사가 화장문화보급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우리 사회의 유교적 전통에 비춰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시는 곧 「서울시 장묘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정부측과 협의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납골묘를 늘리기 위해 근린공원에 납골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개정하고 시립묘지의 사용료를 1기당 4만2천3백50원에서 8만4천8백50원으로 두배 이상 올린다.〈강동형 기자〉
  • 한의사 17일부터 전면폐업/3천여명… 조제시험 무효화 요구

    ◎약사회도 내일 총파업 찬반투표 감사원이 5일 한약조제시험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시험 관리 과정이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자 한의사측은 시험 백지화를 주장하고 나선 반면 약사측은 하루 속히 합격자를 발표하라고 촉구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양측 모두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폐업에 들어가겠다는 강경한 자세다.대한 한의사협회(회장 박순희)는 5일 정부가 시험을 무효화하지 않으면 17일부터 전국의 한의사 3천여명이 전면적인 폐업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의사 협회는 그러나 『갑작스런 폐업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5일동안 전국 각 한의원에서 무료 진료활동을 벌인 뒤 한의원 문을 닫고 시·군·구별로 공공 장소에서 공동으로 무기한 진료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전국 시·도지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석원 서울시약사회장)는 7일 하오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전국의 약사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비대위 부위원장인 김귀경기도 약사회장은 『약사의 생존을 위한 최후 진로를 결정하겠다』며 『전국 약사의 총파업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 시험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을 분명히 하면 총파업에 대한 투표는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김환용 기자〉
  • 전씨가 말하는 「정승화 총장 군맥」

    ◎김재규 도움으로 총장에… 군인사 장악/장태완·이건영·김진기씨 등 요직 앉혀/신군부 동조 차규헌·황영시씨도 포함 “이채” 전두환 피고인은 20일 공판의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12·12 당시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군맥을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전씨는 「정승화계열 군부」라고 지칭했으며 정총장이 김재규의 도움으로 총장 자리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전피고인은 거지철 청와대 경호실장의 비호와 노재현 국방부장관의 추천으로 보안사령관에 임명 됐었다. 전피고인은 정총장이 김재규와 동향으로 평소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고 밝혔다.지난 77년 12월 정총장이 1군사령관에 보임된 이후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김재규가 시국관이 같은 정 사령관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강력히 추천,참모총장에 앉혔다는 것이다. 정총장은 79년 11월 중순에 단행된 인사에서 자신과 김재규 계열 장성들을 요직에 배치,군부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정총장 계열의 핵심장성으로 자타가 공인했던 장태완소장을 수도경비사령관에 발탁했고,7사단장 시절 작전참모와 1군사령관 때 참모장을 지낸 하소곤 소장을 육본 작전참모부장에 임명했다. 3군사령관인 이건영 장군은 김재규가 중앙정보부장 때 1차장으로 임명한 측근이라고 밝혔다.김진기 육본 헌병감과 손길남 수도기계화사단장,배정도 26사단장,정병주 특전사령관도 정총장 계열의 핵심장성으로 분류했다. 특히 「신군부」 세력에 가담한 거규헌 수도군단장과 황영시 1군단장을 정총장 측근으로 분류해 이채롭다.거장군은 정총장이 방첩부대장 때 정보처장을 지냈고 참모총장의 직계장성이 맡는 게 관례인 장성진급 심사위원장을 79년에 지냈다는 점을 들었다.황장군은 정총장이 1군 참모장 시절 작전참모로 근무한 인연으로 의형제와 같은 친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윤성민 참모차장과 이재전 청와대 경호실차장,문홍구 합참본부장,윤흥기 9공수여단장도 정총장 계열 군부로 지목했다. 전씨는 대통령 시절 장태완·이건영·문홍구씨 등 정총장 계열 퇴역장성들에게 『12·12 당시 자기계보의 수장을 위했다는 인간적인 측면을 고려해 국영기업체 이사장과 마사회장등의 자리를 주었다』고 덧붙였다.〈박선화 기자〉
  • 신한국 이홍구 대표 위상 강화

    ◎특보 7명 포진… 이 대표에 힘 실린다/박사 등 다양한 경력의 파워엘리트 배치/총선때 파란 일으킨 초선·낙선자로 구성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필마단기로 정계에 입문했다.「4·11총선」에서 지원유세를 다닐 때도 홀몸이었다.언론의 각광을 받던 다른 「영입3총사」,즉 이회창 전 선대위의장과 박찬종 전 수도권선대위원장에 견주면 다소 초라하게 느껴질만 했다. 그러나 이대표는 이제 집권당을 책임진 위치에 올랐다.게다가 7명의 특별보좌관 등 이 전대표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위상을 확보했다.뭔가 그에게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무욕의 행보를 보인다.다른 대권주자들처럼 물밑 세력화를 꾀하는 움직임도 없다.비공식적이나마 사람들이 모이는 흔적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이제는 대표라는 자리에 걸맞게 공식적으로 브레인들을 많이 거느리게 됐다. 대표특보 7명은 그 단적인 사례다.초선 당선자 5명과 총선에서 아깝게 패배한 낙선자 2명으로 짜여져 그를 보좌하게 됐다.다양한 경력의 엘리트그룹으로 포진됐다.강성재 특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냈다.김문수 특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때 민청학련 사건으로 제적된 재야 출신인사로 민중당 노동위원장,경실련 중앙위원을 거쳤다.특히 경기 부천 소사에서 국민회의의 「입」이던 박지원 전 대변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최연희 특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통령 민정비서관,춘천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법조인 출신이다.허대범 특보는 해군 교육사령관을 지낸 해군 제독 출신이다.오양순 전국구당선자는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전북여약사회장을 지내 여성계를 대표한다.구본태 전 통일원 통일정책실장은 총선에서 석패했지만 통일전문가라는 점에서 기용됐다. 역시 원외인 전성철 특보는 누구보다 눈길을 끄는 인물이다.그는 미국변호사 출신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에 있다가 지난 95년 1월 박세일 정책기획수석과 함께 청와대정책기획비서관으로 발탁돼 지금까지 일해왔다.이대표와는 서울대 정치학과 사제지간이다. 그는 임명배경에 대해 『은사인 이대표가 도와달라고 해서…』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보다는 청와대측에서 이대표를 위해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완구 대표비서실장은 「총선돌풍」의 주역으로 충남에서 자민련의 험한 벽을 뚫은 유일한 생환자다.1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31살에 경찰서장과 경무관,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그때마다 최연소로 발탁된 「젊은 일꾼」이다. 신기섭 대표보좌역은 「박찬종맨」으로 분류되는 인물이어서 이채롭다.경기고 ,서강대 영문과를 나와 지난 87년 통일민주당 공채 1기로 입당,13대때 경남 울주에서 한번 출마했으며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 보좌역을 지냈다. 또 경기고,성균관대 정치학박사 출신의 최창렬 보좌관과 지난 84년 민정당 공채6기 출신의 안홍부장 등이 있다. 미국 예일대 정치학박사 출신인 이대표는 행정학박사인 이대표비서실장,경제학박사인 신보좌역,정치학박사인 최보좌관 등 「3총사 박사」를 거느리고 있다.〈박대출 기자〉
  • 박세직·한승수씨 등 중진 배치 특색/신한국당 중간당직 개편 안팎

    ◎30∼40대 대거 발탁… 세대교체형 인사/수도권출신 27명 차지… 입당파도 배려 11일 확정발표된 신한국당 중간 당직자들은 우선 젊다.대부분이 30∼40대 또는 50대 전반이다.강삼재 사무총장은 『역대에 이렇게 젊은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51명 가운데 27명이 수도권 출신이다.3선급 이상은 한사람도 없이 재선 15명,초선 26명 등 모두 초·재선이다.4·11총선에서 실패했지만 수도권 등에서 선전한 10명에게 자리를 주었다.인선을 놓고 「세대교체형」으로 요약하는 이유들이다. 기조,조직,3개 정조,원내기획위원장 등 6개 핵심 중간당직 가운데 이재명 기조,손학규 제1정조,정영훈 제3정조,박주천 원내기획위원장 등 4명이 수도권 출신이다.이강두 제2정조,정영훈 제3정조위원장 등은 정부측과 의견조율이 필요한 곳만 나이가 많을 뿐 나머지는 젊은 그룹으로 포진됐다. 특히 신설된 대표특보 7명은 처음에 5명으로 하려고 했으나 인물감이 많아 더 늘어났다.언론인 출신 강성재,재야 출신 김문수,검사 출신 최연희,해군 제독출신 허대범당선자와 전북여약사회장 출신 오양순 전국구당선자 등 다채로운 경력으로 짜였다.미국 미네소타대 법학박사 출신 전성철 대통령경제기획비서관과 서울에서 선전한 구본태 원외위원장을 기용한 점이 눈에 띈다. 부대변인 6명 역시 젊고 패기있는 초선 당선자들과 총선에서 선전한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 절반씩 균형을 맞추고 있다.여성계를 감안한 전국구의 김영선 부대변인을 빼면 모두 「수도권돌풍」의 주역들이다.이사철당선자와 함께 무소속에서 입당한 원유철당선자도 포함시킴으로써 입당파를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원외로는 총선에서 국민회의 중진 김상현의원의 간담을 서늘케 한 이성헌 위원장과 MBC출신의 심재철,동아일보 출신의 김충근씨 등 언론인을 포진시켜 언론 관계를 고려한 색채가 짙다. 나머지 당직에서는 경륜과 지역 안배를 최대한 살리려고 애쓴 점이 역력하다.경북출신의 박세직의원을 세계화추진위원장,강원 출신의 한승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국책자문위원장,경북의 황병태 전 주중대사를 평화통일위원장으로 기용한 점이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 출신에 박세직 황병태당선자와 함께 박헌기 중앙당기위원장,김광원 민원위원장,임인배 부총무 등 5명을 배려했다.호남권의 최인기 정책평가위원장,조규범 연수원부원장과 충청권의 염홍철 연수원부원장 등 「적지」낙선자도 고려했다.그러나 부산·경남지역은 6명에 그쳤다. 강총장은 인선작업과 관련,『아까운 초선들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그래서 기회를 갖지 못한 초선들 가운데 「재목감」은 국회 상임위 간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박대출 기자〉
  • “미,일에 집단적 자위 요청안해”/폐리 국방

    ◎“헌법테두리내 양국협력지침 재검토를”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일본이 전쟁 포기를 선언한 헌법을 재해석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지 모르는 집단적 자위를 일본에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이 2일 말한 것으로 한 일본 집권 연정소속 중의원이 전했다 . 페리 국방장관은 가와라 쓰토무 자민당 안보조사회장에게 미국은 일본이 헌법 테두리내에서 예정된 미·일협력지침 재검토를 이행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가와라의원은 전했다. 전 방위청장관이기도 한 가와라의원은 페리 국방장관이 자신에게 이 문제를 융통성있게 다룰 새로운 지침이 미국과 일본간에 마련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 노사관계 개혁 방향(21세기 여는 15대국회:10)

    ◎“노동관계법 현실 맞게 단계적 개정을”/변형근로제·정리해고 폭 확대 바람직/「3자개입·정치활동 허용」 절충 급선무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신노사관계 구상」을 발표하면서 21세기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동관계법 및 노사제도 전반에 걸쳐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천명했다. 노동조합법과 근로기준법 등 우리 사회가 지금의 산업사회로 발돋움하는 것을 뒷받침해온 노동관계법의 대 손질을 예고 하는 것이다.늦어도 내년까지는 이루어질 전망이다. 법을 고치려면 국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법 개정의 키를 쥐고 있는 15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현행 노동관계법의 쟁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서울신문은 15대 국회에서 국회 노동환경위에 소속될 것으로 보이거나,노사문제에 조예가 깊은 당선자 19명을 대상으로 각종 노동현안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신 배경이나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극도로 상반된 생각을 갖고 있다. 재야출신이거나 야당 의원들은 노동관계법 개정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다.반면 기업인·관료출신 또는 여당 의원들은 신중하다. 지난 3월말 「민주노총」이 15대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출마자의 80% 이상이 노동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방향으로 노동관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당선자들은 한결 같이 노동계와 경영계라는 특수 이익집단의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현실과,노동관계법 개정이 몰고올 충격 등을 감안한 듯 우리 경제현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노동부 장관을 지낸 신한국당의 장영철당선자(경북 군위·칠곡)는 제3자 개입금지 조항이나 「무노동 무임금」원칙,복수노조 금지,노조의 정치활동 참여금지 등 현행 노동조합법의 근간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도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든 세계의 경제현실을 감안할 때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못박았다. 『복수노조를 허용하면 노사문제보다는 노·노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영계가 주장하는 여성의 생리휴가 철폐 및 월차휴가의 무급제로의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는 조항』이라며 『철폐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코오롱 사장 출신으로 신한국당의 정책조정위원장을 지낸 이상득당선자(경북 포항 남·울릉)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노조의 정치활동 및 경영권 참여금지 등 기존의 방침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제3자 개입금지 및 복수노조 금지조항은 상급단체에 한해 허용해야 한다며 현재 법외단체인 「민주노총」의 실체를 인정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경영계가 요구하는 변형근로제의 도입이나 정리해고제의 폭 확대 등에도 동감을 표시했다.초과 근로시간에 대한 할증률은 50%에서 30% 정도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옛 민자당의 정조실장을 지낸 백남치당선자(신한국당·서울 노원갑),(주)기산의 사장 출신인 이신항당선자(신한국당·서울 구로을),쌍용그룹 회장을 지낸 김석원당선자(신한국당·대구 달성) 등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수준으로 노동관계법을 개정해야 하나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계룡건설산업 회장인 자민련의 이인구 당선자(대전 대덕)는 제3자 개입 및 노조의 정치활동 참여금지,복수노조 금지,무노동 무임금 원칙,공무원과 교원의 노조결성금지 등 현행 노동조합법의 존속을 적극 지지했다. 특히 노조의 정치참여 문제와 관련,『영국이 노동당의 출현과 함께 정치가 퇴조의 길을 걷게 됐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법정 근로시간 단축문제에 대해서는 『계절적인 수급 불균형 때문에 단번에 단축하는 것은 곤란하나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회장인 자민련의 어준선당선자(충북 보은·옥천·영동) 역시 현행 노동조합법의 유지를 찬성했다.국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리해고제 확대,변형근로제 도입,초과 근무시간 할증률 인하 등 근로기준법의 「근로자 과보호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조의 경영권 참여문제에 대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 등 회사 사정에 대한의견을 개진하는 정도면 허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인 이해찬당선자(서울 관악을)는 재야 출신답게 『파업기간에도 최저 생계비는 지급해야 한다』,『교원들에게도 노조결성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등 근로자들에게 불리한 노동조합법 조항의 개정을 촉구했다.반면 근로기준법의 개정에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통일 민중운동연합」의 노동위원장 출신인 국민회의의 방용석당선자(전국구)와 재야 운동권 출신인 김근태당선자(국민회의·서울 도봉갑),인권변호사 출신 이상수당선자(국민회의·서울 중랑갑),한국노총 정책연구위원 출신인 조성준당선자(국민회의·성남 중원)도 『사용자에 비해 근로자의 지위가 월등히 열악한 위치』라며 이해찬당선자와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나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문수당선자(신한국당·부천 소사)는 제3자 개입금지 및 노조의 정치활동 참여금지 등 노동계의 일부 주장은 수용하면서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과 법정 근로시간은 경제현실과 노사간의 균형 차원에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민운동가 출신인 이우재당선자(신한국당·서울 금천)도 전향적인 견해를 표명했으나 『단위 사업장까지 복수노조를 허용하면 단체교섭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복수노조는 상급단체로 한정할 것을 제안했다. 중소기협 중앙회장 출신인 박상규당선자(국민회의·전국구)는 노동계가 「독소조항」이라며 개정을 요구하는 노동조합법 관련조항과 경영계가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장애가 된다고 주장하는 근로기준법의 일부 조항을 모두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노동부 근로기준국장 출신으로 공인노무사회장인 류용태당선자(신한국당·서울 동작을)는 공무원과 교원의 단결권 보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노조의 경영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규모나 업종 등에 따라 긍정적으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변형근로제도 기업이 남용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책만 강구된다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정리해고제도 실업수당 지급을 전제로 폭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금속노련 인천지부 고문변호사 출신인이기문당선자(국민회의·인천 계양·강화갑)는 『임금을 둘러싼 극단적인 대립을 지양하기 위해 불법적인 파업에는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고 적법절차에 의한 파업에는 배제돼야 한다』는 절충안을 제시했다.또 『조합비를 정치자금화하지 않는 선에서 노조의 정치활동도 허용해야 한다』고 노동계의 입장을 두둔했으나 유급인 월차휴가는 무급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과 근로시간에 대한 임금 할증률에 대해서는 『1주 통산 초과시간 중 8시간은 25%,8시간 초과분은 50%의 할증률을 적용해야 한다』며 프랑스 방식의 할증률을 지지했다. 재야 운동권 출신인 이부영당선자(민주당·서울 강동갑)는 『경영자는 정부의 과보호에서 탈피해야 하며 노조는 경영자와의 협상을 통해 순리대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충고하고 『공안직 등 특정직을 제외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결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호컴퓨터 회장인 지대섭당선자(자민련·전국구)는 『이제 기업도 「열린 경영」을 해야 한다』며 『노조 집행부도 자질만 있다면 경영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복수노조도 상급단체는 물론 단위 사업장까지 허용해야 한다며 노동계 입장을 지지했으나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은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득정 기자〉
  • 일 여당대표단 내한

    야마사키 타쿠(산기척)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토 시게루(이등무)사민당 정책심의회장,토카이 키사부로(도해기삼랑)신당 사키가케 정책조사회장으로 구성된 일본 연립여당 대표단이 한일 양국간의 정치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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