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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경기도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해외취업을 위한 경청스타즈,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갭이어 사업,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분기별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올해도 계속된다.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지원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있다. 다음은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이다. 결혼·건강·기본소득까지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청년이 제안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검진비의 경우 미취업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HPV, 인플루엔자, 간염 등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5~6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7~12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경기청년 신혼부부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로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시군 제한 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온라인몰 등 일부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해외에서 길을 찾는 경험, ‘청년사다리’‘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200명이며, 총 8개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첫해는 200명의 청년이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해외 대학에, 2024년에는 270명의 청년이 미국 미시간대 등 9개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340명의 청년이 8개국 12개 대학을 방문했다. 하고 싶은 걸 해보는 1년…‘청년갭이어’‘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다. 올해는 청년 1200명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도내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취·창업 현장으로, ‘경청스타즈’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청스타즈’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명에게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실무 경험과 현지 청년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금융까지, 청년의 부담을 낮추다‘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만 4200명이며,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2년 연속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있는 사업이다.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최대 10년간 500만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제공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만 4445명에게 901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가의 초기 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 군복무 청년에게 상해보험 가입으로 사회안전망 확보군 복무 중 상해, 사고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 군인, 상근예비역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질병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일당 4만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000만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 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결론은 사람이 남는 일자리… ‘청년 머무는 섬’ 제주 만든다

    결론은 사람이 남는 일자리… ‘청년 머무는 섬’ 제주 만든다

    올해 101개 청년 사업 1793억 투입하영드림 주택·신혼 전세대출 지원탐라청년 출발 패키지로 전입 도와월세·이사비·중개비엔 맞춤형 복지주거·이동·일자리 통합 플랫폼 추진AI·빅데이터로 청년정책 자동 제공오영훈 지사 “좋은 일자리가 최우선”제주 청년들이 섬을 떠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5~2017년 매년 4000명 이상 청년 순유입을 기록하던 제주는 2022년 이후 순유출로 전환됐다. 최근 3년간 떠난 청년만 4400명이 넘는다. 지난해 제주 전체 주민등록인구 감소(4884명)의 절반가량을 청년 유출이 차지했다. ‘관광의 섬’ 제주가 ‘청년이 머물기 힘든 섬’이 되고 있다는 경고음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자리 숫자만 늘리는 것을 넘어 어떻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을 오래 머물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면서 “사업이 끝나면 젊은이들의 일자리도 연기처럼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사람이 남는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청년 정책을 다시 설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청년 정책의 방향을 재설계하고 있다. 숫자가 아닌 질을 고민하고 있다. 도는 2026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에 1793억원을 투입, 5개 분야 10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특화 창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라이즈(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젊은이들이 제주를 떠났던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을 설계하는 제주형 주거복지 정책을 내놨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영드림 주택 마련’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다. 하영드림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1.5%(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도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청년이 제주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전입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탐라청년 출발 패키지’(청년 전입 축하 장려금) 사업도 눈길을 끈다. 청년 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제주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입 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도내 청년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기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탐라청년 출발 패키지가 ‘제주애(愛)주소인(in)’ 제주 주소 갖기 캠페인과 함께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주민등록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입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제주에 주민등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전입 형태에 따라 일반형과 U턴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일반형은 과거 제주에 주민등록 이력이 없는 청년이 타 시도에서 전입한 경우이고, U턴형은 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에 주민등록을 뒀던 이력이 있는 청년이 다시 제주로 전입한 경우다.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고 머무르게 하기 위한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도 눈에 띈다. 재형저축은 청년 10만원, 기업 15만원, 제주도 25만원을 매달 적립해 5년 만기 시 3000만원과 이자를 받는 구조다. 2024년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 청년의 41.5%가 연소득 2000만원 미만이고, 10명 중 6명은 3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이주 열풍으로 제주에 많은 청년들이 이주해왔다가 높은 물가, 낮은 임금, 턱없이 부족한 직장으로 인해 청년들이 떠나가고 있다. 더욱이 제주의 소비자물가는 2014년 대비 21.8% 상승해 청년들의 체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청년 월세·이사비 지원, 주택 중개 수수료 등 맞춤형 주거복지 16개 사업에 623억원을 투입해 2만 8550가구를 지원한다. 청년들에겐 월세뿐 아니라 보증금과 중개수수료 등 초기 비용도 버거운 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보당이 주최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제주 만들기 운동본부’ 토론회에서는 이런 제도의 그림자가 조명됐다. 현치훈 제주청년햇살 대표는 “월 최대 20만원 주거비 지원,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등 각종 청년 정책이 시행됐지만 대상이 제한적이고 절차가 까다로워 정책 참여율은 2.1~7.3%에 그쳤다”며 한계를 지적했다. 토론회에선 청년 기본소득 도입, 안정적 일자리 확충, 사회안전망 강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책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청년이 제주에 남아 삶을 꾸릴 수 있게 됐는가”라는 것이다. 제주도 역시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이 남을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춘다. 제주를 오래도록 뿌리내릴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인식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도는 또한 ‘청년 이어드림’ 제도를 통해 취업, 주거, 교육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묶어 안내하고, 온라인 정보 제공과 오프라인 일대일 상담을 병행한다. 결국 정책의 핵심은 ‘연결’이다. 청년의 주거·이동·일자리를 단일 플랫폼에서 자동 연결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제주청년정책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자동 추천하는 체계를 만든다. 도정 전체 청년정책 102개 과제와 국가 청년정책을 한 번에 제공하는 플랫폼은 3월 완성을 목표로 한다. 오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도 일자리 창출 방식이 일시적 고용이 아닌 오래 함께할 사람을 구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고용률이라는 숫자가 아닌 제주에 있어야 할 사람, 젊은이들을 머무르게 하기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일자리, 예측 가능한 주거,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갖춰질 때 청년은 떠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제주는 떠나는 섬이 아니라 돌아오고 머무는 섬으로 바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고립된 불안정노동자 묶어줄 따뜻한 안전벨트, ‘서울형 노동공제회’ 도입 추진

    이상훈 서울시의원, 고립된 불안정노동자 묶어줄 따뜻한 안전벨트, ‘서울형 노동공제회’ 도입 추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지역 노동공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랫폼·프리랜서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안정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노동공제연합 ‘풀빵’ 학습원 신언직 원장과 마포·노원·강동·서대문 등 각 지역 노동공제회 대표자들, 그리고 ‘지역결합형 노동공제회 운영모델’ 연구를 수행 중인 서울연구원 김귀영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서울형 노동공제회 모델 도입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 약 800만 명이 넘는 불안정노동자들이 노동권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고립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존의 기업중심 복지시스템이 아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공동체 연대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발제를 맡은 노동공제연합 풀빵 학습원의 신언직 원장은 “불안정노동자 스스로 결성한 공제회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노동공제회 설립과 운영 지원, 씨앗기금 매칭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노동공제회 지원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 서울연구원 김귀영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지역결합형 노동공제회 운영모델 연구’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고용·복지·금융 기관과 연계하여 불안정노동자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제공하면서도 일상 현장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함께 살아가는 서울형 모델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마포와 서대문, 강동과 노원 등 지역 노동공제회 관계자들은 “영세한 규모와 낮은 인지도 탓에 회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노란우산공제처럼 서울시가 공신력을 실어주고 초기 안착을 돕는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불안정노동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시대적 과제이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고립된 노동자들이 서로를 돕는 자조 조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정책적·재정적 ‘마중물’을 부어줘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와 이어질 정책토론회, 서울연구원의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화와 함께하는 서울형 노동공제회 지원정책’을 설계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후속조치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로 마음 편의점 활짝

    구로 마음 편의점 활짝

    “누구나 편하게 들러 이웃과 소통하고 지친 몸을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립과 외로움 겪는 1인 가구 머물 수 있는 공간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구로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서울마음편의점 구로점’ 개소식에서 “마음이 어려운 분들이 편하게 들러 대화를 나누는 심리적 안전망”이라고 공간의 의미를 소개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1인 가구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25개 자치구 가운데 5번째로 문을 열었다. 구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직원 휴식공간과 프로그램실로 사용하던 곳이다. 김순덕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외로움은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중장년·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마음편의점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통을 위한 ‘마음온’은 라면 조리기, 커피 제조기를 구비했다. 라면은 구로구청 직원들의 기부 캠페인 ‘우리가 함께라면’을 통해 모았다. 휴식을 위한 ‘힐링존’에서는 인근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을 오가는 전철과 기차 소리를 들으면서 족욕기와 안마기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는 안내 창구에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 구청장은 이날 직접 라면을 끓이고 개소식 참가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주민 김숙경(62)씨는 “코로나19 때 갑자기 퇴사하면서 집에만 있다가 복지관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우울한 마음도 사라지고 활기를 찾고 있다”며 “서울마음편의점의 예쁘고 밝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모일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장인홍 구청장 “구로형 기본사회 통해 소외 없앤다” 서울마음편의점 구로점은 마음건강 프로그램, 심리상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한다. 방문자에게는 ‘온기 포인트제’를 적용해 재방문을 유도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함께 영화보는 날도 열 예정이다. 구로구는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구로형 기본사회를 행정 철학으로 추구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외로움에 공감하고 함께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구로형 기본사회와 통합 돌봄 사회를 구축해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이재명 유산 ‘화성시 그냥드림’, 개소 보름 만에 방문자 4배 증가

    이재명 유산 ‘화성시 그냥드림’, 개소 보름 만에 방문자 4배 증가

    정명근 “시민이 어려움을 나누는 곳, 추가 개소로 접근성 높이겠다”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2월 1일 도입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가 운영 한 달 만에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 사업은 방문 시민에게 햇반·라면·김 등 3~5종의 먹거리 품목을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한다. 화성시는 이를 지역 여건에 맞게 발전시켜, 시 금융복지상담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시가 자체 집계한 방문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그냥드림’은 운영 한 달 만에 이용자가 4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운영 초기인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자는 16명 수준이었으나, 10일부터 12일까지는 20명대를 넘어섰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하루 평균 66명이 방문했다. 특히 17일에는 운영 이후 최다인 76명이 찾았다. 화성시는 방문 증가세에 발맞춰 ‘그냥드림’ 확대에 나섰다. 시는 5일 동탄에 위치한 은혜푸드뱅크를 시작으로 1월 중하순에는 봉담읍사무소와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그냥드림’ 코너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 달 만에 ‘그냥드림’을 찾는 시민이 네 배 이상 늘어났다는 것은 해당 공간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한다는 의미”라며 “이웃에게 ‘그냥드림’을 추천해 주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의 ‘그냥드림’은 먹거리를 건네는 작은 실천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상담과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도 권역별 거점을 추가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단 한 사람의 삶도 놓치지 않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교 앞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전개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교 앞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전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23일 서울 신구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주민, 경찰과 함께 ‘아동 유인 방지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신사파출소, 신사동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주신 신사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 ‘청년 사회안전망 포럼’ 개최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 ‘청년 사회안전망 포럼’ 개최

    6년간 이어진 ‘관악 유스크루’의 연대 성과와 민ㆍ관 협력 성공 사례 공유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 이하 신림동쓰리룸)이 지난 22일 청년친화도시 관악 청년 사회안전망 확산 포럼 ‘관악 유스크루로 채우는 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악구의 청년 지원 모델을 살피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25개 기관의 종사자와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장두리 팀장은 관악구 청년지원기관 연대체인 ‘관악 유스크루’의 활동 과정을 소개했다. 2019년 11명의 청년 활동가들의 ‘수다 활동’으로 시작된 이 연대체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장 팀장은 “한 기관이 청년의 삶 전체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절실함에서 시작된 연대가 이제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부터는 대표기관을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 전담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으로 이관하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구체적인 협업 사례들이 공유됐다. 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정책 정보 제공부터 위기군 응대까지 아우르는 ‘관악형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모델’을 발표하며, 센터 방문 청년의 복합적인 욕구를 지역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진아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팀장은 유스크루 네트워크를 활용한 건강검진과 예방주사 지원 등 청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실제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김예나 청년은 정책 참여를 통해 겪은 변화와 애정을 진솔하게 나눠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중앙청년지원센터 양희정 PM은 “관악의 모델은 기관 수보다 ‘관계의 깊이’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사람이 아닌 구조로 작동하는 매뉴얼화와 중간조직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서울연구원 변금선 연구위원은 “관악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니 기초 단위에서만 가능한 끈끈한 연대망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올해 관악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바탕에는 유스크루 참여 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 더 단단한 내일을 엮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림동쓰리룸은 2019년 8월 문을 연 관악구의 청년센터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형성 지원을 포함해 고립은둔·문화예술·1인가구·구직지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연간 1000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제4회 의정·행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왕정순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제4회 의정·행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22일 한국언론연대가 주최한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왕 의원은 AI 기본조례 제정, 노동 취약계층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등 미래 대비 정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행정대상’은 한국언론연대가 지역활동, 정책제안 및 사업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왕 의원은 2025년 6월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인간 중심 AI 정책’ 추진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AI 산업·윤리·교육 3대 분야 후속 조례안 통과를 견인하는 등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노동 취약계측 보호에도 앞장섰다. ‘서울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을 발의하여 고령자 고용안정과 존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을 제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왕정순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왕 의원은 AI 기본조례 제정, 노동 취약계층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등 미래 대비 정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현안 해결 성과와 정책의 실효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왕 의원은 2025년 6월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인간 중심 AI 정책’ 추진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서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AI 산업·윤리·교육 3대 분야 후속 조례안 통과를 견인하는 등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노동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섰다. 2025년 10월 ‘서울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아파트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노동자 등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사업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안’, ‘서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을 제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학교폭력은 고도화, 지능화...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대응체계 필요

    김정호 경기도의원, 학교폭력은 고도화, 지능화...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대응체계 필요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화) 오전 10시, 광명교육지원청 해오름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 전문가·현장 교원·학부모·청소년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학교폭력의 현실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동갑 평화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은 단순한 제도 운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청소년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응에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조용주 와부고등학교 교장은 현장의 문제와 과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조용주 교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커질수록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적 공동체로 움직일 때 폭력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윤경 (사)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연합 고문은 “학교 폭력은 사법적 대응보다 학교 안에서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적 접근이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을 확대하고, 가해 징계 중심의 현행 예산 구조에서 벗어나 피해학생 회복 지원으로 예산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를 맡은 문은미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연합 부회장은 학부모로서 경험한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모호함과 고립감”이라며 “예방교육만으로 부족하며, 사후 대응·부모 교육·아동 부모 동반 치료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최현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광명시의 실제 통계와 사례를 토대로 발표하며 정서·행동 특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숙형 치료시설·의료 기반 대안교육기관과 같은 지역사회 전문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좌장을 맡은 김정호 의원은 학교폭력은 점점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어 기존 대응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지속적·입체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치료·회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학교폭력 관련 지원 조례 제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에서 교육 안전과 학생 보호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체계 강화, 지역사회 기반의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상담·치유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해 왔으며, 여러 차례 정책토론회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육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삭감 위기 복지 예산 정상화... 취약계층 예산 지켜내

    김용성 경기도의원, 삭감 위기 복지 예산 정상화... 취약계층 예산 지켜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복지국ㆍ보건건강국ㆍ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진행했으며, 24일 저녁부터 이어진 밤샘 논의 끝에 26일 새벽 1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심사의 최대 쟁점은 경기도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필수 복지 예산 2,440억 원을 대폭 삭감한 상태로 제출한 예산안이었다. 취약계층 대상 핵심 사업의 대다수가 일몰ㆍ감액 편성되면서, 현장에서는 서비스 공백과 사업 중단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다.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심사 과정에서 “복지 예산의 일몰ㆍ삭감은 노인ㆍ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문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필수적 복지 기능이 축소되면 피해는 결국 가장 취약한 계층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최소한 전년 수준으로의 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복원 필요성을 관철하기 위해 예산조정소위원회에 직접 참여하여 핵심 사업 예산 방어에 앞장섰다. 그 결과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비 27억 원, 시군노인상담센터 12억 4천만 원 등 주요 복지 예산을 전년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복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예산 심사의 또 다른 핵심 논란이었던 극저신용대출 예산 30억 원 역시 지켜냈다. 김 의원은 “극저신용대출은 단순한 금융사업이 아니라 최저생계선 아래 도민을 지탱하는 마지막 사회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상임위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는 경제적 효율성보다 생존권 보장이 우선된다는 점을 반영한 의미 있는 결과다. 일몰 예정으로 운영 중단 우려가 컸던 장애인 쉼마루 사업(5억 7천만 원)도 김 의원의 강력한 요구로 예산이 재편성됐으며, 동료지원가 지원사업과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 등 약 2억 원 규모의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도 다시 반영됐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시범사업 확대(3개소→4개소, 총 59억 원 반영) △ 경기도의료원 가정간호사업 예산 2억 3,500만 원, △희귀질환자의 실질적 재활ㆍ심리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원 등 다양한 민생복지 예산을 확보했다. 김용성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는 주요 예산들을 복원한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러한 필수 복지예산이 안정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창원시 ‘예산 4조 시대’ 개막…첨단산업 육성·사회안전망 강화 집중

    창원시 ‘예산 4조 시대’ 개막…첨단산업 육성·사회안전망 강화 집중

    경남 창원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전년보다 2424억원(6.4%) 늘어난 4조 14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첨단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시 설명을 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3조 5286억원, 특별회계 4856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기술 개발, 제조 AI 서비스, 원전기업 지원 등 미래산업 투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는 1조 6687억원을 반영해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보육료 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재난 취약지역 정비 등 안전 분야 예산도 660억원이 편성됐다. 창원사랑상품권 운영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 정책과 청년 내일통장, 비전센터 개소 등 청년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조성, 창원바다 둘레길 조성, 내서도서관 재건립 등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표했다. 우선 시는 낮은 자체 수입 보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예금 이자수입 확대 등 자구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정자주도는 55.30%로 유사 지자체 평균(53.81%)을 상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사업비에 비해 행정운영경비 비중이 높다는 최근 지적을 두고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소방 업무를 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예산 1037억원이 포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예산을 제외한 행정운영경비 비중은 12.10%로 유사 지자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복지예산은 본예산에 우선 편성되고 사업성 예산은 추경에 담기는 구조로 인해 산업·개발 분야 투자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월사업 사전심사제 운영 등으로 올해 이월액을 전년 대비 20.4% 줄이는 등 재정 집행 효율화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조 원대 예산 체계를 기반으로 첨단산업과 미래성장동력에 집중하여 투자할 것”이라며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월을 줄여 재정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민 복지예산 전액 삭감하고 행사예산 10억 편성” 자치행정국 예산안 전면 재검토 촉구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민 복지예산 전액 삭감하고 행사예산 10억 편성” 자치행정국 예산안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25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의에서, 자치행정국이 도민 복지와 공익활동을 담당하는 주요 단체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반면, ‘경기 도담뜰 활용 행사운영비’ 등 대규모 행사성 예산을 신규 편성한 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국 의원은 먼저 자치행정국이 제출한 예산안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민주평통, 대한적십자사 등 경기도와 협력해 공익·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예산을 전액 삭감한 사실을 짚었다. 국 의원은 “보조금 평가에서 ‘미흡’ 판정이 있었다면 감액은 가능하겠지만, 100% 전액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복지·공익 단체 예산을 한꺼번에 전액 삭감한 것은 도민들이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 의원은 “예산 담당 부서와 충분히 재협의를 통해 조정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집행부가 전액 삭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부재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 의원은 자치행정국이 ‘경기 도담뜰 활용 행사 운영비’ 10억 원을 신규 편성한 점을 강력히 문제 삼았다. 국 의원은 “도민 복지사업 예산은 줄줄이 삭감한 상황에서, 정작 자치행정국이 직접 주도하는 행사성 예산을 10억 원 신규 편성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이해관계가 없는 단체 예산은 전액 삭감하고, 자신들이 주관하는 행사는 증액·신규 편성하는 방식은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 의원은 “도민의 날 행사 역시 하루 행사에 1억 2천만 원씩 책정하고 있으면서, 다른 공익단체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정책 형평성과 재정 운영의 일관성을 모두 잃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자치행정국은 이번 예산안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추후 보완 및 조정 과정에서 도민 생활과 공익활동 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도박, 비행청소년 급증하는데...경기도 선도예산 동결은 무책임

    안계일 경기도의원, 도박, 비행청소년 급증하는데...경기도 선도예산 동결은 무책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사에서 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위기 청소년 선도사업’ 예산이 전년도 수준에 머문 데 대해 “청소년 도박과 비행이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예산 삭감과 다름없는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위기 청소년 선도제도는 전문가 참여, 선도심사위원회 운영,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회안전망으로, 경미한 소년범에게 교정의 기회를 제공해 형사처벌과 전과 발생을 예방하는 핵심 정책이다. 그러나 올해 예산 부족으로 상당수 청소년이 선도심사위원회 절차조차 거치지 못했고, 올해 도박 특별단속 및 자진신고 인원 1,144명 중 637명이 예산 미비로 선도제도와 연계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는 도박·비행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예산을 동결했다”라며 “선도심사위원회가 제때 열리지 않으면 결국 형사절차로 넘어갈 수 있으며, 이는 청소년에게도, 사회 안전에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장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예산 편성을 유지한 데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올해 선도제도 대상이 얼마나 되는지, 예산 부족으로 연계하지 못한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조차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적정 예산이라 할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최근 3년간 도박 청소년 신고 건수가 2021년 16명에서 2024년 166명으로 937.5% 급증한 점도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안 의원은 “실제 수요가 급증하는데도 예산을 동결하는 것은 제도의 실효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2026년 예산은 실제 수요를 반영한 증액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을 다시 정상 궤도로 이끌어주는 것이 선도제도의 본래 목적이자 경기도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재정악화 핑계 댄 약자 복지 삭감... 2026년 예산 즉각 복구해야’

    이석균 경기도의원, ‘재정악화 핑계 댄 약자 복지 삭감... 2026년 예산 즉각 복구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기획수석부대표인 이석균 의원(남양주1)은 경기도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어르신, 장애인, 돌봄 관련 필수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복구를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복지 예산들이 무참히 삭감되거나 일몰 사업으로 전환된 점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삭감된 주요 사업은 ▲시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시군 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군 노인상담센터 ▲노인장기요양시설 ▲취약노인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등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회안전망 성격의 예산들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39조 9,046억 원으로,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는 이를 두고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석균 의원은 “예산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무늬만 확장’일 뿐, 실상은 도민을 위한 자체 사업의 대대적인 후퇴”라고 꼬집었다. 이석균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늘어난 예산의 대부분은 국비 매칭 비율에 따라 경기도가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국비 증액 예산(1조 9,562억 원)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가 도민의 수요에 맞춰 주도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해야 할 ‘경기도 자체 예산’은 오히려 1조 6,315억 원이나 감액되었다. 이러한 자체 예산 감액의 여파는 고스란히 복지 현장의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자체 복지 예산의 일부 사업들이 약 70%가 삭감되거나 일몰 사업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예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정작 도민에게 꼭 필요한 자체 복지 재정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심지어 경기도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완전히 세우지 못한 일부 사업 복지종사자 인건비를 내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세우겠다는 불확실한 약속으로 사태를 무마하려 하고 있어, 현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예산은 예산이 꼭 필요한 1,420만 도민을 위해 쓰여야 마땅하다”며 “재정 상황이 어렵다면 다른 곳을 줄일 수는 있어도,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비록 획기적인 사업 확대는 못 하더라도,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이웃들의 생존과 직결된 예산을 줄이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다가오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필수 복지 예산의 원상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장애학생을 공교육이 책임지고 품는 경기도 만들어야”

    황진희 경기도의원 “장애학생을 공교육이 책임지고 품는 경기도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일(목)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총괄에서 중증·복합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강하게 주문하며, ▲복합특수학급 전일제 운영 원칙 확립 ▲특수학급 학부모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보장 ▲전 교원·학생 대상 장애이해 교육 강화를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 황 의원은 “특수학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학교 내 통합교육과 특수학급, 복합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공간 부족’, ‘공사 예정’, ‘학부모 민원 우려’ 등을 이유로 복합특수학급이나 전일제 특수학급 신청조차 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합특수학급 설치 근거가 이미 조례에 마련되어 있는 만큼, 단순 권고가 아니라 실제 설치·운영의 기준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복합특수학급과 특수학급의 운영원칙은 전일제를 기본으로 하고, 통합은 학생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정립해야 한다”며,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에 최소 1인 이상의 특수학급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한 가정의 민원’ 수준으로 취급해서는 안 되며, 공교육이 품지 않으면 이 아이들을 품어줄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복합특수학급은 전일제를 기본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별도의 교육적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의 제안에 대해 “특수학급 학부모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보장과 인권·장애이해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실제 장애인 강사 20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활용한 인권·장애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 역시 관련 취지에 공감하며 제도 정비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의원은 “장애학생 교육을 개인 문제나 개별 민원으로 남겨둔 채 교육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중증·복합장애 학생도 학교에서 당연하게,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인식 개선과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 온라인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를 추진하는 등 아동의 보편적 교육복지, 교육 안정망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 경남도 내년 ‘도민안전보험’ 도입…재난·사고 피해 보장 강화

    경남도 내년 ‘도민안전보험’ 도입…재난·사고 피해 보장 강화

    경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도민안전보험’을 내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했다. 도는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에 근거해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늘어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는 자연재난 사망·사회재난 사망·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익사는 1000만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도는 각 시군이 추천 보장항목 5종에 가입하고 보상한도를 충족하면, 지자체별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을 추가하거나 보상한도를 상향할 수 있게 했다. 도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에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지역이 경남이 아니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또는 재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주민등록 기준 시군에서 가입한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도는 시군에 지원할 도민안전보험 보험료 6억 5000만원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민안전보험을 지속해 개선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온열·한랭 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보장항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투자 성과의 거품은 걷어내고, 노동 약자엔 실질적 안전망 채워야”

    이상훈 서울시의원 “투자 성과의 거품은 걷어내고, 노동 약자엔 실질적 안전망 채워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서울시 경제실과 민생노동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유치 성과의 실상을 지적하고 노동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제실 감사에서 “2023년 서울시가 달성했다고 홍보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FDI)은 147억 달러에 달하나,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직접 유치한 실적은 약 3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통계(INSC)에 의존해 성과를 부풀리는 ‘착시 현상’을 걷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서울투자재단이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 기구 역할에 나서는 만큼 기업의 독자적 노력으로 유치한 투자를 제외하고, 기관의 직접적인 기여도를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성과지표를 수립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노동국 감사에서는 서울지역 180만 명에 달하는 프리랜서와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금융 소외까지 겪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노동공제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동공제회는 고용 불안과 경제적 충격에 시달리는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버팀목”이 될 수 있으며 “서울시의 노동정책이 불안정 노동자에게 일회성 지원을 하는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안정 노동자의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동공제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화려한 수치로 포장된 경제 성과보다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시민들의 빈틈을 메우는 ‘내실 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 긍정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 빠른 도시 성장 ‘아산시’, 지방세 사상 최대 달성

    빠른 도시 성장 ‘아산시’, 지방세 사상 최대 달성

    징수액 8500억 넘어, 3년간 670억 증가지방소득세 증가, 재산세·주민세도 늘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충남 아산시가 2025년 지방세 징수액 8500억원을 넘기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원으로 전망된다. 아산시 세입 증가세는 도세를 포함 2022년 8161억원, 2023년 8782억원, 2024년 8192억원 등 3년간 약 670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산업 성장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며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재산세 700억원, 자동차세 454억원, 주민세 32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철저한 세원 관리, 적극적인 세입 확보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산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집적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지방소득세 비중(50.9%)이 전국 평균(34.5%)보다 높다.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아산시는 지난 7월 1년간 약 8300명이 증가한 39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담배소비세도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확충된 세입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 450조·SK 128조·현대차 125조·LG 100조… 재계, 국내 투자 챙긴다

    삼성 450조·SK 128조·현대차 125조·LG 100조… 재계, 국내 투자 챙긴다

    지원 약속한 李… “세금 깎아 달란 말 안 좋아해, 규제 완화 우선”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총 80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와 대규모 채용에 나서기로 했다.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및 3500억 달러(약 50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일자리 감소와 산업 공동화 우려를 불식하고자 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7개 그룹 총수들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내 투자와 지역 균형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혹시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들을 한다”며 “그런 걱정들이 없도록 여러분들이 잘 조치해 주실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재계 총수들은 대규모 국내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밝히며 화답했다. 이 회장은 “기업들은 후속 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향후 5년간 6만명을 국내에서 고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만으로도 600조원 정도 규모의 투자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반도체 공장 증설 속도에 따라 “(공장 1기당) 1만 4000명에서 2만명까지 고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향후 5년간 국내에서 125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1만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도 “향후 5년간 100조원의 국내 투자가 계획됐고, 이 중 60%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한 기술 개발과 확장에 투입해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삼성은 향후 5년간 국내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5공장 공사를 개시하고, 전남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지역 투자에 나선다. 평택캠퍼스 5공장이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특수목적회사(SPC)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는 2028년까지 1만 5000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고 학계,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인수를 완료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의 한국 생산 라인을 광주에 건립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인력 확충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국내 생산 거점을 울산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128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밝힌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급증 등으로 투자 규모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SK그룹은 아울러 매년 8000명 이상으로 진행 중인 채용 규모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4기의 팹(공장)을 구축할 예정으로, SK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팹이 일부 열릴 때마다 2000명 이상의 추가 고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국내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8600억원 규모의 ‘트리니티 팹’을 정부와 공동으로 구축 중이다. 현대차그룹도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125조 2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년(2021~2025) 국내 투자금 89조 1000억원보다 40.5%(36조 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연평균 투자액은 25조 400억원이다. 분야별로 AI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에 가장 큰 금액인 50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에 38조 5000억원, 국내 생산 설비 효율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등 경상 투자 명목으로 36조 2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 한 해 실제 부담하는 대미 관세를 소급 적용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총지원 규모는 향후 1차 협력사의 수출 실적 집계 후 확정될 예정이다. 직접 거래가 없는 5000여개의 2~3차 협력사에도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LG그룹은 향후 5년간 예정된 100조원의 국내 투자를 AI, 바이오, 클린, 우주산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이끌 한화그룹과 HD현대도 향후 5년간 국내에 각각 11조원, 15조원(에너지·AI 8조원, 조선·해양 7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5000억원인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1조원까지 키우는 등 3년간 4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의 역할로 이 대통령은 ‘규제 완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세금 깎아 달라 이런 얘기는 별로 안 좋아하긴 한다”며 “세금을 깎아 가면서 사업해야 할 정도라면 사실 국제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규제 완화 또는 해제, 철폐 중에서 가능한 것이 어떤 게 있을지를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면 제가 신속하게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동 문제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노동 없이 기업하기 어렵고 기업 없이 노동이 존립할 수 없다”면서 “고용 유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사회적 대토론과 대타협도 언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2시간 넘게 진행된 비공개 토의 내용에 대해서도 일부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규제 샌드박스 같은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특정한 어떤 지역에 일종의 테스트베드 같은 것을 만들어 봐서 이런 경우가 규제 개혁과 함께 지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들이 서로 오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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