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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겁게 공 차면, 키 5㎝ ‘쑥’ 몸무게 5㎏ ‘쏙’

    즐겁게 공 차면, 키 5㎝ ‘쑥’ 몸무게 5㎏ ‘쏙’

    “운동을 싫어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축구하니 즐겁고 좋아요. 얼굴 살이 빠지고 키도 1년 새 10㎝ 컸어요.”지난 3일 만난 권지용(상탑초 4학년)군은 매주 월요일 오후가 되면 성남FC 유소년 유니폼을 입고 축구장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건강검진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남FC와 함께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5·5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축구교실은 저학년·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눠 매주 월요일 오후 4~6시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34차례에 걸쳐 열린다. 축구를 통해 키 5㎝ 키우고, 몸무게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신체 동작의 조정력을 키우는 드리블, 패스, 슈팅 등 다양한 축구 수업이 진행된다. 양보와 규칙, 화합 등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시합도 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신예슬(상탑초 6학년)양은 “아이들과 공을 차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고 활짝 웃었다. 신양은 실력이 뛰어나 성남FC 유소년팀의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다. 홍동기(상탑초 3학년)군은 “형·누나들과 축구를 하니 건강해지고 키도 많이 컸다”고 자랑했다. 학부모 이경미(43)씨는 “아이가 기관지가 좋지 않았는데 축구를 하고부터는 몸이 건강해져 병원에 가는 일이 없어졌다”며 “아이도 좋아해서 매주 축구장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에서 축구팀을 돌보는 김영심(44) 간호사는 “아이들이 식습관·운동습관·행동습관을 바로잡고, 축구를 통해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사회성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올해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5·5 프로젝트’는 저학년 12명, 고학년 13명이 참여한다. 하지만 셔틀버스가 먼 거리까지 가지 않아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는 94곳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2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가등급’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성공적인 운영이 한몫했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자면서 암기되겠네 수면중 뇌파 조절로 기억력 두 배 향상

    지난해 기준 한국 학생들의 1일 학습시간은 8시간 55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고 기억해야 할 것들은 점점 늘어나 ‘자는 동안에도 공부한 것들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실제로 뇌파를 조절해 자는 동안에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연구단 신희섭 단장팀은 수면 중 나오는 뇌파를 조절해 기억력을 2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런’ 7일자에 발표했다. 수면 중에 나타나는 3가지 종류의 뇌파를 동시에 발생시키면 학습된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잠자는 동안 수면방추파라는 뇌파가 발생한다.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수면방추파는 학습 기억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뇌피질의 서파와 해마에서 발생하는 SWR파도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3가지 뇌파가 상호작용할 경우 기억을 오래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착안했다. 일단 생쥐의 두개골을 열어 뇌에 광케이블을 꽂은 뒤 빛으로 특정 뇌파가 발생하도록 수술했다. 연구팀은 30초간 특정 소리를 들려주다가 마지막 2초 동안 강한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공포기억을 심었다. 그다음 생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잠을 자는 동안 한 그룹은 3가지 뇌파가 생기도록 유도하고 다른 그룹은 수면방추파만 유도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3가지 뇌파가 동시에 유도한 그룹의 생쥐들은 다른 생쥐들에 비해 공포기억이 오래가는 것이 확인됐다. 또 광케이블을 이용해 뇌신경세포의 활성도를 낮추면 공포기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신 단장은 “이번 연구는 장기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여러 종류의 뇌파 간 상호작용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모자나 헤어밴드 형태로 뇌파를 조정할 수 있다면 생쥐들처럼 뇌에 칩을 심지 않고도 학습기억을 오래가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소통의 결정체, 개미… 인류 공존에 던진 희망

    소통의 결정체, 개미… 인류 공존에 던진 희망

    초유기체/베르트 휠도브러·에드워드 윌슨 지음/임항교 옮김/사이언스북스/599쪽/5만5000원 #1. 수많은 잎꾼개미가 나무에 매달려 제각기 열심히 잎을 잘라 입에 물고 무려 10m나 되는 먼 길을 달려 집에 다다르면 몸집이 더 작은 일개미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개미들은 모아온 이파리를 더 잘게 썰고 침과 섞어 부식시켜 새 보금자리를 만든다. #2. 베짜기개미는 가는 허리를 다른 개미가 입으로 물고, 그놈의 허리를 또 다른 놈이 입으로 물고 하는 방식으로 긴 몸 사슬을 촘촘히 여럿 만든다. 그리고 마치 현장에 작업반장이라도 있어 구령하는 것처럼 몸 사슬을 일사불란하게 한 방향으로 끌어당긴다.잎꾼개미의 분업이 농사짓는 과정을 서로 나눠 수행하는 인간 농부를 연상케 한다면, 베짜기개미의 협업은 마치 설계부터 제작까지 일관되게 수행하고 있는 인간 장인을 떠올리게 한다. 개미들의 그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태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인간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를 앞당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초유기체’는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사회성 곤충’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함께 펴낸 책으로 눈길을 끈다. 1990년 ‘개미’로 퓰리처상을 받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개미와 말벌 등 사회성 짙은 곤충 군락, 즉 ‘초유기체’를 세밀하게 훑어내고 있다. 저자들이 말하는 ‘초유기체’는 사회성 중에서도 진사회성, 즉 ‘진짜’ 사회성을 가진 동물에서 드러나는 창발적 특성이다. 사회성을 가진 동물은 여러 세대에 속한 개체들이 한 군락 안에 모여 살면서 철저한 계급으로 나뉜 채 잘 짜인 협동을 한다.책은 그처럼 역할분담과 의사소통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군락인 초유기체 속 일들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다. ‘곤충사회의 힘과 아름다움, 정교한 질서에 대하여’라는 부제 그대로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들과 과학적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초유기체의 질서와 원리를 촘촘하게 파고들어 도드라진다.이러한 군락살이를 가장 흥미롭게 보여 주는 집단은 바로 백악기에 처음 등장해 1억년 이상 번성 중인 개미다. 개미들은 화학물질인 페로몬과 접촉하거나 진동 자극을 통해 수십 가지의 신호를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그 신호를 통해 적을 구별하거나 무너진 둥지에 깔린 동료를 찾아내 구하고 멀리 떨어진 곳의 먹이를 찾아나서기도 한다. 멕시코와 중남미 열대 지역에서 크게 서식하는 이타니족 잎꾼개미의 조직생활도 흥미롭다. 개체가 수백만에 달하는 잎꾼개미는 동물계에서 가장 복잡한 의사소통 체계와 가장 정교한 계급 체계, 환기가 가능한 둥지를 갖고 산다. 그래서 저자들은 잎꾼개미를 “지구상의 궁극적인 초유기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구상에는 약 1만 4000종의 개미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는 그 두 배 이상의 종이 존재할 것으로 파악하지만 알려진 종들 중에도 단지 100종 미만 정도만 나름대로 잘 연구되어 있는 형편이다. 아직도 초유기체의 연구에 관한 한 갈 길이 먼 셈이다. 저자들이 사회성 곤충들에 우선 천착하는 관점은 역시 ‘인간 종에게 어떤 중요성을 가질까’이다. 개미나 다른 곤충들을 통해 인간과는 다른 복잡한 사회가 어떻게 진화돼왔는지, 그리고 진보된 사회 질서와 그 질서를 만들고 진화시킨 자연 선택 사이의 관계를 진솔하게 캐묻고 있다. 인간이 속한 호모(Homo)속 초기 종들은 사회성 곤충 조상 종들과 마찬가지로 진화의 역사 속에 아주 드물게 출현했고 예외적인 초기 적응 형질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두 종류의 동물군은 모두 놀랄 만큼 생태적으로 성공했고 경쟁하는 비사회성 생물종을 성공적으로 이겨 온 것으로 여겨진다. 저자들은 그 성공적인 생존의 비결이 무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협동과 노동 분업 때문이라고 단정 짓는다. 그럼에도 저자들은 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과 인간 사이에는 근본적 차이가 존재함을 인정한다. 사회성 곤충은 본능에 의해 철저히 지배당하는 융통성 없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와 관련해 책 말미에 붙인 마무리 격 설명이 인상적이다. “인간은 지구 역사상 최초로 생명체가 단기적 이익을 위해 지구 전체 환경을 통제하고 파괴할 수 있게끔 됐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지능과 빠르게 진화하는 문화가 있다.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잠재력을 통해 자기파괴적 갈등을 조절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자치광장] 마을에서 ‘방과후학교’ 미래를 찾자/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자치광장] 마을에서 ‘방과후학교’ 미래를 찾자/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덴마크와 핀란드 등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의 교육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다. 개인 창의성 교육에 힘을 쏟는다는 점이다. 사회성 향상에도 공을 들인다. 스스로 우뚝 서는 동시에 더불어 사는 법을 아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과거 우리의 교육은 표준화된 내용을 가르쳐 산업화 시기 고도성장을 이뤘다. 자아실현이 아닌 자기희생을 위한 교육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있다. 창의적 인재를 키워 미래로 나가기 위한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 최근 서울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새로운 교육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학교 밖으로 나선 아이들을 마을과 지자체가 어떻게 보호하며, 교육시킬 것인지 역할을 찾고 있다. 도봉구도 방과후 교육을 위해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지난 3년간 도봉구의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극대화하면서 지속가능한 혁신교육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교육생태계’ 조성에 집중했다. 주민들은 스스로 주체가 돼 ‘방과후 마을학교’ 120개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음악, 미술, 스포츠 등 교육적 능력을 갖춘 마을교사 510명이 동네 아이들을 가르친다. 학교와 마을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해 가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보고 싶은 일,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지금껏 학교에서 운영해 온 ‘방과후 학교’를 도봉구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에 전념하고, 자치단체와 마을은 다양한 교육적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과 교육활동을 책임지는 역할분담을 한 것이다. 자치교육의 새 모델이라 할 만하다. 아동은 생존·발달·보호·참여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국가와 사회는 모든 아이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이 방과후에서도 적절한 보호와 다양한 교육을 받고, 여가·문화활동,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함양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권리가 보장되는 성장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아실현과 더불어 다음 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한다. 우리 사회는 한층 건강한 민주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을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서울시의회 박운기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운기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박운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이 6월 22일 제1회 깨알정책대상(광역의원 부문) 수상했다. 깨알정책대상은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주는 상으로서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은 거대한 정책과 담론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어려움을 개선하는 작은 정책(깨알정책)을 만들고 입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사회단체이다. 박운기의원은 사회성과연계채권 운영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비정규직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서대문구 홍은사거리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최초로 유턴을 가능하게 한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작지만 좋은 깨알정책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운기 의원은 “시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깨알정책은 작지만 사회혁신을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것을 찾아서 바꿔나가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감형 ‘초사회성’이 만든 인간 사회

    공감형 ‘초사회성’이 만든 인간 사회

    울트라 소셜/장대익 지음/휴머니스트/272쪽/1만 5000원오직 인간만이 사회적 동물일까. 개미와 벌, 침팬지와 보노보 또한 사회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렇다면 인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과학철학자인 저자는 그것을 보다 강력한 사회성,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부르며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영장류학,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인공지능학 등을 망라해 증거를 제시한다. 또 개체가 아닌 관계와 사회에 대한 이야기인 초사회성은 공감과 협력, 배려, 마음 읽기, 문화 전수 능력, 배타성 등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는 미래에 인간의 공감 능력이 인공지능에까지 확장될 것인지 고민하는 대목에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비긴어게인 이소라, 데뷔 25년 만에 베일 벗은 “투머치토커”

    비긴어게인 이소라, 데뷔 25년 만에 베일 벗은 “투머치토커”

    가수 이소라가 데뷔 25년 만에 최초로 일상 속 모습을 공개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음알못(음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소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무대나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도전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평소 집 밖으로도 잘 나오지 않는다”며 야외 촬영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임했다는 이소라는 첫 행선지 아일랜드에서 우려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대 방출했다. 특히 처음 만난 노홍철과는 만나자마자 ‘단짠’식성을 공유하며 쉬지 않고 수다를 떨어 ‘비긴어게인’ 공식 단짝으로 거듭났다. 노홍철은 “나도 수다하면 어디가서 지지 않는데, 누나가 정말 말이 많다”며 이소라를 ‘투머치토커’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년 넘게 뮤지션 동료로서 이소라를 알아온 유희열과 윤도현 역시 “우리가 알던 이소라가 맞냐”며, “우리 중에서 사회성이 제일 좋은 누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보컬에서 ‘러블리 투머치토커’로 변신한 이소라의 반전 매력은 오는 25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년 이상 징역형’ 재소자·가석방자 선거권 박탈 합헌

    ‘1년 이상 징역형’ 재소자·가석방자 선거권 박탈 합헌

    소수의견 “형사책임 범위 넘어”1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거나 가석방된 사람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20대 총선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김모씨 등 5명이 공직선거법 18조 1항 2호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1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18조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를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선거권을 박탈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와 학계에서는 이 조항이 재소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해 왔다. 헌재는 “선거권 박탈은 범죄에 대한 응보적 기능을 갖는다”면서 “수형자를 포함해 일반 국민들로 하여금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형 관행을 고려할 때 1년 이상의 징역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공동체에 상당한 위해를 가하였다는 점이 인정된 만큼, 사회적·형사적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또 공직선거법이 모든 수형자가 아니라 1년 미만의 징역을 선고받았거나,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형이더라도 집행유예의 경우 선거권 제한의 범위에서 제외한 점도 강조했다. 즉 현행 법률이 선거권 제한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담고 있는 만큼 ‘침해의 최소성’ 원칙도 위반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진성 재판관은 홀로 위헌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이 재판관은 “선거권은 국민주권 행사의 근간이 되는 권리이므로 자유형에 부수하여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형사책임의 범위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이어 “수형자의 선거권을 박탈한다면 반사회성, 정치혐오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므로 준법의식을 강화하는 적절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헌재의 결정으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수형자 선거권’ 논란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헌재는 2004년과 2009년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수형자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해 연이어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014년 “범죄자가 저지른 범죄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어긋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면서, 국회에 선거권 제한의 기준이 되는 선고형을 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국회는 2015년 8월 1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받은 경우에만 선거권을 제한하도록 법을 개정한 상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중국 간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 시대”

    중국 간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 시대”

    SK표 ‘사회성과인센티브’ 소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역할 강조“이제 기업은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야 사회와 공존할 수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29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푸단대 등지에서 열린 ‘2017 상하이 포럼’에 참석해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고 SK가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개막식 축사에서 “서구는 물론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과거와 같은 고속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우며, 이제 고도 성장기에 묻고 넘겨왔던 문제들을 치유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재무적 이슈였으나, 이제는 사회적 이슈로 그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북돋은 사례로 최 회장은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꼽았다.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측정, 그에 비례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게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다. 노인요양 전문 사회적 기업인 동부케어의 경우,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를 통해 2015년 160명 수준이던 고용 인원을 지난해 350명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최 회장은 예를 들었다. SK는 또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등 직접 운영 중인 13개 사회적기업을 통해 10여년 동안 총 2500여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SK는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SK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라는 ‘더블 보텀 라인’을 모두 반영해 기업의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상하이 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2005년부터 푸단대와 함께 주최하는 경제 부문 국제 학술포럼이다.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중이다. ‘아시아와 세계-새로운 동력, 새로운 구조,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한 올해 포럼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 압둘라 귤 전 터키 대통령, 죄르지 머톨치 헝가리 중앙은행 총재, 테미르 사리예프 전 키르기스탄 총리, 아케베 오쿠베이 이디오피아 총리 특별자문관 겸 장관, 리처드 부시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 정책연구센터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신봉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최 회장은 상하이 포럼 참석에 앞서 베이징을 방문, SK차이나 제리 우 대표를 만나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무어 감독 “트럼프 ‘화씨 11/9’로 끝장낼 것”

    무어 감독 “트럼프 ‘화씨 11/9’로 끝장낼 것”

    ‘반트럼프’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혀 온 미국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무어 감독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성명을 내고 “지난 몇 달간 비밀리에 트럼프 다큐를 제작해 왔다”며 “분명히 폭발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 제목은 ‘화씨(Fahrenheit) 11/9’로 지난해 11월 9일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날에서 따왔다. 무어 감독은 “어떤 공격을 가하든지 지금까지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면서 “어떤 사실이 폭로되든지 그는 여전히 태연했으며 사실, 증거, 두뇌로는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수로 자해 행위를 해도 그는 다음날이면 멀쩡하게 일어나 계속 트위터를 하며 버틴다”며 “하지만 이번 영화로 그 모든 것은 끝장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다큐멘터리 전문 감독으로 ‘볼링 포 콜럼바인’, ‘화씨 9/11’ 등 사회성 짙은 작품을 만든 그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무어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상과 이에 대한 저항을 탐구하는 1인극 ‘내 굴복의 조건’을 7월 뉴욕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 올릴 예정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아이가 행복한 디톡스(Detox) 자녀교육이란?

    아이가 행복한 디톡스(Detox) 자녀교육이란?

    바야흐로 디톡스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고, 유해물질이 체내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음으로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디톡스는 최근에는 음식뿐 아니라 주거환경 디톡스, 관계 디톡스 등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세븐파워교육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최하진 박사는 그의 저서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교육(Empowering throught Detox)’을 통해 자녀교육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퇴치해야 할 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계의 독(Network Tox), 멘탈의 독(Mental Tox), 양심의 독(Moral Tox), 브렌인의 독(Brain Tox), 리더십의 독(Leadership Tox), 몸의 독(Body Tox), 영혼의 독(Spiritual Tox) 총 일곱 가지가 이에 해당한다. 해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야채와 과일 등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부정적 사고와 태도를 버리고 긍정적 사고와 태도를 실천하는 멘탈푸드를 먹으면 된다. 예를 들어 늘 불평, 불만, 욕설이 많은 아이의 경우 감사를 매일 하도록 하면 마음이 리셋되어 긍정의 사람이 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인격은 물론 감정, 학업, 사회성, 건강 까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회로에 놓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동형 인재가 아닌 능동형 인재, 불행한 아이가 아닌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먼저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하진 박사는 “학업에만 치우친 수재가 아닌 인성과 지성, 그리고 영성까지 모두 겸비한 경우야 말로 파워인재라고 할 수 있다”며 “No.1이 아닌 Only 1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아이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금알’ 무속인 “김용만, 도화살·역마살 동시에 가진 사주”

    ‘황금알’ 무속인 “김용만, 도화살·역마살 동시에 가진 사주”

    ‘황금알’ MC 김용만의 사주팔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예부터 전해져 내려 온 조상들의 속설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해본다. 이에 역술가, 무속인 등이 출연해 속설을 어디까지 믿고 참고해야 할지 조언을 전한다. 특히 ‘황금알’ 출연진 가운데 김용만이 도화살과 역마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흥미를 끌고 있다. 무속인 김설희 고수는 녹화에서 “김용만 씨의 경우 사주에 도화의 기운이 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있으니 그 기운을 잘 살린 일을 선택한 것이다. 또 도화살 특유의 언변과 사회성으로 재물운이 꾸준하게 따를 것”이라고 설명해 김용만을 설레게 했다. 단, 김 고수는 “꾸준히 재물이 따르겠지만 한 번에 재물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을 테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김용만은 이에 뜨끔한 듯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 출연한 고수들은 사주풀이에 대해 논하던 중 과거에 비해 확연히 인식이 개선된 대표적인 사주로 ‘도화살’과 ‘역마살’을 꼽았다. 녹화 내용에 따르면, 역술가 고수들은 “도화살의 경우 과거에는 이성을 꾀어 정조를 지키기 어려운 기운으로 해석됐지만 최근에는 사교성이 좋고 매력이 있어 오히려 재물운이 따라오는 기운을 뜻한다. 또 역마살도 과거에는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해 부정적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운을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MBN ‘황금알’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년 동안 묶여있던 개, 자기 발 물어뜯어 탈출

    5년 동안 묶여있던 개, 자기 발 물어뜯어 탈출

    말 못하는 동물이 쇠사슬에 묶힌 채 홀로 얼마나 괴로웠을까? 영국 메트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5년 동안 빈 집에 방치된 개가 쇠줄에 묶인 자신의 발을 물어뜯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화이트 테리어종인 트레야는 2012년 주인이 사망한 후, 쇠줄에 발이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로 폐가에 남겨졌다. 다행히 이웃들로부터 충 분한 먹이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줄 건초를 공급받았지만 그 곳을 벗어나진 못했다. 결국 단단하게 결박된 쇠줄로부터 빠져나가기 위해 자신의 발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말할 수 없는 고통보다 자유가 더 간절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트레야는 앞 발 한 쪽을 잃었지만 대신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동물 자선단체 ‘스트레이 레스큐(Stray Rescue)’에 구조돼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자선단체에 따르면, 트레야는 확실히 자취를 감춘 발 외에도 사생충과 벼룩이 만연했고, 주인을 잃고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입은 감정적 상처가 심각했다고. 단체 관계자는 “트레야를 처음 발견했을 때, 빈 집의 무너진 지붕 잔해 아래 숨어 있었다. 아마 그곳에서 버텼겠지만, 겨울이 특히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도시에서 일어나는 잔혹성은 사람에게만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야는 자신만의 고통스런 세계에 고립되어 있어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었고 사람들을 무서워했다. 그래서 구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웃들이 왜 쇠줄을 풀어줄 수 없었는지, 좀 더 빨리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행히 위탁 가정을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그곳의 다른 개들과도 함께 지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야의 의족 구매를 돕기 위해 돈을 마련 중인 자선단체는 “1200달러(135만원)의 비용이 드는 사상충 치료가 끝나면, 인공의족이 트레야의 미래를 책임질지도 모른다. 트레야는 새로운 시작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공동 생파’에 초대 못 받는 워킹맘 아이들

    ‘공동 생파’에 초대 못 받는 워킹맘 아이들

    “금지해달라” 학교에 민원까지 “친구도 만들어주려는 과잉보호… 스스로 사회성 기를 기회 줘야”최근 수도권의 신도시에 있는 A초등학교는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의 공동 생일파티를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보통 생일이 비슷한 아이들의 엄마들이 같은 날 모여 비용을 분담하고 생일파티를 여는데 여기에 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된다는 이유였다. 해당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각자 개인이 친구들을 불러서 하는 생일파티는 괜찮지만 단체로 아이들을 모아 벌이는 생일파티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공동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 생일파티를 여는 학부모들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 봐 걱정돼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생일이 비슷한 자녀들을 한데 묶어 단체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보통 학기 초에 형성된 반 학부모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생일이 비슷한 아이들의 엄마들이 공동 생일파티를 여는데 학부모 모임에 들어가지 못한 엄마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자신의 아이가 이른바 ‘생일외톨이’가 되면서 학급 생활에서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인 것이다. 모임에 끼지 못한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들에게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워킹맘들이다.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석모(33)씨는 “이번에 생일이 비슷한 세 엄마가 함께 25만원씩 내고 태권도장을 빌려 생일파티를 열었다”면서 “우리 아이 반 29명 중 22명이 와서 친구들 관계도 좋아졌고, 태권도장에서 진행부터 음식까지 다 알아서 해주니 편하게 생일을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반면 학기 초 학부모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워킹맘 신모(36)씨는 “벌써 학기 초에 공동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가지 못했다. 파티 일정을 미리 알았다면 아이에게 선물이라도 사서 들려 보냈을 텐데, 우리 아이가 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끼리 일정을 맞춰 단체로 생일파티를 하는 것까지 학교에서 간섭할 명분은 없다”며 “다만 아이들 사이의 위화감이 조성될 수도 있는 만큼 담임 선생님 수준에서 단체 생일파티를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스스로 단체 생일파티를 금지하는 학부모들도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구 뉴타운 지역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박모(37)씨는 “아무래도 주변에 잡음이 많아 학기 초에 엄마들끼리 공동 생일파티는 하지 말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동생일파티 문화가 아이들의 친구 관계까지 만들어주려는 학부모들의 과잉보호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1980년대 형제 없이 혼자 자란 세대들이 엄마가 되면서 자신들의 도움 없이는 아이들 스스로 사회성을 만들 수 없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엄마들이 아이들 문제에 적극 개입하기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를 사귀고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교원 올스토리, CJ오쇼핑 교육부문 단일 상품 최고 수치 3만콜 기록

    교원 올스토리, CJ오쇼핑 교육부문 단일 상품 최고 수치 3만콜 기록

    교원그룹의 ‘교원 올스토리’가 지난 26일 TV홈쇼핑 방송에서 CJ오쇼핑 교육부문 단일 상품 사상 가장 높은 콜 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교원 올스토리는 유아 전집 5종의 무료체험 신청 접수 3만콜을 돌파했다. 이는 종전에 교원이 갖고 있던 유아 교육부문 최고 기록인 1만4000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TV홈쇼핑 방송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에 해오던 ‘광고 방송’이 아닌 ‘교육 방송’으로 유아 독서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전문가가 등장해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유아 독서법을 소개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며 “장난감 대신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에 도움이 되는 책을 준비하려는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TV홈쇼핑 방송에서 소개된 교원 올스토리의 대표 유아 전집 5종은 누적 판매량 150만 세트 돌파한 베스트 셀러 전집이다. ‘3D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 ‘호야토야 옛날이야기‘ ‘조물조물 사회놀이’ ‘자연이 소곤소곤’ 그리고 ‘열려라! 지식문’가 해당된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3D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는 월 평균 1300여 세트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전집 중 하나다. 3D 일러스트를 한층 강화하고 30가지 세계 명작 동화를 담아 지난 2015년 새롭게 출시했다. ‘호야·토야 옛날이야기’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전통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전래 동화 전집이다. 사회탐구 영역의 ‘조물조물 사회놀이’는 아이가 스스로 팝업북을 만들고 스마트 기기로 독서 활동을 하며 놀이하듯 재미있게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과학탐구 영역의 ‘자연이 소곤소곤’은 지난 4월 최신 누리과정을 반영해 리뉴얼됐다. 자연 속 65종의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주제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열려라! 지식문’은 누리과정 속 11개의 주제를 동화로 풀어낸 지식 그림책이다.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추가해 아이들의 호기심까지 해결해준다. 유아 전집 5종 150만 돌파 및 성공적인 TV홈쇼핑 방송을 기념해 교원 올스토리는 5월 한 달간 ‘5월愛 경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총 17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다이슨 무선 청소기(5명), 스위트호텔 숙박권(20명), CGV 영화상품권(200명), 스타벅스 커피음료권(775명)을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원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CJ오쇼핑을 통해 TV홈쇼핑을 실시하고 있다. 매번 해당 부분의 종전 기록을 갱신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돈 주고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측면에서 하이닉스·도시바 협업 방안 알아보겠다”

    “돈 주고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측면에서 하이닉스·도시바 협업 방안 알아보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 인수와 관련해 “도시바와 협업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SK하이닉스에 도움이 되고 반도체 고객들한테 절대로 해가 되지 않는 방법 안에서 도시바와 협업 방안을 알아보겠다”면서 “기업을 돈 주고 사는 개념보다는 더 나은 측면에서 접근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니 가능하면 현장에 많이 다니면서 그 해결이 되는 답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SK는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를 앞두고 대만 훙하이정밀공업, 미국 웨스턴디지털 등과 함께 치열한 인수전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사회적기업 시상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도시바 인수 못지않게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일도 그룹의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그는 “요새 같이 각박해지는 시점에 (사회적기업이) 뭔가 문제점을 풀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기업 93곳에 총 48억원의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그는 행사 중간에 마련된 토크 콘서트의 패널로 참석해 “우리가 언제부터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사느니 파느니 했나. 솔직히 20~30년도 안 됐을 것”이라면서 “돈으로 따지는 가치 외에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업, 나쁜 기업을 따질 때 그 척도가 ‘과연 재무제표 형태밖에 없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면서 “키가 큰 사람, 축구를 잘하는 사람, 공감 능력이 좋은 사람이 있는데, 키가 큰 사람만 평가받는다면 다른 이들은 행복해질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공유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언급했다. 그는 “우리 기업은 자기의 인프라를 공유할 생각을 잘 하지 않는데 이런 사고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미래의 경쟁은 누가 빨리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정부 ‘공공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나선다

    정부 ‘공공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나선다

    예산 없어 방치된 주요 공공사업 민간에 맡겨 목표 달성 땐 상환 재정 어려운 지자체서 활용 모색정부가 공익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착한 투자’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복지 수요가 늘어 국가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분야의 민간 투자’라는 새로운 실험에 나선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팩트 투자’(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 문제도 함께 해결하는 방식의 투자)의 주요 방식인 사회성과연계채권(SIB)의 적용 사례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SIB란 민간 자금으로 공공 사업에 투자해 목표를 달성하면 정부가 원금에 이자를 붙여 상환하는 계약이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지만 예산 지원이 되지 않아 방치된 분야를 민간에 맡겨 보는 것이다. 정부나 지자체는 이들의 사업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 SIB는 2010년 영국 피터버러 교도소에서 재소자 재범률을 낮추려는 프로젝트로 처음 시도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등 15개 나라에서 60건 이상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2014년 아시아 최초로 SIB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해 8월 첫 사업에 착수했다. 서울지역 62곳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느린학습아동’을 돕는 프로젝트로, 경계선 지능(아이큐 71~84로 일반인과 지적장애 사이)을 가진 아동 100명에게 3년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사회적기업인 ‘팬임팩트코리아’가 11억 1000만원을 모아 사업에 뛰어들었다. 서울시는 대상 아동 100명 가운데 32명이 정상 범주(아이큐 85 이상)로 올라오면 이 사업이 성공했다고 보고 시 예산으로 투자금 전액을 돌려준다. 정상 범주 아동이 43명 이상이면 최대 3억 2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서울시는 32명이 정상 범주로 개선됐을 때 얻는 사회적 이익을 37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사업에 성공할 경우 서울시는 투자 금액의 3배가 넘는 효과를 내게 된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SIB 사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민간 투자도 활성화하려면 정부가 모태펀드(정부가 특정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 벤처캐피탈에 출자해 간접 투자하는 방식의 펀드)를 통해 ‘마중물 투자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SIB를 활용하면 인구감소지역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에서도 여러 가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SIB 제도화 필요성을 검토하는 등 정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혼밥, 그 자유를 먹는다

    [명예기자 마당] 혼밥, 그 자유를 먹는다

    요즘 정부서울청사 구내 식당은 점심 시간 후반에도 꽤 붐빈다. 대부분은 체력단련실이나 근처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마친 후 홀로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혼자서 식사를 하는 공무원의 옆자리에는 동료 대신 운동복이 담긴 쇼핑백이 자리를 차지한다. 몸은 피곤할지 몰라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마친 얼굴에는 활력이 돈다. 예전에는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사회성이 결여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혼밥’ 열풍의 이면에는 경제 불황, 실업 등으로 인한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이고, 오롯이 나 자신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혼밥을 즐기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선택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 자체도 의미 있지 않을까.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다. 나의 점심시간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홍이정 명예기자(행정자치부 지방세입정보과)
  • 경기도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전국 첫 출범

    경기도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경기도인구정책조정회의’가 28일 출범했다. 도는 이날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첫 경기도 인구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경기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2017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조정회의는 지난 13일 공포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에 따른 신설 기구로, 인구정책 발굴과 부서 간 의견 조정,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다. 인구 정책 총괄기구 신설은 경기도가 전국 처음이다. 공무원과 도의원, 대학교수 등 20명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현재 도가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성과연계채권(SIB) 사업을 저출산·일자리 정책에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SIB는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달성하면 공공기관이 약정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중장기 비전 마련을 위해 5년 단위의 경기도 인구정책 비전을 수립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1년 단위의 경기도 자체 시행계획만 수립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를 위한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독거노인 카네이션 하우스 확대 등 62개 정책을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과제로 선정했다. 이 부지사는 “현 인구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정책을 총괄해서 추진할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이라며 “인구정책 발굴과 실·국 간 의견 조정 등 실질적 총괄기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민·관 함께 업그레이드 ‘강서 혁신교육’

    민·관 함께 업그레이드 ‘강서 혁신교육’

    서울 강서구가 ‘꿈을 여는 교육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강서구가 지난해 야심 차게 시작한 혁신교육 사업이 방향을 잃고 떠밀리듯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에게 학교 가는 즐거움과 꿈을 되찾아주고 있다. 강서구는 올해 15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혁신교육 사업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높은 교육혁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청소년 창의력 발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창의인성 체험학교’, 위기학생의 중도 탈락을 막는 ‘마을결합형 대안교실’, 내 고장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마을 속 보물찾기’ 등 기존 마을·학교 연계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과 학교가 힘을 모아 폭넓은 교육자원을 확보했다”며 “기존 교육 시스템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 과제들이 하나 둘 실현되면서 교육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강진주’(강서진로주치의)도 활성화한다. 강진주는 진로상담 분야 전문 자격과 활동 경력이 있는 주민이 주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에 맞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요 활동 거점을 주민센터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하고, 지원활동을 엮은 사례집도 발간한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 읽는 강서마을 만들기’ 사업도 세부 계획이 마련됐다. 독서전문가, 교사, 마을활동가로 꾸려진 ‘책두레 학교’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와 마을에서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연합 독서토론회, 독서교육아카데미 등을 연다. 또한 문화예술동아리와 오케스트라 지도강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감수성과 사회성 발달을 견인할 계획이다. 혁신교육 추진단에 학부모분과도 신설한다. 교육 과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참여를 다양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추진단은 지난해 마을교육협력, 진로지원, 창의·인성지원, 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출범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와 아이들이 꿈을 품고 자라나는 즐거운 학교 조성을 목표로 혁신교육 사업에 착수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그동안 교육혁신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튼튼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려 아이들이 맘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어야 한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꿈을 여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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