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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돌봄 협동조합’ 육성… 복지 사각지대 지운다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주민참여형 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대상 돌봄 공백이 커진 위기 상황에서도 주민 주도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채워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회적경제조직을 만드는 게 목표다. 우선 구는 ‘요리돌봄’과 ‘긴급돌봄’ 2개 모집 분야에서 각각 프로젝트팀을 선정했다. 요리돌봄 프로젝트팀은 10년 이상의 요식업 이력을 바탕으로 요리 레시피 및 직접 만든 음식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 프로젝트팀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수요에 맞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역 균형발전 이끌려면… 함께 뜁시다, 우리 경기와

    지역 균형발전 이끌려면… 함께 뜁시다, 우리 경기와

    경기 지역에서 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지역발전 등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대규모 행사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부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수원에 있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 하반기 신설 예정인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을 도내 낙후 지역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최근 경기 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있는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가자 유치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달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한 입지계획 수립 및 제안서 제작에 나섰고, 파주시는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렸다.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고양시 등도 뛰어들었다. 경기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낚시학교’ 유치에 나섰다. 해수부는 중장기 사업으로 낚시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낚시학교는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낚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한다. 도는 205만명에 달하는 전국 최다 낚시 인구를 보유한 데다 낚시터도 318곳으로 가장 많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평택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립전문과학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국에서 10곳이 유치 의향서를 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전문과학관이 오면 경기 남부 지역을 비롯해 중·서부 지역 시민들이 더 쉽게 과학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유치를 놓고도 경쟁이 치열하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는 용인·성남시와 가평군이 유치를 신청했다. 내년 대회 유치에 실패했던 용인시는 2회 연속, 가평군은 3회 연속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원기 부의장,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참석

    김원기 부의장,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참석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부의장은 16일 의정부에 있는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센터장 김희연)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영봉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그리고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양복완·박춘배 전 대표이사, 김종구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배승룡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민주주의의 최종목표는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며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성 증진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그동안 소외된 북부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북부 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부 이전을 준비중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기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회서비스원 출범 1년...국민 삶 위한 안전망 역할 입증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85)는 아들, 며느리, 손자가 모두 코로나 확진을 받고 가족 중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증 치매인 김씨가 홀로 격리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을 걱정한 며느리가 대구시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에 의뢰해 김씨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씨는 초기에 배회, 소리 지르기, 불안, 공격적인 행동 등 이상행동과 정신적 증상을 보였지만, 격리 동안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석 모씨는 뇌병변장애 1급을 앓고 있고 생후 9개월의 아기를 돌봐야 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중단이 되면서 석씨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요청했다. 기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던 시간대에 석씨는 긴급돌봄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아기와 함께 평소와 같이 생활할 수 있었다. 지난 2월 중반 대구에서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3월 31일까지 대구지역에서 6,68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됐다. 이에 보호자와 격리되면서 홀로 생활해야 할 처지에 놓이거나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휴원 등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된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이 늘어났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 1일자로 ‘긴급 돌봄지원단’ 체계로 전격 전환하고, 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와 지원단 모집을 통해 채용한 210여 명을 긴급돌봄에 투입했다. 긴급돌봄서비스 가동으로 ▲가족의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혼자 고립된 아동,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종사자 확진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놓은 사회복지시설에 인력 투입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들의 24시간 병원생활 등을 지원하게 됐다. 3월 이후 현재까지 돌봄이 중단된 총 221명의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식사와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번에 아기와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받게 된 석씨는 “아기 분유를 혼자 태울 수도 없는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중단돼 막막했는데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를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종사자 확진으로 서비스 중단될 위기에 놓은 6개 사회 복지시설에 요양보호사 등 대체인력 약 25명을 배치했으며 확진자의 24시간 병원 생활 지원을 위해 10개 병원에 약 90명의 돌봄인력을 투입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선도적 제공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내세운 국정과제(17-2)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직접서비스 제공 ▲‘종합재가센터’ 설립해 각종 재가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 ▲민간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재무·회계·노무 등 상담·자문, 대체인력 및 시설 안전점검 지원 ▲재난 등 발생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긴급돌봄서비스의 제공 ▲종사자의 처우개선 ▲고용 안전성 향상 등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대구(′19년 3월 4일 출범), 서울(‘19년 3월 11일 출범), 경남(‘19년 5월 1일 출범), 경기(‘20년 1월 29일 출범) 등 각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해에는 광주, 인천, 대전, 강원, 세종 등 7개 지역에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하여 전국단위로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단장 조기형은 “지난 해 닻을 올린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내 선도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나섰다

    김포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나섰다

    경기 김포시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 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들을 북부권이나 접경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하고, 경기 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갔다.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공모 시기는 7월 중으로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시?군은 재정수준과 행정인프라 등이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김포시를 비롯해 김포·고양 등 총 17개 시·군에 한정된다. 김포시는 이 중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6개 기관이 통합돼 신설되는 기관이다.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사업의 발굴·기획 및 지원, 지역 내 녹색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환경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환경분야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최병갑 부시장이 지휘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한강하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에서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지역 내 환경오염 단속 강화와 영세사업장 지원 등에서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정하영 시장은 “TF가동을 통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하겠다”며 “김포시는 기관의 입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진흥원 추진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노인요양시설 900여곳 휴관 권고…선제검사 실시

    서울시, 노인요양시설 900여곳 휴관 권고…선제검사 실시

    서울시는 12일 도봉구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무더기로 발생하자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휴관을 권고하고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주로 낮에 돌보는 시설이다. 시는 노인요양시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특별 관리를 해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11일 80대 여성이 최초 확진받고, 11일 배우자인 8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받았다”면서 “이 남성이 8일까지 이용한 데이케어센터에서 12일 아침에 직원 2명, 이용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9일 굿모닝요양원에 입소했지만, 이 병원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성심데이케어센터 교육생도 28명이 있지만, 이들은 노인들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시는 최초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나 국장은 “이 여성이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 오래 지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접촉자 포함 88명 검사를 실시해 13명은 양성, 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라면서 “굿모닝요양원 관련 접촉자 24명은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 2곳을 임시 폐쇄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시설 입소자는 서울북부병원에 격리토록 조치했다. 서울에는 데이케어센터 444곳, 요양원은 212곳을 포함해 노인 요양시설 972곳이 있다. 나 국장은 “서울시 전체 주·야간 보호시설 휴관과 가족돌봄으로 대체를 권고하고,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면서 “노인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추진단을 구성하고, 5개 자치구에 있는 돌봄SOS센터를 조기에 전체 25개 자치구로 확산시켜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현안 정담회 실시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현안 정담회 실시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는 9일 오후 4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왕성옥, 권정선, 김은주,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이애형 의원,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김종구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원 사업 추진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019년 종합재가센터 2개소 설치(부천,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화성) 수탁에 이어 올 해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구리, 의정부)를 수탁했다. 2020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수탁하고 종합재가센터 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보수체계 통합과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를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서비스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서비스원 발전과제 연구 협업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고 2021년에는 사회서비스원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국공립어린이집, 재가센터, 돌봄 등 3개 분야별 서비스 표준매뉴얼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6월 중 위촉식과 회의를 연다는 계획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를 비롯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복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로 도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경기도형 사회서비스원 의 방향 설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시 위원장은“1,37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돌봄을 비롯한 복지수요가 어느 자치단체보다 높은 만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전문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어진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 형태로 운영해오다 2020년 1월 29일 공식출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민자 의원, 방과 후 아동돌봄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심민자 의원, 방과 후 아동돌봄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 ‘방과 후 아동 돌봄과 따뜻한마을 공동체 조성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김포 상담소에서 심민자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1)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이끌림을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회에는 경기도 소통협치국 서남권 국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의 신명순 의장,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이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평화 안영미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돌봄의 구조와 과제,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확보, 지역사회복지 사회서비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과 김포시형 지역사회복지 사회서비스 모델 탐색 등을 제언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 송현미 사무국장은 국가에서 저출산문제 해결과 돌봄 수요를 책임질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지자체가 책임지는 마을형 돌봄체계를 제안했다. 토론자로 함께한 김포시 여성가족과 문선영 과장과 김포시 수정마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이미란 센터장은 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돌봄센터 운영현황과 돌봄센터의 설치·운영상의 어려움, 그리고 이를 통한 향후 보완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지원팀 이영미 팀장님은 돌봄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 건강한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사회가 하나 되어야 하며, 마을이 사회적 부모로서의 역할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지난해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사회 서비스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스포츠 바우처 등 신체건강 관련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돌봄 서비스에서는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4000가구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는 1104개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 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4000가구 가운데 63.2%(복수 응답)가 지난해 신체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체건강 서비스에는 당뇨 및 고혈압 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건강증진서비스, 생활체육 서비스, 스포츠 바우처 등이 포함된다. 질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는 제외된다. 조사 대상 가구의 73.1%는 앞으로도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대상 가구 중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375가구에서는 신체건강 서비스(60.0%)보다 보육서비스 이용률(81.7%)이 더 높았다. 사회서비스 지원 대상으로는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6%, ‘소득과 무관하게 서비스 욕구가 있거나 필요한 사람’이라는 응답은 43.0%로 나타났다. 서비스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5%가 ‘국가와 이용자가 함께 분담하되 국가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18.4%에 그쳤다. 사회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욕구가 어느 정도 해결됐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61.4%가 6점 만점에 5점 이상을 줬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이용자의 93.6%가 5점 이상으로 평가한 반면 정신건강 서비스는 5점 이상이 33.2%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10곳 중에 6곳(61.8%) 정도가 2011년 이후 개관한 것으로 조사돼 신규 사업체가 많았다. 이 기관들의 월평균 종사자는 23.8명이고 이가운데 절반 이상(51.5%)이 비정규직이었다. 복지부는 “문화·여가와 정신건강, 노인돌봄 서비스는 현재의 이용 경험률 보다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5배, 5.4배, 4.3배나 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아이디어 가진 김포 사회적 기업가 공모합니다”

    “아이디어 가진 김포 사회적 기업가 공모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이나 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내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3~4개 우수 아이디어는 팀(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1대1 전문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공모접수하며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ang02291@korea.kr)이나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김포시평생학습관 1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이번 2020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80-2748∼9)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산하 공기업 5곳 북부권·자연보전권역으로 옮긴다

    경기도 산하 공기업 5곳 북부권·자연보전권역으로 옮긴다

    경기도가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지역으로 산하 공기업 5곳을 이전한다. 도는 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전 지역 선정을 도 의사 결정이 아닌 시·군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도지사 의지가 반영됐다.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5개 기관의 임직원은 470여명, 건물 연면적은 6000㎡ 규모다. 공모 시기는 7월 중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시·군은 재정수준과 행정인프라 등이 부족한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총 17개 시·군에 한정해 추진된다. 선정기준은 균형발전도와 경기도 공공기관 배치 현황, 도 공공기관과의 사업 연관성, 도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과다경쟁 방지 및 부담 완화를 위해 시·군 재정부담 부분은 제외하기로 했다. 취업·교육훈련 지원과 일자리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돼 현재 부천시 옛 원미구청 건물에 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수원 컨벤션센터 5층에 자리잡고 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및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등 경기도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할 경기교통공사와 미세먼지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설 예정 기관으로 올 하반기 설립된다.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정한 광역행정과 도-시·군 상생협력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모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19 두 달 만에 취업자 102만 명 감소…취약계층 집중”

    “코로나19 두 달 만에 취업자 102만 명 감소…취약계층 집중”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18일 발표한 ‘코로나 위기와 4월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는 2650만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직전인 올해 2월(2752만명)보다 102만명 감소했다. 통계청이 계절적 요인을 통제하기 위해 월별 취업자 증감을 전년 동월 수치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과는 달리, 노동사회연구소는 올해 2월과 4월 수치를 비교했다. 노동사회연구소는 “요즘처럼 코로나 위기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초미의 관심사일 때는 ‘전년 동월 대비’보다 ‘전월 대비’ 또는 ‘2월 대비’ 자료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고용 충격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1997년 12월 취업자 수는 2122만명이었는데 2개월 만인 1998년 2월에는 2030만명으로, 92만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위기 첫 2개월의 취업자 감소 폭이 IMF 외환위기 첫 2개월 감소 폭을 넘어선 것. 노동사회연구소는 외환위기 때 14개월 동안 취업자 수가 160만명 감소했다며 “앞으로 코로나 위기에 따른 취업자 감소 폭은 외환위기 때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월에서 4월 사이 취업자 감소 폭을 성별로 보면 여성(62만명)이 남성(40만명)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4만명), 15∼29세(21만명), 50대(19만명), 30대(18만명), 40대(16만명) 순이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직이 45만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노동사회연구소는 “코로나 위기에 따른 일자리 상실은 여성, 고령자, 임시·일용직, 개인서비스업, 사회서비스업, 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정선 의원,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정담회

    권정선 의원,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의원(더민주, 부천5)은 1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전국요양서비스 노동조합 부천시지회장(김광민) 및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와‘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회계분리 및 사업분리 관련 현안’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공공성 강화 및 투명한 회계를 위한‘부천시민이 10년 동안 서비스를 받아 왔던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회계분리 및 사업분리’의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설명과 함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요양서비스 관계자는 “2018년 부천시 감사〔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특정감사〕결과 의료법인이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없고, 현재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센터, 장애인활동지원 4개 사업이 사업자번호 하나로 되어 있어 회계분리가 되지 않아 감사지적 받았으나, 현재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적자금이 잘못 유용 되지 않도록 회계기준이 명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며 대책을 세워야 함을 요구했다. 권정선 의원은 “2018년 특정감사결과의 조치 미이행 대한 사항을 확인하여 빠른 시일내에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절차를 통해서 알아보겠다”며 “무엇보다 현 수탁자인 의료재단 혜원(세종병원), 부천시 노인복지시설 노동자 대표,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계자들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담 TF팀 만드는 것을 검토해보고, 경기도와 부천시의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요양서비스 노동조합 부천시지회장(김광민)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여 해당기관의 사업을 수행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병 있어도 장애인 활동 지원… 허술한 ‘바우처’

    조현병 있어도 장애인 활동 지원… 허술한 ‘바우처’

    5개 사업 제공인력 결격 사유 미확인 지도 감독·행정처분 근거 규정도 없어 예산 확보 늦어져 비용 5.7% 지연 지급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8개 사회서비스를 전자바우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전자바우처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복지 수혜자가 정부 지원금이 들어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복지기관 등의 도우미를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지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5개 사업에 제공인력 결격 사유를 규정하지 않은 채 운영했다. 감사원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들 5개 사업에서 활동한 인력 8만 4353명을 조사한 결과 3개 사업에서 24명이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 진료를 받고도 4억원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병 증상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 A씨는 버젓이 장애인 지원 기관에서 일하다 이번에 적발됐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는 정신질환자,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자를 결격 사유로 정해 놓고 있지만 점검 및 시군구의 실태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개 사업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인력(18만 7641명) 중 중증정신질환 진료 중인 67명과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260명이 총 47억원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인력에 대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규정이 없는 문제도 지적됐다. 장애인 활동지원 등 3개 사업만 관련 법령에 자격정지 또는 취소를 하도록 돼 있고, 나머지 5개 사업은 처분 근거 규정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한 B씨는 아동학대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자격취소 없이 다른 기관으로 옮겨 1년 넘게 일할 수 있었다. 복지부가 예산을 제때 챙기지 못해 서비스 지연 문제도 심각했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8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 서비스 비용의 5.7%(2953억여원)가 제공 기관에 지연 지급됐다. 지연 지급 금액이 가장 큰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 82%인 2410억여원에 달했다. 경기도는 전체 31개 시군 중 30개 시군에서 총 353억여원의 서비스 비용을 10일에서 최장 3개월 늦게 지급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중증 정신질환자가 산모돌보미로…실태점검 부실

    중증 정신질환자가 산모돌보미로…실태점검 부실

    노인·장애인 돌보미로 일할 수 없는 중증 정신질환 병력자가 관리 부실로 제재 없이 일하는 등 돌봄 서비스 인력 관리에 구멍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 미비도 심각했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사업 운영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보건복지부 전자 바우처 형태로 제공 중인 사회 서비스 사업 8개 중 서비스 제공 인력 결격 규정을 둔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 돌봄, 가사·간병 지원 등 3개에 그쳤다. 이들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집행유예 기간 중인 자’는 돌보미 등으로 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실태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결격 사유자들이 제재 없이 돌보미 등으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들 3개 사회 서비스 사업의 서비스 제공 인력 가운데 중증 정신질환으로 진료 중인 사람은 67명, 집행유예 기간 중인 사람은 260명으로 조사됐다. 결격 규정조차 없는 나머지 사업 중에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발달 재활서비스 사업 등에서 중증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24명이 돌보미 등으로 근무했다. 감사원은 복지부 장관에게 사회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서비스 제공 인력 결격 사유를 규정하고 이를 철저히 확인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주류, 연대하고 협력해야”

    문 대통령 “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주류, 연대하고 협력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13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산재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성실한 노동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재는 그 어떤 희생에 못지않게 사회적 의미가 깊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를 언급하며 “노동절을 맞아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면서 이 땅 모든 노동자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국에서 꿈을 키우던 재외동포 노동자의 죽음도 참으로 안타깝다”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변함없이 신록이 무성해지듯 농부는 때에 맞춰 씨를 뿌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나무가 자라듯 노동자는 반복되는 일 속에 숙련공이 된다”며 “노동의 힘은 성실함이 가져오는 지속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힘겨운 일상도 새벽부터 거리를 오간 배달·운송 노동자,돌봄과 사회서비스 노도의 성실함으로 지켜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은 ‘K-방역’의 힘도 우수한 방역·의료 시스템과 함께 방역과 의료를 헌신적으로 감당해 준 노동 덕분”이라고 부연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상생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돌아보았다”면서 “노동자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이며, 주류로서 모든 삶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동자가 주류가 되었다는 말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양대 노총의 이견으로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을 짚으면서 노동조합이 연대와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고용 위기 대책 등을 논의할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틀 밖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경사노위 밖에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경사노위에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특위를 설치하자고 한 데 이어 노사정을 넘어선 포괄적 대화의 장을 만들자고 한 상태다. 문 대통령은 “재단사가 치수에 맞게 옷감을 자르듯 노동의 힘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에 있다”면서 “연대와 협력으로 우월한 힘에 맞서 삶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노동자의 숙명”이라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노동자, 기업과 함께 혼신을 다해 일자리를 지키겠다”며 “우리 경제가 상생으로 활력을 찾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이관 현안 간담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서비스원 이관 현안 간담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더불어민주당·군포2)는 29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최종현·왕성옥·김영해·박태희·이영봉·조성환·지석환·이애형 의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센터 이관 추진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6개 기관(노인보호전문기관 4개, 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대체인력지원센터)의 이관을 완료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센터는 5월초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6월초 이관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한시적 독립채산제 해소방안 연구 및 조례개정과 전 직원 후생복지 예산 추경 편성을 계획 중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로 도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에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현안 간담회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현안 간담회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돌봄은 당사자와 가족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와 국가적 의무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28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희숙) 관계자와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사업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에 따르면 경기도 내‘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모두 56개 기관으로 경제적?정신적·신체적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정기적 사례관리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노인복지협회는 경기도형 노인 돌봄의 효율적 모델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 예방과 수혜자를 확대하고, 고령 장애인 및 1인 독거 가구 지원 재가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형 커뮤니티 케어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활용한 지역 내 커뮤니티 케어 체계 구축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의 유기적 관계 정립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의원은 “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 생활 유지와 복지향상에 헌신해 온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고령사회 진전에 따라 노인 돌봄에 대한 수요와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도형 노인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본인이 대표 발의해 심의 중인 ‘경기도 고령 장애인 지원 조례안’에 따라 사각 지대에 놓인 고령 장애인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돌봄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의원은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소외 될 수 밖에 없는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정책 대안 마련과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군구청장協 “현금은 정부가, 서비스는 우리가” 복지대타협 성명

    시군구청장協 “현금은 정부가, 서비스는 우리가” 복지대타협 성명

    “중앙정부는 기초자치단체가 현금 복지 대신 서비스 복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보장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전국 기초지자체장의 모임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대타협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지난해 7월 출범한 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에 참여한 202개 기초지자체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됐다. 협의회는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지자체의 역할 및 재정 분담이 합리적이지 않아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현재의 복지체계를 개선해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지자체 간 복지 재정 및 업무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는 ▲전국적·보편적 급여는 중앙 부담 원칙 준수 ▲기초정부 복지자치권 강화 ▲현금성 복지제도 등 신설·운영 시 가이드라인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의회 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금과 같은 비효율적 복지 정책으로 기초정부의 복지재정이 악화된다면 지역 주민들이 누리는 삶의 질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의회 내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간사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5월에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초단체 분담 방안을 제안하고 6월에는 복지대타협 제안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복지대타협 실행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광역정부의 자체 복지사업은 전액 시도비로 추진하고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배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22일 서울시 복지정책실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서울시 복지정책 및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사업점검 및 계획수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당일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의 민원 등을 지적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현재 인력현황과 센터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천명한 만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낮은 서비스에의 적극 참여, 인력의 효율적 운영, 민간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한 운영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사회복지법인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학대 등 문제가 생기는 현상에는 서울시의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회계 등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법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지적했다. 그 외에도 ▲노숙인시설의 부실한 급식문제, ▲비정규직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사회복지종사자 고용실태조사 필요, ▲서울시 복지정책 평가가 사업별, 1년 단기성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시의 복지정책목표에 맞춘 성과관리체계의 필요성 제기,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상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항 등을 지적하며, 복지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실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휴관,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해 잘 대처해왔다고 할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끝난 뒤의 상황에도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경제침체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가계부채의 증가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계 전반에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경제기획실이 주축이 되겠지만 사회안전망 강화는 복지정책실의 영역인 만큼 금융복지 상담 강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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