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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지역사회 정보화 민간 지원기구 발족/시민단체협·기업 참여

    ◎PC 교육·통신망 구축 민간 주도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정보공동체운동본부(임시대표 신극범)가 19일 출범했다. 참여단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육학회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삼성·현대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 등이다. 운동본부는 우선 내년 말까지 교육기관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기업 정부 사이의 교육정보 협조체제 및 초·중·고·대학 간 교육정보통신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 파격싣고 달리는 DJ 버스투어

    ◎나이파괴­위생복차림 초등교 배식당번 “활약”/색깔파괴­반공단체 방문… 「치적」 한껏 치켜세워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대선행보가 연일 파격이다.「색깔파괴」「나이파괴」「사고파괴」 등 「파괴」의 연속이다.그전 같으면 생각도 못할 변신이다.오는 12월 대선을 위해서라면 알량한 체면쯤은 개의치 않겠다는 분위기다.네번째 도전에 임하는 집념을 읽게 한다. DJ(김총재)는 18일 반공청년회를 찾았다.야당 총재로서는 처음이다.「선물」도 안겨주었다.「관변단체」가 아니라 「사회봉사단체」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정부의 예산지원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다른 「관변단체」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DJ는 강연에서 『반공청년회는 44년간 자유수호와 민주수호 의지의 산증인』이라고 한껏 추켜세웠다.이어 『이분들의 목표는 우리당과 일치하는 민주주의와 남북통일』이라고 「색깔파괴」를 시도했다.그동안 「물」과 「불」로 인식되어온 벽을 허물려는 노력이다. DJ는 또 이날 서울 청운초등학교를 찾았다.이곳에서 위생복을 입고 직접 배식을하는 「나이파괴」를 시도했다.
  • 한총련 탈퇴해 새길 걸어라(사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전국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국민들과 일반 학생들은 물론 한총련의 주도세력으로 생사고락을 함께 한 민중민주(NL)계열 학생들도 폭력혁명노선에 염증을 느끼고 등을 돌렸으며 운동권 선배들까지 현실을 망각한 채 미친듯이 광분하고 있는 이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한총련이 설 땅은 어디에도 없다.자업자득이다. 졸업생 또는 제적생들로 구성된 핵심 배후세력인 「직업 운동꾼」들은 지금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다 좀 잠잠해지면 또 새로운 꼭두각시 집행부를 구성해 우리의 자유·민주체제를 뒤엎으려고 하겠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갈수록 아무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곳보다 대학가에서 한총련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침묵하던 학생들도 모두 나서 『한총련은 해체해야 된다』고 외치고 있다.특히 이석씨 사망과 관련하여 전북지역총학생회연합 거태정의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한총련 간부들의 총사퇴와 자수를 촉구한 것은 신선한 충격마저 안겨주고 있다.전북총련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반성하는 뜻에서 앞으로 3개월 동안 고아원과 양로원,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한다.그 외 서울·부산·광주 등지의 학생회와 학생단체들도 한총련 해체와 지도부의 자수를 촉구하는 성명들을 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이화여대와 연세대,서울대 학생회는 왕년의 쟁쟁했던 운동권 선배들을 초청해 잇따라 토론회를 열어 한총련의 폭력성을 질타하고 새로운 학생운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총련이 선택할 길은 분명해졌다.검찰이 제시한 시한인 7월 말까지 기다릴 것 없이 지금 당장 조직을 해체하고 자수하라.멋모르고 참여했던 학생회 간부들은 서둘러 탈퇴하길 권고한다.검찰도 그런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겠다고 한다.기회를 놓치지 말고 새 길을 찾길 바란다.그나마 마지막 속죄하는 길이 될 것이다.
  • 자동차 1천만대시대 토론회 이홍로 교수 주제발표

    ◎모범운전자 포상·보험료 할인혜택 줘야/작년 법규위반 1천여만명… 교통문화지표 개발을 교통사고,교통정체,주차난 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동차와 교통량 등의 양적 성장에 비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행동양식 등 교통문화의 질적성장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 볼때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중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96년 교통법규 위반 단속자수는 연간 1천1백만61명으로 국민 3명중 1명이,1분마다 30명이 범칙금을 내거나 지도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중대 법규위반인 중앙선 침범,음주운전,신호위반 사고율도 95년에 비해 40∼60% 늘었다. 이처럼 교통문화가 선진화되지 못한 이유는 교통법규를 습관적으로 위반하는 위반문화,교통예절을 무시하는 무례문화,교통사고 책임을 전가하는 회피문화,소득에 비해 큰 차를 선호하는 허례허식문화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1천만대 시대,1가구 1차 시대를 맞이하여 교통에 관한 가치관과 행동양식 등 교통문화를 선진화해야 한다.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양보운전하기 ▲불법주차 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 5대 실천과제를 실천하고 ▲경쟁운전 ▲위험지역 확인소홀 ▲교통사고 책임전가 ▲교통 약자 무시 ▲잦은 차선변경 등 5대 악습을 범국민운동을 통해 추방해야 한다. 또 교통문화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선진국과 비교검토하여 반성을 촉구하고 시·도별로 교통문화 지수를 측정,우수지역을 차별화하여 포상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회봉사제를 적극 적용하고 중·고교에 교통안전 담당교사제를 도입하며 체육·교련과목에 교통안전 교육을 포함시켜야 한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각종 프로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위반하는 내용을 방송하게 되면 나쁜 교통행동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방송심의 기준에 교통문화 안전 수칙 기준을 적극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교통사고 행정심판소를 설치,교통행동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고 지자체에 교통안전 교육과 훈련 등을 담당하는 담당관을 배치해 교통문화 정착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 또 생활도로 등을 대상으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차량출입을 제한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노인 통행이 많은 지역에 대한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도 바람직하다. 법규 위반자 단속을 경찰·공무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양식있는 시민이 고발토록 하는 시민고발 제도를 활성화하고 위험지역 표시지역,서행·일시정지지역 등에서 사고를 일으키거나 불법 주정차,난폭운전으로 사고원인을 제공한 경우 벌칙을 가중 적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중대법규 위반 뿐 아니라 도로교통법상 모든 위반내용을 반영하여 보험료를 할증하는 반면 모범운전자를 포상하거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의 우대조치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방안이 될 수 있다.
  • 우포늪서 황소개구리 사냥대회

    ◎LG직원 5백여명… “산란기 초기에 소탕”/마·창화경운동연도 곧 생태계 보존행사 「LG 경남지역 사회봉사단」은 11일 상오 11시부터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에서 황소개구리 사냥대회를 가졌다. LG그룹 직원들과 가족 등 5백여명은 이날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에서 2인 1조로 팀을 이뤄 낚시줄에 인조미끼를 끼워 수심이 낮은 늪가에서 떼지어 서식하는 황소개구리와 올챙이를 잡았다. 황소개구리는 청개구리의 10배,참개구리의 3배가 넘는 큰 몸체를 갖고 있으며 토종개구리의 새끼나 참붕어 등 어류의 알을 마구 잡아먹어 우리나라 고유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요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LG 경남지역본부 정태근 팀장(42)은 『황소개구리는 5월부터 7월까지가 집중적인 산란기이기 때문에 초기에 집중적으로 잡아야 자연생태계 보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LG 경남지역 사회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마다 5월에 황소개구리 사냥대회를 개최,황소개구리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막기로 했다. 한편 창녕환경운동연합(위원장 배종혁·58)도 마창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우포늪에서 「황소개구리 사냥대회 및 황소개구리알 소탕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 확대된 대학별 선발기준

    ◎서울대­고교장 추천제 첫도입… 정원 10%선 선발/호선대­사회봉사 240시간·중기 취업희망자 모집/강남대·가톨릭대­졸업20년 넘거나 45세이상 만학도 뽑아/실업게 출신­선·효행자 일반전형대 2배 늘어 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설립 목적과 취지에 따라 대학들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신입생 선발제도가 활성화된다. 실업계 고교 출신자 및 선·효행자 등을 우대하는 독자적 기준의 일반전형은 97학년도의 31개 대학보다 2배가 넘는 66개 대학이 실시한다.모집인원도 4천365명에 이른다. 소년·소녀가장 및 유공자 자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으로 53개 대학이 948명을 뽑는다.지난번 입시때는 38개 대학 666명이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고교장 추천제를 도입,정원내 총 모집인원 4천910명 가운데 10%인 491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고려대 등 다른 26개 대학도 고교장 추천제를 실시한다.유학을 교시로 하는 성균관대는 향교의 전교가 추천하는 학생을 대상자로 못박았다.숙명여대는 고교 학생회장 또는 부회장 출신,한양대는 고교 반장 및 회장 출신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호서대는 사회봉사활동 240시간 이상,졸업후 천안 및 아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등을 모집한다. 덕성여대는 「폭넓은 교양과 인격 및 책임감이 있어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 가능한 자」로 자격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전남대·충북대 등 25개 대학은 실업계 출신자를,경희대 등 21개 대학은 선·효행자를 일반 전형할 방침이다. 강남대·가톨릭대 등 4개 대학은 고교 졸업 20년 이상 또는 만 45세 이상인 고령 및 만학도를,광주가톨릭대는 수도회에서 4년 이상 수련한 사람을 따로 뽑는다. 경희대는 토플 성적 520점,토익 760점 이상인 학생을 별도로 모집한다. 특별전형의 경우,서강대 등 53개 대학은 순국선열·애국지사로서 건국훈장을 받은 사람의 직계 및 손자녀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생활 보호대상자,시장·군수·구청장이 생활보호 대상으로 인정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자격을 주고 있다.
  • 독자기준 따른 특별전형제 도입/98학년도 전문대 입시 특강

    ◎4년제 대학과 경쟁… 입시일 20일로 줄여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98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특징은 입시기간을 20일로 줄이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비율을 대학 자율에 맡긴 것이다. 또 4년제 대학 특차모집과 같이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제를 도입,지정된 입시일 전에 별도로 우수 학생을 선발토록 한 것도 두드러진 부분이다. ▷입시기간◁ 전문대는 98년 1월19일부터 2월7일까지 20일 사이에 입시일을 선택,일반·특별전형을 실시한다.입시기간중에는 설연휴 3일(1월27일∼29일)이 끼어있어 입시일로 정할수 있는 날은 17일 뿐이다. 때문에 전문대별 입시일이 17일 동안 골고루 분산된다 하더라도 수험생의 복수지원기회는 최대 17차례만 가능,96·97학년도의 32차례보다 휠씬 줄어든다. 교육부는 같은 날에 입시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전문대들끼리 협의토록 권장해 수험생의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전문대의 설립목적과 사회적 가치기준에 비춰 적합한 수험생을 전문대별 독자기준에 의해 특별전형한다.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손자녀,사회봉사 모범학생,소년·소녀가장 및 효행 청소년,생활보호 대상자,학교장 추천자,성적 우수학생 등이다. 전형은 1월19일∼2월7일의 입시일 전후에 별도로 날짜를 정해 선발한다.4년제 대학의 특차모집이 시작되는 오는 12월23일부터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입시일만 겹치지 않으면 입시기간이더라도 일반·특별전형 외에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에도 복수지원할 수 있다. 독자기준 특별전형을 채택하는 전문대가 많으면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폭은 그만큼 넓어진다는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성적반영◁ 국·공립 전문대는 학생부 성적을 필수 전형자료로 활용하되 반영비율·반영과목·과목별 가중치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사립 전문대는 반영여부 자체가 자율이다. 97학년도에는 국·공립은 물론 사립 전문대도 학생부 성적을 40% 이상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고교 교육정상화를 위해 학생부의 실질반영 비율을 확대하고 반영방법도 학생 적성과 능력에 맞게 다양화하는 방안을 권장키로 했다. 수능시험 성적의 반영여부 및 비율,가중치 부여 등은 원칙적으로 대학 자율에 맡겨진다. ▷전형별 선발방법◁ 일반전형은 예년과 같이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실시된다. 실업계 고교 졸업생과 산업체 근로자 등을 주대상으로 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의 경우,국·공립 전문대는 일정비율 이상을 선발해야 한다.주간은 학과 또는 계열별 입학정원의 40% 이상을,야간은 학과 또는 계열별 입학정원의 50% 이상을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사립 전문대는 국·공립 기준에 준해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및 대학(동등 학력 인정 각종학교 포함)졸업자,농·어촌 학생,재외국민 및 외국인,특수교육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97학년도처럼 2∼10% 범위안에서 선발한다.
  • 박지만씨 봉사로 거듭나기/장애인시설서 구슬땀

    ◎“참된 삶 알것 같아” 히로뽕 복용으로 4차례나 물의를 일으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38)가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거듭나고 있다. 2일 낮 12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우성원」.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장애인 물리치료실을 나오며 이마에 흐르는 구슬땀을 닦는 박씨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청바지에 「사회봉사」라고 씌여진 녹색 조끼를 입고 있었다. 지난 2월25일 서울지법에서 집행유예와 함께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박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우성원(이사장 최병문)에서 지체장애인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4월 한달 동안 매주 월·수·금요일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하루 9시간씩 일해야 한다. 봉사활동 두번 째인 이날 박씨에게 맡겨진 일은 지체 장애인들의 물리치료를 도와주는 것.장애인들의 허리펴기,걷기 등을 곁에서 거들어 주어야 한다.10평 남짓한 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 1명과 상오 3시간을 보냈다.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식당청소와건물 거미줄 제거 작업을 했다. 박씨는 이날 하오 2시쯤에는 건물 3층에 있는 예배실에서 1시간동안 기도했다.두 눈을 꼭 감은 박씨의 얼굴은 평온해 보였다.최근 박씨가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고 우성원 관계자는 전했다. 예배를 마친 박씨는 『앞으로 장애인들과 식사도 같이 하면서 그들의 아픔을 나눌 생각』이라면서 물리치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달에는 서울시립요양원에서 또 다른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 11개대 교육여건 양호/대교협 종합평가 발표

    아주대 등 11개 대학이 한국 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섭 건국대총장)가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교육여건이 「양호」한 대학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부전공제·복수전공제 운영,시간강사 의존율,학생 1인당 도서수 및 교육비 등의 교육여건은 국제수준에 크게 뒤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교협은 11일 지난 해 금오공대·제주대·국민대·동국대·명지대·숭실대·아주대·원광대·인제대·한국항공대·한남대 등 11개대를 대상으로 교육,연구,사회봉사,교수,시설·설비,재정·경영 등 6개 영역의 100개 항목에 걸쳐 교육여건을 종합평가한 결과,500점 만점에 인정기준치인 350점을 모두 넘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의 점수는 최저 416.09∼최고 484.2점(평균 445.93점)으로 지난 94년 처음 평가를 받은 서울대 등 7개대의 399.11∼474.25점(평균 443.25점),95년 연세대 등 23개대의 394.97∼471.57점(평균 440.58점)보다 높았다.
  • 서울 그린산악회(환경 파수꾼)

    ◎산행때마다 계곡오물 수거 “자연사랑”/회원 모두가 환경감사·산림보호요원으로 활동/서울신문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도 동참 황교준 회장을 비롯,김영일 부회장,권혁신 총무,김성수 등반대장,설제석·황교문 가이드대원 등 서울 그린산악회 회원 42명은 한결 같이 질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다. 황회장은 특히 『산과 바다와 계곡이 음식찌꺼기 등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를 풍기고 있는 것도 다 부족한 질서의식 때문』이라면서 『바위틈이나 숲속에 감춰진 오물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치우지 않으면 하천과 바다까지 더럽히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6월 회원 16명이 모여 만든 그린산악회는 등산 때마다 계곡과 등산로 주변에 널린 오물은 물론 감춰진 쓰레기를 찾아 봉투에 담아 내려오곤 한다. 지난해 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 감시단체에 가입하면서 회원이 늘어 42명이 됐다. 황교준 회장은 지난 90년부터 5년동안 경찰청에 근무할 때 한마음 산악회 회장으로 활동했었고 96년 퇴직해 이승재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뜻을 같이한 경찰청 동료들과 함께 그린산악회를 만들었다. 그린 산악회는 1년에 4차례 경찰청 무궁화산악회,일지산악회,마운틴산악회와 함께 산에 올라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합동 캠페인은 200∼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 수거하는 쓰레기의 양이 엄청나다』는게 황회장의 설명이다. 다른 산악회와는 달리 1년에 8차례밖에 등산을 하지 않지만 등산때마다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알찬 환경정화운동을 펴는 것이 자랑거리.회원 모두가 산림청의 산림보호지도요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회장은 『그동안 농촌일손 돕기,양로원 및 고아원 방문 등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고 밝히고 올해부터는 서울신문사가 펴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50%줄이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영창 대신 사회봉사활동/육군,희망자 대상/군기교육생 포함

    육군은 앞으로 영창 입창자와 군기교육생에게도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육군 관계자는 9일 『그동안 일부 부대에서 징계를 받은 병사들에 대해 양로원·고아원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도록 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이 제도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사자의 동의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법적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이에 따라 영창 입창자의 경우 전체 입창기간의 50% 안에서,군기교육생은 해당 지휘관의 결정에 따라 봉사활동기간을 정하되,봉사활동은 일과시간안에 실시하도록 했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할 시설은 꽃동네·고아원·양로원·장애인 수용시설 등 지역내 복지시설이며,봉사활동 내용은 함께 놀아주기·목욕보조·세탁지원·시설보수·청소 등이다.
  • 수자원공 직원들 「작은사랑 나누기 운동」 전개

    ◎월급 쪼개 소년소녀가장 돕기/1가구에 월 10만원씩 연 1억여원 지원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해줄 겁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임정규)4천여 직원이 이달부터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작은 사랑나누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수자원공사 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쪼개,전국의 모범소년소녀가장에게 고교 졸업때까지 학비와 생활비로 한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연간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하는 것. 이를 위해 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전국 64개 사무소별로 월급에서 5천원씩 모금하고,사무소 인근학교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모범소년소녀 학생가장 125명을 추천받아 자매결연까지 했다. 수자원공사가 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사회봉사가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형식에 치우쳤다는 자체평가에 때문. 이에 따라 직원들은 앞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부서별로 찾아가거나 회사로 초청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온정을 베풀기로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운동이 사회운동으로 널리 퍼져 보다 많은 불우이웃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어윤배 숭실대 총장 취임사

    ◎교육프로그램 정보화산업 과감히 추진/참된교육은 교직원·학생 인격적 관계서 가능 숭실대 어윤배 총장이 3일 제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어총장의 취임사를 간추린다. 오는 10월 개교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 전환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독자적이고 차별성있는 대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대학을 이렇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대학 행정을 민주화하며 질경영의 원칙을 확립하겠습니다.숭실인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제안을 수렴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겠습니다.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단과대별,학과별,부서별로 분권화하겠습니다. 둘째,교육의 환경과 내용을 세계화의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방향과 수준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외국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를 늘리겠습니다.개발도상국 대학원생을 영입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활성화하겠습니다. 세째,대학행정과 교육프로그램의 정보화사업을 과감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컴퓨터 교육을 확산시켜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대학간 공동연구와 학점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여러분들의 자기혁신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네째,개척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 훈련과정을 개발하여 21세기의 세계화된 무대에서 창의력과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지난 83년 국내 최초로 세운 중소기업대학원을 세계적인 교육훈련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건학이념인 봉사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든 학과나 연구소들이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응용능력을 연마하게 하는 동시에 체험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은 앞으로 세계화,정보화,삶의 질 향상과 같은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요청을 수용할 뿐 아니라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조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러한 도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탈피해 한 차원 높은 비전과 목표를 추구해야 합니다.새로운 다짐과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정진하는 숭실 가족 전원의 결속된 행동이 요청됩니다. 특히 교수들은 미래의 개척자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하고 교육과 연구에 몰두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고 책임감있는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지혜,정보와 지식의 활용,생명존중과 환경보존의 연대 책임감,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사회적 책임,협동과 봉사생활의 귀중함과 같은 기본가치와 윤리를 교육의 덕목으로 삼아야 합니다.참된 교육은 오직 교수·교직원들과 학생들간의 믿음과 사랑,상호신뢰의 밀착된 인격적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 박지만씨에 사회봉사 명령/양로원·장애인시설서 200시간/서울지법

    서울지법 박동영 판사는 25일 히로뽕을 상습 흡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피고인(38)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집행유예 기간동안 보호관찰처분 및 양로원과 장애인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1백시간씩 모두 2백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 김한규 총무처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합동행정타운 건립… 민원 원 스톱 서비스/공무원 내집마련 지원… 3년간 4만5천세대 공급/인력 2천명 감축 버서직·사무보조원 우선 □대담=이경형 정치부장 「경쟁력」이 무엇보다 앞서는 교리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총무처의 역할은 더욱 커보인다.행정부문의 경쟁력 확보가 곧 국가 경쟁력 회복의 관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행정이라는 생명체의 극말단까지 퍼져 있는 신경조직을 움직이는 두뇌가 바로 총무처이기 때문이다.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총무처를 맡은 김한규 장관을 서울신문 이경형 정치부장이 21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0층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지난해 말 총무처장관에 취임한뒤 이제 두달 남짓 지났습니다.그동안 겪은 총무처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놀란 것은 공무원의 수준이 정말 높다는 것이었습니다.또 사무관급 이상은 상당수가 해외연수를 다녀왔더군요.그런만큼 의식수준 또한 상상하지 못했을 정도입니다.특히 총무처는 각 부처를 지원하고 조정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지요.따라서 하는 일이 일반사업부처와는 달리 외부로 크게 드러나지 않아요.그럼에도 그 어느 부처보다도 각자 맡은 일을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밖에서 보던 공무원사회와 안에서 겪는 공무원사회가 다른 점이 있던가요. ○공직사회 일관성 유지를 ▲그동안에는 의정활동과 정당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공무원사회와 접했었지요.그런데 외부에서는 공직사회의 한 단면만을 보고 일반화시키는 경향이 있어요.제 자신도 마찬가지 였지요.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중심을 잡고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공직사회입니다.이런 측면이 복지부동 등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비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올해 총무처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정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올해 업무추진의 기본방향이지만 총무처의 존재이유이기도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김영삼 대통령은 지난달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차원에서 공무원을 오는 2000년까지 1만명 감축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먼저 2천여명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셨습니까.감원에 따른 공직사회의 동요는 없겠는지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솔선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감축되는 직위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감축방안은 먼저 국장급 간부의 비서를 2인당 1명으로 줄이는 작업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또 사무보조인력은 가급적 1개과에 1명을 넘지않도록 하고,무인경비 및 자동교환시스템을 도입하여 방호원과 교환원 등의 인력을 감축하고 철도·체신 등 현업관서의 경영개선을 통한 인력감축을 추진할 것입니다.결원이 발생한 직위에 대한 신규충원도 유보합니다. ­김장관께서 언젠가 「총무처장관은 90만 공무원의 노조위원장」이라고 하신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연금복지회관도 확충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재직중에 안정된 생활환경 아래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그런데 현재 공무원의 보수를 비롯하여 후생복지수준은 민간부문과 비교해 볼 때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공무원의 보수를 현실화하는 문제는 국가경제와 연관지어 생각할 문제입니다.그러나 공무원들의 집 걱정은 꼭 덜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1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은 집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죠.그래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주택마련지원 3개년 계획」입니다.이와 함게 전·현직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연금복지회관과 체육시설,휴양시설도 중·장기적으로 확충할 것입니다. ­「주택마련지원 3개년 계획」은 획기적으로 들리는데요.구체적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현재 공무원의 주택보급율은 75.6%입니다.전체국민의 주택보급율이 86.1%이니 상당히 뒤져있는 셈이죠.특히 10년 이상 근무하고도 집이 없는 사람이 4만5천여명에 달합니다.이들을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주택건립분양,주택자금지원 등을 통해 4만5천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또 공급하는 주택의 규모 또한 최근의 수요변화와 소득수준향상에 맞추어 그동안의 소형평수 위주에서 적정규모로 조정할 방침입니다.수도권 지역에는 이미 구리시 토평지역에 7천여평의 택지를 확보하였으며,연차적으로 6만여평을 추가로 매입할 것입이다. ­최근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대외직명을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신 적이 있지요.구체적인 구상이 있습니까. ○하위직 대외직명 활성화 ▲5급 이상 공무원은 공식적인 직위명을 사용하고 있지요.그런데 6급 이하는 「주사」나 「서기」로 부르기가 뭣해 「선생님」 등으로 어색하게 부르고 있지요.무엇보다 자기직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에 걸맞는 직위명이 없어 자긍심을 갖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담당하는 업무의 성격을 감안해 「전문관」「조사관」 등의 직명을 붙여 사용하게 하여 이들의 자부심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지방도시의 정부합동청사 신축계획이 나왔습니다.장관께서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라면서요.재원을 마련하는데는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지방청사 합동화 사업이란 지방도시에 「합동행정타운」을 건립하여 민원인이 여러기관에 걸친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행정민원의 이른바 「원 스톱 서비스」를 가능케하자는 것이지요.이렇게 되면 행정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되는데다 교통난을 완화하고 경비도 절감되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현재 대상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하고 있습니다.가능하면 올해안에 내륙 및 해안의 도청소재지급이상의 도시 1곳씩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할 방침입니다.재원은 현재 각 지방도시 곳곳에 흩어져있는 단독청사를 매각하면 국고부담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외부전문가 채용을 위한 「개방형 임용제도」와 공직사회 내부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의 성과는 어떻습니까. ▲지난해 외부의 전문인력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5급 이상 1만3천460개의 직위에 대하여 직무분석작업을 완료했고,이 작업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201개 직위를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지정했습니다.민간전문가를 계약이나 파견 겸임 특채 등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유치할 것입니다.또 올해부터 통상산업부나 해양수산부같은 몇개 부처에서는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공무원이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에서 장기근무함으로써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자는 제도이지요.이들 제도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정부의 업무도 점차 어느 부처의 영역으로 묶어 둘 수 없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요.예를 들면 사법시험에 합격,법률에 밝은 사람이 외무부 조약국이나 국제기구국같은 곳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외무고시합격자도 통산,대외무역분야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연관성이 많은 분야는 인력충원방식을 대폭적으로 개방해야된다는 것이지요.영국같은 나라에서는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들었는데요. ○올 국가공무원법 개정 ▲그렇지않아도 그런 방향으로 올해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특히 이 법에는 공무원과 민간기업과의 인사교류도 포함되어 있지요.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공직사회의 특정 전문분야의 인재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총무처의 중요업무 가운데 하나가 국가의전이지요.최근 무궁화문양이 넥타이로 만들어져 나오고 태극기에 관한 규정도 국민에게 친근하도록 바뀌는 등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미국의 경우는 성조기 문양을 패션에 이용하기도 하죠. ▲그동안은 국가상징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태극기나 무궁화를 활용한 디자인의 사용이 금기시되어 왔지만 이제는 오히려 정부에서 생활디자인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지난해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도 바꾸었지요.성조기 문양을 말씀하셨는데 우리도 무궁화 문양을 활용한 넥타이 30여종이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오는 4월에 있을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가상징문양을 활용한 여러가지 생활용품디자인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것입니다.스포츠용품이나 학용품 등에 태극이나 무궁화가 그려져있으면 국민들도 우리 국가상징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훈장이나 포장을 받는 사람이 너무 많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습니다.일부인사는 훈장을거부하기도 했는데요.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부포상제 더욱 강화 ▲그동안 포상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과거 독립운동과 정부수립에 기여한 애국지사와 조국수호와 국토방위에 헌신한 전몰·상이군경,경제개발과 농어촌 근대화에 기여한 산업역군,그리고 열악한 여건에서 국가발전에 공헌한 공직자 등 포상해야 할 대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이들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하신 분들입니다.포상거부 문제는 그동안 일부 사례가 있었습니다만,앞으로는 상을 받는 사람이 정말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누구나가 인정할 수 있도록 하여 상의 권위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사기준과 절차를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으로 공적있는 분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포상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장관의 공직자관을 밝혀주십시오. ▲공무원들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은 공복으로 투철한 국가의식을 가져야 합니다.국민에게 서비스하는 봉사자라는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그런데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서비스하는 「봉사자」와 군림하는 「관료」 사이에 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요.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이 앞만보고 살아온 측면이 있지만 이제부터는 주위를 둘러보아야 할 것입니다.현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국장급 이상의 교육과정에 장애인과 노인 등을 돌보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것도 공직사회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 「사회봉사」 이수자 재범률 낮다

    ◎2.5% 그쳐… 일반성인범 45%와 큰차 법무부는 17일 안우만 장관 주재로 전국 22개 보호관찰소 소장회의를 열고 보호관찰소 별로 「사회봉사명령 집행 전담반」을 설치,사회봉사명령을 언제라도 집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법무부는 또 대상자가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자연보호활동이나 공공시설 봉사 등 공공 분야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부터 성인범에게도 사회봉사명령을 내릴수 있게 돼 대상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사회봉사명령의 형사정책적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지난 89년부터 96년까지 소년범에 대해 사회봉사명령제를 실시한 결과 사회봉사명령 이수자의 재범률은 2.5%에 불과해 일반 성인범(45%),일반 소년범(24%),보호관찰 소년범(9.1%)에 비해 훨씬 낮았다고 밝혔다.
  • 썰렁한 설경기…귀성길은 북적/백화점·재래시장 인파 눈에띄게 줄어

    ◎고속버스 밤새 가다 서다… 서울∼부산 12시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쇠려는 민족 대이동이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불경기에 따라 예년보다 넉넉치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방앗간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휴양지도 썰렁했다. 반면 설 연휴동안의 해외여행객은 7만여명에 이르러 일부 부유층의 지나친 씀씀이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의 상행선도 차량들도 붐벼 부모가 서울의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현상이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로상황◁ 이날 상오부터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하오들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회덕,왜관∼금호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 시작,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구∼부산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는 각각 하남∼모가 버스정류장,회덕∼벌곡 지점에서 특히 밀렸다. 이날 낮에 서울을 떠난 귀성객들은 대전까지 6시간,광주·대구 8시간30분,부산까지 9시간 정도 걸렸으나 하오 늦게부터는 각각 1∼3시간씩 더 소요됐다. 영동고속도로와 춘천방면 6번 국도는 행락차량까지 겹치면서 만종∼새말 구간과 대관령에서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저녁 들어서는 정상소통 됐다.국도는 안양방면 1번 국도,아산만방면 39번,45번 국도가 혼잡을 빚었다. ▷역·터미널·공항◁ 서울역에는 임시편의 차표라도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서울역측은 6일 41편,7일 43편,8일 44편,9일 46편,10일 33편 등 모두 207편의 임시열차를 증차하고 35만6천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연휴기간 이용승객은 5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연휴 기간중 각각 임시편 96편,82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웃돕기 행사◁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총무 김대식)는 이날 하오 1시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을 초청,설날 위로회를 갖고 세면도구와 생활비를 전달했다.이들은 떡국을 점심으로 든 뒤 우리 노래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고 설악산으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났다. 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유호준 목사)도 상오 11시 기독교회관에서 서울시내 양로원 7곳,아동보육원 등 3곳,청소년 가장 15세대에 쌀과 사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미 전­현 대통령 4명 회동/지역사회봉사 방안 논의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지미 카터,조지 부시,제럴드 포드 등 전직 대통령 3명이 오는 4월27∼29일 필라델피아에서 지역사회봉사와 자원봉사에 관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24일 발표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이 회담이 미국인들에게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한 봉사가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이념이 아니라 미국의 이념임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한총련 폭력시위 2명 사회봉사명령 선고/집유·보호관찰도 함께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2일 한총련의 불법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석 피고인 등 2명에게 징역 1년6월∼2년에 집행유예 3년씩과 보호관찰 1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자연보호활동 및 공공시설 업무지원분야에서 200시간씩 봉사활동을 하도록 사회봉사명령을 내리는 한편 보호관찰기간동안에는 학생회활동과 정치적 목적의 집회에 참가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뉘우치고 있으나 이전에 시위경력이 있는 만큼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성산2동 6통 방범순찰대(환경 파수꾼)

    ◎청소년 선도­화재·범죄예방 솔선/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정화운동 적극 참여 「서울 마포구 성산2동 6통 방범예방순찰대」.회원이라야 고작 19명이다.보통 사회봉사단체의 규모는 동단위이상이나 이 방범예방순찰대는 350가구 주민이 살고 있는 6통 주민만의 작은 모임이다.그러나 활동범위나 열의는 그 어느 큰 단체 못지않다. 2명씩 8개조로 짠 순찰대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마을을 돌며 청소년선도와 화재 및 범죄예방활동을 펴고 있다. 순찰대를 이끌고 있는 이완식 회장(38)은 『우리 순찰대에는 6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30대 청년까지 고루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골목청소·쓰레기무단투기단속·범죄예방에만 힘을 기울여왔으나 올부터는 깨끗한 마을,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 등 갖가지 환경정화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아 「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의 환경감시단체로도 가입했다』고 말했다. 「푸른 6통,밝은 6통,힘찬 6통」이 방범예방순찰대가 만든 통훈이다.순찰대의노력으로 지난해 도난사건 등 범죄사건이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6통은 우범지역인 불광천 뚝길을 끼고 있어 주민이 청소년탈선에 늘 신경을 써온 곳.주민은 지난해 11월 순찰대를 결성했고 서로 주머니를 털어 5평짜리 컨테이너형 사무실을 마련했다.비좁지만 낮에는 노인정으로 활용하고 밤에는 순찰대사무실로 쓰고 있다. 그동안 쉬는 날 없이 꾸준히 순찰을 돌다 보니 회원이 너무 힘들었다.그래서 새달부터 회원수를 3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그런데 뜻밖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 선별해야 될 정도가 됐다.이회장은 『6통은 다른 마을과는 달리 토박이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지원자가 많은 것이지요』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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