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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새해부터 사회봉사명령 야간·휴일 이행 허용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은 원하면 야간이나 휴일에도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이 학업이나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야간 및 휴일 근무조를 편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국립공원 순찰 등 환경보호 활동,유흥가등 우범지역 순찰,시립병원 응급실 지원 등에 투입된다. 법무부는 또 판결문이 법무부에 도착하기 이전이라도 사회봉사 대상자가 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조기 집행을 원할 경우 보호관찰관이 직접 법원에서 판결문을 확인한 뒤,즉각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법률구조공단의 구조대상에 기소 이전 구속피의자를 모두 포함시켜 무료 변론 등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검찰에 접수되는 민사사안에 대해서는 사건을 법률구조공단에 넘겨 소송구조 및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법무부는 33억원의 예산을 확보,58명의 자문 변호사를 법률구조공단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시·구의원 초대석] 서울시의회 김종구 행자위원장

    서울시의회 김종구(金種求·45·국민회의) 행정자치위원장이 15일 뜻깊은상을 하나 받았다.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새마을 서울시지부 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포장을 받은 것.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아 부끄럽습니다.좀더 열심히 사회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일하겠습니다” 김위원장은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서울시 의원을 하면서 새마을관련 업무에적극 협조하고 틈틈이 어려운 서민들을 도운 것이 높이 평가된 것같다고 설명했다. “사실 새마을운동은 국민운동입니다.과거에 힘차게 벌어지던 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좀더 좋은 세상으로 탈바꿈할수 있다고 봅니다” 김위원장은 지난 15년동안 영등포지역에서 새마을운동에 헌신해왔다.새마을지도자협의회나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적극 주도하는 등 활성화의 견인차역할을 해왔다.지금도 서울시지부와 영등포지부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또 4대와 5대 서울시의원을 하면서 새서울가꾸기 사업과 사랑의 노인섬기기 운동 등 새마을 관련단체에서 벌이는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새마을운동에 헌신하는 주민들이 있으면 서울시민상 후보로 추천,사기를 높여주었고 장학회를 만드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섰다.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영등포구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4년동안 회의수당과일비 전액인 1,000여만원을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헌납했고,지난95년 서울시의원이 된 뒤에도 회의수당과 월정액인 일비를 불우이웃돕기에쓰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IMF체제로 전국이 금모으기를 할때는 결혼예물을 모두 처분,국가에 헌납하는 등 오랫동안 남모르는 선행을 해왔다. 조덕현기자 hyoun@
  • [제9회 교통봉사상] 장려상 수상자

    ■ 姜泰福(도로·건교부 도로관리과)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도로구조의 유지보수와 사고 취약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도로가변정보안내시설(VMS)을 설치하고 관리지침을 제정했다. ■ 鄭元燮(철도·철도청 안전관리실)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으로 추진했으며 취약 건널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매년 철도문예행사를 개최,철도안전의 생활화를 앞당겼다. ■ 高泰權(육운·울릉택시) 지난 3월 운전기사로 입사한 이래 ‘노사 한마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도산위기의 회사를 재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사랑스런봉사대’를 조직,사회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 白承燁(안전·경찰청 경비교통국 교통기획과) 교통안전시설확충 5개년계획을 비롯해 무단횡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분리대 설치계획,어린이보호구역 도로교통법령 신설 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 任永彬(안전·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 국도변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 대한 시설물 개선과 지속적인 계도활동으로 전남도내 경찰서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줄어들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 石泰龍(도로·경북도청 건설고시국) 지방도로 545㎞ 등 올해 국가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방 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교량 개·보수작업을 추진했다.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주민명예감독관제를 도입했다. ■ 朴光潤(철도·서울지방철도청 안전담당관실) 계절별 안전점검을 정착시켜 열차사고 예방에 안전을 기하고 취급부주의에의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사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朱吉榮(육운·울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문화방송국 교통통신원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교통질서 지키기,음주운전금지,안전띠 착용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울산의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 朴正男(안전·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본부 감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16개 시도지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하고 98년말 총 경영수지 1,820억원의 흑자를실현하는데 공헌했다. ■ 劉喆鎬(항공·한국공항공단 비상계획처 방호부) 국가 중요시설인 김포공항의 시설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청원경찰대 반장으로서 항공등화시설 근처 불법투기자를 적발,항공시설 관리업무의 효율성을높였다.
  • 탈법 유흥업소에 폐쇄영장,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미성년자 고용 등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업소가 또다시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곧바로 강제폐쇄조치할수 있는 ‘영업장 폐쇄 영장제’가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더라도 행정소송을 제기해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또는 업주의 명의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불법영업을 계속하는업소가 적지 않았다. 서울지검 소년부(부장 金佑卿)와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국민재단서울협의회(회장 玄在賢)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업장 폐쇄영장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식품위생법 개정을 요구하는 입법청원을 내년 1월중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다 3회 이상 적발되는 업주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이른바 ‘3진 아웃제’를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왕따)을 주도하는 가해학생과 청소년 유해업소에 상습적으로 드나드는 비행청소년에 대해서는 법원 소년부에 통고하거나 송치해 일정기간 보호관찰,전문가 상담,사회봉사명령을 받도록 소년법을고치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당정, 소방법등 개정키로

    앞으로 주점·당구장 등 다중(多衆)이용시설에는 계단과 복도에 반드시 불연자재를 써야 한다. 정부와 국민회의는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형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한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건축법 시행령과 소방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과 김기재(金杞載)행자·김덕중(金德中)교육·차흥봉(車興奉)복지·이건춘(李建春)건교장관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 불연재 사용 의무화 대상에 기존 벽체와 천장 외에 계단과 복도를 추가하기로 했다.불법 영업업소를 적발하면 영업정지등 처분내용을 출입문에 게시하고 단전·단수·간판철거 및 출입문 폐쇄,봉인조치 등을 취하도록 했다. 당정은 또 무허가영업,변태·퇴폐영업 신고에 대한 보상금을 2만∼10만원에서 5만∼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면 업소허가취소 및 폐쇄조치 등 제재를 강화키로 했다. 국민회의측은 주점 등에 드나들며 술을 마시는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명령이나 명단통보 등 규제강화 필요성을제기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 내부개혁 촉구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김재현)가 공직자의 내부개혁을 촉구하고 나 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 직장협의회는 1단계로 회원들이 앞장서 시정 자율 참여와 기초질서 실천 생활운동을 펴기로 하고 1일 출근 시간 때 시청 정후문에서 ‘우리 한 번 변해 보면 어떨까요’란 유인물을 나눠주며 동료 공무원들의 참여와 실천 을 촉구했다. 유인물은 ▲시민에게 투명하고 친절하게 봉사하자 ▲직원간에 신뢰하고 부 서간에 협조하자 ▲항상 웃으며 인사하고 칭찬하며 사랑하자 ▲시정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자 ▲작은 일이라도 솔선 참여하자 등 5개 의식개혁 실천 사항을 담고 있다. 직장협의회는 1단계 의식개혁 운동이 정착되면 2단계로 시정발전 노력과 부 정부패 근절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3단계로는 사회봉사활동 실천과 건전한 생활습관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 쳐나갈 방침이다. 직장협의회는 내년 1월부터 이같은 실천사항을 자체평가하고 이를 청내 전 자게시판을 통해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몸 불편한 이웃에‘사랑의 車’선물

    송파구가 1년에 한번씩 갖는 ‘장애인 자동차보내주기’ 사업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장애인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한편 혜택을 입은 장애인들 역시 사회봉사활동으로 보은하겠다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송파구는 25일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늘리고 재활의욕을 갖게 하기위해 오는 27일 구청광장에서 장애인 10명에게 자동차를 기증하기로 했다. 모두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승용차 8대와 화물차 2대다. 잠실7동부녀회는 지난 22일 서울시로부터 ‘푸른마을 최고상’을 받으며 탄상금 250만원과 부녀회비 등 400만원으로 엘란트라를 구입,내놓았다. 이밖에 송파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송파농협,관내 교회 등이 자동차보내주기에 동참했다. 자동차를 기증받은 장애인들도 받은 만큼 베풀겠다고 다짐한다.지하철5호선천호역에서 신문가판대를 운영하는 한택준(40)씨는 “누워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태워주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2년 교통사로로 하반신이 마비된 김윤경(23·여)씨는 “이같은 일이많이 이뤄졌으면한다”면서 “자동차를 받으면 장애인 운동시설인 곰두리체육관 이용자들을 수송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95년부터 ‘장애인 자동차보내주기’ 사업을 추진,지금까지 24대를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외언내언] ‘국경없는 의사회’

    국제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선정됐다.MSF는 세계각지의 분쟁·참변지역에 신속히 들어가 구호활동을 펼침으로써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일반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것이 수상 배경이다.잘 알려진대로 MSF는 71년 설립이후 체제,종교,문화의 차이에 관계없이 중립(中立),공평(公平),자원(自願)원칙에 입각해서 충실한 구호활동을 벌여온 대표적 비정부기구(NGO)다.의사,간호사 등 45개국 81명의 전문의료진과 2,9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MSF는 설립이후 지금까지 18년간 80여개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88년 이라크가 이란에 화학무기를 사용했을때 가장 먼저 현장에 들어가 의료활동을 했고,그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린 것은 큰 업적으로 기록된다. 91년 걸프전때는 무려 60여대의 전세비행기를 동원해 난민7만여명을 구출해세상을 놀라게 했다.또 95년 북한에서 대홍수가 발생했을때 NGO로는 유일하게 의료지원반을 투입하고 100만달러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기부하면서 구호활동을 벌였다.그러나 지난해 ‘북한은 구호활동도 자유롭지 못한 나라’라는 이유를 들어 철수했다. 그동안 MSF는 전쟁이나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존경의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노벨평화상 수상은 당연한 결정으로 본다.특히 지구촌에 버려진 사람들에게 인술(仁術)의 참빛을 봉사로 실천한 업적은 수상의 영광을 더해주고 있다.그리고 MSF는 수상소감에서도 의미있는 교훈과 감동을 보여 주었다.MSF의 제임스 오르빈스키 회장은 수상소감을통해 “우리가 봉사하고 있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노벨평화상을받는 만큼 이를 계기로 전세계에 잊혀진 사람들에 대한 인도주의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이번 수상이 어떤 측면에서는 인도적인 구호활동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결과도 된다”며 MSF로서는 일종의 위기라고밝힌 것은 숭고한 봉사정신의 참뜻을 일깨워준 대목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박애와 봉사정신을 웅변으로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깊은 진리를 함축하고 있다.작은사회봉사를 침소봉대하고 선전효과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얄팍한 세태에서볼때 소중한 교훈을 주기에 충분하다.사회봉사는 남에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희생함으로써 얻어지는 정신적 행복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는것을 음미시켜 주고 있다.그런면에서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경없는 의사회의 활동은 세계평화에 기여한 어떤 업적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장청수 논설위원
  • [대한광장] 대학의 경쟁력이란

    최근 들어 ‘대학의 경쟁력’이란 말이 정부나 언론 뿐 아니라 대학사회 내에서도 자주 화두가 되곤 한다.대학이 ‘수월성’을 추구해야 한다든가,대학에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한다든가,대학 교육이 소비자 중심체제로 바뀌어야한다든가 하는 주장들이 새삼스러운 듯이 대학 안팎에서 제기되었고,실제로경영학이나 공학과 같이 이제껏 ‘장사꾼’이나 ‘공돌이’를 키워낸다고 다소간 경멸어린 시선을 받았던 학문분야의 교수들이 빈번하게 대학총장의 자리에 오르고 교육부 역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 아래 이러한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더욱이 ‘세계화’의 열풍 속에서 대학의 경쟁력은 국제적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차원을 부여받아 국가경쟁력을 재는 주요한 지표의 하나가 되었고,그리하여 국내 최고의 대학이라는 서울대학조차 종합적인 평가에서는 세계 500위에도 들지 못하고 ‘과학 기술인용색인(SCI)’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로는 100위권 정도에 불과한 ‘우물 안 개구리’임이 드러났다. 대학의 내실과 외형을 정량화하여 순위를 매기는 대학평가방식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대학을 보편적 이성이나 민족문화의 담지자로 보는 전통적인대학관에서 보자면,세계의 대학들을 이러저러한 양적인 척도로 재는 것 자체가 대학에 대한 모독이요,더 나아가서는 민족문화와 국민문학의 존재이유를부정하는 처사이다. 사실상 적지 않은 대학의 구성원들이 요즈음의 세태를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데에는 이러한 ‘인문주의적인’ 분노가 심층에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필자 역시 이러한 분노를 공유하고 있음이 솔직한 고백이나,현실의 긴박함은 대학평가 자체를 부정할 수 없게 만든다. 백보 양보하여 대학평가제는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평가의 방식이라는 문제는 남는다.정말이지 평가방식을 현실에 맞게 제대로 다듬어 대학교육과 연구의 발전을 꾀할 수만 있다면,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상당한 비용을 들여 어렵사리 대학평가를 실시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의 대학평가는 결코 그러한 방향으로 기능하고 있지 않다.여기서는 여러 문제점 가운데 하나만 지적코자 한다.‘평가영역 및 부문별 가중치’가 그것이다.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대학순위를 매길 때,평가영역과 가중치는 다음과 같다:교육 20,강좌의 규모(교수 1인당 학생수) 18,교수 20,재정 10,도서관 12,학교의 명성 20%.이 지표의 설정에 대해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적어도 위의 평가방식은 ‘좋은 대학’이 무엇이냐에 대해 또렷한 견해를 보여준다.특히 교수의 수와 도서관이 독자적인 항목으로 들어있음에 우리는 유의코자 한다. 이와는 달리 평가업무를 교육부로부터 위임받은 ‘대학교육협의회’의 평가기준은 다음과 같다: 교육 23,연구 11,사회봉사 8,교수 16,시설 설비 20,재정 경영 22.보다 자세한 평가부문을 봐도 교수 1인당 학생수나 도서관에 대한 명백한 의지를 찾아보기 힘들다.계량화할 수 없는 대학의 민주화와 자율화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왜 우리 대학은 경쟁력이 약한가? 이 물음은 마치 과거의 우리 대학은 그런대로 괜찮았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하나,과거의 교육여건이 얼마나 열악했던가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다만 그간의 경제성장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국가경쟁력의 신장을 위해서라도 대학경쟁력을 운위할 단계는 됐다는 정도로보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그렇다면 정부와 사회는 대학을 ‘취업자 양성소’ 정도로 보지 말고 교육과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도서관과 실험설비 그리고 교수의 대폭 확충은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정말이지 교육부가 대학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진정한 개혁’을 추진한다면,대학사회는 헌신적으로 이에 동참할 것이다. 현재 교수들이 교육관계법의 개악이나 ‘두뇌한국(BK)21’사업을 반대하는것이 집단이기주의의 발로이기는커녕 교육부가 제대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못한 데 대한 반발과 비판임을 특히 정부와 국회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갑수 (서울대교수. 서양사)
  • ‘새 서울 숨은 일꾼’ 발표

    서울시는 3일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 실적과 시정발전 기여도에 따라 분야별로 ‘새 서울 숨은 일꾼’을 매달 발굴,시상하기로 했다. 공무원으로서 평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8월의 숨은 일꾼’으로 관악구 사회복지과 이혁수(李爀守·36) 지방행정서기 등 5명을 선정했다. 이서기는 해마다 5∼6회씩 모두 56회나 헌혈해 사회봉사부문 숨은 일꾼으로 선정됐다.시 문화재과 조교환(曺校煥·56)과장은 한시 전문가로 문화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지하철공사 구로승무사무소 이용주(李龍柱·43·4급)씨는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 앨브르즈 북면(5,642m) 등정 등 등산을 많이 해 취미활동 분야의 숨은 일꾼으로 뽑혔다. 한강관리업소 녹지과 강인호(姜寅浩·40) 주사보는 한강에 각종 편의시설을확충했고,구로소방서 강영한(姜永翰·30) 지방소방사는 컴퓨터 고장 수리 등봉사활동을 많이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행자부, 수해 자원봉사 학생도 정부표창

    수해현장에서 꾸준히 복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 학생들도 정부 표창 수여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수해복구활동을 한 자원봉사 학생들에 대한 포상방안을강구하라는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의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의 지시와 관련,“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내주 중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종합보고서를 작성할 때 이같은 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대상자 선발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행자부는 수해지역에 설치된 자원봉사 임시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중·고교 학생들의 경우 사회봉사활동 점수를 받기 위해 참석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수년간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거나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될 만한 사례가 있는 경우 등 봉사활동내용을 세밀히따져 포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를 입은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편 사람은 지난 4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모두 2만2,660명이며 이 가운데중·고교생은 2,700여명이며 나머지는 대학생과 주부,회사원 등 일반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중고생 봉사활동‘시간 때우기’

    정부가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도입한 중·고교생 사회봉사활동제가 표류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은 구청이나 경찰서 등의 관공서,수재복구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당국의 준비 소홀로 마땅한 일감을 찾지 못하는 등 ‘겉치레식’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는 봉사활동을 하지도 않고 확인 도장을 받는 예도 있다. 경기도 연천과 파주군 자원봉사센터에는 하루 30∼40명의 학생들이 찾고 있으나 쓰레기 줍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서울지역 학생들은 오전 11시쯤 도착,오후 3∼4시쯤 돌아가고 있어 실제 봉사활동 시간은 4∼5시간에 불과하다.지역주민들은 “수해지역은 중·고생들에겐 방학을 이용,점수따기를 하는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김성환(金成煥)씨는 10일 “힘든 일이 많은 수해복구현장에서 중·고교생 자원봉사자들의 일거리가 많지 않아 이들을 배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서울 중구 신당사회복지관은 하루 5∼10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찾고 있으나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돌려보내고 있다. 지방의 K여중 3학년 이모양(15)은 “봉사활동을 하지 않고도 면사무소의 아는 사람에게 부탁,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 도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서울 강동구청 세무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Y여고 이모양(16)은“학교에서도 자원봉사에 대한 별도의 지도가 없어 혼란스럽기만 하다”면서 “봉사활동을 해도 보람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사회봉사활동은 연간 15시간을 해야 하며 만점은 8점이다. 조현석 김재천 장택동기자 hyun68@
  • 소비자 코너-가정도우미 쓰기

    도와줄 일가친척이 없는 맞벌이 가정이나 환자가 있는 가정,또는 산모가 있는 가정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각 사회봉사단체에서는 기초 의료지식을 가진 사람을 일손이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시켜 준다. 이런 각종 도우미는 신원이 보장되고 건강한 사람을 선택해야 확실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믿을만한 단체에서 소개받는 것이 안전하다. ?가정관리인 간단한 가사일을 하며 식사,반찬을 마련하기도 한다.가전제품다루는 법,위험물 취급 요령,아이들에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요령 등을 배운다.하루 12시간 기준으로 3만∼3만5,000원선이다. ?간병인 기초 의료지식을 배워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배변 배뇨 식사 등 일상적인 생활을 돕고 하루에 3회 이상 체온을 재면서 간단한 증상을 체크한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의 경우는 목욕,칫솔질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쓴다.대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환자를 돌보지만 24시간 돌보는 경우도 있다.12시간은 3만∼3만5,000원,24시간은 4만5,000∼5만원 정도다. ?노인돌보는 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발씻기와 목욕은 물론 대소변까지 책임지고 해결한다.중풍환자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튼튼한 사람이 필요하다. 치매노인의 경우 기억력 회복을 위해 다른 환자들보다 많은 말을 시키고 신문정리,식기 제자리 놓기 등 간단한 일상적인 생활을 스스로 하도록 돕는다. 비용은 간병인과 비슷하다. ?산후조리사 산모와 아이만을 돌보고 가사일은 담당하지 않는다.신생아와산모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만들거나 간단한 건강체크 등을 해준다.비용은간병인과 비슷하다.
  • 노숙자 수해복구 동참“보람있어요”

    노숙자들이 수해가 큰 경기 북부지역에서 자원봉사 복구활동으로 구슬땀을흘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6일 “문래동 자유의집에 있는 노숙자들이3일째 경기도 파주·연천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TV를 통해 수해현장을 지켜보다 몇몇 사람이 ‘우리도 수재민을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몇마디 의논끝에 현장 자원봉사를 선택했다.돈이 없기 때문에 물질적 지원은 어렵지만 자원봉사는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지난 4일 50여명이 파주군 문산읍에서 자원봉사를 한데 이어 5일에는 150여명이 파주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했다. 6일에는 94명이 연천군 장단면 지역에서 농경지 복구작업을 했으며 이들의활동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이들은 새벽시장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일자리가 없어 자유의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자유의 집 노숙자들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영등포구 관내 생활보호 대상자의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등 나름대로 사회봉사활동을 해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이승연 브라운관 복귀 다시 암초에

    탤런트 이승연이 TV복귀를 며칠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시청자단체들이그녀의 출연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오는 9일부터 KBS드라마 ‘초대’(최윤정극본,윤석호연출)에서 순진무구한여인으로 출연,13개월만에 TV에 돌아오게 된 이승연에 대해 YMCA를 비롯한 8개 시청자단체가 ‘집행유예기간 중의 TV출연이 과연 타당한가,더욱이 이를KBS가 앞장서야 할 것인가’라고 항의한 것이다. PC통신 등에는 그녀의 복귀를 비난하는 의견이 벌써부터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전면허 불법취득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및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은 이승연은 불구속 입건됐을 당시에도 계속 TV에 나왔었다. 이에 따라 서울 YMCA시청자 시민운동본부 등 시청자단체들이 “방송의 윤리는 사회의 문화와 가치관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하며 ‘연예인의 범법행위 묵인하는 TV방송,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주제의 시청자논단을 연데 이어 SBS에 대한 항의시위를 계획하자 방송을 그만 두었다. 이승연의 TV출연은 지난 1월 SBS ‘청춘의 덫’에서도 한차례 거론됐다가무산됐었다.최근 ‘초대’출연을 앞두고 ‘이젠 시간이 지날 만큼 지났다’는 인식이 퍼지고 여론 또한 나쁘지 않아 그녀의 TV복귀는 기정사실화되는듯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YMCA시청자운동본부(부장 이승정)가 KBS드라마국 최상식국장에게 이의를 제기하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5일 오전 이들 시청자단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KBS는 집행유예기간 중인 탤런트 이승연의 TV드라마 출연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그녀의 집행유예기간은 10월 17일 종료된다. 이들 시청자단체는 “집행유예기간은 연예인 개인이 아닌 방송의 공인으로서 범법행위에 대한 자숙을 요하는 법이 정한 최소한의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 “KBS는 이번 기회를 연예인의 방송과 윤리에 대한 규범을 만들어내는 하나의 계기로 삼고,적극적인 자세로 연예인의 방송출연에 대한 원칙을 갖춘모범사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연예인윤리 규정의 제정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KBS측은 무척 당혹해 하고있다.당초 여론을 떠보고 조심스럽게 준비했는데 방송을 눈앞에 두고 연기자의 출연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을 줄몰랐기 때문이다. 최상식국장은 “집행유예기간중에도 직업활동은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그리고 8월말로 집행유예가 끝난다고 이승연 측에서 밝혔다”고 밝히고 “현재로선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당혹감을 숨기지 않았다. KBS로서는 이승연을 빼고 새로 캐스팅,재촬영을 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그러나 문제의 드라마를 예정대로 9일부터 그대로 방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이 파장이 커지면 방송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지않겠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승연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사랑의 리퀘스트’와 ‘체험 삶의 현장’등 봉사프로에 나오는 등 복귀를 차분히 준비했지만 시청자단체의 날카로운눈길만은 벗어나지 못했다. 또 KBS는 ‘공영방송 포기하는 원칙없는 행태’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허남주기자 yu
  • 수해복구 현장에 꽃핀 미담 2題-주병길씨

    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 서울 동대문상가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는 주병길(朱炳吉·27·서울 강북구우이동)씨가 법무부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48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상가를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주씨도 한때는 법무부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봉사활동을 했었지만 이날은 스스로 수재민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주씨는 지난달 27일 사회봉사 기간이 끝났지만 연천군 일대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로 연락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됐다. 주씨는 “그동안 바쁘게 생활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법무부의 사회봉사명령을 계기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며 흙탕물로 범벅이 된 가구들을 닦았다. 주씨는 지난 4월20일 자신이 판매하는 옷에 가짜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다경찰에 적발돼 4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강북구에 있는 국립재활원에서 지체장애아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성실히 끝냈다. 2일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씨는 자원봉사가 끝나면 곧바로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동평화상가에서 새벽 5시까지 일을 하고 아침에 또 수해지역으로달려온다. 주씨는 “몸은 피곤하지만 수재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 재계 수해복구 전방위 지원

    태풍 ‘올가’가 할퀴고 간 피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재계차원의 각종 지원이 4일 수해현장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날 구호물품 전달에 이어 이날은 인력과 장비를 직접 투입했으며 피해제품의 무상교환,수리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이뤄졌다. ?건설업계 현대건설은 경기도 연천 파주 양주 고양에 굴삭기와 불도저,덤프트럭 등 중장비 79대와 인력 231명을 지원했다. 삼성물산은 고양에 중장비 36대와 인력 30명을 급파했다.두산건설도 파주에굴삭기와 덤프 트럭 20대,인력 28명을 각각 지원했다. 바닥장식재 등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KCC(금강고려화학)는 침수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가까운 대리점이나 영업소로 연락하면 실사 후 바로 무상교환해 준다. ?통신업계 신세기통신(017)은 5일부터 14일까지 수해지역 이용자중 피해를본 고객들에게 5,000대의 단말기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8월분 통화요금을 1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SK텔레콤(011)은 큰 피해를 본 파주시 적성면과 문산읍에 이동기지국 3곳과이동 애프터서비스 차량 3대, 무료 이동공중전화 2대와 단말기 1,000대를 긴급 지원했다.한국통신프리텔(016)도 단말기가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됐거나분실한 고객을 위해 중고 휴대폰 8,000여대를 제공했다. 한솔PCS(018) 역시 긴급전화와 안부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만여대의 중고 휴대폰을 나눠줬다.LG텔레콤(019)은 귀중품과 생활용품을 담을 수 있는간이 방수가방 1,000개를 나눠줄 계획이다. ?가전업계 등 LG전자는 동두천 연천 철원 파주 문산에 세탁기 50여대와 200여명의 운영요원,3대의 소방차를 투입,무료빨래방 10곳을 운영하고 있다.수재민 임시대피소에 사용할 선풍기 100대,29인치 TV 10대도 기증했다.5개 서비스 임시본부를 설치,순회서비스 특장차 20대와 200명의 전문서비스요원을투입해 무료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펼쳤다. 삼성전자도 세탁기 38대를 제공,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재민들에게 선풍기 150대와 전자레인지 20대를 무상 지원했다.모두 45개 비상 서비스센터에 550명의 인력과 76대의 차량을 투입했다.또 자체 사회봉사단 및 삼성3119구조단과 연계,500명의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200명의 인원과 차량 60대로 특별순회서비스반을 편성,문산 연천 동두천 철원 포천 화천지역의 수해복구를 지원했다.수재민 대피소에 29인치 TV 20대를 설치했고 세탁기 60대로 수해지역에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해태슈퍼마켓도 전국 66개 점포에 수재민돕기 성금모금 접수창구를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노주석기자 joo@
  •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단체 뜬다

    수해복구 현장에 한국자원봉사 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들 뛰어든다. 행정자치부는 3일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한국자원봉사 단체협의회,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삼성 사회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수해지역 시·도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추진회의를 갖고 ‘수해복구 자원봉사 중앙본부’와 ‘수해복구 자원봉사 임시센터’,‘자원봉사 센터’를 각각구성키로 했다.중앙본부는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에 설치돼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 조정하게된다.또 정부 부처와 협력 등의 역할도 맡는다.피해지역 이재민 수용소 등에 설치되는 자원봉사 임시센터는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수해지역 이외의 자원봉사 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수해지역 임시센터와연계해 복구활동을 전개한다.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경기·강원 등 해당시도 및 시·군·구의 자원봉사 담당부서와 수해복구 자원봉사 중앙본부는 (02)2600-3680∼5번이다. 서울시 자원봉사 담당부서는 (02)3707-8283,경기도 자원봉사 담당부서는 (0331)249-2241,강원도 자원봉사 담당부서는 (0361)250-2223번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칭찬해요-스피드 이주서비스대표 金榮德씨

    “남을 도우면 제가 즐거워집니다.결국 제가 도움을 받는 셈이지요” 장애인의 이삿짐을 무료로 날라주고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피드 이주 서비스’ 대표 김영덕(金榮德·35)씨.지난해 8월 명예퇴직한 뒤 이삿짐센터를 차린 햇병아리 창업자다. 김씨가 장애인을 돕게 된 것은 전 직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김씨는 91년 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전관에 입사해 모니터 개발 연구원을거쳐 사회봉사팀에서 일했다.시각장애인들이 쓰고 들을 수 있도록 점자 입력·녹음 작업 등에 참여했다.볼링과 등산도 함께 하며 즐겁게 해주었다.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한 뒤 지난 2월 이삿짐센터를 차린 김씨는 봉사활동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직업 특성을 살려 시각장애인들의 이사를 무료로 해주기 시작했다.다소 나태한 직원들의 사고방식을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바꿔주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김씨는 일감이 적은 평일을 이용,한달에 두번 장애인들의 이사를 돕는다.직원 5명도 적극 참여한다.시각장애인들은 노원구 상계동 한국맹인복지연합회를 통해 추천받는다.지금까지 열번 장애인들의 이사를 도와줬다. 시각장애인들의 이사는 일반인보다 두배 이상 어렵다.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로 언덕배기나 차가 들어갈 수 없는 후미진 곳에 살고 있어 일일이 짐을메거나 들어서 날라야 한다.짐만 옮겨 주는 것이 아니라 청소도 해주고 커튼도 달아준다.장애인들이 미안해하면서 점심값이나 하라며 2만∼3만원을 내놓기도 하지만 절대로 받지 않는다. 봉사 활동에 직원들도 크게 호응하고 있다.기대 밖이었다.직원들은 ‘나도남을 돕는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갖게됐다.서비스 정신은 물론 근무 태도도 달라졌다. 김씨의 경영 성적표는 한달에 100만원씩 적자다.그래도 꿋꿋이 봉사할 작정이다.직원들도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뛰다보면 회사 경영도 좋아지리라고 믿고 있다.“남을 돕는 것은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고 마음을밝게 해줍니다” 김씨가 봉사활동을 통해 터득한 신념이다. 주현진기자 jhj@
  • KTV 새미니시리즈‘초대’로 컴백하는 이승연

    탤런트 이승연이 KBS 새 미니시리즈 ‘초대’(최윤정 극본 윤석호 연출)에출연할 예정이다.지난해 운전면허 불법취득으로 인해 물의를 빚었던 그녀는13개월의 자숙기간을 거쳐 TV에 복귀하게 된다. 8월9일 첫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신세대의 다양한 결혼풍속도를 그리는데 이승연은 혼전순결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 조신한 여성을 맡았다.그동안추락한 이미지를 단번에 씻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배역의 성격에도 신경을썼다는 후문이다. 법적으로 이승연의 활동재개에는 문제가 없다.그동안 광고와 패션잡지 촬영 등의 활동도 해왔다.하지만 그녀의 TV출연은 조심스럽게 성사됐다.지난 1월 SBS ‘청춘의 덫’에 캐스팅되자마자 여론의 매몰찬 반응에 부딪혀 결국 그녀 스스로 출연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경험 때문이었다. 이승연의 TV복귀는 사회봉사프로부터 시작됐다.드라마 촬영을 앞둔 빡빡한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천사들의 집’에서 KBS1 ‘사랑의 리퀘스트’를 녹화,방송활동에 시동을 걸었다.6세 미만 중증장애아동1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에서 하루를 봉사한 이승연은 24일 오후 7시생방송 프로그램 스튜디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이번 생방송은 이승연의 TV복귀 첫번째 시험무대인 셈이다.그러나 이 봉사활동이 드라마 출연에 앞서의도적인 봉사란 비판을 이승연이나 KBS나 어떻게 비켜갈지 두고볼 일이다. 허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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