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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과이는 UFO 집결지” 위키리크스 폭로?

    “우루과이는 UFO 집결지” 위키리크스 폭로?

    우루과이의 유력한 일간지 독자가 또 한번 골탕을 먹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에 UFO(미확인 비행물체)의 우루과이 이착륙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현지 일간지 레푸블리카가 최근 보도했다. 하지만 기사는 만우절에 신문이 낸 공상과학소설이었다. 신문은 현지 만우절인 지난 28일(현지시간)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새 외교전문에서 UFO의 존재가 확인됐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UFO를 잡았는데 문제의 비행선은 우루과이 농장을 활주로 삼아 지구를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기사를 끝까지 읽지 않으면 깜빡 속을 만큼 거짓말은 정교했다. 신문은 “1959년 우루과이 주재 미국 대사로 재임한 로버트 우드워드가 국무부로 보낸 전문을 보면 우루과이 북부 농장은 UFO의 활주로”라면서 “외계인이 우루과이를 거점으로 삼아 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장문의 기사 끝에 가서야 “만우절을 기억하라. 이 기사는 상상의 산물”이라고 밝혀 독자들이 이마를 치게 했다. ’위키리크스 정국’을 이용해 재미있는 장난을 친 레푸블리카는 그때그때 사회이슈와 사건에 맞춰 만우절 때 장난성 거짓기사를 내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공무원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가 마비될 위기에 처하자 “공무원들이 사회봉사를 결정, 쓰레기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의사파업으로 보건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상황이 오자 “의사들이 월급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는 등 사회 문제를 꼬집는 거짓 기사를 낸 게 바로 이 신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팔굽혀펴기 등 ‘간접체벌’ 허용

    학교 현장에서 체벌을 없애는 대신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에게 ‘출석정지’를 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팀은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린 학교문화선진화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교체벌 정책대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현행 교내·사회봉사·특별교육이수 등 징계의 종류에 출석정지를 추가해 무단지각이나 금지물품 휴대, 흡연, 약물복용, 기물파손, 수업방해, 폭력 등 학생이 문제행동을 반복하면 일정기간 별도의 대안교실에 격리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진의 의견을 토대로 학교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까지 관련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새 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안에는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주는 직접적 체벌과 언어폭력 등 인격을 모독하는 지도방식은 금지하더라도 교육적 훈육을 위한 ‘간접체벌’은 학칙으로 정해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간접체벌에는 운동장 걷기나 뛰기, 팔굽혀펴기 등이 포함되며 사전에 체벌 수준과 방법을 학칙에 정하게 된다. 교과부가 이번 대안을 토대로 체벌금지 법제화 방안을 본격 추진할 경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시·도 교육청이 현재 시행하는 체벌 전면금지 지침과 학생인권조례의 일부 개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엠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엠코

    현대엠코는 사회공헌활동을 경영활동의 하나로 인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엠코가 추진하는 사회봉사활동은 크게 ▲자매결연 ▲기부활동 ▲봉사단 활동 ▲정기 헌혈 캠페인 등이다. 현대엠코는 소외이웃의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택하는 등 건설회사로서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엠코는 2006년 8월 아름다운 재단과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는 ‘현대엠코 행복한 보금자리’ 기부금 약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후 해마다 20여가구씩 최근 5년간 120가구의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는 현대엠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돈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거지에서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정 및 정부지원 영구임대주택에서 생활하며 임대료가 체납돼 퇴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기부활동이다. 1000원 이하의 돈은 개인에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전 임직원이 함께하면 1년에 6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 ‘행복한 보금자리 기금’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와 사원이 1대 1 기부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대엠코는 또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사랑 실천의 날’로 정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실천의 날’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를 찾아 후원물품 전달, 시설 개·보수 및 청소, 청소년 학습지도, 노인 동행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엠코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 및 단체를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2월에는 서울 천호동의 명진아동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2008년 5월에는 경기 과천의 구세군 양로원과 결연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로 이어져 여직원회에서는 어린이 암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센터에 기증하기도 했고, 사내 전화응대서비스에서 1등으로 선정된 개발사업팀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SK건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SK건설

    SK건설은 2004년 7월 ‘SK건설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적극적으로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80여개 봉사단을 구성, 매일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을 방문해 ▲홀몸노인 무료급식 자원봉사 ▲저소득 아동 방과 후 공부방 학습지도 ▲장애인 작업훈련 및 이동목욕 보조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또 명절이나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에는 생필품 지원은 물론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복지기관의 아동, 장애인 및 노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SK건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임직원들을 위해 가족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매년 3회 실시하고 있다. SK건설은 또 업종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4개 고객센터(서울·수도권·중부·영남고객센터)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센터에 소속된 도배, 수장, 목공, 설비 전문가인 SK건설 직원들이 월 1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도장 등을 다시 해주고, 전기등 교체와 같은 간단한 수리도 실시한다. 2006년 4월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에서 시작된 주거환경 개선활동 봉사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0곳이 넘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을 수리했다. 특히 SK건설은 2008년부터는 ‘Build the Gree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보존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정기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건설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행복한 초록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누적 교육인원 1만명을 돌파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모비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서 국내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업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지향하기 위해 시작된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은 2003년부터 ‘나눔의 기쁨’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만들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2006년부터 실시해 온 ‘1사1촌 운동’은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추석에는 사과·배·밤 등의 제수용품을 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장터도 마련했다. 사내 밴드 동호회인 ‘모비션’(Mobician) 회원들은 2005년부터 정기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몸노인에게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거나 생활보호 대상자에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4개 해외법인에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비스 기금’을 조성해 현지 사회공헌에 활용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신세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신세계

    2006년 3월부터 시작한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전 사원이 참여하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는 1999년 윤리경영 선언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진정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를 도입했다. 신세계와 어린이재단(구 한국복지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에 회사가 직원이 낸 만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1계좌에 2000원으로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기부 계좌 수를 결정할 수 있다.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이체돼 희망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희망배달 캠페인에는 전체 임직원의 약 92%인 2만 1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1억 4000여만원의 개인 기부금이 적립되고 있다. 회사가 내는 금액을 합치면 매월 2억 8000여만원의 기금이 나눔 활동을 위해 쌓이고 있는 것. 지난 10월 현재 총 적립금이 124억여원에 이른다. 여기서 나온 기부금은 작게는 저소득층 결연아동의 생활비 보조, 교복 구입비 지원에서부터 많게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하는 데 쓰인다. 또한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이나 희망 자격증 사업, 희망 스포츠 클럽 등 그 쓰임새에는 한계가 없다.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기업이 주도해 온 기존의 사회봉사 방식과는 달리 개인이 기부의 중심이 되고 회사가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기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과 달리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본인이 낸 기부금의 정확한 사용처와 후원자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해 지속적인 관심을 높여 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전기안전공사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저소득층이나 공익시설에 전기설비를 무료로 점검해 주고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해 주는 ‘그린 홈·그린타운’ 사업이다. ‘그린 홈·그린타운’은 농어촌 마을이나 전기시설 취약지역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맺고 전기설비 안전점검, 노후전기설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기안전 점검과 동시에 농촌일손돕기, 전기안전교육 등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전국적으로 그린홈 207가구, 그린타운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참여한 인원은 그린홈 1866명, 그린타운 2668명 등 총 4534명으로 이들의 봉사시간을 모두 합치면 2만 6977시간이다. 또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하던 스피드콜 서비스 대상자를 농촌 및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해 지난해 6만 2600곳에 긴급 출동해 전기와 관련된 불편을 해결해 주었다. 재래시장 전기설비 개선에는 현행 법규상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30%를 부담해야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공사가 소요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문정2동에서 소외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벌여 사내 사회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생필품과 마을회관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사명 중의 하나가 공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본사의 특징을 살려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금호건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리경영실천사무국’에서 사회공헌활동 운영세칙을 정해 ▲사회봉사 ▲문화 및 학술지원 ▲환경활동 등을 실천프로그램으로 운용한다. 팀별, 현장별로 사회공헌 팀 리더를 선정하여 매년 워크숍도 진행한다.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매년 1000여회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달 12일에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이웃에 사랑을 전하러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했다. 지난해 여름 아름다운 벽화마을 ‘빛그린 어울림 마을1호’ 탄생으로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은 개미마을 주민들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임직원들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통해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겨울용 난방 연탄 1만장과 쌀 20kg 100포를 기증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봉사를 펼쳤다. 금호건설의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 벽화마을·빛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젝트는 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시키고자 민·관·학이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또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전개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환경의 가정집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2004년 12월 시작해, 현재까지 총 25가구의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 특히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로 해외사업을 재개한 금호건설은 베트남에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 총 9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전력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전국의 사업소가 267개 지역아동센터와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한전은 도시락 등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학습교재·기자재 제공, 노후 전기설비 개선, 전력설비 견학, 문화체험 등 지역아동센터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사회공헌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직원 3900여명이 참여해 6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한전은 또 지방의 실업계 고등학교(목포공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장학금과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는 한편 학생·교사들에게 전력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공학 전공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국가의 중장기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04년 5월 창단된 ‘한전사회봉사단’은 사내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된 ‘사랑의 에너지 사업’은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기공급이 제한된 저소득 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1500여 가구에 14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진과 노조간부 합동 봉사활동’ ‘승진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최고 경영층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을 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승진자 265명 전원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아트센터에서는 객석 일부를 문화소외 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한 공연나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30회 4570명에게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기과학캠프’는 전기에너지의 원리와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배우고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축구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친환경에너지와 전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해외봉사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삼성전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업 발전도 그 토대가 되는 사회가 건강해야 가능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육 ▲환경 보전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정서와 필요를 반영해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청소년 미래 지원 및 저소득층 자녀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금액 기준으로 1466억원의 사회공헌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 임직원만 해도 연인원 18만 7553명(국내 임직원 기준)에 달하며, 임직원 한 사람당 평균 봉사 시간도 7.8시간에 이른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율도 90%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뒤 국내에 8곳, 해외에 9곳의 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자원봉사센터에 전문 사회복지사(10명)를 배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미래지원 ▲저소득층 자녀지원 ▲응급구조교육 등을 3대 대표공헌 활동으로 정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 수원의 경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수원지역 아동센터 44곳의 저소득자녀 16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예술분야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고 ‘공부방 아동 희망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산에는 올해 위스타트운동본부, 안산시와 함께 ‘안산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를 개설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 및 교육·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안산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당신의 손끝에서 ‘사랑 창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당신의 손끝에서 ‘사랑 창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흔히 ‘자본주의의 완성’으로 불린다. 자칫 비인간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기업들 간의 경쟁을 통해 얻은 이윤과 능력을 소외계층과 나눠 ‘인간다운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기업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는 미국에서 우리 돈으로 수십조원씩 이뤄지는 ‘통 큰 기부’가 성행하는 것을 보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자본주의 발달의 척도임을 알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되고 있다. 흔히 한국의 삼성과 비교되는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무)를 실천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발렌베리는 5대에 걸쳐 150년 넘게 내려오며 에릭슨·사브·일렉트로룩스 등 스웨덴 굴지의 대기업들을 보유해 스웨덴 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의 40%, 스웨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거대한 산업 제국을 건설했다. 자국 내 지나친 영향력 때문에 비판 여론이 나올 법도 하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발렌베리를 ‘국민기업’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세대를 거치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덕분이다. 발렌베리가 내는 이익의 대부분은 오너가 아닌 ‘크누트앤드엘리스발렌베리’, ‘마리엔느앤드마쿠스발렌베리’ 등 수많은 복지재단에 보내져 스웨덴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쓰여진다. 이 때문에 발렌베리 가문의 총 재산은 많아야 200억 달러(약 22조원) 수준인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과 유럽의 산업계 명문가(家)들이 많게는 수조 달러까지 축적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발렌베리를 이끌고 있는 마쿠스 발렌베리 회장은 이러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서울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금융분과 의장을 맡기도 했다. 세계 최고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었던 빌 게이츠와 세계적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인 워런 버핏 또한 기업 활동으로 번 돈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사회공헌의 대가들이다. 빌 게이츠는 이미 우리 돈으로 20조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도 설립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빈곤과 질병 퇴치에 나서고 있다. 워런 버핏도 빌 게이츠의 사회공헌 의지에 감명받아 자신의 재산 가운데 80%가 넘는 32조원 상당을 내놓았다. 현재 이들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돌며 부자들을 상대로 ‘살아있을 때 기부 서약을 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의 상속세 폐지 및 완화 움직임에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 역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 속에서도 사회공헌을 늘려가며 기업의 도덕적 책무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3일 발간한 ‘2009년 기업·기업재단의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은 2조 6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상대적으로 나았던 2008년 사회공헌비 증가율(10.5%)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국내 기업들이 경제 상황이 나쁠 때일수록 사회공헌비 지출을 늘려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기부금 지출액은 1조 3310억원으로 2008년보다 41.9% 늘어났다. 덕분에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지출이 전체 사회공헌 지출 비용의 절반가량(49.5%)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비 지출액 비중은 매출액 대비 0.23%, 경상이익 대비 4.76%, 세전이익 대비 4.22% 수준으로 나타나 미국 및 일본 기업의 사회공헌비 지출 수준을 앞서고 있다. 매출액 대비 비율은 미국 기업(0.1%)의 2.3배, 일본 기업(0.09%)의 2.6배, 세전이익 대비 비율은 미국 기업(1.12%)의 3.8배, 일본 기업(2.88%)의 1.5배에 달했다. 또 사회공헌 관련 전담부서 설치 비율이 90.4%, 예산제도 도입비율이 89.9%, 경영방침의 명문화 비율이 8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사회공헌활동의 내용도 체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뒤 국내에 8곳, 해외에 9곳의 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SK는 11~12월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KT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300명에 가까운 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하거나 디지털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CJ도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S-오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S-오일

    S-오일은 지난달 26일 경기 하남소방서에서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고 김도훈(38) 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S-오일은 이달에도 부상 소방관 30명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하고 모범 소방관을 표창하는 ‘소방영웅’ 시상식과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도운 ‘시민영웅’ 시상식도 개최했다. S-오일이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영웅 지킴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S-오일 사회봉사단은 올 한해 전국 사업장에서 430여 차례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처럼 S-오일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S-오일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공유 가치의 하나로 ‘나눔 실천’을 명시하고 ‘햇살나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햇살나눔은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을 사회에 널리 나누어 준다는 의미로 나눔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흐메드 에이 알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는 평소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S-오일의 접근은 기업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인 C.E.O.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C.E.O.란 고객(Customer), 임직원(Employee), 주주와 그 외 이해관계자(Owner and Other stakeholders)를 의미한다.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기대 사항을 경영전략에 반영, 실행하고 그 결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하여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이 S-오일의 핵심적인 지속가능 경영 방침이다. S-오일의 햇살나눔 캠페인은 영웅, 환경, 지역사회라는 ‘3대 지킴이’ 프로그램과 임직원 사회봉사단 활동으로 진행된다. ‘영웅지킴이’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힘든 근무 여건에서도 각종 재난에서 국민을 지켜주는 소방관의 희생정신과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의인들이 지원 대상이다. S-오일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환경지킴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5월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멸종 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두루미(제202호)에 이어 올해는 어름치(제259호)를 보호종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지역사회 지킴이’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S-오일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교보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을 건강과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 극복 지원에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자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1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이 재생산되도록 한다. 2007년 정부로부터 ‘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이유다. 사회적 기업 육성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이 대표적인 예다. 2003년 첫 발을 뗀 간병봉사단은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선발해 전문 간병인으로 키워낸 뒤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간병인 20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250여명으로 불어났다.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미숙아의 치료비를 대주는 ‘교보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와 60세가 넘은 은퇴 노인들에게 숲 해설가라는 새 직업을 마련해 줌으로써 일자리 제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솜이 숲 해설봉사단’ 등이 가동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일상화돼 있다. 2002년 창단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창재 회장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로 염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여명을 초대했다.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어린이들은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소망을 적은 카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현재 회사 내 임직원들의 봉사팀은 230개에 이르며 참여 인원은 1만 3900여명에 달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복지부-건보료 상한선 올려 고소득자 보험료 부담 늘린다

    복지부-건보료 상한선 올려 고소득자 보험료 부담 늘린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의 개편을 예고했다. 현재는 사업·부동산 임대 소득이 연간 500만원 이하이거나 이자·배당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이면 보험료 납부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복지부는 재산을 보유한 피부양자가 453만명에 이르며, 이 중 월 평균 연금 수급액이 150만원을 넘는 피부양자는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평균 보험료의 24배인 건보료 상한선도 30배로 올려 고소득자 2171명의 보험료 부담액을 늘릴 계획이다. 최고 175만원인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이 최고 223만 6000원으로, 최고 172만원인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은 209만원으로 늘어난다.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를 30% 경감받을 수 있는 대상자의 재산 기준을 현행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20% 경감 대상자는 85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10% 경감은 1억 3000만원에서 1억 350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청소년 미혼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책도 새로 마련된다. 1차 의료 활성화 방안으로는 노인과 만성 질환자 등에게 지속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택의원제도가 도입된다. 동네 의원의 참여는 자율적으로 맡기되 수가 조정 및 인센티브 적용의 ‘당근’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의료기관 종별로 표준업무 고시를 제정해 경증 환자는 의원급 병원을, 중증 환자는 대형병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부처별로 별도의 조정·관리 없이 실시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각 부처 복지사업을 사전에 총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 내용을 조정해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협의체가 구성돼 유사 서비스를 통합하고, 새로운 서비스는 사전에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시행하기로 했다.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미국의 국가봉사단인 ‘아메리코’(AmeriCorps)를 본뜬 가칭 ‘코리아 가드’(Korea guard)가 출범한다. 사회봉사와 일자리 개념을 합친 코리아 가드는 자원봉사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경력 인정 등의 혜택도 준다. 미국의 아메리코는 한달에 1000달러(약 120만원)의 급여를 제공하고 1년간 봉사를 마치면 7000달러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인 대책으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노후 긴급 자금을 대여하는 사업이 도입된다. 또 가칭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해 고령화에 대비한 노후 설계 상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음주청 정지역’ 조례로 지정

    강북구는 최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오는 31일 공포된다. 조례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을 막기 위해 ‘음주 청정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모든 도시공원이 해당한다. 또 구에서 음주 청정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장소도 포함한다. 음주 청정지역에는 안내판이 설치되고, 구는 음주 청정지역 관리계획 수립과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관내에서 발행되는 신문, 잡지와 방송 등에 과도한 음주를 유도하는 주류광고를 자제하도록 구청에서 권고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문화·체육 행사의 경우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주류회사가 후원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는 권한도 구청장에게 주어진다. 구는 이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시민단체 등을 ‘절주 사회봉사단체’로 위촉해 활동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현대차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현대차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한 뒤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염원을 담았다.”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이달 말까지를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캐피탈, 현대제철 등 17개사 임직원 4000여명이 복지시설 330여곳과 저소득층, 홀몸노인 2000여 가구를 방문한다. 또 연말까지 그룹의 550개 봉사단과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등 1만 3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케네디家 DOWN…패트릭 하원의원 새달 정계은퇴

    패트릭 J 케네디(43)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최근 의원 사무실에서 짐을 쌌다. 다음 달 초 출범할 ‘11·2 중간선거’에 따른 새 의회 출범과 함께 정계를 은퇴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별세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인 패트릭 의원은 이미 임기만료 뒤 우울증·마약중독증·자폐증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나설 방침을 밝혔던 터다. 로드아일랜드 포츠머스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46년 존 F 케네디가 매사추세츠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케네디가에서 연방정부의 공직을 맡은 인물이 없게 된다. 64년간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명, 장관 및 대사 1명씩을 배출한 케네디가의 워싱턴 시대가 저무는 것이다. 굳이 따진다면 케네디 전 대통령의 여동생 유니스의 아들 바비 슈라이버가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시의원으로 남아 있다. 지난해 초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 캐롤라인은 공석이었던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다 중도에 포기했다. 에드워드 케네디의 부인 빅토리아는 매사추세츠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뿐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다. 사고와 비극으로 점철된 이른바 ‘케네디가의 저주’도 막을 내릴 것 같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형제는 9명이다. 케네디 전 대통령과 로버트 케네디는 암살당했고, 장남 조지프 케네디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누이 가운데 한명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포천시 경기과학축전 유치

    경기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11 경기과학축전’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도청 과학기술과에 2011년도 경기과학축전 유치신청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최근 개최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포천시는 수도권 북부지역에 위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중복규제로 지역개발이 제한되고, 교육여건과 과학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주와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에 따라 내년 경기과학축전 행사에는 관내 53개 초·중·고교와 3개 대학교, 84개 군부대, 3000여개의 중소기업, 50여개의 사회봉사단체, 66개의 평생학습기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시와 시의회, 포천교육지원청,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경복대학 등은 민·관·군·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을 구성, 내년 1월에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제1회 포천시 평생학습 & 주민자치 한마당 큰잔치’를 경기과학축전과 연계시켜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박명재는 누구…

    박명재는 누구…

    경북 포항 시골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한 나라의 장관, 34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대학교 총장이 됐다. 박명재는 스스로를 ‘가장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자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3년을 야간으로 다녔고, 연세대 재학 시절에도 4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빠뜨린 적이 없었다고 했다. 군대를 다녀오고 학생회장 시절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웠지만 학교와 친구의 도움으로 도서관에서 1년간의 독학 끝에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박 총장은 “친구인 이문열이 한때 나를 가리켜 노무현 대통령만큼이나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이라고 말했었다.”면서 “공무원으로 시작해 한 조직의 최정점에까지 이르고 지금은 또 학교에서 봉사할 수 있게 돼서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생의 가장 큰 도움이 된 인물로 일본의 파나소닉사(社)를 세운 마쓰시타 회장을 꼽았다. 박 총장은 “칭찬에 인색한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자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신이 내린 경영인으로 칭송하는 사람”이라면서 “자신의 단점을 발판 삼아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고 나서는 후학을 위해 바른 정신을 가르친 태도를 가장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총장 생활을 끝내면 마지막으로 기부를 통해 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저는 비록 36년 공직생활 동안 얼마 모으지도 못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것이지만 모두 기부하고 가고 싶습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약력 ▲나이 1947년생 63세 ▲출신 경상북도 포항 ▲학력 중동고등학교, 연세대 행정학 학사·석사 ▲경력 총무처 인사국 교육훈련과 과장(1984),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식설 행정비서관(1998~1999), 경상북도 행정부지사(~2001), 제20대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2006), 제9대 행정자치부 장관(2008. 2), 제7대 CHA 의과학대학교 총장(2009. 3~)
  • 애완견 폭행 대학생 ‘솜방망이’ 처벌 논란

    애완견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한 대학생이 가벼운 처벌만 받아 논란을 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에 다니는 튀니지 외교관의 아들 모하메드 아부-사바(21)가 현지 맨체스터 시내 중심의 한 건물 안에서 자신의 애완견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잔인하게 폭행했지만 감옥에서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맨체스터 시내 중심의 한 건물관리인이 보안카메라에 찍힌 끔찍한 장면을 보고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 측에 알리면서 드러났다. 이날 맨체스터 치안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이 학생은 당시 5개월밖에 안된 강아지를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또 그는 강아지 등에 올라타 목을 뒤로 꺾고 조르는 등 괴롭히기까지 했다. 심지어 강아지 얼굴을 무릎으로 차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부-사바는 “정말 운 없는 날이었다.”며 “단지 개를 훈련 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협회의 데이비드 맥코믹은 “아부-사바는 개를 지속적으로 잔인하게 폭행했다. 무자비하고 잔혹적이었으며 고의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원은 당시 목격자가 없으며 CCTV 증거 자료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아부-사바에게 6주간의 구류와 2년의 정학을 명했다. 또한 250시간의 사회봉사와 4년 동안 동물 사육 금지를 포함 했고 벌금으로 1000파운드(한화 약 180만 원)를 부과했다. 이에 아부-사바는 언급을 피했고 대신 그의 아버지가 “당시 아들과 말다툼을 벌였었다. 우리 가족이 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폭행당한 강아지는 동물보호협회 측을 통해 새 주인에게 양도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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