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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점은행제 유비온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

    학점은행제 유비온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

    제2의 진로를 탐색하는 직장인, 주부, 편입 준비생들에게 학점은행제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간 운영이 자유롭고, 과정 이수 후 관련 분야 진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이 1학기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5월 19일 개강을 앞둔 유비온은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에 수강 신청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포토콘테스트’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5월 20일까지 진행하며,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포토콘테스트 당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아웃백 디지털 금액권과 CGV 1인 예매권 2장, BHC 후라이트 치킨과 콜라 세트 등이 증정되며, 소원을 말해봐 당첨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리파캐럿, 무선청소기 등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온라인을 통한 커리큘럼 운영으로 학사편입, 학위취득, 자격증 취득 등을 고려 중인 직장인, 주부, 대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그 동안 유비온 수강생들의 높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학업 활동 지원을 위해 1학기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은 15년간 축적된 교육 운영 노하우와 교육 솔루션 R&D 활동으로 만족도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점은행 교육기관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반영과 출석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호응도 긍정적이다. 유비온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으며, 이 중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한 것. 여타의 학점은행제 기관들이 복습 강의에만 모바일 학습을 활용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스마트러닝 시스템,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iubion.com)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다른 쌍둥이’ 양육비 소송에서 밝혀져 화제

    ‘아빠 다른 쌍둥이’ 양육비 소송에서 밝혀져 화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미국 뉴저지주(州)의 법원은 최근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에게 한 아이의 양육비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T.M.'로만 이름이 알려진 여성은 지난 2013년 1월에 출생한 쌍둥이의 양육비 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A.S.'으로만 이름이 알려진 양육비 청구 대상인 해당 남성과의 친자 확인 DNA 테스트 과정에서 이 남성이 쌍둥이 중 한 아이만 일치한다는 믿기 어려운 통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받았다.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가임 기간인 일주일 사이에 두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들이 동시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DNA 전문가는 이러한 희귀한 경우는 1만3,000 쌍둥이 중 하나 정도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원은 이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우선 한 아이의 양육비에 해당하는 매주 약 3만 원가량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빠가 다른’ 쌍둥이 가능?...양육비 소송서 밝혀져

    ‘아빠가 다른’ 쌍둥이 가능?...양육비 소송서 밝혀져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미국 뉴저지주(州)의 법원은 최근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에게 한 아이의 양육비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T.M.'로만 이름이 알려진 여성은 지난 2013년 1월에 출생한 쌍둥이의 양육비 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쌍둥이의 아버지가 각각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A.S.'으로만 이름이 알려진 양육비 청구 대상인 해당 남성과의 친자 확인 DNA 테스트 과정에서 이 남성이 쌍둥이 중 한 아이만 일치한다는 믿기 어려운 통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받았다.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가임 기간인 일주일 사이에 두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들이 동시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DNA 전문가는 이러한 희귀한 경우는 1만3,000 쌍둥이 중 하나 정도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원은 이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남성에게 우선 한 아이의 양육비에 해당하는 매주 약 3만 원가량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에 혜택 눈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1학기 마지막 개강에 혜택 눈길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이른바 셀러던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직과 승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자기만족을 위해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학점은행제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선택하기 좋은 시스템이다. 학사편입은 물론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인기 직종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감도 상당하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http://iubion.com)이 1학기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비온은 학점은행제를 바탕으로 경영학사 학위과정과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15년간 축적된 교육운영 노하우와 교육 솔루션 R&D 활동으로 이러닝 평생교육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 교육기관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반영과 출석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여타의 학점은행제 기관이 제한적인 모바일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유비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고,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의 강의 재생을 지원해 학습자의 네트워크 상황과 통신비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비온 측은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학점은행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출석인정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았으며, 이 중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비온은 1학기 마지막 개강인 5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 등에 수강신청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포토콘테스트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구-이케아 ‘상생’ 약속

    강동구-이케아 ‘상생’ 약속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가 강동구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직원을 뽑을 때 강동구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구는 30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주 예정인 이케아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2013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뒤 구와 지역사회공헌계획을 논의해 왔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는 판매제품 중 국내 조달이 가능한 제품은 국내 업체가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관계 법령 범위에서 기반시설 건립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는 연 700만명의 집객효과가 있는 이케아를 유치함으로써 백화점, 호텔, 대형 영화관 등 연관 산업의 투자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덕동 353 일대 23만 4523㎡ 규모로 개발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구 최대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구는 이곳에 문화·유통·상업 존(zone), 비즈니스 존, 그린 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케아의 입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 등 부정적인 요인도 있다”면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땐 약 10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4만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상생방안 내용을 토론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애경산업 후원 이주배경청소년 장학생 30명 선발

     “장학금을 받으면 나도 힘을 얻어 진로를 정하고, 준비하는 이 시기를 좀 더 치열하게 살아낼 것 같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게 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생인 미희(가명)는 엄마의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아빠의 나라 한국으로 왔다. 어린 나이에도 환경과 언어의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하지만 빠듯한 가정형편에 고등학교 등록금 납부도 여의치 않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학금을 신청하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국내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다문화가정 자녀 19명과 한국정착을 위해 노력중인 중도입국청소년 6명, 외국인근로자 가정 자녀 4명, 난민가정 자녀 1명 등 그동안 교육기회에서 소외됐던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고등학교 수업료 및 학원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애경산업이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2011년부터 모아온 기부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업으로 17~21세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습보충 및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은 애경산업 창사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30명으로 정했다. 고등학교 수업료 15명, 교과목 학습보충지원 10명, 자격증 취득 지원 5명 등으로 나눠 선발했다.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등학교 수업료 전액이나 학습보충을 위한 학원 수강료, 사회진출을 위한 컴퓨터, 제과제빵, 태권도 등 자격취득 교육비로 쓰일 수 있도록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1인당 11개월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92만원, 학원비는 275만원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이주배경청소년을 수혜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잠재된 역량을 지닌 청소년으로 스스로의 진로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장학사업은 학업에 대한 열망이 높고,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과 존경의 창립 이념을 실천하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아온 성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쓰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선정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이 좋은 성과를 거둬 다른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희망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10년 뒤 간호사·복지사 늘고 교수·교사·사진가 줄어든다

    10년 뒤 간호사·복지사 늘고 교수·교사·사진가 줄어든다

    앞으로 10년 뒤인 2025년에는 상담전문가, 간호사, 간병인,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업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대학교수, 초·중등 교사 등의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다. 저출산으로 학생수가 줄어들고, 고령화로 인해 돌봄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2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5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주요 직업 196개 가운데 일자리가 늘어나는 직업은 행사기획자, 임상심리사, 상담전문가, 홍보도우미 및 판촉원 등 13개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직업은 노무사, 법무사, 애완동물미용사, 변호사, 보육교사 등 83개였다. 반면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 직업은 대학교수, 초중등 교사, 증권 및 외환중개인, 사진가, 작물재배종사자, 어업 관련 종사자 등 모두 32개였다. 이 밖에 패션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정보시스템 운영자, 전기공학기술자 등 68개 직업은 일자리 수요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일자리 수요 전망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직업구조 변화를 비롯해 엔지니어 및 전문직,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직종, 미용 및 건강 관련 직종의 고용 증가와 생산기능직 고용 감소 등 10년 뒤 직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낮은 출산율에 따라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교수와 교사 고용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고령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늘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 관련 직종의 인력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웨딩플래너, 청소원 및 가사도우미, 애완동물미용사 등 관련 직업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미용사,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포츠 강사 등 미용·건강 관련 직종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거래 증가로 컴퓨터보안전문가, 웹 개발자 등의 수요는 늘고, 상품판매원과 증권·외환중개인 등 중간거래인 관련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도 환경공학기술자 등 환경개선 및 생태복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종은 10년 뒤에도 일자리가 늘어나는 분야로 꼽혔고, 경찰관·소방관 등 안전이나 치안 관련 직종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5 한국직업전망’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책자 형태로 이달 중 전국 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혁신도시 뿌리내리니 지역발전도 ‘쑥쑥’

    혁신도시 뿌리내리니 지역발전도 ‘쑥쑥’

    전국의 혁신도시가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로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이전 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도 잇따르고 있다. 20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일대 음식점에 몰리면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 직원 10명 중 7명이 하루 세끼 모두를 밖에서 해결하는 ‘기러기족’으로 조사돼 식당가의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혁신도시 주변에서 횟집을 하는 박모(56)씨는 “경기가 어렵지만 혁신도시 주변 음식점들은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의 이전이 시작된 뒤 점심에는 줄을 서기 일쑤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손님이 50% 이상 늘었다”면서 “일손이 부족해 종업원을 추가로 구했다”고 덧붙였다. 인근 두부 전문점도 최근 이용객이 50% 이상 늘어났다. 울산혁신도시에는 이전 예정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곳이 입주했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 수는 2548명이고 이들 중 74.4%가 가족과 떨어져 산다. 이전 기관 관계자는 “구내식당 메뉴가 별로인 날은 대부분 주변 음식점을 이용한다”면서 “이 때문에 구내식당이 적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지역 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웃 돕기 성금 및 울산마두희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사회복지사·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한 ‘이성자 미술관’은 다음달 개관한다. 진주시는 2008년 3월 재불 화가 고 이성자(1918~2009) 화백이 생전에 고향에 자신의 작품 375점을 기증함에 따라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LH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성자 미술관은 시비 4억원과 LH 지원금 20억원 등 24억원이 투입돼 진주 충무공동 LH 신사옥 옆 1만 3003㎡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농촌진흥청은 전북 혁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교육·체험장을 운영한다. 이 텃밭(1가족 13.2㎡)은 전주 만성초등학교 옆 중학교 예정 부지로, 다음달 2일부터 11월 30일(7개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의정 포커스] “복지 서비스 선순환 위해 사회복지사 여건 개선 필요”

    [의정 포커스] “복지 서비스 선순환 위해 사회복지사 여건 개선 필요”

    “사회복지 예산은 확대되고 있지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복지 서비스가 선순환하려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근무 여건 개선이 뒤따라야 합니다.” 20일 신종갑(43·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필요성을 피력했다. 신 의원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사들이 많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때문에 신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마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통과된 조례안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허울에 그치는 조례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복지사들이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에서는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 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정치에 입문한 신 의원은 “아이들과 주민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포부를 다졌다. 세월호 1주년을 추모하며 아이들 안전 문제만큼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것이다. 구의원이기 전에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부모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신북초등학교 교문 앞 도로침하로 인한 안전문제 민원을 들은 뒤 담당 부서와 협조해 즉시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다음달 4일이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상암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롯데쇼핑몰 입점계획과 관련, 교통대란 최소화와 인근 상인들의 상생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갑인 마포구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열심히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김희정 장관, 청소년디딤센터 안전훈련 및 점검

    김희정 장관, 청소년디딤센터 안전훈련 및 점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 입교 청소년들과 함께 화재 등 재난 대비 안전훈련에 참여하고 시설과 활동프로그램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 점검은 디딤센터가 정서․행동 장애로 학교나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치유․재활 서비스를 받는 거주형 통합지원 시설이어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에 참여하고, 소화기 사용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했다. 디딤센터 내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교육,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입교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디딤센터는 여가부가 2012년 설립한 이래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고등학교 학업중단 상태로 우울·불안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A군은 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검정고시에 합격해 정비관련 대학에 진학했다. 우울·불안 장애로 자해행동을 하던 중학생 B양은 상담 및 치료를 받고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해 사회복지사 꿈을 키우고 있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부모들로부터 감사하는 글들이 이어진다. ‘학교생활에 적응이 안 되어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볼 때 저도 힘들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디딤센터를 알게 되었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아이를 입교시켰습니다. 디딤센터 생활을 하며 주일마다 집에 오면 약간씩 변화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척척 해내기도 하고 교우관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새 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에 무척 적응을 잘하고 있고 학교 선생님들도 ○○이가 너무 많이 바뀌어 아무 문제없이 잘 생활한다고 합니다.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이 은혜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몸들 바를 모르겠네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오아시스 같은 분들이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입니다.’(2014. 3.27 자유게시판)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만 9~18세 청소년이 디딤센터 입소를 원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 쉼터, 학교, Wee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및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 장관은 “정서․행동장애 청소년이 거주하면서 치유․재활 서비스를 받는 디딤센터는 다른 청소년 시설과 달리, 특히 더 안전하고, 정서․행동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가족기능 약화, 유해한 매체환경,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서‧행동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사회복지사업 1만개 전수조사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수조사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중복된 사업을 찾아 통합하려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사회복지 사업 현황을 조사해왔으나 이번에는 중앙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것과 유사한 사회복지 사업을 분류하고, 비효율적으로 중복된 부분은 없는지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가 벌이는 사회보장 사업 1만여개다. 지난 1일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6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복지부가 지자체의 사회복지 사업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지난 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나온 ‘복지재정 효율화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자체 간 중복된 복지사업을 통합해 7000억원 정도의 복지재정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자체장이 공약으로 내건 사업까지 통합하려고 했다가는 지방자치 원리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약으로 시행 중인 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가급적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자체 곳간 말라 가는데… 사회복지비 비중 첫 25% 넘어

    지자체 곳간 말라 가는데… 사회복지비 비중 첫 25% 넘어

    지방자치단체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5%를 넘어섰다. 2005년 12.8%에서 올해 25.4%로 10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8년간(2008~2015년)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지자체 총예산 증가율의 두 배 수준이다.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수입은 지지부진한 반면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복지정책을 국고보조사업 방식으로 수행하면서 지자체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셈이다.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지방재정에서 사회복지비 비중은 지난해 24.5%에서 올해 25.4%로 늘었다. 2000년 10.4%였던 지자체의 사회복지비는 2007년 15.8%를 거쳐 2010년 20.1%로 올라서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중앙정부의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2005년 21.8%에서 2010년 25.2%, 2014년 27.1%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사회복지예산 증가 추세가 지자체에 더 집중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사이에서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점은 기존 지방재정조정제도가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복지비로 편성한 기초지자체는 2011년 23곳, 2013년 35곳에서 올해 38곳으로 늘었다. 광주 북구(69.0%)가 가장 높았고 인천 부평구(63.6%), 대구 달서구(62.6%), 서울 노원구(57.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 울릉군(7.3%), 인천 옹진군(12.1%), 강원 양구군(13.6%) 등 11곳은 사회복지비 비중이 15%를 밑돌았다. 사회복지비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지방세 수입과 지방교부세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 행자부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수입은 2012년 8.1% 증가했지만 2013년에는 0.1%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4% 증가에 그쳤다. 지방교부세 역시 2013년에는 7.7%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0.4% 늘었을 뿐이다. 특히 국고보조사업의 급증이 지자체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고보조사업이 전체 지자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28%(35조원)에서 올해 37%(64조 4000억원)로 급증했다. 지방 복지사업 가운데 80% 정도가 국고보조사업 형태인 반면 자체 복지사업은 20% 수준에 불과하다. 국고보조사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국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시행하면서 재정부담은 개별 지자체에 전가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지자체에 대한 국고보조율이 무상보육 64%, 기초연금 76%, 기초생활보장 79% 등으로 그 기준도 제각각이다.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핵심 문제는 지방재정이 사회복지예산 증가 추세로 인한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고보조사업에서 사회복지사업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에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지방비를 부담해야 하는 정도도 늘고 있다”면서 “특히 자치구는 정상적인 재정행위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무상보육처럼 전국 공통인 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전액 책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커버스토리] 케이블카로 갈라지는 민심

    [커버스토리] 케이블카로 갈라지는 민심

    지난 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남문 앞. 스님, 신도, 교수, 환경단체, 정치인 등 1000여명이 ‘영남알프스 주봉인 신불산을 훼손하는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울주군청까지 3㎞ 구간을 행진하는 시위를 벌였다. 1시간 뒤인 오후 3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관광협회, 음식업협회, 숙박업협회, 울주발전협의회, 울주체육회 관계자 40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울산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울산 경제를 선도할 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 유명 관광지가 케이블카 설치를 놓고 찬성과 반대로 갈리고 있다. 찬성 쪽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오히려 케이블카가 산림 훼손을 가져오는 등산로와 임도의 대안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반대쪽은 “아름다운 강산과 문화재가 케이블카 설치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훼손되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사회복지사업에 써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단지 내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정상 인근 2.46㎞ 구간에 추진되는 로프웨이 사업은 애초 다음달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환경·종교단체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찬반 갈등은 환경영향평가 연기 등으로 이어져 확산되고 있다. 일부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로프웨이 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됐으나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승인을 받은 바다 케이블카를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애초 지난해 6월 착공을 추진했으나 종교시설을 통과하는 노선에 대한 민원 해결과 사업비 증가로 다소 늦어지고 있다. 시는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안순시 무역교류단 8명이 사천을 방문해 항공산업과 바다 케이블카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시민과 환경단체의 반대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또 전남 목포 해상 케이블카 설치도 1998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 중 시민 공청회, 설명회, 여론조사를 거쳐 하반기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설문조사와 토론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중국 자본 유치 등에 따른 개발을 구상하고 있는 고하도 유원지 개발 사업 및 목포타워 등과 연계해 해상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면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30년 전부터 논의됐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는 등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목포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저지 대책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해상 케이블카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도 찬반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갓바위 케이블카는 대구 동구 진인동 집단시설지구∼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 1.2㎞ 구간에 설치하는 것이다. 1982년 첫 제기 이후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설치가 거론됐다. 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하는 관광업계와 학계 등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유로 케이블카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팔공산 아래 주차장에서 걸어서 40∼60분 거리인 갓바위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케이블카를 놓으면 내외국인을 비롯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최길영 대구시의원이 다시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을 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 문화재 훼손을 걱정하는 불교계와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불교계는 “기도 성지에 수많은 파이프를 박아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일반 관광지라면 외국인, 장애인 등을 위해 케이블카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갓바위는 기도 성지로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팔공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난개발이 우려된다”면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팔공산 가치를 고려해 섣부른 개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일대 케이블카 개발 사업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군, 산청군 등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서로 자신들의 지역이 환경 훼손을 적게 하면서 많은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의 반발 등에 부딪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남원시는 산지관광활성화특구법이 제정되면 단독 또는 구례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강원도는 영북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시범 사업에 세 번째로 도전한다. 도는 그동안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두 차례 부결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이달 중 환경부에 설악산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7월 열릴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관련 안건을 넘겨받아 심의한 후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의가 통과되면 연말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5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오색 케이블카 노선은 ‘양양 오색∼설악산 끝청’으로 이어지는 길이 3.5㎞ 구간에 중간 지주 6개, 안전 지주 3개, 상하부 정류장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조성 사업은 2012년 6월, 2013년 9월 환경 문제 등으로 두 차례 부결됐지만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평창을 방문해 올림픽 볼거리로 오색 케이블카를 또다시 거론하는 등 지원 의지를 밝힘에 따라 희망의 불씨를 살려 왔다. 지자체들의 케이블카 경쟁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유명 산과 바다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자연환경과 문화재만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찬반 갈등으로 민심마저 갈려 시간과 돈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만큼 빠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호 부산대 관광학과 교수는 “케이블카 설치는 자연경관과 어울려 관광적 매력 및 관광객 유인성을 얼마나 가졌는지를 충분히 검토한 뒤 개발해야 한다”면서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남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애초 기대와 달리 경제적 성과를 내지 못해 실패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케이블카가 돈이 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성공했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인식은 버려야 한다”면서 “성공 사례로 볼 때 환경 훼손 방지 대책과 경제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단독] [염전 노예 그 후 1년] 일할 곳도 없고 해봤자 月 5만원… 가족은 염전 주인에게 “다시 데려가라”

    [단독] [염전 노예 그 후 1년] 일할 곳도 없고 해봤자 月 5만원… 가족은 염전 주인에게 “다시 데려가라”

    7일 오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인근 뒷골목. 여관과 여인숙 간판이 빼곡하게 내걸린 골목에 땅거미가 내려앉자 60~70대 여성들이 하나둘 나왔다. “놀다 가세요. 놀다 가. 방 있어.” 이들이 호객하는 대상은 오갈 데 없이 역전을 떠도는 인부들이다. 한 여인숙 주인은 “넉 달 동안 우리 집에 머물던 60대 ‘염부’(소금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인부)가 그저께 사라졌다”며 “(염전이 쉬는) 겨울 내내 밀린 방값, 술값을 염전 주인이 내주면 해마다 이맘때쯤 일하러 갔던 사람인데 야반도주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년간 김 양식장과 고기잡이배에서 일했다는 홍모(56)씨는 “염전이나 김 양식장 업주, 고기잡이배 선주들이 인력을 구할 때 소개비를 아끼려고 직접 와서 인부들과 얘기를 해 본 뒤 밀린 방값, 술값 등을 대신 내주고 데려간다”고 설명했다. ●가족에게 인계됐지만 한 달 만에 돌아오기도 신안군 염전에서 장애인과 노숙인 등 무연고자들에 대한 강제노역과 폭행, 임금 착취, 인권 유린 등이 불거진 지 1년이 흘렀다. ‘현대판 노예’ ‘염전 노예’라며 여론이 들끓었다. 불법 인력 유입의 창구로 목포 시내 직업소개소가 거론되면서 당국의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졌다. 하지만 여관업으로 등록된 일부 숙박업소에서는 여전히 불법적인 인력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직업소개소를 통하려면 인당 70만~100만원을 소개비로 건네야 하는 데다 얼마 버티지 못하고 떠나면 소개비를 날리는 셈이어서 염전 주인들이 이런 방식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전 주인들이 숙박업소를 통해 염전 인부를 구하는 방식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목포역 앞에서 40여년간 장사를 했다는 상인은 “장애가 없다면 누가 죽도록 일하고 돈도 잘 못 받는 염전에 가겠나. 염주들이 데리고 가는 사람은 누가 봐도 좀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국은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한 숙박업소까지 단속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경찰과 지방노동청이 지난달 3주간 합동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염전 노예’ 사건이 최초로 불거진 신의도에서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염부가 10여명 발견됐다. 또한 합동점검단이 조사를 한 염전 336곳 가운데 11곳에서 23명의 염부들이 총 1억 9000여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임금 체불 외에 폭행 등 다른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염주 5명을 상대로 내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구출됐다가 염전으로 돌아온 염부들도 눈에 띄었다. 12년간 염전에서 일했다는 문모(51)씨는 경찰 조사 후 강원도의 가족에게 인계됐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한 달 만에 염전으로 돌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지적장애가 의심된다고 격리가 능사는 아니다”라며 “지난해 구출된 염부 중 다수가 신안 일대에서 또다시 염전 일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염전에서 일하는 지적장애인들의 임금 체불과 인권유린을 막으려면 장애인 인권단체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상시적으로 염전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경찰 일제조사 때 지적장애인 진술 조력인으로 참여했던 박수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은 “그나마 노하우가 쌓인 경찰 인력이 정기인사로 교체된데다 현재 도서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 7곳에 2~3명씩 있는 인권수사팀에는 장애인 인권을 다룰 전문인력이 없다”며 “이들이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염부들을 한두 번 면담한다고 해서 인권유린 등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알아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지적장애인 구출만 하고 사후대책 전무 지자체 등 당국의 사후 관리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됐다. 염전 노예 피해자들이 생활해 온 노숙인 재활시설의 한 사회복지사는 “지난해 구출만 이뤄졌지 사후 관리나 대책은 전무했다”며 “지적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보호작업장에 들어가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임금은 5만~2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대부분이 시설에서만 지내는 생활을 답답해하다가 자진해서 염전 주인에게 받아 달라고 연락할 정도”라고 전했다. 글 사진 신안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목포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정부 예결산] 58조 국고보조사업 메스… ‘원아웃 원인’ 도입

    [정부 예결산] 58조 국고보조사업 메스… ‘원아웃 원인’ 도입

    국고보조사업은 국가가 특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 사업비 일부를 주는 것이다. 2006년 30조원 규모였으나 해마다 늘어 올해 2056개 사업에 58조 4239억원으로 불어났다. 9년 만에 2배 규모로 늘어난 셈이다. 국가예산의 15% 수준이다. 하지만 노인 요양시설 지원, 농가 축사시설 현대화, 문화재 보수 사업처럼 유형이 방대하고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다 보니 온갖 비리가 나타났다. ‘눈먼 돈’이 돼서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가 된 것이다. 민간 사업자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 내거나 사업과 무관한 개인 용도로 쓰다가 사정당국에 적발되는 사건이 해마다 드러났다. 3년 연속 ‘세수 펑크’인 상황에서 재정이 계속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검찰이 지난 한 해 동안 적발한 국고보조금 유용액은 부당지급액을 합쳐서 3119억원이다. 연루된 비위자가 5552명이다. 올해는 경기 부천의 한 노인전문요양원 대표가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수를 부풀려 국고에서 지원되는 장기요양급여비 2억 4000만원을 타 냈다가 적발됐다. 최근에는 환경부가 부산·대전·경북·충남 등 4개 지자체를 감사한 결과 313억원의 국고보조금이 부당하게 집행된 사실이 적발됐다. 수사나 감사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부정 사례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모든 사업을 다시 들여다보고 우선 순위가 낮거나 성과가 미흡한 경우는 과감하게 폐지·축소를 추진키로 했다. 한번 시작된 사업이 관행적으로 계속되면서 비효율을 낳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모든 보조사업은 운용평가를 거쳐 그 결과를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600개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도 추진된다.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민간 보조사업자의 정보공시와 외부회계 의무화가 추진된다. 부정수급이 적발된 민간사업자는 사업참여를 영구 금지(one-strike out)할 방침이다. 재정사업은 기존 사업을 없앨 경우에 한해서만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아웃 원인’(one-out, one-in) 방식이 도입된다. 일몰이 도래한 300억원 이상의 재정지출 사업은 전문연구기관의 심층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개혁, 초중등 학생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를 재원배분 방식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립대 인건비와 시설비 지원기준도 재정립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보육교사/사회복지 교육분야 한국HRD대상 수상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보육교사/사회복지 교육분야 한국HRD대상 수상

    지난 3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한국HRD대상’에서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이 교육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 한국HRD대상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며, 1993년부터 HRD 각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번 교육기관분야에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국가공인자격 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 보육교사 분야의 우수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의 관련분야 민간교육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인재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생의 학습을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학습담당자의 자질개선, 학습담당자 실명제와 CS(customer satisfaction)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관리에 대한 고객신뢰도, 교육과정 이수율을 98%이상 달성했고, 교육생의 서비스만족도가 높은 우수교육기관이다. 이번 시상에 참여한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김태홍 부원장은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개념의 교육업체가 아니라 사회복지와 보육분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HRD교육기관이다”며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자기 계발할 수 있는 민간자격교육을 개발해 꾸준한 인재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우수한 교육 및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김용갑 본부장은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생의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자격증 교육생과 학위취득으로 자기 계발을 하려는 많은 교육생에게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나은 인력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교육부 학위취득에 대한 문의는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www.koreahrd.org)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1644-4885)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TV를 안 켠다고? 사회복지사 출동!

    [현장 행정] TV를 안 켠다고? 사회복지사 출동!

    “박성현님이 12시간째 TV 미시청 중. 안부 확인하세요.” 지난 16일 오후 7시 문자메시지를 받은 김금난 은평구 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다급하게 휴대전화로 박성현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연결이 되지 않자 김 관리사는 바로 박 할아버지 집으로 향했다. 12시간 동안 TV 시청을 하지 않았다면 안 좋은 일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박 할아버지는 별일 없었다. “김 관리사,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TV를 오랫동안 끄지 않으셔서 무슨 일이 있나 해서 찾았어요. 혹시 불편하신 것 없나요”라고 되물은 뒤 김 관리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은평구가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헬로 안부 알리미 서비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지난 11일 은평지역 독거노인 170여가구에 시범도입한 안부 알리미 서비스는 12시간 정도 TV 리모컨 작동이 없으면 보호자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어르신 돌봄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헬로 안부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쓸쓸히 돌아가신 어르신이 며칠씩 방치되는 일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거 매칭사업, 1대1 자매결연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으로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을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161명으로 시작한 이번 서비스를 올해 안에 독거노인 200명으로 늘리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아란 은평 어르신지원센터 복지사는 “벌써 60여건의 안부 확인이 이뤄지는 등 이번 서비스가 어르신 고독사를 막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받은 5000만원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위축된 독거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그룹별 심리치료와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강하려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직을 한 경우, 시간이나 그 외 여건이 녹록하진 않지만 대졸 학력에 대한 아쉬움으로 대학교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취득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제도가 바로 ‘학점은행’이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이수를 통해 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관련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입준비 학생은 물론 주부, 이직이나 전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진도 반영과 출석까지 가능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기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모바일 학습이 복습 강의 수강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의 모바일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안드로이드, iOS 등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 두 가지로 강의를 재생할 수 있어 학습자의 네트워크 상황과 통신비까지 고려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체 학습자의 80%가 모바일 학습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92%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균 30회 이상 수강활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모바일 학습 시스템은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모든 과목에 적용돼 있으며 △경영학 학위과정 △CPA 선수학점 이수과정, 교양과정 △사회복지사 자격취득과정 △보육교사 자격취득과정을 오는 4월 7일 개강한다. 수강 신청하는 학습자에게 교안교재 무료증정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육교사 종합반에 등록하면 미술치료상담사를 비롯한 보육교사 직무관련 5개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비온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iubion.com)를 방문하면 학점은행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웰가족재단, ‘THE가족 문화캠프’ 실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올바른 소통을 위한 ‘THE가족 문화캠프’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려 참가자 200여명이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나의 꿈 찾기’ 강연과 ‘드럼캣’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가족끼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이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단 측이 교육과 문화 두 가지를 컨셉으로 기획한 ‘THE가족 문화캠프’의 3월 순서로 마련했다. 문화캠프 첫 프로그램인 강연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서효동 모티브하우스 소장으로부터 가족 구성원이 원하는 꿈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안을 제시한 ‘나의 꿈찾기’ 강의를 들으며 꿈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럼캣은 여성의 섬세함에 파워풀한 타악연주가 접목된 공연을 펼치는 팀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폭발력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캠프에 참여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가족 참가자들은 강연을 들은 후 서로의 꿈에 대해 가족끼리 진지한 토론을 펼쳤으며, 공연 관람 중에는 서로 웃으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캠프의 취지를 빛나게 했다.  3월 문화캠프는 특히 가족단위 신청자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홈스쿨 아동 등 총 200명을 명보아트홀로 초청해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즐거운 소통과 문화힐링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손승아 이지웰페어 사회공헌실장은 “가족들에게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THE가족 문화캠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매우 좋다”며 “올해도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열린사이버대, 3월 11일 시간제등록생 모집 마감

    열린사이버대, 3월 11일 시간제등록생 모집 마감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가 오는 3월 11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시간제등록생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원서접수는 2015학년도 1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 결과, 결원 발생으로 인한 추가모집으로 6월 14일 종강한다. 한 학기에 최대 12학점까지 수강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표준교육과정에 따라 과목을 이수할 경우 이수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 및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개설과목은 총 220여 과목으로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등 자격증관련 과목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및 사법시험관련 과목도 개설돼 있다. 시간제등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열린사이버대학 시간제등록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으며, 지원서 작성 후 학력서류 및 성적서류를 구비해 원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사이버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www.ocu.ac.kr/ti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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