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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경북·전남 봉사활동 성료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경북·전남 봉사활동 성료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여름방학 동안 경북(7월 봉화·포항)과 전남(8월 광양)에서 가진 두 차례의 국내 봉사캠프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6월 선발된 비욘드 17기 단원 50명이 참여했다. 전국 40개 학교에서 모인 50명의 봉사단원은 지난 7월 6일 경북 봉화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비욘드는 첫 봉사활동으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蜜源樹)인 함박꽃나무 묘목 400그루를 심으며 ‘비욘드 숲 3호’를 조성했다. 비욘드 숲 조성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된 활동으로 우리나라 자생종 밀원수를 심으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비욘드는 숲에서 서식하는 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도 했다. 아울러 비욘드는 외부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 교류와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우당탕탕 행복놀이터’를 진행했다. 단원들은 우당탕탕 행복놀이터 운영을 위해 환경부스 체험활동과 운동회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지난 8월에는 전남 광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과 도시락 반찬 만들기를 진행하고 사회, 환경 등 테마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비욘드는 광양제철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연합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벽화 채색, 발마사지, 푸드트럭 등 14개 재능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이달 개강을 맞은 비욘드 봉사단원들은 학기 중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지역조별로 환경마라톤, 지역축제 및 다문화 행사 지원 등 특색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내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찔레곤 해외봉사를 한다. 단원들은 기후위기 대응 요소를 고려한 건축봉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교육봉사, 그리고 언어를 초월한 교류의 장(場)인 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세계가 한국 찬사, 실상 몰라서…서울 떠나도록 해야”-한은 총재

    “세계가 한국 찬사, 실상 몰라서…서울 떠나도록 해야”-한은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한국의 입시경쟁 과열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며, ‘탈서울’ 유도와 같은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보도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는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입시 독과점’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 총재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교육열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대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불평등이 심해지고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교육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는 세계 지도자들은 그 실상을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 총재는 “서울의 부자들은 6살 아이를 대학 입시학원 보낸다”며 “여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일을 그만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치열한 입시 경쟁은 경제를 해치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며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도록 하는 등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대해 “우리는 가계부채의 모멘텀(동인·동력)이 바뀌고 있으며, 그 증가 추세가 반전될 수 있고, 반전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무엇보다 (저출생 등) 인구 통계학적인 상황에 밤잠을 설치게 된다”며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해결책 중 하나로 언급했다. 이 총재는 또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성장 모델이 고갈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제 우리가 타던 말이 지쳐서 새로운 말로 갈아타야 한다 느끼는데, 사람들은 ‘이 말이 그렇게 빠르고 잘 달렸는데 왜 바꿔야 하나’라고 말한다”고 비유했다. 이밖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마무리됐는지와 관련해선 “정책 입안자들이 아직 의견 일치에 이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입시경쟁 과열로 구조적 사회문제”“상위권大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 제안”“인구 분산→서울 집값 안정화 등 기대”앞서 한은은 수도권, 특히 강남 집중에 따른 ‘집값 왜곡’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한 바 있다. 한은은 관련 보고서에서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입시경쟁 과열이 사교육비 증가와 교육기회 불평등을 초래했고, 그 결과 소득계층과 거주지역에 따른 상위권대 진학률의 큰 격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곧 사회·경제적 지위의 대물림 심화와 교육적 다양성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고 한은은 짚었다. 저출산과 만혼, 수도권 인구집중과 서울 주택가격 상승, 학생의 정서불안 및 교육성과 저하, 청소년 삶 만족도 하락, 대학생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역시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구조적 사회문제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는 각 대학이 신입생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반영해 선발하되 선발 기준과 전형 방법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이런 제도적 접근이 사교육 환경과 부모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배경 때문에 지역인재를 놓치는 ‘잃어버린 인재’ 현상을 완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통한 대학의 지역적 다양성 확보는 곧 인구 분산으로 이어져, 서울 집값 안정화 등 입시경쟁에 따른 여러 문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광주시,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비율 대폭 완화한다

    광주시,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비율 대폭 완화한다

    광주시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도를 관리하는 용도용적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용도용적제는 상업지역 내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용적률 등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24일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을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광주시는 사회문제로 치닫고 있는 ‘상가 공실로 인한 지역사회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른 비수도권 광역시와 같은 수준의 용도용적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 비수도권 광역시는 주거외의 용도비율을 1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행 ‘도시계획조례’ 제72조 제5항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에 적용되는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을 15% 이상으로 하고, 주거용적률(준주택·생활숙박시설 포함)은 400% 이하의 범위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경기 침체와 상가 공실에 따른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상업지역 용도용적제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기초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강기정 시장 주재의 월요대화를 통해 학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5월 ‘2024년 광주광역시 도시계획포럼’과 전문가 자문, 관련 단체 의견 수렴 등 1년여의 검토 끝에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외 용도 의무비율을 현행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는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광주시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상가 공실률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상가 의무비율을 ‘10% 이상’으로 완화함으로써 상업지역 공동화 억제 및 부동산경기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한ZOOM]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한ZOOM]

    중국의 소설가 김용(金庸·1924~2018)은 무협이라는 장르를 작품의 경지로 이끌어낸 위대한 작가다. 그가 창조한 수많은 작품과 인물들은 지금도 드라마, 영화, 소설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으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화양연화’(花樣年華),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은 1990년 ‘아비정전’(阿飛正傳)의 실패 후 자신 만의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택동영화사를 차렸다. 그리고 첫 작품으로 김용의 소설 ‘사조영웅전’에 등장하는 ‘동사 황약사’(東邪 黃藥師)와 ‘서독 구양봉’(西毒 歐陽鋒)을 재창조하는 영화 ‘동사서독’(東邪西毒)을 기획했다. 당대 홍콩 최고 배우인 장국영, 양조위, 장학우, 유가령, 임청하 등이 참여했기 때문에 이미 흥행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왕가위 감독의 촬영방법 때문에 촬영은 계획보다 길어졌다. 당연히 제작비도 예산을 초과해버리고 말았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왕가위 감독의 친구이자 코미디 영화 감독인 유진위(劉鎮偉)가 동사서독에 참여하는 배우들로 코믹 무협영화 ‘동성서취’(東成西就)을 만들었다. 1993년 개봉한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왕가위 감독은 ‘동사서독’ 제작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왕가위 감독은 다시 동사서독의 후반작업에 필요한 제작비 부족에 처하게 되었다. 이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영화가 바로 그 유명한 ‘중경삼림’(重慶森林)이었다. 이 영화는 세기말을 살아가는 홍콩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한다. 이별통보를 받은 경찰(금성무), 알코올중독 마약밀매상(임청하), 떠나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항상 같은 곳을 서성이는 경찰(양조위) 그리고 그런 경찰을 짝사랑하는 여인(왕정문)까지, 모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서로 스쳐간다. 중경삼림의 성공으로 왕가위 감독은 드디어 영화 동사서독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사서독은 뛰어난 영상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한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Mid-level Escalator)홍콩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도시이다. 그래서 신흥 부자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경사진 언덕에 있는 고층아파트로 몰려들었는데, 이 곳을 ‘미드레벨’(Mid-level)이라고 불렀다. 신흥 부자들이 많은 만큼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아래쪽으로 상권이 이어지면서 지금의 센트럴 지역 상권이 형성되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홍콩에서도 센트럴은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래서 교통정체는 이 지역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갔다. 그래서 홍콩 교통국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위해 약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994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약 20대의 에스컬레이터로 구성되며 전체 길이는 약 800m에 달해 전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개의 모든 에스컬레이터가 하나로 연결된 것은 아니며, 중간중간 타고 내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오전에는 출근을 위해 아래로 내려오고, 오후에는 위로 올라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의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다. 이 에스컬레이터의 이용자는 매일 약 6만명, 연간으로는 약 2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홍콩을 찾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 전기차 화재 전자동 대응…광진, 전국 첫 시스템 구축

    전기차 화재 전자동 대응…광진, 전국 첫 시스템 구축

    서울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전자동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5일 중곡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에 전자동 질식 소화캡 2기를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기차 화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에 문을 연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에는 전기차 주차면이 5개 있다. 전자동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열·연기 감지 ▲경광등 및 알람 ▲화재차량 위치로 질식포 자동 이동 ▲질식포 하강 ▲소화전 호스 연결 및 진압 순이다. 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24시간 화재 감시가 가능하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와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리튬배터리 전용소화기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 전기차 화재대응요령 안내 등 전기차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 미래…안전대책 토론회 개최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 미래…안전대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5일 열린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대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과 안전한 전기차의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느낌과 동시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라며 “시민안전과 산업발전의 균형점 그리고 제도개선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고, 아무쪼록 오늘 토론회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좋은 대책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오기용 한양대학교 기계학부 교수와 정삼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차량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정준호 서울시의원, 김기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대기 KBS 기자, 박준환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장, 이진구 서울시 교통실 교통정책과장, 이은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예방팀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오기용 한양대학교 기계학부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리튬배터리 과충전 또는 과방전 등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발열이 화재의 원인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터리 소재연구, 배터리시스템 강화와 화재 대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삼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차량과장은 서울시 전기차 보급 실태 현황을 설명,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인증제를 통해 안전한 전기차 이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서 정준호 서울시의원은 배터리 화재의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의 발전 그리고 전기자동차에 검증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예방책이라고 발언했으며, 김기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는 산업계에서는 정부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를 검증기준을 해외 기준보다 더 강화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배터리 안전에 대한 산업계의 노력을 강조했다. 박대기 kbs 기자는 증가하는 전기 이륜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필요하며 스프링클러 등 관련 안전대책 강화를 주장했다. 박준환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제 등 다양한 정부의 입법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진구 교통실 교통정책과장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에 대한 서울시 배터리 화재 관리 대책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은규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실제 배터리 화재 시 이를 진압하는 방법과 대응방안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윤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미래 국가동력 사업인 전기차 산업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도적 근거 강화와 안전 대비책에 대한 보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에게 50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확산됐으나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최근 노소영 관장의 페이스북에는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 한국 배드민턴 정신차려라, 이혼 소송중인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현금 기부하자 모두 박수쳤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는 ‘자본금만 1조 3808억…개인 의료진만 5명 노소영, 협회 탈퇴 안세영 위해 개인 팀 창립하자 모두의 박수 쏟아졌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소영 관장님 응원합니다” “노소영 관장님의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을 기원합니다”라며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안세영 선수 측은 “연락 온 바가 없다. 뉴스를 보긴 했으나 왜 이런 뉴스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협회에 사비 100억 내고 배드민턴 협회장 출마한다…노소영, 안세영 위한 출마 결심에 모두가 놀라며 주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협회에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노소영 관장 측에서도 연락을 주신 바 없다”라며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가짜뉴스 판치는 SNS 이용자 급감유명인들 사칭 범죄 해결 노력 촉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가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지난해 9∼12월에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도 1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떨어지며 처음 1000만명을 밑돌았다.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역대 최소치를 찍고 있다.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지난 3월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강사 김미경, 개그우먼 송은이,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메타는 한국 뉴스룸을 통해 “2023년 4분기에만 사칭 광고 계정을 포함해 총 6억9100만개의 가짜 계정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며 “이들 중 99.2%는 이용자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수법을 학습해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추가 탐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메타 플랫폼의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사칭 광고 시 경고 없이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발표한 구글처럼 강력한 조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동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개도국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REDD+ 프로젝트’(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와 탄소배출권 사업 등 포괄적인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혼농임업, 블루카본,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여, 현지 주민들이 직접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경제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최근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개도국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여하는 국제감축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로 인한 개도국 및 지역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기관, 민간기업, 투자사 등과 협력하여 규모 있는 중장기 자연 기반의 혼농임업, 불루카본, 에너지 전환사업, 탄소중립 등의 온실가스감축사업을 기획, 개발한다. 특히 국제기구, ODA, 투자사 등과 혼합금융 형태의 기후금융을 활용한 기금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이미 우간다에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우간다에서의 산림 황폐화 방지 사업과 같은 자연기반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그 성과를 경제적 혜택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현진영 대표는 “기후 위기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피해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 더 크게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다양한 감축 사업과 자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업계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그리고 기후금융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경제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경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금융을 통한 자금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지자체 첫 ‘E+ESG 보고서’ 발간… 성동, 지속가능한 도시 선도한다

    지자체 첫 ‘E+ESG 보고서’ 발간… 성동, 지속가능한 도시 선도한다

    서울 성동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E+ESG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경제를 더한 개념이다. 구는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달 30일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소인 경제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는 E+ESG의 분야마다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다. 성동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2022년 기준)은 10.9%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 배출량(2022년 기준)은 0.99㎏으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1.18㎏보다 낮다. 장애인, 어르신 여성 등에 대한 포용지수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ESG 정책은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도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E+ESG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비례 선발’ 제안한 이창용 “SKY 교수들 결단을”

    ‘지역 비례 선발’ 제안한 이창용 “SKY 교수들 결단을”

    “입시 경쟁, 강남 부동산 불패 고착가계 부채 구조적 문제 성찰 부족”서울대 진학생, 강남3구 출신 12%고교생 사교육비, 서울 월 104만원 읍면 지역 월 58만원의 1.8배 달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등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지역별로 학생을 선발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된 입시 경쟁을 ‘지역별 비례선발’로 해소하자는 것이다. 이 총재는 지금의 수도권, 특히 강남 부동산의 불패 신화 역시 과도한 입시 경쟁에서 비롯했다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27일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한국은행 공동 심포지엄’ 폐회사에서 “다소 파격적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도해 볼 만한 방안”이라며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했다. 이는 각 대학이 신입생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반영해 선발하되 선발 기준과 전형 방법 등은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서울대 등에서 지역균형선발제로 입학 외 정원을 뽑았지만 이는 아예 지역별로 모집 정원을 두자는 것이다. 이 총재는 “상위권 대학의 특정 지역 입학생 비율, 사실상 서울 또는 강남 지역 입학생 비율이 학령인구 비율의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정도는 현재 학과별 선발 제도의 틀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며 “정부 정책이나 법 제도를 손대지 않더라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교수님들이 결단만 해 주시면 된다”고 촉구했다. 한은 총재가 이 같은 제안을 한 배경에는 높은 사교육비, 저출생, 수도권 인구 집중 및 지역 불평등과 같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가 서울 강남에 쏠린 과도한 입시 경쟁에서 비롯된다는 판단이 있다. 한은이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입시 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부모의 경제력과 이 경제력이 반영된 거주지역에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소득 가구(월소득 800만원 이상)에서 97만원, 저소득 가구(월소득 200만원 미만)에서는 38만원으로 2.6배나 차이 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1인당 사교육비는 104만원 수준으로, 읍면 지역(58만원)의 1.8배에 달했다. 소득계층과 거주지역에 따른 사교육의 불평등은 상위권 대학 진학률 격차로도 이어졌다. 2018년 서울대 진학생을 보면 10명 중 3명(32%)이 서울 출신이었으며 특히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출신이 12%에 달했다. 이 총재는 “대학에서 지역별로 균형 있는 선발이 이뤄지면 특정 지역에 몰린 사교육이 전국으로 분산되고, 지방에서 입시를 위해 서울로 이주해 올 필요가 없어진다”며 “이렇게 되면 한은이 금리를 조정하는 것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더 안정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2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부동산과 가계부채 문제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는 고민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구조적인 제약을 무시한 채 고통을 피하기 위한 방향으로 통화·재정정책을 수행한다면 부동산과 가계부채 문제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광고PR실학회, ‘2024 한국·캄보디아 국제학술문화세미나’ 성료

    한국광고PR실학회, ‘2024 한국·캄보디아 국제학술문화세미나’ 성료

    한국광고PR실학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린 ‘2024 한국·캄보디아 국제학술문화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캄보디아 국립사회문제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ocial Affairs)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주제 ‘AI 시대의 글로벌 돌봄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방향’ 관련 이제영(가톨릭관동대학교 광고홍보학전공 주임교수) 한국광고PR실학회장의 학회 소개(발제) 및 인사말, 홍문기 한세대 교수의 기조 발제, 캄보디아 현지 연구자(교수)와 학생들과의 Q&A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 간 MOU 체결, 장학금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 학회장은 “한국광고PR실학회, 국내 PR 대행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와 캄보디아 국립사회문제연구소 및 캄보디아 민간 연구소 간의 글로벌한 학술 및 문화 교류 등의 목적으로 양국 간의 MOU와 장학금 수여 행사를 했다”면서 “이는 캄보디아 현지 대학생들에게 선진 학습 및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장학금 제공)를 마련했으며, 향후 AI 시대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는 한국의 대학에 유학할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 돼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 돼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서울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초등늘봄학교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을 청취했다. 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교육정책은 그 자체의 추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구 정책, 사회 격차 해소와 같은 여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추진된 늘봄학교의 운영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올해 2월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정규 수업 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3월) 38교, 1학기(4월 이후) 150교, 2학기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 의원은 “교육부의 성급한 추진으로 인해 전담인력과 공간의 부족, 업무 부담 가중과 같은 교육공동체의 희생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교육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늘봄학교는 학업중심이 아닌 놀이 중심 예체능 프로그램이 풍부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학년 초등학생에 대한 부모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모든 초등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생하는 늘봄학교가 되어야 한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잡는 ‘든든·탄탄 기본기’… 대학생·사회초년생에 ‘동대문 코치’

    전세사기 잡는 ‘든든·탄탄 기본기’… 대학생·사회초년생에 ‘동대문 코치’

    등기부 보는법·임대차보호법3시간짜리 족집게 강의 북적중개사 교육… 전담팀도 운영 서울의 대표적 대학 밀집 지역인 동대문구가 지역 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10일과 12일 각각 서울시립대와 경희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의 대상은 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임대차계약을 주로 하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다. 이번 교육은 동대문구가 각 대학 총학생회와 협의해 성사됐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임대차 용어 설명, 주택임대차보호법 주요 내용, 권리분석(등기사항전부증명서) 설명, 임대차 특약기재사항 등 임대차계약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동대문구의 대응은 이미 관련 사건들이 사회문제가 된 직후부터 이뤄지고 있었다. 구는 지난 2월 한국외국어대 사회과학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 뒤 재강의 요청이 많아 다음달 24일 혹은 25일에 2차 교육을 계획 중이다. 구는 지역 내 개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도 법정 의무사항인 중개실무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교육은 오는 10월 1~2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 전파와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 대상자는 640명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3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주거안심매니저가 계약 전반에 대해 무료로 조언한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별도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달 출범한 ‘부동산정책 태스크포스(TF)’는 부동산정보과 담당 직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담 변호사와 연계해 상담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동대문구의 노력은 통계로 입증된다. 지난 20일 기준 구는 피해 사례 317건을 접수해 295건에 대한 심의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이 중 154건을 가결하고 94건을 심의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복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의 핵심은 ‘지피지기 백전불태’(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에 있다”며 “깡통전세 등 유형을 알고 대비한다면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만난 최태원 “기업들이 국가대항전서 메달 딸 수 있게 도와달라”

    국회의장 만난 최태원 “기업들이 국가대항전서 메달 딸 수 있게 도와달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종목에서 국가대항전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국가를 대표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업 활동에 부담되는 법안보다 도움이 되는 법안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준다면 올림픽 선수 못지 않게 (기업들이) 메달을 따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가 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적 난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진행됐다. 국회 측에서는 우 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태호(기획재정위 간사)·강준현(정무위 간사) 의원,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등이, 대한상의 측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4명이 자리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들은 일방이 아닌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대한상의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들은 가진 핵심 역량으로 돈만 버는 게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 의장은 “사회적 대화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최근 갈등은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함께 대화해야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가 지방 격차, 고령화, 저출생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중점적으로 다뤄보고자 하고 있다”며 “국회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 정부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서울상의 회장단은 경쟁국 대비 미흡한 전략산업 지원과 관련한 개선과제를 요청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역동경제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와 첨단 기술 초격차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달 5일 국회를 찾아 여야 대표를 만난다고 상의는 밝혔다. 경제계는 정기국회 시작에 맞춰 첨단산업, 기후위기 대응,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상의 관계자는 “회장단이 국회에서 현안을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은둔 등 취약 청년 150만명… 통합 지원할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최광숙의 Inside]

    “은둔 등 취약 청년 150만명… 통합 지원할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최광숙의 Inside]

    고립·은둔청년 사회문제화취업 등 과열 경쟁 사회의 그늘장기화되면 가족해체·극단선택사회적 비용 연간 7조원에 달해정부·지자체·민간, 일자리 지원을취약청년 지원 사각지대 많아 청년 유형별로 소관부처 제각각실태 조사조차 제대로 안 돼 있어가족돌봄·경계선지능청년 취업난근거법 있어야 청년지원 지속 가능지난 6월 서울 양천구 반지하 방에서 숨진 30대 여성. 구직 실패로 외부와 단절된 채 살다가 세상을 떠난 후 뒤늦게 발견됐다. 방에는 막걸리 병이 뒹굴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은둔형 외톨이,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들의 슬픈 고독사의 민낯이다. 이들 외에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들이 무력감과 좌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양극화 시대 극심한 경쟁 사회 속에서 빚어진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측면에서 이들에겐 사회 공동체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달 초 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내용의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 12일 국회에서 만나 심각한 청년 문제 해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조 의원에게 이 법은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 온, ‘가슴으로 낳은 법안’이다. -취약 청년은 어느 정도인가. “고립·은둔 청년 54만명, 가족돌봄 청년 10만명, 평균 지능과 지적장애인 중간 정도의 지능을 가진 경계선지능 청년 90만명 등 취약계층 청년은 150여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청년에게 특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데 정부에서는 아이 낳으라고만 할 게 아니라 청년들을 잘 챙기는 것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해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위기의 청년들을 만났더니 ‘사회에 나가서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얘기하더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들이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들이 내미는 손을 우리가 잡아 줘야 하지 않겠나. 위기의 청년들이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희망의 발판을 마련해 줘야 한다.” ●사회 출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 -취약 청년들의 사정은 어떤가. “이들은 사회 진출 출발점에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 있다. 중산층 이상 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손주를 돌봐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족돌봄 청년은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장애 어머니, 치매 할머니를 돌본다. 아무리 애써도 병원비, 생활비, 주거비 등을 해결하기 어렵다. 경계선지능 청년들도 사정이 어려운데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도 사실상 방치돼 있다. ‘취약계층 청년지원법’은 이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엄마’ 같은 역할을 해 주자는 취지다.” 평소 ‘엄마 리더십’을 강조해 온 조 의원은 서울 서초구청장 시절부터 어려운 청년을 돕는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왔다. 부모 없는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에서 나와야 하는데 이를 만 24세로 연장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생활비·교육비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2017년 서초구가 청년 실업 등을 다루는 ‘밝은 미래국’을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취약 청년 지원사업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지원 대상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 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가족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은 보건복지부, 경계선지능 청년은 고용노동부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부처 간 칸막이가 생긴 탓에 통합 지원정책이 어렵다. 정부나 지자체 시범사업도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되다 보니 거주 지역에 따라 수혜 정도가 제각각이다.” -청년들을 유형별로 나눠 부처에서 지원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가족돌봄 청년이 짊어진 부양 부담이 나중에 은둔으로 이어지는 등 취약 청년 대부분은 중복된 위기 상황을 겪는다. 그런데 각 소관 부처가 다르다 보니 정책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청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취약 청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청년기본법’은 선언적 규정에 그쳐 -취약 청년 지원 방안을 담은 ‘청년기본법’이 있는데, 굳이 별도의 법 제정이 필요한가. “청년기본법은 선언적 규정에 그치는 측면이 있다. 실제 정부나 지자체에서 취약 청년을 도우려면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근거 법령이 없으면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반드시 이 사업을 해야 한다. 그러면 민간에서도 정부나 지자체가 실시하는 관련 사업에 공모해 예산을 받아서 이들 청년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된다.” -고립·은둔 청년이 54만명이나 된다. “이들 청년은 가족 갈등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지만 입시·취업 등 과열 경쟁 사회의 그늘이다. 최근 서울 양천구 반지하 주택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30대 청년도 구직 실패로 수개월간 단절된 채 생활하다 숨진 지 일주일 만에 발견됐다. 이들 가운데는 취업과 대인관계 실패를 이유로 20대에 고립·은둔을 택한 경우가 10명 중 6명으로 가장 많다고 한다. 어렵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가 도움을 구할 곳을 찾지 못해 다시 고립·은둔 상태에 빠진 청년도 절반 가까이 된다.”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는. “고립·은둔 청년은 개인의 문제라고만 보기 어렵다. 학교폭력, 취업난 등으로 사회관계망이 닫히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 취업 등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다 보니 상처받고 좌절하지만 다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환경이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맞물려 있는 것이다. 극한 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좌절과 무력감,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지난해 청년재단의 실태 조사 결과 고립·은둔 청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7조원으로 추산됐다. 경제활동을 단념한 20,30대 청년의 은둔 생활이 중년·장년·노년까지 이어지면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정부가 앞장서고 사회공동체가 함께 풀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파장이 우려된다.” -이들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 “고립·은둔 청년이 집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으면서 우울증, 당뇨 등 정신적·육체적 질병에 걸리는 것은 물론 취업을 하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사회문제가 된다. 복지부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 4명 중 3명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은둔이 7~10년 장기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말고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장기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얘기를 들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멘토도 필요하다. 그럼 문제의 절반은 해결될 수 있다. 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일자리 지원을 하는 것도 추진해야 한다.” 조 의원은 서초구청장 시절 제정한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지원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이 자립준비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日 ‘8050 문제’… 우리도 선제 대책 필요 -일본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현상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우리의 치열한 경쟁 풍토와 사회적 압박이 일본보다 고립·은둔을 더 강화하는 사회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지적이 나오는 것 같다. 일본의 경우 히키코모리 문제가 30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80대 노부모가 50대 자녀를 부양하는 이른바 ‘8050 문제’까지 생기며 가족 구성원의 삶이 동시에 붕괴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일본은 뒤늦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우리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가족돌봄 청년들도 취업난과 우울증 등을 겪는다고 한다. “가족돌봄 청년 10명 중 6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최근 만나 본 가족돌봄 청년들은 아픈 가족을 간병하느라 전일제·정규직 일자리를 구하는 데 제약을 받고 있다. 대학 진학을 포기한 청년이 부지기수이고 1억원 상당의 채무를 진 청년도 있다. 또래 청년의 평범한 삶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은둔 생활을 택하고 정신의학과 치료 상담까지 받는 청년도 있다. 가족돌봄 부담이 은둔 등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체계적 안전망 구축에 여야 힘 모아야 -경계선지능 청년도 사회활동이 힘들다고 하는데 지원 방향은.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이들은 대부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도 구직 실패와 직장 적응 문제,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을 위한 별도의 직업훈련 프로그램, 고용 인센티브 등이 필요하다.” -정부가 제일 먼저 챙겨야 할 일은. “다양한 이유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한 채 소외·고립·단절을 겪는 위기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취약 청년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데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계속 고립되거나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면 가족 해체나 극단적 사건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더 큰 사회적 대가를 치르기 전에 국가가 나서서 적극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있어 걸림돌은. “위기 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 주어야 한다. 위기 청년을 지원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있겠나. 이들을 위한 첫걸음인 법 제정에 여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조은희 의원은 21대 서울 서초갑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2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 중인 재선 의원. 정무 감각이 뛰어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언론인 출신으로 서울시 최초 여성 정무부시장 등을 거쳐 서초구청장을 연임했다. 서초구청장 재임 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처음 만드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위기의 청년에 관심이 많아 21대 국회부터 이들을 지원하는 고립은둔청소년 지원법, 자립준비청년 지원특별법(일자리 창출) 등 관련법을 꾸준히 발의하고 있다. 최광숙 대기자
  • 2027 세계청년대회, 교황 방한···경기도, 전국 최초 지원협의체 출범

    2027 세계청년대회, 교황 방한···경기도, 전국 최초 지원협의체 출범

    경기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하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한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로,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교구청은 미사가 열리는 대회 폐회식에는 약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 명이 도에 머물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수 문화체육국장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세대와 종교를 넘은 국제대회”라며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의체를 통해 세계청년대회를 알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 경제적 가치 평가 및 사업개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회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1조 3,69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5,908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총 2만 4,725명에 이른다.
  •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TEU ART 2기’ 모집…“예술과 기술의 만남”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TEU ART 2기’ 모집…“예술과 기술의 만남”

    예술 및 과학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토론 기반 프로그램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지원 기다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를 발굴하고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TEU ART는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에서는 △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정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그 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종영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 주길” 당부했다. TEU ART 2기는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대구 1인 청년 가구 매년 5.3%씩 증가…市, 지원 방안 마련 나선다

    대구 1인 청년 가구 매년 5.3%씩 증가…市, 지원 방안 마련 나선다

    대구지역 청년 1인 가구 수가 연평균 5.3%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16일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신우화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만6209 가구였던 지역 청년 1인 가수 수는 2022년 10만9347 가구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지역 전체 1인 가구 수는 34만1667가구로,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32%를 차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구시청년센터에서 ‘청년소통회의’를 가진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와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신우화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 기조강연과 1인 가구 청년 정책의 필요성, 주거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http://www.dgyouth.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문경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절 0시 땡 치자 KBS서 ‘기미가요’…기모노 입은 ‘나비부인’ 논란

    광복절 0시 땡 치자 KBS서 ‘기미가요’…기모노 입은 ‘나비부인’ 논란

    제79년 광복절인 15일, 시계가 0시를 가리키자 공영방송 KBS 1TV에선 일본 국가 기미가요와 함께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등장했다. KBS는 이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KBS 중계석’을 통해 일본 배경의 오페라 ‘나비부인’ 1부를 방송했다. 나비부인(1904)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큰 별인 자코모 푸치니(1858~1924)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한 오페라다. 미국이 일본을 강제 개항시킨 1900년대 서양 문물을 제일 먼저 받아들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장교 핑커톤과 15세에 게이샤가 된 나비(초초)부인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다. 개항 당시 일본 게이샤들이 서양인을 상대로 영업하면서 매춘과 국제결혼으로 인한 새로운 사회문제가 대두됐는데, 극중 초초 역시 핑커톤이 결혼식을 치르고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홀로 남는다. 이후 핑커톤은 미국에서 새로 결혼한다. 방송은 지난 6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나비부인 공연 녹화분을 내보냈다.이번 방송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자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모노를 입고 등장하며, 결혼식 장면에선 기미가요가 흐르는 등 왜색이 짙은 작품을 굳이 광복절에 방송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시청자들도 공영방송이 광복절에 왜색 짙은 오페라를 내보낸 것에 항의하고 나섰다. 이날 KBS 시청자게시판에는 “광복절 공영방송에서 기미가요와 기모노가 웬말이냐”, “KBS가 아니라 JBS 아니냐”는 등 시청자들의 분노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KBS는 16일 나비부인 녹화본을 추가 방송한다. 현재 편성표 기준 KBS는 16일 0시부터 KBS 중계석을 통해 나비부인 1,2부를 내보낼 예정이다. KBS는 ‘문화예술 전 부문에 걸쳐 공연 및 이벤트를 녹화, 해설 및 연주자들과의 인터뷰와 함께 방송함으로써 고급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KBS 중계석을 소개하고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시작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배우 마동석 등 유명인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최호정 의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박 위험성을 알린다.최 의장은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는 사이버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온오프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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