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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대상-서울신문사장상] 국내 첫 ‘오렌지 오일 세제’ 상품화… 출범 4년 만에 매출액 205억 돌파

    [중소기업대상-서울신문사장상] 국내 첫 ‘오렌지 오일 세제’ 상품화… 출범 4년 만에 매출액 205억 돌파

    국내 최초로 오렌지 오일로 세제를 만든 한국미라클피플사는 환경 보호와 직원 복지 향상, 사회 공헌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중소기업이다. 이호경 대표이사는 17일 “‘환경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외국계 석유화학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개인사업체를 설립해 친환경 세제를 개발하다 2014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친환경 세제이면서 기름때나 찌든 때 제거 효과도 뛰어나 연 매출이 2014년 12억 5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05억 5500만원으로 3년 동안 무려 16.4배나 뛰었다. 지난 한 해에만 미국과 중국 등 14개국에 10억 7200만원어치를 수출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정규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회사 매출 성장에 발맞춰 연봉을 인상하고 이익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 3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개인 성과에 따른 연말 인센티브는 별도다. 장거리 근무자를 위해 기숙사와 행복주택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중증장애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정유라 이대 특혜 최순실 3년형 확정

    정유라 이대 특혜 최순실 3년형 확정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태의 전모를 드러내는 ‘나비효과’를 일으킨 이화여대 학사비리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이 나왔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첫 대법원 판결이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는 15일 딸 정유라씨를 이화여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도 각각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최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 전 학장, 최 전 총장이 차례로 범행 공모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들을 공동정범으로 본 원심 판단에는 증거법칙을 위반하거나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승마를 배우는 딸을 2015년 이화여대 체육특기자로 입학시키려고 최 전 총장 등과 공모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와 최 전 총장 등은 정씨가 수업에 결석하거나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도 정상 학점을 줘 이화여대의 학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최씨는 앞서 2012년 4월 정씨가 다니던 청담고 체육교사에게 30만원을 주고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 작성하게 한 혐의(뇌물공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도 받았다. 이듬해 4월엔 ‘대회출전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거부한 청담고 체육교사를 찾아가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수업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다. 최 전 총장과 함께 징역 2년이 선고된 김 전 학장은 국회 위증 혐의도 추가됐다. 1, 2심은 “법과 절차를 무시했고, 원칙과 규칙을 어겼으며, 공평과 정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며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원래 형이 확정되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교정당국은 국정농단 본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최씨를 서울 동부구치소에 계속 수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화여대 학사비리’ 최순실 징역3년 실형 확정

    ‘이화여대 학사비리’ 최순실 징역3년 실형 확정

    이화여대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입학과 학점 특혜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2)씨가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순실씨는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학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딸 정유라씨를 입학시키려고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다. 최씨와 최 전 총장 등은 정씨가 수업에 결석하거나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도 정상 학점을 줘 이대의 학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최씨는 2012년 4월 정씨가 다니던 청담고 체육 교사에게 30만원의 뇌물을 주고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뇌물공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도 받았다. 이듬해 4월엔 ‘대회출전 제한규정을 적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거부한 청담고 체육 교사를 찾아가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수업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1·2심은 “법과 절차를 무시했고, 또 원칙과 규칙을 어겼으며, 공평과 정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며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최씨와 이화여대 관계자들이 정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공모했다’고 인정해 하급심 유죄판단과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먼저가슈’ 캠페인으로 양보 정착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먼저가슈’ 캠페인으로 양보 정착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지정한 대전시의 교통문화 캠페인 이름은 ‘먼저가슈’다. 핵심 가치인 도로 위 양보와 배려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실천해 온 이가 바로 최명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중부지회 고문이다. 최 고문은 1997년 4월 중부지회에 들어와 20년여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했다. 특히 대전시내 교통 혼잡지역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최 고문은 꼬리물기, 끼어들기를 비롯해 ‘교통질서 5대악’으로 불리는 난폭운전, 과속운전, 신호위반, 승차거부, 차로위반 등을 타파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교통문화 의식제고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선진 교통문화 발전에도 헌신했다.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15년째 안전교육 강사 활동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15년째 안전교육 강사 활동

    설경자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장은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으로 봉사활동의 첫 단추를 뀄다. 이어 대전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안전교육 강사로 15년째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회장이 됐고 지난해에는 회원들의 투표로 회장에 선출됐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 이어지는 강의를 열성적으로 소화하는 설 회장이 항상 강조하는 건 바로 보행 안전이다.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도 2002년 당시 친구의 아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나 다리를 크게 다친 걸 목격한 게 계기가 됐다. 설 회장은 “급한 마음에 빨리 가려다 보면 사고가 날 수 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항상 ‘보행에도 양보와 배려가 중요하다’고 일러 준다”고 말했다.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수험생 수송부터 교통정리까지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수험생 수송부터 교통정리까지

    1994년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가 되자’는 표어를 내걸고 창단한 가로수교통봉사대는 교통안전 분야는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봉사대는 월평균 9회 이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길거리에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마다 수험생 무료 수송, 고사장 주변 및 K리그 축구경기장 주변 교통 정리 등을 이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이 접수된 로드킬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독거 노인과 교통사고 유자녀, 조손가정 어린이 돕기 등에도 나서고 있다. 유만생 대장은 “교통사고 없는 교통선진문화 1위의 전북 만들기에 일조를 하고자 한다”며 “말로 하는 봉사가 아닌 실천을 하는 봉사를 원칙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산업포장] ‘어린이 지킴이’ 44년 베테랑 모범운전사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산업포장] ‘어린이 지킴이’ 44년 베테랑 모범운전사

    “‘통영 태진아’가 통영의 교통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은 이종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통영지회장은 44년 경력의 베테랑 운전기사다. 교통 체증이 심한 교차로나 스쿨존 등에서 매일 교통 봉사활동을 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에서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닮아 ‘통영 태진아’로도 불린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교통 봉사를 시작했다는 이 지회장은 현재 다양한 교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손녀, 손자 같은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회장이 속한 통영모범운전자회는 각종 교통봉사 및 경찰 업무보조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단체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30분 ‘스쿨존 지키기 캠페인’, 매주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9시 ‘청소년 선도 야간 방범순찰’ 등 계획된 봉사 일정만 해도 빼곡하다. 여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면 학생 안전수송, 통영한산대첩축제 및 춘계대학축구연맹 행사가 열리면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스쿨존이나 복잡한 도로 교차로 등에서 수신호를 할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우리가 바로 ‘안전 어벤저스’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로자(단체 포함) 28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스쿨존과 교차로 등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통해 경남 통영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진 이종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통영지회장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는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에 앞장선 박용준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경감과 1994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가로수교통봉사대(단체)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항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운항에 기여한 김정하 에어부산 대리는 서울신문 사장 특별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김세권 인천부평경찰서 경위 등 11명이 국무총리 표창, 117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 60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마을기업의 진화, 베이비부머가 이끈다

    마을기업의 진화, 베이비부머가 이끈다

    6차산업 중심 창업 도전튀는 아이디어와 실전 바탕 고택 웨딩사진·드론 교육 활기 “지속가능 일자리 예산 지원을”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과 베이비붐 세대 조기 퇴직자들이 마을기업에 뛰어들고 있다. 아이디어와 실무 능력을 갖춘 이들이 나서면서 업종이 다양해지고 활성화되면서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현재 17개 시·도에는 총 1514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가 175개로 가장 많고 세종이 24개로 가장 적다.마을기업은 초기에 여성, 주부의 자립용 사업과 봉사활동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청년과 베이비붐 세대 조기 퇴직자까지 참여하면서 성비와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 이들이 도농 복합산업과 6차산업 중심으로 마을기업에 뛰어들면서 업종도 기존의 농어촌 단순 일자리에서 고택을 활용한 웨딩·돌잔치 사업, 드론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하다. 울산은 사업 초기인 2010년 2개에 불과했던 마을기업이 3월 현재 37개로 늘어났다. 업종도 초기 식음료 판매, 환경·위생 관련 업종에서 가죽공방, 농촌체험, 한복 제작·판매, 지역 문화재 기념품 생산·교육, 드론 강사 육성·드론 활용 교육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창업 주체도 청년 5개, 은퇴자 5개로 집계돼 점차 청년·퇴직자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도농 복합도시로 6차산업으로 눈을 돌리는 귀농·귀촌인들이 늘면서 마을기업에도 농업·농촌 관련 도시형 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행안부의 청년형 마을기업 발굴 등으로 30대 젊은 청년기업이 늘면서 신규 설립 마을기업의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에서는 시 출신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이 올해부터 ‘청년 협업공간 조성과 창업지원 업무 서비스’ 업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충남의 마을기업인 매죽헌은 ‘고택에서 추억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 고택을 활용한 가족 맞춤형 웨딩 및 돌잔치 사업이다. 웨딩 사진, 음식, 장식물 등을 주민들이 준비해 수익을 창출한다. 제주지역 마을기업 ‘제주살래’도 지난달 제주대 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과 연계해 드론교육 전문 지도사 일자리 매칭교육을 했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가령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장은 “현재 마을기업은 봉사단체와 업체 두 가지 기능을 하면서 부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청년이나 퇴직자의 일시적인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잡으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더 많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류준열, 케냐 봉사활동 기록 영상 공개

    류준열, 케냐 봉사활동 기록 영상 공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배우 류준열과의 케냐 동행기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컴패션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 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동안 케냐컴패션을 찾았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축구와 비눗방울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준열은 “사랑이 부족한 게 진짜 가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랑과 희망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후원자의 몫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에서 만난 ‘메리’라는 4살 여자 어린이 후원을 결심한 그는 ”메리의 웃음을 보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결연,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겨도 집에선 바둑 얘기 안 해… 이젠 살림도 9단”

    “이겨도 집에선 바둑 얘기 안 해… 이젠 살림도 9단”

    “운이 좋았죠. 올해 첫 대회인 JTBC 챌린지 매치에서 우승한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나이로 이립(而立·30)이다 보니 이젠 한판 한판이 소중하더라고요.”올해 ‘제2 전성기’를 열고 있는 김지석(29) 9단은 10일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있고 가장의 책임도 느낀다”며 승승장구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지난 3월엔 5년 만에 국가 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일궜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마음에) 아직 전성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세계 바둑계는 10대 후반과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성적을 내고 있다. 김 9단도 어느새 상위 10%에 드는 선배 기사다. 체력과 관련해서는 “유도와 배드민턴으로 몸 관리를 하는데 최근엔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바둑은 다른 종목처럼 몸을 쓰는 게 아니어서 건강 관리를 잘하면 (나이 들어서도)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슬럼프를 거치며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2015년 LG배 결승에서 박정환(25) 9단에게 진 뒤 침체된 모습이었다. “당시엔 많이 초조했던 것 같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여겨서인지 빨리 회복해 잘하려고 했던 게 악순환을 거듭했다.” 2016년엔 심리 상담도 받았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말을 자주 걸고, 대국 상대에게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인의 내조도 살짝 귀띔했다. “큰 대회든 , 작은 대회든, 우승하든, 아쉽게 졌든 집에선 바둑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수고했다’는 게 전부다. 결과에 일희일비하면 (제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그런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가장 껄끄럽게 느껴지는 상대를 묻자 그는 박 9단과 판팅위(22·중국) 9단을 꼽았다. 박 9단에 대해서는 “(나보다) 잘 둔다. 가끔 실수도 한다는데 저하고 둘 때는 평소보다 훨씬 잘 둔다”고 웃었다. 김 9단은 최근 속기 대회인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박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판 9단에 대해서도 “잘 무너지지 않는 스타일이다. 침착하게 기다리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결국엔 저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상대 전적 1승5패다. 자신의 바둑 스타일을 놓고는 좀 이색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는 “주변에선 공격적이라고 하는데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상황이어서 그랬다. 물론 밋밋한 집 바둑보다 돌들이 얽혀 있는 게 편하긴 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로는 “춘란배나 삼성화재배, LG배 등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사활과 수읽기 관련 책 ‘시크릿’을 펴냈다. “(제가 만든) 사활 문제들을 엮었는데 바둑 팬들에겐 어려울 수 있다. 연구생이나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고 웃었다.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엘프 오픈고’ 대결을 둘러싸고는 “이기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두면 어렵다. 그래도 얻는 게 많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제36회 교정대상] 자애상 - 박영자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제36회 교정대상] 자애상 - 박영자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까리따스회 봉사활동으로 대구교도소와 인연을 맺은 이듬해인 2002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700회가 넘는 종교 집회 등을 통한 신앙 지도와 진심 어린 상담으로 수용자들을 교화하는 데 앞장섰다. 가족 만남의 날 행사에선 생업에 바쁜 가족을 대신해 김밥과 다과를 준비하고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거들었다. 수용자 사회견학 및 봉사활동을 주선하고 또 직접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봉사의 참뜻을 알리기도 했다. 2007년엔 출소예정자 6명에 대한 신원보증과 후견인 등록, 취업 알선 및 생활 지도로 성공적 사회 정착을 이끌었다.
  • [제36회 교정대상] 특별상 - 조기동 국군교도소 기술교육교관

    [제36회 교정대상] 특별상 - 조기동 국군교도소 기술교육교관

    1986년 국군교도소에 임용돼 31년 넘게 수용자 직업훈련에 힘썼다. 그동안 국가기술자격 4000여명을 교육해 3120명을 합격시켰다. 합격률은 79%를 기록해 전국 평균 합격률 32%를 크게 웃돈다. 2013년 국립자원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멸종 위기 식물 복원에 기여하고 수용자 심성 순화 및 근로의욕 고취에 노력했다. 수용자 124명에게 원예작업을 지도하고 총 60여종 5만 2000여그루를 생육해 전북 전주시와 경기 이천 세무고 등에 1만 5100여그루를 기증했다. 수용자에게 825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 75질을 지원하고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수용자 학력 신장에도 기여했다. 2007년부터 이천 소재 ‘작은 평화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 목욕 및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제36회 교정대상] 수범상 - 백종석 공주교도소 교위

    [제36회 교정대상] 수범상 - 백종석 공주교도소 교위

    1991년 임용돼 사회복귀과와 보안·총무과 등에서 근무하며 불우수용자를 돕고 수용자 창업 지원에 헌신했다. 2016년 새생명운동본부 모범교정공무원상 상금 전액 100만원 등 200만원을 불우수용자 영치금으로 지원했고 수용자에게 원예기술을 전수하고 출소 후 창업을 도왔다. 2010년 자살 시도 수용자를 구하는 등 교정사고 예방에 노력했고 1999년 대전교정청 신축 시 조경공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예산 4200만원을 절감했다. 2009년부터 공주시 공산성 로터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장학기금을 냈다. 2016년 외부 의사를 초빙해 11회에 걸쳐 92명의 수용자가 무료 안과진료를 받도록 했다. 1999년 공주교도소 봉사활동동호회 한울회 및 나눔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며 불우수용자에게 3840만원이 지원되도록 했다.
  • [제36회 교정대상] 창의상 - 강창원 화성직훈교도소 교위

    [제36회 교정대상] 창의상 - 강창원 화성직훈교도소 교위

    1993년 임용돼 직업훈련·수용기록·민원과 등에서 근무하며 출소자들의 안정된 사회 복귀에 기여했다. 2012년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30여개 업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적극 진행해 출소예정자 10명을 취업시켰다. 2005년 특별사면업무 때 철저한 서류검사로 전산망 누락 추징금 22억원을 발견해 오인 석방을 막았다.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카드 제작 및 보급, 야간응급출동 비상벨 설치, 야간응급상황 동시출동·정문 도주사고예방·거실 화장실 동작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교정사고를 예방했다. 2015년 교정공제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제회 자산 증가에도 기여했다. 2010년 저소득층 노인과 사랑의집 등을 방문해 127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2008년 지역사회 요양원 등에 518만원, 독거노인 및 장애시설에 335만원을 기부했다.
  • [제36회 교정대상] 자격증 10여종 따서 ‘수용자 곁으로’…퇴직 후엔 보호시설 운영·봉사가 꿈

    “교도관이 제 천직이라 생각합니다. 수용자들이 건전하게 사회로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6회 교정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노달영(51) 전남 목포교도소 교위는 소감을 묻자 “교도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1991년 임용돼 26년여간 목포교도소에서 근무해 온 노 교위는 수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정폭력 전문가, 성폭력 전문가, 사회복지사, 교정전문 상담사 등 10여종의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적인 공부를 위해 사회복지 야간대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그는 “소위 ‘문제 수용자’들은 심도 있는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직접 배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노 교위는 1998년 부정물품 반입을 막은 공로로 교정국장 표창을 받았다. 1999년에는 경비교도 소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동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대원들과 함께 주 3회 공부방을 운영하기도 했다. 119 안전센터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워 교도소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한 적도 있다. 노 교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중졸 학력의 수용자가 2017년 검정고시에서 전남 지역 최고득점을 받았을 때를 꼽았다. 그는 수용자가 수감 생활을 힘들어할 때 공부를 권유하며 검정고시반에 넣어줬다. 사비로 직접 교재를 사다 주기도 했다. 노 교위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내준 그를 보면서 ‘이런 맛에 교도관을 하는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노 교위는 확고한 꿈을 말했다. “정년퇴직한 뒤 수용자 사회 복귀를 위한 보호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싶습니다. 또 교도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경기 의정부경찰서, 다문화·탈북민 돕기 앞장

    경기 의정부경찰서, 다문화·탈북민 돕기 앞장

    경기 의정부경찰서가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5개 의료기관과 의료비 할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탈북민 등은 MRI 등 의료비 비급여 항목에서 10∼30% 할인 혜택을 받게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병의원들은 의정부경찰서 치안봉사단원들과 함께 탈북민 등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의정부경찰서 치안봉사단은 외사부서 경찰관과 의정부시에 사는 10개국 출신 이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을 마쳤다. 의정부경찰서가 주관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각 병의원 측 업무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탈북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는 모두 우리 국민”이라면서 “이 분들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경찰 생활범죄 수사 819명 검거

    자전거, 오토바이 절도 등 생활범죄를 저지른 절도범 등이 무더기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지역 15개 경찰서의 생활범죄수사팀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절도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819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범죄수사팀은 살인이나 강도 등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 사건에 형사활동이 집중돼 경미한 범죄 해결에 소홀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2015년 2월 부산의 15개 경찰서에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생활범죄 유형은 오토바이 등 단순절도가 686건(77.0%)으로 가장 많았고 점유이탈물횡령 79건(8.9%),단순폭행·상해 44건(4.9%),재물손괴 16건(1.8%) 등의 순이다. 경찰은 사건 일부를 경찰서장이 위원장인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66명(8.1%)은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자전거 1대를 절취한 중학생은 선도 조건부로 훈방조치했다. 또 부산동부경찰서는 에어컨 실외기를 손수레에 실어갔다 검거된 A 씨로부터 피해품을 회수하고 문맹인 A 씨의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고 관할 주민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 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경찰관계자는 “검거 성과를 올리는 데만 주력하지 않고 피의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처분 범위를 한 단계 낮추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새달 15일 5G 주파수 경매 ‘수 싸움’ 본격화… 통신 3사 ‘100㎒ 확보’ 사활

    다음달 15일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통신 3사의 ‘수 싸움’이 시작됐다. 주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3.5㎓ 대역의 총 280㎒ 폭 배분을 놓고 저마다 치밀한 계산에 돌입했다. 5G는 현재 사용 중인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응답 지연 시간이 10분의1 수준인 통신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주 공개한 경매안에서 10㎒ 단위(블록)로 쪼개 총 28개 블록(280㎒ 폭)으로 입찰하되, 총량 한도를 최대 10개 블록으로 설정했다. 1개 통신사가 최대 100㎒ 폭까지만 가져갈 수 있게 제한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8일 “5G는 자율 주행,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전혀 새로운 시장인 만큼 현 통신 시장 구도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는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새 수익 모델을 만들고 가입자 고객을 끌어모으려면 주파수의 ‘최대 확보’가 최대 관건이라는 것이다. 최장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경매에서 업체들이 어떻게 입찰하느냐에 따라 전체 경매 금액의 차이가 1조 7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모두 표면적으로는 ‘100㎒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100㎒-100㎒-80㎒’ 혹은 ‘100㎒-90㎒-90㎒ ’등의 배분이 가능한데, 현재로선 ‘100㎒ -100㎒ -80㎒’ 안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20㎒를 요구했던 SK텔레콤은 “총량 제한에 걸리긴 했지만 최대 가입자를 가진 만큼 100㎒를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KT 역시 1위 사업자 등극을 노리려면 ‘100㎒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태도다. 가입자가 가장 적은 LG유플러스는 분위기를 읽고 있다. 무리하게 경쟁 대열에 합류할 경우 자칫 경매가만 높아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어서다. 1라운드에서 8개 블록에만 손을 들면 7584억원에 가져갈 수 있지만 마지막까지 갔다가 입찰 액수에서 밀릴 경우 동일한 80㎒ 폭을 훨씬 비싼 1조 937억원에 사야 한다. 5G용 주파수가 수요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경매에서 유보된 나머지 20㎒ 폭 등 추가 경매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3.5㎓ 대역의 경매 시작가는 2조 6544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몸 편찮은 부모 40여년 봉양…모정숙·홍옥자씨 등 국민훈장

    몸 편찮은 부모 40여년 봉양…모정숙·홍옥자씨 등 국민훈장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십년간 부모 등을 극진히 모신 효행자 4명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8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를 갖고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3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인 모정숙(왼쪽·58)씨는 신체 장애가 있는 홀어머니(90)를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40여년간 극진히 봉양해 왔다. 그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까지 맡아 동생 4명의 뒷바라지를 하고 아들 3형제까지 보살펴 주변의 모범이 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홍옥자(오른쪽·63)씨는 4대가 동고동락하며 지내는 가정에서 46년간 시부모를 봉양했다. 또 시어머니가 거주지인 강원도에서 서울로 대장수술, 백내장수술 등의 수술을 받으러 갈 때마다 늘 동행해 극진히 간병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조경복(61)씨와 최보나(51·여)씨도 노부모와 장모 등을 20년 이상 극진히 돌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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