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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7일

    쥐 48년생 :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 60년생 : 주변에서 칭찬이 떠나지 않는다. 72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84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96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소 49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61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73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 한다. 85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 높다. 97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호랑이 50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62년생 : 친한 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74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소망 이룬다. 86년생 : 매사 대길하며 재물이 들어온다. 98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토끼 51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63년생 : 분수를 지키면 좋은 일 있다. 75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87년생 : 걱정이 해결된다. 99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용 52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4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7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간다. 88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00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이 극복된다. 뱀 53년생 : 다툴 일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65년생 : 노력만큼 성과 있다. 77년생 :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89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01년생 : 일을 순서대로 해결하라. 말 54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66년생 : 갈팡질팡 어지러운 하루. 78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90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02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양 43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55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67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79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구나. 91년생 : 모든 일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원숭이 44년생 : 신규 거래를 주의하라. 56년생 : 새로움을 꿈꾸어야 길하다. 68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80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92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닭 45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은 피하라. 57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69년생 : 유혹을 물리쳐야 구설수 없겠다. 81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자신의 의지력이 필요한 날. 개 46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다 구설수 있다. 58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70년생 : 너무 믿다가 큰 코 다친다. 82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94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돼지 47년생 :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받아라. 59년생 : 재산문제에 신경 쓰인다. 71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83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구나. 95년생 : 과격하게 나가다 망신수 있다.
  • 게임체인저라더니…우크라 제공된 美 신형 유도폭탄, 러 재밍에 ‘무용지물’

    게임체인저라더니…우크라 제공된 美 신형 유도폭탄, 러 재밍에 ‘무용지물’

    지난 2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신형 장거리 지대지 정밀유도폭탄이 전장에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지상 발사형 소구경 폭탄’(GLSDB)이 러시아의 ‘재밍’(jamming, 전파방해)으로 인해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을 방해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GLSDB는 지상에서 발사되는 소형 공대지 유도폭탄이다. 보잉에서 항공기용으로 개발한 250파운드급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GBU-39를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한 정밀무기로 스웨덴의 사브와 함께 제작됐다.특히 GLSDB는 로켓 모터의 도움을 받아 최대 160㎞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이 정도 사거리는 우크라이나가 운용하고 있는 M270 다연장로켓 발사체계(MLRS)와 M142 고기동성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70㎞보다 두배 이상이나 길다. 여기에 GLSDB는 관성항법시스템(NIS) 및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유도돼 통신 교란 방어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는 줄기차게 사거리가 긴 공격무기를 미국에 요청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채택된 것이 바로 GLSDB다. 실제 지난 2월 초 GLSDB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기 시작하자 일각에서는 새로운 ‘게임체인저’(game changer·상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는 것)라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그러나 러시아의 강력한 재밍으로 목표물을 GLSDB가 타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초의 기대와 예상이 무너진 셈이다. 재밍은 위성 신호를 왜곡하기 위해 강력한 외부 신호나 잡음을 일부러 주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대해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의 첨단 전자전 능력이 우크라이나군의 골칫거리임이 입증됐다”면서 “재밍이 HIMARS 등 여러 우크라이나 무기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러시아가 미국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3일

    쥐 48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60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다. 72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84년생 :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라. 96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소 49년생 : 가족 중에 좋은 일 생긴다. 61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73년생 : 문제가 해결된다. 85년생 :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97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호랑이 50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62년생 : 일보 물러나서 안전 꾀할 것. 74년생 : 모든 일이 해결된다. 86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98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토끼 51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63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75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87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99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용 52년생 : 승승장구하겠구나. 64년생 : 어려움이 해소된다. 76년생 : 움직인 만큼 기쁨 있다. 88년생 : 힘들어도 한번 시작한 일은 놓지 마라. 00년생 :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라. 뱀 53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65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77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89년생 : 실속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01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말 54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66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78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90년생 : 목표를 재점검하는 것이 좋겠다. 02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양 43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다. 55년생 : 투자는 일체 삼가라. 67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79년생 : 질병이 염려되니 주의하라. 91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아랫사람에게 덕을 쌓아라. 56년생 : 마음이 심란하고 울적하구나. 68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80년생 : 너무 자신만만해하면 큰코다친다. 92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하겠다. 닭 45년생 : 장거리 여행은 무리가 따른다. 57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69년생 : 투자에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81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93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게 중요. 개 46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58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70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82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94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돼지 47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59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71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83년생 : 꼬이던 문제가 해결된다. 95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판은? [여기는 인도]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판은? [여기는 인도]

    미성년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뒤 산 채로 불태우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체포된 남성 두 명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NDTV 등 인도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칼루 (25)와 칸하(21) 두 형제는 지난해 8월 14세 소녀를 성폭행 한 뒤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북부 라자스탄주(州) 빌와라에 살던 피해 소녀는 사건 당일 소떼를 방목하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소녀를 찾아 헤맨 지 몇 시간이 지난 밤 10시경, 가족들은 인근 숲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커다란 화로를 발견했다. 본래 해당 지역에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설치한 여러 개의 화로가 있었는데, 유독 한 개의 화로에서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은 주위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해당 장소에서는 실종된 소녀의 찢어진 옷과 신발을 발견됐다. 피해 소녀의 오빠는 화로 안에서 며칠 전 여동생에게 선물했던 팔찌를 찾기도 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로 안에서 타다 만 신체 일부분을 회수했으며, 이후 법의학 검사를 통해 피해 소녀가 산 채로 불에 태워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법의학 조사 보고서에는 “피해자가 용광로의 불속에서 타들어가기 전에 살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식은 없었을 수 있지만 분명 생존해 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들을 체포해 조사를 벌였고, 칼루·칸하 형제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소녀를 납치해 4시간 넘게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뒤 흉기로 머리를 때려 의식을 잃게 했다고 자백했다. 가해자들은 사건 은폐를 위해 의식을 잃은 피해소녀의 몸에 가연성 물질을 뿌린 뒤 불 속에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증거를 인멸하는 과정에서 가해자들의 아내와 어머니 등 가족이 동원되기도 했다. 가해자들의 아내와 어머니는 화로 속에서 타다 만 피해 소녀의 시신 조각을 꺼낸 뒤 근처 우물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열린 마지막 재판에서 현지 재판부는 가해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다만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들의 아내를 포함한 7명의 사건 관련자들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피해소녀의 어머니는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괴로웠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내 딸이 정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변치 않는 ‘강간 공화국’…지금 이 시간에도 피해자 발생 2012년 델리에서 발생해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여대생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 인도는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여전히 여성의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2012년 당시 남성 6명이 버스에 탄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해 13일 만에 숨지게 한 해당 사건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이 사건 이후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등 강간처벌법을 새로 제정했지만, 여전히 매년 수만 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매일 약 90건의 성폭행이 발생했다. 여전히 사회적 계급과 성별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 인도에서는 실제 피해 건수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남편과 함께 인도를 여행하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이 괴한 8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전 세계의 공분을 샀다.
  • 일해공원 찾은 조국 “독재자 전두환 호, 공원 이름에 사용하면 안 돼”

    일해공원 찾은 조국 “독재자 전두환 호, 공원 이름에 사용하면 안 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고 전두환 전 대통령 호를 딴 경남 합천군 합천읍 일해(日海)공원을 찾아 “독재자 호를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사용하는 것은 상식과 멀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합천이 고향인 같은 당 차규근 당선인,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 회원 등과 함께 일해공원 입구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낭독했다. 조 대표는 “전두환씨는 5·18 광주 학살 주범”이라며 “반란과 내란수괴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국민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죽는 날까지 변명만 늘어놓았다. 이런 독재자의 호가 공원 이름으로 사용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또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5·18 학살 주범의 호를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새기는 게 합당한 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지명 표준화 편람 원칙에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우리나라 지명 표준화 편람에서는 사후 10년이 지난 인물도 특별한 반대가 없을 때만 (이름을 지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일해공원은 이런 기준이나 현대사의 아픔을 따져봤을 때 사용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장관, 합천군수는 공원 이름을 원래대로 복원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일해공원’이라는 글자가 인쇄된 종이를 참석자들과 함께 찢기도 했다.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일해공원은 2007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개칭해 논란이 계속됐다. 군은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에 착수했다.
  • ‘초강경파’ 이란 대통령 사망… 중동 정세 더 꼬이나

    ‘초강경파’ 이란 대통령 사망… 중동 정세 더 꼬이나

    에브라힘 라이시(64) 대통령이 불의의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5) 이란 최고지도자에 이은 권력 서열 2위 지도자의 갑작스런 서거로 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장기화로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중동 정세에 상당한 파장이 우려된다.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서방의 견제와 지속되는 경제난, 다른 중동 국가들과의 긴장 관계 등 누적된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질 수 있어서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20일(현지시간)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 이란과 아제르바이잔이 공동 건설한 키즈 칼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하고 수도 테헤란으로 돌아오던 중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과 동승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60) 외무장관도 숨졌다. 하메네이는 앞으로 5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고 모든 체육 경기가 연기됐다. 라이시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과 이스라엘 본토 미사일 보복 공격을 주도한 초강경파다. 검사 출신으로 이란·이라크 전쟁 직후인 1988년 ‘이라크에 부역했다’는 이유로 반정부 단체 조직원을 처형한 ‘호메이니 학살’에 기소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당시 5000여명의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추산한다. 그의 죽음은 2022년 이란 정부가 ‘히잡 시위’를 유혈 진압하면서 극심한 내분을 겪고 있는 데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8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어났다. 헬기 사고는 안개가 심하게 낀 악천후 속에서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채 운항한 1968년 출시 미국산 벨212 기종의 결함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AP통신은 “이란 군대가 10대의 벨212 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제재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헬기 사고를 두고 여러 음모론이 나왔지만 함께 이동한 다른 헬기 2대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이시 대통령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와 중국이 가장 먼저 애도를 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헬기 사고 소식에 긴급회의를 열고 주러 이란 대사를 만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외교부도 중국중앙(CC)TV를 통해 조의를 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20일 로이터통신에 “라이시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헬기 추락에 관여하지 않았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떠도는 ‘이스라엘 배후설’과 같은 음모론을 의식한 반응으로 보인다. 보수적 시아파 성직자인 라이시 대통령은 이슬람 시아파 최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마슈하드 인근에서 태어났다. 쿰 신학교에서 공부한 뒤 18세이던 1979년 이슬람 혁명에 참여해 서구 세계의 지원을 받던 샤(이란의 국왕)를 폐위시켰다.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5)의 제자로 이란의 신성 통치를 강력히 옹호해 왔다.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이란 야권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는 이유로 그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2021년 6월 대선에서 이슬람 혁명 이후 사상 최저 투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의 집권 이후 서방과의 관계는 더 악화했고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도덕 경찰에게 끌려간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로 ‘히잡 시위’가 전국으로 퍼져 수백 명이 사망했다. 그럼에도 라이시 대통령은 36년째 재임 중인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이을 유력한 차기 후보였다. 지난달에는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영사관 피폭에 보복하고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보복 공격하는 등 초강경 이미지를 과시했다. 이란이 라이시 대통령 주도로 하마스와 레바논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미국에 대항하는 ‘저항의 축’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중동 정세는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이란 내 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였던 라이시 대통령이 사라지면서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54)가 유일한 후보로 올라서게 됐다. 하지만 최고 권력을 세습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이란 국민의 불만을 폭발시킬 가능성이 크다. 하메네이는 20일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을 대통령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모크베르 부통령은 이란 부통령 12명 가운데 가장 선임으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숨진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대행은 알리 바게리 카니 정무담당 차관이 맡게 됐다. 이란 헌법상 대통령 직무대행은 50일 이내로 보궐선거를 치러 새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많은 이란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부에 대한 분노를 먼저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축하하는 폭죽 영상이 나돌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사고가) 통제력과 예측 가능성을 자랑하던 이란에 불안감을 가중시켜 중동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이란의 정권 교체 과정과 오는 11월 자국 대선을 앞두고 어떤 혼란이 발생할지 몰라 초긴장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분쟁 전문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의 알리 바에즈 이란 국장은 뉴욕타임스(NYT)에 “곧 치러질 대선은 심각한 정통성 위기에 처해 있는 데다 이스라엘 및 미국과 맞서고 있는 이란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조용히 해 따라와!”…승리, 싫다는 女 ‘질질’ 끌고 다녔다

    “조용히 해 따라와!”…승리, 싫다는 女 ‘질질’ 끌고 다녔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와 ‘단톡방 사건’ 멤버인 가수 정준영, 최종훈의 만행이 추가로 공개됐다. 20일(한국시간) BBC뉴스코리아에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본 외국 네티즌은 “이들의 형량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들이 강간, 성매매, 불법 약물 복용, 동의 없이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데 불과 몇 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미 출소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등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 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했다. 이날 BBC 측은 정준영과 최종훈, 승리가 범행 전후 나눈 메시지를 입수해 재구성했다. 정준영은 당시 호텔 방에 숨어 불법 촬영을 하던 친구가 실수로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며 “거기서 왜 플래시를 터뜨리냐. 웃기다”고 말했다. 또 술에 취해 있던 여성이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힌 것을 언급하며 “진짜 웃겼다”, “살면서 가장 재밌는 밤이었다”고 조롱했다.세 사람이 소속된 단체 채팅방에서는 불법 촬영물이 다수 공유됐다. 당시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한 강경윤 기자는 “불법 촬영물 중 하나는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이었고, 또 하나는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하는 것을 그 뒤에서 문을 열고 장난처럼 찍은 영상이었다. 여성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젠틀한 이미지로 포장됐던 사람들 맨얼굴이 드러난 것”이라며 “그 얼굴들은 너무 추악했고 여성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여성을 무력화시켜 모욕하고 혐오했다. 그런 영상을 마치 전리품처럼 자랑하고 낄낄거렸다”고 비판했다.승리, 싫다는 女에 손 올리더니…“조용히 해 따라와!” 특히 승리는 이 모임에서 수장 노릇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그가 한 파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끌어 당기는 영상이 공개됐다. 여성이 싫다는 듯 몸을 뒤로 빼자, 승리는 “조용히 해”라고 언성을 높이며 때릴 것처럼 손을 치켜들었다. 승리가 이런 권력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그룹 ‘빅뱅’의 멤버라는 점 때문이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아이돌의 일원이었던 그에게 누구도 쉽게 행동할 수 없었다.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2022년 1월 항소심에서는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023년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성폭력처벌법에 따르면 타인의 의사에 반해 신체를 촬영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유포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혐의에 모두 해당하는 정준영은 최대 징역 10년이 아닌 7년 6개월까지로 낮아졌다. 한국 형법 중 38조 경합법 처리 관련 규정에 따라 각 죄에 정한 형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나 무기금고 이외의 동종인 형인 때에는 가장 중한 죄에 정한 장기 또는 다액에 그 2분의 1까지 가중하되 각 죄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을 합산한 형기 또는 액수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 국가에선 여러 건의 범죄 형량을 합산하는 ‘병과주의’를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한 남성은 아동 포르노물 20건을 갖고 있다 적발됐는데 애리조나주 법원은 영상마다 최소 징역 10년씩을 적용해 200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영상은 “한국에서 불법촬영 관련 성범죄 신고가 지난 15년 동안 11배나 증가했다”는 자막과 함께 끝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0일

    쥐 48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간다. 60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72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84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 된다. 96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소 49년생 : 작은 이득 있겠다. 61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73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85년생 : 중요한 인연이 찾아온다. 97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호랑이 50년생 : 막혔던 일이 서서히 풀리겠다. 62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한다. 74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86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겠다. 98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토끼 51년생 : 남의 일에 참견 마라. 63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75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명예 있다. 87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상승한다. 99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린다. 용 52년생 : 기다리지 말고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64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76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88년생 : 일이 잘 처리되겠다. 0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뱀 53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 있다. 65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77년생 : 잃는 것 있지만 얻음도 있다. 89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01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말 54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66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7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90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02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양 43년생 : 여러 사람에게 존경받는다. 55년생 : 재물운이 찾아오니 수입 크겠다. 67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79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91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원숭이 4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은 별로 없다. 56년생 : 지나치게 서두르면 좋지 않다. 68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80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라. 92년생 : 찬사를 듣겠다. 닭 45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57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도움 얻는다. 69년생 : 작은 이득이 있다. 81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 높겠다. 93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개 46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58년생 : 부귀를 겸비한 하루다. 70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82년생 : 여러 사람과 만나 기쁨 나눈다. 94년생 : 베푼 만큼 소득이 돌아온다. 돼지 47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59년생 : 하는 일이 잘 풀리니 마음 편하다. 71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83년생 :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기쁘구나. 95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 처자식 살해하며 “왜 이렇게 안 죽어”라더니 “아디오스, 잘 가”…아들 숨지며 녹음[전국부 사건창고]

    처자식 살해하며 “왜 이렇게 안 죽어”라더니 “아디오스, 잘 가”…아들 숨지며 녹음[전국부 사건창고]

    아내·두 아들 살해 후 PC방서 ‘애니’ 감상“외출했다 와보니 가족이 죽어있어요”거실에 벗지 못한 채 달려간 아내 운동화 2022년 10월 경기 광명시에 살고 있던 고모(당시 45세)씨는 1년 반 넘게 별다른 직업 없이 지냈다. 아내 A(당시 42세)씨가 일을 해서 생계를 꾸렸다. 부부는 경제적 문제로 자주 다퉜다. 큰아들인 중학생 B군(당시 15세)에게 아빠는 ‘공포’였다. B군의 휴대전화에는 엄마, 초등생인 남동생 C(당시 10세)군과 함께 일가족 3명이 고씨에게 모두 살해될 때까지 그의 행패와 범행 과정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고씨는 그해 10월 25일 오후 7시 50분쯤 집을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다. 곧바로 1층 복도 창문을 넘어 아파트 계단을 통해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폐쇄회로(CC)TV가 있고, 1층 창문과 계단에는 없었다. ‘범행 현장에 없었음’으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려는 수작이었다. 집에 돌아온 고씨는 오후 8시 10분쯤 아내에게 “1층에 가방을 두고 왔는데 가져오라”고 해 밖으로 내보냈다. 그 사이 그는 공업용 고무망치로 큰아들 B군을 수십차례 때려 쓰러뜨렸다. 1층에 갔던 아내가 돌아와 이 광경을 보고 허겁지겁 달려와 아들을 감싸 안자 같은 방법으로 때려눕혔다. 이어 욕실에서 샤워하던 작은아들 C군을 밖으로 불러낸 뒤 또다시 고무망치를 휘둘러 쓰러뜨렸다. 그는 생명이 꺼져가는 큰아들을 향해 혼잣말로 “왜 이렇게 안 죽어”라고 짜증 섞인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흉기를 가져와 세 모자를 마구 찔러 살해했다. 또 큰아들에게 “나 죽는 거죠? 그렇지!”라고 혼자 묻고 혼자 답했다. 이어 “아디오스(안녕), 잘 가”라고 상상조차 못 할 소름 끼치는 악마의 말을 뱉었다. 처자식이 모두 숨진 것을 확인한 고씨는 샤워 후 옷을 갈아입은 뒤 인근 PC방으로 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본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다. 집을 나서면서 범행 때의 셔츠, 청바지와 흉기를 근처 수풀에 버렸다. 범행 2시간여가 지난 오후 11시 30분쯤 집에 돌아온 그는 119에 전화를 걸었다.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칼에 찔려 있어요. 모두 죽었어요.” 울음을 섞은 목소리였다. 경찰이 출동했다. 집 거실에 고씨의 아내와 두 아들이 수없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거실 한가운데 A씨의 운동화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큰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도 벗지 못하고 뛰어갈 정도로 다급했음을 보여줬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큰아들 휴대전화에 범행 현장 녹음“큰아들과 아내가 나를 무시해서”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상황에서 고씨가 범행 전 1층으로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옷과 신고받고 출동했을 때 그가 입고 있던 옷이 다른 점에 주목했다. 곧바로 수색작업을 벌여 흉기와 옷을 찾아냈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 고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범행을 순순히 시인했다. 그는 “나를 무시하는 큰아들과 아내만 살해하려고 했는데 범행을 목격한 작은아들을 어쩔 수 없어 죽였다”고 진술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큰아들의 휴대전화를 분석했다. 이곳에 저장된 30여개의 녹음파일은 고씨가 평소 가정에서 저지른 행패와 범행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긴 ‘판도라의 상자’였다. 검찰은 “고씨는 애초 고무망치로 처자식을 때려 기절시킨 뒤 베란다 밖으로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위장하려고 미리 망치까지 구입했으나 막상 기절하지 않자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다. 평소 큰아들에게 가해진 욕설과 폭언도 끔찍했다. 범행 3주 전인 10월 3일 14분 분량의 파일에서 고씨는 “왜 내 슬리퍼를 허락 없이 신고 가냐”고 힐난하더니 “내가 ×발, 저 ××한테 뭘 못 해서.” “내가 너는 죽어도 용서 못 해, 이 ×발 새끼야.” 등 무자비한 폭언으로 이어졌다. 아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어느 날 큰아들은 집 현관 앞에 서서 독백했다. “들어가기 무섭다. 죽지는 않겠지? 들어가면 무시하거나 ‘넌 뭐야, 이 ××야’라고 하거나 ‘×새끼’라고 하니깐.” 이처럼 아들은 내내 공포에 떨고 있었다. 아내는 이혼 얘기를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거부했다. 아내 A씨는 사건 얼마 전 “큰아들과 잘 지내면 이혼하지 않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B군은 “아빠와 살기 싫다”고 했고, 고씨는 격분했다. 스스로 쌓아온 큰아들과 아내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이 일로 폭발하면서 끝내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웃 주민들은 “A씨가 만나면 인사를 잘하고, 아이들도 너무 착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경찰은 고씨가 잔혹하게 가족 3명을 살해했지만 가족 간 범죄로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내 안에 3개 인격 산다” 횡설수설분석 결과 ‘이상 없음’, 모두 거짓말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철회하기도 고씨는 검경 수사부터 재판까지 황당하고 비루한 말을 쏟아냈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8년 전부터 기억을 잃었다가 최근 코로나에 걸린 뒤 되찾았다”며 “나는 뭐 ATM(현금자동인출기) 기계처럼 일만 시키고, 조금씩 울화가 치밀어 그랬다”고 말했다. “내 안에는 3개의 인격이 살고 매일 바뀐다”고도 했다. 검찰은 “범행을 저지른 것과 범행 후 PC방에 간 것은 다른 인격이라고 얘기한다”고 설명한 뒤 “일가족을 살해하고도 기억상실증을 주장하는 등 죄질이 너무 불량하다”고 했다. 통합심리분석 결과 ‘이상 없음’, 고씨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다. 검찰은 살인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고씨는 재판에서 “인간적, 도의적, 법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걸 안다”고 울먹이면서도 예의 다중인격과 기억상실증을 내세웠다. A씨 친정 유족은 “무슨 기억상실이냐”고 분노했다. 고씨는 “TV에서 봤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가 돌연 철회했고, “모든 것을 인정하니 제발 나를 사형시켜달라”고도 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 남천규)는 지난해 5월 고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미리 계획한 데다 수법이 통상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하고, 재범 위험성이 있다. 범행 후에도 자신이 살해한 가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아내는 자식들이 흉기에 찔려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죽어갔다. 유족은 법정 최고형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무기징역, “잠시 자유 달라” 요구‘거짓 화해’ 3시간 후 참극 저질러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두 아들은 영문도 모른 채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며 “고씨가 다중인격과 기억상실증 등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늘어놓는 걸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 든다.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사회와 영원히 격리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사형을 구형했다. 고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에게 삶이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면서 “모든 것은 제 잘못으로 벌어진 일로 모두 진실만을 말했으며 죄를 변호할 생각이 없고, 재판 결과가 무엇이 나오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소하지 않겠다”며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저에게 잠시나마 자유를 주셨으면 좋겠다. 사형을 선고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사형 (집행을) 안 하지 않느냐. 부디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했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1심 이후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1심의 판결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기각해 무기징역을 유지했다. 큰아들이 녹음한 장장 15시간의 파일 30여개 중에는 범행 3시간 전 고씨의 소름 끼치는 거짓 연극도 담겼다. “잠시 얘기하자”며 큰아들을 부른 뒤 “그간 상처받은 게 있다면 미안하다. 네 엄마와 화해했다. 잘 지내보자”라고 말했다. 아들은 “네”라고 했다. 녹음기는 그때부터 범행 다음날 오전 경찰이 발견해 ‘중단’ 버튼을 누를 때까지 피붙이인 처자식을 상대로 가장이 벌인 참극을 기록하며 켜져 있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9일

    쥐 48년생 : 사람과의 유대 관계가 좋아진다. 60년생 : 너무 큰 일은 꿈꾸지 마라. 72년생 : 만사 형통하다. 84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96년생 : 초조해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 소 49년생 : 주변과 화합하는 것이 좋다. 61년생 : 말보다 성실함이 길하다. 73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85년생 :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성과 있다. 97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면 만사형통. 호랑이 5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간다. 62년생 : 노력만큼 결실 있다. 74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칭찬 받는다. 86년생 : 일찍 귀가함이 좋다. 9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토끼 51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63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75년생 : 선심을 쓰면 도움 얻겠다. 8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99년생 : 좋은 출발이 있겠다. 용 52년생 :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64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모든 일이 성사된다. 76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88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00년생 :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행운이 넘친다. 뱀 53년생 : 운세는 강하나 재물운은 별로다. 65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구나. 77년생 :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라. 89년생 : 신경 쓰일 일이 생긴다. 01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말 54년생 : 나쁜 운 있으나 전화위복의 기회. 66년생 : 재물운이 있다. 78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90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02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양 43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받겠다. 55년생 : 사방에서 도움 주니 행운이 넘친다. 67년생 : 시간활용을 잘하면 이득이 생긴다. 79년생 : 서두르지 마라. 91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원숭이 44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56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구나. 68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80년생 : 매사 신중하게 처리해야 길하다. 92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닭 45년생 : 만족한 하루가 되겠다. 57년생 : 재물이 생기겠구나. 69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81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는다. 93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개 46년생 : 기쁜 일만 생기겠다. 5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70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가 유리. 82년생 :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9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돼지 47년생 : 오해 따르나 해결되고 행운 넘친다. 59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구나. 71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83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95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8일

    쥐 48년생 : 마음과 몸이 안정된다. 60년생 : 금전거래 말썽 생기니 주의하라. 72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이다. 84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 96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 생긴다. 소 49년생 : 일마다 행운 따른다. 61년생 :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 73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행운이 찾아든다. 85년생 :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길하다. 97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다. 호랑이 50년생 : 근심거리가 생긴다. 62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74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86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98년생 : 서둘지 않아도 풀린다. 토끼 51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명예 따른다. 63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75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라. 87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얻는 것 많겠다. 99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용 52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64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 행운이 기다린다. 88년생 : 옛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00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뱀 53년생 : 재물운이 다가온다. 65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77년생 :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의 도움 있을 듯. 89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길하다. 01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대길. 말 54년생 : 자신의 뜻을 펼 수 있겠다. 66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78년생 : 시간의 여유를 가져라. 9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02년생 : 어려움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 양 43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55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겠다. 67년생 : 작은 일들이 성사된다. 79년생 : 서서히 운이 다가온다. 91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해결된다. 원숭이 44년생 : 소득이 없으나 희망은 있다. 56년생 : 목표를 향해 전진함이 좋다. 68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80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행운 있다. 92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닭 45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57년생 : 성실하게 노력하라. 인정받는다. 69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81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93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개 46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58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70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82년생 : 만사형통하리라. 94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돼지 47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59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1년생 : 실속 있는 하루다. 83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길하다. 95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7일

    쥐 48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60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72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84년생 : 걱정이 생기나 곧 해결된다. 96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소 49년생 : 재산문제에 신경 쓰인다. 61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73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5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97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구나.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2년생 : 서두르지 마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74년생 : 생각지 않은 기쁜 일이 생긴다. 86년생 : 가까운 사람을 만나 회포를 푼다. 98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토끼 51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63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줘라. 75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87년생 : 운수대통하니 마음먹은 대로 되겠다. 99년생 : 주변사람의 인정을 받겠다. 용 52년생 : 생각지 않은 좋은 일 생긴다. 64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76년생 : 좋은 운기가 있다. 88년생 : 주변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00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뱀 53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6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7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8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01년생 :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말 54년생 : 덕을 쌓으며 경사 넘친다. 66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78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90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02년생 : 과다한 금전지출을 조심하라. 양 43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삼가라. 55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67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한다. 79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91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원숭이 44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큰 이득. 56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68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80년생 : 큰 성과 있으니 기대하라. 92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닭 45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간수 잘하라. 57년생 : 근심이 모두 해결되는구나. 69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81년생 : 가정이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93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해야 한다. 개 46년생 :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라. 58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70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오겠다. 82년생 : 재물이 풍성하니 운기 왕성. 94년생 :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59년생 : 운수대통이다. 71년생 :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83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95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 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 50대에 ‘보복 살인’ 적용

    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 50대에 ‘보복 살인’ 적용

    부산법원종합청사 인근에서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살해한 50대 남성 유튜버에게 경찰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50대 유튜버 A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법원종합청사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생방송 중이던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렌터카를 타고 도주했으나 경북 경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 B씨는 수십건의 고소를 주고받을 정도로 갈등을 빚어왔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의 상해 혐의 고소로 기소돼 피고인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B씨는 A씨의 재판을 방청하려고 법원 앞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범행 도구를 사전에 준비했고, 범행 직후 도주할 때 사용한 렌터카를 미리 빌려둔 점,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와 B씨와의 갈등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법상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 법정형이 살인죄보다 더 무겁다.
  • “지옥에 빠졌나”…불타는 초상화 본 찰스 3세 반응은

    “지옥에 빠졌나”…불타는 초상화 본 찰스 3세 반응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처음으로 그려진 공식 초상화가 버킹엄궁에서 공개됐다. 영국 BBC는 14일(현지시간) “생생한 빨간색 그림은 조너선 여의 작품”이라며 “찰스 3세도 처음에는 강렬한 색감에 약간 놀랐지만 만족스럽게 미소 짓는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같은 소식을 다룬 뉴욕타임스(NYT)도 “왕이 작품을 덮은 천에 부착된 리본을 잡아당기면서 놀라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여의 그림은 전통적인 왕실 초상화와는 결을 달리한다. 그는 왕실 초상화 전통 중 일부인 군복과 검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마치 불타는 듯한 짙은 색채와 어깨 주변의 나비로 포인트를 줘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여는 “미술사에서 나비는 변신과 재탄생을 상징한다”면서 “그림이 독특하면서 과거와 단절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과거였다면 작가의 개성을 중시하다가 왕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면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 여도 “만약 이 그림이 반역으로 여겨진다면 나는 말 그대로 내 머리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초상화 화가가 죽는 것, 즉 머리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일 것”이라고 농담했다. BBC는 “현대에 군주의 초상화가 안 좋게 받아들여졌다는 이유로 사형이 집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영국 왕실은 찰스 3세가 암 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그림을 완성할 때까지 왕의 병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그림을 위해 찰스 3세는 1970년대 웨일스 근위대로 복무할 당시 복장을 하고 한 번에 한 시간씩 총 네 번 작가 앞에 앉았다. 대화 내용을 밝히지 않는다면서도 여는 찰스 3세에 대해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매우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여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이미 존재감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었고 왕이 됐을 때 다시 한 단계 올라갔다”며 찰스 3세에게서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왕을 그리는 일이 이전에 다른 초상화를 그릴 때와는 달랐으며 “의도적으로 시각적 산만함을 최소화해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초상화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런던의 필립 몰드 갤러리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 8월 말부터 드레이퍼스홀로 옮겨 전시된다.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반역자가 된 국왕 찰스 1세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반역자가 된 국왕 찰스 1세

    영국의 역사에서 17세기는 왕권과 의회 간의 불화와 정쟁이 지속됐고 급기야 내전으로까지 비화된 대혼란의 시기였다. 1603년 잉글랜드 왕에 즉위한 제임스 1세는 왕권신수설을 주창하면서 의회를 협치의 대상이 아닌 복종의 대상으로 보았다. 그리고 의회에 과세를 요구해서 마련한 국가 재정으로 튜더 왕조 시기와는 비할 바 없는 화려한 궁정 생활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국가 재정에 대한 의회의 개입을 무시하고 납득할 수 없는 여러 정책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 현대 의회정치로 본다면 행정부에 대한 의회의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째로 무시한 행태였다. 1625년 그가 죽고 아들 찰스 1세가 즉위했을 때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왕권신수설 신봉자에 자존심이 강한 찰스 1세는 몇몇 측근들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면서 부왕과 마찬가지로 의회와 마찰을 일으켰다. 왕으로서의 권한은 신이 준 것이므로 신민의 대표인 의회는 그저 왕이 시키는 대로 세금만 갖다 바치면 되는 존재라 생각했다. 1626년 재정난에 처한 찰스 1세는 의회에 과세를 요구했고, 의회는 이를 거부하며 그의 최측근 인사를 탄핵했다. 군대를 동원해 의회를 해산한 찰스 1세는 의회의 동의 없는 강제 과세를 실시하고 이에 저항하는 자들을 무단 투옥하는 공포 정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던 그는 여전히 재정난에 허덕였고 결국 1628년 3월 의회를 다시 소집했다. 그러자 의회는 ‘권리 청원’을 작성해 국왕의 무단 통치나 의회의 승인 없는 과세 금지를 요구했다. 돈이 궁했던 그는 이를 일단 받아들였지만,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자 바로 의회를 해산했다. 이후 장장 11년간 의회가 열리지 않는 절대주의적 통치가 시행됐다. 불필요한 전비를 줄이고 벌금을 강화하는가 하면 생필품을 전매상품화해 찰스 1세는 재정을 복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왕에 대한 민심 이반은 극에 달해 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칼뱅파 장로교가 세력을 확대하고 있던 스코틀랜드 내 종교 문제에 개입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원정을 결정했다. 그리고 1640년 이를 위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를 소집했다. 하지만 불통과 독단, 아집의 상징이 된 찰스 1세에 대한 의회의 저항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고 결국 1642년 왕당파와 의회파 간 내전이 일어났다. 초기에는 우세했던 왕당파는 1645년 이후 급격히 약화됐고 결국 찰스 1세는 포로 신세가 됐다. 1649년 1월 찰스 1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대표가 국왕을 재판했다는 점에서, 그의 죄목이 ‘반역죄’라는 점에서 이 재판은 역사적으로 놀라운 사건이었다. 그런데 국왕인 그가 과연 누구에게 반역을 했다는 것인가? 왕명을 거역한 의회가 반역자 아닌가? 하지만 당대인의 생각으로 그는 바로 ‘진정한 국왕’인 국가에 반역을 했다. 국가는 국왕이라는 개인과 국민의 대표인 의회가 함께 구성한다. 찰스라는 왕족 출신의 개인은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고 숭고하고 추상적인 국왕인 국가에 반역을 저지른 것이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제작 금지·태형·재산 몰수·징역… 박해 끝에 이란 떠난 ‘영화 거장’

    제작 금지·태형·재산 몰수·징역… 박해 끝에 이란 떠난 ‘영화 거장’

    “길고 복잡한 여정 끝에 며칠 전 유럽에 도착했다. 감옥에 갇힐 것이냐, 이란을 떠날 것이냐를 놓고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난 망명을 택했고 비밀리에 이란을 떠났다.”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감독, 하지만 정작 모국에서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지 못한 모함마드 라술로프(52)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성명을 올렸다. 이어 라술로프의 칸국제영화제 홍보 담당이자 프랑스 영화 배급사 ‘필름 부티크’의 장 크리스토프 시몽 최고경영자(CEO)는 “모함마드가 위험한 여행 끝에 안전하게 유럽에 도착한 것에 대해 우리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안도한다”면서 “그가 오는 24일 칸영화제 경쟁 부문작 ‘신성한 무화과 씨앗’의 상영회에 참석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의 탈출을 공식화했다. 라술로프는 지난 8일 이란 법원에서 징역 8년, 태형, 재산몰수형을 선고받았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작인 ‘신성한 무화과 씨앗’ 등 영화를 관계당국의 허가 없이 국가 안보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로 제작했고, 여배우들에게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촬영하게 했다는 것이다. 2017년 여권을 압수당한 라술로프가 어떻게 이란 출입당국의 감시를 피해 탈출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이란에서는 형이 집행되기 전까지는 구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망명길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간 이란 정부당국의 탄압을 피해 떠난 반정부체제 인사들처럼 이란과 국경을 약 540㎞ 맞댄 튀르키예 산악지대를 넘어 유럽으로 들어갔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란 정부에 항거해 온 그는 반체제 선동 혐의로 네 차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처음 이란 검열 조치로 형사처벌을 받은 건 2005년 두 번째 장편영화 ‘철의 섬’을 내놓은 다음이었다. 이 영화는 당시 이슬람 혁명정부의 독재와 혹세무민을 오래전 항구에 정박한 뒤 버려진 유조선 내 선장에 빗댔다가 상영 금지 처분을 당했다. 이란 정부의 검열을 비판한 ‘굿바이’로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시선’ 부문 감독상을 받은 또 다른 이란의 거장 감독 자파르 파나히(64)와 함께 2011년 영화 촬영장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법원 판결은 징역 6년과 영화 제작 금지 20년이었다. 그는 2020년 ‘악마는 없다’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딸이자 주연배우인 바란 라술로프가 대리 수상했다. 독재 정부의 억압 속에서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허용 가능한지를 묻는 작품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뒤 이란 정부는 그에게 여권 몰수 조치를 내렸다. 2022년 7월 이란에 구금됐다가 단식 투쟁을 시작한 이듬해 석방됐다. 이란은 자국을 비판하는 영화인을 검열하고 탄압하는 등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파나히 감독도 2015년 ‘택시’로 황금곰상을 받았으나 이란 정부가 출국을 막아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1979년 친미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린 이슬람 혁명 이전에는 이란에 정부 지원 영화 제작과 함께 독립영화 부문도 존재했다. 그러나 이슬람 수니파 혁명가들은 영화 산업을 친미 사대주의의 산물이자 권력의 부패를 상징하는 문화 자본으로 치부했고 혁명 중 수백 개의 영화관에 불을 질렀다. 이슬람 신권정치를 이어 온 이란 정부는 2022년 9월 스물두 살 이란계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아미니를 구금했다. 히잡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끌려갔던 아미니가 의문사하면서 이란에선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고 전 세계로 확산했다. 지난달 이란 출신 래퍼 투마즈 살레히(33)는 당시 여성권 지지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술로프는 “이슬람 공화국이 시위대와 시민권 운동가들의 목숨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면서 “극악무도한 이란 정부의 잔혹한 시민 인권 탄압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 검찰, 아버지 살해후 암매장 30대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검찰, 아버지 살해후 암매장 30대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아버지를 살해 암매장한 뒤 실종 신고까지 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형량이 낮다는 것이 이유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14일 존속살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A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A씨가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암매장했을 뿐 아니라 유족을 이용해 증거를 은닉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A씨가 책임을 전가하고 반성하고 있지 않은 점, 유족이 A씨를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전 3시쯤 경북 상주시에 있는 아버지 60대 B씨 소유의 축사를 찾아가 B씨를 깨운 뒤 축사를 물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 야산에 구덩이를 파 B씨를 암매장하고 실종신고를 한 혐의와 살해 방법 등을 검색한 컴퓨터를 비롯한 계획범죄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사건 당일 새벽 축사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외국인 노동자의 진술 등이 확보되면서 드러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2일

    쥐 48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기겠다. 60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72년생 : 노력의 대가가 나타난다. 84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96년생 : 재운이 트여 주머니가 넉넉하다. 소 49년생 :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된다. 61년생 : 성실하게 노력하라. 인정받는다. 73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85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97년생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호랑이 50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62년생 : 경사스러운 일 있겠다. 74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86년생 : 명예운이 따르는 날. 98년생 : 만사형통이다. 토끼 51년생 : 근심거리는 생기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63년생 : 일의 추진은 내일로 미루어라. 75년생 : 처신을 잘하면 명예 얻겠다. 87년생 :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여라. 99년생 : 감정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용 52년생 : 사소한 다툼이 커지지 않도록 주의. 64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76년생 : 일이 잘 진행된다. 88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00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이득이 있다. 뱀 53년생 : 겸손하면 인정받는다. 65년생 : 금전낭비를 하지 말아라. 77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도 무방. 89년생 : 가정에 충실하라. 덕이 된다. 01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 말 54년생 : 작은 일로 큰 성과 있겠다. 66년생 :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라. 78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90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 있다. 02년생 : 애초에 시빗거리를 만들지 마라. 양 43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걱정할 것 없다. 55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67년생 : 혼자 짊어지지 말고 짐을 나누어라. 79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91년생 : 최선을 다하면 대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운이 있다. 56년생 :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68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80년생 : 사소한 일에 더욱 신경 써라. 92년생 : 대인관계가 매끈하게 이루어진다. 닭 45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57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9년생 : 관록운도 있고 뜻밖의 횡재도 있다. 81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93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개 46년생 :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복을 부른다. 58년생 : 기다려라. 행운이 온다. 70년생 : 이동하면 좋은 결과 생긴다. 82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94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돼지 47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 따른다. 59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71년생 : 실천이 행운을 불러들인다. 83년생 : 가족 의견을 존중하라. 95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1일

    쥐 48년생 : 가족에게 애정을 표시하라. 60년생 :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라. 72년생 : 위태로워 보이지만 마음은 단단하구나. 84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96년생 : 겸손의 미덕을 보이면 길하다. 소 49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있다. 61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73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85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97년생 : 행운이 찾아온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62년생 : 좋은 기회가 있겠다. 74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86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다. 98년생 : 이익이 많은 하루. 토끼 51년생 : 남쪽 사람이 당신에게 도움을 준다. 63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75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87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99년생 : 경사 있는 즐거운 하루. 용 52년생 : 어려울 때 귀인이 도와준다. 64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76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88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00년생 :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 뱀 53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65년생 : 자신에게 냉철해야 이득이 생긴다. 77년생 : 행운이 있으니 힘껏 밀고 나가라. 89년생 : 문서로 득 볼 일 있겠다. 01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말 54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66년생 : 마음대로 일이 풀린다. 78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90년생 : 새로운 일에 접근하라. 02년생 :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정리하라. 양 43년생 : 일이 꼬이나 곧 해결된다. 55년생 : 행운이 있다. 67년생 : 돈은 들어오니 금전에 연연하지 마라. 79년생 : 참는 것이 상책. 화를 면한다. 91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 받는다. 원숭이 44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다. 56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 있다. 68년생 : 하는 일마다 즐겁다 . 80년생 : 허세만 버리면 재물 넘친다. 92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겠다. 닭 45년생 : 좋은 결실 얻겠구나. 57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69년생 : 뿌린 만큼 소득이 있겠다. 81년생 : 마음먹기에 달렸다. 93년생 : 남의 의견을 존중하면 만사형통. 개 46년생 : 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하라. 5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구나. 70년생 : 일이 순조롭다. 82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94년생 : 귀인을 만난다. 돼지 47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득을 본다. 59년생 : 순리를 따라야 한다. 71년생 : 곧바로 귀가하면 행운이 있다. 83년생 : 길운이 다가오니 일도 잘 풀린다. 95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0일

    쥐 48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60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72년생 : 가정에 충실할 때 행운 있다. 84년생 : 고비를 잘 넘기겠다. 96년생 : 생각했던 결과를 얻는다. 소 49년생 : 재물과 명예운이 높다. 61년생 : 뜻밖에 행운이 있다. 73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85년생 : 이득이 넘쳐난다. 97년생 : 성급한 행동은 역효과 일으킨다. 호랑이 50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62년생 : 모든 일이 성사되겠다. 74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86년생 : 베푼 만큼 소득이 돌아온다. 98년생 :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적합하다. 토끼 51년생 : 현상유지에 힘써라. 63년생 : 변동운이 좋으니 움직여라. 75년생 : 자신감 있게 노력함이 좋겠다. 87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99년생 : 남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마라. 용 52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64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76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88년생 : 베푼 만큼 소득도 크구나. 00년생 : 노력하면 좋은 결실 맺는다. 뱀 53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65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77년생 : 계획했던 일이 풀린다. 89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01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말 54년생 : 적당히 타협하는 것도 필요하다. 66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78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90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02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양 43년생 : 차츰 복이 찾아든다. 55년생 : 이득이 있으나 안정이 제일이다. 67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겠다. 79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다. 91년생 : 주변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원숭이 44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56년생 : 언행을 조심해야겠다. 68년생 :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된다. 80년생 : 만사형통하고 탄탄하다. 92년생 : 작은 실수를 조심하라. 닭 45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57년생 : 자신의 실력 발휘하라. 69년생 : 손해가 생기나 참아야 한다. 81년생 : 이익이 있다. 93년생 : 운이 조금씩 다가온다. 개 46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58년생 : 꾸준히 노력하면 행운이 온다. 70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82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94년생 :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도 화목. 돼지 47년생 : 가까운 사람과 더욱 가까워진다. 59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71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83년생 : 작은 일이라도 성의껏 대하면 행운이 있다. 95년생 : 허욕을 탐하는 자를 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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