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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인혁당은 어떤 사건?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인혁당은 어떤 사건?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혁당 사건이 재심 끝에 결국 무죄가 확정됐다.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으로 이어진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50년 만에 무죄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50년 만에 무죄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혁당 사건이 재심 끝에 결국 무죄가 확정됐다.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으로 이어진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지리아 ‘조혼’으로 남편 독살한 15세소녀, 풀려난다

    나이지리아 ‘조혼’으로 남편 독살한 15세소녀, 풀려난다

    나이지리아에서 21살 연상의 남편을 독살한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했던 당시 14세 소녀가 검찰의 기소 취하로 풀려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검찰 당국이 20일(현지시간) 게자와 고등법원에 피고인 와실라 타시우(15)의 기소 취하를 신청했다. 검찰은 와실라 타시우에게 과실치사를 적용해 소송을 종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법원은 검찰에 오는 6월 9일 서면이나 구두로 기소 취하를 표명하도록 지시하고 이후 기소 취하 인정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인권 운동가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정부에 기소 취하를 요구하는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여러 사법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4월 5일 나이지리아 카노주(州)의 작은 마을인 운구와르 얀소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남편 우마르 사니(35)는 당시 집에서 와실라 타시우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임을 갖고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남편과 하객 3명이 타시우가 준 음식을 먹고 몇 시간 뒤 사망했으며 음식에서는 쥐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지금도 널리 행해지고 있는 '조기결혼' 관습에 문제를 제기했다. 와실라 타시우 측은 이 결혼이 강제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남편 측은 그녀가 결혼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들은 북부에서는 14세 소녀가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피고와 피해자가 전통적인 청혼 제도에 따라 혼인했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나이지리아에서는 21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의 동의 아래 결혼할 수 있으며 피고와 부친이 이 결혼에 합의했다는 증거가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타시우가 석방되면 나이지리아의 고위 이슬람 성직자인 무함마드 사누시 2세가 제공하는 카노 에미리트의 피난처에 머물게 될 예정이다. 사누시 2세는 서구식 교육을 받은 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로 진보적인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일랜드,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품었다

    아일랜드,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품었다

    “작은 나라가 전 세계에 평등에 대한 큰 메시지를 전했다.”(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 “국민투표라기보다는 시민혁명과 같았다.”(레오 바라드카 보건장관) 아일랜드에서 이뤄진 ‘동성 결혼 합헌화 국민투표’가 62.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론 난 23일(현지시간) ‘작은 나라’가 들썩였다. 아일랜드는 세계 21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정부, 의회 입법 대신 국민투표로 합법화 결정을 내린 첫 번째 국가이기도 하다. 동성 결혼 지지자인 에이먼 길모어 노동당 당수는 “평등에 대한 아일랜드 국민의 매우 강력한 선언”이라고 반겼다.  인구의 88%가 가톨릭 교도로 유럽에서 가장 보수적인 국가로 치부되는 아일랜드도 22년 전까지 동성애를 범죄로 다뤘다. 1993년 의회 입법으로 동성애를 형벌로 다스리는 일을 금지했다. 하지만 당시 국민 대다수는 동성애자 처벌에 찬성했다.  22년 만에 동성애자 인권에 대한 전향적인 변화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1990년대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로 가톨릭의 위상이 추락했고 동성애 차별 폐지 법제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된 데다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동성 결혼을 찬성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고 영국 BBC 등이 분석했다.  동성 결혼을 민주주의 국가가 채택할 관용의 하나로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도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찬반 투표 대상이 된 문구 자체가 ‘결혼은 성별과 상관없이 법에 따라 두 사람에 의해 계약될 수 있다’로, 결혼을 전통의 유산으로 보기보다 근대적인 계약 관계의 하나로 규정한 인상이 강했다.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전 대통령은 “찬성할 때 이성애자가 손해 볼 게 없고 반대할 때 동성애자의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찬성 투표를 한 논거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투표 결과에 집단적으로 환호한 쪽은 동성애자 그룹뿐 아니라 일반 시민 대다수가 됐다. 수도 더블린 시내에 시민 2000여명이 뛰쳐나와 투표 결과에 환호했다. 시민들은 아일랜드 국경일인 성 패트릭의 날에 입는 초록색(아일랜드 그린) 일변도의 옷 대신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우산을 흔들었다. 반면 아일랜드 교회는 국민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를 앞두고 아일랜드가 들떠 있던 지난 2주 동안 파키스탄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 4명이 대낮에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이슬람권 국가에서 동성애는 사형과 태형의 처벌을 받는다. 샤리아 율법에 따라 돌을 던져 죽이는 공개 투석형이 실시되는 나라도 여전히 많다. 전 세계가 연결된 시대, 국가별 동성애에 대한 인식과 제도는 극과 극을 보여 주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주말 영화]

    ■그린마일(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1935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삭막한 콜드 마운틴 교도소에서 폴 에지컴은 사형수 감방의 간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사형수들을 보호하고 그린 마일이라 불리는 초록색 복도를 거쳐 그들을 전기의자가 놓여 있는 사형 집행장까지 안내하는 것이다. 또 그 길을 거쳐 수많은 이들이 전기의자에서 죽어 가는 걸 지켜봐야 한다. 에지컴은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콜드 마운틴 교도소에 존 커피라는 사형수가 이송돼 온다. 2m가 넘는 거구의 그는 쌍둥이 여자 아이를 둘이나 살해한 흉악범이다.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순진한 눈망울에 겁을 잔뜩 집어먹은 그의 어리숙한 모습에 에지컴은 당혹감을 느낀다. 게다가 그는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신비한 초자연적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슈퍼맨(EBS 1TV 일요일 오후 2시 15분) 크립톤 행성의 과학자 조엘은 크립톤 행성의 반역자 조드 장군과 부하들을 추방한 뒤 하나뿐인 아들 칼 엘을 지구로 탈출시키고 크립톤 행성과 마지막을 함께한다. 한편 지구까지 무사히 도착한 칼 엘은 선량한 노부부 조너선과 마샤에게 발견돼 착실한 청년 클라크로 성장한다. 그런데 조너선이 갑자기 사망하자 클라크는 아버지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회의를 느끼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북극으로 떠난다. 그리고 자신의 친부 조엘이 남긴 영상과 자료를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평화로운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평화로운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평화로운 일본에 살게 해준 것 감사”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대상│ 장선숙 의정부교도소 교위

    “현장에 있는 모든 교정공무원들이 받을 상을 제가 대신 받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33회 교정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장선숙(45) 경기 의정부교도소 교위는 “출소자 한 사람이 재범을 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교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남 신안 비금도에서 태어난 장 교위는 걸음마를 뗀 지 얼마 안 돼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농사를 짓고, 뭍을 오가며 생필품을 떼어다 팔았다. 장 교위는 어머니를 도우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까지는 장학금으로 다녔지만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은 쉽지 않았다. 평생 은사가 된 가정 선생님이 학비 걱정은 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합격증을 받아들고도 취업을 택해야 했다. 선생님은 진로를 고민하던 그에게 “제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교정공무원을 추천했고, 이듬해인 1990년 장 교위는 교정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선생님은 ‘너는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살아왔던 사람이고 수용자들은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너 혼자서 교화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조언하셨죠. 하지만 어린 마음에 나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큰소리를 쳤어요.” 자신감 하나로 교정공무원이 되긴 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낮밤이 바뀌는 근무 환경, 직원·수용자들과의 관계 등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었다. 한겨울 싸늘한 교도소 복도에서 근무할 때면 이불을 덮고 잠들어 있는 수용자들이 부럽기까지 했다고 한다. 24년 전 사형수를 처음으로 대했다. 큰 죄를 지은 사람이었지만 안쓰러운 마음에 면회도 가고 편지도 주고받았다. 하지만 몇 개월 되지 않아 사형이 집행됐다. 장 교위는 그 일을 계기로 수용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제 수용자들은 나이를 떠나 장 교위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남성들을 주로 상대해 온 그는 여성 교도관들에게 버겁다고 여겨지는 ‘취업 담당’을 자청해 3년간 일하기도 했다. 안정된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게 출소 후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다. 주변에선 말렸지만 직업학을 전공으로 택해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했고, 그 경력을 앞세워 결국 취업 담당을 맡았다. 직접 발로 뛰며 업체를 찾아다닌 결과 장 교위는 다른 교도소보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직업학 분야로 박사 학위까지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기 계발을 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면려상│ 김구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위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면려상│ 김구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위

    1988년 임용돼 보안, 총무, 복지, 출정 등을 두루 거치며 교정 문화 전반의 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7년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개청 준비요원으로 참여했고 수용자 급식을 담당하면서 모든 식재료에 대해 입찰을 실시하고 연간 80t의 김치를 자체 생산해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급식의 질을 높였다. 2013년 필리핀인 수용자의 거실에서 자살용 끈과 유서를 발견해 불의의 사태를 막기도 했다. 10년 전 암 투병 중인 사형수의 치료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등 교정 행정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 ‘부창부수’ 아베 부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아베 내각의 관료와 의원들이 잇따라 야스쿠니를 참배한 가운데 퍼스트레이디인 아키에 여사까지 이곳을 찾으면서 동북아 정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 여사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로 거론된다. 교도통신은 이날 아키에 여사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를 참배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야스쿠니 참배가 춘계 예대제를 맞은 지난달 이뤄졌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키에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야스쿠니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이 합사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야스쿠니 신사란?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아베 총리는?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아베 총리는?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전쟁박물관 유슈칸도 방문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한편,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제결혼’해 남편 독살한 나이지리아 소녀, 풀려난다

    ‘강제결혼’해 남편 독살한 나이지리아 소녀, 풀려난다

    나이지리아에서 21살 연상의 남편을 독살한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했던 당시 14세 소녀가 검찰의 기소 취하로 풀려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검찰 당국이 20일(현지시간) 게자와 고등법원에 피고인 와실라 타시우(15)의 기소 취하를 신청했다. 검찰은 와실라 타시우에게 과실치사를 적용해 소송을 종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법원은 검찰에 오는 6월 9일 서면이나 구두로 기소 취하를 표명하도록 지시하고 이후 기소 취하 인정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인권 운동가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정부에 기소 취하를 요구하는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여러 사법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4월 5일 나이지리아 카노주(州)의 작은 마을인 운구와르 얀소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남편 우마르 사니(35)는 당시 집에서 와실라 타시우와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임을 갖고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남편과 하객 3명이 타시우가 준 음식을 먹고 몇 시간 뒤 사망했으며 음식에서는 쥐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지금도 널리 행해지고 있는 '조기결혼' 관습에 문제를 제기했다. 와실라 타시우 측은 이 결혼이 강제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남편 측은 그녀가 결혼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들은 북부에서는 14세 소녀가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피고와 피해자가 전통적인 청혼 제도에 따라 혼인했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나이지리아에서는 21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의 동의 아래 결혼할 수 있으며 피고와 부친이 이 결혼에 합의했다는 증거가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타시우가 석방되면 나이지리아의 고위 이슬람 성직자인 무함마드 사누시 2세가 제공하는 카노 에미리트의 피난처에 머물게 될 예정이다. 사누시 2세는 서구식 교육을 받은 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로 진보적인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니?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국어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국어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영어·한국사 등 필수과목과 행정학·행정법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 학원인 박문각 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공무원시험에서 국어 과목의 출제 영역은 크게 문법과 문학, 비문학, 어휘 등으로 나뉜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수험생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문법 영역에 대해 알아본다. (문제)다음 중 단어의 쓰임이 틀린 문장은? ①문이 힘껏 닫쳤다. ②사업을 크게 벌였다. ③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④손바닥만 한 밭뙈기에 농사를 지어 살아가는 형편이다. (해설)2014년도에도 ‘닫치다’에 관련된 내용이 출제됐다. 서술어 ‘닫쳤다’는 ‘닫았다’에 강세 접미사 ‘-치’가 결합된 형태인데, 강세 접미사는 강조 이외의 역할은 없으므로 생략하고 보면 문장을 파악하기가 더 쉽다. 즉 ‘-치’를 제외한 ‘문이 힘껏 닫았다’의 형태가 불가능하므로 이 문장은 틀린 문장이 된다. 그러나 ‘문을 힘껏 닫았다’는 가능하므로, ‘문을 힘껏 닫쳤다’라고 한다면 맞는 문장이 된다. (정답)① (문제)다음 중에서 표준어로만 묶인 것은? ①신기롭다, 까탈스럽다, 까치다리 ②외곬수, 챙피하다, 쭈꾸미 ③궁시렁거리다, 참감자, 새벽별 ④감감소식, 주쳇덩어리, 해코지 (해설)①까탈스럽다 → 까다롭다, 까치다리 → 까치발 ②외곬수 → 외골수, 챙피하다 → 창피하다, 쭈꾸미 → 주꾸미 ③궁시렁거리다 → 궁싯거리다, 참감자 → 고구마, 새벽별 → 샛별 (정답)④ (문제)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바꾼 것은? ①그녀는 내가 멋있다며 무척 추어올렸다. → 그녀는 내가 멋있다며 무척 추켜올렸다. ②그는 가끔 알맞지 않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 그는 가끔 알맞지 않은 행동을 할 때가 있다. ③그 노래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불리워지고 있다. → 그 노래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불려지고 있다. ④날씨가 갠 걸 보니 소풍을 가도 되겠구나. → 날씨가 개인 걸 보니 소풍을 가도 되겠구나. (해설)②‘알맞지’가 본용언이므로 뒤에 나오는 보조용언은 앞말의 품사를 따라 형용사형으로 ‘않는’ 대신 ‘않은’을 사용해야 한다. ①사람을 칭찬할 때는 ‘추어올리다’, 옷 등을 위로 올릴 때는 ‘추어올리다, 추켜올리다’ 를 쓴다. ③‘불려지고’는 ‘불리어지고’의 준말인데, ‘불리다’의 ‘리’는 피동 접사, ‘-어 지다’는 통사적 피동의 형태이므로 이중피동이 된다. ‘불리고’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④‘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는 의미의 ‘개다’는 습관적으로 접사 ‘이’를 많이 붙여 사용하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은 ‘갠’으로 써야 한다. (정답)② (문제)표준발음이 옳은 것은? ①짧네요 [짬네요] ②굵습니다 [굴씀니다] ③넓습니다 [넙씀니다] ④얇군요 [얄꾸뇨] (해설)①짧네요 [짬네요] → [짤레요], ‘ㄼ’받침의 대표음은 [ㄹ]이다. ②굵습니다 [굴씀니다] → [국씀니다] ‘ㄺ’받침의 대표음은 [ㄱ]이다. 그러나 ‘ㄺ’받침을 가진 어간 뒤에 ‘ㄱ’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될 때는 대표음이 [ㄹ]이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③넓습니다 [넙씀니다] → [널씀니다], ‘ㄼ’받침의 대표음은 [ㄹ]이다. 그러나 ‘넓다’의 경우 ‘넓죽하다, 넓적하다, 넓둥글다’에 한해서만 [넙-]으로 발음하여 [넙쭈카다], [넙쩌카다], [넙뚱글다]로 소리 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정답)④ 전선혜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오늘 5·18 35주년] 5·18 민주화운동이란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 사이에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을 가리킨다. 1979년 10월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재규가 종신대통령이었던 박정희를 암살하고 나서 생긴 권력 공백을 이용해 12·12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계엄령을 선포하고 광주에서 대대적인 학살을 자행했다. 처음엔 총검과 곤봉을 사용했지만 이내 소총과 기관총까지 등장했고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민들이 스스로 무기를 탈취해 시민군을 결성하고 저항에 나서자 계엄군은 5월 21일 시 외곽으로 후퇴한 뒤 5월 27일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시 전체를 점령했다. 그 기간 동안 광주에선 시민들이 정부행정기관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공동체 질서를 유지했다. 공식 기록으로는 광주와 주변 지역에서 시민 165명이 사망하고 76명이 실종됐으며 3383명이 부상당했다. 또 1476명이 체포됐다. 102명은 포위 당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5·18은 오랫동안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됐다. 하지만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광주사태에서 5·18민주화운동으로 정부 용어가 바뀌고 피해 보상이 실시됐다. 1995년에는 국회가 가해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97년에는 5월 18일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됐고 2002년에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묻었던 망월동 묘지가 국립묘지가 됐다. 피해자들은 국가유공자로서 수혜 자격을 얻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대량살상무기+공공장소 파괴 등 30개 혐의 ‘경악’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대량살상무기+공공장소 파괴 등 30개 혐의 ‘경악’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대량살상무기+공공장소 파괴 등 30개 혐의 ‘경악’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가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에게 독극물 주사에 의한 사형을 선고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차르나예프는 지난달 기소된 30개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7개 혐의는 사형 선고가 가능한 것이다. 특히 배심원단은 17개 혐의 가운데 대량살상무기 사용, 공공장소에서의 폭탄 사용, 공공자산에 대한 악의적인 파괴 등 6개 혐의에 걸쳐 사형을 선고할만한 정도의 유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는 여성 7명, 남성 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정해졌다. 만약 단 한 사람의 배심원이라도 사형에 반대하면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한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은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르나예프는 2013년 4월15일 형 타메를란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 부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이 폭발물이 터지면서 8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했다. 네티즌들은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무고한 어린아이까지 죽였다. 당연한 결과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테러는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분노가 치민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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