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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돌보기 힘들어서”… 치매 앓던 70대 친형 살해 60대 동생 영장

    “혼자 돌보기 힘들어서”… 치매 앓던 70대 친형 살해 60대 동생 영장

    60대 남성이 치매와 지병을 앓던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친형을 살해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자진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을 앓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왔다. A씨는 치매를 앓던 B씨가 외출한 뒤 집을 못 찾아 실종돼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돌봄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가 있는 형을 혼자서 돌보기 힘들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에게는 자녀나 다른 가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서 치매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안 좋은 B씨를 간호해왔다”며 “사건의 중대함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흉기 소지하고 배회·난동…부산서 ‘공공장소흉기소지죄’ 적용 검거 잇따라

    흉기 소지하고 배회·난동…부산서 ‘공공장소흉기소지죄’ 적용 검거 잇따라

    부산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공공장소를 배회하거나 소동을 부린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 조항을 신설한 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시행된 이후 부산에서 이 조항을 적용해 검거한 첫 사례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0대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전 1시 28분쯤 부산진구 가야동 한 은행 지점 앞에서 흉기를 든 채 은행 문을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부산 사하경찰서도 지난 15일 오전 10시 50분쯤 사하구 신평동 주거지에 있던 흉기를 손에 쥐고 나와 인근 편의점까지 약 15분 동안 배회한 40대 남성 B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배회 중인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편의점 주변 계단에 앉아있던 A씨를 붙잡았다. 이는 형법 제116조의3에 규정된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가 부산에서 처음 적용된 사례다.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는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드러내 공중에 불안감, 공포심을 일으킨 경우 적용하며, 법정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다. 2023년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살인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범행 도구를 소지하고 배회해도 법상 공백 때문에 조기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면서 신설됐다. 형법상 특수협박죄는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 전 단계에서는 처벌이 어렵고, 총포화약법의 총포 등 불법 소지죄는 도검의 경우 칼날 길이가 15㎝ 이상으로 한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경범죄 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죄는 흉기를 숨긴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고, 법정형도 최대 벌금 10만원에 불과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흉기를 소지하는 행위는 다수 시민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중대한 위반행위이므로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르고 돈 빼앗아 달아난 40대 검거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르고 돈 빼앗아 달아난 40대 검거

    부산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전북 익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50분쯤 사하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사하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전북 익산경찰서가 같은 날 오후 2시 55분쯤 익산시 한 당구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16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부산 YK스틸 화재 19시간 만에 초진

    부산 YK스틸 화재 19시간 만에 초진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철강기업인 YK스틸 야적장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불이 29시간여 만에 초기 진압이 완료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4시 49분쯤 YK스틸 야적장 화재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34분쯤 야적장 고철 더미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주변에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상태다. 다만, 고철 더미를 분산해 진화하고 있어 완전 진압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와 소방정 등 장비 59대와 인력 138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야적장 500㎡에 쌓인 고철 등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다만, 타는 냄새와 연기 때문에 주변에서 화재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 부산 YK스틸 야적장에 불...밤늦게 꺼질 듯

    부산 YK스틸 야적장에 불...밤늦게 꺼질 듯

    부산 철강제조업체 YK스틸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나 ,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후 11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YK스틸 야적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야적장에 쌓인 금속 쓰레기에서 불이 나면서 진화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여 명과 차량 등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3일 오후 5시쯤 불이 모두 꺼질 것으로 추정한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 단속, 마스크 착용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의 한 철강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1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4분쯤 부산 사하구 철강제조업체 YK스틸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재 1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2시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불은 금속 폐기물 등이 쌓여있는 야적장에서 발생했다. 폐기물이 여러 층에 걸쳐 쌓여있다 보니 중장비와 굴절차를 이용해 진화하고 있지만, 폐기물 아래에서 불과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5시 늦게 완진이 가능할 것으로 시 소방본부는 예상했다. 부산시는 해당 공장에서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공장 측에서도 금속 폐기물을 통째로 들여오다 보니 정확한 내용물은 알지 못해 연기의 성분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소방 인력 100여명과 펌프차 6대 등 41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YK스틸은 과거 한보철강 소유였다가 2002년 일본 야마토 그룹이 인수해 실소유하고 있다.
  • 부산 승학산 중턱에서 불…1시간 만에 진화

    부산 승학산 중턱에서 불…1시간 만에 진화

    2일 부산 승학산 중턱에서 불이 났지만, 진화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한 덕분에 1시간여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사상구 승학산 중턱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학산은 사하구, 사상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주변에 각급 학교와 아파트 등 주택가가 밀집된 곳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산림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소방헬기 1대와 부산시 임차 헬기 2대,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 결과 불이 난 지 38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19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고, 오후 4시 46분쯤 완전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에 따른 피해 면적은 165㎡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부산시는 사하구에 있는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다.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전국에 24곳 지정됐다. 부산에 지정된 건 처음이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치매 진단과 정밀검사,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징후, 일상행활 수행능력 등 환자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 근거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퇴원하는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부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시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2014년 7월 개원한 이 병원은 2019년부터 치매전문병동 82병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1병동 58병상에 대한 치매안심병원 시설 기준으로 갖췄다. 이밖에 시는 북구 만덕동, 연제구 거제동, 해운대구 우동, 사하구 하단동 등에 치매전문병동이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운영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중증 치매 환자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관련 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국민들이 ‘옴부즈만’ 적극 이용해 울분 없는 나라 됐으면”

    “국민들이 ‘옴부즈만’ 적극 이용해 울분 없는 나라 됐으면”

    “옴부즈만은 국민이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옴부즈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울분이 없는 나라’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언론인과 옴부즈만으로 30여년을 살아온 조덕현(60)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이 27일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옴부즈만 제도를 다룬 ‘옴부즈만, 고충민원 해결사: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까지’(유리창)를 펴냈다. 1809년 스웨덴에서 의회 행정권 견제를 목적으로 탄생한 옴부즈만제도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민의 억울함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도입됐다. 현재는 권익위와 전국 94개 지방자치단체의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책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옴부즈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반부에서는 각국의 옴부즈만제도 도입 실태, 권익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후반부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과 위원으로서의 덕목과 자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필요성 등이 담겨 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서울·대구·광주 등 광역자치단체 11곳, 서울 중구·부산 사하구·광주 광산구 등 기초자치단체 83곳에 있다. 조 심의관은 1991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16년간 기자로 일했다. 2007년 권익위 서기관으로 특채돼 옴부즈만과 16년간 인연을 맺었다. 권익위 고충민원조사관 및 경찰민원과장, 국방보훈민원과장, 사회제도개선과장, 국가보훈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6월 퇴직 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 구성...위원 8명 선임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 구성...위원 8명 선임

    부산시의회는 27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위원 8명을 선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 박대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북구1), 이준호(금정구2), 김효정(북구2), 박진수(비례),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이복조(사하구4), 이승우(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올해 말까지 가동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 ‘경제수도’로 육성, 국토균형발전과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한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은 최근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저하,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두 지역이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형준 부산시장 58억9천만원...광역단체장 중 재산 2위

    박형준 부산시장 58억9천만원...광역단체장 중 재산 2위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에서 58억9천612만원을 신고해 전국 17곳 광역자치단체장 중 2번째로 많았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사항’을 보면 박 시장은 지난해 3월 공개한 금액보다 2억9천13만원 늘어났다. 박 시장은 토지(본인·배우자) 8천440만원, 배우자 소유 엘시티 아파트 포함 건물(본인·배우자) 64억5천714만원, 예금(본인·배우자) 4억7천99만원, 채무(본인·배우자) 16억2천944만원, 골프장 회원권(본인) 4억5천888만원을 신고했다. 생활비와 기부금 지출, 금융채무 상환 등으로 예금이 줄었지만, 채무가 감소한 데다 골프장 회원권 가액이 증가했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은 기초단체장 중 여섯번째로 많은 80억6천515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3월 공개 금액보다 2천310만원 감소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63억8천160만원을 신고해 전국 기초단체장 중 열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오 구청장의 올해 재산신고액은 지난해 3월보다 3억7천658만원 감소했다. 이밖에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58억7천623만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42억5천774만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32억3천468만원,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31억7천71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부산시의원 중에서는 강철호 의원이 56억3천948만원, 강무길 의원이 51억3천913만원, 이종환 의원이 47억185만원, 안재권 의원이 45억679만원, 이대석 의원이 43억2천411만원, 문영미 의원이 42억8천101만원, 김창석 의원이 33억2천264만원, 박희용 의원이 32억7천518만원, 이승우 의원이 32억5천851만원으로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부산지역 고위 공무원, 시의원, 구청장·군수는 모두 68명이다. 부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도 재산공개 대상자 187명의 정기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재산 순위 1위는 이인구 부산 중구의원으로 142억9천975만원이었다. 한정옥 사하구의원 100억7천673만원,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89억5천906만원,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65억1천141만원, 김원일 기장군의원 43억5천709만원 순을 보였다. 재산 증가 순위는 이의찬 연제구의원이 15억2천653만원이 늘어 1위를, 김진복 부산진구의원 6억4천155만원,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5억1천942만원, 김기준 연제구의원 4억2천120만원 순을 보였다. 11억여원이 줄었다고 신고한 박구슬 부산 남구의원은 재산 감소 순위 1위였다. 이번 공직자 신고 재산 평균액은 10억1천400만원으로 종전 신고 재산액 대비 평균 2천30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111명(59%), 재산 감소자는 76명(41%)으로 나타났다. 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재산 변동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해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면 경고,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 부산시, 모자의료센터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9억 지원

    부산시, 모자의료센터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9억 지원

    부산시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에 시비 9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2개 권역, 6개 지역 모자의료센터 중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응급 분만 등 긴급한 상황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 기관 16곳 등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의료기관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했다. 또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 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면서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 지원 등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완결적 필수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형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도입하고, 동·서부산 전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부산 전역에 3곳에 불과했지만, 2023년 10월 이후 영도구, 강서구, 사하구에 각 1곳을 지정했으며 소아 인구가 5만 5000명인 해운대구에 2곳을 지정해 현재 8곳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분만실 리모델링,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설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권역모자의료센터로 개소했다.
  • 집행유예중 새끼 고양이 때리고 물고문한 30대 ...징역 4개월 법정구속

    집행유예중 새끼 고양이 때리고 물고문한 30대 ...징역 4개월 법정구속

    새끼 고양이를 밤새 학대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 0월 6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한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마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사무실 직원들이 돌봐왔던 새끼 고양이를 때리거나 물고문하는 등 학대했다. A씨는 이 사건에 앞서 사무실 동료 직원을 폭행해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던 중 이번 범행을 저질러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재판부는 “동물 학대로 처벌받은 전력은 없으나, 오랜 시간 학대로 고양이에게 심한 상해를 입혔기에 죄책이 무겁다”며 “폭행으로 인한 특수상해 전력이 있으며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 이달말 무박 2일간의 걷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섯 가지 색깔의 길과 여섯 가지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56km를 걷는 것이다. 다섯 가지 색깔의 길은 다대포 금빛 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등이다. 여섯 가지 즐거움은 만나는 설렘, 먼 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 씻는 파도 소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65km를 무박 2일로 걷는다. 이밖에 22km의 하프 코스와 7km의 노을 걷기 코스가 있다.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 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갈맷길 사업을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갈맷길의 코스별 거리를 단축·조정하고 불합리한 노선을 개편해 갈맷길을 실제로 걷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한다. □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56킬로미터(km)의 걷기 행사다. * 5색: 다대포 금빛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 6락: 만나는 설레임, 먼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씻는 파도소리 □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등 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부산의 길을 걷는다. □ 이날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56킬로미터(km)의 풀 코스로 무박 2일을 걷는다. 이외에도 22킬로미터(km)의 하프 코스와 7킬로미터(km)의 노을걷기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 행사에는 시민 1천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가 등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각 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 풀 코스의 경로는 갈맷길의 2, 4, 6, 8코스를 포함하며 총 8개*의 구를 관통하는 코스다. 산과 강, 바다와 온천을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부산을 견문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대표하는 명소인 다대포와 해운대가 행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풀 코스 완주 시, 종료예정 시각은 다음날 오전 9시다. * 8개구: 사하, 강서, 북, 금정, 동래, 연제, 수영, 해운대구 ○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 노을걷기 코스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평역까지 걸으며,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 각 코스의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하프 코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 □ 아울러, 갈맷길 앱을 고도화하고 갈맷길 수첩을 좀 더 간결하게 개선하는 등 갈맷길과 연계된 관리 및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오륙도 투나잇’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현안 해결을 기원하는 의미와 다양한 갈맷길 코스를 개인의 체력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해 부산의 많은 명소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노을과 야경 그리고 일출과 어우러지는 부산의 명소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결혼축하금 2천만원 지원... 부산 사하구판 ‘나는 솔로’

    결혼축하금 2천만원 지원... 부산 사하구판 ‘나는 솔로’

    부산 사하구가 결혼축하금을 2천만원 지원하는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하는 이들에게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부산 사하구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6차례의 만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달 23일까지 1·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1회차는 가덕도에서 24명이 2회차는 을숙도에서 20명이 참가한다. 구는 공공기관 종사자,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의 한 방편이다. 참가 자격은 만 23세 이상 43세 이하의 미혼남녀로 남자는 실거주지 또는 근무지가 1년 이상 사하구인 사람과 여성은 부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서류심사와 개별인터뷰를 거쳐 참가자가 최종 선정된다. 행사 후 커플이 성사되면 1인당 50만원의 데이트 비용과 결혼으로 이어지면 상견례비용도 커플당 100만원 지원한다. 3년간 공공기관 주차장을 50% 할인해주고 문화예술이용요금도 지원한다. 소득에 따라 결혼축하금, 주거비, 출산축하금, 여행지원금 등도 차등 지급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커플에게는 커플당 결혼축하금 2천만원, 전세보증금 3천만원, 출산축하금 1회 300만원, 여행지원금 1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부산 영화숙·재생원서 인권유린 확인…진화위, 국가 사과 권고

    부산 영화숙·재생원서 인권유린 확인…진화위, 국가 사과 권고

    1960년대 부산에 있던 최대 규모 부랑인 집단 수용시설인 영화숙·재생원에서 강제노역과 구타, 성폭행 등 인권 유린이 발생했으며, 심지어 시신 암매장 일어났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는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숙·재생원 사건을 조사한 결과 수용자 181명이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다. 영화숙·재생원은 재단법인 영화숙이 부산시와 부랑인 선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1962년부터 1971년까지 운영한 지역 최대 부랑인 집단 수용시설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곳에 강제로 수용된 사람들은 노역에 동원됐으며 구타와 가혹행위, 성폭력 등에 시달렸고 교육받을 권리도 침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 침해 사례를 보면 경찰은 부모 등 연고자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거리에서 어린이 등을 단속해 영화숙과 재생원에 강제로 수용하는 등 위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했다. 영화숙과 재생원도 법적 근거가 없이 자체 단속반 설치해 운영하면서 부모가 있는 아이까지 강제 수용하고 감금했다. 영화숙은 18세 미만, 재생원은 18세 이상을 강제 수용하고 낙동강 하구 개간지 매립, 축사 관리, 농작물 재배 등 작업에 무임금으로 동원했다. 대규모 공사가 있던 시기에는 10세 전후 아동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됐다. 특히, 이들은 원생, 반장, 소대장, 지도장, 총무, 원장으로 이어지는 군대식 편제와 규율을 갖추고 일부 원생을 중간관리자로 임명해 특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원생들을 통제했는데, 이런 환경 때문에 구타와 성폭력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진화위는 판단했다. 원생들은 비좁고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꽁보리밥, 수제비, 옥수수죽 등으로 식사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눈병과 피부병 등 각종 질병에 걸렸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고 사망 사고도 자주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숙 내에 1966년부터 1975년까지 장림국민학교 영화숙 분교를 설치해 운영했지만, 취학 대상인 원생을 모두 학교에 보낸 것은 아니었다. 학교에 다닌 아이들의 출결도 강제노역 동원, 학교의 부실한 관리 등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았다. 진화위는 이들 수용시설에서 구타와 가혹행위, 질병 등으로 사망한 원생들의 시신이 부산 사하구 신평동 야산에 암매장됐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진화위는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에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하고, 위로금, 생활지원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실제적인 피해 회복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또 피해자의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장기적 계획 수립과 시행, 암매장 추정 유해 발굴 추진 등을 권고했다. 진화위는 영화숙·재생원 사건이 가지는 역사적 중요성, 부산시의 직권조사 요청 등을 고려해 2023년 8월 이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최초의 직권조사 결정이었다. 이후 진화위는 진실규명 신청인 10명에 더해 직권조사 대상자 171명을 확인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3인 선정…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3인 선정…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바다미술제를 이끌어갈 전시감독으로 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기획자는 각각 한국과 독일,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바다미술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부산 사하구에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금화 디렉터는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경기도 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와 협력으로 국제 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기획한 바 있다. 또한 예술가와 큐레이터가 생태학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 기구 아트포바이오다이벌시티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스위스 국적의 베르나 피나 감독은 괴테 대학교 슈테델슐레에서 큐레이터 연구 석사를 이수했으며, 예술과 과학, 지정학 간의 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2012년 현대 사회와 환경 문제에 전념하는 예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비영리 협회 아트-워크를 창립하고, 2021년부터 제네바, 데사우, 킬 등 유럽의 도시들을 돌며 ‘리커넥팅.얼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사라 건축가는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실내건축을 전공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아르코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에 참여 작가로 나섰으며 예술과 건축을 융합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들을 활용해 왔다.
  • 만학도 눈물의 졸업

    만학도 눈물의 졸업

    12일 부산 사하구 은향교회에서 열린 학력 인정 부경보건고등학교와 병설 부경중학교 졸업식에서 만학도 졸업생이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60~80대 늦깎이 학생 412명(중학교 22회 197명, 고등학교 23회 21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부산 뉴스1
  • 부산 감천문화마을 관광시간 제한·입장료 내나

    부산 사하구가 관광명소인 감천문화마을을 방문시간 제한, 입장료 징수 등을 할 수 있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게 타당한지 검토하는 용역에 착수했다.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관리지역은 수용 범위를 넘어선 관광객이 방문해 주민의 평온한 생활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 때 피난민이 정착해 형성한 마을이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미술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도시 재생 사업도 진행하면서 계단식 주택, 미로 같은 골목길 등이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는 관광지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2019년 308만명, 지난해 287만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객이 주민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불거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연구를 진행했으며, 여기에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사하구 관계자는 “용역에서 입장료 부과나 방문 시간제한 등이 타당한지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공청회를 거쳐 오는 9월쯤 관리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안리·해운대 드론쇼…부산, 설 연휴 행사 풍성

    광안리·해운대 드론쇼…부산, 설 연휴 행사 풍성

    설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밤바다를 수놓는 드론쇼와 각종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 수영구는 26일 오후 7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설날 특별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공연은 무한국제공항 사고가 발생하면서 취소된 새해 공연을 대신해 마련했으며, 드론 2025대를 동원해 공연한다. 지금까지는 2000대가 최대 규모였다. 공연에서는 을사년을 상징하는 푸른뱀을 드론으로 표현하고, 복주머니와 각종 전통놀이 등 총 7가지 모양을 드론으로 만들어낸다. 지난해 설 연휴 공연에 5만명이 찾은 만큼 올해도 비슷한 방문객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안전 관리를 위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광안 해변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해수욕장 일대와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는 공무원과 경찰 등 600명을 배치한다.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 시간 동안 광안리 해변 일대 프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1500대의 예비 드론도 준비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연휴 마지막인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해운대 빛 축제의 하나로 1000대의 드론을 띄우는 공연을 진행한다. 드론은 해운대 주요 명소와 빛 축제 조형물 등 7가지 모양을 만들어낸다. 드론 공연은 약 8분간 진행되며, 이후에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 행사 역시 지난해 해넘이를 위해 기획했다가 무안국제공항 사고가 일어나면서 취소했지만, 설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빛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려는 취지에서 다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미디어아트 거장인 백남준의 사후 개최 회고전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전(展)’이 열린다.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이우환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이우환 공간 상설전’이 열린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단장해 개관한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는 화폐, 금괴 등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금고 시설과 관련한 설치 작품을 관람, 체험하며 새해 운을 기원하는 무인금고 투어를 진행한다.
  • 한적, 설 앞두고 취약층에 구호품

    한적, 설 앞두고 취약층에 구호품

    설 연휴를 앞둔 21일 오전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주택가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자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구호품을 들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영양밥 세트 등으로 구성된 52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1940가구에 전달했다. 부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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