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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수리…국회 출석 사실상 무산

    朴대통령,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수리…국회 출석 사실상 무산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특별감찰관이 사표를 제출한 지 약 한 달만의 일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이 특별감찰관의 사의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사표 수리는 이 특별감찰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25일 만으로, 1호 특별감찰관인 이 감찰관은 ‘감찰내용 유출’ 의혹 논란 등에 휘말려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결국 중도에 하차하게 됐다. 이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하다’는 사유로 지난달 29일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이 특별감찰관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압수수색도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것 같았다”며 “여러모로 특별감찰관 자리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언론보도를 통해 이 특별감찰관이 지난 7월 미르재단 모금 등과 관련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을 내사했다는 내용도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의 표명 이후 그동안 해외 순방 등의 일정으로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를 미뤄왔다. 당초 박 대통령은 이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사의를 받아들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특별감찰관이 사표를 제출한 지 시일이 많이 지난 만큼 사표를 수리한 것이지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특별감찰관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관 증인’으로 채택된 이 특별감찰관의 국회 출석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야권은 “이 특별감찰관이 국정감사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표 수리와 증인 채택 문제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감찰관법상 직을 유지한 채 출석할 경우 감찰내용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다”며 “그런 점을 고려하면 증인채택을 막기 위한 뜻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특별감찰관법에 따라 한 달 이내에 후임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감찰관법은 특별감찰관이 결원된 때에는 결원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후임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수리…“한 달 가량 미루다 수리”

    靑,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수리…“한 달 가량 미루다 수리”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 후 한 달 남짓 후에야 사표를 수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이 특별감찰관의 사의표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지난달 29일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이 특별감찰관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그동안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를 미뤄오다 이날 전격적으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수 특별감찰관 30일 국감 출석 “각종 의혹 떳떳히 밝히겠다”

    이석수 특별감찰관 30일 국감 출석 “각종 의혹 떳떳히 밝히겠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각종 의혹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야권 관계자는 “이 특별감찰관이 지난달 29일 사표를 냈지만,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하지 않아 기관 증인으로 채택됐다”면서 “그가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떳떳하게 밝히겠다는 뜻을 주변 인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지난 7월 미르재단ㆍK스포츠재단의 모금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해 내사를 벌이다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오는 30일 국감 이전 사표를 수리할 경우 기관 증인에 해당이 되지 않아, 국감 출석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있다. 야권의 다른 관계자는 “청와대가 국감 증언을 못하도록 꼼수를 부린다면 여론의 비판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탁금지법 Q&A

    청탁금지법 Q&A

    1. ‘김영란법’은 무엇인가요.○ 김영란법의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입니다. 법률제정안이 발표된 2012. 8.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법률 제정을 주도했기 때문에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2010년과 2011년 각각 논란이 됐던 ‘스폰서 검사’와 ‘벤츠 여검사’ 사건에서 변호사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받고,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음에도 직무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된 것을 발단으로, 대가성 유무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 이상 금품과 접대를 받으면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고, - 2012년 법률제정안이 나오고 2013년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 논란이 지면서 입법이 되었습니다. 2. ‘김영란법’은 형법상 뇌물죄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이 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기존 형법상 뇌물죄에서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을 요구하는 것과 다르게 이 법은 대가성이 없는 금품도 일정 금액 이상 받으면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직무’는 공직자 등이 그 지위에 수반하여 취급하는 일체의 사무를 의미하며, 이는 법령상 관장하는 직무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위는 물론, 결정권자를 보좌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직무행위도 포함합니다. 3. ‘김영란법’은 언제부터 시행되고,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김영란법’은 2016. 9. 28.부터 시행됩니다.○ 신고는 소속기관뿐만 아니라 감독기관ㆍ감사원ㆍ수사기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신고를 하되, 신고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국민권익위에서는 신고 내용이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거나 공공기관의 재산상 손실을 방지하는 등의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 보상심의위원회가 포상금 지급 요건 및 지급액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의결합니다.- 허위신고 시에는 형법상 무고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거짓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신고한 경우에는 보호ㆍ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4.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은 어떻게 되는가요?○ 법 제1조(목적)에서는 “이 법은 공직자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공직자등의 금품등의 수수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여 “공직자등”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공직자등 외에도 민간부문 관계자, 배우자 등을 포함하여 약 4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1. “공공기관”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관ㆍ단체를 말한다.가.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중앙행정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한다)과 그 소속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나. ‘공직자윤리법’ 제3조의2에 따른 공직유관단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기관라. ‘초ㆍ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그 밖의 다른 법령에 따라 설치된 각급 학교 및 ‘사립학교법’에 따른 학교법인마.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2호에 따른 언론사2. “공직자등”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공직자 또는 공적 업무 종사자를 말한다.가. ‘국가공무원법’ 또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과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라 그 자격ㆍ임용ㆍ교육훈련ㆍ복무ㆍ보수ㆍ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공무원으로 인정된 사람나. 제1호나목 및 다목에 따른 공직유관단체 및 기관의 장과 그 임직원다. 제1호라목에 따른 각급 학교의 장과 교직원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라. 제1호마목에 따른 언론사의 대표자와 그 임직원5. 국회의원도 김영란법 상 공직자등에 포함되나요?○ 그렇습니다. 국회의원도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으로서 이 법의 적용대상이며 부정청탁을 하거나 금품등을 수수하는 경우에 당연히 처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도 공익적 목적이 아닌 제3자의 인사청탁, 인ㆍ허가청탁 등을 전달하는 것은 당연히 금지되고 처벌을 받게 됩니다.○ 다만, 국회의원의 경우 해당 지역구의 고충민원을 듣고 처리하는 것은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부에 해당하므로, 공익적 목적으로 제3자의 고충민원을 전달하는 행위에 한하여 부정청탁의 예외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예외규정은 국회의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등 다른 선출직 공직자, 정당, 시민단체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6. 외국인 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은 공직자인가요?○ 그렇습니다. 국내 체류 중인 자녀와 외국에서 일정기간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2 소정의 학교에 해당할 경우, 그 교직원은 국적을 불문하고 이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 초ㆍ중등교육법 제60조의2(외국인학교)(제1항) 외국에서 일정기간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 「국적법」 제4조에 따라 국적을 취득한 자의 자녀 중 해당 학교의 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사람, 외국인의 자녀를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교로서 각종학교에 해당하는 학교(이하 “외국인학교”라 한다)에 대하여는 제7조, 제9조, 제11조부터 제16조까지, 제21조, 제23조부터 제26조까지, 제28조, 제29조, 제30조의2, 제30조의3, 제31조, 제31조의2, 제32조부터 제34조까지 및 제34조의2를 적용하지 아니한다.(제2항) 외국인학교는 유치원ㆍ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의 과정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제3항) 외국인학교의 설립기준, 교육과정, 수업연한, 학력인정, 그 밖에 설립ㆍ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7. 기독교 단체인 재단법인의 이사장은 공직자등에 해당하나요?○ 종교단체는 원칙적으로 이 법상 공직자등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마 만약 해당 종교단체에서 ‘○○신문’과 같은 정기간행물을 발행하고 있다면 이 법 제2조 제1호 마목이 규정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2호 소정의 언론사라고 볼 수 있으므로, 공직자에 해당합니다. 8. 사보 등을 발행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공직자등에 해당하나요?○ 원칙적으로 일반 기업의 경우는 공직자등에 포함되지 않지만, 해당 기업에서 사보 등을 발행하여 부수적으로 언론활동을 할 경우 ‘잡지 등 정기간행물 사업자’로서 언론사에 해당할 수 있고,- 이 경우 정기간행물 발행업무에 종사하는 자에 대해서는 이 법의 적용대상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9. 발레리나, 축구선수 등에게도 동 법이 적용되나요?○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은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및 기관의 장과 그 임직원 등 적용대상 기관ㆍ단체 수만도 3만 9,965개에 달할 정도로 매우 광범위합니다.○ 즉 이 법상 ‘공직자등’에 해당하는 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하였다면 근로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임직원이 ‘공직자등’에 해당하므로,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소속 연극배우, 발레리나, 피아니스트 등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구단의 축구선수의 경우에도 ‘공직자 등’에 해당합니다. 10. 내부 위임규정에 따라 권한을 위임한 경우, 전결권을 위임한 사람도 공직자등에 포함되나요?○ 그렇습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위임했다고 하더라도 외부에서는 이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전결권을 위임하였다는 이유로 부정청탁 거절과 신고 의무를 면제받지는 못합니다. 11. 기자나 PD가 아닌 일반 행정업무를 하고 있는 자나 윤전기를 관리하는 자도 김영란법의 적용을 받는가요?○ 예. ‘공적업무’ 종사자의 업무범위를 명시적으로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공적업무’는 해당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전체 업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언론사에서 보도ㆍ논평ㆍ취재 외에도 행정ㆍ단순 노무 등에 종사하는 자 역시 법 적용 대상인 공직자등에 포함됩니다. 12. 지자체 건설담당 국장의 부인이 개최한 사회복지단체 행사에 건설사 사장이 400만원 후원금을 내면 어떻게 되나요?○ 김영란법은 공직자등의 배우자를 통한 우회적 금품수수를 차단하기 위해 공직자ㆍ교사ㆍ언론인의 부인이나 남편이 배우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을 때 공직자 등이 이를 자진하여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신고의무를 위반한 공직자에게는 징역이나 벌금, 과태료 등 처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안의 경우 지자체 건설담당 국장과 지역 건설사 사장은 직무 연관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배우자가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다면, 국장은 1회 100만원이라는 금품수수 기준을 위반하여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다만, 국장이 배우자의 후원금 수수 사실을 몰랐다면 처벌받지 않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4항:공직자등의 배우자는 공직자등의 직무와 관련하여 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라 공직자등이 받는 것이 금지되는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해서는 안된다.제9조 제1항 제2호:공직자 등은 자신의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등을 받거나 그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받은 사실을 안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지체 없이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제22조 제1항 제2호:자신의 배우자가 제8조 제4항을 위반하여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수수금지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한 사실을 알고도 제9조 제1항 제2호 또는 같은 조 제6항에 따라 신고하지 아니한 공직자등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23조 제5항 제2호:자신의 배우자가 제8조 제4항을 위반하여 같은 조 제2항에 따른 수수금지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한 사실을 알고도 제9조 제1항 제2호 또는 같은 조 제6항에 따라 신고하지 아니한 공직자등은 금품등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한다.13. 공직자등의 배우자가 남편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관계자로부터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경우 남편이 처벌되나요?○ 김영란법에서는 공직자등의 배우자가 공직자등의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받기로 약속하는 경우 공직자등에게 신고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안에서처럼 배우자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공직자등이 알았음에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 김영란법 제22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참고로 김영란법에서는 금품등을 수수한 배우자에 대한 처벌규정은 별도 마련하고 있지 않습니다. 14. 공직자등의 배우자가 남편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관계자로부터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받을 경우 남편이 처벌되나요?○ 사안에서처럼 배우자가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공직자등이 알았음에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 김영란법 제23조 제5항 제2호에 따라 금품등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이때에도 김영란법 상 배우자에 관한 별도 처벌규정은 없습니다. 15. 공직자등의 내연녀가 직무와 관련하여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은 경우 공직자등이 처벌되나요?○ 아닙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의 배우자는 법률상 배우자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공직자가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청탁금지법으로 처벌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금품을 받은 내연녀의 경우 다른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는 있습니다.※ 특정범죄가중법 제3조(알선수재)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의 알선에 관하여 금품이나 이익 수수ㆍ요구 또는 약속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변호사법 제111조(벌칙) ① 공무원이 취급하고 있는 사건 또는 사무에 관하여 청탁 또는 알선을 한다는 명목으로 금품ㆍ향응,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한 자 또는 제3자에게 이를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하게 할 것을 약속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벌금과 징역 은 병과할 수 있다. 16. 공직자등의 자녀 또는 부모가 직무와 관련이 있는 관계자로부터 일자리를 제공받았을 경우 공직자등이 처벌되나요?○ 아닙니다. 김영란법에서는 공직자등 본인과 그 배우자의 부정청탁에 대해 신고의무를 규정하고 있을 뿐, 자녀나 부모 등 가족에 대해서는 별도 신고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17. 국회의원의 아들이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가는 고액 금품을 수수하였다면 이 법의 적용을 받나요?○ 국회의원의 경우 금품 수수가 금지되는 공직자등(알쏭달쏭 9번 참조)에 포함되지만, 적용 대상자는 공직자등 본인과 그 배우자에 한정되므로 자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입법에 도움을 주겠다는 식으로 대가를 약속했다면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18. 김영란법상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행위는 어떤 것이 있나요?○ 법 제 5조 제1항은 부정청탁의 행위 유형을 ① 인가ㆍ허가ㆍ면허ㆍ인증ㆍ확인 등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직무의 부정처리 ② 인가 또는 허가의 취소, 조세, 과태료, 범칙금, 징계 등 각종 행정처분 또는 형벌부과의 감경ㆍ면제 ③ 채용ㆍ승진ㆍ전보 등 공직자 등의 인사 개입 ④ 공공기관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직위에의 선정ㆍ탈락 ⑤ 공공기관 주관 각종 수상, 포상 등 관련 특정인 선정ㆍ탈락 ⑥ 입찰ㆍ경매ㆍ개발 등 직무상 비밀 누설 ⑦ 특정인이 계약 당사자에 선정ㆍ탈락 되도록 개입 ⑧ 보조금ㆍ장려금ㆍ출연금 등의 부정한 배정ㆍ지원 ⑨ 공공기관의 재화ㆍ용역의 부정한 매각ㆍ교환 ⑩ 학교 입학ㆍ성적ㆍ수행평가 등 부정처리ㆍ조작 ⑪ 징병검사, 부대 배속, 보직 부여 등 병역 관련 업무 부정 처리 ⑫ 공공기관 평가에서 부정한 판정ㆍ결과 조작 ⑬ 행정지도ㆍ단속ㆍ감사 등에서 특정인을 부정하게 배제하거나 조사결과 조작 ⑭ 수사ㆍ재판ㆍ심판ㆍ중재ㆍ화해 등 업무의 부정한 처리 ⑮ 제1호부터 제14호까지의 부정청탁 대상이 되는 업무에 관하여 공직자 등이 법령에 따라 부여받은 지위ㆍ권한 부정 행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19. 부정청탁 사실이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가요?○ 이 법 제23조에 따라 제3자를 통하여 부정청탁을 하면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제3자를 위해 부정청탁을 하면 공직자 등이 아닌 경우에는 2,000만 원 이하, 공직자 등인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단, 자신을 위해 직접 공직자 등에게 부정청탁을 하는 행위는 일반민원과 부정청탁을 구분하기 어렵고, 일반국민의 민원제기가 위축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 공공기관과 국민 사이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보장하기 위해 처벌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때에도 직접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 등이 청탁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2년 이하 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6조(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 등은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여서는 아니 된다.제22조 제2항 제1호(벌칙) 제6조를 위반하여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공직자 등(제11조에 따라 준용되는 공무수행사인을 포함한다)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0.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법에 따르면 동일인에게 두 번 이상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반드시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즉 공직자가 처음 민원인에게 법이 허용하지 않는 청탁을 받았을 때 거절 의사를 표시해야할 의무는 있지만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차례 거절을 하였으나 시차와 관계 없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같은 청탁을 또 받았다면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이 때 여러 명의 법인 소속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동일한 내용으로 부정 청탁을 할 때에도 하나의 부정청탁으로 봐야하며, 같은 내용의 청탁을 민원인이 한번 하고 제3자를 통하여 한번 더 하였다면, 이 역시 공직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됩니다.○ 만약 공무원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징계처분 대상에 해당하며, 신고를 받은 기관장이 사건을 수사기관 등에 이첩할 경우 청탁을 한 사람은 과태료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 소속기관장은 다른 법령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부정청탁의 내용 및 조치사항을 해당 공공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7조(부정청탁의 신고 및 처리)제1항 공직자 등은 부정청탁을 받았을 때에는 부정청탁을 한 자에게 부정청탁임을 알리고 이를 거절하는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여야 한다.제2항 공직자 등은 제1항에 따른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부정청탁을 다시 받은 경우에는 이를 소속기관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21. 취업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F학점만 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경우 부정 청탁에 해당하나요?○ 4학년 2학기에 취업한 뒤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해 대학생들이 교수들에게 위와 같은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영란법에 의하면 국ㆍ공립대는 물론 사립대 교수도 김영란법 상 ‘공직자등’에 해당하기 때문에, 교수에게 법령이 허용하는 재량권이 없음에도 이런 부탁을 한다면부정청탁이 됩니다.○ 이 사례에서는 학내 규정이 부정청탁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는 ‘총 수업시간 수의 3분의 2 이상을 채우지 못한 학생은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에 의하면 교수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은 시험을 볼 수 없고, 자연히 F를 받게 되므로, 교수의 재량권이 없다고 보아 부정청탁에 해당합니다.- 반면 취업이 결석의 사유로 인정되는 학교나 학과에서는 교수 재량으로 시험을 허용하거나다른 과제로 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교수의 재량권 내에 있는 사항에 대해 부탁을 한 것으로 부정청탁이 아니게 됩니다. 즉 같은 부탁이라도 학교 규정에 따라 부정청탁 여부가 결정됩니다.○ 다만, 김영란법은 본인의 이익에 관해 청탁한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부정청탁을 한 학생은 처벌받지 않고, 교수가 재량권의 범위를 벗어나 성적을 올려줄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22. 국립대병원 입원 순서를 앞당겨 달라고 부탁해도 안되나요?○ 국립대 병원의 입원 관련 직무는 이 법상 부정청탁 대상에 해당합니다. 입원 순서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접수 순서대로 하는 것이 정상적 관행이기 때문에 입원 대기자가 제3자인 친구를 통해 원무과장에게 병원 입원 순서를 앞당겨 달라고 부정청탁을 한 경우, 입원 대기자 및 친구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며, 접수순서를 변경한 원무과장은 형사처벌(제22조 제2항 제1호) 대상이 됩니다.- 이 때 입원 대기자는 제3자를 ‘통하여’ 부정청탁을 한 경우 이므로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친구는 제3자를 ‘위하여’ 부정청탁을 한 경우이므로 2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3. 아버지가 병무청 간부, 군의관에게 아들의 보충역 판정을 청탁한 경우 처벌할 수 있나요?○ 병역 판정검사와 관련된 직무는 김영란법 상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해당하고, 병역법령상 신체등위 판정기준을 위반해 보충역으로 신체등위를 받을 수 있도록 청탁한 행위는 부정청탁입니다. 따라서 이는 제3자를 위한 부정청탁에 해당하며, 아버지에게는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24. 지방자치단체장 B가 평점대상 공무원 A의 부탁을 받고, 평점대상 공무원에 대한 순위가 정해졌는데도 평점권자 C에게 A에 대한 순위 변경을 지시한 경우 어떻게 처벌받는가요?○ 먼저 공무원 A는 이해당사자로서 직접 자신을 위해 부정청탁 하였으므로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징계의 대상이 됩니다.○ 지방자치단체장 B는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평정권자 C의 지휘ㆍ감독권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에 해당하므로, 부정청탁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 해당되어 형사처벌을 받습니다(형법상 직권남용죄 적용은 논외).○ 평정권자 C는 거절 의사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하고, 제3자를 위한 부정청탁임을 알면서 지시에 따른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6항(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등은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서는 아니 된다.제22조(벌칙) 제2항 제1호:제6조를 위반하여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공직자등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5. 노인장기요양법령상 요건이 되지 않는 A가 장기요양인정을 신청시 아들 B가 담당 공무원 C에게 어머니가 대상자로 선정되게 해달라고 부탁한 경우 제재의 대상인가요?○ 장기요양 대상자 선정 관련 직무는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아들 B는 제3자인 어머니를 위해 부정청탁을 하였으므로 2천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26.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 원장 A가 지방의회 의원 B를 통해 해당 지자체 보조금 업무 담당자 C에게 보조금을 받게 해달라고 청탁해 보조금을 받는 경우 부정청탁인가요?○ 부정청탁에 해당합니다. 선출직 공직자인 지방의회 의원 B가 제3자 A의 고충 민원을 전달한 것이지만, 이는 공익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닌 특정인의 특혜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27. 100㎡ 규모의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려는 A가 담당 공무원 C에게 기준 위반인 5㎥/일 처리용량의 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를 한 후, 자신의 친구인 지방세 담당 공무원 B를 통하여 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를 수리해줄 것을 담당 공무원 C에게 부탁한 경우 어떻게 되나요?○ 하수도법령에 따른 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 관련 직무는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해당합니다.○ 사안의 경우 100㎡규모의 일반음식점의 경우 7㎥/일 오수처리 용량에 해당하는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기준을 위반하여 처리하도록 제3자인 공무원을 통하여 부탁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법 위반이 됩니다.○ 따라서 ① A는 제3자를 통해 부정청탁을 하였으므로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② 친구 B는 제3자를 위해 부정청탁을 하였고, 공직자에 해당하여 제재가 가중되므로 3,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28. 기업 직원이 공무원에 부정청탁 시 회사도 처벌되나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사 직원이 건축허가와 관려하여 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에게 부정청탁을 한 경우 건설사 직원은 제3자인 회사를 위해 부정청탁을 하였으므로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고,○ 이 경우 건설사는 양벌규정에 따라 같은 금액인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24조(양벌규정)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나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 그 밖의 종업원이 그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업무에 관하여 제22조 제1항 제3호, 제23조 제2항, 제23조 제3항 또는 제23조 제5항 제3호의 위반행위를 하면 그 행위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에게도 해당 조문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과한다. 다만,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그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해당 업무에 관하여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29. 종업원이 업무에 관해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할 경우 사업주도 제재를 받나요?○ 예. 그렇습니다. 종업원이 사업주(법인과 개인을 포함)의 업무에 관해 위반행위를 한 경우 양벌규정에 따라 그 행위자인 종업원을 벌하는 것 외에 사업주도 제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사업주가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업무에 관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면책이 가능합니다. 30. 부정한 청탁을 하거나 받는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처벌을 받게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청탁금지법에서는 금지조항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법 제5조 제2항에서는 ① 청원법, 민원사무처리에관한법률, 행정절차법, 국회법 및 그 밖의 다른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ㆍ방법에 따라 권리침해의 구제ㆍ해결 등 특정행위를 요구 ② 공개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특정 행위를 요구 ③ 선출직 공직자, 정당, 시민단체 등이 공익적 목적으로 제3자 고충민원 전달 및 법령ㆍ기준 개정 등 제안ㆍ건의 행위 ④ 공공기관에 직무를 법정기한 안에 처리해 줄 것을 신청ㆍ요구 ⑤ 직무ㆍ법률관계에 관한 확인ㆍ증명 등 신청ㆍ요구 ⑥질의 또는 상담 형식으로 법령ㆍ제도에 대한 설명ㆍ해석 요구 ⑦ 그 밖에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에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31. 방송사 시청자위원회가 방송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변경을 요구하면 부정청탁에 해당하나요?○ 아닙니다. 방송사 시청자위원회의 경우 방송편성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정요구를 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32. 의류 수입업체 영업사원이 촉박한 납품기일을 맞추고자 고향 선배인 관할세관 직원에게 수입 의류 신속 통관을 부탁한 경우 부정청탁에 해당하나요?○ 아닙니다. 이 법 제5조 제2항 제4호는 ‘공공기관에 직무를 법정기한 안에 처리해줄 것을 신청ㆍ요구하거나 그 진행상황ㆍ조치결과 등에 대해 확인ㆍ문의 등을 하는 행위’는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부정청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33. 경영권 분쟁중인 회사의 최대주주가 2대 주주를 횡령ㆍ배임 혐의로 고발 뒤, 친한 국회6의원을 통해 피고발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 경우 부정한 청탁에 해당하나요?○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촉구하는데 그쳤다면 부정청탁 14개 유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워 부정한 청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34. 홈페이지에 공개된 담당 공무원의 이메일로 허가를 내달라는 민원을 넣은 경우, 부정청탁의 예외 조항인 ‘공개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행위’에 해당하나요?○ 아닙니다. 국민신문고 등 정식 민원 창구를 통하지 않고 이메일을 통해 접촉을 하였다면, 해당 이메일 주소가 홈페이지에 적시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공개적이라고 볼 수 없어 부정청탁 예외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공청회나 집단시위 등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거나 요구한 경우에는 예외에 해당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부정청탁의 금지)제2항: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제2호:공개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행위35. 택시운전사가 국회의원에게 “택시에 블랙박스 장착 비용을 지원해주는 법이 통과되기 전 사비를 들여 블랙박스를 부착했으니, 법 통과 전 부착 택시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달라”고 요구한 경우 부정청탁에 해당하나요?○ 해당 요구는 법이 통과되기 전에 블랙박스를 부착한 다른 택시 운전자들을 대표하여 말한 것으로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즉 국회의원, 정당인, 시민단체에게 사익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부정청탁의 금지)제2항: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제3호:선출직 공직자, 정당, 시민단체 등이 공익적인 목적으로 제3자의 고충민원을 전달하거나 법령ㆍ기준의 제정ㆍ개정ㆍ폐지 또는 정책ㆍ사업ㆍ제도 및 그 운영 등의 개선에 관하여 제안ㆍ건의하는 행위36. 직무와 무관하게 금품을 수수하여도 처벌받나요?○ 공직자등(공직자, 사립학교 교원, 언론인 등)이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 초과하는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 때 ‘1회’란 자연적 의미의 행위 수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평가된 의미의 행위 수를 고려해 판단합니다. 따라서 수개의 행위가 시간적ㆍ장소적 근접성이 있거나 계속성이 있는 경우에는 1회로 평가 가능하며, 이를 모두 합산하여 100만원 초과 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회계연도’는 세입, 세출을 구분하기 위해 설정한 기간으로, 수수 금지 금품등을 받은 공직자 등이 소속한 공공기관의 회계연도를 의미하며, 제공자에게도 동일한 회계연도를 적용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제2호 “공직자등”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공직자 또는 공적 업무 종사자를 말한다가. 국가공무원법 또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과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라 그 자격ㆍ임용ㆍ교육훈련ㆍ복무ㆍ보수ㆍ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공무원으로 인정되는 사람나. 제1호나목 및 다목에 따른 공직유관단체 및 기관의 장과 그 임직원다. 제1호라목에 따른 각급 학교의 장과 교직원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라. 제1호마목에 따른 언론사의 대표자와 그 임직원제3호 “금픔등”이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가.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물품, 숙박권, 회원권, 입장권, 할인권, 초대권, 관람권, 부동산 등의 사용권 등일체의 재산적 이익나. 음식물ㆍ주류ㆍ골프 등의 접대ㆍ향응 또는 교통ㆍ숙박 등의 편의 제공다. 채무 면제, 취업 제공, 이궈 부여 등 그 밖의 유형ㆍ무형의 경제적 이익37. 금품 수수시 과태료와 형사처벌의 기준이 어떻게 다른가요?○ 청탁금지법은 공직자등이 한번에 받은 금품등의 액수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 100만원 이하 시에는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 상당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렴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을 반영하고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형사처벌 대상의 합리적 기준으로 100만원을 정한 것입니다.○ 또한, 동일하게 100만원 초과 금품 제공을 형사처벌 대상으로 제시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등 다른 입법례도 고려한 결과입니다. ○ 공직선거법 제261조(과태료의 부과ㆍ징수등)기부행위 금지의무를 위반하여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ㆍ물품 등의 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 이하는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상당의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뇌물죄의 가중처벌)뇌물죄와 관련하여 「형법」은 법정형이 5년 이하 징역이나, 수수액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법정형이 최하 5년 이상, 최고 무기징역임38. A공무원이 기업 임원과 1차에서 40만원어치 밥을 먹고, 자정을 넘겨 룸살롱에서 200만원어치 술을 마시면 형사처벌 대상인가요?○ 김영란법은 시간적ㆍ장소적 근접성을 고려해 연속선상에 있다고 판단하면 ‘1회’의 접대로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연속성이 인정되는 1회의 식사로 보이므로, A는 전체비용 240만원을 참석자 둘로 나눈 120만원의 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술자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밤 12시가 넘어 날짜가 바뀌었더라도 연속성이 인정되어 1회의 접대가 되므로, 1회 100만원을 넘는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인정되어 과태료가 아닌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39. 학부모로부터 50만원을 받은 교사가 고아원에 기부하면 처벌대상이 되나요?○ 사립학교 교원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는 직무 연관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교사가 받은 금원은 김영란법상 수수 금지 금품에 해당합니다. 김영란법의 경우 금품 수수 사실을 처벌할 뿐 그 용도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면책을 받을 수 없으며,- 촌지의 경우 ‘사회상규’에 따라 인정되는 금품으로 볼 수 없으므로, 담임교사는 받은 돈의 2∼5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2항:공직자등은 직무와 관련하여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 이하의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안된다.제23조 제5항 제1호:제8조 제2항을 위반한 공직자는 금품등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한다.40. 선의의 의도로 직무관련성이 있는 공직자등에게 돈을 건넸다면 괜찮은가요?○ 아닙니다. 직무 연관성이 있으면 받은 돈은 수수 금지 금품등에 해당하고, 이를 수수한 이상 그 용도가 불우이웃 돕기 등 선의의 것으로 사용되거나 선의의 의도로 제공된 경우라고 하더라도 법위반행위가 성립합니다. 41. 공무원 부친상에 회사 명의로 15만원 상당 조화를 보내고, 개인 명의로 조의금 10만원을 냈다면 처벌 가능한가요?○ 10만원까지만 허용되는 ‘경조사비’에는 축의금ㆍ조의금 등 각종 부조금과 화한ㆍ조화 등 부조금을 대신하는 선물ㆍ음식물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해당 공무원은 25만원 상당 경조사비를 받은 것으로 인정되어 김영란법 시행령 위반으로 과태료 납부 대상이 됩니다.○ 다만 조화를 회사 명의로 보냈다면, 사회 관행을 고려할 때 개인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으므로, 향후 권익위의 유권해석이나 판례를 통해 정리되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42. 공무원이 자녀 결혼식에서 직무관련성 있는 자로부터 축의금 7만원과 5만원짜리 화환을 받았다면 처벌되나요?○ 화환의 경우에도 경조사비 기준금액 안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사례의 경우 축의금과 화한을 합치면 12만원이 되므로, 10만원 이하까지만 가능하다고 규정(案)한 이 법에 저촉이 됩니다. 43.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획정위원회 위원인 건축사가 건설회사 상무에게 50만원 상당 식사를 제공받고, 부장에게는 80만원 상당 골프채를 받으면 처벌되나요?○ 김영란법은 ‘동일인’에게 1회 100만원이 넘는 금품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동일인’에는 법인도 포함된다는 것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식적인 유권해석입니다.○ 사례의 건축사는 민간인이지만 정부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무수행사인’으로 김영란법 적용 대상입니다.- 또한 금품등을 제공받은 사람만 바뀌었을 뿐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로부터 130만원어치 금품을 받은 것이므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각각 100만원 이하 금품등을 제공한 기업 임직원은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고, 회사의 경우도 양벌규정의 적용을 받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44. 국립대 교수가 학교 허가를 받은 뒤 대기업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1년간 4천만원을 받았다면 처벌되나요?○ 사외이사 겸직이나 고액의 보수로 인한 문제는 김영란법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김영란법에서는 법률상 권리에 따라 정당하게 받는 돈은 금품수수 예외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대 교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학교의 허가를 받아 기업체 사외 이사를 겸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므로 사외이사 수당과 활동비로 받은 돈은 이 법 상 금품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45. 막역한 친구 사이라도 직무 연관성이 인정될 수 있나요?○ 예.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할지라도 해당 친구와 공직자등이 서로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직무 연관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46. 지자체 복지부 국장 등 고교 동창 3명이 60만원 상당 술자리를 한 뒤, 전자업체 임원인 친구가 혼자 계산했다면 처벌되나요?○ 김영란법은 직무 연관성이 있을 경우 100만원 미만의 금품 수수라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전한 상식에 의해 판단해 인정되는 ‘사회상규’에 해당할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례의 경우 고교 동창으로 오랜 친구 사이이고, 복지부 국장과 전자업체 임원 간 직무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우므로,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직무 연관성이 전혀 없는 대학 동창이 생일 선물로 60만원 상당 골프채를 선물한 경우나,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가 여자 사무관에게 고가의 명품 핸드백을 선물한 경우에도 사회상규 등을 고려할 때 처벌대상이 아닙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3항 제8호:다른 법령ㆍ기준 또는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47. 공직자등이 직무관련성 있는 사람으로부터 2만원어치 식사 대접과 4만원 어치 선물을 함께 받으면 처벌되나요?○ 예. 그렇습니다. 이 법 시행령(案)에 따르면, 음식물은 3만원 내에서 허용되고, 선물은 5만원내에서 허용되지만, 음식물과 선물을 함께 받을 경우에도 합계 8만원이 아니라 5만원을 넘기면 안됩니다.- 음식물ㆍ선물ㆍ경조사비 등을 같이 받는 경우, 그 가액을 합산하고, 그 중 가액기준 상한액이 가장 높은 가액을 상한액으로 하면 됩니다. 48. 국립극단 소속 연극배우 A가 공연이 끝나고 동종업계 사람으로부터 6만원짜리 꽃다발을 받았다면 처벌되나요?○ 국립극단 소속 연극배우도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이 되고 선물의 경우 가액 5만원을 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시행령 案), 동종업계 사람과 직무 관련성이 있을 경우에는 처벌이 가능합니다. 49. 공직자등에게 금품등의 교부를 요구하였으나 이를 상대방이 거절한 경우 요구한 공직자 등에 대하여 처벌할 수 있나요?○ 예. 그렇습니다. 이 법 제8조 제1항과 2항의 구성요건인 “요구”는 공직자등이 상대방에게 금품 등의 교부를 청구하는 의사표시를 말하며,- 금품등의 교부를 청구하는 의사표시를 한 이상 실제로 이에 대해 상대방이 응하였는지는이미 성립한 범죄에 영향이 없습니다. 50. 공직자등이 수수금지 금품등을 교부 받았으나 신고 또는 금품등을 반환한 경우 공직자등은 처벌받나요?○ 아닙니다. 금품등을 교부받은 공직자등이 이를 지체없이 반환한 경우에 공직자등은 처벌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때에도 금품등을 교부한 제공자의 경우에는 처벌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9조 제2항:공직자등은 자신이 수수 금지 금품등을 받거나 그 제공의 약속이나 의사표시를 받은 경우 또는 자신의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등을 받거나 그 제공의 약속이나 의사표시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이를 제공자에게 지체 없이 반환하거나 반환하도록 하거나 그 거부의 의사를 밝히거나 밝히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받은 금품등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소속기관장에게 인도하거나 인도하도록 하여야 한다.제1호:멸실ㆍ부패ㆍ변질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제2호:해당 금품등의 제공자를 알 수 없는 경우제3호:그 밖에 제공자에게 반환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51. 허용액을 초과하는 식사와 주류를 접대받은 이후 같은 금액 상당 음식과 주류를 접대하는 것으로 보답한 경우, 받은 금품등을 지체없이 반환했다고 인정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직무와 관련이 있는 자로부터 받은 후 반대로 같은 금액 상당 접대를 한 경우, 이를 지체없이 금품등을 반환한 경우로 보기 어렵습니다. 52. 식사 등에 소요된 비용이 불분명시는 어떻게 하나요?○ 식사 등 접대를 한 경우 접대에 소요된 비용이 불분명할 경우, 전체 금액을 식사를 한 인원수로 나누어 평등하게 분할한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53. 공직자등이 금품등을 받게 되면, 무조건 처벌 대상이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직자등이 한번에 100만원 또는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해서 금품등을 받아도 무조건 다 처벌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직자등에 대해서도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보장하고 과도한 제한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품등의 종류를 8가지로 구체화하여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직자등도 친족으로부터 받는 금품이나, 직무 관련 공식 행사에서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금품, 또는 기타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등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ㆍ의례ㆍ부조 목적의 음식물ㆍ선물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였는데, 이 법 시행령에서 정한 한도는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별개의 증빙자료가 없다면 전체 식비를 참석자 수로 나눠 평균 금액으로 기준 위반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이 경우 평균 식사금액이 3만원이 넘는다면 참석자 모두가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금품등의 수수 금지)제3항 제10조의 외부강의등에 관한 사례금 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금품등의 경우에는 제1항 또는 제2항에서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1.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등이나 파견 공직자등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등이 위로ㆍ격려ㆍ포상 등의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등에게 제공하는 금품등2.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ㆍ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ㆍ경조사비ㆍ선물 등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가액 범위 안의 금품등3. 사적 거래(증여는 제외한다)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權原)에 의하여 제공되는 금품등4. 공직자등의 친족(「민법」 제777조에 따른 친족을 말한다)이 제공하는 금품등5. 공직자등과 관련된 직원상조회ㆍ동호인회ㆍ동창회ㆍ향우회ㆍ친목회ㆍ종교단체ㆍ사회단체 등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금품등 및 그 소속 구성원 등 공직자등과 특별히 장기적ㆍ지속적인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자가 질병ㆍ재난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공직자등에게 제공하는 금품등6. 공직자등의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물 등의 금품등7.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하기 위한 기념품 또는 홍보용품 등이나 경연ㆍ추첨을 통하여 받는 보상 또는 상품 등8. 그 밖에 다른 법령ㆍ기준 또는 사회상규(社會常規)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등54.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은 어떻게 판단하는가요?○ 사회상규 허용 여부를 판단할 시에는, 수수의 동기와 목적, 당사자의 관계, 수수한 금품등의 가액, 청탁과의 결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법원은 형법상 사회상규는 “법질서 전체의 정신이나 그 배후에 놓여 있는 사회 윤리 내지 사회통념에 비추어 용인되는 행위”라고 정의(대판 2012도11204)하고 있고,- 헌재는 이 법의 ‘사회상규’는 입법배경과 취지, 관련 조항을 고려한 법관의 해석으로 보충해야 하는 개념이라고 판시하였습니다. (2015헌마236)○ 즉 사회상규에 어긋나는지는 행위의 목적과 동기, 행위결과 발생한 법익침해 2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야 하며,- 법 취지가 ‘공정한 사회 만들기’인 만큼, 일반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비난가능성 등 외적 요소도 중요한 판단기준에 해당합니다.○ 다만, 사회상규에 어긋나는지는 판례로 유형화되고 구체화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므로,- 형법 ‘배임수재죄’상 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 관련 판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55. 상급 공직자가 위로ㆍ격려ㆍ포상등 목적으로 부하직원에게 제공하는 금품등도 처벌되나요?○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등이나 파견 공직자등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등이 위로ㆍ격려ㆍ포상등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등에게 제공하는 금품등은 허용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3항 제1호: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등이나 파견 공직자등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등이 위로ㆍ격려ㆍ포상 등의 목적으로 하급 공직자등에게 제공하는 금품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56. 채무의 이행으로 제공하는 금품은 허용되나요?○ 예. 그렇습니다. 사적거래(증여는 제외)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에 의하여 제공되는 금품등은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예외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3항 제3호:사적 거래(증여는 제외)로 인한 채무의 이행 등 정당한 권원에 의하여 제공되는 금품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57. 공무원인 제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이 100만원 이상 축의금을 낸 경우에도 처벌되나요?○ 공직자등이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등을 수수한 경우 직무 관련 여부 및 그 명목에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다만, 사례의 경우와 같이 가족이 제공하는 금품은 수수가 금지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처벌되지 않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3항 제4호:공직자등의 친족(민법 제777조에 따른 친족)이 제공하는 금품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58. 공직자등의 결혼식에 동창회장이 참석해 동창회 회칙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축의금을 내면 어떻게 되나요?○ 동창회장이 제공한 금품등은 동창회 회칙에 따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금품등에 해당하므로, 제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8조 제3항 제5호:공직자등과 관련된 직원상조회ㆍ동호인회ㆍ동창회ㆍ향우회ㆍ친목회ㆍ종교단체ㆍ사회단체 등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금품등 및 그 소속 구성원 등 공직자등과 특별히 장기적ㆍ지속적인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자가 질병ㆍ재난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공직자등에게 제공하는 금품등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등에 해당하지 아니한다.59. 기업 행사에 직무와 관련이 있는 공직자등이 참석해 금품등을 받을 경우 제재 대상인가요?○ 공직자등의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물 등의 금품등은 수수금지 예외사유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금품등의 경우에만 예외사유에 해당하므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한정해 특별히 제공하는 경우에는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60.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하는 기념품은 받아도 되나요?○ 예. 그렇습니다.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하기 위한 기념품은 수수 금지 예외사유에 해당합니다. 이 때 기념품, 홍보용품에 해당하는지는 기관의 로고, 명칭표시 유무, 제작 목적, 가액, 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61. 공직자등이 추첨을 통해 받은 상품도 제재대상인가요?○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하기 위한 기념품 도는 홍보용품 등이나 경연ㆍ추첨을 통하여 받는 보상 또는 상품 등은 허용됩니다. 62. 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A와 초등학교 교사인 B, 전기 관련 공기업체 직원 C는 어릴 때부터 같은 고향에서 함께 자란 막역한 친구 사이입니다. 연말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여 동창회가 끝나고 셋이 한정식 집에서 2차 후 A가 60만원을 계산하였다면 금품 수수에 해당하나요?○ 아닙니다. 교사 B와 공기업체 직원 C가 자영업자 A로부터 20만원 상당 식사를 대접받았다고 볼 수는 있으나, 이는 직무와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제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고로, 직무관련성이 없는 경우에도 처벌되는 경우는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만 해당합니다. 63. 시청에서 취득세를 담당하는 공무원 A는 평소 친분이 있는 세무사 B로부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합계 350만원 상당 금품등을 받았는데, 세무사 B는 공무원 A가 근무하는 시청 관할이 아닌 다른 시에서 세무사를 하고 있고, 향후에도 사무실 이전 계획이 없으면, 처벌받지 않나요?○ 아닙니다. 직무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등을 받은 공직자와 제공한자는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64. 시간당 300만원을 받아온 스타강사 A(서울대 교수)의 강연료는 법 시행 이후 어떻게 바뀌나요?○ 서울대 교수는 공직자등에 포함되어 외부 강연시 김영란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직무나 직책과 관련된 강연이나 세미나, 공청회 등에 참가하였을 때 직급별 기준을 넘는 사례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강연료의 상한선은 아래 표와 같으며, 1시간을 초과하여 외부강의 등을 하는 경우 강의시간과 상관없이 사례금은 상한액의 1/2를 넘지 못합니다. ○ 서울대학교의 경우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하므로, 평교수의 강연료는 시간당 30만원을 넘을 수 없고, 강연이 2시간을 넘을 경우 상한액의 50%까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연료에는 명목과 관계없이 출연료, 원고료 등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실비로 제공되는 교통비는 제외), 해당 교수가 30만원의 강연료를 받고 별도로 원고료 명목으로 금원을 받을 시 처벌대상이 됩니다.※ 외부강의 등 사례금 상한에 관한 내용은 시행령(案) 【별표2】에 규정된 내용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음 65.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한 IT회사 사보에 글을 기고하고 70만원 상당 원고료를 받고 같은 회사 임원을 상대로 한시간 강연을 하고 4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를 합치면 100만원이 넘는데 이 법에 저촉이 되나요?○ 원고료와 강연료는 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강연료는 장관급 이상은 50만원, 차관급은 40만원 등으로 시행령(案)에 규정이 되어 있으며, 원고료의 경우 건당 100만원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알쏭달쏭 32번 강연료 등 참조○ 사안의 경우 별도의 행위를 하고 대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 법에 저촉이 되지 않습니다. 66. 지상파 방송사의 스타 예능 PD가 청년들을 위한 외부 행사에 초청되어 강연료를 200만원 받은 경우 처벌이 되나요?○ 예. 처벌됩니다. 지상파 방송사의 스타 예능 PD의 경우에도 지상파 방송사의 직원이므로 언론사로 분류가 됩니다. 따라서 강연료 상한은 100만원입니다. 67. 해외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고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은 국내 사립대학 교수가 해외 대학으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았을 때, 강연료가 100만원이 넘으면 갈 수 없나요?○ 예. 그렇습니다.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김영란법에서 외부 강연료를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속인주의’에 따라 해외에 나가 강연을 하더라도 법의 효력이 미치므로 100만원 이상의 강연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68. 외부강의 사례금을 초과해서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공직자 등이 금액을 초과하는 사례금을 받은 경우에는 소속기관장에게 이를 신고하고, 제공자에게 그 초과금액을 지체 없이 반환해야 합니다.○ 신고 기간은 초과 사례금을 받은 사실을 안 날로부터 2일 이내이고, 소속기관장은 신고사항을 확인 후 반환하여야 할 초과사례금 액수를 산정해 7일 이내에 신고자에게 통지하여야 하며,- 신고 및 반환을 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제10조 제5항:공직자등은 금액을 초과하는 사례금을 받은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하고, 제공자에게 그 초과금액을 지체 없이 반환하여야 한다.제23조 제4항:제10조 제5항에 따른 신고 및 반환 조치를 하지 아니한 공직자등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69. 외부강의 등과 관련하여 사례금 제한 외에 다른 제한 사항은 없나요?○ 법 제10조 제2항에 따라 공직자등은 외부강의 등을 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외부강의 등의 요청 명세 등을 소속 기관장에게 미리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다만 외부강의 등을 요청한 자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인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이 때 공직자등이 외부강의 등 사전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징계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70. ‘김영란법’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신고는 소속기관뿐만 아니라 감독기관ㆍ감사원ㆍ수사기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신고를 하되, 신고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신고자는 신고자의 인적사항, 신고의 취지 및 이유, 내용을 적은 후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허위신고 시에는 형법상 무고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이 거짓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신고한 경우에는 보호ㆍ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제8항:제1항부터 제7항까지 규정한 사항 외에 수수 금지 금품등의 신고 및 처리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제1항:법 제9조 제1항에 따른 수수 금지 금품등의 신고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1. 신고자의 인적사항2. 신고의 취지 및 이유3. 수수 금지 금품등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의 인적사항(수수 금지 금품등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가 법인ㆍ단체의 대표자나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 그 밖의 종업원인 경우 그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의 명칭ㆍ소재지 및 대표자의 이름을 포함한다), 금품등의 종류 및 가액, 금품등의 반환 여부 등 신고의 내용제2항:제1항에 따라 신고를 하려는 공직자등은 신고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경우에는 이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제3항:공직자등은 제1항에 따라 신고를 함에 있어 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먼저 구술로 신고를 한 후 서면을 제출할 수 있다.71.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법에 따르면 동일인에게 두 번 이상 부정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반드시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즉 공직자가 처음 민원인에게 법이 허용하지 않는 청탁을 받았을 때 거절 의사를 표시해야할 의무는 있지만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차례 거절을 하였으나 시차와 관계없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같은 청탁을 또 받았다면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여러명의 법인 소속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동일한 내용으로 부정 청탁을 할 때에도 하나의 부정청탁으로 봐야하며, 같은 내용의 청탁을 민원인이 한번 하고 제3자를 통하여 한번 더 하였다면, 이 역시 공직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됩니다.○ 만약 공무원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징계처분 대상에 해당하며,- 소속기관장은 다른 법령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부정청탁의 내용 및 조치사항을 해당 공공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7조(부정청탁의 신고 및 처리)제1항 공직자 등은 부정청탁을 받았을 때에는 부정청탁을 한 자에게 부정청탁임을 알리고 이를 거절하는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여야 한다.제2항 공직자 등은 제1항에 따른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부정청탁을 다시 받은 경우에는 이를 소속기관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72. 공공기관의 장이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부정청탁 내용과 조치사항을 공개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하는 건 아닌가요?○ 부정청탁 내용과 조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은 공직자와 국민들에게 그 사실을 알림으로써 반복되는 부정청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경미한 사안까지 모든 부정청탁을 일률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경우 사생활 침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부정청탁의 공개 여부를 공공기관장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부정청탁의 내용과 공개했을 때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공개과정에서 명예훼손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벌칙이나 과태료 부과가 확정된 경우에만 공개하는 등 공개사유를 명확히 하고, 공개범위ㆍ방법 등에 대해서도 시행령 등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처분 현황 등을 공개하는 입법례가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장지배적사업자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위반행위의 내용, 정도, 기간, 횟수)※ 「식품위생법」: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한 처분내용, 해당 영업소와 식품 등의 명칭 등 처분과 관련한 영업정보 73. 소속기관장은 부정청탁 신고시 어떤 절차로 처리하나요?○ 소속기관장은 신고 내용을 확인한 후 수사 필요성이 있는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할법원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는 등 소속기관장의 판단에 따릅니다. 74.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불명확한 투서ㆍ진정서나 신고 대상 및 증거등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청탁금지법은 시행령 제7조 제1항에서 신고자의 인적사항과 신고의 취지ㆍ이유ㆍ내용을 적은 서면으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고자의 인적사항이 불명확한 투서ㆍ진정서나 신고 대상 및 증거 등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에는 KICS상 임시접수 후 반려조치를 하면 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러한 구비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라도, 신고 내용이 구체적이고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범죄의 개연성이 농후한 경우 등 추후 관련 요건을 구비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내사절차를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75. 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민원인 A가 명백한 과태료 사안을 신고 하러 온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명백한 과태료 사안의 경우 내ㆍ수사 착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해당 사건을 반려조치 후 소속기관에 과태료 사안을 통보하면 됩니다.○ 단, 청탁금지법상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ㆍ회계연도 300만원 초과 수령 여부에 따라 형사처벌과 과태료가 구분되므로,- 신고된 내용이 과태료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 추가 수수 금품에 대한 신고자의 구체적 진술여부 △ 객관적 증거관계가 뒷받침 되는 경우 △ 금품등의 제공자와 수수자의 관례 등 기타 정황 및 동기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ㆍ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 조선일보 “靑, 송희영 개인 일탈로 ‘음모론’ 공격 펴지 마라”

    조선일보 “靑, 송희영 개인 일탈로 ‘음모론’ 공격 펴지 마라”

    조선일보는 31일 송희영 전 주필의 비리를 ‘개인 일탈’로 규정하고 나섰다. 이어 대우조선해양과의 유착 비리를 덮기 위해 조선일보가 우병우 민정수석을 공격했다는 청와대 주장을 ‘음모론’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고를 통해 송 전 주필의 사표 수리 사실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본사는 30일 송희영 전 주필 겸 편집인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대우조선해양 초청 해외 출장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언론인의 일탈 행위로 인해 독자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송 전 주필 비리를 ‘일탈’로 규정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 ‘언론인 개인 일탈과 권력 비리 보도를 연관짓지 말라’를 통해 자사를 비난한 청와대를 질타하고 나섰다. 사설은 “30일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연합뉴스를 통해 ‘조선일보 간부가 대우조선 사장 연임 로비를 하다가 안 되고 유착 관계가 드러날까 봐 우병우 처가 땅 기사를 쓰게 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면서 “본지 송희영 전 주필의 도덕적 일탈에 대해선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가 속했던 언론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송 전 주필이 자신의 흠을 덮기 위해 조선일보 지면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했다고 하는 사실과 다른 음모론에 대해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와대 주장을 ‘음모론’으로 규정했다. 사설은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 의혹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에 대해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 땅 의혹은 한 유력한 외부 제보를 바탕으로 조선일보 사회부 법조팀 기자들이 발로 뛰어 확인하고 취재 보도한 내용”이라고 적었다. 이어 “조선일보에서 주필은 편집인을 겸하기는 하지만 사설란만 책임질 뿐 편집국 취재와 보도는 편집국장에게 일임돼 있다”며 “주필이 취재 기자에게 직접 기사 지시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설은 “청와대 인사가 권력형 비리 의혹 보도의 당사자가 된 것은 권력 측에서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그 청와대 인사가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현장 취재 기자들이 권력 비리의 의문을 갖고 발로 뛰어 파헤친 기사를 그 언론에 있는 다른 특정인의 도덕적 일탈과 연결지어 음모론 공격을 펴는 것은 적어도 청와대가 할 일은 아니다”라고 청와대를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거취 달라진 것 없다” 禹 지키기… 송희영엔 역공?

    靑 “거취 달라진 것 없다” 禹 지키기… 송희영엔 역공?

    복수의 관계자들은 “아는 바 없다 靑·조선일보 싸움으로 보여선 안돼” 조선일보, 송희영 前주필 사표 수리 청와대는 30일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 논란과 관련해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이 우 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알려 드릴 게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이 감찰관의 사표 처리에 대해서도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했다. 이 감찰관은 감찰 내용 유출 의혹과 우 수석 관련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전날 특별감찰관 사무실과 우 수석의 가족회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인사혁신처에 사표 사본을 제출했었다. 청와대는 이날 인사혁신처를 통해 이 감찰관의 사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할 경우 특별감찰관법에 따라 30일 이내 후임자를 임명해야 한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호화 외유’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송 전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송 전 주필이 지난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대우조선해양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해 왔다”면서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결국 송 전 주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2∼2015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고재호씨며 연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 전 주필의 호화 외유 의혹과 관련,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송 전 주필의 오래된 유착관계가 드러났다”면서 “그것을 보면 조선일보가 왜 그렇게 집요하게 우 수석의 사퇴를 요구했는지 이제 납득이 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 “어쨌든 마치 청와대와 조선일보가 싸우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조선일보는 이날 송 전 주필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송 전 주필의 사표가 수리된 만큼 완전히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 사표 수리…“회사 완전히 떠났다”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 사표 수리…“회사 완전히 떠났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지원받은 전세기로 대우조선 비리 혐의로 구속된 박수환(58·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와 함께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사표가 30일 수리됐다. 조선일보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일보사는 30일 송희영 전 주필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 전 주필은 주필과 편집인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날 이사직까지 그만두게 됐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송 전 주필의 사표가 수리된 만큼 완전히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일보는 전날 송 전 주필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주필직과 편집인 보직을 해임한 바 있다. 송 전 주필은 입장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필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의혹에 휘말리게끔 된 저의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독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남상태(66·구속기소)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창구로 의심받는 박 대표와 유력 언론사의 논설주간을 ‘호화 전세기’에 태워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닌 사실을 확인했다”고 폭로하고 29일 추가적으로 송 주필의 실명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병우·이석수 압수수색…李특감은 전격 사표 제출

    李특감·기자 휴대전화 제출받아 李 “일반 시민 입장서 조사받겠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53) 특별감찰관을 동시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관련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29일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사팀이 꾸려진 지 6일 만이다. 이와 관련해 이 감찰관은 이날 인사혁신처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청와대로 보고돼 정식 수리절차에 들어간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우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과 서울지방경찰청, 특별감찰관실, 우 수석의 자택 관리사무소 등 8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우 수석의 횡령 의혹과 관련,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정강 사무실과 함께 정강의 회계 감사를 맡은 삼도 회계법인에도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우 수석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 관리사무소에선 그가 회삿돈으로 리스해 타고 다녔다는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 관련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선 서울경찰청 차장실과 의경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우 수석의 처가와 넥슨 간 강남 부동산 특혜거래 의혹과 관련, 넥슨코리아 사무실도 대상지에 포함됐다. 수사팀은 이 감찰관의 수사기밀 누설 의혹도 동시에 확인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받아 이 감찰관과 조선일보 기자 A씨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 검찰은 정강의 자금 흐름에 대한 계좌 추적에 나서는 한편 국세청 등 관계기관의 자료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에 근접한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아직까진 순조롭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감찰관은 이날 오후 6시쯤 종로구 청진동 특별감찰관실 사무실을 나서며 “압수수색을 한 상황에서 직위를 유지하는 건 적절한 태도가 아닌 것 같다”며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검찰 조사를 잘 받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필리핀, 이번엔 부패와의 전쟁

    필리핀 전역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번에는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정조준했다. 23일 일간 마닐라스탠더드투데이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베니그노 아키노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정부 부처 및 지방 정부 관료, 국영기업 임원들에게 “일주일 안에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최후통첩했다. 사직서 제출 대상은 두테르테 자신이 직접 임명한 장차관과 국영기업 임원 등을 제외한 모든 대통령 임명직 6000여명이다. 그는 일괄 사표를 받아 행정 능력과 청렴도를 평가해 선별 수리할 계획이다. 사표 제출로 수천명이 한꺼번에 물갈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당한 이유 없이 사표 제출을 거부하면 행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법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앞서 두테르테는 “규제 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부패를 저지른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모든 정부 임명직이 공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대대적인 인사 쇄신을 예고했다. 그가 부패 척결을 결심한 데는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한 임명직 관료가 취임 때 ‘환영 선물’로 7300만 페소(약 17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돈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근 교통 관련 인허가나 감독권을 지닌 필리핀 육상교통가맹규제위원회(LTFRB)와 육상교통청(LTO)을 대표적인 부패 기관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여기에 대통령 취임 50여일 만에 마약 범죄 용의자 1779명을 사살해 ‘초법 살인’ 논란이 커지자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워 국제사회 비판을 잠재우고 자신의 통치가 필리핀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법 감사위 “성매매 부장판사 사직 불가…징계 필요”

    대법원은 12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하다 적발된 부장판사에게 징계 청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대법원 감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법원행정처에 사안이 엄중한 만큼 ‘사직서 수리 불가‘와 ‘징계 청구’ 조치를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징계 청구권자인 법원행정처장은 의결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서 해당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행정처장이 징계를 청구하면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위원장과 위원 3명,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법관징계위원회가 열린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헌법으로 신분이 보장되는 판사는 견책, 1년 이하의 감봉, 1년 이하의 정직 등의 징계가 가능하다. 검사와 달리 징계성 해임은 없다. 징계를 받은 판사는 이후 사직하고 개업을 하려 해도 변호사단체로부터 등록이 거부될 수 있다. 법원행정처 소속 A(45)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밤 1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과 성매매하고 나서 단속을 나온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됐다. 그는 다음 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지만, 대법원은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직무에서 배제하고 감사위원회에 넘겼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메트로 사장 선임 관련 부시장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메트로 사장 선임 관련 부시장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8월 12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8월 22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서울메트로 사장 선임 등 긴급현안 보고를 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난 7월 8일 서울메트로 사장 재공모 추진 이후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사장 내정설’, ‘비상식적인 최종 후보자 선정 과정’ 등 서울시의 인위적 개입 의혹 및 사실관계를 밝혀낼 뿐만 아니라 잘못된 사장 선임 과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할 예정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서울메트로 사장에 응모했다가 뒤늦게 관련 법령 위배소지를 피하기 위해 면접 당일에 사퇴서를 제출(8월 3일)하고, 바로 다음 날에 사표를 수리(8월 4일)한 것은 서울시의 전례가 없는 것으로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을 받기 위한 모든 절차(취업제한 여부 확인 요청, 도시철도공사 및 서울시의 취업심사 대상 여부 확인, 공직자윤리위원회 소집 및 개최 등)를 8월 5일 단 하루 동안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취업승인’을 내 준 것은 박원순 시장과 정무라인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서울메트로 사장을 임명하면서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내고, 서울시의 사장 내정설로 20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들러리를 섰다는 등의 언론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은 서울시에서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하고, “8월 22일 서울시 관계고위공무원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와 23일 서울메트로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간 추진 과정의 적절성 여부와 사장 후보자의 적합성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란 사직’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제주서 성매매 변호 맡아

    ‘음란 사직’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제주서 성매매 변호 맡아

    길거리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었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제주에서 중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여행사 대표의 변호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 소재 모 여행사 대표 송모(38)씨의 변호를 위해 최근 제주지방법원에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했다. 송씨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국 대형 웹사이트 2곳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광고를 내고 234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주에서 카지노를 일정 금액 이상 즐기면 2박 3일간 삼류 모델과 지낼 수 있다’는 광고를 내고 고객을 모집했다. 송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1일 열린다. 김 전 지검장은 제주지검장로 재직하던 2014년 8월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20여분간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하자 이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은 같은 해 11월 25일 광주고검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고 김 전 지검장에 대해 ‘치료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김 전 지검장은 이후 치료를 받고 지난해 2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지만 자숙 기간이 필요하다는 논란이 일자 철회했고 같은해 9월 변호사 등록을 재신청, 변협은 증세가 완전히 치료된 것으로 보이고, 등록을 거부할 만한 사유가 없다며 변호사 등록을 허용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몸값 높을 때 새자리 찾기’ 산업부 떠나가는 과장들

    ‘몸값 높을 때 새자리 찾기’ 산업부 떠나가는 과장들

    정부 부처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산하기관을 거느리며 실물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줄줄이 공직을 떠나고 있다. 지난 6월 당시 김성진 대변인이 사직서를 낸 데 이어 추가로 과장급 공무원들이 사표를 제출했거나 사의를 밝힌 상태다. 한때 산업부는 개방적인 조직 분위기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비롯한 40개 공공기관을 거느려 정부부처 가운데 인기가 많았다. 특히 산하기관이 많아 퇴직 후 ‘제2의 인생’이 보장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이른바 ‘관피아방지법’(공직자윤리법)으로 공무원의 퇴직 후 재취업 규제가 강화되는 등 변화의 바람 속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현재 산업부에서는 단희수(44) 지역산업과장의 사표가 수리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받고 있다. 행정고시 42회로 조선해양플랜트과장 등을 지낸 단 과장은 국내외 조선 산업에 정통한 관료로 꼽힌다. 과거 정보통신부에서도 근무했던 단 과장은 국내 4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과장에 이어 A과장도 최근 본부에 사의를 전달하고 일부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개인적 사정”이라고 말했지만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역경제정책관 출신의 김 전 대변인(행시 33회·건국대)은 대변인을 맡은 지 두 달여 만에 지방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 외에도 이직을 준비하는 산업부 공무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공직을 떠날 거라면 과장 때가 좋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산업부의 한 간부급 공무원은 “고위공무원단이 되면 나중에 옷을 벗고 외부에 재취업을 하려고 할 때 업무 연관성 기준 심사에 대부분 걸려 민간으로의 취업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다른 산업부 공무원은 “재취업 금지가 강화되면서 예전처럼 산하기관에 가기도 어려워졌고 승진도 힘들어졌다”면서 “60세에 공무원을 그만둬도 연금은 65세나 돼야 나올뿐 아니라 낮아진 연금으로는 미래 인생을 설계하기에 미흡하다는 직원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관피아방지법은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들의 퇴직 후 취업제한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업무 취급 제한 대상자 범위도 2급 이상 고위직으로 넓혔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스쿨폴리스 2명 영장·입건… 경찰청장은 징계 제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어 논란이 된 2명의 부산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이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자신의 지위를 오히려 성관계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연제경찰서장과 사하경찰서장, 부산지방경찰청 감찰계장, 아동청소년계장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특별조사단은 스쿨폴리스로 근무하면서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하경찰서 김모(33) 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장은 스쿨폴리스라는 우월적 지위를 여고생과의 성관계에 이용했기 때문에 위력에 의한 간음 조항을 적용했으며, 정 경장은 미성숙한 여고생을 유혹·유인한 것으로 판단돼 위계에 의한 간음 조항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경장은 지난 4월 피해자와 처음 만난 뒤 5월 말에 차 안에서 성추행을 했고, 6월 4일에는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정 경장도 지난해 6월 학교폭력 예방 업무로 피해자를 만났고 지난 3월부터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2명 모두 강제성과 대가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제경찰서장과 사하경찰서장은 이런 사실을 보고받고도 ‘강제성이 없고 사회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 없이 사표를 수리했다. 부산청 감찰계장과 아동청소년계장도 같은 이유로 상사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진상 확인도 하지 않았다. 경찰청 감찰담당관과 감찰기획계장은 이들이 이미 사직했다는 이유로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특조단은 강신명 경찰청장, 경찰청 차장과 이상식 부산청장, 부산청 2부장 등 지휘부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4명 모두 사건이 공론화된 6월 24일에야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조단은 이 부산청장 등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징계를 요구했다. 강 경찰청장은 제외됐다. 특조단 관계자는 “주의 의무 태만은 주의·경고 정도겠지만, 고의성이 있는 과실은 징계가 불가피하다”며 “경찰청 감사관실 검토, 시민감찰위원회 판단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징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12일간 수사·감찰을 벌인 특조단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 외에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날 해체했다. 스쿨폴리스 2명의 성행위가 강제성·대가성이 없기 때문에 법적 처벌이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사를 급히 접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경찰 내부에서도 나온다. 경찰이 신청한 김 경장의 영장에 대해 검찰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재확인하라고 지휘했고, 경찰은 현재 보강 수사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산 학교전담경찰관·여고생 성관계 사건, 경찰서장들이 은폐 주도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과 관련해 지역 경찰서장들이 묵인하고 사건 은폐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강신명 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등 상위 지휘부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특별조사단(단장 조종완 경무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특조단에 따르면 부산 김성식 연제경찰서장과 정진규 사하경찰서장은 문제의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사표를 내기 전에 사건 보고를 받고 묵인한 뒤 주무 과장들(경정)과 논의해 사건을 덮기로 했다. 김성식 서장은 5월 9일 정모(31) 경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보고받고 집무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청문감사관, 경무과장과 논의한 뒤 징계 없이 사표를 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정진규 서장은 6월 9일 김모(33) 경장의 비위행위를 보고받고 여성청소년과장, 청문감사관과 논의해 같은 절차를 밟았다. 서장들은 6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오른 뒤에도 부산경찰청에 “비위 사실을 모른 채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허위 보고했다. 부산경찰청 감찰계장과 아동청소년계장은 각각 5월 25일과 5월 26일 연제경찰서 정 경장 사건을 파악했다. 그러나 감찰계장은 그동안 이 사건을 6월 1일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아동청소년계장의 인지 사실은 처음 밝혀졌다. 이들은 특히 각각 6월 13일과 6월 10일 사하경찰서 김 경장 사건을 인지했는데도 문제 삼지 않아 6월 15일 김 경장의 사표가 수리되도록 했다. 감찰계장은 이 문제가 공론화된 후에도 경찰청에 “의원면직 처리 전에 비위사실을 몰랐다”고 허위 보고했다. 경찰청 감찰기획계장은 6월 1일 연제서 정 경장 사건을 파악하고 감찰담당관에게 보고했지만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강신명 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이와 관련한 보고를 받지 못하다가 이 문제가 공론화된 6월 24일 보고를 받았다고 특조단은 밝혔다. 특조단은 그러나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을 포함해 17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 청장에게는 부실한 관리, 감독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시 연구 조작’ 서울대 횡령·성적 조작 어수선

    공금을 횡령한 서울대 교직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대는 최근 환경대학원 부속연구실 직원인 A씨가 수년간 연구자금 3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고소했다. A씨는 연구실 직인을 위조해 실제 지출하지 않은 내역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학보사인 대학신문사 직원 박모(46)씨도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회계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7일 “박씨가 사표를 냈으나 이를 수리하지 않았다”면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만큼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해임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사에서 돈을 받고 유리한 보고서를 써 준 혐의로 최근 수의대 조모 교수가 구속된 데 이어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치의학대학원 학생 10여명이 현장 실습 평가 서류에 몰래 사인을 하는 방식으로 성적을 조작한 의혹이 일어 학교가 조사하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한 학생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해킹해 수강 신청을 조작한 것이 발각돼 최근 유기정학 1년 처분을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경찰,여고생 성관계’ 부산경찰청 먼저 알고도 쉬쉬(종합)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부산 관내 경찰서 2곳이 모두 은폐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전말을 일선 경찰서보다 먼저 알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보호기관은 지난달 9일 부산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처음으로 통보했다. 그러자 부산경찰청 담당자는 연제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부산경찰청은 그동안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글이 오른 뒤에야 진위파악에 나섰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청소년 보호기관은 부산경찰청의 안내에 따라 같은 날 연제경찰서에 전화해 정 경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경장은 이튿날인 5월 10일 “경찰관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사표를 냈고, 17일 아무런 징계 없이 사표가 수리돼 퇴직금을 모두 챙겼다. 부산경찰청이 통보를 받은 뒤 사실관계 확인 등 조치를 취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다. 또 사하경찰서에서 김모(33) 경장이 다른 여고생과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사태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김 경장은 지난 4일 자신이 담당하는 여고생과 방과 후 차 안에서 성관계를 맺었고, 지난 8일 문제가 불거지자 9일 역시 개인 신상을 이유로 사표를 내 징계를 받지 않고 경찰직을 그만뒀다. 연제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지난 24일까지 아무런 보고를 하지 않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경찰관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에 비위행위를 알았다”고 허위보고했다. 해당 경찰서 서장들은 27일 허술한 지휘ㆍ관리와 보고 누락 책임을 지고 대기발령됐다. 그러나 사건 은폐와 허위 보고, 거짓 해명은 일선 경찰서 뿐 아니라 부산경찰청을 포함한 경찰의 고질적인 병폐여서 경찰조직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설하지 마’ 부산경찰청 ‘경찰,여고생 성관계’ 먼저 알고도 쉬쉬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을 해당 경찰서 2곳이 모두 은폐,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이런 사실을 일선 경찰서보다 먼저 알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사실이 28일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소년 보호기관은 지난 5월 9일 부산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처음으로 통보했다. 그러자 부산경찰청 담당자는 연제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이에 청소년 보호기관은 같은 날 연제경찰서에 전화해 정 경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했다. 정 경장은 이튿날인 10일 “경찰관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사표를 냈고, 17일 아무런 징계 없이 사표가 수리돼 퇴직금을 모두 챙기고 사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공식사과했다. 이 청장은 “사하경찰서와 연제경찰서 전직 경찰 2명이 자신이 보호해야 할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과 관련해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자식을 가진 부모님의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클지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해당 경찰서장 2명이 지휘 간부로서 보고 누락 등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26일 우선 대기발령 조처했다”면서 “사건 당사자들과 접촉 중인데 모두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라 어려움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생 성관계가진 부산 학생전담 경찰관 출국금지.부산 경찰청장 사과.

    부산경찰청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진 학교전담관 1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부산경찰청은 28일 연락을 끊고 잠적한 부산사하경찰서 소속 김모(33)경장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출국금지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김경장과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않고 있다” 며 “카드 사용 조회, 생활 주변 등 김경장의 소재파악과 함께 해외 도피 등에 대비해 출국금지 조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찰청은 이와함께 부산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과 성관계를 한 여고생 A(17)양 등 2명에 대해 심리분석가 등을 대동해 2차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정경장에 대해 전날 1차 조사를 벌였지만 심리불안 상태로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A양도 아동보호센터에서 지난 27일 오후 만났지만 극심한 심리불안상태를 보여 진술 등을 듣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여경이 심리분석전문가와 함께 여학생을 만나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학생뿐아니라 경찰관) 둘 다 심리적이 불안을 보여서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오늘 오후에는 심리전문가를 대동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연락이 두절된 김경장과 성관계를 가진 B(17)양은 부모가 경찰 조사를 거부해 현재 설득하고 있다. 이들 경찰서가 보고를 누락하고 은폐한 정황도 드러났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5월 24일 정경장의 사표가 수리 된후 청소년 보호기관으로부터 비위행위를 통보받아다고 보고했지만,사실은 사표제출 이전인 지난 5월 9일과 5월 24일 이미 센터로부터 전화와 공문으로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서장은 정경장이 이미 사표를 냈다는 이유 등으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사하서는 담당계장이 아예 서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한편,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학교전담 경찰관과 선도대상 여고생과의 성관계 파문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부산의 치안 총수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의 실망과 분노를 잘알고 있다.(저역시 자식을 둔 부모로서)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겁다”며 “철저히 수사한뒤 귀책임질 있으며 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고생과 성관계’ 보고 누락 부산 경찰서장 2명 대기발령

    경찰청이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의원면직과 관련해 보고 누락 등 책임을 물어 정진규 부산 사하경찰서장과 김성식 연제경찰서장을 27일 대기발령 조치했다. 두 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실을 사표 수리 이전에 알았지만 이를 은폐하고 부산청에 허위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학교전담경찰관들에 대한 징계와 퇴직금 환수도 추진된다. 부산청은 현재 문제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소속된 경찰서가 비위를 저지른 해당 직원들이 징계 및 퇴직금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려고 서둘러 사표를 수리하는 선에서 무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모 경장이)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하자 상부기관에 알려지면 징계 등 처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표를 종용했을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들의 퇴직금 환수가 가능한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퇴직금을 환수하게 돼 있다. 이는 정식 기소가 돼 재판 절차를 거쳐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판결이 나야 가능하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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