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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女, 전 남편 다시 유혹하다…황당

    이혼女, 전 남편 다시 유혹하다…황당

    독해진 안방극장 여배우들, 과연 ‘포스트 전지현’은 누가 될 것인가. 새봄 신작 드라마에 줄줄이 등장하는 ‘유부녀’ 배우들의 과감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서 결혼 후 박제된 이미지를 벗어던진 이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배우는 지난 22일 처음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의 주인공 김희선이다. 그동안 미니시리즈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둡고 굴곡진 인물을 맡아 연기자로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가 연기하는 차해원은 경주 최고 유지였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거친 삶의 전선에 뛰어든 인물. 김희선은 첫 방송에서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몸싸움을 불사하며 돈을 받아 내는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김희선은 “드라마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도, 나도 여배우가 예쁜 척하는 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활력 강하고 억척스러운 연기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따로 교습을 받고 집과 촬영장에서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어머니가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라서 주말극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보여 주면서 여성 시청자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생각이다. 배우 이민정도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억척스러운 ‘돌싱녀’(이혼한 여자)를 선택했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여주인공 나애리다. 극 중 애리는 벤처 사업가로 성공해 돌아온 전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는 캐릭터로 당차면서도 빈틈이 많은 ‘허당’이다. 극 초반 애리는 남편이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콜센터 전화상담요원, 고깃집 아르바이트, 백화점 판매원 등의 직업을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골드미스 여배우들이 이미지를 이유로 거절했지만 이민정은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미니시리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던 것을 이 작품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민정이 결혼 후 성숙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면서 ‘이민정의 재발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이민정이 아줌마 잔소리의 톤까지 준비를 많이 해 와 놀랐다. 포장마차에서 술 먹는 장면을 연기할 때도 더 망가지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연기가 한결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다음 달 3일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로 복귀하는 여배우 이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결혼 후 첫 작품인 데다 엄마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기 때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김수현 역을 맡았다.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한 이보영은 “평소 장르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스릴러와 판타지 느낌이 공존하는 이 작품에 끌렸다.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하는 데다 액션 장면도 많아 조금 걱정이 된다”면서도 이번 역할을 연기의 폭을 한층 넓힐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의 문보현 책임 프로듀서(CP)는 “여배우들이 결혼하고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점점 편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배우 인생에 대해 긴 안목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연기 욕심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해 보지 않은 망가지거나 강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TV의 주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대구광역시장 출마 선언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대구광역시장 출마 선언

    이재만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20일 대구 중구 삼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광역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민선 4~5기 대구 동구청장을 역임한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약 2천여명의 지역 및 정계 인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유승민, 류성걸 의원과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등 평소 이재만 예비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정계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리에서 이재만 예비후보는 “동구청장으로8년 재임하면서 민선4기에 93%, 민선5기에는 94%라는 높은 공약 이행율을 기록한 저력을 대구시장 선거에 쏟아붓겠다”며 “대구의 정체된 발전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도약으로 대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888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산업인 섬유, 패션산업을 부흥시키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시켜 토종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18년 대구를 찾는 관광객 300만명시대를 열기 위해 시 관광문화재과를 관광산업국으로 승격하고, 뷰티산업 활성화, 팔공산과 비슬산 종합 관광 개발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만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달성고등학교와 대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 정보 대량 유출 관련 실태 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는 카드 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빼내 구속된 박모(39)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차장과 이 정보를 사들인 광고대행업체 조모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사전 모의라기보다는 우발적으로 복사했다”면서 “술자리에서 조씨가 (개인 정보 자료 제공을) 요구해서 처음에는 묵살하다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사정이 생겨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기적으로 월 2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정보를 넘겨줬다”고 털어놨다. 조씨는 “박씨에게서 받은 정보가 1억건이 넘는다는 것을 검찰 조사에서 알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이 암호화돼 있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현 부총리는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다시 한번 실언으로 국민께 상처를 준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2일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으면 책임을 따진다. (국민들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누구든지 예외 없이 필요하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고객 정보 관리에 대해 지주사가 갖는 법적 책임이 있다”면서 “지주사의 고객정보관리인도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KB국민카드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2013년 6월 당시 임 회장은 KB금융지주의 고객정보관리인이었다. 임 회장은 이에 대해 “지주사 고객정보관리인의 책임은 카드사의 정보 관리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앞서 “고객정보관리인인 KB금융지주 회장도 책임을 져야 할 판에 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고 있으니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중랑구 황실배 주말농장 분양

    주말농장 등의 텃밭 가꾸기 열풍으로 상추, 고추 같은 작물을 직접 길러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배는 어떨까. 서울 중랑구는 18일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를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황실배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황실배는 서울먹골배로 널리 알려졌다. 조선 때 단종을 유배시켰던 호송 책임자가 사표를 내고 봉화산 아래 정착한 뒤 키우기 시작한 배나무가 서울 동북부로 퍼져 나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모래가 많고 일조량이 좋은 곳에서 재배돼 아주 달고 맛있는 배로 유명하다.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 570명에게 땅을 나눠 준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사의 안양호 “수익률 부진 책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사의 안양호 “수익률 부진 책임”

    공무원연금공단의 안양호(58) 이사장이 임기를 6개월여 남겨놓고 사의를 표명했다. 안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2차관을 지내고 2011년 9월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9월까지다. 안 이사장은 “그동안 수익률 개선을 위해 애썼지만 부진해 책임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했다. 기관 실적이 부진하면 기관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는 주식 직접투자 수익률이 낮고 해외 투자가 늦었던 점을 꼽았다. 현재 공무원연금공단은 경력 10년 이상의 해외투자팀장을 공모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지난달 2일 신년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전했으나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한편 재작년 공단의 금융자산 평균 수익률은 3.5%로 국민연금(7.0%), 사학연금(6.4%)의 절반 수준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경쟁자 누구?”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경쟁자 누구?”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17일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김해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장 출마와 관련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장에 출마한 이만기 교수는 1980년대 10차례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등 한때 씨름계를 주름잡았으며 김해시 생활체육회장,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1명이 거론된다. 민주당에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하며,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새누리 경쟁자는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새누리 경쟁자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17일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김해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장 출마와 관련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장에 출마한 이만기 교수는 1980년대 10차례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등 한때 씨름계를 주름잡았으며 김해시 생활체육회장,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1명이 거론된다. 민주당에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하며,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열심히 준비하세요”,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정치인 나서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천하장사 시장 후보 독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 경쟁자 몇 명?”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 경쟁자 몇 명?”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 경쟁자 몇 명?”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17일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김해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장 출마와 관련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장에 출마한 이만기 교수는 1980년대 10차례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등 한때 씨름계를 주름잡았으며 김해시 생활체육회장,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1명이 거론된다. 민주당에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하며,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반듯한 김해 만들어 주세요”,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그냥 교수로 계시면 더 좋을텐데”,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천하장사처럼 멋지게 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하장사’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선언…안철수 측에 어떤?

    ‘천하장사’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선언…안철수 측에 어떤?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17일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만기 교수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만기 교수는 1980년대 10차례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등 한때 씨름계를 주름잡았으며 김해시 생활체육회장,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1명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하며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선언에 네티즌들은 “이만기 교수 김해시장 출마, 경쟁 치열하네”, “현 김해시장은 민주당, 새누리당 측 후보군은 11명, 안철수 측 새정치연합에서도 후보를 내면 정말로 알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감자별 2013QR3(tvN 밤 8시 50분) 수영은 유정에게 외출 금지를 당한다. 그로 인해 유정과 수영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자 보영은 너무 세게 나가기보다 같이 쇼핑도 다니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설득 방법을 바꿔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의한다. 그런 제안에 따라 수영과 유정은 함께 쇼핑을 갔다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여는 민요교실에도 같이 다니게 된다. ■프리미엄 컬렉션-킬러의 본능(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길이 10m, 무게 6t에 육박하는 범고래는 똑똑하고 섬세하며 사교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범고래에게도 약점은 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서로 힘을 합쳐 사냥하지만 타고난 사냥꾼은 아니다. 프로그램은 사냥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생사를 건 투쟁을 하는 범고래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워킹데드 4(FX 밤 12시) 대릴과 함께 도망친 베스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며 대릴을 설득한다. 리즈, 미카, 주디스와 함께 도망친 타이리즈는 근처에서 들리는 비명을 듣고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단단히 당부한다. 그런 뒤 사람들을 구하러 가는데 리즈와 미카 쪽으로 좀비들이 다가온다. 결국 버스를 찾아나서는데 얼마 안 가 좀비들로 가득한 버스를 발견한다. ■프랑켄슈타인(스크린 밤 11시) 1794년 혹한의 북극 바다가 배 주위로 얼어붙자 북극 정상을 향해 돌진하던 윌튼 선장이 얼음구덩이에서 반미치광이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구해준다. 빅터는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이야기를 선장에게 털어놓는다. 목가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빅터는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불행이 시작됐다는데…. ■배틀 스피리츠 히어로즈(애니맥스 오후 2시) 강선이와 친구들은 새 학기를 맞아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 오늘은 개학식과 함께 일주일 뒤에 있을 학생회장 선거의 후보를 뽑는 날이다. 그리고 학생회장 후보에 설아와 수한이 나서면서 강선이와 태자도 선거를 돕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전. 과연 누가 학생회장이 될까. ■인 굿 컴퍼니(씨네프 오후 3시 50분) 잘나가는 잡지 ‘스포츠 아메리카’의 광고 이사 댄 포먼은 기업합병으로 정리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게다가 새파랗게 젊디젊은 스물여섯 살의 카터 듀리아를 신임이사로 모시게 되는 위기상황까지 겹친다. 설상가상으로 예기치 않은 아내의 임신과 딸 알렉스의 뉴욕대 입학으로 품 안의 사표는 무용지물이 돼 간다.
  • [나의 출사표] 전남지사 도전 민주당 이낙연 의원

    [나의 출사표] 전남지사 도전 민주당 이낙연 의원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첫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당 의원은 ‘행동하는 혁신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새로운 전남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전남지사 출마 계기와 포부는. -전남에 변화가 필요하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수십년 동안 견지해 온 발전이 소득, 문화 수준,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최하위권으로 낙후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당연히 되짚어 보고 반성해야 한다. 36년간 일한 노하우를 살려 도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전남을 살리고 민주당을 살리는 두 가지 일에 집중하고 있다. 4선을 하는 동안 쌓아 온 경험과 식견, 문제의식과 대안 등에 모든 역량을 쏟아 전남 재생의 길을 걸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호남에서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신당과의 경쟁을 전망한다면. -서로 최상의 후보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 여론조사 추이를 볼 때 민주당은 신뢰도가 회복돼 가고 있고 새정치신당은 거품이 꺼져 가는 양상이라고 읽힌다. →출마 선언 당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의원직 사퇴를 시사했는데.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될 때까지는 의원직 사퇴를 자제하라고 요청했다. 중앙당의 고민을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의원직 사퇴라는 결연한 의지를 버릴 것인가를 놓고 고민 중이다. →호남 민심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과제는. -국민 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답을 드려야 된다. 너무 추상적인 거대담론의 정책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실감이 안 난다. 다만 국회의원 공천 물갈이 등 인적 쇄신을 통한 혁신을 당장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줬으면 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당부 말씀을 한마디 해 달라. -야당을 통해 분출되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가정보원 관련 특검을 계속 거부하면 정권에 짐이 될 것이다. 특검에 맡기고 국정 운영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낙연 의원 2대째 민주당원으로 활동한 ‘뼛속까지 민주당맨’이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 ‘천하장사’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선언…어느 당?

    ‘천하장사’ 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선언…어느 당?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17일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만기 교수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만기 교수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만기 교수는 1980년대 10차례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등 한때 씨름계를 주름잡았으며 김해시 생활체육회장,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1명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하며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하루 종일 네티즌 입방아에 오르네”, “한국빙상연맹 구설수 도대체 왜 계속 이어지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지난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최광복 코치는 다시 일선으로 돌아와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빨갱이로부터 나라 지키자” 파문

    서세원 “빨갱이로부터 나라 지키자” 파문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공식석상에서 “빨갱이들로부터 나라를 지키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세원은 1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 애국총연합회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등은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미화한 영화”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세원은 갑자기 “빨갱이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보자”면서 “우리가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우리 자녀들이 큰일 난다”는 발언을 했다. 서세원은 또 “좌익도 다 망했다”면서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독재 국가다. 사회주의를 꿈꾸는 자들은 다 망했다. 민주주의도 잘못돼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우리나라는 이념을 버리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서세원은 후폭풍을 예상한 듯 “이념 싸움은 하지 말자. 좌익, 우익 하는 것은 부끄럽다”며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서세원은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백범 김구 선생,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도 영화에 담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자유평화통일재단·불교애국단체총연합회·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대한민국사랑회 등 보수 단체들이 제작에 나서는 영화로, 서세원은 ‘도마 안중근’(2002) ‘젓가락’(2010) 이후 또 다시 영화감독으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서세원은 주인공인 이승만 대통령 역은 국내 배우들 중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 역할은 미국과 독일 배우 중에서 캐스팅하려고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맥아더 장군 역할은 할리우드 유명배우를 섭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위에도 울던 소녀… 이제 그녀 앞에 아무도 없다

    5위에도 울던 소녀… 이제 그녀 앞에 아무도 없다

    ‘한 치의 실수라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 보자!’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이상화(25·서울시청)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출사표다. 17살이던 2006년 태극마크를 달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지만 이상화는 분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2010년 밴쿠버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제패하며 세계 빙속 역사에 남을 전설이 됐다. 11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3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는 그제야 만족한 듯 활짝 웃음을 지으며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었다.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인 것 같아요. 마음속 어디엔가 하기 싫은 구석이 있는데 슬럼프를 핑계로 안 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반대로 끊임없이 도전했어요.” 이상화는 밴쿠버 이후 잠시 주춤했다. 2011년 발목 부상 후유증이 괴롭혔다. 그러나 ‘꾀병’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한 이상화에게 당시는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일시적인 정체기였다. 이듬해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해 기분 좋게 시즌을 마친 이상화는 2012~13시즌부터 ‘무적’이 됐다. 같은 해 열린 월드컵에서 8차례 레이스 연속 금메달을 따 예니 볼프(독일)가 갖고 있던 5회 연속 기록을 무너뜨렸다.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 6차 대회에서는 36초8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유징(중국)이 갖고 있던 세계기록(36초94)을 새로 썼다. 올 시즌은 더욱 완벽한 진화였다. 월드컵 1차 대회부터 내리 7차례 금빛 레이스를 그렸고, 세 차례나 더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작성한 36초36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로 밑 왕베이싱(중국)의 기록도 36초85로 0.49초나 차이가 난다. 이날도 이상화의 적수는 ‘이상화’뿐이었다. 1차 레이스에서 37초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위 올가 팟쿨리나(러시아·37초57)보다 0.15초 여유 있게 앞서더니 2차 레이스에서도 올림픽 신기록인 37초2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림픽 여자 500m 연패에 성공한 세 번째 선수가 되는 순간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이상화는 하늘도 외면할 수 없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야권 성지’ 백범김구기념관 새누리 출마자 애용 이유는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장소의 상징성에 유권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마선언이나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이곳은 2012년 대선을 전후해 ‘야권의 성지’ 같은 장소로 부각됐던 터여서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1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0년 9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이곳에서 했다. 5선의 남경필 의원도 12일 출판기념회를 여는데 사실상 원내대표 출정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남 의원 측은 “장소를 경기도로 섭외하지 않은 데 주목해 달라”며 경기도지사 출마설에 선을 긋고 있다. 야권 진영에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유독 행사를 많이 치렀다. 김구 선생이 남북통일과 헌법에 남다른 애착을 가졌던 점을 기리는 측면이 크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역시 지난 대선 때부터 애용해 오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 및 단일화 후보 토론회가 이곳에서 치러졌다. 오는 17일 가칭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도 여기서 열릴 예정이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우스갯소리로 백범김구기념관을 ‘안철수기념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실무 관계자들은 지방선거 출정식으로 백범김구기념관이 선호되는 데 대해 여의도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 저렴한 대관료를 이유로 꼽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의 경우 각 출마지역의 도청 기자실과 국회 정론관을 오가는 ‘2원 출마선언’이 위주를 이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英 이민장관 자진 사퇴

    불법체류 가정부 고용 英 이민장관 자진 사퇴

    마크 하퍼 영국 이민장관이 집에서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불법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즉각 자진 사퇴했다고 B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퍼 장관은 2007년 집에서 고용한 여성 가사도우미가 불법체류 중임을 지난 6일 알게 된 후 즉시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에게 알리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하퍼 장관은 고용 당시 가사도우미가 제출한 서류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최근 추가 조사로 불법체류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수당 의원을 겸하는 하퍼 장관은 “나는 늘 법을 지켜왔지만 이민법규를 강화하려는 의회의 입법을 받아들이는 이민 장관으로서 다른 사람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한다”면서 “평의원석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결론 내렸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유감 속에 사표를 수리하면서 “하퍼 장관이 고의로 불법 이민자를 고용했을 가능성은 없다”며 “명예로운 결정을 내렸다. 머지않아 장관석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치켜세웠다. 하퍼 장관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2005년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2012년 이민장관에 취임했다. 새 이민장관에는 보수당 소속 제임스 브로켄시어가 지명됐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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