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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에버랜드 35주년 초대형 불꽃쇼 올해 35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16일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인다. 오후 9시 ‘에버랜드의 사계’를 컨셉트로 1만 5000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투포원(2for1) 특별이벤트’도 벌인다. 15~17일 방문하는 1976년생(만 35세) 고객과 함께 입장하는 1인에게 자유이용권(3만 80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 everland.com)에서 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16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에 맞춰 입장하는 고객은 1만원으로 불꽃쇼와 야간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275일 동안 기념축제도 펼친다. 지난 1일 호랑나비·배추흰나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체험교실을 열었고, 새끼 불곰을 모티프로 한 35주년 기념 캐릭터 ‘에버베어’가 파크 곳곳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에버랜드는 1976년 4월 17일 ‘용인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사파리 월드(1976년)와 눈썰매장(1987년), 캐리비안 베이(1996년), T Express(2008년) 등 시대별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 상품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여행·레저 문화를 선도했다. 2011년 3월 현재 누적 입장객 1억 6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에버랜드는 입장객 기준으로 세계 테마엔터테인먼트 협회가 선정한 세계 10위의 테마파크(2009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문호수 장타대회 24일 개최 대명리조트 경주는 경주벚꽃축제를 맞아 24일 제1회 대명 보문호수 장타대회를 개최한다. 20세 이상 아마추어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100명. 대회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티샷을 해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일러메이드 풀세트 등 상품이 푸짐하다. (054)778-8304. ●한화리조트 울릉도 뱃삯 절반 행사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이달 말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후포~울진 여객선 취항 기념 울릉도 배편 50% 할인 행사를 벌인다. 후포에서 울릉도까지는 3시간이 소요된다. 편도 어른 2만 1050원, 학생 1만 9000원. 월~금요일 후포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돌아오는 배편은 오후 2시 30분~6시 운항한다. 주말에는 편도만 운항한다.
  • 등산복도 ‘TPO’에 맞게!

    등산복도 ‘TPO’에 맞게!

    옷을 입을 때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고려해 갖춰 입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요즘 이 원칙은 이제 아웃도어 의류를 입을 때도 통한다. 아웃도어 열풍 초창기에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수 뜨러 동네 뒷산을 올라도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것처럼 옷을 입고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고기능성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 무장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소비심리가 아웃도어 의류 전성기를 낳은 것이다. ●‘시티형 아웃도어 제품’ 속속 선보여 그러나 요즘 등산 이외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등산복의 일상복 활용은 대세여서 아예 도심을 겨냥한 ‘시티형 아웃도어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는 추세다. 코오롱스포츠는 도시형 제품으로 트래블라인을 이번 시즌 처음 선보였다. 산보다는 도시나 근교에서 기능성 의류를 입고 싶어 하는 2030세대를 겨냥했다. 카탈로그를 보면 산을 타기보다 모델들은 자전거를 끌고 도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많다. 전문가용 제품 또한 마니아들의 요구와 취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제품들이 속속 강화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전문가용 라인 익스트림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익스트림 라인’은 브랜드 정체성과 역사가 가장 잘 구현된 제품군으로 히말라야 등 고산 원정 등반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을 추구하는 최전문형 제품이다. 전문가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히말라야 고산 원정 및 극지 탐험 등 극한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최적의 컨디션 유지와 활동성을 고려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히말라야 재킷’(남성용 82만원·여성용 79만원)은 방수, 방풍, 투습 등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 등판과 겨드랑이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넉넉한 주머니는 실용적이며, 어깨 부위의 마모 방지용 세라믹 프린트 패치를 적용했다. 소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을 적용해 야간 산행 시에도 안전한 산행을 제안한다. ‘트레킹 라인’은 활동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디자인에 더욱 멋스러운 디자인을 입어 기능성 의류지만 훨씬 대중성을 띤다. 색상은 물론 광택 소재 사용으로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다. 특히 형광색과 다양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통해 한층 화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물론 일반 캐주얼로도 빛을 발한다. 웨스트우드는 가벼운 등산길과 트레킹에도 두루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남성용 ‘퍼텍스쉴드 방수재킷’(23만 9000원)은 완벽한 투습·방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원단에 내구발수기능(DWR) 가공 처리를 했다. 은은한 광택을 입어 더욱 화사해 보이고 어깨와 밑단을 웰딩필름으로 보강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블랙프리미엄 재킷’(27만 5000원)은 블랙과 골드 색상에 포인트를 줘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무방하다. 등산복이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온 지 오래지만 이번 시즌처럼 본격적으로 캐주얼 의류를 경쟁상대로 삼은 적은 없었다. 업체마다 일상복 느낌이 훨씬 강조된 제품군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라푸마의 ‘캔디라인’도 주목할 만하다. 아웃도어의 소비자들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중년에서 청년층으로 변화되는 경향에 맞춰 선보이는 라인이다. 10대를 겨냥한 ‘캔디라인’이 선보인 제품들은 아웃도어 제품으로 보기에는 낯선 것들이 많다. 하지만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스타일까지 챙겼으니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라푸마가 젊은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디자인들은 어깨 견장이 달린 사파리 스타일의 재킷이나 원피스, 크로스백 등은 산보다 도심에서 더욱 어울릴 만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여성용 원피스 셔츠(12만원)는 원피스로 반팔 트렌치 재킷으로 이 중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습기는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흡습속건’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캠핑과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어울린다. 통풍기능을 갖춘 등판은 온도에 관계없이 쾌적함을 보장한다. 남성용 풀오버 바람막이(14만원) 또한 산과 도심 어느 곳에서든지 어울린다. 허리기장에 밸크로(찍찍이) 처리로 허리부분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채도는 낮아지고 실루엣은 슬림하게 이주영 라푸마 디자인실장은 “최근 등산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복의 스타일과 디자인이 보다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아웃도어의 캐주얼화가 심화되면서 일상복으로 입기 좋게 색깔의 채도는 낮아진 반면 실루엣은 더욱 슬림해진 캐주얼 제품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진짜 킹콩?…자동차 습격 거대 원숭이 ‘순간포착’

    마치 영화 ‘킹콩’의 한 장면처럼 자동차를 습격하는 모습의 개코원숭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중서부 머지사이드의 노우슬리 사파리 공원에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이색적인 원숭이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마치 킹콩처럼 보이는 거대한 원숭이 한 마리가 앞에 있던 자동차를 자신의 앞발로 내려치는 모습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일반적인 포토샵 같은 합성 기법을 이용한 조작이 아닌 아주 정확한 타이밍과 촬영 각도가 만들어낸 순간 포착 사진으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주인공은 란카셔 배로우 포드에 사는 교사 오언(34). 오언은 “촬영된 사진을 확인한 결과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면서 “단지 자동차 위에 올라탄 원숭이가 킹콩처럼 보여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언은 놀라운 순간 포착 사진을 얻었지만 화가 난 원숭이에게 그만 자동차 사이드미러가 부서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벤츠 자동차 마구 부수는 원숭이 무리

    공원에 있는 자동차 위에 수십 마리의 원숭이들이 올라타 차량을 거의 부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데일리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롱릿 사파리 공원은 지난 2년간 번식 문제로 폐쇄했던 원숭이 파크를 재개장하기로 하고 원숭이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먹을거리와 물건을 실은 자동차를 선물로 제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거의 100마리에 이르는 원숭이들은 차 위에 올라타거나 주변에서 거의 폭동에 가까운 난동을 부리고 있다. 가방을 열어 안에 들어 있던 먹이를 마음대로 집어먹고 관심이 가는 인형이나 옷가지 등을 집어들고 달아났으며 심지어 자동차의 휠과 타이어를 떼어 달아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의 부소장 이안 터너는 “파크 재개장 훈련 프로그램으로 원숭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국 최대의 롱릿 사파리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원숭이들인데 이 녀석들은 관람객들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차에 달려들어 먹이를 받아먹는 것은 물론 자동차의 부품을 떼어버리는 등의 장난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웃도어 브랜드 20~30대 잡아라

    아웃도어 브랜드 20~30대 잡아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20~30대 젊은 층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업체들이 해마다 신상품을 내놓을 때마다 ‘젊음’을 강조해 왔지만 여전히 주 공략층은 등산을 즐기는 40~50대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뼛속 깊이 ‘젊은 DNA’를 지닌 신규 라인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기능성은 기본으로 하고 자전거, 캠핑, 산책, 여행 등 일상생활처럼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편안한 디자인을 입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게 아웃도어 의류야’라고 놀랄 만한 옷들이 많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20~30대 고객의 비중을 20~25%로 추산한다. 아직 미미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매장을 찾는 젊은 층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클라이밍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K2 관계자는 “멤버십 신규 고객을 조사한 결과, 20~30대 고객이 2009년 21%에서 2010년 28%로 증가했다.”면서 “특히 중년 고객보다 젊은 고객 증가율이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후드티, 폴로티, 캐주얼 운동화 등 젊은 고객이 좋아할 만한 신제품을 갖춘 ‘클라이밍 라인’의 비중은 전체의 15% 정도.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차차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30대를 겨냥한 ‘화이트 라벨’을 출시했다. 프린트가 들어간 레깅스, 폴로 원피스, 랩스커트, 야상 스타일의 방풍 재킷 등 기존 아웃도어 의류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깼다.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성가은 이사는 “캠핑, 트레킹,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입을 수 있는 신규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시범 삼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현재 비중은 작지만 차차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시즌 먼저 20~30대를 겨냥한 몇 가지 제품을 내놓고 고객의 반응을 살폈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 시즌 모델인 이민정이 입은 사파리 스타일의 방풍 재킷은 일명 ‘이민정 재킷’으로 불리며 완판됐고, 그녀가 입었던 허리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숏 다운 점퍼’도 예상을 깨고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시즌 ‘트래블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장 콜로나와 손을 잡고 젊은 감각을 입은 의류들을 대거 선보였다. 트래블라인의 비중도 15%로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이미지를 젊게 가꾸기 위해 서슴없이 젊고 멋진 빅모델 기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이승기·이민정을 써 재미를 톡톡히 본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도 대표 얼굴로 이들을 내세웠다. K2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해병대 자원 입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탤런트 현빈을 모델로 세워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만족을 느끼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정식 모델은 아니지만 탤런트 이연희, 김민희 등을 내세운 화보로 젊은 층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는 ‘스프리스’ 모델이었던 2PM을 엄청난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와 브랜드 얼굴로 내세웠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애플, 새 OS ‘iOS 4.3’ 출시…이번엔 어떤 기능이?

    애플, 새 OS ‘iOS 4.3’ 출시…이번엔 어떤 기능이?

     애플은 10일(한국시간) 새로운 운영체제(OS) iOS 4.3을 출시했다.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패드2’를 공개하며 iOS 4.3을 오는 11일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 보다 이틀 빠른 시점이다.  iOS 4.3은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를 올려 사파리 웹 브라우저가 기존에 비해 약 2배가 빨라졌다. 또 3G 이동통신 데이터 통화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시킬 수 있는 ‘퍼스널 핫스팟’(Personal Hotspot)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을 통해 와이파이(WiFi·무선랜) 3개, 블루투스와 USB를 합쳐 총 5개의 장치를 연동할 수 있다.  아이튠스 홈 쉐어링(iTunes Home Sharing)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 아이튠스 보관함 공유도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를 통해 PC나 Mac에 음악을 스트리밍을 통해 재생할 수 있으며 동영상도 다른 장치와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는 옆면의 스위치를 회전 잠금이나 음소거 버튼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따라서 아이패드의 화면을 가로나 세로로 고정시킬 수도 있고, 소리를 재빨리 끄거나 켤 수도 있다. ‘설정’에서 옆면 스위치의 기능을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멀티태스킹시 배터리 소모 개선 ▲폴더 및 통합메일박스 관리기능 개선이 업데이트 됐다.  iOS 4.3은 아이폰 3GS, 아이폰4 GSM, 아이팟 터치 3·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2에서 호환된다.  애플은 이날 iOS 4.3을 전세계에 동시 배포했다. iOS 4.3을 호환할 수 있는 기기를 PC나 Mac에 연결한 뒤 아이튠즈를 실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잡스의 귀환] 얇은 아이패드2?… 삼성, 7~10인치 갤탭으로 역공

    [잡스의 귀환] 얇은 아이패드2?… 삼성, 7~10인치 갤탭으로 역공

    애플이 성능을 크게 개선한 아이패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지난달 10.1인치 태블릿PC 제품을 공개한 삼성전자와의 태블릿PC 대결이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애플은 올해 아이패드2를 전 세계에서 3000만대 넘게 판매해 ‘애플 천하’를 이뤄 내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또한 아이패드2에 뒤지지 않는 쟁쟁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해 애플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아이패드2, 기대에 부응하는 진화 우선 애플의 새 제품은 외관이 날렵해지고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9.7인치로 전과 같지만, 두께는 8.8㎜로 이전보다 30% 이상 줄어 ‘아이폰4’(9.3㎜)보다도 얇아졌다. 무게도 600g 안팎으로 기존 제품(680g)보다 100g 가까이 가벼워졌고, 기존 검은색 모델에 흰색 제품이 추가돼 디자인도 개선됐다. 예뻐진 몸매만큼이나 머리도 좋아졌다.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5’ 듀얼코어(1㎓) 프로세서를 탑재, 싱글코어 기반의 전작보다 속도가 2배 빨라졌고 그래픽 성능도 9배가량 개선됐다. 운영체제(OS)인 ‘iOS’도 4.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는 기존 버전(4.1~4.2)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무선네트워크 공유기(AP)를 제공해 아이폰4의 무선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전·후면에 각각 카메라를 장착해 ‘페이스타임’ 등 영상통화를 지원하고, 화면이 기존 제품보다 15%가량 밝아진 것도 특징이다. 국내에는 다음달 말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2가 혁신적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변모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능력은 경이로울 지경이어서 경쟁자들에게 좌절을 안겨 준다.”면서 “경쟁사 태블릿PC들이 따라오려면 ‘허니콤’(안드로이드OS 3.0) 다음 버전이 나오는 2011년 말 이후나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협력수비 전술로 애플에 대응 이로써 지난달 애플보다 한발 앞서 ‘갤럭시탭 10.1’을 공개했던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애플과의 2차전을 벌이게 됐다. 지난해 삼성은 애플과의 태블릿PC 대결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지만 결과적으로 완패했다. 애플은 당시 태블릿 시장을 스스로 만들어 내 아이패드(9.7인치)를 15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애플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삼성은 ‘갤럭시탭’(7인치)을 내놓으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지만 200만대 판매에 만족해야 했다. 무엇보다 시장의 주류였던 10인치대 제품을 만들지 못한 게 한계였다. 삼성으로서는 7인치 태블릿PC가 애플과의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기도 했지만, 당시만 해도 10인치 태블릿에 탑재할 OS가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택한 ‘고육책’이기도 했다. 현재 애플은 언제나 그랬듯 아이패드2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3000만대 정도는 충분히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 수요(5000만~6000만대)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 삼성은 이러한 ‘태블릿 거인’에 맞서 이른바 ‘협력수비’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태블릿 전용 OS인 허니콤이 출시된 만큼 기존 7인치 제품뿐 아니라 8.9·10.1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동시다발적으로 내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주겠다는 판단이다. 아이패드를 말 그대로 에워싸겠다는 생각이다. 일대일 수비가 불가능한 메시나 호날두 같은 선수를 수비수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봉쇄하는 축구의 전략과 닮아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난 750만대를 판매해 최소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대표 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이다. ●양사 모두 치명적 약점 극복해야 하지만 애플과 삼성 모두 미래 전망이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다. 애플로서는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성장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의 약진이 걸림돌이다. 지난해만 해도 애플은 무주공산이던 태블릿 시장에서 독주했지만 올해는 삼성·LG전자를 비롯해 모토롤라, HTC, 야수스 등이 절치부심하며 100여종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어 ‘1대100’의 혼전이 예상된다.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듯 애플은 아이패드2에 갤럭시탭의 기능인 테더링(다른 IT기기를 인터넷에 연결시켜 주는 기능), 영상통화 등을 추가했다. 스티브 잡스는 이날 발표회에서 삼성을 포함한 경쟁업체의 제품들을 싸잡아 ‘아이패드의 모방품’이라며 경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또한 애플을 이기려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우선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하는 구글이 태블릿PC OS인 허니콤을 갤럭시탭 10.1이 아닌 모토롤라의 ‘줌’(10.1인치)에 기반해 개발해 오다 보니 북미 시장에서 갤럭시탭 10.1의 중량감이 약간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콘텐츠 역시 삼성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과제다. 35만개 이상의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6만 5000개 이상의 국가별 앱을 쓸 수 있는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가 채택한 허니콤의 경우 태블릿 전용 앱이 그리 많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애플의 태블릿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보완 시기를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람처럼 새끼 안아주는 미어캣 포착 ‘훈훈’

    짐승도 자기 새끼를 아끼기는 매한가지인가 보다. 한 어미 미어캣이 자기 새끼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한 독일인 요리사가 아프리카 여행 중 촬영한 훈훈한 미어캣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프리카 평원을 배경으로 어미 미어캣이 자신의 새끼를 부드럽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마치 사람처럼 자식의 어깨 위에 팔을 올리며 보듬어 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낸 토마스 리트라하트(48)는 “보츠와나 마카디카디 팬 지역의 사파리에서 찍은 것”이라며 “불과 몇 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포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어캣은 남아프리카와 보츠와나 지역 사이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포식자를 피하려고 뒷다리로 서서 보초를 서는 습성을 갖고 있다. 수명은 최대 14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seoul.co.kr
  • 스티브 잡스 “삼성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 ‘짝퉁’”

    스티브 잡스 “삼성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 ‘짝퉁’”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2’ 공개 행사에서 특유의 독설을 쏟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잡스는 이날 아이패드2의 출시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 라인을 평가 절하하는 독설을 쏟아냈다. 삼성전자와 관련해서 그는 “삼성이 지난해 (태블릿 PC) 출시했다.”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갤럭시 탭의 출하량은 200만대 정도로 꽤 공격적이었지만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된 판매량은 꽤 적었다.”고 지적했다. 잡스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외신기자들이 이영희 전무의 “판매량이 매우 순조롭다”(quite smooth)고 한 말을 “매우 적다”(quite small)로 잘못 전달한 것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일부 언론들은 잡스가 잘못된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는 실수를 했다고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고의적인 실수로 삼성을 꼬집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또 삼성 뿐 아니라 휴렛팩커드(HP), 리서치인모션(RIM), 모토로라 등도 함께 언급하며 이들은 아이패드의 “모방품”(copycat)이라고 명명했다. 잡스는 “애플의 경쟁업체들은 아이패드의 성공으로 ‘실패한 상태’에 놓일 것”이라며 전과 다르지 않은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기에 삼성전자 등의 로고와 “2011 : Year of the copycat?“이라는 문구를 화면에 비추면서 공개적으로 경쟁업체들을 조롱했다. 삼성전자를 겨냥한 잡스의 독설에 대해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플과 자신의 쇼맨십을 보여주는 한편, 다른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제품들에 반감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애플 측은 아이패드2의 공개와 더불어 아이폰4 무선네트워크 공유기 기능과 사파리 브라우저 속도를 개선한 iOS 4.3을 오는 11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요즘 코끼리 왜이래?” 식인코끼리 이은 ‘버럭코끼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동물들을 관람하던 자동차가 코끼리에 의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동물원에 사는 5t 무게의 코끼리는 관람차를 발견하고는 가까이 다가가 탐색전을 펼쳤다. 자신의 구역에 들어온 자동차를 한동안 탐색한 코끼리는 곧 육중한 몸으로 자동차를 누르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이를 밀어내다 결국 자동차가 전복되기에 이르렀다. 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코끼리가 뒤집힌 자동차 차체에 관심을 쏟는 사이 도망을 쳤고 다행히 경미한 타박상만 입었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차에 있던 한 남성(66)은 “코끼리에게 밟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두려웠다.”면서 “거대한 코끼리는 마치 공을 다루듯 아무렇지도 않게 차를 뒤집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끔찍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순간은 뒤따라오던 다른 관람차의 승객이 포착했다. 이를 카메라에 담은 남성은 “위험을 감지한 순간 긴장되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손에 쥐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이 코끼리는 약 15분간 차를 ‘가지고 놀다’ 이내 흥미를 잃고 멀어져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에는 인도의 한 마을에서 주민 17명이 코끼리에 잡아먹히는 참사가 벌어지는 등 ‘코끼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스노 사파리 운영 에버랜드가 이달 말까지 맹수들의 겨울나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스노 스페셜 사파리’를 선보인다.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고 눈 덮인 사파리로 들어가 1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맹수를 관찰하고, 직접 먹이도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사육사가 전하는 맹수들의 주도권 쟁탈전 등 생생한 사파리 이야기는 또 다른 묘미다. 30분간 진행된다. 역대 가장 많은 25마리의 곰도 한꺼번에 방사한다. 가족 단위로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시 주중 10만원, 주말은 12만원이다. ●유럽 희귀 악기 보러 갈까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유럽 희귀 악기 연주회’를 주요 테마로 새달 15일까지 스프링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한 개의 줄을 바이올린 활로 켜면서 왼손으로 건반을 눌러 음정을 잡는 모노코르드(건반 바이올린), 스코틀랜드의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와 비슷한 음색의 비엘 아 루(풍금 첼로) 등 이색 악기들과 만날 수 있다. 연주회는 하루 네 차례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마에 카페’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월, 화요일에는 프랑스 아코디언 연주회와 클래식 기타 연주회도 열린다. ●축제로 여는 스위스의 봄 따뜻한 봄을 맞는 스위스에서 화려한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시계와 보석 전시회의 대명사인 바젤 월드가 3월 24일~31일 개최되고, 아로자 라인 기차를 타고 즐기는 아로자 뮤직 페스티벌이 4월 2일~10일 뒤를 잇는다. 스위스 클래식 음악제의 선두 주자인 루체른 부활절 음악제는 4월 9일~17일 열린다. 빙하특급열차를 타고 즐기는 갈라 음악제, 스노 앤드 심포니는 4월 23일까지 계속된다. ●서호주 퍼스 왕복이 45만원 말레이시아항공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경유, 서호주 퍼스로 가는 왕복 항공권을 45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에 판매한다. 4월 30까지. 여행은 3월 1일~6월 30일 사이에 출발해야 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두 번의 스톱오버가 무료로 허용된다. 서울로 돌아올 때 코타키나발루에서 무료 숙박(1박)도 제공된다. 말레이시아 항공 예약 발권부 (02)777-7761. 호주의 콴타스 항공도 ‘프렌드 11’ 상품을 내놨다. 홍콩이나 도쿄를 경유, 퍼스로 간다. 3월 31일까지. 55만원~60만원. 3월 1일~7월 15일 사이 출발해야 한다. www.qantas.com.
  • 아이폰 인터넷전화 제한 KT “사용자 적어서 놔뒀다가…”

     KT에 대한 사용자 반발이 거세다. 지난 6일부터 스마트폰용 무료 인터넷전화를 일부 제한했기 때문이다.  최근 휴대전화 아이폰 사용자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끈 무료 통화인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기존 앱과 달리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통화품질이 좋다는 이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KT는 이런 ‘스마트폰 무료 인터넷전화 앱’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다. KT는 6일부터 5만 5000원 미만의 요금제 사용자들이 3G(세대)망에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와이파이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이동통신사들은 “자사 네트워크에 인터넷전화 업체들이 무임승차하는 만큼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IT 강국이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반응이다.  현재 4만 5000원 요금제에는 무료통화 200분이 제공된다. 하지만 월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 320분(2008년 4·4분기 기준, KT경제경영연구소 메릴린치 분석자료 인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무료 통화 앱 등으로 초과 시간을 메우고 있는 현실이다.  한 사용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통신사가 자기들 배만 채우려고 한다.”며 “결국 무료 인터넷전화를 쓰려면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란 소리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트위터의 ‘WeSCm****’는 “KT, 네가 내게 준 500MB의 데이터로 내가 트위터를 하든지 사파리를 하든지 통화할 때 쓰든지 그건 내 권리지 KT의 권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도 “너희들이 설비투자를 한 대가로 우리가 기본료를 내는 것이다. 너희들이 공짜로 설비 만들어 준 것처럼 착각하냐.”라고 비판했다.  조직적인 움직임도 눈에 띈다. 포털 다음의 ‘Scott’는 “소비자 권리 침해”라며 차단 항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게시글이 올라간 뒤 6일 오후 11시까지 600여명이 참여했지만,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면서 7일 오전부터는 동참하는 사람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7일 오후 2시 30분 6300명이 서명했다.  또 일부는 “적법한 것인지 알아 봐야겠다.”며 법적 조치를 할 뜻을 내비쳤다.  KT는 이에 대해 “약관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쩨쩨한 게 아니다.”는 입장이다. KT 홍보실 진병권 과장은 7일 기자와 통화에서 “WCDMA 약관에 따르면, 스마트폰 인터넷 무료전화 사용은 정당한 게 아니었다.”며 “원래부터 막았어야 하는데 사용자가 적어서 그냥 놔두다가 6일부터 약관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고는 “바이버 제한은 패턴 분석 뒤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석채 KT 회장이 ‘인터넷 요금 종량제’를 언급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이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광대역통합망(BcN) 기반구축사업’ 종료기념 컨퍼런스에서 “유선네트워크에 대한 시각을 전기처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량 폭발 시대를 앞두고 인터넷 네트워크에 대한 설비도 충분히 선행돼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인터넷 요금 종량제를 도입한다는 얘기냐.”고 들끓었다.  트위터 사용자 ‘holl****’는 “인터넷을 생산하지도 않는 업체가 무슨 종량제 타령? 인터넷을 유지시키는 유지비만 받으면 되지.”라는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 ‘bhzz****’는 “TV를 볼 때도 많이 보면 돈 많이 내야 하나. 어제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한한다는 기사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올랐는데 다 저런 생각을 가진 경영진 때문인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KT 홍보실 구자호 부장은 “요금을 뜻하는 게 아니라 회선망 구축 등을 얘기한 것”이라고 추가로 해명했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이번엔 하마와 한판?… ‘겁없는 악어’ 운명은

    하마의 한입에 물리면 즉사할 악어가 하마의 등 위에 올라타고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순간포착 사진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신기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사파리 가이드인 마크 존슨이 10월경 탄자니아 루쿠라 지역의 루웨고 강(Luwego river)에서 촬영한 사진. 10월의 이 지역은 건기로 하마, 악어등 많은 동물들이 남아있는 물을 마시기 위해 강으로 모여든다. 하마들이 강에서 물을 즐기고 있는 와중에 한 마리 악어가 다가왔다. 물속에 있던 5살 가량된 악어는 3톤가량의 하마위로 올라탔다. 숨바꼭질을 하듯 하마의 등에 납작 몸을 낮춘 악어. 하마는 등위에 이상함을 느낀 듯 불편해 보였지만 등위를 볼 수는 없는 일. 결국 강둑으로 향했다. 하마가 강둑으로 나올 무렵 악어는 물속으로 다시 내려와 유유자적 사라졌다. 존슨은 “모든 사람이 이 광경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며 “지역 주민들도 이런 장면은 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신기한 장면” 이라고 말했다. 하마와 악어는 물을 좋아하는 습성과 하마의 분비물을 먹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악어의 식성으로 종종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지만 육식성 악어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하마의 크기로 충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마의 공격성이 발휘되면 2톤가량의 가공할 턱의 악력으로 악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아기 수달 남매의 수영 도전기 화제

    ‘수영의 달인’ 수달도 태어나자마자 수영을 잘하는 건 아닌가 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현지 윌트셔의 롱리트 사파리 공원에서 태어난 새끼 수달 남매의 수영 학습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 태어난 지 14주 된 수달 남매는 조련사를 어미 마냥 졸졸 쫓아 야외에 설치된 아동용 물놀이장까지 따라나섰다. 수멀리와 카셈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예비 ‘수영선수’들은 조련사의 손에 이끌려 풀장에 빠졌지만, 아직 물이 무서웠는지 금세 밖으로 나오곤 했다. 풀장 안에는 새끼 수달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오리가 떠 있었고, 조련사는 끈기 있게 장난감으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물과 친해지도록 이끌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이 수달은 아시아에 분포하는 작은발톱수달로 몸길이는 꼬리를 합쳐 65~90cm이고 몸무게는 5kg 정도 나간다. 한편 수달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목록 위기근접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유라시안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꽃미남 원빈이 입은 옷, ‘1+1이벤트’ 진행

    꽃미남 원빈이 입은 옷, ‘1+1이벤트’ 진행

    캐주얼 브랜드 행텐코리아가 브랜드데이를 맞이해 ‘1010 행텐데이(HANGTEN Day) 1+1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2주간 전국 행텐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행텐은 매년 10월 10일을 브랜드데이 ‘행텐데이’로 지정하고, 1년 동안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히 행텐 글로벌 5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행텐의 ‘1+1 이벤트’는 하나를 사면 같은 가격의 다른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이벤트로, 티셔츠를 사면 카디건을, 재킷을 구매하면 청바지를 받을 수 있는 형태다. 같은 제품을 묶어 판매하는 기존의 1+1 이벤트와는 차별화되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봄 여름 시즌 제품뿐 아니라 가을 겨울 신상품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맨투맨 티셔츠나 후드티셔츠 등 기본 아이템부터 패딩 베스트, 사파리 재킷 등 겨울 아우터까지 보온성이 높으면서도 연출하기 쉬운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행텐은 글로벌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추가로 마련, 이벤트 기간 내 진행할 예정이다.사진 = 행텐코리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인터파크, ‘웹표준화’…타 웹 브라우저 온라인쇼핑 가능

    인터파크, ‘웹표준화’…타 웹 브라우저 온라인쇼핑 가능

    ”인터파크 웹 표준화는 타 브라우저 서비스 확대에서 벗어나 이용 주권이 소비자에게 맞춰질 수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웹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IE)와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타 웹브라우저에서도 온라인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터파크는 올 상반기 ‘웹 표준화’ 작업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타 웹브라우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웹 표준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아닌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타 웹브라우저에서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인터파크는 웰컴페이지(사이트 메인페이지), 로그인, 상품 검색, 장바구니, 구매완료 단계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익스플로러 화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결제수단은 무통장입금, 핸드폰결제 등이 가능하다.이를 기념해 인터파크는 타 웹 브라우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이용 및 쇼핑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이상민 인터파크INT 마케팅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 이용자의 빠른 증가추세에 맞춰 인터파크도 모든 웹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불편 없이 인터넷쇼핑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웹 표준화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G마켓,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잡화 50%↓

    G마켓,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잡화 50%↓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지속적으로 ‘패션 레알 반값’ 이벤트를 열고 신상 패션, 잡화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니트, 야상사파리, 워커, 숄더백 등 올 가을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중에서 선별해 매일 업데이트된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10시까지 하루 단위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금요일 10시부터 차주 월요일 10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모든 패션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주는 ‘OK캐쉬백 5% 적립’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이는 레알 반값 이벤트와 함께 적용 가능해 신상 패션 상품을 최대 55%까지 할인 받는 셈이다. G마켓 바로가기 아이콘 또는 즐겨찾기를 이용하거나 주소창에 G마켓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플러스접속’으로 방문하면 된다.이외의 방법으로 접속해 구매할 경우 1%가 적립된다. 또한 패션상품을 OK캐쉬백 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액의 20%를 현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사용한 포인트의 5%는 포인트로 재 적립된다. 김석훈 G마켓 운영기획실 실장은 “최근 본격적인 가을 날씨의 영향으로 패션상품 수요가 늘고 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선착순 반값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7년차’ KCM, 에이미에 “누구세요?” 듣보잡 굴욕

    ‘7년차’ KCM, 에이미에 “누구세요?” 듣보잡 굴욕

    7년차 가수 KCM이 에이미에게 ‘듣보잡’ 굴욕을 당했다. KCM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리얼리’에 에이미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했지만 에이미는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KCM은 에이미를 만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를 본 에이미는 첫 마디로 "누구세요?"라고 해 KCM을 당황케 했다.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사파리 체험과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 데이트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KCM은 점차 달아오른 분위기에 무대에 올라 에이미를 향해 노래를 부르며 선물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E!TV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카라 한승연, 엽기요가 사진 공개…"걸그룹 무리수"▶ ’용광로청년’ 추모시 이어 ‘답시’…"차라리 쇳물되어"▶ ’숙종’ 지진희, 상투에 청바지…뉴 패션 창시자▶ 시크릿 전효성-한선화, 과거 오디션… ‘풋풋 or 밋밋’▶ 투애니원 씨엘, ‘고 어웨이’ 발연기 걱정…’의기소침’▶ KT 미환급, 무선통신 ‘14억7867만원’에 달해…서버 다운
  •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은 ‘순간검색(google instant)’ 도입으로 검색 확인 시간을 5초가량 단축 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간검색’은 검색어를 입력 후 ’확인’버튼이나 ‘엔터’를 치지 않아도 검색결과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검색어의 일부를 입력하는 동시에 예상되는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예를들어 ‘자전거 ㅎ’을 입력하면 ‘자전거 헬멧’ 등을 보여주는 식이다. 구글코리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하는 것”이라며 “이미 입력한 검색어의 일부를 토대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검색 결과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또 측정 결과 검색어 당 평균 2~5초 정도의 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마리사 메이어 구글 검색총괄담당 부사장은 “검색어를 입력할 때마다 평균 24초가 걸린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인스턴트 서비스는 2~5초 정도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는 이번주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영국 6개국에서 시작된다.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IE)8, 사파리 등이다. 한편 구글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모든 지역과 플랫폼에서 구글 순간검색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구글, 3배 빠른 브라우저 ‘크롬6’ 발표

    구글, 3배 빠른 브라우저 ‘크롬6’ 발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이 2년전 출시한 크롬 브라우저보다 빠른 ‘크롬6’를 발표했다고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은 크롬6의 초점을 속도와 단순성에 뒀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라코우스키 구글 크롬 담당 제품 매니저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크롬6는 2008년 9월에 처음 나온 크롬보다 3배 빠르다.”고 말했다. 크롬6의 빠른 속도는 ‘하드웨어 가속’ 기능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지난 6월 애플이 사파리6.0 브라우저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브라우저가 담당해온 작업 처리를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넘겨 속도를 높이는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달 선보일 인터넷익스플로러9에 도입할 예정이다. 일부 외신은 크롬6에 대해 어도비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어 현재의 인터넷 환경에는 적합하지만 새로운 인터넷 환경인 HTML5에서 사용하기엔 문제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크롬은 현재 세계 브라우저 시장의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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